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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브랜드숍 최초! 2년 연속 `몽드 셀렉션` 대상 수상!
  • 국내 브랜드숍 최초! 2년 연속 `몽드 셀렉션` 대상 수상!
  • [이데일리 창업] 화장품 브랜드 잇츠스킨의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달팽이 크림)가 2015년 몽드 셀렉션 대상을 수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후생성에서 인가한 기관으로 전세계의 미용, 음료, 음식, 건강, 주류 제품 중에 품질력이 우수한 제품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권위 있는 품질 기관으로 잇츠스킨은 지난 해 국내 브랜드샵 화장품 최초로 몽드 셀렉션 대상을 거머쥐며 시선을 끈바 있다. ‘달팽이 크림’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 한 것. 덧붙여 잇츠스킨의 젤 타입 수분크림인 ‘순수 수분 젤’ 제품은 몽드 셀렉션 은상을 수상했다.잇츠스킨의 대표 제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달팽이 크림)는 달팽이 점액 여과물 12,600mg(농도 21%)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으로 피부 조직의 수분을 잡아주고 증발을 막아주는 달팽이 점액 여과물의 뛰어난 효과는 물론 주름개선 및 미백 인증 성분인 알부틴과 아데노신 성분이 더해지며 다양한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전 세계에서 ‘6초에 한 개’씩 팔리는 제품인 달팽이 크림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이와 관련 잇츠스킨은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몽드 셀렉션 2년 연속 대상 수상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대상 수상 제품인 달팽이 크림 구매 시 포인트를 4배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로 오는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타 이벤트와 중복 불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잇츠스킨 홈페이지(http://www.itsskin.com/)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잇츠스킨 관계자는 "2014년에 이어 2015년 몽드 셀렉션에서 대상을 타게 된 것은 물론, 수분크림으로 은상까지 거머쥐게 되어 기쁜 마음이 크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더 좋은 제품으로 더 많은 가치를 인정받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잇츠스킨의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달팽이 크림)이 대상을 수상한 2015년 몽드 셀렉션의 시상식은 6월 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진행됐다.
잇츠스킨, '몽드 셀렉션' 2년 연속 대상 수상
  • 잇츠스킨, '몽드 셀렉션' 2년 연속 대상 수상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잇츠스킨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소비재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잇츠스킨은 일명 달팽이 크림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화장품이 지난 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몽드 셀렉션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잇츠스킨의 젤 타입 수분크림인 ‘순수 수분 젤’도 은상을 수상했다. 몽드 셀력션은 1961년 벨기에 정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소비재 품질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의 미용, 음료, 음식, 건강, 주류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는 달팽이의 몸을 보호하는 점액 여과물 1만2600mg(농도 21%)이 포함돼 있어 피부조직의 수분 증발을 막아줄 뿐 아니라, 주름개선과 미백 효과가 있는 알부틴과 아데노신도 들어 있다. 달팽이 크림은 외국인 관광객 필수 쇼핑품목으로 꼽힐 정도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2014년에 이어 2015년 몽드 셀렉션에서 대상을 탄 것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잇츠스킨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대상 수상 제품인 달팽이 크림 구매 시 포인트를 4배 적립해주는 행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잇츠스킨 홈페이지(http://www.itssk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6.02 I 최은영 기자
  • 중국에 부는 육아용품 한류바람…엔젤株 주목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최근 엔젤주로 불리는 육아용품 업체들이 중국 소비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증시에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출산으로 주가도 한동안 고전했지만, 중국에서의 한류 바람을 타고 부활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수는 43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했다.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저출산에 경기불황, 육아용품 수입 확대, 해외 직구 활성화 등으로 국내 토종 육아용품 업체들이 문을 닫는가 하면 국내 대표적인 육아용품 업체인 아가방은 중국 기업에 매각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키즈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등장하면서 국내 육아용품 업체들이 빛을 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3년 중국이 2자녀를 허용하는 등 산아제한정책을 완화한데다, 중국에서의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한국 육아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육아 관련 프로그램이 중국에서도 주목받으면서 한국 브랜드도 뜨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국내 육아용품 브랜드의 중국 진출에도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분위기다. 한슬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 올인하고 있는 기업보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토종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선 중국에 가장 먼저 진출한 제로투세븐(159580)을 꼽을 수 있다. 2007년 중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진출, 현재 알로앤루와 섀르반, 마마앤파파스 등의 브랜드로 250여개 매장을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8%에서 지난해 12%로 늘었다. 보령메디앙스(014100)는 2013년 천진법인을 설립해 중국 공략에 나섰고, 아가방컴퍼니(013990)는 최대주주인 랑시그룹의 유통망을 이용해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꾀하고 있다. 완구주도 주목할만하다고 분석했다. 국내 캐릭터완구 1위 업체인 오로라(039830)를 비롯해 대원미디어(048910)도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애니매이션을 방영하고 있거나 준비중에 있다. 삼성출판사(068290)와 웅진씽크빅(095720) 등 교육업체들과 매일유업(005990) 등 분유업체에도 관심을 가질만한 업체로 꼽았다.
