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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배당락 부담 털고 나흘만에 반등(마감)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코스닥시장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해외증시 상승 등에 힘입어 상승분위기가 유지됐다. 개인과 기관 등 내국인이 상승을 주도했다. 상승폭은 2.06포인트에 불과했으나 배당락을 감안하면 적지않은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6포인트(0.35%) 상승한 592.18로 거래를 마쳤다. 배당을 감안한 이론 배당락지수(전일종가기준)가 584.61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지수 상승률은 1.29%에 달했다.  개인이 6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며 17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오후에 매수에 적극 가담해 16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6일만에 순매수였다. 외국인은 146억원 순매도해 사흘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다.하이브리드카 관련주는 엇갈렸다. 한국성산이 코스피의 삼화콘덴서와 동반 상한가로 마감한 반면 뉴인텍(+0.51%), 필코전자(-3.25%)는 상승세가 꺾였다.윈도비스타 관련주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비티씨정보는 모니터회사론 유일하게 윈도비스타테마에 뒤늦게 합류해 우선주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윈스테크넷(067160)은 전일 전해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윈도비스타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제이씨현도 전일 하한가에서 급반등해 상한가에 다시 올랐다. 시그마컴(+2.29%)과 피씨디렉트(+2.6%)도 약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에스에이엠티(-4.9%), 어드벤텍(-2.8%), 유니텍전자(-1.5%), 트라이콤(-0.84%) 등은 약세를 보였다.무상증자 소문에 급등세를 이어갔던 중앙에너비스(000440)는 막상 무상증자가 발표되자 하한가로 직행했다. 3만원대이던 주가는 전일 장중 11만5000원을 정점으로 찍고 이날 하한가인 8만7500원에 마감했다.지난 18일 이준기로봇 시연회 다음날 부터 6일간 급락했던 세종로봇은 9.20% 오르며 반등했다. 김성곤 세종로봇 대표는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 매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첫 상장된 주식회사신양(086830)은 시초가(9400원)가 공모가(9100원) 근처에서 형성된 후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식회사신양은 투자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조만간 `신양`으로 종목명을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 휴맥스(-2.10%), 동서(-0.22%), GS홈쇼핑(-0.12%)를 제외하곤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NHN이 6일만에 3.57%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NHN(035420)은 전일 NHN재팬이 일본 온라인게임 개발사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하나로텔레콤(+1.69%), 아시아나항공(+1.53%), 다음(+1.27%), 하나투어(+1.65%) 등이 1% 이상 상승하며 코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기관이 오랜만에 매수세에 가담해 지수상승에 보탬이됐다"며 "코스피에 비해 배당락 규모가 작아 지수 상승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7개를 포함 428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1개를 비롯 468개였다.
2006.12.27 I 유동주 기자
  • 코스닥 나흘만에 반등..하이브리드株 강세 지속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코스닥시장이 27일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사흘간 하락세를 보이며 610선에서 590선으로 밀린뒤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보다 1.38포인트(0.23%) 오른 591.50을 기록하고 있다.개인이 6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며 289억원 순매수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기관도 9억원 순매수로 힘을 보태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며 이날도 64억원 순매도 하고있다. 기관은 6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전일에 이어 하이브리드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성산(024840)이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고 뉴인텍(+9.14%), 필코전자(+8.27%)도 연일 강한 상승세다.윈도비스타 관련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상황이다. 비티씨정보(032680)는 모니터회사론 유일하게 윈도비스타테마에 뒤늦게 합류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시그마컴(+5.9%)과 피씨디렉트(+4.6%)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유니텍전자(-9.6%), 트라이콤(-5.3%) 등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개별종목으론 디지틀조선이 증권사의 분석보고서를 계기로 강세다. 브릿지증권은 이날 디지틀조선이 내년 중 방송사업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 밝혔다.에프와이디는 전일 공시된 감자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월드조인트는 횡령혐의를 받고 있는 대주주의 지분매각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시큐어소프트는 전 대표의 횡령사고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이날 첫 상장된 주식회사신양(086830)은 시초가(9400원)가 공모가(9100원) 근처에서 형성된 탓에 최근 신규상장 종목들이 시초가가 높게 형성된 뒤 급락하는 형태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 CJ홈쇼핑(-1.05%)과 휴맥스(-0.57%), 동서(-1.11%), GS홈쇼핑(-1.34%)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NHN(+1.78%), LG텔레콤(1.78%), 하나로텔레콤(+1.43%), 아시아나항공(+1.07%), 다음(+1.64%) 등이 1% 이상 상승하며 코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가 배당락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선전하고 있고 해외 증시도 상승세인 가운데 코스닥 역시 상승 분위기"라며 "기관이 전일 순매도에서 금일 순매수로 돌아선 점과 기술적 반등 양상이 엿보인다"고 진단했다. 심 팀장은 이어 "하이브리드테마주들이 관련 뉴스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고 윈도비스타, 와이브로주는 쉬어가는 기간"이라고 평가했다.
