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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10건

  •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신규 83개 업체 등록
  • [이데일리 EFN 강동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는 2009년 12월 정보공개서 신규등록업체 83개 업체를 소개했다. 이번 등록업체에는 서울수도권 중심의 브랜드가 대부분이며, 특히 GS리테일이 편의점 분야로 지에스수퍼마켓(GS수퍼마켓)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위한 조건인 정보공개서를 등록해 특징적이다. 이에따라 1,897개의 브랜드가 정보공개서를 공개하게 됐다. ◇ 다음은 신규등록 브랜드의 명단이다.<!--StartFragment-->1 / 우리나라 / 우리나라 / 기타외식 / 20090100542 / 2009-11-11 / 2009-12-01 / 본부2 / (주)제이에스인터푸드 쿨럭(coolluck) 주류 20090100543 2009-11-02 2009-12-01 본부3 / (주)인투패밀리 꼬꼬노미치킨 기타외식 20090100541 2009-10-26 2009-12-01 본부4 / 농업회사법인 / (주)순쌀나라 라이스존 (RiceZone) / 제과제빵 / 20090100540 / 2009-09-29 / 2009-12-01 / 본부5 / (주)엔앤에프코리아 / 조영구의 피자 / 패스트푸드 / 20090100545 / 2009-11-12 / 2009-12-02 / 본부6 / (주)금경에프앤비 / 모나티(MONATEA) / 기타외식 / 20090100544 / 2009-11-10 / 2009-12-02 / 본부7 / (주)이안에프앤비 / 꼬지마루 / 기타외식 / 20090100546 / 2009-10-26 / 2009-12-02 / 본부8 / 에듀코드 / 아이북렌탈 / 교육서비스 / 20090100551 / 2009-11-20 / 2009-12-03 / 본부9 / (주)집보러간다 / 집보러간다 / 기타서비스 / 20090100547 / 2009-11-10 / 2009-12-03 / 본부10 / (주)지앤트 / 래퍼닷컴(Traffer.com) / 기타서비스 / 20090100549 / 2009-11-09 / 2009-12-03 / 본부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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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I 강동완 기자
어닝시즌 본격 개막..29일 `메인이벤트`
  • 어닝시즌 본격 개막..29일 `메인이벤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14일 포스코(005490)를 시작으로 시작으로 작년 4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연다. 올초 분기 마감뒤 지난 4일 일찌감치 실적을 내놓은 여행업 대표주 하나투어(039130)를 제외한 주요기업들이 이날부터 연이어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이 피크를 기록했던 작년 3분기에 비해선 4분기 실적은 다소 하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시장 눈높이가 높지 않다는 점이 오히려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증시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상최대 이익` 기대..포스코 실적발표 `스타트`본격적인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여는 기업은 포스코. 이날 오후 4시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포스코는 발표 전부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FN가이드가 집계한 4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7조2320억원, 영업이익 1조6553억원, 순이익 1조4473억원이다. 엄진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자 보고서에서 "포스코가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1만원으로 9.1% 올렸다. 교보증권은 작년 포스코의 매출액을 30조4000억원, 영업이익을 6조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날&nbsp;KCC와 삼성전기도 실적을 발표한다.이어 오는 15일엔 에스원(012750)과 한국타이어(000240)가, 20일에는 KT(030200)&G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실적 발표에 나선다. 오는 22일에는 건설업종 최고가 종목인 GS건설(006360)과 하이닉스(000660) 실적을 내놓으며 26일에는 SK에너지(096770), 삼성SDI(006400), 27일에는 LG전자(066570)의 발표가 계획됐다. 28일에는 작년 실적개선세가 두드러졌던 현대차(005380)가 실적을&nbsp;공개한다.&nbsp;특히 이번 실적시즌의 하이라이트는 시장 주도주들이 몰린 29일이 될 전망이다. 이날은 지난 7일 실적전망치를 발표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기아차(000270)가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원자력발전소 수주 등으로 관심을 모으는 현대건설의 실적도 이날 나온다.이 밖에도 KT(030200), LG화학(051910),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삼성테크윈(012450) 등 업종 대표급 우량주들의 실적발표가 이날 몰려있다. ◇ 관전 포인트는?..`기대는 작게 호흡은 길게` 교보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278개 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영업이익은 314.2%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전환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고 최근 실적 전망치도 약화되면서 4분기 어닝시즌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신영증권 역시&nbsp;4분기 코스피200 기준 기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 정도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nbsp;지난 3분기까지 기업이익 성장세를 이끌었던 환율 효과가 4분기에 들어서는 줄어들었다는 게 가장 큰 배경이다. 이처럼 작년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실적 시즌에는 기대를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의외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략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은 이미 작년 3분기에 고점을 회복했고 올해 실적 역시 무난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 이번 4분기 실적에 기대를 걸긴 무리라는 얘기다. 