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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추천경매물건]청담자이 89.1㎡, 28.3억원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북 아파트 단지.◇청담동 아파트 89.1㎡ 28억3200만원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아파트 105동 1104호가 경매 나왔다. 봉은초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소재한 물건으로 5개동 708가구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2012년 3월에 입주했다. 35층 건물 중 11층으로 동향이며 89.1㎡(36평형)의 3베이 구조로 방이 3개다. 영동대로 등을 통해 차량 진 출입이 수월하며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봉은초등, 봉은중, 경기고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은 양호하다. 감정가 35억4000만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28억320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 2건, 질권 1건, 가압류 3건, 압류 1건 등은 매각 후 잔금 납부시 소멸된다.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매각 시 인도부담이 적다. 시세는 33억원에서 38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세가는 17억원에서 20억5000만원 선이다. 매각일자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3 - 3194◇신길동 아파트 95.6㎡ 8억3200만원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건영 아파트 다동 108호가 경매 나왔다. 대영고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소재한 물건으로 4개동 386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1985년 9월에 입주했다. 13층 건물 중 1층으로 남서향이며 95.6㎡(40평형)의 3베이 구조로 방이 4개다. 도림로, 도신로 등을 통해 차량 진 출입이 수월하다. 대영초등, 대영중, 대영고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은 양호하다. 감정가 10억4000만원에서 두 차례 떨어져 8억320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 4건, 가압류 1건, 압류 1건 등은 매각 후 잔금 납부시 소멸된다.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매각 시 인도부담이 적다. 시세는 10억5000만원에서 11억4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세가는 4억1000만원에서 4억6000만원 선이다. 매각일자는 18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6계다. 사건번호 23 - 106778.◇중계동 아파트 85.0㎡ 7억6640만원서울 노원구 중계동 경남 아파트 2동 1006호가 경매 나왔다. 중평초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소재한 물건으로 15개동 1890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1989년 6월에 입주했다. 15층 건물 중 10층으로 남향이며 85.0㎡(31평형)의 2베이 구조로 방이 3개다. 동일로, 섬발로 등을 통해 차량 진 출입이 수월하다. 중평초등, 중평중, 대진고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은 양호하다. 감정가 9억5800만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7억664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 2건 등은 매각 후 잔금 납부시 소멸된다.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매각 시 인도부담이 적다. 시세는 8억2000만원에서 8억9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세가는 4억4000만원에서 5억원 선이다. 매각일자는 16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1계다. 사건번호 22 - 110476.
- [웰컴 소극장]우주로 간 스킨답서스·제7회 소설시장 페스티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의 여러 소극장을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공연장에서 올라가는 연극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연극 중 눈여겨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연극 ‘우주로 간 스킨답서스’ 포스터. (사진=극단 이면:지, 네버엔딩플레이)◇연극 ‘우주로 간 스킨답서스’ (1월 8~31일 나온씨어터 / 극단 이면:지, 네버엔딩플레이)2045년, ‘감정’을 별사탕으로 만들어주는 기계가 발명된다. 사람들은 용도에 맞게 별사탕을 사용한다. 싱어송라이터 상우도 그 중 하나다. 대한민국에서 발사한 두 번째 우주 탐사선 ‘두리 호’에는 상우의 연인 민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탑승해 있다. 이들은 생명체 거주 지역을 찾기 위해 우주를 떠돌아 다니는 중이다. 상우는 기다림에 지쳐 민지에게 이별을 고하려 하지만, 갑작스레 교신이 두절된다. 극작가 김평조의 희곡을 연출가 김정환이 무대에 올린다. 배우 조은정, 김신이, 서창원, 박두호, 이다혜, 고다연, 김낙연, 황규찬, 박세훈, 민현기 등이 출연한다.‘제7회 소설시장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소극장 혜화당)◇‘제7회 소설시장 페스티벌’ (1월 3일~2월 4일 소극장 혜화당 / 창작집단 도토리·창작집단 보울·스튜디오 212·극단 다힘·TEAM 돌)국내외 다양한 고전 명작을 각색해 선보여온 연극 페스티벌이다. 창작집단 도토리의 ‘제복의 소녀들’(크리스탄 빈슬로 작, 각색·연출 장하은), 창작집단 보울의 ‘이방인: 실존적 영웅’(알베르 카뮈 작, 각색·연출 차지수), 스튜디오 212의 ‘오디너리’(앙투안 드 생택쥐베리 작, 각색·연출 송서윤·김민진), 극단 다힘의 ‘생의 반려: 후(後)’(김유정 작, 각색·연출 신대식), TEAM 돌의 ‘봉별기’(이상 작, 재구성·연출 정승현) 등을 무대에 올린다. 