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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28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28일 주식시장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코스모투자자문, 한라건설 주식 72만주 전량 처분 = 코스모투자자문은 보유중이던 한라건설(014790) 지분 7.48%(72만687주)를 전량 장내매도했다고 28일 공시했다.▲컴투스, 휴대폰게임 `붕어빵타이쿤` 美 진출 = 컴투스(078340)의 모바일게임 `붕어빵타이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컴투스 `붕어빵타이쿤2+` 미국 수출용 게임인 `크레이지 핫도그(Crazy Hotdogs)`를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존(Verizon)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온세텔레콤, 단말기 제조 등 적자사업 중단 = 온세텔레콤(036630)은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네비게이션과 GPS 단말기 제조 등 적자사업을 중단한다고 28일 공시했다.영업정지금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의 51.2% 규모인 474억여원이다.▲3SOFT, 20억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 3SOFT(03636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만주, 19억8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신주 발행가액은 990원이며, 청약일과 납입일은 다음달 4일이다. 신주는 다음달 17일에 상장된다. ▲크레인, 오페스 지분 보유목적 `경영참여`로 변경 = 오페스(053470)의 최대주주인 미국계 자산운용사 크레인 파트너스는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크레인은 오페스 지분 31.4%(358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루멘스, 14.8억 규모 LED BLU 공급계약 해지 = 루멘스(038060)는 한솔LCD와 체결한 대형 LCD TV용 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유닛(LED BLU) 모듈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28일 공시했다.해지금액은 14억8500만원 가량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2.03% 규모다.회사측은 계약 상대방인 한솔LCD의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해 계약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이버결제, 최대주주 변경설 조회공시 요구 =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오전까지다.▲유비프리시젼, 시설투자비 90억으로 증가 = 유비프리시젼(053810)은 연구소 신축 공사비가 기존 68억원에서 90억여원으로 증가됐다고 28일 공시했다. 투자기간도 애초 이달까지였던 것이 내년 1월로 연장됐다.회사측은 기존 건설 시공사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한 공사지연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신규 건설사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투자 기간과 투자 금액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C&우방·C&중공업 신용등급 `CCC`로 하향 = 워크아웃을 신청한 C&우방과 C&중공업의 신용등급이 기존 `B(하향검토)`에서 `CCC(안정적)`로 세계단 하향됐다.전날 C&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C&중공업(008400)과 C&우방(013200)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를 신청했다고 밝혔다.한신정평가는 "각각의 회사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정하였음을 반영한 등급 조정"이라고 설명했다.▲디오스텍,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 디오스텍(085660)에 대해 "다음달 1일 종가부터 10일 이내의 종가가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의 75% 이상이면서 최근 20일 중 최고종가,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이 최근 5일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6배 이상일 경우 투자경고종목에 지정한다"고 예고했다.▲나노하이텍 "타법인주식 취득 결정사항 없다" = 나노하이텍(071360)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타법인주식 취득 등을 계속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8일 밝혔다.▲삼화네트웍스, 홈티브이방송 양도계약 해지 = 삼화네트웍스(046390)는 양수자인 ㈜이지컨텐츠미디어의 자금 사정으로 잔금 10억원을 받지 못해 ㈜홈티브이방송의 주식 4만1600주(지분율 80%)를 양도하기로 한 계약을 해지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총 양수도 대금은 35억이었다.▲중앙백신연구소, 28억 규모 백신 공급계약 체결 = 중앙백신연구소(072020)는 28억4500만원 규모의 백신 및 기타 진단용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의 23.4% 규모다. ▲텍슨, 70억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 텍슨(036840)은 2900만주, 7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신주 발행가액은 530원이며, 청약 예정일은 다음달 16~17일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22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2일이다.▲티모, 86억 규모 부동산 취득계약 취소 = 티모(037340)테크놀로지는 계약 상대방인 이노트리의 계약 불이행으로 86억3000만원 규모의 부동산 취득 계약을 취소한다고 28일 공시했다.▲폴켐, 최대주주 등 대상 154억 규모 유상증자 = 폴켐(03319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3080만주, 154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강흥섭씨 등 36명이며, 신주의 발행가액은 500원이다.납입일은 다음달 12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3일이다.▲현대제철, 제품가격 톤당 최고 12만원 인하 = 현대제철이 최근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 하향 안정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감소에 따라 제품가격 인하에 나섰다.현대제철(004020)은 오는 12월 1일 출하분부터 철근, H형강, 일반형강 등에 대한 제품가격을 톤당 10~12만원 인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태광산업, 생산중단 = 태광산업(003240)은 `석유화학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금액은 약 2603억원으로 최근 생산액 대비 24%에 해당한다.회사측은 "석유화학 3공장 중 하나가 지난 5일부터 생산을 중단해 이 공장의 원료를 생산하는 석유화학 2공장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웅진코웨이, 웅진해피올 서비스조직 인수 = 웅진코웨이(021240)는 28일 계열사인 웅진해피올 서비스 사업부문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웅진해피올과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영업, 판매,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종합환경가전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면서 "서비스조직인 `CS Dr. 사업부문`을 양수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조직내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KCI, 윤재구 회장 지분 1.09% 감소 = KCI(036670)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윤재구 회장의 보유지분이 종전 53.53%에서 52.44%로 1.09%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세지, 정효식 이사 등 362만주 신규 취득 = 세지(053330)는 유상증자(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참여로 정효식 이사 등 특별관계자 6인이 신규로 362만주(13.24%)를 취득하게 됐다고 28일 공시했다.▲해원에스티, 계열사 채무 36억 채무보증 = 해원에스티(058480)는 계열사 해원엠에스씨주식회사의 광주은행 하남공단지점 차입금 30억원에 대해 36억원의 채무보증의 서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해원에스티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591억원이다.▲성호전자, 10억원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 성호전자(043260)는 지난 5월 체결한 10억원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메이드, 대주주·前 대표이사가 42억원 횡령·배임혐의 = 메이드(002540)는 대주주인 윤기훈과 전 대표이사인 이동욱이 총 42억원을 횡령, 배임한 혐의로 이들을 검찰에 고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제이엠아이, 30억 계열사 채무보증 = 제이엠아이(033050)는 계열사인 중국 정문전자유한공사의 차입금 27억원에 대해 3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아이디에스, 계열사 채무에 55억 담보제공 = 아이디에스(078780)는 계열사 심천 아이디에스전자과기유한공사의 차입금에 대해 55억원 상당의 정기예금을 담보로 제공했다고 28일 공시했다.▲아이씨코퍼레이션, 외국 투자사가 577만주 매도 = 외국 투자회사인 디케이알 오아시스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3억원 상당의 신주인수권 행사와 37억원 상당의 신주인수권을 장외매도로 아이씨코퍼레이션 지분을 577만주 매도했다고 28일 공시했다.▲케이디이컴, 외국 투자사가 3.5% 지분 처분 = 외국 투자사인 머큐리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리는 장내매도를 통해 케이디이컴(032570) 지분을 45만주(3.51%) 처분했다고 28일 공시했다.▲삼화전자, 계열사 52억원 채무보증 = 삼화전자(011230)는 계열사인 삼화기업의 채무에 대해 52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엔쓰리, 30억원 단기차입 결정·소방제품 생산라인 생산중단 = 이엔쓰리(074610)는 운영자금 및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자금지원을 위해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30억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엔쓰리는 또 소방제품 원가절감 및 경영개선 일환으로 소방사업부 소방제품 생산라인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중단 금액은 24억원으로 최근 생산총액의 18.32%에 달한다.▲디지털큐브, 주가급락 조회공시 = 증권선물거래소는 28일 디지털큐브(056010)에 대해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코스모화학, 계열사에 87억원 담보제공 = 코스모화학(005420)은 계열사 코스모정밀화학의 차입금 87억원에 대해 예금담보와 공장 근저당 등 87억원의 담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담보제공 금액은 회사의 자기자본 대비 15.96%에 해당한다.▲코디콤, 에이엑스트레이드가 = (주)에이엑스트레이드는 지난 24일 코디콤(041800)이 발행한 제1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로 코디콤 지분 398만주(10.11%)를 신규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남한제지, 동양건설 78억원 채무보증 = 남한제지(001950)는 (주)동양건설산업의 하나은행 차입금에 대해 78억원을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남한제지 자기자본의 268%에 달한다.▲디아이세미콘, 20억 유상증자 = 디아이세미콘(037240)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99만9999주(19억9999만9500억원)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납입일은 오는 12월3일이며, 신주 교부예정일은 오는 12월15이다.▲폴켐, 154억원 유상증자 = 폴켐(033190)은 최대주주 강흥섭 등을 대상으로 3080만주(15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8일 공시했다.▲트라이콤, 20억원 유상증자 = 트라이콤(038410)은 박윤정 등을 대상으로 167만9330주(19억90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태창기업, (주)에이치엔아이피에 210억원 출자..300억 CB 발행 = 태창기업(007490)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정보처리업체인 (주)에이치엔아이피에 30만주(21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태창기업은 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 채권의 만기이자율은 5.0%이며 사채의 만기일은 2011년 12월11일이다. 청약일은 오는 12월9일, 납입일은 12월11일이다.▲케드콤, 20억원 BW 발행 무산 = 케드콤(011050)은 지난달 27∼28일 실시한 제23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 청약 결과, 청약액이 전무했다고 28일 공시했다.▲굿센, 최대주주 지분 플렉스컴에 매각키로 = 굿센(065270)은 최대주주 최민철의 보유지분 6.35%를 192억원에 플렉스컴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다함이텍·경인전자·한화타임월드·영풍제지, 관리종목 지정 우려 = 증권선물거래소는 28일 다함이텍(009280)·경인전자(009140)·한화타임월드(027390)·영풍제지(006740)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될 우려가 있다며 투자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GS건설, 김종빈 前 검찰총장 등 사외이사들이 자사주 매입 = GS건설(006360)은 김종빈 전 검찰총장 등 사외이사 5명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자사주를 각 300주씩 매입했다고 28일 공시했다.김 전 검찰총장 외에 자사주를 매입한 사외이사는 이창세 동북아산업교류협회 회장, 안종원 한국 동아제분 부회장, 서치호 건국대 건축학과 교수, 신현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다.▶ 관련기사 ◀☞코스모투자자문, 한라건설 주식 72만주 전량 처분☞한라건설, 한라스택폴 지분 처분☞한라건설, 한라에이앤티 계열사서 제외
