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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또 폭락..`구제효과 의문↑+유가폭등`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지난주 후반 이틀 연속 폭등했던 뉴욕 주식시장이 또다시 폭락했다. 미국 정부의 7000억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의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이 커진데다 국제 유가가 사상 최대의 폭등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를 꽁꽁 얼렸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정부가 대공황 이후 최대 규모의 구제금융을 시행하더라도 금융위기가 근본적으로 치유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높아졌고, 특히 지방은행 등 소형 금융회사는 오히려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걱정도 고개를 들었다.또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우려감은 달러 가치 급락을 초래했고, 이는 다시 유가의 폭등세로 이어지면서 주요 지수의 폭락에 한몫했다. 유가는 장 마감 직전 배럴당 무려 25달러 이상 치솟은 130달러에 도달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와 기술주를 비롯해 유가 민감주인 유통, 자동차, 항공 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015.69로 전거래일대비 372.75포인트(3.27%) 급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07.09로 47.99포인트(3.82%) 추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4.92포인트(4.17%) 폭락한 2178.98로 거래를 마쳤다.◇`구제효과 속단 이르다`..금융주 일제 하락미국 정부의 7000억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의 의회 승인이 임박해지고 있어 공황상태로 치닫던 금융위기는 일단 진정될 전기를 마련했지만 그 효과를 속단하긴 이르다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된다고 해도 복잡한 파생상품으로 얽혀있는 현재의 금융위기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기는 어렵고, 미국 경기침체의 출발점인 주택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그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감이다. 그 결과 지난주 후반 랠리를 펼쳤던 금융주가 또다시 동반 하락했다. 특히 리전스 파이낸셜 등 S&P 지방은행 지수에 속한 12개 종목은 일제히 떨어졌다. 최저가를 제시하는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우선 매입하는 역경매 방식이 실제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부실자산을 팔아야하는 압력으로 작용, 대형 금융회사보다 재무구조가 취약한 소형 금융회사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모간스탠리는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가 지분을 최대 20% 매입한다는 소식에 장중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결국 0.4% 밀렸다. 전날 모간스탠리와 함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은행지주사 전환을 승인받은 골드만삭스(GS)는 6.9% 하락했다. 매각 작업이 진행중인 워싱턴뮤추얼(WM)은 21% 폭락했다. ◇유가 사상 최대 폭등 한때 130弗..유통 자동차 항공 `우수수~`국제 유가가 하루새 15% 폭등, 항공 자동차 유통 등 유가 민감주가 일제히 뒤로 밀렸다.미국 1, 2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F)는 각각 11%와 6% 떨어졌다. 미국 최대 항공사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모회사인 UAL(UAUA)은 10.8% 후퇴했다. 대형 할인점인 타겟(TGT)은 6.6% 밀렸다. 국제 유가는 단숨에 배럴당 12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미국 정부의 7000억달러에 달하는 부실채권 매입이 대규모 재정적자를 초래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 가치가 또다시 급락하면서 투자자금이 원유 등 상품시장으로 대거 몰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16.37달러(15.7%) 오른 120.92달러로 마감했다. 원유 선물 사상 최대 상승률이다. 마감 직전에는 배럴당 25.45달러 치솟은 130달러에 도달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7월22일 이후 2개월래 최고치다.한편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F)는 분기 배당금의 18% 상향 조정과 자사주 400억달러 매입 소식에 0.9% 올랐다. ◇美 정부-의회, 구제금융 세부안 의견 접근미국 정부와 의회가 7000억달러 규모의 금융구제 법안과 관련, 곤경에 처한 주택소유자들을 구제대상에 포함하고 의회의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세부안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뤘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구제금융 조치에 따라 정부가 인수하는 모기지의 경우 빚을 갚지 못해 주택을 차압당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재무부의 권한에 대해 의회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의견이 모아졌다. 바니 프랭크 하원 금융위원장은 "정부와 의회 대표들간의 협상이 많이 진전됐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의회의 다수당인 민주당은 이날 정부가 구제금융을 받는 금융회사의 지분을 확보하고, 해당 기업 최고경영자(CEO) 보수에 상한선을 두는 조항을 구제금융 법안에 넣도록 요구했다. 또 재무부의 권한을 제한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비롯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증권거래위원회(CEC) 수장들을 포함하는 감독 이사회 구성을 제안했고, 재무부의 공적자금 투입 권한을 향후 2년간으로 해달라는 정부 제안과는 달리 그 시한을 내년말로 한정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법원이 모기지를 갚지 못하는 주택소유자들이 집을 잃지 않도록 모기지 내용을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방안 등을 요구했다.
2008.09.23 I 김기성 기자
  • 뉴욕 증시 일제 하락..`지방銀↓+유가상승`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지난주 후반 이틀 연속 폭등했던 뉴욕 주식시장이 22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세다. 미국 정부의 7000억달러에 달하는 부실채권 매입 방안에 대한 의회 승인이 임박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황상태로 치닫던 금융위기는 일단 진정될 전기를 마련했지만 그 효과를 속단하긴 이르다는 의구심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지방은행은 이번 구제 방안이 오히려 그들의 가치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동반 하락세다. 최저가를 제시하는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우선 매입하는 역경매 방식이 실제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부실자산을 팔아야하는 압력으로 작용, 소형 금융회사가 생존의 기로에 내몰릴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이 영향으로 리전스 파이낸셜 등 S&P 지방은행 지수에 속한 12개 종목이 모두 뒷걸음질쳤다. 국제 유가가 나흘 연속 강세 행진을 이어가면서 항공, 자동차 관련주도 뒤로 물러났다.  그러나 모간스탠리는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의 지분 20% 매입 소식에 10% 이상 급등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도 배당금 상향 조정과 자사주 매입 발표로 4% 이상 올랐다. 오전 10시4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243.64로 전거래일대비 144.80포인트(1.27%)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74포인트(1/31%) 뒷걸음질친 2243.16을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36.21로 18.87포인트(1.50%) 하락했다. 한편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은 배럴당 3.81달러 오른 108.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대공황 이후 미국 정부의 가장 강력한 금융시장 개입이 미국 경제를 안정시켜 원유 수요를 늘릴 것이라는 계산이 반영되고 있다. ◇미쓰비시UFJ, 모간스탠리 지분 최대 20% 매입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는 모간스탠리 지분을 최대 20% 사들이기로 했다. 투자금액은 84억달러(9000억엔). 주당 매입가격은 실사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미쓰비시UJF의 투자는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불거져 나온 모간스탠리에 대한 우려감을 후퇴시키는 분위기다. 모간스탠리의 주가는 10% 이상 상승세다. 미쓰비시UFJ의 대변인인 유시오 히로카츠는 "모간스탠리에 대한 투자를 통해 해외 투자은행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간스탠리도 미쓰비시UFJ와의 국제적 협력 관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가에서 살아남은 투자은행(증권사)인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전날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은행지주사 전환을 승인받았다. 이같은 방안은 리먼의 파산보호신청 이후 차입(채권발행)에 의존한 투자은행 모델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해 두 업체의 생존 마저 위태롭다는 걱정이 확대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한 포석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월가에서 불꽃을 피웠던 독자적인 투자은행 전성시대는 저물고, `은행-투자은행` 겸업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다. 골드만삭스(GS)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항공 자동차 `동반 하락`..마이크로소프트 `상승`항공 자동차 관련주는 유가의 강세 행진 여파로 일제히 하락세다. 미국 1, 2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F)는 각각 4.4%와 5.6% 떨어졌다. 미국 최대 항공사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모회사인 UAL(UAUA)는 6.3% 후퇴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F)는 분기 배당금의 18% 상향 조정과 자사주 400억달러 매입 소식에 4% 상승했다.
