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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강화…18개사와 제휴
  •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강화…18개사와 제휴
  • 위성호(뒷줄 왼쪽 여섯번째) 신한카드 사장이 27일 서울 반포대교 남단에 있는 세빛섬에서 GS리테일, 홈플러스, SPC, 동부화재 등 생활 밀착형 업종 18개 회사관계자와 MPA 출범식 후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이데일리 문승관 기자]신한카드가 모바일 플랫폼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모바일 비즈니스 시대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활밀착형 업종 회사들과 모바일플랫폼동맹(MPA)를 체결했다.신한카드는 27일 서울 반포대교 남단에 있는 세빛섬에서 GS리테일, 홈플러스, SPC, 동부화재 등 생활 밀착형 업종 18개 회사와 MPA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MPA 참여사들은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카드 F’AN(판)’을 기반으로 서로의 채널을 연결해 모바일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자의 자원을 공유해 고객에게 통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사이클에 따라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내고 MPA참여사 서비스 중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신한카드는 이날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인 앱카드 명칭을 ‘신한카드 F’AN페이’로 바꿨다. 지난 2013년 4월 출시돼 올해 3월까지 누적 발급 1000만매, 이용액은 올해 1분기 기준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올해 초에는 현금서비스 간편 이용 등을 시작하며 간편결제 외의 금융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신한카드는 올해 연간 이용액이 5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 F’AN’은 결제·금융 서비스를 넘어 우리 삶에 유익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해 온디맨드(On-Demand) 모바일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MPA 역시 생활밀착형 대표 업종을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제휴사를 30개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7 I 문승관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4월27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4월27일◇ 경제·금융- 10:00 경제부총리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 관계기관 협업토론회(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14:00 한은 부총재 금융위 정기회의(금융위 회의실)- 한국 4월 소비자심리지수- 미국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3월 미결주택매매◇ 산업·증권- 10:30 방통위 위원장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엘타워)- 11:00 이기주 방통위원 미디어교육 지원학교 현장방문(가평중학교)- 14:00 산업부 장관 한수원 본사이전 기념행사(한수원 경주 본사)- 15:00 미래부 1차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대회의실)- 16:00 미래부 2차관 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개소식(분당서울대병원)- 17:00 미래부 2차관 K-Global 멘토단 출범식(스타트업캠퍼스)-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기아차 LG디스플레이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LG유플러스 현대건설 유한양행 현대위아 LG이노텍 GS건설 이노션 넥센타이어 스카이라이프 등 실적 발표◇ 정치·사회- 07:30 여가부·고용부 장관 청년 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국회)- 09:00 환경부 차관 실·국장 간담회(세종청사)- 10:00 여가부·고용부 장관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토론회(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11:00 고용부 차관 2016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페스티벌(중소기업중앙회)- 11:20 복지부 차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현장방문(대구)- 13:20 여가부 차관 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방문(목포)- 13:30 여가부 장관 여가부-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14:00 공정위 부위원장?복지부 차관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대구상공회의소)- 14:30 해수부 장관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발전전략세미나(프레스센터) - 14:40 여가부 차관 2016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 대회(전남 목포실내체육관)- 15:30 복지부 장관 범부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협의체(대한상공회의소)- 15:50 여가부 차관 목포시청소년쉼터 현장방문(목포시청소년쉼터)- 18:20 국토부 1차관 AIIB 관련 국제세미나 만찬(포시즌스호텔)- 공정위원장 ICN 연차총회(싱가포르) 출장- 환경부장관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일본)◆ 현재 포털 주요이슈◇ 朴대통령,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이종걸 “총선 민의에 대한 대통령의 근본적 성찰이 이뤄져야” -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언론사 보도국장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에 대해 “총선 민의에 대한 대통령의 근본적 자기 성찰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함.◇ 검찰, 가습기 살균제 관련 업체 수사김종인 “가습기 살균제 특별법 개정 검토하겠다”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옥시 가습기 살균자 사용과 관련해 현재 확인된 사망자만 146명, 신고돼 조사 중인게 79명, 올해 사망자를 합하면 239명의 목숨을 앗아갔음에도 대처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27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관련, 특별법 개정 및 청문회를 검토하겠다고 밝힘.◇ 북한 노동당대회 일정은北, 노동당 7차 당대회 다음달 6일부터 개최 - 북한의 관영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를 2016년 5월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회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함.◇ 애플 실적 발표13년만에 막내린 애플 신화‥“强달러에 무너졌다” - 지난 26일(현지시간) 애플은 2016회계연도 2분기 매출(1∼3월)이 505억6000만달러(약 58조11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감소한 수치로, 2003년 이후 애플의 매출이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쓰레기 실명제“집주소 적어 쓰레기 버려라…” 수원영통 쓰레기 실명제 논란 - 수원시 영통구가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다음 달부터 종량제 봉투에 주소를 적어 배출하는 종량제 봉투 실명제를 시범운행한다고 밝히자 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 일본 미야기현 지진일본 미야기현, 5.0규모 지진…쓰나미 등 피해 없어 -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0시1분께 일본 미야기 현의 이시노마키 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 설리-최자설리, 최자에 거침없는 고백 “널 사랑해…내 근육맨” - 설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널 사랑해” “내 근육맨”란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연인 최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
2016.04.27 I 유수정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발표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오늘(27일)은 국회에서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가 열리는 데 이어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 관계기관 협업토론회가 개최된다. 청년 실업률이 지난 2개월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실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일자리 대책이 나올지 관심을 끈다.다음은 27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10:00 경제부총리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 관계기관 협업토론회(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14:00 한은 부총재 금융위 정기회의(금융위 회의실)한국 4월 소비자심리지수미국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미국 3월 미결주택매매◇산업·증권10:30 방통위 위원장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엘타워)11:00 이기주 방통위원 미디어교육 지원학교 현장방문(가평중학교)14:00 산업부 장관 한수원 본사이전 기념행사(한수원 경주 본사)15:00 미래부 1차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대회의실)16:00 미래부 2차관 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개소식(분당서울대병원)17:00 미래부 2차관 K-Global 멘토단 출범식(스타트업캠퍼스)삼성물산 현대모비스 기아차 LG디스플레이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LG유플러스 현대건설 유한양행 현대위아 LG이노텍 GS건설 이노션 넥센타이어 스카이라이프 등 실적 발표◇정치·사회07:30 여가부·고용부 장관 청년 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국회)09:00 환경부 차관 실·국장 간담회(세종청사)10:00 여가부·고용부 장관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토론회(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11:00 고용부 차관 2016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페스티벌(중소기업중앙회)11:20 복지부 차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현장방문(대구)13:20 여가부 차관 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방문(목포)13:30 여가부 장관 여가부-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14:00 공정위 부위원장·복지부 차관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대구상공회의소)14:30 해수부 장관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발전전략세미나(프레스센터) 14:40 여가부 차관 2016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 대회(전남 목포실내체육관)15:30 복지부 장관 범부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협의체(대한상공회의소)15:50 여가부 차관 목포시청소년쉼터 현장방문(목포시청소년쉼터)18:20 국토부 1차관 AIIB 관련 국제세미나 만찬(포시즌스호텔)공정위원장 ICN 연차총회(싱가포르) 출장환경부장관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일본)
