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010건

  •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STX중공업(071970)=전 경영진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공시. 횡령 등 혐의발생금액은 1014억48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35.5%에 해당.△KCC(002380)=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70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63억5900만원으로 8.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30억1300만원으로 61.9% 하락.△삼성증권(016360)=삼성선물의 발행주식 250만주를 100% 취득할 계획이라고 공시. 또한 삼성증권은 핵심사업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강화를 위해 삼성자산운용 주식 1219만3549주를 2727억5749만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현대산업(012630)개발=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용호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122억831만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5%에 해당.△도레이케미칼(00800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억3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1억3500만원으로 5%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38억3100만원으로 적자전환.△대우조선해양(04266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51억원으로 24.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32억원으로 29.2% 증가.△대웅제약(069620)=최대주주가 윤영환 회장에서 대웅(003090)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동부제철(016380)=‘베트남 딘부스틸 인수추진설’ 조회공시에 대해 “직접 인수하지 않지만 동부제철의 해외법인에서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답변. 인수금액은 2100만 달러.△경인양행(012610)=지난 8일 6770만원 규모 자기 주식 2만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현대글로비스(086280)=자동차 운반선 4척 구입을 위해 3049억6206만원의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07%에 해당.△롯데하이마트(07184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52억4100만원으로 10.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8억8700만원으로 33.9% 감소.△GS리테일(00707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6억9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313억3300만원으로 3.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4억4500만원으로 2.4% 감소.△롯데쇼핑(02353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182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7858억8000만원으로 1.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278억9300만원으로 35.6% 증가.△한화타임월드(02739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6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억9400만원으로 2.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6억4700만원으로 4.8% 증가.△현대HCN(126560)=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41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758억6600만원으로 6.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3억2600만원으로 15.6% 감소.△현대그린푸드(00544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92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4546억4100만원으로 9.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6억100만원으로 1.5% 감소.△풍산(10314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87억2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6857억7600만원으로 3.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56억2800만원으로 7.9% 감소.△무림P&P(00958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9억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595억8600만원으로 4.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억9200만원으로 92.8% 감소.△씨앤케이인터(039530)내셔널=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오덕균 대표이사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구속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공시.△진성티이씨(03689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8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4.1%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0억3300만원으로 27.3% 증가했고, 순이익은 38억6200만원으로 1070.3% 증가.△주성엔지니어링(036930)=운영자금과 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8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멜파스(096640)=올해 1분기 영업손실 29억1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상태를 지속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0억7900만원으로 43.2% 줄었고, 순손실 25억9000만원으로 적자 지속.△휴맥스(115160)=올해 1분기 영업익이 42억3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2%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34억5900만원으로 51.1% 늘었고, 순이익은 8억3300만원으로 69.3% 감소.△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삼성디스플레이와 42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용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28%에 해당.△알서포트(13137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억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억8300만원으로 56.1% 늘었고, 순이익은 16억8700만원으로 112.5% 증가.
2014.05.09 I 오희나 기자
'백전노장' 최호성, 매경오픈 첫 날 공동선두 도약
  • '백전노장' 최호성, 매경오픈 첫 날 공동선두 도약
  • 최호성이 매경오픈 첫 날 7번 홀에서 드라이버를 잡고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호성(41)과 김승혁(28), 이경훈(23·CJ오쇼핑)이 제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최호성은 8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남서울컨트리클럽(파72. 69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낸 김승혁,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한 이경훈과 함께 4언더파 68타 공동 선두를 달렸다.최호성은 지난해 일본투어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주관한 인도네시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전노장.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최호성은 경기 후 “보기 없는 경기를 하다가 마지막 홀(18번홀)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해 아쉽지만 그래도 첫 스타트를 잘 끊었다고 생각한다. 이 곳 남서울골프장은 그린에서의 경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린적중률을 높여 퍼트하기 좋은 위치에 공을 올려놓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공동 2위를 기록하며 KPGA 코리안투어 상금순위 29위에 오른 김승혁과, 2012년 일본투어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이경훈도 선전했다.김승혁은 “미스 샷도 있었지만 리커버리가 좋았다. 첫 날이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하나씩 풀어나간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남은 라운드도 찬스는 살리되 무리하지 않는 경기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경훈은 “오늘 바람이 좀 불었지만 지난 주 바람이 무척 심한 일본 대회를 마치고 와서 그런지 바람에 대한 적응이 되었던 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지난 해 이 대회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는데 올해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고 전했다.2013 KPGA 명출상(신인왕) 수상자 송영한(23·신한금융그룹)이 선두에 1타 뒤진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지난 주 일본투어 더 크라운스 우승자 김형성(34·현대자동차)이 2언더파 70타로 제25회 매경오픈 우승자 석종율(45·캘러웨이), 제27회 매경오픈 우승자 황인춘(40.야먀하),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박일환(22.JDX멀티스포츠)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제26회 매경오픈과 제30회 매경오픈 우승자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동촌 제56회KPGA 선수권 우승자 김형태(37), 2013년 유러피언투어 한다 퍼스 인터내셔널 우승자 정연진(24) 등과 1언더파 71타 공동 2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한편, 매경오픈 최초의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전년도 우승자 류현우(33)는 1타를 잃고 1오버파 73타 공동 53위에 머물러 타이틀 방어에 빨간불이 켜졌다.
2014.05.08 I 이석무 기자
  • 국내 어린이 주식갑부 1위는?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국내 상장회사 주식을 1억원 이상 보유한 ‘어린이 주식갑부’가 130명에 육박했다. 역대 최다 수치다.재벌닷컴이 최근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달 말 종가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억원 이상을 보유한 만12세 이하 어린이가 12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 주식부자는 38명이었다. 최고 어린이 주식부자는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차남(10세)으로, 155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 부사장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이다. 허 부사장의 차남은 5살 때였던 지난 2009년 (주)GS 주식 27만3000주를 처음 증여받은 이후 추가로 장내에서 주식을 매입해 현재 32만1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배당금으로만 18억5000만원을 받았다.억대 어린이 주식부자는 지난 2012년 102명을 기록해 처음 100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118명, 올해는 작년보다 8명이 더 늘어난 126명으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주식시장이 침체상태를 지속하자 상장사 오너들이 어린 자녀들에 대해 주식 증여를 집중적으로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직, 방계 손자와 손녀 7명이 2~8위를 휩쓸었다. 임 회장의 손자, 손녀들은 지난 2012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식을 증여받거나 무상신주를 취득하면서 대주주에 올라 80억원대 주식을 가진 어린이 부자로 등극했다.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의 장, 차남도 어린이 주식부자 상위권에 들었다. 전 회장의 차남(10세)은 보유 중인 파라다이스 주식 지분가치가 이날 59억7000만원에 달해 9위를 차지했다. 전 회장의 장남(12세)은 36억1000만원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황우성 서울제약 회장의 동갑내기 두 아들(10세)은 할아버지인 황준수 서울제약 창업자로부터 회사 주식을 대량 증여받아 이 날 35억9000만원씩을 기록하면서 주식부자 명단에 올랐다.이어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의 조카(11세)가 33억1000만원,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이사의 손자 3명이 각각 31억9000만원,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의 손자(10세)가 26억8000만원,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의 조카(12세)가 2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어린이 억대 주식부자 중에는 한 살된 ’젖먹이 주식부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홍준 경인양행 회장의 친인척인 한 살된 어린이는 지난해 11월 회사주식을 대량으로 증여받아 10억9000만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친인척인 한 살된 어린이도 9억7000만원의 주식부자였다.재벌가 어린이로는 GS가(家)를 비롯해 효성가, 두산가, 한국타이어가, 영풍가, 세아가 등의 자녀가 많았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어린 손자, 손녀 4명이 9억9000만원씩의 회사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손자, 손녀와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손녀,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의 손자 등이 수억원대 주식을 가진 부자였다.
