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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엔 온가족 신나는 농촌체험 어때요?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의 정취와 농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겨울체험 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자료 제공=농식품부)1. 엄마,아빠 어린시절의 겨울방학..이천 부래미마을농한기 농촌의 텅 빈 논은 훌륭한 썰매장이 되고 전선 하나 없이 뻥 뚫린 하늘은 연 날리기에 그만이다. 부래미 마을은 엄마, 아빠의 어린시절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농촌체험 마을이다. 실컷 놀다 꽁꽁 얼어 빨개진 볼로 따끈한 손만두 호호 불며 맛보는 소박한 겨울 추억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자. 부래미 마을은 수도권에서 귤 수확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추천 체험거리: 연 날리기, 썰매타기, 귤 수확, 만두빚기 등*먹거리 : 쌀밥정식, 막국수 등*인근볼거리 : 테르메덴 온천, 세라피아, 어재연 장군 생가*예약 및 홈페이지 : 031-643-0817 / buraemi.com2. 수도권에서 즐기는 빙어축제..양평 수미마을수미마을은 ‘365일 축제가 열리는 마을’이라는 테마 아래 평일에 가족단위 체험객이 찾아가도 농촌체험을 할 수 있을 만큼 마을운영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농촌체험마을이다. 겨울에는 빙어축제가 열려 수도권을 벗어나지 않고서도 빙어낚시와 눈썰매, 연 날리기 등의 체험과 빙어 요리부터 시작해서 군밤, 군고구마, 찐빵 등 맛있는 먹거리 까지 즐길 수 있다. 12월말부터 2월 중순 즈음까지 얼음이 얼어 있는 동안빙어축제는 계속된다. *추천 체험거리: 빙어 낚시, 겨울놀이(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 얼음썰매) 등 딸기 수확체험, 찐빵 만들기*먹거리 : 빙어튀김, 빙어무침, 군고구마, 군밤, 떡만두국, 찐빵 등*인근볼거리 : 용문사, 두물머리, 세미원, 애벌레 생태학교, 양평 곤충박물관 등*예약 및 홈페이지 : 031-775-5205 / soomyland.com3. 겨울이 만들어 낸 맛과 멋..인제 황태마을황태덕장은 인제의 겨울풍경 중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다. 겨울의 추위와 볕에 의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쫀득하게 마르는 황태의 맛과 그것들이 가득한 덕장의 눈 덮인 풍경은 그야말로 겨울이 주는 선물과도 같다. 황태 덕장을 둘러보며 명태가 황태가 되어 우리 식탁에 올라오기 까지 서른 세 번의 손길이 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인근 매바위는 아이언웨이가 있어 초보자들이 암벽등반을 체험하기에 좋지만 겨울동안은 전문가들을 위한 빙벽타기 장소로 이용된다.*추천 체험거리: 빙벽타기, 황태덕장투어 등*먹거리 : 황태국, 황태양념구이, 황태찜, 황태전골 등*인근볼거리 : 황태촌, 매바위, 미시령계곡, 용대산 자연휴양림*예약 및 홈페이지 : 033-462-4805 / www.yongdaeri.com4. 설원에서 펼쳐지는 겨울이야기..평창 의야지 바람마을대관령 최정상부의 의야지 바람마을은 동계올림픽 개최예정지인 평창에 속한다. 그래서 의야지 바람마을의 겨울 또한 온통 눈세상이다. 마을에서는 3천평 규모의 종합 눈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어 스노우 봅슬레이 및 레프팅 등 다양한 설원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연중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험과 대관령 설원에 우뚝 솟은 풍력발전기의 모습도 의야지 바람마을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다.*추천 체험거리: 설원 ATV, 스노우 래프팅, 양 먹이주기*먹거리 : 메밀만두, 옹심이 칼국수, 메밀칼국수, 감자전, 산채비빔밥 등*인근볼거리 : 봉평 허브나라, 오대산 국립공원 등*예약 및 홈페이지 : 033-336-9812, 010-2922-6682 / windvil.invil.org5. 두루미의 겨울나기..철원 버들골마을시베리아, 중국, 일본 등의 지역에 서식하던 두루미는 겨울을 나기 위해 우리나라의 비무장지대 등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에 찾아온다. 버들골 마을에서는 인근 철새도래지를 방문하여 두루미를 관찰하거나 두루미가 자주 찾는 곳에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두루미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기 위해 필요한 우리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체험이 될 것이다.*추천 체험거리: 두루미 탐조, 두루미 축제*먹거리 : 쑥떡, 도라지밥, 고사리 무침*인근볼거리 : 평화전망대, 토교?동송저수지(철새 탐조)*예약 및 홈페이지 : 070-8817-4387 / 2gili.kr/ 6. 얼음분수 꽃 피는 겨울놀이터..청양 알프스마을칠갑산 자락 아래 한적한 곳에 터를 잡은 알프스마을은 겨울이 되면 북적이기 시작한다. 매년 12월말부터 2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얼음분수 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데 지난해에는 방문객이 2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마을을 따라 흐르는 계곡과 수영장 등에 하늘로 솟은 수십개의 얼음 기둥,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조각 작품 등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종 썰매, 얼음 봅슬레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추천 체험거리: 각종 썰매, 봅슬레이, 맨손 빙어잡기 등*먹거리 : 군고구마, 군밤, 군옥수수, 가래떡 구이 등*인근볼거리 : 출렁다리, 장곡사, 천문대, 칠갑산 등*예약 및 홈페이지 : 041-942-0798 / www.alpsvill.com7. 겨울 추위 이기는 뜨끈한 힐링타임..완주 안덕마을‘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힐링 체험’을 테마로 한 안덕마을은 완주의 모악산 자락의 계곡 주변에 위치하여 자연과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주변 경치가 뛰어나다. 