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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골프]황 여사가 좋은 이유
  • [이데일리 김진영 칼럼니스트] 김 여사는 황 여사가 좋다. 골프 잘 치는 황 여사, 한 달 30일 동안 매일 골프를 쳤다는 그녀는 자그마한 체구에 비거리가 길지 않지만 일명 ‘또박이 골프’로 필드를 평정하고 다닌다. 또박, 또박 페어웨이를 지키며 3온1퍼팅으로 파를 이어가는 실력자인 것이다. 그녀의 칩핑 실력은 환상이다. 로브웨지를 가지고 붕~ 띄워 치는 샷은 ‘저거 큰 거 아냐’하는 걱정을 사지만 ‘그런 염려는 붙들어 매셔’하며 비웃듯 홀 옆에 바짝 볼을 붙여 동반자들의 기를 죽인다. 김 여사처럼 길게 치는 골퍼들은 방향이 이리저리 난장을 치기도 하지만 황 여사의 공은 그냥 깃대로만 ‘앞으로 돌격’이다. 김 여사가 2온을 한 뒤 버디를 노리다가도 그린 밖에서 높이 띄워 올려 홀에 붙이면서 쉽게 파를 하거나 혹은 그대로 집어 넣어 버디를 낚는 황 여사 플레이를 본 뒤에는 기가 한풀 꺾이곤 한다. 일명 ‘3학년1반’의 전형인 황 여사는 내기 골프에서 동반자 약 올려 죽게 만드는 딱 그런 타입의 골퍼인 것이다. 내기를 하면 보통은 적어도 3분의2를 휩쓸어 가는 황 여사. 그 돈으로 집을 사라, 최근에 산 자동차 바퀴는 내가 산 거다 해가며 농담 섞은 타박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김 여사는 황 여사가 좋다. 로프트를 원래 만들어진 것보다 훨씬 더 세워 잡은 뒤 완전히 오른쪽을 보고 서서 휙하고 돌려 쳐서 드로우 샷을 만들어 내는 그녀의 특이한 골프 스윙이 재미있고, 앞쪽으로 좀 많이 숙여지는 특이한 퍼팅 스트로크도 신기하지만 젤 좋은 것은 언제나 그녀가 가볍다는 것이다. 체구가 작아서 그렇지 두둑하게 나온 배를 보면 몸무게가 절대 가벼워 보이지 않지만 그녀는 늘 경쾌하다. 스윙할 때 묵직하게 시간을 묶어 발끝에 달아두지도 않고 이리저리 라인을 살피느라 동반자들을 지루하게 만들지도 않는다. 잘 치면 잘 치는 대로, 잘 안 맞으면 또 그냥 그런대로 웃으면서 다닌다. 시원시원, 막힘 없이 필드를 누빈다. 정말 골프를 좋아하는 골퍼라는 느낌이 그녀의 경쾌함에서 느껴진다. 그녀의 멘트도 쾌활하다. 한 토너먼트에서 일년에 한번 치기도 힘들 만큼 엄청난 스코어를 기록하며 무너진 뒤 ‘인간의 빤쓰(그녀의 발음은 아주 강했다)를 입고 어떻게 골프를 그렇게 치냐?’고 스스로를 힐책했을 때는 주변에 있던 모든 아줌마 골퍼들이 까르르 넘어갔다. 그렇다고 그녀가 골프를 대하는 태도도 가벼운 것은 결코 아니다. 매일 라운드를 하면서도 늘 깨끗한 장갑을 준비하고 공에 예쁘게 색칠을 하고 클럽을 정돈하는 정성도 그렇지만 클럽 선택이며 라인을 살필 때 자세는 말 그대로 고수다. 캐디에게 질문하되 모든 결정은 스스로 하고, 절대 미스 샷이나 비켜가는 퍼팅에 대해 캐디 탓을 하지 않는다. 언제나 핀 위치가 표시된 종이를 들고 다니면서 스프링쿨러에 써 있는 거리와 비교하며 깃대까지의 거리를 생각하고 캐디가 말해주면 또 참고하여 스스로 클럽을 선택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심각하지 않은 것이 황 여사의 장점 중 장점이었다. 워낙 잘 치지만 그녀라고 왜 더 잘 치고 싶지 않겠는가. 하지만 황 여사가 스코어 때문에 심각해진 것을 본 적이 없었다. 적어도 티 내는 것을 보지 못했다. 공 잘 치는 사람이 잘 안 된다고 신경질을 부리면 혹시 내가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해서 신경 쓰여 그랬나 싶어서 하수들, 아니 중간쯤 가는 실력자들도 걱정을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황 여사는 백돌이, 백순이랑 골프를 쳐도 언제나 즐거워했다. 좋아하는 골프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철칙이 그녀에게 있었다. 김 여사는 그런 황 여사가 오늘 너무나 그리웠다. 라스베거스 게임으로 라운드를 끝내고 락커에 들어왔을 때 들었던 말 때문이다. 본전 9개홀 중 5개홀 밖에 건지지 못한 모 여사가 본전을 찾은 김 여사에게 ‘나는 김 여사랑은 같이 치면 안돼’하며 던진 말이었다. ‘내가 2개를 먹게 해줬는데 나랑 팀이 됐을 때 하나를 못 건져주냐!!’허걱. 그런 걸 계산하고 골프를 친 것도 놀라웠고 내내 나 때문에 못 먹는다고 속으로 투덜거렸을 상황이 무서웠다. 캐디에게 성질 내고, 혼자 중얼거리면서 분위기 심각하게 만들더니 그게 다 내 욕이었단 말인가. 음. 하지만 우스웠던 것은 사실 오늘 폭탄은 모 여사였다는 것이다. 자기가 산통을 다 깨고 다녀놓고 어디다가 핑계를 대냔 말이다. 김 여사는 생각할수록 쾌활 그 자체인 황 여사가 그리웠다.