2014.05.02 I 류성 기자
  • `어린이 억대 주식부자` 126명, 역대 최다..태어나자마자 주식갑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국내 상장사 주식을 1억원 이상 보유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 억대 주식부자’가 12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재벌닷컴은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지난 4월 말 종가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만 12세 이하(2001년 4월 30일 이후 출생자) 어린이는 모두 126명에 달했다.특히 ‘어린이 억대 주식부자’는 지난 2012년 4월 말 102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118명, 올해 126명으로 늘어나 역대 가장 많았다.이는 상장사 오너 가족들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인 틈을 타 어린 자녀들에게 주식 증여를 늘렸기 때문이다.지난해 1억원 이상 ‘어린이 주식부자’ 가운데 18명이 주가 하락이나 연령이 많아져 주식부자 명단에서 빠졌지만 새로 주식을 취득하거나 주가 상승으로 ‘억대 주식부자’ 명단에 오른 어린이는 26명에 달한다.‘최고 어린이 주식부자’는 허창수 GS그룹 회장 사촌인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차남(10세)으로, 155억원을 기록했다.허 부사장의 차남은 5살 때인 2009년 GS 주식 27만3000주를 증여받은 뒤 추가 장내 매입으로 현재 32만10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 이후 5년 동안 배당금이 18억5000만원에 달한다.이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손자(11세)가 85억5000만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임 회장의 직·방계 손자와 손녀 7명이 2위부터 8위까지 주식부자 상위권을 휩쓸었다.이들은 2012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식을 증여받거나 무상 신주배정으로 각각 80억원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의 차남(10세)이 보유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지분가치는 59억7000만원으로 9위를 차지했고, 전 회장의 장남(12세)은 36억1000만원으로 10위에 올랐다.황우성 서울제약 회장의 동갑내기 두 아들(10세)은 할아버지인 황준수 서울제약 창업자로부터 2006년 회사 주식을 증여받아 35억9000만원씩의 주식을 보유해 11위에 올랐다.또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의 조카(11세)가 33억1000만원,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의 손자 3명이 31억9000만원씩의 주식을 보유해 뒤를 이었다.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의 손자(10세)는 26억8000만원,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의 조카(12세)는 22억6000만원의 주식을 각각 보유한 20억원대 주식부자에 들었다. 어린이 주식부자 중에는 태어난 지 2년이 안 된 ‘젖먹이 주식부자’도 있었다.김흥준 경인양행 회장의 친인척인 한 살 된 어린이는 작년 11월 회사 주식을 증여받아 10억9000만원의 주식갑부가 됐고,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친인척인 한 살 된 어린이도 9억7000만원의 주식부자 대열에 들어갔다. 재벌가 어린이 가운데 GS와 효성, 두산, 한국타이어, 세아 등 그룹 관련 어린이 주식부자가 많았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손자·손녀 4명이 9억9000만원씩의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손자·손녀도 7억원대 주식을 가진 주식부자로 등장했다.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손녀,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의 손자도 수억원대 주식 부자에 올랐다.
2014.05.02 I 박지혜 기자
30대 그룹 근속연수 10년도 못 채운 9.7년
  • 30대 그룹 근속연수 10년도 못 채운 9.7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바늘구멍 뚫기만큼이나 어려운 500대 대기업에 입사해도 근속연수는 10년을 턱걸이 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국내 굴지의 30대 그룹 계열 대기업의 직원 근속연수는 10년에도 못 미쳤으며, 중견 그룹사 대기업들보다도 짧았다. 하지만 ‘신의 직장’을 반증하듯 공기업 직원의 근속연수는 15년을 넘어 긴 반면, 유통 식음료 서비스 업종은 6~7년 수준으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 30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2011~2013년 3년 동안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50개 사를 대상으로 근속연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직원 평균 근무기간은 10.32년으로 나타났다.특히 500대 기업 중 30대 그룹 계열 169개 사로 범위를 좁혀보면 직원 평균근속연수는 9.70년이었고, 2년 전과 비교해도 전체 평균보다 낮은 0.22년 늘어나는데 그쳤다.이처럼 재벌그룹 소속 대기업 직원들의 근속연수가 상대적으로 짧은 것은 500대 기업에 한국전력, 수력원자력 등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이 14개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이들 14개 공기업의 지난해 직원 평균근속연수는 15.04년으로, 500대 기업 내에서 가장 길뿐 아니라 ‘철밥통’이라 불리는 은행권(14.17년)보다도 1년이나 더 길었다.업종별로는 공기업(1위), 은행(2위)에 이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이 13.83년으로 3위, 통신이 13.07년으로 4위, 석유화학이 13.04년으로 5위였다.직원 평균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인 업종은 철강(12.50년), 조선·기계·설비(11.41년), 에너지(11.09년) 등이었다. 반면 유통(6.53년), 상사(6.93년), 서비스(6.93년) 업종은 7년 미만으로 공기업 근속연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여신금융(7.58년)과 증권(8.07년)도 은행의 절반 수준을 갓 넘었다.30대 그룹 중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대우조선해양(042660)(16.90년)이었고, 에쓰오일(14.92년), 동국제강(001230)(13.64년), LS(13.46년), 현대중공업(13.44년) 등 중후장대형 업종이 오래 다닐 수 있었다.또한 KT(030200)(12.85년), 금호아시아나(11.94년), 한진(11.27년), 효성(11.20년), SK(10.60년)가 ‘톱10’에 포함됐다.반면 신세계와 CJ는 5.41년과 5.78년으로 근속연수가 500대 기업 평균의 절반에 불과했고, 현대백화점(6.60년)→대우건설(7.62년)→OCI(7.71년)→GS(7.75년)→영풍(7.94년)→동부(8.13년)→LG(8.38년)→롯데(8.42년) 순으로 근속연수가 짧았다. 미래에셋(8.68년), 대림(9.03년), 코오롱(9.31년), 삼성(9.47년)도 10년을 넘지 못했다.기업별로는 나일론 원료 제조업체인 카프로(006380)가 22년으로 2012년(21.2년) 2위에서 1위로 올랐다. 이어 한국프랜지공업(21.2년), 서울메트로(21년), S&T중공업(20.9년), 전주페이퍼(20.6년), 조선내화(20.2년), KT(19.9년), 한국철강(19.8년), 여천NCC(19.4년), 대원강업(19.2년) 등이었다.성별로는 남성이 11.01년으로 여성(6.93년)보다 4년 이상 길었다.