건강과 힐링을 추구하는 마을답게 한옥 황토펜션뿐만 아니라 황토한증막 등을 갖추고 있어 추운 겨울, 설경을 즐기며 뜨끈한 찜질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연중으로는 흔들다리 등으로 구성된 체육시설에서 아이들의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미니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근의 자연동굴 탐사도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이다.*추천 체험거리: 토속한증막, 쑥뜸체험, 전통혼례체험, 전통놀이 등*인근볼거리 :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대원사, 청하서원 등*예약 및 홈페이지 : 063-227-1000/ www.poweranduk.com 8. 일주일간의 크리스마스..나주 이슬촌마을나주시 노안면에는 지어진지 1세기가 다 되어가는 ‘노안성당’이 있다. 마을주민의 98%가 이 성당의 천주교 신자로 구성된 이슬촌마을에서 마을잔치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축제를 열기 시작했다.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에 걸쳐 펼쳐지는 이 축제에 가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전구장식으로 밤이 더욱 아름다운 이 축제에서는 우리 농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소망엽서 쓰기, 산타양초 만들기, 트리 꾸미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추천 체험거리: 소망엽서 쓰기, 산타양초 만들기, 트리 만들기, 풍등 날리기, 전통놀이*먹거리 : 깻잎부각, 나주곰탕, 웅어회, 나주집장, 장어구이*인근볼거리 : 쌍계정, 설재서원, 월정서원, 병풍산 등*예약 및 홈페이지 : 061-335-0123/ www.eslfarm.com 9. 청정 고지대..성주 가야산 칠불봉마을가야산 국립공원과 인접한 가야산 칠불봉마을은 해발 500m이상의 비교적 고지대에 위치한 마을이다. 산이 가까워 봄이면 고로쇠·거자수액을 채취하기도 하고 야생화나 조류관찰 등의 자연학습에 적합한 청정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산세가 아름다운 가야산의 눈덮인 모습을 바라보며 겨울 논에서 즐기는 썰매타기, 얼음조각 만들기 후에 뜨끈한 참숯찜질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추천 체험거리 : 썰매타기, 얼음조각 만들기, 참숯찜질방 등*먹거리 : 청국장 백반, 두부전골 등*인근볼거리 : 가야산, 독용산성, 성주호, 회연서원, 세종대왕자태실 등 *예약 및 홈페이지 : 010-3314-6946 / gayasan.co.kr/10. 눈과 얼음이 만들어 낸 겨울왕국..거창 황금원숭이마을황금원숭이 마을은 금원산(金猿山) 아래 위치한 마을로 ‘금원’(金猿)의 한자를 풀어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마을 인근의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매년 12월말부터 2월 중순까지 얼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축제는 얼음계곡, 얼음 미끄럼틀, 썰매장 등 추운날씨를 이용한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세계 여러나라의 건축물 등 다양한 얼음조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금원산의 작은 겨울왕국을 만날 수 있다. 황금원숭이 마을에서는 1월경부터 하우스 딸기 수확도 해볼 수 있어 겨울의 반전매력까지 한번에 맛볼 수 있다.*추천 체험거리: 얼음축제, 딸기 수확, 두부 만들기*먹거리 : 시골밥상, 어탕국수*인근볼거리 : 금원산 자연휴양림, 수승대, 문바위, 월성계곡 등*예약 및 홈페이지 : 055-943-5025 / cafe.daum.net/mongtown
- 전국 스키장 '알짜' 정보만 모았다
- 호텔조인 전국 인기 스키장 기획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호텔조인(www.hoteljoin.com)은 겨울철 스키시즌을 맞아 전국의 스키장을 한 곳에 모아놓은 기획전을 오픈했다. 강원도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 휘닉스파크,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무주리조트 그리고 서울에서 가까운 곤지암리조트까지 겨울 스포츠의 짜릿함을 기다려온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스키장 정보와 함께 숙소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특히, 호텔조인에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하이원리조트의 스키시즌 객실을 미리 확보해 두어 조금만 미리 알아본다면 내가 원하는 날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호텔조인 사이트와 호텔조인 어플을 통해 가능하며, 스키장으로 출발하며 필요한 당일 예약 또한 호텔조인의 조인투데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예약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호텔조인 예약센터 02-2017-4600으로 문의하면 된다.◇호텔조인이 추천하는 전국 인기 스키장 1월 최저 요금표(평일기준)△하이원리조트 : 5인 기준 힐콘도 40평 룸 / 18만원(부가세 별도)△용평리조트 : 4인 기준 온돌 룸 / 16만원대(부가세 포함)△무주리조트 : 무주티롤호텔 디럭스 룸/ 18만원대(부가세 별도)△곤지암리조트 : 프라임 객실 룸, 2인 조식 포함, 사우나, 리프트, 렌탈 등 할인 / 20만원대(부가세 별도)△휘닉스파크 : 4인 기준 스탠다드 룸 / 9만원(부가세 별도). (02)2017-4600▶ 관련기사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요우커600만시대①] 28개월 적자를 흑자로 돌린 주역☞ [요우커600만시대②] 생산유발 '13조원'…판이 커진다☞ [요우커600만시대③] '판'깨는 무자격가이드☞ [요우커600만시대④] "외국인 경범죄 98%는 중국인"
- '평창송어축제' 20일부터 51일간 열려