2011.04.30 I 김진영 기자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명품 스타일`로 싹 바뀐다
  •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명품 스타일`로 싹 바뀐다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기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미국 다비(DAVI)와 손잡고, 남녀 공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휴대용 편의용품 세트(Amenity Kit)를 기내에서 신규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6월1일부터 미주 및 구주노선 일반석에서 저칼로리 웰빙 기내식, 연어 샐러드와 국수를 선보이기로 했다. 조현아 전무기내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조현아 전무는 "이번 제휴로 대한항공, 다비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항공이 명품 항공사로서의 성공 신화를 잇는데 이번 서비스 도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럭셔리 화장품, 일등석·비즈니스석 고객에 쏜다 대한항공과 다비는 27일 오전 하얏트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 카를로 몬다비 다비 회장, 패리쉬 메들리 다비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예정인 다비 화장품 시연회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부터 LA, 뉴욕, 파리 등 미주 및 구주 5개노선 일등석과 비즈니스석(프레스티지석)에서 휴대용 화장품 위주로 구성된 편의용품 세트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7월1일부터는 미주 및 구주 전 노선, 9월1일부터는 대양주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비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지만, 와인의 명가 몬다비가(家)가 설립했으며 기품 있고 세련된 럭셔리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에 제공키로 한 남녀 스킨케어 제품은 미국 나파밸리의 포도와 와인 추출물 등의 원료에 녹차, 라스베리 등 순수 자연성분이 더해진 웰빙 화장품으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이 서비스하는 휴대용 스킨케어 제품은 일등석 5종, 프레스티지석 3종으로 다비의 주 라인인 페이스크림 `르 그랑 크뤼`를 포함해 `아이 젤`, `립밥` 등 여행에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 저칼로리 기내식도 새로 선보여 대한항공은 또 일반석 승객들을 위해 저칼로리식 신규 기내식 메뉴를 개발, 이날 선보였다. 저칼로리 신규 기내식 메뉴는 비프나 치킨, 비빔밥 등과 함께 주 요리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국수와 연어샐러드로 구성된 저칼로리 체중조절용 식단이며 비타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 끼에 약 380Kcal로 이뤄져 있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생산한 토종닭과 한우로 만든 고품격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랑스로랑 페리에의 샴페인을 국제선 중·장거리 전 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서 서비스해 기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세련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속속 개발 중"이라며 "차세대 항공기 A380 도입과 함께 명품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장착 등을 완료했고 새로운 고급 서비스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포~베이징 드디어 뚫었는데`..아쉽다는 이유는?☞파격적 日 여행상품 `봇물`.."그래도 안 가요"☞`이집트 사태 오래가네`..대한항공, 7월말까지 운항 중단
2011.04.27 I 안재만 기자
  • 잇따르는 `빅딜`..글로벌 M&A 시장 활기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글로벌 경제 회복에 자신감을 되찾은 기업 경영진들이 앞다퉈 기업 인수에 나서면서 이번 주 들어서는 다소 규모가 큰 M&A 발표도 잇따랐다.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전세계에서는 굵직굵직한 M&A 발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의 65억달러 규모 내셔널 세미컨덕터 인수와 중국 민메탈의 호주 자원기업 인수 시도,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KKR)의 24억달러 규모 화이자 사업부 인수, 일본 컨소시엄의 아르코 알루미늄 인수 발표 등이 모두 48시간 이내에 전해졌다.리서치업체 딜로직은 올들어 지금까지 전세계 기업들이 발표한 M&A 규모가 7841억달러로, 전년동기에 기록한 6379억달러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는 1조1000억달러를 기록한 2007년 이후 같은 기간별 수치로는 가장 많은 규모다.이 같은 결과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기업 경영진과 사모펀드들의 자신감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거래가 종종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음에도 불구, 기업들은 경쟁사보다 먼저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 서둘러 M&A에 나서고 있다.주가 상승을 노린 주주들의 압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주들은 M&A 발표 이후 통상 주가가 오른다는 점을 노려 기업 경영진에 압박을 가하는 경우가 있다. 일례로 나스닥 OMX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유로넥스트 그룹 인수 의사를 밝힌 당일 나스닥 주가는 9% 올랐다.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의 M&A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아시아에선 특히 천연자원 업종이 활발한 편. 이번 달 중국 민메탈이 호주 구리 광산사 이쿼녹스 미네랄즈에 63억캐나다달러(미화 65억달러)의 인수를 제안한 것 외에도 지난달 영국 BP는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유전 및 천연가스 사업부를 9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딜로직은 올해 이머징 마켓 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치인 2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국가별 거래규모로는 미국과 영국, 중국이 각각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11일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한 일본에서는 경제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기업들의 합종연횡 흐름은 여전하다. 쓰미토모 경금속을 비롯한 일본 컨소시엄이 BP의 아르코 알루미늄을 인수하기로 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한편 사모펀드들도 M&A 기회를 노리고 있다. 4일에는 KKR이 화이자의 캡슈젤을 인수한다는 소식 외에도 에이팩스 파트너스가 에피코 소프트웨어 및 액티번트 솔루션즈를 인수한다는 발표가 이어졌다.