따라서 당장의 실적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기 보다는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종목 및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 조언이다.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은 기업이익이 단기간에 급속도로 회복이 된 상태로 기업이익 모멘텀보다는 저평가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며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현승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어닝시즌이 단기적으로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턴어라운드의 시점이 당겨지고 그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업종 중 4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하락하고 있는 업종으로는 에너지, 증권, 화학, 건설, IT하드웨어 업종을 꼽았다.▲ 주요기업 4분기 실적발표 일정 (컨센서스 12일 기준, 자료: FN가이드, 삼성증권)▶ 관련기사 ◀☞(특징주)긴축 우려 일단락..中 관련주 반등☞(VOD)그녀들의 스탁토킹..中지준율 인상 여파는?☞(애널VS애널)中 지준율 인상, 철강업체 영향은
2010.01.14 I 윤도진 기자
  • 코스닥, 7개월 반만에 540선 탈환(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오르며 종가 기준 7개월반만에 540선을 회복했다. 출발과 함께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후들어 환율 우려가 증시의 발목을 잡으며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와 함께 시가총액 상위 풍력주들의 강세를 앞세워 540선 탈환은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4포인트(0.27%) 상승한 540.40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해 5월25일 이후 종가기준 처음으로 540선 위에 올라섰다. 외국인이 환율 하락으로 9거래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데다 기관도 이틀 연속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양상이었다. 외국인은 96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도 19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351억원 순매수로 증시를 떠받쳤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와 함께 헬스케어 사업 투자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가 단연 두각을 보였다. 아이엠(101390)과 현대정보기술(026180), 지앤알(043630), 인성정보, 비트컴퓨터가 나란히 상한가를 찍었고, 바이오스페이스도 5% 넘게 올랐다. 원자력 발전 관련주도 2거래일 연속 두각을 보였다. 아랍에미리트 원전 공사 추가 발주 가능성과 함께 미국에서의 수주 기대감도 상승 원동력이 됐다. 모건코리아(019990)와 보성파워텍(006910)이 나란히 상한가로 직행했고, 조광ILI와 우리기술도 7~9% 대 강세를 나타냈다. 풍력 부품업체들은 전북 풍력단지 조성 방침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현대중공업 등 4개 기업은 특수목적법인(SPC)를 구성, 2012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태웅(044490)과 용현BM(089230), 평산이 각각 3% 넘게 상승했다. 중국 수출 호조 소식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들의 주가도 비상했다. 중국식품포장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중국엔진집단도 8% 넘게 올랐다. 이밖에 연합과기와 3노드디지탈도 선전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가운데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9% 넘게 올랐고, 동국S&C(100130)도 8% 가까이 뛰었다. 위메이드(112040)와 케이디씨도 5% 가량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네오세미테크(089240)는 7.51% 내렸고, 에이스디지텍(036550)도 5% 이상 하락했다. 대장주 서울반도체(046890)와 GS홈쇼핑, CJ오쇼핑도 부진했다. 거래량은 8억5329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2조928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8개 포함, 49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 포함해 44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74개다.
2010.01.11 I 유환구 기자
  • 코스피 `환율 변수`에 약보합..삼성전자 80만원 아래로(마감)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코스피가 환율 부담에 눌려 약보합에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등하는 지지력을 나타내면서 국내 증시도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출발했다. 오전 장중 코스피는 1700선 안팎을 오르내리며 안착 시도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10원 넘게 낙폭을 키운 달러-원 환율이 지수 발목을 잡았다. 환율이 1120원을 하향 테스트하면서 수출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를 키웠고, 지수는 상승세를 지켜내는데 실패했다.1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14포인트(0.07%) 하락한 1694.1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불안을 불렀다. 그동안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꿋꿋한 매수를 과시하던 외국인은 이날 오전 장중 순매도로 돌아선 후 장 마감까지 꾸준히 매도를 늘렸다. 이날 순매도 금액은 1623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도 팔았다. 다만 순매도 금액은 174억원으로 크지 안았다. 외국인의 매도 전환 물량을 받아낸 것은 기관이었다. 보험과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며 지수의 낙폭 확대를 막았다. 기관의 순매수 금액은 1867억원으로 집계됐다. &nbsp;업종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건설업과 전기가스업, 금융업, 철강금속업 등이 2% 내외 강세를 보였다.