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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9주째 내렸다는데..낙폭은 ℓ당 33.3원 불과
  • 휘발유 값 9주째 내렸다는데..낙폭은 ℓ당 33.3원 불과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휘발유 값이 9주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내림세를 보인 9주 동안 낙폭은 ℓ당 33.3원(1.8%)에 불과했다. 한주마다 평균 3.7원 떨어진 셈이다. 경유 가격은 25주 연속 떨어졌지만 주당 평균 2.7원 하락에 그쳤다.휘발유·경유 등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싱가포르에서 거래되는 국제 시장 가격 흐름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에서 이처럼 작은 낙폭을 정유사 탓으로만 돌리기는 어렵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낙폭이 크지 않다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7.8원(0.43%) 떨어진 ℓ당 평균 1825.9원을 기록했다. 7월 첫째주에 1859.2원을 기록한 이후 두달간 내림세가 계속됐지만 결과적으로 낙폭은 2%에도 못 미쳤다. 경유는 7.2원(0.44%) 하락한 1629.2원에 유통됐다. 3월 둘째주 1697.5원을 정점으로 6개월 가까이 떨어진 폭은 정확히 4%다. 석유공사는 9월 첫째주 휘발유 소비자 가격 비중에서 정유사 가격(42.1%)은 전주대비 1%포인트 낮아진 반면 유통비용·마진(8%)은 0.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유 역시 정유사 가격 비중은 1.5%포인트 줄었지만 유통비용·마진은 1.3%포인트 늘어났다.9월 1주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가격 구성 추정치(단위: 원/ℓ, 자료: 한국석유공사)지역별로는 휘발유를 기준으로 서울(1917.5원), 충남(1836.4원), 강원(1831.4원), 경기(1830.8원), 충북(1827.3원)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91.6원 비쌌다. 반면 대구(1793.6원), 제주(1797.6원), 울산(1807.1원), 경북(1808.7원), 전북(1813.2원) 등은 상대적으로 기름값이 저렴했다. 대구와 제주는 1700원대에 진입했다. 9월 1주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비교(단위: 원/ℓ, 자료: 한국석유공사)주요소별로는 SK에너지(096770)가 1843.2원으로 가장 비쌌고 GS칼텍스(1833.9원), 에쓰오일(S-OIL(010950))(1816.9원), 현대오일뱅크(1814.2원) 순으로 내려갔다. 알뜰주유소는 1793.1원이었다. 형태별로는 셀프 주유소 1790.4원, 비(非)셀프 주유소 1831.6원으로 41.2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는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인하, 미국 경기지표 호조 등의 요인이 혼재하며 유종별로 다른 등락을 보였지만 그동안의 국제가격 하락분이 시차를 두고 국내에 반영됨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판매가격은 당분간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휘발유가 비싼 곳..싼 곳은 어디?☞ 전국에서 휘발유 가장 비싼 동네는 서울 중구☞ 휘발유·경유 값 주간 0.4% 하락.."당분간 계속 내린다"☞ 기름 품질 경유 ‘★★★★★’·휘발유 ‘★★★★’☞ 휘발유 값 7주째 하락..유통비용·마진은 전주대비 늘어☞ 휘발유 값 6주째 하락..지난주 ℓ당 평균 1846.1원☞ 휘발유 값 ℓ당 평균 1850원.."최근 3년 중 가장 낮아"
2014.09.06 I 성문재 기자
  • [마감]코스닥, 주말 앞두고 눈치보기..약보합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시장이 주말을 앞두고 잠잠한 하루를 보냈다. 변동성을 줄이며 보합권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으로 장을 끝냈다.2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1% 내린 570.2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의 매도세로 출렁인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전날과 같은 상승 탄력은 나타나지 않아 지난 4월 기록한 연중 최고점(571.23, 종가 기준) 경신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투자주체별 매매동향도 큰 변화가 없었던 하루였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15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기관도 5억원 가까이 매수 우위였다. 개인만이 2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068270)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서울반도체(046890) 등이 올랐고 파라다이스(034230) 다음(035720) CJ오쇼핑(035760) 동서(026960) 등이 내렸다.로엔(016170)이 음원가격 인상 기대감 속에 3% 넘게 오르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반면, 컴투스(078340)는 6% 넘게 급락하며 깊은 조정 양상을 보였다. 메디톡스(086900)는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에스엠(041510)은 영업익 고성장에 무게가 실리며 5% 넘게 급등했고 한글과컴퓨터(030520)는 김상철 회장의 배임혐의 기소 소식에 3% 넘게 빠졌다. 이수페타시스(007660)가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 기대감에 4%대 상승했다. 오스코텍(039200)은 관절염 치료 물질에 대한 미국 특허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로 솟구쳤다.반기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2분기 실적에 따라 상당수 기업의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홈캐스트(064240) 좋은사람들(033340) 코콤(015710) 등이 실적 호전 소식에 장중 급등하거나 상승 마감했고, 반면 전일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솔브레인(036830)은 2%대 하락하며 신저가로 추락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3억 9125만주, 거래대금은 2조 218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44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84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570 안착..연중 최고점에 '바짝'☞[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팔자에 '뒷걸음질'☞[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외국인 '사자'
2014.08.29 I 김대웅 기자