2016.04.27 I 김기훈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발표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내일(27일)은 국회에서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가 열리는 데 이어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 관계기관 협업토론회가 개최된다. 청년 실업률이 지난 2개월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실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일자리 대책이 나올지 관심을 끈다.다음은 27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10:00 경제부총리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 관계기관 협업토론회(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14:00 한은 부총재 금융위 정기회의(금융위 회의실)한국 4월 소비자심리지수미국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미국 3월 미결주택매매◇산업·증권10:30 방통위 위원장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엘타워)11:00 이기주 방통위원 미디어교육 지원학교 현장방문(가평중학교)14:00 산업부 장관 한수원 본사이전 기념행사(한수원 경주 본사)15:00 미래부 1차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대회의실)16:00 미래부 2차관 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개소식(분당서울대병원)17:00 미래부 2차관 K-Global 멘토단 출범식(스타트업캠퍼스)삼성물산 현대모비스 기아차 LG디스플레이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LG유플러스 현대건설 유한양행 현대위아 LG이노텍 GS건설 이노션 넥센타이어 스카이라이프 등 실적 발표◇정치·사회07:30 여가부·고용부 장관 청년 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국회)09:00 환경부 차관 실·국장 간담회(세종청사)10:00 여가부·고용부 장관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토론회(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11:00 고용부 차관 2016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페스티벌(중소기업중앙회)11:20 복지부 차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현장방문(대구)13:20 여가부 차관 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방문(목포)13:30 여가부 장관 여가부-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14:00 공정위 부위원장·복지부 차관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대구상공회의소)14:30 해수부 장관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발전전략세미나(프레스센터) 14:40 여가부 차관 2016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 대회(전남 목포실내체육관)15:30 복지부 장관 범부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협의체(대한상공회의소)15:50 여가부 차관 목포시청소년쉼터 현장방문(목포시청소년쉼터)18:20 국토부 1차관 AIIB 관련 국제세미나 만찬(포시즌스호텔)공정위원장 ICN 연차총회(싱가포르) 출장환경부장관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일본)
2016.04.26 I 김기훈 기자
  • [마감]코스닥, 4일만에 하락…'숨고르기'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전날까지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사흘 연속 상승한데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연출됐다.2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64포인트(0.23%) 내린 702.06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705.51까지 오르면서 연중 최고점 기록을 다시 세우기도 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했다.전날 1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던 기관이 하루만에 다시 ‘팔자’로 돌아섰고, 외국인도 사흘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기관은 16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도 509억원을 팔았다. 개인만이 홀로 766억원을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284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하락 업종 수가 더 많았다. 출판·매체복제가 5.44% 크게 빠졌고, 섬유의류(3.05%), 인터넷(2.35%), 기타 제조(1.5%), 디지털컨텐츠(1.3%), IT 소프트웨어&SVC(1.14%), 소프트웨어(0.82%) 등도 약세를 보였다.상승업종은 컴퓨터서비스(2.25%), 제약(0.86%), 종이목재(0.74%), 정보기기(0.73%), 음식료·담배(0.5%)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카카오(035720)가 2.59% 내리며 부진했고, 코데즈컴바인(04777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인트론바이오(04853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제넥신(095700) 등도 하락했다.카카오는 이날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300억원 규모 보증부 원화표시 외화지급 해외교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교환대상은 로엔엔터테인먼트의 기명식 보통주다. 이에 따라 로엔 인수 자금 조달 문제는 거의 마무리됐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CS증권등 외국계 매도가 집중되면서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로엔도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도가 이어지면서 6.8% 빠졌다.반면 셀트리온(068270)은 2.27% 올랐고,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CJ오쇼핑(035760), 케어젠(21437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올랐다.진매트릭스(109820)는 새로운 분지진단 원천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전날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은 최대주주인 디지파이코리아와 함께 이란에 75억달러( 한화 약 8조6000억원) 규모의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17.04% 급등했다. 이밖에 세계보건기구(WHO)의 바이러스 확산 경고에 유니더스(044480)가 5.86% 상승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7억6729만4000주, 거래대금은 3조9310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3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628개 종목이 내렸고 74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전국 시·군 버스 정보 본다..'카카오버스' 출시☞카카오, 2300억원 규모 로엔 해외교환사채 발행 결정☞"불합리한 규제 없애 달라"..미래부, O2O기업 의견청취
2016.04.26 I 안혜신 기자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 6만명 찾아..1순위 28일 청약
  •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 6만명 찾아..1순위 28일 청약
  •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 등 국내 3대 건설사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2·3블록에 짓는 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포스코건설·현대건설(000720) 등 국내 3대 건설사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2·3블록에 짓는 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의 모델하우스에 지난 22일 개관 이후 나흘간 6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킨텍스 원시티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와 다양한 주변 인프라가 결합돼 1순위 청약 마감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업체측은 모델하우스 개장 이후 주말은 물론 평일인 25일(월요일)까지 사람들이 찾았고 재방문도 적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단지는 GTX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의 킨텍스역(가칭)이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3면 발코니와 내부 테라스 설계 등을 통해 한강과 일산호수공원, 한류월드 및 킨텍스 등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트리플 조망권을 갖췄다. 여기에 사업지 반경 1㎞ 내에 현대백화점,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208가구(전용 84~148㎡) 규모 대단지로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8㎡), 오피스텔 170실(전용 84㎡)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 84㎡형 4억 8180만~6억 2930만원선, 104㎡형 6억 9180만~7억 1040만원, 120㎡형 7억 7780만~8억 9940만원, 143㎡형 11억 2220만원선, 148㎡형 11억 4450만~11억 5880만원 등이다.청약 일정은 아파트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1~3블록으로 나눠 비슷한 주택형을 모아 군별 청약을 받으며 △84㎡A(A1~A3) △84㎡B(B1~B3) △84㎡C △84㎡T(T1~T3) △104㎡A △120T(T1~T3) △143㎡P(P1~P3) △148㎡P 등 8개 군이다. 블록별로 청약을 따로 받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순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청약일정이 다르다. 4월 29~30일 이틀간 청약 신청을 받으며 5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일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인당 블록별로 1건만 신청이 가능하고 건별 500만원의 청약신청금이 필요하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고양시 장항동 1240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2016.04.26 I 양희동 기자