2014.04.30 I 김현아 기자
  • [증시브리핑]연휴를 기다리는 자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최근 코스피 지수가 수차례 2000선 돌파를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펀드 환매 물량에 발목을 잡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4일 기준으로 지난3월27일부터 21거래일째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조8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시장에서는 펀드 환매 물량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말한다. 지난 3년 동안 국내 증시는 박스권 흐름을 나타냈는데 1950~2050포인트 사이에서 환매된 금액을 살펴 보면 2012년 6조7000억원, 2013년 8조원 넘는 자금이 환매됐다. 그러나 현재 구간에서는 1조3000억원 정도로 전체적으로 환매 압력이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이달 들어 펀드 자금 유출 규모 또한 점차 줄어들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첫째주(3월31일~4월4일)는 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813억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4월 둘째주(4월7~11일)는 3660억원, 셋째주(4월14~18일)는 1686억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펀드 해지 금액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펀드 환매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이번 주에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장기 연휴가 예상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부담감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 주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GS건설, LG전자, 신한지주, 서울반도체 등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종목도 많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미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상황이고 GS건설의 경우 적자폭이 대폭 축소되는데 그칠 전망이다. 서울반도체는 계절적 요인과 비용 요인을 고려할 때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대한민국 전체가 단체 우울증에 걸렸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몸도 마음도 지치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거창한 휴가 계획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4.04.28 I 하지나 기자
  • 건설株, 1분기 실적 '양호'..상승 노린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건설사들이 1분기 실적발표를 시작하며 건설사들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까지 대규모 손실로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았다면, 1분기 안정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해지리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1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보인 업체를 중심으로 건설업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야 할 시기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1분기 대부분 무난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손실을 낸 대림산업(000210)은 1분기 영업이익 54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물산(000830)과 현대건설(000720) 역시 1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1154억원, 1877억원으로 모두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4분기 5600억원 규모의 적자를 내며 건설사들에 대한 우려를 키웠던 대우건설(047040)도 1분기에는 달라질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증권가는 대우건설이 약 1000억원 규모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어렵지 않게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시작된 해외 사업장 손실 반영으로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GS건설(006360)에 대해서도 긍적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1분기에도 역시 280억원 규모의 적자를 지속하지만 그 규모가 크게 축소되리라는 것이다. 증권사들은 GS건설이 2분기부터는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증권가는 건설사들이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데 주목하고 있다. 건설사들의 발목을 잡았던 저가 해외 공사의 진행률이 90%를 넘어서며 손실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고, 건설사들이 수익성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수주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올해 건설사들의 ‘약점’으로 손꼽히는 국내주택 부실에 대한 우려도 완화되는 추세다. 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의지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 국내주택 부실 규모가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보완 정책이 추가되면 신규 분양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분양 주택의 소진과 신규 분양가 상승 등 분양시장 호조로 올해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착공 전환 손실도 예상수준을 넘어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 중 해외 사업장 준공이 마무리되고 주택 부문 비중이 큰 건설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제 건설업체의 숏(short) 포지션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주택이슈를 해소한 삼성물산과 주택이슈 중심의 대우건설과 GS건설 등은 주가 하락 시마다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4.27 I 함정선 기자
  • 현대·GS, 30대 그룹 중 장애인 고용률 ‘최저’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국내 30대 그룹 중 현대와 GS그룹의 장애인 고용 실적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상선(011200)과 현대증권(003450) 등 11개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현대그룹은 장애인 고용률이 평균 0.81%에 그쳤고, GS건설(006360) 등 35개 계열사를 보유한 GS그룹도 0.85% 수준이었다. 개별 기업별로 GS에너지와 태평양물산 등은 장애인을 단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들이 사회적 책임 이행은 커녕 법으로 정한 의무 고용률(2013년 기준 2.5%)마저 지키지 않는 데 대한 비난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3년 장애인 고용현황 및 고용 저조 기관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 공표 대상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1.8% 미만인 국가·지자체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장애인 고용률 1.8% 미만인 기관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국가·지자체(비공무원)·민간기업·기타 공공기관 중 장애인 고용률 1.3% 미만인 기관 등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현대그룹(11개사)의 평균 고용률은 0.81%로, 현대상선(011200)(0.25%), 현대증권(003450)(0.63%), 현대아산(0.97%) 들의 고용률이 저조했다. GS그룹(35개사)은 0.85%이며,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장애인근로자가 한 명도 없었고, GS리테일(0.42%), GS건설(0.59%)도 의무고용률 2.5%를 크게 밑돌았다. 이밖에 부영(5개사) 0.85%, 대림(8개사) 0.98%, 동부(31개사) 1.04%, SK(003600)(56개사) 1.05%, 한진(002320)(17개사) 1.05%, 대우건설(047040)(5개사) 1.09%, OCI(010060)(13개사) 1.27%, 신세계(004170)(16개사) 1.35%, LG(003550)(39개사) 1.35% 등의 순으로 낮았다. 반면, 대우조선해양(9개사) 4.3%, 현대중공업(15개사) 3.19%, 현대자동차(38개사) 2.76%, 롯데(42개사) 2.52% 등은 의무고용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계열사들의 장애인 고용률이 1.3%를 밑돌면서 이번에 고용 저조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한화, 두산, S-Oil 등의 경우 계열사 중 장애인 고용률이 1.3% 미만인 곳이 없어 이번 명단 공표에서 제외됐다. 개별 기업별로 KTDS(0%), 동원산업(006040)(0.16%), 하나대투증권(0.42%), 롯데하이마트 (0.46%), 오리온(001800)(0.54%), 녹십자(006280)(0.6%), SK하이닉스(000660)(0.69%), SK케미칼(006120)(0.83%), 대우인터내셔널(047050)(0.98%) 등 대기업의 고용률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우리은행(0.87%)과 신한은행(055550)(0.81%)은 2회 연속 명단 공표 대상에 올랐다.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 중에서는 국회(1.43%), 울릉군(1.66%), 세종시교육청(0.95%), 서울시교육청(1.29%),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0.63%), 한국원자력의학원(0.76%), 서울대학교병원(0.9%), 한국국방연구원(0.94%) 등이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은 “장애인 고용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명단공표 대상 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세한 명단공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http://www.moel.go.kr),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 관보 등에서 볼 수 있다.
