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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우리카드 꺾고 6연승…페퍼 역대 개막 최다 14연패
  •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꺾고 6연승…페퍼 역대 개막 최다 14연패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캐피탈 대 우리카드 경기, 공격을 성공시킨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환호하고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2-25 25-13 25-21)로 승리했다.연승 기록을 6경기까지 늘린 2위 현대캐피탈(10승4패·승점 30)은 선두 대한항공(10승2패·승점31)을 턱밑까지 쫓았다. 반면 4연승을 노리던 우리카드는 4위(7승6패·승점 18)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19-6)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허수봉(19점), 전광인(17점), 오레올 까메호(16점)로 구성된 삼각편대가 고르게 활약하며 52점을 합작했다. 우리카드에서는 외인 리버맨 아가메즈가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나경복이 양 팀 최다 23득점을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오는 범실에 발목을 잡혔다.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을, 우리카드는 나경복을 앞세워 맞선 1세트에는 듀스에서 승부가 갈렸다. 25-25에서 허수봉의 퀵오픈 득점에 이어 전광인의 블로킹이 연달아 터진 현대캐피탈이 먼저 웃었다.2세트 뒷심은 우리카드가 앞섰다. 21-21에서 김지한이 오픈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그러나 우리카드의 반격은 여기까지였다. 현대캐피탈의 높이가 3, 4세트 내리 통하면서 분위기를 지배했다. 3세트에는 무려 8차례나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점수를 크게 벌렸다. 4세트는 중반 전광인과 허수봉의 연속 블로킹이 터진 게 승부처였다.14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한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편 광주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0-3(22-25 21-25 12-25)로 완패했다. 이로써 최하위(승점1)에 머무르며 역대 리그 개막 최다 14연패의 불명예를 안았다. 구단 최다 17연패, 역대 최다 20연패 오명을 향해서도 한 발 더 다가섰다. 반면 6위 인삼공사(5승8패·승점16)는 4연패에서 탈출해 5위 GS칼텍스(5승8패·승점 17)을 추격했다.페퍼저축은행은 외인 주포 니아 리드가 14득점을 올렸고 이한비(11점)와 박은서(9점)도 지원에 나섰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인삼공사는 외인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20득점을 했고 이소영은 55.56%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15점을 보탰다.
2022.12.14 I 이지은 기자
장위자이 레디언트, 1순위 경쟁률 4대1 그쳐…무순위 가나
  • 장위자이 레디언트, 1순위 경쟁률 4대1 그쳐…무순위 가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재건축 단지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장위자이 레디언트 (자료=GS건설)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전날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843명이 신청했다. 지난 7일 해당지역에 이어 기타지역까지 총 956가구 모집에 3833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4대 1을 기록했다. 앞서 1순위 해당지역(서울거주 2년 이상)에서는 2990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경쟁률은 3대 1이었다.단지는 일부 타입이 1순위 마감에 실패하면서 이날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 대상 주택형은 △전용 49㎡B △49㎡C △49㎡D △49㎡E △72㎡ △84㎡A △84㎡B △84㎡D △84㎡F 등이다. 전체 16개 주택형 중 절반이 넘는 9건에서 2순위를 진행한다.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예비입주자를 주택 수의 500%까지 선정해야 마감이 가능하다. 앞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결과 경쟁률은 97㎡와 84㎡E를 제외하고 대부분 타입에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49㎡C와 84㎡D, 84㎡F는 1.3~1.7대 1로 간신히 경쟁이 형성돼 미달을 면했다. 49㎡E의 경우에는 11가구를 공급했으나 10명만 신청해 미달됐다.특별공급에서는 총 374가구 모집에 1962명이 접수하며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모집 전형별로 미달이 다수 발생했다. 단 한 건도 청약 신청이 없는 경우는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가족, 기관모집 전형을 모두 합쳐 12건에 이른다.단지는 일반분양 모든 평형이 분양가 12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까지 제공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일부 타입이 미달하면서 청약 신청률이 저조했다. 이에 따라 이날 2순위 청약에서도 성적이 저조하면 청약통장도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2순위는 이날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6일, 정당계약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다.
2022.12.09 I 오희나 기자
내년 분양시장 `바로미터`…`대장주` 성적표에 쏠리는 이목
  • 내년 분양시장 `바로미터`…`대장주` 성적표에 쏠리는 이목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올해 막바지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주`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의 성적표가 내년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분양 결과에도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자료=더피알.서울에서는 강북에 공급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 강남권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대어급` 단지인 데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해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GS건설이 공급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총 2840가구 규모로 강남에 위치한 `반포 자이`에 이은 강북 자이 단일 브랜드 기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7일 해당 지역 1순위, 8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총 1만 2032가구 규모의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 일정은 6일 해당 지역 1순위를 시작으로 7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고, 정당계약은 2023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강동구에서 총 1299가구 규모의 `강동 헤리티지 자이`도 12월 분양을 알렸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강동경희대병원, CGV,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대전에 분양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의 `둔산 더샵 엘리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총 2763가구 규모로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대 규모이다. 일반 분양 물량도 1935가구로 많다. 대전 대표 생활권인 둔산 생활권을 누리는 단지인 데다 `더샵 엘리프` 브랜드가 적용돼 6511명의 청약자가 몰리기도 했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강원도에서는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총 922가구 규모로 원주 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다. 앞서 원주 혁신도시에서 지역 최초로 해당지역 1순위에서 마감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에 이어 단기간 `완판`(완전 판매)될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6일 1순위 청약을 받고, 13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업계 관계자는 “연말 분양하는 지역 대장주들이 내년 초 분양시장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만큼 얼마나 단기간에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2022.12.05 I 이성기 기자
현대캐피탈, KB손보 꺾고 3연승…페퍼저축은행 개막 11연패
  • 현대캐피탈, KB손보 꺾고 3연승…페퍼저축은행 개막 11연패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박상하와 오레올이 블로킹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5-15 25-27 26-24)로 승리했다.이로써 3연승을 거둔 현대캐피탈 시즌 전적 7승 4패(승점 21)로 2위를 지키며 선두 대한항공(8승2패·승점 25)을 추격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6연패에 빠지며 6위(3승 7패·승점 9)에 머물렀다.현대캐피탈은 삼각편대가 함께 날았다. 오레올 까메호(19점), 허수봉(18점), 전광인(17점)이 54점을 합작했다 KB손해보험은 니콜라 멜라냑(23점)와 황경민(12점)이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막판 23-20에서 최민호와 전광인의 연속 블로킹 득점에 성공하며 높이에서 우위를 자랑했다. 2세트는 14-11에서 오레올과 허수봉의 연속 득점에 김명관의 서브까지 통하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황경민과 니콜라가 살아나며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줬지만, 4세트는 뒷심을 발휘해 웃을 수 있었다. 20-2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4연속 득점을 올려 전세를 뒤집었고, 24-24 듀스 상황에서 오레올의 오픈 공격으로 리드를 잡자 상대의 공격이 빗나가며 경기를 끝냈다. 페퍼저축은행 선수단. (사진=KOVO 제공)한편 광주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1-3(11-25 21-25 25-22 20-25)으로 패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이래 치른 11경기에서 전패하며 이경수 감독대행 체제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도 불명예 기록을 이어갔다. 승점 1로 최하위에 머물며 6위 GS칼텍스(4승6패·승점 12)에도 크게 처졌다. 반면 2연승을 이어간 3위 도로공사(6승 4패·승점 18)는 2위 흥국생명(7승 3패·승점 21)과의 격차를 좁혔다.페퍼저축은행은 외인 니아 리드가 양 팀 최다 23득점으로 활약했고, 이한비(18점)와 박은서(13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그러나 범실이 27개나 나온 데다가 공격 성공률은 33.8%에 머무르며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도로공사는 쌍포 카타리나 요비치(21점)와 박정아(19점)가 40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배유나(10점)도 지원 사격했다.
