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010건

  •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휴비스(079980)=1분기 영업이익이 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0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30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2% 감소. △KB금융(105560)=1분기 순이익이 61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6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5조25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9%, 영업이익은 53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8% 증가. △두산엔진(082740)=1분기 영업손실 1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공시. 매출은 14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6% 감소. △KB금융(105560)=자회사인 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47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2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3조84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 영업이익은 3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2% 증가. △삼성SDI(006400)=1분기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기대비 81.60% 감소한 수치. 매출은 1조8658억원으로 전기대비 2.32% 감소. 소재부문(구 제일모직) 합병으로 전년동기와 비교는 하지 않음. △현대산업(012630)개발=1분기 영업이익이 5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99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 △웅진씽크빅(095720)=1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16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 △국도화학(007690)=1분기 영업이익이 1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4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 △현대중공업(009540)=1분기 영업손실이 19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늘어났다고 공시. 매출은 12조22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감소. △삼성중공업(010140)=1분기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2조60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9% 감소. △범양건영(00241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1만175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9일. △범양건영(002410)=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261억원 규모 이천 신둔 코아루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한라(014790)=1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9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41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2% 감소.△현대미포조선(010620)=1분기 영업이익이 1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1조7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 △두산건설(011160)=1분기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45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감소. △삼성테크윈(012450)=1분기 영업이익이 1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60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 △효성(004800)=1분기 영업이익이 22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조7928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 △NH투자증권(005940)=주식성과보상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1억7000억원 규모(1만3682주)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GS홈쇼핑(028150)=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1% 증가한 2766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24% 감소한 260억원.△케이엘티(053810)=자회사 피닉스홀딩스의 인천 중구 운서동 토지(300억원 규모)를 채우코리아나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코오롱생명과학(102940)=1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20% 감소한 26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 7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JW중외신약(067290)=교환사채 행사에 따라 JW홀딩스(096760)의 지분율이 39.68%에서 37.71%로 감소했다고 공시.△오리콤(010470)=1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 감소한 196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 11억원으로 전년비 적자폭이 확대.△피앤티=김준섭 대표이사가 자사주 50만주(6.5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김 대표의 지분율은 23.42%로 하락.△티씨케이(064760)=고객 요구수량 증가에 따른 SiC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공장 신설에 10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한국토지신탁(034830)=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2% 감소한 316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7% 증가한 207억원.△티씨케이(064760)=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7% 증가한 126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62% 증가한 22억원.△테크윙(089030)=ASE ADVANCED SEMICONDUCTOR ENGINEERING과 15억원 상당의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중앙백신(072020)=조달청과 27억원 상당의 FMD-100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포스코켐텍(003670)=액면분할로 인한 주권 변경상장으로 매매거래가 내달 4일 해제된다고 공시.△솔고바이오(043100)=세종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금성테크(058370)=자금조달을 위해 회사의 최대주주인 이홍구 공동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공시. 금성테크는 또 스타투자개발로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622소재 호평두산위브파크상가 제1층 제101호 외 25개호에 대한 부동산담보신탁계약에 따른 수익권 증서를 양수했다고 밝힘. 취득금액은 55억원.△실리콘웍스(108320)=계열사 LG전자(066570)의 시스템IC 사업부문의 일부를 216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시스템 IC(드라이브 IC, TCON 등)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LG전자의 디스플레이 칩 설계사업 관련 자산 및 인력 일체를 양수하기로 했다고 설명.△셀트리온제약(068760)=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점을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로 이전한다고 공시. 이전일은 5월6일이며 현 본점은 지점으로 전환.△한국거래소=엘 에너지(060900)에 5월3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고 개선기간 중에는 매매거래정지 지속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잘만테크(090120)의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기간을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부여. 잘만테크는 5월13일 상폐.△한국거래소=에이스하이텍(071930)에 5월3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고 개선기간 중에는 매매거래정지 지속을 결정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휴비스, 1분기 영업익 97억..전년比 23%↓
2015.04.28 I 조진영 기자
