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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하락 전환…77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날 동반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며 하루 걸러 등락을 반복하는 널뛰기를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포진한 제약·바이오주(株)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날 중국 갈등 완화 기대감에 올랐던 엔터주도 약세로 돌아섰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4%(1.87포인트) 내린 770.22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약보합을 유지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이날 각각 426억원, 131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투신(486억원)을 비롯해 금융투자(316억원), 연기금(175억원), 사모펀드(160억원), 보험(130억원), 국가·지자체(49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753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가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제약, 방송서비스, 건설,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화학, 제조, 금융, 소프트웨어 등이 하락곡선을 그렸다. 반면 음식료·담배가 3% 이상 올랐고 섬유·의류, 인터넷, 운송,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유통, IT하드웨어(HW), 기계·장비, 기타제조, 반도체, IT부품, 통신서비스 등이 상승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부진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신라젠(215600)과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미팜(041960) 등 제약·바이오주가 하락했다. CJ E&M(130960)과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도 하락했다. 반면 15일 코스닥150지수 편입을 앞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상승마감했다. 티슈진과 휴젤(145020) 컴투스(078340)도 상승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별로 뉴프라이드(900100)가 미국에서 대마초 판매점 1호를 오픈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삼보산업(009620)과 테라젠이텍스(066700)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밖에 암호화폐 관련주인 SCI평가정보(036120)와 한일진공(123840) 등도 10% 넘게 상승했다. LG유플러스와 2017년 광대역데이터망 증설 2T급 IP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한 유비쿼스(264450)도 크게 상승했다. 반면 상장폐지를 앞둔 아이이(023430)는 20% 넘게 하락했고 디엠티(134580)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9억7072만주, 거래대금 7조64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11개는 내렸다. 11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코스닥, 대형 바이오株 약세에 하락전환…760선 후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대형 제약·바이오주 약세에 하락 전환하며 760선으로 밀려났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유통, 제약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4.28포인트(0.55%) 내린 767.94를 기록 중이다. 770선 후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3억원, 485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순매도 전환했다. 개인은 10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유통, 오락·문화, 제약,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화학, 건설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운송, 섬유·의류,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정보기기 등은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티슈진(Reg.S)(9501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등 바이오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로엔(016170) CJ E&M(13096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내림세다. 반면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등은 상승세다.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770선 복귀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동반 순매수를 통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과세 등의 규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제도권으로 사실상 인정받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관련주(株)에 몰리면서 지수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5%(11.82포인트) 오른 772.22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하루 만에 770선으로 복귀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89억원, 9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금융투자(707억원)를 비롯해 국가·지자체(124억원), 사모펀드(41억원), 보험(35억원), 투신(26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744억원을 순매도했다.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통이 4% 이상 올랐고 오락·문화도 2% 넘게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금속, 소프트웨어, 제조, ITSW&SVC,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는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실적 기대감에 올랐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신라젠(215600)도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티슈진도 ‘인보사’의 미국 허가 가능성 전망에 큰 폭으로 올랐다. 메디톡스(086900)와 펄어비스(26375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상승했다. 다만 코미팜(041960)과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 등은 하락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을 살펴보면 시장의 관심은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안에 쏠렸다. 금융당국이 제도권 금융회사의 진입은 막되, 과세 부과 여부 등 규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하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SCI평가정보(036120)를 비롯해 알서포트(131370) 드림시큐리티(203650) 한컴시큐어(054920) 등이 크게 올랐다. 또 코아스템(166480)의 경우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허가 가능성이 주목받으며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따른 한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엔터주도 올랐다. 