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010건
- 코스피 대형주, `쉬어가자`..중소형주로 매기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7일 코스피 단기 랠리를 이끌었던 건설과 IT, 철강, 기계 등 대형주들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코스피 역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신 오늘은 그동안 부진했던 의료정밀과 음식료, 섬유의복, 통신 등 중형주로 매기가 몰리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0.4~0.5%대의 낙폭을 보이는 가운데 대형업종이 0.5% 넘는 낙폭을 보이면서 중형과 소형업종 지수의 하락률을 넘어서고 있다. 시총상위 10대 종목중 오르는 종목은 단 3종목에 불과하다. 나흘 연속 올랐던 건설업종은 이날 오전 10시16분 현재 2.47% 내리면서 코스피 업종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인수합병 작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에, 그동안 움직임이 양호했던 현대건설(000720)이 4.5% 하락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 역시 4%대의 하락세. 태영건설과 GS건설, 두산건설 등도 2%대의 내림세다. 차기 주도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IT업종 역시 크지는 않지만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63% 밀리고 있고, 하이닉스는 3.8%의 내림폭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IT업종 중에서는 오늘 아침 북측이 개성공단의 남측 요원들에 대한 철수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명전기(017040)와 선도전기, 비츠로테크 등 대북송전주를 비롯한 남북경협주들이 부진한 양상이다.▶ 관련기사 ◀☞산업-외환은행, 현대건설 매각 `전면전`☞현대건설 매각 안갯속으로(상보)☞현대건설 매각 안갯속으로
- 대우조선, 인수비용 5조4천억 넘을듯-동양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7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인수비용이 5조4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재원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미래실적을 감안한 적정가치를 현재 시총(6조8000억원)대비 59% 높은 10조8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애널리스트는 "이에 비춰볼 때 지분비율 50.4% 감안시 인수비용이 5조4000억원까지 이를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인수금액이 더욱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가격논리가 우선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 포스코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인수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인수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과 같이 대우조선해양의 경우도 워크아웃기업으로서 매각대금이 우선협상자 선정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특히 "산업은행이 2009년 지주회사 전환 및 민영화를 앞두고 있어 매각대금 극대화에 대한 의지가 강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매각 대상자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같은 조선업체 외에도 포스코, GS, 두산 등 비조선업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애널리스트는 "조선업황 둔화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나, 세계 경기둔화가 대형 3사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해양분야 등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이번 매각 작업에서 시너지 효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요소일 수 있다"면서 "매각 대상의 경우 국내 대기업이라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건설 하락..매각지연 우려☞대우조선 RFP 발송..8월 우선협상자 선정☞"대우조선해양, 8월쯤 우선협상자 선정"
- 상암랜드마크, 입찰도 하기전에 `법정다툼`(?)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상암동 DMC랜드마크 빌딩사업이 입찰도 하기전에 법정다툼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이는 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계약까지 맺은 부동산 디벨로퍼 시티브릿지가 전격적으로 경쟁회사 한미파슨스와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7일 "시티브릿지가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양해각서 및 계약까지 마무리 지었는데 경쟁 회사인 한미파슨스와 손을 잡기로 한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며, 동종업계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시티브릿지가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깊숙이 관여해 각종 중요정보를 습득해왔다"며 "계약위반 등을 이유로 법적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 컨 "시티브릿지 계약위반 소송 검토"= 시티브릿지측은 대우건설이 소송을 제기할 경우 맞소송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시티브릿지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당초 시공비로 3.3㎡당 950만원을 제시했다가 최근 1200만원으로 올리는 등 계약을 먼저 위반했다"고 말했다. 