지방 가계대출 규제 '째깍째깍'..분양시장 '숨고르기'
  • [부동산캘린더]지방 가계대출 규제 '째깍째깍'..분양시장 '숨고르기'
  • △지난 17~18일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분양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가 다음 달 지방으로 확대·시행되는 가운데 분양 시장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 2월 가계대출 규제가 시행된 서울 지역은 강남 재건축 단지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우려를 털어냈다는 평이 적지 않다. 강남구 개포지구에서 첫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수십 대 일의 경쟁률로 계약 시작 8일 만에 전 가구가 완판된 영향이다. 강남 재건축 단지의 일반 분양가가 높아질 것을 의식한 투자수요가 기존 매물 거래에 나서자 강남구 아파트값이 한 주 새 0.20% 오르며 한 주 전(0.17%)보다 상승폭이 가팔라졌다.반면 지방은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방 아파트값은 11주 연속 내림세(-0.01%)를 이어가고 있다. 시도별로 강원(0.08%)·전남(0.07%)·부산(0.06%) 등이 올랐지만, 지난해 지방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대구(-0.07%)를 비롯해 충남(-0.13%)·경북(-0.08%)·충북(-0.05%) 지역 아파트값은 내림세를 보였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수도권과 달리 지방에서 가계 대출 규제가 시작되면 생각보다 시장에 영향이 클 것”이라며 “지역별로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는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7212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9020가구)과 비교하면 20%(1808) 줄어든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임대 798가구, 민간분양 6163가구, 민간임대 251가구로 수도권에서 3618가구, 지방은 3594가구를 분양한다.우미건설은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아파트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34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732가구 규모로 전용 84㎡형 총 4개 주택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입주 5년 차를 맞은 의정부 민락2지구(262만㎡)는 1만 7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의정부 대표 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주변으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조성된 녹지와 민락천을 활용한 수변공원, 송산사지 근린공원 등이 있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를 통해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오는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민락 나들목(IC)을 통해 서울·구리 이동도 쉬워진다.GS건설은 같은 날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05-1번지 일대에 짓는 ‘마린시티자이’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마린시티자이는 지하 6층~지상 49층짜리 건물에 총 258가구(전용면적 80~84㎡)규모인 주상복합단지다.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중대형이 대부분인 마린시티에서 희소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지하에 있는 커뮤니티센터를 바다 조망이 가능항 4층에 배치해 특화했고,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등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주상복합인데도 타워형이 아닌 판상형으로 설계돼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또 전면 개방감이 우수한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 구조와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 공간) 등이 적용돼 중대형급 수납공간을 갖췄다.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은 28일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M1·2·3블록)에 주거복합아파트인 ‘킨텍스 원시티’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짜리 건물 15개동에 총 2208가구(전용면적 84~142㎡) 규모로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2㎡)와 오피스텔 170실(전용 84㎡) 등으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형 1834가구(3면 발코니 및 테라스 등) △104㎡형 101가구(3면 발코니) △120㎡ 91가구(테라스) △142㎡ 12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오피스텔은 △84㎡A형 158실 △84㎡D(테라스 복층형) 12실 등 모두 주거형으로 공급된다.단지는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지의 중심에 있다. 대규모 주거시설과 숙박·업무·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수도권 교통 혁명의 핵심인 GTX(수도권고속급행열차)사업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이 지나는 킨텍스역(가칭·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23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2016.04.23 I 김성훈 기자
  • 코스피, `유가 약세+연고점 피로`에 하락 출발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전날 연고점을 경신한 데 따른 피로감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나며 쉬어가는 모습이다.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97포인트, 0.33% 내린 2015.40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올해 처음으로 종가기준 2020선을 돌파하며 상승했던 지수는 다수 대형주의 1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도 하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나흘 만에 하락전환한 점도 지수에 부담이 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1포인트(0.63%) 하락한 1만798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52% 내린 2091.48을 나스닥지수는 0.05% 하락한 4945.89를 기록했다. 최근 연일 올해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만큼 쉬어가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기업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유가가 2% 넘게 빠지면서 안전자산 선호도도 고개를 들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배럴당 1달러, 2.3% 하락한 43.1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27달러, 2.8% 내린 44.53달러에 머물렀다. 쿠웨이트 석유기업 파업이 끝난데다 미국 원유재고 증가 소식이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수급주체별로는 기관이 261억원을 매도하면서 하루 만에 매도 전환했다. 외국인이 127억원 순매수하며 8거래일 연속 ‘사자’를 외치고 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개인은 143억원 매수를 기록하며 8거래일 만에 매수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보험과 의약품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전날 상승하던 건설업(-1.43%)과 증권(-1.02%) 등이 상승률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고 운수창고와 화학, 통신업, 서비스업, 철강및금속, 의료정밀, 기계, 전기가스업 등이 일제히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종목이 더 많다. KB금융(105560), 포스코(005490) 등 여러 종목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그나마 KT&G(033780)만 전날보다 2.94% 오르며 실적 결과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31% 내린 128만9000원에 거래 중이고 한국전력(015760)과 현대차(005380),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네이버(035420) 등 상위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다. 특히 전날 상승폭이 컸던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G(002790) 등은 1% 이상 하락세를 기록 중이고 CJ(001040)와 GS(078930) 등도 1% 이상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신한지주(055550)와 기아차(000270), 한미사이언스(008930), 한미약품(128940), 한국타이어(161390) 등이 오름세인 반면 고려아연(010130), LG디스플레이(034220), 롯데쇼핑(02353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4% 하락한 701.35에 거래 중이다.
