뉴스 검색결과 5,010건
- (부동산캘린더)전국 7곳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11.15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새 아파트 청약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도 전국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청약접수를, 10곳에서 당첨자 발표, 8곳에서 당첨자 계약, 7곳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21일에는 수원시 인계동 래미안, 마산시 양덕동 메트로시티, 부산시 남천동 코오롱하늘채 아파트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또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A19-1, A20-1, A21-2, A13-1, B2-1블록의 당첨자 계약도 이날부터 이뤄진다. 22일에는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두산위브의 청약접수가 시작되고, 2순위에서 전평형 마감된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자이의 당첨자 발표도 있다. 23일에는 부산 서구 토성동1가 아쿠아팰리스, 전북 군산시 수송동 코아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개관하고, 현대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힐스테이트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24일은 경남 창원시 가음동 GS자이와 경북 구미시 남통동 e-편한세상를 비롯해 전국 4곳에서 모델하우스가 개관될 예정이다.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A6-1, A9-1, A9-2, A10-1, B4-1 당첨자 계약도 이어진다. ◇ 11월 넷째주(25일~26일)▲ 20(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임광그대가 당첨자 계약(-11/22) 031-591-2328 ▲21(화)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래미안인계 청약접수(-11/22) 031-222-3303 경남 마산시 양덕동 메트로시티 청약접수(-11/23) 055-296-7000 부산 수영구 남천동 코오롱하늘채 청약접수(-11/22) 051-628-1800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벽산블루밍 당첨자 발표 031-795-8885 경북 고령군 다산면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남 거창군 거창읍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A19-1, A20-1, A21-2, A13-1, B2-1 당첨자 계약(-11/23) 1588-9082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동문굿모닝힐 당첨자 계약(-11/23) 031-477-8400 경기도 고양시 풍동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23) 1588-9082 대전 동구 가오동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23) 1588-9082 ▲22(수)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두산위브 청약접수(-11/23) 033-7654-1000 경북 경산시 옥곡동 우방유쉘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3-795-2455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자이 당첨자 발표 032-851-7100 ▲23(목) 부산 서구 토성동1가 아쿠아팰리스 모델하우스 개관 051-731-0007 전북 군산시 수송동 코아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3-461-3456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힐스테이트 당첨자 발표 02-3473-5000 부산 수영구 남천동 코오롱하늘채 당첨자 발표 051-628-1800 서울 동작구 상도동 동원베네스트 당첨자 계약(-11/27) 02-825-3085 ▲24(금)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참누리 모델하우스 개관 031-212-2727 경남 창원시 가음동 GS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055-274-9999 경북 구미시 남통동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054-462-0500 울산 남구 무거동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개관 052-261-3111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래미안인계 당첨자 발표 031-222-3303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두산위브 당첨자 발표 033-7654-1000 경남 마산시 양덕동 메트로시티 당첨자 발표 055-296-7000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A6-1, A9-1, A9-2, A10-1, B4-1 당첨자 계약(-11/28) 1588-9082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1지구 이지미래지향 당첨자 발표 032-569-2252 ▲26(일)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벽산블루밍 당첨자 계약(-11/28) 031-795-8885자료제공 : 내집마련정보사
