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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 재개발도 3.3㎡당 3천만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강북 재개발지역에서 사상 처음으로 3.3㎡당 3000만원짜리 고가아파트가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관리처분 후 이주가 마무리된 아현뉴타운 내 아현3구역조합은 펜트하우스인 307㎡(공급면적 기준, 93평) 6가구 중 일반분양되는 3가구의 분양가를 3.3㎡당 3000만원인 27억9000만원에 책정했다. 이밖에 267㎡(81평)은 3.3㎡당 2913만원, 231㎡(70평)은 2685만원, 181㎡(55평)은 2600만원, 142㎡(43평)은 2441만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아현3구역은 지난해 5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분양가 상한제에서 제외됐다. 일반분양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아현 3구역은 총 3064가구의 대단지로, 시공사는 대우건설(047040)과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컨소시엄이다. 강북 재개발 지역 중 일반분양 아파트로 분양가격이 3.3㎡당 3000만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강북지역에서 나온 아파트 중 최고 분양가는 한화건설이 뚝섬에 분양한 갤러리아 포레(3.3㎡당 최고 4598만원)와 대림산업 `한숲 e-편한세상`(3.3㎡당 최고 4594만원)이다. 작년 6월에는 GS건설이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 주상복합 서교 자이를 공급하면서 3.3㎡당 2373만~3515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해 용산과 뚝섬을 제외하고 강북권 최초로 3.3㎡당 3500만원을 넘긴 바 있다. 하지만 이들 사업은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주상복합으로 건설된다는 점에서 재개발사업인 아현 3구역과는 차이가 있다. 아현 3구역의 일반분양가가 높은 이유는 3.3㎡당 4000만원에 육박하는 땅값이 가장 큰 이유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아 조합원 분양가를 낮추고 일반분양가를 높인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아현 3구역 분양가격이 높게 책정됨에 따라 주변 집값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마포구 일대에서 최고가를 기록 중인 아파트는 공덕동 래미안 3, 4차로 각각 3.3㎡당 가격은 2235만원, 2050만원으로 아현3구역 일반분양가보다 낮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재개발 일반분양아파트가 고분양가에 나올 경우 주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다시 거기에 맞춰 다른 아파트도 고분양가를 책정하는 도미노식 가격상승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울산 신정 푸르지오 1280가구 분양☞대우건설, 서울지역 공부방에 `사랑의 쌀` 지원
2009.10.15 I 윤진섭 기자
  • 바이더웨이 매각 추진..`국내 중견업체와 접촉`
  •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미국계 사모펀드(PEF)인 유니타스캐피탈이 편의점 업체인 바이더웨이를 매각한다. 14일 바이더웨이 고위 관계자는 "현재 바이더웨이의 매각 절차를 발고 있으며 편의점 업계가 아닌 국내 중견 기업과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어떠한 결론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매각자문사로는 도이체방크가 선정돼 있다.이와 관련 동종업체인 GS리테일 측은 "유니타스 캐피탈에서 바이더웨이에 대한 인수 의향을 사전에 타진해 왔지만 중복되는 점포가 많고 가격 갭이 커 인수의향이 없다"고 말했다.매물로 나온 바이더웨이는 이달 현재 1400여개의 점포와 지난해말 기준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훼미리마트와 GS25, 세븐일레븐에 이어 업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현재 편의점 업계는 훼미리마트가 시장점유율 33.3%(점포수 4159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GS25가 27.1%(점포수 3388개), 롯데쇼핑의 세븐일레븐이 16.9%(점포수 2003개)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9.9%의 시장점유율을 가진 바이더웨이가 동종업체 갈시 시장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문제는 인수가격"이라며 "지난해 말 바이더웨이 EBITDA가 3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3500억원이 넘는다면 인수업체에게 무리수가 따를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편의점업계에서는 세븐일레븐이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지만 사실상 동종업계보다는 의외의 업체에서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업계 안팎에서는 바이더웨이 인수후보로 신세계, CJ, 동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2009.10.14 I 이성재 기자
외식업계 한가위 실속 선물 세트 다채