2008.09.23 I 김기성 기자
  •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5> 유통업 중립고객층을 잡아라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은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통계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했다.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평가가 있기는 하였으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 이번 조사자료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했던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로, 브랜드 사업자들에게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획기사는 브랜드 파워, 서비스 만족도, 순 추천고객 지수, 브랜드 소비자 이용 특성 등 4개부문을 업종별로 나누어 제공된다. 창업 및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 유통업의 고객 추천지수를 비교한 결과, 편의점 분야에서는 미니스탑 브랜드가 문구/팬시 분야에서는 알파문구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FN(www.enterfn.com)이 창간 1주년을 맞아 서울경기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이용경험 브랜드의 순 추천고객 지수(Net Promoter Score)는 '순 촉진자 지수'라고도 표현되며, 마케팅계에 유행이었던 개념중 하나로 '입소문', '구전효과' 등이 있었는데, 이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에서 중립지대의 비율을 제외하고, 추천자비율에서 비추천자비율을 뺀 것이다. 즉 지수가 마이너스로 표시된 것은 추천자보다는 비추천자(추천의지 없슴)가 많았다는 뜻이고 플러스는 그 반대이다. 비추천자의 경우 악소문은 내지 않더라도 전파력을 약화 시킴으로 유의할 부분이다. ◎ 브랜드추천지수 - 편의점◎ 브랜드추천지수 - 문구/사무용품브랜드이용자수(n)추천지수(NPS)브랜드이용자수(n)추천지수(NPS)GS 25349-31.81 알파문구187-17.11 훼미리마트297-32.66 모닝글로리140-20.71 세븐일레븐259-43.24 바른손32-25.00 바이더웨이113-44.25 아트박스18-55.56 미니스탑72-25.00 베스트오피스17-29.41 24시 편의점5-60.0 드림디포17-23.53 모나미스테이션14-35.71 링코130.00 오피스디포12-8.33 오피스플러스12-8.33 드림오피스10-50.00 교보문고933.33 오피스넥스922.22 베스트문구8-12.50 잉크가이6-83.33 잉크나라6-66.67 모닝프라자50.00 먼저 유통업의 대표 브랜드인 편의점의 고객 추천지수를 살펴 보면, 브랜드 인지도에서 랭킹 5위를 차지한 미니스탑이 가장 높은 추천지수를 기록했다. GS25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는 높았으나 블루칼라의 직업군과 중장년층으로부터 추천지수가 저조하게 나타났으며, 인지도에서 랭킹 2위를 기록한 훼미리마트도 추천지수 낮게 나타나 고정고객 확보를 위한 서비스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이외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도 추천의지가 없다는 이용자가 많아&nbsp;추천지수가 -40% 이상을 기록하며 고객 추천지수에서 하위랭킹을 차지했다. 편의점 창업 형태는 프랜차이즈 편의점과 개인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개인 편의점, 프랜차이즈형 편의점과 개인 편의점의 중간 형태인 ‘볼런터리 편의점’ 으로 구분된다. 이번 조사의 특징 중 하나는 기업형 프랜차이즈 편의점의 경우 인지도가 높아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수요는 높으나, 만족도와 편의점을 이용한 고객 추천지수가 낮아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개인 편의점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 고객 추천지수 모두 떨어져 주변 대기업 편의점에 손님을 빼앗길 가능성이 있다. 문구 사무용품 분야는 인지도와 만족도에서 랭킹 1위를 차지한 알파문구가 고객 추천지수에서도 상대적으로 높게 기록됐다. 모닝글로리, 바른손, 오피스플러스, 모나미스테이션, 드림디포 등 문구 사무용품 분야 브랜드 대다수가 중립을 지킨다는 의견이 평균 50% 를 차지해, 잠재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립을 지키는 고객층을 충성고객으로 이끌낼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트의 캐릭터 개발과 젊은 층의 구매 동향 파악, 마케팅 등이 요구된다. 만족도에서 저조했던 아트박스와 드림오피스, 잉크가이, 잉크나라의 경우 추천지수에서도 매우 낮은 성적을 받아 이용자들의 이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서비스 개선과 특단의 고객확보&유지 마케팅이 시급해 보인다. 문구/팬시 창업시장은 도서 및 비디오대여, 잉크충전 등을 접목해 안정성을 높인 복합형 팬시문구점의 등장과 원스톱 복합매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추세다. 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www.enterfn.com)의 'EFN 브랜드 랭킹'에서 전체내용 및 브랜드 랭킹 검색을 통해 개별 브랜드의 세부내용을 볼 수 있다. ▶ 관련기사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3> 소비자가 그곳에 가는 이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2> 창업브랜드 선택하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1> 예비창업자 그들은 누구인가☞(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5> 유통업 중립고객층을 잡아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4> 패스트푸드점 대체로 만족☞(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3> 주점업,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2> 서비스업 추천지수 저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1> 외식업 입소문마케팅 기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4> 문구유통도 서비스 첨단산업☞(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3> 서비스와 문화를 판다☞(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2> 대기업 편의점 만족도 실망☞(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1> 패스트푸드, 서비스우선 최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0> 끊임없는 메뉴개발이 만족도 높여☞(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9> 이/미용업 충성고객 확보 필요☞(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8> 치킨업계 맛경쟁력 우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7> 주점, 소비자 불만 높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6>전통학원 전반적 이용률 저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5> 맥주호프전문점, 단골이 중요해☞(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4> 고깃집, 맛과 서비스 둘다 중요☞(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3> PC방 고객관리에 충실해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2> 양·중·일식 서비스 좋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 한식업 서비스 양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4> 커피,아이스크림 마케팅으로 승부중☞(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3> 문구/사무용품, 장수기업 대중성도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2> 패스트푸드 햄버거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1> 분식, 김밥전문점이 대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0> 기업형 편의점 인지도 우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9> 치킨, 소비자를 잡아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8> 주점업종, 경륜이 최고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7> 전통성있는 학원 강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6> 호프집 1.2위격차높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5> 고깃집 춘추전국시대☞(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4> 미용브랜드 프리미엄 선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3> 연령별 PC방 선호도 달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2> 고객중심서비스 만족 상승☞(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 보쌈! 한식시장 정복하다☞(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프랜차이즈 랭킹 소비자 조사 개요
2008.09.19 I 성은경 기자
  • `널뛰기` 뉴욕 막판 반등..`AIG 구제 기대`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6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생사의 기로에 선` AIG 관련 소식에 따라 춤을 춘 끝에 일제히 반등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AIG 구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투자가들에게 안도감을 심어줬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은 AIG 앞날에 대한 걱정으로 급락세로 출발했다. 골드만삭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도 여기에 한몫했다.장 중반에는 잠시 반등하기도 했다. 미국 정부가 AIG에 대한 금융지원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는 CNBC의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유가 하락 수혜주인 항공주와 유통주의 동반 상승도 일조했다.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월가의 예상과는 달리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주요 지수는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월가에선 연준이 리먼 사태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대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를 최대 50bp까지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급부상했었다. 그러나 장 막판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 연준이 AIG 구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주요 지수는 일제히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059.02로 전일대비 141.51포인트(1.30%)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99포인트(1.28%) 전진한 2207.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13.60으로 20.90포인트(1.75%) 상승했다. ◇美연준, AIG 금융지원 가능성 `솔솔`..금융주 낙폭 축소연준이 AIG에게 금융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금융주의 낙폭이 대폭 축소됐다. `생사의 기로에 선` 미국 최대 보험사 AIG는 장중 한때 60% 가량 폭락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21%까지 줄이면서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연준은 `지원 불가`라는 전날의 입장을 바꿔 AIG 구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정부가 AIG 지원으로 선회한 것은 민간은행이 자금 지원에 난색을 표명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날 연준은 골드만삭스와 JP모간체이스에게 AIG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700억~750억달러 규모의 긴급자금을 주도적으로 조성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특히 AIG가 무너질 경우 세계 금융시장이 메가톤급 충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것도 정부의 개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초반 10% 가량 급락했던 골드만삭스(GS)의 낙폭도 1.8로 축소됐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3분기 순이익이 8억4500만달러(주당 1.81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70%나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감소율은 골드만삭스의 상장 이후 9년래 최고치다. 하지만 월가 전망치인 주당 1.71달러는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 급감한 136억3000만달러에 그쳤다. 유동성 위기설이 끊이지 않았던 워싱턴 뮤추얼(WM)도 JP모간체이스의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16% 급등했다. ◇美 FOMC, `예상밖` 금리동결..`중립 강화`FOMC는 이날 9월 정례회의를 갖고 월가의 예상과는 달리 기준금리를 현행 2%로 동결했다. 이로써 FOMC는&nbsp;지난 6월 9개월만에 금리인하 행진을 멈춘 뒤 세 차례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이날&nbsp;동결 결정은 월가의 예측을 비켜간 것이다. 최근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 등 월가의 대혼란 사태가 터지면서 연준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급격히 대두된 바 있다. FOMC는&nbsp;이날 성명서를 통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한 단계 높이고, 고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감을 다소 늦췄다. 그러나 불확실한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했다. 당분간 중립적인 자세로 시장의 전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향후 정책 방향을 판단해 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유가 하락 수혜주` 항공-유통 동반 상승..델 `하락`항공 유통 등 유가 하락 수혜주들은 일제히 반등했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모회사인 UAL(UAUA)는 13%, 델타항공(DAL)은 23% 급등했다. 미국의 대표 유통주인 월마트(WMT)와 타겟(TGT)은 각각 0.8%와 4.4%씩 올랐다. 국제 유가는 원유 수요 감소 전망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또다시 하락하면서 배럴당 90달러에 바싹 다가섰다. &nbsp;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56달러(4.8%) 떨어진 91.15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세계 2위 개인용컴퓨터(PC) 업체인 델(DELL)은 향후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발표로 11% 급락했다. ◇美 8월 CPI -0.1%..2년래 첫 하락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근 2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국제 유가의 거듭된 하락이 주된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고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감은 상당부분 희석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부는 이날 8월 CPI가 0.1% 떨어졌다고 밝혔다. CPI가 하락하기는 지난 2006년10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에너지 가격이 3.1% 급락했다. 이 역시 2006년 10월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식료품 가격도 0.6% 오르는데 그쳤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0.2% 올라 월가 예상치와 같았다.
