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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 수상
  • 펜타시큐리티,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 수상
  • [온라인총괄부] 데이터 암호화 및 웹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는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IT Innovation 대상’은 IT 융합 및 활용기술개발 및 산업 적용에 공이 큰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 우수사례 전파 및 IT융합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국가 경제발전 및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바를 널리 인정받은 우수 기업 및 유공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정보통신 분야 대표적 포상제도다. 펜타시큐리티는 정보보안 전문업체로서 데이터 암호화 및 웹 보안 분야에서 핵심 원천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공급함으로써 보안기술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펜타시큐리티 조석일 부사장데이터 암호화 분야 ‘디아모’는 각종 법적 규제 및 시장의 요구를 상회하는 수준 높은 보안성 및 기능성을 국정원 암호모듈 인증, CC 인증, GS 인증, SAP 인증 등 국내외 주요 인증기관들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충분히 검증 받았다는 점과 국내 최초로 어플라이언스 타입 키 관리 서버를 개발하고 공급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고, 웹 보안 분야 ‘와플’은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공격까지도 정확하게 탐지하고 자동으로 차단하면서도 시스템 성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지능형 탐지 엔진 ‘COCEP(Contents Classification and Evaluation Processing)’ 개발 등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R&D를 바탕으로 웹 보안 기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펜타시큐리티 조석일 부사장은 “17년 전 회사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구해 온 독창적 기술에 기반한 실용적 제품 개발 철학과 국내외 2,000여 고객을 통해 검증된 품질 만족도를 대외적으로 공히 인정받은 수상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꾸준한 창조적 연구개발을 통해 보안기술 발전과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홍석 24점'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제압...단독 3위 도약
  • '최홍석 24점'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제압...단독 3위 도약
  • 우리카드 최홍석(왼쪽), 박진우.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돌풍의 우리카드가 우승후보 현대캐피탈을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우리카드는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현대캐피탈와의 홈경기에서 최홍석과 김정환 ‘토종쌍포’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9-27 27-25 25-19)로 승리했다.이로써 우리카드는 1라운드 현대캐피탈에게 당했던 0-3 패배를 설욕하며 최근 2연승을 기록했다. 5승2패 승점 14점이 된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4승3패 승점 12점)을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2연패를 당했다.우리카드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다소 설익은 듯한 플레이로 승부처에서 스스로 주저앉았던 드림식스의 모습이 아니었다. 1, 2세트 듀스 접전에서 마지막에 항상 웃은 쪽은 우리카드였다.우리카드는 1세트 27-27까지 가는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동점 상황에서 션 루니의 퀵오픈으로 28점에 올라선 뒤 아가메즈의 후위공격 범실로 29점째까지 뽑아 1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이어 2세트 역시 25-25 듀스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의 연속 범실을 등에 업고 27점을 만들어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기세가 하늘을 찌른 우리카드는 3세트 초반 9-3까지 앞서며 현대캐피탈과의 격차를 벌렸다. 이후 현대캐피탈의 추격이 매섭게 전개됐지만 우리카드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16-13에서 연속 3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우리카드는 최대 장점인 다양한 공격 루트가 돋보였다, 최홍석을 비롯해 김정환, 신영석, 박진우 등 토종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펼쳐졌다. 대표팀 차출로 인해 컨디션이 안 좋았던 외국인선수 루니가 겨우 6득점에 그쳤음에도 공격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여기에 세터 김광국의 현란하고 안정된 토스까지 빛을 발하면서 경기를 손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김광국은 공격수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상대 블로킹을 여유있게 따돌렸다.승리의 일등공신은 최홍석이었다. 최홍석은 이날 24득점에 공격성공률 71.87%를 기록하는 용병급 활약을 펼쳤다. 전후좌우를 가리지 않고 강타를 날리며 현대캐피탈의 수비를 뒤흔들었다. 김정환은 15점, 신영석은 10점에 블로킹 5개로 힘을 보탰다.반면 현대캐피탈은 아가메즈가 39점에 공격성공률 56.52%로 홀로 분전했지만 토종선수들의 지원이 너무 부족했다. 토종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벤치멤버 김재훈으로 겨우 6점이었다.블로킹은 3-8로 뒤졌고 범실은 19-10으로 훨씬 많이 범하는 등 모든 면에서 완패였다.한편, 경기도 평택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21)로 제압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5승2패 승점 14점으로 단독선두에 오른 반면 GS칼텍스는 3승3패 승점 8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IBK기업은행은 주포 카리나(23점)와 박정아(16점)의 맹활약과 함께 세터 이효희가 서브에이스를 6개나 잡아내며 예상외 낙승읋 거둘 수 있었다.
2013.11.28 I 이석무 기자
코스피 2,000p 심리적 지지선 작용..종목별 대응 전략은?
  • 코스피 2,000p 심리적 지지선 작용..종목별 대응 전략은?