2022.12.01 I 이지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내년 성장률 1%대 추락...전문가 43% “금융위기급 충격 온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내년 성장률 1%대 추락...전문가 43% “금융위기급 충격 온다”-안전운임제 폐지 카드 꺼낸 정부, 정유·철강도 업무개시명령 시사-미래 모빌리티 힘준 정의선, 전략 컨트롤타워 ‘GSO’신설-중대재해 정책 ‘처벌→자율예방’ 전환△2면 종합-‘안전운임제’ 논의기구 만들어 강대강 대립 풀어야-“글로벌 슨탠더드+알파 안전문화 구축 SCP, 소비자 체감할 진정성 보일 것”-찬성률 69.9%…포스코지회, 4년 만에 민노총 금속노조 탈퇴△3면 출구없는 ‘강대강’ 대치-민주노총 6일 전국 총파업 위협...산업 볼모삼아 대한민국 흔드나-“정권도전‘ 판단...대통령실 “다양한 옵션 검토”-“가축들 굶어죽을 수도”...산업계 전방위 피해 확산△4면 내년 한국 경제 혹한기 온다-재건축 분양 경매...부동산시장 모든 방면서 최악 고비 맞을 것-“2000~2600선...박스피 못 벗어날듯”5면 내년 한국 경제 혹한기 온다-눈덩이 재고→생산 투자 축소→소비 위축, 침체 악순환에 갇힌 산업계-고물가에 신중해진 소비자...싼 것만 찾는다△6면 내년 한국 경제 혹한기 온다-10명 중 8명 “韓경기 2024년에나 반등 가능...규제개혁 절실”-“재정지출 최소화·취약층 핀셋지원...운용의 묘 살려야”-“한은, 최종금리 3.25%~3.5%수준에서 멈춰야”△8면 종합-건설 수주 9년 8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더욱 짙어진 경기 먹구름-노란봉투법 밀어붙인 野...과도한 손배소 원천차단-2025년까지 위험성 평가 의무화 경총 “법 개선 없인 실효성 의문”-오늘부터 ‘전력도매가 상한제’...한전 적자 최대 월 1조원 줄어들듯△9면 경제-전력공급 늘었지만...내년 1월 셋째주 최대 고비-종부세 오늘부터 납부...이의신청은 90일 이내 가능-정부 ‘車개소세 인하 연장’ 놓고 고심-수출품값은 뚝, 수입품값은 쑥...교역조건 19개월 연속 악화△10면 정치-野, 결국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당정 “국조 보이콧” 선언-예산안 심사 우여곡절 끝 재개했지만...‘살얼음판’ 여전-‘종부세 완화’ 여론전 나선 與...“野, 세제개편 막으면 민심 저항 불러”-신임 해병대 사령관 김계환-中 ‘백지시위’ 확산...尹정부 “예의주시”△12면 금융-네이버·카카오 간편결제 수수료 내년부터 공시-휴가철 대비 ‘한달 적금 커플’ ‘100일 적금’ 나올까-당국 지원사격에도...대출 줄인 중소 캐피털사-1%대 약관대출 나온다는데...“소비자엔 조삼모사”△13면 글로벌-“테슬라 美점유율, 3년 안에 65→20% 될것”-장쩌민 전 中국가주석 96세로 타계-中 강경 대응에도...광저우서 항의 시위-韓반도체공장 처음 찾은 바이든...“中 인질 안될 것”-에너지 위기 獨, 카타르와 LNG ‘15년 장기계약’△14면 송길호 논설위원의 파워인터뷰-“지금은 개혁의 라스트 미니트...공공부문 제살부터 깎아라”△16면 산업-안정 속 미래먹거리 집중...정의선 ‘핀셋’ 인사-계열사 대표 대부분 유임...중단 없는 리더십 택한 GS-쿠팡서 ’햇반‘ 못 사나...CJ제일제당 제품 발주 중단...왜?-JY글로벌 네트워크의 힘 日 5G장비 시장서 또 ‘잭팟’-LX홀딩스, 경영개발원 ‘LX MDI’ 설립△17면 산업-‘콘솔·호러·글로벌’ 크래프톤의 확장-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글로벌 시장 뚫는다-아리바이오, 국내 첫 치매치료제 ‘美 임상 3상’ 개시-SK ‘ICT계열사’ CEO 바뀐다△18면 과학카페-수비벽 뚫는 손흥민의 매직슛, 170년 전 독일 과학자가 예언했다-카메라 12개, 축구공 스마트 센서 22명 선수 1초에 500번 말착마크△20면 증권-안갯속 증시...믿을 건 실적주-해외 대체자산→국내 채권 대형 기관 투자전략 바꾸나-대주주 변심에...‘재벌집’ 래몽래인 휘청-삼성운용, 글로벌 전문가 전진배치...ETF 초격차 지킨다-일본 노선부터 회복세...날개 펴는 항공주△21면-“장기투숙 가능”...실거주 못하는 ‘생숙’ 편법 마케팅 기승-아파트값 ‘강낪 1채=강북 3채’...부동산 양극화 심화-최고의 동탄 완성...‘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1월 분양-서울시 주거 취약층 없앤다 ‘안심주택’ 1.6만가구 공급△22면 스포츠-‘가나전 활약’ 조규성, ‘득점기계’와 어깨 나란히-무전 지휘도 불가...벤투 감독 “우리 코치진도 지시 내릴 역량 있어”-‘황소’ 황희찬도 출격 채비-일본, 스페인 상대로 亞 최초 2회 연속 16강 도전-3번 스윙으로 5가지 데이터 추출...“비거리 10년 유지비결”△24면 피플-한국 최신기술 배워 수도 리야드 AI 혁신도시로 키울 것-12월 과기인상에 배상수 서울대 의대 교수-“한국 탈춤 세계유산 등재...큰 책임감 느낀다”△25면 오피니언-모순의 늪에 빠진 경제정책-‘부르는 게 값’ 기준 없는 골프 스토브리그-독일의 환경정책은 오락가락하지 않는다△26면 전국-GTX-B·C 노선 지날 청량리역, 서울역처럼 만들 것-경기북부 ‘물류창고 건축허가 취소’ 법적 제동에...손해배상 이어지나-尹 ‘충남 공약’ 줄줄이 답보 시험대 오른 김태흠 정치력△27면 사회-‘이태원 참사’ 당일 119 신고자 2명 끝내 사망...부실 대응 집중 조사-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취소 신청해도 위법 입증 못하면 집행정치 어려울듯-이근, 강제추행 여성에 2차 가해...법원이 인정-서울시교육청 9년간 150억 투입...반도체 고졸전문인력 4050명 양성-대법 “헬기 진압에 대항한 쌍용차 노조는 정당방위” 파기환송
2022.11.30 I 노희준 기자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산업현장 곳곳 '셧다운' 신음
  •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산업현장 곳곳 '셧다운' 신음
  • [이데일리 김은경 함지현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닷새째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물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육로가 막히면서 철강사, 정유사 등의 피해가 하루하루 커지는 양상이다. 대부분 레미콘사들은 생산 중단에 몰렸고 시멘트사는 하루에 수백억원의 규모의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 업체들은 열흘 이상 파업이 지속되면 셧다운(공장 가동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인 28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화물차들이 멈춰 서있다.(사진=연합뉴스)◇주말새 재고 쌓여…평시 대비 10% 미만 출하28일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지난 24일 0시를 기해 파업을 시작한 뒤 국내 주요 제철소의 육로 배송은 여전히 막혀 있다. 철도와 해상 운송을 통해 평시 대비 10% 미만의 물량만 출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부산과 인천에서는 일부 비조합 차량이 드나들고 있지만 전남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차질은 극심한 상태다.파업 이후 철강 3사(포스코(005490)·현대제철(004020)·동국제강(001230))가 내보내지 못한 물량은 주말을 제외해도 약 29만1000톤(t)에 달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1만t, 광양제철소에서 1만7000t의 물량을 육로를 통해 운송하고 현대제철은 당진·인천·포항·순천·울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5만t의 물량을 출하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하루 평균 2만t의 물량을 출하한다.