2008.09.17 I 김기성 기자
  • 2008 대구경북 소상공인창업박람회, 어느업체가 참여하나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2008 대구경북 소상공인창업박람회 어느 업체가 참여하나&nbsp;참여업체는 다음과 같다. 'Ctrl + F'를 통해 찾을수 있다.&nbsp;1대구광역시 소상공인지원센터 2경상북도 소상공인지원센터 3공정거래위원회 4소상공인진흥원 5사회연대은행 대구사무소저소득층 창업지원관 상담6신용보증기금 대구창업Plaza홍보물7경북신용보증재단재단홍보8대구신용보증재단창업자금, 경영개선자금 상담9우리은행 대구지점 10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소상공인 금융상품 홍보11축산물등급판정소소, 돼지, 닭, 계란의 등급별 모형도 및 쇠고기 이력추격제 판넬 홍보12(주)비에이치지황토한방 여성전용 좌훈방 모모13미시우먼천연비누, 아로마향초14글나래 피오피예쁜 손글씨 광고물, 초크아트, 폼아트, POP글씨15김정희플라워디자인학원꽃샵 창업, 인테리어16디엔디인테리어 세트, 공간장식17향정원된장, 청국장, 솔순발효액, 뽕잎+오디발효액, 감식초, 매실발효액, 손수건, 스카프18월간외식경영월간지, 단행본19참빛 나무공작소우드사인20팔공엠앤씨폰보드(메탈주차알림판)21영남외식연구소외식창업컨설팅22(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 23(주)신테크POS System, Wiyz 070 인터넷전화24(주)한민LED 조명25프리머스산업용 LED 특수조명26나이스-텍보행차, 보행보조차27네오무역크리스탈28신정옥 아트컬렉션양파, 압화 공예디자인29상주옹기상주전통옹기, 옹기작품, 옹기찻잔, 옹기소품30티팩토리유아용 창의력 개발 티셔츠, 단체복31바이오젠 코스텍화장품(특허:청도반시화장품)32허브힐 농원화장품, 아로마비누, 라벤터 베게속33웰플러스(주)한방바이오 샴퓨34바이오 크린OH Radical Generator35(주)푸드사이언스건강음료(모닝파워, 뿌리채), 건강식품(수복강령, 수복091)36피엠제이테크무릎의자, 무릎패드37세향국화차38하베스트셔틀콕39(주)프로테크Art Graphic System, RJ900, 감기미40뉴-그린즉석컵 김치쌀국수, 즉석컵 녹차쌀국수 외41구미스파클이지컵42(주)한방명가한방바이오 골드 생머리샴푸, 한방바이오 생머리샴푸, 헤어토닉43민들레사랑민들레 음료(액상차)44화신교육 제3교실학습지45해법과학교실 수성과학실험 전문공부방 교습소, 물품/과학실험 교구46해법과학교실 달서과학실험 지도자 과정소개, 실험교재 교구47(주)이야기홍보물48국제문화교육협회서적, 놀이체육자료49부영기계상사운동화 세탁장비50사람과 사람들온라인인쇄점, 즉석인쇄장비, 인쇄판촉물창업51(주)커브스코리아커브스 30분 순환운동 가맹사업, 세계최초 휘트니스 프랜차이즈 기업52(주)위데코크린KAIST 새집증후군 처리공법 외53프랜차이즈 경영연구소꽃보다 돈까스(웰빙돈까스전문)54더스노우바세계맥주55이덴트칼라자동차 외형복원, 관리용품 및 장비56모토폴리쉬고급세차전문점, 세차용품, 외장관리시현57(주)유케이스패션휴대폰 보호케이스 인쇄장비 및 가맹모집58(주)코인업상업용 세탁기, 건조기(코인, 지폐카드겸용)-LG 트롬59카앤덴트자동차(기술전수관)60한컴미래교육(주)교육컨텐츠, 교재, 평생교육61와유 Mr.황비홍퓨전주점62(주)한울푸드라인의자, 탁자, 소품류63(주)치어스생맥주 전문점64미드운일본전통 생꼬치전문점 "아지야"65(주)비엠엔와이스파게티, 돈까스 전문점, 한스델리 이미지컷, 소개자료66간바지김치전골 외67달구지식품막창 외68(주)케이에프에스 한국외식날마다 꿀갈비69(주)지엔에스 비에이치씨BHC치킨70(주)프랜푸드땅땅치킨71나의 아지트 뉴욕뉴욕퓨전 패밀리 레스토랑-저가형 스테이크 전문점72이래 F&C퓨전선술집 "갠찬차이나"73베리웰 치킨와인숙성치킨74신개성프랜차이즈보쌈, 인테리어75(주)왕고을 푸드왕고을 궁중 갈비76가람에스에프엠(주)단호박요리, 호박칼국수, 호박음료-"호박이 넝쿨째"77(주)베리어스아이스크림, 커피, 피자78(주)처갓집양념통닭 대구경북지사양념통닭79스타폭스생맥주 전문점80(주)한솥한솥도시락81동네잔치 메기매운탕매운탕82모캄보 코리아커피전문점83(주)우용프랜차이즈퓨전선술집 "지짐이"84채선당샤브샤브85리치푸드(주)크레이지페퍼, 피쉬앤그릴, 짚동가리쌩주(리치푸드 브랜드)86블루원카니발 게임랜드(사격, 풍선다트 등)87GS리테일(GS25)편의점88한국대산(주) 크리스탈사업부크리스탈 포토제작 사업89(주)브랜치 브레인옥수수 연료로 굽는 로스터기90(주)미디어 1636말로거는 전화 유치판매91애드파크온라인 오픈마켓 창업92대산기업기능성신발(스프링슈즈), 세계특허(국내, 국제) 등록 및 출원93(주)베스트 친환경에너지코튼망사 발열체-신소재 난방시스템94김앤밥김밤(분식업), 가맹상담95(주)팔래스코리아아메리칸 도너츠(즉석 핫도넛)96(주)건국내츄럴 F&B과일비타민&디톡스 제품97(주)피티카페코리아커피머신, 커피바, 커피포드98대풍미트푸드양념돈육(갈비)99(주)치킨더홈치킨 전문점 프랜차이즈100주식회사 코치원적외선 구이기계101(주)KCLA가나안 영남지사세탁기, 건조기102(주)드림케팅기능성조화
2008.09.16 I 강동완 기자
  • 뉴욕 증시 급락..`리먼-메릴 후폭풍`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5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타고 있다.&nbsp;14개월간 지속된 신용위기가 리먼 브러더스와 메릴린치를 집어삼키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앞서 개장한 아시아와 유럽 증시도 급락하는 등 전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사활을 건 매각이 불발에 그친 리먼은 끝내 파산을 신청했다. `제2의 리먼`으로 지목돼 온 메릴린치는 `리먼 후폭풍`이 무서워 500억달러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로 회사를 전격적으로 넘겼다.&nbsp;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다음 희생양으로 지목되고 있는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폭락하는 등 금융주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nbsp;오전 11시44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142.27로 전일대비 279.52포인트(2.45%) 추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26.19로 35.08포인트(1.55%)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22.37로 29.33포인트(2.34%) 밀려났다.&nbsp;지난주말 배럴당 100달러선을 뚫고 내려선 국제 유가는 5달러 이상 추가 급락, 7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월가의 대혼란이 글로벌 경제를 둔화시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배경이 됐다.&nbsp;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45달러(4.4%) 하락한 96.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nbsp;달러도 급락세다. 특히 엔에 대해 지난해 8월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월가의 대혼란으로 캐리 트레이트 청산 관측이 부각된 결과다. 달러-엔 환율은 105.8엔으로 전일대비 2.14엔(1.9826%) 떨어졌다.&nbsp;◇`Who's Next?`..AIG `폭락` 다음 희생양으로 거론되고 있는 AIG가 52% 폭락세다.&nbsp;AIG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그야말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nbsp;400억달러 규모의&nbsp;대출을 요청한&nbsp;AIG는 일단 뉴욕주로부터 200억달러의 자회사 자산 활용을 허가받았다.&nbsp;데이비드 패터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치가 정부의 구제금융(bailout)은 아니지만 AIG가 브리지론을 받을 수 있고, 지불 능력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nbsp;AIG는 연준에&nbsp;1년간 담보없이 빌리는 `브리지론` 방식의 400억달러 대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nbsp;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nbsp;AIG가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과도 투자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고 보도했다.&nbsp;한편 AIG는 이날 자산 매각을 포함해 자구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자구책에는 세계 최대 항공 관련 리스 자회사인 인터내셔날 리스 파이낸셜의 매각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nbsp;미국 최대 저축대부조합인 워싱턴 뮤추얼(WM)은 16.8% 급락세다. 앞서 워싱턴 뮤추얼은 JP모간체이스와 인수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CNBC는 JP모간체이스가 이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신용위기 허리케인 속에서 월가 5대 투자은행 가운데 살아남은 2개 은행 골드만삭스(GS)와 모간스탠리(MS)도 각각 7.7%, 9.3% 하락세다. 이들은 이번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nbsp;◇메릴 `급등`-BoA `급락` 메릴린치(MER)는 16% 급등했다. 반면 BoA(BAC)는 16.6% 급락세다. BoA는 메릴린치를 5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29달러. 이는 지난주말 메릴린치의 마감가인 17.05달러에 7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그러나 지난 2007년초 기록한 최고가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 리먼이 생사의 갈림길에 서자 다급해진 메릴린치는 48시간만에 초고속으로 회사를 팔아치웠다.&nbsp;이로써 BoA는 신용카드, 오토론 등 소매금융 부문부터 주식·채권 발행, 인수합병(M&A) 자문 등 투자은행(IB), 자산 운용을 아우르는 초대형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게 됐다.&nbsp;켄 르위스 BoA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메릴린치 인수는 평생 한번 올까 말까 한 전략적 기회"라며 "메릴린치의 이름과 브로커리지(증권 중계) 조직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nbsp;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존 테인 메릴린치 CEO도 "메릴린치는 막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고, 두 회사의 결합은 세계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nbsp;한편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이날 BoA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의 `AA`에서 `AA-`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 S&P는 "이번 조치는 현재의 혼란스러운 금융 환경 아래에서 메릴린치를 인수한 위험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nbsp;◇美 연준-월가, 리먼 후폭풍 방어 `총력`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과 월가는 리먼 후폭풍을 차단하기 위해 공조에 나섰다. 연준은 금융시장의 대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월가의 대출 프로그램의 담보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베어스턴스 사태` 이후 도입한 `프라이머리 딜러대출(PDCF)`의 담보를 종전의 투자등급 채권에서 주식으로 확대했다. 또 `기간부 국채임대대출(TSLF)`의 담보를 모든 투자등급 채권으로 늘리기로 했다. 종전에는 최고 등급인 `AAA` 채권만 담보로 인정됐다. TSLF 대출 규모도 1750억달러에서 2000억달러로 확대됐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민간 금융회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의 잠재적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가의 10개 은행들도 컨소시엄을 이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700억달러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10개 은행은 JP모간체이스, BoA, 메릴린치, 바클레이즈, 씨티그룹, 크레디트 스위스그룹,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UBS 등이다. 이들 은행은 각각 70억달러의 자금을 펀드에 투입, 리먼의 파산으로 금융시장이 대혼란에 빠지는 것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자금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금융권에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8월 산업생산 `3년 최대폭 감소`-뉴욕 제조업 경기 `예상밖 위축` 미국의 8월 산업생산은 3년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강타한 이래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nbsp;연준은 8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3%보다도 큰 감소폭이다. 산업생산은 제조업, 광물, 유틸리티 생산을 합친 개념으로 경기후퇴(recession) 진입 여부를 가늠하는 4대 경제지표 가운데 하나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경기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후퇴 국면"이라고 진단했다.&nbsp;뉴욕 지역의 9월 제조업 경기도 월가 예상을 뒤엎고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9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2.8에서 -7.4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이래 최저치로&nbsp;예상 밖 위축세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는 1이었다.