2015.05.16 I 권소현 기자
던롭스포츠, 아식스 골프화 3종 국내 출시
  • 던롭스포츠, 아식스 골프화 3종 국내 출시
  •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코리아(대표 이성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아식스 골프화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프로 지향형 모델과 경량형 모델, 그리고 일상에서도 패셔너블하게 착용 가능한 캐주얼한 스파이크리스까지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타입을 엄선했다. 세 모델 모두 아식스 고유의 ‘젤(GEL) 쿠셔닝’을 탑재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젤 에이스 프로 FG’는 최상의 피팅감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프로 지향형 스파이크 모델이다. 발등 부분에는 ‘플렉션 가이드 시스템’을 채용, 스윙시 디딤발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닥에는 ‘FG 트랙션 솔(FG Traction sole)’ 디자인을 적용해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한다. 발목 부위에는 메모리폼 소재인 PHF(Personal Heel Fit)가 내장돼 발목의 흔들림을 잡아준다. 실버와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경량 모델인 ‘젤 에이스 프로 라이트’는 중창에 아식스가 개발한 경량 소재 ‘소라이트’를 적용해 자사의 일반 소재 대비 약 30% 더 가벼워졌다. 역시 ‘플렉션 가이드 시스템’과 ‘FG 트랙션 솔’을 탑재돼 스윙시 부드러운 움직임과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하고, 발등 바깥쪽에는 스윙시 뒤틀림을 잡아주는 보강 구조인 ‘래터럴 서포트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그린과 화이트&오렌지, 실버까지 총 3가지 색상이 준비돼 있다.스파이크리스 모델인 ‘젤 프리샷 클래식’은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필드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충분하다. 골프화로서의 성능 또한 탄탄하다. 발뒤꿈치에 탑재된 ‘P-GEL’은 충격을 완화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브라운, 화이트, 옐로우 등 총 세 가지다. 아식스 골프화는 8일부터 전국 던롭 특약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5.05.07 I 김인오 기자
  • 미래부 ‘케이 글로벌 창업희망 콘서트’ 열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지난 24일 오후 4시 드림엔터(광화문 KT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도전을 넘어 꿈을 넘어’라는 주제로 ‘케이 글로벌(K-Global)창업희망콘서트’ 를 열었다.창업희망 콘서트는 청년 창업으로 성공한 선후배 벤처인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콘서트이다. 매일경제 손재권 기자가 2015 세계가전쇼(CES) 및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인 2015 모바일 월드 콘그레스(MWC)에 직접 다녀온 후 느낀 현장감 있는 분석과 전망을 강연했다.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외식주문중계 업체인 씨엔티(CNT)테크를 창업한 벤처기업인 씨엔티(CNT)테크 전화성 대표는 ‘다윗이 골리앗을 깨다!’라는 주제로 창업 및 경영이야기를 강연하고, 태양광 세정장비라는 신시장을 개척한 하이레벤 유상필 대표가 ‘창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 전문엔젤인 김종태 회장(에브이에이엔젤클럽), 강달철 총무(브라더스엔젤클럽), 성승용 총무(해든엔젤클럽)는 엔젤투자 유치를 위한 제안서 작성과 투자자와의 상담 시 주목해야할 포인트 등 조언과 상담을 진행했다.콘서트에 참여한 모든 벤처1세대 멘토 대표(CEO)들과 멘티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여 상호정보 공유·협력 등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창조경제의 주역인 청년들의 창업의욕을 고취하여 청년 창업 성공을 유도하고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04.26 I 김현아 기자
연예인같이 깨끗하게.. 효과적인 모공관리의 비밀은  ‘이것’
  • 연예인같이 깨끗하게.. 효과적인 모공관리의 비밀은 ‘이것’