  • [전일 주요 공시]③GS홈쇼핑 1Q 영업익 295억원..전년比 22% 감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다음은 28일 주요공시이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월27일까지 자사주 18만주를 96억원에 취득하기로 함. △한글과컴퓨터(030520)는 1분기 잠정 영업이익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매출액은 전년비 10% 증가한 212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8%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티에스엠텍(066350)은 린데엔지니어링에 120억원 상당의 화공장치 장비를 공급하기로 함.△웰크론강원(114190)은 아랍에미리트연합 PETROFAC INTERNATIONAL이 진행하는 말레이시아 펜거랑 RAPID 프로젝트에 94억원 규모의 황회수설비를 납품.△케이엔더블유(105330)는 미국 텍사스 법인에 400만 달러(한화 약 44억원)를 투자하기로 함. △하나마이크론(067310)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 매출액은 전년비 10% 증가한 709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155%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했다.△엠케이전자(033160)는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 매출액은 전년비 4% 증가한 950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216%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삼천리자전거(024950)는 박영옥씨가 자사주 70만6525주(5.32%)를 취득△인터로조(119610)는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 매출액은 전년비 44% 증가한 121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93% 증가한 22억원을 기록.△블루콤(033560)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 매출액은 전년비 27% 증가한 434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28% 증가한 82억원.△AP시스템(054620)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1% 증가. 매출액은 전년비 92% 증가한 797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2101% 증가한 33억원.△신양(086830)은 단기차입금 32억원을 상환. 잔액은 117억원△GS홈쇼핑(028150)은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 매출액은 전년비 11% 증가한 2766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24% 감소한 260억원.△케이엘티(053810)는 자회사 피닉스홀딩스의 인천 중구 운서동 토지(300억원 규모)를 채우코리아나에 처분△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1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매출액은 전년비 20% 감소한 26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 7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JW중외신약(067290)은 교환사채 행사에 따라 JW홀딩스(096760)의 지분율이 39.68%에서 37.71%로 감소했다고 공시.△오리콤(010470)은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 감소한 196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 11억원으로 전년비 적자폭이 늘었다.△티씨케이(064760)는 고객 요구수량 증가에 따른 SiC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공장 신설에 102억원을 투자하기로 함.△한국토지신탁(034830)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매출액은 전년비 12% 감소한 316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7% 증가한 20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15.04.28 I 김인경 기자
  • ‘담뱃값 인상 효과’..3월 편의점 매출 전년比 23.1% 급증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담배 판매액 증가에 힘입은 편의점을 제외하고 올해 3월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 슈퍼마켓(SSM) 등 주요 유통업계 매출이 일제히 하락했다. 휴일 영업일수가 하루 줄어든데다 의류품목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편의점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2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점포 수가 6.4% 증가한데다 담뱃값 인상으로 매출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품목별로는 담배 등 기타(46.4%), 즉석·신선식품(13.2%), 가공식품(10.2%), 생활용품(8.5%) 등의 매출이 상승한 반면, 잡화(-21.6%) 매출을 하락했다.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6.5% 하락했다. 휴일 영업일수가 지난해 3월 8일에서 올해 3월엔 7일로 하루 줄었고, 스포츠(-12.7%), 의류(-10.6%), 잡화(-9.2%), 가전문화(-8.3%), 가정생활(-5.8%), 식품(-5.1%) 등 전 품목 매출이 하락한 영향이다.백화점 매출도 남성의류(-8.8%), 아동스포츠(-8.6%), 여성캐주얼(-8.2%), 잡화(-6.6%), 해외유명브랜드(-4.8%) 등 모든 품목에서 하락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떨어졌다.지난 달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던 SSM 매출 역시 4.7% 하락했다. 가공조리식품(-6.1%), 일상용품(-4.6%), 생활잡화(-4.4%), 농수축산(-4.3%), 신선제품(-3.3%) 등 전 품목 매출이 하락세를 보였다.한편 전월 대비로는 편의점(31.0%), 백화점(4.8%), SSM(4.5%) 매출이 상승한 반면, 대형마트(-18.0%)는 하락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편의점(12.2%)을 제외하고 대형마트(-1.5%), 백화점(-5.9%), SSM(-2.7%) 모두 하락했다.▶ 관련기사 ◀☞ GS리테일, 편의점 사업 순항…목표가 상향-현대☞ [특징주]GS리테일 3% 가까이 상승…'편의점 성장 부각'☞ 세븐일레븐, 편의점 업계 최초 PB상품 수출☞ 3월 소비자물가 담뱃값 빼면 2개월째 마이너스(상보)
2015.04.28 I 방성훈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양병윤(한라일보 논설위원·화백)씨 별세, 훈철·우철·진영씨 부친상 = 27일, 제주시 중앙성당, 발인 30일 오전 10시, 010-2534-2515△박종건씨 별세, 박성훈(뉴스백 산업부장·전 메트로신문 경제부 차장), 진훈씨 부친상=27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6호,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장지 대전추모공원, 042-471-1658 △송향구씨 별세, 최찬묵(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선필(기아자동차 이사)씨 모친상=2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29일 오전 9시, 02-3010-2263 △오순희씨 별세, 염동연(전 국회의원)·동인(사업)·동옥(사업)·미봉(광주여성의 전화 이사)씨 모친상, 이상교(효친병원 의사)·박광서(전남대 명예교수)·민병욱(신문윤리위원)·노석호(안동대 교수)·오영기(전 하나은행 지점장)씨 장모상, 염승열(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조모상=27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2-3410-6919, 010-5377-3877△이옥경씨 별세, 문병룡(한국연구재단 상임감사)씨 부인상, 성준(에이원성형외과 의사)·익준(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씨 모친상=2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 발인 29일 오전 9시, 02-3010-2000△박우선씨 별세, 박희석(개인사업)·희곤(전 SC은행 용산기업금융 지점장)씨 부친상, 이광석(전 현대산업개발 상무)씨 장인상=2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5△원용훈(전 대림통상 부회장)씨 별세, 원성준(삼성SDS 부장)·혜성(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씨 부친상=2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5 △정의성씨 별세, 이영철(안양시 홍보기획팀장)씨 장인상=27일, 부천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32-327-4444 △김동임씨 별세, 송성석 지디넷코리아 영업국 국장 모친상=27일, 전남 완도군 고금면 덕암리 456번지 고금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6시, 061-555-4400△소용직씨 별세, 소재현(GS건설 전략기획팀 과장)씨 부친상=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8일 오전 10시30분, 031-787-1500