- 평창송어축제 홍보포스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 겨울 축제의 서막이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www. festival700.or.kr, 위원장 최교순)는 강원도 평창에서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51일간에 걸쳐 ‘제8회 평창송어축제’ 한마당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평창송어축제는 화천 산천어축제, 인제 빙어축제와 함께 한국 3대 겨울축제로 손꼽힌다. 지난 2013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가볼 만한 겨울축제 20곳’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송어축제에서는 송어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가족 체험프로그램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강원도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눈의 고장으로 인근의 스키장, 동해바다 등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 다양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특히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얼음 위에서 보면 오대천을 휘감아 도는 송어 떼가 보이는 가운데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오대산 맑은 물에서 자란 싱싱한 송어를 잡아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요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미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먹거리 외에도 평창송어축제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눈조각 감상은 물론 얼음낚시, 송어맨손잡기, 얼음썰매, 스케이트, 얼음카트, ATV(4륜 오토바이),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최교순 평창 송어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강원도 평창은 우리나라에서 송어 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곳으로 이 지역 송어는 살이 차지고 탱글탱글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면서 “특히 송어는 평균 수온 7~13도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냉수어종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어류”라고 말했다. (033)336-4000 송어맨손잡기 체험▶ 관련기사 ◀☞ 한국의료관광대전, 中 상해서 19일부터 이틀간 열려☞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요우커600만시대①] 28개월 적자를 흑자로 돌린 주역☞ [요우커600만시대②] 생산유발 '13조원'…판이 커진다☞ [요우커600만시대③] '판'깨는 무자격가이드☞ [요우커600만시대④] "외국인 경범죄 98%는 중국인"
- [포토]KT CS, 여가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CS(대표 임덕래, www.ktcs.co.kr)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인증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게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CEO 가족친화경영 의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을 비롯한 가족친화 제도 실행여부,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 등이다. KT CS는 출산전·후 복귀율 97.9%(559명), 직장 어린이집 설치, 재택근무제 및 시간제근로제 적극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가족캠프, 자녀학자금지원, 수유시설 및 산모휴게실, 가족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가점을 받았다. 임덕래 대표는 “KT CS 기업문화의 3대 지향점은 고객, 직원, 가족의 행복이다”며 “직원의 가족까지 조직의 구성원으로 생각하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제도마련,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T CS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t cs 상담사들이 감성케어공간 ‘힐링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미생'을 보내다]명대사, 더할 나위 없었다 'BEST 10'
- ‘미생’이 종방 2회를 앞두고 있다.(사진=tvN 제공)[이데일리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미생’이 종방을 2회 앞뒀다. ‘남녀노소’가 몰입한 드라마였다. 10대 아들이 40대 아버지를 이해했다. 사회초년생이 공감했고 모든 대리들이 울었다. 만년 과장도 힘을 얻었다. 동명의 원작 만화에서 배우들의 목소리로 옮겨진 대사의 힘이었다. 집필한 정윤정 작가가 명감정과 명장면이 없다면 명대사도 없다고 강조했듯, 배우들의 육성에 김원석 PD의 감성이 더해진 정윤정 작가의 대사는 시청자의 심금을 건드렸다. ‘제1국’부터 ‘제18국’까지 ‘미생’의 지난 명대사를 추렸다.△제1국: 나아가지 못한 길은 길이 아니다장그래(임시완 분)의 독백이다.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지 못한 길은 길이 아니다.” 자기비판의 의미였다. 어제도 오늘도 힘든 처지를 돌아보며 자책한 혼잣말은 뼈아픈 현실을 드러냈다.△제2국: 제 노력은 새빠진 신상입니다바둑 프로 입단에 실패한 고졸의 장그래는 노력이 무기였다. “전 지금까지 제 노력을 쓰지 않았으니까 제 노력은 새빠진 신상입니다. 무조건 열심히 하겠습니다.” 세상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라는 말에 회의적이다.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한 현실이다. 장그래의 각오는 더욱 애잔했다. △제3국: 바둑판 위에 의미없는 돌이란 없다“바둑에 그냥이란 건 없어. 어떤 수를 두고자 할 때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이나 계획이 있어야해. 그걸 의도라고 하지.” ‘미생’ 속 바둑 이야기는 삶의 축소판이었다. 삶에도 그냥이란 것은 없다. 행동 하나, 말 한 마디에 그 사람의 의도가 숨어 있다.오과장 역의 이성민.