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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증시 3% 급등..다우 8천선 탈환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급등했다. 다우 지수는 8000선을 탈환했다. 주요 지수는 일제히 3% 이상 올랐다. 이로써 뉴욕 증시는 5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웰스파고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금융주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랠리의 불을 당겼다. 미국의 19개 은행이 모두 정부가 진행중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라는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도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로렌스 서머스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국 경제의 자유 낙하가 수 개월 내에 끝날 것"이라고 밝힌 점도 경제 낙관론 확산에 기여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는 10주째 60만명을 웃돌며 고공행진을 지속했지만 월가 전망치보다는 적었다. 급등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오후 들어 점차 상승폭을 늘려 일일 최고점 수준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083.38로 전일대비 246.27포인트(3.14%)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52.54로 61.88포인트(3.89%)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856.56으로 31.40포인트(3.81%) 전진했다. ◇금융주 30% 이상 폭등..실적 개선 기대감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웰스파고가 예상을 웃돈 실적을 내놓으면서 다른 은행들의 실적도 개선됐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웰스파고(WFC)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BAC)가 각각 31.7%, 35.3% 뛰었다. 씨티그룹(C)은 12.6%, 골드만삭스(GS)는 8.4%, 모간스탠리(MS)는 11.7% 올랐다. 웰스파고는 이날 1분기 30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55센트로 팩트셋 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31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4분기 25억5000만달러(주당 79센트)의 순손실로 7년만에 첫 분기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웰스파고의 하워드 엣킨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와코비아 인수에 따른 많은 손실이 이미 반영됐다"며 "예금과 대출 등 흐름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NYT는 이날 미국의 19개 은행이 모두 정부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라고 금융감독 당국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달 말 마감되는 테스트 결과 은행들의 재정상태는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은 그간 일부 은행들이 부실자산으로 인한 재무 건전성 악화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잠재우며 금융위기 진정 기대감을 부추겼다. ◇유통주 혼조..3월 실적 `희비` 소매유통주들은 3월 실적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세계 최대 할인점 월마트(WMT)가 3.7% 하락했다. 코스트코(COST)도 1.7% 밀려났다. 월마트의 3월 동일점포매출은 1.4% 증가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3.2%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코스트코의 매출액도 5% 급감, 전망치인 1.7%를 크게 하회했다. 반면 의류업체인 리미티드 브랜드(LTD)와 갭(GPS)은 동일점포매출이 월가 전망을 상회하면서 각각 11.3%, 4.7% 상승했다. JC페니(JCP)와 TJX(TJX)는 월가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데다 1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각각 12.5%, 3.3% 올랐다. ◇신규실업수당청구 10주째 60만명 상회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는 10주째 60만명을 웃돌며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는 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4일 마감기준)가 전주대비 2만명(계절조정) 감소한 65만4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83% 많은 수준.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66만명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750명 줄어든 65만7250명을 기록했다.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28일 마감기준)는 9만5000명 늘어난 584만명을 기록했다. 4주 평균은 14만6750명 증가한 565만명이었다. 모두 사상 최대치다. 제니 몽고메리 스콧의 가이 레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표가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상황이 나빠지지는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역적자 `9년 최저`..수출입물가 사상 최대폭 하락 무역적자는 9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후퇴로 인해 수입이 크게 위축됐다. 2월 무역적자는 260억달러로 전월의 362억달러(수정치) 대비 감소했다. 이는 지난 1999년 이후 최저치.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362억달러도 하회한 수준이다. 경기후퇴 여파로 수출입물가는 전년대비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3월 수입물가는 전년동기대비 14.9% 급락했다. 수출물가는 6.7% 떨어졌다. 모두 사상 최대 낙폭이다. ◇유가 6% 가까이 급등..엔 약세 국제 유가는 경제 낙관론 확산에 따른 수요 회복 전망으로 6% 가까이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86달러(5.8%) 오른 52.24달러로 마쳤다. 장중에는 54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미국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 주식시장이 랠리를 펼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확산에 무게가 실렸다. 오후 4시2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0.432엔으로 전일대비 0.6685엔(0.6701%) 상승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162달러로 1.19센트(0.8956%) 하락했다.
2009.04.10 I 전설리 기자
(부동산Brief)서울역 대우빌딩 새이름 `스퀘어`
  • (부동산Brief)서울역 대우빌딩 새이름 `스퀘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우건설(047040)이 모건스탠리에 매각한 서울역 앞 대우센터빌딩의 새 이름이 `서울 스퀘어(Seoul Square)`로 결정됐다고. 각국을 대표하는 상당수 빌딩이 스퀘어로 명명된 것에 착안해 이 같이 정했다는 후문. ▲ 서울역 대우센터빌딩이 서울스퀘어로 이름을 바꾼다연면적 13만2807㎡의 서울 스퀘어는 오는 9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경에 새롭게 문을 열 계획. 현재 D기업이 2~3개 층을 사용키로 하는 등 사무실 임차 계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옛 대우그룹 본사로 사용된 서울역 앞 대우센터빌딩은 대우건설이 지난 2007년 7월 모건스탠리에 9600억원에 매각함. ○..㈜서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분 매각이 늦춰질 전망. GS건설 등 서울고속도로 지분을 갖고 있는 9개 건설사는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칸서스자산운용의 지위를 해지했다고. 작년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칸서스자산운용은 금융권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분 인수에 실패했다는 게 업계의 설명. 이와는 별도로 9개 건설사는 서울고속도로 지분 재매각을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유동성이 나아진 상태에서 수익성이 높은 서울고속도로 지분을 서둘러 매각할 이유가 없다는 게 9개 건설사의 설명. ㈜서울고속도로는 ▲GS건설(006360) 27% ▲금호산업 14% ▲대림산업(000210)12% ▲대우건설 10% ▲현대건설 8% ▲두산건설 8% ▲롯데건설 8% ▲코오롱건설 8% ▲삼환기업 5% 등 9개사가 출자해 설립한 회사. ○..대형 건설사들이 에너지 절감 주택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인력과 조직을 대폭 강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친환경·에너지 절감 연구개발을 위해 기술연구센터 내에 친환경에너지 연구소를 설립.  이달 중에는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권위자인 요르마 피에틸레이넨 핀란드 신재생에너지 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영입한다고.  현대건설(000720)도 작년에 신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인력을 대거 확충한데 이어 지난달 조직개편으로 통해 기술품질개발원 내에 친환경건축팀을 신설.  대림산업도 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해 박사급 인력 30여명이 기술연구소에서 연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SK건설과 롯데건설 역시 친환경에너지 개발을 위한 별도 조직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삼성건설이 지난 3일 구미시 관내 국도 대체 우회도로(구포~덕산) 2공구를 수주한 것을 두고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이 사업은 최저가 낙찰공사로 삼성건설은 예가대비 69.11%인 1771억원에 이 사업을 수주. 업계가 이 사업에 관심을 갖는데는 삼성건설의 행보 때문. 삼성건설은 그동안 최저가 공사의 경우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아예 외면해왔다고. 실제 삼성건설은 작년에 최저가 공사를 한 건도 수주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삼성건설이 최저가 공사를 따냄으로써 업계는 `삼성건설이 최저가 공사 공략에 적극 나서는 게 아닌가` 하며 반짝 긴장하고 있다고. 삼성건설이 자금력을 앞세워 저가 수주에 나설 경우 출혈경쟁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우려.▶ 관련기사 ◀☞대우건설, 거가대교 첫 상판 올려