2016.04.22 I 송이라 기자
GS건설, 부산 '마린시티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 22일 오픈
  • GS건설, 부산 '마린시티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 22일 오픈
  • △‘부산 마린시티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올해 부산의 마수걸이 공급 단지로 해운대구 우동 1405-1번지 일대에 짓는 ‘마린시티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2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린시티자이는 지하 6층~지상 49층, 총 258가구(전용면적 80~84㎡)규모인 주상복합단지다. 초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해운대 마린시티의 사실상 마지막 물량으로 광안대교,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차원이 다른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중대형이 대부분인 마린시티 내에서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또 일반적으로 지하에 있는 커뮤니티센터를 바다 조망이 가능항 4층에 배치해 특화했고,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등도 함께 조성된다.단지는 주상복합인데도 타워형이 아닌 판상형으로 설계돼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또 전면 개방감이 우수한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 구조와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 공간) 등이 적용돼 중대형급 수납 공간을 갖췄다.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맞은편의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는 재개발이 계획중이라 전역이 공원화되면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뒤로는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해강초, 해강중, 해운대중, 해운대여고, 국제외고 등 우수한 학군이 있다. 교통면에서도 부산 지하철2호선 동백역 역세권인데다 연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우동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해운대로와 광안대교, 부울 고속도로 등을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이밖에 단지 주변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미술관, 벡스코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청약 일정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한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5동 1123-1)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전용 80㎡B형과 84㎡A형 등 2개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관련기사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0일)☞건설주 매수시기 도래…국내 주택株에 ‘주목’-유진☞'3.3㎡당 1500만원'…일산 분양가 魔의 장벽 넘어서나
2016.04.21 I 양희동 기자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 선발
  •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 선발
  • 중증장애인 인턴들이 자립생활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산하 19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센터에서 일 할 중증장애인 인턴 19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서울시 장애인복지홈페이지(http://disability.seoul.go.kr/)의 모집요강을 참고,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인턴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7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내달 2일부터 12월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씩 각각 합격한 센터에서 근무한다. 서울시가 8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해당단체는 4대 보험 가입을 의무적으로 해준다. 시는 내년부터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뿐만 아니라 각종 장애인 단체 등에도 인턴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남원준 복지본부장은 “중증장애인의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훈련과 취업경험의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이들이 지역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현대차그룹, 협력사 인턴채용 '고용디딤돌' 400명 모집☞ KT·이원·GS칼텍스 등 하계인턴 모집 중☞ 세종대, 2016년 첫 해외취업인턴십 특강 진행☞ 한미글로벌, 해외 현장 근무할 글로벌인턴 채용☞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미국 인턴십 연수생 모집☞ 공기업, 청년 일자리정책 '역주행'.. 정규직 채용 4%↑ 인턴 26%↓
2016.04.15 I 정태선 기자
작년 30대그룹 고용 소폭 감소.. 12개 그룹 줄고 17개 늘어
  • 작년 30대그룹 고용 소폭 감소.. 12개 그룹 줄고 17개 늘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30대 그룹 가운데 17곳은 고용이 늘었고, 12곳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와 GS, 한화 그룹 등의 고용이 크게 늘어난 반면 포스코, 두산, 현대중공업 등 업황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그룹의 고용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12일 기업 경영성과 분석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소속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2개사의 2015년 말 기준 고용 인원을 조사한 결과 총 101만3142명으로 2014년 말 282개사 101만7661명에 비해 4519명(0.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그룹의 작년 투자증가율이 17.9%였던 점에 비춰보면 ‘고용없는 투자’가 현실화 된 셈이다. 그룹별로는 17개 그룹이 고용을 늘리고 12개 그룹이 줄였다. 자동차와 유통 등의 고용이 많이 늘어난 반면 철강과 조선 등은 큰 폭으로 줄었다. 1000명 이상 고용을 늘린 그룹은 현대자동차, LG, 한화, GS, 신세계, 현대백화점, 하림 등 7개였다. 반면 고용을 줄인 그룹은 12개였다. 삼성, 포스코, 현대중공업, 두산, 금호아시아나 등 5개 그룹은 고용을 1000명 이상 줄였다. 고용인원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삼성이었다. 2014년 23만6457명에서 작년에는 22만2821명으로 1만3636명(-5.8%)이나 줄었다. 삼성의 이같은 고용 감소는 삼성테크윈 등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으로 넘기는 ‘빅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은 조사 대상 기업이 2014년 27개에서 작년 23개로 4개 감소했다.반대로 한화그룹은 분석대상 계열사수가 10개에서 12개로 2개 늘었고, 고용은 2만7031명에서 3만2199명으로 5088명(18.8%) 증가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도 계열분리로 계열사수가 5개에서 3개로 줄어든 탓에 고용인원 감소폭이 컸다. 2014년 1만7773명에서 작년에는 1만5249명으로 2524명(-14.2%) 줄었다. 이들을 제외하면 고용인원이 가장 크게 감소한 그룹은 포스코였다. 