2011.04.05 I 김혜미 기자
올 봄시즌 메이크업, `사랑스럽거나 발랄하거나`
  • 올 봄시즌 메이크업, `사랑스럽거나 발랄하거나`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가 싶더니 어느덧 봄이 가까웠다. 올 봄에는 어떤 메이크업으로 나를 표현해볼까.봄 시즌을 맞아 한국화장품 더샘은 '엘리스 아젤 Dreaming Love' 메이크업 룩을 제안했다. 피부가 흰 편이고 평소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러블리 메이크업으로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고, 핑크 톤 보다 오렌지 톤의 블러셔가 잘 어울리는 피부라면 올 봄 유행인 비바 메이크업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러블리 메이크업 룩`, 보송보송한 피부와 핑크빛 블러셔가 포인트러블리 메이크업 룩은 투명하고 보송보송한 피부에 은은한 펄감의 핑크로 두 뺨을 표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더샘의 앨리스 아젤 걸스 무스 비비는 독특한 무스 제형의 비비크림으로 뛰어난 밀착력과 함께 투명한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또 앨리스 아젤 퍼퓸 비비 팩트는 퍼퓸에센스가 함유되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 준다.피부표현 후 모노바닐라 컬러 아이섀도우를 이용해 눈두덩이 전체를 화사하게 연출하고, 연한 핑크 컬러와 핫 핑크를 믹스해 눈 앞머리부터 눈꼬리까지 그라데이션 하면 자연스럽고 화사한 핑크톤의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여기에 앨리스 아젤 립&칙 플라워 레트로 핑크 컬러를 애플 존에 부드럽게 펴발라 수줍게 물든 소녀의 뺨을 표현해주는 것이 포인트. 반짝 반짝 빛나는 입술을 위해서는 앨리스 아젤 듀이 글로즈 로즈 베이지 컬러로 마무리 해주면 된다. ◇ `비바 메이크업 룩`, 피치와 오렌지 컬러로 생기발랄하게앨리스 아젤 비바 메이크업 룩은 투명하고 청순하게 표현된 피부에 상큼한 피치와 펄감 있는 오렌지컬러의 포인트메이크업으로 생기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한다.골드 베이지 컬러를 눈두덩이 전체에 바르면 눈가를 한층 환하게 만들 수 있다. 그 후 피치 컬러의 섀도우를 아이홀에 밀착시키듯 발라 상큼한 오렌지 빛을 연출하고, 그린 컬러의 섀도우로 쌍꺼풀 라인을 따라 가볍게 터치해 주면 생기발랄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오렌지 빛의 립글로스를 입술에 바르면 상큼한 비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2011.02.20 I 김대웅 기자
이성민, `스타킹` 대기실 셀카 공개 `화기애애`
  • 이성민, `스타킹` 대기실 셀카 공개 `화기애애`
  • ▲ 배우 이성민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한 `스타킹` 대기실 셀카 사진들[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이하 `스타킹`)에 고정 출연중인 배우 이성민이 최근 미니홈피를 통해 대기실 사진을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 속 이성민은 `스타킹`에 함께 출연중인 정시아, 안영미, 정경미 등과 함께 밝게 웃으며 손으로 브이(V) 자를 그려보이고 있다. 그동안 이성민은 트위터를 통해 ``스타킹`은 참 많은 것을 깨우치게 해 주는 프로. 모두 사랑할 수 밖에 없다` 등 매 녹화날마다 설레는 마음을 글로 표현하며 `스타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또 동료 출연자들과 멘션을 주고 받으며 녹화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모두 너무 친해보여서 부럽다", "표정이 밝아보여서 보기 좋아요~", "성민씨가 젤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회를 맞은 `스타킹`은 지난 29일 방영된 특집 방송에서 20.0%의 전국평균시청률을 기록,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 `세상을 바꾸는 퀴즈` 등을 제치고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200회 `스타킹` 20.0% 土 예능 1위☞'韓폴포츠' 김태희, '스타킹' 200회서 환상무대
2011.01.30 I 최은영 기자
풀무원 `생가득 생만두피` 외
  • [새로 나왔어요]풀무원 `생가득 생만두피`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풀무원식품은 얼리지 않은 만두피인 `생가득 생만두피`를 출시했다. 이 만두피는 `촉촉한 생만두피`(1500원, 250g 25장)와 `큼직한 왕만두피`(1500원, 250g 24장)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해동과정이 필요한 냉동 만두피와 달리 필요할 때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빚을 수 있는 냉장 만두피다. 얼리지 않아 뻣뻣하지 않고 촉촉해 만두를 빚을 때에도 잘 찢어지지 않고 쉽게 여며진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소비자조사 결과 냉동 만두피 이용고객 중 79.6%가 냉장 생만두피에 대한 구매의사를 보였다"며 "설 명절을 맞아 가정에서 직접 만두를 빚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은 외출 시 화장실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소변기 `미니토일렛`을 새롭게 내놨다.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한 이 제품은 비닐 팩 속에 흡수 파우더가 소변을 순간적으로 젤 형태로 응고시켜 사용한 뒤 깔끔하게 폐기할 수 있다. 배뇨 조절이 어려운 어린 아이들에게 유용하고, 성인도 명절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시에나 야외 나들이에서 화장실을 찾기 힘들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개입에 4900원이고, 제품문의는 080-023-7007로 하면 된다.
2011.01.24 I 김대웅 기자
`라스` 작가, JYJ 겨냥 비난 발언 `일파만파`
  • `라스` 작가, JYJ 겨냥 비난 발언 `일파만파`
  • ▲ JYJ[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를 담당하는 방송작가 A씨가 그룹 JYJ를 겨냥한 발언 때문에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진심으로 니들은 망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은 약속과 신의를 바탕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인간답게 대해주지 않았다는 너희의 변명은 너희가 이미 인간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불쌍한 척 하지마. 소시오패스”, “아 절망이다 사랑하는 울 부모님이 지금 거실에서 내가 젤 싫어하는 드라마(성균관 스캔들)을 보고 계신다 채널을 바꿀 명분도 없고” 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JYJ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JYJ를 겨냥한 글로 보기에 충분해 JYJ 팬들이 격분하게 된 것. 일반 사람이 아닌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의 담당 작가가 쓴 글이기에 JYJ 팬들은 이 글이 미칠 파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에 A씨는 "예~ 죄송합니다. 공개지만 제 트윗글을 많은 분이 본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찌질이 맞습니다. 찌질하게 산 찌질한 사람의 찌질한 얘기였으니까 너그럽게 봐주세요... 내일부턴 새해니까요. 그럼 노여움은 올해로 묻어 두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한 뒤 트위터를 폐쇄했다. JYJ는 동방신기와 소속사 분쟁과정에서 재중, 유천, 준수가 독립해 결성한 그룹이다. 한편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진 6일 오후 `라디오 스타` 게시판에는 A씨의 사과를 비롯해 `라디오스타`의 시청을 거부하겠다는 글이 쇄도해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11.01.06 I 김용운 기자
