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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다음은 17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대우건설(047040)= 한신정평가가 대우건설의 기업 신용등급과 회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불확실검토 등급감시대상`에서 `상향검토 등급감시대상`으로 변경.▲고려제약(014570)= 신약개발 회사인 BRC, 호주 제약사인 Medinc과 공동 출자해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의약품 유통법인인 `Reach 100 Plus N`을 설립.▲대동기어(008830)= 경남 사천시 토지와 건물을 재평가한 결과 총 321억원의 재평가 차액이 발생.▲엑큐리스(048460)= 손영석씨외 5명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주주총회효력정지 등 가처분 소송을 제기.▲엔엔티(037240)= 17일로 예정돼 있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오는 9월30일로 연기.▲하이드로젠파워(070080)= 이영호씨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주주총회결의취소 소송 제기.▲SNH(051980)= 임대희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윤찬일 대표를 신규선임.▲아세아텍(050860)=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총액은 13억1200만원.▲키스톤글로벌(012170)= 한국거래소가 주가 급락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요구.▲대림산업(000210)= 천안시 아파트 건설 사업과 관련해 5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PF loan) 연대보증.▲다휘(055250)= 코스닥시장본부가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다고 공시.▲롯데쇼핑(023530)= `세일 앤드 리스백(sale & leaseback)` 방식을 통해 백화점 1곳과 대형마트 5곳 등 6개 점포를 묶어 매각하기 위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를 자문사로 선정. ▲뉴로테크(041060)= 사실상 지배주주인 유건상 부회장이 주식 5만주를 추가취득, 보유 지분이 8.25%로 0.05% 증가. 평균 취득단가는 주당 379원.▲SJM홀딩스(025530)= 유상신주 취득으로 김휘중 대표이사 보유지분이 24.45% 증가. 김 대표의 보유지분은 45.13%.▲유비트론(054010)= 최대주주인 정구진 대표이사 외 1명이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신주 취득으로 지분 22.26%를 확보.▲참엔지니어링(009310)= 사실상 지배주주인 한인수 대표이사, 유·무상증자로 인한 워런트 리플렉싱 오류정정 및 워런트 행사기간 만료(제4회)로 특정증권 등 보유지분이 3.48% 줄어든 10.94%라고 공시.▲동양시스템즈(030790)=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신청.▲광동제약(009290)= 자사주 44만주(지분 0.84%) 취득으로 최대주주 등 보유지분이 30.65%로 증가.▲케이엠더블유(032500)= 75억원 들여 공장(토지 및 건물) 취득.▲이룸지엔지(050640)= 최대주주 최경호 대표이사가 유상증자 및 주식 추가 취득으로 보유 지분이 4.54% 증가. 현 지분은 27.65%.▲확인영어사(034010)= 최대주주 김상우 대표이사가 보유 중인 주식 매도계약 해제로 매도내용이 소멸, 보유 지분이 1.8% 늘어난 13.39%라고 공시.▲처음앤씨(111820)= 최대주주 금상연 대표이사가 자사주 장내매수(보통주 3만2348주)로 보유 지분이 1.03% 늘어난 26.74%라고 공시.▲트루아워(040180)= 최대주주인 휴먼리빙과 특수관계자 메이던스가 회사 주식 84만2500주를 추가취득하고 투자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CJ제일제당(097950)=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916억7800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디앤샵(090090)= 최대주주인 GS홈쇼핑 외 1명이 주가안정을 위해 디앤샵 주식 18만8323주를 장내매수, 보유 지분이 1.89% 늘어난 49.41%라고 공시.▶ 관련기사 ◀☞대우건설, 1500억원 회사채 발행 추진
2010.08.17 I 박기용 기자
피서지 편의점, 휴가철 효과 `톡톡`
  • 피서지 편의점, 휴가철 효과 `톡톡`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피서지 주변 편의점의 휴가 용품 매출이 휴가철을 맞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휴가철인 8월 둘째 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시즌에 들어간 지난 7월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해변가 주변 150여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 동기(7월 23~27일)에 비해 89.1% 증가했다. 특히 국내 대표적 해수욕장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해운대점의 매출은 무려 186.4%나 급증했다. 해안가 점포중에서도 해운대, 광안리, 경포대, 속초, 대천 등 유명 해수욕장에 위치한 바닷가 매장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를 찾은 휴가객들이 편의점에서 휴가용품을 구매하면서 주변 편의점의 매출이 4배까지 급등했다.매출 상승폭이 큰 품목은 맥주, 소주, 막걸리 등의 주류가 130.1%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아이스커피 125.4%, 아이스크림 117.6%, 생수 82.7%도 급증했다. 또 바캉스 용품인 돗자리 72.8%, 태닝오일 65.9%, 썬크림 63.5%, 폭죽 61.5%, 세면용품 27.7%, 살충제 25.8% 매출도 각각 증가했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피서객도 늘어나면서 양양공항과 김포공항의 매출은 79.5%, 41.6% 증가했으며 제주도내 관광지, 콘도, 호텔 주변 훼미리마트 20여곳의 매출도 45.6% 증가했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역시 7월 30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해수욕장 근처 편의점 60여개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보다 38%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먹을거리를 제외한 휴가 용품은 콘돔의 판매량 증가율이 제일 컸다. 콘돔의 매출액은 전주 동기 대비 77%나 상승했다. 선크림(67%), 티셔츠(45%), 모자(32%)도 매출이 증가했다. GS25가 남해, 동해, 서해안 해수욕장 편의점 약 50여개 점포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에서도 7월23~25일, 7월30일~8월1일 등 최근 2주간 주말 매출이 그 전 2주간 주말(7월9~11일, 7월16~18일)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주말이었던 7월 30일~8월 1일까지 매출은 전주 주말보다도 42.1% 증가했다. 점포별로는 경포대와 낙산비치 등 동해안에 위치한 편의점 매출이 4배 이상 뛰어 오르며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한 해운대 주변 GS25 편의점도 최고 209.6%까지 매출이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편의점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맥주로 5배가 넘게 팔려 나갔고 소프트드링크와 아이스크림도 각각 260%, 230%씩 뛰어 올랐다. 이밖에 비치공, 물놀이 장난감, 썬크림, 썬오일, 폭죽 등도 많이 팔렸다.