2006.12.27 I 유동주 기자
  • 대우건설 '푸르지오' 광고 선호도·인지도 1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우건설(047040) 푸르지오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광고 선호도를 보였다.조사전문기관 리서치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11월, 7대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에 거주하는 만 30세~49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브랜드 인지도 및 광고 선호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브랜드 인지도에서 1위 푸르지오(78.6%)에 이어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래미안(72.0%) ▲GS건설(006360) 자이(57.4%) ▲대림산업(000210) e-편한세상(49.7.%)로 나타났다. 브랜드 중복선호도 역시 ▲푸르지오(64.1%) ▲래미안(62.4%) ▲자이(43.0%) 순으로 집계됐다. 광고 인지도 조사결과에서 최초인지도는 ▲푸르지오(35.9%) 및 ▲래미안(16.8%) ▲자이(16.4%) ▲e-편한세상(8.8%)으로 브랜드 인지도 순위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최선호도는 ▲푸르지오(32.5%) ▲래미안(18.4%) ▲자이(15.2%) ▲롯데캐슬(10.4%)의 순으로 집계됐다.이에따라 아파트 구매 실수요자인 30~40대는 아파트 가격(35.0%)과 입지조건(31.5%)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19.8%) 거주자로써 기혼의 소득수준이 높은 집단(22.4%)일수록 아파트 구매시 브랜드를 더욱 따지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아파트 구입태도 분석' 결과에서는 전체 조사대상자 중 주택 구매 시 의사결정은 부부가 비슷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66.1%에 달했다. 또 단독 결정 시에는 30대 미혼 남성(52.4%)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3년 이내 아파트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인천(25.5%), 울산(21.7%), 대전(18.9%) 거주자로써 기혼에 소득수준이 높거나(23.3%) 가족 수가 1~2명(18.0%)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아파트 관련 정보는 주로 TV나 라디오 광고, 언론매체, 주변 친지 및 친구의 순으로 얻었으며 특히, 언론매체 (23.4%)와 주변친지 및 친구의 의견(22.1%)정보를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1대1 개별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할당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하고 분석시에는 지역별 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 분석했다. 브랜드 인지도는 비보조 인지도 조사결과이다.
2006.12.27 I 윤진섭 기자
허동수 GS칼텍스회장 "최대 관심은 고도화설비"
  • 허동수 GS칼텍스회장 "최대 관심은 고도화설비"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허동수 GS(078930)칼텍스 회장이 잇따라 여수공장의 제2 중질유분해시설을 방문하는 등 추가적인 고도화설비 건설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허 회장은 지난 15일과 16일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제2 중질유분해시설 건설현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올해들어 벌써 4번째 방문이다. 허 회장은 중국, 중동, 동남아 등 총 27차례 해외출장과 130일간의 해외에 체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수공장 방문만큼은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 특히 허 회장은 오는 19일 설치되는 제2 중질유분해시설의 핵심장비 `감압증류탑(VDU)`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했다. 허 회장이 제2 중질유분해시설에 이처럼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이 시설이 앞으로 GS칼텍스의 향후 수익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중질유분해시설는 값싼 벙커C를 원료로 값비싼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경질유종을 생산하는 고도화설비로, 정유업계에서는 `지상유전`으로 불릴만큼 높은 수익성을 자랑한다. 현재 GS칼텍스는 내년말 하루 5만5000배럴 규모의 제2 중질유분해시설이 완공되면 기존의 제1 중질유분해시설과 합쳐 총 14만5000배럴 규모의 중질유분해설비를 확보하게 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추세가 경질유의 수요는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중질유는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며 "중질유를 경질유로 바꿔주는 고도화설비가 추가적으로 생김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6.12.17 I 안승찬 기자
  • 코스닥, 심리개선 사흘째 상승..대북관련株 눈길(마감)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15일 코스닥 시장이 선물옵션만기일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대북경협주와 바이오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40포인트(1.06%) 오른 612.29에 장을 마감했다. 장마감 기준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억원과 3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오전 중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서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기관은 이날 96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였다.시가총액상위종목의 주가흐름도 대체로 좋은 모습이었다. NHN이 전일보다 1.07% 오른 것을 비롯해 CJ홈쇼핑(3.29%)과GS홈쇼핑(2.55%), 하나로텔레콤(033630)(1.27%)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대북송전주와 방위산업주, 개성공단주 등 대북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대북송전주로 꼽히는 비츠로시스(054220)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이화전기(8.00%)와 제룡산업(7.49%) 등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신원(009270)이 전일보다 6.23% 올라 1만7900원에 거래된 것을 비롯해 좋은사람들과 로만손 등이 올랐다. 휴니드(3.81%)와 해룡실리콘(2.04%) 등 방산업체의 주가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바이오테마주의 강세도 돋보였다. 