포스코는 2014년 3만4535명에서 작년에는 3만1740명으로 2795명(-8.1%) 줄었다. 이어 두산 2297명(-10.9%), 현대중공업 1539명(-3.9%), KT 932명(-1.9%)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이밖에 SK도 5만6163명에서 5만5261명으로 902명(-1.8%) 줄었고, 롯데는 6만357명에서 6만43명으로 314명(-0.5%) 감소했다. 반면 현대자동차 그룹은 2014년 15만3174명에서 작년에는 15만6147명으로 고용을 2973명(1.9%) 늘렸다. GS와 신세계도 각각 3378명(17.6%), 2040명(5.0%) 늘렸다. LG(1426명, 1.2%), 현대백화점(1281명, 16.1%)도 고용이 늘었다. 개별 기업별로는 통합 삼성물산과 GS리테일이 각각 7800명, 4400명 가량 늘어나 가장 많았지만 합병 효과와 매장 시간제 근로자들의 직원수 포함으로 실질적인 고용증가는 아니었다. 이들을 제외하면 현대차(005380)의 고용인원이 1448명 증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이마트(1384명), LG화학(657명), 신세계푸드(650명) 등의 고용이 크게 늘었다. 반면 고용인원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삼성전자(005930)로 지난해 2484명의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롯데쇼핑(-1850명), 삼성디스플레이(-1734명), 두산인프라코어(-1659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16.04.12 I 이진철 기자
전국 GS25에서 ‘G5’ 판매
  • 전국 GS25에서 ‘G5’ 판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GS리테일(007070)과 손잡고 전국 9600여곳 GS25 편의점에서 최신 스마트폰 ‘G5’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유명한 스마트폰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밑부분에 있는 ‘기본 모듈(부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하고 취향에 맞는 다른 모듈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LG전자 이벤트 기간인 이달 15일까지, G5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카메라 기능에 특화된 모듈인 ‘LG 캠플러스(9만9000원)’와 추가 배터리, 충전크래들이 들어있는 ‘배터리팩(3만9000원)’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또한 오디오 기능을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모듈인 ‘LG 하이파이 플러스(18만9000원)’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27만9000원)’을 약 38% 할인된 2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또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G5를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25명씩 추첨을 통해 가상현실 촬영 카메라 ‘360 VR’(29만9000원)를 증정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박종서 GS리테일 편의점 서비스상품팀 MD는 “LG전자의 모듈 증정 및 할인 프로모션과 GS25에서 추첨을 통해 360 VR 증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G5의 모듈 대부분을 한번에 가져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며, “전국 GS25 어디서든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상담 요청이 진행되는 간편한 방식과 접근성으로 인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U+ tv G 스타워즈 평생소장 VOD 프로모션☞LG유플, '울타리' 프로젝트로 저소득 장애아동 나눔활동☞[주간추천주]하나금융투자
2016.04.11 I 정병묵 기자
  • KT·이원·GS칼텍스 등 하계인턴 모집 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요즘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함께 모집하거나, 인턴십 근무 후 신입사원으로 전환하는 채용연계형 등의 방식으로 직원을 채용하는 기업이 많다. 지난 3월 삼성그룹도 대졸 신입공채 와 함께 인턴사원 모집을 함께 진행했고, SK그룹, 현대제철 등도 대졸 신입공채와 인턴채용을 함께 진행했다. 실제 잡코리아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인턴 채용공고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월과 4월에 인턴사원을 모집하는 공고가 일 년 동안 인턴사원을 모집하는 공고 전체의 2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인턴사원 모집공고 5만 5612건의 모집 시기를 월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3월과 4월에 등록된 인턴사원 모집 공고가 각 10.6%, 10.4%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9월에 인턴사원을 모집한 공고가 10.3%로 다음으로 많았고, 이어 8월(9.1%), 10월(8.5%) 순으로 많았다.잡코리아의 업종구분 중에는 ‘서비스/교육/금융/유통’ 업종에서 인턴사원을 주로 모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 동안 등록된 인턴사원 모집 공고 중 ‘서비스/교육/금융/유통’ 업종에서 등록된 공고가 응답률 58.3%로 약 2건 중 1건에 달했다.그 외에는 ‘제조/통신/화학/건설’ 업종이 32.5%로 많았고, △ IT/정보통신(17.6%) △ 미디어/광고/문화/예술(15.1%) 순으로 많았다. 잡코리아 직종구분 중에는 ‘영업/고객상담’ 직종에서 인턴사원 모집공고가 가장 많았다.집계 결과 ‘영업/고객상담’ 직종의 인턴사원 모집 공고가 응답률 67.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영/사무’ 직종의 인턴사원 모집 공고가 44.4%로 많았다. 그 외에는 △ 마케팅/무역/유통(35.6%) △ 생산/제조(29.8%) △ IT인터넷(24.8%) 순으로 많았다.현재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사원 모집이 한창이다. 아래 현재 인턴사원을 모집 중인 기업을 소개한다. KT는 11일까지 인턴사원을 모집한다.인턴사원 모집 분야는 영업마케팅, 네트워크, IT, 디자인, 보안 분야이며, 정규 4년제 대학 재학(휴학) 중인자로 2017년 2월까지 졸업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턴십은 7월~8월중 근무하며, 기 졸업자 및 석사학위 소지(예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KT는 같은 기간에 신입사원 및 석박사 채용도 진행하는데, 중복지원은 불가 한다.현대EP는 11일까지 근무할 인턴사원을 모집한다.채용부문은 경영지원, PO사업, PS사업, 건자재사업 이며, 선발된 인턴사원은 재경팀,구매팀, 영업팀, 연구팀, 생산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부문에 따라 경상계열, 고분자 및 화학계열, 기계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생산팀은 기계관련 전공자로 오토캐드(Auto CAD) 사용 가능자는 지원할 수 있다. 인턴기간은 3개월이며, 인턴근무 후 성적 우수자는 정규직 전환의 대상이 된다. 이원에서는 14일까지 하계 인턴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채용분야는 경영지원(인사/총무/조직문화), 재경, 해외영업, 국내영업, 엔지니어 분야이다.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며, 상경, 법정, 화공, 기계, 전기 등 채용분야별로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턴십 근무는 7월4일부터 8월26일까지 8주간이며, 소정의 급여와 중식대, 교통비 등이 별도로 지급된다. 인턴십 종료 후 평가 우수자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부여된다.SK텔링크는 15일까지 하계 인턴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채용분야는 이동통신 마케팅, B2B마케팅, 국제통신 마케팅, 통신기술, 전략기획 등이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학사학위 이상 학위 소지자로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는 지원할 수 있다. 