환절기 `차도남` 피부 관리 신경쓰이네
  • 환절기 `차도남` 피부 관리 신경쓰이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차가운 도시 남자’를 뜻하는 신조어 ‘차도남’.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이 말은 외형적으로는 세련된 외모와 패션감각을 지니고 있으며, 차갑고 까칠하지만 자상한 성격의 도시 출신 남자를 뜻한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김주원역)대표적인 ‘차도남’으로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 드라마 ‘메리는 외박중’의 김재욱, 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박시후, 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이선균 등이 꼽힌다. 한마디로 말해, TV와 스크린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인기 남자 스타들은 모두 ‘차도남’이라 불린다. 즉, 요즘 여성들은 ‘차도남’ 스타일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차도남 스타일’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시크릿가든’의 현빈처럼 트레이닝복에서부터 수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면서도 시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남자를 말한다. 현빈처럼 어떤 컬러의 어떤 스타일의 패션도 잘 소화해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피부. 현빈이 트레이닝복을 입고도 빛나는 이유가 바로 그의 깨끗하고 매끄러운 좋은 피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진정한 ‘차도남’이 되기 위해선 피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만약, 피부가 허옇게 각질이 일어나고 푸석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아무리 멋진 의상을 입는다고 해도 비호감이 될 수 있다. 이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 요즘처럼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스킨과 로션 외에도 남성용 수분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 옴므의 한 관계자는 “최근 남성들도 환절기가 되면 건조한 피부를 위해 특별 케어를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이 수분에센스이다. 끈적임이 없이 바로 스며들면서도 하루 종일 촉촉하게 피부를 관리해주는 젤타입의 에센스가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의  남성전용 토털 그루밍숍 맨스튜디오이와 관련해, 남성 토털 그루밍 숍을 표방하는 맨스튜디오(MANSTUDIO)의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남성뿐 아니라 커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BB크림 이벤트', '천생연분 이벤트’를 맨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주말(금/토)에만 한정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코스맥스, `로레알 최고 혁신상` 수상
  • 코스맥스, `로레알 최고 혁신상` 수상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화장품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044820)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로레알 그룹의 `L’Oreal Supplier Day` 행사에서 우리나라 업체 중 최초로 `최고 혁신상(Innovation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Oreal Supplier Day`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원료, 부자재, ODM 분야의 로레알 협력업체를 초청해 개최하는 행사다. 코스맥스는 `품질(Quality)`, `서비스 수준(Service Level)`, `혁신(Innovation)`의 분야에서 선정된 10개의 우수 기업 중에서 탁월한 제품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ODM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Innovation Excellence Award`를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화장품 그룹 로레알로부터 `최고 혁신상`을 수여받았다김준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지난 2004년 로레알과의 거래 후부터 코스맥스가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특히 지난 2008년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젤타입의 아이라이너 제품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젤타입의 아이라이너는 현재 한국 공장과 중국 상해 공장에서 동시에 생산되고 있는 코스맥스의 메가 히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1000만개 생산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 2008년부터 일본,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공급됐다. 특히 일본 시장에 출시한 첫해에 일본 유수의 화장품 품평 사이트인 `@COSME.NET`의 리퀴드 아이라이너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평을 받아 왔다. 이를 바탕으로 코스맥스는 올해부터 유럽에까지 공급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판매 브랜드도 매스채널의 B브랜드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인 C브랜드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생산 규모도 2008년 90만개에서 09년 375만개, 올해에만 540만개 등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 그리고 R&D 투자 등 전반적인 면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제2, 제3의 메가히트 제품을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코스맥스는 아이라이너 외에도 아이섀도, 페이스 파우더 제품 등에서도 글로벌 히트 제품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품목을 더욱 확대해 세계적 명품 브랜드에도 제품 공급을 추진중이다.
2010.11.18 I 문정태 기자
  • (톡톡골프)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내 골프 인정(認定)하기