  • [재송]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IHQ(003560)=자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손자회사인 큐브디씨를 흡수합병한다.이번 합병은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간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큐브디씨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었다. ▲JW중외신약(067290)= 지난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9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4%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8억8900만원으로 8.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억6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GS건설(006360)=자회사인 이니마 매각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27일 공시했다. GS건설은 “HSBC 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며 “향후 해당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혹은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웅진에너지(103130)=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해외지분유치를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슈프리마(094840)=위조 지문 판별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페인트(01172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23억 원을 단기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차입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3.28%에 해당한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페인트의 단기차입금 규모는 63억 원으로 증가했다. ▲자연과환경(043910)=운영자금을 9억9963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 공모방식으로 보통주 76만6000주를 신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305원이고 일반공모 청약 예정일은 오는 9월4일이다. ▲경원산업(043220)= (주)지앤엘 인수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에 “지앤엘을 포함해 몇개 법인에 대한 지분인수를 구체적으로 검토중에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확정 사항이 발생되면 즉시 공시하겠다”고 답했다. ▲이테크건설(016250)=삼양화인테크놀로지와 759억원 규모 I-PROJECT(균일계 이온수지 연 20,000㎥ 생산공장 건설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11.37% 규모다. ▲인프라웨어(041020)=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에서의 다중 객체 선택 방법 및 장치와 관련한 특허권을 취득했다.▲한국가스공사(036460)=동두천드림파워와 연 154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14년 8월부터 2034년 12월까지로 주요 계약 조건은 공급 및 매수보장 등이다. ▲포티스(141020)=최근 결의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158억원이 유입됐다. 신주상장일은 다음달 12일이다. 다만 유상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가 걸린다.▲코데즈컴바인(047770)=지난 상반기 최대주주인 박상돈 대표이사에게 8억50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 관련기사 ◀☞2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큐브엔터, 가수 '비' 소속사 큐브DC 흡수합병☞큐브엔터, 큐브디씨 1대0 비율로 흡수합병
2014.08.28 I 장순원 기자
  • 2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IHQ(003560)=자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손자회사인 큐브디씨를 흡수합병한다.이번 합병은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간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큐브디씨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었다. ▲JW중외신약(067290)= 지난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9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4%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8억8900만원으로 8.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억6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GS건설(006360)=자회사인 이니마 매각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27일 공시했다. GS건설은 “HSBC 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며 “향후 해당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혹은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웅진에너지(103130)=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해외지분유치를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슈프리마(094840)=위조 지문 판별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페인트(01172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23억 원을 단기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차입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3.28%에 해당한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페인트의 단기차입금 규모는 63억 원으로 증가했다. ▲자연과환경(043910)=운영자금을 9억9963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 공모방식으로 보통주 76만6000주를 신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305원이고 일반공모 청약 예정일은 오는 9월4일이다. ▲경원산업(043220)= (주)지앤엘 인수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에 “지앤엘을 포함해 몇개 법인에 대한 지분인수를 구체적으로 검토중에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확정 사항이 발생되면 즉시 공시하겠다”고 답했다. ▲이테크건설(016250)=삼양화인테크놀로지와 759억원 규모 I-PROJECT(균일계 이온수지 연 20,000㎥ 생산공장 건설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11.37% 규모다. ▲인프라웨어(041020)=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에서의 다중 객체 선택 방법 및 장치와 관련한 특허권을 취득했다.▲한국가스공사(036460)=동두천드림파워와 연 154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14년 8월부터 2034년 12월까지로 주요 계약 조건은 공급 및 매수보장 등이다. ▲포티스(141020)=최근 결의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158억원이 유입됐다. 신주상장일은 다음달 12일이다. 다만 유상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가 걸린다.▲코데즈컴바인(047770)=지난 상반기 최대주주인 박상돈 대표이사에게 8억50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 관련기사 ◀☞큐브엔터, 가수 '비' 소속사 큐브DC 흡수합병☞큐브엔터, 큐브디씨 1대0 비율로 흡수합병