채용분야별로 마케팅관련 단체(동아리 등) 활동 경험자, 영어능통자, 관련분야 석사학위 및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자세한 우대사항은 SK그룹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턴십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하며, 1차 인턴십은 7~8월중, 2차 인턴십은 9월중 근무한다. 최종 성적 우수자는 정규직 전환기회가 부여되며 2017년 1월자로 입사하게 된다.존슨앤드존슨에서는 17일까지 여름방학동안 근무할 대학생 하계인턴을 모집한다.올해(2016)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이나 내년(2017) 졸업예정자이며, MS Office 프로그램과영어 회화 및 문법실력에 자신 있는 분은 지원 가능하다. 채용부문은 △ consumer cosmetic 및 일반의약품 △ 전문의약품 △ 의료기기 △ visioncare 등이며, 통계관련 전공 및 이과계열 전공자, 약학 관련 전공자, 웹디자인 전공자, 회계/경제/경영학 전공자 등 채용부서별로 특정 전공자를 우대한다. 인턴근무기간은 7~8월중 2개월이다.GS칼텍스는 20일까지 산학인턴 및 하계인턴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산학인턴은 엔지니어(공정), 엔지니어(설비 reliability) 분야의 인턴사원을 모집하며 화학공학계열, 금속, 재료, 기계, 전기전자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하계인턴은 해외영업, 국내영업, 경영지원, 재무/경영기획, IT/정보보안 분야의 인턴사원을 모집하며, 채용분야에 재무/경영기획은 상경계열 전공자를, IT/정보보안 분야는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그 외에는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한 명당 2개 분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인턴십 근무 기간은 6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8주간이다. 산학인턴, 하계인턴 모두 인턴십 성적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2016.04.07 I 김민정 기자
경기불황에도 한국기업 톱50 브랜드 가치 올랐다
  • 경기불황에도 한국기업 톱50 브랜드 가치 올랐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가 한국 기업 중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대표 브랜드로 꼽혔다.6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그룹인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제4회 ‘2016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 2016)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 가치의 총액은 128조원으로 경기 침체로 시장 매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3% 상승했다.50대 브랜드 가치는 시가 총액 대비 19.9%(비상장주 제외), 매출 대비 13.5% 수준으로 나타났다. 장기 경기침체와 빠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 것은 브랜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과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최상위 5개 브랜드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자동차(000270),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1위를 유지하였으나 브랜드 가치는 전년과 동일한 50조7865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6.7% 성장한 12조4492억원으로 2위, 기아자동차는 3.2% 늘어난 6조2465억원으로 그 뒤를 따랐다.SK텔레콤은 4조1541억원으로 4위, 네이버는 27.2% 성장한 3조7546억원을 기록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 최상위 5대 브랜드 가치는 77조3911억원으로 50대 브랜드 가치의 60%를 상회했다.이번에 선정된 50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브랜드(Top Riser)는 코웨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샘, CJ E&M 순이었다. 코웨이는 6계단 상승한 32위를 기록했고, 브랜드 가치도 6518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7단계 상승한 9위로 브랜드 가치도 41%의 높은 성장률로 2조4401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LG생활건강은 전년과 동일한 26위를 기록했지만 브랜드 가치는 29.7%의 성장률로 9866억원을 기록했다. 한샘도 3단계 오른 41위로 브랜드 가치는 4669억원으로 25.7%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LG디스플레이, GS리테일,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2016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새롭게 진입했다.SK하이닉스(18위)는 브랜드 가치 1조4912억 원을 기록했고, 엔씨소프트(30위)는 6984억원, LG디스플레이(34위)는 5887억원, GS리테일(43위)은 4557억원, SM엔터테인먼트(46위)는 44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 브랜드는 고객 만족과 사업확장이 브랜드 자산의 구심점으로 작용해 처음으로 톱50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문지훈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대표이사는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한국 브랜드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약이 인상 깊다”며 “한국 기업들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경험의 확대, 세계적인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 사이 전략적인 콜라보레이션, 한류를 대변하는 다양한 컨텐츠들과 브랜드 전략의 접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 출발…외국인 다시 순매수☞대한민국 최상위 브랜드는 삼성전자> 현대차>기아차> SKT>네이버☞[투자의맥]나쁘지 않은 1분기 실적…코스피 밸류 부담 완화될 듯
2016.04.06 I 이진철 기자
대한민국 50대 브랜드 신규진입, 소비재·엔터 분야 많아
  • 대한민국 50대 브랜드 신규진입, 소비재·엔터 분야 많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6일 ‘2016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발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 가치의 총액은 128조 원으로 연이은 경기 침체로 시장 매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도 전년 대비 3% 상승했다. 50대 브랜드 가치는 시가 총액 대비 19.9%(비상장주 제외), 매출 대비 13.5% 수준으로 나타났다. 장기 경기침체와 빠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 것은 브랜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특히 올해는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LG디스플레이, GS리테일, SM엔터테인먼트가 TOP50에 새롭게 진입했다. 이들 브랜드는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하거나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사업영역을 확대해 브랜드 가치 성장을 견인했다.SK하이닉스(000660)(18위)는 브랜드 가치 1조 4,912억 원을 기록하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TOP50 첫 진입과 동시에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용 제품 판매 호조 및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반도체 수요 증가와 중국 대표 정보기술(IT) 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높은 매출 성장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요하게 작용했다.