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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장서도 홀로 `추락`..건설株 약세 언제까지
  • 반등장서도 홀로 `추락`..건설株 약세 언제까지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코스피가 강한 반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 업종 가운데 건설업종만 유독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가 `바닥권`에 들었다는 전망도 있지만, 주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중견 건설사들의 잇따른 부도가 여전히 건설업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상황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1.20%) 떨어진 168.2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 코스피 반등 때는 4% 넘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내리 사흘째 하락세다. 전날에는 3.06%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도 코스피 지수가 1.7%대 강세를 보이며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지만 건설업종만 내리막이다. 수급주체를 보면 건설업종내에서는 기관이 352억원, 외국인이 86억원 각각 순매도 하고 있다.대형 건설사와 중소형사를 막론하고 약세가 짙다. 태영건설(009410)과 한신공영(004960)은 4%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중앙건설(015110), 동양건설(005900)도 3% 가량 내리고 있다. 또 GS건설(006360)이 3%대,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이 2%대 내리는 등 주택 이외에 플랜트, 토목 등 고른 공종을 갖춘 대형 업체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건설업 전반에 제기되고 있는 어두운 전망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국내 주택시장을 부양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한계가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 비중(market weight)`으로 제시했다. CS증권은 "최근 가파른 주가 조정과 저금리 유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국내 주택시장 침체를 단기적으로 제한해주고 있다"면서도 "부진한 구매력과 신뢰 저하가 빠른 턴어라운드를 방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가 최근 내놓은 미분양 아파트 감소 대책은 잘 시행될 경우 건설업계의 취약한 유동성을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주택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 미래에셋증권도 건설업종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유지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은 주초 급등에 대해 "지난주 건설업종이 코스피 대비 2.0%포인트 언더퍼폼한 것을 감안하면 기술적인 반등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변 연구위원은 이어 "건설주의 투자 심리를 누르고 있는 국내외 여건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며 "조급하게 저점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기 보다는 보다 여유를 가지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사업 부문에 대해서도 "경쟁심화와 발주처 원가 압박 증대 가능성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반면 건설주의 하락세가 바닥에 이르렀다는 분석도 있다. 이광수 한화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지나친 우려감을 경계하고 건설주의 펀더멘털을 보다 정확히 살펴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시장의 장기적 성장세는 충분하다"며 "높아진 성장률에 대한 기대치와 최근 감소세에 있는 프로젝트 수 등이 단기적 악재임을 인식하는 등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건설업종 주가가 연초 코스피 대피 삼성물산 9%, 현대건설 27%, GS건설 26%, 대림산업 30%, 삼성엔지니어링 6% 하락한 것을 들며 "우려에 대한 반응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2009년 11월 이후 코스피 지수와 건설업종 지수 추이 비교(마켓포인트 화면번호 2027)
2010.05.13 I 윤도진 기자
  • (재송)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다음은 7일 주식시장 마감 후에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대우조선해양(042660)= 프랑스 토탈이 발주한 클로브 FPSO(부유식 원유일괄생산저장시설) 입찰에 참여하여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공시.▲GS글로벌(001250)=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0.3% 감소한 32억원 기록. 매출은 31.2% 감소한 2329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30.0% 감소한 93억원.▲대한전선(001440)= 남광토건 주식 추가 인수를 협의 중이라고 공시.▲에스티아이(039440)= 하이닉스(000660)와 31억9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관련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케이엔더블유(105330)= 1분기 영업이익이 8억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26.4% 감소. 매출액은 1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2%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7억3700만원으로 40.3% 감소.▲지역난방공사(071320)=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6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3% 감소. 매출액은 5천840억원으로 4.3%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이 552억원으로 46.9% 감소.▲파라다이스(034230)=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99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6% 감소. 매출액은 1119억원으로 24.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이 105억원으로 27.3% 감소.▲아이크래프트(052460)= 영업손실 16억6300만원, 당기순손실 11억42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지속.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9억원. ▲인프라웨어(041020)=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3.99% 늘어난 7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손실 5억7200만원을 기록.▲대한뉴팜(054670)=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네덜란드 유전 개발업체인 BNG ENERGY B.V 주식 1천255주(지분율 6.97%)를 70억5천만원에 취득키로 결정.▲자연과환경(043910)= 대구 신축공장으로 생산라인을 일원화하기 위해 함안공장의 스테인레스 파이프 생산라인 생산을 7일부터 중단.▲STS반도체(036540)통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40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하기로 결정. 신주 발행가는 보통주 1주당 4060원이고, 신주배정기준일은 6월3일.▲화우테크(045890)놀러지= 오는 10일부터 8월6일까지 약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엔엔티(037240)= `밸류소형주구조조정투자조합 제3호`는 지난 3일 청주지방법원에 엔엔티의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 ▲KT(030200)= 이석채 KT 회장이 지난 2009년 장기성과급으로 자사주 1만4087주를 받아 총 보유주식수가 1만6244주로 증가. ▲이화산업(000760)= 지난해 영업손실이 14억원으로 전년 2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 매출액은 576억원으로 4.9% 늘고, 당기순이익도 91억원으로 전년 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온미디어(045710)=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61.6% 증가. 매출액은 155억원으로 8.8% 늘고, 당기순이익도 13억원으로 100.0% 증가. ▲유화증권(00346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800원, 850원을 현금 배당. ▲한화증권(00353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250원, 300원을 현금 배당. ▲한국주철관(00097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 배당. ▲농심(004370)= 1분기에 매출 4천818억원, 영업이익 384억원, 순이익 426억원을 기록.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4.6%, 영업이익은 13.2%, 순이익은 40.2%씩 증가.▶ 관련기사 ◀☞외국인 매도 속 조정은 일단 경계, 확인 매매 필수!☞`디자이어` 출시 SK텔레콤, `넥서스원` 신경 쓰이네☞모든 어린이를 학교로..KT-SKT, 모바일 서명운동
2010.05.10 I 김국헌 기자
올해 외국인 주식 배당금 3.7조..전년비 47%↑
  • 올해 외국인 주식 배당금 3.7조..전년비 47%↑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올해 국내 외국인 투자자에게 지급한 주식 배당금이 3조6704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법인 중 유가증권시장에서 439개사가 3조6266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82개사가 438억의 현금 배당금을 외국인 실질 주주에게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실질 주주에게 현금 배당을 지급한 회사는 총 943개사로 배당금 규모는 총 10조1339억원이었다. 이는 금액 기준으로 전년보다 27.8%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외국인에게 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821개사였고 외국인이 받은 배당금은 전체의 36.2%로 전년대비 4.7%포인트 늘었다. ◇외국인 배당금도 삼성전자가 `1등`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실질 주주에게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시가 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로 6642억원을 지급했다. SK텔레콤이 3242억원, 포스코가 2785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GS홈쇼핑이 78억원, 메가스터디가 75억원, 동서가 18억원의 배당금을 외국인에게 지급했다. 외국인 배당금이 많다는 것을 전체 실질 주주 중 외국인 투자자의 비율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인 투자자가 배당금 가장 많이 챙겨 국적별로는 미국인 투자자의 배당금 수령액이 가장 많았다. 미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은 1조5091억원(41%)의 배당금을 챙겼다. 이어 룩셈부르크(2223억원), 싱가포르(1539억원)등이 외국인 배당금 상위 국가에 올랐다. 예탁결제원측은 "2008년까지는 미국이나 유럽 소재 국가의 투자자가 배당금 수령 상위권에 들었으나 지난해는 아시아 국가인 싱가포르와 일본이 각각 3위, 5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 국적별 외국인 배당금 상위 국가