2008.09.16 I 전설리 기자
  •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2> 대기업 편의점 만족도 실망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은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통계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했다.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평가가 있기는 하였으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 이번 조사자료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했던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로, 브랜드 사업자들에게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획기사는 브랜드 파워, 서비스 만족도, 순 추천고객 지수, 브랜드 소비자 이용 특성 등 4개부문을 업종별로 나누어 제공된다. 창업 및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 편의점업종 전체적으로 여타업종에 비해 만족도가 50%대 내외여서 매우 부진한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에서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굳힌 GS25와 훼미리마트의 소비자 만족도 역시&nbsp;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FN(www.enterfn.com)이 창간 1주년을 맞아 서울경기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nbsp;▶ 이용자 수 & &nbsp;만족도브랜드이용자수만족도GS 2534955.0 훼미리마트29751.9 세븐일레븐25946.7 바이더웨이11342.5 미니스탑7254.2 24시 편의점520.0 &nbsp;이용경험자 만족도 조사는 1차 브랜드 인지도 랭킹의 보완자료로 실제경험이후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이다. 특히, GS25, 훼미리마트를 포함한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탑 등 5대 기업형 브랜드가 이용경험자 상위 랭킹을 기록했으며, 기타군에 속하는 개인 편의점의 경우 이용자수와 만족도가 저조하게 나타났다.편의점 창업의 최대 경쟁력은 24시간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심야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밤 10시 이후의 소비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식품, 생활용품 등 생필품 취급 점포이기 때문에 불황에 큰 타격을 입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편의점 창업 형태는 프랜차이즈 편의점과 개인이 독립적으로 개인설하는 개인 편의점, 프랜차이즈형 편의점과 개인 편의점의 중간 형태인 ‘볼런터리 편의점’ 으로 구분된다.프랜차이즈형 편의점은 본사와 공동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비교적 적고, 개인 편의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율과 운영이 자유로운 게 장점이다.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와 같이 개인 편의점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가 떨어져 주변 대기업 편의점에 손님을 빼앗길 가능성이 있다.볼런터리 편의점은 100% 개인투자로 이루어지지만 상품은 본사에서 공동으로 매입해 공급되는 방식으로 가맹비, 가맹 해지 위약금이 없는 것이 특징. 하지만, 썬-마트 브랜드와 같이 부실한 본사의 경영으로 폐점에 이르는 가맹점도 다수 있어 창업시 주의해야 한다.인지도가 높았던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971년 창업 이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물류시스템을 통해 GS수퍼마켓, GS스퀘어, GS왓슨스, 미스터도넛 등 다양한 업태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유통업체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대표브랜드로서 만족도는 부진하여 개선이 요구된다.1990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가맹점 3900 호점을 돌파한 훼미리마트는 연중무휴 24시간 고객만족센터, 점포담당 슈퍼바이저 실명제, 미스터리쇼퍼 제도를 통한 점포 운영력 평가, 가맹점 운영력 향상 세미나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중에 있다.세븐일레븐은 미국 세븐일레븐사와 기술도입계약을 체결, 세계 편의점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와 1989년 올림픽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지하철 5-8호선 단독 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한 것이 특징이다.바이더웨이는 편의점 후발주자로 1991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본사 로열티 비중 조절, 외식 및 서비스업의 장점 도입 등 외형적 가맹점 확보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브랜드 만족도 특징 중 하나는 대기업 편의점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만족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어서,&nbsp;가맹주 및 아르바이트생의 서비스 정신 개선과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소비자의 니드에&nbsp;대한 대처능력이&nbsp;성공창업의 중요한 열쇠이다. 또한 과포화상태의 점포개발능력 역시 중요하다.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www.enterfn.com)의 'EFN 브랜드 랭킹'에서 전체내용 및 브랜드 랭킹 검색을 통해 개별 브랜드의 세부내용을 볼 수 있다. ▶ 관련기사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3> 소비자가 그곳에 가는 이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2> 창업브랜드 선택하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1> 예비창업자 그들은 누구인가☞(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5> 유통업 중립고객층을 잡아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4> 패스트푸드점 대체로 만족☞(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3> 주점업,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2> 서비스업 추천지수 저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1> 외식업 입소문마케팅 기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4> 문구유통도 서비스 첨단산업☞(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3> 서비스와 문화를 판다☞(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2> 대기업 편의점 만족도 실망☞(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1> 패스트푸드, 서비스우선 최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0> 끊임없는 메뉴개발이 만족도 높여☞(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9> 이/미용업 충성고객 확보 필요☞(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8> 치킨업계 맛경쟁력 우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7> 주점, 소비자 불만 높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6>전통학원 전반적 이용률 저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5> 맥주호프전문점, 단골이 중요해☞(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4> 고깃집, 맛과 서비스 둘다 중요☞(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3> PC방 고객관리에 충실해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2> 양·중·일식 서비스 좋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 한식업 서비스 양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4> 커피,아이스크림 마케팅으로 승부중☞(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3> 문구/사무용품, 장수기업 대중성도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2> 패스트푸드 햄버거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1> 분식, 김밥전문점이 대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0> 기업형 편의점 인지도 우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9> 치킨, 소비자를 잡아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8> 주점업종, 경륜이 최고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7> 전통성있는 학원 강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6> 호프집 1.2위격차높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5> 고깃집 춘추전국시대☞(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4> 미용브랜드 프리미엄 선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3> 연령별 PC방 선호도 달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2> 고객중심서비스 만족 상승☞(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 보쌈! 한식시장 정복하다☞(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프랜차이즈 랭킹 소비자 조사 개요
2008.09.11 I 성은경 기자