2008.12.01 I 김현동 기자
  • 28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28일 주식시장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코스모투자자문, 한라건설 주식 72만주 전량 처분 = 코스모투자자문은 보유중이던 한라건설(014790) 지분 7.48%(72만687주)를 전량 장내매도했다고 28일 공시했다.▲컴투스, 휴대폰게임 `붕어빵타이쿤` 美 진출 = 컴투스(078340)의 모바일게임 `붕어빵타이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컴투스 `붕어빵타이쿤2+` 미국 수출용 게임인 `크레이지 핫도그(Crazy Hotdogs)`를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존(Verizon)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온세텔레콤, 단말기 제조 등 적자사업 중단 = 온세텔레콤(036630)은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네비게이션과 GPS 단말기 제조 등 적자사업을 중단한다고 28일 공시했다.영업정지금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의 51.2% 규모인 474억여원이다.▲3SOFT, 20억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 3SOFT(03636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만주, 19억8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신주 발행가액은 990원이며, 청약일과 납입일은 다음달 4일이다. 신주는 다음달 17일에 상장된다. ▲크레인, 오페스 지분 보유목적 `경영참여`로 변경 = 오페스(053470)의 최대주주인 미국계 자산운용사 크레인 파트너스는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크레인은 오페스 지분 31.4%(358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루멘스, 14.8억 규모 LED BLU 공급계약 해지 = 루멘스(038060)는 한솔LCD와 체결한 대형 LCD TV용 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유닛(LED BLU) 모듈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28일 공시했다.해지금액은 14억8500만원 가량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2.03% 규모다.회사측은 계약 상대방인 한솔LCD의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해 계약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이버결제, 최대주주 변경설 조회공시 요구 =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오전까지다.▲유비프리시젼, 시설투자비 90억으로 증가 = 유비프리시젼(053810)은 연구소 신축 공사비가 기존 68억원에서 90억여원으로 증가됐다고 28일 공시했다. 투자기간도 애초 이달까지였던 것이 내년 1월로 연장됐다.회사측은 기존 건설 시공사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한 공사지연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신규 건설사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투자 기간과 투자 금액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C&우방·C&중공업 신용등급 `CCC`로 하향 = 워크아웃을 신청한 C&우방과 C&중공업의 신용등급이 기존 `B(하향검토)`에서 `CCC(안정적)`로 세계단 하향됐다.전날 C&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C&중공업(008400)과 C&우방(013200)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를 신청했다고 밝혔다.한신정평가는 "각각의 회사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정하였음을 반영한 등급 조정"이라고 설명했다.▲디오스텍,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 디오스텍(085660)에 대해 "다음달 1일 종가부터 10일 이내의 종가가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의 75% 이상이면서 최근 20일 중 최고종가,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이 최근 5일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6배 이상일 경우 투자경고종목에 지정한다"고 예고했다.▲나노하이텍 "타법인주식 취득 결정사항 없다" = 나노하이텍(071360)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타법인주식 취득 등을 계속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8일 밝혔다.▲삼화네트웍스, 홈티브이방송 양도계약 해지 = 삼화네트웍스(046390)는 양수자인 ㈜이지컨텐츠미디어의 자금 사정으로 잔금 10억원을 받지 못해 ㈜홈티브이방송의 주식 4만1600주(지분율 80%)를 양도하기로 한 계약을 해지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총 양수도 대금은 35억이었다.▲중앙백신연구소, 28억 규모 백신 공급계약 체결 = 중앙백신연구소(072020)는 28억4500만원 규모의 백신 및 기타 진단용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의 23.4% 규모다. ▲텍슨, 70억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 텍슨(036840)은 2900만주, 7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신주 발행가액은 530원이며, 청약 예정일은 다음달 16~17일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22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2일이다.▲티모, 86억 규모 부동산 취득계약 취소 = 티모(037340)테크놀로지는 계약 상대방인 이노트리의 계약 불이행으로 86억3000만원 규모의 부동산 취득 계약을 취소한다고 28일 공시했다.▲폴켐, 최대주주 등 대상 154억 규모 유상증자 = 폴켐(03319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3080만주, 154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강흥섭씨 등 36명이며, 신주의 발행가액은 500원이다.납입일은 다음달 12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3일이다.▲현대제철, 제품가격 톤당 최고 12만원 인하 = 현대제철이 최근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 하향 안정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감소에 따라 제품가격 인하에 나섰다.현대제철(004020)은 오는 12월 1일 출하분부터 철근, H형강, 일반형강 등에 대한 제품가격을 톤당 10~12만원 인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태광산업, 생산중단 = 태광산업(003240)은 `석유화학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금액은 약 2603억원으로 최근 생산액 대비 24%에 해당한다.회사측은 "석유화학 3공장 중 하나가 지난 5일부터 생산을 중단해 이 공장의 원료를 생산하는 석유화학 2공장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웅진코웨이, 웅진해피올 서비스조직 인수 = 웅진코웨이(021240)는 28일 계열사인 웅진해피올 서비스 사업부문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웅진해피올과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영업, 판매,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종합환경가전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면서 "서비스조직인 `CS Dr. 사업부문`을 양수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조직내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KCI, 윤재구 회장 지분 1.09% 감소 = KCI(036670)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윤재구 회장의 보유지분이 종전 53.53%에서 52.44%로 1.09%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세지, 정효식 이사 등 362만주 신규 취득 = 세지(053330)는 유상증자(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참여로 정효식 이사 등 특별관계자 6인이 신규로 362만주(13.24%)를 취득하게 됐다고 28일 공시했다.▲해원에스티, 계열사 채무 36억 채무보증 = 해원에스티(058480)는 계열사 해원엠에스씨주식회사의 광주은행 하남공단지점 차입금 30억원에 대해 36억원의 채무보증의 서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해원에스티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591억원이다.▲성호전자, 10억원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 성호전자(043260)는 지난 5월 체결한 10억원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메이드, 대주주·前 대표이사가 42억원 횡령·배임혐의 = 메이드(002540)는 대주주인 윤기훈과 전 대표이사인 이동욱이 총 42억원을 횡령, 배임한 혐의로 이들을 검찰에 고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제이엠아이, 30억 계열사 채무보증 = 제이엠아이(033050)는 계열사인 중국 정문전자유한공사의 차입금 27억원에 대해 3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아이디에스, 계열사 채무에 55억 담보제공 = 아이디에스(078780)는 계열사 심천 아이디에스전자과기유한공사의 차입금에 대해 55억원 상당의 정기예금을 담보로 제공했다고 28일 공시했다.▲아이씨코퍼레이션, 외국 투자사가 577만주 매도 = 외국 투자회사인 디케이알 오아시스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3억원 상당의 신주인수권 행사와 37억원 상당의 신주인수권을 장외매도로 아이씨코퍼레이션 지분을 577만주 매도했다고 28일 공시했다.▲케이디이컴, 외국 투자사가 3.5% 지분 처분 = 외국 투자사인 머큐리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리는 장내매도를 통해 케이디이컴(032570) 지분을 45만주(3.51%) 처분했다고 28일 공시했다.▲삼화전자, 계열사 52억원 채무보증 = 삼화전자(011230)는 계열사인 삼화기업의 채무에 대해 52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엔쓰리, 30억원 단기차입 결정·소방제품 생산라인 생산중단 = 이엔쓰리(074610)는 운영자금 및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자금지원을 위해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30억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엔쓰리는 또 소방제품 원가절감 및 경영개선 일환으로 소방사업부 소방제품 생산라인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중단 금액은 24억원으로 최근 생산총액의 18.32%에 달한다.▲디지털큐브, 주가급락 조회공시 = 증권선물거래소는 28일 디지털큐브(056010)에 대해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코스모화학, 계열사에 87억원 담보제공 = 코스모화학(005420)은 계열사 코스모정밀화학의 차입금 87억원에 대해 예금담보와 공장 근저당 등 87억원의 담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담보제공 금액은 회사의 자기자본 대비 15.96%에 해당한다.▲코디콤, 에이엑스트레이드가 = (주)에이엑스트레이드는 지난 24일 코디콤(041800)이 발행한 제1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로 코디콤 지분 398만주(10.11%)를 신규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남한제지, 동양건설 78억원 채무보증 = 남한제지(001950)는 (주)동양건설산업의 하나은행 차입금에 대해 78억원을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남한제지 자기자본의 268%에 달한다.▲디아이세미콘, 20억 유상증자 = 디아이세미콘(037240)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99만9999주(19억9999만9500억원)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납입일은 오는 12월3일이며, 신주 교부예정일은 오는 12월15이다.▲폴켐, 154억원 유상증자 = 폴켐(033190)은 최대주주 강흥섭 등을 대상으로 3080만주(15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8일 공시했다.▲트라이콤, 20억원 유상증자 = 트라이콤(038410)은 박윤정 등을 대상으로 167만9330주(19억90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태창기업, (주)에이치엔아이피에 210억원 출자..300억 CB 발행 = 태창기업(007490)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정보처리업체인 (주)에이치엔아이피에 30만주(21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태창기업은 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 채권의 만기이자율은 5.0%이며 사채의 만기일은 2011년 12월11일이다. 청약일은 오는 12월9일, 납입일은 12월11일이다.▲케드콤, 20억원 BW 발행 무산 = 케드콤(011050)은 지난달 27∼28일 실시한 제23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 청약 결과, 청약액이 전무했다고 28일 공시했다.▲굿센, 최대주주 지분 플렉스컴에 매각키로 = 굿센(065270)은 최대주주 최민철의 보유지분 6.35%를 192억원에 플렉스컴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다함이텍·경인전자·한화타임월드·영풍제지, 관리종목 지정 우려 = 증권선물거래소는 28일 다함이텍(009280)·경인전자(009140)·한화타임월드(027390)·영풍제지(006740)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될 우려가 있다며 투자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GS건설, 김종빈 前 검찰총장 등 사외이사들이 자사주 매입 = GS건설(006360)은 김종빈 전 검찰총장 등 사외이사 5명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자사주를 각 300주씩 매입했다고 28일 공시했다.김 전 검찰총장 외에 자사주를 매입한 사외이사는 이창세 동북아산업교류협회 회장, 안종원 한국 동아제분 부회장, 서치호 건국대 건축학과 교수, 신현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다.▶ 관련기사 ◀☞코스모투자자문, 한라건설 주식 72만주 전량 처분☞한라건설, 한라스택폴 지분 처분☞한라건설, 한라에이앤티 계열사서 제외