  • [이데일리TV 채의석 PD] 종합지수 2,000 포인트가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하면서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전체 시장 기울기를 ‘상승추세’로 만들고 있지만 거래량이 감소 하면서 종목별로 소량거래로 변동폭을 확대하고 있다.코스닥 시장은 종목별로 단기 낙폭과대 시점에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가 수급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개별종목 의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매일 저녁 9시 이데일리TV 프리미엄투자클럽의 <힐링스탁>에서는 시청자들의 종목고민을 해결해준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스마트증권TV 전문가들이 출연해 시장을 정리하고 <힐링 종목분석>을 통해 장중 이슈가 되고있는 종목의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브라보스탁 배현철 대표와 함께 시청자 종목상담을 통해서 내일장 대응전략을 제시해주고 있다.또한 배현철대표는 11월 변동폭이 커지고 등락이 거듭되는 주식시장에서 향후 개인투자가 대응전략을 공개하는 특별무료 공개방송을 11월 27일(수)과 28일(목) 이틀에 걸쳐 아침 8시 30분부터 스마트증권TV 사이트(www.sstock.tv)에서 진행한다. 그리고 11월 변동장을 대응하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원하는 전문가 증권방송을 1주일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문의 02-575-9222)이데일리TV 힐링스탁 (월~목) 저녁 9시~10시☞11월 28일 시황 브리핑-종합지수 상승추세-코스닥 개별종목 반등-사모펀드 규제 완화-실적개선 업종대표종목 매수☞관심 종목삼성전자(005930),하이닉스(000660),삼성물산(000830),현대건설(000720),삼성테크윈(012450),우리투자증권(005940),영진약품(003520),세운메디칼(100700),이화공영(001840),우리산업(072470)☞힐링 ‘핫’ 종목삼성엔지니어링(028050),SK하이닉스(000660),삼성SDI(006400),LG디스플레이(034220),기아차(000270),현대상선(011200),한국전력(015760),대우증권(006800),우리금융(053000),대우조선해양(042660),한화케미칼(009830),녹십자셀(031390),차바이오앤(085660),대현(016090),대영포장(014160),이스타코(015020),대한전선(001440),일신석재(007110),한솔홈데코(025750),동양건설(005900),삼익악기(002450),코아스(071950),SG세계물산(004060),한진해운(117930),SK네트웍스(001740),두산인프라코어(042670),진흥기업(002780),금호산업(002990),에스코넥(096630),폴리비전(032980),오로라(039830),세진전자(080440),엠피씨(050540),경남기업(000800),KG이니시스(035600)☞힐링 ‘쿨’ 종목STX(011810),STX팬오션(028670),STX조선해양(067250),STX엔진(077970),STX중공업(071970),동양(001520),동양네트웍스(030790),동양증권(003470).체시스(033250),대호에이엘(069460).동양철관(008970),GS건설(006360),쌍방울(102280),신성통상(005390),신송홀딩스(006880),웅진에너지(103130),SH에너지화학(002360),이수페타시스(007660),시노펙스(025320),케이씨피드(025880),대아티아이(045390),나노트로닉스(010670),SMEC(099440),지엠피(018290),이루온(065440),재영솔루텍(049630),오성엘에스티(052420),이화공영(001840),매커스(093520),케이디씨(029480),오픈베이스(049480),두산건설(011160),두산중공업(034020),LG유플러스(032640)☞이데일리TV<힐링스탁 >다시보기는 http://tv.edaily.co.kr/e/Healing/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청자 종목상담은 02-3772-0269.0279 번으로 접수하고 문자 접수는 (우물정자)3772(유료100원)로 받고있다.▶ 관련기사 ◀☞돌파인가? 조정인가? 우보 정윤모 스마트앱회원 특별 공개방송☞코스피, 미국발 훈풍 타고 2040선 안착 시도☞삼성 드럼 세탁기, 드럼 본고장 유럽서 호평
2013.11.28 I 채의석 기자
공매도에 울었던 종목들, 숏커버링에 웃는다
  • 공매도에 울었던 종목들, 숏커버링에 웃는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공매도에 울었던 종목들이 이제 상승의 모멘텀을 탈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현대상선(011200)과 이엘케이(094190) 등에 주목하라는 평가다. 27일 한국거래소와 유가증권시장의 현재 대차잔고는 8억7623만7316주이다. 지난주 8억8241만주로 정점을 찍고 다소 줄어드는 추세다. 대차잔고가 줄었다는 것은 공매도를 하려고 빌린 주식 규모가 감소했다는 것. 줄어든 부분 만큼 다시 증시로 흘러 들어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공매도는 해당 주식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차입해 매도하는 투자기법이다. 숏커버링은 기존에 누적된 공매도 물량을 상환하기 위해 다시 매수하는 행위다. 숏커버링이 많아질수록 매수세 역시 강해지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연말이 되면 공매도를 내놓았던 투자자들이 결산에 맞춰 이를 청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이맘 때 유가증권시장의 대차잔고는 7억6598만주였지만 투자자들이 연말 청산에 나서며 12월 31일 대차잔고는 5억3718만주 수준으로 29.9% 감소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1908.51에서 2016.28로 5.5%대 상승을 했다. 이 중에서도 9월부터 11월까지 공매도가 심했던 종목들이 12월 오름세가 돋보였다. 지난해 9월에서 11월까지 3개월간 공매도를 통해 이익을 본 종목 중 상위 20%는 12월 한 달 동안 7.4%포인트의 초과수익률을 냈던 것.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2월에도 숏커버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대차잔고가 5% 이상인 종목 중 9월부터 현재까지 공매도 평균가격이 현재 주가보다 높아 공매도 포지션에서 수익률이 높은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엘케이(094190)와 에스텍파마(04191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등 코스닥 업체와 현대상선(01120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GS건설(006360) 등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에 대해 숏커버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단기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숏커버링 자금 유입이 반드시 상승세로 이어질 지는 장담할 수 없다는 평도 나온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현대상선(011200)과 한진해운(117930)의 공매도 물량은 연말 청산 물량이 다소 상쇄할 수는 있겠지만 이 기업들에 대한 불안감까지 커버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재무조건 등 내부 요인까지 살펴본 후 투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다음달 숏커버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10개 종목. 공매도 평균매도가와 예상수익률은 최근 3개월 기준값이다(출처:한국투자증권, WiseFn) ▶ 관련기사 ◀☞[특징주]이란 핵 타결 소식에 남북경협株 기대↑☞추천주 마다 대박! 높은 적중율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모두넷!☞현대그룹 "유동성 문제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