  • [이데일리 김진영 칼럼니스트] 학창시절 사회시간에 배웠던 것 같다. 소속집단과 준거집단.내가 실제 속해 있는 것이 소속집단이라면, 속하고 싶어 사고 및 행동양식의 기준으로 삼는 게 준거집단이라고 했다. 이 두 개의 집단이 일치하면 갈등 없이 행복할 수 있지만 대체로 맞아 떨어지기 어렵고 괴리가 크면 클수록 괴로움도 크다고 했던가.머리는 좋은 데, 아는 것도 많은 데 시험 보는 날 몹쓸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실력발휘 못했다고 투덜댔던 것은 10대 학창 시절 실제 받은 점수와 기대했던 점수대가 달라 괴로웠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사실 내가 다닐 대학은, 혹은 직장은 저기 문턱 높은 저 곳인데 시험 당일 컨디션이 엉망이어서, 혹은 ‘네 동생들이 줄줄이 사탕이다’라며 옆구리 찌르던 어머니 때문에 선택했던 이쪽 학교와 직장의 차이도 아마 소속집단과 준거집단으로 이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돌아보면 마음은 준거집단에 있어도 늘 소속집단에 굳게 발을 디디고 살아 온 김 부장이었다. 조금 아쉽기는 했어도 지금 속한 집단에서의 자기 역할에 충실했고 그런 스스로를 인정하면서 ‘그래 잘 하는 거야’하고 스스로 어깨도 두드리면서 그렇게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그였다. 그런 그가 요즘은 미치도록 괴로워하고 있다. 마음 속에, 아니 머리 속에 있는 스스로의 모습과 실제 자신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살면서 준거집단과 소속집단이 이렇게 다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그만큼 실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기가 힘겹다는 뜻이다.분명 쭉쭉 뻗어 페어웨이 한 가운데를 쫘악 가르는 시원한 드라이버 샷에 그린을 향해 날카롭게 날아가는 아이언 샷을 구사해야만 하는 게 자신의 모습인데 실제로는 거의 반원에 가까운 급격한 슬라이스 샷만 날리고 있다는 것이다. 좋게 봐 줘도 페이드 샷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그런 샷을 내지르고 다니는 게 요즘 김 부장이다. 늘 그랬다면 기대치가 높지도 않을 테니 이처럼 실망할 리도 없다. 문제는 그가 동반자들 기 콱콱 죽여가며 스트레이트 샷을 날렸던 때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때 그 모습만 가슴에 남은 김 부장은 요즘 자신의 모습이 미치도록 떨쳐내고 싶었다. 벌써 여러 번 동반라운드를 했던 이 부장은 자꾸만 더 긴 클럽을 잡고 더 왼쪽을 겨냥하라고 한다. 김 부장은 ‘날 뭘로 보고…’하면서 혼자 중얼거리면서 ‘내가 본때를 보여주마’ 다짐을 하지만 어김없이 볼은 마음과 다른 방향으로 한 없이 날아간다. 완벽한 컷 샷이다. 컷 샷은 공이 떨어져서 많이 구르지 않기 때문에 겨냥만 제대로 하면 무리 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지금 샷 그대로를 인정하고 그에 맞춰서 플레이하는 게 어떻겠냐 등등 이 부장은 주절주절 읊어댔다. 다 주옥같이 맞는 말이다. 문제는 지금 김 부장에게 그 말이 그 뜻 그대로 들리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 사람이 날 무시해도 분수가 있지. 그러다가 예전처럼 제대로 맞으면 그린을 훌러덩 넘겨서 저 왼쪽 OB구역까지 넘어갈 텐데, 그런 짓을 어찌 한단 말이야. 김 부장은 온통 열 번에 한번도 나오지 않는 제대로 맞았을 때의 상황만 생각했다. 소속집단과 준거집단의 완벽한 괴리. 이게 요즘 필드에 서는 김 부장의 모습이다. 보다 못한 이 부장이 냅다 소리를 질렀다. 아 참, 그냥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란 말이야. 그거 어려운 거 나도 알아. 세상에서 젤 어려운 게 내 골프 인정하는 거야. 마음은 타이거 우즈지만 실제는 백돌이인 게 어디 김 부장뿐인 줄 알아. 하지만 인정하지 않고 버티면 버틸수록 더 괴로울 뿐이라고. 그냥 깨끗하게 인정해. 그리고 다시 시작하라고. 겸손하게 말이야. 어디 골프 앞에서 고개를 바짝 쳐들고 난리야?마지막 말은 농이라는 걸 김 부장도 안다. 이 부장은 같이 골프 시작해 함께 연습하고 고민하고 좋아하고 했던 둘도 없는 골프친구니까. 그가 무너지고 속상해 하는걸 같이 안타까워 해주는 사람이니까…여전히 김 부장은 자기 골프를 인정하기가 쉽지 않지만 안타까워 소리치는 친구를 보면서 마음을 잡는다. 한번 해 볼까…한 클럽 길게 잡고 더 왼쪽을 겨냥해서…
2010.11.17 I 김진영 기자
  • [와글와글 클릭] 탈선 여교사 신상털기 `사이버 형벌`.."불쌍한 남편"
  • [이데일리 편집부]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30대 여교사의 해임이 결정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여교사와 제자는 물론 여교사 남편의 신상정보까지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18일 한 언론을 통해 보도된 30대 여교사와 그 제자의 부적절한 성관계 소식으로 인터넷은 불바다가 된 듯 뜨거웠다. 여교사의 "서로 좋아서 한 것일 뿐 대가는 없었다"는 진술과 현행법상 처벌할 수 없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비난도 끊이지 않는 하루였다.비난 여론이 거세짐과 동시에 일부 네티즌들은 여교사와 제자의 미니홈피 주소와 개인신상정보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하는 `신상털기`에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신상털기`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까지 망가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개인의 신상을 공개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허위사실이나 사실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을 적시하면 명예훼손죄에 해당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한편, 서울 강서교육지원청은 이날 해당 학교 교장·교감 등 관리자에 대해 관리소홀이 있었는지, 교원복무지도 및 학생생활지도에 문제점이 없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원청 관계자는 "조사결과에 따라 학교장에 대한 징계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저여자 자식들이 젤 불쌍하다... 저건 평생 상처로 남는다" "교사는 법적 책임은 비켜갈 수 있어도 도덕적인 책임은 피할 수 없다" "문제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미성년자 유인 성행위인 것이다" "사이버 수사대가 밝혀낼 정도로 정보를 제공한 언론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불쌍한 남편의 신상은 터는지.." 등 다양한 반응들이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노영민 20대 아들, 4급 비서관 채용..."딱봐도 특혜네"☞(와글와글 클릭) 러시아 미녀 스파이, 속옷차림으로 잡지모델☞(와글와글 클릭) "이승기·신민아 `오빠믿지`로 실시간 위치 추적하고파~"
2010.10.20 I 편집부 기자
  • 모바일 앱 기업, 창투사 투자 받는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모바일 앱 개발 기업들의 창업과 빠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려 모바일 1인창조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은 모바일 오픈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앱 개발자들의 창업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모바일 앱(App) 창업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에서 12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도용환)와 모바일 앱 창업분야의 기업규모, 비즈니스 성격 등을 고려해 투자유치 분야를 앱 개발 프로젝트 투자와 지분투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로젝트 투자는 전국 11개 앱창작터 수료생들이 개발한 우수 앱과 비즈니스 모델을 대상으로, 지분투자는 수도권 및 지방의 창업 3년 이내의 성장 유망한 모바일 앱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발굴했다. 중기청은 투자설명회 참여를 희망한 25곳의 기업과 개인 중 기술성, 시장성 등 IR 예비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5개 기업 및 개인 중 지난 1월에 창업한 (주)알에스(이한종 대표)와 창업을 준비 중인 레드테이블코리아(도해용 대표), 아이씬샵(윤진호 대표)은 지분투자 분야에, 2008년 9월에 창업한 엘에이치에스지(이훈 대표)와 장현진 앱개발자는 앱개발 프로젝트 분야에 참여한다.투자기관으로는 아주아이비투자 등 벤처캐피탈사, 비즈니스엔젤투자협의회(KBAN) 등록 엔젤클럽 투자자 등 10개사가 참여해 투자여부를 심사하게 된다.또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하는 5개 창업기업 및 앱개발자에게는 향후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아이디어 상업화지원, 특례보증, 창업공간, 해외진출지원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시책에 대한 상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김한식 중기청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국내의 경쟁력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분야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에 창투사들이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해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이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10.11 I 이승현 기자