  • 외식업계 한가위 실속 선물 세트 다채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외식 업계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추석 선물 세트를 눈 여겨 보자. 평소에 좋아하던 외식 업체의 맛을 매장에서 맛 보던 그대로 지인들에게 선물 할 수 있는 실속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 아웃백 스테이크 맛 그대로 담긴 스테이크 선물 세트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www.outback.co.kr)는 추석을 맞아 아웃백 스테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 선물 세트’ 판매와 함께, 받는 이는 물론 주는 사람까지 훈훈해지는 ‘덤 상품권’ 행사를 진행한다. 아웃백은 한가위 스테이크 선물 세트를 9월 한달 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아웃백 한가위 선물 세트는 청정한 호주의 자연 속에서 철저하고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한 호주 청정우의 엄선된 부위로 구성됐다. 아웃백 스테이크 세트는 소고기를 쓸 일이 많은 추석에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알목심(로스용, 스테이크용 각 700g), 설도(불고기용, 700g), 갈비(찜용, 900g) 등 4종의 스테이크가 개별 포장되어 있다. 한가위 스테이크 선물 세트는 아웃백 전국 100 여 개 매장에서 주문 가능하며, 선물 받는 사람의 정보를 기재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주문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해준다. 9월 27일까지 주문 가능하나 조기 품절 될 수 있으니 서둘러 주문하는 것이 좋다. 아웃백은 덤 상품권 행사도 진행한다. 아웃백 덤 상품권은 아웃백 상품권을 10만원 이상 구매할 때마다 1만원의 상품권을 덤으로 증정하는 것으로, 받는 이는 물론 주는 이에게도 풍성한 기쁨을 선사한다. 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등 3종이 있으며, 아웃백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www.outback.co.kr), GS이숍, 신세계몰, 롯데아이몰, 현대홈쇼핑, 삼성몰, KT몰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 아모제, 호주산 ‘청정우’, 다리 살이 꽉 찬 ‘대게 세트’ 두 가지 마련 외식전문기업 아모제는 추석 선물 세트로 캐나다 청정지역에서 잡아올린 ‘후레쉬 스노우 크랩 세트’와 마블링이 풍부한 ‘프리미엄 소 한마리 세트’를 마련했다. 다리 살이 꽉 차 온 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후레쉬 스노우 크랩 세트(30.2kg)는 8만8천원에 판매하며 이와 함께 등심, 부채살, 갈비, 설깃살을 3kg으로 묶어 판매하는 호주산 ‘프리미엄 소 한 마리 세트’는 14만원에 선보였다. 이번 선물 세트는 종이박스와 래퍼(보자기), 아이스박스 등 3중으로 포장을 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했으며 오는 26일까지 아모제 전 매장에서 주문 가능하다. 배송비는 전국 무료다. 또 아모제 추석 선물 세트 구입 시 아모제 브랜드(오므토 토마토, 마르쉐, 스칼렛 등)에서 사용 가능한 2만원 무료 식사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 불고기브라더스, 한우송이 불고기 세트 등 다양한 생고기 선물 세트 불고기브라더스는 매장의 대표 메뉴인 한우송이 불고기로 구성한 제품과 30만원대의 한우 채끝등심세트 등 다양한 생고기 추석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 생고기를 주문하면 신선도 유지를 위해 퀵서비스로 제품을 배송하며 선물 세트 구매 가격 10만원당 1만원의 불고기브라더스 외식상품권을 덤으로 증정한다. 또 매장에서 취급하는 호주산 소고기와 한우로 구성된 10여종의 선물 세트도 출시했다. 호주산 불고기와 차돌구이용 고기를 패키지로 만든 모둠세트는 5만3천원~6만3천원, 국내산 꼬리반골 5팩(1팩, 800g) 묶음을 7만9천원에 판매한다. ◇ 아워홈 다이닝, 고품격 추석 선물 세트 아워홈 다이닝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품격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아워홈 다이닝 추석선물 세트는 아워홈 다이닝의 수석 주방장들이 직접 준비한 요리들로 구성하여 맛과 정성에 품격까지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개념 쇠고기 구이 전문 레스토랑 ‘레드앤그린’의 수석 주방장이 직접 정선한 명품 한우세트, 정통 한식당 ‘노들원’의 수석 주방장이 직접 3번 끓인 간장으로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든 명품 간장게장 세트, 격조 높은 중식당 ‘싱카이’의 수석 주방장이 상어지느러미, 자연송이, 전복, 해삼, 부레 등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중국 최고의 보양식 불도장 세트 등을 준비했다. 아워홈 다이닝 추석 선물 세트는 아워홈 다이닝 어느 곳에서나 구매 가능하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9.24 I 강동완 기자
(주는情 받는情)GS홈, `제수용품 실속가에 팔아요`
  • (주는情 받는情)GS홈, `제수용품 실속가에 팔아요`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GS홈쇼핑은 이달 27일까지 `한가위 서프라이즈`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다양한 제수용품과 추석선물을 실속가에 선보인다. 이 기간 육류·굴비·과일 등 선물용 생식품류를 대폭 강화하고, 부모님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건강식품, 효도상품 등도 집중 편성한다. 먼저 25일(낮 12시20분, 4시40분)엔 무항생제 인증 최고급 한우 `안성마춤 한우`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가격은 1호(1등급 이상의 찜갈비와 사태, 불고기로 구성된 1호는 19만9000원, 2호(1등급 이상 찜갈비, 불고기)는 12만9000원에 판다. 24일과 25일엔 목우촌 보신세트(4.2Kg, 3만9900원)와 정육세트(2.8Kg, 5만9900원), 갈비 세트(2.4Kg, 8만9900원) 등을 선보인다. 또, 22일(오후 7시35분)과 25일(오전 10시15분)엔 영광 법성포 굴비 40마리에 30마리를 추가 증정하는 `구가네 참굴비 대장대(5만9900원)`를, 28일(오후 4시40분)엔 `산지애 사과배 세트(4만9900원)를 선보인다. 아울러 24일(오후 4시30분)엔 햅쌀 `오뚜기 쌀 20kg(4만8000원)`를 판매하고, 22일과 23일 오후엔 웰빙 식용유 `올리타리아 포토씨유 세트(12병, 5만9900원)`를 선보인다. 이밖에 홍삼 농축액 100%를 먹기 좋은 환으로 만든 `정관장 홍삼정환(168g, 5만1000원)과 홍삼에 상황·영지버섯, 녹용 등이 함유된 `정관장 신 홍삼천국(60포, 9만9000원)`을 22일과 26일 각각 판매한다.