2014.04.24 I 유재희 기자
  • 신규고객 기변 지원으로 영업재개 나서는 KT(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7일 영업재개에 나서는 KT(030200)가 신규가입자를 모으기 위해 획기적인 기기변경 지원 프로그램을 내놨다.경쟁사에서 KT로 옮기는 고객 중 12개월 이상 KT에 머물러 있고, 누적 기본료(약정할인 후 금액)가 70만 원 이상 되는 고객에 대해서는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것이다. 이를테면 77요금제(2년 약정시 6만 1천 원)내는 사람은 12개월 만에, 67요금제(2년 약정 시 5만 1천 원) 내는 사람은 14개월 만에 위약금이나 잔여 할부금없이 최신 휴대폰으로 바꿀 수 있다.KT는 이 프로그램이 스펀지처럼 휴대폰 교체 시 모든 불편을 흡수한다면서, 남은 약정, 잔여 할부금, 중고폰 처리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름도 ‘스펀지’라 붙였다.◇다음은 남규택 부사장(마케팅부문장), 박현진 상무와의 일문일답-오늘 발표한 ‘스펀지 플랜’이나 ‘우량 고객 대상 멤버십 차감 무료’ 등은 한시적인가.▲KT는 6월 30일까지 올레 멤버십 VIP(슈퍼스타)회원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TOP7 제휴사인 ‘CGV, 스타벅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미스터피자, GS25, 뚜레쥬르, 롯데월드에서, 멤버십 포인트 차감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하지만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기한이 없다.-팬택과 LG유플러스의 협상이 결렬돼 ‘베가시크릿업’ 판매가 중단됐는데 KT에서는 27일부터 출고가를 인하해 파는가.▲죄송하지만 아침부터 여기로 와서 정확하게 결정된 바가 없다. -스펀지 프로그램이 뭔가.▲고객들에게 물어보니 단말기 교체가 가장 큰 이슈였다. 휴대폰 사용이 하루 5시간 이상씩 많아지고, 때문에 조기에 배터리도 나가고, 스크래치도 난다. 그런데 약정 24개월을 지나야 교체가 쉽고, 할부금, 중고폰 처리도 불편했다. 그래서 ‘스펀지 플랜’이 나왔다. 미국에도 단말기 잔여할부금의 반 이상을 소모하면, 반납 후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을)면제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어떤 고객이 타깃인가.▲신규 고객 중 예를 들어 77요금제(2년 약정시 6만 1천원)내는 사람은 12개월 만에, 67요금제(2년 약정시 5만 1천원) 내는 사람은 14개월 만에 위약금이나 잔여 할부금없이 최신 휴대폰으로 바꿀 수 있다.우리는 고객이 반납한 단말기에 다시 2~3만 원을 투자해 리사이클링한다. 수출도 추진 중이고, 저렴한 중고폰으로 만들어 저렴한 요금제를 쓰는 고객에게 드릴 수도 있다. 몇몇 글로벌 업체와 수출계약도 진행 중이다. 어느 정도 오퍼 받은 금액은 미국 T모바일의 경우 해당 회사(이사이클링콥)가 중고폰 가격을 1년 뒤 50%로 잡았는데, 저희가 제안받은 것은 그보다 낮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도 혜택을 주고, 회사로서도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다.(박현진 상무)-스펀지 플랜이 불법 보조금이라는 주장도 있는데.▲일단 가입시점은 아니다. 기변시 제기될 수는 있다. 그러나 잔여할부금을 중고폰 가치로 봤을 때 현재 1년 후 중고폰 가치는 단말가격의 30% 수준이므로 갤럭시 S5의 경우 현재 출고가 87만 원에서 1년 후 할부금이 43만 원, 중고폰 가격은 26만 원을 빼면 17만 원이 보조금 성격이다. 이는 현행 법(27만 원)의 테두리 안에 있다. 현행법 테두리안에서 운용가능하다고 생각한다. 1년 뒤 일은 법 테두리 안에서 집행할 생각이다. (박현진 상무 )-77요금제 가입자 비중은?▲77요금제를 쓰면 12개월 만에 바꾸는 것이고, 저희 비중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3사 평균이 25% 내외 정도 된다. 그리고 67요금제는 14개월 이상 되면 되는데, 업계에서 70% 이상으로 보고 있다.-스펀지 플랜을 하면 보조금은 못 받나.▲차액 이외의 것은 27만원 이내에서 보조금을 드린다.-이 프로모션이 단말기 출고가를 높이는 건 아닌가.▲단말기 출고가를 낮추기 위한 것이다. 출고가가 높을수록 회사가 떠안아야 하는 중고폰 가격과 할부금 차이가 크게 된다. 현재로서 부분은 모든 단말기 적용하되, 출고가를 떨어뜨리는 단말 중심으로 적용할 생각이다. 저희는 오히려 출고가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박현진 상무)▶ 관련기사 ◀☞ 박원석 “KT 명예퇴직은 광범위한 강제퇴직”☞ KT, 약정 12개월 폰 교체 신규고객 '스펀지' 플랜 시동☞ KT스카이라이프, DCS 임시허가 미래부와 논의 중☞ KT명예퇴직 신청해도 일부 누락되는 이유는?☞ [부음]임덕래(kt cs 대표이사) 부친상☞ KT, 명예퇴직으로 비용구조 개편..수익성 제고 기대-HMC
2014.04.24 I 김현아 기자
KT, 우량고객은 와라..약정 12개월 기변 시동
  • KT, 우량고객은 와라..약정 12개월 기변 시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030200)(회장 황창규)가 27일 영업재개를 앞두고, 고객의 불편과 제약사항을 과감히 없앤 스펀지 마케팅에 돌입했다.구체적으로는 △휴대폰 교체 시 고객이 느꼈던 모든 불편함을 한번에 흡수하는 ‘스펀지’ 플랜을 시행하고 △ 포인트 차감 없이 무료 혜택을 강화한 ‘전무후무’ 멤버십 △영상, 음악 등 꼭 필요한 주요 서비스만모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알짜팩’을 준비했다.또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제공하며 △금융권 제휴로는 최대 지원 규모인 ‘KT-KDB 대우증권 통신비 지원’을 추가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펀지 플랜이다.27일 영업을 재개하는 KT가 약정기간을 최대 절반으로 줄인 휴대폰 교체 프로그램 ‘스펀지’를 시행한다.◇신규고객 대상 약정기간을 최대 12개월 단축한 ‘스펀지’ 플랜‘스펀지’는 핸드폰 교체 시 모든 불편을 흡수하겠다는 의미로 고객들이 꼽은 최대 불편사항인 남은 약정, 잔여 할부금, 중고폰 처리 등을 한번에 해결한다는 취지로 도입했다. 새롭게 KT에 가입하는 고객이 휴대폰 구입시 누적 기본료(약정할인 후 금액)에 따라 약정기간을 최대 12개월까지 줄여준다. KT에 가입한 뒤 12개월이 지난 시점에 누적 기본료가 70만원 이상 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휴대폰 교체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스펀지’ 플랜에 가입시 약정기간을 모두 채우지 않고도 본인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12개월 이후 잔여할부금 부담 없이 바로 최신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완전무한 77’ 요금제로 쓸 경우 기본료인 5만 9천원을 매월 납부해 12개월이 지나면 누적 기본료가 70만8천원이 되므로, 이후 새 폰으로 변경 시 기존 휴대폰의 잔여할부금을 면제받게 된다.◇우수고객은 포인트 차감 없는 ‘전무후무’ 멤버십올레 멤버십 VIP(슈퍼스타)회원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TOP7 제휴사인 ‘CGV, 스타벅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미스터피자, GS25, 뚜레쥬르, 롯데월드’에서 멤버십 포인트 차감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완전무한 79’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올레멤버십 VIP(슈퍼스타) 등급이 즉시 부여된다. 가입 시점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가 제공되고, 연말까지 VIP 등급이 유지돼 각종 프리미엄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5월에는 인기 제휴사와 제공하는 전무후무 무료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카페베네, 도미노피자, 불고기브라더스, 미스터피자, 미즈노블, 제시카키친에서 최대 40%의 더블할인, 서울랜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 최대 70% 할인, 야구장 입장권 무료제공, 뮤지컬 ‘캣츠’ 내한 공연 무료 초대, 천문대 힐링 캠프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풍성한 혜택을 준다.◇영상/음악 등 모아 파격 할인 제공하는 ‘알짜팩’ 출시KT는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상?음악 등의 핵심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합하여 파격 할인 제공하는 ‘알짜팩’을 5월 1일 출시한다. 가입하면 ‘지니팩(음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올레tv 모바일팩(영상)’ 등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통화 관련 부가서비스 ‘캐치콜’, ‘링투유’와 ‘영화할인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음악 감상을 위한 무제한 데이터와 영상 시청을 위한 월 6GB의 전용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짜팩’에 가입하면 이 모든 서비스를 51% 할인된 가격인 월정액 8,000원(부가세 포함 8800원)에 이용 가능하다.