2013.11.27 I 김인경 기자
  • GS건설, 정기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첫 여성임원 탄생(상보)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2014년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27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우무현(55) 건축사업본부장 등 전무 6명이 승진했고, 상무 16명이 신규 선임됐다. 이경숙(46) 상무의 신규 선임으로 신입사원 공채 출신 첫 여성임원도 탄생했다. 올해 임원인사는 1분기 대규모 적자로 인한 어닝쇼크 등 최근 해외사업에서의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건설업계의 장기 불황속에 성장 돌파구를 찾는데 초점이 맞춰졌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임원인사에서는 글로벌 사업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대거 중용했다”며 “젊고 유능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년에도 지속될 경영위기를 정면으로 타개하겠다”고 말했다.조직개편은 글로벌 사업역량과 국내사업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유사기능을 통합,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책임경영에 방점이 찍혔다.GS건설은 조직 및 인력의 긴축 운영을 위해 건축과 주택사업을 기능별로 통합 운영하고, 시장이 축소된 국내 공공영업 인력을 사업 수행 인력으로 전환하게 된다. 또 유사기능을 통합해 대팀제(임원 팀장제 도입)를 운영할 계획이다.해외사업의 비중은 글로벌 설계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 커지게 된다. 현재 인도 뉴델리 설계법인을 확대해 뭄바이 지역에 설계법인을 설립하고, 동아시아 지역의 수행력 강화를 위해 제2설계법인을 신규로 설립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건축수행부문을 신설해 건축 수행 및 기술지원 인력을 통합 운영하고, 기술본부를 재편해 토건 연구개발(R&D) 및 기술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사업운영본부를 신설해, Q-HSE(품질·안전·환경)실, 사업개발실, 인재개발실, 원가혁신, IT 등을 관장하게 된다.다음은 2014년 GS건설 정기 임원인사 명단.◇전무 <승진> ▷우무현(禹戊鉉) 건축사업본부장 ▷강철희(姜徹熙) 전력사업본부장 ▷김태진(金太鎭) 재무본부장 ▷박병창(朴炳昌) 인재개발실장 ▷승태봉(昇泰奉) UAE수행담당 ▷안선식(安善植) ERC PJT·SM ◇상무 <신규 선임> ▷최귀주(崔貴周) 통합공무구매실장 ▷백휘(白輝) Marina South PD ▷임종민(林鍾敏) 남아시아엔지니어링 센터장 ▷오민석(吳珉錫) 플랜트구매1담당 ▷허태열(許泰烈) 홍보담당 ▷박정수(朴正洙) 토목1담당 ▷이우찬(李愚贊) 플랜트해외영업지원담당 ▷이용우(李龍雨) 건축기전담당 ▷서광열(徐光烈) 플랜트 Sub-Sahara지역담당 ▷조성한(趙聖韓) 토목Proposal담당 ▷고병우(高秉雨) 토목해외Proposal담당 ▷이몽룡(李夢龍) 플랜트수행설계2담당 ▷서상수(徐相守) KLPE 프로젝트 PM ▷이경숙(李慶淑) 플랜트구매3담당 ▷이동민(李東珉) PP-12복합화력발전소건설공사 PM ▷이광일(李光一) 플랜트공사담당
2013.11.27 I 양희동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째 상승..연말 소비 관련주 '강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오르며 510선에 안착했다. 연말 소비시즌이 다가오자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면서 코스닥 시장의 분위기도 살아나는 양상이다.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2% 상승한 511.65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부터 개선된 투자심리를 반영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단기 상승 피로감에 오름폭은 제한됐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억원, 23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75억원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대체로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수혜 기대감에 홈쇼핑주와 IT부품주에 매기가 몰렸다. GS홈쇼핑(028150)은 기관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2.6% 상승,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CJ오쇼핑(035760)도 하루만에 상승 랠리를 재가동하며 최고 주가를 갈아치웠다. IT기기 수요 증가 기대감에 파트론을 비롯해 엘엠에스, 우주일렉트로닉스 등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파라다이스는 기관 매도에 밀려 소폭 약세 마감했다. 반면 홈쇼핑주를 필두로 다음, 씨젠, 메디톡스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무선 네이트온 3.0’을 출시한 SK컴즈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조직개편과 함께 오너 2세가 경영에 전면 등장하는 녹십자셀도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에스티큐브(052020)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MDACC)와 공동으로 항암물질 연구개발을 진행키로 했다는 소식에 4% 가까이 올랐다.테마주 가운데는 무선충전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새로운 휴대폰 무선충전기 도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단체로 환호했다. 크로바하이텍과 알에프텍이 나란히 4%대 상승했고, 이랜텍은 7%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2억 8281만주, 거래대금은 1조 174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4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36개 종목이 내렸다. 8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GS홈쇼핑, 고마진 패션·모바일서 두각-유진
2013.11.27 I 김대웅 기자
GS그룹 여성임원 발탁..건설 대폭 물갈이(종합)
