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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으로 배우는 스키&스노보드 강습
  • 1만원으로 배우는 스키&스노보드 강습
  • 웰리힐리파크 스키강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웰리힐리파크는 1월 한달간 ‘母처럼 좋은 1만원 강습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상은 취학아동을 포함한 초·중·고등학생. 교육비는 1만원이다. 기초 교육 시간은 2시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야간 7시 30분 등 총 3타임이 운영된다. 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현장접수(스키학교 데스크)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휄리힐리파크 관계자는 “웰리힐리파크는 국내 최초로 국제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해 ‘보드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스키와 스노보드를 아이들이 더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 교육반을 운여한다”고 밝혔다.한편, 매니아들을 위한 ‘제1회 신안그룹 회장배 코리아오픈 스키 챔피언쉽’도 열린다.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일반, 시니어, 주니어, 동호회 등 4개 부문 총 상금 3000만원이다. 예선 종목은 롱턴, 미들턴, 숏턴이며, 결선에서는 모글, 대회전(기록경기) 방식으로 진행 된다. 이 외에도 피셔 컵 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2월 말까지 개최된다. 033-340-3256▶ 관련기사 ◀☞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정선’품은 명품 관광열차, 22일부터 달린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관광 청년전문가'☞ [2014문화키워드⑧] 외국인관광객 1400만명 시대
2015.01.06 I 강경록 기자
'힐링캠프' 하정우, 먹방 뒤에 숨겨진 어두운 가정사
  • '힐링캠프' 하정우, 먹방 뒤에 숨겨진 어두운 가정사
  • △ 배우 하정우가 먹방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하정우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영화 속 ‘먹방(먹는 방송)’에 대해 얘기했다. 하정우는 5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하정우는 먹는 연기에 대해 “제가 뭘 먹겠다고 제안한 적은 없었다. 감독님들의 의도다”며 “배우는 무엇을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떻게’를 고민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는 연기가) 가장 쉬운 것 같다. 먹는 연기는 실제로 먹어야 옳은 것이다. 보통 배우들이 먹고 뱉는데 나는 먹는 연기할 때 진짜로 먹는다”고 털어놨다.하정우는 확고한 연기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9월 3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연기 과외를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IMF로 모친의 사업이 몰락하고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직접 생계에 뛰어들었다고 운을 뗐다. 하정우는 뉴욕 어학연수로 화려한 나날을 보내던 중 갑작스레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었다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하정우는 연기 수강생들을 모집해 연기를 가르쳤다고 고백했다. 하정우는 중고 지프차 트렁크에 학생을 태우고 다녔고 연기 시작 전 2시간 동안 프리젠테이션(PT)를 시켰다며 혹독하게 연기를 가르쳤다고 덧붙였다. 과거 생계를 위해 연기에 전념해야 했던 하정우, 먹방 연기를 비롯한 그의 모든 연기에 유독 ‘절실함’이 묻어난 이유가 따로 있었던 셈이다.
2015.01.06 I 박종민 기자
"힐링 어때요"…윤석철 트리오, 재즈 피아노 선율
  • "힐링 어때요"…윤석철 트리오, 재즈 피아노 선율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클럽 에반스와 함께하는 재즈 아티스트 릴레이 콘서트 ‘에반스 데이 시즌2’ 여섯번째 무대를 오는 16일 서울 봉은사로 올림푸스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재즈씬에서 활동 중인 ‘윤석철 트리오(Trio)’의 앨범 ‘즐겁게, 음악’ 수록곡 중심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주요 레퍼토리를 보면 이번 앨범 타이틀곡 ‘즐겁게, 음악’을 비롯해 ‘여대 앞에 사는 남자’ ‘르느와르’ ‘젠틀 윈드’ 등으로 힘을 빼고 편안하게 만든 곡들로 채워진다.2010년 시작된 재즈 콘서트 시리즈 ‘에반스 데이’는 국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재즈팀을 선별해 릴레이 공연을 펼치는 올림푸스한국의 문화공연 사업 중 하나다. 한국 재즈의 동향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에반스 데이 시즌2’는 오는 3월까지 진행되며 △강아솔과 임보라 트리오 △에반스 빅밴드 △팝 재즈 보컬리스트 민채 △주윤하 △집시밴드 라비에벨 △윤석철 트리오 △메인 스트릿 △Bossa Nova Night with 이나까지 총 8개 팀의 공연이 릴레이로 펼쳐질 예정이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팀장은 “올림푸스한국은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듣기 편하고 대중적인 곡들로 채워져 음악의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 자세한 내용은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02-6255-3270.