△제4국: 우리는 아직 다 미생이다장그래의 상사 오상식 차장(이성민 분)의 이 말에 ‘미생’은 시청자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정식 사원증을 걸고 뿌듯해하는 장그래에게 오 차장은 “여기는 버티는 것이 이기는 곳이야. 버틴다는 건 ‘완생’으로 나아간다는 것이고. 우린 아직 다 미생이야”라고 말한다. 성장통을 겪어본 모든 이를 위한 ‘힐링 타임’이었다.△제5국: 무책임해지세요장그래는 후배였지만 박대리의 수호천사이기도 했다. 회사에선 미운 털이 박혔고 집에선 설 자리가 없는 가장은 이 세상 모든 대리의 이면이다. “위기에 처했을 때 불필요한 것을 버려야한다”는 바둑의 교훈에 비유, “무책임해지세요. 그래야 대리님이 살죠”라는 장그래의 격려는 힘이 있었다.△제7국: 맛있으니까직장인 남편을 둔 모든 아내의 잔소리다. “술 좀 안마시고 살수 없냐”고. 오 차장은 “없다”고 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맛있으니까.” 그 한 마디에 모든 남자 시청자가 가슴을 쳤다. 집, 회사 안팎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에게 술은 세상 모든 맛을 담은 ‘물’이다. “당신이 술맛을 알아?”라고 되묻는 오 차장의 주정은 진심이었다.사진=tvN 제공△제9국: 내일 봅시다.오늘도 우리는 직장에서 살아 남았다. ‘미생’ 콤비가 꼽은 명대사였다. 김원석 PD와 정윤정 작가는 “‘잘 하자’, 이런 평범하지만 명대사 같지 않지만 뭔가 의미가 묘한 그런 말들이 좋았다”고 되돌아봤다.△제13국: 더할 나위 없었다.오 차장은 장그래의 영업 3팀 요르단 프레젠테이션 성공을 인정하며 그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줬다. “더할 나위 없었다. YES!”라고 적힌 글귀는 시청자의 심장을 뛰게 했다.△제16국: 시련은 셀프다많은 직장인이 프로젝트 실패에 좌절하고, 집안 일과 회사 일의 중심에 흔들린다. 괴로워한다. 쉽게 위로할 순 없다. 말 한마디로 해결될 일, 풀어질 감정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우리 중 누구도 섣부른 충고를 하지 못했다. 우리는 알게 되었다. 시련은 셀프라는 것을”이라는 대사가 유일한 위로였다.△제16국: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어려운 관계의 연속이지만 버릴 수 없는 곳 또한 회사였다. 직장을 때려치우고 사업을 하고 싶다던 후배에게 선배는 이렇게 말했다.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야.” 결국 직장 생활을 못견뎌하는 사람은 회사를 나가서 더한 벽에 부딪히게 된다. 이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면 나아가는 길이 아니고, 결국 완생으로의 길도 멀어진다.사진=tvN 제공▶ 관련기사 ◀☞ 이병헌 이민정, 포옹하고 눈맞추고..미국 데이트 포착
- ‘공황장애’ 김구라·이병헌·김하늘도 앓아 ‘이성과 몸이 싸운다’
- 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이병헌 등 많은 스타들도 이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C[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이병헌 등 많은 스타들도 이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느끼게 된다. 공황장애는 ‘연예인 병’으로 불릴 정도로 연예인들이 많이 시달리고 있다. 이경규, 김장훈, 차태현, 류승수, 남희석, 장나라, 이병헌, 김하늘, 황혜영, 양현석, 동방신기 유노윤호, 가수 현진영 등이 한때 각자의 힘든 사정과 이유로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연예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이병헌은 SBS ‘SBS 스페셜-오래된 신인 이병헌 그리고 할리우드’ 편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는 이병헌이 지난해 7월 SBS 보이는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했던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이병헌은 방송 도중 갑자기 탁자 아래로 숨더니 한동안 일어나지 못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병헌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방송사고 나는 줄 알았다”며 “그 자리에서 쓰러지거나 내가 더는 견디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나오거나 둘 중 하나가 될 뻔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럴 때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할 거면 제대로 해’라는 이성과 ‘생방송이고 뭐고 내가 살아야겠어’라는 몸의 증상이 싸우고 있다”며 공황장애로 약을 항상 휴대하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김구라 공황장애. 김하늘.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이병헌 등 많은 스타들도 이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김하늘도 2012년 SBS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영화 ‘닥터K’를 찍을 때 얼굴에 석고마스크를 뜨는 촬영을 했다. 눈과 얼굴을 다 가리는 순간 공황장애를 처음으로 느꼈다”며 공황장애 치료 중임을 밝혔다. 류승수도 방송을 통해 “24년 동안 공황장애를 앓았다”며 “아직도 약을 먹고 있고, 비행기도 못 탄다. 공황장애 탓에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현재 국내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의 수는 40~60만 명에 이르며 약물치료와 심층상담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공황장애 치료법에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면담치료 등이 있다. 치료약물로 항우울제, 항불안제를 활용하기도 한다. 증상이 호전되기까지는 평균 8~12개월 정도가 걸린다. 치료 후에도 재발 우려가 있으므로 상태를 꾸준히 점검해야 한다.▶ 관련기사 ◀☞ 이태리 명품 로로 피아나, 부유층 겨울 브랜드로 ''우뚝''☞ ''청룡영화제'' 노수람, 과거 화보 재조명 ''파격 그 자체''☞ [포토] 노수람, 맥심 화보 ''명품 몸매 눈길''☞ ''미생'' 신은정, 마지막 촬영장서 의미심장 표정 ''결말 암시?''