2009.09.22 I 유용무 기자
(edaily리포트)베트남에 다시부는 `건설한류`
  • (edaily리포트)베트남에 다시부는 `건설한류`
  • [호치민(베트남)=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내 건설사들의 진출이 주춤했던 베트남 시장에 건설한류 바람이 다시 불고 있습니다. 첫 진출기에는 현지화에 실패하면서 고배를 마셨지만 과거의 쓴 경험을 거울삼아 새롭게 도전에 나선 것입니다. 한국기업에 대한 이미지도 상당히 좋다는 게 현지인들의 전언입니다. 물론 드라마나 음반 등의 한류 영향도 한 몫했지만 빠른 사업속도와 성실성 등을 무기로 내세운 한국업체의 강점이 현지에서 그대로 먹혀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부동산부 문영재기자의 얘기를 들어보시죠.베트남 제1의 경제도시 호치민에 개발 바람이 한창이다. 시내 곳곳에 대형 타워크레인이 우뚝 우뚝 솟아있어 도시 전체가 거대한 공사장처럼 보인다. 현지 가이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시내 전체가 온통 공사장이 됐다며 개발 붐을 이루고 있는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실제로 도시 곳곳을 취재하면서 현대건설(000720)을 비롯해 GS건설(006360), 금호건설, 포스코건설 벽산건설(002530) 등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들이 자사 깃발을 꽂고 공사에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현지 가이드는 최근 한국 건설사들의 잇따른 진출은 지난 92년 한-베트남 수교 이후 붐을 이뤘던 때에 버금갈 정도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호치민 중심에 짓는 `금융센터` 모습한국 건설업체들이 다시 베트남을 찾는 이유로 시장잠재력과 함께 우호적인 베트남 정부의 지원책 등을 꼽을 수 있다. 베트남의 면적은 33만1689㎢로 남한의 약 3.5배에 달한다. 인구도 8850만명으로 2배 수준이다. 베트남 정부는 전반적인 경기회복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보다 1.5∼2% 포인트 높아진 6.5∼7%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또 내년의 국내총생산(GDP)은 1960조∼1970조동(1080억달러), 1인당 GDP는 1220달러에 각각 이를 전망이다. 현지에 나가 있는 한 건설사 임원은 "베트남 시장은 앞으로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과거의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있다"고 말했다. 외투기업에 우호적인 베트남 정부는 금리와 법인세 인하, 부가가치세 50% 경감 등 금융·세제상의 혜택을 주고 경기부양을 위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외국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현재까지 베트남 정부는 서민주택 이외에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모두 80억달러를 쏟아부을 계획이며 특히 주택사업(주택보급률 30% 수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현대건설은 호치민시 1군에 새로운 랜드마크인 68층 규모의 금융센터를 짓고 있다. 9300만달러가 투입되며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27층까지 올라갔다.GS건설도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과 더불어 해외 신도시 개발에 다시 고삐를 죄고 있다. GS건설은 호치민시 남쪽 343만㎡(약 100만평) 부지에 인구 6만8000여명을 수용하는 고급 주거지 `냐베신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신도시 공사기간은 20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총 4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 이달말 준공 예정인 금호건설의 `금호아시아나 플라자` 모습금호건설은 이달말 호치민시 대통령궁 인근에 다목적 오피스텔인 `금호아시아나 프라자` 준공식을 갖는다. 총 3개동 31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 건물은 바로 옆 포스코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와 함께 쌍벽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금호건설은 또 신도시 개발에도 나서 호치민시 3군 지역에 총 752가구 규모의 `썬라이즈 씨티`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전체 부지는 2168㎡이며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우건설(047040)과 경남기업(000800), 코오롱건설(003070), 동일하이빌, 대원 등 5개 건설사로 구성된 THT개발은 하노이시에서 북서쪽으로 5km 떨어진 홍강 이남에 `따이호따이` 신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9만㎡의 부지에 중심상업지구와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행정복합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벽산건설과 대원 등도 호치민시와 다낭시 등지에 대규모 주택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모처럼 봇물을 이루는 베트남 개발사업이 매우 긍정적이지만 과거 일부업체들이 사업에서 철수했던 모습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바로 현지화 실패다.베트남은 아직 사회주의 국가다. 사업보다는 주민을 먼저 생각한다. 주택사업을 벌이면서 한국과 같이 토지정리와 보상작업이 일사천리로 이뤄지지 않아 예상외로 상당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때문에 조급한 국내 업체들은 손해만 보고 사업에서 손을 떼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베트남 시장에서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투자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한 업체 임원은 "빨리 빨리는 우리 기업들의 전매특허"라며 "그러나 세제나 금융시스템 등 미비한 현지 시장상황도 충분히 고려해 때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한화그룹주, 대우건설 인수우려 `급락`☞(단독)한화그룹, 대우건설 M&A 뛰어든다☞대우건설, 부천·인천서 재건축 연이어 수주
2009.09.11 I 문영재 기자