2014.08.27 I 장순원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팔자에 '뒷걸음질'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루 만에 후퇴했다.2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포인트(0.18%) 내린 567.23으로 마감했다. 2포인트 남짓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장중 570선에 진입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물을 쏟아내면서 밀리기 시작해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은 472억원어치의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기관 역시 사흘 연속 팔자 기조를 유지하며 12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홀로 59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힘이 부쳤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섬유의류, 금융,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인 데 반해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 출판매체복제, IT 소프트웨어/서비스, 오락문화, 운송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나흘째 랠리를 펼치며 2% 올랐고, CJ오쇼핑(035760)과 동서(026960) GS홈쇼핑(028150) 서울반도체(046890) 메디톡스(086900) 포스코ICT(022100) SK브로드밴드(033630) 성우하이텍(015750) 등이 상승 마감했다. 서울반도체는 내년부터 자동차의 주간주행등(DRL) 장착이 의무화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에 5% 넘게 급등했다.반면 파라다이스(034230)와 다음(035720) CJ E&M(130960) 컴투스(078340) 로엔(016170) 이오테크닉스(039030) 내츄럴엔도텍(168330) 씨젠(096530) 등은 약세에 머물렀다. 다음은 카카오 합병 주주총회에서 다음카카오로의 사명변경과 사업목적 추가, 이사수 확대, 우선주 발행 신설 등이 포함된 정관변경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에 6% 가까이 급락했다. 컴투스도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에 7%가량 떨어졌다.개별 종목으로는 코디에스(080530)가 중국이 전기차 충전소에 약 1000억위안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현대통신(039010)은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산성앨엔에스(016100) 역시 2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12% 넘게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새내기주인 감마누(192410)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박근혜 대통령의 하반기 안전투자 확대 발언이 호재로 작용하며 7% 넘게 상승했고, 동양피엔에프(104460)는 한진중공업과의 공급계약 소식에 2% 넘게 올랐다.이와 대조적으로 백산OPC(066110)는 법원이 채권 압류와 추심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고, 씨젠(096530)은 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코나아이(052400)는 2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3% 넘게 밀렸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4249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4930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14개를 포함한 4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523개 종목이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외국인 '사자'☞[마감]코스닥, 기관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마감]코스닥, 하루만에 강세전환..외국인·기관 쌍끌이
2014.08.27 I 김기훈 기자
기름 품질 경유 ‘★★★★★’·휘발유 ‘★★★★’
  • 기름 품질 경유 ‘★★★★★’·휘발유 ‘★★★★’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국내 정유회사들과 수입사들이 공급하는 자동차 연료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이 27일 공개한 올해 상반기 자동차 연료 환경품질 평가 결과에 따르면 8개소인 국내 정유사·수입사의 자동차 연료는 휘발유의 경우 모두 별(★) 4개, 경유의 경우 모두 별(★) 5개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국내 자동차 연료의 환경품질이 국제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평가는 SK이노베이션·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등 국내 4개 정유사와 세동에너탱크·페트로코리아·이지석유·남해화학 등 4개 수입사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별 5개 등급’은 국제 최고기준 수준으로, 세계연료헌장 또는 캘리포니아 대기관리청 기준을 의미한다. ‘별 1개 등급’은 국내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이다. 경유는 황함량·밀도·다고리방향족·윤활성·세탄지수 등 총 5개 항목에서 모든 정유사·수입사가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방향족화합물 항목에서는 남해화학(주)이 별 3개, 나머지 정유사·수입사는 모두 별 4개 등급을 획득했다.휘발유는 탄화수소(HC)·일산화탄소(CO)·질소산화물(NOx)에 영향을 미치는 황함량, 발암물질인 벤젠함량 및 방향족화합물, 탄화수소(HC)에 영향을 주는 90% 유출온도 등의 항목에서 모든 정유사가 별 5개 등급을 받았다.오존형성물질을 증가시키는 올레핀 항목은 모든 정유사가 별 2개에 그쳤으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에 영향을 미치는 증기압 항목은 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이 각각 별 1개, SK이노베이션이 별 2개를 받아 국제 최고 기준(별 5개)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환경부는 경유 및 휘발유에 대한 환경품질등급 평가·공개 적용 대상을 10월부터 수도권 지역내 알뜰주유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알뜰 주유소는 올해 6월 말 현재 국내에서 총 106개, 수도권에서 197개가 영업 중이다.