2008.11.28 I 김현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기위기 2년 더간다"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11월29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경제위기 2년은 더간다..극약처방 주저말아야" -법원, 존엄사 첫 인정 -자동차 5社 내달 6만대 감산 -생산·소비·투자 모두 마이너스 -내년 1월부터 주택대출 만기연장 보증 -중국의 보복‥佛에어버스 150대 구매 연기 ▲뉴스포커스 -이윤호 지경부장관, 11월 무역흑자‥내년 수출증가율 한자릿수 -대만큰손 영종·송도 부동산 사들여 -강연료 비싼 유명인사 찬밥신세 -상설 언론중재부 만들어 포털뉴스 피해 구제한다 ▲종합 -한국 8년만에 순채무국 전락 -부실기업 구조조정은 失手보다 失期가 더 큰 재앙 ▲경제·금융 -"정부가 中企 상환우선주도 사달라" -키코 피해 은행·中企 대질심문 -국민연금, 美국채 11억달러 한은에 넘겨 -대출금리 7년만에 최고 -대주단, 내주까지 채권행사유예 통보 -3개 바이오 단체 통합된다 ▲정치·외교안보 -美 연수취업 프로그램 `그림의 떡` -李대통령 연말 마무리 구상은 -정세균 "청와대 가지 않겠다" ▲국제 -印테러배후 알카에다 vs 자생조직 논란 -스페인 미분양주택 100만채 -스페인 최대은행 산탄데르도 흔들 -썰렁한 추수감사절 명품시장도 한파 -中 철도건설에 7천위안 투자 -일본, 농지차용 자유화 추진 ▲기업과 증권 -디카 사려고 남대문 찾았는데…어? 엔高에 전문점보다 비싸네 -C&채권단 동상이몽 -현대제철 한달만에 철근값 또 10%↓ -美 포천 "제네시스는 특별한 차" -삼성건설 싱가포르 고속도로 수주 -삼성물산 `한국의 선` 올해의 디자인상 -증시침체에 공모주도 바겐세일 -국민銀, KB금융 5% 연내 매각 -용현BM·파라다이스·평산·영원무역 수익성 개선 -김종빈 前검찰총장이 GS건설株 샀다는데… -적립식펀드 계좌 1469만개로 넉달째 감소 -은산토건, 태원물산 공개매수 선언 -NHN 코스피 이전 첫날 3% 올랐다 -美쇠고기 관련주 단기과열 -한전 올해 영업익 2050억 적자 예상 -외국인·기관 사흘째 쌍끌이 매수 ▲부동산 -전매풀린 강북재개발 2곳 -中 최고 120층 상하이타워 오늘 첫 삽 -덤핑공사 보증 안한다 ◇ 서울경제신문 ▲1면 -건설사 아예 일손 놨다 -"시장 실패땐 정부가 거침없이 개입해야" -"지나친 금융규제는 혁신·창의성 죽여" -실물경제 `한겨울` -10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마이너스 기록 -국내 첫 `존엄사 인정` 판결 ▲종합 -삼성 서초동 시대 2주일..상가 모처럼 활기 -대출 금리 7년4개월만에 최고 -정부 "내년 16만개 일자리 창출" -"장기불황 피하려면 SOC투자 신중을" -`채권펀드` 내달 중순 3조∼5조로 출범 -외국인 `셀 코리아`로 8년만에 순채무국 전환 -국민연금 보유 美국채 11억弗 한은에 추가인도 -사채업자 강제 빚 독촉 금지 추진 ▲해설 -최악의 경제지표..`불황의 먹구름` 몰려온다 "적시에 충분한 수준 내년 정부 지출을" -4분기 마이너스 성장..비관론 아닌 현실로? ▲정치 -`예산안` 첨예 대립..파행 치닫나 -경의선 열차, 기적소리 멈췄다 -"예산안 처리해주면 특단방안 마련해 집행" -"MB 만나러 靑에 안가겠다" -토플러 "美 대북정책 더 유연해질 것" ▲국제 -日 `불황의 그림자` 짙어진다 -GM·포드 경영진, 연봉삭감 "…" -美 상업용 부동산도 `위험` -아르셀로미탈 9,000명 감원 -중동 국부펀드 올들어 15% 손실 -SAM, 3개 헤지펀드 환매 중단 ▲산업 -기아차 `디자인 경영` 결실 -해상운임지수 800 붕괴 -국내 최대 공작기계 연구개발센터 완공 -SK에너지 `잔가지 치기` 마무리 -LG전자, 브라질 `톱 오브 마인드` 브랜드에 ▲증권 -中펀드·金펀드 부활 날갯짓 -외국인 모처럼 3일연속 "사자"..어떻게 될까 -NHN 유가증권시장 `산뜻한 출발` -"美 자동차 빅3 특단대책 없으면 생존기간 2∼7개월 뿐" -C&그룹주 `와르르` -코스닥 `우울한 공시` 늘었다 -엔씨소프트, 게임대장주 부활하나 -자유 적립식 펀드 인기 -은산토건 "태원물산 공개매수" ◇한국경제신문 ▲1면 -LG전자 `불경기형` 조직개편 -국내 첫 `존엄사` 인정 -불황기 초고가 경품 4억원 아파트 등장 -日 부동산세금 대폭 줄인다 ▲종합 -"지금 반등장은 인디언 서머" -개성공단 상주인력 1천여명 철수 -네이버의 변신..네티즌이 초기화면 꾸민다 -불법시위 주도 민간단체 보조금 중단 -"大選기탁금 5억은 과다" -한국 8년만에 순채무국 전환 -8조 확보한 주택금융公 은행·가계부실 막는다 -"필요하다면 극약처방도 주저 말아야" -"10년전 換亂 극복 경험 큰 자산" -"거대 관료주의 타파 고민할 때" -"금융사 현금보유·자산구성도 감독해야" -수출 부진..광공업 생산 13개월만에 마이너스 -조선업 불황에 輸保 `긴장` -대출금리 7년4개월만에 최고 -한은도 女風..신입직원 36명 중 17명 ▲정치 -"반대만 하는 야당은 지지 못받아" -호텔모임 사라지고 후원금 `뚝` -민주, 여권과의 대화 전면 거부 -李대통령 "매일 같은보고 되풀이..큰 그림 그려라" ▲국제 -중국-프랑스 `에어버스` 전쟁 -뻔뻔한 美 자동차 CEO -632m 中 최고 마천루 상하이 타워 `첫삽` -中 외환보유액 2조弗 넘었다 -美 상업용 부동산도 붕괴조짐 -印 경제 `뭄바이 테러` 후유증 클듯 -고어·파월 등 유명강사 강연료도 `뚝` ▲산업 -LG전자 `글로벌 특공대` 체질로 -포천이 극찬한 제네시스 "그 가격대 최고의 차" -국내 최대 공작기계 연구센터 가동 -가스公, 협력사에 계약금액 70% 선불 -정의선 `디자인 경영` 꽃피웠다 -벤츠코리아의 파격인사 실험..33세 CFO 영입키로 -대한항공, 불경기에 신규노선 확대 `눈길` -노키아도 터치스크린폰 만든다 -BDI 800선 아래로 추락 ▲부동산 -지방 미분양 아파트 5개월만에 줄었다 -C&우방 4개단지 입주예정자, 계약금·중도금 돌려받는다 -서울 전셋값 올들어 최대폭 하락 -삼성건설, 싱가포르 고속도로 공사 수주 -역세권 장기전세 내년부터 탄력 ▲증권 -은행·건설株, 이젠 `증시 지킴이` -개별 주식 현·선물 차익거래시 삼성전자 수익률 6개월 126% 가능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 50조 회복 -펀드 판매, 은행 줄고 증권 늘어 -농심라면 잘 팔리니 율촌화학도 동반강세 -반등장…개인비중 줄었다 -하이닉스 무차별 매도주체, 美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인듯 -크라운제과, 빙그레 경영권 위협에 반격 -삼성화재 시총, KT 추월 -은산토건, 태원물산 M&A 공격 -서부트럭 "161억쯤이야..합병 예정대로"
2008.11.28 I 김현동 기자
  • 외국인·기관, 사흘째 동반매수..랠리 주도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7일 코스피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사흘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외국인과 기관이 수급의 안전판 역할을 해주면서 랠리의 발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진단도 가능한 대목이다. 이날 오후 2시20분 현재 외국인은 1700억원, 기관은 1300억원대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순매수 규모도 양 주체 모두 사흘 연속 1000억원대가 넘는다.이들이 사들이는 업종 또한 견조한 상승세를 시현중이다. 외국인이 주로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전기전자와 건설업종이고, 기관은 금융과 전기전자에서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데, 업종에 따라 0.5%에서 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기전자에선 그동안 양호했던 삼성전자의 경우 숨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LG전자(066570)가 2%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금융 대표주 신한지주(055550)는 5% 이상 오르고 있다. 건설업종에선 GS건설(006360)이 9.5%, 금호산업이 5.9% 삼부토건이 3.9% 등 크게 오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권인 1060~1070선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관련기사 ◀☞LG전자, 내년 휴대폰 수익성 악화-NH☞뜨는 스마트폰 블랙베리 `스톰`, LG엔 눈엣가시☞LG전자, 터치폰으로 유럽 TV폰시장 공략
2008.11.28 I 손희동 기자
GS건설, 리조트 통합브랜드 `엘리시안` 런칭
  • GS건설, 리조트 통합브랜드 `엘리시안` 런칭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GS건설(006360)은 현재 운영중인 `강촌리조트`와 `제주 엘리시안컨트리클럽`의 BI(Brand Identity)를 내달 1일부터 `엘리시안(ELYSIAN)`으로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이들 리조트의 이름을 `엘리시안 강촌`과 `엘리시안 제주`로 변경하며 이 회사 신규 리조트 사업 추진시에도 통합 BI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엘리시안`이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상향, 최상의 행복을 뜻하는 `엘리시움(Elysium)`에서 따온 말. 기존 레저 개념의 휴양을 뛰어넘는 진정한 의미의 여유와 즐거움, 쉼과 문화의 공간으로 리조트를 운영하겠다는 뜻에서 이 같은 이름을 지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은 영문 이니셜 `E`를 활용해 비상하는 `알바트로스`가 이상향인 별로 날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GS건설은 이번 브랜드 통합으로 리조트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고객 만족도 향상, 브랜드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리조트사업을 다양화하기 위해 강촌 일원에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을 위한 국민의 숲 조성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GS건설, 해외사업 리스크관리 긍정적..`매수`-LIG☞GS건설, 해외 사업 축소..리스크 부담 덜어내나?☞(특징주)GS건설 강세..`해외사업 리스크 관리`
2008.11.27 I 윤도진 기자
  • 美쇠고기 빗장 푼 대형마트 '빅3'..탈 없을까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 등 대형마트 3사가 결국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기로 했다. 작년 8월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한 지 약 15개여월 만이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오는 27일부터 이들 3사가 자율적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형마트 3사도 이날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공식 밝혔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국내산 한우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산 쇠고기를 좀 더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고객들이 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계속 요구했지만 시장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그동안 판매시기를 미뤄 왔었다"며 "하지만 서민들의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구매 편의와 물가안정 차원에서 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취급을 거부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들도 판매 문제로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는 점도 한 요인이 됐다"고 덧붙였다.◇대형마트 빅3, 전격 판매 선언대형마트 3사가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여론의 향배가 어디로 튈지가 관심사다. 여론 추이에 따라 업체들의 희비가 극명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올 들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특히 지난 6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가 관보에 게재됐을 당시에도 판매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판매 일정 등에 대한 일체의 언급을 피했고, 여론 추이를 살핀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그만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 여론을 의식했다는 얘기다. 때문에 이번 전격적인 미국산 쇠고기 판매 선언은 향후 적잖은 파장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일단 대형마트 3사는 파장이 예상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판매를 결정한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촛불 민심이 극에 달했던 때와 비교하면 여론이 성숙돼 있다"면서 "(미국산 쇠고기를)판매에도 큰 영향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과연 이들의 예상대로 여론이 움직일지는 미지수다. 