  • `4대강살리기` 사업자 누가되나..28일 윤곽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4대강 살리기 사업 누가 따낼까? 4대강 살리기 1차 턴키공사의 사업자 윤곽이 오는 28일부터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난 9일 4대강 살리기 1차 턴키공사 15개 공구 중 8개 공구에 대한 가격 입찰을 진행했다. 또 조달청은 나머지 공구에 대한 가격 입찰을 오는 14일, 15일에 마무리 짓고 오는 27일 경에 15개 공구에 대한 설계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28일에는 공구별로 설계평가 점수가 공개된 각 공구별 사업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토해양부와 산하 4개 국토관리청은 27일(일요일) 휴일에도 설계평가를 실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진행된 1차 턴키공사 15개 공구 중 8개 공구는 대형건설사 2~3곳이 공구별로 참여해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총 2798억원의 예산이 배정된 금강 6공구에는 GS건설(006360)과 현대산업(012630)개발 컨소시엄이 양자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6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통과했던 SK건설은 고심끝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1800억원 규모의 금강 7공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빠지면서 현대건설(000720), SK건설, 동부건설(005960) 3파전 구도로 재편됐다. 또 한강에서는 3공구(3443억원)에 대림산업(000210)과 삼성중공업(010140)이 대결하며 4공구(3156억원)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과 대우건설(047040), 두산건설(011160)이 각각 참여했다. 영산강 2공구(1487억원)는 신동아건설과 삼성중공업의 각축전을 벌인다. 낙동강의 경우 20공구(2642억원)에 SK건설과 동부건설, 쌍용건설(012650)이 참여하고 30공구(1967억원)는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맞대결한다. 32공구(2006억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두산건설이 맞붙었다.건설사들은 이들 공구 외에 1차로 발주된 턴키공사 중 나머지 7개 구간에 대한 가격입찰서를 오는 14일과 15일중 제출하게 된다.14일에는 한강 6공구와 낙동강 18공구, 낙동강 23공구의 입찰이 진행되고 15일에는 낙동강 22공구, 낙동강 24공구, 낙동강 33공구 입찰이 이어진다. ■ 4대강 1차 턴키 8개 공구 입찰 경쟁 -금강 6공구(2798억원) : GS건설, 현대산업개발  -금강 7공구(1800억원) : 현대건설 , SK건설, 동부건설-한강 3공구(3443억원) : 대림산업, 삼성중공업-한강 4공구(3156억원) : 삼성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영산강 2공구(1487억원): 신동아건설, 삼성중공업-낙동강 20공구(2642억원): SK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낙동강 30공구(1967억원): 대우건설, 포스코건설-낙동강 32공구(2006억원): 현대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 관련기사 ◀☞GS건설, 의왕 `포일자이` 319가구 일반분양☞(VOD)미녀들의 종목 레이더..GS건설, KCC 등☞서울 양평동 일대 아파트단지로 탈바꿈
2009.09.10 I 윤진섭 기자
신종플루에… 기저귀·장난감 ''안방 클릭''
  • 신종플루에… 기저귀·장난감 ''안방 클릭''
  • [조선일보 제공]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의 유아·아동용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아기사랑 물티슈 은나노' 등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면역력을 길러준다고 소문이 난 어린이용 홍삼 제품의 경우, 일평균 매출이 7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11배 가까이 늘었다. 온라인 오픈마켓 옥션에서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실내 미끄럼틀과 놀이방 매트 매출이 전 주에 비해 각각 220%, 75% 상승했고, 출산용품 매출도 52% 늘었다. GS홈쇼핑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4일까지 영·유아 대상 교구 상품과 동화책 주문 건수가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처럼 유아와 아동용품 매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해 임산부와 어린이들이 감염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롯데닷컴 생활팀의 정지웅 차장은 "부모들이 신종플루 때문에 아이들을 집 안에서 놀게 하면서 실내용 놀이기구를 장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임산부들도 신종플루 탓에 육아에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업체들도 관련 용품을 평소보다 많이 구비해놓고 할인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홈쇼핑은 평소 주 1~2회 편성했던 관련 상품 방송을 하루 1회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방송 시간도 맞벌이 부부들이 볼 수 있도록 저녁과 주말 시간대에 확대 편성하고 있다. 옥션 고현실 식품영유아팀장은 "예년에는 붕붕카 등 밖에서 탈 수 있는 상품 할인행사를 하던 것과 달리 요즘은 실내용 미끄럼틀 등 집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완구 할인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해당 기업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 오리온(001800)= 지난 4월30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자회사 온미디어의 지분매각을 검토했으나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GM대우= 운영자금 491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지난해 말 현재 GM대우의 주요주주 지분 현황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계열사 72.03%, 산업은행 27.97% 등임. ▲ 아이넷스쿨(060240)= 컴퓨터서비스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디지탈온넷이란 신설회사를 설립. 분할 신설법인은 아이넷스쿨의 100% 자회사가 됨.▲ 일진디스플(020760)= 한국거래소가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임.▲ LS네트웍스(000680)=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토요타 자동차 딜러사업 전개 및 향후 전개 가능성이 있는 목적사업의 해당 내용을 정관에 추가 반영했다고 공시. ▲ 호남석유(011170)= 케이피케미칼(064420)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8일이고, 합병 비율은 호남석유화학 대 케이피케미칼이 1 대 0.0875139. ▲ 모보(051810)= 계열사 엠비성산(024840)에 대한 5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엠비성산에 대한 총 채무보증 금액은 68억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122.13%에 해당하는 규모. ▲ 텍셀네트컴(038540)=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김진수, 김춘수 각자대표 이사 체제로 변경. ▲ 이네트(042340)= 최대주주가 기존 김상현 씨에서 이재욱(4.24%) 씨로 변경.