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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원으로 배우는 스키&스노보드 강습
- 웰리힐리파크 스키강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웰리힐리파크는 1월 한달간 ‘母처럼 좋은 1만원 강습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상은 취학아동을 포함한 초·중·고등학생. 교육비는 1만원이다. 기초 교육 시간은 2시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야간 7시 30분 등 총 3타임이 운영된다. 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현장접수(스키학교 데스크)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휄리힐리파크 관계자는 “웰리힐리파크는 국내 최초로 국제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해 ‘보드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스키와 스노보드를 아이들이 더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 교육반을 운여한다”고 밝혔다.한편, 매니아들을 위한 ‘제1회 신안그룹 회장배 코리아오픈 스키 챔피언쉽’도 열린다.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일반, 시니어, 주니어, 동호회 등 4개 부문 총 상금 3000만원이다. 예선 종목은 롱턴, 미들턴, 숏턴이며, 결선에서는 모글, 대회전(기록경기) 방식으로 진행 된다. 이 외에도 피셔 컵 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2월 말까지 개최된다. 033-340-3256▶ 관련기사 ◀☞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정선’품은 명품 관광열차, 22일부터 달린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관광 청년전문가'☞ [2014문화키워드⑧] 외국인관광객 1400만명 시대
- 유재석-장윤정, '재테크 고수' 압도적 1위
- 장윤정 유재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유재석과 장윤정이 ‘재테크 고수’로 꼽혔다.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무)꿈꾸는e저축보험’ 출시와 함께 만 25~35세 직장인 남녀 각각 5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테크 및 저축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재테크를 가장 잘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유재석’(39.4%)을 선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노홍철(14.9%), 3위는 박명수(12.9%)가 차지했으며, 뒤이어 김구라(9.8%)와 신동엽(7.5%)이 4, 5위에 올라 유머러스하고 개성이 뚜렷한 연예인들이 상위권 순위에 들었다.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알뜰하고 똑부러지는 이미지가 강한 장윤정(32.3%)과 현영(26.1%)이 재테크를 제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김태희(8%), 강소라(7.2%), 아이유(6.2%)도 각각 3~5위를 차지했다.‘평소 아낀 돈으로 남 몰래 선행을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가 넘는 응답자가 유재석(35.4%)과 션(30.6%)을 꼽았다. 박명수(9.5%)와 김장훈(9.3%)도 3, 4위에 선정돼 평소 기부나 자선행사 등에 힘쓰는 연예인들이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재석은 ‘재테크를 제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과 ‘남몰래 선행을 할 것 같은 연예인’ 두 문항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어 대중의 무한 신뢰를 받는 ‘국민엠씨(MC)’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여자 연예인으로는 문근영(29.2%), 하지원(20.7%), 아이유(13.7%)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여 남자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바쁜 와중에서도 선행에 공 들이는 연예인들이 대중의 호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펀치'' 김아중, 이래야 신하경이지..검사 카리스마 터졌다☞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 '쓰레기가 돌아왔다'..정우, '쎄시봉'의 순정남을 기대해
- 정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쓰레기’가 돌아왔다.배우 정우가 ‘순정남’이 됐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국민 쓰레기’라 불렸던 정우가 지고지순한 순정남 오근태로 관객과 만났다. 한 시대를 풍미한 추억의 통기타 음악과 한 남자의 잊지 못할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쎄시봉’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무심한 경상도 출신 의대생 ‘쓰레기’ 역으로 상남자와 로맨티스트를 오가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었던 정우. 이번 영화에서는 이장희에게 발탁되어 ‘트리오 쎄시봉’에 합류한 통영 촌놈으로 ‘쎄시봉’에서 만난 ‘민자영’(한효주 분)에 첫 눈에 반해 음악을 시작한 순정남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 스크린의 로맨티스트라 불리는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20대 배우를 선택할 때는 윤형주, 송창식 사이에서 완충제 같은 역할을 하면서 순애보를 드러내는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낼 수 있는 ‘연기 잘 하는 배우’가 캐스팅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의심의 여지 없이 정우를 선택했다”는 말로 강한 신뢰감을 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미 정우의 그러한 매력이 묻어있다. ‘트리오 쎄시봉’ 멤버가 되어 통기타를 연주하는 모습부터 비 오는 날 한쪽 어깨가 다 젖도록 첫사랑 ‘자영’에게 우산을 기울여 씌워주는 다정다감한 면모까지 담아내 눈길을 끈다.정우를 비롯해 김윤석,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개봉된다.▶ 관련기사 ◀☞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펀치' 김아중, 이래야 신하경이지..검사 카리스마 터졌다
- "이대로 못 보내"..故신해철-넥스트 콘서트, 전국투어로 확대