만일 민심이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등을 돌릴 경우 판매를 재개한 이들 3사는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선 유·무형의 엄청난 손실도 감수해야 한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건 이번 미국산 쇠고기 판매 발표가 업체들 스스로가 아닌 협회를 통해 발표했다는 점이다. 여론의 지탄을 직접 받는 게 부담스러웠다는 반증이다.업계 안팎에선 미국산 쇠고기 판매와 관련, 대형마트 3사 중 누가 먼저 총대를 멜 것인지가 관심사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들 3사는 비난 여론을 의식해 '정공법' 대신 협회를 통한 '우회전술'을 택했다. 이에 대해 판매를 재개한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는 체인스토어협회 차원에서 논의된 문제지, 회사 차원에서 검토된 사안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대형마트 빅3 "물량 충분..27일 판매 이상무"오는 27일부터 대형마트 3사가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강행키로 함에 따라 당장 물량 확보 여부와 판매가격에도 관심이 쏠린다.이에 대해 대형마트 3사는 물량 확보와 관련, 현재 시중에 풀려있는 미국 쇠고기 양이 많아 수급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다만 300여 전점에 물량을 풀 수 있을 지에 대해선 좀 더 확인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마트 관계자는 "시중에 (미국산 쇠고기)물량이 충분해 27일부터 119개 전점에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보다 정확한 건은 내일 오전중에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홈플러스 관계자도 "전점에서 팔 수 있을 정도는 충분하다"고 말했으며, 롯데마트도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판매가격과 관련해선, 현재 수입가격 등을 고려할 때 돼지고기 가격과 호주산 소고기 가격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측은 "척아이롤은 100g당 1400원~1500원 사이, LA식 갈비는 2400원~2600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마트 관계자는 "판매가격은 수입업체들과의 협상을 통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형마트업계 4위 GS마트는 "아직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여론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판단, 추후 상황을 보고 판매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대형마트, 미국산 쇠고기 판매 재개(상보)☞대형마트, 미국산 쇠고기 판매 재개(2보)☞신세계, 소매경기 둔화의 안전지대-우리
2008.11.25 I 유용무 기자
  • (단독)GS건설, 캄보디아 사업규모 축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이 해외사업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캄보디아 개발사업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고, 베트남 주택사업 일정도 늦춘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추진 중인 IFC프놈펜 프로젝트의 사업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키로 하고, 설계 변경에 착수했다. &nbsp;<이 기사는 25일 오전 10시16분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의 "스탁 온에어"&nbsp;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이데일리TV는 인터넷으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실시간 방송보기> 또한 이 뉴스는 같은 시간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nbsp;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도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 베트남 분양연기, 캄보디아 사업축소 `IFC프놈펜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프놈펜시 중심업무지구에서 2㎞가량 떨어진 바삭강 주변 6만8461㎡ 부지에 ▲업무지구 ▲교육지구 ▲거주지구 등 3개 지구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업무지구에는 프놈펜시 최고층 빌딩인 52층 오피스타워와 서비스드레지던스 호텔, 공연장 등이, 교육지구에는 국제학교가 들어설 계획이었다. 거주지구에는 1064가구 규모(지하 2층~지상 21층)의 초고층 아파트 6개 동이 건설될 예정이었다. GS건설은 "당초 계획을 변경해 전체 사업 규모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고, 이에 맞춰 설계 변경에 착수했다"며 "캄보디아·베트남 사업을 재검토함에 따라 최대 1조원 가량의 투자금을 유보할 수 있어 재무안전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또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 중 분양을 연기하거나 투자를 잠정 유보키로 했다. GS건설은 우선 베트남 호치민 도심에서 진행 중인 주택개발사업 4곳(투티엠, 리버뷰, 리버사이드, 그랜드코드) 중 이미 분양한 자이 리버뷰 팰리스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의 내년 분양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자이 리버뷰 팰리스`는 지상 27층 규모 3개동 258가구(175∼632㎡) 규모이며, 이미 100가구는 선분양이 됐고, 나머지 158가구는 내년 2월 분양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GS건설이 호치민 도심에 간선도로를 건설해주고 그 대가로 토지를 받아 주택을 개발하는 것이다. GS건설은 베트남 꾸찌현 서북신도시 개발예정지역에 추진 중인 구찌리조트 사업도 땅정지 작업만 마무리 짓고 빌라·콘도 분양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총 198만3480㎡(60만평) 부지에 36홀 규모의 최고급 골프장과 각종 휴양시설, 대형 회의시설, 빌라, 콘도를 짓고 내년에 분양할 예정이었다. ◇ 리스크관리로 재무 안정성 확보 GS건설이 캄보디아와 베트남 개발사업 재검토에 들어감에 따라 해외사업을 둘러싼 리스크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부 외국계 증권사들은 GS건설의 실적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베트남 등 해외사업에 대해선 리스크 우려가 있다고 밝혀왔다. 실제 BNP파리바와 골드만삭스는 GS건설에 대해 "실적에 대한 우려는 없지만 베트남 프로젝트 등 해외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위험요소"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이 캄보디아 베트남 사업 등 해외사업 재검토에 착수한 것은 성장 동력은 그대로 확보하면서도 리스크를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이라며 "GS건설을 둘러싼 각종 루머도 잠재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GS건설 우려? 말도 안돼!"…외국계證끼리 맞붙다☞CLSA, 韓기업 `매도`때리기…또 외국계 악몽?☞(특징주)GS건설, `외국계證 혹평`에 하한가 마감
2008.11.25 I 윤진섭 기자
  • GS건설, 캄보디아 개발사업 대폭 축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이 해외사업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캄보디아 개발사업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고, 베트남 주택사업 일정도 늦춘다.&nbsp;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추진 중인 IFC프놈펜 프로젝트의 사업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키로 하고, 설계 변경에 착수했다. ◇&nbsp;베트남 분양연기, 캄보디아 사업축소`IFC프놈펜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프놈펜시 중심업무지구에서 2㎞가량 떨어진 바삭강 주변 6만8461㎡ 부지에 ▲업무지구 ▲교육지구 ▲거주지구 등 3개 지구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업무지구에는 프놈펜시 최고층 빌딩인 52층 오피스타워와 서비스드레지던스 호텔, 공연장 등이, 교육지구에는 국제학교가 들어설 계획이었다. 거주지구에는 1064가구 규모(지하 2층~지상 21층)의 초고층 아파트 6개 동이 건설될 예정이었다. GS건설은 "당초 계획을 변경해 전체 사업 규모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고, 이에 맞춰 설계 변경에 착수했다"며 "캄보디아·베트남 사업을 재검토함에 따라 최대 1조원 가량의 투자금을 유보할 수 있어 재무안전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또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 중 분양을 연기하거나 투자를 잠정 유보키로 했다. GS건설은 우선 베트남 호치민 도심에서 진행 중인 주택개발사업 4곳(투티엠, 리버뷰, 리버사이드, 그랜드코드) 중 이미 분양한 자이 리버뷰 팰리스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의 내년 분양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자이 리버뷰 팰리스`는 지상 27층 규모 3개동 258가구(175∼632㎡) 규모이며, 이미 100가구는 선분양이 됐고, 나머지 158가구는 내년 2월 분양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GS건설이 호치민 도심에 간선도로를 건설해주고 그 대가로&nbsp;토지를 받아 주택을 개발하는 것이다. GS건설은 베트남 꾸찌현 서북신도시 개발예정지역에 추진 중인 구찌리조트 사업도 땅정지 작업만 마무리 짓고 빌라·콘도 분양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총 198만3480㎡(60만평) 부지에 36홀 규모의 최고급 골프장과 각종 휴양시설, 대형 회의시설, 빌라, 콘도를 짓고 내년에 분양할 예정이었다. &nbsp;◇ 리스크관리로 재무 안정성 확보GS건설이 캄보디아와 베트남 개발사업 재검토에 들어감에 따라 해외사업을 둘러싼 리스크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nbsp;그동안 일부 외국계 증권사들은 GS건설의 실적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베트남 등 해외사업에 대해선 리스크 우려가 있다고 밝혀왔다. 실제 BNP파리바와 골드만삭스는 GS건설에 대해 "실적에 대한 우려는 없지만 베트남 프로젝트 등 해외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위험요소"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이 캄보디아 베트남 사업 등 해외사업 재검토에 착수한 것은 성장 동력은 그대로 확보하면서도 리스크를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이라며 "GS건설을 둘러싼 각종 루머도 잠재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GS건설 우려? 말도 안돼!"…외국계證끼리 맞붙다☞CLSA, 韓기업 `매도`때리기…또 외국계 악몽?☞(특징주)GS건설, `외국계證 혹평`에 하한가 마감
2008.11.25 I 윤진섭 기자
  • `씨티 안도` 뉴욕 이틀째 폭등..다우 4.9%↑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4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이틀째 폭등세로 마쳤다. 다우 지수는 400포인트 가까이 치솟아 이틀간 랠리폭이 900포인트에 육박했다. 씨티그룹 구제 소식이 저가매수세의 불을 당겼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티모시 가이스너를 비롯한 차기 경제팀 내정자를 공식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1분도 허비할 여유가 없다"며 "미국은 즉각적인 조치가 요구되는 역사적인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으므로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를 회복시키기에 충분한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의회가 신속하게 입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씨티 호재로 금융주가 일제히 반등,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주 50% 폭락했던 씨티는 60% 가까이 치솟았다. 증시와 함께 유가도 급등하면서 에너지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상승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점차 낙폭을 키우는 등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443.39로 전일대비 396.97포인트(4.93%)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72.02로 87.67포인트(6.33%)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851.81로 51.78포인트(6.47%) 전진했다. 국제 유가는 9% 이상 뛰어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57달러(9.2%) 급등한 54.50달러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11% 뛴 55.3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뉴욕 주식시장이 이틀째 랠리를 펼친데다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유가 상승의 배경이 됐다. ◇씨티 `폭등`..금융·에너지주 강세&nbsp;다우 구성 30개 종목 가운데 29개 종목이 상승했다.&nbsp;씨티그룹(C)이 정부의 지원 소식에 힘입어 57.8% 폭등했다.&nbsp;미국 정부는 일요일 밤 씨티에 200억달러를 직접 투입하고, 부실자산도 3000억 달러까지 보증하기로 했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에도 7000억달러 규모 부실자산구제계획(TARP)의 일환으로 씨티에 250억달러를 투입한 바 있다. 다른 금융주들도 일제히 급등했다. JP모간체이스(JPM)가 21.4%, 뱅크오브아메리카(BAC)가 27.2%, 골드만삭스(GS)가 26.5% 각각 뛰었다. 