2010.05.09 I 장영은 기자
  • 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다음은 7일 주식시장 마감 후에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대우조선해양(042660)= 프랑스 토탈이 발주한 클로브 FPSO(부유식 원유일괄생산저장시설) 입찰에 참여하여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공시.▲GS글로벌(001250)=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0.3% 감소한 32억원 기록. 매출은 31.2% 감소한 2329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30.0% 감소한 93억원.▲대한전선(001440)= 남광토건 주식 추가 인수를 협의 중이라고 공시.▲에스티아이(039440)= 하이닉스(000660)와 31억9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관련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케이엔더블유(105330)= 1분기 영업이익이 8억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26.4% 감소. 매출액은 1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2%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7억3700만원으로 40.3% 감소.▲지역난방공사(071320)=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6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3% 감소. 매출액은 5천840억원으로 4.3%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이 552억원으로 46.9% 감소.▲파라다이스(034230)=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99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6% 감소. 매출액은 1119억원으로 24.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이 105억원으로 27.3% 감소.▲아이크래프트(052460)= 영업손실 16억6300만원, 당기순손실 11억42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지속.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9억원. ▲인프라웨어(041020)=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3.99% 늘어난 7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손실 5억7200만원을 기록.▲대한뉴팜(054670)=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네덜란드 유전 개발업체인 BNG ENERGY B.V 주식 1천255주(지분율 6.97%)를 70억5천만원에 취득키로 결정.▲자연과환경(043910)= 대구 신축공장으로 생산라인을 일원화하기 위해 함안공장의 스테인레스 파이프 생산라인 생산을 7일부터 중단.▲STS반도체(036540)통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40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하기로 결정. 신주 발행가는 보통주 1주당 4060원이고, 신주배정기준일은 6월3일.▲화우테크(045890)놀러지= 오는 10일부터 8월6일까지 약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엔엔티(037240)= `밸류소형주구조조정투자조합 제3호`는 지난 3일 청주지방법원에 엔엔티의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 ▲KT(030200)= 이석채 KT 회장이 지난 2009년 장기성과급으로 자사주 1만4087주를 받아 총 보유주식수가 1만6244주로 증가. ▲이화산업(000760)= 지난해 영업손실이 14억원으로 전년 2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 매출액은 576억원으로 4.9% 늘고, 당기순이익도 91억원으로 전년 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온미디어(045710)=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61.6% 증가. 매출액은 155억원으로 8.8% 늘고, 당기순이익도 13억원으로 100.0% 증가. ▲유화증권(00346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800원, 850원을 현금 배당. ▲한화증권(00353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250원, 300원을 현금 배당. ▲한국주철관(00097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 배당. ▲농심(004370)= 1분기에 매출 4천818억원, 영업이익 384억원, 순이익 426억원을 기록.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4.6%, 영업이익은 13.2%, 순이익은 40.2%씩 증가.▶ 관련기사 ◀☞외국인 매도 속 조정은 일단 경계, 확인 매매 필수!☞`디자이어` 출시 SK텔레콤, `넥서스원` 신경 쓰이네☞모든 어린이를 학교로..KT-SKT, 모바일 서명운동
2010.05.07 I 김국헌 기자
  • [스포츠토토] 골프토토, 5월 한달간 16개 회차 발행
  •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6일 남서울CC에서 막을 올리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GS칼텍스 매경오픈’ 을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6회차와 골프토토 승무패 24회차를 시작으로 5월 한달 간 총 16차례의 골프토토 게임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정된 4명 혹은 6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6일에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투어(PGA)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을 대상으로 27회차가 이어지며, 7일(금)에 열리는 국내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 J골프시리즈’와 13일(목)에 벌어지는 PGA 발레로 텍사스 오픈 등을 포함해 총 9개 회차가 발행된다. 또한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7개조(14명)의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총 7차례 골프팬들을 찾아간다. 25회차는 KLPGA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 J골프시리즈’ 를 대상으로 발행되며, 13일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과 14일 KLPGA ‘태영배 제24회 한국여자오픈’ 을 대상으로 26, 27회차가 연속 발매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프토토 게임이 5월에 스페셜 9개 회차, 승무패 7개 회차 등 모두 16차례 국내 골프팬들을 찾아간다”며 “본격적인 순위경쟁과 함께 더욱 뜨거워질 골프토토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10.05.03 I 김상화 기자
  • 프로골프 선수회, “매경오픈 등 안나가겠다”
  • [경향닷컴 제공]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소속 선수들이 원아시아투어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호주프로골프협회의 주도 아래 중국골프협회, 대한골프협회(K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지난해 출범시킨 원아시아투어는 틀을 유지하기 어려운 위기에 처했다.국내 프로골프 선수들의 모임인 코리안투어 선수회(회장 박도규)는 27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총회를 연 뒤 기자회견을 통해 5월6일 개막하는 GS칼텍스 매경오픈을 비롯해 SK텔레콤 오픈, 한국오픈 등 앞으로 원아시아투어가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박도규 회장은 “코리안투어가 잘 운영되고 있었는데 원아시아투어가 새로 생기면서 국내선수의 출전 기회가 줄어드는 등 밥그릇을 빼앗아간 셈”이라며 “선수회의 불참 결정은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뿐 아니라 해외에서 열리는 원아시아투어 모든 대회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코리안투어 선수회는 국내 투어 출전권을 보유한 144명을 포함해 KPGA 정회원 약 1000명으로 구성돼 있다.박 회장은 “이번 결정을 어기고 원아시아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선수에게는 3년간 출전정지와 3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면서 “출전하지 않겠다는 것은 선수들의 자발적인 결정이며, 외부나 선배 등의 압력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출범 2년째인 원아시아투어는 올해 한국 3개 대회를 포함해 중국, 호주 등에서 11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당 총상금을 100만달러 이상으로 해 장기적으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유러피언투어(ET)처럼 경쟁력 있는 투어로 발전시킨다는 게 당초 취지였다.그러나 선수들은 원아시아투어가 대회를 창설하기보다는 기존의 국내 메이저급 대회를 흡수함으로써 국내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앞으로 국내대회가 더 많이 원아시아투어로 편입된다면 한국프로골프투어의 존립마저 흔들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매경오픈을 주관하는 KGA는 전날 프로선수들의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으나 출전자 절반에 이르는 국내 프로선수들이 불참함에 따라 파행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 LPG업체, 공정위 의결서 수령··`소송준비`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SK가스(018670), E1(017940), SK에너지(096770), GS칼텍스, 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6개 액화석유가스(LPG) 업체에 가격 담합 행위에 대한 의결서를 전달했다.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6개 LPG 공급업체들이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간 충전소 판매 가격을 서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담합했다고 판정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사상최대 규모의 과징금 6689억원을 부과했다.의결서를 받은 업체들은 오는 6월29일까지 과징금을 우선 납부해야 한다. 의결서 내용에 불복할 경우 30일 이내에 공정위에 이의신청을 제기하거나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다. LPG업체들은 의결서 내용을 검토한 뒤 법적 소송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E1과 SK가스는 공시를 통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S-Oil과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도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과 SK에너지는 "의결서 내용을 검토한 뒤 향후 대응방안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업체별 과징금 부과 규모는 ▲SK가스(018670) 1987억원 ▲E1(017940) 1894억원 ▲SK에너지(096770) 1602억원 ▲GS칼텍스 558억원 ▲S-Oil(010950) 385억원 ▲현대오일뱅크 263억원이다. 이 가운데 SK에너지와 SK가스는 `리니언시(leniency, 자진 신고자 감면제)` 1, 2순위 업체로 과징금을 각각 100%, 50% 감면받았다.