특히 시티브릿지는 대우건설 및 기타 건설사들이 사실상의 담합 컨소시엄 구성해, 전략적 투자자와 금융권 투자자의 입지를 축소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터무니없는 주장일 뿐만 아니라 컨소시엄을 와해시키려는 비방이라고 말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특수목적법인(SPC)에는 금융권 50%, 전략적 투자자 30%, 건설사 2개사 20% 비율로 출자키로 했으며, 기타 건설사는 단순 시공사로 참여해 도급을 받는 만큼 담합이란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출자회사인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을 제외한 나머지 건설사들은 사업에 따른 지급보증을 하겠지만 이 역시도 각 회사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며 "시공비 인상은 철근 등 자재가격 인상에 따라 불가피하게 올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권·전략적투자자 합종연횡 불가피=시티브릿지가 한미파슨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함에 따라 금융권, 전략적 투자자의 대이동이 예상된다. 시티브릿지를 매개로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한 금융권은 국민은행(060000), 신한은행, 미래에셋 등이다. 이밖에 호주계 투자은행인 맥쿼리은행이 호텔 부문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KBS,MBC,SBS 방송 3사도 방송탑 사용을 위해 컨소시엄에 발을 들여놓은 상태다. 그러나 신한은행과 SBS는 소송 문제가 나오면서 컨소시엄 참여여부를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파슨스는 세계적인 호텔체인인 포시즌을 비롯해 유통업체인 웨스트필드, JMB투자회사 등을 전략적 투자자 또는 자산매입형 테넌트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시티브릿지의 컨소시엄 탈퇴와 상관없이 밀레니엄빌더스, 오션앤랜드 등 디벨로퍼 회사들과 함께 금융권, 전략적투자자 등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국내 상위 10위 건설사 중 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한 9개사가 참여키로 했다. 또 독자 컨소시엄을 모색했던 롯데건설, 경남기업(000800)을 비롯해 두산건설(011160), 한화건설, 태영건설(009410), 한진중공업(097230), 동부건설(005960), 쌍용건설(012650) 등이 합류했다. 금융사로는 우리은행, 산업은행, 농협, 기업은행(024110), 하나은행, 외환은행, 제일은행 등이 참여하고 국민연금과는 막판 협의 중이다. 이밖에 리먼브라더스와 프랑스 등 5개국 상공회의소,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전략적 투자자와 자산매입형 테넌트 참여가 추진되고 있다.그러나 5월 입찰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컨소시엄 이탈 가능성도 있어 현재의 컨소시엄 구도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상암DMC 랜드마크 타워는 3만7289㎡(1만1279평)의 부지에 용적률 1000%(인센티브 포함 최대 1200% 안팎)를 적용, 130층 내외(100m 첨탑 포함 640m)로 지어진다. 이 프로젝트에는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4월30일 공모 마감후 5월30일 우선협상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완공은 오는 2013년 예정이다. ■ 상암동 DMC랜드마크 입찰 참여업체 ◇대우건설 컨소시엄-건설사 : 대우건설+대림산업(출자회사), 삼성건설,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경남기업, 두산건설,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태영건설, 한화건설, 쌍용건설 등 -금융권: 우리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농협, 하나은행, 제일은행, 외환은행, 국민연금(협의중) -기타 참여자 : 리먼브라더스(협의), 롯데쇼핑(롯데백화점+롯데마트), 프랑스 등 5개국 상공회의소, 오션&랜드 등 ◇한미파슨스 컨소시엄 -금융권 : 국민은행, 신한은행(컨소시엄 재검토), 미래에셋 등 -기타참여자 : KBS,MBC,SBS(컨소시엄 재검토), 맥쿼리은행, 포시즌 등 (대우, 한미파슨스 컨소시엄은 입찰전까지 변경될 수 있슴)▶ 관련기사 ◀☞국민은행, BII 지분매각 긍정적..`매수`-신영☞국민은행, 인도네시아 BII 지분 매각할 듯☞KB신용정보 대표에 여원식 씨
- (미리보는 경제신문)`알짜기업` 대우조선 팔린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3월2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美경제 휘청대도 아시아는 순항-전기료 원가 연동제 추진..산업용 오르고 서민용은 내릴 듯-정부부처 TF팀 줄줄이 해체-"산업자본 PEF 통한 은행소유 허용"..전광우 금융위원장-4-9총선 선거전 공식 스타트 ▲트렌드-KAIST 파격 인사는 계속된다-국민 뜻 반하는 남북협상 없다-서울시 남자교사 할당제 재추진-한번 충전해 193KM 가는 전기자동차 ▲종합-대통령 TF꼼수 질타.."고위직 1000여명중 상당수 옷 벗을 각오해야"-청와대 "강만수 장관 말 맞다"..물가 성장 둘러싼 논란 진화 나서-외환시장에 재정부 효과..원화값 10.5원 급락 1달러 986.8원 ▲경제종합-대우조선 우선협상자 이르면 8월 선정-한전 아제르바이잔에 12억달러 발전소 건설-버스 화물차 택시사업자 62만명 세금부담 낮춘다-기업 지방세 5~10% 줄듯-수입생필품 통관 초스피드로..