  • GS그룹 여성임원 발탁..건설 대폭 물갈이(종합)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GS(078930)그룹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채 출신 여성임원을 발탁했다. GS그룹은 조직의 안정에 역점을 두고 총 44명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다만 실적이 부진했던 GS건설은 임원들이 대폭 물갈이 됐다. GS그룹은 27일 정찬수 GS 전무(경영지원팀장)와 조윤성 GS리테일(007070) 전무 2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것을 비롯해 △전무 승진 10명 △상무 신규승진 선임 29명 등 임원 41명을 승진시키고 3명을 전보 발령했다. GS그룹 2014년 임원인사에서 (왼쪽부터)정찬수·조윤성 전무가 GS와 GS리테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S제공.정찬성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87년 GS칼텍스의 전신인 호남정유에 입사했다. LG칼텍스 정유 가스사업부문장 상무 등을 지냈다. 조윤성 부사장은 고려대 통계학과를 나와 1985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했으며, LG유통 마트 춘천점 점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조 부사장은 편의점사업부 영업1부문장을 맡게 된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GS그룹 출범 10년 만에 첫 공채 출신 여성임원의 발탁이다. 이경숙 GS건설(006360) 상무가 그 주인공. 손은경 GS칼텍스 상무, 주지원 GS홈쇼핑 상무 등 이전에도 여성임원은 있었지만 공채로 입사해 내부승진을 통한 여성 임원은 처음이다. 이 상무는 고려대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1990년 GS건설에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한 이후 23년간 플랜트 사업을 수행해 온 전문가이다. 앞으로 플랜트구매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GS 관계자는 “건설업은 상대적으로 여성인력의 활동이 적은 편이지만 이 상무의 전문성이 인정받았다”며 “특히 여성 인재를 더욱 중용하라는 허창수 회장의 의지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경숙 GS건설 상무GS그룹은 계열사 인사에서 각 사업부서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사업성과를 낸 것으로 판단, 미래성장과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 안정에 역점을 뒀다. 하지만 실적이 부진했던 GS건설 임원은 대폭 변경됐다. 그룹 전체 인사 대상자 44명 중 절반인 22명이 GS건설 소속이다. GS 관계자는 “최근 해외사업에서의 실적 부진을 타개하고,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에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임원진을 대거 교체하고 글로벌 사업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이두희 전무(생산2공장장)와 장인영 전무(GS엠비즈 대표이사) 승진 등 8명의 임원 인사가 실시됐다. 조직 안정성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미래 비즈니스를 이끌어나갈 추진력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GS리테일 및 GS홈쇼핑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려해 인사 폭을 최소화했지만 GS리테일은 편의점 영업력과 수퍼 개발부문을 강화하고, GS홈쇼핑은 해외영업부문을 확대했다. ▶ 관련기사 ◀☞ GS "멀티형 인재 떴다"..정찬수·조윤성 부사장 승진☞ GS 임원인사..정찬수·조윤성 전무 부사장 승진☞ [인사]GS그룹 임원 인사☞ [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기관 순매수 1위 'GS홈쇼핑'☞ GS리테일, 안동시와 지역특산물 판매 협약☞ GS샵, ‘리얼러브 김장 나눔’ 행사☞ GS홈쇼핑, 고마진 패션·모바일서 두각-유진☞ 허창수 전경련 회장 "기업환경 뒷받침 될 때 사업기회 창출된다"
2013.11.27 I 김보경 기자
GS "멀티형 인재 떴다"..정찬수·조윤성 부사장 승진
  • GS "멀티형 인재 떴다"..정찬수·조윤성 부사장 승진
  • GS그룹 2014년 임원인사에서 (왼쪽부터)정찬수·조윤성 전무가 GS와 GS리테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S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GS그룹이 27일 발표한 2014년 임원인사에서 ㈜GS 경영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정찬수 전무(51세)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GS리테일 조윤성 전무(55세)도 부사장으로 승진해 편의점사업부 영업1부문장을 맡게 됐다. 정찬수 ㈜GS(078930)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 출신으로 GS칼텍스에 입사하여 재무, 신사업, 경영기획 및 정유영업 등의 부서를 거치며 회사 중장기 전략 수립에서부터 최일선 현장 영업까지 두루 경험했다. 2013년 지주회사로 옮겨 경영지원팀장을 맡고 있다.조윤성 GS리테일(007070) 부사장은 고려대 통계학 학사출신으로 LG상사 투자관리과로 입사 후 동경지사에서 근무하던 중 1999년 LG상사 경영기획팀으로 이동, 이후 대형마트 점장, 물류부문장, 생식품 상품구매 총괄에 이어 현재 CFO 역할을 수행하는 등 경영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GS리테일 거래소 상장 등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GS리테일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이경숙 GS건설 상무이번 임원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이경숙 상무는 고려대 화학공학 학사 출신으로 1990년 GS건설(006360)에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한 이후 23년간 플랜트 사업을 수행해 온 전문가이다. 입사 이후 다수의 국내 정유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2010년 국내정유수행담당 상무보로 선임된 이후, 싱가포르·인도네시아수행담당, 국내정유수행담당을 맡으면서 설계, 구매, 공사 기능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공기준수 및 원가절감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이경숙 상무는 풍부한 RFCC(중질유 분해공정)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의 RFCC 프로젝트(7억달러 규모) 입찰을 진두지휘하여 이탈리아 사이펨(Saipem) 등 세계 유수의 업체들을 물리치고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프로젝트의 수주로 인해 그 동안 중동시장에 편중됐던 해외 플랜트 시장을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해나가는 계기가 됐다.▶ 관련기사 ◀☞ GS 임원인사..정찬수·조윤성 전무 부사장 승진☞ [인사]GS그룹 임원 인사☞ GS칼텍스, 평택에서 홈 개막전 실시☞ 평택에서 첫 프로배구 열린다...GS칼텍스, 평택 홈개막전☞ GS리테일, 안동시와 지역특산물 판매 협약☞ GS샵, ‘리얼러브 김장 나눔’ 행사☞ GS홈쇼핑, 고마진 패션·모바일서 두각-유진☞ GS건설, 김천부항 다목적댐 준공☞ GS, 필리핀 태풍 구호성금 20만불 지원
2013.11.27 I 정태선 기자
GS 임원인사..정찬수·조윤성 전무 부사장 승진