각 작품별 테마에 맞는 참가 극단들의 마켓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 문병호 등 전직 의원 모은 '이준석 신당'…당원도 3만명 돌파(종합)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가칭)에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문병호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이 5일 합류했다. 확보한 당원도 3만명을 넘어서는 등 창당 기준을 충족하면서 세 불리기 작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총선서 윤석열 정권·거대 야당 심판해야”문병호·안영근 전 의원을 포함한 여야 정치인 12명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기존 당적을 모두 버리고 개혁신당에 조건 없이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개혁신당의 깃발 아래 이념과 지역, 진영과 세대를 초월하는 통합의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5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문병호 전 의원이 입장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번 합류엔 두 의원과 강원 전 폴리텍대 학장, 김한중 전 국민의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서은환 전 국민의당 강원도당 디지털소통위원장, 설영호 전 민생당 선대위 대변인, 유승우 전 국민의당 부산 서동구 지역위원장, 이승호 전 국민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이연기 전 김동연 대선캠프 메시지실 실장, 이재웅 전 대구미래대 웹툰창작과 교수, 장석남 전 국민의당 충북 청원구 지역위원장, 천강정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시민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린 채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윤석열 정권과 거대 야당에 대한 엄중한 심판의 장이 돼야 할 것”이라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들의 내일을 새롭게 설계하고 국민을 두려워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병호 전 의원은 제3지대 가운데서도 개혁신당을 택한 데 대해 “국민은 기성세대가 하는 구태 정치에 신물을 느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 주역은 젊은 세대가 이끌어야 하고 새로운 생각과 비전을 가진 세대가 주도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가장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제3지대 ‘빅텐트론’을 두고 문 전 의원은 “과거 안철수, 정주영, 김종필 등이 단품으로 성공했지만 이번 총선은 단품으론 부족하도 종합선물세트가 돼야 한다”며 “양당 기득권에 찌들어있는 분을 빼고 전부 모여 제3지대를 결성하면 큰 성공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기자회견에 함께한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양극단 세력과 음모론자를 제외하고 합리적 대화와 토론이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대화할 수 있다”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과 적절한 시기에 대화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20일께 창당대회 예고…“가장 빠른 창당 역사”전날 허은아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고 합류한 데 이어 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도 뜻을 같이 하기로 하면서 개혁신당의 창당 작업도 한층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천 위원장은 전날 MBC 라디오에서 “1월20일께 (중앙당) 창당대회를 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 이미 창당에 필요한 조건은 충족됐다. 전국 5개 이상 광역자치단체 시도당에 당원 최소 1000명을 채워야 창당이 가능하다.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경기 9722명 △서울 8155명 △대구 2016명 △부산 1983명 △인천 1764명 등의 당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이기인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오후 1시 기준 3만4000명이 넘는 당원이 가입했고 지금까지 8개의 시도당 창당이 가능해졌다”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건실한, 가장 빠른 창당의 역사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역설했다. 온라인으로만 당원을 모집하던 개혁신당은 6일 대구에서 첫 오프라인 당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 위원장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개혁신당의 1차 타깃 지지층은 국민의힘을 지지하다가 이탈한 중도층”이라며 “지역이나 이념으로 당연히 확장할 계획이지만 대구에도 국민의힘에 실망한 중도 보수 유권자가 많아 대구에서 첫 당원 모집 운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허은아 의원의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 GS건설, 신반포4지구 '메이플자이' 1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에 반포자이, 신반포자이, 반포센트럴자이와 함께 8000여 가구 규모의 자이(Xi)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메이플자이’를 선보인다.