관세청 24시간 가동 ▲국제-중앙은행 돈 풀어도 글로벌 자금경색..리보금리 5.995%로 올들어 최고-서브프라임 손실 1조2000억달러-중국 최고부자 재산 6개월새 10조원 증발-대만, 한국 따라하기..물가 억제 우선-달러당 6위안대 진입 눈앞 ▲금융재테크-은행 환헷지 서비스 다양해진다..수수료 환율우대는 기본-금값 급등락에 골드뱅킹 수익률 출렁-우리금융 주주고객 우대 ▲기업과 증권-삼성전자 비메모리 잘 나간다..작년 29% 성장-100조원 시장 LED도 대만 복병..AUO등 생산라인 신증설-LG파워콤도 하반기 상장?..강유식 부회장 "이노텍외 1곳도 검토"-IPTV 컨텐츠 확보전쟁 시작됐다-방송 통신 벽 없애 일자리 창출..최시중 방통위원장 ▲부동산-신림 뉴타운 아파트 4500가구 들어서..서울시 2015년까지 완공-경의 경춘선 역세권 주목..복선전철 조기 완공-쌍용건설 매각 더 늦어질수도-용인 신봉 성북 분양가 줄다리기 4개월째-지방 공공택지도 전매제한 완화..정종환 국토◇ 서울경제신문▲1면-재정부 대 한은 `환율 금리 정책놓고 기싸움`..시장 멍든다-유통시설 공장 호텔 등 재산세 부담 줄어든다-노동부 장관 "노사문제 당사자 해결원칙..정부 직접 안나서"-산은, 대우조선해양 매각 착수..8월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대운하, 총선 핵심쟁점 부상 ▲종합-리보금리 올 최고 6%선 근접-국가경쟁력강화위 진용 확정..추진단장에 강태혁-이성구씨-쌀값도 들썩..정부, 내달 비축미 5만톤 방출-국민뜻 반하는 남북협상 없을 것..이대통령-李대통령 `인력감축 미흡` 질책..재정-국토해양부 "TF 해체"-통상교섭본부 "TF신설 꼬이네"-기름 많이 쓰는 사업자 세부담 준다-금융기관 기형적 자산 증가..거품론 솔솔-현대건설 등 비금융사 매각도 초읽기-윤곽드러나는 금산분리 완화..전광우 위원장 "산업자본 PEF 통해 은행 간접소유 허용"-대우조선해양 "황금거위 잡아라"..포스코 두산 등 군침▲해설-성장 물가 근본 시각차..정책신뢰 추락-`킹만수` 입지 좁아질까..이대통령 인사 질타-타부처 불만도 고조-지방세도 `비즈니스 프렌들리`..당장 올해만 266만건 혜택▲금융-여신전문사 "덩치는 커졌는데.."-"중국 부실채권 시장 잡아라"..신한 우리은행 등 500~600억 잇달아 매입-은행들 "환율 걱정 이제 그만"..원화로 해외송금 환변동정보 등 서비스-보험사 잇단 유상증자 "영업 강화"▲국제-아이슬란드 신용위기 첫 희생양 되나..투자자 썰물-F-35 전투기 구입 유지비 무려 1조달러..미 국방부 "고민되네"-블룸버그 "핫머니 중국으로 유입"-미국 공급경제학 부활..감세정책이 침체위기 타개 다시 주목-인도 경제, 고도 성장세 꺾일 조짐..물가상승 고금리 등 잇단 악재▲산업-반도체업계 "울고 싶어라"..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작년 4분의 1 그칠듯-LG그룹 새 BI "사랑"으로-삼성 지배구조 고민 해결되나..이건희 회장 소유관계 정리땐 에버랜드 제치고 최대주주로-STX조선 초대형 유조선 첫 수주..유럽서 6억불 규모 4척-최시중 방통위원장 "기업규제 풀어 고품질 서비스 유도"-디카업체들 인화시장에 눈 돌린다-LG전자 뷰티폰 가격 내린다▲증권-외국인 4일 연속 `사자` 반등장 주역 부상-대우조선해양 주가 폭등..산은의 연내매각 공식화로-선진시장 투자펀드 관심 되살아나-베트남 증시 1년만에 57% 폭락..펀드수익률 부진 국내 투자자들 당혹▲부동산-신림 뉴타운, 교육 웰빙 친환경 3색 테마로-재개발지역, 편법 지분 쪼개기 극성-정종환 국토 "지방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1가구 2주택 집 한채 상가로 바꾸고 싶은데..용도변경 가능여부부터 검토를-서울 재건축단지 시가총액, 새정부 출범 한달만에 120억 줄어◇ 한국경제신문▲1면-휴대폰의 힘, 반도체 눌렀다..올들어 2개월째 수출 추월-李대통령 "국민 뜻 반하는 남북협상 없다"-당국자 발언에 환율 연일 널뛰기-대우조선 매각 착수..내달말 주간사 선정-아파트 전매제한 최대 2년 줄인다..국토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종합-해외여행비용 내달부터 대폭 오른다..환율 유가 상승 여파로-수원 성남 용인 고양 등 도시개발권 시장이 갖는다-부도업체에 1800억 퍼준 공기업..감사원 석탄공사 등 3곳 고발-재정부-한은 기싸움에 시장은 골병-전 금융위원장 "산업자본 PEF 통한 은행소유 확대"-경제부처 TF 퇴장..대통령 "잉여인력 위한 자리 만들기" 질타-최시중 방통위원장 "올해는 방통융합 원년"-李노동 "알리안츠 자율해결 원칙"-유류비 높은 버스 택시 등 소규모 사업자 62만명 소득세 부담 덜어준다-금융권 건설사 지원 자율협약, 비은행 불참에 반쪽 우려-원자재값-납품가 연동 법제화..경제정책조정회의▲국제-"210년전 멜더스가 왔다"..WSJ 자원고갈로 인구론 비관주의 다시 주목-자원 먹는 하마, 중국이 진원지-골드만삭스 "서브프라임 신용손실 1조2000억달러"-일은 총재직 대행 시라카와의 경고 "일본경제 서브프라임 불확실성 커져"-중국 위안화 또 최고치..핫머니 위기론▲사회-경찰, 모든 휴대폰 GPS 장착 추진-남자교사 할당제, 도입 다시 검토-기업 건물분 재산세 최고 10% 내린다..행정안전부 6월부터 시행▲산업-매출 7조 알짜기업 대우조선해양 매물로..포스코에 GS STX 두산 가세-삼성전자 장기 성과급 임원들에 4550억 준다-창립 61돌 LG그룹 새 BI는 `사랑`-구본준 부회장, LG트윈스 구단주 취임-동양제철, 미국 CCH에 추가 투자-세계 뒤흔드는 삼성 LG 휴대폰 비결은..시장에 맞춘 제품전략-신흥시장 공략 적중-휴대폰 보조금 자율화 첫날.."집단상가-인터넷몰에 공짜폰 보이네"-삼성 PC `세계 톱 10` 진입..작년 4분기 44만대 판매 10위-"10년전 가격으로 모십니다"..이마트 롯데마트 등 생필품 최대 반값 할인 경쟁▲부동산-신림 뉴타운, 내년초 첫 삽..2015년까지 4545가구 건립-신규단지 "이제 영어마을은 필수?"-안양 덕천지구 재개발 가동..삼성 컨소시엄이 설계 시공-"규제 풀어주면 분양가 내리겠다"..주택협회장도 황당 발언