2015.01.06 I 김미경 기자
'50억 협박' 이병헌, "내가 생각하는 바람둥이는.." 과거 발언 화제
  • '50억 협박' 이병헌, "내가 생각하는 바람둥이는.." 과거 발언 화제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병헌·이지연 ‘50억 협박 사건’이 사회적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이병헌의 ‘바람둥이’ 발언이 화제다.이병헌은 지난 2013년 2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바람둥이와 여성편력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당시 이병헌은 “내가 생각하는 바람둥이는 배우자,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또 좋아하는 것이다”라며 “그런 면에서 난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했다.이에 한혜진이 “짧게 계속 여러 명을 만나는 것은 무엇이냐”고 묻자 이병헌은 “그건 여성편력”이라고 답했다.이어 이병헌은 “바람둥이는 상대방으로 속이며 또 다른 사랑을 하는 것이다. 여성 편력은 끊임없이 옆에 여자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5일 한 매체는 이병헌 협박 사건과 관련해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로 추정되는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 “저녁 메뉴가 뭐야” 등의 메시지를 보냈고 “뭐 좋아해요”라는 이지연의 문자에 “너”라고 답하기도 했다.또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우리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내 머릿속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등의 멘트를 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01.06 I 김민정 기자
'채림 동생' 박윤재, '불굴의 차여사' 첫방 소감.."싱숭생숭"
  • '채림 동생' 박윤재, '불굴의 차여사' 첫방 소감.."싱숭생숭"
  • 박윤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윤재가 ‘불굴의 차여사’ 첫 방송 기념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박윤재는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에서 젊은 기업인 김지석으로 출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현장에서 대본 삼매경 중인 박윤재의 모습이 보인다. 이어 사진 속 박윤재는 점잖고 젠틀한 수트를 입고 있는데 일명 ‘수트빨의 표본’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으며 그의 진지한 표정은 기업 대표의 냉철함과 촬영에 집중한 진중하고 열의 가득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박윤재가 출연중인 ‘불굴의 차여사’는 2011년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게 해준 ‘불굴의 며느리’ 오현창 감독과 재회하게 된 남다른 복귀작이다. 박윤재는 첫 방송 후 “촬영할 때는 실감 안 났는데 예고편이 나가고, 첫 방송을 보니 설레기도 하고 싱숭생숭한 기분이다” 이어 “이제 시작인만큼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강한 포부를 전했다. 배우 채림의 남동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박윤재는 이전에 출연했던 ‘불굴의 며느리’는 일일 연속극 사상 최고가로 수출돼 후광효과를 입었다.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박윤재 역시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불굴의’ 시리즈인 ‘불굴의 차여사’가 대중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이어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관련기사 ◀☞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펀치'' 김아중, 이래야 신하경이지..검사 카리스마 터졌다
2015.01.06 I 강민정 기자
배우 안정훈, 17세 딸과 '유자식 상팔자' 첫 출연
  • 배우 안정훈, 17세 딸과 '유자식 상팔자' 첫 출연
  • 유자식 상팔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안정훈이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다.안정훈은 아내, 큰 딸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를 첫 방문했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83회 ‘사춘기 고발 카메라’ 녹화에서 MC 손범수는 “갱년기를 겪고 있는 아내와 사춘기 딸 사이에 아빠로서 중재하는 역할을 잘 하는 편인지?”라고 물었고, 안정훈은 “정말 어렵다”고 입을 떼며 고개를 내저어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안정훈은 “우리 집 가훈은 ‘가화만사성’이다. 집안에 화목이 깃들어야 모든 일이 잘 된다고 믿고 있는데 요즘은 아내와 딸, 큰 고래와 작은 고래 사이에서 나는 새우로서 매일 등만 터진다. 집안이 시끄러워서 가훈대로 살기 힘들다”고 하소연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홍서범은 “가훈을 바꿔”라고 조언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이날 공개 된 안정훈 가족의 고발 카메라에는 아내에게는 더없이 자상한 모범가장 배우 안정훈이 정작 딸 안수빈 양에게는 얄미운 아빠가 되어버린 일상이 그대로 담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 관련기사 ◀☞ JTBC, "''비정상회담'' 분당 최고시청률 6.3%까지 상승"☞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2015.01.06 I 강민정 기자