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되면서 건설업종이 3%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GS건설과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주 외에 삼성물산과 한화석화 등 입주 기업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자산재평가 기대를 타고 한국전력(015760)이 3.2% 이상 뛰었다. 은행권 M&A논의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며 하나금융지주(086790)와 우리금융 등이 6% 이상 뛰었다. 철강 시세 상승과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POSCO(005490)가 3% 넘게 상승했다. 환율이 가파른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대표적인 수출업종인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등은 하락했다. 전기전자업종이 2.7%, 운수장비업종이 1.9% 하락했으며 의료정밀업종도 2.2% 내렸다. 삼성전자(005930)가 3% 가깝게 하락하며 80만원 밑으로 내려섰다. 현대차(005380)가 4% 넘게 급락했고, 현대모비스도 3%에 육박하는 하락률을 나타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9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4개를 포함해 397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3억9926만주, 거래대금은 6조7727억원으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UAE 원전사업 `스타트`..현지 사업착수회의 개최☞"AEHI가 원전 수입?" 정부·한전 `시큰둥`☞한전, 한국형 전기차 충전기 개발
2010.01.11 I 최한나 기자
  • 현대건설, 작년 최저가공사 수주 1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지난해 정부가 발주한 최저가 공사를 가장 많이 수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조달청이 지난해 집행한 최저가공사는 총 160건이며, 이중 현대건설은 11건(계약금액 7584억원)을 따내 건설업계 1위를 차지했다. 한라건설(014790)은 대형사들을 제치고 7건에 5211억원을 수주하는 저력을 보이면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대우건설(047040)은 6건(4980억원), GS건설(006360) 5건(4738억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3건(4533억원), 대림산업(000210) 3건(2385억원)을 각각 수주했다. 단일 공사로 낙찰금액이 가장 큰 공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수주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2230억원)이었다. 한편 지난해 조달청이 집행한 최저가 공사의 평균 낙찰률은 70.62%로 조사됐다. 이는 2008년 평균 낙찰률 72.58%에 비해 1.96% 하락한 것이다. 이는 단순 공종이 포함된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저가낙찰이 속출하면서 전체적인 낙찰률을 끌어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J사가 사업자로 선정된 낙동강 살리기 27공구의 경우 예정가격(588억원) 대비 50.2%(295억원)에 낙찰됐으며, 29공구 역시 낙찰률이 예정가격 대비 52.9%에 불과했다.▶ 관련기사 ◀☞현대건설, 2015년 글로벌 `톱20` 진입
2010.01.07 I 윤진섭 기자
GS 방계 코스모그룹 후계승계작업 속도낸다
  • GS 방계 코스모그룹 후계승계작업 속도낸다
  • [이데일리 신성우기자] GS 방계그룹 `코스모`가 오너 허경수(52) 회장에 이은 후계 경영권 승계 작업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허 회장의 지주회사 코스모앤컴퍼니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지분이 아들 선홍씨에게 향하고 있다. 6일 금융감독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모그룹 허경수 회장은 최근 코스모정밀화학 지분 전량 30%(14만4000주)를 아들인 선홍씨에게 넘겼다. 이에 따라 코스모정밀화학 주식이 단 한 주도 없던 선홍씨는 일약 코스모그룹내 화학부문 주요 계열사(무공해 합성분말 세제원료 제올라이트 생산)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2대주주는 같은 날 허 회장의 동생인 허연수 GS리테일 부사장으로부터 지분 26%(12만4800주)를 인수한 아들 원홍씨다. 선홍씨의 코스모정밀화학 최대주주 부상은 허 회장이 후계 경영권 승계를 위해 발빠르게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앞서 지난해 9월 코스모앤컴퍼니의 지분 거래에서도 엿볼 수 있다. 코스모앤컴퍼니는 그룹내 유일한 상장사인 코스모화학(005420)(이하 지분율 27.27%)를 비롯, 코스모양행(67%), 코스모디앤아이(100%) 등 주력사의 최대주주로 있는 지주회사다. 당시 코스모앤컴퍼니 최대주주 허 회장은 지분 45%(29만7000주) 중 26%(17만1600주)를 선홍씨에게 주당 1만5890원 총 27억원에 넘겼다. 이 과정에서 선홍씨의 인수자금 부담도 덜어줬다. 선홍씨가 보유중이던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정산이앤티 지분과의 맞교환 형식을 취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허 회장의 코스모앤컴퍼니 지분을 인수한 날 선홍씨는 정산이앤티 지분 50%(7만주)를 같은 가격에 허 회장에게 매각했다. 코스모그룹 계열 관계자는 "지주회사 지분 거래를 통해&nbsp;선홍씨가 코스모앤컴퍼니 최대주주(35%)인 허 부사장에 이어 2대주주가 됐다"고 말했다.&nbsp;허 회장은 고(故) 허만정 LG그룹 공동창업주의 4남 허신구(80)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허창수(61) GS그룹 회장과는 사촌간이다. 코스모그룹은 허 회장을 정점으로 지주회사인 코스모앤컴퍼니를 비롯, 토건자재 부문 코스모산업, 화학소재 부문 코스모화학·코스모정밀화학,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코스모디앤아이·정산이앤티, 무역유통 부문 코스모양행·코스모에스앤에프·코스모레포츠·마루망코리아 등 12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2010.01.06 I 신성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건희 前회장 단독 특별사면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12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누더기 노동관계법 만드나 -李회장, 사면은 꼭 갚아야 할 빚입니다 -증권사 위탁수수료 최대 15% 내린다 -美 `테러와의 전쟁` 예멘까지 확대 -李대통령 신년화두 `一勞永逸` ▲트렌드 -아직도 강당서 시무식 하시나요 -NYT·IHT "온라인 뉴스 유로화 검토" ▲종합 -우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전력..