2010.04.27 I 전설리 기자
부산 `금정산 쌍용 예가` 514가구 분양
  • 부산 `금정산 쌍용 예가` 514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쌍용건설이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서 514가구 규모의 `금정산 쌍용 예가`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면적별 가구 수는 ▲74㎡ 40가구 ▲85㎡(A·B·C형) 376가구 ▲115㎡ 9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6일 2순위, 7일 3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입주는 2012년 10월 예정이다. 당초 이 단지는 85㎡형이 250가구, 126㎡형 이상이 202가구로 구성됐으나 최근 시장 상황이 중대형보다는 중소형을 선호한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 초 설계를 변경한 것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3.3㎡당 분양가는 850만원대이며 계약금은 5%씩 2회,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이 단지는 대부분 전면 발코니에 접한 거실과 방 수가 4개인 4베이 구조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또 모든 가구를 남향,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가 우수하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인근에 금정산성, 범어사, 금강고원, 동래 베네스트 골프클럽이 있으며 온천천 산책로도 가깝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산예고, 부산대, 부산카톨릭대 등이 인접했으며 부산 과학고와 부산 외대도 인근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GS마트, 금정구청, 금정경찰서, 금정문화회관 등도 가깝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장전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부산 도시고속도로 진입로에 인접해 있다. 쌍용건설은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를 살려 소나무 산책로와 벚나무, 후박나무, 누각나무, 단풍나무 등 5개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소나무와 솔방울을 테마로 한 어린이놀이터와 향기원 등 5개의 정원도 만든다. 85㎡형 이상 가구에는 안방을 제외한 모든 방에 붙박이 장을 설치하고 친환경 접착제와 페인트를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방지한다. 그 밖에 발코니 확장과 친환경 온돌마루 바닥재, 각방 온도조절 시스템, 주방환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지하주차장 비상버튼 등을 무상 제공한다. 쌍용건설은 오는 10월 인근 구서동에 쌍용 예가 109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이 일대에 1600가구 규모의 쌍용 타운 조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 금정산 쌍용 예가 투시도
2010.04.27 I 박철응 기자
  • 노동계 "GS건설, 최악의 산재기업으로 선정"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노동계가 GS건설을 최악 산업재해 기업으로 선정했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공동으로 참여한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위한 공동캠페인단`은 지난해 산업재해로 가장 많은 노동자가 사망한 GS건설을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선정한 이유로 GS건설이 원청으로 있는 사업장에서 작년 7월 의정부 경전철 사고로 5명이 사망하는 등 총 1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어 작년 한 해 동안 산재 사망자가 가장 많았기 때문이라고 캠페인 단은 설명했다.살인기업 2위에는 작년 모두 9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목숨을 잃은 대림산업이 선정됐고, 3위는 각각 8명이 사망한 경남기업, 서희건설, 쌍용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뽑혔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6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대우조선해양이 선정됐다. 캠페인단은 2006년부터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려고 산업재해 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한 기업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 발표하고 있다. 한편 캠페인단은 지난해 하반기 희망근로 작업 도중 27명이 사망하고 2372명이 다쳐 일반 제조업 사업장보다 2배 이상 높은 재해율을 기록한 행정안전부를 산업재해 예방에 걸림돌 역할을 한 단체에 주는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2010.04.27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2차 보금자리 내달 분양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다음은 4월27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원화값 뛰는데..환헤지 딜레마-KT LG텔 통화품질 좋아진다-2차 보금자리 4만 1천가구 건설-"농업강국 비결은 골든트라이앵글"▲종합 -교사 행정업무 확 줄인다-원화값 코스피 연중최고-한국, 원아시아 투자기구 주도권 쥔다-코스피 예상밖 `길고 강한 랠리`▲정치·외교안보 -감사원 내주 천안함 특별감사-MB 국정 정상화 수순밟기▲국제 -농민도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해야-헝가리 8년만에 우파 정권▲금융.재테크 -예대금리차 벌려 쉽게 돈버는 은행들-스마트폰 뱅킹 대전-재래시장 신용카드 수수료 대형마트 수준으로 낮춘다▲기업과 증권 -이통3사 황금주파수 누가 웃나-LG화학 배터리 전세계 달린다-연일 오르는 철강 가격-삼성, SK 밀어주기?-GS칼텍스, 애드플라텍 인수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나서-신세계, 대전에 복합쇼핑몰 낸다-삼성생명 상장 증시에 어떤 영향줄까▲부동산 -"정비구역지정 전 추진위설립 유효"-카타르왕궁 현대건설이 짓는다◇ 서울경제 ▲1면 -"코스피 더 간다" 낙관론 확산-은행 꺾기 땐 최고 5000만원 과태료-국민애도기간인데..총파업 꼭 해야하나-2차보금자리 5만7000가구 공급▲종합 -돈세탁 테러자금 의심 보고해도 방치-국민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비과세 감면제 대거 없애..올 세재 개편 증세 기조로-전담 행정력 미비..공염불 우려도-전자책시장 7000억 규모로 키운다▲증시낙관론 확산-하락 징후 찾아볼 수 없다..미 증시 추가상승 기대 커져-경기 실적 급호전..코스피 시총 1000조 재등정 유력▲금융-금융지주 고객우대 서비스 경쟁 심화-"금호타이어 경영권 5년간 보장"-재래시장 상인들 카드수수료 한숨 덜었다▲국제 -월가 수술 작심하고 칼 뽑아..개혁 성공여부 그녀 손에-美 금융개혁법안 상정 앞두고 막판 기싸움▲산업 -후판값 인상, 조선업계엔 호재?-볼보 전기차에 LG배터리 단다-"부산 모터쇼는 신차 경연장"-두께 7.98mm 세계 초슬림 명품 3D TV-SKT "아이폰 비켜라"-4G 이통시장 서비스 경쟁 심화▲증권 -삼성전기 시총 10조 넘었다-삼성생명 상장 수혜주 好好-현대차 5일째 거침없는 질주-수급+펀더멘털 중소형주 기지개◇ 한국경제 ▲1면 -인플레 아시아 전역 확산..한국도 전염되나-美, 해적에 인질석방 돈 주면 제재-볼보 미래형 전기차도 LG화학 배터리 쓴다-2차 보금자리 내달 1만8511채 분양▲종합-신간 베스트셀러 등 연 1만권 전자책 만든다-원자재값 고공행진..공공요금 지방선거 후 줄줄이 인상 우려-30년전으로 되돌아간 20대 취업자수▲경제-온라인교육 고용보험지원 급감...업계 아우성-토착비리 감사 785억 추징-IMF쿼터 5% 이상 개도국 이전 합의▲금융-다시 오르는 연체율..은행들 문제는 하반기-눈감고 돈 빌려준 기업은행-500원이 11만원..삼성생명 우리사주 220배 육박▲국제 -日 "동중국해 희귀금속 캐겠다"..영토분쟁 이젠 자원 전쟁으로-더 세진 개도국 파워..세계은행 의결권 확 높였다▲산업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영토확장..美 中 찍고 유럽으로-SK텔레콤 스마트폰 물량 공세-삼성 3D TV, 두께 7mm로 프리미엄시장 잡는다▲유통산업 -신세계, 대전에 가두형 복합쇼핑몰 만든다-다이아 소매값 올들어 5% 올라▲부동산 -사라진 재건축 매물..고덕주공에 무슨 일이-용산부도심 마스터플랜 나온다▲증권 -삼성생명 트리거 효과..부동자금 증시 돌아올까-증권사IB 회사채 울고 공모주 웃고-펀드서 떼는 돈 美의 2배..판매 수수료 낮춰야-무모한 신사업 코스닥 퇴출 불렀다