  • [뉴미디어팀] 민낯 같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면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예전처럼 가리는 게 능사가 아니라 피부 속부터 밝고 깨끗하게 가꾸는 추세다. 특히 여배우 등 여성 연예인들은 작은 잡티까지도 적나라하게 노출되는 HDTV 화면 속에서 빛나는 피부를 보여주기 위해 모공관리부터 신경쓰고 있다. 콧등이나 콧망울과 양 볼에 집중돼있는 모공은 노폐물이 쌓여 블랙헤드가 생기기 쉬운데, 그 자체로 지저분해 보이는 것은 물론 화장을 들뜨게 하고 늙어 보이는 인상을 준다. 특히 모공관리를 소홀히 하면 피부 탄력을 잃는 것은 물론 모공의 크기가 넓어지게 된다. 한번 커진 모공은 다시 작게 만들기 거의 불가능하므로 여자라면 놓쳐서는 안될 피부 관리 포인트인 셈이다. 연예인들은 모공 하나하나를 본을 뜨듯 섬세하게 관리하면서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모공을 조여 준다고 하는데, 일반인들이 이러한 연예인급 모공관리에 투자하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 그렇다면 모공관리는 어떻게 하고, 어떤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까.먼저 화장을 지울 때는 모공 깊숙한 곳의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닦아내야 한다. 또한 코에 박힌 블랙헤드와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각설탕 등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스크럽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모공과 피지 관리에 효과적인 마스크 팩도 많이 출시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모공실종팩이라 불리는 ‘아이퀸 포어 랩핑 마스크’는 블랙헤드 제거는 물론 모공 및 피지까지 한꺼번에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2014년 론칭되어 단 3개월 만에 250만장 판매고를 올린 바 있으며, 현재 세계 8개국에 수출 중이다. 100% 화장품 성분을 그대로 건조시킨 필름형 제품으로, 수분과 만나면 젤 상태로 변하고 다시 건조되면 필름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 어떤 형태에서든 그대로 초밀착되어 효과적인 모공 케어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다시 출시된 아이퀸 포어 랩핑 마스크는 그 성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시즌1 제품에 비해 200%강화된 블랙다이아몬드와 녹차파우더가 함유되었으며 제품 사이즈가 더 커져 양볼의 늘어진 모공까지 커버해준다. 여기에 유럽, 미국, 한국에서 특허 받은 성분인 5알파 아보카도와 5가지 그린추출물이 함유되어 겉모공부터 속모공까지 매끈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아이퀸 관계자는 “이번에 재출시된 아이퀸 포어 랩핑 마스크는 성분과 사이즈 모두 업그레이드 되어 보다 강력한 3D 입체 모공수축을 도와준다. 더불어 전용 세럼의 용량도 30mL에서 60mL로 대폭 늘었다”며 “화장품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마스크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피지/블랙헤드 제거 및 모공 수축은 물론 브라이트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형 아이퀸 포어 랩핑 마스크는 오는 4월 26일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50분까지 진행되는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면도 후 까칠한가요' 스킨푸드, 플루이드 3종 출시
  • '면도 후 까칠한가요' 스킨푸드, 플루이드 3종 출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스킨푸드가 남성 피부를 위한 맞춤형 원스텝 제품 ‘남성 플루이드’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남성 플루이드’ 3종은 스킨푸드의 대표 남성 플루이드 품목을 재정비해 출시한 제품이다. ‘자작나무 수액 수분 플루이드 포 맨’, ‘양배추 오일 컨트롤 플루이드 포 맨’, ‘백차 화이트닝 플루이드 포 맨’ 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된 ‘남성 플루이드’ 라인은 푸석함이나 번들거림, 칙칙함 등 남성들의 대표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만4000원이다. 자작나무 수액 수분 플루이드 포 맨은 풍부한 보습력을 자랑하는 자작나무 수액추출물을 10% 함유한 수분케어 제품이다. 피부 진피 속 보습인자인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와 위치하젤 추출물도 첨가해 피부가 거칠고 메마른 남성 고객에게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배추 오일 컨트롤 플루이드 포 맨은 양배추잎추출물이 10% 함유된 원스텝 플루이드 제품으로 과도한 피지분비로 번들거리는 피부가 고민인 남성에게 적합하다. 백차 화이트닝 플루이드 포 맨은 잦은 야외활동으로 칙칙해진 남성 피부를 위한 미백케어 제품이다. 백차추출물10%와 솔비나물추출물이 함유돼 있고, 잡티 예방 및 맑은 피부톤으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2015.04.10 I 염지현 기자