메이플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GS건설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를 1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메이플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메이플자이는 우수한 교육 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여건이 갖춰져 있고 한강공원도 인접해있다. 단지 인근으로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 명문 초중고교가 있고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및 반포학원가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아울러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와 직결되고, 7호선 반포역도 인접했다.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도 가깝고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한 시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경부고속도로 반포IC를 통한 시내외 교통도 편리하다.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백화점 및 대형마트와 고속터미널, 신사, 논현역 중심상업지구,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도 도보권에 있다. 또한 한강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고 단지 앞에는 신동근린공원 산책로가 위치하며 서리풀, 몽마르뜨공원 산책로도 인접해 있다.메이플자이 단지 내에는 수목과 휴게 시설물이 어우러지는 정원, 테마형 놀이터, 운동공간 등 다양한 조경특화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센터 ‘CLUB XIAN’에는 스카이라운지인 CLUB CLOUD 및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메이플자이는 좋은 입지에 3000가구 이상의 단지 규모, 우수한 상품성과 함께 자이 브랜드로 랜드마크가 갖춰야 할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며 “인근에 위치한 반포자이, 신반포자이, 반포센트럴자이와 함께 8000여 가구의 자이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단지인 만큼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파이브가이즈, 2월 고터·4월 서울역 등장 예고…"전국구 고객 노린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국내 도입을 주도해 세간의 이목을 끈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올해 상반기 중 국내 3, 4호점을 잇달아 오픈한다. 지난해 중순 서울 강남역과 여의도에 1, 2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공격적 출점에 나선 것으로, 점포 확대에 앞서 대규모 직원 채용과 복지 강화에도 나섰다.파이브가이즈 4호점 서울역점 외관.(사진=에프지코리아)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파이브가이즈 3, 4호점을 서울 고속터미널과 서울역에 각각 오픈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고속터미널과 서울역은 서울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하루 수십 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6월 강남역에 1호점, 10월 여의도에 2호점을 오픈한 이후 총 50만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인기를 끌자 보다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유동인구가 몰리는 두 곳을 낙점했다는 설명이다.구체적으로 3호점은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 지하1층 식품관에 영업면적 315.9㎡, 104석 규모로 다음달 15일 오픈한다. 고속터미널은 호남선과 경부선, 영동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이 있어 매일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4호점은 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서울역 커넥트플레이스 마켓존 2층에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명실상부 서울의 중심인 서울역은 직장인·관광객·외국인 등 다양한 집객 요소를 갖추고 있어 오픈 초기에 버금가는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역 점포는 영업면적 488.3㎡, 16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강남과 여의도에 이어 파이브가이즈가 서울과 지방과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교통요충지에 오픈함에 따라 아직 점포가 없는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에프지코리아는 향후 5년 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으로 이번 3, 4호점 오픈에 앞서 대규모 직원 채용에도 나섰다. 파트타임, 신입, 경력매니저 등 전 직급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지원가능하다.에프지코리아 본사가 있는 63스퀘어에서 오는 10일과 11일 양 일간 당일 면접부터 합격 여부까지 원스톱으로 확인이 가능한 ‘원스톱 리쿠르트 데이’가 진행된다.고용 형태와 상관없이 성과에 따라 직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파이브가이즈 특유의 성과 보상제인 ‘시크릿 쇼퍼’ 프로그램이 꼽히며 전세계 모든 매장에서 매출의 2%을 할애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연말 최고 조리 실력을 가진 직원을 선발하는 ‘파이브가이즈 게임’을 개최해 대회 우승자를 올해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파이브가이즈 글로벌 컨벤션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