- `원화 약세` 업종·종목별 기상도는?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달러 대비 주요 통화의 강세기에 역주행중인 원화 약세가 국내 수출기업들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출 채산성이 높아지고 수출가격 경쟁력이 생긴다는 점에서다. 다만 원화 약세기에 수출기업에 대한 수익성 개선 기대가 강화되기 위해서는 최종 소비 수요 감소 리스크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이다. CJ투자증권은 17일 음식료, 정유, 철강, 항공 업종이 원화 약세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비철금속, 자동차 및 부품, 반도체, LCD 등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및 장비재료 업종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종목별 영향 음식료(흐림) -국내 음식료업체들은 원재 대부분을 달러베이스로 수입하기때문에 외화자산보다 외화부채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다수. 따라서 달러/원 상승은 대부분의 음식료업체들에게 부정적. -그러나 원재료 수입금액보다 제품 수출금액이 더 높은 KT(030200)&G는 다소 긍정적일 전망이며 해외 원료수입금액과 제품수출 금액이 비슷한 빙그레(005180)는 환율에 중립적일 전망. 정유(흐림) -20억달러 내외의 순외화부채 규모를 감안할 경우 SK에너지(096770), S-Oil(010950), GS(078930)칼텍스 등 정유업체는 환율 10원 상승(절하) 시 세전이익 기준으로 50~100억원 내외 의 마이너스 효과 예상. 원유수입 부담 때문에 원화상승은 부정적. 화학(중립) -환율상승(절하)은 석유화학업체에 대체로 긍정적이거나 중립적. 수출비중 높은 업체를 중심으로 플러스 효과 예상. -LG화학(051910)은 원료수입대비 순외화매출 규모가 커서 환율 10원 상승(절하)시 약 175억원 수익개선 효과가 예상돼 원화절하시 수혜폭이 화학업체 중 가장 클 전망. -효성(004800), 금호석유(011780)화학, 동양제철화학(010060) 등은 순외화매출 규모가 커서 외화부채에도 불구하고 세전이익 기준으로 환율 10원당 40억원 내외의 플러스 효과 예상. 철강(흐림)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고, 제품의 내수 매출이 많은 관계로 통상 달러 강세는 철강 업종의 수익성을 저하하는 요인. -업체별 달러 노출 추정치는 포스코(005490) 28억달러 숏(10원 상승시 280억원 손해), 현대제철(004020) 7억6000만달러 숏(10원 상승시 76억원 손해), 동국제강(001230) 12억6300만달러 숏(10원 상승시 126억원 손해). 비철금속(맑음) -달러화가 다른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는 추세에서 비철금속 가격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므로 영업 실적에 긍정적. 또한 원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는 것은 고려아연의 달러포지션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환경. -업체별 달러 노출 추정치는 고려아연(010130) 7억6400만달러 롱(10원 상승시 76억원 이익), 풍산(005810) 1억2900만달러 숏(10원 상승시 13억원 손해). 자동차/부품(맑음) -현대차(005380): 지난해 수출액은 190억달러로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5%, 통화별 비중은 달러 58%, 유로 34%, 기타 통화 8%. 영업상 달러화에 대한 순노출은 50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달러/원 환율이 10원 상승할 경우 영업이익이 500억원 이상 증가하는 효과. -기아차(000270): 영업상 달러화에 대한 순노출이 현대차와 비슷한 수준. 하지만 베이스가 작기 때문에 환율 상승시 영향은 현대차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 해운(중립) -달러화 매출이 결제 비용보다 많아 환율 상승시 영업이익 증가하나 선박 구매관련 외환차손 및 보유선박에 대한 외화 환산손실 발생. 한진해운(000700)의 경우 영업이익 4.0% 증가, 주당순이익(EPS) 2.0% 증가. 항공(흐림) -달러화 결제 비용이 매출보다 많아 환율 상승시 영업이익 감소하며 비행기 구매에 따른 외환차손 및 보유 비행기에 대한 외화환산손실 발생. -대한항공(003490): 영업이익 3.6% 감소, EPS 20.4% 감소가 예상됨. 기계/조선(중립) -매출액과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긍정적. 다만 경상이익은 선물환평가손실 증가로 기대치 하회할 가능성. -엔화, 유로화 강세는 수주경쟁력 증대 측면에서 국내사에 긍정적. -현 시점에서는 선물환매도가 거의 없는 한진중공업(097230)에 가장 긍정적. 반도체(맑음) -삼성전자(005930): 환율 10원 상승 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218억원, 순이익은 2566억원 상승하는 것으로 예상됨. 10원 절하 당 EPS 증가율은 2.7%. -하이닉스(000660): 환율 10원 상승 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454억원, 순이익은 362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10원 절하당 EPS는 9.4% 증가. -대표적인 수출 산업인 만큼 환율 상승이 가져다 주는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 LCD/디스플레이(맑음) -LG필립스LCD(034220): 환율이 10원 상승한다고 가정할 경우 2008년 영업이익은 1150억원, 순이익은 859억원 증가하며, EPS 증가율은 3.4%로 추정. 수출비중이 93%에 달하고, 달러 결제 중심으로 환율 상승 유리. -삼성SDI(006400): 환율이 10원 상승한다고 가정할 경우 2008년 영업이익은 250억원, 순이익은 220억원 증가하며, EPS 증가율은 75.2%로 추정. 삼성SDI의 EPS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환율상승으로 당기순손실 폭이 줄어들기 때문. 전기전자/장비재료(맑음) -LG전자(066570): 환율 10원 상승 시 연간 영업이익은 606억원, 순이익은 506억원 상승 예상되며, EPS 증가율은 2.8%로 분석됨. 수출 비중이 높고, 달러 결제 중심으로 환율 상승 유리. -삼성테크윈(012450): 환율 10원 상승 시 연간 영업이익은 43억원, 순이익은 37억원 증가 예상. EPS 증가 율은 1.6%로 분석. 