  • [생생확대경]거품일땐 거품인줄 모른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최근 여의도 KDB대우증권 본사에서 한 비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많이 알려진 기업은 아니지만 유망하니까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며 본사 영업부에서 마련한 설명회였다. 설명회 내용은 누가 봐도 끌릴 만 했다. 해당 기업은 유전자 치료제 개발업체로 올해 매출액이 작년 대비 8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상반기 상장을 계획 중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세미나 외부 공개에 대해 영업부는 상당히 민감해했다. 일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니 세미나 내용이 밖으로 알려지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보도를 자제해달라는 요청까지 받았다. 사실 이날 소개하겠다던 기업은 장외에서 유통되는 주식이 없어 장외가도 형성돼 있지 않다. 상장 주관사 계약을 맺거나 상장 일정이 구체화된 것도 아니다. 현 시점에 투자설명회를 하는 이유에 대해 갸우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저금리 기조로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욕구와 미래의 기업공개(IPO) 고객에 개인고객까지 잡고자 하는 증권사의 계산이 맞아떨어지면서 생겨난 세미나 자리였을 것이다. 기준금리 1%대 시대로 접어들면서 은행 예금보다는 리스크를 좀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자본시장으로 돈이 몰려들고 있다. 특히 코스닥이 640선을 넘어서는 등 고공비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 열기가 장외시장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장외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는 옐로모바일과 더블유게임즈는 지난달 초 똑같이 205만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한 달 반만인 현재 각각 256만원, 236만5000원까지 오른 상태다. 장외 바이오주 중 대표 유망주인 신라젠은 첫 호가가 나온 작년 8월말 6250원이었던 주가가 지난달말 2만6500원까지 올라 4배 이상 뛰었다. 최근 조정을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2만원을 웃돌고 있다. 휴젤 역시 장외에서 2012년 6월 4만2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올 들어 큰 폭으로 올라 이달 초 16만5000원을 찍었다. 비상장 주식은 리스크는 높지만, 진가를 알아보고 일찍 투자해 놓으면 나중에 상장했을 때 몇 배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다만 이는 ‘흙 속의 진주’를 잘 알아보고 투자했을 때 가능한 일이다. 무턱대고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코스닥지수가 오르고 덩달아 장외 시장이 들썩일 때 유독 비상장사에 대한 투자권유가 눈에 많이 띈다. 얼마 전 금융감독원이 비상장 주식 투자 경보를 발령한 것도 이같은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 ‘쓰레기로 경유를 만드는 기술을 발명했다’, ‘해외에서 금광채굴권을 보유하고 있다’ ‘풍력·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 절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등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대단한 기술인 듯 포장해 투자자를 모집한 경우를 사례로 들었다. 주가가 앞으로 10배, 100배 갈 것이란 허황된 전망으로 투자자들을 현혹했다. 비상장사 상당수는 기업가치를 가늠하기 어렵고 사업 내용 파악이 쉽지 않다. 게다가 옆에서 ‘묻지마’ 투자를 부채질하는 불순한 세력들이 꼭 따라붙는다. 요새 장외 사이트에서 뜬다는 주식 게시판에는 “내일부터 폭등 시작” “실적 대박”“지금 안 사면 후회” 등 자극적인 표현들이 난무하다. 장외 시장을 보고 있노라면 2000년 IT 버블 붕괴가 떠오른다. 1995년 미국 웹브라우저 업체였던 넷스케이프의 상장을 계기로 시작된 IT 호황은 국내에서도 각종 닷컴 기업을 양산하고 투자자금을 블랙홀처럼 흡수했다. 하지만 2002년 버블이 꺼지면서 많은 기업들은 줄도산했고 투자자들도 떠났다. IT 버블 붕괴 악몽을 겪은 지 10년도 더 지났다. 유행도 돌고 돌듯이 거품도 마찬가지일까. 투자에 좀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2015.03.24 I 권소현 기자
소녀시대 효연, 뷰티 화보 '예쁜 눈썹 비결은?'