그후 경영복귀 가능성 ▲UAE원전수주 -흩어진 원자력업무 한곳으로 모아야-최경환 지경부 장관 -한국, 지금 경쟁력이면 원전시장 3분의1 수주도 가능 ▲경제종합 -파생상품 사전심의 뜨거운 논란 -공기업 자율권 더 주고 경영평가 -억대 연봉 10만명 넘었다 -석유공사 카자흐 석유개발사 인수 -11월까지 경상흑자 411억달러 ▲국제 -미국 출구전략 살짝 시동? -세계 주요기업 CEO "내년 실적 굿" -일본 `인도만큼은 양보 못해` -지난 10년 `빅제로` 시기-크루그먼 -구리값 15개월만에 최고치 ▲금융·재테크 -은행 대출 가산금리 공시 의무화 추진 -ISS "강정원 KB회장 선임 OK" -미소금융 곳간 빈채 영업중 ▲기업과 증권 -명퇴 단행한 KT, 이번엔 전화국 통폐합 -대우조선 러 조선소 탄력 -금호타이어 유동성 부족..임금지급 미뤄 -정몽구 회장, 세계 車 파워인물 3위 -LG전자 모바일TV로 차별화 ▲중소기업·벤처 -한국 식기로 英·美 식탁 사로잡는다 ▲유통 -나트륨 함량, 라면 햄버거 삼각김밥 순 -여대생은 생수를 좋아해 ▲기업과 증권 -연중 최고가 뚫는 `달리는 말` 주목받네 -UAE 원전 수주업체 수익성 괜찮나 -중국 상하이 부동산 되팔아 미래에셋맵스 110억원 차익 -펀드 세테크, 오늘이 마지막 기회 -전자책 잘나가니 아이리버도 뛰네 -지주사 전환후 분할상장 첫날..한진해운 주가↑ 홀딩스는↓ ▲부동산 -은평뉴타운 3지구 2124가구 내년 2월1일부터 일반 분양 -조달청 올해 발주공사 25조 -세운초록띠공원 조성 본격화 -이천 마장지구 4800가구 택지개발 ◇서울경제 ▲1면 -이건희 전회장 단독 특별사면..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에 올인 -一勞永逸` -李대통령 새해화두로 선택 -증권사 수수료 20% 내린다 -공정위 호주 철광석업체 기업결합 심사 착수 ▲종합 -적자기업들 화려한 부활 -석유공사, 카자흐 석유사 3억3500만불에 인수 -"12월27일 원자력의 날 지정 추진" -경상수지 흑자 400억불 돌파 -예대금리차 11개월만에 최고 -제조업 체감경기 9개월만에 꺾여 -"30여년의 원전운용 능력·안전성이 한국 선택한 이유" -노조법 `추미애안` 주요쟁점으로 -억대 연봉자 10만명 넘어섰다 ▲금융 -시중은행 부실채 줄이기 안간함 -주택대출 가산금리 공시 추진 -"인터넷 대출 중개 P2P금융 관리감독 필요" ▲국제 -"한글은 한국의 최신 수출상품" -FRB, 두번째 출구전략 준비 -日 산업생산 9개월 연속 상승 -"영국 파운드, 유로화보다 가치 더 떨어질 것" ▲산업 -STX "내년 수주 33조..매출 25조" -내달 7일 개막 CES 2010 3대 키워드는 -정몽구회장 세계 차산업 영향력 3위에 -LG전자 북미 모바일 TV시장 공략 본격화 -아이폰도 비켜간 오즈의 마법 -KT "아이폰 역품 부나" 노심초사 -부품소재산업, 日기술 습득 속도 낸다 -중성엔지니어링 중국 합작 법인 태양전지 본격 양산 나서 -CJ제일제당 R&D인력 확 늘린다 ▲증권 -1월 효과 "있다" vs "없다" 팽팽 -배당락일 맞아 고배당주 주가 급락 -사업회사 한진해운 `웃고` 지주사 홀딩스 `울고` -"오늘까지 가입해야 세제혜택" -코스닥 수상한 거래 올 12% 늘어 ▲부동산 -은평3지구 2124가구 내년 2월 분양 -하남미사에 보금자리 2만4658가구 -올 지방 공급 공동주택용지 70%가 미분양으로 남아 -용인·김포 등 100% 면제 물량 주목을 ◇한국경제 ▲1면 -복수노조 유예 1년6개월로 단축..산업계 혼란 -"론스타, 외환銀 인수 합병" -중앙대 단과대 18→10개 통폐합 -`一勞永逸` -李대통령 새해화두 -"동계올림픽 유치위한 국익차원" 이건희IOC위원 단독 특별사면 -中-아세안 FTA 내년 1월 발효 ▲종합 -`개천서 용나기` 갈수록 어려워진다 -근로소득 1억이상 첫 10만명 돌파 -정몽구 회장, 세계 차업계 3번째 `파워맨` -미국 FRB `출구전략 2탄` 제시 ▲경제 -법적 걸림돌 사라져 외환은행 매각 급피치 -씻을 수 없는 상처 `변양호 신드롬` -1~11월 경상흑자 400억달러 넘어 ▲한국 원전 UAE 수출 -"30년간 보여준 안전성 믿고 한국 택했다" -"12월27일 원자력의 날 추진" ▲경제·금융 -거침없는 석유공사, 이번엔 카자흐 기업 M&A -원전계약 `법무법인 광장`도 한몫 ▲국제 -9·11땐 빈 라덴에 떨고 금융위기땐 버냉키에 갈채 -21세기 첫 10년은 `빅제로`의 시기-크루그먼 -中 마약 밀매 영국인 사형 집행 -중국 올해도 곡물풍작..5억3000만톤 사상 최대 ▲산업 -범띠 강덕수 회장 "내년 STX의 포효 기대하라" -450억원대 고속디젤엔진 STX엔진, 현대중에 공급 -푸틴 "대우조선, 러 자원개발 참여 지원" -삼성전자 AV기기도 소니 꺾었다 -수주 가뭄 조선업계..벌크선 등 생존형수주 경쟁 ▲중기·과학 -터치..음성네비..스마트 밥솥 시대 ▲생활경제 -유통업계 "마지막 대형매물 GS백화점·마트 잡자" -롯데마트 "생필품 반값"..2주간 정기세일 ▲부동산 -은평뉴타운 마지막 입주기회 잡아라 -남양주에 447m2 미니 신도시 -2년치 관리비 공짜..새 아파트 세입자 모시기 경쟁 -이천 마장지구 택지개발..4800채 들어선다 -대형 건설사 내년 20만6000채 공급..올해보다 22% 늘어 ▲증권 -전자책 관련주 증시 베스트셀러로 뜬다 -SK텔레콤 KT 등 고배당주 일제히 하락 -외부인 블루칩 싹쓸이..포스코 등 8사 지분 50% 넘어 -현대모비스 LG화학 올 시총 순위 17계단 점프 -삼성전자 역시 세네..계열사 사모펀드에 한번에 1조 투자 -거래소·예탁결제원, 증권사 수수료 10% 낮춘다
2009.12.29 I 안승찬 기자
뮤지컬 보며 소외가정 아동들과 사랑 나눠요
  • 뮤지컬 보며 소외가정 아동들과 사랑 나눠요
  • &nbsp;[이데일리 편집부] 저소득층 가정 자녀,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제10회 사랑나누기 공연캠페인 뮤지컬 `퀴즈쇼&헤어스프레이`가 오는 12월 26일(토) 예술의전당 토월극장과 12월 27일(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의 소설 ‘퀴즈쇼’ 원작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뮤지컬 `퀴즈쇼'는&nbsp; 네트워크 세대의 성장담이자 연애담을 표방하며 각박한 도시생활 속 젊은이들의 초상을 리얼하게 그리며 누구나 공감할만한 탁월한 심리묘사와 흥미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nbsp;또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코미디의 기적 `헤어스프레이`는 6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풍의 화려한 의상과 다양하고 멋진 헤어스타일, 화려한 무대와 더 강력해진 웃음폭탄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한 부모 가정 자녀들과 소년소녀가장, 후원자 500여명을 초청하여 공연관람 및 식사와 선물을 증정한다.&nbsp;공연 팜플렛 판매 수익 전액은 어린이 재단 미래와 희망기금으로 기부된다. 미래와 희망기금은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잠재된 소질과 적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인문사회, 과학기술, 예능예술등 특기적성교육에 필요한 비용과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nbsp;사용된다. 또 이데일리와 협찬사가 공동모금으로 어린이재단과 월드비전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이데일리, 이데일리TV, 신시컴퍼니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어린이재단, 월드비전이 후원하며 국민은행, 삼성전자, 신한금융그룹, 현대하이스코, SK에너지, GS, 삼성카드, LG생활건강, 동양생명보험, 롯데손해보험이 협찬한다. 사랑나누기공연캠페인 (http://elove.edaily.co.kr/love/) 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2009.12.24 I 편집부 기자