'킬미힐미' 지성·황정음 '사생결단 화염 로맨스'
  • '킬미힐미' 지성·황정음 '사생결단 화염 로맨스'
  • MBC ‘킬미, 힐미’ 촬영 사진.[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배우 지성과 황점이 아찔한 ‘사생결단 화염 로맨스’를 펼쳤다. 오는 7일 첫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를 통해서다.6일 드라마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촬영 사진을 보면 지성과 황정음은 무시무시한 화마 속에서 극한의 탈출전을 벌였다. 지성이 치솟는 불길 속에서 정신을 잃은 황정음을 구출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다급하게 황정음을 안고 나온 지성은 비장한 표정으로 주변을 살폈다. 오토바이에 황정음을 태우고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기도 했다. 지성과 황정음이 화염에 둘러싸인 장면은 지난 12월 2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 폐공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은 오후 1시 반 경 시작해 다음 날 오전 1시를 넘길 때까지 진행됐다. 단 한 번의 폭파로 촬영 배경 일부가 소실되는 만큼, 배우들이 실수 없는 연기를 펼쳐내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횟수의 리허설을 감행했던 상태. 지성과 황정음은 똑같은 장면을 몇 시간에 걸쳐 반복 연습했음에도 불구, 한 순간도 대충 넘어가는 법 없이 매번 최선을 다한 연기를 선보였다.그런가하면 이 날 촬영에서는 실제로 건물 일부분을 폭파시켜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던 상황. 이로 인해 불길이 치솟고 유리가 깨지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위험천만한 촬영이 이뤄졌다. 하지만 지성과 황정음은 폭파로 인해 생긴 굉음에도 아랑곳 않는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2015.01.06 I 양승준 기자
JTBC, "'비정상회담' 분당 최고시청률 6.3%까지 상승"
  • JTBC, "'비정상회담' 분당 최고시청률 6.3%까지 상승"
  • 비정상회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JTBC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에 방송된 ‘비정상회담’ 27회가 5.7%(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이날 ‘비정상회담’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션이 출연해, “평상시에 기부나 봉사를 많이 하는데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도 안 하고 온 가족이 지구를 구하는 데만 힘쓴다고 하더라”며 본인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연봉의 0.8%를 기부하고, 4명 중 1명은 한 달에 4시간 이상 재능기부를 한다”며 캐나다의 기부 문화를 설명했다.또한 중국 대표 장위안은 “동양 사회에는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문화가 있어서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기부 참여율이 낮은 것 같다”고 기부에 대한 중국의 인식을 설명했다.▶ 관련기사 ◀☞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2015.01.06 I 강민정 기자
이정현부터 차학연까지..'떴다 패밀리', 원작과 뭐가 다를까
  • 이정현부터 차학연까지..'떴다 패밀리', 원작과 뭐가 다를까
  • 떴다 패밀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정현부터 차학연까지, 원작과 다른 묘미가 보는 맛을 살리고 있다.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속 이정현, 오상진의 캐릭터가 원작과 비교되며 새로운 재미를 안기고 있다. ‘떴다! 패밀리’는 김범 작가의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 원작과는 다른 캐릭터와 새로운 스토리 전개가 돋보인다.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떴다! 패밀리’는 집을 떠났던 할매가 수십 년 만에 막대한 자산가가 돼 어느 날 갑자기 돌아온다는 메인 스토리와 몇몇 가족의 이름 정도를 차용한 것 외에 원작과는 많이 다른 새로운 스토리 전개를 보인다.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빛나는 주연들의 활약상이 더 돋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는 여주인공 나준희(이정현 분)다. 정끝순(박원순 분)의 손자인 최동석(진이한) 패밀리 외에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는 또 다른 패밀리 나준희와 정준아(오상진 분) 남매가 200억 재산을 놓고 쟁탈전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안혜경, 최종훈, 차학연(빅스 엔) 등 드라마의 활력이 되는 인물들도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드라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인물들이다. ‘떴다 패밀리’관계자는 “여기에 이정현과 진이한의 환상의 케미가 돋보이면서, 가족극에 로맨스 코미디를 절묘하게 버무려져 극본을 맡은 김신혜 작가의 신의 한수가 제대로 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또한 주인공 최동석(진이한 분)의 캐릭터도 원작에서는 손대는 것 마다 되는 일 하나 없는 스스로 벌레라 부르는 찌질과 좌절의 아이콘인 반면, ‘떴다! 패밀리’에서는 초특급 엘리트지만 꿈을 위해 과감하게 백수의 길로 들어선 독특하고 진취적인 정신세계를 가진 꿈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아픈 청춘들을 대변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펀치' 김아중, 이래야 신하경이지..검사 카리스마 터졌다