▲ 다산네트웍스(039560)= 무수익 자산처분을 통한 자산 효율화와 유동비율 증대를 위해 75만주, 40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 현대약품(004310)= 이한구 회장이 보통주 75만주를 장내매도. 이 회장의 지분은 553만8830(19.78%)주로 감소. ▲ 제네시스(052640)=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 ▲ 금호타이어(073240)= 사측이 정리해고 예정자 명단을 개별 통보하자 노조가 4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 ▲ 이롬텍(045400)= 86억8000만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와 30억원과 2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철회. 철회 이유는 급격한 주가하락과 대내외적 여건 어려움으로 인해 계획된 투자자금 충당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 공시번복과 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GS글로벌(001250)= 평택·당진항 배후부지 약 5만평을 사용할 수 있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물류센터 설립 등에 총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 ▲ 쎄라텍(041550)= 한국거래소가 최근 주가급락에 관한 조회공시 요구.▲ 단성일렉트론(085990)= 팡아레스 치엔숑 신임대표를 추가 선임, 이범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엠텍비젼(074000)= 지난달 24일 결정한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이 4130원으로 결정. ▲ 현대중공업(009540)= 1조1354억원 규모의 고정식 해양가스 생산설비 공급계약 체결.▲ 조인에너지(00482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2780만주, 15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 윈드스카이(05229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 에이스테크(032930)=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58만4795주를 취득키로 결정. 취득기간은 오는 12월7일까지며 취득목적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 리드코프(012700)= 8160만원 상당 자기주식 4만주를 처분키로 결정. ▲ 엔알디(065170)= 한국자원투자개발이 경영참여를 위한 공개매수 결과 예정 주식수 40만주를 초과한 338만5154주가 응모돼 이중 40만주를 매수. ▲ 에이테크솔루션(071670)= 물량 증대 및 신규 생산에 따른 공장신설을 위해 140억원을 투자. ▲ 유니테스트(086390)= 엑시콘으로의 피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 김종현 씨가 엑시콘과 대주주 지분 매각 등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밝힘. ▲ 황금에스티(032560)=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 관련기사 ◀☞오리온, 자회사 온미디어 매각취소 결정☞오리온 `이익견조+스포츠토토 우려반영`…`매수`↑-골드만삭스☞음식료업종, 하반기 가격인상효과 본격화-유진
2009.09.07 I 김춘동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해당 기업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 오리온(001800)= 지난 4월30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자회사 온미디어의 지분매각을 검토했으나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GM대우= 운영자금 491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지난해 말 현재 GM대우의 주요주주 지분 현황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계열사 72.03%, 산업은행 27.97% 등임. ▲ 아이넷스쿨(060240)= 컴퓨터서비스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디지탈온넷이란 신설회사를 설립. 분할 신설법인은 아이넷스쿨의 100% 자회사가 됨.▲ 일진디스플(020760)= 한국거래소가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임.▲ LS네트웍스(000680)=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토요타 자동차 딜러사업 전개 및 향후 전개 가능성이 있는 목적사업의 해당 내용을 정관에 추가 반영했다고 공시. ▲ 호남석유(011170)= 케이피케미칼(064420)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8일이고, 합병 비율은 호남석유화학 대 케이피케미칼이 1 대 0.0875139. ▲ 모보(051810)= 계열사 엠비성산(024840)에 대한 5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엠비성산에 대한 총 채무보증 금액은 68억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122.13%에 해당하는 규모. ▲ 텍셀네트컴(038540)=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김진수, 김춘수 각자대표 이사 체제로 변경. ▲ 이네트(042340)= 최대주주가 기존 김상현 씨에서 이재욱(4.24%) 씨로 변경.▲ 다산네트웍스(039560)= 무수익 자산처분을 통한 자산 효율화와 유동비율 증대를 위해 75만주, 40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 현대약품(004310)= 이한구 회장이 보통주 75만주를 장내매도. 이 회장의 지분은 553만8830(19.78%)주로 감소. ▲ 제네시스(052640)=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 ▲ 금호타이어(073240)= 사측이 정리해고 예정자 명단을 개별 통보하자 노조가 4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 ▲ 이롬텍(045400)= 86억8000만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와 30억원과 2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철회. 