2010.04.26 I 류의성 기자
  • (재송)2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다음은 22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이화전기(02481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1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함. 발행주식총수는 2500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520원이고 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1대0.6173753.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25일임.▲넥스트코드(035450)=1400만주, 105억7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증자 청약을 실시한 결과 368만주, 27억7800만원이 청약됐다고 공시함. 회사는 미달된 주식은 발행치 않을 방침임.▲에이스앤파트너스(03293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사주 교부를 위해 자사주 2만766주(4257만원)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함. ▲화신테크(086250)=현대차와 29억8700만원 규모의 금형 수주(H-Projec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계약금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15.04%에 해당. 계약기간은 내년 3월1일까지.▲승화엘엠씨(111610)=서울마리나와 여의도 한강공원 마리나 조성사업(2차)을 수주했다고 공시함. 계약금액은 73억7000만원으로 승화엘엠씨의 지난해 매출액 342억6700만원의 21.51% 규모. 계약기간은 오는 8월31일 종료됨. ▲인포바인(115310)=온라인게임 `제4구역`을 북미 2개국과 유럽, 러시아 57개국 등 총 59개국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SK에너지(096770)=LiBS(리튬이온 전지 분리막) 사업 확장을 위해 1533억원을 LiBS 공장 증설에 투자한다고 공시함. ▲팬택=보통주 27억8950만원(559만9000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녹십자(006280)=1분기 영업이익이 88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7.0% 증가했다고 공시함. 매출액과 순이익은 2868억원과 65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3.1%, 746.1% 늘어남. ▲제일기획(030000)=2010년 1분기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1.6% 증가했다고 공시함. 매출은 1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롯데쇼핑(023530)=GS 리테일의 원활한 인수를 위해 계열사인 롯데스퀘어의 주식 173만주3473주를 52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함. ▲이화전기(024810)공업=1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이뤄지며 발행주식총수는 2500만주. ▲셀트리온(068270)=싱가포르의 국부펀드 테마섹홀딩스를 대상으로 207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함. 발행주식수와 발행가는 각각 1223만주, 1만7000원임. ▲대우솔라(0441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세종아이비기술투자를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함. ▲톰보이(012580)=유상증자(일반공모) 청약 결과 청약률 54.11%를 기록했다고 공시함. ▲대선조선(031990)=한국거래소는 대선조선에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함.▶ 관련기사 ◀☞2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이화전기, 130억 주주배정 유증 결의
2010.04.23 I 김수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테마섹, 셀트리온에 2000억 투자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다음은 4월 23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공기업 빚 향후 4년간 94조 급증 -대형건설사 7곳 철근 공급 끊겼다 -구제역 비상 최고수준 경보 -내년 수능부터 문과도 미적분 포함 ▲종합 -자재값 폭등하는데 납품단가는 못올려 中企 이중고통 -구제역 중부 내륙까지 급속 확산 ▲정치·외교안보 -끊이지 않는 지역 토착 비리 -한-카자흐 정상 원자력 협력 약속 ▲국제 -골드만 삭스 청문회 선다 -브라질·인도 “위안화 저평가 큰 문제” -도요타 갈수록 `수렁` ▲금융·재테크 -신한은행, 왜 은행稅 도입에 더 민감할까 -군함·미사일은 보험 안된다 -보험설계사 모집수당 선지급 관행 고친다 ▲기업과 증권 -[베이징 모터쇼] 中 토종차 약진·친환경차 홍수 -이석채 KT 회장, 삼성전자에 서운함 드러내 -LGD, 7200억 들여 파주공장 증설 -삼성重 유조선 9척 수주 -포스코, 원전 소재 사업 속도 낸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기업 속출 -삼성생명 상장 앞두고 보험주 강세 ▲부동산 -2차 보금자리주택 내달 초 사전 예약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회장 “주택대출 규제 완화돼야” -은마아파트도 공공관리제 -가락농수산물 시장 18층 유통센터 변신 ◇ 서울경제신문 ▲1면 -공모주 청약 `편법` 판친다 -테마섹, 셀트리온에 2000억 투자한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오피스빌딩서 손터나” -한-카자흐 정상회담 “원자력 전면 협력” -철근값 갈등…철강업계, 건설사 납품 중단 ▲종합 -스마트폰 악성코드 포착…보안 비상 -구제역 “전국 확산” -정부·공공기관 채용·승진 학력규제 폐지 -도요타 신용등급도 `굴욕` -車·반도체·LCD 2분기도 `쾌청` -G20 은행세 본격 논의…도입 때 파장은 -지방 미분양 양도세 감면 1년 연장 -모집인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추진 ▲정치 -與 서울시 구청장 공천 대폭 물갈이 -민주 “검사 스폰서 의혹 특검해야” -李 대통령“천안함 사고원인 결론 나오면 말보다는 행동으로 조치할 것” -與 지도부 `세종시 수정안` 처리 일정 합의 실패 ▲금융 -금융권 월드컵 마케팅 후끈 -저축銀 후순위채 청약 성공 “자본 조달 한숨 돌렸네” -신보 유동화증권 4530억 발행 -전북銀 1분기 당기순익 173억…71% 늘어 ▲국제 -오바마 “금융 개혁 필요” 또 역설 -中, 채권 발행으로 시중 돈 흡수 -“日, 디플레 구름 사이로 한줄기 빛” -FRB 작년 순익 `사상최고` -폴슨 “美 부동산 시장 V자형 회복” -그리스 `골칫덩어리` 신세 ▲산업 -LGD, OLED 사업 본격 나선다 -한국타이어 “中에 제3공장 건설”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對中 수출 3조원 창출효과 기대” -스마트폰 악성 코드 포착 -SKT, 기상청에 모바일 오피스 구축 -이석채 KT 회장 “애플 맞서려면 WAC시장 하나로 묶어야” -가구업계 2세 경영인 바람 거세다 ▲증권 -ELS마저 `단타` 상품으로 전락하나 -주요 상장사 10곳 중 6곳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퇴직연금 적립금 주식 비중 2.7% 불과 -엔씨소프트 신고가 -네오세미테크 상장폐지 3개월 유예 ▲부동산 -단독, 다세대로 바꿔도 가구당 분양권 -2차 보금자리 6곳 내달부터 사전예약 -GS 건설 평균연봉 7374만원 `업계 최고` ◇ 한국경제신문 ▲1면 -재개발 지분쪼개기 사실상 풀렸다 -펀드 대량 환매 멈췄다 -싱가포르 테마섹, 셀트리온에 2000억 투자 -아파트까지 뇌물로 등장한 토착비리 ▲종합 -스마트폰 악성코드 감염 국네 첫 발견 -공공기관 채용·승진 때 `학력규제` 사라진다 -당진군수, 관급공사 몰아주고 20억원 비자금 모아 ▲경제 -亞통화강세속 원화환율 올들어 5.1% 하락 -원자재 `투기성 사재기` 사상 최대 -삼성경제硏 `세리CEO` 유료회원 1만명 돌파 ▲금융 -우리銀, 명퇴 지점장 재취업 모델 `성공시대` -설계사 모집수당 선지급 막는다 -농협, 서민전용대출 금리 인하 ▲정치 -與, 김무성 최대변수…野, 박지원·김부겸 `양강` -北, 현대아산 소유 부동산 시찰 -유시민의 `선거자금펀드` 실험 ▲국제 -제소당한 골드만 경영진 청문회 선다 -파생상품 규제안 美상원 소위 통과 -브릭스 형제들까지…브라질·인도 “위안화 올려라” -그리스 지원 협상 시작했지만…국채 가격 추락 ▲산업 -“호황대비 공장부터 짓자”…거침없는 권영수 LGD 사장 -삼성重, 유조선 9척 수주…그리스서 5억弗 규모 -中서 잘 달리는 한국타이어…중서부에 3공장 추진 ▲부동산 -판교 근린상가 분양 예상밖 `썰렁` -얼어붙은 지방주택시장…`깜깜이 분양`까지 등장 -반포자이 조합원 `일반분양 수익금` 돌려 받을까 ▲증권 -뭉칫돈 든 투자자문사, IT부품·가치주 올라탄다 -`기사회생` 한글과 컴퓨터, SW주에 날개 달까 -숨죽였던 바이오주, 구제역 확산 타고 들썩 -펀드면허세 이어 증권사에 교육세 `폭탄` -구본걸 LG패션 사장, LG상사 주식 팔아 자사 지분 늘려