  • 중외신약, 伊성형보조제 출시.."피부성형시장 진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중외신약이 피부성형용 의료소재 시장에 진출했다.중외신약(067290)은 조직재생 및 피부주름 개선, 얼굴윤곽 성형에 사용되는 히알우론산 필러 `스킨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스킨필`은 인체 구성성분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주름∙여드름 흉터∙얼굴 윤곽 등을 개선하는 `쁘띠성형(주사 등 간단한 방식으로 시술하는 성형술)`에 편리하게 사용하는 제품이다.`히알우론산`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부작용이 적고, 물과 결합해 젤을 만드는 성질이 있어 피부성형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필러`는 주름, 함몰된 부위, 여드름 흉터, 얼굴윤곽 등을 개선 또는 교정하기 위해 피부나 피하지방층에 주입해주는 물질이다.이 제품은 이탈리아 프로모이탈리아사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유럽 CE인증을 획득하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6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임상시험 결과, `스킨필`은 개선 효과·지속성·안전성 등에서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특히 타 제품에 비해 점도가 뛰어나 시술 부위에 높은 볼륨감을 형성해 주며, 1회 시술로 9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또 주사기 형태로 된 일체형 제품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주입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중외신약은 기존 주력 시장인 피부과 시장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필러 시술이 많은 성형외과 시장을 새롭게 공략해 피부성형 분야를 신규 수익사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중외신약 관계자는 "기존 40~50대 중심으로 이뤄졌던 시술이 최근 20~30대까지 확대되면서 피부성형 시장은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며 "피부과·성형외과 등에 집중적 마케팅을 펼쳐 3년 내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프로모이탈리아사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피부성형 사업을 중심으로 화장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0.09.16 I 문정태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 아토피치료 신약 3개국에 기술수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신약의 해외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YSP SAH사와`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중인 아토피치료신약 `HL-009`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 3개국의 독점 판매권에 대한 라이센싱아웃(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YSP사는 지난 1987년 설립된 말레이시아의 상위권 제약사로 쿠알라룸푸르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다. 말레이시아·대만·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 판매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한올이 개발중인 `HL-009`는 비타민B12를 주원료로 하는 젤 타입의 바르는 치료제로 안전성과 효과에 있어 논란이 있는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보습제 등에 비해 부작용이 없고, 효과 역시 뛰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국내 전임상 결과와 미국 전임상 결과에서 스테로이드제와 유사한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HL-009`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의 국책과제로 선정돼 8억원의 개발비용을 지원받고 있는 신약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12개 병원에서 환자 216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임상 2상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아토피 피부염은 환경오염과 아파트생활 등 주거환경의 변화로 영, 유아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 까지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아토피 치료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4조원대에 이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제와 면역억제제의 부작용으로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 관련기사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베터 `한페론` 美FDA 임상2상 신청
2010.09.09 I 문정태 기자
미 주택시장 더블딥 우려가 현실 되나
  • 미 주택시장 더블딥 우려가 현실 되나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의 주택 판매가 지난달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이 떨어지고 부동산 대출 금리가 내려갔지만, 주택 수요는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 더블딥 우려는 높아졌다. 최근 발표된 주택 판매 지표들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밑돌며 주택시장이 생각보다 더 악화된 상태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2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12% 감소한 연율 27만6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가 시작된 1963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앞서 전일 전미부동산협회(NAR)가 발표한 7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27.2% 감소한 연율 383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큰 감소다.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신규주택 물량은 21만채로, 현 추세대로라면 물량이 모두 판매되기까지 9.1개월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기존주택 398만채가 소진되기까지는 12.5개월이 소요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판매 감소와 빈 집 증가로 인해 주택 가격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주택시장에 더블딥 위험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 고용시장 침체로 주택 수요 급감 미국 최대 고급 주택건설업체 톨브러더스는 지난 5~7월 주택 매매 계약이 701건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837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규모다. 