특히 포스코는 지난 9월 태풍 피해로 본 침수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재와 부자재라도 나를 수 있도록 화물연대에 호소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포항제철소 수해복구를 위한 설비 자재 입출고 운송이 가능토록 협조를 지속 요청 중”이라며 “현재 복구용 자재는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주유 대란’의 불안도 엄습하고 있다. 에쓰오일(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정유사 차량 중 70~80%가 화물연대 조합원이어서 재고가 떨어진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 일부 주유소에서는 공급 부족 사태가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팀장은 “이용자가 많아 회전이 빠른 주유소는 이번 주부터 재고가 여의찮은 곳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지방 레미콘사까지 생산중단…하루 수백억 피해시멘트와 레미콘 업계 피해도 심각하다. 이날부터 유진·아주·삼표 등 주요 레미콘사들이 전국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지난주까지는 소량의 시멘트 출하가 이뤄지면서 생산을 이어나간 곳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동나면서 전국적인 셧다운이 이뤄졌다. 레미콘 업계에서는 이번 파업으로 인한 하루 피해액이 전국적으로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레미콘과 불가분의 관계인 시멘트 업계 역시 파업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성수기 하루 물량을 20만t으로 잡았을 때 평일 기준 하루 18만~19만t 가량 출하 차질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1만t당 10억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추정하면 하루에 180억~190억원 피해가 쌓이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한국시멘트협회는 파업을 시작한 지난 24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약 460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자동차·타이어 업계, 사전 준비에도 재고 점점 떨어져자동차 업계는 당장 공장 가동에 지장은 없으나 파업 장기화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지난 24일부터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만 이뤄지던 ‘로드 탁송’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앞서 지난 6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탓으로 현대차 울산 공장은 부품 납품 차량 진입이 봉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울산공장은 생산라인이 가동과 중단을 반복하면서 생산 차질을 빚었고, 하루 500여억원의 피해를 보기도 했다.금호타이어(073240)는 현재 파업으로 인해 물류 이동이 전무한 상황이다. 다만, 파업 전 각 물류센터에 적정재고 이상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24~26일까지 공장별 평상시 대비 입출고가 약 30~40% 수준에 머물렀고, 27일에는 물류 이동이 전무했다. 이날은 40~50% 수준으로 물류 이동률이 소폭 증가했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다.◇납기 지연에 중기 ‘곡소리’…김기문 “업무개시명령 필요”수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재생타이어 등을 수출하는 업체 A사는 수출 납기 지연으로 추가 주문 딜레이와 취소가 발생하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파업 수입과 검역이 지연되면서 회사 신뢰감이 크게 하락하며 피해를 입었다.피해 규모가 커지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대해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사업자이기 때문에 인정받을 수 없는 행위”라고 꼬집었다.물류경색으로 인해 어려움에 닥친 만큼 업무개시명령이 필요하다는 언급도 했다. 그는 “수출 중소기업들은 하루에 3~5개씩 컨테이너가 나가야 하는 데, 밀리고 있다고 한다”며 “업무개시명령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지난 2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화물차들이 주차돼 있다.(사진=연합뉴스)
2022.11.28 I 김은경 기자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다음주면 기름 동난다”
  •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다음주면 기름 동난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물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육로가 막히면서 철강사, 정유사 등의 피해가 하루하루 커지는 양상이다. 업체들은 열흘 이상 파업이 지속되면 셧다운(공장 가동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지난 24 0시부터 파업을 시작한 뒤 국내 주요 제철소의 육로 배송은 여전히 막혀 있다. 철도와 해상 운송을 통해 평시 대비 10% 미만의 물량만 출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인 28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화물차들이 멈춰 서있다.(사진=연합뉴스)주말이 지나 파업 닷새째에 접어들자 쌓인 컨테이너가 부두에 적체되면서 항만 기능이 마비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부산과 인천에서는 일부 비조합 차량이 드나들고 있지만 전남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차질은 극심한 상태다.파업 이후 철강 3사(포스코(005490)·현대제철(004020)·동국제강(001230))가 내보내지 못한 물량은 주말을 제외해도 약 31만5000톤(t)에 달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2만t, 광양제철소에서 1만5000t의 물량을 육로를 통해 운송하고 현대제철은 당진·인천·포항·순천·울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5만t의 물량을 출하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하루 평균 2만t의 물량을 출하한다. 특히 포스코는 지난여름 태풍 피해로 본 침수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재와 부자재라도 나를 수 있도록 화물연대에 호소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포항제철소 수해복구를 위한 설비자재 입출고 운송이 가능토록 협조를 지속 요청 중”이라며 “현재 복구용 자재는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파업에 대비해 물량을 비축해두고 공장 부지에 물건을 쌓는 식으로 버티고 있지만, 그것도 길어야 일주일에서 최대 열흘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말이 지나면서 쉽지 않은 상황에 다다르고 있다”며 “부산과 인천에서는 평소 대비 반밖에 출하하지 못하고 있고 포항과 당진은 막혀 있어 지역별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 나흘째인 지난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신양회 수색공장에 시멘트 수송 열차가 운행을 멈추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주유 대란’의 불안도 엄습하고 있다. 