이날 에스엠(041510) 로엔(016170) 덱스터(206560) CJ CGV(07916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상장폐지가 결정된 아이이(023430)와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된 엔알케이(054340)는 크게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1억3105만주, 거래대금 5조3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7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8개는 내렸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올 겨울 연말 모임을 빛낼 아이 메이크업 인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모임에서 더욱 돋보이고 싶다면 ‘아이 메이크업’에 집중해보자. 강렬하고섹시한 눈빛부터, 청초하고 아련한 눈빛까지,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파티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화룡정점 잇템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눈매를 연출해주는 ‘키라키라’ 메이크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화려한 스파클링 펄감이 가미된 ‘글리터’ 아이템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별 스탬프 라이너까지 연말을 위한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이 있다. ■반짝이는 ‘키라키라(kira-kira)’ 메이크업– ‘어반디케이 문더스트 아이섀도우 & 눈물 아이라이너문더스트 아이섀도우 & 헤비메탈 글리터 아이라이너(사진= 어반디케이 제공)2017년 연말, 가장 핫한 메이크업 트렌드는 바로 ‘키라키라 메이크업’. 일본어로 ‘반짝반짝’을 뜻하는 키라키라 메이크업의 핵심은 바로 반짝이는 ‘글리터’다. 영롱하게 빛나는 펄감, 화려한 스파클링을 자랑하는 글리터 아이템은 홀리데이 시즌에 뷰티 매니아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템이다.‘어반디케이 문더스트 아이섀도우’는 각도에 따라 미세한 광채를 선사하는 스파클링 아이섀도우로, 총 8가지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됐다.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3D 메탈릭 펄과 광채가 어우러져 섬세하고 세련된 쉬머링 효과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 문더스트 아이섀도우의 놀라울 정도의 부드러운 느낌과 반짝임은 고혹적이면서도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럭셔리한 눈매를 완성해 준다은은하게 반짝이는 눈물 효과를 준다고 해서 SNS 상에서 화제의 ‘눈물라이너’로 불리고 있는 ‘어반디케이 헤비메탈 글리터 아이라이너’는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화려한 스파클링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얇고 정교한 브러쉬로 초보자들도 쉽게 또렷한 스파클링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고, 언더라인에는 섬세한 눈물효과 연출이 가능하다. 피부에 밀착되는 젤 타입의 포뮬라로 쉽게 떨어지지 않고 가루 날림 없는 오랜 지속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말파티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눈가에 귀여운 별 스탬프를 콕콕- ‘슈에무라 듀얼 스탬프 아이라이너’ 슈에무라 ‘듀얼 스탬프 아이라이너’슈에무라의 ‘듀얼 스탬프 아이라이너’는 리퀴드 라이너와 별 모양의 스탬프가 함께 있는 더블 사이드의 아이라이너다. 귀여운 별 모양의 스탬프를 얼굴이나 손등에 찍어주면 통통 튀는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해, 연말 파티와 같은 특별한 날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슈에무라 ‘듀얼 스탬프 아이라이너’는 특히 2017년 홀리데이 컬렉션인 ‘슈퍼마리오 컬렉션’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유니크 아이템’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 별 스탬프 반대편에 구성된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부드러운 발림성을 자랑하고, 정교하고 또렷한 아이라인을 만들 수 있어 메이크업 고수는 물론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컬러풀한 포인트 섀도우와 라이너를 한 번에! - ‘랑콤 스파클링 듀오 아이즈’랑콤 ‘스파클링 듀오 아이즈’  랑콤의 ‘스파클링 듀오 아이즈’는 파리지엔 느낌의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우를 한 제품에 담은 멀티 제품이다. 아이 메이크업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기 좋은 로즈골드, 카키, 블루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고, 아이섀도우 팁 부분을 사용해 눈가 전체에 은은한 베이스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 후 컬러풀한 아이라이너로 또렷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포인트 섀도우를 눈 앞머리와 언더라인 앞쪽에 발라주면 은은한 반짝임을 더할 수 있다 
- 코스닥 또 1%대 급락…코스피도 끝내 하락 전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또 다시 1%대 급락하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장중 하락 전환됐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000억원을 팔아치우고 코스닥도 매도하며 전반적인 시장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15포인트, 1.45% 하락한 757.23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하락하며 무려 4% 가량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수급적으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6억원, 152억원을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634억원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다. 시총 1, 2위인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각각 2.29%, 4.56% 하락하고 있다. CJ E&M(130960)과 티슈진,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5%대 급락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도 5%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신라젠(215600)이 1%대 오르고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은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오락문화가 3%대 급락하고, 정보기기도 2%대 하락중이다. 제약도 1.9%대 하락하는 등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상승 개장했으나 비슷한 시각 4.33포인트, 0.17% 하락한 2470.0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00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8억원, 81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지수를 끌어올릴 정도로 매수세가 강하진 않다. 삼성전자(005930)는 0.92% 오르나 SK하이닉스(000660)는 상승했나 0.39% 하락세로 전환됐다. POSCO(005490), LG화학(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약세다. 반면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은 오르고 있다. 의약품이 3%대 급락하고 의료정밀도 1%대 중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통신업 등만 오름세다.