- (부동산캘린더)전국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정부의 부동산가격 안정대책이 발표되는 다음주에도 분양시장은 바쁘게 돌아간다.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청약접수가, 각각 6곳에서 당첨자 발표 및 당첨자 계약이 있을 예정이며, 11곳에서는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13일에는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A2-2, A8-1, A21-1구역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또 임광건설이 남양주 호평택지지구에서 재건축 429가구 중 164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14일에는 GS건설이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자이의 청약접수를 받고,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를 연다. 15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힐스테이트의 청약접수를 받으며, 검단신도시 내의 이지미래지향 아파트도 청약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16일엔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A20-1, B3-1, B6-1, A27-1, A7-2구역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17일은 삼성물산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인계주공을 재건축하는 `래미안인계` 등 전국 9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11월 셋째 주(11월13일-17일) ▲13일(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임광그대가 청약접수(~11/14) 031-591-2328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벽산블루밍 청약접수(~11/15) 031-795-8885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신도시 휴먼시아 당첨자 발표 1588-9082 서울 종로구 숭인동 종로센트레빌 당첨자 계약(~11/15) 02-779-6114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A2-2,A8-1,A21-1 당첨자 계약(~11/15) 1588-9082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KCC스위첸 당첨자 계약(~11/14) 053-633-8300 ▲14일(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자이 청약접수(~11/16) 032-851-7100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동문굿모닝힐 청약접수(~11/15) 031-477-8400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19-6114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서울 강서구 염창동 보람더하임 당첨자 계약(~11/16) 02-3664-5677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대주피오레 당첨자 계약(~11/16) 061-745-6116 ▲15일(수)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힐스테이트 청약접수(~11/17) 02-3473-5000 인천광역시 마전동 검단1지구 이지미래지향 청약접수(~11/17) 032-569-2252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임광그대가 당첨자 발표 031-591-2328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대우푸르지오 당첨자 계약(~11/18) 054-461-0300 ▲16일(목)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자연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88-7804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동문굿모닝힐 당첨자 발표 031-477-8400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A20-1,B3-1,B6-1,A27-1,A7-2 당첨자 계약(~11/20) 1588-9082 ▲17일(금)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래미안인계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222-3303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86-1800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3-7654-1000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4-462-0500 경상남도 마산시 양덕동 메트로시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5-296-7000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연제3차대주피오레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2-366-4220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동일하이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3-761-0080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1-628-180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금호어울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43-232-9900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원주봉화산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공공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자료제공 : 내집마련정보사)
- 서울도 놀랐다 호찌민 집값 열풍
- [조선일보 제공]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연 8%대의 고속 경제성장과 외국인 투자 증가, 넘쳐나는 블랙머니(지하자금)로 부동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쓸만한 주택과 사무실은 부족해 해마다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신규 개발 사업도 대거 추진되면서 “전국이 공사판”이란 말까지 나온다. 싱가포르·일본·대만 등에 이어 한국 투자자도 베트남으로 몰리고 있다. 대우·GS·포스코·대원 등 국내 10여개 건설사는 이미 현지에서 수조원대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래에셋 등 자산운용사도 최근 현지 사무소를 설치, 부동산 펀드 설립에 나섰다. ‘대박’을 노린 개인 투자자의 발걸음도 늘고 있다. 이들을 겨냥해 호찌민, 하노이 등에는 한인(韓人) 부동산 중개업소만 50여 곳이 간판을 내걸었다. ◆고급 아파트 월세 3000달러 호찌민에서 무역업을 하는 박모(47)씨는 작년 말 시외곽 빈탄(Binh Thanh)에서 분양하는 ‘매노’(manor)란 고급 아파트 48평형을 2억여원에 샀다. 현재 시세는 2억5000만원선. 1년도 안돼 25%가 올랐다. 