에쓰오일(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정유사 차량 중 70~80%가 화물연대 조합원이어서 재고가 떨어진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벌써 일부 주유소에서는 공급 부족 사태가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팀장은 “이용자가 많아 회전이 빠른 주유소는 이번주부터 재고가 여의찮은 곳들이 나올 것”이라며 “현재 주문의 90% 정도는 맞추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더 낮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날 오후 진행되는 화물연대와 정부와의 첫 교섭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파업 닷새째를 맞아 물류 피해가 커지자 위기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정부는 위기 발생 때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이뤄진 위기경보체계를 발동한다.단 교섭 전망은 밝지 않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를 영구화하고 품목을 확대하라고 요구하는 반면 정부는 안전운임제는 3년 연장하되 품목 확대는 안 된다며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오는 2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은 운송사업자나 운수종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운송을 집단 거부해 커다란 지장을 주는 경우 국토부 장관이 업무개시를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수종사자가 이를 거부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2022.11.28 I 김은경 기자
'시장 침체·원자잿값 우려' 신당9구역 재개발 흥행 성공할까
  • '시장 침체·원자잿값 우려' 신당9구역 재개발 흥행 성공할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중구 신당동 신당9구역이 시공사 선정 작업에 돌입한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자금시장 경색 등으로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당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이달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내년 1월13일 시공사 입찰에 나선다. 신당9구역은 재개발 사업을 완료하면 지하 5층~ 지상 7층, 공동주택 7개동으로, 임대주택 없이 315가구 규모다. 공사비는 1210억원이다. 신당9구역은 미관지구로 묶여 고도 제한이 있다. 지상 7층 이하 28m 이하로 제한돼 있어 저밀도 고급 주거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특히 신당9구역은 서울의 중심지인 중구에 있는데다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과 3호선 약수역과 가깝고 인근에 매봉산공원과 남상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당9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사진=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하지만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고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현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건설사들의 수주 전략도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늘어나는 등 수익성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며 “특히 시공사에 선정되더라도 지급 보증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과거보다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다 보니 알짜 정비사업도 유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신당8구역은 현장설명회 당시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방건설 등이 관심을 보였으나 본입찰에는 포스코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다.총 사업비만 2조원에 달하는 울산 중구 B-04 재개발도 2차례나 유찰됐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곳 모두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조합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에 공동도급 형태로 참여하여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법률 검토 중이라는 소극적인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2022.11.28 I 하지나 기자
도로공사, GS칼텍스전 셧아웃승…한국전력 3위 도약
  • 도로공사, GS칼텍스전 셧아웃승…한국전력 3위 도약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셧아웃승으로 제압했다.한국도로공사 선수들. (사진=KOVO)도로공사는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5-2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3위(5승4패·승점 15)를 유지하며 2위 흥국생명(7승2패·승점20)과의 격차를 승점 5로 좁혔다. 2연패에 빠진 GS칼텍스(3승6패·승점 10)은 6위로 내려앉았다.도로공사에서는 배유나가 18점으로 팀 공격의 선봉장에 섰다. 카타리나 요비치(14점)와 박정아(12점)은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정대영은 블로킹으로만 6점을 올렸다.GS칼텍스에서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가 14점, 유서연이 12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도로공사는 1세트를 손쉽게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7-6에서 정대영이 가로막기를 성공시키며 3연속 득점으로 달아났고, 배유나까지 연거푸 공격을 성공시키벼 18-11까지 달아났다. 23-17에서는 정대영의 서브에이스가 터진 뒤 카타리나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세트를 끝냈다.2세트 중반 5점 차까지 끌려가던 도로공사는 격차를 좁혀가다가 18-20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 범실이 나오자 전새안의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만들었다. 이어 정대영의 연속 블로킹으로 22-20 리드를 잡았고, 23-22에서 배유나와 카타리나의 공격으로 마무리했다.