2009.04.09 I 윤진섭 기자
GS그룹 통합포인트, 500만 회원돌파
  • GS그룹 통합포인트, 500만 회원돌파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GS(078930)칼텍스가 운영 중인 GS그룹의 포인트 통합서비스 `GS&POINT`가 선보인지 1년만에 회원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GS&POINT로 골라 담는 1억 장바구니`행사가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  GS칼텍스가 GS그룹 주요 계열사(GS리테일, GS홈쇼핑, 디앤샵, GS건설, GS넥스테이션, 인터컨티넨탈호텔, GS스포츠 등)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고객 사은행사다. GS칼텍스, GS리테일, GS이숍, 디앤샵 등의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고객은 GS계열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들 중 원하는 상품을 골라 각 사이트별로 매일 1회씩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등 1명에게는 고객이 선택한 1억원 상당의 상품이나 GS&POINT, 3명에게 GS&POINT 1000만점, 10명에게 GS&POINT 100만점, 5000명에게 GS&POINT 5000점을 각각 제공하게 된다. 당첨자는 5월 27일 GSnPOINT.com 및 참여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 GS칼텍스가 운영 중인 GS그룹의 포인트 통합서비스 GS&POINT(지에스앤포인트) 출시 1주년 및 5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색 게릴라 이벤트 ‘GS&POINT가 떴다 인간보드게임’에 참가한 시민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GS&POINT는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등 GS 계열사의 포인트를 하나로 통합 및 적립,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는 엘리시안강촌, 인터컨티넨탈 호텔, 디앤샵, 미스터도넛, GS스포츠 등으로 제휴처를 확대 운영 중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GS 통합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GS자산운용 투자자문·일임업 겸업
2009.04.07 I 정태선 기자
  • 변동성 큰 건설주 상승세 이어갈까?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건설주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초부터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건설주는 총 14.15% 상승했다. 특히 3월 들어서는 풍림산업과 경남기업 신일건업 등 워크아웃 대상 기업들의 주가가 불과 한 달 만에 8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오르락 내리락`..변동성 큰 건설주 풍림산업은 지난 1월2일 2435원이던 주가가 2월27일 1700원으로 떨어졌지만 6일 현재 3480원 가량으로 1045원(104%) 급등했다. 경남기업 역시 지난 2월27일 종가는 5160원이었지만 6일 현재 9808원으로 90%가량 상승했다. 대형건설주도 마찬가지다. GS건설은 지난 2월27일 4만7350원이었지만 6일에는 6만8100원 2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건설업체의 맏형격인 현대건설도 같은 기간 5만1500원에서 6만6200원으로 1만5000원 정도 급등했다. 최근 건설주의 두드러진 특징은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 지난 1월2일부터 현재까지의 일간변동성은 약 3.27%로 작년 한해 유가증권시장 평균(1.97%)보다 훨씬 높았다.  이를 반증하듯 매일 터져나오는 이슈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던 예전과 달리 최근 건설주들은 수주를 하거나 계약이 취소되는 등의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 건설주 변동성 큰 이유이처럼 변동성이 큰 이유는 풍부해진 유동성 때문이다.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로의 자금 유입은 둔화되고 있는 반면 주식형펀드 등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베타(β)계수가 높은 건설주는 관심종목이 되고 있다. 베타계수는 주가의 과거 변동치와 종합주가지수 움직임 간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로 상승 국면에서는 `고(高)베타주`들이 초과 수익률을 내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최근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자 자금이 대거 건설주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반대로 악재가 나올 경우 자금이 빠져나가는 속도도 빨라 그만큼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성준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거래량도 상당히 많은 걸로 봐서 자금이 건설주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전과 달리 자금의 유입과 유출이 빈번하면서 그에 비례해 변동성은 더 심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건설업체 구조조정 효과 작년 하반기 건설업체들의 주가변동성이 크지 않았던 것은 시장이 하향세에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주의 경우 실적이나 사업성과 등에 우선해 `디폴트 리스크(도산 등에 대한 위험성)`가 지배하고 있어 다른 재료가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건설업체 구조조정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워크아웃 대상이 아닌 건설업체들은 이 `디폴트 리스크`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다. 때문에 실적이나 공사 수주 및 취소 등 단일 재료에 건설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작년에 비해서는 개선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사업실적에 관한 재료는 주가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상승세 유지될까 건설주가 이후에도 상승추세를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 최근 건설주의 강세는 ▲유동성 풍부 ▲규제완화 ▲지방 미분양 감소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 등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확실한 것이 없다. 완화하겠다는 내용은 많았지만 정작 시행된 정책은 거의 없다.  강남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만 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것도 부담이다.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건설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변 애널리스트는 "실제로 주택시장에 대한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며 "주택시장에 대한 위험이 다시 부각된다면 상황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09.04.07 I 박성호 기자
  • 주연테크, GS홈쇼핑서 23형 HD LCD모니터 선봬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주연테크(044380)컴퓨터는 GS홈쇼핑에서 23형 HD LCD모니터를 구성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주연테크 제품과 함께 구성된 23형 모니터 제품은 LG 플래트론 제품으로 920X1080 해상도와 고화질을 자랑하는 Full HD제품이다. 또 HD디지털방송 수신기가 내장돼 쉽게 HD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16:9 화면비율을 적용하고 HDMI와 많은 입력단자를 보유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함께 구성된 제품은 인텔 펜린 듀얼코어 E5200, 인텔 G31 칩셋 메인보드, 2GB 메모리, Geforce 9300GS(256MB), 320GB HDD, DVD멀티, 복합기 구성으로 23형 HD LCD모니터의 성능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는 제품들. 판매가격은 109만6000원.또 오는 14일까지 주연테크 홈쇼핑판매 4년 연속 1위 및 9000억원 돌파 경품대축제를 개최해 기아차 소울 및 여러 경품을 진행하고 있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고화질 영상과 게임, 사진들을 편하게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비디오게임 및 동영상 시청 등 짤림없는 화면을 구현하는 16:9 비율의 모니터로 23형 모니터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경기 불황에 맞춰 소비자들을 충족시킬수 있는 제품을 구성 데스크탑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주연테크컴퓨터의 27형 HD모니터 구성제품은 현재 GS홈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다.