2015.04.27 I 최훈길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반등…700선 바짝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간의 숨고르기를 마치고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700선은 탈환에는 실패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5% 상승한 699.3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3억원, 263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나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54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거래일 대비 0.37% 상승한 8만1900원에 마감한 가운데 동서(026960)가 4% 이상 올랐다. 파라다이스(03423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SK브로드밴드(03363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등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반면 다음카카오(035720)가 전거래일 보다 0.09% 하락했고,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바이로메드(084990) 웹젠(069080) 로엔(01617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출판 매체복제 기타서비스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통신서비스 금융 기타제조 비금속 업종이 3% 이상 상승했고 유통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2% 이상 올랐다.개별종목 중에선 컴투스(078340)가 2분기 신작 모멘텀 기대에 5.82% 상승한 19만2800원을 기록했고 고점대비 40% 빠졌던 경남제약(053950)이 반등에 나섰다. 경남제약은 전일대비 8.77% 상승한 8930원에 장을 마쳤다. 미디어플렉스(086980) 중국시장 진출 기대감이 이틀째 강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에프엔씨엔터(173940)가 상승했다. 반면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내츄럴엔도텍(168330)은 나흘째 하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8778억원으로 줄었다. 이날 내츄럴엔도텍은 4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거래량은 5억 580만주, 거래대금은 3조 266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69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포함, 271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인터넷 은행설립 종합대책 1등수혜주를 잡아라!☞[마감]코스닥, 기관 매도에 사흘째 하락…낙폭은 줄어☞[마감]불안한 코스닥, 이틀째 급락..700선도 내줘
2015.04.27 I 임성영 기자
  • [김인경의 증시브리핑]실적이 발표되는 한 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번 주는 2200선까지 오를 수 있을까. 코스피가 2150선에서 숨을 고르는 중이다. 글로벌 유동성은 여전하지만 실적 발표 시즌인 만큼 일단 시장은 긴장하는 모습이다. 지난주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KT&G(033780), 신한지주(055550) 등 대형주들이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 주는 건설사와 조선사들이 잇따라 실적을 내놓는다. 오늘(27일) S-OIL(01095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1분기 성적표를 발표한다. 28일 GS건설(006360)과 현대중공업(009540), KB금융(105560), 29일 LG전자(066570)와 제일모직(028260), 30일 NAVER(035420)와 KT(030200)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잇따라 실적발표에 나선다. 투자자들이 이들 회사의 실적발표 결과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글로벌 시장 역시 펀더멘털과 한 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며 뉴욕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각각 0.12%, 0.23% 오르는 가운데 나스닥은 무려 0.71%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MS는 1분기 주당 순이익이 65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 시장기대치인 53센트를 한참 웃도는 성적을 내놓았다. 아마존 역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다. 그러나 안심하긴 이르다. 이번 주 실적을 내놓는 애플이나 엑손모빌, 포드, 트위터, 마스터카드 등의 움직임도 지켜봐야 한다. 유동성의 흐름에도 영향을 줄 이벤트가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는 가운데 29일 일본의 BOJ 통화정책회의와 다음 달 1일 발표되는 중국의 PMI 제조업지수 발표도 지켜봐야 한다. 저유가와 달러 강세로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언급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FOMC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작은 힌트만으로도 시장의 반응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 실적 발표와 함께 글로벌 이벤트가 빼곡한 한 주다. 물론 펀더멘털과 주가가 항상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시장인 만큼 지나치게 주눅들 필요는 없다. 다만 펀더멘털이 뒷받침돼야 시장의 상승세가 코스피의 ‘레벨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관련기사 ◀☞박근혜 대통령, 브라질 순방 중 에쿠스 방탄차 이용 '눈길'☞[주간추천주]하나대투증권☞[주간추천주]현대증권
2015.04.27 I 김인경 기자
  • 산업부 '상생결제시스템' 참여 大기업 151개로 확대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정부가 ‘상생결제시스템’이 조기에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 대기업을 151개로 늘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7일부터 30일까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상생결제시스템 확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기업들과 관련이 있는 1∼4차 협력기업들은 이번 확산 대회를 통해 상생결제 금융상품 가입부터 애로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상생결제시스템은 ‘삼성전자 수표’처럼 대기업 매출채권을 현금처럼 융통해 2차 이하 중소협력사들이 납품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2∼4차 협력사가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담보설정이나 부도위험 부담이 없을 뿐더러 채권할인 비용도 평균 50% 절감할 수 있어 현금유동성 및 경영여건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이번 확산 대회에선 상생결제시스템 참여 대기업들이 운영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 은행들은 상담 부스를 운영하면서 상생결제 상품 가입 및 1차 협력업체의 참여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 등을 소개한다.또 실제 도입기업의 효과와 결제 사례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제방법 시연, 회계관리 등 실제 운영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불공정거래, 기술유출분쟁 등 법률 자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산업부는 특히 상생결제시스템이 조기에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려면 더 많은 대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10대 대기업 및 계열사를 포함해 우리 산업을 대표하는 151개 대기업이 이 시스템에 참여토록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지난해엔 삼성전자(005930)·현대자동차(005380)·LG전자(066570)·포스코(005490)·SKT(017670)·KT(030200)·현대중공업(009540)·두산중공업(034020)·롯데·효성(004800) 등 10대 대기업 및 계열사만 협약을 통해 이 시스템에 우선 동참하기로 한 바 있다.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상생결제시스템이 더 많은 기업으로 확산돼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산업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상생결제를 활용해 직접적 혜택을 볼 수 있는 2차 이하 협력사가 12만여개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이관섭 산업부 1차관과 안충영 동반위원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등 참여대상 기업 및 그 1∼4차 협력사, 우리·신한·기업·하나·농협·국민·외환은행 등에서 300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 GS리테일, 우리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협약☞ 삼성전자 등 10대기업 中企 위해 상생결제시스템 협약☞ 내년 '상생결제시스템' 본격 도입..대기업 협력 中企 현금확보 '숨통'