시소게임 양상으로 전개되던 3세트의 승부처는 10-11 상황에서의 랠리였다. 도로공사 전재얀이 GS 칼텍스 강소휘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24-23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배유나가 마지막 득점을 책임졌다.한국전력 선수들. (사진=KOVO)한편 수원에서는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5-19)으로 꺾었다. 이로써 시즌 전적 5승4패(승점15)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OK금융그룹을 세트 득실률에서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6위 KB손해보험(3승6패·승점 9)는 5연패에 빠졌다.한국전력에서는 타이스 덜 호스트가 양 팀 최다인 23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득점 4개, 후위 공격 득점 5개로 트리플 크라운에 한 끗이 모자란 활약이었다.개인 기록도 쏟아졌다. 박철우는 이날 10점을 올리며 V리그 남자부 최초 개인 통산 득점 6500점과 공격 득점 5500점을 동시 달성했다. 신영석(11점)은 블로킹 2개를 추가해 1056개로 이선규 한국전력 코치와 이 부문 역대 공동 1위가 됐다. KB 손해보험은 외인 니콜라 멜라냑이 22점을 수확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2022.11.26 I 이지은 기자
강스템, 항노화 화장품 ‘메가셀 리프팅 앰플’..."27일 GS홈쇼핑 론칭"
  • 강스템, 항노화 화장품 ‘메가셀 리프팅 앰플’..."27일 GS홈쇼핑 론칭"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코스메틱 브랜드 지디일레븐(GD11)의 ‘메가셀 리프팅 앰플’이 오는 27일 GS홈쇼핑에서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강스템바이오텍의 코스메틱 브랜드 지디일레븐(GD11)의 ‘메가셀 리프팅 앰플’이다.(제공=강스템바이오텍)강스템바이오텍의 ‘메가셀 리프팅 앰플’은 단 한 번도 노화를 겪지 않은 어린 제대혈 줄기세포들로 만든 배양액이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메가셀 리프팅 앰플이 주름이나 기미, 리프팅, 피부 밀도 등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메가셀 리프팅 앰플은 20가지 인체 적용 시험까지 완료했다. 그 결과 피부 탄력, 피부 맑기(투명도), 피부 보습력 측면에서 단 한 번 사용해도 15회 이상 바른 효과를 확인됐다. 이에 더해 눈가, 팔자, 미간 등 깊게 패인 주름과 기미개선 효과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신선한 상태로 메가셀 리프팅 앰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메가셀 파우더(1제)와 액티배이터(2제)로 분리해 제품화했다. 메가셀 파우더는 순도 100%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을 동결건조해 1470여 가지 성장인자와 함께 파우더 형태로 안정화된 단백질이다. 액티베이터는 리포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이 40만ppm 가량 함유돼 피부 탄력, 생기, 윤기 케어에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메가셀 파우더와 액티베이터를 사용 직전 혼합해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씩 얼굴에 2~3방울씩 도포하면 된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시중에 많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중에서도 지디일레븐 메가셀 리프팅 앰플은 100% 순수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을 담아 차별화한 제품이다”며 “안티에이징(항노화) 화장품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디일레븐(GD11) ‘메가셀 리프팅 앰플’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55분 GS홈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11.25 I 김진호 기자
기업은행, GS칼텍스 꺾고 2연패 탈출…OK금융그룹 2위 도약
  • 기업은행, GS칼텍스 꺾고 2연패 탈출…OK금융그룹 2위 도약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IBK기업은행 선수들. (사진=KOVO)기업은행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5-13 22-25 26-24)로 승리했다.이로써 2연패를 끊은 기업은행은 5위(3승6패·승점10)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시즌 전적 3승5패(승점10)를 기록했다.기업은행은 부상에서 복귀한 김희진이 2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표승주(20점)와 달리 산타나(18점)까지 삼각편대가 고루 활약했다. GS칼텍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는 양 팀 최다인 30점을 올리고도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쫓고 쫓기던 1세트는 듀스 접전 끝에 기업은행이 따냈다. 22-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김희진의 퀵 오픈과 표승주의 블로킹 득점으로 듀스를 만들었고, 25-25에서 산타나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자 GS칼텍스가 포지션 폴트로 마지막 1점을 헌납했다.기세를 이은 2세트에는 초반부터 표승주의 3연속 득점에 힘입어 7-1로 달아났고, 한 번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고 점수차를 벌려가며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GS 칼텍스도 3세트를 잡고 반격에 나섰다. 막판 22-22까지 맞섰으나 GS칼텍스 강소휘와 모마에 맞선 기업은행의 뒷심이 부족했다.4세트 12-13으로 뒤진 상황에서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한 기업은행은 모마에 점수를 내주며 24-24 듀스를 허용했다. 그러나 상대 네트터치 범실에 이어 산타나가 가로막기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OK금융그룹 레오. (사진=KOVO)한편 수원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7-29 25-19 25-17 25-20)로 제압했다.4연승을 질주한 OK금융그룹은 시즌전적 5승4패(승점15)로 현대캐피탈(승점13)과 한국전력(승점 12)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대한항공(6승2패)과의 격차는 승점 4다. 연승 행진을 3경기로 중단한 한국전력은 리그 4위(4승4패·승점 12)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OK금융그룹은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가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득점 2개를 포함해 26점을 올리며 양 팀 선수를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조재성(16득점)과 차지환(15득점)도 화력을 지원했다.한국전력은 외인 타이스(14점)를 비롯해 주요 자원들의 잠잠한 공격력으로 고전했다.
