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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서울 직영 서비스센터에 신규 전시장 문 열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서울에 제품 전시장을 새로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내 제품 전시장. (사진=GM 한국사업장)신규 전시장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내에 마련됐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캐딜락, 쉐보레, GMC 등 GM 산하 각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고 구매·정비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은 지난 6월 신축 후 정비 서비스를 시작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1층에 마련됐다.이곳에서는 캐딜락 리릭, 에스컬레이드 등과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 등 GM 산하 브랜드 차를 만나볼 수 있다.또 방문 고객이 제품 견적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상담 공간도 마련돼 있으며, 고객은 각 브랜드별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드별 주력 모델 시승도 신청할 수 있다.캐딜락 브랜드는 올해 전국 서비스센터 및 전시장을 빠르게 확대 중인 만큼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 접점을 늘릴 예정이다. 캐딜락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인 리유저블백을 제공한다. 쉐보레 브랜드에서는 선착순 방문 고객 대상으로 쉐보레 브랜드 머그컵과 전자동 와인 오프너를 증정키로 했다.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내 제품 전시장. (사진=GM 한국사업장)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는 올해 6월 완공했다. 대지면적 3970.6제곱미터,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총 연면적은 약 2만6252제곱미터(7941평)다.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동일 공간에서 GM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경험할 뿐만 아니라 기존 정비 서비스에 국한됐던 서비스센터의 기능을 판매까지 확장해 같은 공간에서 제품 상담, 시승, 구매까지 제공하는 만큼, 강력한 브랜드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 짝사랑 들키나…시청률 6.8%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의 관계 변화가 감지됐다.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 6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 배석류(정소민 분)가 서로 기억하고 알고 있는 ‘처음’의 순간들이 그려졌다.배석류는 최승효가 최근 자신에게 거리를 두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했다. 하지만 최승효는 “우리 이제 어른이야”라며 옛날과 똑같이 지낼 수 없다고 선을 그었고, 배석류는 그의 달라진 말과 행동에서 낯설고 이상한 기류를 감지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6% 최고 8.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8% 최고 7.6%를 기록했다.이날 배석류는 최승효의 방에서 그가 숨겨놓은 편지를 발견했다. 과거의 최승효가 자신을 좋아했다는 내용에 놀란 것도 잠시, 최승효는 배석류의 손에 들린 편지를 빼앗아 구겨 버리며 어린 시절의 장난으로 넘겨버렸다.(사진=tvN)이후 최승효는 배석류를 멀리하고 피했다. 새로운 꿈을 찾은 배석류의 힘찬 헤엄도 시작됐다. 먼저 요리 학원에 등록했고, 한식기능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렇게 꿈을 찾으라던 최승효는 배석류의 소식에도 무심한 척하며 그를 서운하게 했다.그런 가운데 최승효는 배근식(조한철 분)이 낯선 여자와 있는 것을 목격했다. 마침 나미숙(박지영 분)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요즘 들어 남편의 행동이 평소와 다르다며 의심하고 있었다. 말없이 분식집 문도 닫고 새벽에 귀가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 모르게 급하게 돈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나미숙은 배근식을 닦달했다. 배근식은 아내의 성화에 보증, 도박, 바람도 아닌 ‘사고’가 있었다면서 얼마 전의 일을 털어놓았다.맛집 유튜버라는 손님들이 찾아와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컴플레인을 했고, 국물이 쏟아져 화상을 입고 명품 시계가 망가졌다며 전액 배상을 요구한 것. 이를 어길 시 소송을 걸어 영업 정지를 시키겠다고 협박까지. 이에 배근식은 대리운전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돈을 모으고 있던 것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배석류는 아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나섰지만, 최승효가 먼저 알고 일을 해결 중이었다.배석류는 최승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옛날 같지 않게 소원해진 둘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최승효는 “언제까지 옛날처럼 지내. 그때에 머물러있는 거 이제 그만하자”라고 단호하게 끊어냈다. 이유도 모른 채 가장 친한 친구를 잃게 된 배석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며칠 후 다시 최승효를 찾아갔다. 요리 학원에서 처음으로 만든 음식을 보자마자 그와의 추억을 떠올린 것이었다.최승효는 배석류의 등장에 참을 수 없다는 듯 “부탁이니까 나 좀 그만 내버려둬. 내 인생에 끼어들지 좀 말라고”라며 “그때도 지금도 네가 자꾸 이러니까. 너 때문에 내가 돌아버릴 것 같다”고 오랫동안 눌러온 감정을 터뜨렸다. 고백 아닌 고백에 잠시 멍해져 있던 배석류는 그 말뜻이 무엇인지 되물었다. 더 이상 외면도 부정도 할 수 없는, 감정의 민낯을 마주한 두 사람의 눈빛은 관계의 터닝 포인트를 기대케 했다.무엇보다 “나는 배석류의 모든 처음을 기억한다. 나는 그 애를 너무 오래 알아서, 정말이지 모르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라는 최승효의 내레이션과 ‘당신의 첫’이라는 오프닝 소제목에 연결되는, “나는 최승효의 모든 처음을 알고 있다. 내가 유일하게 몰랐던 건, 그 애의 첫사랑이었다”라는 배석류의 내레이션과 ‘당신의 첫사랑’이라는 엔딩 소제목이 설렘과 여운을 배가했다.‘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 임시완·박규영·조우진, '길복순' 스핀오프 '사마귀' 캐스팅…넷플릭스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가 전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액션 영화 ‘길복순’의 스핀오프 영화 ‘사마귀’의 제작을 확정했다. 여기에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까지 이목을 집중시킬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을 2일 공개했다.넷플릭스 영화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독특한 제목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사마귀’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과 살인청부업계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길복순’이 싱글맘과 킬러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길복순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사마귀’는 사마귀, 재이, 독고까지, 각자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세 인물들의 뜨거운 액션을 선보여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부살인업계의 살벌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앙상블과 세련된 연출로 그려낸 ‘길복순’의 변성현 감독이 각본에 직접 참여했고, ‘길복순’, ‘더 킹’ 등 다양한 작품의 조감독 출신으로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이태성 감독이 첫 연출을 맡는다.