  • GS 임원인사..정찬수·조윤성 전무 부사장 승진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GS(078930)그룹은 27일 정찬수 ㈜GS 전무와 조윤성 GS리테일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총 44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조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편의점사업부 영업1부문장을 맡게 된다. 정찬수 (주)GS 부사장이번 인사에서 GS 출범 10년만에 공채출신 첫 여성임원이 탄생했다. 이경숙 GS건설 상무는 1990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처음으로 내부승진을 통해 여성임원으로 선임됐다. 특히 건설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남성들만의 영역으로 여겨져 상대적으로 여성인력의 활동이 적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 상무는 입사한 이후 23년간 줄곧 플랜트 사업을 수행해 온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무로 승진했으며, 앞으로 플랜트구매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인사를 통해 GS 여성임원은 손은경 GS칼텍스 상무와 주지원 GS홈쇼핑 상무를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GS는 그동안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우수 여성임원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왔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여성 인재를 더욱 중용하라는 허창수 회장의 의지가 반영돼 GS 출범 이후 최초로 내부승진을 통해 공채출신의 여성임원이 탄생하게 됐다.허창수 회장은 평소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한 외국기업의 경우에는 여성 비상임 이사를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선임해야 하는 등 여성의 지위를 크게 끌어 올리고 있다”며 “여성 특유의 감성적이고 소프트한 리더십이 조직의 변화와 성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조윤성 GS리테일 부사장로 우리 기업에서도 여성인재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점차 늘려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해 왔다. 올해 GS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의 사업부서들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판단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그룹의 미래성장과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 안정에 역점을 두었으며,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계열사 간의 시너지 제고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배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GS칼텍스는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하고, 안정성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조직의 안정과 효율화를 꾀했다. 또한, 미래의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과 추친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GS에너지는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잠재력 있는 유능하고 젊은 인재를 발탁하였으며, 각 조직간 책임을 명확히 하고 시너지를 최대화 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실시했다.이경숙 GS건설 상무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려해 인사 폭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안정을 유지하되, GS리테일은 편의점 영업력 및 수퍼 개발부문을 강화하고, GS홈쇼핑은 해외영업부문을 확대하는 방향에서 진행됐다.GS EPS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신규 발전사들의 시장진입에 따른 경쟁심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수익성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존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GS글로벌은 조직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사업부문별 책임 경영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실시됐다.GS건설은 ‘강한 실행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구축’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글로벌 설계 수행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설계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행 및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에도 중점을 두었다. 또한, 최근 해외사업에서의 실적 부진을 타개하고,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에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임원진을 대거 교체하고 글로벌 사업역량 및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2013.11.27 I 김보경 기자
코스피 2010대 등락..종목별 대응 전략은?
  • 코스피 2010대 등락..종목별 대응 전략은?
  • [이데일리TV 채의석PD] 코스피는 지수 2,000p 이하에서 연기금이 지수관련 업종 대표종목으로 매수를 유지하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장중 저점에서 외국인 매도가 감소하면서 전체 시장 기울기는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실적발표에 따라서 종목별 차별화가 벌어지고 테마종목이 단기 낙폭과대 시점에서 기술적 반등을 보이면서 코스닥 지수 상승으로 전환했다.매일 저녁 9시 이데일리TV 프리미엄투자클럽의 <힐링스탁>에서는 시청자들의 종목고민을 해결해준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스마트증권TV 전문가들이 출연해 시장을 정리하고 <힐링 종목분석>을 통해 장중 이슈가 되고있는 종목의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브라보스탁 배현철 대표와 함께 시청자 종목상담을 통해서 내일장 대응전략을 제시해주고 있다.또한 배현철대표는 11월 변동폭이 커지고 등락이 거듭되는 주식시장에서 향후 개인투자가 대응전략을 공개하는 특별무료 공개방송을 11월 27일(수)과 28일(목) 이틀에 걸쳐 아침 8시 30분부터 스마트증권TV(www.sstock.tv)에서 진행한다. 