- ['미생'을 보내다]명대사, 더할 나위 없었다 'BEST 10'
- ‘미생’이 종방 2회를 앞두고 있다.(사진=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미생’이 종방을 2회 앞뒀다. ‘남녀노소’가 몰입한 드라마였다. 10대 아들이 40대 아버지를 이해했다. 사회초년생이 공감했고 모든 대리들이 울었다. 만년 과장도 힘을 얻었다. 동명의 원작 만화에서 배우들의 목소리로 옮겨진 대사의 힘이었다. 집필한 정윤정 작가가 명감정과 명장면이 없다면 명대사도 없다고 강조했듯, 배우들의 육성에 김원석 PD의 감성이 더해진 정윤정 작가의 대사는 시청자의 심금을 건드렸다. ‘제1국’부터 ‘제18국’까지 ‘미생’의 지난 명대사를 추렸다.△제1국: 나아가지 못한 길은 길이 아니다장그래(임시완 분)의 독백이다.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지 못한 길은 길이 아니다.” 자기비판의 의미였다. 어제도 오늘도 힘든 처지를 돌아보며 자책한 혼잣말은 뼈아픈 현실을 드러냈다.△제2국: 제 노력은 새빠진 신상입니다바둑 프로 입단에 실패한 고졸의 장그래는 노력이 무기였다. “전 지금까지 제 노력을 쓰지 않았으니까 제 노력은 새빠진 신상입니다. 무조건 열심히 하겠습니다.” 세상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라는 말에 회의적이다.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한 현실이다. 장그래의 각오는 더욱 애잔했다. △제3국: 바둑판 위에 의미없는 돌이란 없다“바둑에 그냥이란 건 없어. 어떤 수를 두고자 할 때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이나 계획이 있어야해. 그걸 의도라고 하지.” ‘미생’ 속 바둑 이야기는 삶의 축소판이었다. 삶에도 그냥이란 것은 없다. 행동 하나, 말 한 마디에 그 사람의 의도가 숨어 있다.오과장 역의 이성민.△제4국: 우리는 아직 다 미생이다장그래의 상사 오상식 차장(이성민 분)의 이 말에 ‘미생’은 시청자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정식 사원증을 걸고 뿌듯해하는 장그래에게 오 차장은 “여기는 버티는 것이 이기는 곳이야. 버틴다는 건 ‘완생’으로 나아간다는 것이고. 우린 아직 다 미생이야”라고 말한다. 성장통을 겪어본 모든 이를 위한 ‘힐링 타임’이었다.△제5국: 무책임해지세요장그래는 후배였지만 박대리의 수호천사이기도 했다. 회사에선 미운 털이 박혔고 집에선 설 자리가 없는 가장은 이 세상 모든 대리의 이면이다. “위기에 처했을 때 불필요한 것을 버려야한다”는 바둑의 교훈에 비유, “무책임해지세요. 그래야 대리님이 살죠”라는 장그래의 격려는 힘이 있었다.△제7국: 맛있으니까직장인 남편을 둔 모든 아내의 잔소리다. “술 좀 안마시고 살수 없냐”고. 오 차장은 “없다”고 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맛있으니까.” 그 한 마디에 모든 남자 시청자가 가슴을 쳤다. 집, 회사 안팎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에게 술은 세상 모든 맛을 담은 ‘물’이다. “당신이 술맛을 알아?”라고 되묻는 오 차장의 주정은 진심이었다.사진=tvN 제공△제9국: 내일 봅시다.오늘도 우리는 직장에서 살아 남았다. ‘미생’ 콤비가 꼽은 명대사였다. 김원석 PD와 정윤정 작가는 “‘잘 하자’, 이런 평범하지만 명대사 같지 않지만 뭔가 의미가 묘한 그런 말들이 좋았다”고 되돌아봤다.△제13국: 더할 나위 없었다.오 차장은 장그래의 영업 3팀 요르단 프레젠테이션 성공을 인정하며 그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줬다. “더할 나위 없었다. YES!”라고 적힌 글귀는 시청자의 심장을 뛰게 했다.△제16국: 시련은 셀프다많은 직장인이 프로젝트 실패에 좌절하고, 집안 일과 회사 일의 중심에 흔들린다. 괴로워한다. 쉽게 위로할 순 없다. 말 한마디로 해결될 일, 풀어질 감정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우리 중 누구도 섣부른 충고를 하지 못했다. 우리는 알게 되었다. 시련은 셀프라는 것을”이라는 대사가 유일한 위로였다.△제16국: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어려운 관계의 연속이지만 버릴 수 없는 곳 또한 회사였다. 직장을 때려치우고 사업을 하고 싶다던 후배에게 선배는 이렇게 말했다.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야.” 결국 직장 생활을 못견뎌하는 사람은 회사를 나가서 더한 벽에 부딪히게 된다. 이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면 나아가는 길이 아니고, 결국 완생으로의 길도 멀어진다.사진=tvN 제공▶ 관련기사 ◀☞ ['미생'을 보내다]'미생'의 화두는 사회의 재생..'희망의 한 수'☞ ['미생'을 보내다]'한석율 홍삼' 팔아요?"..中까지 들썩☞ ['미생'을 보내다]"20대의 딜레마, 40대의 꿈을 생각했다"☞ ['미생'을 보내다]우리 회사가 달라졌어요..'미생, 그 후'☞ 이병헌 이민정, 포옹하고 눈맞추고..미국 데이트 포착
- '힐러' 박민영, 애교 4종 세트 '사랑스러워~'
- ‘힐러’ 박민영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힐러’ 박민영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에서 똘끼충만한 인터넷신문기자 채영신 역으로 열연 중인 박민영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자동차 창문 밖으로 얼굴을 빼꼼 내밀며, 다양한 손동작과 더불어 윙크, V(브이), 꽃받침, 귀여운 눈웃음 등 사랑스러운 4단 표정 변화를 선보이고 있다. 무결점 우유빛깔 피부와 촉촉한 사슴 눈망울, 환한 웃음이 추운 겨울 한파를 녹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힐링 시킨다.박민영은 매회 꼼꼼한 대본 분석을 통해 ‘채영신’ 캐릭터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촬영장에서 웃음 띤 모습으로 애교를 선보이다가도 본 촬영이 시작되면 완벽히 캐릭터에 몰입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또한, 늘 흥에 겨운 생기발랄함으로 촬영장을 활기차게 만드는 박민영은 자칭타칭 ‘흥녀’라고 불리고 있다고. 