2010.04.22 I 김수미 기자
  • 2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다음은 22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이화전기(02481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1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함. 발행주식총수는 2500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520원이고 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1대0.6173753.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25일임. ▲넥스트코드(035450)=1400만주, 105억7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증자 청약을 실시한 결과 368만주, 27억7800만원이 청약됐다고 공시함. 회사는 미달된 주식은 발행치 않을 방침임. ▲에이스앤파트너스(03293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사주 교부를 위해 자사주 2만766주(4257만원)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함. ▲화신테크(086250)=현대차와 29억8700만원 규모의 금형 수주(H-Projec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계약금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15.04%에 해당. 계약기간은 내년 3월1일까지. ▲승화엘엠씨(111610)=서울마리나와 여의도 한강공원 마리나 조성사업(2차)을 수주했다고 공시함. 계약금액은 73억7000만원으로 승화엘엠씨의 지난해 매출액 342억6700만원의 21.51% 규모. 계약기간은 오는 8월31일 종료됨. ▲인포바인(115310)=온라인게임 `제4구역`을 북미 2개국과 유럽, 러시아 57개국 등 총 59개국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SK에너지(096770)=LiBS(리튬이온 전지 분리막) 사업 확장을 위해 1533억원을 LiBS 공장 증설에 투자한다고 공시함. ▲팬택=보통주 27억8950만원(559만9000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녹십자(006280)=1분기 영업이익이 88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7.0% 증가했다고 공시함. 매출액과 순이익은 2868억원과 65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3.1%, 746.1% 늘어남. ▲제일기획(030000)=2010년 1분기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1.6% 증가했다고 공시함. 매출은 1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 ▲롯데쇼핑(023530)=GS 리테일의 원활한 인수를 위해 계열사인 롯데스퀘어의 주식 173만주3473주를 52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함. ▲이화전기(024810)공업=1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이뤄지며 발행주식총수는 2500만주. ▲셀트리온(068270)=싱가포르의 국부펀드 테마섹홀딩스를 대상으로 207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함. 발행주식수와 발행가는 각각 1223만주, 1만7000원임. ▲대우솔라(0441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세종아이비기술투자를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함. ▲톰보이(012580)=유상증자(일반공모) 청약 결과 청약률 54.11%를 기록했다고 공시함. ▲대선조선(031990)=한국거래소는 대선조선에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함. ▶ 관련기사 ◀☞이화전기, 130억 주주배정 유증 결의
2010.04.22 I 김수미 기자
(Jump 2020) 세계로 뛰는 유통-①"지구촌 생활을 잡아라"
  • (Jump 2020) 세계로 뛰는 유통-①"지구촌 생활을 잡아라"
  • [중국 베이징=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세계인의 생활을 잡아라.`  백화점 등 소매업체를 비롯 식음료·화장품·주류·생활가전 업체들에 주어진 지상 과제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업체들은 밖에서 답을 찾기로 했다. 다른 시장을 찾아야 지속성장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녹록지는 않다.  이데일리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국내 유통기업의 해외 공략 노력과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해외공략의 시험대가 되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 현지를 취재해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노력과 시장여건을 집중 조명했다.[편집자] 2009년 12월1일. 신세계그룹 총괄 대표이사에 오른 정용진 부회장은  첫 사장단 회의에서 "중국시장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다시 구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해외사업의 성공없이 이마트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정 부회장이 특단의 조치를 주문할 것이다. 정 부회장은 곧바로 중국 이마트 1호 점장 출신인 정오묵 부사장을 중국 총괄 본부장으로 투입하고, 우수 인력을 선발해 중국에 배치했다.  2010년 2월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남사이공점.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전격 방문했다. 신 부회장은 매장을 둘러보다 "한국 상품이 너무 많이 진열된 것이 아니냐.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상품을 늘리라"고 지시했다. 매장 상품담당들은 당황했다. 그 동안 한국 라면과 소주 제품들을 찾는 베트남 사람들이 많아 한국산 제품들의 매출이 쏠쏠했기 때문.  신 부회장은 "남사이공점은 단순히 베트남 시장만을 겨냥해선 안된다"며 "롯데마트가 자체적으로 오픈한 해외 1호 매장인 만큼 아시아시장에 걸맞는 매장 표준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김진수 CJ제일제당(097950) 사장은 올해 초 CJ인재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우리의 업무 패턴이 네슬레와 비교해 얼마나 구식인지를 깨닫고 이를 바꿔 나가야 한다"며 "식품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식품업체로 성장하려는 우리에게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제시했다. 지난해부터 유통업계 CEO들은 해외사업에 대한 전략 재점검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국내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시장에서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유통기업들은 그동안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연관사업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성장을 도모했다. 백화점기업들은 대형마트, 편의점, 쇼핑몰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고, 식음료업체들은 외식, 주류 등으로 보폭을 넓혔다.  그러나 이같은 사업확대도 각 사업별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여기에 다국적기업의 적극적인 진출도 새로운 전략을 요구했다. 