특히 바이오니아(064550)는 카이스트(KAIST)로부터 나노복합재료 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외에도 바이넥스(2.65%), 산성피앤씨(1.56%)에스텍파마(2.7%)와 케이엠에이치(2.82%), 에스디(2.64%), 바이로매드(0.72%) 등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상장 사흘째를 맞은 한국컴퓨터(089150)와 파트론은 나란히 하한가로 떨어졌다. 최근 공모주들이 상장 직후 강한 상승세를 보이다 곧바로 급락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최규선 효과를 누렸던 서원아이앤비도 최규선씨가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계속해서 내리막이다. 이날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601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9개를 포함한 295 종목은 하락했다. 65개 종목이 보합권을 유지했다.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투자주체들의 심리 회복이 개인 매도세에도 매물 출회를 방지했다"며 "장의 수급이 개선돼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하지만 지금의 추세가 지속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심리 회복이 뚜렷한 모멘텀으로 작용하진 못하는 데다 기업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는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긴 어려울 것"이라며 "지수는 이전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06.12.15 I 이대희 기자
  • 코스닥, 투자심리 회복..바이오株 `눈길`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코스닥시장이 선물옵션만기일을 무사히 넘기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 지수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바이오주와 여행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32포인트(1.04%) 오른 612.2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과 19억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떠받치는 가운데 외국인은 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피200 지수선물에서도 모두 순매도 중이다. 무엇보다 시장이 불확실성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지수를 상승 흐름으로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김형렬 키움닷컴증권 연구원은 "동시만기를 긍정적으로 벗어나면서 투자심리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환율변동에 대해서도 `과민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바이오테마주 강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바이오니아(064550)는 카이스트(KAIST)로부터 나노복합재료 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외에도 에스텍파마(2.7%)와 케이엠에이치(2.82%), 에스디(2.64%), 바이로매드(1.45%) 등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달러/원 환율이 전일보다 올랐음에도 여행관련주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양상이다. 자유투어가 전일보다 8.27% 올라 334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모두투어(080160)(1.21%), 하나투어(1.73%) 등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아시아나항공(020560)도 전일보다 1.21% 오른 6690원을 기록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CJ홈쇼핑과 GS홈쇼핑이 각각 2.5%와 2.3% 올랐으며 휴맥스(028080)는 3.0% 상승했다. 다음이 전일보다 1.0% 내린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세다.종목별로는 한국컴퓨터(089150)와 파트론이 상장 새내기주들의 징크스를 벗지 못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코스닥 새내기주들의 `초반 급등 후 급락` 징크스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또 외부감사 결과 순손실이 공시보다 세배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진 보더스티엠(071530) 주가는 전일보다 13.57%가 밀렸다. 니트젠테크(023430)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지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장 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했다.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를 포함해 633개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해 242개다. 81 종목이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2006.12.15 I 이대희 기자
  • 뉴욕 증시 약세..FOMC `촉각`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2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를 숨죽이며 기다리는 모습이다.오전 10시1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321.83으로 전일대비 6.65포인트(0.05%)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48포인트(0.27%) 내린 2436.38을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412.29로 0.75포인트(0.05%) 밀렸다.FOMC는 이날 오후 2시15분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월가에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 금리를 5.25%로 유지하면서 지난 8월 이후 네번 연속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FOMC 통화정책 발표문에 어떤 내용이 담길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연준이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신호를 줄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다. 오전 10시15분 현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38센트 오른 61.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0월 무역적자 14개월 최저..예상 큰폭 하회미국의 10월 무역적자가 월가 예상치를 크게 크게 밑돌면서 지난해 8월 이후 14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0월 무역적자가 589억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8.