이밖에도 KT는 최대 속도 1.3Gbps의 차세대 와이파이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구축한다. 5월 중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며, 6월말까지 고객이 WiFi를 제일 많이 사용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주요 인기 제휴 매장 3500여 곳에 확대한다.◇자동이체만 해도 쉽게 통신비 지원 받는 ‘KDB대우증권 제휴 서비스’28일부터 시작되는데 KT 휴대폰 신규 가입, 번호 이동, 우수 기변 고객이 개통일 포함 31일 이내에 KDB대우증권 CMA 및 위탁계좌를 개설하고, CMA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향후 24개월 동안 월 5천원에서 최대 월 7만원까지 통신비를 지원해준다.자동이체만 신청해도 기본 혜택으로 매월 5천원씩 24개월간 총 12만원을 CMA 계좌로 지급해주며, 주식 거래액이 월간 합계 100만원 이상일 경우 거래액에 따라 추가로 1만원에서 6만원까지 지원하고, 펀드나 ELS 등의 금융상품 매수액에 따라 월 5천원을 더 추가해주기 때문에, 월 최대 7만원의 통신비를 지원해준다. 따라서 단말 할부금 및 통신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라면 가계 통신비 절감 및 금융투자 기회 확대에 있어 실질적으로 큰 혜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남규택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과 제약 사항을 없애드리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KT만의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4.24 I 김현아 기자
  • [세월호 침몰]침통한 분위기에 지갑도 닫혔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세월호’ 대참사로 전국민이 침통한 분위기에 빠진 가운데 지난 주말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쇼핑을 자제하고 유통업체들도 떠들썩한 이벤트나 판매촉진 행사를 취소하면서 소비 자체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CJ홈쇼핑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 줄었다. 같은 기간 GS샵의 매출도 10% 이상 감소했다. GS샵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는 회사 차원에서 쇼핑호스트와 PD들에게 최대한 상품설명 위주로 방송을 진행하고 차분한 배경 음악으로 방송을 진행하도록 지시가 내려졌다”며 “세월호 참사를 연상시킬 수 있는 여행상품과 여행가방 등은 아예 편성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매출도 뒷걸음질 쳤다. 이마트의 경우 사고발생 다음달인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4.18~4.21, 요일 기준)보다 1.27% 줄었고, 의무휴업이 없었던 2주 전(4.3~4.6일)보다 1.25% 감소했다. 롯데마트도 지난 17~20일 매출이 지난해보다 3.2%, 의무휴업이 없었던 2주 전에 비해서는 3.7% 감소했다.특히, 사고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안산 지역 대형마트의 매출은 더욱 부진해 사고의 여파를 짐작케 했다. 이마트 안산지역 3개 점포(트레이더스 안산점 포함)의 매출은 이달들어 사고 직전까지는(4.1~4.16) 전년대비 3.2% 늘었지만 사고 후 나흘간(4.17~4.20)은 0.4% 증가하는데 그쳤다. 같은기간 롯데마트의 안산권역 4개 점포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14.1% 줄었다.‘막판 스퍼트’를 올려야 할 백화점도 봄 세일 마지막 주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지난 19~20일 매출은(기존점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줄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0.8% 신장에 그쳤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사고가 발생한 지난주(4.14~4.20)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매출신장률이 전년동기대비 5%에 달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참사로 인한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를 반영해 떠들썩한 판촉 행사를 자제하고 내외부 이벤트도 취소하는 분위기였다”며 “주말이면 가족 단위 쇼핑객이 몰리는 아울렛의 경우도 점포별로 방문객수가 5~10%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2014.04.21 I 장영은 기자
GS리테일 채용, 마감 임박...지원시 '이것'만은 꼭 숙지해야
  • GS리테일 채용, 마감 임박...지원시 '이것'만은 꼭 숙지해야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GS리테일 채용 접수가 마감을 앞두고 있어 구직자들이 서두르고 있다. 2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대졸·전역장교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제출은 20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신입사원 채용 전형일정은 서류전형을 거쳐 적성검사와 에세이심사로 이뤄진다. 이후 1차 면접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친 뒤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 GS리테일 채용 접수가 오늘(21일) 오후 6시에 마감될 예정이어서 지원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 사진= GS리테일 홈페이지 채용공고 캡처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이거나 예정자로 졸업 평점 5.0 만점 환산시 3.0 이상이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장교 전형의 경우 지난해 7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 사이 전역 또는 전역 예정인 자만 지원 가능하다.이번 전형에서 최종 선발된 인원은 전국 근무지 곳곳에 배치되며 직영, 가맹점 영업관리, MD, 심사, 회계, 전략, 마케팅, 해외사업, 영업지원, IT, 디자인, 건설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GS리테일 측은 “마감 시간에는 지원자 동시 접속으로 지원서 최종 저장이 어려울 수 있으니 마감 시간 이전에 접수를 완료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 6시 예정이다.▶ 관련기사 ◀☞ 새마을금고 채용 원서접수 오늘 오후 5시 마감☞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60명 채용한다☞ 건보공단, 고졸이상 청년인턴 580명 신규 채용☞ 상의,능력중심 채용방법 컨설팅 제공한다☞ SK 채용 서류 합격자 발표, 27일엔 종합역량 필기시험
2014.04.21 I 박종민 기자
  • GS샵, 모바일·인터넷 상품 전용 물류센터 오픈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GS샵은 경기도 군포에 모바일과 인터넷 상품을 전용으로 취급하는 ‘군포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군포 물류센터는 군포 한국복합물류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5개 층에 걸쳐 총 7458㎡ (약 2260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되면 월 최대 30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의 이천 물류센터는 GS샵의 TV쇼핑 상품만을 취급하게 되고, 군포 물류센터는 모바일과 인터넷 상품을 전담하게 된다. GS샵 관계자는 “올해 6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모바일 부문의 급성장으로 전담 물류센터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전반적인 배송 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평일의 경우 ‘모바일 딜’ 상품을 오후 6시까지 구매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2010년 모바일 앱을 오픈할 당시만 해도 1억원에 불과하던 GS샵의 모바일 취급액은 매해 500%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며 지난해에는 28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큐레이션 서비스인 ‘모바일의 딜’ 상품은 지난해 11월 출시 당시에 비해 최근 주문액이 2.7배나 늘어나는 등 급성장 추세에 있다또 군포 물류센터는 물품 보관과 상품화 작업, 합포장, 출고, 재고관리 등의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배송 비용도 저렴해져 협력사들의 편의도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2014.04.16 I 장영은 기자
총수일가, CEO 연봉의 최고 25배..상위10 그룹은?