2010.08.04 I 김유성 기자
건설업계, 토목·플랜트 신입사원 채용 `활발`
  • 건설업계, 토목·플랜트 신입사원 채용 `활발`
  • [이데일리 이진철 이지현 기자] 건설업체들이 하반기 토목·플랜트 등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택시장이 침체를 보이면서 건설업체들은 토목 및 해외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 주요 건설사들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은 올 상반기 27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데 이어 오는 11월께 하반기 신입사원 정규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사업본부별로 필요한 인력을 파악중"이라며 "해외공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플랜트, 전력, 원자력 등 전공분야의 신규 인력채용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받는다. 선발인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GS건설도 9월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거쳐 11월 채용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000210)은 9월초 예년수준으로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전체 신규채용 인력 중에서 토목 및 플랜트 사업부문을 70% 정도의 비중으로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047040)은 상반기 인턴사원 85명을 채용했으며,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내년 1월1일자로 정식 채용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 하반기 대졸신입 공채사원을 인턴십을 통해 선발한다. 1차(7월19일~8월6일)와 2차(8월9일~27일)로 나눠 300명을 선발한 후 3주간의 인턴십을 진행해 9월중 최종 면접을 통해 180여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005960)도 오는 9월말 3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아인혼 조정관 재정부 방문..이란·북한 경제제재 논의할 듯☞건설株, 유로화 강세 해외수주에 긍정적..`비중확대`-교보☞건설株, 수도권 미분양 리스크 급부상..`비중축소`-미래
2010.08.03 I 이진철 기자
  • 아인혼 조정관 재정부 방문..이란·북한 경제제재 논의할 듯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로버트 아인혼 미국 국무부 이란·북한 제재 조정관 일행이 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정부 당국자와 어떤 사안에 대해 논의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아인혼 조정관과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테러·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는 이날 재정부를 방문해 국제금융국, 대외경제국 등 정부 당국자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서 양측간 어떤 내용이 오갈지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다만 미국의 추가 대북 제제 못지않게 한국 정부에 이란 핵 제재 동참을 촉구하는 내용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실제 아인혼 조정관의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 동석한 글레이저 부차관보는 "지난 달 이란 핵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제재 결의안이 나온 뒤 유럽연합(EU) 27개국과 호주, 캐나다가 강력한 금융 관련 제재 조치를 취했다"며 "국제 금융의 핵심부에 있는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란과 수출계약을 맺거나 이란에서 각종 투자개발과 건설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기업은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SK건설, GS건설(006360), 대우인터내셔널 등 20여 곳에 달한다.이들 국내 업체들은 지난달 1일 미국에 이어 26일 EU(유럽연합)이 이란 경제제재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은행이 이란과의 외국환거래를 사실상 중단, 무역 대금 결제에 차질을 빚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실제 외환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은 미국의 제재안이 발표되자 지난달 9일부터 이란계 은행과 수출입 거래는 물론 외환업무 등을 전면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국내 은행들은 지난달 8일 이전에 확정된 거래에 대해서는 대금결제와 송금 등을 일부 허용했지만 현재 정상적인 거래는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도 미국의 제재안이 발표된 1일 긴급공시를 통해 "작년 10월 이란에서 수주한 1조4000억원 규모의 가스탈황시설 공사의 계약이 파기됐다"고 밝히는 등 이란 제재 조치에 따른 국내 건설사의 피해도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주 관련부처 합동으로 이란과 교역규모가 큰 LG전자 등 대기업과 플랜트협회, 그리고 은행권이 참여한 회의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뾰족한 대책은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는 이란 경제 제재조치에 대해 지원책을 내놓을 경우 미국 등 국제 사회의 제재 움직임에 반하는 행동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제재조치에 동참할 경우 이란으로부터 무역 중단 등 경제 보복 조치를 당할 수 있다는 점 사이에서 대책 마련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이란 제재 법안을 발효한 미국이 오는 10월 1일 이란 경제 제재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케이스(시행령)를 내놓을 예정"이라며 "우리는 제재 대상이 아닌 원유수입이나 정상적인 무역거래는 물론 이미 계약이 체결돼 진행 중인 공사는 보호돼야 한다는 점을 미국에 전달해 시행령에 최대한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건설株, 유로화 강세 해외수주에 긍정적..`비중확대`-교보☞건설株, 수도권 미분양 리스크 급부상..`비중축소`-미래☞(주간추천주)현대증권