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631억달러를 대폭 미달하는 것이다. 감소폭으로 보면 2001년12월 5년만에 최대다.이같은 미국의 무역수지 호전은 10월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유가 하락에 힘입어 근 5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데 따른 것.그러나 미국의 10월 대중국 무역적자는 244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TI `상승`..베스트바이 골드만삭스 `하락`세계 최대 휴대폰칩 제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는 4분기 매출 및 순이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JP모간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0.8% 상승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전날 장마감 이후 휴대폰 칩수요가 예상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매출 예상치를 종전의 34.6억~37.5억달러에서 33.5억~35억달러로 낮췄다. 순이익 예상치도 주당 40~46센트에서 주당 37~40센트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JP모간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총 마진이 바닥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등급을 오히려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렸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갈아치운 씨티그룹은 1.9% 내림세를 타고 있다. 씨티그룹(C)은 기업금융 파트를 이끌고 있는 로버트 드러스킨(59)을 신임 COO로 임명했다. 그러나 퇴직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던 샐리 크라우체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대형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BY)는 이날 발표한 3분기 순이익이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4.2% 하락세다. 베스트바이의 3분기 순이익은 1억5000만달러 주당 31센트를 기록, 전년동기의 1억3800만달러 주당 28센트 보다 8.7% 증가했지만 월가 예상치인 주당 35센트에는 미달했다. 반면 매출액은 84.7억달러로 전년대비 15% 늘어나면서 월가 예상치인 84.2억달러를 넘어섰다. 베스트바이는 올해 이익 예상치를 주당 2.65~2.8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주당 2.81달러에 소폭 못미치는 수준이다. 골드만삭스(GS)의 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정작 주가는 약세다. 골드만삭스의 회계년도 4분기 순이익은 31.5억달러, 주당 6.59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93% 급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주당 6.04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매출액도 94억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89.6억달러를 넘어섰다. 주가는 0.8% 하락한 상태다.
2006.12.13 I 김기성 기자
  • 코스닥, 사흘만에 반등..대형주 견인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코스닥시장이 대형주의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되는 양상이다.5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20포인트(0.52%) 오른 621.32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종목장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형우량주들이 견조한 모습이다.대장주인 NHN(035420)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NHN은 이 시각 현재 전일보다 1.13% 오른 10만7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비중이 6.6%에 달할 정도로 덩치가 커 사실상 지수를 견인한다는 분석이다.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개별장세 흐름이 강한 시장 특성상 NHN과 같은 대형주들의 주가 흐름이 지수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면서 "대형주들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오늘 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나머지 대형주들도 대체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메가스터디(072870)는 2% 가까이 올라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16일과 비교하면 33.3%가 올랐다. 그 외 다음과 CJ인터넷, 에이스디지텍 등이 모두 상승세다.반면 홈쇼핑주는 상대적으로 약세다. CJ홈쇼핑과 GS홈쇼핑은 각각 전일보다 1.01%와 1.23%가 떨어졌다.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상승세에 힘입어 와이브로주와 반도체장비주의 주가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대표적 와이브로 관련주인 서화정보통신(03379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의 발언에 투자심리가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포스데이타와 에이스테크 등도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기산텔레콤도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추희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이기태 사장의 `와이브로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시대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라는 발언을 재료로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그동안 잠잠했던터라 움직일 시기를 조율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개별종목별로는 에스엠(041510)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UCC(손수제작물) 사이트인 `다모임`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기대로 상한가에 올랐다. 로봇관련 업체인 다사테크(090710)는 첫 거래일에 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공모가 두 배인 2만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인 2만7600원까지 치솟은 것. 반면 다른 로봇업체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편 주수도 제이유그룹 사장의 로비설에 직격탄을 맞았던 세신(004230)은 이날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대 1 감자소식이 주가의 하락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현재 상승 종목은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91개고, 하락종목은 354개다. 108개 종목이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장의 수급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이 18억원 순매수로 뒤를 받치는 양상이다. 기관은 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김중현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11월부터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면서 "개별 종목별로 외국인의 입김이 점점 강해지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2006.12.05 I 이대희 기자