2009.04.07 I 이정훈 기자
유통 지존대결 `이마트`가 웃었다
  • 유통 지존대결 `이마트`가 웃었다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지난해 국내 유통업체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지난해 각 유통업체의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는 10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업태(業態) 대표기업간 맞대결에서 롯데백화점을 제치고 국내 유통 `톱(TOP)` 자리를 차지했다.   지속적인 점포 출점과 M&A 등으로 사세를 확장중인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전통의 유통 강호`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을 밀어내며 신흥강자로 발돋움했다. 두 회사는 업계 `빅4`에 랭크됐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G마켓과 옥션도 `매출 상위 10위`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 마트 `강세`..롯데백화점 2위 체면유지국내 유통업체중 매출 톱(TOP) 자리는 대형마트 1위 이마트가 차지했다. 이마트(신세계(004170) 이마트부문)는 지난해말 합병한 신세계마트(1조28억원)와 프랜차이즈 4개점(4610억원) 매출을 포함, 총 10조876억원을 기록했다. 2위인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백화점사업본부)과는 1조7000억원 정도 격차가 났다. 조사대상 유통업체중 유일하게 매출 10조원을 넘기도 했다. 이마트 자체 매출은 8조6238억원이었다. 이마트는 현재 국내 121개점, 중국 20개점 등 모두 14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시장점유율은 34%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2위에는 롯데백화점(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문)이 올랐다. 아쉽게 이마트에는 밀렸지만, 27개 백화점(국내 25, 해외 2)을 거느린 유통 거인답게 지난해 8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별도법인인 롯데역사(영등포점·대구점)와 롯데미도파(노원점)의 매출을 포함, 모두 8조3071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4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백화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홈에버(현 홈플러스테스코)를 삼키며, 업계 `최대 복병`으로 떠오른 홈플러스(삼성테스코, 3월 결산법인)는 지난해 7조8000억원(추정치, 홈플러스테스코 포함)의 매출을 올리며 `빅3`안에 이름을 올렸다. `만년 대형마트 3위`인 롯데마트(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롯데마트는 작년 4조54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4위 자리를 꿰찼다.   반면, `유통 3강으로 통하던` 현대백화점(069960)은 5위에 랭크하는데 그쳤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법인(2조2026억원) 외에 별도법인인 한무쇼핑(무역점·목동점, 1조2660억원), 현대DSF(울산점, 3430억원), 현대쇼핑(신촌점, 4200억원)과 위탁경영 중인 광주점(1495억원) 등을 포함, 모두 4조38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중위권, 온라인·편의점·홈쇼핑 경쟁 치열 중위권(6~10위) 판도는 비주류 유통업체들의 격전장이었다. 온라인쇼핑몰,  편의점, 홈쇼핑 등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다. 6위와 7위엔 온라인 유통 `빅2`이자, 맞수 관계인 G마켓과 옥션이 나란히 랭크됐다. G마켓은 지난해 4조원(3조9859억원)에 육박하는 매출(거래액)을 올렸으며, 옥션은 3조1000억원(추정치)대를 기록했다. ▲ 2008년 국내 유통업체 `매출 상위 10걸`(자료: 각사 감사·사업보고서 등)`국내 백화점 효시(嚆矢)`인 신세계백화점(신세계 백화점부문)은 8위를 차지하는데 머물렀다. 별도법인인 광주신세계(3828억원) 매출을 포함, 2조6096억원을 기록했다. 편의점과 홈쇼핑 업태를 대표하는 훼미리마트(1조7540억원)와 GS홈쇼핑(028150)(1조6865억원)은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하며, `매출 톱10`에 막차를 탔다. 이밖에 편의점 GS25가 1조6221억원의 매출을 올려 11위를 차지했으며, CJ홈쇼핑(035760)(1조4637억원)과 갤러리아백화점(1조4290억원), 현대홈쇼핑(1조1800억원) 등이 12~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순위 조사는 각 유통업체의 총매출(매장에서 판매된 총 판매액)을 기초했으며,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은 취급고(거래액)를 기준으로 했다. 또 비상장사의 경우 매출 추정치를 기준으로 삼았다.▶ 관련기사 ◀☞신세계, 오는 26일 `어린이 환경 그림잔치`☞(특징주)제일기획·신세계 `왕따株 부활`☞신세계 `너무 소외당했다`…목표상향-UBS
2009.04.06 I 유용무 기자
유통 지존대결 `이마트`가 웃었다
  • 유통 지존대결 `이마트`가 웃었다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지난해 국내 유통업체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지난해 각 유통업체의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는 10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업태(業態) 대표기업간 맞대결에서 롯데백화점을 제치고 국내 유통 `톱(TOP)` 자리를 차지했다.   지속적인 점포 출점과 M&A 등으로 사세를 확장중인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전통의 유통 강호`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을 밀어내며 신흥강자로 발돋움했다. 두 회사는 업계 `빅4`에 랭크됐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G마켓과 옥션도 `매출 상위 10위`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 마트 `강세`..롯데백화점 2위 체면유지국내 유통업체중 매출 톱(TOP) 자리는 대형마트 1위 이마트가 차지했다. 이마트(신세계(004170) 이마트부문)는 지난해말 합병한 신세계마트(1조28억원)와 프랜차이즈 4개점(4610억원) 매출을 포함, 총 10조876억원을 기록했다. 2위인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백화점사업본부)과는 1조7000억원 정도 격차가 났다. 조사대상 유통업체중 유일하게 매출 10조원을 넘기도 했다. 이마트 자체 매출은 8조6238억원이었다. 이마트는 현재 국내 121개점, 중국 20개점 등 모두 14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시장점유율은 34%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2위에는 롯데백화점(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문)이 올랐다. 아쉽게 이마트에는 밀렸지만, 27개 백화점(국내 25, 해외 2)을 거느린 유통 거인답게 지난해 8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별도법인인 롯데역사(영등포점·대구점)와 롯데미도파(노원점)의 매출을 포함, 모두 8조3071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4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백화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홈에버(현 홈플러스테스코)를 삼키며, 업계 `최대 복병`으로 떠오른 홈플러스(삼성테스코, 3월 결산법인)는 지난해 7조8000억원(추정치, 홈플러스테스코 포함)의 매출을 올리며 `빅3`안에 이름을 올렸다. `만년 대형마트 3위`인 롯데마트(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롯데마트는 작년 4조54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4위 자리를 꿰찼다.   