  • 뉴욕 반등폭 축소..`리먼 자구책 의구심`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0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리먼브러더스의 자구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폭 반등하는데 그쳤다. 리먼이 상업용 부동산 자산 분리 매각 등 자구책을 내놓으면서 전날 증폭됐던 유동성 우려감에 대한 급한 불은 껐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신뢰감을 주지 못한 결과다. 특히 전날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에 이어 무디스도 리먼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 의사를 밝히면서 자구책 발표 이후 오르내리던 리먼이 7% 하락세로 마감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주요 지수는 장후반 상승폭을 급격히 축소했다. 금융주는 일찌감치 하락 대열에 합류, 주요 지수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나마 원유주가 과도하게 빠졌다는 인식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실적을 등에 업은 페덱스와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등이&nbsp;오름세를 타면서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지켰다. `리먼 효과`로 한때 100포인트 이상 올랐던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38.19포인트(0.34%) 상승한 1만1268.92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32.04로 7.53포인트(0.61%)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89포인트(0.85%) 전진한 2228.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리먼 의구심은 여전`..3Q 사상 최대 39억弗 적자-자구책 발표유동성 위기에 휩싸여 있는 리먼브러더스가 자금 조달과 부실자산 처리를 위해 상업용 부동산 자산부문을 떼어내고&nbsp;핵심 자산운용부문인 누버거 버만의 대규모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또 연간 배당금을 종전의 주당 68센트에서 5센트로 대폭 삭감해 4억50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해 나가기로 했다.리먼은 이날 이러한 내용의 경영난 극복을 위한 자구책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리먼의 3분기 순손실은 158년 역사상 최대인 39억달러(주당 5.62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적자 규모는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월가 전망치인 22억달러를 크게 넘어선 수준이다. 팩트셋 리서치의 집계치인 주당 순손실 2.81달러도 웃돌았다. 리먼의 시가평가(mark-to-market) 손실은 78억달러에 달했고, 주택 모기지 익스포져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56억달러의 부실자산을 상각처리했다. 리먼은 유동성 위기 타개를 위한 자구책으로 자산운용사 누버거 버만을 포함해 자산운용그룹의 지분 55%를 매각하기로 했다. 또 상업용 부동산 분리 매각은 내년 1분기까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업용 부동산 분리 매각은 `스핀코(Spinco)`로 불리는 배드뱅크를 설립해 부실자산을 처리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리먼은 전날 산업은행과의 피인수 협상이 종료됐다는 소식을 계기로 회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자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분기 실적 및 자구책 발표를 일주일 이상 앞당겨 실시했다. 그러나 월가에선 급한 불은 껐지만 신뢰를 주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특히 무디스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리먼의 주가는 7% 하락세로 마감했다.무디스는 "강력한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거래가 성사되지 못한다면 리먼의 등급을 강등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워싱턴뮤추얼 등 금융주 `동반 하락`..원유주+페덱스+TI `상승`금융주는 리먼의 자구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오전장부터 동반 하락했다. 금융불안이 단기간내 해결되기 어렵다는 인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메릴린치(MER)와 골드만삭스(GS)는 각각 5.9%와 2.5% 떨어졌고, 씨티그룹(C)은 1% 밀렸다. 특히 미국 최대 저축대부업체인 워싱턴 뮤추얼(WM)은 오는 12월부터 적용되는 미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의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수자 물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 30% 급락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잠재적 인수자들은 자산을 매입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해야 하는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부담 때문에 워싱턴 뮤추얼과의 인수 협상을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에도 워싱턴 뮤추얼의 주가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로부터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여파로 20% 가량 급락한 바 있다. 반면 원유주는 S&P500 에너지 지수가 지난 2007년 3월 이후 가장 저평가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최대 원유 메이저인 엑손 모빌(XOM)은 2.7% 올랐고, 2위 업체인 셰브론(CVX)은 3% 전진했다. 세계 최대 택배업체인 페덱스(FDX)는 에너지 비용 감소로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발표에 힘입어 3.6% 상승했다. 세계 최대 휴대폰용 칩 생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XN)는 휴대폰 수요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매출 전망치를 유지했다는 소식에 0.6% 올랐다. ◇유가 이틀째 하락..`美 수요 감소`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미국의 경기침체로 에너지 수요가 줄고 있다는 신호들이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68센트 밀린 102.5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하루 50만 배럴의 공급 과잉이 발생하고 있고, 이를 줄여야 한다"는 압달라 엘 바드리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의 발언으로 배럴당 105달러 근처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미국의 원유 수요 감소를 반영, 올해와 내년 전세계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지난주 미국의 정유시설 가동률이 급락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원유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증거들이었기 때문이다.
2008.09.11 I 김기성 기자
서울고속도로 지분은 `만병통치약`
  • 서울고속도로 지분은 `만병통치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고속도로 지분이 자금&nbsp;갈증을 겪고 있는 건설사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nbsp;최근 매각작업이 빠르게 진행되며 각 출자회사마다 유동성 유입효과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nbsp;일산~퇴계원(36.3km) 구간을&nbsp;건설해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는 9개 대형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30년간 운영권을 갖고 통행료 수입을 올리게 되며, 정부가 최소운영수입을 보장(MRG)해 준다.&nbsp;이 회사의 주식 9200만주(액면가 5000원, 총 4600억원)는 ▲GS건설 27% ▲금호산업 14% ▲대림산업 12% ▲대우건설 10% ▲현대건설 8% ▲두산건설 8% ▲롯데건설 8% ▲코오롱건설 8% ▲삼환기업 5% 등&nbsp;시공을 맡은 건설사들이 지분을 나눠갖고 있다.㈜서울고속도로는 당초 내년 이후 매각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주주들의 지분매각 조기화 요청에 따라 최근 매각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최대주주인 GS건설이 매각주간사로 나섰으며 이달 초엔 국민은행이 매각자문사로 선정됐다. 매각가격은&nbsp;주당 2만~2만5000원선에 매겨질 것이라고 건설사들은 기대하고 있다.눈에 띄는 점은 ㈜서울고속도로 출자 건설사들이 매각대금 유입에 대해 공통적으로 목말라 하면서도, 처한 상황에 따라 제각각 다른 `약효`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7월말 유동성 위기설로 곤욕을 치른 대우건설(047040)과 금호산업(002990)의 경우 ㈜서울고속도로 지분 매각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자사주 매입 등 주가부양에 나선다는 복안을 내놓은 바 있다.금호산업의 경우 지난 6월 보유지분 14%(1288만주)를 주당 9500원에 한 인프라펀드에,&nbsp;대우건설은 보유지분 10%(920만주)를 주당 1만9000원에 국민연금에 파는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하지만&nbsp;나머지 주주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식매각 결과에 따라 매각대금을 더 받을 수 있어 기대가&nbsp;크다. 공동매각 금액이 주당 2만원만 되더라도 금호산업은 2576억원, 대우건설은 1840억원이 들어온다.코오롱건설(003070)은 최근 ㈜서울고속도로 지분 매각을 주가급락의 `소화기`로 꺼내든 바 있다. 코오롱건설은 지난 1일 주식시장에 현금보유 잔고가 부족하다는 이슈가 퍼지며 이틀 연속 주식가격이 폭락하자&nbsp;이 출자지분 매각을 들고 나왔다.코오롱건설 측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지분의 매각 예상액만 약 1000억원"이라며 유동성 위기설을 틀어막았다. 이튿날 이 회사 주식가격은 반등해 8.7% 올랐다. 코오롱건설이 보유한 지분 8%(736만주)가 2만원에 팔릴 경우 1472억원의 매각대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있다. 한편 GS건설(006360)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서울고속도로 매각대금에 대한 용처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매각대금이 그룹 차원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용으로 투입될 수 있다는 시각이 자주 제기된다. 인수주체는 지주회사인 GS홀딩스지만 가격경쟁이 불붙게 되면 GS건설의 참여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예상에서다. GS건설의 지분가격은 주당 2만원으로 계산하면 4968억원 규모가 된다. 이처럼 여러 건설사들의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는 서울고속도로의 지분 매각은 이르면 연말께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주간사 측은 이르면 이달 중 서울고속도로의 지분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며 이후 금융기관과 연·기금 등에 인수의향서를 접수 받은 후 제한경쟁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매각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컨소시엄은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분 양수도 계약까지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nbsp;▲ ㈜서울고속도로가 운영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구간(일산~퇴계원, 약 36km)▶ 관련기사 ◀☞코오롱건설 사장 자사주 1만주 매입☞(특징주)코오롱그룹株 반등 `위기설 일축`☞코오롱건설 "2천억 현금조달 가능"..위기설 일축
2008.09.10 I 윤도진 기자