2010.08.03 I 윤진섭 기자
  • 상반기 홈쇼핑 맞수 대결, `GS 매출-CJ 이익에 웃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홈쇼핑업계 맞수 GS홈쇼핑과 CJ오쇼핑이 올 상반기 실적에서 외형과 내실에서 장군멍군을 주고 받았다.GS홈쇼핑(028150)은 취급고·매출액 등 외형적인 측면에서, CJ오쇼핑(035760)은 영업이익·순이익 등 수익성 측면에서 우세를 보였다. 2일 CJ오쇼핑은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2% 늘어난 3362억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취급고는 9330억원, 순이익464억원이었다. 3일 앞서 실적을 공시한 GS홈쇼핑은 상반기 매출이 38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9%, 영업이익은 557억원으로 37.5% 증가했다. 상반기 취급고는 1조693억원, 당기순이익은 389억원이었다. GS홈쇼핑은 매출과 취급고에서, CJ오쇼핑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 국내사업에서 강세를 보이는 GS홈쇼핑이 외형에서 앞서고, 중국 등에서 안정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CJ오쇼핑이 내실면에서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GS홈쇼핑 관계자는 "경쟁사와 포토폴리오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TV와 인터넷 등 사업의 규모에서 경쟁사를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중국 등 해외 사업의 지분법 이익이 순이익에 반영되고, 국내 사업에서는 수익을 많이 남기는 품목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특징주)GS홈쇼핑, 2Q 호실적에도 `약세`☞GS홈쇼핑, 실적은 좋고 주가는 싸다..`매수`-골드만삭스☞GS홈, 2Q 실적호조+자회사 가치 상향..`목표가↑`-하나
2010.08.02 I 안준형 기자
  • `현대엠코·LIG건설` 그룹계열 건설사 `괄목성장`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국토해양부가 29일 발표한 `2010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를 보면 풍부한 그룹 공사 물량을 바탕으로 한 그룹계열 건설사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아울러 우수한 설계능력과 기술력을 갖춘 중공업·엔지니어링계열 건설업체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워크아웃에 들어간 주택전문업체들도 선전했다.◇ 두산건설 첫 10위권 진입 현대건설은 올해 종합시공능력 평가액이 10조원을 웃돌며 2년 연속 시평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평가액이 10조를 넘은 것은 지난 1997년 시평 공시를 한 이후 처음이다. 현대건설은 또 2위 삼성물산과의 평가액 차이를 5794억원까지 늘렸으며 공사실적과 기술능력, 신인도 평가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빅5` 건설사 가운데선 3, 4위 싸움이 치열했다. 올해 GS건설은 평가액 8조2756억원을 기록하며 7조8202억원에 그친 대우건설과 순위를 맞바꿨다. 두산건설은 일본계 건설사 타이세이건설이 국내에서 철수한 덕분에 첫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 중공업·엔지니어링 업체 `약진` 그룹계열 건설업체 가운데선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의 건설사 현대엠코의 약진이 눈에 띈다. 현대엠코는 올해 시평순위가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19위를 기록했다. 2007년 30위에서 3년만에 11단계나 껑충 뛰어오른 셈. 그 동안 엠코의 매출 가운데 80% 정도가 그룹 발주한 물량이었다. 엠코는 최근 그룹 의존도를 낮추고 그룹 이외의 공사 비중을 높이고 있다. LIG건설도 시평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LIG건설은 지난해 66위에서 올해는 47위까지 뛰어올랐다. 평가액도 지난해 3752억원에서 올해는 6519억원까지 증가했다. STX그룹의 STX건설도 50위에서 38위로 올랐다. 이밖에 중공업·엔지니어링 계열 건설업체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한진중공업은 각각 13위와 14위를 차지했다. 현대중공업도 지난해 32위에서 올해 27위로 5단계 상승했다. 대우엔지니어링(56위→50위), 현대엔지니어링(61위→51위)도 순위가 대폭 올랐다. ◇ 워크아웃 들어간 주택업체 `선전` 주택전문건설업체들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워크아웃 절차가 진행 중인 건설사들도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상승했다. 풍림산업이 지난해 25위에서 24위로 올라선 것을 비롯해 월드건설 80위→71위, 이수건설 82위→66위, 동문건설 95위→67위로 상승했다. 지난달 25일 건설사 3차 구조조정에서 C등급을 받아 워크아웃이 결정된 건설사들도 순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벽산건설이 26위에서 23위로 오른 것을 비롯해 신동아건설(31위→30위), 남광토건(38위→37위) 등도 순위를 높였다.