  • 총수일가, CEO 연봉의 최고 25배..상위10 그룹은?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총수일가와 전문경영인 간 보수 격차가 최대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제개혁연구소가 지난달 31일까지 제출된 12월 결산 상장사 1666개사의 사업보고서 중 등기임원 개별 보수를 공개한 418개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총수일가와 전문경영인 간 보수 격차가 가장 큰 곳은 한진해운홀딩스였다. 최은영 회장은 작년 한 해 12억 800만원의 연봉을 받았으나 전문경영인 연봉 평균은 4800만원으로 집계돼 최고 25.33배의 차이를 보였다. 다만, 한진해운홀딩스의 경우 3 명의 사내이사에게 지급한 보수총액은 13억300만원이며 이중 최은영 회장이 12억 800만원을 수령해 2 명의 이사들이 평균 4800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조양호 회장이 비상근이사로 급여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커 실제 사내이사 1 인(윤주식)의 급여는 950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은영 회장, 최태원 회장, 박찬구 회장SK C&C의 최태원 회장도 연봉으로 80억 100만원을 받아 7억 7000만원인 전문경영인 보수보다 10.39배 더 받았다.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은 임원 평균 보수(4억1200만원)보다 10.31배 많은 42억 4100만원을 받았다. 이어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이 13억 6200만원으로 9.48배(임원보수 평균 1억 4400만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27억 3500만원으로 9.28배(임원보수 평균 2억 9500만원)를 더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14억 7500만원/ 8.22배), 구자용 E1 회장 (30억 100만원/ 8배), 조양호 한국공항 회장 (19억 8200만원/ 7.56배), 최태원 SK이노베이션 회장 (112억 400만원/ 7.51배),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15억 6200만원/ 7.37배)이 총수일가와 전문경영인 보수격차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 SK이노베이션, 정유업계 연봉 '꼴찌'라고?☞ 5억이상 고액 연봉 여성임원 고작 5명..모두 오너家☞ 미등기 임원인 재벌오너 연봉도 공개되나(종합)
2014.04.11 I 우원애 기자
  • [마감]코스닥, '코스피는 오르는데..' 사흘 연속 하락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코스닥이 사흘 연속 내렸다. 사흘 연속 오른 코스피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5포인트(0.33%)내린 552.2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550선을 뚫었지만 이렇다할 상승동력 없는 가운데 지수는 6거래일 연속 횡보하고 있다. 이날 556.73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개인들의 강력한 매수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현지시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0.8% 반등했다는 소식도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차익실현이 나타나며 지수는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나란히 사흘 연속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도 각각 58억원, 266억원씩 순매도했다. 다만외국인 매도세는 7일 163억원이었지만 전날 72억원, 이날 58억원으로 잦아들고 있다. 개인은 이날 406억원을 담는 등 사흘째 코스닥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에서는 쌍용건설(012650)의 정리매매로 건설업이 2% 하락하는 가운데 운송장비 및 부품, 반도체, IT부품, 의료정밀기기, IT하드웨어가 1%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나스닥에서 조정받고 있는 테크주가 코스닥에서도 반영된 모습이다. 반면 출판매체복재, 의류섬유, 금융,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은 강세였다.시가총액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거래일보다 100원(0.2%) 오른 4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다음(035720), 에스엠(041510), 차바이오앤(085660)이 올랐다. 파라다이스(034230) 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035760) CJ E&M(130960), GS홈쇼핑(028150), 포스코 ICT(022100), 씨젠(096530), 성우하이텍(015750)은 내렸다. 장 분위기는 주춤했지만 강세를 보인 종목들도 있었다.SK컴즈(066270)는 싸이월드를 분리하고 네이트 운영에 집중한다는 안을 밝히며 전거래일보다 240원(3.37%) 오른 7370원에 장을 마쳤다. SK컴즈는 장중 한때 10% 급등하기도 했다.홈캐스트(064240)와 전파기지국(065530)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홈캐스트는 황 전 교수가 최대주주인 에이치바이온에 250억원 규모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치바이온과 홈캐스트는 앞으로 상호 협의 아래 줄기세포 관련 바이오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또 전파기지국(065530)은 홈캐스트 최대주주 장병권씨가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러나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키이스트(054780)는 이날 냉온탕을 오갔다. 장 초반 중국 방송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8% 오름세를 탔지만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전거래일보다 280원(8.72%) 내린 2930원에 거래를 마쳤다.또 씨앤케이인터(039530)내셔널은 대표 횡령설이 제기되며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이날 씨앤케이인터내셔널 측은 “서울중앙지방경찰청으로부터 오덕균 대표이사의 구속 수사가 진행중이나 현재까지 횡령배임과 관련해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답변했다. 지난 2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간 쌍용건설(012650)은 6거래일 연속 두자릿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도 29.27% 내렸다. 홈캐스트(064240)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428개 종목이 올랐다. 씨앤케이인터(039530) 등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며 517개 종목이 내렸다. 5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4억318만주, 거래대금은 2조1120억원으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연3.5% 미수/신용 상환 하나저축 주식매입자금상품☞[특징주]상폐 앞둔 쌍용건설, 정리매매 첫날 '급락'
2014.04.09 I 김인경 기자
'베띠, 역대 챔프전 최다 55점' GS칼텍스, 6년 만에 우승 감격
  • '베띠, 역대 챔프전 최다 55점' GS칼텍스, 6년 만에 우승 감격
  • 4일 오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V리그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IBK 기업은행 대 GS칼텍스의 경기. GS칼텍스 베띠가 블로킹을 앞에 둔 채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정규리그 1위 IBK기업은행을 꺾고 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GS칼텍스는 4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5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7-25 25-21 22-25 29-27)로 눌렀다.플레이오프에서 KGC인삼공사를 2연승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정규리그 2위 GS칼텍스는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 마저 3승2패롤 누르면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2007~2008시즌 이후 6년 만에 맛본 두 번째 우승이다.특히 GS칼텍스는 1승2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4, 5차전을 내리 따내고 역전 우승을 이뤘다는 점에서 기쁨이 더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에게 1승3패로 패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보기좋게 설욕했다.플레이오프를 거친 팀이 정규리그 1위팀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10시즌 가운데 5번째다. 2007~2008시즌에도 GS칼텍스는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KT&G(현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을 잇따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1세트 역전드라마가 GS칼텍스의 우승을 결정지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었다. GS칼텍스는 1세트 막판 베띠의 후위 공격이 잇따라 블로킹에 막히면서 22-24까지 밀렸다.하지만 GS칼텍스는 벼랑끝에서 베띠의 후위 공격과 상대 공격 범실에 힘입어 극적으로 승부를 듀스로 몰고 갔다. 이유 25-25 동점에서 베띠의 오픈 공격과 배유나의 서브 득점으로 내리 2점을 따내 역전극을 완성했다.1세트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GS칼텍스는 더욱 강력해진 베띠의 공격을 앞세워 2세트 마저 따내 우승을 눈앞에 뒀다. GS칼텍스는 기업은행의 반격에 말려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에서 다시 치열한 듀스 끝에 29-27로 이기면서 대망의 우승을 확정지었다.베띠는 이날 무려 55점을 책임지며 우승을 견인했다. 베띠는 이날 경기에서 자신이 세운 역대 남녀부 통산 챔피언결정전 최다 득점 기록(54점)을 뛰어넘었다. 2008~2009시즌과 2011~2012시즌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한도 씻어냈다.베띠는 이번 챔피언결정전 MVP 투표에서 총 28표 가운데 25표를 얻어 MVP에 오르는 기쁨도 맛봤다.