철회 이유는 급격한 주가하락과 대내외적 여건 어려움으로 인해 계획된 투자자금 충당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 공시번복과 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GS글로벌(001250)= 평택·당진항 배후부지 약 5만평을 사용할 수 있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물류센터 설립 등에 총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 ▲ 쎄라텍(041550)= 한국거래소가 최근 주가급락에 관한 조회공시 요구.▲ 단성일렉트론(085990)= 팡아레스 치엔숑 신임대표를 추가 선임, 이범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엠텍비젼(074000)= 지난달 24일 결정한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이 4130원으로 결정. ▲ 현대중공업(009540)= 1조1354억원 규모의 고정식 해양가스 생산설비 공급계약 체결.▲ 조인에너지(00482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2780만주, 15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 윈드스카이(05229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 에이스테크(032930)=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58만4795주를 취득키로 결정. 취득기간은 오는 12월7일까지며 취득목적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 리드코프(012700)= 8160만원 상당 자기주식 4만주를 처분키로 결정. ▲ 엔알디(065170)= 한국자원투자개발이 경영참여를 위한 공개매수 결과 예정 주식수 40만주를 초과한 338만5154주가 응모돼 이중 40만주를 매수. ▲ 에이테크솔루션(071670)= 물량 증대 및 신규 생산에 따른 공장신설을 위해 140억원을 투자. ▲ 유니테스트(086390)= 엑시콘으로의 피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 김종현 씨가 엑시콘과 대주주 지분 매각 등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밝힘. ▲ 황금에스티(032560)=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 관련기사 ◀☞오리온, 자회사 온미디어 매각취소 결정☞오리온 `이익견조+스포츠토토 우려반영`…`매수`↑-골드만삭스☞음식료업종, 하반기 가격인상효과 본격화-유진
2009.09.04 I 김춘동 기자
  • "건설사 해외수주 살아난다…현대건설 등 수혜"-UBS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UBS증권은 건설사들의 해외수주가 하반기에 회복될 것이라며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28일자 보고서에서 "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가 상반기에 131억달러에 그쳤다"며 "작년 같은 기간에는 259억달러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는데 이는 글로벌 신용경색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7월에는 한 달간 62억달러로 치솟았다"며 "이는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철강가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덕이었고 실제 7월 해외수주의 90%는 중동지역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또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해외 플랜트수주는 상반기 74억달러에 불과했지만 하반기 7~8월에만 125억달러에 이르렀다"며 "하반기 견조한 해외수주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UBS는 "정부는 올해 해외플랜트 수주액을 400억달러 이상으로 보고 있고 시장점유율도 현재 5.4%에서 2012년까지 8%로 높일 계획"이라며 "플랜트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82억달러에 이르는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대출보증을 계획하고 있고 R&D와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멕시코 외에 다른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FTA도 추진하고 있다"고도 했다.▶ 관련기사 ◀☞재건축후분양 `온수 힐스테이트` 내달 9일 청약☞김중겸 현대건설사장 27일부터 일본방문☞현대건설 재개발·재건축 수주금액 2조원 돌파
2009.08.28 I 이정훈 기자
기업집단 채무보증 4년만에 '증가'..웅진 제외하면 감소
  • 기업집단 채무보증 4년만에 '증가'..웅진 제외하면 감소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11개 대규모 기업집단의 계열사간 채무보증금액은 총 1조6091억원으로 전년대비 12.7%(1815억원) 늘어났다. 이는 웅진그룹의 기업집단 신규편입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05년이후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웅진을 제외할 경우 11개기업집단 채무보증액(1조2615억원)은 전년대비 11.6%(1652억원) 줄어들었다.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09년 48개 대규모기업집단 채무보증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기준 채무보증금액은 한진(002320), GS(078930), 대림, SK(003600), 포스코(005490) 등 11개 기업집단, 1조6091억원이다. 2005년(3조9000억원)에 비하면 3분의 1수준으로 낮아진 셈이다. 기업집단별로는 한진이 1조37억원으로 가장 많고, 웅진 3467억원, GS 697억원, 대림 625억원, 동부 398억원, 대한전선(001440) 367억원, 효성(004800) 299억원, 코오롱(002020) 125억원, 금호아시아나 66억원, 포스코(005490) 7억원, SK(003600) 2억원 등이다. 해소해야 하는 제한대상 채무보증액은 4441억원으로 전체의 27.6%를 차지했다. 신규지정된 웅진의 채무보증액 3467억원을 제외할 경우, 전년대비 31.9%(456억원) 줄어들었다. 법적으로 허용되는 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는 1조1650억원(전체 72.4%)으로 전년대비 9.3%(1196억원) 줄었다. 특히 한진해운(000700) 인수시 산업합리화 조치에 따른 한진의 제한제외 채무보증액이 1조37억원으로 총 제한제외 채무보증의 86.1%를 차지했다. 이밖에 GS(078930) 450억원, 대림 625억원 등 5개 기업집단의 제한제외 채무보증 1613억원은 소속 건설 계열사들이 SOC 건설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것들이다.공정위 측은 "신규지정, 계열편입으로 인한 채무보증외에는 계열사를 활용하는 자금조달 관행이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 신규 지정된 9개 기업집단중 채무보증이 있는 집단은 웅진 단 1곳"이라고 말했다.또 신규지정이나 계열편입시 발생한 채무보증은 2년의 기한내에 모두 해소되고, 법상 허용되는 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도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1998년 4월 대규모기업집단의 계열사간 채무보증이 금지된 이후 채무보증금액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외환위기인 1998년 63조4000억원에 달했던 채무보증금액은 2000년 7조3000억원, 2005년 3조9000억원으로 줄었고, 2007년(1조8677억원)이후로는 1조원대에 머물고 있다. 현재 삼성, 현대차(005380), 롯데, 두산(000150), 한화(00088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37개 기업집단은 계열사간 채무보증이 전혀 없다.  ▶ 관련기사 ◀☞한진해운, 포스코와 20년간 장기운송계약