2010.07.29 I 문영재 기자
  • 모바일 카드 선점 경쟁 `가열`..사용처 확대 `과제`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성장성이 높은 모바일 카드 시장을 둘러싼 신용카드사들의 선점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모바일 카드를 주력으로 하는 하나SK카드에 이어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도 모바일 카드 상품을 내놓고 이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그러나 모바일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가 아직 제한적이라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 시장을 대체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KT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신용카드는 물론 제휴사 멤버십과 쿠폰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쇼터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에 신용카드와 제휴사 멤버십·쿠폰 등을 내장해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한 번의 터치만으로 멤버십 포인트 적립, 쿠폰 할인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같은 서비스는 모바일 카드를 주력으로 하는 하나SK카드가 이미 선보이고 있다. 하나SK카드는 지난 4월과 7월 각각 `터치7`과 `터치1`을 내놓고 결제와 포인트 적립·쿠폰 할인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바일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가 제한적이라 아직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터치7` 카드를 터치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은 SK주유소, 홈플러스, 훼미리카트 등 전국에 3만여 곳에 불과하다. 신한카드도 GS25 편의점을 시작으로 GS칼텍스 주유소, GS슈퍼마켓과 SPC그룹의 전국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으로 모바일 카드 가맹점 수를 늘릴 계획이지만, 모바일 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수는 1만5000여 곳에 그칠 전망이다. 더구나 SK텔레콤과 KT 등 양대 통신사가 각각 다른 결제망을 확보하고 개별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카드 상품을 출시한 만큼 서로의 결제망을 공유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스마트 폰의 보급 확대 등으로 모바일 카드 시장의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며 "그러나 카드사간 결제망 공유 등 모바일 카드 사용을 확대하려는 노력없이는 이 시장이 단기간에 성장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2010.07.27 I 민재용 기자
  • 올 상반기 M&A 코드 `롯데그룹, 끝없는 영토확장`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올 상반기 인수합병(M&A) 시장의 키워드는 롯데그룹의 영토확장이었다. 숨가뿐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는 롯데그룹은 올해도 유통분야를 중심으로 대형 딜을 성사시키면서 M&A 큰 손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올 상반기 기업결합 심사 건수는 241건으로 지난해 동기 188건보다 53건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기업 결합 금액은 총 147조원으로 작년 상반기(85조원)보다 72%나 증가했다. 김준하 공정위 기업결합과 과장은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결합이 크게 늘었고, 특히 비 계열사의 신규인수가 두드러졌다"며 "주식취득을 통한 대형 M&A가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올 상반기 금액기준 상위 10대 기업 결합 중 1위는 롯데쇼핑(023530)의 GS리테일(마트 부문) 인수로, 결합 금액만 8200억원에 달했다. 특히 롯데그룹은 올 상반기에 GS백화점(5300억원), 바이더웨이(2740억원), AK면세점(500억원 추정), 이비카드 등을 인수하면서 M&A 시장을 주도했다. 반면 금호그룹은 대우건설(047040)을 내놓은 데 이어, 금호렌터카, 금호생명을 내놓으면서 롯데그룹과 대비를 이뤘다. 이중 KT(030200)는 금호렌터카를 인수해 운수사업 부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기업 결합 2위는 삼성전자(005930)의 삼성디지털이미징 합병(7937억원)이었으며, 한화증권 푸르덴셜투자증권(4900억원), CJ오쇼핑(035760)의 온미디어 인수(4345억원), LG생활건강(051900)의 더 페이스샵코리아 인수(4200억원), 하나은행 태산엘시디 주식취득(3404억원) 등이 올 상반기 대형 M&A 및 합병·주식취득으로 분석됐다. 올 상반기 국내 기업간 결합건수는 1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9건)보다 39건이 늘었고, 외국기업의 국내 기업 결합은 8건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53개 대규모 기업집단의 기업결합 건수는 90건으로 작년 상반기(60건)보다 늘었고, 결합 금액은 8조7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와 큰 차이가 없었다. 기업결합 수단을 보면 주식취득이 2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임원겸임(24%)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41건으로 58.5%, 제종버은 100건으로 41.5%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롯데쇼핑, 국내도 해외도 빠른 이익성장 기대..목표가↑-노무라☞이철우 롯데百 사장 "현장의 쓴소리가 CEO에 훌륭한 약"☞유통업, 소비여력 확충 시그널..`비중확대`-하나