그는 “현재 월 3000달러(약 300만원)에 외국인에게 세를 놓고 있다”면서 “임대소득세(20%)를 내도 수익률이 15%를 넘는다”고 말했다.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부유층과 외국인 등을 겨냥한 고급 아파트의 월 임대료는 최고 3000~5000달러에 평균 1000~2000달러에 달한다. 하노이 시내 호떠이(Ho Tay) 인근 고급 주택인 ‘새도나’는 27평 월세가 지난 6월 2700달러에서 최근 330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나마 방이 없어 대기자 명단에 일단 이름을 올려야 한다. GS건설 호찌민지사 이상기 상무는 “호찌민의 고급 주택은 3000가구도 안된다”면서 “수요가 공급보다 20~30%는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급 주택, “없어서 못 팔아요” 국내 건설사인 ㈜대원이 오는 12월 호찌민 외곽 안푸(An Phu)에 완공할 ‘칸타빌’ 아파트(405가구). 평당 분양가만 400만원대로 싼 편이 아니지만, 분양 초기 계약이 끝났다. 계약자 중에는 한국 투자자와 ‘비에뀨’(viet kiew)로 불리는 베트남 해외교포가 절반을 넘는다. ㈜대원 전응식 전무는 “전체적으로 분양가가 작년보다 평균 10% 이상 올랐지만, 고급 주택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호찌민의 대표적 신도시인 ‘푸미홍’(Phu My Hung)은 아파트 1채 값이 2억~3억원에 달하지만 미분양이 거의 없다. 웬만한 현지인은 100년치 월급을 모아도 사기 힘든 집이다. ▲ 호찌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사이공트레이드센터’(33층)에서 바라본 호찌민 시내 전경. 베트남은 1인당 국민소득이 500~600달러에 불과하지만,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중심가는 땅값이 최고 평당 4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최근 부동산 가격이 치솟았다.◆오피스 임대료·땅값도 ‘껑충’ 베트남 호찌민시 중심가에 있는 ‘선화타워’ 18층. 이 곳에서 만난 우리은행 한용성 호찌민지점장은 “쓸만한 오피스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선화타워를 비롯해 다이아몬드플라자, 사이공타워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A급 오피스빌딩이 5~6곳에 불과한 탓이다. 이들 건물은 5~6개월을 기다려도 빈 사무실이 나오지 않을 정도. 임대료(전용면적 기준)도 평당 13만~14만원 선으로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등 강남 특급 빌딩과 맞먹는다. 포스코건설이 지은 다이아몬드플라자도 2년 전 평당 9만원 선이던 임대료가 13만~14만원으로 50%쯤 뛰었다. 시내 중심지 땅값도 상상을 초월한다. 하노이와 호찌민의 중심상업지(CBD)는 평당 3000만원을 넘는 곳이 많다. ◆부동산 가격 상승은 대세? 베트남 인구는 8500만명. 그러나, 주택 보급률은 15%대에 불과하다. 하노이는 연 1만5000가구 이상 집을 지어야 하지만, 공급은 20%도 안된다. 비에뀨(베트남 해외교포) 자금도 부동산 시장을 흔들고 있다. 맵스자산운용 베트남사무소 정성문 소장은 “매년 30억~50억달러씩 늘어나는 비에뀨의 공식·비공식 송금액이 대부분 부동산과 금(金) 시장으로 흘러들고 있다”고 말했다. 호찌민의 나이스부동산 이청학 감사는 “베트남에선 마치 한국처럼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믿음도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기업인들 속속 국감증인으로…어느 선까지?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국정감사 시즌을 앞두고 국내 대표 기업인들이 속속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거물급 총수들까지 증인석에 설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 정무위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신배 SK텔레콤(017670) 사장, 조영주 KTF(032390) 사장, 정일재 LG텔레콤(032640) 사장 등 이동통신 3사 대표들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처음으로 국정감사에 나서는 이통통신사 사장들을 상대로 추궁할 문제는 휴대전화 할부보증보험료. 또 정무위는 국제유가 급등 과정에서 폭리를 취했다는 의혹을 다루기 위해 신헌철 SK(003600) 대표이사, 명영식 GS칼텍스 사장,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 S-OiL 사장,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아울러 불공정 하도급 거래와 관련 이승환 삼성테스코 대표와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 대형 유통업체의 우월적 지위 남용과 관련 이인원 롯데백화점 사장, 이경상 신세계(004170) 이마트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됐다.금융인 가운데서는 이재우 신한금융(055550)지주 부사장과 박해춘 LG카드(032710) 대표이사, 정기홍 서울보증보험 사장, 정용근 농협중앙회 회장, 존 필메리디스 SC제일은행장, 손복조 대우증권(006800) 사장 등이 포함됐다. 아직 증인 채택 건이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재경위 역시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과 유회원 론스타어드바이저코리아 대표이사, 김형민 외환은행 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또 에버랜드 금융지주회사 위반과 98년 삼성생명 주식 매입, 금산법 위반문제 등을 따지기 위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글로비스 편법 상속과 관련된 정의선 기아차 사장도 증인으로 요청된 상태다.반면 산자위는 `기업 기 살리기` 차원에서 단 한 명의 기업인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았다. 한편 관심을 끈 이건희 회장 등 재벌 총수들의 증인 채택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정무위에서 한나라당은 대한생명 인수와 관련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현대자동차그룹의 부당 내부거래와 관련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모비스 사장을 증인으로 요청했지만, 열린우리당이 강하게 반대했다.