로버트 톨 회장은 "매매 계약 건수는 인상적이지 못했다"며 "5월 초 몇 주 동안 판매가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이후 지속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주택 판매가 급감하는 가운데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발표한 8월 체감경기지수는 13에 그치며 17개월 최저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주택 판매가 부진한 가장 큰 이유로 고용시장의 침체를 꼽고 있다. 기업들의 해고가 지속되는 반면 일자리가 생겨나지 않음에 따라 주택 수요가 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이코노미닷컴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잠재적인 주택 구입자들은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며 "실업률이 두자릿수에 근접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할만한 일이다"고 말했다. ◇ 세제 혜택 종료 여파 지속 ▲ 미국 신규주택판매 추이(2010년 1~7월)주택지표의 부진에는 올해 초 미국 정부가 주택 구입자들에게 제공했던 최대 8000달러 세제 혜택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 4월말까지 시행됐던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급증하며 주택 매매가 1년 최고 수준까지 늘어났지만, 혜택이 종료된 후 매매는 급감세로 돌아섰다. 톰 포첼리 RBC캐피털마켓츠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현상은 정부 개입의 이면"이라며 "세제 혜택 프로그램 시행 당시에는 주택시장의 바닥 기대감을 형성했지만, 실제로는 거짓 바닥을 만들어줬을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 판매는 현저하게 높은 실업률로 인해 상당히 저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기지 금리가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주택 대출 수요가 부진하다는 점은 주택시장의 우려를 높이는 요인이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 30년 모기지 금리는 20년 최저인 4.57%로 하락했지만, 주택 구입과 리파이낸싱을 위한 모기지 신청은 1% 증가에도 미치지 못했다. ◇ 주택시장 더블딥 우려 고조 미국의 주택 가격은 지난 2006년부터 하락세를 나타내다 지난해부터 안정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의 추가 하락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압류 상태에 있거나 심각한 대출 체납 상태에 있는 500만채에 달하는 주택을 은행들이 어떻게 처리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은행들이 이들 주택을 숏세일을 통해 대거 처분할 경우 집값은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 징후는 이미 포착되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 회사인 젤먼앤드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8월 들어 시장에 나온 매물 가운데 은행 소유 주택은 전월대비 12% 증가했다. 주택 가격 하락은 더 많은 대출 체납과 압류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로리 굿맨 앰허스트시큐리티그룹 모기지채권 트레이딩 부문 이사는 "집값이 또 한 차례 떨어지지 않고서는 물량을 해소할 수요가 부족하다"며 "주택 가격이 소용돌이처럼 내려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0.08.26 I 피용익 기자
43세 줄리아 로버츠 "내가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 43세 줄리아 로버츠 "내가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 ▲ 줄리아 로버츠(사진=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일본(도쿄)=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내가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기분은 좋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이런 말을 듣다니) 어머니한테 전화해야겠다." `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43)는 솔직했다. 줄리아 로버츠는 자신을 "컨트리(Country Girl) 걸"이라고 소개했다.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이기도 한 줄리아 로버츠는 다른 스타와 달리 할리우드 등 중심가가 아닌 외곽에서 조용하게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에 "맨하튼에서 오래 살긴 했다. 하지만 LA 중심가 등은 나한테 매력이 없는 곳"이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작인 '프리티 우먼' 등을 통해 각인된 발랄하면서 세련된 도시 여성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줄리아 로버츠가 19일 오후 일본 도쿄 롯본기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났다. 9월9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홍보차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 출판돼 700만 독자들을 열광시킨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여행기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주인공 리즈가 이탈리아·인도·발리를 여행하며 인생의 본질과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주 내용이다. 줄리아 로버츠는 영화에서 작가인 리즈 역을 맡았다. 지난 18일 일본을 찾은 줄리아 로버츠는 빡빡한 인터뷰 스케줄에도 톱스타다운 여유를 잃지 않았다. 기자들의 질문 순서가 엉키자 순서를 정해주기도 했으며, 인터뷰 도중 취재진 한 명이 기침을 하자 "갓 블레스 유"(God bless you)라며 웃음을 줬다.또 줄리아 로버츠의 말을 바로 노트북으로 옮기는 취재진을 보고 "타이핑을 참 잘한다"는 농담도 건넸다. 다음은 줄리아 로버츠와 한국 취재진이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 - 이 영화 마지막 장면을 보면 관객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극중 리즈는 예쁘고 돈이 많은 캐릭터라 일반 사람들이 공감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 동의할 수 없다. 영화에서 리즈는 이혼한 후 돈을 다 잃는다. 희망이라는 것도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이고. 리즈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신념이 있고 새로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용기를 줬다고 생각한다. - 지금까지 출연했던 영화 중 배우로서 터닝포인트가 됐던 작품은? ▲ '펠리칸 브리프'다. 그 영화는 나에게 중요하다. 내가 어느 정도 인기를 얻어 싫은 작품은 하지 않겠다고 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때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어 18개월 넘게 고민할 때가 있었다. 그 때 '펠리칸 브리프'를 만났고 감독에게 많이 배웠다. 