2015.01.06 I 강민정 기자
"AOA로 수익성, 신예로 성장성"..FNC엔터, 첫 해외로드쇼 개최
  • "AOA로 수익성, 신예로 성장성"..FNC엔터, 첫 해외로드쇼 개최
  • AOA[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FNC엔터(대표이사 한성호)가 코스닥 상장 후 첫 해외투자자 기업설명을 진행한다.FNC엔터는 19일부터 23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해외 유수의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해외투자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기업설명은 이번이 처음이다.FNC엔터 측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회사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 중국 내 K팝 시장확대, FNC아카데미의 상하이-광저우 법인 진출 등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과 관련한 비전과 전략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어 “소속 아티스트 중 걸그룹인 AOA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와 신인 남성 아티스트 런칭을 통한 성장성 확대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를 주관한 대신증권 박양주 연구원은 “상장회사의 아시아, 북미 등 해외기관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 IR활동은 주주가치제고를 위하여 매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에프엔씨엔터와 미팅을 희망한 해외기관이 약 40여 개사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어 본 로드쇼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펀치'' 김아중, 이래야 신하경이지..검사 카리스마 터졌다
2015.01.06 I 강민정 기자
유재석-장윤정, '재테크 고수' 압도적 1위
  • 유재석-장윤정, '재테크 고수' 압도적 1위
  • 장윤정 유재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유재석과 장윤정이 ‘재테크 고수’로 꼽혔다.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무)꿈꾸는e저축보험’ 출시와 함께 만 25~35세 직장인 남녀 각각 5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테크 및 저축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재테크를 가장 잘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유재석’(39.4%)을 선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노홍철(14.9%), 3위는 박명수(12.9%)가 차지했으며, 뒤이어 김구라(9.8%)와 신동엽(7.5%)이 4, 5위에 올라 유머러스하고 개성이 뚜렷한 연예인들이 상위권 순위에 들었다.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알뜰하고 똑부러지는 이미지가 강한 장윤정(32.3%)과 현영(26.1%)이 재테크를 제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김태희(8%), 강소라(7.2%), 아이유(6.2%)도 각각 3~5위를 차지했다.‘평소 아낀 돈으로 남 몰래 선행을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가 넘는 응답자가 유재석(35.4%)과 션(30.6%)을 꼽았다. 박명수(9.5%)와 김장훈(9.3%)도 3, 4위에 선정돼 평소 기부나 자선행사 등에 힘쓰는 연예인들이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재석은 ‘재테크를 제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과 ‘남몰래 선행을 할 것 같은 연예인’ 두 문항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어 대중의 무한 신뢰를 받는 ‘국민엠씨(MC)’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여자 연예인으로는 문근영(29.2%), 하지원(20.7%), 아이유(13.7%)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여 남자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바쁜 와중에서도 선행에 공 들이는 연예인들이 대중의 호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펀치'' 김아중, 이래야 신하경이지..검사 카리스마 터졌다☞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2015.01.06 I 강민정 기자
LS산전, 안양지역 독거 노인에 방한복 100벌 전달
  • LS산전, 안양지역 독거 노인에 방한복 100벌 전달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S산전이 2015년 을미년 새해 첫 나눔 활동으로 지역 소외계층에게 방한복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LS산전(010120)은 이날 안양시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지역 내 소외 이웃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00여만 원 상당의 방한의류 100여 점을 기부하는 ‘LS산전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방한복 전달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오영달 LS산전 홍보팀장은 “방한복으로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새해를 맞으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구성원들이 나눔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LS산전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지난 2012년부터 안양지역 복지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하루를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지체장애인들의 문화생활과 주거환경 개선, 힐링 산책행사, 영화관람, 쇼핑체험, 물품지원 등의 활동을 갖고 있다.