그리고 11월 변동장을 대응하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원하는 전문가 증권방송을 1주일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문의 02-575-9222)이데일리TV `힐링스탁` (월~목) 저녁 9시~10시☞11월 27일 시황 브리핑-모멘텀 부재-종합지수 2000~2030 박스권-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전체주식비중:70%☞힐링 ‘핫’ 종목삼성중공업(010140),삼성물산(000830),차바이오앤(085660),녹십자셀(031390),한솔제지(004150),안랩(053800),남광토건(001260),현대제철(004020),영진약품(003520),삼성중공업(010140),제이씨현(033320),대현(016090),딜리(131180),삼성엔지니어링(028050),SK하이닉스(000660),삼성SDI(006400),LG디스플레이(034220),기아차(000270),현대상선(011200),한국전력(015760),대우증권(006800),우리금융(053000),대우조선해양(042660),한화케미칼(009830),대현(016090),대영포장(014160),이스타코(015020),대한전선(001440),일신석재(007110),한솔홈데코(025750),동양건설(005900),삼익악기(002450),코아스(071950),SG세계물산(004060),한진해운(117930),SK네트웍스(001740),두산인프라코어(042670),진흥기업(002780),금호산업(002990),에스코넥(096630),폴리비전(032980),오로라(039830),세진전자(080440),엠피씨(050540),경남기업(000800),KG이니시스(035600)☞힐링 ‘쿨’ 종목STX(011810),STX팬오션(028670),STX조선해양(067250),STX엔진(077970),STX중공업(071970),동양(001520),동양네트웍스(030790),동양증권(003470).체시스(033250),대호에이엘(069460).동양철관(008970),GS건설(006360),쌍방울(102280),신성통상(005390),신송홀딩스(006880),웅진에너지(103130),SH에너지화학(002360),이수페타시스(007660),시노펙스(025320),케이씨피드(025880),대아티아이(045390),나노트로닉스(010670),SMEC(099440),지엠피(018290),이루온(065440),재영솔루텍(049630),오성엘에스티(052420),이화공영(001840),매커스(093520).케이디씨(029480),오픈베이스(049480)☞이데일리TV<힐링스탁 >다시보기는 http://tv.edaily.co.kr/e/Healing/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청자 종목상담은 02-3772-0269.0279 번으로 접수하고 문자 접수는 (우물정자)3772(유료100원)로 받고있다.▶ 관련기사 ◀☞[재송]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삼성중공업, 4476억 규모 컨테이너선 공급 계약
2013.11.27 I 채의석 기자
  • 그룹사 상반기 계열사 자금차입 2.2조, 18%↑…롯데1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지난 상반기 재벌 그룹 계열사들이 다른 계열사에서 돈을 빌려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는 계열사 간 자금 대여 및 차입이 크게 늘었다.재벌 그룹 계열사라도 재무구조 상황이나 기업 규모에 따라 금융기관 대출이 쉽지 않고,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자금 차입도 경색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계열사간 차입에 보험 캐피탈 대부업체 등의 계열 금융회사가 동원된 경우도 많아, 민간그룹 계열 금융사의 사금고화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2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51개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 중 올해 신규 지정으로 공시가 되지 않은 한솔과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한 49개 기업집단의 올 상반기 계열회사로부터의 자금 차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173건, 2조 2441억 원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 181건, 1조8976억 원 대비, 건수는 4.4% 줄었고, 금액은 18.3% 증가했다.같은 기간 총 차입금은 184조8000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205조9279억 원)보다 10%나 줄었다.이에 따라 이들 재벌 그룹의 총 차입금 중 계열사 의존도도 작년 0.92%에서 올해는 1.21%로 0.29%포인트 상승했다. 총 173건의 계열사간 자금 대여 중 36건(20%)은 보험, 캐피탈, 대부업체 등 계열 금융사가 자금을 빌려준 경우여서 사금고화 논란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롯데그룹 계열사 차입이 최고그룹별로는 롯데 그룹의 계열사 자금 차입이 가장 많아서 무려 10건, 5628억 원에 달했다.호텔롯데가 롯데인천개발에 4600억 원 빌려준 것을 비롯해 금융회사인 롯데캐피탈이 롯데상사와 디시네마오브코리아, 현대정보기술 등에도 돈을 빌려줬다.이에 따라 롯데그룹의 계열사간 차입 의존도는 13.5%로 작년 같은 기간(6.1%) 보다 무려 2배 이상 급등했다.2위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001520)그룹으로 14건, 4440억 원에 달했다. 이중 절반이 훨씬 넘는 9건은 금융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 등을 통한 자금 대여였다. 동양파이낸셜대부는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티와이머니대부, 동양파워 등에 자금을 빌려줬다.3위는 부영으로 총 12건, 2988억 원의 계열사간 자금 대여가 이뤄졌다. 동광주택이 부영주택, 부영대부파이낸스, 부영환경산업, 남양개발, 남광건설산업 등에, 부영주택도 부영CC와 부영 등에 돈을 빌려줬다.홈플러스는 홈플러스테스코에 총 1110억 원을 빌려줘 단박에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946억 원을 기록한 이랜드였다. 이랜드는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 이랜드건설이 이랜드파크에, 이랜드파크가 이랜드크루즈와 돔아트홀, 투어몰에 돈을 빌려주는 등 복잡한 자금거래가 11건이나 발생했다.6~10위는 GS(078930), KT(030200), 동부, STX, 포스코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GS는 주로 코스모 계열사간 자금 거래가 많았다. 코스모화학, 코스모글로벌, 코스모앤컴퍼니, 코스모산업, 마루망코리아 등이 얽히고설킨 자금 거래를 일으켰다. 이외 GS에너지와 GS건설도 각각 3개와 2개 계열사에 자금을 빌려줬다. 총 17건에 848억 원 규모였다.KT는 11건 832억 원의 자금 대여가 주로 금융사인 KT캐피탈을 통해 이뤄졌다. 이니텍스마트로홀딩스, KT링커스, 스마트로, KT텔레캅, KT오아이씨 등이 KT캐피탈로부터 돈을 빌렸다.동부는 대여금이 759억으로 8위 규모였지만 건수는 22건으로 가장 많았다. 동부생명과 동부화재가 동부하이텍에 대여한 것을 비롯해 동부건설, 동부팜한농을 중심으로 자금 대여 및 차입이 집중적으로 일어났다.STX(011810)그룹도 STX, 포스텍, STX건설 등을 중심으로 710억 원의 계열사 자금 거래가 일어났고,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플랜텍이 성진지오텍에 700억 원을 빌려줘 단일 건으로 10위에 올랐다.◇삼성, 현대차는 적어…SK, LG, 현대중공업 등은 하나도 없어삼성과 현대차(005380)그룹도 각각 1건씩 37억 원, 24억 원의 계열사 간 자금 차입이 이루어졌다.삼성은 삼성카드가 병원구매솔루션업체인 케어캠프에,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은 열병합발전소업체인 부산정관에너지에 자금을 빌려줬다.반면 SK(003600), LG(003550), 현대중공업(009540), 한화, 두산, 신세계, 현대, 금호아시아나, 대림, 에쓰오일, 영풍, 코오롱, 한진중공업, 태광, 교보생명보험, 하이트진로, 태영 등 17개 그룹은 올 상반기 계열사간 자금 대여가 전혀 없었다.