2014.08.27 I 김정민 기자
  • "동성제약, 띵호와"..'버블비' 中 홈쇼핑서 대박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동성제약(002210)이 중국 홈쇼핑 전파를 타면서 현지 소비재 및 화장품 관련주로 새로 주목받고 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22일 전일 대비 4.27% 오른 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8월 초만 해도 3000원대 후반에 머물던 주가가 2000원 넘게 오른 것.동성제약은 지난 17일 거품염모제 ‘버블비’를 중국 최대 홈쇼핑 채널인 동방CJ 2TV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버블비는 판매 목표치의 180%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알렸다. 방송이 나간 다음 날인 18일에는 상한가를 치기도 했다. 버블비는 2012년 GS홈쇼핑에서 500만개 판매를 기록하면서 이미용 부문 1위, 전체상품 3위에 오른 히트작이다. 동성제약은 중국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는데 1년 간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한 뒤 이번에 홈쇼핑을 통해 중국에서 출시하게 된 것이다.중국 시장에서 버블비가 인기를 끌며 동성제약의 강세는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증권업계 관계자는 “앞서 방송은 중국 1개 성에만 내보냈지만 23일 최초로 동방CJ 1TV에서 전국방송이 예정돼 있다”며 “1개 성 방송으로 현재 동방CJ 판매 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전국 방송이 나가면 1위 등극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특징주]동성제약, 강세..'버블비' 중국 홈쇼핑서 기대이상 성과
2014.08.23 I 정병묵 기자
  • [특징주]4대강담합 건설사들, 입찰참가제한에 일제히 하락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4대강 담합으로 적발된 건설사들이 관급공사 참가자격 제한 처분에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7분 현재 동부건설(005960)은 전일보다 7.73% 떨어진 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은 5% 가까이 급락하고 있고, 현대건설(000720)과 현대산업(012630)개발은 2%대 약세다. 현대산업개발은 한 때 9% 넘게 하락했다가 낙폭을 대폭 줄였다. 이 여파로 건설업종지수도 약세다. 이날 개장전 현대산업개발과 동부건설, 현대건설, GS건설, 한라가 수자원공사로부터 관급공사 입찰참가제한 처분 공문을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산업개발과 동부건설은 둘 다 오는 2016년 8월말까지 2년간 제한받게 됐는데 담합 건설사중 가장 길다. 이로 인해 현대산업개발과 동부건설은 앞으로 2년간 지난해 매출의 26.4%, 73.5%의 매출 손실의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우건설은 내년 8월말까지 1년간, 20% 가량의 매출 손실이 추정됐다. 현대건설은 내년 1월25일부터 10월24일까지 9개월간 받는데 매출 손실은 8.3% 규모다. GS건설은 현대건설과 같은 기간 동안 참가자격을 제한받는데 10.5%의 매출 손실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라는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매출 손실 규모도 14%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건설사들은 앞으로 이번 처분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과 취소소정을 제기할 예정이다.