2022.11.23 I 이지은 기자
부산엑스포 유치하면 1.2% 추가수익 주는 ETN 나온다
  • 부산엑스포 유치하면 1.2% 추가수익 주는 ETN 나온다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오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시 추가 수익을 주는 상장지수증권(ETN)이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5일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한 ‘미래에셋 에프앤가이드(FnGuide) 부산엑스포 추가수익 ETN’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ETN은 기초자산 가격변동뿐 아니라 특정 이벤트에 연동해 플러스 알파의 추가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장내 파생결합증권으로서는 첫 시도다.보통의 ETN과 달리 이 상품은 기초자산 외에 ‘2030 엑스포 개최 도시 결정’이라는 이벤트와 연동해 최종 투자수익이 결정된다. 추가수익은 엑스포 부산 유치 성공시 30일간 매일 4bp(1bp=0.01%포인트)씩, 유치 실패 시 30일간 매일 1bp씩 기초지수 수익에 반영된다. 부산 유치에 실패하더라도 최대 누적 30bp의 추가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기초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은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에 참여하는 11개 기업이다. 모두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이며 편입비중은 삼성전자(005930)(25.5%) 현대차(005380)(24.2%) 포스코(005490)홀딩스(21.0%) SK(034730)(9.5%) LG(003550)(9.3%) GS(078930)(2.7%) 등이다. 정부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민관 합동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민간 대기업들이 엑스포 유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발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세계 3대 국제행사인 엑스포의 부산 개최 염원을 담은 ETN을 상장해 유치활동을 지원하고 홍보하고 있다. 거래소 측은 “부산 엑스포 유치 결정시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 및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누릴 것”이라며 “이번 ETN 투자자는 기초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의 주가수익에 더해 최대 120bp(1.2%)의 추가수익을 거둘 수 있어 유치 노력의 과실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23 I 김보겸 기자
BC카드, 카타르 월드컵 기념 이벤트···'편의점·배달앱 할인'
  • BC카드, 카타르 월드컵 기념 이벤트···'편의점·배달앱 할인'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BC카드가 글로벌 축구 축제인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각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BC카드)이번 이벤트는 마이태그를 완료한 고객이 24일과 28일, 12월 2일 저녁시간(18시부터 23시 59분까지) 내 특정 업종에서 결제할 경우 16% 할인, 8%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먼저 편의점 업종(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에서 BC 비자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6% 할인 혜택(최대 3000원까지)이 제공되며, CU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 받을 수 있다.배달 업종(배달의 민족·쿠팡이츠·요기요)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8%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BC 바로카드로 결제할 경우 1000원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외식 업종에서 BC 바로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16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한편 BC 비자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명에게 8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되며, 이달 27일까지 BC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제공된다.김용일 BC카드 고객사본부장(상무)은 “BC카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글로벌 브랜드인 Visa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BC카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2 I 유은실 기자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꺾고 3연승…GS칼텍스 3연패 탈출
  •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꺾고 3연승…GS칼텍스 3연패 탈출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한국전력 선수들. (사진=KOVO)한국전력은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2 25-27 25-17 19-25 16-14)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우리카드를 제치고 리그 3위(4승3패·승점12)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현대캐피탈은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2위(4승4패·승점 13)를 유지했다.한국전력은 외인 타이스 덜 호스트가 26점으로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철우는 18점으로 지원했다. 신영석은 블로킹 7개와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16득점으로 활약했다.현대캐피탈은 외인 오레올 카메호가 19점, 전광인이 18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 막판 리드를 빼앗기며 흔들렸으나 타이스가 오픈 공격을 성공한 뒤 상대 범실이 나오며 흐름을 가져왔고, 타이스가 블로킹으로 마지막 1점을 따냈다. 중반까지 흐름에서 밀리던 2세트에서는 두 차례 듀스 접전을 펼쳤으나 막판 뒷심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3세트는 박철우를 앞세워 쉽게 따냈으나, 4세트는 상대 블로킹 벽에 고전하며 중반 이후 추격 동력을 잃었다.팽팽했던 승부는 5세트에도 이어졌다. 11-13으로 끌려가던 한국전력은 상대 범실과 박철우의 백어택, 타이스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챙기며 14-13 역전에 성공했다. 14-14로 맞선 듀스 상황에서 신영석과 박철우가 내리 블로킹에 성공하면서 풀세트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GS 칼텍스 선수들. (사진=KOVO)한편 광주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19 25-19 20-25 25-21)로 제압했다.3연패를 탈출한 GS칼텍스는 4위(3승4패 승점 10)로 한 계단 올라섰다. 개막 8연패(승점1)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첫 승 신고를 또 미뤘다.GS칼텍스는 외인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가 양 팀 최다인 33득점을 기록했다. 유소연과 최은지는 각각 15점, 12점을 책임졌다. 페퍼저축은행은 외인 니아 리드가 26점으로 분전했으나 3세트를 따내는 데 그쳤다.
2022.11.19 I 이지은 기자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다음은 1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그린푸드(005440)=대원강업 주식 876만1073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취득금액은 394억2483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대비 1.78%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 후 지분율은 19.67%(1219만3264주), 취득예정일자는 12월30일.△GS건설(006360)=충주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공시. 향후 시공사 선정시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현대백화점(069960)=분할계획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내년 2월10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 4층에서 개최한다고 18일 공시.△롯데케미칼(011170)=1조10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1주당 13만원에 신주 850만주(보통주)를 발행. 운영자금 5000억원을 마련하고, 6050억원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대금에 활용. 구주주 청약일은 2023년 1월19~2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3년 2월13일.△롯데칠성음료(005300)=호텔롯데가 보유 중인 보통주 27만3450주(2.72%)를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고 18일 공시. 매각금액은 이날 종가(13만8500원) 기준 약 378억7000만원. 호텔롯데 측은 매각 이유에 대해 “현금흐름 개선을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솔고바이오(043100)=종속회사인 주식회사 엠지비엔도스코피 주식 760만주를 3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회사 측은 기존 대여금의 대용납입으로 신규 주식을 취득한다고 설명.△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14억9300만원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45%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12월18일까지.△탑머티리얼(360070)=Our Next Energy Inc.와 106억원 규모의 리튬이온 각형 프로토 전극라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3.32%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023년 11월16일까지. △판타지오(032800)=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확보를 위해 13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표면이자율 3.0%, 만기이자율 7.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11월18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518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1월18일부터 2025년 10월18일까지.△네오펙트(290660)=자회사인 네오판교제일차에 66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담보설정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2.54%. 담보제공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023년 11월23일까지.△콜마비앤에이치(200130)=계열회사인 콜마스크 주식회사의 주식 182만2858주를 251억5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취득 후 소유 지분 비율은 97.9%.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사업 시너지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나이벡(138610)=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확보를 위해 2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표면이자율 0.0%, 만기이자율 3.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7년 11월22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2만1175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1월22일부터 2027년 10월22일까지.△지더블유바이텍(036180)=수본생활건강이 신청한 주주총회 소집과 관련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신청인이 임시의장 보수 550만원을 예납하는 조건으로 임시 주총을 소집할 것을 허가했다고 18일 공시. 다만 개최되는 임시 주총의 의장은 추가적인 분쟁 방지를 위해 중립적 지위에 있는 변호사 이남수로 정한다고 법원은 판결했다고 설명.