2015.04.27 I 방성훈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안익환씨 별세. 안혁선(전 서울신탁은행 지점장)·창선(자영업)·동선(자영업)·호선(GS건설 부장)·태선(협성대 교수)씨 부친상, 박종수(전 금융투자협회장)씨 장인상 = 25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31-249-8463 △이양섭(전 신전케이블 대표)씨 별세, 이상헌(매일신문 차장) 상준(자영업) 윤주 현주 영주씨 부친상, 문춘언(부산지법 부장판사) 박철희(서울 영일고 교사) 기호상(우리카드 과장)씨 장인상, 김민정(동대구 미치과 원장)씨 시부상 = 25일, 동산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28일 오전, 053-250-8141△김용배씨 별세, 김종면(서울신문 수석논설위원)·종원(자영업)·재숙(서울 성서초 교감)씨 부친상, 김미희(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씨 시부상 = 25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 02-2650-2743△박태화(전 강원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씨 별세, 박찬석(도루코 유럽법인 법인장)·찬주(빅토리안 음악학원 원장)·찬영(고려대 역사연구소 연구교수)·찬인(음악학원 부원장)·찬애(미술학원 원장)씨 부친상 =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27-7572△유승애씨 별세, 이경혜씨 모친상, 김옥진(GE 코리아 전무)씨 장모상 =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02-2227-7597△김갑순 씨 별세, 김승현(지멘스 부장), 김영희(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씨 모친상, 손형기(전 KTV 원장)씨 장모상 = 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62
2015.04.26 I 최선 기자
  • [주간증시전망]실적 시즌의 터널…'옥석 가리기' 한창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거침없던 국내 증시가 1분기 실적 시즌 터널에 진입하면서 주춤한 모습이다. 실적에 따른 종목별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내츄럴엔도텍(168330) 사태까지 불거지면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중소형 테마주(株)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스피는 0.76%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2.71% 급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엇갈린 움직임은 1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이번 주에도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오태동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주의 1분기 실적은 비교적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고 있지만 중소형주의 실적 전망은 예상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실적 시즌에 상대적으로 대형주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에 대한 논란 등으로 중소형 테마주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는 점도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의 주가 조정을 점치는 이유다. 김재호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소비자원의 검찰 수사 의뢰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코스닥과 중소형주는 약세를 보였다”며 “이 영향으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중소형 테마주의 경우 추가적인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 역시 “그동안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했던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당분간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시장은 조정을 이어갈 것”이라며 “내츄럴엔도텍이 야기한 코스닥 조정 이후 코스닥시장에서의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글로벌 유동성 확장과 국내 기업 실적 호조로 코스피시장에 대한 매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글로벌 유동성 확장 국면 속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며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코스피 지수가 2140에서 2200 사이를 오갈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또 “현재 코스피는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로 연일 상승을 지속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한국 시장에 집중되는 모습”이라며 “이와 더불어 1분기 국내 기업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주요 기업은 △27일 S-Oil,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한국항공우주(047810) △28일 KB금융(105560), GS건설(006360), LG이노텍(011070), 롯데케미칼(011170), 현대중공업(009540) △29일 LG전자(066570), 삼성전자(005930), 두산(000150), 제일모직(028260) △30일 삼성에스디에스(018260), 기업은행(024110), NAVER(035420), KT(030200) 등이다.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등이 있다. ▶ 관련기사 ◀☞[이번주 특징주]③'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 사흘째 '下'☞[전일 특징주]②내츄럴엔도텍, 또 하한가…식을 줄 모르는 '백수오' 논란☞[오늘 특징주]②내츄럴엔도텍, 또 하한가…식을 줄 모르는 '백수오' 논란
2015.04.26 I 박기주 기자
평택 부동산 시장, 삼성 효과로 누린다.
  • 평택 부동산 시장, 삼성 효과로 누린다.
  • [뉴미디어팀] 작년 하반기 평택에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현지 부동산 시장이 크게 달아오르고 있다.삼성전자가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라인 중 생산라인(1기)을 당초 예상보다 1년 앞당긴 2017년에 준공하기로 하고 오는 5월경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호재로 평택시 아파트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가 하면 인근 삼성효과를 바라는 오피스텔도 눈에 띄게 많이 생겨나고 있다.▶평택시 아파트값 1년새 6% 상승… 동삭동의 경우 21.9%에 달해… 분양권 프리미엄도 수천만원대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현재(2015년 3월 기준) 평택시 아파트 가격이 2014년 1분기에 비해 6%나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4.6%, 서울 3.4%에 비하면 상당히 가파른 상승세다. 평택시 중에서도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동삭동 일대의 아파트 가격은 큰 폭으로 올라 같은 기간 동삭동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21.9%에 달했다. 전세가격은 매매가보다 더 높은 36.4%를 기록했다. 동삭동 인근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작년 삼성 투자와 함께 KTX역이 들어선다는 것과 왕복 4차선 길이 뚫린다는 소식을 듣고 투자자들이 몰려왔다”며 “현재 이 일대 아파트 전용 84㎡가 작년에 비해 3000~4000만원 가량 오른 2억 7000~8000만원 수준인데 최근엔 이마저도 매물이 없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부동산 투자자들의 눈이 평택에 쏠리면서 미분양 아파트도 급속히 소진되고 있다. 작년 9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분양했던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아파트는 분양 시점에 미분양이 남아있었지만 현재 944세대 중 전용 146㎡만 일부 세대만 남고 거의 다 분양이 완료됐다. 실제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작년 6월 미분양 가구수가 2133가구였지만 지난 2월 472가구로 7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평택 아파트 분양권 시장은 평택 소사벌지구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낮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소사벌지구에서는 입지가 가장 좋다고 평가 받고 있는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B6블록) 10층 이상 남향 전면동의 경우 약 3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으며, 전면동이 아닌 경우 그보다 낮은 1500만원대로 프리미엄이 붙어있다.B7~8블록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약 1000만원 이내로 호가가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인근 G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평택 소사벌지구 아파트 분양권의 경우 지역내 사람들 보다는 외지인들이 투자를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경북이나 대구 등 지방에서도 분양권 문의가 심심치 않게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평택에 신규분양을 준비중인 아파트 물량은 9665가구로, 동삭2도시개발구역, 세교지구, 용죽지구 등에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사들이 공급하는 아파트가 5월부터 분양 대기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실수요자 외에도 투자 목적의 외지인들이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 소사벌지구 내 분양권 전매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는 5월 이후가 되면 신규분양의 분양가 경쟁력, 상품특화 등에 대한 우위 여부가 지역 내에서 이슈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평택 삼성 임직원 배후수요로 인근 오피스텔 분양열기 활활…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 주목!