  • 수도권 분양아파트, "내놓기가 무섭게 팔리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가을부터 이어진 집값 불안이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분양 아파트의 계약률도 대부분 100%에 가까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분양한 서울숲 힐스테이트 아파트 445가구에 대해 지난 달 27-29일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 결과 95%가 계약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현대건설 관계자는 "1일까지 예정된 예비 당첨자의 추가 계약을 포함하면 100% 분양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3세의 적은 나이로 92평형 펜트하우스에 당첨돼 관심을 모았던 서 모씨는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30억원에 이르는 집값에 대한 세무조사 및 자금출처조사 등의 부담 때문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한편 GS건설(006360)이 인천 중구 운남동에 분양한 영종 자이도 지난 달 27-29일 정식 계약기간 동안 1022가구중 94%가 팔렸다.GS건설 관계자는 "영종도에 대한 개발 기대감과 집값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계약률이 높아졌다"며 "청약 가점제가 도입되기 이전에 내집마련을 서두르려는 사람들도 많은 듯했다"고 설명했다.또 동문건설이 지난 14일 분양을 시작한 의왕 오전동 모락산 동문굿모닝힐 176가구도 23일까지 진행했던 계약에서 초기 계약률 75%를 기록했다. 1일 현재까지는 저층부 4채를 제외한 98%가 팔린 상태다.벽산건설(002530)이 하남 덕풍동에 분양한 블루밍 조합아파트는 일반분양분 145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다.수도권만큼은 아니지만 지방도 이전에 비해 높은 계약실적을 보이고 있다.대한주택공사가 충남 아산신도시에 첫 분양한 휴먼시아는 1102가구는 28-30일 계약에서 약 80%의 계약률을 보였다. 코오롱건설(003070)의 부산 남천동 하늘채 329가구는 54%가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지난달 30일 마감된 성남 도촌지구 분양에서도 청약경쟁률은 10.97대 1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매매시장에서 분양시장으로 옮겨오면서 당분간 수도권 분양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06.12.01 I 윤도진 기자
  • GS건설 등 8개 건설사 홈네트워크 시범 인증 통과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은 11월 27일 인천 부평구 ‘부평자이’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시범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평자이`는 GS건설이 2004년 11월 분양해 올해 9월 준공한 아파트로, 세대내 화상통화, 휴대폰을 이용한 원격 전자제품을 가동, 전등 ON/OFF, 가스상태 점검 등이 가능하다.이번 홈네트워크 시범인증은 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했으며, 2007년 1월에 시작되는 홈네트워크 인증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국의 신축 아파트의 신청을 받아 시범적으로 실시됐다. GS건설의 `부평자이`는 지난 9월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홈네트워크 인증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심사에서 단지 내 화상통화 등 9개 서비스에 대해 모든 항목을 통과하여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한편 이번 시범인증에는 GS건설외에 삼성건설의 동탄 래미안 , 현대산업개발의 수지 8차 I PARK, 현대건설의 충주현대 홈타운 등 총 8개 단지가 인증을 통과했다.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최임식 상무는 "이번 시범인증을 계기로 향후 홈네트워크 아파트의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GS건설은 최고 수준의 홈네트워크 아파트를 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6.11.27 I 윤진섭 기자
  • 코스닥, 이틀째 약세..M&A·자산테마주 약세(마감)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조정양상을 보였다. 지수하락에도 조류독감 관련 수혜주들은 대거 상한가에 올랐다.27일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세로 반전, 전일대비 0.9포인트(0.15%) 하락한 615.78로 마감했다.  620선 도전에 계속 실패하고 있다.장마감 기준 개인이 100억원 가량 순매수, 기관이 소폭 매수우위를 기록했으나 외국인은 59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조류 독감 관련 방역, 백신주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상한가 26개 종목 가운데 조류독감 수혜주로 분류되는 방역, 공기청정, 백신, 바이오제약주가 18개에 달할 정도로 조류독감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조류독감 관련 상한가종목은 중앙백신(072020)을 비롯  대한뉴팜(054670), 이글벳, 도들샘, 파루 등이다. 특히 이중에는 김치제조업체인 도들샘도 김치가 조류독감예방효과가 있다는 기대감으로 상한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수혜주들의 강세만큼이나 닭고기업체들은 약세를 지속했다. 하림(024660)이 2.11% 하락한 것을 비롯 동우(-4.76%), 마니커(-4.35%) 등이 하락했다.DVD관련주인 케이디미디어(-14.5%), 비트윈(-6.7%)과 서울음반(-4.4%), 팬텀(-12.5%) 등 음원관련주도 급락했다. 소리바다(053110)는 만인에미디어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6.98% 하락했고, 피인수업체인 만인에미디어(030420)는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비트윈과 에스엠 역시 M&A 이후 급등했던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큐에스아이(066310)는 상장 후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해 시장의 고평가 인식이 반영됐다.