2014.08.22 I 김세형 기자
  • GS리테일, 수익성 회복이 관건..목표가↓-동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양증권은 14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성장성에 상응하는 만큼 수익성이 회복될지 관건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8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김태홍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이후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사업 진출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가 이어져 주가가 연초 대비 27%까지 하락키도 했다”며 “2분기 실적은 장기 전망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하기에 부족했다”고 판단했다. GS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8% 감소한 4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490억원을 밑돌았다. 그는 “편의점부문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했지만 연초 이후 대두된 가맹점주와의 상생 영향으로 마진이 줄었다”며 “다만 ‘미스터도넛’ 사업 정리에 따른 영업적자 규모 축소와 신규 테넌트 관리사업등 기타부문의 이익 기여도 확대는 긍정적”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성장성만큼 수익성이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위드미’가 공격적 행보에 나설 경우 예전과 같은 성장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데다 경영주의 수익 개선을 위한 판매수수료, 광고판촉비 등 비용이 증가해 마진이 추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매출 30%를 차지하는 슈퍼마켓부문의 실적 개선 또한 멀고 담배가격 인상 역시 일시적 효과에 불과하다”며 “상생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을 수익성 개선이 선행돼야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GS리테일, 하반기 편의점 실적개선..저가매수 기회-현대☞GS리테일, 상반기 결산실적 13일 공시
2014.08.14 I 경계영 기자
  • [재송]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인터파크(035080)=올 2분기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5.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7883억원을 기록, 순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디지틀조선(033130)=올 2분기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0.6%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92억원, 순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7.9% 감소.△에버다임(041440)=올 2분기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1.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804억원, 순이익은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97.4% 감소.△승일(049830)=올 2분기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74억원, 순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5.9% 감소.△씨젠(096530)=올 2분기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메디포스트(078160)=올 2분기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4.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삼성생명(032830)=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3% 증가한 5591억4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7조3860억5800만원, 당기순이익은 4925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116.0% 증가.△웅진홀딩스(016880)=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억2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5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33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 당기순손실(613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감소.△KPX화인케미칼(025850)=최대주주인 KPX홀딩스(092230)주식회사 및 특수관계자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인192만7008주를 한화케미칼(009830)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GS리테일(007070)=올 2분기 영업이익이 421억9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2500억원, 당기순이익은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3.1% 증가.△케이디씨(029480)=“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할 주요 정보가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옵티시스(109080)=올 2분기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9.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 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비 10.7% 감소.△루멘스(038060)=올 2분기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7.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203억원, 순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0.5%, 34.3% 감소.△케이피엠테크(042040)=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우웬주식회사에 195억원 규모의 설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공시.△실리콘웍스(108320)=시스템 온 칩 구현이 가능하고 안전한 부트스트랩 기능을 제공하는 스위칭 모드 컨버터 및 그 제어 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웰크론강원(114190)=지분 30%를 보유한 관계사 에스알이투의 채무 77억원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에스알이투의 대출금 상환 재원 부족으로 연대보증인인 웰크론강원이 채무인수를 결정.△한화(000880)=올 2분기 영업손실이 1653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1992억4900만원으로 3.8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2565억42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한화(000880)=한화테크엠 합병을 승인했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10월1일. 회사 측은 “한화테크엠을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인적분할하고 한화가 한화테크엠 사업부문을 흡수합병한다”며 “양사 제조부문의 역량을 통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하나투어(039130)=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금액은 67억원, 취득예상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 11월13일까지.△LS(006260)=올 2분기 영업이익이 926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7613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16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제3자들로부터 다양한 투자 및 사업제휴 제안들을 받아 제3자배정 유상증자등 투자유치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하겠다”고 조회공시 답변.