이러한 투자열기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도 번지고 있다. 현재 고덕 국제화계획지구와 인접해 있는 지하철 1호선 송탄역과 서정리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공급이 한창 진행 중이며, 분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계약이 완료되는 등 분양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서 올 초에 분양했던 ‘서정벨루스하임’이나 ‘서정메트로하임’의 경우 분양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이들 단지를 분양했던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내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이 들어오면서 인근 오피스텔 분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특히 이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임직원들을 위한 기숙시설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성직원들 중 상당수가 이 오피스텔을 구매했다”고 말했다.지난 27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던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 오피스텔 분위기도 비슷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평일 하루 동안 분양 상담을 위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수가 80팀에서 120팀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평택 송탄역 클래시아’는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전용 17~31㎡ 오피스텔 287실과 전용 19~35㎡ 도시형 생활주택 287실 등 총 574실을 분양한다. 이는 사업지 인근에서 지어지는 단지 중 가장 큰 세대수를 자랑하며, 전 실 모두 임대 선호도가 양호한 소형으로 구성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은 산업단지에 따른 배후수요가 풍부해 높은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반경 10km 안에 장당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진위산업단지 등 총 9개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현재 근무하는 근로자수만해도 4만 2천여명에 달한다. 여기에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단지 근로자(약 9만 5천여명)와 LG전자 근로자(약 5만여명)까지 포함하면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의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송탄역이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고덕국제신도시 초입인 서정역까지 전철로 한정거장 거리다. 또한 송탄역은 KTX신평택역(현 지제역)과 두 정거장 거리로 KTX 이용 시 강남구 수서까지 20분대로 도착이 가능하다.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427-2번지(1호선 서정리역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6월이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현재 평택은 삼성전자 투자호재 이외에도 미군기지 이전, 교통호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며 “삼성전자 투자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기 때문에 한동안 이러한 부동산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멈출줄 모르는 건설株 랠리, 어디까지 가나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올 초부터 시작된 건설주의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주택시장 훈풍이 재건축 사업으로 이어지면서 주가 상승의 재료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건설업지수는 전날보다 0.26 포인트 상승한 162.97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무려 37.1%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12.0% 오른 것을 고려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업체별로는 현대산업(012630)개발의 주가가 이 기간 동안 55.8% 상승하며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고, GS건설(006360)과 대우건설(047040)도 각각 53.3%, 48.2% 증가하며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이러한 건설업종의 상승세는 저금리 기조와 전세난이 맞물리면서 세입자들이 주택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선회해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지난 1분기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27만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3% 증가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다. 또한 올해 지난 10일까지 분양한 전국 아파트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은 9.63대 1로 전년 동기(5.48대 1)의 경쟁률을 크게 웃돌았다. 여기에 강남권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점차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지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은 서울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을 유인하기에 충분한 상황이고, 건설사들은 신규 분양을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재건축 추진 속도가 빨리지고 있어 분양가를 높이는 과거 패턴이 재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건설업의 주가가 얼마나 상승할 수 있을 것인가는 강남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시장 파급 효과가 어디까지 확산되느냐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이 같은 호재를 업은 건설주 랠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만한 소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분기에 각 건설사가 쏟아내는 분양 물량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되느냐와 정부 정책의 변화 가능성 등이 주가를 좌우할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4~6월 각 건설사들이 기존 미분양 아파트 등 올해 분양물량의 절반 이상을 쏟아낼 예정”이라며 “분양물량이 많은 만큼 예상보다 낮은 분양률을 기록하면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열매 연구원은 “그동안 진행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부양책 등 정책에 변화가 발생하면 주택시장 흐름은 다시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아직은 정부가 주택 가격 급등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데다 5월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어 아직 정책 변화를 우려할 시점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현대산업개발, 수원 '영통 아이파크'오피스텔 분양☞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포니정재단'에 123억 주식 출연☞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보통주 20만주 장학재단 기부
2015.04.21 I 박기주 기자