2010.07.27 I 윤진섭 기자
  • 롯데쇼핑, 국내도 해외도 빠른 이익성장 기대..목표가↑-노무라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노무라증권은 27일 국내외 사업이 모두 긍정적 궤도를 밟아가고 있다며 롯데쇼핑(023530)의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무라증권은 "공격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차별화 덕분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다 빠른 이익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GS리테일 역시 하반기 보다 빠른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현재 존재하는 사업 부문과 새로 취득한 리테일 회사간 시너지가 예상보다 좋고,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마진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17%, 내년에는 12% 증가하면서 경쟁업체인 신세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LS가 해외사업 확대에 힘을 쏟는 것은 규모와 호율성을 얻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이라며 "향후 3년간 이익 기여도는 크지 않겠지만, 점진적으로 중요해지면서 LS로 하여금 해외 사업이 없거나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경쟁업체에 비해 우월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이철우 롯데百 사장 "현장의 쓴소리가 CEO에 훌륭한 약"☞유통업, 소비여력 확충 시그널..`비중확대`-하나
2010.07.27 I 최한나 기자
(머니팁)신한투자, 최대 연 24% 수익수구 ELS 선봬
  • (머니팁)신한투자, 최대 연 24% 수익수구 ELS 선봬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7일부터 30일 오후 1시까지 4일간 최고 연 24% 수익이 가능한 `신한투자 명품 주가연계증권(ELS) 1652호` 등 ELS 6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명품 ELS 1652호`는 포스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100% 이상이면 연 18%로 수익이 확정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았을 경우 만기 때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100% 이상이면 기초자산 상승률만큼 수익이 결정된다. 그러나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를 밑돌고 한 번이라도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명품 ELS 1650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계된 만기 1년6개월짜리 원금 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이 최초 기준가의 130% 이상이거나 80% 미만인 경우에 따라 연 1%에서 최고 23.5%의 수익이 결정된다. `신한금융투자 명품 ELS 1655호`는 LG디스플레이와 GS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24%의 수익을 낼 수 있다. 다만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가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 코스피200지수와 홍콩 항셍기업지수(HSCEI)에 연계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ELS 1651호`와 한국전력,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ELS 1653호`, 한국전력, LG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ELS 1654호`를 발행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다이렉트 명품펀드몰(www.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 - 0119)에 물어보면 된다.  
2010.07.26 I 장순원 기자
