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010건

  •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15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알앤엘바이오(003190)= 유가증권 시장본부는 알앤엘바이오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에 따라 16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 ▲한국유리(002000)= `케이블을 이용한 건물 외벽용 외장유리의 지지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한화케미칼(009830)= 보통주 1주당 450원, 우선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실시. ▲GS글로벌(001250)= 해외 현지법인 GS글로벌 싱가포르에 대한 112억39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중앙디자인(03003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중앙디자인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 지난해 영업손실이 189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 ▲현대중공업(009540)= 10억달러 선박 수주를 했다는 내용의 신문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공시. ▲한국전기초자= 최대주주인 아사히글래스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9만4292주(지분율 1.17%)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한국전기초자에 대한 아사히글래스의 지분율은 99.34%까지 상승. ▲SK텔레콤(017670)= SKC&C는 계열사인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식 205만주(지분율 4.10%)전량을 시간외거래를 통해 매각했다고 공시.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캠브리지코오롱과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 공시에 따르면 합병이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존속되나 캠브리지코오롱은 소멸. ▲대주산업(003310)= 지난해 매출액은 864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억7600만원, 4억120만원으로 전년대비 60%, 70% 감소했다고 공시. ▲아세아페이퍼텍(009380)= 경영참여를 위해 경산제지 주식회사의 주식 30만주(지분율 75%)를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22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11% 수준. ▲티엘씨레저(014590)= 지난해 9월 17일 횡령혐의로 고소한 박제원(카지노본부장)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가 제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각하 처분됐다고 공시. ▲피에스텍=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에스텍이 감사중도퇴임에 대해 지연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공시. ▲보루네오(004740)가구= 지난해 매출액은 1527억6983만4000원으로 전년대비 3.61% 감소했다고 공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억714만2000원, 5억7896만8000원으로 62.06%, 57.84% 감소. ▲풍산홀딩스(005810)=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7%이며 배당총금액은 80억3033만4000원. ▲엠엔에프씨(048640)= 엔씨비네트웍스가 신청한 8억원 규모의 채권 가압류 신청에 대해 서울 중앙지법이 "채무자의 제3채무자에 대한 별지기재채권을 가압류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중외제약(001060)= 지난해 매출액이 4432억7567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1억6333만2000원으로 21.6%, 당기순이익은 56억27만2000원으로 48.7% 각각 감소. 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25원으로 현금배당 결정. ▲중외신약(067290)= 지난해 매출액은 688억원으로 5% 증가했다고 공시.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대비 41%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2억원으로 87% 감소. 보통주 1주당 25원의 현금배당 실시. ▲천일고속(000650)=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시가배당율은 1.1%, 배당금총액은 5억7082만2000원이라고 공시. ▲신세계(004170)= 회사분할로 16일 오전 9시까지 매매거래를 일시 정지한다고 공시. 신세계는 이날 경영이사회에서 백화점 사업부문의 (주)신세계와 가칭 대형마트 사업부문의 (주)이마트로 회사 분할을 결정. ▲유진테크(084370)=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 5000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6875만원. ▲액토즈소프트(052790)= 지난해 매출액이 1037억원으로 2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줄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43% 증가. ▲확인영어사(034010)= 선택과집중을 상대로 낸 영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공급계약 해지 및 부당이득 반환금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공시. 서울중앙지법은 선택과집중이 확인영어사에 4148만3211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라고 결정.▶ 관련기사 ◀☞알앤엘바이오, 임상정지 처분 집행정지 인용
2011.02.16 I 최정희 기자
  •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15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알앤엘바이오(003190)= 유가증권 시장본부는 알앤엘바이오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에 따라 16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 ▲한국유리(002000)= `케이블을 이용한 건물 외벽용 외장유리의 지지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한화케미칼(009830)= 보통주 1주당 450원, 우선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실시. ▲GS글로벌(001250)= 해외 현지법인 GS글로벌 싱가포르에 대한 112억39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중앙디자인(03003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중앙디자인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 지난해 영업손실이 189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 ▲현대중공업(009540)= 10억달러 선박 수주를 했다는 내용의 신문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공시. ▲한국전기초자= 최대주주인 아사히글래스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9만4292주(지분율 1.17%)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한국전기초자에 대한 아사히글래스의 지분율은 99.34%까지 상승. ▲SK텔레콤(017670)= SKC&C는 계열사인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식 205만주(지분율 4.10%)전량을 시간외거래를 통해 매각했다고 공시.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캠브리지코오롱과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 공시에 따르면 합병이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존속되나 캠브리지코오롱은 소멸. ▲대주산업(003310)= 지난해 매출액은 864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억7600만원, 4억120만원으로 전년대비 60%, 70% 감소했다고 공시. ▲아세아페이퍼텍(009380)= 경영참여를 위해 경산제지 주식회사의 주식 30만주(지분율 75%)를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22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11% 수준. ▲티엘씨레저(014590)= 지난해 9월 17일 횡령혐의로 고소한 박제원(카지노본부장)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가 제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각하 처분됐다고 공시. ▲피에스텍(00223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에스텍이 감사중도퇴임에 대해 지연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공시. ▲보루네오(004740)가구= 지난해 매출액은 1527억6983만4000원으로 전년대비 3.61% 감소했다고 공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억714만2000원, 5억7896만8000원으로 62.06%, 57.84% 감소. ▲풍산홀딩스(005810)=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7%이며 배당총금액은 80억3033만4000원. ▲엠엔에프씨(048640)= 엔씨비네트웍스가 신청한 8억원 규모의 채권 가압류 신청에 대해 서울 중앙지법이 "채무자의 제3채무자에 대한 별지기재채권을 가압류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중외제약(001060)= 지난해 매출액이 4432억7567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1억6333만2000원으로 21.6%, 당기순이익은 56억27만2000원으로 48.7% 각각 감소. 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25원으로 현금배당 결정. ▲중외신약(067290)= 지난해 매출액은 688억원으로 5% 증가했다고 공시.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대비 41%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2억원으로 87% 감소. 보통주 1주당 25원의 현금배당 실시. ▲천일고속(000650)=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시가배당율은 1.1%, 배당금총액은 5억7082만2000원이라고 공시. ▲신세계(004170)= 회사분할로 16일 오전 9시까지 매매거래를 일시 정지한다고 공시. 신세계는 이날 경영이사회에서 백화점 사업부문의 (주)신세계와 가칭 대형마트 사업부문의 (주)이마트로 회사 분할을 결정. ▲유진테크(084370)=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 5000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6875만원. ▲액토즈소프트(052790)= 지난해 매출액이 1037억원으로 2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줄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43% 증가. ▲확인영어사(034010)= 선택과집중을 상대로 낸 영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공급계약 해지 및 부당이득 반환금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공시. 서울중앙지법은 선택과집중이 확인영어사에 4148만3211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라고 결정.
2011.02.15 I 최정희 기자
현대홈쇼핑, 실적 좋은데 주가는 왜?
  • 현대홈쇼핑, 실적 좋은데 주가는 왜?