해외에서 성과가 하나 둘 가시화되고 있지만 CEO들은 더 고삐를 조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그의 저서 `열린가슴으로 소통하라`에서 "우리 마음속에는 아직도 바깥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배타적 태도가 남아 있다"며  "앞으로 세계 무대의 중심에 당당히 서기 위한 무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생활속에 `메이드 인 코리아`를 심어라" 국내 유통기업들은 올들어 해외시장 전략을 재점검하고, 중장기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등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해외진출 방식과 진출 분야, 진출 지역도 다양해지고 있다. ▲ 진로가 최근 일본 시장에 선보인 막걸리를 각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진로(000080)와 롯데주류의 소주, 농심(004370) 라면, 오리온(001800) 과자 등은 일찍부터 수출에 공을 들였다. 여기에 LG생활건강(051900) 등 화장품과 웅진코웨이(021240)를 중심으로 한 생활가전도 해외 공략에 나섰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도 해외에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하이트-진로그룹은 브랜드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수출목표는 5600만달러다. 수출국가도 유럽, 미주,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50개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하이트-진로그룹은 특히 그동안 영업기반을 쌓아온 진로재팬이 일본시장에서 `제2의 참이슬 돌풍`을 만들고, 중국을 일본에 이어 해외시장 공략 거점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서 신규 대리점 모집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한국 문화 수용도가 높은 젊은층이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광고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윤종웅 진로 사장은 "일본에 이어 중국시장 개척을 통해 제2의 도약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글로벌화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도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 제품 다양화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6년 첫 해외진출 후 현재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의 해외 현지법인과 1개의 유럽 물류기지(네덜란드)를 보유하고 있다. ▲ 이인찬 웅진코웨이 전무가 외국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진출 첫 해 65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07년 192억원, 2008년 446억원, 2009년 557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54.4% 성장한 860억원을 목표로 했다.  웅진코웨이는 해외매출 10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중이다. 중국내 화장품 사업도 지난해 166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 40% 증가한 232억원을 목표로 했다. 판매채널 또한 신규지역 확장, 시판채널 입점, 기존지역 조직확대 등으로 사업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중국 4곳, 러시아 2곳, 베트남 2곳 등 총 8개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매출은 국내 매출과 맞먹는다. 2012년에는 중국에서만 1조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CJ그룹은 올해 `글로벌 CJ를 향한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해외에서 4조1974억원의 매출을 목표했다. 이는 지난해 3조9300억원보다 26.7% 성장한 규모다.  농심은 베트남과 러시아에 현지사무소를 설립해 동남아 및 유럽시장의 판매 교두보를 확보했다. 농심은 올해 해외사업 매출목표를 지난해 대비 20% 성장한 3억6000만달러로 설정했다.   ◇"주요시장에 거점을 확보하라" ▲ 중국 톈진 이마트 아오청점 외경소매업체들의 현지 거점을 통한 시장공략도 강화되고 있다. 국내 소매업체의 해외시장 공략은 1997년 신세계 이마트의 중국 진출이 신호탄이 됐다.  신세계 이마트는 중국내 24개의 점포를 운영중이며, 지난해 5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상해와 톈지 등 6~8개 점포를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중국 이마트는 지금까지 각 점포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존 점포 재정비를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점포 출점 등 외형확대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지난 3월 `2018 비전, 아시아 톱10`선포식에서 2018년 유통분야의 해외 매출목표를 27조원으로 밝혔다. 이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2018년 국내에서 17조원, 해외에서 5조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2007년 러시아 모스크바에 해외 1호점을 시작으로 2008년 중국 베이징에 2호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는 이를 거점으로 중국 2호점인 톈진점과 3호점 심양점 등 향후 중국 내 20개 이상 매장 출점을 계획 중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2013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복합쇼핑몰 건립과 함께 백화점 진출이 확정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도 검토 중이다. 롯데마트의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2008년 말 베트남 호찌민에 롯데마트 1호점을, 올해 상반기에는 2호점을 추가로 출점한다. 또한, 현지업체 인수를 통한 단기간 시장 안착도 성공했다. 롯데마트는 2007년 중국의 대형마트 체인인 `마크로`와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 2009년 중국 `타임스`까지 인수하며 80개 점포로 확대했다.  GS(078930)샵은 지난해 11월 국내 홈쇼핑 사업자 최초로 인도진출을 성사시켰다. GS샵이 3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한 `HomeShop18`은 인도 유일의 24시간 홈쇼핑 채널이다. ▲ GS샵이 3대 주주로 참여한 `Home Shop18`2009년 매출(3월 회계기준)은 4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배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GS샵은 앞으로 서울-인도간 교환근무 등 밀도 있는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 홈쇼핑 1위 사업자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HS18의 상품력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5년 진출한 중국 `충칭GS쇼핑`은 현재 IT시스템 구축, 방송시설 현지화 등 사업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장기적인 성과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중이다. CJ오쇼핑이 2004년 합작형태로 중국 상해에 진출한 동방CJ는 6년만에 `24시간 방송`이라는 성과를 냈다. 동방CJ는 지난 2006년 손익 분기점을 돌파한 데 이어 2009년에는 4200억원의 취급고와 180억원의 순이익을 보이는 등 연 평균 78%의 성장률로 지난해 중국내 홈쇼핑 1위업체로 등극했다. CJ오쇼핑(035760)은 2008년 중국 천진에 진출했고, 다른 지역 진출도 검토중이다. 인도시장에 선보인 스타CJ도 빠른 성장세다. 현재 하루 6시간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나 올해 24시간 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중 한 곳을 선정해 동남아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2013년 해외매출이 국내 매출을 초과한다는 목표다.