  • 코스닥, 나흘째 `씽씽`..한달반만에 500선 탈환(마감)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연속 오르면서 한달반만에 500선을 회복했다.&nbsp;글로벌증시가 단기급등에 따른&nbsp;피로누적으로&nbsp;보합권에서 혼조를 보였지만 코스닥은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14일&nbsp;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4%, 6.64포인트 오른 501.85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500선을 넘어선&nbsp;것은&nbsp; 지난 10월27일 502.30&nbsp;이후 한달 반만에 처음이다.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자우위를 보였지만&nbsp;개인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연기금이 나흘연속 매수우위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개인은 174억원을 순매수했고,&nbsp;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과 66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10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nbsp;서울반도체(046890)와 태웅(044490) 네오위즈게임즈 GS홈쇼핑 등이 하락했고, 셀트리온(068270)과 메가스터디(072870) SK브로드밴드 동서 등은 올랐다.테마별로는 내년 인터넷TV(IPTV)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으로 셋톱박스 관련주들이&nbsp;급등했다. 아리온(058220)과 홈캐스트(06424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현대디지탈텍(035480)과 토필드(057880) 등도 10%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전기자전거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자전거 관련주들도&nbsp;껑충 뛰었다. 에스피지(058610)와 삼천리자전거(024950) 참좋은레져(094850) 등 자전거주와 파워로직스(047310) 등이 관련주로 꼽히면서 강세를 보였다.애플 `아이폰`에 이어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다는 소식으로 다날(064260)과 네오위즈벅스(104200) 옴니텔(057680) 등 스마트폰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온세텔레콤(036630)과 세븐코스프(017160)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온세텔레콤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법 도입을 통한 4번째 이동통신사 설립 가능성이, 세븐코스프는 인도네시아 자원개발업체 투자가 각각&nbsp;호재로 작용했다.이루온(065440)은 KT납품 소식으로 사흘째 급등했고, 비엔알(023670)은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물량부담 우려로 하한가까지 밀려났다.15개 상한가 포함 617개 종목이 올랐고 5개 하한가 포함 319개 종목이 하락했다. 72개 종목은 보합.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억6835만주와 1조6794억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VOD)시청자 종목상담..서울반도체, 인프라웨어 등☞코스닥, 490선 바짝 다가서..소액결제株 급등(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등..와이브로株 강세(마감)
2009.12.14 I 김경민 기자
  • 코스피 두달반만에 1660선..두바이 호재 `방긋`(마감)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지수가 지난 9월말 이후 두달 반만에 1660선 위로 올라섰다.지난 주말 미국증시의 상승에도 오히려 탄력잃은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전해진 아부다비의 두바이월드 지원소식으로&nbsp;반등해 나흘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87포인트, 0.47% 오른 1664.77에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시장은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nbsp;강세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nbsp;장을 시작했다.간밤 뉴욕증시는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수 호조에 힘입어 다우지수 기준 0.6%가량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은 뚜렷한 매수세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품은 개인이 10거래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오전 중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강한 매도세에 밀리며 한때 1640선 초반까지 밀렸다. 그러나 오후 들어 두바이월드에 대한 아부다비정부의 지원소식이 전해지면서&nbsp;상승세로 돌아섰고 결국 166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1660선 위로 오른 것은 지난 9월30일(1673.14)이후 처음이다.이날 개인은 1309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909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다. 장중 내내 매도우위에 섰던 기관은 막판 순매도 규모를 28억원까지 줄였다. 두바이 소식 이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나타나며 프로그램을 통한 매매가 장 초반 매도우위에서 막판 3015억원의 순매수로 뒤집힌 영향이 컸다.업종별로는 건설주와 증권주가 두각을 나타냈다. 코스피 건설업종지수는 중동지역 수주불안 우려를 떨치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3.0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성원건설(012090)이 상한가로 솟았고, 현대건설(000720), 한일건설은 4%대,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등은 3%대 상승했다.