  • 소녀시대 효연, 뷰티 화보 '예쁜 눈썹 비결은?'
  •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뷰티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코스모폴리탄[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뷰티화보가 공개됐다. 효연은 코스모폴리탄 4월호 화보와 뷰티 동영상을 통해 평소 자신이 즐겨 하는 ‘베이직 브로우 테크닉’부터 ‘눈썹 컬러링’ 비법을 공개했다. 효연은 브로우 테크닉에 대해 깐깐하게 고른 브로우 제품과 수년간 스스로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털어놨다. 효연이 사용한 메이크업 포에버(MAKE UP FOR EVER)의 아쿠아 브로우(AQUA BROW)는 튜브에 들어 있는 젤 타입으로, 내장된 2종류의 브러쉬를 사용해 내가 원하는 눈썹 모양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하루 종일 지워지지 않고 오래가며, 7가지 다양한 컬러로 나에게 꼭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효연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소녀시대,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BJ엣지 "억대 연봉.. 별풍선 1600만 원어치 받은 적도 있어"☞ 싸이, 건물 세입자와 명도 소송 ''몸싸움 경찰 출동''☞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유산균 12배 증가 ''다이어트 도움''☞ [포토] 소녀시대 윤아, 봄을 부르는 ''화사한 미모''
2015.03.16 I 정시내 기자
뷰티 상거래 미미박스, 야후 창업자 제리양이 찍었다..330억 투자유치
  • 뷰티 상거래 미미박스, 야후 창업자 제리양이 찍었다..330억 투자유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최대 뷰티 이커머스 기업 미미박스(대표이사 하형석, 공동창업자 김도인)가 시리즈 A와 B를 통해 2,950만 달러(약 3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미박스의 투자 라운드는 포메이션8의 구본웅 대표와 굿워터 캐피탈(Goodwater Capital)의 에릭 김의 리드로 6개월의 짧은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자는 국내외 벤처캐피탈 및 실리콘밸리,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유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하며, 국내 스타트업 중 가장 글로벌한 투자를 이뤄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미미박스 하형석 대표와 제리양(좌)특히, 야후의 공동창업자이자 중국 알리바바의 2대 주주인 제리양을 비롯해 비트코인계의 큰 손으로 통하는 윙클보스 형제, 전 디즈니 및 갭(Gap)의 CEO 폴 프레슬러, 드롭박스 1호 투자자 페즈먼 노자드, 구글 초기 투자자 바비 야즈다니 등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리양은 “미미박스는 혁신적인 뷰티의 선두주자이다. 그들이 제시하는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은 감동적일 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근거를 둔 견고하고 실현 가능한 것들이다. 이 특별한 회사에 대한 기대가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투자의 이유를 밝혔다.미미박스는 한국 모바일 앱 매출이 2014년 초 출시 이후 반 년 만에 국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모바일로의 플랫폼 전환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다시 한 번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영어와 중국어 버전의 모바일 앱을 론칭하였으며, 올해 10개 이상의 앱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미미박스 하형석 대표는 “2015년에는 1,000만 회원과 1,000억 매출을 목표로 해외시장 공략뿐만 아니라 미미박스의 근간이 되는 한국에서의 서비스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단순한 외연 확대보다는 가장 혁신적인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미박스는 포메이션8을 비롯해 노정석, 김상범, 스파크랩(Sparklabs), 머스크엔젤클럽 동호회 등 엔젤 투자자들의 지원과 2013년 7월 미래창조과학부 “나는 글로벌 벤처다”의 우승 상금 천만원을 통해 2014년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14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중국 상해 지사도 설립했다. 하형석 대표는 “미미박스를 시작으로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상대로 더욱 적극적, 공격적으로 도전하고 해외 진출이 가속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태생과 관계없이 항상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투자발표와 함께 미미박스는 오는 4월 2일 D.CAMP에서 <전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사관학교-와이컴비네이터 뽀개기>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여전히 국내에서 와이컴비네이터 프로그램을 거친 유일한 스타트업인 만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처음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하 대표의 와이컴비네이터 투자유치 및 지난 2년 간의 실리콘밸리 경험과 구체적인 노하우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2015.03.12 I 김현아 기자