반면, `유통 3강으로 통하던` 현대백화점(069960)은 5위에 랭크하는데 그쳤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법인(2조2026억원) 외에 별도법인인 한무쇼핑(무역점·목동점, 1조2660억원), 현대DSF(울산점, 3430억원), 현대쇼핑(신촌점, 4200억원)과 위탁경영 중인 광주점(1495억원) 등을 포함, 모두 4조38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중위권, 온라인·편의점·홈쇼핑 경쟁 치열 중위권(6~10위) 판도는 비주류 유통업체들의 격전장이었다. 온라인쇼핑몰,  편의점, 홈쇼핑 등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다. 6위와 7위엔 온라인 유통 `빅2`이자, 맞수 관계인 G마켓과 옥션이 나란히 랭크됐다. G마켓은 지난해 4조원(3조9859억원)에 육박하는 매출(거래액)을 올렸으며, 옥션은 3조1000억원(추정치)대를 기록했다. ▲ 2008년 국내 유통업체 `매출 상위 10걸`(자료: 각사 감사·사업보고서 등)`국내 백화점 효시(嚆矢)`인 신세계백화점(신세계 백화점부문)은 8위를 차지하는데 머물렀다. 별도법인인 광주신세계(3828억원) 매출을 포함, 2조6096억원을 기록했다. 편의점과 홈쇼핑 업태를 대표하는 훼미리마트(1조7540억원)와 GS홈쇼핑(028150)(1조6865억원)은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하며, `매출 톱10`에 막차를 탔다. 이밖에 편의점 GS25가 1조6221억원의 매출을 올려 11위를 차지했으며, CJ홈쇼핑(035760)(1조4637억원)과 갤러리아백화점(1조4290억원), 현대홈쇼핑(1조1800억원) 등이 12~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순위 조사는 각 유통업체의 총매출(매장에서 판매된 총 판매액)을 기초했으며,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은 취급고(거래액)를 기준으로 했다. 또 비상장사의 경우 매출 추정치를 기준으로 삼았다.▶ 관련기사 ◀☞신세계, 오는 26일 `어린이 환경 그림잔치`☞(특징주)제일기획·신세계 `왕따株 부활`☞신세계 `너무 소외당했다`…목표상향-UBS
2009.04.06 I 유용무 기자
  • GS건설, 현금 유동성확보 긍정적..`매수↑`-하이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GS건설에 대해 "올해 주택사업 현금흐름 부족분을 대체하기 위한 유동성 확보계획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사미수금 증가에 따른 유동성 부족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GS건설(006360)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기존 5만8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강광숙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올해 주택사업 현금부족분은 860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비주택사업에서의 순현금유입액 2000억을 차감한 6600억원의 자금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GS건설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지분매각, 회사채 발행과 차입, 자산유동화 등을 통해 약 8500억원의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강 애널리스트는 "미분양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보증에 따른 우발손실 가능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자체적인 노력에 의한 미착공PF 감소와 주택사업 현금부족분의 선확보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건설사, 쿠웨이트 프로젝트 취소 영향 `미미`-씨티☞(희망+)(SOC는 힘!)GS건설 "환경과 미래를 짓는다"☞GS건설,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시설 수주취소
2009.03.27 I 이진철 기자
  • 무협, 회장단 대폭 물갈이..기업인 17명 확충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사공일 무역협회장을 맞아들인지 한 달 만에 회장단을 큰 폭으로 확대 개편했다. 유력한 기업인들을 회장단으로 대거 받아들여, 협회 회장단의 영향력이 강화됐다.무역협회 전형위원회는 지난 23일 기업인을 주축으로 한 회장단을 21명에서 30명으로 늘리고, 협회 이사 기업도 30% 이상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꾸려질 제27대 회장단에는 사공 회장, 오영호 상근 부회장을 포함해 비상근 부회장 28명으로 구성된다. 기존의 비상근 부회장 19명 가운데 8명이 물갈이 되고, 17명이 새로 들어갔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용 E1 부회장,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 조국필 쌍용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부회장,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김영수 케드콤 회장, 이민재 엠슨 회장, 김태희 케이블렉스 대표,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조병우 유풍 회장, 김영수 케드콤 회장, 오유인 제일연마공업 회장, 박은용 한일 회장 등 17명이 회장단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이민재 회장과 김태희 대표가 여성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협회 회장단에 들어갔다. SK네트웍스와 쌍용도 들어가 종합상사의 목소리가 커지게 됐다. 한편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은 경영진 교체로 기존에 있던 비상근 부회장직을 승계했다. 반면 김희철 벽산 회장, 안군준 미래와 사람 회장, 윤봉수 남성 회장, 용을식 남덕물산 회장, 긴동열 성문전자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김국웅 우리로광통신 회장, 조성제 BN그룹 회장 등 8명은 회장단에서 물러났다. 대전 충남과 대구 경북 상사협의회는 돌아가면서 상근 부회장직을 맡기 때문에 2명은 상근 부회장직을 승계해줬고, 협회는 나머지 6명 가운데 일부를 고문으로 위촉할지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새로 구성된 27대 회장단은 오는 3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첫 회동을 갖는다.
2009.03.26 I 김국헌 기자
  • 현대캐피탈 “통합우승도 우리 것”
  • [경향닷컴 제공]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3년 만에 정규 리그 정상에 올랐다.현대캐피탈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8~2009시즌 V리그 마지막 경기인 신협상무전에서 3-0으로 이겨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시즌 28승7패의 현대캐피탈은 이날 KEPCO45에 1-3으로 진 2위 삼성화재(26승9패)를 2경기차로 따돌렸다.시즌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 현대캐피탈은 다음달 5일부터 삼성화재-대한항공 플레이오프(27일 3전2선승제) 승자와 5전3선승제로 정상을 다툰다.자력으로 리그 1위를 노리는 현대캐피탈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신협상무에 13-10으로 앞섰으며 범실도 13개(신협상무 17개)로 적었다.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은 “이번 시즌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면서 “하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현대캐피탈로 거듭나겠다”고 통합 우승을 자신했다.김 감독은 “대한항공은 칼라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 무섭다”면서도 “삼성화재가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온다면 빚을 갚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삼성화재에 2승5패로 밀렸다. 여자부에서는 KT&G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전에서 3-0으로 승리하고 정규리그 2위(17승11패)를 차지했다. KT&G는 26일부터 3위 흥국생명(16승12패)과 플레이오프를 벌인다.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GS칼텍스는 최하위 도로공사를 3-0으로 가볍게 눌렀다.