이와는 별도로 임직원 개개인과 사내 동호회가 자발적으로 ‘율목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 시설과 연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내 동호회인 ‘우리사랑회’는 2011년부터 행복 나눔 착한 산행대회를 열어 행사 참가비를 지역 독거노인과 결손아동을 지원한 바 있으며 연말 김장 나눔 행사에도 참가하고 있다.LS산전 임직원들이 6일 안양시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방한복을 입혀드리고 있다. LS산전 제공.▶ 관련기사 ◀☞ LS산전, 신입사원 60여명과 2박3일 제주도 연수 진행☞ LS엠트론, 전주공장 올해 수출 2억달러 달성☞ LS그룹 인사, 차세대 경영자 육성..경영관리 강화에 초점☞ LS, 한국전력이 1989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
2015.01.06 I 성문재 기자
'쓰레기가 돌아왔다'..정우, '쎄시봉'의 순정남을 기대해
  • '쓰레기가 돌아왔다'..정우, '쎄시봉'의 순정남을 기대해
  • 정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쓰레기’가 돌아왔다.배우 정우가 ‘순정남’이 됐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국민 쓰레기’라 불렸던 정우가 지고지순한 순정남 오근태로 관객과 만났다. 한 시대를 풍미한 추억의 통기타 음악과 한 남자의 잊지 못할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쎄시봉’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무심한 경상도 출신 의대생 ‘쓰레기’ 역으로 상남자와 로맨티스트를 오가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었던 정우. 이번 영화에서는 이장희에게 발탁되어 ‘트리오 쎄시봉’에 합류한 통영 촌놈으로 ‘쎄시봉’에서 만난 ‘민자영’(한효주 분)에 첫 눈에 반해 음악을 시작한 순정남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 스크린의 로맨티스트라 불리는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20대 배우를 선택할 때는 윤형주, 송창식 사이에서 완충제 같은 역할을 하면서 순애보를 드러내는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낼 수 있는 ‘연기 잘 하는 배우’가 캐스팅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의심의 여지 없이 정우를 선택했다”는 말로 강한 신뢰감을 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미 정우의 그러한 매력이 묻어있다. ‘트리오 쎄시봉’ 멤버가 되어 통기타를 연주하는 모습부터 비 오는 날 한쪽 어깨가 다 젖도록 첫사랑 ‘자영’에게 우산을 기울여 씌워주는 다정다감한 면모까지 담아내 눈길을 끈다.정우를 비롯해 김윤석,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개봉된다.▶ 관련기사 ◀☞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펀치' 김아중, 이래야 신하경이지..검사 카리스마 터졌다
2015.01.06 I 강민정 기자
"이대로 못 보내"..故신해철-넥스트 콘서트, 전국투어로 확대
  • "이대로 못 보내"..故신해철-넥스트 콘서트, 전국투어로 확대
  • 넥스트 콘서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고 신해철과 함께하는 넥스트 유나이티드(United) 콘서트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넥스트 Utd. 콘서트는 오는 2월 28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청주 등지에서 전국투어로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넥스트 Utd. 콘서트(부제 ‘민물장어의 꿈’)가 열렸고 5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공연이 끝난 후 진한 아쉬움을 담은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했고, 특히 이 날 함께하지 못한 팬들은 지방에서도 콘서트를 이어달라고 소속사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했다.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공연이 성료된 뒤, 많은 팬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일회성으로 끝나기는 아쉽다는 거였고 이에 멤버들을 비롯해 유족 측과 심사숙고 끝에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무엇보다 고 신해철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 넘치게 보내준 팬들의 따뜻한 애도와 그룹 넥스트에 대한 애정에 보답해드릴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이번 결정은 이런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의미가 크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전국투어는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청주에서 우선 진행되며 향후 다른 도시로도 확대해 최대한 많은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전국투어와 더불어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의 권익을 강화해주는 일명 ‘신해철법’ 제정 서명 운동 또한 전국구로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울 공연의 경우 고 신해철의 추모 형식이 강했지만 전국투어는 고인이 지난해 6년만에 넥스트 Utd.를 재결성하고 다시금 활동 의지를 불태웠을 만큼 생전 남다른 애착을 가져온 밴드 넥스트의 콘서트로 더욱 제 색깔을 보여줄 생각이다. 또 고 신해철이 인정한 폭발적인 고음의 마성보컬 이현섭을 주축으로 멤버 라인업 역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펀치'' 김아중, 이래야 신하경이지..검사 카리스마 터졌다☞ ''젊은 피'' 신소율·김흥수, 일일극의 新강자가 되다