증권주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탄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메리츠증권(008560)이 메리츠종금과의 합병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고 SK증권(001510), HMC투자증권(001500), 동부증권(016610) 등이 4~5%대 급등했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장중 한때 60만원대로 올라섰던 포스코(005490)가 가장 강한 탄력을 보였다. 나머지는 혼조세였다. 삼성전자, 현대차, KB금융, LG전자, 현대모비스는 약세를 보였고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 현대중공업은 강세를 나타냈다. 개인 매수, 외국인 및 기관 동반매도의 수급구도에 따라 대형주는 0.33% 상승하는 데 그쳤고, 중·소형주는 각각 1.27%, 1.41% 오르며&nbsp;강세를 나타냈다.이날 거래량은 3억9316만주, 거래대금은 4조768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547개가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253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특징주)아부다비, 두바이 지원..건설株 `급등`
2009.12.14 I 윤도진 기자
GS건설-LS산전, `그린 건축물` 사업 본격화
  • GS건설-LS산전, `그린 건축물` 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 고효율의 `그린 건축물(아파트·빌딩)`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허명수 GS건설(006360) 사장과 구자균 LS산전(010120) 사장은 7일 `녹색사업(스마트그리드·에너지절약형 건축물 사업) 협력`&nbsp;추진을 위한&nbsp;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신축이나 개보수하는 건축물에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그린 건축물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벌일 예정이다. GS건설은 창호나 단열재 시공, 공조 시스템 개선 등 에너지절약형 기술을 적용한 건축물을 짓고 LS산전은 지능형 분전반(SCP)과 스마트미터, 태양광시스템, 연료전지, 전기차 충전시스템, LED조명 등 스마트그리드에 기반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그리드와 각종 에너지절약 기술이 적용된 그린 건축물은 일반 건축물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의 70~90%까지 저감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빌딩 등 건축 부문에서의 전 세계 에너지 소비 비중은 27%에 달한다"며 "스마트그리드와 에너지절약 기술을 접목할 경우 획기적인 수준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nbsp;▲ 구자균 LG산전 사장과 허명수 GS건설 사장(사진 오른쪽)이 7일 `스마트그리드·에너지절약형 사업 협력`과 관련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GS건설)▶ 관련기사 ◀☞GS건설, `일산자이 위시티` 특별분양
2009.12.07 I 문영재 기자
사우디 아람코, S-Oil에 태양전지사업 권유
  • 사우디 아람코, S-Oil에 태양전지사업 권유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S-Oil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Saudi Arabian Oil Company)가 S-Oil에 태양전지 기술을 한국에 도입하고, 석유화학사업을 확대하라고 제안했다. 칼리드 A. 알팔리 사우디 아람코 총재는 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우디 아람코가 일본에서 투자한 정유사 쇼와셸이 태양전지 공장 2개를 건설했다"며 "S-Oil이 쇼와셸와 협력해 태양전지기술을 한국에 도입하라고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칼리드 A. 알팔리 사우디 아람코 총재그는 "자회사들 간에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공유해 윈윈할 수 있길 바란다"며 "S-Oil 이사회, 주주, 경영진이 사업성을 판단해 결정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우디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알팔리 총재는 또 "S-Oil에 미래성장동력으로 석유화학 설비를 확대하라고 독려했다"며 "아로마틱(벤젠·톨루엔·자일렌) 공장인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가 마무리돼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면 해외 수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Aramco Overseas)는 S-Oil(010950) 지분 34.09%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는 27.43%를 보유한 한진(002320)에너지다. 한국 원유 수입량의 30%를 공급하고 있는 사우디 아람코는 석유사업과 건설프로젝트를 위해 총재를 한국에 보냈다. 알팔리 총재는 "한국 정유사에 원유 공급량을 더 늘릴 수 있다"며 "SK에너지, GS칼텍스는 중요한 고객이고 현대오일뱅크에도 공급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정유시황이 악화된 것에 대해 그는 "올해와 내년 시황이 안 좋을 것"이라며 "위기상황이지만 머지않아 회복될 것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석유공급자로서 한국 회사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팔리 총재는 금융위기 직후 내부적으로 투자 회수 논의가 있었지만 거부했다며, 이번 두바이 쇼크 영향도 밖으로 크게 확산되진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전혀 두바이 위기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며 "사우디아라비아는 금융, 부동산 시장이 탄탄하고 사우디 아람코의 재무제표도 자산 100%에 부채 0%다"라고 자신했다. 이날 총재는 사우디 아람코는 최근 원유 생산능력을 하루 1200만배럴로 확대했고, 약 400만배럴의 잉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공개했다. 한편 그는 이날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서울대생 100명에게 특별 강연을 했다. 알팔리 총재는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드 석유광물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79년 사우디 아람코에 입사해, 지난 1월부터 총재를 맡고 있다.