2014.08.14 I 김태현 기자
  •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인터파크(035080)=올 2분기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5.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7883억원을 기록, 순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디지틀조선(033130)=올 2분기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0.6%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92억원, 순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7.9% 감소.△에버다임(041440)=올 2분기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1.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804억원, 순이익은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97.4% 감소.△승일(049830)=올 2분기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74억원, 순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5.9% 감소.△씨젠(096530)=올 2분기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메디포스트(078160)=올 2분기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4.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삼성생명(032830)=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3% 증가한 5591억4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7조3860억5800만원, 당기순이익은 4925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116.0% 증가.△웅진홀딩스(016880)=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억2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5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33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 당기순손실(613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감소.△KPX화인케미칼(025850)=최대주주인 KPX홀딩스(092230)주식회사 및 특수관계자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인192만7008주를 한화케미칼(009830)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GS리테일(007070)=올 2분기 영업이익이 421억9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2500억원, 당기순이익은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3.1% 증가.△케이디씨(029480)=“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할 주요 정보가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옵티시스(109080)=올 2분기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9.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 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비 10.7% 감소.△루멘스(038060)=올 2분기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7.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203억원, 순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0.5%, 34.3% 감소.△케이피엠테크(042040)=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우웬주식회사에 195억원 규모의 설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공시.△실리콘웍스(108320)=시스템 온 칩 구현이 가능하고 안전한 부트스트랩 기능을 제공하는 스위칭 모드 컨버터 및 그 제어 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웰크론강원(114190)=지분 30%를 보유한 관계사 에스알이투의 채무 77억원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에스알이투의 대출금 상환 재원 부족으로 연대보증인인 웰크론강원이 채무인수를 결정.△한화(000880)=올 2분기 영업손실이 1653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1992억4900만원으로 3.8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2565억42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한화(000880)=한화테크엠 합병을 승인했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10월1일. 회사 측은 “한화테크엠을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인적분할하고 한화가 한화테크엠 사업부문을 흡수합병한다”며 “양사 제조부문의 역량을 통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하나투어(039130)=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금액은 67억원, 취득예상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 11월13일까지.△LS(006260)=올 2분기 영업이익이 926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7613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16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제3자들로부터 다양한 투자 및 사업제휴 제안들을 받아 제3자배정 유상증자등 투자유치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하겠다”고 조회공시 답변.▶ 관련기사 ◀☞인터파크, 2Q 영업익 93억원..전년比 35.2%↓
2014.08.13 I 김태현 기자
회복세 보이는 주택시장..아파트 과잉공급이 발목잡나
  • 회복세 보이는 주택시장..아파트 과잉공급이 발목잡나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회복조짐을 보이던 주택시장에 때 아닌 공급과잉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신규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내면서 우리경제가 ‘공급과잉→미분양 급증→집값하락→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다시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건설사들은 “주택시장이 회복될 때 서둘러 분양 해야한다”고 보고 있어 당분간 공급과잉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물량 급증..건설사 “서둘러 분양하자” 러시 건설사들은 이미 올 상반기부터 신규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아파트 분양 물량은 13만5000여가구로 1년 전에 비해 33%나 늘었다. 수도권은 27% 증가한 8만4000여가구, 지방은 37% 늘어난 8만3500여가구가 공급됐다. 하반기도 마찬가지다. 