이에 따라 추후에 증인 채택 여부를 재논의키로 했지만, 열린우리당의 입장이 강경해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재경위에서 심상정 민노당 의원이 요청한 이건희 회장과 정의선 사장 역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채택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열린우리당 관계자는 "작년에 이건희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것은 삼성자동차 손실 보전과 같이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분을 추궁하기 위한 것이지만, 올해에는 그렇지 않은 만큼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웅래 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 역시 "우리 기업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기업인들을 국회에 증인으로 불러서 일을 못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경제 살리기냐"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조건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기업인이나 최고경영자(CEO)들이 국감장에 나와 증인석에 올라가면 죄인처럼 취급받는다"며 기업인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을 신중히 고려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 삼성물산, 10년만에 이익정체 탈출..`매수`-미래에셋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8일 삼성물산에 대해 "해외부실 제거와 주택부문 이익율 상승에 따라 건설 영업이익의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4200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삼성물산(000830) -3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854억원)에 부합할 전망 지난 9월 27일 탐방결과 삼성물산의 3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854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함. 이는 1) 통상 2/4분기부터 매출이 인식되던 그룹공사(탕정 8-1라인, 약 6천억원) 착공이 지연됨에 따라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인식되고, 2) 주택부문 원가율이 분양가 상승과 원가절감 등의 이유로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따라서, 2006년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354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순이익은 회사가 해외사업환산차(상반기 잔액 974억)에 대해 상당액을 상각할 것으로 밝히고 있어 기존 전망치(197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함. 전망치에는 해외사업환산차 상각액을 3분기이후 450억원을 가정하였고, 3분기 실적발표이후 조정할 계획임. -경쟁사와 비교할만한 체질로 개선되고 있는 건설부문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은 경쟁사와 비교해 낮은 수익성(5%대의 영업이익률)이 할인요인 으로 지적받아왔음. 이는 4년간 지속된 해외사업 부실과 주택부문의 낮은 수익성에서 기인함. 2006년 들어 해외사업 부실이 제거되고 주택부문의 수익성이 개선세를 보임에 따라 경쟁사와 비교할 만한 체질로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임. 연간 수주전망은 8조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조원을 상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어 연간 전망치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신규수주 물량이 8조원에 근접하고 영업이익률이 6%대(2006년 전망치는 6.2%)로 상승할 경우 대형 건설사와 비교해 평 균수준의 밸류에이션(Valuation)을 부여하는 것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임.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2006년 순이익이 10년만의 정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07년에도 이러한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그리고 지난 7월 거론되었던 자사주 매입여부도 약 200만주(자사주 신탁해지분)이상 수준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함. 단, 리스크 요인은 2005년 발생한 GS홈쇼핑 물류센터 사고와 관련된 행정처분 여부임(연말이나 내년초). 6개월 목표주가 3만4200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함. 목표주가는 상위 건설업체의 2006년 평균 이비에비타(EV/EBITDA)를 적용해 영업가치를 산출하였고, 삼성전자 지분가치에 대한 할인율은 약 56.1%(최근 3년간 평균 할인율)임. (하상민 애널리스트)
- GS그룹, 가구업체 보루네오 인수 나선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GS그룹이 중견가구업체인 보루네오(004740)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보루네오가 GS그룹에 인수될 경우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가구업계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그룹 계열사인 코스모화학(005420)은 보루네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돼 최대주주인 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 기업구조조정전문화사인 캠코SG인베스트먼트와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 기사는 27일 17시 10분 송고된 `GS그룹, 가구업체 보루네오 인수 나선다` 기사를 재송한 것입니다.) 