2010.04.20 I 이성재 기자
  • (VOD)포스코, 올 매출 31조9천억원으로 상향
  • [이데일리TV 김자영 기자] 앵커: 이제 우리기업들도 어닝시즌에 돌입했습니다. 조금전포스코가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증권가 예상을 다소 밑돌기는 했지만 포스코는 올해 철강산업 호황을 전망하며 경영목표를 상향조정했습니다. 김자영기자와 알아봅니다.      앵커: 포스코 1분기 실적,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포스코의 1분기 매출은 6조9500억원으로 7.4%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4470억원으로 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코는 "국내·외 철강산업이 호조를 보였고 수출가격 상승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앵커: 올해 경영목표치도 상향했다구요?기자: 포스코(005490)는 오늘 실적발표와 함께 경영목표치로 상향조정했는데요. 철강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올초 CEO포럼에서 포스코는 올해 매출을 29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2조4000억원 늘린 31조9000억원으로 수정했습니다. 조강 생산량 목표치도 당초 3440만톤에서 3450만톤으로 10만톤 늘려잡았는데요. 각각 8%, 34% 늘린 것입니다.앵커: 다른기업들의 실적발표도 줄줄이 이어지죠? 기자: 업계별로 살펴보면요. 먼저 에너지업체들이 이번달 말부터 5월초까지 이어집니다. SK에너지(096770)가 이번달 23일, LG화학(051910)이 27일, S-오일이 다음달 6일입니다.유통업계는 현대백화점(069960), 롯데쇼핑(023530), GS홈쇼핑(028150) 등이 모두 4월말로 잡혀있고 신세계는 다음달 15일에 실적발표를 합니다.LG텔레콤(032640)과 SK텔레콤(017670)이 각각 이번달 27일과 30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고 주요 건설사들은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어닝시즌에 돌입합니다.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22일과 30일에, LG전자(066570)는 이번달 마지막주로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 삼성전자는 지난주 사상 최대 실적 잠정치를 발표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된 모습입니다.본격적인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실적 시즌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기사 ◀☞(VOD)그녀들의 스탁토킹..수출주, 엔-원 환율 하락 여파는?☞LG전자, 터키에 빨간 양탄자를 깔다☞LG전자-SBS "지상파 3D 방송 시대 앞당긴다"
2010.04.13 I 김자영 기자
공정위, 롯데의 바이더웨이 인수 조건없이 승인
  • 공정위, 롯데의 바이더웨이 인수 조건없이 승인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을 소유한 롯데의 바이더웨이(Buy the way) 인수를 승인했다. 이는 시장점유율 3, 4위간 결합으로 실질적 경쟁제한 우려가 없고, 1, 2위와의 격차가 줄어들어 경쟁이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8일 롯데그룹 계열로 세븐일레븐을 운영하고 있는 (주)코리아세븐이 바이더웨이 편의점을 운영중인 (주)바이더웨이 주식 100%를 취득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월 5일 제출한 기업결합신고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기업결합에 대해 편의점 프랜차이즈 시장의 수평적 기업결합으로 판단, 시장집중 상황, 단독 경쟁제한 가능성, 공동행위 가능성, 인접시장의 경쟁압력 등을 심사했다. 점포수를 기준으로 세븐일레븐의 시장점유율은 16%내외로 1위인 패밀리마트(33%)와 GS25(27%)에 이어 3위 사업자다. 바이더웨이는 10%수준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4위 업체다. 공정위는 "기업결합 결과 주요 편의점 경쟁사 수가 5개에서 4개로 줄어들지만 결합회사 시장점유율이 26%로 여전히 3위에 머문다"라며 "양사가 유사한 브랜드 이미지나 높은 고객 중첩성으로 단독으로 경쟁제한 행위를 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공동행위 가능성에 대해 결합후에도 4개의 주요 경쟁사들이 존재하는 만큼 공동행위가 더 쉬워져 경쟁이 실질적으로 제한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공정위는 롯데가 다수의 음료, 과자, 빙과 등의 계열사(롯데칠성(005300), 롯데삼강(002270), 롯데제과(004990)) 들을 지니고, 점유율도 높아 음식료품 취급 비중이 높은 편의점과의 수직 통합에 따른 경쟁제한 가능성도 살폈다. 그 결과 "기업결합 이전부터 롯데그룹내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음식료품분야간 수직통합이 형성돼 있어 새롭게 수직통합이 발생하지 않는다. 관련 시장의 경쟁 제한 우려는 없다"며 "롯데 계열사들이 다른 편의점 경쟁사들이 배제될 만큼 공급조건을 차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기업 결합으로 3위 사업자와 1,2위 사업자의 시장점유율 격차가 더욱 줄어들며 상위사업자간 경쟁이 더욱 활발해져 소비자의 편익이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공정위는 롯데그룹이 이번 바이더웨이 편의점 인수 외에도 소매유통 분야에서 AK면세점, GS스퀘어백화점, GS마트 등을 인수키로 하고 기업결합을 신고해 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런 M&A를 통해 소매유통업 분야에서 롯데그룹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시장의 경쟁제한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소비자 피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04.08 I 김재은 기자
  • (‘2010 프랜차이즈 랭킹)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낮다
  • [이데일리 권용남 기자] 경기회복세가 완연해지면서 창업 시장도 점차 되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올해는 베이비 붐 세대의 대규모 퇴직이 이어지고 있어 창업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프랜차이즈는 오프라인 창업 시장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고 있다. 과거에는 치킨이나 주점 등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이 국한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분식, 스크린골프, 세탁소, 유기농 전문매장 등 아이템이 다양화 되고 있다. 이데일리 창업포털 EFN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2010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주요 업종별 프랜차이즈 브랜드력 △주요 업종별 프랜차이즈 브랜드 서비스 만족도(CS)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을 측정했다. 이데일리EFN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한달 간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기획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기사가 유망 프랜차이즈를 찾는 예비창업자와 소비자, 건전하게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 프랜차이즈 본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 이번 조사에서는 26개 주요 업종별 인지도 1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효과적 네이밍, 홍보/마케팅, 브랜드 만족도-불만족도, 추천의향-비추천의향, 창업의향-창업반대의향, 벤치마킹 의향의 항목을 평가했다. 우선 이번 조사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배스킨라빈스(81.8)가 차지했고, 뒤를 이어 파리바게뜨(68.7)와 스타벅스(62.1), 원할머니보쌈(46.1),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42.0)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통업에서는 GS25(39.7), 서비스업은 크린토피아(29.6)가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외식업(평균 35.3)이 대체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았고 서비스업(평균 14.3)은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6개 브랜드 중 단 3곳을 빼곤 인지도가 50에 미치지 못했고, 10에도 미치지 못한 브랜드가 5곳이나 됐다. 전체적으로 인지도는 평균 27.7로 나타났다. 