디지털카메라 부문은 일본업체와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에 환율 상승은 유리. -삼성전기(009150): 환율 10원 상승 시 연간 영업이익은 218억원, 순이익은 158억원 증가 예상, EPS 증가율은 2.9%로 추정. 주력 품목의 대부분이 일본업체와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에 환율 상승 유리. 금융(중립) -금융업종 전체적으로 중립적 영향. 은행과 보험의 경우 외화자산, 부채에 대한 ALM을 일치시키고 있어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 발생 가능성 낮고, 스왑거래 등을 통해 헷지하고 있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음. -전체 투자자산 중 대부분이 은행의 경우 대출 중심으로 운용되고, 보험의 경우에도 국내 유가증권과 대출 등을 통해 운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관련기사 ◀☞KT, 다문화가정용 국제전화 출시..휴대폰 요금보다 저렴☞SKT 사장이 남긴 묘한 여운.."KT 합병 찬성? 글쎄요"☞(프리즘)KT-KTF 합병, 시간은 누구편인가
- 3월 둘째주 휘발유값 29원 하락..`기대보다 찔끔`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정부의 유류세 인하 시행 첫주, 국내 휘발유 가격 인하폭은 소비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가 전국의 주유소 980곳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국내 유가동향에 따르면 3월 둘째주 무연 휘발유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58.54원으로 전주대비 29.33원 하락했다. 유류세 인하 시행 직전인 3월 첫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25.15원이나 급등했었다. 결국 유류세를 10% 인하했지만, 2월 말 가격과 비교하면 고작 4원 내린 셈이다. 지난 2월말 기획재정부는 유류세 10% 인하 방침을 확정 발표하면서, 세 인하분이 고스란히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경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82원, 경유는 58원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52.02원 하락한 1701.33원이었다. 서울시가 제주도(-73.07원)를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부산은 1647.93원, 인천은 1652.94원, 경기도는 1661.82원이었다.정유사별로는 SK(003600)가 가장 비쌌다. GS칼텍스가 리터당 1660.71원으로 전주대비 36.84원 낮아져 가장 크게 내렸고, SK는 1664.22원으로 전주대비 30.24원 떨어졌다. 현대오일뱅크는 23.05원 하락한 1651.10원, 에스오일은 21.94원 내린 1653.30원이었다.경유 가격은 리터당 13.67원 내린 1482.00원이었다. 경유 가격 역시 지난 3월 첫째주에 전주대비 27.52원이나 급등한 것과 비교하면 유류세 인하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이다.경유 가격은 서울에서 1536.91원으로 전주보다 30.84원 내렸고, 부산이 1485.15원, 인천이 1484.30원, 경기도가 1488.01원 등이었다.한편 이날 석유공사의 국내 유가동향 자료는 평소보다 3시간 정도 늦게 발표됐다. 석유공사는 평소 매주 월요일 주유소의 가격을 조사, 금요일 종합해 공고한다. 그러나 이번주는 유류세 인하가 10일인 월요일 정유사 출고분부터 적용, 월요일 휘발유 가격에는 세 인하가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목요일까지 가격 조사가 이어져 집계가 늦어졌다는게 석유공사측 설명이다. ▶ 관련기사 ◀☞SK그룹, 계열사 주총 모두 원안대로 통과☞휘발유값 25원 급등..`유류세 인하 앞두고 가격 인상(?)`
- 휘발유값 25원 급등..`유류세 인하 앞두고 가격 인상(?)`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지난 한주간 25원이나 급등했다. 이에 따라 정유사들이 유류세 인하를 앞두고 휘발유 가격을 인상했다가 나중에 가격을 인하하면서 생색내기에 나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더욱 불거지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가 전국의 주유소 980곳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국내 유가동향에 따르면 3월 첫째주 무연 휘발유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87.87원으로 지난주보다 25.15원이나 상승했다. 이는 지난 1월 셋째주 기록한 1662.86원 이래 최고치다. 지난 3주간 휘발유 가격이 계속 상승하기는 했지만 2월 셋째주에는 전주대비 0.68원 올랐고, 2월 넷째주에도 12.83원 오르는데 그쳤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정유사 출고분부터 휘발유와 경유, LPG부탄 등의 유류세가 10% 인하되는 가운데 정유사들이 가격 인하를 앞두고 먼저 가격을 인상해 놓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정유사 측은 "휘발유 가격 상승은 국제유가 급등 때문"이라며 이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25.29원 상승한 1753.35원이었다. 부산은 1687.87원, 인천은 1698.06원, 경기도는 1699.44원이었다. 정유사별로는 GS칼텍스가 1697.55원으로 가장 비쌌고, SK(003600)가 1694.46원, 에스오일이 1687.87원, 현대오일뱅크가 1674.15원이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7.52원 오른 1495.67원으로 2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월 4째주에는 1468.15원을 나타낸 바 있다. 경유 가격은 서울에서 1567.75원으로 전주보다 28.94원 올랐고, 부산이 1501.68원, 인천이 1506.91원, 경기도가 1507.08원 등이었다.