엔씨소프트(036570)(30위)의 브랜드 가치는 6,984억 원으로 2015년 ‘블레이드 & 소울’, ‘길드워2: 가시의 심장’ 등 글로벌 서비스 개시 및 대중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피규어 등 다양한 게임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는 등 웹툰, 장난감, e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해 브랜드를 가치를 높였다.LG디스플레이(034220)(34위)는 5,887억 원을 기록하며 새롭게 순위 안에 들었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OLED TV 상용화 및 웨어러블 기기, B2B 사업을 위한 디스플레이 장치, 자동차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 외에도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대외 이미지를 관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GS리테일(007070)(43위) 브랜드 가치는 4,557억 원으로 ‘김혜자 도시락’, ‘홍라면’, ‘야쿠르트그랜드’ 등 유명 연예인, 제조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자체 브랜드를 출시하고 통합 PB브랜드인 YOUUS(유어스)를 출시해 매출 견인과 더불어 고객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SM엔터(041510)테인먼트(46위)는 4,402억 원을 기록하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로는 두 번째로 TOP50순위권에 진입했다. 전문화된 제작 시스템과 셀레브리티를 활용한 적극적인 콘텐츠 확장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알리바바그룹의 투자 유치 등 중국 사업영역 확대 등 성공적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점차 강화하고 있다.분야별 성장률 중 소비재(FMCG) 분야가 28.8%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고, CJ E&M의 성장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가 23.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2016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탑 라이저(Top Riser) 브랜드는 코웨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샘, CJ E&M 순이다. 코웨이(32위)는 44%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브랜드 가치 6,518억 원을 기록했고, 아모레퍼시픽(9위)은 41%의 높은 성장률과 브랜드 가치 2조 4,401억 원으로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했다. LG생활건강(26위)은 29.7%의 성장률과 브랜드 가치 9,866억 원을 기록했고, 한샘(41위)은 브랜드 가치 4,669억 원과 함께 25.7%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CJ E&M(42위)이 23.1%의 브랜드 가치 성장률과 4,577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의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점이 이들의 주요 성공요인으로 해석된다.한편 2016년 최상위 5개 브랜드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1위를 유지하였으나 브랜드 가치는 전년과 동일한 50조 7,865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6.7% 성장한 12조 4,492억 원으로 2위, 기아자동차는 3.2% 상승한 6조 2,465억 원으로 그 뒤를 따랐다. SK텔레콤은 4조 1,541억 원으로 4위를 마지막으로 네이버가 27.2% 상승함으로써 3조 7,546억 원을 기록해 5위를 차지했다. 이들 최상위 5대 브랜드 가치는 77조 3,911억 원으로 50대 브랜드 가치의 60%를 상회했다.문지훈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대표이사는 “올해만큼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과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된 해도 없었던 것 같다”며 “이번에 TOP50에 신규 진입한 브랜드들 또한 시장환경에 발맞춘 사업 영역의 확장과 해외진출 등 발 빠른 대응과 이로 인한 매출 성장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대한민국 최상위 브랜드는 삼성전자> 현대차>기아차> SKT>네이버
2016.04.06 I 김현아 기자
대한민국 최상위 브랜드는 삼성전자> 현대차>기아차> SKT>네이버
  • 대한민국 최상위 브랜드는 삼성전자> 현대차>기아차> SKT>네이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4월 6일 제4회 ‘2016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 2016)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2016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 가치의 총액은 128조 원으로 연이은 경기 침체로 시장 매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3% 상승했다. 50대 브랜드 가치는 시가 총액 대비 19.9%(비상장주 제외), 매출 대비 13.5% 수준으로 나타났다. 장기 경기침체와 빠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 것은 브랜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016년 최상위 5개 브랜드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가 선정됐다. 삼성전자(005930)는 1위를 유지하였으나 브랜드 가치는 전년과 동일한 50조 7,865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6.7% 성장한 12조 4,492억 원으로 2위, 기아자동차(000270)는 3.2% 상승한 6조 2,465억원으로 그 뒤를 따랐다. SK텔레콤(017670)은 4조 1,541억 원으로 4위를, 마지막으로 네이버(035420)가 27.2% 상승함으로써 3조 7,546억 원을 기록해 5위를 차지했다. 이들 최상위 5대 브랜드 가치는 77조 3,911억 원으로 50대 브랜드 가치의 60%를 상회했다. 이번에 선정된 50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브랜드(Top Riser)는 코웨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샘, CJ E&M순이다. 코웨이(32위, ▲6)는 44%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브랜드 가치 6,518억 원을 기록했고, 아모레퍼시픽(9위, ▲7)은 41%의 높은 성장률과 브랜드가치 2조 4,401억 원으로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했다. LG생활건강(26위, =)은 29.7%의 성장률과 브랜드 가치 9,866억 원을 기록했고, 한샘(41위, ▲3)은 브랜드 가치 4,669억 원과 함께 25.7%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CJ E&M(42위, =)이 23.1%의 브랜드 가치 성장률과 4,577억 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LG디스플레이, GS리테일, SM엔터테인먼트가 이번 2016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새롭게 진입했다. SK하이닉스(18위)는 브랜드 가치 1조 4,912억 원을 기록했고, 엔씨소프트(30위)는 6,984억 원, LG디스플레이(34위)는 5,887억 원, GS리테일(43위)은 4,557억 원, SM엔터테인먼트(46위)는 4,402억 원을 기록했다. 