유가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주도 강세를 기록했다. 엑손 모빌(XOM)이 3.9%, 셰브론(CVX)이 5.4% 각각 올랐다. ◇오바마, 차기 경제팀 공식 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의회에 경기부양책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이날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행정부의 경제팀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당선인은 "우리는 1분도 허비할 여유가 없다"며 "미국은 즉각적인 조치가 요구되는 역사적인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으므로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경기를 회복시키기에 충분한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의회가 신속하게 입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그러나 경기부양책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 1750억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세웠으나 현재 이를 훨씬 능가하는 규모의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바마 측근을 인용, 5000억~7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차기 경제팀이 2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택 차압을 막고,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몰락 위기에 처한 자동차 `빅3`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지원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백지 수표를 줘서는 안된다`는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또한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취해온 정책들을 존중할 것"이라며 "특히 금융 시스템을 짓누르고 있는 이례적인 압박은 이례적인 정책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이날 차기 재무장관에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는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내정됐다. NEC는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오바마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인 `신 뉴딜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이밖에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에는 크리스티나 로머 UC 버클리대학 경제학과 교수가,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 위원장에는 멜로디 반즈 전 미국진보센터(CAP) 정책팀장이 각각 지명됐다. ◇폴슨 "나머지 구제금융 의회승인 요청 검토" 한편 헨리 폴슨 미국 장관은 부실자산구제계획(TARP)의 나머지 3500억달러에 대한 의회 승인 요청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버락 오바마 정부로 넘길 계획이었던 7000억달러 구제금융의 잔여분이 조기 투입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폴슨 장관은 지난주 TARP의 1차 구제금융 잔여분 600억달러를 포함한 총 4100억달러를 버락 오바마 정부로 넘기겠다고 밝혔으나 씨티 사태 이후 입장을 바꿨다.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폴슨 재무장관과 회의를 가진 뒤 "금융권 구제를 위한 추가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기존주택판매 3.1% 감소 미국의 10월 기존주택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로 주택시장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기존주택판매(계절조정)가 전월대비 3.1% 감소한 연율 498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연율 500만채를 하회한 수준이다. 주택가격(중간값)은 18만3300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1.3% 하락했다. 이는 2004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주택재고는 연율 423만채로 0.9% 줄어들었다. 10월 판매실적과 비교하면 10.2개월치 물량이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의 수요가 매우 약하다"며 "주택시장이 주가 폭락과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향후 수 개월간 시험대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차기 버락 오바마 정부는 금리 조정 등을 포함한 500억달러 규모의 주택시장 부양책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11.25 I 전설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남북교류 ''파행''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음은 11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C&중공업 워크아웃 곧 착수·건설사 대주단 신청 마감 -韓銀 채권안정펀드에 최대 5조 지원 -외환銀 헐값매각 아니다 ▲종합 -美정부 씨티그룹에 대규모 공적자금 -한국씨티 예금 안전할까 -건설·조선·해운 `고난의 행군` 시작됐다 -"대주단 가입땐 신용 낮출 것" -건설사 개별신청 "비밀 지켜달라" -한은 5조 시장 반응에 시장반응 떨떠름 -10그룹 현금성 자산 43조..올들어 28%↑ -외국인 직접투자 42%증가 -`헐값매각 의혹` 벗어난 외환은행 어디로 -韓銀의 변신 총재 등 내년 임금 15% 삭감 ▲정치·외교안보 -개성관광 전면중단 등 남북교류 파행 -지작사(지상군 작전사령부) 창설..산하부대로 수방사 편입 -김민석 구속..檢 칼날에 민주 초긴장 -최악 국면 맞은 현대아산 ▲국제 -SC, 27억달러 유상증자 추진 -UBS에 추가 구제금융 검토 -빅3 부실이 월가 옥죈다 -남중국해 유전개발에 290억달러 투자 -中 대기업 회장들 줄줄이 수사 -美의회·오바마당선자측 수천억弗 경기부양책 추진 ▲금융·재테크 -또 터진 농협비리 무엇이 문제인가? -보험사, 외국사와 제휴로 부당보험금 청구 줄여 -저축銀 부실 PF 대출 1조5000억원 ▲기업과 증권 -중국에 울고웃는 철강·조선 -삼성·LG 中 궈메이 불똥튀나 -LG 6社, 협력사에 100% 현금성 결제 -현대오일뱅크 2조들여 공장증설 -노키아의 또 다른 변신 -IT벤처 찬바람 `쌩쌩` -신세계, 와인 직수입해 가격 낮춘다 -불경기에 라면업계 휘파람 -국순당 금강산관광 중단 `속앓이` -오바다 덕에 바이오 복제약 뜬다 -백혈병 치료제 개발 정부가 지원 -고개숙인 황제株 기펴는 서민株 -개성發 한파에 납북경협주 우수수 -M&A 바람불면 은행株 뜰가 -증안펀드 삼성전자·포스코 많이 샀다 -주식형펀드 주식편입비중 `뚝` -글로벌 위기에 사모펀드도 폭락 -"퇴출만은 막자" 코스닥 감자 급증 ▲부동산 -경복궁 서쪽에 한옥마을 만든다 -임대주택사업 회계기준 잘못됐다 -강남구 전세금 급속히 하락 ▲사회 -재취업센터, 앉을 자리가 없네 -노무현후견인 겨냥한 세갈래 檢 -아동성범죄 최장 13년 징역 -GS건설 `자금난 괴소문` 고소 ◇서울경제신문 ▲1면 -남북 교류협력 중대 위기에 -한은 "채권안정펀드에 최대 5조 수혈" -씨티에 추가 구제금융 -"외환銀 헐값매각 아니다" ▲종합 -사채시장도 꽁공..`돈 가뭄` 심화 -GS건설 `악성 루머와의 전쟁` -CLSA "내년 -1.1% 성장" -하이닉스 매각 주간사 CS·산은-우리투자證 컨소시엄 선정 -`대주단 협약` 싸고 정부·채권단 혼선 -실물경제 상황실 만든다 -1주택자 9억 초과분부터 종부세 -산업銀 민영화 KDF 이름 정책금융공사로 바꾼다 -"건설시장에 돈돌게 해 업체 동반부실 차단" -펀드운영 급물살..추가지원 가능성 -저축銀 PF부실 대책 공동펀드 조성등 검토 ▲정치 -"금융위기 18개월내 극복 가능" -"예산안 처리에 모든권한 동원" -美연수취업 지방대에 60% 할당 ▲금융 -금융권, 4兆원 자금 마련 `부심` -中企지원 `패스트트랙` 급속 보완 -`질병정보 열람권` 싸고 신경전 -농협 신용부문 `경고등` ▲국제 -`100년 역사` 美 자동차 왕국 무너지나 -국내 자동차업계 단기 `타격` 장기적으론 `기회` -美, 씨티에 추가 구제금융 -中 대대적 내수촉진 나선다 -씨티파문에 유럽 대형銀 `흔들` -사모펀드 투자자 "옛날이여" -스탠다드차터드銀 30억弗 규모 우선주 발행 추진 ▲산업 -C&重 워크아웃 `초읽기` -LG, 불황속 상생협력 강화 -현대오일뱅크, 고도화설비 증설 착수 -궈메이 회장 구속으로 中 유통망마저 위태 -삼성 "휴대폰 美·유럽 1등 하겠다" -"SK브로드밴드 인터넷전화 잘 나가네" -경비·구매대행업체 "불황이 곧 기회" ▲증권 -증시 또 다른 R의 변수 속으로 -은행주 탈출구가 안보인다 -"현금성 자산 많은 기업 주목" -삼성카드 더블 호재에 `훨훨` -술·라면·게임株 불황에 더 빛난다 -"내년 펀드, 안전자산 선호형이 주도" -후순위채 인기급등.. "투자는 신중해야" -"배당주, 차익실현이 더 효율적" -SK에너지 내년1분기까지 실적 부진 -경기방어주 신세계 `매력` ▲사회 -`뇌물 공무원` 집행유예 없앤다 -정대근 前농협회장 소환 -`검찰 무리한 기소` 후폭풍 예고 ▲부동산 -성북 재개발, 대사관 반발에 파행 -신혼부부 주택 선택폭 넓어진다 -강남3구 전세 다시 하락세로 ◇한국경제신문 ▲1면 -서울지법, 외환銀 헐값매각 혐의 무죄 선고 -현대자동차 감산 돌입 -北, 개성관광 전면 중단 -FRB, 씨티에 200억弗 추가 투입 -與, 산은 민영화 대폭 손질 -단독명의 1주택 `종부세 9억` ▲종합 -고위공무원 5억원이상 수뢰땐 최고 무기 -`대박` 신도시도 `깡통신세` -당정, 산은 민영화 의원입법 추진 -"내달부터 개성관광·철도운행 중단" 고강도 압박 -한은, 채권펀드 최대 5조 지원 -일괄가입 1차시한 마감..건설사들 속태운 하루 -C&그룹 워크아웃 초읽기 ▲정치 -"금융위기 18개월내 극복" -김민석 결국 구속..민주당 후폭풍 예고 -MB 7시간 앞당겨 귀국 설왕설래 -"실망의 5년 오는 것 같다" ▲국제 -버핏 "美 정부가 자동차 빅3 살려야" -美, 씨티는 살린다..파격 지원 -최대 7000억弗 `슈퍼 부양책` 오바마 취임식날 내놓는다 -영국, 298억달러 규모 경기부양 -세계 금융손실 5조8000억弗 ▲사회 -`국방개혁2020` 전면수정..기동군단 2개 만들기로 -서울시교육청 `꼼수` 2주만에 없던일로 -세종비리 수사 `親盧 게이트`로 확산 -원어민 영어교사 절반 `자격미달` ▲산업 -석유화학 `글로벌 감산` -LG, 협력사에 100% 현금 결제 -현대오일뱅크, 고도화 설비 증설 -中 궈메이 도산해도 삼성·LG피해 적을 듯 -기보·우리銀 로봇업체에 500억 대출 ▲부동산 -대출 많은 전세집 `찬밥 신세` -건설사, 악성괴담에 뿔났다 -수도권 중소형 공급비중 5년만에 늘었다 ▲금융 -은행 성과평가 길게 보고 간다 -우리銀 "미래업종 적극 지원" -대기업도 돈가뭄 심각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결제 대행업체로 `불똥` ▲증권 -외국인·개인 선물매도에 주가 `비실` -"그래도 역시 삼성전자" -환율보면 주가 움직임 안다 -코스닥 적자기업 투자 확대 `눈길 -단기차익 노린 개인, 조선주 매매공방 -주식형 펀드 3개중 1곳 `반토막` -"헤지펀드 도입前에 공매도 규제 풀어야"
2008.11.24 I 한창율 기자
 배구팬 "흥국생명, GS칼텍스에 승리" 전망
  • [스포츠토토] 배구팬 "흥국생명, GS칼텍스에 승리" 전망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5일 치러지는 2008~2009시즌 프로배구 흥국생명-GS칼텍스, 현대캐피탈-대한항공전 등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1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흥국생명-GS칼텍스전에서 홈팀 흥국생명의 승리에 69.20%가 투표해 흥국생명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게임은 더블(2경기 대상) 및 트리플(3경기 대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의 최종세트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상하면 된다. 최종세트스코어는 3:0, 3:1, 3:2, 0:3, 1:3, 2:3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1세트 점수차 표기방식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 등 6가지로 구분된다. 흥국생명-GS칼텍스전 최종 세트스코어는 흥국생명의 3-1 승리(29.61%)와 흥국생명의 3-2 승리(27.36%)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이 25.03%로 가장 많았고 3점(19.87%)이 그 뒤를 이었다. 2경기 현대캐피탈-대한항공전은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가 73.11%로 많았고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현대캐피탈의 3-1 승리(31.19%), 3-0 승리(21.43%)를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 였다. 1세트 점수차는 3점이 30.92%로 가장 많았고 2점(22.29%), 4점(20.6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31회차 게임은 25일 오후 4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2008.11.24 I 김상화 기자