  •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실적 좋은데 주가는 왜?"현대홈쇼핑(057050) 주가가 고전중이다. 작년 9월 상장 첫날 최고가를 찍은 뒤, 줄곧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CJ오쇼핑(035760)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GS홈쇼핑(028150)이 30% 이상 오른 것에 비하면 민망한 수준이다. 증권업계에서는 거품이 꺼지면서 `진짜` 몸값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대홈쇼핑이 오는 7월 오픈할 예정인 중국홈쇼핑 방송이 규모나 사업면에서 기대치에 못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中홈쇼핑 진출 `구색 맞추기로 진행` 지적현대홈쇼핑 주가는 작년 9월13일, 상장 첫 날에 장중 최고가인 13만3500원을 찍었다. 종가 기준으로는 13만5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5개월여가 지난 11일 종가는 9만5200원으로 27% 가까이 하락했다. 작년 한해 현대홈쇼핑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765억원, 1333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11.2% 증가하고 코스피가 2000대를 돌파한 점을 감안하면 주가는 거꾸로 간 셈이다. 반면, CJ오쇼핑과 GS홈쇼핑은 주가 상승과 실적개선이 동시에 이뤄졌다. 특히 GS홈쇼핑은 영업이익이 18.5% 좋아지는 동안 주가는 31.39%나 뛰었다. 증권가가 분석하는 현대홈쇼핑 주가하락의 일차적인 요인은 성장 전망에 낀 `거품`이다.현대홈쇼핑은 상장 당시 CJ오쇼핑처럼 해외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중국시장 개척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올해 7월 시작되는 중국 현지 홈쇼핑방송의 준비수준은 기대이하라는 평가가 많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현대홈쇼핑이 지분 30%를 보유한 상해현대가유홈쇼핑 방송사업이 시장 관계자들의 예상보다 규모나 사업면에서 축소된 면이 있다"며 "상장 이후 주주들에게 결과물을 제시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나온 대책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나온다"고 말했다.그는 "상해현대가유홈쇼핑이 중국에 안착, 수익으로 잡히기까지는 추가로 몇년이라는 세월이 더 걸리는 만큼 당장 매출에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공모가가 처음부터 너무 높았고 상장과 동시에 오버슈팅한 면이 있다고 본다"며 "이제 적정한 밸류를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 당시 호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중국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주식을 매입하다 실망감을 느끼고 매도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민주 회장측 `물량털기` 악재로 작용 수익구조나 사업영역에서 경쟁사와 비교할때 확고한 정체성 확립에 실패했다는 냉정한 비판도 제기된다.자기 색과 강점이 뚜렷한 2개 업체에 비해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투자자가 현대홈쇼핑 주식을 매입하지 않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해외사업 역시 CJ오쇼핑이 선점한 해외홈쇼핑 사업과 비교하면 소규모에 후발주자인 현대홈쇼핑이 설 자리는 좁다는 평가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홈쇼핑에 비해 상대적으로 GS홈쇼핑의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한다. 현대홈쇼핑을 사려면 차라리 GS홈쇼핑을 사라는 얘기다. 게다가 투자의 귀재로 통하는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의 `물량털기`도 현대홈쇼핑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 회장과 부인 신인숙씨는 작년말 현대홈쇼핑 주식 35만여주를 처분해 363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증시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상장 첫날 13만500원에서 이날 10만6000원까지 내린 데는 이 회장의 대규모 매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2011.02.14 I 정소완 기자
현대홈쇼핑, 실적 좋은데 주가는 왜?
  • 현대홈쇼핑, 실적 좋은데 주가는 왜?
  •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실적 좋은데 주가는 왜?"현대홈쇼핑(057050) 주가가 고전중이다. 작년 9월 상장 첫날 최고가를 찍은 뒤, 줄곧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CJ오쇼핑(035760)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GS홈쇼핑(028150)이 30% 이상 오른 것에 비하면 민망한 수준이다. 증권업계에서는 거품이 꺼지면서 `진짜` 몸값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대홈쇼핑이 오는 7월 오픈할 예정인 중국홈쇼핑 방송이 규모나 사업면에서 기대치에 못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中홈쇼핑 진출 `구색 맞추기로 진행` 지적현대홈쇼핑 주가는 작년 9월13일, 상장 첫 날에 장중 최고가인 13만3500원을 찍었다. 종가 기준으로는 13만5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5개월여가 지난 11일 종가는 9만5200원으로 27% 가까이 하락했다. 작년 한해 현대홈쇼핑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765억원, 1333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11.2% 증가하고 코스피가 2000대를 돌파한 점을 감안하면 주가는 거꾸로 간 셈이다. 반면, CJ오쇼핑과 GS홈쇼핑은 주가 상승과 실적개선이 동시에 이뤄졌다. 특히 GS홈쇼핑은 영업이익이 18.5% 좋아지는 동안 주가는 31.39%나 뛰었다. 증권가가 분석하는 현대홈쇼핑 주가하락의 일차적인 요인은 성장 전망에 낀 `거품`이다.현대홈쇼핑은 상장 당시 CJ오쇼핑처럼 해외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중국시장 개척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올해 7월 시작되는 중국 현지 홈쇼핑방송의 준비수준은 기대이하라는 평가가 많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현대홈쇼핑이 지분 30%를 보유한 상해현대가유홈쇼핑 방송사업이 시장 관계자들의 예상보다 규모나 사업면에서 축소된 면이 있다"며 "상장 이후 주주들에게 결과물을 제시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나온 대책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나온다"고 말했다.그는 "상해현대가유홈쇼핑이 중국에 안착, 수익으로 잡히기까지는 추가로 몇년이라는 세월이 더 걸리는 만큼 당장 매출에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공모가가 처음부터 너무 높았고 상장과 동시에 오버슈팅한 면이 있다고 본다"며 "이제 적정한 밸류를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 당시 호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중국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주식을 매입하다 실망감을 느끼고 매도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민주 회장측 `물량털기` 악재로 작용 수익구조나 사업영역에서 경쟁사와 비교할때 확고한 정체성 확립에 실패했다는 냉정한 비판도 제기된다.자기 색과 강점이 뚜렷한 2개 업체에 비해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투자자가 현대홈쇼핑 주식을 매입하지 않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해외사업 역시 CJ오쇼핑이 선점한 해외홈쇼핑 사업과 비교하면 소규모에 후발주자인 현대홈쇼핑이 설 자리는 좁다는 평가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홈쇼핑에 비해 상대적으로 GS홈쇼핑의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한다. 현대홈쇼핑을 사려면 차라리 GS홈쇼핑을 사라는 얘기다. 게다가 투자의 귀재로 통하는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의 `물량털기`도 현대홈쇼핑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 회장과 부인 신인숙씨는 작년말 현대홈쇼핑 주식 35만여주를 처분해 363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증시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상장 첫날 13만500원에서 이날 10만6000원까지 내린 데는 이 회장의 대규모 매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2011.02.13 I 정소완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10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외인 매물 폭격에 94만원 이탈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의 매물에 발목이 잡히면서 94만원을 이탈했다. 10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4000원(-2.50%) 내린 93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까지 나흘 연속 하락세며, 지난 1월14일 이후 약 한달만에 최저치다. 매도상위 창구 5위를 살펴보면 모두 외국계 창구계다. UBS와 맥쿼리, 메릴린치 등 3개 증권사에서 쏟아진 매물만 1600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101만4000원을 기록,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줄곧 조정을 받아왔다. ◆유통株 동반하락..정부규제 우려감 백화점을 포함한 유통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10일 현대백화점(069960)이 전일대비 7000원(-5.34%) 급락한 12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롯데쇼핑(023530)(-4.47%), 신세계(004170)(-4.87%) 등 백화점주가 일제히 떨어졌다. 증권 업계에서는 정부 규제에 대한 우려가 유통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일 현장조사를 통해 업태별, 상품군별 판매 수수료를 2분기내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 하락.."지난해 실적은 좋은데.." NHN(035420)이 양호했던 지난해 실적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10일 NHN은 전거래일 대비 6500원(-3.15%) 내린 20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NHN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998억원으로 전년대비 11%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5148억원으로 11.6%, 순이익은 4942억원으로 17.2% 각각 증가했다. 테라의 일본 서비스 판권을 가진 NHN은 오는 3분기 내 테라를 일본에 진출시켜 추가적은 수익원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시장공략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블소` 올해 공개..