  • (마감)코스피 3일째 약세..美 급락>中 급등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730선 초반으로 물러났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급락 후유증이 고스란히 전이됐다. 뉴욕증시는 소비심리 지표와 기업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주요 지수가 모두 2% 이상 급락했다. 하지만 장중 견조한 회복력을 보이며 낙폭을 줄였다. 중국 증시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 반전한 것이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는 저점 대비 15포인트 가량을 만회하며 얕은 조정에 그쳤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50포인트(0.37%) 하락한 1731.95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팔자세로 돌아섰다. 다만 순매도 규모는 548억원에 그쳤다. 기관은 34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투신권이 6일째 매도세를 지속하며 960억원을 순수하게 팔았다. 개인은 코스피가 조정을 받는 사흘 동안 꾸준히 주식을 쓸어담으며 지수 방어의 우군 역할을 자처했다. 이날은 1268억원을 순매수했다. 금리 인상 효과 등으로 선전했던 금융주의 낙폭의 깊었다. 기업은행(024110)이 4.47% 급락했고, 우리금융(053000)은 2.7% 내렸다. 신한지주(055550)와 미래에셋증권, 외환은행, 현대해상 등도 모두 1% 이상 빠졌다. 조선주도 부진했다. 현대중공업(009540)과 한진중공업(097230)이 3% 넘게 밀렸고,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등도 2% 이상 하락했다. 반면 건설주가 2% 이상 올랐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기대감이 호재가 됐다. 삼성물산(000830)과 현대건설이 4% 이상 올랐고, 대우건설(047040)과 GS건설(006360)도 1~2%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가 한국형 원전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원자력주들이 급등했다. 한전기술(052690)이 3.78% 올랐고, 한전KPS(051600)도 3.81% 뛰었다. 지난주 조정장에서 뭇매를 맞았던 이른바 `자문사 7공주`의 반등도 특기할 만 했다. 삼성테크윈(012450)이 2.25% 올랐고, 삼성전기(009150)와 하이닉스(000660), 기아차(000270), 현대차도 반전에 성공했다. SK C&C(034730)도 4.4% 급등했고, LG화학(051910)과 삼성SDI도 소폭 올랐다. 거래량은 2억7767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4조485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포함해 30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포함해 486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81개다.▶ 관련기사 ◀☞기업銀 363억엔 사무라이채 발행..리먼이후 최대(종합)☞금감원, 은행 BIS비율 산출 적정성 점검☞[주간전망]자신감이 넘치는 시장, 종목별 장세를 넘는 키워드
2010.07.19 I 유환구 기자
  • (부음기사 종합)허창수씨 빙모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고상영(청호그룹㈜CE대표이사)·승영(서울대교수)씨 모친상, 백민우(부천성모병원교수)·김준현(강원대교수)씨 장모상 -일시: 12일 14시-빈소: 이화여대목동병원-발인: 15일 8시-연락처: 02-2650-2742▲구교형(경향신문기자)씨 조부상 -일시: 12일 6시-빈소: 충남논산강경장례식장-발인: 14일 8시 -연락처: 041-745-1842▲김상용(승일실업회장)씨 별세, 재웅(승일실업대표이사)·은경(사업)씨 부친상, 안병준(수창철강대표이사)·정병설(서울대국문과교수)·강홍규(중부대교수)씨 장인상 -일시: 12일 19시7분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5일 8시-연락처: 02-2227-7550 ▲김종호(김종호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씨 별세 -일시: 12일 5시5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7시 -연락처: 02-3010-2263▲모선례(부천삼광교회권사)씨 별세, 김지학(서울메디컬약국대표)씨 모친상, 홍중호(한성당대표·장대복사업)·김만겸(사업)·이효원(보람농장대표)·반종하(원일사대표)씨 장모상 -일시: 12일 15시56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4일 9시-연락처: 02-2227-7556 ▲문현상(전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위원)·현석(소년한국일보사장)·현구(한양대교수)씨 모친상, 김정호(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석연구위원)씨 장모상 -일시: 12일 12시53분-빈소: 한양대병원-발인: 14일 8시 -연락처: 02-2290-9453▲백종기(청산리빙대표)·정기(블루버드CC회장)씨 부친상-일시: 12일 13시27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5일 7시 -연락처: 02-3010-2230▲신현식(사업)·현준(서대문문화원장)·현영(서대문체육회이사)씨 모친상 -일시: 12일 10시10분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4일 9시30분-연락처: 02-2227-7587▲윤동선(전수원대부총장)씨 별세, 성호(풀무원차장)씨 부친상 -일시: 12일 11시35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4일 12시 -연락처: 02-3410-6903▲이규돈(전한국정보인증전무)씨 모친상 -일시: 12일 6시16분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4일 9시30분 -연락처: 02-3410-6914▲이미영·효영·주영·은영·혜영·혜림·선영씨 모친상, 안건일(GIA 상사 대표)·허창수(GS 회장)·이화영(㈜유니드 회장)·고경현(아주대 교수)·김용수(바이로메드 사장)·홍덕기(우리투자증권 뉴욕법인장)씨 빙모상-일시: 12일 23시-빈소: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발인: 15일 8시-장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연락처: 02-929-1299▲이종철(동아석유회장)씨 