  • 서울고속도로 매각..건설사 돈가뭄 해갈 기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서울고속도로가 매물로 나왔다.&nbsp;이에 따라 서울고속도로 지분 매각이 건설사의 유동성 해소에 어느정도 기여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bsp;특히 매각가격과 관련해 건설업계는&nbsp;주당 2만원&nbsp;이상을 기대하고 있지만&nbsp;금융업계는 악화된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주당 최소 1만5000원에서 최대 1만7000원이 적정가격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고속도로는 일산~퇴계원 외곽순환도로의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는 법인이다. 21일 건설업계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인 GS건설(006360)과 매각자문사인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사업설명회와 함께 매각공고를 냈다. 비공개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60~70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고,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인수 의향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GS건설 27% ▲금호산업(002990) 14% ▲대림산업(000210) 12% ▲대우건설(047040) 10% ▲현대건설 8% ▲두산건설 8% ▲롯데건설 8% ▲코오롱건설 8% ▲삼환기업 5% 등 9개사가 출자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건설사 출자 금액은&nbsp;9200만주(액면가 5000원)로 총 4600억원에 달한다. 건설업계는 주당 2만원 내외에서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nbsp;&nbsp;건설사들이 주당 2만원에 매각을 기대하는 데는 대우건설이 국민연금과 주당 1만9000원에 지분 10% 매각계약을 체결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일산~퇴계원 구간)가 민자사업 중 유일하게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 지분매각 가격은 최종 정산가격이 아니고, 전체 주식 매각이 확정되면 약정에 따라 다시&nbsp;정산해야 한다.주당가격이 2만원으로 책정됐을 경우 27%의 지분을 보유한 GS건설은 5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금호산업 건설부문은 2500억원, 대림산업은 2200억원, 대우건설은 1840억원의 자금 확보가 예상된다. 이밖에 각 8%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건설(000720)·두산건설(011160)·롯데건설·코오롱건설(003070)은 각&nbsp;1400억원, 지분이 5%인 삼환기업도 900여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금융업계는 주당 2만원에 매각하는 것은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쉽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금융업계가 예상하는 매각대금은 주당 1만6000원~1만7000원선이다. 일부에선 주당 1만5000원선 매각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A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상황에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국내외 투자자는 매우 제한적"이라며 "시중 은행들은 유동성 문제로 참여가 힘들고, 일부 외국계 투자자나 산업은행·국민연금 정도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주당 2만원에 책정될 경우 지분 금액만 2조원에 달하는 데,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이 정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곳은 드물다"라며 "주당 1만7000원선이 적정가이며, 입찰 참여회사가 저조할 경우 주당 매각대금이 1만5000원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2월 중 지분매각이 완료되면&nbsp;공공투자관리센터는 6개월 동안 매각 심의를 진행한다.&nbsp;이에 따라 실제 자금이 건설사에 들어가는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코스피 980선 공방..건설·은행株 고전☞GS건설, 관리직 300여명 영업직으로 전진배치
2008.11.21 I 윤진섭 기자
  • D공포-車구제안 불발 `뉴욕 또 폭락`..다우 444p↓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0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이틀째 폭락세를 이어갔다. S&P500 지수는 11년전인 1997년 수준으로 추락했다. 하락 출발한 주요 지수는 장중 수 차례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민주당이 자동차 구제법안 표결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장 막판 낙폭을 키웠다. 미국 의회는 이날 파산 위기에 내몰린 자동차산업 구제법안에 대한 표결 처리를 다음달로 연기하고, 자동차업체들에게 효율성 있는 자구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유가가 폭락, 50달러선을 하회하며 3년래 최저치로 떨어져 디플레이션(Deflaion) 공포를 증폭시켰다. 경제지표는 침체 우려를 더욱 부추겼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6년만에 최대 수준으로 치솟으며 고용시장 침체가 깊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는 18년래 최악의 수준에 머물렀고, 경기선행지수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7552.29로 전일대비 444.99포인트(5.56%)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16.12로 70.30포인트(5.07%) 내렸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752.44로 54.14포인트(6.71%) 밀려났다. ◇美의회, 자동차구제법안 표결 12월로 연기 미국 의회는 파산 위기에 내몰린 자동차산업 구제법안에 대한 표결 처리를 다음달로 연기했다. 일각에서는 의회 일정상 연내 처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지도부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구제법안 표결을 연기하는 한편 자동차업체들에게 효율성 있는 자구계획을 의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해리 리드 원내대표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동차산업에 대한 표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슬프게도 어느 누구도 하원과 상원을 거쳐 대통령의 승인까지 받을 만한 절충안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드 원내대표는 특히 "구제금융을 요청하고 있는 자동차업체들의 중역들이 자가용 제트기를 타고 워싱턴 청문회에 나타난 것은 구제법안 처리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 `빅3` 경영진의 행태를 비난했다. 그는 "자동차업체들이 구제금융을 받으려면 세금을 낭비하지 않겠다는 확신을 보여줘야 한다"며 "업체들은 효율적인 자구계획을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내달중 선거후 회기(레임덕 회기)를 재차 소집, 자동차산업 구제법안을 처리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민주 공화 양당의 회기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아 법안 처리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구제법안 표결이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주는 반등했다.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F)는 각각 3.2%, 10.3% 올랐다. ◇`금융주, 날개없는 추락`..씨티 이틀째&nbsp;폭락 씨티그룹(C)은 사우디 아라비아 왕자의 지분 확대 소식에도 불구하고 26.4% 폭락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와리드 빈 타랄 왕자는 이날 씨티그룹의 지분을 5%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분은 4% 미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씨티그룹은 전날 계열 구조화투자회사(SIV)들의 부실자산을 떠안고 타격이 큰 헤지펀드를 청산하겠다고 밝히면서 23% 폭락한데 이어 이틀 연속 추락했다. 다른 금융주들도 일제히 밀려났다. JP모간체이스(JPM)가 17.9%, 뱅크오브아메리카(BAC)가 13.9%, 골드만삭스(GS)가 5.8% 각각 내렸다. 이날 대공황 이후 최악의 신용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1조2000억달러를 금융권에 추가 투입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FBR 캐피탈 마켓의 폴 밀러 애널리스트는 "미국 정부는 8대 대형은행에 7000억달러의 구제금융 이외에 1조2000억달러를 추가 투입해야 할 것"이라며 "민간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떠안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가, 50弗 붕괴 마감..`D공포 확산` 국제 유가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전망으로 5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달러(7.5%) 떨어진 49.62달러로 마감했다. 이로써 WTI는 지난 2007년 1월 이후 처음으로 50달러선을 깨고 내려섰다. 장중에는 48.64달러까지 추락, 2005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WTI는 지난 7월 147.2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4개월만에 100달러 가까이 추락했다. 유가가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상품가격도 동반 하락하면서 글로벌 디플레이션(Deflaion)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주 발표된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모두 사상 최대폭으로 떨어져 디플레이션 우려를 고조시켰다.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주가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엑손모빌(XOM)이 6.7%, 셰브론(CVX)이 8.8% 밀려났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16년 최대`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6년 최대치로 치솟았다.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깊숙히 확산되면서 디플레이션 공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실업이 가파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15일 마감기준)가 전주대비 2만7000명(계절조정) 증가한 54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2년 7월 이후 최대치다.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만5750명 늘어난 50만65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83년 1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8일 마감 기준)는 10만9000명 증가한 401만명을 기록했다. 4주 평균은 7만1250명 늘어난 386만명이었다. ◇10월 경기선행지수 0.8%↓..`D우려↑` 미국의 향후 3~6개월 뒤 경기흐름을 가늠하는 경기선행지수는 월가 전망치를 하회하며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로 확산되면서 경기가 깊은 침체 국면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미국의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10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의 0.1%(수정치)에서 -0.8%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6%도 하회한 수준이다. 주요 10개 항목 가운데 주가, 건설허가, 소비자 기대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판매상들의 실적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자본재 주문도 하락했다. 총통화량과 장단기 스프레드, 소비재 주문은 상승했다. 컨퍼런스보드의 이코노미스트인 켄 골드스타인은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며 "위축 정도가 향후 수 개월간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필라델피아 제조업 경기 `18년 최악`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는 18년만에 최악의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지역 제조업 경기가 사상 최악으로 수준으로 위축된데 이어 필라델피아 제조업 경기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조업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욱 고조됐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11월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37.5에서 -39.3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18년만에 최저치. 그러나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40은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이 지수는 0을 기준점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확장을, 하회하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부문별로 신규주문 지수가 전월의 -30.5에서 -31.4로 떨어졌다. 고용 지수는 -18에서 -25.2로 하락했다. 출하 지수는 -18.8에 머물렀다. 가격지불지수는 7.2에서 -30.7로 추락했다. 이 지수가 마이너스(-)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2008.11.21 I 전설리 기자