2009.12.02 I 김국헌 기자
  • 두바이 악몽서 깬 코스피..1550대로 `점프 업`(마감)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난 주 불거진 두바이발 악재를 딛고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지난 주 후반 금융시장 경색에 대한 우려로 대규모 매물을 쏟아냈던 외국인들이 다시 매수세를 집중시키면서 지수는 30포인트 넘게 회복됐다.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0포인트, 2.04% 오른 1555.60으로 장을 마쳤다.장 초반 120일 지수이동평균선(1561.48)을 되찾은 뒤 오후 한때 1566.51(오후 12시18분)까지 솟았지만 오후 장에서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점차 늘어나며 1550선을 되찾는데 만족해야 했다.개장 전부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국내 증시는 두바이 쇼크가 휩쓸고 간 지난주 후반 이틀간(26~27일) 5.4% 가량 하락했지만, 이후 열린 주말 유럽 증시가 반등 마감했고, 26일 휴장후 재개장한 미국 증시가 1%대 제한된 낙폭을 보였기 때문이다.국내외 증권사들도 `낙폭과대`, `매수기회`라는 표현으로 국내 증시와 주요 종목에 대한 매수를 추천해 한 주를 시작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를 달궜다.시작부터 20포인트 넘게 갭 상승해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출발 직후 1550선을 회복했고 이어 오전 10시18분 무렵엔 120일 지수이동평균선(1561.48)을 넘어서며 상승폭을 키웠다.이후 120일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던 코스피 지수는 한때 1560 중반까지 올라갔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매도물량이 점차 늘어나며 상승폭을 줄여 1550 중반에서 장을 마감했다.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매수를 재개하며 지수를 윗쪽으로 밀어올렸다. 지난 27일 2000억원 넘게 순매도 했던 외국인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152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난 주 내던졌던 주식을 주워담았다. &nbsp;개인도 136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저가 매물을 사들였다. 개인은 6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에 섰다. 반면 기관은 2905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972억원 어치의 순매도 물량이 흘러 나왔다.외국인 매수세에 시가총액 상위 10개종목 중 SK텔레콤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이 4%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현대모비스(012330)는 2~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낙폭이 컸던 금융·건설 등 대형주 가운데 우리금융(053000)은 9.4%의 상승률을 보였고, 현대건설(000720), 삼성물산(000830), GS건설(006360) 등도 3~4%의 급등세를 시현했다.업종별로도 기계, 은행을 포함한 금융, 건설, 운수장비 등이 좋은 탄력을 보였다. 하락한 업종은 단 하나도 없었다.이날 거래량은 3억220만주, 거래대금은 4조439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43개가 올랐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한 169개 종목은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현대차 내달 16일 `더 럭셔리 그랜저` 출시☞`車車車`…내년 대어급 신차 쏟아진다☞(종목돋보기)현대차 주가 빠질만큼 빠졌다
2009.11.30 I 윤도진 기자
  • 코스피 급반등..`두바이쇼크` 딛고 1550대로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난 주말 우리나라 및 유럽 증시 등에 충격을 줬던 두바이발 악재를 딛고 반등했다.금융시장 경색에 대한 우려로 대규모 매물을 쏟아냈던 외국인들이 다시 매수세를 집중시키면서 지수는 30포인트 넘게 상승하고 있다.30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3.96포인트, 2.23% 오른 1558.46을 기록하고 있다.개장 전부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국내 증시는 두바이 쇼크가 휩쓸고 간 지난주 후반 이틀간(26~27일) 5.4% 가량 하락했지만, 이후 열린 주말 유럽 증시가 반등 마감했고, 26일 휴장후 재개장한 미국 증시가 1%대의 제한된 낙폭을 보였기 때문이다.국내외 증권사들도 `낙폭과대`, `매수기회`라는 표현으로 주요 종목에 대한 매수를 추천해 한 주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달궜다.시작부터 20포인트 넘게 갭 상승해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출발 직후 1550선을 회복하고 이어 오전 10시18분 무렵엔 120일 지수이동평균선(1561.48)을 되찾으며 상승폭을 확대했다.한때 1563.86까지 올랐던 지수는 현재 120일 이평선 근처에서 소폭 오르내리고 있다.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워고 있다. 지난 27일 2000억원 넘게 순매도 했던 외국인은 이날 1059억원까지 순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다.개인도 4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에 서고 있다. 반면 기관은 1579억원 어치 매물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789억원 어치 매도 우위로 집계된다.시가총액 상위 10개종목이 일제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낙폭이 컸던 금융·건설 등 대형주들이 가파른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금융(053000)이 8% 가까이 오르고 있고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도 4% 안팎 상승률을 보인다. 현대건설(000720), 삼성물산(000830), GS건설(006360) 등도 2~5%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 지수도 큰 폭 반등에 성공해 460선 위로 올라섰다. 같은 시각 10.80포인트, 2.38% 오른 462.47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은행주 급반등..`골 깊었으니 산도 높네`☞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4000주 매입☞(VOD)그녀들의 스탁토킹..두바이가 뭐길래~ ㅠ.ㅠ