상승 엔씨소프트(036570)가 차기 기대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을 올해 공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가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10일 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1500원(0.68%) 오른 22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201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내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진행하고, 연내에는 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429억원으로 전년대비 4%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6497억원으로 전년대비 2% 증가했다. ◆금호석유, 조기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 금호석유(011780)가 조기경영 기대감에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석유는 10일 전일대비 3500원(2.46%) 오른 14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5만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박찬구 회장은 전일 여수 합성고무 2공장 준공식을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르면 연내 자율협약을 졸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합성고무 공장 증설에 따른 실적개선도 기대된다는 게 증권가의 전망이다. 금호석유는 지난해 합성고무 호황 덕택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건설주, 가시화되는 금리인상..큰폭 하락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가운데 건설주가 금리인상 우려감에 일제히 하락했다. 10일 GS건설(006360)은 전일대비 4500원(-3.90%) 내린 11만10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대림산업(000210)(-2.99%), 현대산업(012630)(-8.19%), 현대건설(000720)(-1.05%)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금리와 관련 `인상`과 `동결` 전망이 팽팽히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중국의 금리인상에 이어 우리나라도 금리인상 부담이 가중, 건설주의 차익매물로 연결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수페타시스, 증권가 호평에 강세 이수페타시스(007660)가 증권가 호평에 지난 2002년 3월 이후 약 9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이수페타시스는 전일대비 65원(1.56%) 오른 42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주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이수페타시스의 주요 고객인 시스코와 알카텔로의 MLB 매출 증가추세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7.0%에서 올해 9.1%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 역시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LTE 및 네트워크 고도화 투자 수혜가 기대된다며 단기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무림P&P,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 무림P&P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10일 무림P&P는 전일대비 350원(2.66%)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7거래일만에 첫 상승세다. 무림P&P는 이날 장중 계열사인 무림SP, 무림페이퍼와 984억원 규모의 활엽수 표백화학펄프(HW-BK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매출액의 37.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한편 무림페이퍼는 전일대비 3.26% 내린 8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삼성電, 외인 매물 폭격에 94만원 이탈☞협력사 찾은 삼성 TV 임원…"적극 지원 나설 것"☞브라질 리우시청에 삼성 대형모니터 떴다
2011.02.10 I 김지은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10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외인 매물 폭격에 94만원 이탈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의 매물에 발목이 잡히면서 94만원을 이탈했다. 10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4000원(-2.50%) 내린 93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까지 나흘 연속 하락세며, 지난 1월14일 이후 약 한달만에 최저치다. 매도상위 창구 5위를 살펴보면 모두 외국계 창구계다. UBS와 맥쿼리, 메릴린치 등 3개 증권사에서 쏟아진 매물만 1600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101만4000원을 기록,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줄곧 조정을 받아왔다. ◆유통株 동반하락..정부규제 우려감 백화점을 포함한 유통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10일 현대백화점(069960)이 전일대비 7000원(-5.34%) 급락한 12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롯데쇼핑(023530)(-4.47%), 신세계(004170)(-4.87%) 등 백화점주가 일제히 떨어졌다. 증권 업계에서는 정부 규제에 대한 우려가 유통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일 현장조사를 통해 업태별, 상품군별 판매 수수료를 2분기내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 하락.."지난해 실적은 좋은데.." NHN(035420)이 양호했던 지난해 실적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10일 NHN은 전거래일 대비 6500원(-3.15%) 내린 20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NHN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998억원으로 전년대비 11%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5148억원으로 11.6%, 순이익은 4942억원으로 17.2% 각각 증가했다. 테라의 일본 서비스 판권을 가진 NHN은 오는 3분기 내 테라를 일본에 진출시켜 추가적은 수익원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시장공략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블소` 올해 공개..상승 엔씨소프트(036570)가 차기 기대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을 올해 공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가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10일 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1500원(0.68%) 오른 22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201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내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진행하고, 연내에는 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429억원으로 전년대비 4%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6497억원으로 전년대비 2% 증가했다. ◆금호석유, 조기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 금호석유(011780)가 조기경영 기대감에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석유는 10일 전일대비 3500원(2.46%) 오른 14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5만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박찬구 회장은 전일 여수 합성고무 2공장 준공식을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르면 연내 자율협약을 졸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합성고무 공장 증설에 따른 실적개선도 기대된다는 게 증권가의 전망이다. 금호석유는 지난해 합성고무 호황 덕택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건설주, 가시화되는 금리인상..큰폭 하락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가운데 건설주가 금리인상 우려감에 일제히 하락했다. 10일 GS건설(006360)은 전일대비 4500원(-3.90%) 내린 11만10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대림산업(000210)(-2.99%), 현대산업(012630)(-8.19%), 현대건설(000720)(-1.05%)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금리와 관련 `인상`과 `동결` 전망이 팽팽히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중국의 금리인상에 이어 우리나라도 금리인상 부담이 가중, 건설주의 차익매물로 연결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수페타시스, 증권가 호평에 강세 이수페타시스(007660)가 증권가 호평에 지난 2002년 3월 이후 약 9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이수페타시스는 전일대비 65원(1.56%) 오른 42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주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이수페타시스의 주요 고객인 시스코와 알카텔로의 MLB 매출 증가추세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7.0%에서 올해 9.1%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 역시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LTE 및 네트워크 고도화 투자 수혜가 기대된다며 단기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무림P&P,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 무림P&P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10일 무림P&P는 전일대비 350원(2.66%)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7거래일만에 첫 상승세다. 무림P&P는 이날 장중 계열사인 무림SP, 무림페이퍼와 984억원 규모의 활엽수 표백화학펄프(HW-BK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매출액의 37.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한편 무림페이퍼는 전일대비 3.26% 내린 8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삼성電, 외인 매물 폭격에 94만원 이탈☞협력사 찾은 삼성 TV 임원…"적극 지원 나설 것"☞브라질 리우시청에 삼성 대형모니터 떴다
2011.02.10 I 김지은 기자
현대카드 `油테크` 마케팅..휘발유 추가할인 서비스
  • 현대카드 `油테크` 마케팅..휘발유 추가할인 서비스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3월31일까지 현대카드M을 통해 현대자동차(005380) `YF쏘나타`를 사면 1년간 GS칼텍스에서 한달 주유금액 기준 20만원 한도내에서 휘발유 ℓ당 300원을 추가로 깎아주는 `유(油)테크` 마케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 현대카드M적립된 M포인트로 ℓ당 150포인트(1포인트는 1원)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달 주유금액 기준 20만원 내에서 ℓ당 450원의 할인혜택이 있는 것이다. 주유금액이 20만원을 넘으면 M포인트 ℓ당 150포인트의 할인만 받을 수 있다. 단 법인과 영업용 차량은 제외된다.이같은 혜택을 준 이유는 YF쏘나타 내수판매 부진 탓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10월에도 YF쏘나타를 사면 할부금리로 1%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했다. YF쏘나타는 지난달 6885대가 팔려 2009년 9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7000대를 밑돌았다.한편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의 M포인트 혜택을 강화했다. GS칼텍스 주유할인 혜택을 기존의 ℓ당 100포인트 사용과 50포인트 적립에서 ℓ당 150포인트 사용과 60포인트 적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표를 살 때 한 장당 M포인트 사용 한도를 2000포인트에서 2500포인트로 올렸다. 이밖에 M포인트를 기프트카드로 교환하고 현대캐피탈에서 할부금을 상환하거나 현대차에서 차량을 정비할 때 제한했던 M포인트 연간 한도도 없앴다. 현대카드의 주력 상품인 현대카드M은 유효회원 약 800만명으로 단일 카드로는 국내 최다 유효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카드M으로 현대차를 사면 200만원을 할인해주고 5년간 현대카드를 사용해 200만포인트를 쌓아 갚는 세이브 포인트 제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대카드 사용액의 0.5~3.0%를 M포인트로 적립해주며 1M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한다.▶ 관련기사 ◀☞현대차, '국내 최대 적재량' 27톤 덤프트럭 출시 [TV]☞현대차 3인방 `급락`.."너무 걱정하지 마"☞현대차, 27톤 덤프트럭 출시..`국내 최대 적재량`