- 넥스트 콘서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고 신해철과 함께하는 넥스트 유나이티드(United) 콘서트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넥스트 Utd. 콘서트는 오는 2월 28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청주 등지에서 전국투어로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넥스트 Utd. 콘서트(부제 ‘민물장어의 꿈’)가 열렸고 5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공연이 끝난 후 진한 아쉬움을 담은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했고, 특히 이 날 함께하지 못한 팬들은 지방에서도 콘서트를 이어달라고 소속사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했다.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공연이 성료된 뒤, 많은 팬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일회성으로 끝나기는 아쉽다는 거였고 이에 멤버들을 비롯해 유족 측과 심사숙고 끝에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무엇보다 고 신해철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 넘치게 보내준 팬들의 따뜻한 애도와 그룹 넥스트에 대한 애정에 보답해드릴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이번 결정은 이런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의미가 크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전국투어는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청주에서 우선 진행되며 향후 다른 도시로도 확대해 최대한 많은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전국투어와 더불어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의 권익을 강화해주는 일명 ‘신해철법’ 제정 서명 운동 또한 전국구로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울 공연의 경우 고 신해철의 추모 형식이 강했지만 전국투어는 고인이 지난해 6년만에 넥스트 Utd.를 재결성하고 다시금 활동 의지를 불태웠을 만큼 생전 남다른 애착을 가져온 밴드 넥스트의 콘서트로 더욱 제 색깔을 보여줄 생각이다. 또 고 신해철이 인정한 폭발적인 고음의 마성보컬 이현섭을 주축으로 멤버 라인업 역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펀치'' 김아중, 이래야 신하경이지..검사 카리스마 터졌다☞ ''젊은 피'' 신소율·김흥수, 일일극의 新강자가 되다
- '아빠' 이경규 vs '투명인간' 강호동..예능 빅매치 포인트 셋
- 강호동 이경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개그 선후배’가 같은 선 위에 섰다. 방송인 이경규와 강호동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지난해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경규와 ‘무관의 제왕’이라 박수 받은 강호동. 2015년 상반기 예능 판도는 두 사람의 행보에 달린 분위기다. 이경규, 강호동의 다른 듯 닮은 예능 도전을 미리 들여다봤다.△생활의 침투강호동은 KBS2 ‘투명인간’으로 돌아온다. 이경규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요일, 시간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각각 1월, 2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투명인간’은 직장인과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을 비롯해 출연진 6명이 한 회사를 찾아간다. 실제 그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과 ‘투명인간 놀이’를 즐기는 게 콘셉트의 전부다.‘아빠를 부탁해’는 중년이 된 가장이 주인공이다. 일터에서 고군분투하는 가장의 삶을 엿본다. 훌쩍 큰 아이와의 교감도 중요한 포인트다. 어려서부터 TV를 통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이경규의 딸 예림도 출연한다.‘투명인간’과 ‘아빠를 부탁해’는 생활 침투형 예능이다. 자신의 삶, 가족의 일상을 시청자와 공유한다. 사무실, 회의실 등 직장 곳곳에 카메라를 비춘다. 요즘 예능의 일반적인 포맷인 관찰형을 지향한다. 두 프로그램 제작진 모두 “새로운 예능이지만 시청에 부담이 없는 콘셉트라 잔잔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차별화된 감성두 프로그램은 시험대에 올라있다. 유사한 포맷으로 시청자와 만난 프로그램이 이미 많다. ‘투명인간’은 연예인들이 직장생활을 경험했던 케이블채널 tvN ‘오늘부터 출근’과 비교된다. ‘직장인 백서’로 통한 tvN 드라마 ‘미생’은 ‘투명인간’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미생’의 인기가 대단했던 때 기획돼 부정적인 여론도 형성됐다.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마도’ 등과 맞물려 ‘베끼기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아빠를 부탁해’는 육아 예능프로그램의 마지막 버전으로 통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BS ‘오! 마이 베이비’가 유아기,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아동기라면 ‘아빠를 부탁해’는 청소년기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세 프로그램 모두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다는 인상을 주는 셈이다.‘투명인간’과 ‘아빠를 부탁해’는 차별화된 감성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투명인간’은 고된 업무와 무료한 일상이 반복되는 직장인의 삶에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생각이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이보다 아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그동안 연예인 가족이 출연했던 예능이 육아와 성장에 포인트를 뒀다면 ‘아빠를 부탁해’는 가장의 현실에 비중을 둔다. △달라진 스타일프로그램을 달리보이게 만드는 힘은 무엇보다 MC에 있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단독 MC로 나서진 않지만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다. 이들의 달라진 진행 스타일이 프로그램의 신선함을 살리는 무기가 된다.강호동은 ‘별바라기’, ‘달빛 프린스’ 등 최근 시도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폐지의 쓴맛을 봤다. ‘1박2일’과 같은 야외 버라이어티에 최적화됐던 강호동의 부드러운 변화가 어색하다는 반응이었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나 SBS ‘스타킹’ 역시 강호동 특유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투명인간’은 강호동의 변화를 다시 엿볼 수 있는 기회라 이목이 집중된다. 일반인과 호흡을 맞추는데 탁월한 강호동이 ‘투명인간’에서는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로 관찰자의 시선을 두던 이경규는 이제 관찰을 당하는 사람으로 바뀐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전하는 역할을 했던 그가 자신의 일상을 처음으로 가감없이 보여준다. ‘아빠를 부탁해’는 MC로선 달라진 이경규를 보여준다는 자체에 일단 기대를 걸고 있다.SBS 예능국 관계자는 “올해 예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진정성에 초점을 맞춘 관찰형 포맷이 주가 될 것 같다”며 “익숙한 그림이지만 이경규, 강호동과 같은 ‘국민 MC’들의 새로운 도전이고 이들이 어떻게 적응해나가는지를 지켜보면 참신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