  • 코스피 또 1000선 붕괴..美한파에 심리급랭(마감)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20일 겨울 한파가 국내 증시에도 몰아쳤다.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 모두 장 초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가파르게 미끄러졌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8.13포인트(6.70%) 떨어진 948.69를 기록하며 지난달 29일 이후 한 달이 채 안돼 또 다시 1000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하락으로 코스피는 올 들어 최장기간 하락행진인 8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총 19.05% 하락했다. 코스피는 지난 6월26일부터 7월4일까지 7일 연속 하락한 적이 있다.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34조원이 허공에 날아가며 483조원을 기록했다. 떨어진 종목수는 오른 종목수의 12배에 달했다. 이날 국내증시에 직격탄을 날린 것은 미국급락. 뉴욕증시는 주택경기와 소비자물가 등 경제지표 악화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서 다우지수가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5~6% 이상 크게 떨어졌다. 이후 코스피는 낙폭을 줄이려 애쓰며 장중 984.51까지 회복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미국 상원이 이번주에 예정됐던 자동차 산업 추가 지원안 표결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하향곡선을 그렸다.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대부분 국가 증시들도 폭락세를 나타내며 미국의 금융위기에 불안감을 표출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0.50원 오른 1497원으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보인데다 채권마저 약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외국인이 8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92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3억원과 410억원 사자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2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 72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총 689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업종이 13% 하락했고, 증권 기계 운수장비업종이 11% 이상 내렸다. 은행 보험 유통업종도 7~8% 하락했다. 반면 통신업종은 1% 하락에 그쳐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등 대형 IT주를 비롯해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부진했다. KT&G(033780) KTF(032390) 등 경기방어주와 최근 급락했던 강원랜드(035250)가 모처럼 반등했다.업종별로는 건설사 대주단 가입과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또 다시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며 건설주와 은행주가 고전했다.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가 하한가로 직행했고, 우리금융(053000) 신한지주(055550) 등도 9~10% 이상 급락했다.주가 급락에 교보증권(030610) 한화증권(003530)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주도 가격제한폭까지 내리는 등 일제히 고전했다.대우차판매(004550)는 보유하고 있는 송도부지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소식에 약세장에서 14% 가까이 올랐다.3개 상한가를 포함해 66개 종목이 올랐고, 98개 하한가를 포함 791개 종목이 내렸다. 2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1917만주와 3조8789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미국발 한파에 한국증시 꽁꽁..코스피 4%↓☞삼성, 256GB SSD 양산 `HD급 영화, 1분이면 저장`☞코스피 4% 급락 `1천선 붕괴`..미국발 충격에 휘청
2008.11.20 I 김경민 기자
  • (3분기실적)`키코쇼크` 코스닥은 적자전환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키코(KIKO) 및 통화옵션상품으로 인한 여파가 코스닥시장을 뒤흔들었다. 코스닥시장은 거래소 통합 이후 처음으로 적자(연도 기준)를 기록할 전망이다. 증권선물거래소가 18일 발표한 `2008사업연도3분기실적`에 따르면, 코스닥기업들은 3분기 매출액이 20조1000억원으로 전기대비 3.12%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1조1400억원으로 10.49% 늘어났다. &nbsp;성장성 지표 중 하나인 매출액영업이익증가율 역시 개선됐다.&nbsp;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영업이익증가율은&nbsp;전년동기대비 0.52%포인트 늘어난 5.55%를 기록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65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 이는 키코 등 파생상품 및 달러-원 환율 변동성으로 인한 비용 증가 탓이다. ◇ 키코폭탄 투하..6000억대 순손실 기업도 나와 비금융, 금융업체 가릴 것 없이 대부분의 업종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눈에 띄는 것은 수출이 많은 IT 및 제조업종의 경우 영업이익이 급증한 상황에서 순이익 기준 적자전환했다는 사실이다. 제조업종은 3분기 매출 7조4470억원에 52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7.00%, 95.28% 증가한 수준. 하지만 순이익은 13억9700만원으로 28.58% 감소했다. 이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달러-원 환율 탓이다. 환율로 인해 제조업종의 수익성이 악화됐고, 이로 인해 금융업체의 실적이 악화된 것이 3분기 코스닥기업 실적의 특징이다. 개별기업별로 살펴보면 `쇼크`가 얼마나 컸는 지를 알 수 있다. 태산엘시디(036210)는 전년대비 300배 이상 늘어난 6446억8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심텍(036710)과 에스에이엠티(031330)가 각각 896억원, 491억원의 순손실을 올렸다. 또 제이브이엠(054950)이 358억6000만원, 옵토매직(010170)이 350억8000만원, 디에스엘시디가 321억9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손에 꼽을 정도였던 100억원대 순손실 기업이 총 17개사로 늘어났다. &nbsp;손실 급증은 기업 안정성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코스닥기업들의 부채비율은 전년말 대비 20.01%포인트 높아진 93.64%를 기록했다.◇ 일부 내수업종 선방..흑자기업 비율 56.43%로 감소물론 실적이 개선된 종목도 없지 않았다. 대부분 내수업종이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CJ홈쇼핑, GS홈쇼핑 등 방송서비스업종의 실적이 개선됐다. TV 및 카탈로그 등의 매출 호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NHN, 다음 등 인터넷업종도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 성장세를 시현했다. 교육 및 일부 서비스업종의 실적도 개선됐다. 코스닥100 및 스타지수 편입기업들이 실적 호조세를 보인 것도 눈에 띄었다. 코스닥100 지수 편입기업 12월결산 90개사는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6조23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11% 증가했고 순이익 8552억원을 기록했다. 스타지수 편입기업 역시 순이익을 기록,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한편 3분기 순이익 흑자지속 기업은 509개사(56.43%)로 전년동기의 61.76% 대비 소폭 감소했다. 적자기업 비율은 38.24%에서 43.57%로 늘어났다.▶ 관련기사 ◀☞(특징주)태산엘시디 하한가..`통화옵션 손실 6092억`☞태산엘시디, 3분기 통화옵션손실 6092억..자기자본 88배
2008.11.18 I 안재만 기자
  • `지표-실적 악재` 뉴욕 하락..다우 2.6%↓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쳤다.&nbsp;경제지표와 기업발 악재 행진이 계속되면서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가 지속됐다.&nbsp;개장 전 발표된 뉴욕 지역 제조업 경기는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위축됐고, 타겟과 로우스 등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도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그룹은 5만명 규모의 추가 감원 계획을 밝혔다. 유럽에 이어 일본 경제마저 후퇴 국면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하락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장중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짝 반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막판 펀드 환매 매물이 몰리면서 급락하는 패턴의 장세가 반복됐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273.58로 전일대비 223.73포인트(2.63%)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2.05로 34.80포인트(2.29%)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850.75로 22.54포인트(2.58%) 밀려났다. 국제 유가는 수요둔화 전망이 지속되면서 배럴당 55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09달러(3.7%) 내린 54.95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2개월래 최저가다. ◇`월가 칼바람 어디까지`..씨티, 5만명 추가 감원 씨티그룹(C)이 6.6% 떨어졌다.&nbsp;시가총액 기준으로 미국 4위 은행인 씨티그룹은 이날 전체 직원의 약 14%에 해당되는 5만명을 추가 감원, 비용을 20% 가량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월가의 감원 규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씨티그룹은 이날 오전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에서 이같은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 씨티그룹은 "지난 9월30일 현재 씨티그룹의 직원수는 35만2000명"이라며 "단기간동안 직원수를 30만명 수준으로 줄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씨티그룹은 이미 올들어 해고와 사업부문 매각 등을 통해 2만3000명을 감원한 바 있다. 금융위기 소용돌이 속에서 씨티그룹은 4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지속, 총 200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nbsp;이 여파로 다른 금융주들도 밀려났다.&nbsp;뱅크오브아메리카(BAC)가 8.5%, JP모간체이스(JPM)가 4.9%, 골드만삭스(GS)가 6.4% 각각 하락했다.&nbsp;◇타겟·알코아 `하락`-GM `상승` 타겟(TGT)은 4.1% 내렸다. 반면 로우스(LOW)는 4.2% 올랐다. 미국 2위 할인점 타겟과 2위 건축자재 유통업체 로우스의 3분기 순이익은 소비 위축 여파로 24%씩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겟은 주식 재매입을 당분간 중단하고, 내년 자본 지출도 10억원 가량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우스는 4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8센트~16센트로 낮춰잡았다. 올해 전체 주당순이익은 1.46달러~1.54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18센트, 1.51달러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다우 구성 30개 종목 가운데 27개 종목이 하락했다.&nbsp;알코아가 UBS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10.7% 밀려났다.&nbsp;반면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5.7% 상승했다.&nbsp;미국 상원이 구제금융지원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는 뉴스와 보유중인&nbsp;스즈키 자동차 지분 전량을 매각,&nbsp;2억32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는&nbsp;소식이 호재가 됐다.&nbsp;상원은 7000억달러의 구제금융의 자금중 일부를 실업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미국 자동차 `빅3`인 GM, 포드, 크라이슬러에 250억달러를 지원하는데 사용하도록 허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르면 오는 19일 표결에 부친다는 계획이다.&nbsp;그러나 백악관 뿐만 아니라 공화당이 여전히 반대하고 있어 이번 회기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nbsp;◇11월 뉴욕 제조업경기 `사상 최악` 미국 뉴욕 지역의 11월 제조업 경기는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위축됐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24.6에서 -25.4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수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01년 이래 사상 최저치.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망치인 -26은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이 지수는 0을 기준점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이를 하회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둔화되면서 미국 제조업에 타격을 입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월 산업생산 1.3%↑..`허리케인 반사효과` 10월 산업생산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허리케인 여파로 중단됐던 정유시설들의 가동이 재개된 영향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0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5%도 웃돈 수준이다. 그러나 9월 산업생산은 3.7%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이는 60년래 최대 감소폭이다. 9월 산업생산은 보잉의 파업과 허리케인 `구스타브`, `아이크`로 인한 생산 차질로 급감했다. 파업과 허리케인 요인을 제외할 경우 9월과 10월 산업생산은 각각 0.7%씩 감소했다.