- 해외수주 新동력 `패키지 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설업계가 '패키지형' 해외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패키지딜이란 발전소, 도로 등 사회간접시설(SOC)를 건설해주는 대가로 현금 대신 천연자원이나 개발권을 받는 방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은 10억달러 규모의 나베신도시 토지사용권 확보에 따른 대가로 호치민 순환도로를 무상으로 시공키로 했다. 포스코건설도 하노이의 랑과 하떠이성의 호이락을 연결하는 27.8km 고속도로를 시공하고 그 대가로 안카잉 신도시 개발권을 따냈다. 자원 부국이면서도 사회간접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중동, CIS, 아프리카 등도 패키지딜 공략지역이다. 경남기업(000800)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시멘트 공장 건립과 함께 그 대가로 주변 지역 개발권 확보를 추진 중이다. 아부다비 시멘트 공장 건립에는 경남기업, 동일철강,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쌍용건설(012650)과 두산건설(011160), 극동건설은 최근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와 유전개발 및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을 한 데 묶는 대규모 패키지형 자원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 건설사들은 3월부터 쿠르드 수도 아르빌에서 터키 국경 인근의 자코 간 200㎞,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 간 250㎞ 등 총 연장 450㎞에 달하는 4차로 고속도로를 우선 건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GS건설과 STX그룹도 아제르바이잔에서 패키지딜형 개발사업 수주를 추진 중이며, 포스코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철도건설과 자원을 맞바꾸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패키지 딜'(Package Deal) = 대규모 개발사업의 한 형태로 개발업체가 진출국가에 철도, 도로, 항만, 공장 등 산업인프라를 건설해 주고, 상대국 정부는 현금 대신 자국의 천연자원이나 사업 개발권을 제공, 교환하는 방식 -GS건설 : 베트남/호치민 순환도로 무상시공↔나베신도시 토지사용권 획득 아제르바이잔 SOC사업 시공↔바쿠지역 신도시개발 추진 -경남기업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시멘트공장건설↔주변 신도시개발권 확보 추진 -포스코건설 : 베트남 하노이 랑-하떠이성 호이락 고속도로↔북안카잉 신도시개발 나이지리아 철도 시공↔천연자원 교환 -쌍용건설, 두산건설 : 쿠르드아르빌-술라이마니야 고속도로↔쿠르드 유전개발권 확보 -금호아시아나그룹 : 베트남 북부 수·화력발전소, 고속도로↔베트남 신도시 개발권▶ 관련기사 ◀☞GS건설 독일 디자인 공모전 2개작품 수상☞GS건설 위시티자이 `쪼개팔기` 가능할까?☞(특징주)미래에셋운용 매도종목 `울상`
- 버핏 `세계1위 부자`..한국선 정몽구·정몽준(종합)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지구 상에서 가장 돈 많은 사람` 자리에 올랐다. 포브스(Forbes)가 5일(현지시간) 재산 10억달러 이상을 보유한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한 데 따르면 버핏의 재산은 총 620억달러로 한 해 전보다 100억달러 가량이 늘었다. 13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을 지켰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3위로 밀려났다. 멕시코 통신·유통 거물 카를로스 슬림이 2위에 올랐다. 한국의 갑부들은 재산이 대체로 줄었고, 지난 해에 비해 순위도 많이 밀렸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현대중공업(009540) 대주주인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순위는 급등, 754위에서 412위로 뛰었다. ◇버핏 `세계 1위 갑부`..인도 갑부 10위권내 4명 지난해 포브스 갑부 순위 2위였던 버핏이 1위로 오른 데엔 버크셔 주가 상승이 큰 몫을 했다. 게이츠 MS 회장 재산은 20억달러 늘어나는 데 그쳤다. ▲ 위부터 워렌 버핏, 카를로스 슬림, 빌 게이츠버핏 회장과 게이츠 회장은 절친한 사이로, 모두 자신의 재산을 거의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한 해동안 재산이 110억달러 늘어난 카를로스 슬림이 2위를 차지했다. 재산은 지난 2년간 배로 늘었다. 슬림은 무선통신 업체인 아메리카모빌, 유선통신사 텔멕스, 유통업체 그루포 카르소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해 포천(Fortune)이 선정한 세계 갑부 리스트에선 게이츠 회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인도 갑부(국적 기준)들은 10위권 내에 4명이나 포진했다. 4위는 `철강왕`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 미탈 회장이었고, 예상됐던대로 5위와 6위는 암바니 형제로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관련기사 ☞ 印 부호 암바니, 세계 10대부자 곧 합류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 회장이 4위, 아닐디루바이암바니 그룹을 이끄는 동생 아닐 암바니가 5위였다. 인도 부동산 거부 DLF 회장 KP 싱도 8위에 올랐다. 이어 스웨덴 이케아 창업자 잉그바르 캄프라드, 러시아의 올레그 데리파스카, 독일의 칼 알브레히트 등이 10위권 안에 랭크됐다. ◇올해 전세계 억만장자 1125명..미국인 줄었지만 그래도 1위 올해 억만장자 순위엔 모두 1125명이 포함됐다. 전체 재산은 4조4000억달러로 전년대비 9000억달러가 들었다. 포천은 "올해까지 22년째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매겨 왔는데, 2년 전만해도 20위권 내에 미국인이 절반이었는데 올해 4명 밖에 안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그래도 미국인 갑부가 전체의 42%를 차지했고, 재산 규모론 3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러시아 갑부가 87명이 포함돼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독일이 59명으로 3위였다. 젊은 억만장자들 대부분은 상속된 재산을 배경으로 했다. ▲ 마크 주커버그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 최고 부자를 차지한 올해 27세의 양 후이옌(楊惠姸)이 대표적. 그는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의 최대 주주이자 구매담당 이사를 맡고 있으며, 아버지 양궈창(楊國强)으로부터 주식을 증여받고, 이 회사가 상장하면서 갑부 자리에 올랐다. 관련기사 ☞ 中 최고갑부는 26세 여성..