2009.08.27 I 김재은 기자
  • `배당투자의 묘미`..올해 관심종목 15選-NH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배당주의 안정적인 초과수익에 주목하라며 관심주 15선을 제시했다. 이혜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증권시장의 배당수익률 상위 20% 종목의 월별수익률을 계산한 결과 12개월 중 9개월이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이 났다"며 "월말기준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어느 때에 배당주를 매입하더라도 1년간의 누적성과는 꾸준히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또 "주가 하락기의 예외 없는 선전과 상승국면에서의 간헐적 초과수익이 배당주 장기성과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0년 4월부터 2008년 7월까지 배당수익률 상위 20% 종목군의 동일가중수익률은 연복리 25.7%로 코스피 6.6%를 크게 상회했다"며 "특히 코스피 하락기에는 월평균 3.4%포인트의 초과수익을 거뒀고, 승률은 80%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ㅁ작년 결산 현금배당금을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중에서 최근 3년간 배당을 실시했으며, 올 2분기까지 연간 누적실적이 흑자이고, 거래유동성이 양호한 15종목을 관심주로 제시했다. 해당종목은 진로발효(018120)와 YBM시사닷컴(057030), 한단정보통신(052270), 율촌화학(008730), 상신브레이크, 휴스틸, 서호전기, WISCOM, SK텔레콤, 한샘, 파라다이스, GS홈쇼핑, 화승인더, 신도리코, KT&G 등이다.
2009.08.27 I 김춘동 기자
  • (재송)25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다음은 25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하이트홀딩스(000140)= 진로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최대주주 하이트홀딩스는 현재 진로 지분 55.4%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이화전기(024810)= 121억원 규모 운영자금 조달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2.57주, 신주 발행가액은 450원(액면가 200원). 청약예정일은 다음달 7·8일, 납입일은 10월16일.▲스페코(013810)= 90억원 규모 운영자금 조달 위해 더블유상호저축은행 상대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행사가액 4303원으로, 내년 8월27일부터 권리행사 가능.▲S&T중공업(003570)= 방위사업청이 개최한 64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에서 차기 중기관총 체계통합 및 화기분야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최종 선정.▲디아이씨(092200)=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지분 7.69%(166만8599주) 보유.▲대우인터내셔널(047050)= 총 2조957억원(16억7900만달러) 규모 미얀마 A-1, A-3 광구 가스전 개발사업 추진 결의. 대우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이 5년간 총 4조원 투자.▲케드콤(011050)= 주요주주인 이해수씨, 보유 주식 일부인 311만3280주(3.89%) 장내처분. 이씨 지분 9.06%(1088만6720주)로 감소.▲아이컴포넌트(059100)= 50억원 규모 운영자금 조달 위해 한국산업은행 상대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행사가액 4931원으로, 내년 8월27일부터 권리행사 가능.▲에스넷(038680)시스템= 자사주 90만주 처분 결정. 회사 측은 "자사주 취득한도 초과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케이피엠테크(042040)= 한미메디케어(병원 및 약국 유통 관련), 해외개발주식회사(세븐일레븐, GS25 외 편의점 유통 관련)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관련 제품 네오플루™ 마스크 단가계약 체결.▲에코솔루션(052510)= 재무구조 개선 위해 13억3764만원 규모 자사주 169만3216주(액면가 500원)를 주당 790원에 장외거래로 처분키로.▲동산진흥(031960)= 부채상환 위해 안양시에 소재한 토지와 건물 등을 120억원에 다이아벨에 처분키로. 자산총액대비 24.1% 규모.▲네오리소스(058550)= 감사의견 거절 따른 상장폐지 통보에 대해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서 제출.▲카이시스(015390)= 지난 6월말 35억원을 들여 취득한 방송통신기기업체 오라바이오틱스 주식 70만주(1.13%)를 지난 7월6일 35억원에 그대로 처분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처분이유에 대해 주식 시가하락 위험 회피 및 매각시 처분익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 지연공시 사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어울림 네트(042820)웍스= 어울림정보기술이 회사 주식 11만5901주(6.79%)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처분 후 보유주식은 특별관계자를 포함, 387만1644주(33.16%).▲올리브나인(052970)= 최대주주 아윌패스의 특별관계자 고대화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100만주를 담보로 제공.▲중외신약(067290)= 중소기업은행이 회사 주식 83만8822주(2.49%)를 장내매도. 처분 후 보유주식은 특별관계자 포함, 774만969주(22.96%).▲엔씨소프트(036570)= 북미사업 강화 위해 현지법인 엔씨인터랙티브(NC Interactive) 주식 1억9000만주(100%)를 237억원 들여 취득.▲MTRON(046320)=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등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즉시 항고했다고 공시.