2008.11.18 I 전설리 기자
  • (재송)13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다음은 13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케이알(035950)=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케이알(035950)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케이알은 자본잠식률 150.43%를 기록. 케이알은 14일 하루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됨. ▲예당엔터테인먼트(04900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함. ▲홈캐스트(064240)= 대우증권을 통해 자사주 50만주를 매입해 소각한다고 공시. 취득예정금액은 9억5000만원 가량. ▲한와이어리스(037020)=3분기 영업이익이 1억2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8억8400만원으로 집계. ▲윈드스카이(052290)= 사외이사 이재혁씨가 이광구 대표이사 외 2인을 고소했다고 공시함. 공시에 따르면 이재혁씨는 "현 경영진이 전 경영진의 배임, 횡령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했다"고 주장. 또 "일반공모 유상증자 납입금 20억원을 가장납입했다"고 주장함. 회사측은 "이재혁씨는 전 경영진과 배임, 횡령을 공모한 혐의로 고소된 상태"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힘. ▲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자회사인 태양광 공정장비 및 OLED 증착업체 에이엔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함. ▲지엔비씨더스(005760)=전 경영진(김길태 전 대표이사 등)과 경영 정상화에 대해 합의했다고 공시. ▲펜타마이크로(088020)=리맥스파트너스는 펜타마이크로(088020) 주식 91만3242주(7.61%) 전량을 김두녕씨 외 6인에게 매각했다고 13일 공시함. ▲한와이어리스(037020)=현물출자 방식으로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힘. 현물출자 대상은 기존 최대주주인 한아이비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아이엔와이어리스 등 2개사. ▲케이이엔지(077960)=운용자금 조달위해 만기이자율 4.0%의 공모형 무보증 전환사채 5억7000만원어치 발행키로 결정. ▲코엔텍(029960)=코스닥시장본부는 코엔텍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함. 답변시한은 14일 오후까지. ▲단암전자통신(040670)=자진반납, 행사기간만료 등 사유로 임직원에게 부여했던 6만8000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을 취소한다고 공시함. ▲써니전자(004770)=오는 14일부터 GS사업부(LCD유통 및 온라인쇼핑몰사업) 영업을 정지한다고 공시함.영업정지금액은 52억3646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7.99%. ▲현대시멘트(006390)=계열사인 성우종합건설의 채무 715억원에 대해 929억5000만원(채무액 대비 130%)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대비 22.7% 규모임. ▲화성산업(002460)=화성이스트밸리의 채무 400억원에 대해 520억원(채무액 대비 130%)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대비 15.9% 규모. ▲KPX홀딩스(092230)=3분기 통화옵션 거래로 258억1107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대비 27.59% 규모임. ▲풍산홀딩스(005810)=3분기 영업적자 11억2700만원, 매출액 249억4700만원, 당기순적자 11억9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조광피혁(004700)=자사주 2만1930주 매입으로 지분율이 65.63%에서 65.96%로 늘었다고 공시. ▲한진해운(000700)=대한항공은 말레이시아 법인인 PVP가 보유한 한진해운 신주인수권부사채권(BW) 워런트 382만2000주(3.03%)를 매입, 소각해 지분율이 29.79%에서 26.76%로 줄었다고 공시함. ▲LG화학(051910)=이사회를 열고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라 자사주 7000주(0.1%)를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매각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며, 예정금액은 5억1450만원(12일 종가 7만3500원 기준)임. ▶ 관련기사 ◀☞두올산업, 임승영 대표 보유지분 9.70%로 확대☞두올산업, 카자흐스탄 파워플랜트 건설 컨소시엄 합의
2008.11.14 I 김수미 기자
  • 13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다음은 13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케이알(035950)=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케이알(035950)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케이알은 자본잠식률 150.43%를 기록. 케이알은 14일 하루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됨. ▲예당엔터테인먼트(04900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함. ▲홈캐스트(064240)= 대우증권을 통해 자사주 50만주를 매입해 소각한다고 공시. 취득예정금액은 9억5000만원 가량. ▲한와이어리스(037020)=3분기 영업이익이 1억2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8억8400만원으로 집계. ▲윈드스카이(052290)= 사외이사 이재혁씨가 이광구 대표이사 외 2인을 고소했다고 공시함. 공시에 따르면 이재혁씨는 "현 경영진이 전 경영진의 배임, 횡령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했다"고 주장. 또 "일반공모 유상증자 납입금 20억원을 가장납입했다"고 주장함. 회사측은 "이재혁씨는 전 경영진과 배임, 횡령을 공모한 혐의로 고소된 상태"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힘. ▲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자회사인 태양광 공정장비 및 OLED 증착업체 에이엔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함. ▲지엔비씨더스(005760)=전 경영진(김길태 전 대표이사 등)과 경영 정상화에 대해 합의했다고 공시. ▲펜타마이크로(088020)=리맥스파트너스는 펜타마이크로(088020) 주식 91만3242주(7.61%) 전량을 김두녕씨 외 6인에게 매각했다고 13일 공시함. ▲한와이어리스(037020)=현물출자 방식으로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힘. 현물출자 대상은 기존 최대주주인 한아이비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아이엔와이어리스 등 2개사. ▲케이이엔지(077960)=운용자금 조달위해 만기이자율 4.0%의 공모형 무보증 전환사채 5억7000만원어치 발행키로 결정. ▲코엔텍(029960)=코스닥시장본부는 코엔텍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함. 답변시한은 14일 오후까지. ▲단암전자통신(040670)=자진반납, 행사기간만료 등 사유로 임직원에게 부여했던 6만8000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을 취소한다고 공시함. ▲써니전자(004770)=오는 14일부터 GS사업부(LCD유통 및 온라인쇼핑몰사업) 영업을 정지한다고 공시함.영업정지금액은 52억3646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7.99%. ▲현대시멘트(006390)=계열사인 성우종합건설의 채무 715억원에 대해 929억5000만원(채무액 대비 130%)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대비 22.7% 규모임. ▲화성산업(002460)=화성이스트밸리의 채무 400억원에 대해 520억원(채무액 대비 130%)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대비 15.9% 규모. ▲KPX홀딩스(092230)=3분기 통화옵션 거래로 258억1107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대비 27.59% 규모임. ▲풍산홀딩스(005810)=3분기 영업적자 11억2700만원, 매출액 249억4700만원, 당기순적자 11억9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조광피혁(004700)=자사주 2만1930주 매입으로 지분율이 65.63%에서 65.96%로 늘었다고 공시. ▲한진해운(000700)=대한항공은 말레이시아 법인인 PVP가 보유한 한진해운 신주인수권부사채권(BW) 워런트 382만2000주(3.03%)를 매입, 소각해 지분율이 29.79%에서 26.76%로 줄었다고 공시함. ▲LG화학(051910)=이사회를 열고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라 자사주 7000주(0.1%)를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매각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며, 예정금액은 5억1450만원(12일 종가 7만3500원 기준)임. ▶ 관련기사 ◀☞두올산업, 임승영 대표 보유지분 9.70%로 확대☞두올산업, 카자흐스탄 파워플랜트 건설 컨소시엄 합의
2008.11.13 I 김수미 기자
서울고속도로 매각 내주 착수
  • 서울고속도로 매각 내주 착수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서울고속도로 지분 매각이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매각주관사인 국민은행은 다음주 초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며, 빠르면 이달 중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는 계획이다.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고속도로 매각 주관사인 국민은행은 오는 17일 지분매각 공고를 할 예정이다.국민은행 관계자는 "MRG(최소운영수입보장) 기준으로 교통량을 측정했다면 매각공고가 빨랐겠지만, MRG 이상으로 교통량이 나오기 때문에 매각공고 일정이 늦어졌다"면서 "매각공고 후 2주일 내에 인수의향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금융시장 여건이 좋지 않지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SOC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수익량이 확정된 것"이라며 "국내외 펀드들과 접촉 중"이라고 덧붙였다.매각 주관사 측은 향후 금융회사들과 연기금 등에서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후,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36.3km) 구간을 건설해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는 9개 대형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30년간 운영권을 갖고 통행료 수입을 올리게 되며, 정부가 최소운영수입을 보장(MRG)해 준다. 이 회사의 주식 9200만주(액면가 5000원)는 ▲GS건설(006360) 27% ▲금호산업(002990) 14% ▲대림산업(000210) 12% ▲대우건설(047040) 10% ▲현대건설(000720) 8% ▲두산건설(011160) 8% ▲롯데건설 8% ▲코오롱건설(003070) 8% ▲삼환기업(000360) 5% 등 시공을 맡은 건설사들이 지분을 나눠갖고 있다.지분 매각 가격은 주당 2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매각이 확정될 경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건설사들에게 유동성 유입효과가 기대된다.&nbsp;&nbsp;▲ ㈜서울고속도로가 운영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구간(일산~퇴계원, 약 36km)▶ 관련기사 ◀☞GS건설, 한전 자회사 인수검토 중단☞(특징주)건설株 크게 하락..`신성건설 파장`☞GS건설, 7500억원규모 GS칼텍스 설비 수주
2008.11.13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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