업계의 정통한 관계자는 "코스모화학이 보루네오 인수전에 참여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GS그룹측 관계자도 "코스모화학이 보루네오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루네오 매각은 최근 두차례나 무산된 바 있어 캠코SG인베스트먼트측이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모화학은 1968년 설립된 산화티타늄 등 화학제품 제조 및 판매회사로 8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04년 GS홀딩스와 LG가 분할되면서 2005년 4월 GS홀딩스의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코스모화학은 코스모정밀화학이 지분 25.68%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허경수 코스모화학 회장의 보유지분 13.14%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44.45%를 보유하고 있다. 허경수 회장은 고(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형제일가인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허창수 GS그룹 회장과는 사촌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경수 회장의 코스모그룹은 코스모화학을 비롯해 코스모정밀화학, 코스모아이넷, 코스모컴퍼티, 코스모양행, 코스모에스엔에스, 코스모산업, 드림스포츠 등을 거느리고 있다. 코스모화학이 인수를 추진중인 보루네오는 1966년 원목 수입업체로 출발해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보루네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브랜드 가구시대를 열며 전성기를 누리다가 91년 부도를 낸 뒤 92년 3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후 무수익 자산매각, 인력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펼쳤고, 2001년 캠코과 외국계 금융사의 합작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인 캠코SG인베스트먼트가 지분 87.82%를 인수하면서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한편 코스모화학측은 "업계에서 보루네오 가구를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소문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인수추진 여부에 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캠코SG인베스트먼트 고위 관계자도 "보루네오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매각협상 대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거론할 수는 없지만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GS그룹, 가구업체 보루네오 인수 나선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GS그룹이 중견가구업체인 보루네오(004740)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보루네오가 GS그룹에 인수될 경우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가구업계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그룹 계열사인 코스모화학(005420)은 보루네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돼 최대주주인 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 기업구조조정전문화사인 캠코SG인베스트먼트와 협상을 진행중이다.업계의 정통한 관계자는 "코스모화학이 보루네오 인수전에 참여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GS그룹측 관계자도 "코스모화학이 보루네오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보루네오 매각은 최근 두차례나 무산된 바 있어 캠코SG인베스트먼트측이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코스모화학은 1968년 설립된 산화티타늄 등 화학제품 제조 및 판매회사로 8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04년 GS홀딩스와 LG가 분할되면서 2005년 4월 GS홀딩스의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코스모화학은 코스모정밀화학이 지분 25.68%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허경수 코스모화학 회장의 보유지분 13.14%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44.45%를 보유하고 있다.허경수 회장은 고(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형제일가인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허창수 GS그룹 회장과는 사촌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경수 회장의 코스모그룹은 코스모화학을 비롯해 코스모정밀화학, 코스모아이넷, 코스모컴퍼티, 코스모양행, 코스모에스엔에스, 코스모산업, 드림스포츠 등을 거느리고 있다.코스모화학이 인수를 추진중인 보루네오는 1966년 원목 수입업체로 출발해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보루네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브랜드 가구시대를 열며 전성기를 누리다가 91년 부도를 낸 뒤 92년 3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이후 무수익 자산매각, 인력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펼쳤고, 2001년 캠코과 외국계 금융사의 합작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인 캠코SG인베스트먼트가 지분 87.82%를 인수하면서 법정관리를 졸업했다.한편 코스모화학측은 "업계에서 보루네오 가구를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소문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인수추진 여부에 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캠코SG인베스트먼트 고위 관계자도 "보루네오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매각협상 대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거론할 수는 없지만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