  • (재송)2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KNS홀딩스(036760)=감사의견 비적정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외부감사인인 정진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를 진행중이나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코어세스(052210)=최대주주가 렉스윈디앤씨에서 피터백앤파트너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피터백앤파트너스는 신주인수권을 행사, 41만1778주(14.0%)를 확보했다. ▲비에이치(090460)=올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5%와 53% 증가한 760억원과 31억원으로 제시했다. ▲포스코(005490)건설=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1억5000만달러(2100억원) 규모의 베트남과 중국을 잇는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A1구간 공사 계약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세신(004230)=지속적인 주가 하락과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 악화로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LG전자=방송통신위원회는 TV 제조업체에게 앞으로 디지털TV 생산시 자막방송 수신기능 내장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총 435억원을 들여,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에게 자막방송 및 화면해설 방송수신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CL(035710)엘씨디=자본전액잠식 공시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밝혔다. ▲엑스로드(074140)=만기전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취득을 위해 99억원 규모의 기명사모의무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에이로직스(074430)=인도네시아 석탄광산 개발업체 지분 50%를 14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붕주(026260)=2회 연속 자본잠식률 50%이상 및 자기자본 10억원 미만임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밝혔다.▲카이시스(015390)=자본전액 잠식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밝혔다. ▲현대차(005380)=미국 현지 할부금융 법인인 HMFC는 자금조달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아리랑본드(해외 법인이 국내에서 발행하는 원화 채권)를 발행한다. ▲엔케이바이오(019260)=보통주 705만주, 총 70억5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유명순씨 등 22명이다.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000원이며,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10%다. 납입일은 오는 4월3일이다. ▲코스모스피엘씨(053170)=자본잠식과 감사의견 거절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밝혔다.▲동부하이텍(000990)=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제 565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SK증권(001510)=최신원 SKC회장이 주식 5만주(0.02%)를 취득해 현재 1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은 현재 SK증권 최대주주인 SK네트웍스의 특별관계자 중 한 명이다. ▲한신디앤피=55억8000여 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0%이며 전환가액은 500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10년 3월 24일부터 2011년 3월 23일까지다. ▲C&중공업(008400)=말레이시아 소재 유수의 회사와 매각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2주간의 매수자 실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단은 M&A를 위한 워크아웃 재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쏠라엔텍(03039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강한기 씨 등 5명을 대상으로 6억7999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될 신주수는 123만6362주며, 납입일은 26일이다. ▲대우조선해양(042660)= 5000억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자율은 6%이며, 사용목적은 거래처 지급 자금용이다▲바이오톡스텍(08604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채 만기이자율은 5%이고, 만기는 2012년 3월25일이다. 행사가격은 1930원으로, 2010년 3월25일부터 권리행사 가능하다. ▲모보(051810)=작년에 총 9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1%에 해당하는 규모다.▲동산진흥(031960) =15억원 규모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995원(액면가 500원)이고, 보통주 150만7530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우리기술(032820)=LCD 및 기타 디스플레이 판매사업 진행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산업(012630)·GS건설=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약 두달 만에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내달 초 각각 3000억원과 1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팬텀엔터그룹(025460)=최대주주가 피터벡앤파트너에서 휴먼테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휴먼테인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2930만주(72.34%)를 보유 중이다.▲디지탈온넷(060240)=디지탈온넷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 아이넷스쿨은 자회사 스터디맵의 주식 9만3952주(지분율 40%)를 추가 인수했다고 공시했다.▲에쎌텍(066700)=20억원 규모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각각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리바다미디어(030420)=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9억9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공모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채 이율은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각각 9%, 전환가는 500원이다. 사채만기일은 2012년 4월1일. 전환청구기간은 5월1일부터 2012년 3월1일까지다. 청약일은 이달 30일. ▲신한금융(055550)지주=올해 임직원에게 부여된 주식매수선택권 61만4735 주를 자진반납했다고 공시했다.
2009.03.25 I 권소현 기자
  • 2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KNS홀딩스(036760)=감사의견 비적정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외부감사인인 정진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를 진행중이나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코어세스(052210)=최대주주가 렉스윈디앤씨에서 피터백앤파트너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피터백앤파트너스는 신주인수권을 행사, 41만1778주(14.0%)를 확보했다. ▲비에이치(090460)=올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5%와 53% 증가한 760억원과 31억원으로 제시했다. ▲포스코(005490)건설=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1억5000만달러(2100억원) 규모의 베트남과 중국을 잇는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A1구간 공사 계약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세신(004230)=지속적인 주가 하락과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 악화로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LG전자=방송통신위원회는 TV 제조업체에게 앞으로 디지털TV 생산시 자막방송 수신기능 내장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총 435억원을 들여,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에게 자막방송 및 화면해설 방송수신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CL(035710)엘씨디=자본전액잠식 공시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밝혔다. ▲엑스로드(074140)=만기전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취득을 위해 99억원 규모의 기명사모의무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에이로직스(074430)=인도네시아 석탄광산 개발업체 지분 50%를 14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붕주(026260)=2회 연속 자본잠식률 50%이상 및 자기자본 10억원 미만임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밝혔다.▲카이시스(015390)=자본전액 잠식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밝혔다. ▲현대차(005380)=미국 현지 할부금융 법인인 HMFC는 자금조달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아리랑본드(해외 법인이 국내에서 발행하는 원화 채권)를 발행한다. ▲엔케이바이오(019260)=보통주 705만주, 총 70억5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유명순씨 등 22명이다.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000원이며,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10%다. 납입일은 오는 4월3일이다. ▲코스모스피엘씨(053170)=자본잠식과 감사의견 거절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밝혔다.▲동부하이텍(000990)=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제 565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SK증권(001510)=최신원 SKC회장이 주식 5만주(0.02%)를 취득해 현재 1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은 현재 SK증권 최대주주인 SK네트웍스의 특별관계자 중 한 명이다. ▲한신DNP(012170)=55억8000여 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0%이며 전환가액은 500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10년 3월 24일부터 2011년 3월 23일까지다. ▲C&중공업(008400)=말레이시아 소재 유수의 회사와 매각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2주간의 매수자 실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단은 M&A를 위한 워크아웃 재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쏠라엔텍(03039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강한기 씨 등 5명을 대상으로 6억7999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될 신주수는 123만6362주며, 납입일은 26일이다. ▲대우조선해양(042660)= 5000억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자율은 6%이며, 사용목적은 거래처 지급 자금용이다▲바이오톡스텍(08604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채 만기이자율은 5%이고, 만기는 2012년 3월25일이다. 행사가격은 1930원으로, 2010년 3월25일부터 권리행사 가능하다. ▲모보(051810)=작년에 총 9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1%에 해당하는 규모다.▲동산진흥(031960) =15억원 규모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995원(액면가 500원)이고, 보통주 150만7530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우리기술(032820)=LCD 및 기타 디스플레이 판매사업 진행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산업(012630)·GS건설=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약 두달 만에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내달 초 각각 3000억원과 1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팬텀엔터그룹(025460)=최대주주가 피터벡앤파트너에서 휴먼테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휴먼테인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2930만주(72.34%)를 보유 중이다.▲디지탈온넷(060240)=디지탈온넷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 아이넷스쿨은 자회사 스터디맵의 주식 9만3952주(지분율 40%)를 추가 인수했다고 공시했다.▲에쎌텍(066700)=20억원 규모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각각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리바다미디어(030420)=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9억9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공모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채 이율은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각각 9%, 전환가는 500원이다. 사채만기일은 2012년 4월1일. 전환청구기간은 5월1일부터 2012년 3월1일까지다. 청약일은 이달 30일. ▲신한금융(055550)지주=올해 임직원에게 부여된 주식매수선택권 61만4735 주를 자진반납했다고 공시했다.