2015.01.06 I 강민정 기자
'무도' 김태호 PD "'토토가', 슈 김정남 초점 맞췄다"
  • '무도' 김태호 PD "'토토가', 슈 김정남 초점 맞췄다"
  • 김태호 PD ‘MBC뉴스데스크’ 인터뷰 장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 편에서 그룹 S.E.S의 슈와 터보 김정남에게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김태호 PD는 5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토토가’ 90년대 감성 깨웠다”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우리 그때 정말 좋았는데, 그때를 다시 한번 재조명해볼까”란 기획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포커스를 주게 됐던 인물이 슈와 김정남이었다. 한 분은 가정 주부로 살고 있었고 한 분은 가수를 은퇴한 뒤였다”며 “‘아, 이분들은 결국 우리와 다를 게 없구나’에 그 눈물, 감정들이 결국은 시청자들을 자극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토토가’는 ‘무한도전’ 400회를 기념하며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아이템을 발전시킨 특집 편이다. 199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들의 공연으로 지난 달 27일과 이달 3일 2편으로 나뉘어 방송됐다. 김건모를 비롯해 터보 S.E.S 쿨 김현정 지누션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엄정화 등 당시 뒤흔든 가수 10팀이 출연했다. ‘토토가’는 웃음 선사와 함께 1990년대에 대한 향수를 자극했고 ‘무한도전’을 3년 만에 20%대 시청률에 올려놨다. 가수들이 선사한 1990년대 음악들도 음원 순위 상위권에 매겨지며 대중의 관심을 새롭게 받고 있다.▶ 관련기사 ◀☞ [줌인]'예능 강자' 김태호 PD 성공 키워드..판단, 위기관리, 선택과 집중☞ 현아, '빨개요' 美 롤링스톤지 선정 2014 올해의 베스트 뮤비 5위☞ 김무열 윤승아 결혼, "속도위반 아니다"☞ '힐링캠프' 하정우 "가로수길 난동? 뺑소니 잡은 것"☞ [단독]KBS 떠날 오정연 "방송인으로 새로운 10년 도전"
2015.01.06 I 고규대 기자
'아빠' 이경규 vs '투명인간' 강호동..예능 빅매치 포인트 셋
  • '아빠' 이경규 vs '투명인간' 강호동..예능 빅매치 포인트 셋
  • 강호동 이경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개그 선후배’가 같은 선 위에 섰다. 방송인 이경규와 강호동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지난해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경규와 ‘무관의 제왕’이라 박수 받은 강호동. 2015년 상반기 예능 판도는 두 사람의 행보에 달린 분위기다. 이경규, 강호동의 다른 듯 닮은 예능 도전을 미리 들여다봤다.△생활의 침투강호동은 KBS2 ‘투명인간’으로 돌아온다. 이경규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요일, 시간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각각 1월, 2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투명인간’은 직장인과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을 비롯해 출연진 6명이 한 회사를 찾아간다. 실제 그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과 ‘투명인간 놀이’를 즐기는 게 콘셉트의 전부다.‘아빠를 부탁해’는 중년이 된 가장이 주인공이다. 일터에서 고군분투하는 가장의 삶을 엿본다. 훌쩍 큰 아이와의 교감도 중요한 포인트다. 어려서부터 TV를 통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이경규의 딸 예림도 출연한다.‘투명인간’과 ‘아빠를 부탁해’는 생활 침투형 예능이다. 자신의 삶, 가족의 일상을 시청자와 공유한다. 사무실, 회의실 등 직장 곳곳에 카메라를 비춘다. 요즘 예능의 일반적인 포맷인 관찰형을 지향한다. 두 프로그램 제작진 모두 “새로운 예능이지만 시청에 부담이 없는 콘셉트라 잔잔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차별화된 감성두 프로그램은 시험대에 올라있다. 유사한 포맷으로 시청자와 만난 프로그램이 이미 많다. ‘투명인간’은 연예인들이 직장생활을 경험했던 케이블채널 tvN ‘오늘부터 출근’과 비교된다. ‘직장인 백서’로 통한 tvN 드라마 ‘미생’은 ‘투명인간’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미생’의 인기가 대단했던 때 기획돼 부정적인 여론도 형성됐다.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마도’ 등과 맞물려 ‘베끼기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아빠를 부탁해’는 육아 예능프로그램의 마지막 버전으로 통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BS ‘오! 마이 베이비’가 유아기,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아동기라면 ‘아빠를 부탁해’는 청소년기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세 프로그램 모두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다는 인상을 주는 셈이다.