따라서 브랜드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효과적인 네이밍을 한 브랜드는 파리바게뜨(7.3)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4.9)와 배스킨라빈스(4.9), 원할머니보쌈(4.4) 등의 순이었고, 홍보/마케팅 우수 브랜드 역시 파리바게뜨(19.1)가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12.5)와 배스킨라빈스(10.1), BBQ(5.8) 등이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만족도 부분에서는 아웃백(14.3)이 가장 점수를 높게 받았고 빕스(9.0), 파리바게뜨(7.9), 배스킨라빈스(3.8), 뚜레쥬르(2.6)가 상위권을 차지했고, 반면 불만족 브랜드는 김밥천국(6.1), 스타벅스(5.0), 파리바게뜨(4.3) 순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와 파리바게뜨는 만족도와 불만족도 모두 점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변에 추천 의향이 있는 브랜드는 아웃백(8.5), 파리바게뜨(7.9), 빕스(5.8), 배스킨라빈스(4.1), 뚜레쥬르(3.7)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반면 비추천 브랜드는 스타벅스(8.1)와 김밥천국(4.4), 크린토피아(3.1) 등이 불명예를 안았다. 창업 의향 1순위 브랜드는 파리바게뜨(8.2)와 배스킨라빈스(6.2), 스타벅스(5.3), 커피빈(3.8), 뚜레쥬르(3.2) 등이 있었고, 창업 반대의향 브랜드는 김밥천국(5.4), 스타벅스(3.8), BBQ(2.7) 등으로 나타났다. 벤치마킹 의향이 있는 브랜드는 파리바게뜨(9.8), 스타벅스(9.8), 배스킨라빈스(6.4), 아웃백(6.1), 빕스(4.4) 등이 꼽혔다. 업종별 인지도 1위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면 파리바게뜨(51.2)가 1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45.2)가 2위, 배스킨라빈스(28.3)가 3위를 차지했다. 유통업에서는 풀무원(3.1)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서비스업에서는 골프존(2.8)이 그나마 플러스 점수를 받았지만 외식업에 비해 상당히 낮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평가점수는 효과적 네이밍, 홍보/마케팅, 만족도, 불만족도, 추천의향, 비추천의향, 창업의향, 창업반대의향, 벤치마킹의향 등이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점수다. 결과적으로 보면 소비자들은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베이커리전문점, 아이스크림전문점 등의 업종에 대해 높게 인지하고 있고 만족도와 창업의향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점이나 삼겹살/육류, PC방, 피부관리샵, 문구/사무기기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에 이들 업종은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 만족도 등을 높이기 위해 더욱 애를 써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인식 현황 조사를 통해 주요 업종별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쟁력을 파악해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유용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방식은 연령 및 성별에 따른 무작위 표본 추출(Random Quota Sampling)된 20세에서 59세 사이의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조사내용은 주요 프랜차이즈 업종별로 브랜드 파워(BP), 브랜드 서비스 만족도(CS),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nbsp;&nbsp;▶ 관련기사 ◀☞(2010 프랜차이즈 랭킹)브랜드 인지도<3>일식☞(2010 프랜차이즈 랭킹)브랜드 인지도<2>중식☞(2010 프랜차이즈 랭킹)브랜드 인지도<1>한식
2010.04.07 I 권용남 기자
(09결산실적)10대그룹 "롯데 날고 포스코 기었다"
  • (09결산실적)10대그룹 "롯데 날고 포스코 기었다"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지난해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롯데그룹과 삼성, LG그룹이 눈에 띄는 이익 성장을 보였다. 반면 포스코와 SK는 매출이 10% 이상 떨어지는 부진을 겪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0대 그룹 계열사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476조원으로 전년비 3.48% 증가했다. 순이익은 31조6000억원으로 36.9% 늘었다. 10대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기타 유가증권 상장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2.01% 감소하고, 순이익이 518.54% 증가했다. 매출 면에서는 10대그룹이 소폭 앞섰지만, 순익에서는 뒤진 셈이다. &nbsp;거래소는 "포스코(1조3000억원 순손실)와 금호산업(2조4000억원 순손실)의 당기순손실이 크게 인식되면서 기타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매출증가율 기준으로 10대 그룹 중 가장 성적표가 좋은 곳은 롯데였다. 롯데그룹은 작년 매출액이 23조원에 이르면서 전년비 21.7% 성장세를 보였다. 순이익도 전년보다 85.8% 증가한 1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그룹인 삼성이 매출증가율 기준 2위에 오르며 체면을 지켰다. 삼성은 전년비 17.6% 증가한 134조3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순이익은 63.8% 증가한 11조9800억원으로 역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그밖에 LG그룹이 전년비 11.1% 증가한 77조원대 매출을, GS그룹이 9% 증가한 9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포스코는 전년비 12.5% 감소한 27조6500억원의 매출을 나타내며 10대 그룹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순이익은 3조원대로 전년보다 28%나 감소했다. SK도 매출이 80조1500억원으로 전년비 11.7% 감소했고, 순익도 2조6000억원으로 7.5% 줄어들며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어 한진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 등이 마이너스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순익 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GS그룹이 각각 137% 및 128%씩 증가하면서 기분 좋은 한 해를 보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SK는 순익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집계되는 등 부진한 성과를 냈다.
2010.04.05 I 최한나 기자
올 1분기 회사채 발행 지난해 절반으로 `뚝`
  • 올 1분기 회사채 발행 지난해 절반으로 `뚝`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올&nbsp;1분기 회사채 발행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인 13조원으로 급감했다.&nbsp;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nbsp;회사채 발행금액은 13조52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가량(49%) 감소했다.&nbsp;일반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3조4682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에는 7098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해 1년 5개월 연속 순발행을 보였다. 이는 기업 자금경색으로 일반회사채 발행이 많았던 지난해 같은달(7조9506억원)과 비교하면 91% 감소한 수치이다. 이에대해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면서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4분기 3조 4350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하며 일반 회사채 발행 시장을 주도했던 자산유동화채권이 1분기에 1조3238억원의 순상환으로 돌아선 것은 기업들의 자금 조달 상황이 개선됐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지난 1분기 종류별 발행 규모는 ▲무보증사채 11조5천260억원, ▲자산유동화채 1조2천63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3천879억원, ▲옵션부사채 2천46억원, ▲전환사채 1천91억원, ▲담보부사채 200억원, ▲교환사채 108억원 등이었다. 발행 목적별로는 운영자금(6조528억원)과 차환자금(6조 93억원)이 가장 많았고, 시설자금이 8천915억원, 기타가 2천508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회사별로는 KT와 롯데쇼핑이 각 6000억원씩 발행해 1위에 올랐다. GS칼텍스는 4300억원, 동국제강과 현대제철은 각3500억원씩 회사채를 찍었다. 이어 3000억원씩 발행한 대한항공, 신세계, LG생활건강, 동양메이저, 한라건설이 회사채 발행규모 10위권 안에 들었다. 발행 규모 상위 10개사의 총 발행액은 3조83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규모의 28.3%에 해당했다. 한편 1분기 금융 회사채 발행 규모는 11조7866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12조832억원)에 비해 2.5%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와 금융 회사채를 합한 1분기 총 발행금액은 지난해 4분기 27조29억원 보다 6.3% 줄어든 25조3083억원으로 집계됐다.
2010.04.04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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