이러한 모습을 캐릭터에 녹여 극 중 코믹+깜찍한 막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고, 그녀의 화끈하게 망가지는 모습과 꾸밈없는 소탈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이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밤 10시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이태리 명품 로로 피아나, 부유층 겨울 브랜드로 ''우뚝''☞ ''청룡영화제'' 노수람, 과거 화보 재조명 ''파격 그 자체''☞ [포토] 노수람, 맥심 화보 ''명품 몸매 눈길''☞ f(x) 크리스탈, 밀라노도 매료된 독보적 매력☞ [포토] 크리스탈 "외로울 땐.. 누워서 그 감정 받아들인다"
- 양지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밤' 송년회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김상일 원장)은 오는 19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행사로 ‘환우를 위한 사랑의 밤’을 개최한다. 투병 중인 환우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병원 본관에 위치한 9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환우와 가족들, 의료진, 병원직원들을 비롯해 관악구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으며, 미리 참여를 신청한 환우와 병원직원 등의 장기자랑과 초청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송년 행사는 병원에서 매월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병원 프로젝트인 ‘힐링콘서트’를 함께 개최하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힐링콘서트는 병원에서 공연 기부자를 모집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문화행사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김상일 원장은 “음악을 통한 문화공연은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질환의 치료뿐만 아니라 마음의 힐링을 통해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하자는 의미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밴드공연부터, 댄스, 보컬, CCM, 중창 등 다양한 기관에서 힐링콘서트에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송년 행사에 공연을 기부하는 곳은 서울시 재능나눔 봉사단으로 거문고, 장구 합주한마당, 캐롤과 발라드 공연, 초등학교 4학년생의 바이올린 독주 등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후 추첨을 통해 30여 종의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 강원도 천연향기 담은 명품힐링베개 "뜨거운 인기"
- [e-비즈니스팀]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실내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힐링아이템이 인기다. 프리미어 힐링연구소 더즈므(대표 원성권)가 개발한 ‘명품힐링베개’ 역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이다. 강원도의 천연향기, 편백나무칩을 활용한 이 베개는 장인의 천연염색기술을 이용해 강원도의 감으로 염색한 것이 특징이다.명품힐링베개를 개발한 더즈므는 강원도 특화아이템 개발을 목표로 2014년 6월 설립된 기업이다. 강원도 특유의 전통문화와 힐링을 테마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명품힐링베개와 더불어 솔향팔찌 등의 ‘힐링향기팔찌’도 유명하다. 힐링향기팔찌는 강원도의 향기라고 일컬어지는 소나무, 메밀, 황기, 편백 등을 추출해 육각의 모티브를 만든 후 이를 원석구슬에 입혀 제작됐다. 강릉단오제, 평창, 양양축제 등에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어 매진이 됐을 정도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힐링향기팔찌는 현재 서울 북촌 마을에 있는 한국황실갤러리의 체험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더즈므 제품은 대학생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강원지역 대학생들에게 산학실습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제품 및 아이템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 유통, 판매 및 결산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처리하게 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더즈므 원성권 대표는 “강원도 지역에는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자 창업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런 창업활동은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즈므는 대학생들과 함께 힐링배게와 팔찌 외에도 에이치비엘 코리아와 공동 작업을 한 ‘편백박사’ 편백증류액(500ml), 입욕제, 방향주머니 등도 지역에서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모두 강원도 특유의 전통문화와 힐링을 테마로 한 제품들이다. 더즈므는 현재 홈페이지(www.thusmue.co.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thusmue2015)를 제작 중이며, 온라인몰을 운영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 '허삼관' 하지원, '감독' 하정우 앓이.."꿈 같았던 촬영이다"