2011.02.10 I 김국헌 기자
현대건설, 매출 10조 돌파했지만…
  • [건설 빅5 실적]현대건설, 매출 10조 돌파했지만…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지난해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연 매출 10조원 돌파`라는 신기원을 세웠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들의 성장세는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둔화됐고, 국내사업 매출액 증가율은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했다.주택시장 위축으로 인해 도급사업이 크게 줄어들었고 정부의 출구전략에 따른 공공부문 발주가 급감한 탓이다.10일 현대·삼성·GS·대우·대림 등 5대 건설사의 2010년 잠정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부문 합산 매출액은 36조3914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비 증가율은 3.5%로 2009년에 8.4% 증가와 비교하면 성장 속도가 반토막났다. ▲ 자료: 각사 2010년 실적IR 보고서 *삼성물산은 상사부문, 대림산업은 유화부문 제외기업별로는 주택사업 비중이 비교적 높은 대우건설(047040)과 대림산업(000210)의 외형감소가 두드러졌다. 각각 전년비 5.1%와 5.5% 줄어든 6조7343억원과 5조12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5대 건설사중 매출성장폭이 가장 큰 곳은 삼성물산(건설부문)으로 10.6% 성장했고, 현대건설(7.8%)과 GS건설(7.0%)이 뒤를 이었다.  현대건설은 매출 10조46억원 달성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지만, 성장률은 전년(27.5%)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대형 건설사들의 성장 정체는 국내 사업에서 두드러졌다. 국내-해외 매출을 따로 공개하지 않는 삼성물산(000830)을 제외한 4개사의 국내 매출 합계는 19조7346억원으로 전년비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가 2.9% 오른 것과 비교하면 실질적으로 외형이 줄어든 셈이다. 국내 사업의 매출 정체를 이끈 핵심은 주택사업 부진이다. 그 중에서도 대림산업은 가장 눈에 띄는 부진을 보였다. 2010년 건축부문(주택 포함) 매출이 1조8122억원으로 전년비 14.0% 급감한 것. 대림산업은 "주택공급을 축소한 영향으로 외형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006360)은 주택부문 매출이 2조2680억원으로 10.3% 감소했고, 대우건설은 1조5912억원으로 11.7% 감소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주택 매출을 1조4700억원으로 더 축소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높았던 현대건설(000720) 역시 국내 건축부문 매출은 2조4648억원으로 2009년 2조4640억원에서 변동이 없었다. 토목부문 매출도 공공공사의 발주 감소로 좋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3.1% 줄어든 1조6123억원, 대우건설은 0.3% 줄어든 1조6047억원을 기록했다.다만 GS건설과 대림산업은 토목 매출이 비교적 크게 증가하면서 주택부문의 외형 감소를 메웠다. 대림산업은 2009년 대비 14.9% 급증한 1조4503억원, GS건설은 5.4% 늘어난 1조1320억원의 토목 매출을 올렸다. 한편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사들의 공공부문 토목공사 수주액은 25조7395억원으로 2009년 42조7823억원 대비 40%나 급감했다.
2011.02.10 I 이태호 기자
만기앞둔 회사채 강하게 거래
  • [마켓in][크레딧마감]만기앞둔 회사채 강하게 거래
  • 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09일 17시 3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이날 회사채 시장에서는 만기일이 한 두달 남은 한국투자금융지주, GS리테일, 동국제강(001230), 대한항공(003490) 등의 발행물이 민평과 비교해 적게는 13bp에서 많게는 40bp 이상 낮은 금리로 거래됐다. 또 유일하게 A등급 미만인 동부한농(BBB+) 발행물이 대량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9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오후 4시35분 현재 GS칼텍스122-2와 지에스이피에스2-1가 장외시장에서 민평 대비 2bp, 마이너스(-) 3bp 수준에서 900억원 유통돼 거래량 수위를 기록했다. 이어 당일발행물인 동부한농6(2년 만기)은 평균 5.95%의 수익률로 832억원 가량 유통됐다. 회사채시장 관계자는 "오늘(9일) 발행된 동부한농 회사채는 리테일 쪽 물량으로 보인다"며 "실제 발행 규모는 400억원 정도지만, 증권사를 통해 매매되면서 거래량이 대폭 증가한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사채 유통시장에서는 만기일을 한 달 이내로 앞둔 발행물이 낮은 금리로 대량 유통됐다. 만기일이 내달 3일인 한국투자금융지주10은 민평 대비 40bp 낮은 수준에서 600억원 거래됐다. GS리테일26(2월23일 만기)은 31bp 낮게, 동국제강70-1(2월27일 만기)은 16bp 낮게 400억원씩 거래됐으며, 3~4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대한항공41, 대한항공23-2, 여천NCC57-1 등이 13~16bp 낮게 300억~400억원 대에 유통됐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 수익률은 4.00%로 전날보다 6bp 하락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4.77%, 10.79%로 5bp, 4bp 각각 하락했다. 이로써 AA- 스프레드는 전날 보다 1bp 오른 77bp를 유지했다.▶ 관련기사 ◀☞GS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목표가↑-대우☞GS, 자회사 덕에 올해도 `쌩쌩`..목표가↑-모간스탠리☞GS, 자회사 실적 개선..`현금흐름 좋다`-우리
2011.02.09 I 문정태 기자
만기앞둔 회사채 강하게 거래
  • [마켓in][크레딧마감]만기앞둔 회사채 강하게 거래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이날 회사채 시장에서는 만기일이 한 두달 남은 한국투자금융지주, GS리테일, 동국제강(001230), 대한항공(003490) 등의 발행물이 민평과 비교해 적게는 13bp에서 많게는 40bp 이상 낮은 금리로 거래됐다. 또 유일하게 A등급 미만인 동부한농(BBB+) 발행물이 대량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9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오후 4시35분 현재 GS칼텍스122-2와 지에스이피에스2-1가 장외시장에서 민평 대비 2bp, 마이너스(-) 3bp 수준에서 900억원 유통돼 거래량 수위를 기록했다. 이어 당일발행물인 동부한농6(2년 만기)은 평균 5.95%의 수익률로 832억원 가량 유통됐다. 회사채시장 관계자는 "오늘(9일) 발행된 농부한농 회사채는 리테일 쪽 물량으로 보인다"며 "실제 발행 규모는 400억원 정도지만, 증권사를 통해 매매되면서 거래량이 대폭 증가한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사채 유통시장에서는 만기일을 한 달 이내로 앞둔 발행물이 낮은 금리로 대량 유통됐다. 만기일이 내달 3일인 한국투자금융지주10은 민평 대비 40bp 낮은 수준에서 600억원 거래됐다. GS리테일26(2월23일 만기)은 31bp 낮게, 동국제강70-1(2월27일 만기)은 16bp 낮게 400억원씩 거래됐으며, 3~4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대한항공41, 대한항공23-2, 여천NCC57-1 등이 13~16bp 낮게 300억~400억원 대에 유통됐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 수익률은 4.00%로 전날보다 6bp 하락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4.77%, 10.79%로 5bp, 4bp 각각 하락했다. 이로써 AA- 스프레드는 전날 보다 1bp 오른 77bp를 유지했다.▶ 관련기사 ◀☞GS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목표가↑-대우☞GS, 자회사 덕에 올해도 `쌩쌩`..목표가↑-모간스탠리☞GS, 자회사 실적 개선..`현금흐름 좋다`-우리
2011.02.09 I 문정태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9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신한지주 선방..올해 실적 좋다니 주가도 견조 신한지주(055550)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9일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200원(0.39%)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이 1%의 하락세를 보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선방이다. 신한지주의 이 같은 강세에는 올해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올해 금융권 최초로 3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병수 동양종금증권 연구원도 "마진 호조로 인한 순이자 이익 증가 추세와 대손 비용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삼성SDI, 저평가 매력 부각..1% 이상 반등 삼성SDI(006400)가 저평가 분석에 1% 이상 강세를 보였다. 9일 삼성SDI는 전일보다 2000원(1.28%)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자회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대한 지분율 희석 우려로 최근 1개월간 코스피대비 11.6%를 하회했다. 하지만 2차전지사업의 높은 성장성과 자회사 SMD의 지분가치를 감안할때 크게 저평가 돼있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2차전지부문이 소형전지에서만 연 3000억원 안팎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항공주, 실적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항공주가 전일에 이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9일 대한항공(003490)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1.36% 상승했고, 아시아나항공(020560)이 0.87%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항공주가 좋은 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올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 덕분이다. 최중혁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 여객 수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3번째에 해당했다"며 "이번달에도 닷새 동안의 설 연휴로 인해 여객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신시스템, 대규모 설비공급 계약에 강세 우신시스템(017370)이 대규모 설비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2% 이상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9일 우신시스템은 전일대비 80원(2.76%) 오른 29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우신시스템은 GM대우 오토&테크놀로지에 차체 자동용접라인 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170억8500만원이며, 이는 직전년도 매출액 대비 30.47%에 해당하는 규모다. 