  • 부진 거듭하던 홈쇼핑株, 이제 기지개 켜나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전체 유통업계의 경기 회복에도 좀처럼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던 홈쇼핑주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GS홈쇼핑(028150)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46% 오른 24만5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실적 등에 대한 우려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1월20일보다 32.0% 상승한 수치다.비슷한 시기(1월27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CJ오쇼핑(035760)의 주가도 20일까지 21.8%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주요 홈쇼핑업체 중 하나인 현대홈쇼핑(057050) 역시 연중 최저치(2월10일)보다 20.0% 올랐다.CJ오쇼핑의 경우 지난해 7월 4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주식이 올해 1월엔 절반 수준인 20만원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주요 홈쇼핑 업체들은 최근까지 한겨울을 보냈다. 실적 악화와 정부의 과징금 부과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하지만 최근 정부 규제와 관련한 리스크가 해소되고, 2분기 이후 소비경기 회복과 지난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기저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홈쇼핑주의 주가 흐름은 급반전하기 시작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6개사에 대한 과징금 규모가 144억원으로 예상보다 적었고, 영업에 대한 직접 규제도 없어 규제 수준이 우려보다 훨씬 낮았다”며 “현대홈쇼핑 등에 대한 채널재승인도 내수를 부양해야 하는 현재 상황 상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규제 환경이 일단락됐고, 소비경기 회복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2분기와 하반기 실적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러한 공통된 호재 외에도 각 업체가 지닌 경쟁력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현대홈쇼핑은 최근 자본금 600억원의 렌털전문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는 모기업의 유통망을 통한 높은 시너지가 예상돼 렌털업계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CJ오쇼핑은 중국 등 해외에서 차별화되는 성장성과 연결 자회사 CJ헬로비전의 실적 및 주가 회복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고, GS홈쇼핑은 높은 배당성향으로 투자매력도를 높이고 있다.또한, 홈쇼핑 업체의 또 다른 영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모바일 쇼핑이 주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월 홈쇼핑 3사의 모바일 앱 방문자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64~136%로, 경쟁업체인 쿠팡·위메프·티몬 등보다 높다”며 “홈쇼핑업체는 온라인 유통 경쟁력이 우수하고 탄력적인 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바일쇼핑의 이익 기여는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GS홈쇼핑, 모바일에 계속 베팅…'보유'-이베스트
2015.04.20 I 박기주 기자
  • 코스피, 상승 출발…외국인 매수에 2130선 돌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파죽지세로 2130까지 넘어섰다. 미국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데다 외국인이 매수를 이어가면서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7포인트(0.6%) 오른 2132.6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2137.16까지 오르면서 다시 한번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악재에도 꿈쩍않는 유동성 장세 속에서 간밤 미국 뉴욕증시 훈풍까지 더해지면서 지수는 숨고르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거침없이 상승 중이다.간밤 공개된 베이지북은 미국 경기가 달러 강세와 유가하락, 겨울 추위 등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나아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간 점도 호재로 작용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10달러, 5.8% 오른 56.39달러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23일 이후 최고치다.이는 유가 상승 수혜주 동반 강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날보다 4.76%(5500원)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GS(078930)와 S-OIL(010950) 역시 각각 2.56%, 5.28%씩 상승 중이다.현대중공업(009540)은 전거래일보다 2.02%(3000원)오른 15만1500원에 거래되며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도 각각 3.99%, 2.25%씩 상승세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30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기관은 13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투신권에서는 24억원의 매물이 나오면서 매도세가 주춤한 반면 금융투자에서 264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13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7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복이 2.7% 오르고 있으며, 화학(1.51%), 의약품(1.35%), 기계(1.3%), 전기전자(1.18%), 음식료품(1.15%), 제조업(1.02%), 서비스업(1%) 등도 강세다.하락 업종은 운수창고(0.95%), 철강및금속(0.28%), 비금속광물(0.2%), 은행(0.1%)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전날 지배구조 개편설에 크게 하락했던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38%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 제일모직(028260), SK텔레콤(017670), 삼성SDS(018260) 등도 강세다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이날도 1.87% 상승한 382만원까지 오르면서 시가총액 7위까지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반면 현대차(005380)는 0.88% 하락 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네이버(03542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기아차(000270), KB금융(105560) 등도 약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포인트(0.49%) 오른 697.84를 기록 중이다. 장중 699.32까지 오르면서 700선 돌파를 눈 앞에 두기도 했다.▶ 관련기사 ◀☞[특징주]국제 유가 반등에 정유·조선株 '강세'☞SK "감사원이 성공불융자 취지·법규 잘못 적용..부당한 로비 없어"
2015.04.16 I 안혜신 기자
오너 기업가 10명 중 2명은 '서울대'…학과는 고대경영 최다
  • 오너 기업가 10명 중 2명은 '서울대'…학과는 고대경영 최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우리나라 오너 기업가 10명 가운데 2명은 서울대를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학과로는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 가장 많았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국내 239개 주요 그룹 오너 기업가들의 출신대학 및 전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239개 그룹의 총수급 오너 경영자 214명이다. 조사 결과 서울대 출신이 47명(22.0%)으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27명ㆍ12.6%)와 연세대(26명ㆍ12.1%)가 뒤를 이었고 그 다음 한양대(15명), 한국외국어대·경희대(각 6명), 건국대(5명) 순이었다.서울대 출신 오너 기업인 중 좌장격은 1927년생인 강신호 동아쏘시오 회장이다. 강 회장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내과학 석사를 거쳐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박사를 마친 학구파다.1930년대생 서울대 출신 오너로는 윤세영(행정학·33년생) 태영 회장, 이준용(경제학ㆍ38년생) 대림 명예회장 등이고, 1940년대생으로는 허진규(금속공학·40년생) 일진 회장, 김영대(행정학·42년생) 대성 회장, 성기학(무역학·47년생) 영원무역 회장 등이 있다. 1950년대생 중에는 정몽준(경제학·51년생) 현대중공업 대주주, 신창재(의학·53년생) 교보생명 회장, 박용만(경영학·55년생) 두산 회장 등이, 1960년대생 이후로는 김상범(경영학·61년생) 이수 회장, 이해진(컴퓨터공학·67년생) 네이버 이사회 의장, 이재용(동양사학·68년생) 삼성 부회장 등이 손꼽힌다.전공학과별로 보면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 17명(7.9%)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경영학과(14명) 출신이 두 번째였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이 6명이었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은 서울대 경제학과, 한양대 경영학과와 함께 5명이었다.오너 기업가의 ‘최대 요람’인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는 허창수 GS 회장, 구본능 희성 회장, 구자열 LS 회장,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김윤 삼양 회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정몽진 KCC 회장 등이 있다.오일선 소장은 “지방대 및 고졸 출신 오너 기업가도 22명으로 조사돼 약 10%를 차지했다”며 “김재철(부산수산대) 동원 회장, 강병중(동아대) 넥센 회장, 김홍국(호원대) 하림 회장, 우오현(광주대) 삼라마이더스 회장 등은 지방대 출신이면서 직접 회사를 일궈낸 대표적인 창업가”라고 소개했다.