- 배우 하지원이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하지원이 ‘감독’ 하정우의 촬영장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하지원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오빠 같은 자상함”이 좋았다며 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하지원은 “꿈 같은 촬영이었다”고 강조했다.하지원은 “지금 생각하면 꿈을 꾼 것 같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닐 거다. 다른 분들도 비슷한 마음이었을 거다. 그 감정이 관객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연과 감독을 같이 했다. 누구보다 배우의 마음을 잘 알아준 감독님이었다. 나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신경써주셨다. 힐링이 된 촬영이었다”고 덧붙였다.‘허삼관’은 천하태평, 뒤끝작렬, 버럭성질 허삼관(하정우 분)이 절세미녀 아내 허옥란(하지원 분)와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다룬 코믹휴먼드라마다.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가 원작이다. 허삼관이 전하는 눈물과 웃음의 감동 스토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가 주연과 감독을 겸한 작품으로 국내 팬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하정우와 함께 하지원,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기천, 김성균, 윤은혜 등이 출연한다.내년 1월 15일 개봉.▶ 관련기사 ◀☞ ''허삼관'' 이경영 "뻥튀기 장수→''미생'' 전무, 전례없는 승진이다"☞ ''허삼관'' 김성균 "원작 소설·연극 모두 팬, 꼭 하고 싶었다"☞ ''허삼관'' 하지원, "이 영화 찍고 결혼하고 싶어졌다"☞ ''허삼관'' 하정우X하지원, "나에게 복 vs 힐링의 감독"..''케미甲''
- '허삼관' 하정우X하지원, "나에게 복 vs 힐링의 감독"..'케미甲'
- 배우 하정우가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에서 자리하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복을 받지 않았나 싶다.” “오빠 같은 느낌이었다.”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동갑내기 하하 커플’로서의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하정우는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상대 배우로 하지원을 생각했다. 1순위로 드리기도 했다. 함께 작업하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흔쾌히 같은 느낌이었지만 고민도 많이 하셨을 거다”며 웃었다.하지원 역시 “배우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아셔서 꼼꼼하게 챙겨줬다. ‘힐링’이 되는 촬영장이었다”며 감독으로도 나선 하정우를 칭찬했다. 이어 “동갑내기였지만 정말 오빠 같은 마음이었다. 참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배우 하지원이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허삼관’은 천하태평, 뒤끝작렬, 버럭성질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다룬 코믹휴먼드라마다.하지원은 극중 남자들의 로망 허옥란 역으로 새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예쁜 외모는 물론 강한 생활력으로 뭇 남성들과 허삼관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최고의 신붓감으로 손꼽힌 허옥란은 허삼관(하정우)의 적극적인 구애와 물량 공세에 넘어가 순식간에 결혼을 하게 된다. 이런 허옥란 캐릭터를 통해 하지원은 밝고 사랑스러우면서도 도도한 듯 순진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하정우와 보여주는 특별한 밀당 연기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허삼관 하지원 하정우하정우는 마을 최고의 미녀를 아내로 맞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세 아들을 키우며 남부럽지 않게 지내던 중 예상치 못한 사실로 위기를 맞게 되는 남자 허삼관 역을 맡았다. 뭇 남성들이 모두 탐내는 마을 최고의 인기녀 허옥란에게 첫눈에 반하자마자 적극적인 애정, 물량 공세로 마침내 결혼에 성공하는 ‘뻔뻔한’ 연애스타일을 고수하는 남자다. 알고 보면 밴댕이보다 좁은 속에 버럭 화를 내다가도 이내 만사 귀찮은 듯 천하태평한 모습까지 예측불허 특별한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여기에 만인의 로망에서 허삼관의 아내가 된 허옥란 역을 맡은 하지원과 선보이는 밀당 연애부터 찰떡 같은 부부 연기 호흡까지 기대를 모은다. 하정우의 연기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배경이다.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가 원작이다. 허삼관이 전하는 눈물과 웃음의 감동 스토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가 주연과 감독을 겸한 작품으로 국내 팬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하정우와 함께 하지원,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기천, 김성균, 윤은혜 등이 출연한다.내년 1월 15일 개봉.