우신시스템이 2% 이상 강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5일 이후 한달여만에 처음이다. ◆화학주, 中 금리인상 소식에 하락 화학주가 중국 금리인상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긴축 움직임으로 인해 중국내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9일 LG화학(051910)은 전일대비 1만7500원(-4.30%) 내린 38만95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S-Oil(010950)(-1.77%), SK이노베이션(096770)(-2.76%), SKC(011790)(-4.80%), 호남석유(011170)(-1.89%)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화학업종의 주가가 단기급등한 경향이 있고, 중국 금리인상이 이미 예상됐던 바인 만큼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일진다이아,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일진다이아(081000)가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2% 이상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9일 일진다이아몬드는 전일대비 200원(2.38%) 오른 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중국 긴축 영향으로 인해 8050원까지 하락했지만, 실적발표 직후 장중 9200원까지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일진다이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1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46% 늘어난 824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을 기록했다. ◆고려아연, 원자재가 상승에 방긋 고려아연(010130)이 나흘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회사측이 전망한 올해 매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다. 9일 고려아연은 전일대비 1만1000원(3.53%) 오른 32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교보증권은 "1분기부터 증설효과가 본격화돼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회사측이 발표한 매출 전망치 3조4570억원 역시 보수적인 가정"이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그동안 보수적인 시각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해온 것을 반영했을 때 이번에도 예상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GS건설, 中 금리인상에도 엿새만에↑ 중국 금리인상 소식에 주식시장이 휘청였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주인 GS건설이 2% 이상 반등에 성공했다. 9일 GS건설(006360)은 전일대비 2500원(2.21%)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박형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책금리 방향성보다는 정책금리 변화가 시장 유동성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상반기 대형건설업체의 유동성 확대, 주택공급 확대, 조달비용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신한금융 회장 후보 4인 `출사표` 던졌다☞[특징주]신한지주 강세..올해 실적 좋다니 주가도 `好好`☞신한지주, 금융권 최초 3조원 순익 기대..`매수`-신영
2011.02.09 I 김지은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9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신한지주 선방..올해 실적 좋다니 주가도 견조 신한지주(055550)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9일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200원(0.39%)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이 1%의 하락세를 보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선방이다. 신한지주의 이 같은 강세에는 올해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올해 금융권 최초로 3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병수 동양종금증권 연구원도 "마진 호조로 인한 순이자 이익 증가 추세와 대손 비용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삼성SDI, 저평가 매력 부각..1% 이상 반등 삼성SDI(006400)가 저평가 분석에 1% 이상 강세를 보였다. 9일 삼성SDI는 전일보다 2000원(1.28%)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자회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대한 지분율 희석 우려로 최근 1개월간 코스피대비 11.6%를 하회했다. 하지만 2차전지사업의 높은 성장성과 자회사 SMD의 지분가치를 감안할때 크게 저평가 돼있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2차전지부문이 소형전지에서만 연 3000억원 안팎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항공주, 실적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항공주가 전일에 이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9일 대한항공(003490)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1.36% 상승했고, 아시아나항공(020560)이 0.87%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항공주가 좋은 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올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 덕분이다. 최중혁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 여객 수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3번째에 해당했다"며 "이번달에도 닷새 동안의 설 연휴로 인해 여객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신시스템, 대규모 설비공급 계약에 강세 우신시스템(017370)이 대규모 설비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2% 이상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9일 우신시스템은 전일대비 80원(2.76%) 오른 29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우신시스템은 GM대우 오토&테크놀로지에 차체 자동용접라인 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170억8500만원이며, 이는 직전년도 매출액 대비 30.47%에 해당하는 규모다. 우신시스템이 2% 이상 강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5일 이후 한달여만에 처음이다. ◆화학주, 中 금리인상 소식에 하락 화학주가 중국 금리인상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긴축 움직임으로 인해 중국내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9일 LG화학(051910)은 전일대비 1만7500원(-4.30%) 내린 38만95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S-Oil(010950)(-1.77%), SK이노베이션(096770)(-2.76%), SKC(011790)(-4.80%), 호남석유(011170)(-1.89%)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화학업종의 주가가 단기급등한 경향이 있고, 중국 금리인상이 이미 예상됐던 바인 만큼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일진다이아,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일진다이아(081000)가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2% 이상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9일 일진다이아몬드는 전일대비 200원(2.38%) 오른 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중국 긴축 영향으로 인해 8050원까지 하락했지만, 실적발표 직후 장중 9200원까지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일진다이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1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46% 늘어난 824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을 기록했다. ◆고려아연, 원자재가 상승에 방긋 고려아연(010130)이 나흘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회사측이 전망한 올해 매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다. 9일 고려아연은 전일대비 1만1000원(3.53%) 오른 32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교보증권은 "1분기부터 증설효과가 본격화돼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회사측이 발표한 매출 전망치 3조4570억원 역시 보수적인 가정"이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그동안 보수적인 시각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해온 것을 반영했을 때 이번에도 예상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GS건설, 中 금리인상에도 엿새만에↑ 중국 금리인상 소식에 주식시장이 휘청였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주인 GS건설이 2% 이상 반등에 성공했다. 9일 GS건설(006360)은 전일대비 2500원(2.21%)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박형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책금리 방향성보다는 정책금리 변화가 시장 유동성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상반기 대형건설업체의 유동성 확대, 주택공급 확대, 조달비용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신한금융 회장 후보 4인 `출사표` 던졌다☞[특징주]신한지주 강세..올해 실적 좋다니 주가도 `好好`☞신한지주, 금융권 최초 3조원 순익 기대..`매수`-신영