2013.11.27 I 김현아 기자
  • [투자의맥]"연말 숏커버링 기대감..현대상선 등 30개 종목 주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7일 숏커버링 효과가 이번달에도 연이어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따라 이엘케이(094190), 게임빌(063080), 현대상선(011200) 등 30개 종목이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기대다. 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숏커버링이 많은 종목에서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밝혔다. 숏 커버링이란 공매도(숏) 물량을 상환하기 위해 다시 매수하는 행위다. 일반적으로 숏커버링이 많아지면 수급 측면에서 매수세가 강해지기 때문에 주가는 상승한다. 특히 연말이 다가올수록 기존에 설정된 공매도를 청산하려는 수요가 많아 숏커버링이 크게 나타난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공매도포지션의 3개월 평균매도가가 주식의 시가보다 낮아 이익을 보고 있는 상위 20% 종목들이 12월 한 달 동안 7.4%포인트의 추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 25일 기준 대차잔고가 5% 이상이며 올해 9월부터 현재까지 공매도의 평균가격이 시가보다 높아 공매도 포지션의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위 20% 업종에 주목했다. 이엘케이(094190) 오성엘에스티(05242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에스텍파마(041910) 디지텍시스템(091690) 현대상선(011200) 한진해운(117930) SKC(011790)솔믹스 게임빌(063080) 미디어플렉스(086980) 아이엠(101390) 피앤이솔루션(131390) 동양철관(008970) 코스모화학(00542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조이맥스(101730) 하츠(066130) 플렉스컴(065270) GS건설(006360) 위메이드(112040) 심텍(036710) 씨티씨바이오(060590) 대아티아이(045390) 한솔CSN(009180) KG모빌리언스(04644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셀트리온(068270) 다날(064260) STS반도체(036540) 유나이티드제약(033270)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13.11.27 I 김인경 기자
한겨울 추위 무색한 구직열풍 "엄마는 일하고 싶다"
  • [르포]한겨울 추위 무색한 구직열풍 "엄마는 일하고 싶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초겨울 한파가 이어진 26일. 영하의 날씨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에는 아침 일찍부터 수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오전 11시. 행사가 시작된 지 1시간가량 지났지만, 여전히 행사장 입구 검색대는 물론 각 그룹 채용관마다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2년 계약직 6000명을 선발하는 삼성그룹관은 종일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연구 개발, 전문·특수, 서비스·판매, 사무 등 모집 직무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었던데다 임금과 복리후생 등 근로 조건도 양호해 구직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면담 대기자가 100명을 넘어서자 번호표 배부를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여느 취업 박람회와 달리 중년 여성들이 박람회장을 가득 메웠다. 회사 일이 워낙 바빠 가정을 돌보기 힘든데다 건강까지 나빠져 2년 전 회사를 그만뒀다는 김은숙(51·여)씨는 “시간제 일자리다 보니 임금 수준이 높지 않고, 직무도 제한적이지만 불만은 없다”며 “집안일을 돌볼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일자리가 있다는 것 자체가 반가울 따름”이라고 말했다.삼성그룹 부스를 찾은 장은영(33·여)씨는 “회사와 집안일을 함께 하는데 한계를 느껴 3년 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며 “온종일 회사에 묶여 있는 건 여전히 엄두가 나질 않아 다시 취업할 생각을 못했는데, 하루 4~5시간만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있다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주최 측인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는 박람회장에 여성 구직자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행사장 안쪽에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방을 마련했다. 20여명의 아이들이 놀이방을 관리하는 10명의 교사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일자리를 찾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모들을 기다렸다.이날 박람회장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들뿐 아니라 중장년층 남성들이 일자리를 찾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띄었다. GS그룹 부스를 찾은 민모(48)씨는 “현재 의료기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데, 경기가 좋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렵다”며 “시간제 일자리라도 구할까 싶어 찾아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적합한 일이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박람회는 경력 단절 여성과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이 주 타깃이다. 그러나 취업난을 반영하듯 청년 구직자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이정수(29)씨는 올해 늦깍이로 야간대학에 진학한 만학도다.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씨는 “전일제 근무를 하면서 학업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기존의 아르바이트나 계약직과 다른 개념의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생겨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2월 대학을 졸업한 정현우(27)씨는 “전일제 일자리를 선호하지만,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며 “기회만 된다면 시간제 일자리라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등이 참석해 구직자들과 기업담당자들을 격려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오늘 2만 명 정도가 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며 “방문객이 최소 3만여 명은 넘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서 유모차를 끌고 온 한 여성구직자가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관련기사 ◀☞ 朴대통령 "시간선택제 일자리 근로조건 차별 없어야"☞ 朴대통령,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현장 방문☞ "시간선택제는 일자리 쪼개기 아니다"☞ 삼성 등 10개 그룹 시간선택제근로자 1만명 채용☞ 10대 그룹 1만명 채용..경력단절 엄마들 재취업 '찬스'
2013.11.26 I 유재희 기자
  • 朴대통령 "시간선택제 일자리 근로조건 차별 없어야"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려면 근로조건에서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임금과 4대 보험은 물론 교육 훈련 기회도 풀타임과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만 고용의 안정성도 보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구직자와 취업자,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부에서는 내년부터 이런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와 인건비,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시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박 대통령은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해 “우리가 기존의 시간제 일자리라고 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어떻게 보면 시대의 흐름에 맞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서 시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안정적인 고용과 근로조건에 있어 차별이 없으면서, 또 향후 조건이 맞으면 전일제 전환도 가능한 일자리”라고 설명했다.또 “우리는 괜찮은 일자리는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그런데 경제를 발전시키는 패러다임도 시대에 따라 바뀌듯이 일자리 개념도 그렇게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박람회에서 기업들이 관리직, 사무직, 기술개발, 전문직 등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진행한 것에 대해 “미래가 밝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도 그 적합한 직종을 찾아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일부러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시간선택제가 더 적합하다 하는 직종을 찾아서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라고 민간으로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부ㆍ기재부ㆍ여성부가 공동주최하고, 삼성 롯데 신세계 CJ LG 한진 신한 한화 GS SK 등 10개 그룹 82개사가 참여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특화된 채용박람회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청와대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효율’, ‘창조’, ‘패러다임 전환’으로 표현되는 박근혜정부의 오픈마인드를 구현하는 정책”이라며 “일ㆍ가정 양립 지원 및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일자리로서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박근혜 정부는 여성들이 경력 단절의 고통을 겪지 않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다양한 창출을 국정의 주요과제로 추진해왔다.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현장의 근로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신규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지난 9월27일 노사정위를 방문했을 때도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해 “단순한 숫자 늘리기가 아니라 제대로 된 일자리가 돼야한다”며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는 식이 아니라 여성이 경력단절을 겪지 않고도 시간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도록 공을 들여 제도를 정착시키려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3.11.26 I 피용익 기자