2015.04.16 I 장종원 기자
  • [의료계 채용] 강남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 등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보건의료계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 강남세브란스병원(http://gs.iseverance.com)이 내분비내과 전임의를 초빙한다. 내분비내과에 관심 있는 의사는 30일까지 메디컬잡 온라인 지원시스템, 이메일 등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또 방사선종양학과 정규직 방사선사를 19일까지 모집한다. 병원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QPS(Quality & Patient Safety) 경력직 간호사를 채용한다. 27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상급종합병원 임상 경력 5년 이상자, 간호사 면허증 소유자 등이며, 영어(말하기 및 쓰기) 우수자는 우대한다. ◆ 아주대학교병원(http://hosp.ajoumc.or.kr)이 야간 전담 약사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약사 면허증 소지자이며 19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국립암센터(http://ncc.re.kr)가 임상연구 협력센터에서 근무할 임시직 간호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임상연구 경력자(CRC 또는 CRA 등)이며, 종합병원 임상경력자(1년 이상), Oncology 임상연구 경험자, 영어 이메일 작성 및 회화 가능자는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국립암센터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을지병원(www.eulji.or.kr)이 진단검사의학과에서 근무할 계약직 임상병리사를 모집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임상병리사 면허증 소지자(3개월간 인턴사원 적용) 등이다. 채용계획은 해당 병원(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메디컬잡 및 각 의료기관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5.04.16 I 이순용 기자
GS건설, 17일 '경희궁자이'오피스텔 68실 공급
  • GS건설, 17일 '경희궁자이'오피스텔 68실 공급
  • △‘경희궁자이’오피스텔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짓는 ‘경희궁자이’의 오피스텔에 대한 청약 접수를 오는 17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경희궁자이는 4대문 내 최대 규모인 총 2533가구 규모 대단지로 아파트(2415가구·전용면적 33~138㎡)는 지난해말 분양을 마쳤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조합원분을 뺀 오피스텔 68실(전용 25~31㎡)이며 △25㎡A형 33실 △25㎡B형 19실 △27㎡형 9실 △31㎡형 7실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2억 2000만~2억 7000만원선이다.단지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을 통해 광화문·종로·시청·마포·여의도 등 서울 도심권을 10분대에 오갈 수 있어 직주 접근성이 좋다.청약 접수는 17~18일 이틀간 경희궁자이 모델하우스(종로구 송월길 75)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19일 발표되며 20일 계약이 실시된다.장석봉 GS건설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분양소장은 “오피스텔 수익률이 현재 은행 금리보다는 훨씬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1800-8577▶ 관련기사 ◀☞GS건설, 17일 '신금호파크자이'아파트 분양☞[특징주]GS건설 연일 '강세'..30년 만기 교환사채 발행☞GS건설, 30년물 교환사채 발행해 전략 사업 집중..'매수'-신한
2015.04.15 I 양희동 기자
  • 朴대통령 남미 순방에 126명 동행 ‘역대 최대’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4개국 방문에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사상 처음으로 수입업체들이 포함됐다. 박 대통령은 16일부터 27일까지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을 순방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대기업 15개, 중소·중견기업 78개, 경제단체 및 공공기관 32개 등 총 125개(126명) 기업·기관으로 구성된 박 대통령 남미 4개국 방문 동행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지난 3월 중동 4개국을 순방했을 때보다 10개사(10명)가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경제사절단은 남미 4개 방문국 주요 경제단체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 및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상대국 84개사 경제인들과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제조업·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 이외에도 새로운 유망 분야인 의료·보건, 신재생에너지, 전자상거래·유통 분야 업체들과 국내가공을 통한 제3국 수출 관련 기업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는 사상 처음으로 수입업체들도 포함됐다. 우선 순방 4개국들의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에 따라 보건·의료 및 IT 서비스 관련 기업 27개사가 동행하기로 했다. 또 4개국의 높은 경제성장 추세 및 이에 따른 인프라 확대 필요성을 반영해 건설·플랜트 관련 기업도 8곳이 함께 간다.아울러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친환경 전력설비 및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신성솔라에너지(011930), 피앤이시스템즈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들도 8곳이 포함했다. 향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자상거래·유통 관련 분야에서는 엔유씨전자, 에어비타 등 10곳이 이번 정상 순방에 동행한다. 특히 이번 순방에는 광물자원·농수산물 등 원자재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한신아이티씨, 한국맥널티 등 수입업체 8곳과 수입협회로 구성된 수입사절단이 동행하기로 했다. 