2022.11.19 I 서대웅 기자
  •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다음은 1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그린푸드(005440)=대원강업 주식 876만1073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취득금액은 394억2483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대비 1.78%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 후 지분율은 19.67%(1219만3264주), 취득예정일자는 12월30일.△GS건설(006360)=충주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공시. 향후 시공사 선정시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현대백화점(069960)=분할계획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내년 2월10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 4층에서 개최한다고 18일 공시.△롯데케미칼(011170)=1조10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1주당 13만원에 신주 850만주(보통주)를 발행. 운영자금 5000억원을 마련하고, 6050억원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대금에 활용. 구주주 청약일은 2023년 1월19~2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3년 2월13일.△롯데칠성음료(005300)=호텔롯데가 보유 중인 보통주 27만3450주(2.72%)를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고 18일 공시. 매각금액은 이날 종가(13만8500원) 기준 약 378억7000만원. 호텔롯데 측은 매각 이유에 대해 “현금흐름 개선을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솔고바이오(043100)=종속회사인 주식회사 엠지비엔도스코피 주식 760만주를 3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회사 측은 기존 대여금의 대용납입으로 신규 주식을 취득한다고 설명.△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14억9300만원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45%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12월18일까지.△탑머티리얼(360070)=Our Next Energy Inc.와 106억원 규모의 리튬이온 각형 프로토 전극라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3.32%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023년 11월16일까지. △판타지오(032800)=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확보를 위해 13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표면이자율 3.0%, 만기이자율 7.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11월18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518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1월18일부터 2025년 10월18일까지.△네오펙트(290660)=자회사인 네오판교제일차에 66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담보설정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2.54%. 담보제공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023년 11월23일까지.△콜마비앤에이치(200130)=계열회사인 콜마스크 주식회사의 주식 182만2858주를 251억5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취득 후 소유 지분 비율은 97.9%.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사업 시너지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나이벡(138610)=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확보를 위해 2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표면이자율 0.0%, 만기이자율 3.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7년 11월22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2만1175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1월22일부터 2027년 10월22일까지.△지더블유바이텍(036180)=수본생활건강이 신청한 주주총회 소집과 관련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신청인이 임시의장 보수 550만원을 예납하는 조건으로 임시 주총을 소집할 것을 허가했다고 18일 공시. 다만 개최되는 임시 주총의 의장은 추가적인 분쟁 방지를 위해 중립적 지위에 있는 변호사 이남수로 정한다고 법원은 판결했다고 설명.
2022.11.18 I 서대웅 기자
대한상의, 10대 그룹에 ‘엑스포 특별회비’ 걷는다
  • 대한상의, 10대 그룹에 ‘엑스포 특별회비’ 걷는다
  •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지난 5월 열린 ‘제2차 대한상의 ESG 아젠다그룹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10대 그룹에서 공동 경비 명목으로 특별회비를 걷는 것에 관해 논란이 일자 자율적으로 특별회비를 모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16일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지난 9월 7일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열고 특별회비 형태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사업 경비를 모으기로 의결했다”며 “어떠한 외부 요청이나 압력 없이 기업들의 의견을 모아서 자율적으로 특별회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우 상근부회장은 또 “지난 5월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서울상의 내에 민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원을 위해 사업 경비가 필요하다”며 “10년 전 여수 엑스포 때 업계에서 141억원을 모아 정부에 기부했던 사안과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311억원을 목표로 잡았다”고 부연했다.대한상의가 목표한 311억원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납부하는 곳은 삼성과 SK다. 이들은 각각 70억5000만원을 낸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47억2300만원을 납부하기로 의결했고, 이외에 삼성의 나머지 계열사에서 70억5000만원을 맞출 예정이다.이밖에 △현대자동차 47억원 △LG 30억5000만원 △롯데 22억원 △포스코 17억5000만원 △한화 14억5000만원 △GS 14억원 △현대중공업 13억5000만원 △신세계 11억원 등이다.특별회비는 주로 민간위원회 유치 활동에 필요한 공통경비와 국내외 공식행사 비용, 메타버스 등 플랫폼 구축과 컨설팅, 홍보비 등에 활용된다는 게 대한상의 설명이다. 목표 금액은 대한상의가 먼저 비용을 산출한 후 기업들에 의견을 물어 조정한 뒤 확정했다. 우 상근부회장은 “특별회비 납부와 사용처 비용 처리 결과는 투명하게 관리하고 유치활동이 끝나면 필요한 외부 감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며 특별회비가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과거 국정농단 사태 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자금 모금 창구 역할을 한 것과 비슷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비교 자체를 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우 상근부회장은 “그때는 정부가 시켜서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지금은 전혀 없다”며 “기업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특별회비를 받는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절차에 관해서는 법적인 검토를 받았고 특별회비는 상공회의소법과 정관에 관련 절차가 다 있다”고 덧붙였다.