별세, 대우(세종연구소근무)·창우(동아석유사장)씨 부친상 -일시: 12일 5시55분-빈소: 이화여대목동병원-발인: 18일 8시-연락처: 02-2650-2743 ▲정남균(사업)·상균(GM대우자동차명지영업소대표)씨 부친상 -일시: 13일 0시25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5일 6시 -연락처: 02-3010-2232▲조경환(동희산업전무)씨 별세, 정훈(대학생)·규홍(대학생)씨 부친상 -일시: 11일 23시50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4일 11시-연락처: 02-3410-6920▲조규영(서울시의원)씨 시부상- 일시 : 13일 3시 55분- 발인 : 15일 7시 30분- 빈소 : 고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 장지 : 경상북도 청도- 연락처 : 02-3705-1207~10▲조태호(파라다이스글로벌부장)씨 부친상, 조영훈(삼성전자부장)씨 장인상 -일시: 13일 0시20분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5일 8시-연락처: 02-3010-2236
2010.07.13 I 편집부 기자
도요타, 렉서스 결함 3년간 숨겼다
  • 도요타, 렉서스 결함 3년간 숨겼다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도요타가 엔진 밸브스프링 결함 문제로 렉서스 차량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결정했지만, `늦장 대응`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도요타가 3년 전부터 문제를 쉬쉬해온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도요타의 타케우치 리리코 대변인은 6일 하루 전 리콜이 결정된 렉서스 차량의 밸브 스프링 결함과 관련해, 소비자의 불만이 처음으로 접수된 시점이 지난 2007년 3월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또 이 문제로 지금까지 접수받은 불만 건수가 일본 국내에서 220건, 국외에서 210건이며, 이 같은 추세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리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밸브스프링은 제조과정에서 불순물이 유입돼 스프링의 강도가 약화되거나 파손될 수 있고, 이 때문에 자칫 엔진 가동까지 멈춰 설 수 있다. 이에 따라 도요타는 전날 일본에서 렉서스 GS 450h, GS 460, IS 350, LS 460, LS 600h, LS 600hL 모델과 일부 도요타 크라운 모델 등 9만1903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도요타는 아울러 한국과 중국에서도 이들 모델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고, 밸브스프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차량은 미국 13만8874대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27만대에 달한다. 도요타는 2007년 3월 첫 불만이 접수된 지 1년 5개월이 지난 2008년 8월 문제를 해결하려고 밸브스프링의 디자인을 교체하고, 밸브스프링을 더욱 두껍게 만들도록 했다. 도요타는 그러나 당시에는 문제가 된 차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고려해 리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도요타의 리콜 대상이 전세계적으로 27만대에 달하고, 더욱이 도요타가 문제를 인지한 지 3년이 넘어서야 리콜을 결정한 데 대해 `늦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도요타는 가속페달 결함으로 올 초 전세계적으로 100만대가 넘는 대규모 리콜을 단행해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실추했다. 특히 도요타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의 리콜까지 이어지면서 도요타 품질에 대한 의구심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2010.07.07 I 지영한 기자
(2010프랜차이즈랭킹)창업반대의향업체
  • (2010프랜차이즈랭킹)창업반대의향업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창업반대의향업체로 김밥천국(5.4%)이 가장 높게 나왔다. 두 번째는 스타벅스로 3.8%였다. BBQ가 2.7%로 3위, 원할머니보쌈이 2.3%로 4위를 차지했다. 배스킨라빈스31이 2.2%, 훼미리마트가 2.0%, 파리바게뜨가 1.9%, 롯데리아와 크린토피아 1.7%, GS25 1.5%가 나왔다.  스타벅스는 벤치마킹 1위 업체였음에도 이번 창업반대의향 업체 조사에는 2위로 선정됐다. 김밥천국을 창업 반대 업체로 응답한 이유로는 `매장이 너무 많다`(25.9%), `매장이 청결하지 않다`(16.7%), `맛이 없다`(14.8%), `서비스가 좋지않다`(9.3%)였다. 스타벅스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36.8%)에 창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매장이 너무 많다`는 응답도 15.8%를 차지했다. BBQ도 `매장이 많다`(29.6%)는 이유로 창업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비싸다`(18.5%)는 응답도 많았다. 원할머니보쌈의 창업 반대 이유는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다`(13.0%), `맛이 없다`(13.0%), `매장이 너무 많다`(8.7%), `타 매장과의 차별점이 없다`(8.7%)로 나타났다. 