수입사절단이 대통령 순방에 동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한 페루대사와 주한 콜롬비아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주요 기업별로는 박상진 삼성전자(005930)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005380) 사장, 박재홍 한화(000880) 사장, 지창훈 대한항공(003490) 대표, 정몽원 한라(014790)그룹 회장, 전병일 대우인터(047050)네셔널 대표, 송치호 LG상사(001120) 대표, 이완경 GS글로벌(001250) 대표, 김철하 CJ제일제당(097950) 대표, 유정준 SK ENS 대표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경제단체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김재홍 코트라 사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조환익 한국전력(015760) 사장 등이 참가한다.산업부는 “그간의 사절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형식의 경제인행사를 마련하고, 참여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포토]무협, 러 경제사절단 초청 '시장진출 세미나 및 상담회'☞ KOTRA, 중동순방 경제사절단 '성과 풍성'☞ 경제사절단 참가한 세렉스, 아부다비공항에 보안펜스 공급 MOU☞ 朴대통령 중동 순방에 115개 기업·기관 동행 '역대 최대'
2015.04.14 I 방성훈 기자
삼성화재 레오, 사상 첫 3년 연속 V리그 정규시즌 MVP
  • 삼성화재 레오, 사상 첫 3년 연속 V리그 정규시즌 MVP
  • 레오. 사진=삼성화재 배구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화재의 공격을 책임지는 레오(25·쿠바·본명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가 프로배구 남자부 사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를 10년 만에 정규리그 1위로 이끈 니콜 포셋(29·미국)과 베테랑 세터 이효희(35)가 공동 MVP에 올랐다. V리그 사상 공동 MVP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시상식에서 레오는 배구기자단 투표에서 총 득표수 28표 중 13표를 얻어 남자부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다.팀 동료인 세터 유광우(9표)를 4표 차로 제쳤다. 한국전력 전광인이 5표, OK저축은행의 시몬이 1표를 받았다.레오는 2012-2013, 2013-2014시즌에 이어 3년 연속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 김연경이 흥국생명에서 뛸 당시 2005-2006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MVP에 선정된 바 있지만 남자부에서는 레오가 처음이었다.아울러 레오는 지난 챔피언결정전에서 OK저축은행에게 덜미를 잡힌 아쉬움도 씻어냈다. 레오는 지난 두 시즌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독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MVP를 OK저축은행의 송명근이 차지했다.레오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득점 부문 1위(1282점), 공격성공률(56.89%), 서브(세트당 0.554개) 2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레오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 제정된 베스트7에서도 레프트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하지만 레오는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뒤 고국으로 귀국해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10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합친 니콜과 이효희가 각각 12표씩 받아 공동 MVP에 선정됐다.프로배구 역사상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이다. 도로공사의 ‘서브 퀸’ 문정원이 3표, 현대건설의 폴리나 라히모바가 1표를 얻었다.니콜은 비록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2위 IBK기업은행에 3패로 패해 우승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MVP 수상으로 올시즌 활약을 인정받았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은 이효희는 지난 시즌 IBK기업은행 소속으로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바 있다. 남녀부를 통틀어 팀을 바꿔 2년 연속 MVP에 선정된 경우는 이효희가 처음이다.니콜과 이효희는 각각 라이트 공격수와 세터로 베스트7에도 뽑혔다. 레오, 니콜과 이효희는 각각 500만원의 MVP 상금과 200만원의 베스트7 상금까지 챙겼다. 신인선수상은 남자부 오재성(한국전력)과 여자부 이재영(흥국생명)에게 돌아갔다. 리베로로선 처음으로 전체 1순위에 지명된 오재성은 만년 하위팀 한국전력이 포스트시즌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여자부에서는 신인임에도 프로에 뛰어들자마자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찬 공격수 이재영이 28표 중 27표를 획득했다. 거의 만장일치나 다름없었다.이번 시즌부터는 득점, 공격, 블로킹, 서브, 세터, 수비 등으로 나눠 시상하던 기존의 기록상을 폐지하고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를 가려 ‘베스트7’을 시상했다.남자부는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 세터 유광우, 센터 최민호(현대캐피탈)·박진우(우리카드), 레프트 레오·전광인, 라이트 시몬이 베스트7로 뽑혔다.여자부는 리베로 나현정(GS칼텍스), 세터 이효희, 센터 양효진(현대건설)·김희진(IBK기업은행), 레프트 폴리·박정아(IBK기업은행), 라이트 니콜로 베스트7에 선정됐다.◇ 2014-2015 V리그 수상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 레오(삼성화재) 니콜 포셋·이효희(이상 도로공사)▲ 신인선수상 = 오재성(한국전력) 이재영(흥국생명)▲ 베스트7(남자) =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 세터 유광우(삼성화재) 센터 최민호(현대캐피탈)·박진우(우리카드) 레프트 레오(삼성화재)·전광인(한국전력) 라이트 로버트랜디 시몬(OK저축은행)▲ 베스트7(여자) = 리베로 나현정(GS칼텍스) 세터 이효희(IBK기업은행) 센터 양효진(현대건설)·김희진(IBK기업은행), 레프트 폴리나 라히모바(현대건설)·박정아(IBK기업은행) 라이트 니콜 포셋(도로공사)▲ 페어플레이상= OK저축은행 도로공사▲ 감독상 = 김세진(OK저축은행) 이정철(IBK기업은행) ▲ 심판상 = 최재효(주·부심) 최성권(선심)▲ 구단 마케팅상 = 삼성화재 도로공사▲ 공로상 = 김혁규 전(前) KOVO 총재
2015.04.08 I 이석무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