최근 이상급등으로 조회공시까지 요구받았던 서주관광개발(016140)(-14.94%), 부방테크론(-9.07%), 그랜드백화점(-6.35%) 등 소위 부동산 자산가치주들도 하락세로 돌아섰다.장마감에 가까워지며 상한 종목이 늘어나 상한가 종목은 26개, 하한가 종목은 9개로 마감했다.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398개와 503개다. 61개 종목이 보합세였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LG텔레콤(032640)(+2.82%), 하나로텔레콤(+1.52%), 휴맥스(+2.08%) 네오위즈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NHN(-1.07%) 메가스터디(-4.26%), CJ홈쇼핑(-1.19%), 아시아나항공, GS홈쇼핑 등은 하락했다.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주도테마가 없는 상황에서 조류독감 이슈가 가장 큰 테마였다"며 "M&A소식이 전해진 일부 기업의 경우 우량기업의 인수가 아니였고 인수소식이 미리 새거나 실적맞추기용 M&A로 시장의 냉담한 반응을 불러왔다"고 평가했다.신 연구원은 이어 "부동산가치라는 거품을 등에 업고 급등했던 소위 부동산가치주는 앞으로 더 조정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06.11.27 I 유동주 기자
  • 코스닥, 이틀째 조정..백신·방역株 강세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테마가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지난주의 620선 안착실패에 따른 부담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조류독감 관련 백신, 방역주들은 급등하고 있다.27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6포인트(0.09%) 떨어진 616.12를 기록하고 있다. 장 시작은 소폭 상승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반전했다. 개인만 매수수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억원과 2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우위다.조류독감 관련 방역, 백신주들이 이날도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백신(072020), 대한뉴팜(054670), 이글벳, 파루가 상한가에 올라섰다. 중앙바이오텍과 한성에코넷, 대성미생물, 제일바이오도 10% 이상 급등하고있다.하림(024660)(-2.69%), 동우(-4.08%), 마니커(-4.35%) 등 닭고기 유통사 들은 하락하고 있다.DVD관련주인 케이디미디어(-11.2%), 비트윈(-3.6%)과 서울음반(-2.4%), 팬텀(-10.2%) 등 음원관련주 역시 하락하고 있다. 큐에스아이는 상장 후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팔레스호텔 부지관련 부동산가치주로 부각,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던 서주관광개발은 23일 하락세로 돌아선 후 사흘 연속 부진한채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안양 부방 이마트와의 합병이 올 1월에 있었던 부방테크론(-6.99%) 역시 뒤늦게 부동산거품에 편승 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했으나 하락 반전해 급락하고 있다.이 시각 현재 상한가 종목은 8개, 하한가 종목은 4개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408개와 463개다. 82개 종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NHN(+0.58%), 하나로텔레콤(+1.52%), 네오위즈, 다음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메가스터디, CJ홈쇼핑, 아시아나항공, GS홈쇼핑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상헌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도를 보이며 코스닥지수가 약보합권에서 시소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조류독감 이외에 특별한 이슈가 없어 보합세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6.11.27 I 유동주 기자
  • 유통업종, `빈익빈 부익부` 심화-굿모닝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내년 유통산업은 소수의 대형사를 중심으로 하는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부 소형사는 틈새시장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전략마련에 부심할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내년 유통업종의 특징을 `롯데쇼핑과 신세계의 공격적인 사업확장`과 이에 대응하는 `중견 유통기업들의 경쟁구도 변화`로 축약했다. 나홍석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내년 유통산업은 4.5%의 낮은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백화점 부문에서는 롯데쇼핑(023530)이, 할인점 부문에서는 신세계(004170)가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쇼핑의 경우 2007년부터 미아점이 본격 영업에 들어가는데다 4분기 해운대점 개점으로 부산상권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는 3월 죽전점 개점으로 분당권에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현대백화점은 점포 신축계획이 없어 상대적인 정체가 예견됐다. 애경 등 후발업체들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나 연구원은 판단했다.할인점 산업은 이마트, 롯데마트, 테스코 홈플러스의 3강구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점포신축과 M&A 등에 대한 정부규제가 이들 업체들의 외형확대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홈쇼핑 산업은 롯데쇼핑의 홈쇼핑 진출로 수익성이 위축될 수 있으나 이로인한 불확실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나 연구원은 평가했다.이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최선호주로 신세계를 추천했으며, GS홈쇼핑(028150)과 현대백화점을 저가메리트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특히 GS홈쇼핑은 4분기 이후 실적개선과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업체별 투자등급과 목표주가로는 신세계의 경우 `매수`의견에 목표주가 62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롯데쇼핑의 경우 목표가는 39만3000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기존의 `중립`을 바꾸지 않았다. 현대백화점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반면 GS홈쇼핑은 목표가를 9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안정적인 보험상품 판매와 온라인 마켓의 정상화, 그리고 롯데쇼핑의 홈쇼핑 사업진출로 인한 펀더멘탈 훼손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CJ홈쇼핑은 고평가를 이유로 기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7만5000원.