편의점 브랜드는 손이 가고 일이 힘들다는 응답이 많았다. `손이 많이 가고 일이 힘들다`는 항목에서 훼미리마트의 응답자 중 30%가, GS25의 2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응답도 훼미리마트 15%, GS25 13.3%가 나왔다.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응답은 파리바게뜨(21.1%), 크린토피아(17.6%)에서는 가장 높게 나왔다.  롯데리아는 `하락세`(23.5%)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2010.07.03 I 김유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표결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다음은 6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세종시 수정안 오늘 폐기될듯-잠실주공5 재건축 조건부 승인▲종합-루비니 "美·日 더블딥 유려 신흥시장 발목 잡을 것"-반도체 中수출 대만에 밀리수도 ▲정치·외교안보-민주당 집시법 개정 `시어미니` 눈치-中, 서해 韓美 연합훈련에 불만 표시?-美CIA "北 천안함 공격 김정은 후계세습 일환"▲경제종합-공무원 연월차 사용늘려 비용 줄이고 소비촉진-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3년만에 재진입 가능성-작년 여의도 27배 면적 농지 사라져 ▲국제-집안살림 거덜난 美지방정부 속출-"재정확대보다 감세정책 우선" 월스트리트저널 사설-中 해외펀드, 美기업지분 보유확대-이란, 美제재대비 석유증산 ▲금융·재테크-이상기류에 휩쓸린 우리금융 민영화..금융휘, 돌연 발표일정 연기-"車보험 카드수수료 내려달라"..손보사들 정부에 건의, 카드사와 갈등 예상-부동산PF 융통어음 예탁 의무화 ▲기업과 증권-인도시장 급제동, 현대자동차 고민-석유제품 판매 SK에너지 줄고 GS칼텍스 늘어-LG텔레콤사장 "아이폰4 이길 걸작 내년초 내놓겠다"-삼성·LG도 구글 TV내놓는다-SK네트웍스 복합레저 사업-국산요트 닻 올렸다-중기 경기전망 2개월 연속 악화-구조조정 대상기업 주가 줄줄이 급락-부동산펀드 수익률도 비상-"현대百 점포 신설 긍정적"-연기금 사고 외국인 팔고 ▲부동산-4대강 준설토 1억 m³돌파..남산 2배 달해, 목표량의 20% 달성-임대주택 임차권 팔면 재당첨 불가◇ 서울경제 ▲1면 -車 부품사 다스 `타임오프 파업`..현대차 생산차질 비상-"美 경제 더블딥 가능성 높다"..펠드스타인 하버드大 교수-`신재생에너지 산업` 2조 투입▲종합 -해운경기 호황국면 들어서나-주택대출금리 4%대로-"제조업 `韓·中·印시대` 열린다"-국내 유전탐사기술, 해외 메이저사에 판다 ▲토론토 G20 정상회의 폐막-정상들 "글로벌 현안 결론은 서울서"..기회이자 위기될듯-"IMF 쿼터조정시한 11월 확약 의미 커"..사공일 G20 서울회의 준비위원장-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정건전성 `고삐`-美 위안화 절상 목표는 20%? ▲종합 -워크아웃 대상 상장사 11곳 조회공시에 주가 `추풍낙엽`-"미래 먹을거리 산업 키우자"..재정·세제 등 지원책 총망라▲금융 -먹을거리 없어 너도나도 "PF 대출로"-은행권 대출 연체율 9개월來 최고-우리금융 민영화방안 발표 하반기로 연기-미소금융 수혜 대상폭 더 넓어진다▲국제 -신흥국 국채·회사채 인기몰이 이어진다-글로벌 경기회복 힘입어 美·日 기업투자 살아나-동유럽 국가들 "원전 도입하자"-中 농민공 증가 규모 둔화될듯-거래부진..가격 뚝..압류 급증..美 주택시장 더블딥 오나▲산업 -주요그룹들 "PF사업 자제하라"..계열 건설사 단속 나서-"차별화된 경쟁력·대중성 갖춰야 명품"-하이닉스, 협력사에 온실가스 저감 유도-LG전자, 저탄소 제품 개발 나선다-스마트폰 여름대전 막 올랐다-내우외환 겪는 게임업체들-中企 `스마트폰 시장` 개척 열기 후끈-소주업계, 막걸리 시장 눈돌린다-이마트 "세탁세제 한가지 용량만 판매"▲증권 -"펀드 환매, 단기간내 진정 어려울것"-한전KPS 강세에 원전관련株 `들썩`-삼성화재 20만원대 복귀 "35일만이네"-"코스닥 당분간 탄력적 상승 힘들듯"-"하반기 업황 개선" LGD 뜀박질-"IT 부품·소재 산업 하반기에도 강세"-"금리인상 전에 주식 비중 늘리길"▲부동산 -잠실 주공5단지 `조건부 재건축` 결정-임대주택 임차권 양도땐 재당첨 제한-지자체장 택지지구 용도·면적 조정 권한 확대◇ 한국경제▲1면-中·대만 `경제통합`..한국기업 설땅 좁아진다-산본 3.3m² 1000만원 깨져-G20회의 한국 역할 더 커졌다-세종시 수정안 오늘 본회의 표결▲종합-"가전제품은 친환경 인센티브 왜 안주나..."-차이완리스크..반도체·LCD·화학·車부품 전방위 피해▲경제-'경기순환시계'로 본 경제 "2월에 고점 지나"-국민소득 올해 2만달러 넘을 듯..5.8%성장·환율안정 힘입어-공기관 해외직접투자 급증-"내부경쟁 통한 인사혁신 지속" 한사장 비전선포 ▲금융-저축銀 'PF공자금`상위 10곳에 집중-우리금융 민영화 방안 내달초 발표-연봉 1억이상보험설계사 1만명-농협신용부문 김태영 대표 사실상 연임-주택대출금리 5%대 밑으로▲국제-"국채만으론 부족?"..中, 美주식도 `군침`-日 "稅收 마지노선` 40조엔 미달-싱가포르, 국제 파생상품 청산소 허용..금융규제 반사이익 노림수-월가로비스트 "이젠 FRB·SEC로 갑니다"-그리스 내달 40억유로 국채발행..글로벌 금융시장 `촉각`-도 넘은 베네수엘라 국유화 정책▲정치-한미FTA '조정'가능성..국회 새 불씨되나"北의 천안함 공격, 권력승계 일환"..美CIA 국장 "軍 신뢰쌓기"▲산업-잘나가는 TV업계..화학소재 품귀에 생산차질 우려-파업 앞둔 기아차 광주2공장..美JD파워 품질평가는 동상-하이닉스, 협력社 온실가스 감축유도-미주제강·성원파이프 "워크아웃 검토안해"-태광그룹 부회장 오용일·사장에 이상훈씨-CJ헬로비전, 경북SO 2곳 인수..포항종합케이블·신라케이블▲부동산-`안전자산`중소형마저..한달새 집값 9% 뚝-잠실주공5단지 조건부 재건축 확정-파주·대구..분양시장 이번주가 `분수령`▲증권-"한국증시 7~8월께 박스권돌파 나설 것"..장영우 UBS한국대표-`인플레 관련주` 펀드 시전집중-자금유입 펀드 수익률 굿~
2010.06.28 I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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