2009.11.30 I 윤도진 기자
  • 코스피 120일선 회복..1560선 올라서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 지수가 1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며 1560선 위로 상승폭을 확대했다.30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2포인트, 2.45% 오른 1561.92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초 20포인트 넘는 상승폭을 보이며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률을 2% 위로 끌어 올리며 점차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난 27일 2000억원 넘는 순매도를 타냈던 외국인은 이날 1000억원 넘게(1018억원) 순매수 중이다.개인도 36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에 서고 있다. 반면 기관은 1454억원 어치 매물을 순매도 하며 사흘째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780억원 어치 매도 우위로 집계된다.이에 따라 지수는 한때 지난 주말 깨졌던 120일 이평선을 회복하며 상승 탄력을 점증시키고 있다. 현재는 120일 이평선을 오르내리고 있다.시가총액 30위권 내 종목들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00593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등이 2~4%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우리금융(053000)은 8%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외환은행(004940), 현대건설(000720), 기업은행(024110), 하나금융지주(086790), 삼성물산(000830) , GS건설(006360) 등 낙폭이 컸던 주요 종목들의 주가가 좋은 탄력을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도 지난 주말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금융업, 은행, 증권 운수장비, 건설업, 기계 등이 3%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IT주 반등..`낙폭과대+美연말소비`☞"낙폭 너무컸다"..코스피 1550선으로 `점프업`☞삼성전자, 풀터치스크린폰 5000만대 판매 돌파
2009.11.30 I 윤도진 기자
  • (특징주)건설·금융株 두바이 후폭풍에 `혼수상태`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 건설주와 금융주들이 두바이발 악재가 터진 이틀째 더 큰 후폭풍을 맞고 있다. 27일 오후 1시58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 대비 12.38포인트, 5.47% 급락한 213.83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5.63% 하락중인 금융업종과 함께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이에 앞서 두바이 국영투자회사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 소식이 전해진 지난 26일 코스피 건설업 지수는 3.32%, 금융업 지수는 2.46% 내렸었다.건설업종 가운데 풍림산업(001310)은 10% 넘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삼환까뮤(013700)도 8% 넘게 급락하고 있다.건설업종 주식중 주가가 가장 높은 GS건설(006360)도 7.86% 급락해 10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성지건설(005980), 성원건설(012090), 대림산업(000210), 남광토건 등이 6%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통업에 속한 삼성물산(000830)도 4% 대 내리고 있다.금융주 가운데서는 우리금융(053000)이 8.64% 급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지주(086790)와 KB금융(105560), 우리투자증권(005940), 기업은행(024110), 동양종금증권, 대구은행 등은 6%대 하락중이다.건설업종내엔 오르는 종목이 단 한종목도 없고, 금융업종 중에선 우선주를 포함해 단 3개만 상승하고 있다.
2009.11.27 I 윤도진 기자
  • 코스피 두바이쇼크에 3%대 급락..1550선도 깨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 지수가 3% 넘게 급락해 1550선 마저&nbsp;밑돌고 있다.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20일 이동평균선(1560.57)도 이미 깨졌다.2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3.26포인트, 3.33% 급락한 1546.26을 기록하고 있다. 두바이 쇼크에 대한 금융시장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 서 모두 매도를 강화하고 있다.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890억원, 선물 시장에서 8393계약를 순매도 하며 지수를 아래쪽으로 강하게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도 428억원 어치를 순수하게 내다파는 중이다. 개인이 2245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지만 매물을 소화하기도 버거운 모습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174억원까지 순매수 규모가 줄었다.지수 급락과 함께 달러-원 환율은 14.60원 급등한 1169.90원을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금융과 건설이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GS건설(006360)은 전날보다 7.9% 하락해 거래되고 있고, KB금융(105560)과 신한지주도 4~6%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VOD)"불안함 속에서도 돋보이는 업종 있다"☞GS건설, `iF 디자인어워드` 3년 연속 수상☞아름다운 조정을 매수기회로, 20일선 지지속에선 2000P 향한 상승세 유효
2009.11.27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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