  • `빅2 구제 효과` 뉴욕 급등..다우 289p↑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8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빅2 모기지 구제금융 효과`에 힘입어 급등세로 마감했다. 미국 정부의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한 국유화 조치가 모기지시장의 문제를 완화해 금융시장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대형 호재로 등장했다. 이번 국유화 조치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긍정론이 시장을 지배했다. &nbsp;이같은 호재는 뉴욕 주식시장에 앞서 열린 아시아와 유럽 증시의 랠리도 이끌었다. 재무부는 전날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해 금융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최대 2000억 달러의 공적 자금을 투입한다는 구제금융 조치를 전격적으로 내놨다.&nbsp;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는&nbsp;예상대로 금융주와 주택건설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때 350포인트까지 치솟았던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510.74로 전거래일대비 289.78포인트(2.58%) 급등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5.48포인트(2.05%) 오른 1267.79로 거래를 마쳤다.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세계 최대 낸드 플래시 메모리업체인 샌디스크의 실적 부진 전망 여파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전거래일대비 13.88포인트(0.62%) 상승한 2269.76을 기록했다. ◇금융주+건설주 동반 상승..`빅2 구제 효과`..빅2 주가는 `폭락`금융주와 주택건설주가 동반 상승하면서 뉴욕 주식시장의 급등세를 견인했다.정부의 구제금융 조치로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됐고, 이로 인한 모기지시장 안정화가 금융주와 건설주의 회복에 큰 보탬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미국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C)은 6.5% 상승했고, JP모간체이스(JPM)은 4.9% 올랐다. 와코비아(WB)는 13.3% 급등했고, `투자은행 최강자` 골드만삭스(GS)는 3.9% 전진했다.또 KB홈(KBI)과 DR 홀튼(DHI)이 각각 14.2%와 12.1% 급등하는 등 건설주도 동반 오름세를 탔다. 반면 패니매(FNM)와 프레디맥(FRE)은 각각 89%와 82%씩 폭락했다. 이들 업체의 국유화로 대규모의 신주가 발행되고, 배당금도 없어져 기존 주주 가치의 심각한 훼손이 불가피해 졌기 때문이다. ◇샌디스크 `하락`..UST `상승`삼성전자가 인수를 추진중인 샌디스크(SNDK)는 UBS로부터의 순이익 전망 하향 조정으로 5.9% 떨어졌다.UBS는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공급 초과로 인해 내년 하반기까지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기없는 흡입 담배 제조업체인 UST는 `말보로`로 유명한 알트리아로 103억달러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2% 상승했다. 알트리아(MO)는 이번 인수를 통해 레이놀즈 아메리칸을 제치고 미국 최대 무연기 담배업체로 부상할 전망이다. 알트리아는 강보합세(0.1%)로 마감했다. ◇유가 소폭 상승..달러 강세국제 유가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허리케인 우려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11센트 오른 106.34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허리케인 `아이크`가&nbsp;북상하면서&nbsp;멕시코만의 원유 생산시설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nbsp;우려감으로&nbsp;장중 한때 109.85달러까지 급등했다. &nbsp;그러나 유로 대비 달러 가치의 강세로 상승폭이 둔화됐고,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결국 등락을 거듭하던 유가는 내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를 앞두고 감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달러 가치는 유로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정부의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한 구제 금융이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상당부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오후 4시4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4140달러로 전거래일대비 1.27달러(0.89%) 떨어졌다.
2008.09.09 I 김기성 기자
 배구팬 ''삼성화재, 대한항공에 삼성화재 압승 전망''
  • [스포츠토토] 배구팬 ''삼성화재, 대한항공에 삼성화재 압승 전망''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치러지는 2008 KOVO컵 IBK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 준결리그 도로공사-GS칼텍스, 삼성화재-대한항공전 등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7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에서 삼성화재의 승리에 69.82%가 투표해 삼성화재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게임은 더블(2경기 대상) 및 트리플(3경기 대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의 최종세트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상하면 된다. 최종세트스코어는 3:0, 3:1, 3:2, 0:3, 1:3, 2:3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1세트 점수차 표기방식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 등 6가지로 구분된다. 삼성화재-대한항공전 최종 세트스코어는 삼성화재의 3-2 승리(36.88%)와 3-0 승리(20.32%)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이 38.85%로 가장 많았고 2점(29.16%)이 그 뒤를 이었다. 1경기 도로공사-GS칼텍스전은 도로공사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가 57.89%로 많았고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도로공사 3-1 승리(25.64%), 3-2 승리(24.61%)를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 였다. 1세트 점수차는 6점이 33.36%로 가장 많았고 4점(22.73%), 5점(19.8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7회차 게임은 6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2008.09.05 I 김상화 기자
(대우조선 머니게임)①신용등급은 말한다
  • (대우조선 머니게임)①신용등급은 말한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대우조선해양 인수의향서를 접수한&nbsp;포스코, 현대중공업, GS, 한화그룹은 저마다 높은 시너지와&nbsp;뛰어난 자금력을 강조하며 인수의지를 불태우고 있다.&nbsp;하지만 M&A를 바라보는 금융시장의 눈은&nbsp;과거와 크게 달라졌다. 빠른 성장과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라는 청사진보다는&nbsp;현금 소진과 차입급 증가라는 부정적인 측면에&nbsp;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nbsp;인수후보군의 신용도와 재무현황, 인수후 부담 등을&nbsp;4차례에 걸쳐 짚어본다.&nbsp;[편집자]&nbsp;"신용등급에 다 나와있지 않습니까?"&nbsp;2일 한 신용평가기관의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후보들의 재무현황에 대한 개별적인 평가를 요구하자&nbsp;이렇게 반문했다. 누가 재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지, 인수후 부담은 또 어떻게 다를 지에&nbsp;대해서도 대답은 같았다.사실 채무상환능력을 뜻하는 신용등급만큼&nbsp;기업의 재무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는 없다. 전문 신용평가기관이 수익성과&nbsp;재무비율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nbsp;경영환경 변화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이다.&nbsp;따라서 대규모 인수자금을 지불할 수 있는 기업의&nbsp;능력, 그리고 인수후 재무부담의 정도를&nbsp;알아볼 때도 신용등급은&nbsp;상당히 신빙성 있는&nbsp;평가기준이 된다.&nbsp;(이 기사는 2일 오전 9시46분에 유료뉴스인 '마켓프리미엄'을 통해 출고된 기사를 재출고한 것입니다)◇ 포스코 최상급, 한화가 가장 낮아&nbsp;대우조선해양 인수후보군 가운데 신용등급이 가장 높은 기업은 포스코(005490)다. 그리고 한화(000880)가 가장 낮은 등급을 받고 있다.포스코의 신용등급은&nbsp;`AAA(안정적)`. AAA부터 D까지 10단계로 구성된&nbsp;신용등급 가운데 최상급이다. (AA부터 B까지는 +, - 부호를 붙여 동일 등급 내 우열을 평가한다.)&nbsp;포스코 바로 다음은 현대중공업으로 한 단계 낮은 `AA+(안정적)` 등급을 받고 있다. 포스코에 비해&nbsp;재무적인 능력이 떨어진다기보다,&nbsp;상대적으로 부침이 심한 조선업황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nbsp;파악된다.&nbsp;한 신평사의 중공업담당&nbsp;연구원은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의 신용도는 현재 시점에서 재무제표만&nbsp;놓고 볼 때 사실상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등급 차이는 업황의 특성과 재무적인&nbsp;history(통계)를 감안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은 한 단계 더 낮은 `AA(안정적)`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은 현대중공업과 함께&nbsp;이번&nbsp;인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반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는 현대삼호중공업은 유효한&nbsp;장기등급(기업어음 등급은 `A1`)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nbsp;GS홀딩스(078930)는&nbsp;현대미포조선과 같은 `AA(안정적)`&nbsp;등급을 받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인수 참여가 거론되는 계열사 중에는 GS칼텍스가&nbsp;`AA+(안정적)`으로 가장 높고, GS건설(006360)이 `AA-(안정적)`로 세 곳 중 가장 낮다.&nbsp;한화(000880)는 GS홀딩스보다&nbsp;네단계 아래인 `A-(안정적)`이다. 계열사인 한화석유화학(009830)은 `A(안정적)`, 한화건설은&nbsp;`BBB+(안정적)`이다.&nbsp;&nbsp;◇&nbsp;차입금 조달금리의 지표 의미도신용등급이 지니는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외부에서 자금을 빌려올 때 지불해야&nbsp;할 이자&nbsp;수준을&nbsp;결정하는 핵심지표로 활용된다는 점이다.&nbsp;민간채권평가 3사가 매일 공시하는 `시가평가수익률` 표에 따르면,&nbsp;최근일(27일) 기준으로 AAA 신용등급의 회사가 3년 만기짜리 회사채를 발행할 경우&nbsp;7.15%의 이자율이 적정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AA+ 등급은 7.26%, AA는 7.35%, A-는 7.70%로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이자율은 높아진다. (위 그림)이자율&nbsp;수치만 볼 때 등급별로&nbsp;큰 차이가&nbsp;없어 보이지만, 기업들은 상당히 민감해하는 부분이다. 자금조달 규모가&nbsp;클 경우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또 재무적투자자(FI) 유치 경쟁이 심할수록&nbsp;이자부담은 더욱 커진다.&nbsp;가령 이번 인수전에서 각사가 똑같이 3조원을 차입한다고 가정하면, 등급이 가장 높은 포스코는 연 2145억원을, 가장 낮은 한화는 2310억원을 이자로 지불해야 한다. 신용으로만 연간 165억원의 이자가 움직이는 것이다.&nbsp;시장의 한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같은 금액을 빌려도 조달비용이 크게 벌어질 수 있다"며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은 cash flow(현금흐름)도 좋고, 조달비용도 낮은 선순환이라면, 그렇지 못한 기업은 반대로 악순환 모양이 나오기 때문에 크레딧의 차이는 인수후 부담에도 의미있는 차이를&nbsp;가져온다"고 설명했다.