같이 출연했던 덴젤 워싱턴과는 지금까지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 한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또 관심 있는 영화나 감독은 있나? ▲ 미안한 일이지만 한국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번 영화 프로모션에도 찾지 못해 안타깝다. - 극 중 리즈처럼 자신을 잃고 방황했던 적은 있나? ▲ 리즈는 방황을 넘어 인생의 위기를 맞은 것이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이런 경험을 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살면서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또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서들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되고. 나이가 들면서 내가 벌인 일들에 대해 확인하고 되돌아보는 일은 내 자신에 대한 책임감 면에서도 중요하다. 그게 바로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기도 하고. 나는 아이 셋을 키우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리즈라는 캐릭터에 쉽게 공감할 수는 없었다. 물론 용기 있는 캐릭터이기는 했지만. - 주로 메이저 영화에 출연해왔다. 재기 발랄한 독립 영화에 출연할 의사는 없나? ▲ 톰 행크스가 만들었던 독립 영화 '래리 크라운'을 찍은 적 있다. 재밌는 경험이었다. 대사가 재미있어 웃느라 정신 없기도 했고. 오래된 친구와 함께 작업해 아름다운 기억이었다. - 골든 글로브 등 여러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앞으로 가장 받고 싶은 상은? ▲ '가장 빵을 잘 굽는 사람'상을 받고 싶다. 농담이다. 시상식에서 상을 탄다는 일은 기분 좋고 배우로서 격려가 많이 된다.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로 상을 받았을 때는 너무 좋아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 또 내달에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산 세바스찬 영화제'에 하비에르 바르뎀('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남자 주연 배우)과 같이 가게 됐는데 너무 떨린다.▶ 관련기사 ◀☞줄리아 로버츠 "세 아이 엄마이자 여배우, 힘들때도…"(일문일답)☞줄리아 로버츠 "아름다움 비결? 행복과 아이크림"☞줄리아 로버츠 "힌두교 개종 사실…예전부터 관심"
2010.08.19 I 양승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電, `1兆상생펀드` 만든다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오는 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시중금리 역주행-서울, 시프트 대형평형 절반 출소-삼성, 1조 상생펀드 만든다-2011학년도 대입 10명중 6명 수시모집▲종합-원아시아 허브 `메타시티` 만들자-통일세 어떻게?…논란 가열-통계 안잡힌 中 가계소득 GDP의 30%가량 더 있다-한은 채용때 지방인재 20% 뽑는다-李대통령 "설탕·밀가루값 철저 관리를"▲정치·외교안보-청문회 與野 격돌 예고…누가 다칠까-MB "차관중에 王씨는 없는데…"-"종편, 일정기준 도달땐 누구나 할수있어야"▲국제-경제 문제는 내가 `왕의 남자`-4~6월 日성장률 예상밑돌라 올해 GDP규모 中에 밀릴듯-美, 사후피임약 승인 "낙태와 같다" 비판일어▲금융·재테크-변액보험도 예금보호 받는다-적금·펀드 투자비중을 자유롭게 조절-대부중개업체 불법수수료 반환 쉬워진다▲기업과 증권-1차 협력사 확대…요건만 갖추면 3차도 승격-OCI, 새만금단지에 10조원 쏟아붓는다-포스코 하반기 1000명 추가 채용-현대차, 현대건설 인수 본격 나선다-다음 발목잡은 美라이코스 매각-갤럭시S `통화중 녹음` 가능▲과학기술-스마트폰이 헬스케어시장 판도 바꾼다▲유통-한식 세계화로 수입 소갈비값 급등?-백화점 추석선물세트 20일부터 예약판매▲기업과 증권-코스닥 `히든챔피언` 이름값 했네-외국인 차익거래에 증시 `발목`-곡물가 급등에 음식료주 목표주가↓-저축은행 돈 빌린 신용주식 장중 실시간 반대매매 못해-더위 가면 공모주 열기 달아오른다-올해 최대주주 변경 확 늘었다▲부동산-빚더미 LH 위기극복 비상경영 나선다-주택거래 4개월만에 소폭 증가-건설업계 `직원 기살리기` 바람◇서울경제▲1면-글로벌 경제 먹구름 짙어진다-서울시 "빚 줄이자"-한국식 오너경영 GE, 도입 추진-터키 원전 수주 11월 확정할듯-삼성전자, 1조원 상생펀드 조성▲종합-尹재정 `G20 세계일주`-인권침해 논란 `공항 전신검색장비` 내달 시범운영-스마트폰 열풍 가구당 통신비 月 14만원 `사상최대`-부사장 자리 한달째 공석 예보, 업무차질 장기화-한은, 지방대 출신 20% 뽑는다▲정치-당정 내년 예산안 조율 착수 "4대강사업 예산 축소없다" 재확인-인사 청문회 `무딘 칼` 난무하나-與, 靑·정부 독주 관행에 뿔났다-對北지원 민간단체 활동 제한?▲금융-중소형 손보사 경영환경 급속 악화-은행·카드·증권사등 장점 연계한 통합서비스 봇물-은행권 연내 20兆대 `커버드 본드` 발행-대부중개업체 불법 수수료 4분기부터 돌려받기 쉬워진다▲국제-"美 경기회복 부진은 기업 탓"-中 임금인상 시위 서부대개발엔 보약-美 은행 "신탁우선증권 빨리 털자"-국제 원면 값도 고공비행-오바마 "이란 해운업도 제재 강화"-GM, 이번주 최대 160억弗 IPO 신청▲산업-삼성전자, 협력사와 동반 성장 길 텄다-국내 車시장 중형차 `전성시대`-포스코 하반기 신입사원 1000명 추가 채용-현대위아, 세계 최대 골리앗 크레인 수출-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열심히 일한 직원 보상받는 회사 만들 것"-동부그룹, 한농·캐미칼 합병-`아이폰4` 내일 오전 6시 예약판매 개시-게임업계 해외진출·사업다각화 나서-씨모텍, 창립이래 첫 매출 1000억 돌파-중·장년층, 홈쇼핑서 스마트폰 산다▲증권-외국인 `더블딥 징크스` 재연되나-올 사상최대 배당 쏟아진다-거래 부진…투자심리 급속 냉각-외국계 기업 지분현황 늑장신고 `혼란`-`애물단지` 베트남펀드 어떡해?◇한국경제▲1면-지하철 요금 인상안 서울시, 5시간만에 철회-삼성전자, 1조원 상생펀드 만든다-"통일비용, 세금보다 기금으로" 65%-서울 강남 재건축 반등 지방주택 거래 늘어▲종합-"생활물가가 걱정…서민들 고통받지 않게 해달라"-정부위원회 16개 없앤다-美, 터키에 최후통첩…"이란제재 불참땐 무기 안판다"-"담뱃값 8000원으로 올리면 10년뒤 흡연율 20%대로 뚝"-`뜨거운 감자` 통일세…정치권 갑론을박-KDI "北 갑자기 붕괴땐 통일비용 7배 더 들어"-"군복무 24개월로 연장 검토안해"▲경제-LH "전국 414개 사업장 구조조정 내달 발표"-한은, 수석 이코노미스트 둔다-국민연금, 잘못 지급한 연금 5년간 886억-한의사 10년간 81% 급증 경쟁 심해져▲금융-은행들, 흑자 행진 카드사업 확장 경쟁-은행, 연구소 확대개편 바람-불법 대출 중개수수료 돌려받기 쉬워진다▲국제-`성장률 0.1%` 다시 고개떨군 日경제…엔高로 長期 저성장 우려-伊정부-피렌체市 `다비드상 싸움`-작은 덩치로 단단하게…월가 `부티크 투자은행` 질주-몸집 키워 든든하게…실리콘밸리 `슈퍼엔젤 투자` 날갯짓-GM, 6년만에 최대이익…부활 `시동` 걸리나-1리터로 60km이상 주행 혼다 "2년안에 내놓겠다"-메리어트·르메르디앙…전세계 호텔들 `대만 집결`-中석탄업계, 白酒업체에 50억위안 `베팅`▲산업-삼성전자 "1조 펀드, 협력사 아니라도 기술만 있으면 지원"-포스코, 하반기 1000명 더 뽑는다-3개월 안쓴 휴대폰 부가서비스 방통위 "요금 안내도 된다"-크레신 "애플에 뇌물, 사실 아니다"-日 대사는 렉서스 타는데 한국 대사는 벤츠-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취임식 생략하고 e메일로 취임사-다음, 美자회사 라이코스 426억원에 매각-현대위아, 세계 최대 골리앗크레인 브라질에 수출▲생활경제-백화점, 복합상업단지 출점계획 잇따라 연기▲부동산-"서계·청파 뉴타운 3년 준비했는데 대책없이 안된다니…"-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970만 돌파-한 고비 넘은 알파돔시티…"유상증자·PF로 1조 땅값 조달"-사무실로 둔갑한 가든파이브 창고-LH, 미분양 단지내 상가 최대 40% 할인▲증권-모멘텀 부재…"당분간 G2 지표가 방향타"-프로그램 공급 `복병` 되나-씨모텍 `CEO효과`에 분기 사상최대 실적-미래에셋, 일본서도 펀드 판매
2010.08.16 I 조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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