뷰티 e커머스 스타트업 미미박스, 국내·외에서 330억 투자 유치
  • 뷰티 e커머스 스타트업 미미박스, 국내·외에서 330억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뷰티 이커머스 기업인 미미박스가 국내·외에서 2950만 달러(약 330억 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구본웅 포메이션8 구본웅 대표와 굿워터 캐피탈의 에릭 김이 주도했으며 이번 투자는 국내외 벤처캐피탈 및 실리콘밸리, 홍콩, 싱가포르 등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하형석 미미박스 대표(사진=포메이션8)특히 야후의 공동창업자이자 중국 알리바바의 2대 주주인 제리양을 비롯해 비트코인계의 큰 손으로 통하는 윙클보스 형제, 전 디즈니 및 갭(Gap)의 CEO 폴 프레슬러, 드롭박스 1호 투자자 페즈먼 노자드, 구글 초기 투자자 바비 야즈다니 등이 참여했다.미미박스는 한국 모바일 앱 매출이 2014년 초 출시 이후 반 년 만에 국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해 모바일로의 플랫폼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1월에는 영어와 중국어 버전의 모바일 앱을 론칭했으며 올해 10개 이상의 앱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2015년에는 1000만 회원과 1000억 매출을 목표로 해외시장 공략뿐만 아니라 미미박스의 근간이 되는 한국에서의 서비스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외연 확대보다는 가장 혁신적인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미미박스는 포메이션8을 비롯해 노정석, 김상범, 스파크랩, 머스크엔젤클럽 동호회 등 엔젤 투자자들의 지원과 미래창조과학부의 ‘나는 글로벌 벤처다’의 우승 상금 1000만원을 통해 2014년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14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중국 상해에 지사도 설립했다.
2015.03.12 I 김관용 기자
  • 나이벡, 젤 형태 생리활성 펩타이드 개발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나이벡(138610)이 젤(Gel) 형태의 조직재생용 펩타이드를 개발했다.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은 인간의 세포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골 조직으로 분화시킬 수 있는 젤 형태의 생리활성 지지체 및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을 개발, 특허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나이벡이 등록한 특허의 명칭은 ‘생리활성 펩타이드가 자기회합(결합)된 젤 형태의 지지체 및 그 제조방법’이다.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젤 형태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및 다양한 의료기기 표면에 바르는 것이 가능해 입자형태인 골 이식재와도 혼합 사용이 가능하다.이에따라 치과분야 뿐만 아니라 각종 종양환자와 정형. 성형외과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치료효과를 증가시켜 환자의 조직 재생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펩타이드란 단백질이 우리 몸에서 기능하는 최소 단위이다. 또한 두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사슬처럼 연결돼 생체전달 및 기능조절에 관여하는 바이오산업의 핵심 소재다.나이벡은 이번 유럽 특허 등록을 포함해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0건의 펩타이드 기술을 국내. 외에 특허 등록을 했다. 펩타이드 관련 국내 업체로는 나이벡이 유일하다.한편, 나이벡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지능형 생체계면공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해 지난 2004년 1월 설립한 첨단 기술 회사로, 2011년 7월 코스닥 시장 신성장 기업부에 상장됐다.▶ 관련기사 ◀☞나이벡, 국내 특허 취득
2015.03.05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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