자산 162억弗 자수성가한 젊은 갑부론 `제2의 구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올해 23세의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중국 태양에너지 업체 LDK 솔라의 펑샤오펑(彭小峰·33) 회장 등이 주목을 끌었다. ◇한국 최고 갑부는 정몽구·정몽준..전세계에선 412위 한국 최고 갑부는 현대가(家) 형제가 차지했다. 정몽준 의원은 지난해 754위에서 412위로 크게 뛰어 올랐고, 정몽구 현대자동차(005380) 회장 순위도 432위에서 412위로 상승했다. 재산은 똑같이 28억달러였다.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나란히 올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창수 회장은 재산 12억달러로 962위에 올랐고, 구본무 회장은 11억달러의 재산을 보유, 1014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557위였던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은 올해 652위(재산 19억달러)였고, 지난해 558위에 올랐던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은 677위(재산 18억달러)를 차지했다. 정용진 신세계(004170) 부회장이 전년 840위에서 올해 1062위(재산 10억달러)에 랭크됐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도 똑같이 지난해 840위에서 1062위로 밀렸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605위를 차지했다. 재산 규모는 20억달러. 지난 2006년 100위권 안(82위)에 들었던 이 회장은 지난해 300위권 밖으로 밀려난 데 이어 이번엔 600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다. 아들 이재용 전무는 707위에 올랐다. 재산 규모는 17억달러. 이명희 신세계 회장도 2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 이 회장과 공동으로 605위에 올랐다. 한편 차용규 전 카작무스 대표는 지난해 754위에서 올해 843위로 떨어졌지만 순위에 들었다. 재산은 14억달러. 카작무스는 카자흐스탄을 근거로 구리를 생산하고 있는 세계 10위 구리채광 업체. 삼성물산 출신의 차 전 대표는 삼성물산이 지난 2004년 위탁경영을 하던 카작무스 경영권을 포기하면서 대표가 됐다. 그러나 지난해 말 돌연 카작무스 지분을 전량 매각한 뒤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 포브스 `세계 억만장자` 순위▶ 관련기사 ◀☞정몽구·정몽준, 세계갑부 412위…국내 1위(상보)☞자동차업종, 환율이 좋다..비중확대 - 흥국☞이건희 회장, 포브스 갑부순위 605위로 밀려
- `낙폭 축소` 뉴욕증시 혼조..암박 `호재`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4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이틀째 혼조세로 마쳤다. 인텔의 매출총이익률 전망 하향 조정과 씨티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실적 전망,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모기지 및 주택 시장 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발언 등 쏟아지는 악재 속에 급락세를 타던 주식 시장은 장 막판 출현한 암박 파이낸셜과 시스코 시스템즈 호재를 발판 삼아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미국 경제전문방송인 CNBC는 2위 채권보증사인 암박 파이낸셜의 자본 확충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존 채임버스 시스코 시스템즈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한다"고 밝혀 인텔발 악재를 방어하며 기술주의 반등을 이끌어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213.80으로 전일대비 45.10포인트(0.37%)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8포인트(0.07%) 오른 2260.28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26.75로 4.59포인트(0.34%) 내렸다. 고공행진을 지속하던 국제유가가 거래일 기준으로 나흘만에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93달러(2.9%) 하락한 99.52달러에 마감했다. ◇암박 `급등`-씨티 등 금융주 `하락`-아마존닷컴 `상승` 암박 파이낸셜(ABK)이 7.9% 급등했다. CNBC는 이날 월가 금융사들의 암박 자본 확충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러 이르면 내일(5일)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방송은 그러나 아직 완전한 합의에 이른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앞서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내부 관계자를 인용, 암박이 자본 확충에 성공하면 지방채 사업 분리안을 백지화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씨티그룹(C)은 실적 전망 하향 조정 및 추가 수혈 전망으로 4.3% 떨어졌다. 메릴린치는 이날 씨티그룹의 1분기 주당손익 전망치를 종전 55센트 순이익에서 1.66달러 순손실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메릴린치의 가이 모즈코우스키 애널리스트는 씨티그룹이 1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및 차입대출 손실로 총 180억달러에 이르는 자산 상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두바이 국부펀드 중 하나인 두바이 인터내셔널 캐피탈(DIC)의 사미르 알-안사리 최고경영자(CEO)는 씨티그룹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손실을 메우기 위해 추가적인 수혈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GS)와 베어스턴스(BSC), 리먼 브러더스(LEH), 모간스탠리(MS)도 각각 0.9%, 0.2%, 0.5%, 0.6% 내렸다. 와코비아는 이날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발 자산상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이들 4개 증권사의 1분기 실적 전망을 낮춰잡았다. 인텔(INTC)은 0.1% 하락했다. 인텔은 전날 오후 낸드플레시 메모리칩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떨어졌다며 1분기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를 종전 56%에서 54%로 낮춰잡았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와 UBS도 인텔의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시스코 시스템스(CSCO)도 0.5% 내렸다. 구글(GOOG)과 마이크론테크놀러지(MU)도 각각 2.7%씩 밀렸다. 반면 아마존닷컴(AMZN)은 올해 실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4.7% 올랐다. 