2011.02.09 I 김지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ELW 해외증시 첫 상장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 1면 -잠재부채 가구당 1억1756만원 -랩상품 수수료 3% 턱없이 높다 논란 ▲ 종합 -뻥뻥 뚫린 인천공항 검역 -속도내는 FTA ▲복잡해진 환율전쟁 -G2환율전쟁,미 중 진영 패싸움으로..한국에 불똥튀나 ▲한국은 부채공화국 -가계빚 증가, GDP성장률 2배..한국판 서브프라임 우려 -국가채무 혈세로 메워야할 빚만 200조..전체 절반 달해 ▲경제종합 -"외국인 대규모 자본유출 가능성 대비해야" ▲국제 -무바라크 뒤늦게 이집트 민심 달래기 안간힘 -법인세 낮출테니 2조달러 투자해라 ▲금융재테크 -신한금융 회장후보 4명으로 압축 ▲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아프리카사업 대대적 확장 -도요타 신랄한 자아비판 -원고 엔고에 한일 차업체 해외로 -증권사 높은 수수료 유혹에 랩판매 올인 -우리증권 매각 점입가경 ▲모바일 -통신업계 특명 황금주파수 잡아라 -스마트 기기 덕에 e북 콘텐츠 쑥쑥 ▲ 부동산 -여의도 집 넓히려면 추가부담금 1억 넘어 -계약자 피해는 없지만 건설업계 불안 고조 ◇ 서울경제 ▲1면 -가팔라지는 신3고..경기회복 기조에 찬물 -"한국정부 원화 인위적 절하" -한-미·EU FTA 공은 국회로 -류시열씨 신한 회장 후보직 고사 -靑, 차관급 5명 인사..외교부 1차관 박석환 ▲종합 -소비재시장 승자독식 구조 심화 -소형·임대주택 건설자금 내일부터 지원 -"트위터, 돈 되네"..애드얌 등 온라인 광고 활용 -월드건설 법정관리 신청 -KT, 우리銀 비씨카드 지분 20% 인수 -기업 원가부담 2년만에 최고 -뭉칫돈 채권서 주식시장으로.."본격 머니무브 신호탄" -국가하천 정부가 직접 관리한다 -`DTI완화 연장` 진통 불가피할듯 -尹재정 "경제운용, 기업 정부 인식 공유 필요" -금호그룹 보유 대우건설 지분 24.7%..해외서 블록세일 방안 추진 -국가채권 연체 관리 9월부터 단계적 민간위탁 ▲정치 -與 개헌논의도 `세종시` 닮은꼴 되나 -靑, 4대강 사업 담당 등 비서관 3명 교체 -해병대 병력 최대 2000명 늘린다 ▲금융 -한택수 의장 독주 예상속..제3인물 옹립 가능성도 -제도권 금융에 버림받은 10등급 사채로 내몰린다 -"인터넷 공동대출 좋기는 한데 아직은.." -대출 중개수수료율 상한선 도입 검토 ▲국제 -숨죽이던 무바라크 제 목소리 낸다 -豪 경제, 사상 최악 자연재해로 휘청 -미국 브라질 "위안화 절상" 합창 -英 유통업계 "왕실 결혼 특수 잡자" -홍콩서 위안화 골드바 상품 선봬 ▲산업 -컨버전스 가전이 뜬다 -법인 차량 관리..이젠 스마트하게 -"자회사 덕분에" GS 사상 최대 실적 -한국토요타 "3년내 연 2만대 팔것" -렉스턴 코란도C 印서 "부릉~" -스마트폰 판매량, PC 앞질렀다 -삼성휴대폰 북미시장 점유율 30% 돌파 -삼성전자 "印 LTE시장도 진출" -LG하우시스 PVC바닥재 유해물질 안쓴다 -중기청 "800억 들여 1인 창조기업 육성" -국내 특허등록 세계 최단기간 100만건 돌파 -"전력 원격검침 SW, 녹색기술 인증" -발렌타인 데이 마케팅 대전 후끈 -신학기 학교 급식 우유 공급 차질 우려 -제일기획 신입사원 주도 입사식 눈길 -소주 광고 모델 "구관이 명관" ▲증권 -숨고르기장.."보험 농산물 IT 주목을" -"외국인 팔때 대형주 사라" -"전사적 고객만족 경영으로 시중자금 증시 대이동 주도" -삼성전자 "100만원 안착 쉽지 않네" -고려아연 작년 영업익 31% 증가 ◇ 한국경제 ▲ 1면 -커지는 半전세 고통 집세로 생활비 바닥 -한나라 추경검토 구제역 피해지원 -삼성전자ELW 해외증시 첫 상장 ▲ 종합 -정부-재계, 배출권 물가조사 놓고 격론 -배출권 거래제 도입땐 생산비 최대 1.27% 증가 ▲확산되는 半전세 -전세 5천만원 올려주고 30만원 월세로..내집마련 물건너갔어요 -잠실전세물건 80%가 半전세 월세..광주 대전 절반넘어 ▲경제 -인플레 확산..금리 원화 가치 상승압력 ▲금융 -신한금융회장, 한택수 김병주 최영휘 한동우 압축 ▲국제 -버티는 무라바크..부정부패수사 내세우며 임기유지 시도 ▲산업 -상사 CEO들, 그룹 신사업개척 첨병 맡아 글로벌 빅매치 -이서현 부사장 "세계적 디자이너 4-5명 키워야" ▲부동산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자금 연리 2% 대출 ▲건설산업 -건설-발전社 짝짓기..에너지사업 잇단진출 ▲증권 -힘빠진 증시..마의 木 金 잘 넘길까 -쏟아지는 딤섬본드, 상품따라 수익률 제각각 -박현주- 박준현 자문형 랩 수수료 충돌
2011.02.08 I 류의성 기자
  • 코스피 2100 두고 줄다리기..금융·車업종 `두각`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호조에 힘입은 강세를 지속하며 2100선 부근서 움직이고 있다. 금융, 자동차, 철강업종의 흐름이 특히 돋보인다.7일 오전 11시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7.65포인트(1.33%) 상승한 2099.68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코스피는 2100선을 넘어서며 출발했지만, 차츰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지난 설연휴 동안 미국증시가 지표개선 및 실적호조로 급등한데 따른 온기가 국내 주식시장에 고스란히 전해진 모습이다. 외국인이 나흘만에 순매수에 나서 84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17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091억원 어치를 팔며 닷새만에 매도우위다.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규제완화 및 실적 기대감에 증권, 은행, 보험 등 금융업종이 장초반부터 3% 내외의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 업종도 일본 철강업체의 구조조정 소식에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소식에 자동차업종 또한 오랜만에 강한 반등에 나섰다. 시총상위주 중에는 기아차(000270)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등도 큰 폭 오르고 있다. 신한지주(055550), 우리금융(053000), 하나금융지주(086790), 기업은행(024110), 삼성증권(016360) 등도 일제히 2~3%대 이상 강세다. 일본 엘피다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이닉스(000660)가 2% 이상 뛰고 있는 것을 비롯,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대형 IT주도 탄력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호남석유(011170)과 GS(07893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석유화학주는 1~2% 내리고 있다. ▶ 관련기사 ◀☞`美서 끌고, 中선 밀고`..현대기아차 스타트 좋았다☞기아차, 신차효과 올해도 계속된다..`목표가↑`-RBS☞[오늘의 리포트]기아차, K와 R 시리즈 해외공략 기대
2011.02.07 I 신혜연 기자
  • [재송]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31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투비소프트(07997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감소했. 이 기간 매출액은 25.6% 늘어난 69억원, 당기순이익은 25.7% 감소한 20억원.▲제주은행(006220)= 지난 해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61.2%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0.8% 감소한 187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7.8%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에스씨디(042110)= 이대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윤영현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우리산업(07247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5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 증가. 이 기간 매출액은 388억8200만원으로 4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억2500만원으로 14% 감소.▲잉크테크(049550)= 기관투자자 지분참여 및 거래유동성 확대를 위해 자기주식 15만주를 19억500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 처분시기는 다음달 1일.▲메디톡스(086900)=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3만1879주를 9억536만3600원에 장내취득키. 취득기간은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동아에스텍(058730)= 지난 해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75.31%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6.22% 감소한 70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93.85% 감소한 4억5000만원을 기록. ▲동아에스텍(058730)= 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셀런(013240)=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최근수·이민석 씨 등 사외이사 2명을 선임.▲미원에스씨(107590)= 지난 해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45.5%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57.1% 증가한 1828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57.6%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 ▲SDN(099220)= 불가리아 태양광발전프로젝트를 수행하는 `RES 테크놀러지(Technology)AD` 주식 2만8100주를 33억원에 처분키로 결정. 처분후 지분은 50%. 또 SDN은 `ASM-BG Investicii AD` 주식 170주도 4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 처분후 지분은 50%. ▲LG화학(051910)= 지난 해 영업이익 2조5053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35.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23% 증가한 16조850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2.9% 증가한 1조9779억원을 기록.▲LG화학(051910)=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씩 현금배당.▲대우조선해양(042660)= 지난 해 영업이익 1조243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47.7%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3% 감소한 12조74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5.1% 증가한 7801억원을 기록.▲대구은행(005270)= 지난 해 영업이익 2998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24.6%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5.9% 감소한 2조710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3.4% 증가한 2274억원을 기록.▲성보화학(003080)= 지난 해 영업손실 4억9000만원을 기록, 적자전환. 매출액은 전년비 20.67% 감소한 352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98.32% 감소한 6000만원을 기록. ▲유비트론(054010)= 주가급락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 지난 해 영업이익 541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33.7%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6.1% 감소한 2조141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3.9% 감소한 138억원을 기록.▲KPX화인케미칼(025850)= 지난 해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34.1%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3.4% 증가한 327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2.1% 감소한 276억원을 기록. ▲KPX화인케미칼(025850)= 보통주 1주당 1000원 현금배당.▲유니퀘스트(077500)= 지난 해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24.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9% 증가한 218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8.8% 감소한 55억원을 기록. ▲대림제지(017650)= 지난해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92.85% 증가. 이 기간 매출은 703억원으로 99.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5.09% 증가. ▲대한제강(084010)= 지난 해 영업이익 215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65.2%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7% 증가한 799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1.6% 감소한 159억원을 기록. ▲KPX생명과학(114450)(케이피엑스라이프사이언스)= 작년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1% 감소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액은 33.2% 감소한 365억원, 당기순이익은 38% 줄어든 48억원. 