‘투명인간’과 ‘아빠를 부탁해’는 차별화된 감성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투명인간’은 고된 업무와 무료한 일상이 반복되는 직장인의 삶에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생각이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이보다 아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그동안 연예인 가족이 출연했던 예능이 육아와 성장에 포인트를 뒀다면 ‘아빠를 부탁해’는 가장의 현실에 비중을 둔다. △달라진 스타일프로그램을 달리보이게 만드는 힘은 무엇보다 MC에 있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단독 MC로 나서진 않지만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다. 이들의 달라진 진행 스타일이 프로그램의 신선함을 살리는 무기가 된다.강호동은 ‘별바라기’, ‘달빛 프린스’ 등 최근 시도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폐지의 쓴맛을 봤다. ‘1박2일’과 같은 야외 버라이어티에 최적화됐던 강호동의 부드러운 변화가 어색하다는 반응이었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나 SBS ‘스타킹’ 역시 강호동 특유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투명인간’은 강호동의 변화를 다시 엿볼 수 있는 기회라 이목이 집중된다. 일반인과 호흡을 맞추는데 탁월한 강호동이 ‘투명인간’에서는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로 관찰자의 시선을 두던 이경규는 이제 관찰을 당하는 사람으로 바뀐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전하는 역할을 했던 그가 자신의 일상을 처음으로 가감없이 보여준다. ‘아빠를 부탁해’는 MC로선 달라진 이경규를 보여준다는 자체에 일단 기대를 걸고 있다.SBS 예능국 관계자는 “올해 예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진정성에 초점을 맞춘 관찰형 포맷이 주가 될 것 같다”며 “익숙한 그림이지만 이경규, 강호동과 같은 ‘국민 MC’들의 새로운 도전이고 이들이 어떻게 적응해나가는지를 지켜보면 참신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01.06 I 강민정 기자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비정상회담’의 확장판이 론칭됐다.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출연진이 ‘내 친구의 집’을 찾아 떠난다. 이달 말 방송 예정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통해 장위안, 줄리안, 알베르토, 기욤, 타일러, 유세윤의 체험기가 공개된다.‘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전 세계 친구의 문화 속으로 떠나는 체험 예능을 표방하고 있다.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에서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비정상회담’의 확장판임을 짐작하게 한다.제작진은 “명소관광 중심의 외국 체험 버라이어티가 아닌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짧은 시간 나라를 훑는 여행이 아닌 한 지역의 생활과 문화 속으로 깊숙이 들어갈 것”이라고 다른 여행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점을 전했다.▶ 관련기사 ◀☞ ''펀치'' 김아중, 이래야 신하경이지..검사 카리스마 터졌다☞ ''젊은 피'' 신소율·김흥수, 일일극의 新강자가 되다☞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TV결정적장면]장위안, ''가장 꿈나무'' 포텐 터지던 날☞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2015.01.06 I 강민정 기자
하정우 "하지원 '허삼관' 출연 위해 잡지 '월간 하지원' 창간" 지극정성
  • 하정우 "하지원 '허삼관' 출연 위해 잡지 '월간 하지원' 창간" 지극정성
  • 하정우, 하지원. 배우 하정우가 영화 감독으로서 하지원에게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감독으로서 하지원에게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영화 ‘허삼관’의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하정우는 “하지원이 영화 촬영 직전까지 정말 바빴다”며 “세 아이의 엄마라는 역할이 지원씨 배우 인생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한다’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원을 잡기 위해 영화의 진행 상황이 담긴 월간 잡지를 제작했다. 이를 ‘월간 하지원’이라 불렀다”라고 밝혔다. 이어 “잡지에는 ‘허삼관’에 대한 고증자료, 사진, 미술 의상 콘셉트, 투자 현황 등 전반적인 영화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었다”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하지만 ‘월간 하지원’은 4월호에 폐간됐다고. 이에 하정우는 “연출부에서 ‘할 일도 많은데 이것까지 해야 하나’라고 했다”고 폭로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관련기사 ◀☞ 임세령 백 ‘에르메스 버킨백’ 재벌 패션 NO.1 아이템☞ 이병헌, 이지연에 ''내일 로맨틱 한 거야? 잘할게'' 문자 공개☞ ''하트투하트'' 안소희, 한겨울 수영복 투혼 ''늘씬 몸매 눈길''
2015.01.06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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