2009.08.26 I 박기용 기자
  • 25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다음은 25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하이트홀딩스(000140)= 진로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최대주주 하이트홀딩스는 현재 진로 지분 55.4%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이화전기(024810)= 121억원 규모 운영자금 조달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2.57주, 신주 발행가액은 450원(액면가 200원). 청약예정일은 다음달 7·8일, 납입일은 10월16일.▲스페코(013810)= 90억원 규모 운영자금 조달 위해 더블유상호저축은행 상대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행사가액 4303원으로, 내년 8월27일부터 권리행사 가능.▲S&T중공업(003570)= 방위사업청이 개최한 64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에서 차기 중기관총 체계통합 및 화기분야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최종 선정.▲디아이씨(092200)=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지분 7.69%(166만8599주) 보유.▲대우인터내셔널(047050)= 총 2조957억원(16억7900만달러) 규모 미얀마 A-1, A-3 광구 가스전 개발사업 추진 결의. 대우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이 5년간 총 4조원 투자.▲케드콤(011050)= 주요주주인 이해수씨, 보유 주식 일부인 311만3280주(3.89%) 장내처분. 이씨 지분 9.06%(1088만6720주)로 감소.▲아이컴포넌트(059100)= 50억원 규모 운영자금 조달 위해 한국산업은행 상대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행사가액 4931원으로, 내년 8월27일부터 권리행사 가능.▲에스넷(038680)시스템= 자사주 90만주 처분 결정. 회사 측은 "자사주 취득한도 초과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케이피엠테크(042040)= 한미메디케어(병원 및 약국 유통 관련), 해외개발주식회사(세븐일레븐, GS25 외 편의점 유통 관련)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관련 제품 네오플루™ 마스크 단가계약 체결.▲에코솔루션(052510)= 재무구조 개선 위해 13억3764만원 규모 자사주 169만3216주(액면가 500원)를 주당 790원에 장외거래로 처분키로.▲동산진흥(031960)= 부채상환 위해 안양시에 소재한 토지와 건물 등을 120억원에 다이아벨에 처분키로. 자산총액대비 24.1% 규모.▲네오리소스(058550)= 감사의견 거절 따른 상장폐지 통보에 대해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서 제출.▲카이시스(015390)= 지난 6월말 35억원을 들여 취득한 방송통신기기업체 오라바이오틱스 주식 70만주(1.13%)를 지난 7월6일 35억원에 그대로 처분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처분이유에 대해 주식 시가하락 위험 회피 및 매각시 처분익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 지연공시 사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어울림 네트(042820)웍스= 어울림정보기술이 회사 주식 11만5901주(6.79%)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처분 후 보유주식은 특별관계자를 포함, 387만1644주(33.16%).▲올리브나인(052970)= 최대주주 아윌패스의 특별관계자 고대화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100만주를 담보로 제공.▲중외신약(067290)= 중소기업은행이 회사 주식 83만8822주(2.49%)를 장내매도. 처분 후 보유주식은 특별관계자 포함, 774만969주(22.96%).▲엔씨소프트(036570)= 북미사업 강화 위해 현지법인 엔씨인터랙티브(NC Interactive) 주식 1억9000만주(100%)를 237억원 들여 취득.▲MTRON(046320)=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등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즉시 항고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진로, 코스피 상장예심 통과
2009.08.25 I 박기용 기자
(머니팁)우리證 최대 22.6% 추구 ELS 출시
  • (머니팁)우리證 최대 22.6% 추구 ELS 출시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7일까지 최대 연 22.6% 수익을 추구하는 ELS 상품 5종과 미국 천연가스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연 15% 수익을 추구하는 DLS 2종을 공모한다. 이번 ELS 5종은 만기 1년 및 3년으로 각각 KOSPI200, 한국전력/KT, 우리금융/GS건설, SK에너지/LG화학, KOSPI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DLS 2종은 각각 현대중공업 신용사건(파산, 채무불이행, 채무재조정) 및 미국 천연가스 ETF를 투자대상으로 한다. 특히 ELS 2593호는 만기 3년으로 우리금융과 GS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5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22.6% 수익률로 상환된다. 이 상품은 만기평가일 이전에는 원금손실 조건이 없는 세이프업 스텝다운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일 종가만 최초기준가격의 55%이상이면 원금+67.8%(연 22.6%) 수익으로 상환된다. DLS 151호는 만기 1년으로, 현대중공업㈜을 준거기업으로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과 같은 신용사건을 관찰하며 상품만기까지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연 5.3%의 수익과 함께 투자금액 전액을 만기에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2009.08.25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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