7월부터 연말까지 공급중이거나 공급이 예정된 아파트 분양 물량은 18만2400여가구로 수도권은 1년전에 비해 약 4% 증가한 8만7400여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 팀장은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물량이 적었던 수도권 분양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시장상황에 따라 목표치보다 실제 분양물량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주요 건설사의 분양계획을 보면 대림산업(000210)은 하반기 전국 10개 단지에서 가장 많은 1만759가구를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047040)(8740가구) 포스코건설(8325가구) 롯데건설(8200가구) GS건설(006360)(7512가구) 등도 대규모 분양을 계획 중이다. 대형건설사 한 건설사 관계자는 “주택시장 회복세가 시작될 때 분양 물량을 늘리고 시기를 앞당기는 건 수익 극대화의 원칙과도 같다”면서 “지금이 사업성 악화로 이자만 내고 있는 악성 부지를 털어내기 위한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13~2014년 건설사들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부동산 114)◇아파트 주택인허가 물량 38% 증가..공급과잉 우려 확산 하지만 주택보급률이 100%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공급 과잉은 주택시장을 다시 침체에 빠트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우려가 현실로 바뀔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말 6만1091가구였던 미분양 주택은 올해 4월 4만5573가구로 최저점을 찍었다. 하지만 5월 말 4만9026가구로 반등하기 시작하더니 6월말에는 5만 257가구로 두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이나 내후년 시장에 나올 주택 인허가 물량도 크게 증가해 이 같은 우려의 목소리는 설득력이 커지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거용 건축 허가 면적은 1년 전에 비해 24% 늘었다. 아파트는 38.3%가 증가했다. 상반기 착공 면적 역시 9.8%(아파트는 8.2%) 늘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원은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이 주택시장 회복에세 찬물을 끼엊을 수 있을 정도로 많아졌다”면서 “문제는 시장 상황이 좋을 때 분양하려는 건설사들의 의지를 정부가 제어할 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2~2014년 6월 주택 미분양 현황◇후분양유도정책 실패..“공공분양 축소방안, 민간이 상쇄”실제로 정부는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주택 공급 조절을 위해 공공분양주택 17만 가구의 사업을 축소하거나 연기하고 인센티브를 통한 후분양제 활성화, 분양보증 심사 강화 등 민간의 주택공급을 억제하는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민간 공급량을 조절하는 데는 역부족이다.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건설사들의 후분양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후분양보증상품은 1년이 다 된 현재까지 실적이 2~3건, 보증금액으로는 1000억원대에 불과하다. 허윤경 연구원은 “향후 2~3년 주택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후분양에 나서긴 쉽지 않다”면서 “후분양이 큰 실효성을 갖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분양보증이나 주택 인허가 심사를 강화해 민간 공급을 억제하거나 인센티브를 강화해 후분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허가를 강화하거나 후분양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건설사들의 자발적인 공급물량 조절 노력이 우선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8.11 I 장종원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모바일게임株 급등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이 하루 만에 반등하며 550선에 바짝 다가섰다. 기관이 11거래일 만에 사들이며 지수 반등에 힘을 보탰다. 특히 모바일 게임주들의 움직임이 돋보인 하루였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8포인트(0.12%) 오른 548.43에 장을 마쳤다. 이날 548.42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이 장중 ‘팔자’로 돌아서면서 잠시 반락하기도 했다. 이내 기관이 다시 매물을 사들이면서 지수는 상승세를 탔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이틀째 매물을 내놨다. 반면 기관은 11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사모펀드, 금융투자 등에서 ‘사자’를 보였다. 외국인은 26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 6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26억원 매수 우위 등 총 2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6.5%) IT SW(2.7%) 기타제조(1.7%) 오락문화(1.7%) 등이 강세를, 제약(-1.7%) 통신서비스(-1.3%) 운송장비부품(-1.2%) 일반전기전자(-1.0%) 등이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사흘째 강세를 보이다 차익실현 매물에 전날 대비 % 내린 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주민등록번호 대신 본인확인 수단으로 활용될 ‘마이핀’ 전면 도입을 앞두고 관련주가 뛰었다. 서울신용평가(036120), 한국전자인증(041460), 한국정보인증(053300) NICE평가정보(030190) 등이 급등했다. 게임주가 특히 강세를 보였다. 컴투스(078340)는 이날 발표된 2분기 호실적에 급등했다.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선데이토즈(123420)로 이어져 선데이토즈 또한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올랐다. 게임빌(063080)은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이보다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등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은 상한가로 직행했다. 카카오와 함께 출시한 카카오뮤직의 고성장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테라세미콘(123100)과 비아트론(141000)은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산화물(옥사이드) 전환 투자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올랐다. 장중 구글 그롬캐스트와 손잡고 안방을 공략한다는 소식에 아프리카TV(067160)가 상승했다. 중국 온라인 포털 사이트인 소후닷컴과 손잡고 중국 진출에 나서는 키이스트(054780)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밖에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다음(035720) 동서(026960) 씨젠(096530) 등이 올랐고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ICT(022100) SK브로드밴드(033630) 등이 내렸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3060만주, 거래대금은 2조3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401개 종목이 올랐다. 7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30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특징주]셀트리온 '약세'..차익 실현 매물 출회☞셀트리온, 2Q 매출 1614억..'이연매출 반영'(상보)☞[특징주]셀트리온, 깜짝실적 발표에 '강세'
2014.08.06 I 경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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