2008.09.02 I 이태호 기자
(대우조선 머니게임)①신용등급은 말한다
  • (대우조선 머니게임)①신용등급은 말한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대우조선해양 인수의향서를 접수한&nbsp;포스코, 현대중공업, GS, 한화그룹은 저마다 높은 시너지와&nbsp;뛰어난 자금력을 강조하며 인수의지를 불태우고 있다.&nbsp;하지만 M&A를 바라보는 금융시장의 눈은&nbsp;과거와 크게 달라졌다. 빠른 성장과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라는 청사진보다는&nbsp;현금 소진과 차입급 증가라는 부정적인 측면에&nbsp;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nbsp;인수후보군의 신용도와 재무현황, 인수후 부담 등을&nbsp;4차례에 걸쳐 짚어본다.&nbsp;[편집자]&nbsp;"신용등급에 다 나와있지 않습니까?"&nbsp;2일 한 신용평가기관의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후보들의 재무현황에 대한 개별적인 평가를 요구하자&nbsp;이렇게 반문했다. 누가 재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지, 인수후 부담은 또 어떻게 다를 지에&nbsp;대해서도 대답은 같았다.사실 채무상환능력을 뜻하는 신용등급만큼&nbsp;기업의 재무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는 없다. 전문 신용평가기관이 수익성과&nbsp;재무비율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nbsp;경영환경 변화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이다.&nbsp;따라서 대규모 인수자금을 지불할 수 있는 기업의&nbsp;능력, 그리고 인수후 재무부담의 정도를&nbsp;알아볼 때도 신용등급은&nbsp;상당히 신빙성 있는&nbsp;평가기준이 된다.&nbsp;◇ 포스코 최상급, 한화가 가장 낮아&nbsp;대우조선해양 인수후보군 가운데 신용등급이 가장 높은 기업은 포스코(005490)다. 그리고 한화(000880)가 가장 낮은 등급을 받고 있다.포스코의 신용등급은&nbsp;`AAA(안정적)`. AAA부터 D까지 10단계로 구성된&nbsp;신용등급 가운데 최상급이다. (AA부터 B까지는 +, - 부호를 붙여 동일 등급 내 우열을 평가한다.)&nbsp;포스코 바로 다음은 현대중공업으로 한 단계 낮은 `AA+(안정적)` 등급을 받고 있다. 포스코에 비해&nbsp;재무적인 능력이 떨어진다기보다,&nbsp;상대적으로 부침이 심한 조선업황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nbsp;파악된다.&nbsp;한 신평사의 중공업담당&nbsp;연구원은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의 신용도는 현재 시점에서 재무제표만&nbsp;놓고 볼 때 사실상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등급 차이는 업황의 특성과 재무적인&nbsp;history(통계)를 감안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은 한 단계 더 낮은 `AA(안정적)`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은 현대중공업과 함께&nbsp;이번&nbsp;인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반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는 현대삼호중공업은 유효한&nbsp;장기등급(기업어음 등급은 `A1`)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nbsp;GS홀딩스(078930)는&nbsp;현대미포조선과 같은 `AA(안정적)`&nbsp;등급을 받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인수 참여가 거론되는 계열사 중에는 GS칼텍스가&nbsp;`AA+(안정적)`으로 가장 높고, GS건설(006360)이 `AA-(안정적)`로 세 곳 중 가장 낮다.&nbsp;한화(000880)는 GS홀딩스보다&nbsp;네단계 아래인 `A-(안정적)`이다. 계열사인 한화석유화학(009830)은 `A(안정적)`, 한화건설은&nbsp;`BBB+(안정적)`이다.&nbsp;&nbsp;◇&nbsp;차입금 조달금리의 지표 의미도신용등급이 지니는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외부에서 자금을 빌려올 때 지불해야&nbsp;할 이자&nbsp;수준을&nbsp;결정하는 핵심지표로 활용된다는 점이다.&nbsp;민간채권평가 3사가 매일 공시하는 `시가평가수익률` 표에 따르면,&nbsp;최근일(27일) 기준으로 AAA 신용등급의 회사가 3년 만기짜리 회사채를 발행할 경우&nbsp;7.15%의 이자율이 적정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AA+ 등급은 7.26%, AA는 7.35%, A-는 7.70%로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이자율은 높아진다. (위 그림)이자율&nbsp;수치만 볼 때 등급별로&nbsp;큰 차이가&nbsp;없어 보이지만, 기업들은 상당히 민감해하는 부분이다. 자금조달 규모가&nbsp;클 경우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또 재무적투자자(FI) 유치 경쟁이 심할수록&nbsp;이자부담은 더욱 커진다.&nbsp;가령 이번 인수전에서 각사가 똑같이 3조원을 차입한다고 가정하면, 등급이 가장 높은 포스코는 연 2145억원을, 가장 낮은 한화는 2310억원을 이자로 지불해야 한다. 신용으로만 연간 165억원의 이자가 움직이는 것이다.&nbsp;시장의 한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같은 금액을 빌려도 조달비용이 크게 벌어질 수 있다"며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은 cash flow(현금흐름)도 좋고, 조달비용도 낮은 선순환이라면, 그렇지 못한 기업은 반대로 악순환 모양이 나오기 때문에 크레딧의 차이는 인수후 부담에도 의미있는 차이를&nbsp;가져온다"고 설명했다.
2008.09.02 I 이태호 기자
미래에셋, 급락장에 뭘 사고 팔았을까?
  • 미래에셋, 급락장에 뭘 사고 팔았을까?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주식시장 큰 손으로 일컬어지는 미래에셋은 코스피지수가 1400선으로 밀려난 지난 8월 급락장에서 어떤 종목을 사고 팔았을까.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LG그룹주를 적극적으로 매수해 보유지분을 늘렸다. 반면 환율급등의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중공업주와 해운·운송주에 대해서 매도로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LG전자(066570)의 지분 1.39%를 추가 매수해 보유지분율을 9.50%로 확대했다. LG화학(051910)도 1.79%를 장내매수해 보유지분율을 7.51%로 늘렸다. LG생활건강(051900)과 LG생명과학(068870) 지분도 각각 1.31%와 1.00%를 확대해 각각 보유지분을 8.42%와 9.17%로 확대했다. 제일모직(001300)에 대해선 전월에 이어 매수세를 지속했다. 지난달에는 0.25%를 추가매수해 보유지분율을 14.52%로 늘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동양제철화학과 서울반도체에 대해선 전월 매도에 나섰지만&nbsp;지난달에는 매수로 지분을 늘리는 전략을 취했다. 반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급락장에서 환율급등으로 손익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업종으로 꼽히는 중공업주인 두산중공업(034020)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선 매도에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1.13% 매도해 보유지분을 7.17%로 낮췄고, 현대중공업도 1.73%의 지분을 매도해 보유지분이 5.41%로 축소됐다. 지난달 환율이 급등하면서 중공업주들은 달러로 받는 선수금과 중도금 헤지 과정에서 평가손실이 커지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환헤지를 위해 실시했던 선물환 거래가 환율상승으로 평가손을 입으면서 주가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nbsp;운수창고주 중에선 전월에 이어 한진해운(000700)과 한진(002320)의 보유지분 축소를 지속했다. 한진해운은 1.87%의 지분을 매도해 5.05%로 보유지분을 줄였고, 한진도 0.02%를 매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SK케미칼(006120)도 2.21%를 매도해 보유지분을 10.50%로 낮췄다.&nbsp;건설주 중에선 GS건설(006360)에 대해 전월에 이어&nbsp;보유지분 축소를 지속했다.&nbsp;지난달 GS건설 지분 1.10%를 팔아 11.27%로 보유지분을 줄였다. 부동산경기 침체와 일부 건설업체의 유동성 위기설로 건설주의&nbsp;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GS건설 주가는 8월1일 9만3300원에서 지난 1일 7만7900원으로 한달간 16%가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밖에 KT(030200), 유한양행, 두산, 효성, LS, 소디프신소재에 대해 매도전략을 취해 보유지분율을 소폭 낮췄다. ▶ 관련기사 ◀☞KT "지상파 재전송, 초강수도 고려"☞메가TV, IPTV 서비스 전국 커버리지 확보☞(이데일리ON) 이 뉴스엔 이 종목 - IPTV, KT 등 4개 사업자 신청..“콘텐츠 육성”
2008.09.02 I 이진철 기자
  • 10대그룹 외국인 보유비중 크게 감소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올들어 국내 주요 그룹 중 GS(078930)와 현대차(005380), 한화(000880), 현대중공업(009540) 등의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자산총액 기준 10대 그룹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8일 종가부터&nbsp;지난달 28일까지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보유비중 변화를 조사한 결과, GS그룹의 외국인 비중은 34.49%에서 28.24% 로 줄어 가장 큰 감소폭(6.25%포인트)을 보였다. 이밖에 현대차는 5.58%포인트 줄었고, 한화는 5.43%포인트, 현대중공업은 4.20%포인트, 금호아시아나는 4.01%포인트 감소하며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한진그룹은 외국인 비중이 19.28%에서 19.34% 상승해 10대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인 지분율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와 삼성그룹은 외국인 지분율이 각각 0.47%포인트와 2.16%포인트 하락,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10대 그룹사의 외국인 주식보유 금액은 103조4087억원으로 지난해 말 142조4299억원 보다 39조212억원 감소해 27.40% 줄었다.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은 지난해 말 32.83%에서 2.15%포인트 감소한 30.68%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GS, CEO전략회의서 대우조선 인수의지 다져☞정유업, 유가하락+환율급등 `이중악재`-유진☞GS홀딩스, 지난달 전경련 지각 가입