  • 코스닥, 기관 매도에 500 지탱 안간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이 50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21일 오후 2시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9포이트(0.59%)내린 501.20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99.99까지 떨어지며 50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간신히 회복했다. 기관의 팔자세가 거세다. 기관은 현재 72억원 팔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억원, 28억원 사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금융투자(증권)을 포함해 보험, 투신, 사모펀드 등이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송업이 2% 내리고 있고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출판복재, 종이목재도 1% 내리고 있다. 방송서비스와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등만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와 SK브로드밴드(033630), 씨젠(096530)이 1%대 내리는 가운데 파라다이스(03423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CJ오쇼핑(035760), 동서(026960), GS홈쇼핑(028150), 다음(035720), 포스코ICT(022100), 에스엠(041510)은 오름세다. ▶ 관련기사 ◀☞서울반도체, LED조명 민간수요도 커진다..'매수'-우리☞[마감]코스닥, 소폭 상승..'외국인이 파니 힘이 부쳐'☞[오후장 필승전략] 서울반도체(046890)
2013.11.21 I 김인경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 연속 내림세..기관 '팔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시장이 사흘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나흘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반등세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도가 확대되면서 500선 가까이 하락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4포인트(0.27%) 내린 504.1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506.15로 출발하면서 사흘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 물량에 하락 반전했다. 수급에서 외국인이 나흘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2억원, 22억원 사들였다. 기관은 144억원 순매도하면서 사흘째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74%) 운송(-2.47%) 일반전기전자(-1.54%) 섬유의류(-1.20%) 통신서비스(-1.15%) 금융(-1.10%) 반도체(-1.01%) 금속(-1.01%) 등이 1% 넘게 내렸다. 반면 정보기기(1.26%) 오락·문화(0.79%) 기타제조(0.61%) 디지털콘텐츠(0.52%) 방송서비스(0.5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1.41% 내린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로 마감했다. 나노트로닉스(010670)는 채권자의 파산 신청이 취하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전일 미국시장에서 3D프린터 관련주가 급락하면서 SMEC(099440) TPC(048770) 등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정부가 ‘e-내비게이션’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삼영이엔씨(065570)가 급등했고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들어가는 액상실리콘(LSR)을 이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매출 증가 기대감에 HRS(036640)도 강세였다. 세진전자(080440)가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철회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디지탈옵틱(106520)은 3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서울반도체(046890)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CJ E&M(130960) 다음(035720) 솔브레인(036830) 등이 약세를,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포스코ICT(022100) 성우하이텍(015750)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2억3467만주, 거래대금은 1조1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38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21개 종목은 내렸다. 8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약세☞셀트리온 "종합독감 항체신약 임상1상 성공"☞[마감]코스닥, 1%대 반등..외국인 따라 '퐁당퐁당'
2013.11.20 I 경계영 기자
세한대 기술교육과, 융합인재교육으로 인재 육성
  • 세한대 기술교육과, 융합인재교육으로 인재 육성
  • [온라인총괄부] 특성화된 학과에서 특별한 내 꿈을 펼치는 일은 대학 선택만큼이나 중요하다. 학과 선택은 진로와 밀접한 관련이 돼 평생 직업의 기반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후회 없는 특별한 선택, 세한대학교 기술교육과에서 꿈을 펼쳐보는 것은 어떨까.지난 1994년 대불공과대학으로 개교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1996년 종합대학인 대불대학교로 승격, 2012년 세한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개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당진캠퍼스를 설립했다. ‘세계로 비상하는 인재들의 날개’란 학교 이름처럼 약동하는 젊은 인재들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1996년 기계교육과로 시작한 기술교육과는 200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2013년 현재 전국에 기술교사 50여 명을 배출했을 정도로 그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기술교육과의 주 목표는 이처럼 ‘훌륭한 기술교사 배출’이다. 현재 전국의 기술교육과는 충남대, 한국교원대에 이어 세한대가 세 번째로, 기술교사의 수요는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발맞춰 세한대학교는 임용고사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중앙도서관에 고시원을 마련해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외부강사(기술교육 관련 교수님이나 선생님, 회사임원)를 초빙한 특강, 선배 초청 임용세미나와 체육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방학기간 중에는 전국기술교사모임 연수, 한국기술교육학회, 교육학 특강도 연다.한편 기술교육과 졸업생들은 교육계가 아닌 타 직종에도 취업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학과 내에서 진행하는 창의공학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 전시회를 활성화한 까닭에 다양한 분야에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이공계로의 진출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기술교육과 발명교육을 한 데 묶은 융합인재교육은 매년 학술대회로도 이어지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세한대학교는 현재 정시 모집 접수를 앞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www.seha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GS샵, '디자이너 육성 지원 협약식'☞ 서울 전통시장 5곳 집중육성...신용카드 결제 도입(종합)☞ [共感동행]LS그룹, '미래 인재 육성' 팔 걷었다☞ 첨단 국방과학기술 민간이전으로 중견기업 집중 육성☞ 日전자업계, 여성 관리자 육성 나선다.."기업성장 요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7개 과제 선정☞ "대기업 절반, '강소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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