2014.04.04 I 이석무 기자
'베띠 54점' GS칼텍스, 투혼의 승리...챔프전 2승2패 원점
  • '베띠 54점' GS칼텍스, 투혼의 승리...챔프전 2승2패 원점
  • 2일 오후 경기도 평택의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 GS 칼텍스 대 IBK 기업은행의 4차전. GS칼텍스 베띠가 IBK기업은행 카리나를 앞에 두고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벼랑 끝 투혼을 앞세워 승부를 최후의 5차전으로 끌고 갔다.GS칼텍스는 2일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7-25 21-25 25-21 25-2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GS칼텍스는 시리즈 전적 2승2패 동률을 만들었다. 이제 우승트로피의 주인은 오는 4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5차전 결과에 따라 가려지게 됐다.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GS칼텍스의 투혼이 만든 승리였다. 이날 GS칼텍스는 범실 숫자(GS칼텍스 24개, IBK기업은행 10개)의 차이에서도 나타나듯이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부담이 선수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듯 했다.하지만 GS칼텍스는 특급공격수 베띠를 앞세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플레이로 IBK기업은행의 덜미를 잡았다.GS칼텍스는 1세트 23-24로 뒤진 상황에서 듀스를 만든 뒤 배유나의 퀵오픈과 베띠의 강스파이크로 역전드라마를 쓰면서 기선을 제압했다.하지만 2세트 들어 범실이 GS칼텍스의 발목을 잡았다. 21-21 동점에서 IBK기업은행 김희진의 속공이 불을 뿜은데다 GS칼텍스의 실수가 이어졌다. 결국 2세트는 IBK기업은행이 25-21로 가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3세트에서 GS칼텍스의 투지는 되살아났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어김없이 베띠의 공격이 코트에 내리꽂혔다. 베띠의 확률 높은 공격에 IBK기업은행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3세트를 25-21로 가져온 GS칼텍스는 4세트에서도 23-20에서 베띠의 연속 백어택이 들어가면서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특급공격수 베띠의 원맨쇼였다. 베띠는 이날 무려 54점을 책임지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베띠가 기록한 54점은 지난해 12월 바실레바(흥국생명)가 세운 여자부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57점)에 겨우 3점 적은 기록이다.센터 배유나는 블로킹 5개 포함, 13점을 올렸고 프로 2년차 이소영도 10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GS칼텍스는 범실의 차이를 서브득점(3-1)과 블로킹(9-7)으로 메우며 승리를 가져왔다.반면 IBK기업은행은 카리나가 31점, 박정아가 17점, 김희진이 1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베띠를 완전히 놓아준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2014.04.02 I 이석무 기자
  • 현대·한라·대성, 채권단 관리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한라·대성도 채권단 관리 받는다. 금융권에 빚이 많은 현대그룹, 한라그룹, 대성산업 등 최대 14개 대기업이 올해 새로 채권단 관리를 받게 됐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채권 은행들은 최근 강화된 주채무계열 편입 기준을 적용해 주채무계열 대기업을 지난해 30개사에서 올해 최대 43개사까지 늘리기로 했다.올해 새롭게 주채무계열에서 선정된 곳은 현대, 한라(014790), 대성산업(128820), SPP조선, 한국타이어(161390), 하이트진로(000080), 풍산(103140), 한솔, STX(011810)조선, 현대산업(012630)개발 등 최대 14개 그룹이다. 대부분 2009년 이후 주채무계열에서 빠져 있던 대기업들이다. 대한전선(001440)은 6700억 원 규모의 출자 전환을 하면서 주채무계열에서 빠진다.올해 주채무계열 대기업이 급증한 원인은 부실에 대한 사전 방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이 관리하는 주채무계열의 편입기준이 금융권 신용제공액 비중 1% 이상에서 0.075% 이상으로 강화했기 때문이다. 작년 기준 주채무계열에는 현대자동차, 삼성, SK, LG, 현대중공업, 포스코, 두산, GS, 한진, 롯데, 한화, 대우조선해양, LS, 효성, 금호아시아나, CJ, 동국제강, 동부, KT, 대림, 신세계, OCI, 코오롱, 대우건설, 에쓰오일, 세아, 성동조선 등 대기업 그룹이 들어 있다.주채권 은행들은 이번에 선정한 주채무계열에 대해 이달 말까지 재무구조를 평가해 6월에 재무구조가 취약한 계열과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맺는다. 재무구조 개선 약정 대상은 아니지만, 취약 우려가 있는 주채무계열에 대해선 관리대상계열로 정할 방침이다.작년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은 대기업은 한진, STX, 동부, 금호아시아나, 대한전선, 성동조선이다. 올해는 주채무계열이 크게 늘어 재무구조 개선 약정 대상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관리대상 계열 선정과 관련해 규제개혁위원회의 보강 요구를 반영해 이번 주 내에 세칙 변경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또 주채무계열 선정과 아울러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대기업 상시 구조조정을 강화할 계획이다.사실상 한국을 대표하는 모든 대기업이 채권단 관리에 들어간 셈이다. 주채권은행의 감독 권한도 크게 강화돼 대기업 경영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관련기사 ◀☞ 리먼브라더스 채권단 빚 얼마나 회수했나…"6년간 27%뿐"☞ [특징주]금호타이어, 5%대 급락..채권단 지분 매각 우려☞ [특징주]STX그룹株, 채권단 출자전환 허용 소식에 '상한가'☞ 팬택, 워크아웃 개시..채권단 94.7% 찬성☞ 새기준 적용 주채무계열 이번주 발표..최대 45개