2022.11.16 I 김응열 기자
면접관에 상품기획까지…'MZ 활용' 보폭 넓히는 유통업계
  • 면접관에 상품기획까지…'MZ 활용' 보폭 넓히는 유통업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MZ세대가 유통·식음료 업계의 중심이 되고 있다. 소비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며 트렌드를 좌우하는 2030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조치다. 회사의 미래인 신입사원 선발과정에도 MZ세대가 면접관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30대 임원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내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면접 공간을 카페 분위기로 꾸몄다. MZ세대 직원을 포함한 면접관 2명과 지원자 1명이 한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코오롱FnC)은 지난 11~12일 진행한 2023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MZ세대 면접관 27명이 참여했다. 특히 기존 면접장소와 달리 대화형 면접방식을 도입해 지원자 1명과 면접관 2명이 카페 콘셉트의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회사측은 “수평적인 소통 방식을 면접에서도 적용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GS리테일(007070)도 최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입사 4~7년차 직원 10명을 면접관으로 배치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기존 면접보다 분위기가 훨씬 부드럽고 소통이 잘 됐다는 지원자들의 반응이 있었다”면서 “향후 MZ 직원 면접관을 전면 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회사의 운명을 좌우할 상품 기획도 이미 MZ세대들이 ‘키’를 쥐고 있다.롯데마트는 최근 자사 자체 브랜드 간편식 ‘요리하다’를 전면 리뉴얼했다. 이 브랜드를 재탄생시킨 주역은 20여명의 MZ세대 직원들이다. 이들은 매주 시장조사 및 설문을 진행하며 ‘요리하다’의 콘셉트와 디자인 결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콘셉트를 제시했다.젊은 직원이 임원으로 파격 전진배치되기도 한다. 지난달 임원인사를 단행한 CJ그룹에서는 30대 임원이 5명 배출됐다. 신규승진 임원이 44명인 점을 고려하면 적은 숫자는 아니다. 이 중 MZ세대에 해당하는 1980년대생이 8명이었는데 30대 임원이 5명 나왔다. CJ는 지난해에도 1980년대생 임원 8명을 배출하며 ‘젊은 임원’을 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MZ세대의 역할이 트렌드에 민감한 유통가에서 더욱 커질 것이라고 해석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저축보다 소비, 내일보다 오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알고 대응하기 위해 보수적인 유통 식품업계에서 MZ 직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11.16 I 정병묵 기자
  • [재송]1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미반도체(042700)=33억7044만원 규모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200억원 규모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 결정△화승인더스트리(006060)=3분기 영업이익 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오리온홀딩스(001800)=3분기 영업이익 1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억원 증가.△한세실업(105630)=3분기 영업이익 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농심(004370)=3분기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진도(088790)=3분기 영업이익 4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0% 증가.△샘표(007540)=3분기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경방(000050)=3분기 영업이익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신일전자(002700)=3분기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오뚜기(007310)=3분기 영업이익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대덕(008060)=염상덕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사임함에 따라 김지호 대표이사 신규선임.△계룡건설산업(013580)=3487억원 규모 충북 음성 성본산단 F2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F&F(383220)=3분기 영업이익 1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카카오뱅크(323410)=3분기 영업이익 2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LIG넥스원(079550)=이노와이어리스 주식 141만주를 처분해 470억원을 마련.△LS(006260)=자회사 LS일렉트릭이 1745억원 규모 스위치기어&트랜스포머 공급 계약 체결. 자회사 LS일렉트릭이 1108억원 규모 통화선도 및 선물거래 손실을 기록.△GS건설(006360)=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토니모리(214420)=3분기 영업손실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이 감소.△한샘(009240)=3분기 영업손실이 135억원으로 적자 전환.△남양유업(003920)=3분기 영업손실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축소.△한국콜마(161890)=3분기 영업이익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넷마블(251270)=3분기 영업손실 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유한양행(000100)=3분기 영업손이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섬(020000)=3분기 영업이익 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DL이앤씨(375500)=3분기 영업이익 1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BGF리테일(282330)=3분기 영업이익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에이블씨엔씨(078520)=3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흑자전환.△풀무원(017810)=3분기 영업이익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교촌에프앤비(339770)=3분기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롯데지주(004990)=3분기 영업이익 1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지나인제약(078650)=3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 사실 발생.△에치에프알(230240)=노키아 솔루션즈와 115억4729만원 규모 전송장비 공급 계약 체결.△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한 29억원 기록.△비츠로시스(054220)=고성능 제어 기능 분리형 승강장 안전문 개별제어반 국내 특허 취득.△코세스(089890)=북미 배터리 제조회사와 189억7588만원 규모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메디콕스(054180)=‘Oramed Pharmaceuticals, Inc.’사와 경구용 인슐린 캡슐 (ORMD-0801) 국내 유통 라이선스 계약 체결.△삼지전자(037460)=343억1094만원 규모 통화선도거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아이크래프트(052460)=3분기 영업손실 12억2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디와이씨=79억6282만원 규모 통화선도거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에스에이엠티(031330)=164억874만원 규모 통화선도거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동아엘텍(088130)=342억9200만원 규모 통화선물계약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씨앤투스성진(352700)=중국 현지 사업환경 악화로 인해 중국법인 영업활동 정지.△비에이치아이(083650)=164억5084만원 규모 통화선도, 외환스왑거래 파생상품 거래 손이 발생.△영우디에스피(143540)=144억1230만원 규모 통화선도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이노시스(056090)=1178억3213만원 규모 파생상품 평가 손실 발생.△명성티엔에스(257370)=리튬이차전지 분리막 필름 건조시스템 국내 특허권 취득.△네오리진(094860)=운영자금 마련 위해 37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결정.△ES큐브(050120)=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노와이어리스(073490)=최대주주가 엘아이지넥스원에서 엘아이지로 변경.△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3분기 영업이익 89억825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DB금융투자(016610)=올해 3분기 영업이익 87억3372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1.4% 감소.△애니플러스(310200)=58억4594만원 규모 파생상품 평가 손실 발생.△메디콕스(054180)=120억3266만원 규모 파생상품 평가 손실 발생.△코센(009730)=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 유지 결정.△에스디생명공학(217480)=신사업 추진 위해 53억원 규모 이노뮤바이오텍 지분 27.8% 취득.
2022.11.15 I 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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