2006.11.27 I 손희동 기자
  • (부동산캘린더)전국 8곳 청약접수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한껏 달아오른 분양시장은 다음 주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청약접수가, 11곳에서 당첨자 발표가, 19곳에서 당첨자 계약이 예정돼 있으며, 4곳에서는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계획이다. 27일 경기도 시흥 능곡지구 당첨자 발표가 있으며, 현대건설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 힐스테이트와 GS건설의 인천 영종자이의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28일에는 경기지방공사의 시흥 능곡지구 자연앤과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e-편한세상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국민임대와 충남 아산시 아산신도시 휴먼시아 등의 당첨자 계약일정도 예정돼 있다. 29일에는 경북 구미시 임은동 코오롱하늘채의 모델하우스가 개관될 예정이며, 경기 수원시 인계동 래미안인계와 대구 수성구 상동 동일하이빌레이크시티 등의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30일은 주택공사가 성남시 도촌동 도촌지구 휴먼시아 청약접수를 받고, SK건설은 서울 중구 회현동1가 리더스뷰남산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다음달 1일에는 경남 창원시 가음동 창원자이와 경북 구미시 임은동 신일해피트리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11월 마지막 주(11월27일-12월1일) ▲27일(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예다인노빌루스 청약접수(~11/28) 031-476-5980 부산광역시 서구 토성동1가 아쿠아팰리스 청약접수(~11/29) 051-731-0007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우남퍼스트빌 당첨자 발표 1588-8012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우방유쉘 당첨자 발표 031-432-2007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신일해피트리 당첨자 발표 031-434-0074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신안인스빌 당첨자 발표 031-499-3900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엘드수목토 당첨자 발표 031-366-1551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휴먼시아 당첨자 발표 1588-9082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힐스테이트 당첨자 계약(~11/29) 02-3473-5000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자이 당첨자 계약(~11/29) 032-851-7100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29) 1588-9082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원주봉화산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29) 1588-9082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29) 1588-9082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공공임대 당첨자 계약(~11/29) 1588-9082 ▲28일(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롯데캐슬 청약접수(~11/30) 031-719-6114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자연앤 청약접수(~11/30) 1588-7804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e-편한세상 청약접수(~11/30) 054-462-0500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부영사랑으로 청약접수 041-584-2181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예다인노빌루스 당첨자 발표 031-476-5980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30) 1588-9082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신도시 휴먼시아 당첨자 계약(~11/30) 1588-9082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30) 1588-9082 경상북도 포항시 양덕동 남광하우스토리 당첨자 계약(~11/30) 054-232-8100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코오롱하늘채 당첨자 계약(~11/30) 051-628-1800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신도브래뉴유로퍼스트 당첨자 계약(~11/30) 051-412-1100 ▲29일(수)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e-편한세상 청약접수(~11/30) 033-734-0010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4-465-0009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부영사랑으로 당첨자 발표 041-584-2181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래미안인계 당첨자 계약(~12/1) 031-222-3303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두산위브 당첨자 계약(~12/1) 033-7654-1000 경상남도 마산시 양덕동 메트로시티 당첨자 계약(~12/1) 055-296-7000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동 검단1지구 이지미래지향 당첨자 계약(~12/1) 032-569-2252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동일하이빌레이크시티 당첨자 계약(~12/1) 053-761-0080 ▲30일(목)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휴먼시아 성남시.수도권1순위 5년이상무주택 청약저축800만원이상 청약접수 1588-9082 서울 중구 회현동1가 리더스뷰남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3445-2121 부산광역시 서구 토성동1가 아쿠아팰리스 당첨자 발표 051-731-0007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모아엘가 당첨자 계약(~12/2) 062-523-2007 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 우방유쉘 당첨자 계약(~12/4) 053-795-2455 ▲1일(금)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휴먼시아 성남시.수도권1순위 5년이상무주택 청약저축60회이상 청약접수 1588-9082 경상북도 창원시 가음동 창원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5-274-9999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신일해피트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4-465-1588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54-462-0500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33-734-0010 자료제공: (주)내집마련정보사
2006.11.26 I 윤도진 기자
내게 딱 맞는 주유 카드 넘버원은?