이들 브랜드는 고객 만족과 사업확장이 브랜드 자산의 구심점으로 작용해 처음으로 TOP50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인터브랜드는 2016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발표와 함께 ‘성장을 지속시킨 기업들의 성공비결(The Anatomy of Growth)’이라는 주제 하에 포럼을 개최, 각 기업의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맞춤식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창의적 경험(Creative Experience), 전략적 세계화(Strategic Globalization), 시장에서의 순발력(Speed to Market) 세 세션으로 진행된 포럼을 통해 각 기업이 저마다의 고유한 성장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성공적 브랜딩 사례를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문지훈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대표이사는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한국 브랜드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약이 인상 깊다”며 “한국 기업들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경험의 확대, 세계적인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 사이 전략적인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한류를 대변하는 다양한 컨텐츠들과 브랜드 전략의 접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나쁘지 않은 1분기 실적…코스피 밸류 부담 완화될 듯☞30대그룹 작년 76조원 투자.. 삼성·현대차·SK가 65% 차지☞[경기 춘래불사춘]③중국만 바라보는 산업계 "아직 이르다"
2016.04.06 I 김현아 기자
가스파리니·바로티, 남자 프로배구 트라이아웃 도전장
  • 가스파리니·바로티, 남자 프로배구 트라이아웃 도전장
  • 한국 남자 프로배구 트라이아웃에 도전장을 던진 전 현대캐피탈 소속 미트야 가스파리니.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프로배구 무대에서 활약했던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와 바로티(헝가리)가 남자부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2016 남녀 프로배구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참가자 명단을 확정지었다.KOVO는 지난 4일 트라이아웃 참가신청을 마감한 뒤, 남녀 총 13개 구단을 대상으로 희망초청선수를 조사해 참가선수를 추렸다. 앞서 남녀 각 구단들은 남자부 1위부터 30위까지, 여자부 1위부터 24위까지 선호도 순으로 명단을 작성했다.합산 결과 고득점을 기록한 남자부 24명(레프트 7명, 라이트 11명, 센터 6명), 여자부 24명(레프트 10명, 라이트 9명, 센터 5명)이 선수들이 트라이아웃에 참여하게 됐다. 총 54명이 지원한 여자부의 경우, 선호도 1위를 기록한 캐나다 국가대표 주포 공격수인 타비 러브부터 총 24명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첫 시행된 트라이아웃 제도를 통해 2015-2016 V-리그에 참가했던 4명의 선수들이 다시 국내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캣벨(GS칼텍스), 시크라(한국도로공사), 에밀리(현대건설), 알렉시스(흥국생명)가 다시 한국행을 선택했다.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남자부 트라이아웃에는 162명의 신청자가 몰려 보다 치열한 예선을 치렀다. 구단 희망초청선수 30명 중, 고득점을 기록한 상위 24명만이 트라이아웃 참가티켓을 얻어냈다.스티븐 모랄레즈(푸에르토리코)는 7개 구단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남자부에서도 전직 V-리거로 확약한 선수들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쟁쟁한 선수들이 몰린 탓에 재도전이 무산됐다.레안드로(브라질, 2009~10 대한항공/2006~07 삼성화재), 칼라(쿠바, 2008~09 대한항공), 밀류셰프(불가리아, 2009~10 대한항공),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 2012~13 현대캐피탈), 바로티(헝가리, 2013~14 러시앤캐시) 총 5명의 선수들이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가스파리니와 바로티만이 최종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게 됐다. 24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추가 기회는 남아있다. 불참 등으로 인해 결원이 발생할 시 사전조사 고득점자 순으로 참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2016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여자부와 남자부로 각각 나누어 진행된다. 여자부 트라이아웃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나하임 아메리칸스포츠센터(American Sports Center)에서 먼저 시행된다.남자부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인천 송림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016.04.05 I 이석무 기자
③부채 줄고 순이익 늘고..한전·SK·동부↑
  • [대기업집단]③부채 줄고 순이익 늘고..한전·SK·동부↑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대기업 집단의 당기순이익이 54조원을 돌파해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부채도 감소해 전반적으로 수익이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유가 하락으로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의 당기순이익(1일 기준)은 54조9000억원으로 전년(42조1000억원) 대비 12억8000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올해는 증가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 관련 산업 수익성 개선, 자산(부동산) 매각 등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이 많이 증가한 집단은 한국전력공사(11.1조원), SK(7.9조원), 동부(2.3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많이 감소한 집단은 한국수자원공사 (△6.1조원), 대우조선해양(△3.9조원), 한국석유공사(△2.3조원)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집단의 부채비율은 98.2%로 전년(101.1%) 대비 2.9% 포인트 감소했다. 부채는 2008년(98.3%) 이후 처음으로 100%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최근 5년간 부채비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부채비율이 많이 감소한 집단은 한국철도공사(△201.9%포인트), 동부 (△169.5%포인트), 중흥건설(△82.6%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부채가 많이 증가한 집단은 대우조선해양(3642.4%포인트), 한국지엠(606.6%포인트), 한국석유공사(132.1%포인트) 순이다. 전체 집단의 매출액은 1403조4000억원으로 전년(1505조1000억원)보다 101조7000억원 감소했다. 최근 5년간 매출액은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매출액이 많이 감소한 집단은 삼성(△32조6000억원), SK(△27조6000억원), GS(△11조3000억원) 순이며, 많이 증가한 집단은 한화(12.6조원), 현대자동차(5.3조원), 농협(4.6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 관련 제품가격 하락, 계열회사 간 합병, 조선·철강 등 일부 업종의 실적 부진 등이 매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출처=공정위, 단위=조원)
2016.04.03 I 최훈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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