2009.03.24 I 권소현 기자
(희망+)(SOC는 힘!)한국형 뉴딜, 21세기 녹색성장 이끈다
  • (희망+)(SOC는 힘!)한국형 뉴딜, 21세기 녹색성장 이끈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도로인프라는 로마 번영(팍스로마나)의 기틀이 됐다. 대공황을 극복한 힘도 인프라 투자에서 나왔다. 사회간접자본(SOC) 없이는 경제발전을 기약할 수 없다. 때마침 정부는 경기침체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녹색 뉴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건설사들도 SOC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데일리는 우리 건설사의 SOC 역량을 보여주고 향후 사업계획을 살펴보는 특집을 마련했다.[편집자]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쏟아내고 있다. 올해 공공사업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은 약 41조원. 여기에 토지공사 주택공사 철도공사 등 공기업도 SOC 분야에 57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SOC투자는 국가 경쟁력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SOC투자가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린 단적인 사례가 경부고속도로다. 경부고속도로는 개통(1970년) 당시 막대한 재정(430억원)이 투입되면서 타당성 논란에 휩싸였었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는 완공 후 39년간 13조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여기에 국가균형발전 등 유무형 효과를 감안하면 한국 근대화의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다. SOC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경기 부양에 즉각적인 효과가 있다. SOC투자가 확대되면 기업의 일감이 늘어나고 일자리가 생긴다. 건설 뿐만 아니라 시멘트, 콘크리트 등 유관산업에 영향을 미쳐 경기 활성화도 이끌어낸다. 특히 분양시장 침체, 미분양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에게는 `가뭄의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올해 SOC투자 41조원...역대 최대규모 공공사업 정부가 올해 예산 중 SOC부문에 책정한 예산은 작년보다 17.5% 늘어난 40조3887억원이다. 이 예산은 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 인천공항, 보금자리주택, 다목적댐, 경인운하, 새만금 사업 등에 집중 사용된다. ▲ 정부는 올해 대규모 SOC 투자를 통해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철도공사 등 25개 공공기관의 투자 규모는 지난해 48조원에서 올해 57조원으로 늘어났다.  공기업별로는 ▲ 주택공사 15조8112억원 ▲ 토지공사 12조6996억원 ▲ 철도시설공단 6조987억원 ▲ 도로공사 2조7961억원 ▲ 수자원공사 1조6810억원 ▲ 철도공사 1조14560억원 ▲ 인천공항공사 1571억원 등이다. 국토부 산하 7개 공기업은 올 상반기에 전체 사업의 60%인 24조5236억원을 조기 투입키로 했다. 이는 작년 집행한 금액(17조7950억원)에 비해 6조7286원 늘어난 것이다. 물론 공기업 산하기관의 물량 중 상당수는 정부 발주 물량에 포함돼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올해 공공사업 발주 금액은 천문학적이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도 "올해 공공사업 예산은 41조원이지만 추경까지 감안하면 45조원 가량이 발주될 것"이라며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 공공사업 발주 카드를 꺼냈기 때문에 내년 사업까지 앞당겨 발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SOC 1조원 투자할 때 1만9천명 고용효과정부가 SOC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일자리 창출과 내수 부양 때문이다. 또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통난 해소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등 부수효과가 크다. 건설업의 고용 유발효과는 투자 10억원당 18.7명으로 제조업의 12.1명보다 훨씬 크다. 건설업 취업자 중엔 저소득층이 많아 이들이 빈곤 계층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는 사회안전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사회간접자본(SOC)에 1조원을 투자하면 고용 창출효과는 1만9000여명에 달해 고용 불안을 해소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경기 부양 효과도 크다. 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 토목 등 SOC 투자를 1조원 늘릴 경우 2조586억원의 산업 유발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용석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SOC사업에 1조원을 투자하면 당장 시멘트, 콘크리트 등 연관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1000억원을 상회한다"라며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사업 지출이 확대되면 기업의 일감이 늘어나고 일자리가 발생하는 등 내수 진작효과가 즉각적이고 연쇄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 건설사 공공사업 강화..유동성 해결 위한 든든한 우산 건설사들은 봇물처럼 쏟아지는 토목공사를 따내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인재영입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 건설사들은 공공공사를 따낼 경우 선급금을 미리 받아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최근 들어 공공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은 공공사업 수주를 위한 별도의 영업팀을 신설했다.  특히 GS건설은 토목분야에서 30여년간 일해 온 국내영업본부장 이휘성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승진시켜, 공공사업 분야에 힘을 실어주고 줬다. 한화건설과 금호건설은 공공 영업실과 전략 수주팀을 각각 국내 영업본부로 격상시켰고, 롯데건설은 대우건설 출신으로 토목 건축 베테랑인 박창규 사장을 영입했다. 