- 동화 속 상상이 현실로... 올 겨울 산타마을로 오세요
- 오는 20일부터 산타마을로 개장하는 경북 봉화군의 분천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산골 오지 시골역이 산타마을로 다시 태어난다.코레일은 20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58일간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으로 명소가 된 경북 봉화 분천역에 눈과 산타를 테마로 꾸며진 ‘산타마을’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 봉화군 분천역은 지난해 4월 중부내륙관광열차가 운행을 시작한 후 일일 1000여명이 찾으면서 기차여행의 명소로 거듭난 곳.코레일은 비수기인 겨울을 맞아 산타마을 조성,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산타마을이 들어서는 분천역에는 초대형 트리와 루돌프 포토존, 산타 시네마와 체험관 등 산타와 관련된 각종 테마로 꾸며진다. 고즈넉한 시골역과 어우러져 겨울 여행의 진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코레일은 예상했다. 또 역 주변에는 눈썰매장과 얼음 썰매장 등을 설치해 겨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화려하게 장식된 산타 까페에서는 지역의 별미를 맛 볼 수 있다. 아이들의 입맛을 당기는 솜사탕과 군밤 등으로 간식을 즐길 수도 있다. 아울러 루돌프 대신 당나귀가 끄는 산타 마차를 운행할 계획으로 직접 동화속의 산타가 되어 마을을 둘러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에 코레일은 중부내륙관광열차 O-트레인과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을 산타열차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 1량씩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장식해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번 분천 열차 여행 프로그램은 산타열차를 이용, 주변 유명 관광지를 운행도록 구성했다. 당일 또는 해돋이 여행을 포함한 무박 2일 일정. 아울러 분천 산타마을과 추전, 승부, 풍기, 단양 등을 두루 여행하는 특별 임시열차도 일 1∼4회 운행한다.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시골역과 산타, 눈꽃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겨울여행으로 분천역이 겨울 여행의 대표 관광지로 더욱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산타열차 여행 프로그램은 수도권 주요 여행센터(서울, 용산, 영등포, 수원, 청량리)와 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예약할 수 있다. 1544-7755오는 20일부터 산타마을로 개장하는 경북 봉화군의 분천역▶ 관련기사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홍콩의 골목길, 예술을 품다…눈과 마음이 즐겁다☞ 외국인관광객 4000명, 한국 스키 체험한다☞ 올 한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95만영에 이를 듯☞ 한국관광공사, 문화데이터 활용 우수기관 뽑혀
- 프랑스 네티즌, 한국관광매력으로 '문화유산' 꼽아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프랑스 네티즌들은 한국의 관광매력으로 문화유산을 꼽았다.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한달 동안 프랑스어권 페이스북 사용자 8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의 관광매력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대부분이 한국의 관광매력으로 ‘고궁, 사찰 등의 문화유산’을 선택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스어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들은 한국의 관광매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9.1%(복수 선택)는 ‘고궁, 사찰 등의 문화유산’을 선택했다. 이어 ‘케이팝과 영화 등 현대 문화’와 ‘음식 및 식도락’, ‘자연경관’ 등의 순이었다.김동일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프랑스를 강타한 한류 열풍과, 한류를 활용한 문화유산의 홍보 효과를 간접 확인할 수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여행에 적절한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13박 이상(56.7%)’으로 답했고, 한국방문 목적으로는 ‘휴가, 휴양(31.3%)’과 ‘태권도, K팝 (22.7%)’ 등을 선택했다.▶ 관련기사 ◀☞ 홍콩의 골목길, 예술을 품다…눈과 마음이 즐겁다☞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외국인관광객 4000명, 한국 스키 체험한다☞ 코레일관광개발, 기차타고 새해맞으러 가자☞ 올 한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95만영에 이를 듯
- JYJ 세계 물포럼 CF, 전세계 온에어..박유천 영어 눈길
- JYJ 물포럼 홍보대사[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JYJ의 세계 물 포럼 CF가 공개됐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JYJ가 참여한 제7차 세계 물 포럼 CF가 전 세계에 방영된다. BBC, CNN, 아리랑TV 채널 등을 통해 방송되는 이 CF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만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JYJ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JESJYJ)을 통해서 공개된 물 포럼 CF 영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 확보를 위해 노력한 대한민국이 세계 속 물 선진국이 된 내용을 담고 있는 캠페인 영상으로 오는 2015년 대구 경북에서 유치되는 제7차 세계 물 포럼의 홍보 내용을 담고 있다. CF에서 박유천의 영어 내래이션이 돋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JYJ는 지난 2011년부터 UNAIDS 아태지역 친선대사, 2012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 한일교류 종합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등의 홍보대사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2015 세계 물 포럼 지구촌 물 나눔 홍보대사까지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의 세계화를 이바지하는 데 힘쓰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JYJ는 지난 13일과 14일 오사카에 있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이치에’를 통해 7만 5천 일본 팬들을 만나며 성황리에 일본 돔 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 ''힐링캠프'' 션·정혜영 "가사도우미 없다, 네 아이 직접 키워"☞ ''힐링캠프'' 정혜영 "김우빈·유아인보다 션이 더 멋있어"☞ 강소라, 보이시 매력 폭발..''미생'' 섹시미 어디 갔나?☞ 헨리 여동생 미스 토론토 출신..인스타그램 봤더니 깜짝~☞ ''차 리턴 시킬 진상 연기''…''땅콩리턴'' 예능서 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