- [마감]코스닥, 3거래일 연속 하락…760선 밀려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760선으로 밀려났다. 기관이 집중 매도에 나선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3포인트(0.74%) 내린 768.39로 장을 마감했다. 4.16포인트 오르며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783.54를 기록하기로 했으나 기관 투자가가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 153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0억원, 933억원 순매수했다.업종 별로는 제약과 비금속이 2% 넘게 빠졌으며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제조, 건설, 금속, 통신서비스, 반도체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섬유·의류, 운송,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068270)셀스케어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등이 하락했다. 신라젠(215600) CJ E&M(130960) 티슈진(Reg.S)(950160) 등은 올랐다.개별 종목별로는 한일진공(123840) 와이오엠(066430) 코데즈컴바인(047770) CS(065770) 피씨엘(241820) 디지탈옵틱(106520) SCI평가정보(036120) 오디텍(080520) 등 8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메카로(241770)는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10.5% 하락했으나 공모가(3만3000원)는 16.7% 웃돌았다. 조광ILI(044060) 팜스웰바이오(043090) 에스트래픽(234300) 인트로메딕(150840) 프로스테믹스(203690) 쎄트렉아이(099320) 등의 낙폭은 컸다.이날 거래량은 9억5826만주, 거래대금은 7조37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해 46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88개 종목은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마감]코스닥, 바이오 약세에 2일째 하락…770선 후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제약·바이오주(株) 약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770선으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지속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8.33포인트(1.06%) 내린 774.12로 장을 마쳤다. 780선 초반에서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오전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갔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362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259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에서는 사모펀드(-233억원), 투신(-150억원), 연기금(-78억원), 국가·지자체(-31억원), 은행(-23억원), 기타금융(-13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67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 별로는 기타서비스, 유통, 오락·문화, 제약, 화학,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정보기기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운송, 금속,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하락했다. 신라젠(215600)과 티슈진이 각각 16.8%, 9.0% 떨어지는 등 제약·바이오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등은 올랐다.개별 종목별로는 네이처셀(007390) 코데즈컴바인(047770) 바른손(018700) 뉴프라이드(900100) 신라섬유(001000) 양지사(030960) 등 6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프로스테믹스(203690) 피씨엘(241820)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에스트래픽(234300)은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25% 하락했으나 공모가(1만원)는 50% 웃돌았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녹십자랩셀(144510) CMG제약(058820) 앱클론(174900) 애니젠(196300) 아이진(185490) 테고사이언스(191420) 등의 낙폭이 컸다.이날 거래량은 8억3974만주, 거래대금은 6조7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66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85개 종목은 내렸다. 8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외국인 매물에 코스피 하락반전…코스닥, 바이오 덕에 1% 급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외국인 향방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희비가 갈렸다. 외국인이 매도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는 하락전환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7포인트(0.14%) 내린 2472.90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2488.92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하락전환한 상태다. 전날 글로벌 증시에서 반도체 업황 우려감에 커지면서 1% 이상 조정 받았던 코스피는 사흘 연속 하락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약세에는 외국인 매도세가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3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순매도 규모는 1조6828억원에 달한다. 전날 한국은행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6년5개월여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원달러환율이 급등하자 이를 빌미로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은 1171억원, 20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114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600억원, 비차익이 870억원 순매도로 147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비금속광물, 건설, 금융, 운수장비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의약품, 서비스, 기계, 전기전자 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 SK(034730)하이익스, NAVER(035420) 삼성생명(032830) 삼성물산(028260) 한국전력(0157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SK(03473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내리고 있다. 특히 이날 검찰이 경기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 건설 과정에서 제기된 비리 의혹과 관련해 SK건설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SK그룹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 이상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17포인트(1.32%) 오른 781.59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780선을 회복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을 포함해 티슈진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CJ E&M(130960) 로엔(016170) 펄어비스(263750) 등은 오르고 있고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포스코켐텍(0036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내리고 있다. 특히 정부가 배아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 규제를 풀기로 발표하면서 바이오 종목들이 기대감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차바이오텍(085660)은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코아스템(166480) 메디포스트(078160) 마크로젠(038290) 세원셀론텍(091090) 파미셀(005690) 등도 동반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