이밖에 동아건설산업, 현대차그룹 계열 엠코 등도 공공사업 확대를 위해 팀을 본부로 격상하는 등 공공사업 수주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웅 현대건설 공공사업팀 상무는 "출혈경쟁 등의 부작용도 있지만 일단 공공사업 물량이 많이 나오면 건설사 입장에선 해당 인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 사실상 고용 창출효과가 있으며 선급금을 받을 수 있어 현금흐름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한국형 녹색뉴딜 10대 프로젝트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사업 중 단연 주목을 끄는 사업이 한국형 녹색뉴딜 10대 프로젝트다. 2012년까지 약 50조원을 투입해 9개 핵심사업과 27개 연계사업으로 약 9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게 이 사업의 핵심이다. 특히 SOC 투자는 녹색뉴딜사업의 주력 분야로 국토해양부가 담당하고 있다. 국토부는 ▲4대강 살리기 ▲녹색 교통망 구축 ▲녹색국가 정보인프라 ▲ 대체수자원 댐건설 ▲그린홈․ 그린빌딩 사업 등에 40조9229억원을 투입해 61만3163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녹색뉴딜 사업 중 가장 핵심으로 꼽히는 프로젝트가 4대강 살리기다.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홍수 및 가뭄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국토부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중소규모 댐건설, 재해위험지구 정비, 수변구역 녹색 사업 등과 연계해 2012년까지 총 14조원을 투입, 일자리 21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노후제방 보강과 토사 퇴적구간 정비, 하천 자전거길 조성 등이 핵심이다. 하천 정비에 직접 투자되는 비용만 8조원이며 나머지는 중소 댐 및 홍수조절지 조성 등에 사용된다. 충주·대구·안동·연기·나주·함평 등 7개 도시에서 선도사업이 착공됐으며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추경 예산 4000억원이 반영될 경우 총 1조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관련기사 ◀☞(특징주)대형건설株, 쿠웨이트 공사취소 소식에 약세☞쿠웨이트 63억불 플랜트수주 끝내 취소☞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9일)
2009.03.23 I 윤진섭 기자
  • 편의점 "역시 한일전!"..WBC덕에 `싱글벙글`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편의점업계가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특수 덕에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숙명의 라이벌 한일전 등 WBC 경기를 보기 위해 점심식사 대신 편의점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고 있기 때문이다.19일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한일전이 열린 지난 18일 직장인들이 몰려있는 오피스지역 200여 점포의 먹거리 상품 매출은 전주 동기대비 48.7% 증가했다.삼각김밥과 김밥·샌드위치·라면 등의 매출은 각각 45.8%, 40.8%, 37.5%, 36.5% 증가했다. 식사대용의 도시락의 판매량은 74.3%나 증가했다.일부 점포의 경우 일본전에 대비해 도시락 발주를 평소보다 50%늘렸지만, 경기시작 직후인 12시5분경 도시락 60개가 모두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GS25의 상황도 비슷해 WBC 경기가 있던 날 먹거리 매출이 큰 폭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핫도그 등 테이크 아웃 제품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대한민국 경기가 있은 3월 6일~9일, 16일, 18일 핫도그 매출은 전주(2월 27일~3월2일, 9일, 11일)보다 43.1% 늘었다. 아울러 빵과 흰우유, 가공우유(바나나우유 등) 판매도 눈에 띄었다. 빵은 31.7%, 흰우유는 27.6%, 가공우유는 25.7% 각각 신장했다. GS25 관계자는 "WBC 경기를 보기위해 매장에서 먹어야하는 상품보다는 가지고 나갈 수 있는 테이크아웃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편의점업체들은 향후 대한민국 경기일정에 맞춰 상품량을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훼미리마트 측은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일정에 맞춰 먹을거리 상품발주를 더욱 늘릴 계획이며, GS25도 김밥·빵·우유 등 테이크아웃 제품의 발주량을 평소보다 2배 이상 늘리는 등 결품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09.03.19 I 유용무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3월 무역흑자 40억불 사상최대"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다음은 3월 1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 1면 -한국은 환투기 세력 놀이터 -개성공단 가동중단 위기 -예멘 전지역 여행제한 -유럽산 와인 무관세로 들어온다 -"신영철 대법관 재판 관여 소지" ▲ 2면 -올 봄 황사 더 잦고 지독하다 -일자리 보호주의 확산 -中국부펀드 루이비통 쇼핑? -C&重 매각 무산되나 ▲ 종합 -"불황에 장사없다" 대기업 현금성자산 급감 -MMF에 몰린 돈 물꼬 CP·회사채로 돌린다 -목타는 조선·해운업 -동양생명 이어 금호생명도 300억 조달 -5천여 조선 협력사에 4조 대출 -전세금 빼돌리는 대출사기 주의보 -3월 무역흑자 사상최대 -민생침해사업자 1193억 稅추징 -잡셰어링등 고용대책 19일 발표..추경 3~4조 투입 ▲ 창간43기획, 정치·외교안보 -공무원 노사 시민 모두 주체..반대위한 반대 버려야 -참모진은 조율사..대통령에 `예스맨`돼선 안돼 -박희태 재보선 불출마 선언 -"한미FTA비준, 시간을 좀 달라" 스티븐슨 美대사 -北미사일 정치경제학..10대 위성강국으로 선전, 경제적으로도 남는 장사 -李대통령 장학재단 상반기 출범 ▲ 국제 -오바마정부 경제진단 극과극 -AIG 1730억弗 구제금융중 1천억弗 소진 -어? 달러·금값 같이 움직이네 -美, 중소기업 지원에 7억3000만달러 투입 -파키스탄, 반정부 시위에 굴복..대법원장 복직 -IBM 물사업 -몰디브, 첫 탄소중립국 된다 -美중심도시 체면 말이 아니네 -엘살바도르 대선 좌파 승리 -中 증산으로 철강값 다시 급락 ▲ 기업·경영 -현대차 러시아 공장서 기아차도 생산 -한강인공섬 효성이 만든다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한국 수주 물거품될듯 -GS그룹 2200명 채용 -LS, 기계·전자부품사업 키우겠다 -100만대 선주문 받은 LG 아레나폰 -기아차 勞勞갈등 심화 -`그린 방송통신` 정책으로 일자리 1만5000개 만든다 ▲ 중소기업·벤처·과학기술·유통 -지문 찍혀야 읽히는 카드..