청부살인회사 MK Ent. 소속 A급 킬러 ‘사마귀’로 불리는 한울은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소년시대’와 영화 ‘비상선언’ 등의 작품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임시완이 연기한다. ‘길복순’의 MK Ent. 대표 차민규(설경구 분)가 길복순(전도연 분)에게 “휴가갔다”고 언급했던 A급 킬러 사마귀는 휴가에서 돌아오자 수장을 잃은 차민규의 회사 MK Ent.를 벗어나 다른 동료들과 새로운 기회를 도모한다. ‘불한당’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났던 임시완이 다시 한번 변성현 감독이 창조하고 이태성 감독이 담아낼 캐릭터에 어떻게 생명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상사들의 눈밖에 나 MK Ent.에서 쫓겨난 재이 역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과 ‘셀러브리티’,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온 박규영이 맡는다. 사마귀의 오랜 친구인 재이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마귀에게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는 인물. 박규영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영화 ‘외계+인’ 시리즈, ‘킹메이커’ 등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과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조우진이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로 분한다. MK Ent.의 개국 공신이자 사마귀의 스승인 독고는 이미 현역에서 은퇴한지 오래지만, 차민규의 죽음 이후 회사 대표 자리를 차지하고 사마귀를 다시 영입하고자 한다. 독고 캐릭터를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고강도 액션 연기를 선보일 조우진의 새로운 변신은 극의 장르적인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이 만나 흥미로운 세계관 안에서 만들어낼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더한다.제작은 영화 ‘킹메이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모럴센스’를 제작한 (주)씨앗필름이 맡았다.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한층 더 강렬해진 액션 장르의 매력으로 새로운 재미를 약속하는 영화 ‘사마귀’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국고채 금리, 2bp 내외 상승 출발…외인, 3년 국채선물 순매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 흐름 등을 반영하며 2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하며 약보합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5.64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20틱 내린 115.9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78틱 내린 139.26을 기록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470계약, 은행 500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35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47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17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주말 발표된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는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시장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7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 중에는 8000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91일물 입찰과 2조4000억원 규모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예정됐다.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7bp 오른 2.982%, 5년물 금리는 2.6bp 오른 3.038%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2.0bp 오른 3.108%, 20년물은 거래 미체결, 30년물은 1.0bp 오른 2.992%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1bp 상승 중이다.앞서 지난주 내년도 예산안에 따른 국고채 발행량 급증 재료에 수익률 곡선은 재차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기울기가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 직전주에 이어 2주 연속 베어 스티프닝이 이어진 셈이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43%, 레포(RP)금리는 3.53%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준적수 부족 시중은행 위주로 콜차입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물류 교육 및 산재 피해자 지원 위해 기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물류 관련 교육기관과 물류업계 산재 피해자 단체 등에 총 1억 2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으로 지원 대상과 기부 금액이 대폭 확대되었다.(왼쪽부터) 이찬기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지난해 특송 통관장이 위치한 군산대학교, 경기물류고, 영종국제물류고에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여 미래의 물류 전문가 양성에 기여한데 이어,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인천대학교와 부산의 동명대학교까지 확장하여 총 5개 교육기관에 지원을 확대하고 대학교의 경우 장학금 규모를 각 2000만 원으로 증액했다.부산광역시산업재해장애인협회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남성훈 본부장(가운데 왼쪽), 부산광역시산업재해장애인협회 안성준 회장(가운데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특히,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새롭게 기부 대상에 포함된 인천대학교, 동명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물류관련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이와 더불어 물류업계에서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산재 피해자 단체에도 기부 대상을 확대하여, 이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활동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이찬기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은 “물류사업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물류업계 젊은 인재들의 꿈과 산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물류업계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