2008.09.01 I 유환구 기자
  •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 프로 첫승
  • [경향닷컴 제공]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59)이 프로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난 5월 대한항공의 지휘봉을 잡은 진감독은 28일 경남 양산체육관에서 열린 2008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 한국전력과의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대한항공은 나란히 19득점을 올린 김학민과 신영수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2-25 25-20 25-17 25-18)로 제압했다. 98년 고려증권 감독을 끝으로 실업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진감독은 10년 만의 프로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대한항공은 한국전력 이병주의 공격을 막지 못해 1세트를 내줬지만 2년차 세터 한선수의 볼 배급이 살아나면서 내리 3세트를 따냈다.10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진감독은 “이기긴 이겼지만 경기 내용에는 만족하지 못한다. 아직도 수비와 공격 전환이 느리다”면서도 “아직 선수들이 한참 멀었지만 앞으로 모자란 부분을 보충할 수 있으니 실망하진 않는다”고 말했다.진감독은 올해 목표에 대해 “지난해 우승팀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막강한 팀인 만큼 두 팀을 이기고 싶다”며 “마지막에 웃어야 진짜 승자인 만큼 시즌 막판 승부를 걸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최하위 현대건설이 챔피언 GS칼텍스를 잡았다.현대건설은 지난해 코보컵과 정규 리그 정상에 오른 GS칼텍스와의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3-2(25-23 24-26 22-25 25-20 15-13)로 이겼다.현대건설 푸에르토리코 용병 아우리는 27점을 올리며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센터 양효진(20점)과 지난해 자유계약(FA)을 통해 KT&G에서 현대건설로 둥지를 옮긴 박경낭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 프로배구 컵대회 오늘부터 스파이크
  • [조선일보 제공] 프로배구 컵대회 '2008 IBK기업은행배 양산 프로배구'가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남 양산에서 열린다. 남자부에는 삼성화재·현대캐피탈·대한항공·LIG손해보험·한국전력·상무 등 6개팀이, 여자부에는 GS칼텍스·흥국생명·KT&G·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과 아마추어팀 양산시청이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지난해의 2배인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 코트의 용병을 주목하라 이번 대회에는 각 팀이 새로 계약한 외국 선수 대부분이 출전한다. 남자부의 경우 대한항공, 한국전력을 뺀 3팀이 외국 선수를 확정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우승을 이끈 안젤코 추크와 재계약했다. LIG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의 장신(2m14) 반 다이크 카이(25·네덜란드)를, 현대캐피탈은 매튜 존 앤더슨(21·미국)을 각각 영입했다. LIG의 카이는 타점 높은 공격이 위력적이지만 박기원 감독은 "한국 배구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의 앤더슨은 2006~2007 V리그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숀 루니보다 탄력성이 좋고 리시브와 수비력도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자부 경기에는 KT&G의 나기 마리안(32·헝가리), 현대건설의 아우레아 크루즈(26·푸에르토리코), 흥국생명의 카리나 오카시아(23·푸에르토리코)가 선을 보인다. 마리안은 이탈리아 2부 리그에서 뛴 왼쪽 공격수로 기본기가 잘 돼 있다는 평을 듣는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일본리그 우승팀 도레이에서 뛰었던 데라 크루즈(21·도미니카공화국)와 계약했다. ◆ IBK기업은행 4억원 내놔 이번 대회는 IBK기업은행 (행장 윤용로)이 컵대회 사상 처음으로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4억원을 내놓는다. KOVO는 경기장 바닥 광고로 1억원(벽산)을 유치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총 8억원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상무(국군체육부대)는 27일 신협중앙회와 후원 계약을 체결, 2년간 선수단 운영비 지원을 받는 대신 유니폼과 선수단 버스에 '신협 상무 배구단'이라는 이름을 사용키로 했다.
  • (재송)2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대우조선해양(042660)= 포스코(005490), GS(078930)홀딩스, 한화석유화학(009830), 현대중공업(009540) 등이 산업은행에 대우조선해양 인수의향서를 제출. 산은은 인수의향서를 받아 해당 기업들의 투자자 적격성을 확인한 뒤 9월 둘째주 예비입찰을 실시. ▲국민은행(060000)= 5억달러를 투입해 카자흐스탄 6위 은행인 센터크레디트은행(BCC) 지분 23%를 우선적으로 매입. 국민은행은 이번 지분인수로 BCC의 2대 주주가 됐으며 연말까지 7%를 추가 인수키로.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금속노조 산하 현대·기아자동차 지부가 27일부터 사흘간 부분파업. 현대차 지부는 오는 28일부터 단체교섭이 종료할때까지 대의원 등을 중심으로 출근투쟁 및 철야농성을 전개. ▲LG(003550)= 구본무 회장의 양자인 구광모씨가 (주)LG 주식 5만5000주(0.03%)를 장내매수. 이로써 구씨는 772만9715주(4.48%)를 보유. &nbsp;▲LG(003550)= 광고회사인 지투알 인수에 당초 예정했던 419억원을 투입,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79만8593주를 인수키로 이사회 결의. ▲현대중공업(009540)= 7월 매출액이 1조69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36.02% 증가. 수주액은 18억4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89% 감소.▲현대증권(003450)= 현대상선이 주식 75만주(0.44%)를 추가매입. 현대상선의 현대증권 지분은 22.69%(3858만2676주)로 증가. ▲성지건설(005980)=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50억원의 제47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발행하기로. ▲중앙디자인(030030)= 보통주 1400만주, 100억여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이론권리락 주가에 대해 30% 할인된 715원. 1주당 0.4607629주가 배정.▲예당(049000)= 미국의 투자관리사 이볼루션 캐피탈 매니지먼트 엘엘씨가 주식 194만6285주(3.98%)를 매각.▲에이디피(079950)= LG디스플레이와 141억2400만원 규모의 LCD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1.4%에 해당하는 규모.▲삼미정보(016670)시스템=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우리담배와의 우회상장 인수추진에 관한 보도의 사실여부에 대해 조회공시.▲지엔텍홀딩스(065410)= 자회사인 지엔텍이 포스코와 100억원 규모의 집진기 설치공급 계약을 체결.▲티모(037340)테크놀로지= 신규사옥 구입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 소재 토지 및 건물 등 부동산을 86억3000만원에 취득키로. ▲에너라이프(054150)= 최대주주 Peter Beck & Partner의 지분매각으로 최대주주가 서경호씨(기존에는 2대주주, 2.77%)로 변경. ▲동신에스엔티(009730)= 운영자금 50억원 마련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 발행. ▲씨모텍(081090)= 소액주주 강순혜씨 외 291명이 3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스포츠서울21(039670)= 원유.대체연료 판매업, 전시.테마파크 관련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틀시스템(058420)= 영화컨텐츠배급, 공급업체 셀런에스엔과 현금입출금기, IPS 등을 영위하는 하이에스씨엔으로 분할. 또 사무계산 및 회계용 기계의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자동화 기계의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을 사업목적에서 제외. ▲테이크시스템(076090)즈= 중국 합성휘발유 및 경유제조업체JINFENG PETROCHEMICAL CO.,LTD 지분 10.7%를 600억원에 취득키로.▲LJL에너지(045400)= 증권선물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검토중이나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상화마이크로(072530)텍= 운영자금 40억원 마련을 위해 신성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티이씨(067950)= 전 대표이사 김창희, 안창기외 7명이 포함된 120억원 규모의 배임·횡렴혐의가 발생. ▲미디어코프(05389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98억여원의 일반공모 증자를 실시키로. 공모일은 9월9~10일로 액면가 500원의 주식을 7870원에 380만주 발행하는 방식. ▲엑스로드(074140)=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추진했던 19억9000여만원의 유상증자 청약 결과 전량 미청약으로 유증이 불성립.
2008.08.28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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