미국 최대 서점 체인인 반즈 앤 노블(BKS)는 부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4.9% 떨어졌다. 반즈 앤 노블은 이날 4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1.76~1.8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미국 최대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BBY)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로 1.6% 밀려났다. ◇버냉키, `모기지 원금 삭감` 등 창의적 방안 촉구 버냉키 의장은 주택차압을 막기 위해 모기지 이자 뿐만 아니라 원금도 삭감해주는 창의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전미은행가독립협회(ICBA) 연설에서 "불필요한 주택차압을 막기 위한 정부와 민간 차원의 노력이 도움이 되고 있지만 더 할 수 있고, 더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자 뿐만 아니라 원금을 삭감해주는 것이 모기지 연체와 주택차압을 막는 더욱 효율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모기지 연체와 주택차압이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지난 해 말 현재 이미 200만채를 넘어선 주택 재고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버냉키 의장은 "과거에는 주택 소유자들의 리파이낸싱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채권 발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이 기회도 상당히 줄어든 상황"이라며 "강력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모기지 시장의 진정한 구제를 위해서는 주택 시장의 안정과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며 "불필요한 주택차압을 줄이는 것은 주택 소유자 뿐만 아니라 이 사회, 경제 전반을 구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인포머셜) 팍스넷, 3월 온라인 무료 시황설명회 개최
- 2월 들어 완만한 반등흐름을 보였던 시장이 불안정한 시장외부요인으로 인한 글로벌경기의 후퇴에 대한 우려감에 따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박스권장세속에 글로벌주식시장의 약세흐름과 연동흐름을 보이며 하락으로 2월 마지막장을 마감하였다. 회원 500만명을 돌파한 증권정보 전문사이트 1위 업체인 팍스넷(www.paxnet.co.kr)에서 마켓리더 필진 및 라이브 베스트 전문가로 활동중인 백경일은 현 시장의 KOSPI지수 중기선 상승중 상승 특징종목군으로 POSCO(005490), 현대중공업(009540), 두산(000150), 효성(004800), LS전선(006260), 한진중공업(097230), 금호석유(011780), STX(011810), SK케미칼(006120), GS(078930), 우리투자증권(005940), LG전자(066570) 종목을 주목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백경일 전문가는 개인투자자의 희로애락과 함께한 팍스넷의 대표 전문가중 한명이다. 마켓리더를 통해 명확한 시황판단과 예리한 종목분석을 제시하여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의 지평을 열었고 글로벌 금융 경제 분석을 통한 기업의 내재 가치와 미래 가치를 통한 종목발굴, S자 파동 등 기술적 분석으로 한발 앞서 시장을 내다보고 투자종목을 발굴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백경일 전문가는 글로벌시장의 약세흐름이 시장의 반등강도 및 연속성에 부담을 주고 있고 기술적으로 반등의 한계 기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라고 강조하였다. 당분간 시장은 국제원자재가격의 급등 및 미국의 금융불안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우리시장도 글로벌증시와 연동흐름을 보일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또한 트리플 위칭데이를 앞두고 있어 변동성이 매우 큰 불안정한 장세가 전개될것으로 보이므로 일정부분 리스크 관리를 필요로 하나 일부 재료보유 및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한 선별매매는 유효해 보인다고 전하였다. 현재 팍스넷에서는 백경일 전문가의 주식투자 성공전략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2/15~3/21 이벤트 기간 중 라이브팍스 월간회원에 가입하면 10% 추가할인 및 선착순 20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5만원도 증정한다. ○ 팍스넷 핵심전문가 무료청취 특별이벤트 : 060-800-0320 팍스넷에서는 핵심전문가들의 종목전략 및 추천을 3분간 무료로 청취할수 있는 060-800-0320 ▶ 1번 추천 (3분 무료청취 이후 과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다. - 좋은정보(580번): 종목추천 ARS 청취 1위 전문가 - 우림정보(979번): 신정부 정책테마 선취매 전문가 - 주주클럽(919번): 3개월간 전문가 수익률 1위 연속 등정 - 주신2000(399번): 테마주 발굴의 고수 등 팍스넷의 핵심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 팍스넷 새봄맞이 온라인 무료 시황설명회 최근 회원수 500만명을 돌파한 팍스넷은 500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개인투자자들의 종목발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온라인 무료 시황설명회를 개최한다. - 기간 : 3/4(화) ~ 3/27(목) 매주 화,목 (12:00~13:00, 21:00~22:00) - 장소 : 라이브팍스(http://bnb.moneta.co.kr/premium/live/intro.html) - 비용 : 무료 - 혜택 : 무료 시황설명회 기간중 정액제 가입시 + 5일 연장혜택 - 일정 : 3/4(화) 12:00~13:00 백경일, 20:00~21:00 주신2000 3/6(목) 12:00~13:00 부자아빠, 20:00~21:00 대전 [팍스넷 핵심 전문가 관심종목Top 20] CJ제일제당(097950), 유한양행(000100), POSCO(005490),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 현대중공업(009540), 삼천리(004690), 대한해운(005880), 삼성카드(029780), 미래에셋증권(037620), 제일기획(030000), 한국석유(004090), 두산중공업(034020), 삼성테크윈(012450), 신세계(004170), 대림산업(000210), SK텔레콤(017670), KT(030200), 국민은행(060000), 삼성화재(000810) [팍스넷 회원 500만명의 최근 관심종목 Top 10] 하이닉스(000660), 케이스(048270), 유한NHS(052310), 우영(012460), 씨티엘(036170), 한양디지텍(078350), 한진피앤씨(061460), 비츠로테크(042370), 큐렉소(060280), 삼성SDI(006400)(문의 : 팍스넷 고객지원실 2167-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