  • 내게 딱 맞는 주유 카드 넘버원은?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주유 할인카드, 뭐가 제일 좋을까`신용카드사의 주유 할인카드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 이용일 ▲ 이용조건 ▲연회비 등의 차이로 상호비교가 쉽지않다. 10여개 카드사로부터 자료를 받아 혜택이 가장 큰 대표카드 7종을 골라 비교해봤다.◇ 할인혜택은 ℓ당 100원이 최고수준주유 할인카드는 크게 ℓ당 일정액이 깎이는 `할인식`과 `포인트 적립식`으로 나뉜다. 할인식 주유 카드중에선 ℓ당 100원 할인이 최고수준이다.(표 참고)▲ 가장 혜택이 큰 주유 맞춤카드 7종신한 `SK엔크린 아멕스카드`는 SK주유소에 한해 평일·공휴일 구분없이 ℓ당 100원 할인혜택을 준다.연회비는 1만원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23일 "평일·휴일 구분없이 ℓ당 100원이 할인돼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기업은행(024110) `제로팡팡 카드`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매월 10일·20일·30일의 소위 `제로데이`에 한해 ℓ당 130원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준다. 평일에는 ℓ당 4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연회비는 1회이상 사용시 평생 면제된다.국민은행(060000) `KB스타카드`의 경우 매월 7일·17일·27일에 한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ℓ당 1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5000원이다.외환은행(004940) `더원카드`도 주말에 한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ℓ당 100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하지만 평일엔 ℓ당 40원만 할인된다. 연회비는 첫 해 7000원, 이듬해부터 1만4000원이다.◇ 포인트 적립은 ℓ당 120p가 최고수준포인트적립식 주유 할인카드중엔 ℓ당 120포인트 적립이 최고수준이다.▲ BC의 `대~한민국 카드`비씨카드의 `대~한민국 카드`는 주유 전용으로 선택할 경우 GS칼텍스 주유소에서 ℓ당 최고 120포인트가 적립된다.비씨카드 탑포인트는 적립후 1포인트를 1원의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연회비는 5000원이며 10개 은행과 제휴해 발급된다.농협 `매직탑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공휴일에 한해 ℓ당 최고 150포인트가 적립된다. 하지만 연말 이후에는 공휴일 ℓ당 100포인트로 하향조정될 예정이다.평일엔 ℓ당 80포인트가 쌓인다. 연회비는 2000원에서 5000원의 기본 연회비와 주유포인트 적립을 위한 1만원의 특별 연회비가 있다.현대카드의 `현대카드S`는 SK·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4대 주유소에서 주말에 한해 ℓ당 100포인트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첫 해에는 면제되고 이듬해부터 1만원씩 부과된다.현대카드 관계자는 "1~2개 주유소가 아닌 전국 4대 주유소 어디서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주유 카드는?업계에선 본인의 소비행태에 맞춰 주유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A카드사 관계자는 "평일 주유가 많은 소비자는  평일·주말 구분이 없는 신한·비씨카드를, 주말 주유가 많은 직장인은 KB·기업·외환·농협카드를 쓰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표 참고) 그는 "지방 출장이 많은 소비자는 4대 주유소 어디서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현대카드를 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카드사 관계자는 "주유 혜택을 집중적으로 받고 싶은 소비자는 포인트적립식 카드보다 KB·외환·기업·신한 등에서 나온 할인식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할인혜택을 곧바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할인식 카드가 항상 포인트적립식 카드보다 좋은 것은 아니다. 적립식 카드는 항공 마일리지나 기타 할인혜택이 많고 타상품구매시 포인트를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2006.11.23 I 백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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