또 보통주 1주당 1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DK유아이엘(049520)= 지난해 영업손실이 55억원으로 2009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 이 기간 매출액은 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86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 ▲유진투자증권(001200)= 나효승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유창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티엘씨레저(014590)= 김원섭 씨가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 김 씨는 지난 해 3월 티엘씨레저 명의로 발행된 30억원의 약속어음 공정증서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다함이텍(009280)= 지난 해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50.3%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24.8% 감소한 12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55.7% 감소한 72억원을 기록. 또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AD모터스(038120)= 5회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기존 808원에서 739원으로 조정. ▲AD모터스(038120)= 신규공장 부지 매입을 위해 전남 영광군 대마면 영광대마일반산업단지 소재 토지를 79억원에 취득. ▲롯데칠성(005300)음료= 대선주조 인수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지난 28일 대선주조 인수를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시.▲네오위즈게임즈(095660)= 게임홀딩스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747억5498만원 및 이에 대한 이자를 원고에게 지급하라는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에 대해 소송대리인을 통한 항소를 제기.▲지엔코(065060)= 지난해 영업이익이 93억1249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5.9% 증가. 이 기간 매출은 905억6082만원으로 19.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억4781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동부건설(00596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 동부생명보험에 서울 용산구 동자동 15-1외 36필지를 1271억9000만원에 매각.▲디에스엘시디(051710)= 4회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기존 3518원에서 3468원으로 조정.▲한창제지(009460)= KT&G에 86억6000만원 규모의 고급 백판지를 공급.▲GS홈쇼핑(028150)= 지난해 영업이익이 1174억9066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91억7711만원으로 1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70억115만원으로 전년대비 32.1% 증가. 또 보통주 1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현대그린푸드(005440)= 지난 해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18.5%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34.1% 증가한 394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0.6% 증가한 776억원을 기록. ▲AP시스템(054620)= 유진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결정.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14년 2월7일. ▲AP시스템(054620)=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를 대상으로 275억308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16년 2월11일.▲SDN(099220)=해외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불가리아 소재 RES Technology사의 주식 11만114주를 85억2318만원에 취득키로 결정. 취득후 지분은 50%. ▶ 관련기사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유아이엘, 작년 영업손실 55억..`적자폭 확대`
2011.02.01 I 안준형 기자
  •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31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투비소프트(07997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감소했. 이 기간 매출액은 25.6% 늘어난 69억원, 당기순이익은 25.7% 감소한 20억원.▲제주은행(006220)= 지난 해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61.2%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0.8% 감소한 187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7.8%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에스씨디(042110)= 이대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윤영현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우리산업(07247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5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 증가. 이 기간 매출액은 388억8200만원으로 4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억2500만원으로 14% 감소.▲잉크테크(049550)= 기관투자자 지분참여 및 거래유동성 확대를 위해 자기주식 15만주를 19억500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 처분시기는 다음달 1일.▲메디톡스(086900)=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3만1879주를 9억536만3600원에 장내취득키. 취득기간은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동아에스텍(058730)= 지난 해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75.31%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6.22% 감소한 70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93.85% 감소한 4억5000만원을 기록. ▲동아에스텍(058730)= 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 시가배당율은 2.41%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셀런(013240)=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최근수·이민석 씨 등 사외이사 2명을 선임.▲미원에스씨(107590)= 지난 해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45.5%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57.1% 증가한 1828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57.6%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 ▲SDN(099220)= 불가리아 태양광발전프로젝트를 수행하는 `RES 테크놀러지(Technology)AD` 주식 2만8100주를 33억원에 처분키로 결정. 처분후 지분은 50%. 또 SDN은 `ASM-BG Investicii AD` 주식 170주도 4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 처분후 지분은 50%. ▲LG화학(051910)= 지난 해 영업이익 2조5053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35.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23% 증가한 16조850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2.9% 증가한 1조9779억원을 기록.▲LG화학(051910)=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씩 현금배당.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 우선주 2.5%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대우조선해양(042660)= 지난 해 영업이익 1조243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47.7%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3% 감소한 12조74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5.1% 증가한 7801억원을 기록.▲대구은행(005270)= 지난 해 영업이익 2998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24.6%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5.9% 감소한 2조710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3.4% 증가한 2274억원을 기록.▲성보화학(003080)= 지난 해 영업손실 4억9000만원을 기록, 적자전환. 매출액은 전년비 20.67% 감소한 352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98.32% 감소한 6000만원을 기록. ▲유비트론(054010)= 주가급락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 지난 해 영업이익 541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33.7%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6.1% 감소한 2조141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3.9% 감소한 138억원을 기록.▲KPX화인케미칼(025850)= 지난 해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34.1%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3.4% 증가한 327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2.1% 감소한 276억원을 기록. ▲KPX화인케미칼(025850)= 보통주 1주당 1000원 현금배당.▲유니퀘스트(077500)= 지난 해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24.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9% 증가한 218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8.8% 감소한 55억원을 기록. ▲대림제지(017650)= 지난해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92.85% 증가. 이 기간 매출은 703억원으로 99.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5.09% 증가. ▲대한제강(084010)= 지난 해 영업이익 215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65.2%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7% 증가한 799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1.6% 감소한 159억원을 기록. ▲KPX생명과학(114450)(케이피엑스라이프사이언스)= 작년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1% 감소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액은 33.2% 감소한 365억원, 당기순이익은 38% 줄어든 48억원. 