케이엘넷 -DMB 27개 채널 골라서 본다..파인디지털 -정책자금 브로커 신고하면 포상 -개원 1년 암치료 2배 늘어..삼성암센터 아시아 암치료 허브로 -싱글몰트위스키의 힘..지난달 판매 28%↑ -신세계 센텀시티, 보름간 120만명 찾아 -주꾸미값, 금값 됐네 ▲ 기업과 증권 -코스닥 21개사 `레드카드` 위기 -원화값추락에 부품업체 줄줄이 적자 -초저금리시대에 6%대 社債판다 -IT주 실적전망 좋아지네 -금호산업 풍력사업으로 주가 뜰까 -메자닌펀드 투자할곳 없어 막막 -개별주식선물 거래 세계6위 -코스닥, 금융위기후 상승률 세계1위 -국도화학은 숨어있던 녹색株? -회계법인 실수로 대교 순이익 부풀려져 -금감원, 펀드판매 `암행감시` -원화값 강세에 은행주 1.6% 상승 ▲ 부동산 -남양주에 `녹색에너지` 아파트 -개포·고덕주공 재건축 최고 30층대까지 가능 -설명 부살한 분양계약 취소할수 있다 -올해 오피스텔 공급 지난해 3분의1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발표후.."집값 오를때까지 팔 생각 없어요" ◇ 서울경제 ▲ 1면 -이달 무역흑자 40억불 전망...환율 주새 130원 급락 -개성공단 사업중단 위기 -MMF 40%이상 채권 투자해야 ▲ 종합 -유럽계 자금, 한국 국고채 `입질` -"申 대법관 재판 관여"..진상 조사단 발표 -채권단, C&重 채권 개별적 회수키로 -남용 LG전자 부회장 "환율효과 사라진 연말 이후 대비해야" -한국車 유럽 수출길 열린다..한-EU FTA 8차 협상 앞두고 5년내 관세철폐 의견 접근 -5월부터 계획관리지역 공장업종제한 폐지 -10兆규모 쿠웨이트 정유프로젝트 취소 위기 -최대 6兆 `일자리 대책`나온다 -국세청, 고리 사채업등에 1193억 세금 추징 ▲ 정치 -박희태, 4월 재보선 불출마 선언 -한나라, 때아닌 `양도세 공방` -李대통령 장학재단, 상반기 출범할 듯 -이한구 예결위원장 "인플레 위험 선진국보다 심해" -한나라 "추경 편성 때 국채발행 최소화" ▲ 금융 -저 신용자 은행대출 `별따기` -저축은행 올 충당금 1000억 쌓아야 -은행권 비정규직 대응책 `분주` -농협 지주사 전환땐 4조8000억 필요" -`메신저 뱅킹` 서비스 헛바퀴 ▲ 국제 -달러화. 금값 이상한 `동조` -美 주요기업 4분기 실적 `악` -中 외환관리국 800억불 투자손실 -나라만 베라베시 "美 대형은행 10여곳 추가 국유화 가능성" -혈세잔치 논란에 美하원 "AIG, 보너스 뱉어내라" ▲ 산업 -삼성전자가 전자계열사 경영전략 총괄한다 -SK에너지 구자영 사장 취임 "기술 경쟁력 강화" -반도체·KCD 업계 `황사비상` -GS도 잡셰어링 동참 -한화그룹 노사화합 `훈풍` -스카이라이프, 日 공략 나선다 -녹색 방송통신사업 활성화 `잰걸음` -SK브로드밴드, 국가 정보통신 사업자에 선정 -LG 아레나폰 유럽 30개국 동시출시 -중기 우수 공동브랜드 우선 사준다 -2015년 매출 4조.영업이익률 10%달성 -탑엔지니어링 LED 장비사업 본격화 -백화점, 명품 아웃렛 매장 늘린다 ▲ 증시 -증시 환율서 경기로 눈돌리나 -지난달 주식 선물 거래량 사상최대 -시총상위 20위권 비중 소폭 상승 ▲ 부동산 -`한남 더 힐` 불법거래 성행 -포일지구 재건축단지 분야야 건설사들 "외관. 조경이 경쟁력" -서울시내 2종 주거지 18층까지 건립가능 ◇ 한국경제 ▲ 1면 -은행 여신담당 임원 긴급 인터뷰 "기업 유동성 확보 시급 과도한 투자압력 곤란" -북한, 개성공단행 계속 차단 -3월 무역흑자 40억불 사상최대 -한-EU공산품 관세 5년내 철폐 잠정합의 ▲ 종합 -예멘서 폭발물 터져 관광객 4명 사망 -C&중공업 매각 사실상 무산 -3만제곱미터 이상 계획관리지역 내 모든 업종 공장 허용 -OPEC "5월까지 추가감산 없다" -버냉키 "美경기 내년부터 회복될 것" -호주,이미쿼터 14%줄인다 -맨큐 교수 "오바마 정부는 못말리는 지출광" -캠코 법정자본금 한도 3조로 늘린다 ▲금융 -제2의 신창건설 막으려면 -온라인 車보험 만성적자 탈출 ▲국제 -세계 각국 중앙은행 `슈퍼캅`으로 변신중 -中국부펀드, 루이비통.구찌에도 투자 -씨티그룹 이사회 확 바뀐다 ▲사회 -기아자동차 勞-勞 갈등 깊어진다 -박연차 돈으로 정대근 아들 홍콩 아파트 구입 -"장자연 휴대폰에 갈등관계 내용 녹음" ▲산업 -"1000만원대 도요타 하이브리드카 나온다" 업계 비상 -대우버스, 정규직 38.5%감원 -삼성 디자인학교, 獨 iF 디자인상 9개 수상 -기업들, 기술혁신 통해 원가 낮춘다 -불항에 휴대폰까지...3G서 2G로 역번호이동 급증 ▲부동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투자 패러다임이 바뀐다 -건설공제조합, 신창건설 은닉재산 추적 -구릉지 신축주택 18층까지 허용 -강병규씨 24억 아파트 경매 나와
2009.03.16 I 김보리 기자
 배구팬 60%, "현대건설, GS칼텍스 승리" 예상
  • [스포츠토토] 배구팬 60%, "현대건설, GS칼텍스 승리" 예상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4일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배구 KEPCO45-대한항공, 현대건설-GS칼텍스전 등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8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 현대건설-GS 칼텍스전에서 홈팀 현대건설의 승리에 59.56%가 투표해 다수의 배구팬들이 현대건설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더블(2경기 대상) 및 트리플(3경기 대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의 최종세트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상하면 된다. 최종세트스코어는 3:0, 3:1, 3:2, 0:3, 1:3, 2:3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1세트 점수차 표기방식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 등 6가지로 구분된다. 현대건설-GS칼텍스전 최종 세트스코어는 현대건설의 3-2 승리(25.24%)와 3-1 승리(17.97%)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이 33.69%로 가장 많았고 6점이 31.96%로 그 뒤를 이었다. 1경기 KEPCO45-대한항공전은 일반적인 예상을 깨고 홈팀 KEPCO45의 승리에 57.92%의 참가자가 투표했다.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KEPCO45의 3-2 승리 27.82%와 대한항공 3-0승리 17.06%를 점친 참가자가 많았다. 1세트 점수차는 5점이 48.29%로 가장 많았고 6점 28.36%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38회차 게임은 14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2009.03.13 I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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