2014.03.31 I 정태선 기자
  • 주인 바뀐 GS이앤알, 그룹 편입효과 '톡톡'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이앤알(옛 STX에너지)이 GS그룹으로 주인을 새로 맞이하면서 회사채 시장에서 흥행을 거뒀다. 신용도가 탄탄한 GS그룹에 편입되면서 신용등급이 ‘A+’로 상향된 데다 사업 자체가 안정적인 점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이앤알은 지난 27일 진행된 3년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000억원 발행에 자금 4200억원이 몰렸다. 이에 GS이앤알은 회사채 발행규모를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액 발행키로 했다. 몰리는 기관 자금에 조달 비용도 줄일 수 있을 예정이다. 희망금리밴드는 3년물 개별민평금리에 -0.38~0.02%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었지만 금리는 그 하단인 0.21%포인트를 뺀 수준으로 결정됐다. 지난달 말 GS와 LG상사가 지분을 각각 64.4%, 7.5%씩 인수하면서 민평금리가 6.1%대에서 3.8%대로 급락한 점을 고려하면 이자비용을 더욱 낮출 수 있는 셈이다. A급 회사채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이같은 선전은 GS그룹에 편입된 덕분이라는 평가다. 종전 STX그룹에 속해있을 때는 1000억원 내외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내면서도 그룹 관련 리스크 때문에 회사채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다. 2012년 6월 회사채 발행에 나섰지만 기관 자금이 들어오지 않았다. 자체 사업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3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경영권 변경 과정에서 E&R솔라, 해외자원개발 회사 지분 처리 등으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었다. 신용평가사에서는 에너지 유통과 증기, 전력판매 원가경쟁력 등으로 영업수익성이 안정적이고 EBITDA마진이 9%에 달해 재무상태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유건 한국신용평가 실장은 “GS동해전력과 포천집단에너지사업 투자 등으로 단기적으로 차입금 부담이 있지만 2016년 GS동해전력이 상업 가동을 시작하면 배당수익이 발생, 점진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03.29 I 경계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북핵 포기 땐 ‘건설·문화·교육’ 전방위 지원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 情이 고파서…집 밖에서 집밥 먹는 사람들- ‘국제금융컴퍼런스 D-6’…한·중 금융 함께 큽시다- 북핵 포기 땐 ‘건설·문화·교육’ 전방위 지원△종합- 범죄 늘고 기부 줄어…각박해진 한국-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한·중 경제 협력관계 증진 계기”△朴 대통령 독일 방문- 남북 민간교류 확대·협력 제안…‘통일한국’ 로드맵 제시- 아버지처럼…경제 행보도 닮은꼴△異잡지/집 밖으로 나온 ‘집밥’- 왜 ‘먹방’ 방송에 열광하나- 외로운 도시의 이방인들 함께 밥 짓고 먹으니…어느덧 ‘한 食口’- 신사동 가로수길·한남동·서촌 밥맛 특별한 밥집들- 누적 방문객 740만명 ‘소셜다이닝 집밥’ 밥인 대표△경제·금융- 손톱밑 가시 제거 41건 가시적 성과…벼락치기 처방은 우려-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 나온다- 금감원·예보 합동검사반 운영- 김정태 회장 자사주 18억원…4대 금융지주 CEO 중 1위△제3회 국제금융컨퍼런스- 한·중 금융 ‘미래협력 모델’ 제시한다- “한국금융 배우자” 인민대학생 신청 쇄도△산업- 갤럭시S5 한국서 先출시 논란…삼성-이통사 단말기 유통 주도권 ‘힘겨루기’- 정몽구 현대차 회장 “충칭, 車공장 최적 입지”- ‘조중훈 석좌교수’ 美 남가주대 신설- 이준우 “팬택, 청산가치보다 미래가치가 더 높다”- LG전자 ‘G2 미니’ 글로벌 공략 시동- [르포]‘하늘 위 특급호텔’ 아시아나 A380기 獨서 첫 공개- SK케미칼 “버려지는 물로 에너지 생산”- 넥슨코리아, 박지원 대표 선임…내달 조직개편- 한독 ‘개발DNA’ 수혈…제약업 새판짜기- ‘나눔로또 유진기업’…스포츠토토 입찰 참여- 이랜드, 히트텍에 도전장- 中企특성화고 160곳 선정- LG생활건강, 日 건강식품사 470억에 인수- 식자재업체 ‘프랜차이즈 잡아라’△Culture- 아시아미술 ‘어제와 오늘’을 만나다- 안양예술공원, 공공예술의 메카로…- 4연패 삼성의 꿈…롯데 “응답하라~ 1992”- 주목! 챙겨봐야 할 외국인 선수- 드롭땐 어깨높이 이상…그보다 낮으면 ‘1벌타’△마켓- 화학·철강주의 ‘역습’- CJ E&M ‘투자 약발’ 안받네- 삼성전자 130만원 회복 ‘왕의 귀환’△증권- 운송업 부진에도…현대글로비스 ‘나홀로 쌩쌩’- 공인인증서 폐지에 백화점株 내리막길- LGD 신용 오르자 실적 전망도 ‘맑음’- GS건설 ‘공시의무 위반’ 과징금 20억 유력- “발기부전 치료체 ‘유데나필’ 美 승인 최종 관문만 남았다”△글로벌마켓- 통큰 시진핑, 프랑스에 27조원 투자 선물- ‘캔디크러시’ 개발사…상장 첫날 16% 급락- 英 런던에 위안화거래소 설립- 아이폰 5억대 돌파- 연준, 씨티그룹 자본계획 ‘퇴짜’△신년기획 퍼니지먼트가 경쟁력-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게임으로 나무 키우세요, 진짜 나무 심어드립니다”△피플- 김록환 산업인력공단 실장 “일자리 창출, 노래하니 더 와닿네요”-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 대표 복귀-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 “잘나가는 팀의 조건은 케미스트리”△오피니언- [목멱 칼럼]스마트폰, 좀 작작 씁시다- 구글과 페이스북의 세계정복 프로젝트- [기자수첩]진실 감추려 눈 가리고 아웅하는 軍△사회·부동산- 부동산시장 숨통…땅에 뭉칫돈 몰린다- 제주 분양형 호텔 바람…‘수익률 헛바람’ 조심!- 현대엔지니어링 합병법인 내달 1일 출범- 韓-獨, 직업 교육 손 잡았다- 서울에 서당 20곳 신설- 정부 결재문서 인터넷 공개
2014.03.27 I 유재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