또 보통주 1주당 1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DK유아이엘(049520)= 지난해 영업손실이 55억원으로 2009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 이 기간 매출액은 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86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 ▲유진투자증권(001200)= 나효승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유창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티엘씨레저(014590)= 김원섭 씨가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 김 씨는 지난 해 3월 티엘씨레저 명의로 발행된 30억원의 약속어음 공정증서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다함이텍(009280)= 지난 해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50.3%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24.8% 감소한 12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55.7% 감소한 72억원을 기록. 또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AD모터스(038120)= 5회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기존 808원에서 739원으로 조정. ▲AD모터스(038120)= 신규공장 부지 매입을 위해 전남 영광군 대마면 영광대마일반산업단지 소재 토지를 79억원에 취득. ▲롯데칠성(005300)음료= 대선주조 인수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지난 28일 대선주조 인수를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시.▲네오위즈게임즈(095660)= 게임홀딩스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747억5498만원 및 이에 대한 이자를 원고에게 지급하라는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에 대해 소송대리인을 통한 항소를 제기.▲지엔코(065060)= 지난해 영업이익이 93억1249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5.9% 증가. 이 기간 매출은 905억6082만원으로 19.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억4781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동부건설(00596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 동부생명보험에 서울 용산구 동자동 15-1외 36필지를 1271억9000만원에 매각.▲디에스엘시디(051710)= 4회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기존 3518원에서 3468원으로 조정.▲한창제지(009460)= KT&G에 86억6000만원 규모의 고급 백판지를 공급.▲GS홈쇼핑(028150)= 지난해 영업이익이 1174억9066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91억7711만원으로 1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70억115만원으로 전년대비 32.1% 증가. 또 보통주 1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현대그린푸드(005440)= 지난 해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18.5%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34.1% 증가한 394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0.6% 증가한 776억원을 기록. ▲AP시스템(054620)= 유진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결정.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14년 2월7일. ▲AP시스템(054620)=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를 대상으로 275억308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16년 2월11일.▲SDN(099220)=해외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불가리아 소재 RES Technology사의 주식 11만114주를 85억2318만원에 취득키로 결정. 취득후 지분은 50%. ▶ 관련기사 ◀☞유아이엘, 작년 영업손실 55억..`적자폭 확대`
2011.01.31 I 안준형 기자
  • 외국인, 이집트에 가슴 철렁..지수도 철렁(마감)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이집트서 날아온 악재에 강한 조정을 받았다. 작년 11월 도이치 쇼크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3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8.14포인트(1.81%) 내린 2069.73로 장을 마쳤다.이집트발 악재는 지난 금요일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와 유럽 증시에서부터 영향력을 발휘했다. 뉴욕증시는 지난 금요일 이집트에서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낙폭을 계속해서 키우며 1만2000선과 멀어졌다. 코스피도 개장과 함께 급락했다. 장 출발부터 외국인이 현·선물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한때 지수는 2070선이 위태롭기도 했다.일본 니케이 증시가 1% 이상의 깊은 하락세를 보이자 코스피도 낙폭을 확대하는 양상이 지속됐다. 하지만 10시30분께 개장한 중국 증시의 하락폭이 미미하자 낙폭이 차츰 잦아들기도 했다.오후들어 매도물량이 잠잠해지며 지수가 2090선 가까이 다가갔지만 외국인의 현물 매도물량이 작년 11월 도이치 옵션 쇼크 이후 최대를 보이면서 결국 2070선도 내줬다. 외국인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6938억원을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도 5705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사들였다. 개인은 지난 13일 이후 최대인 522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78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화학업종을 제외하곤 모두 내렸다. 운송장비와 건설주들이 무섭게 빠진 하루였다. 모두 4% 가까이 하락했다. 증권주와 금융주들도 3%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루종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코스피 대장인 삼성전자(005930)는 2.5% 빠지면서 100만원을 지키지 못했다.현대차 3인방도 외국인의 `팔자`세에 급락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각각 4% 이상 밀려났고 현대모비스(012330)는 6% 이상 급락했다. 건설주는 이집트의 불안한 정국이 중동 전체로 번지면서 기존 공사와 수주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감에 폭락했다.GS건설(006360)이 7% 이상 밀렸고, 현대산업(012630)과 두산건설(011160)도 5, 6%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그밖에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000720) 등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하락장에서도 빛난 종목들이 있었다. 좋은 실적을 내놓고 호평을 받은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하이닉스(000660)가 그 주인공.LG화학은 3%, SK이노베이션은 장중 5%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가 2.7%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하이닉스도 강세를 나타냈다.이날 거래량은 3억1693만주, 거래대금은 7조294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19개 종목이 올랐고 607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이 보합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반도체 수장들이 보는 업황..`D램값, 심리적 바닥에`☞[기자수첩]'에린 브로코비치'와 '환불남'☞삼성전자, 환경부 녹색기업 지정
2011.01.31 I 김자영 기자
  • [마감] 외국인, 이집트에 가슴 철렁..지수도 철렁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이집트서 날아온 악재에 강한 조정을 받았다. 작년 11월 도이치 쇼크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3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8.14포인트(1.81%) 내린 2069.73로 장을 마쳤다.이집트발 악재는 지난 금요일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와 유럽 증시에서부터 영향력을 발휘했다. 뉴욕증시는 지난 금요일 이집트에서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낙폭을 계속해서 키우며 1만2000선과 멀어졌다. 코스피도 개장과 함께 급락했다. 장 출발부터 외국인이 현·선물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한때 지수는 2070선이 위태롭기도 했다.일본 니케이 증시가 1% 이상의 깊은 하락세를 보이자 코스피도 낙폭을 확대하는 양상이 지속됐다. 하지만 10시30분께 개장한 중국 증시의 하락폭이 미미하자 낙폭이 차츰 잦아들기도 했다.오후들어 매도물량이 잠잠해지며 지수가 2090선 가까이 다가갔지만 외국인의 현물 매도물량이 작년 11월 도이치 옵션 쇼크 이후 최대를 보이면서 결국 2070선도 내줬다. 외국인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6938억원을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도 5705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사들였다. 개인은 지난 13일 이후 최대인 522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78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화학업종을 제외하곤 모두 내렸다. 운송장비와 건설주들이 무섭게 빠진 하루였다. 모두 4% 가까이 하락했다. 증권주와 금융주들도 3%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루종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코스피 대장인 삼성전자(005930)는 2.5% 빠지면서 100만원을 지키지 못했다.현대차 3인방도 외국인의 `팔자`세에 급락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각각 4% 이상 밀려났고 현대모비스(012330)는 6% 이상 급락했다. 건설주는 이집트의 불안한 정국이 중동 전체로 번지면서 기존 공사와 수주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감에 폭락했다.GS건설(006360)이 7% 이상 밀렸고, 현대산업(012630)과 두산건설(011160)도 5, 6%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그밖에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000720) 등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하락장에서도 빛난 종목들이 있었다. 좋은 실적을 내놓고 호평을 받은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하이닉스(000660)가 그 주인공.LG화학은 3%, SK이노베이션은 장중 5%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가 2.7%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하이닉스도 강세를 나타냈다.이날 거래량은 3억1693만주, 거래대금은 7조294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19개 종목이 올랐고 607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이 보합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반도체 수장들이 보는 업황..`D램값, 심리적 바닥에`☞[기자수첩]'에린 브로코비치'와 '환불남'☞삼성전자, 환경부 녹색기업 지정
2011.01.31 I 김자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