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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하락 전환…77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날 동반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며 하루 걸러 등락을 반복하는 널뛰기를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포진한 제약·바이오주(株)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날 중국 갈등 완화 기대감에 올랐던 엔터주도 약세로 돌아섰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4%(1.87포인트) 내린 770.22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약보합을 유지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이날 각각 426억원, 131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투신(486억원)을 비롯해 금융투자(316억원), 연기금(175억원), 사모펀드(160억원), 보험(130억원), 국가·지자체(49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753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가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제약, 방송서비스, 건설,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화학, 제조, 금융, 소프트웨어 등이 하락곡선을 그렸다. 반면 음식료·담배가 3% 이상 올랐고 섬유·의류, 인터넷, 운송,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유통, IT하드웨어(HW), 기계·장비, 기타제조, 반도체, IT부품, 통신서비스 등이 상승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부진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신라젠(215600)과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미팜(041960) 등 제약·바이오주가 하락했다. CJ E&M(130960)과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도 하락했다. 반면 15일 코스닥150지수 편입을 앞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상승마감했다. 티슈진과 휴젤(145020) 컴투스(078340)도 상승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별로 뉴프라이드(900100)가 미국에서 대마초 판매점 1호를 오픈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삼보산업(009620)과 테라젠이텍스(066700)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밖에 암호화폐 관련주인 SCI평가정보(036120)와 한일진공(123840) 등도 10% 넘게 상승했다. LG유플러스와 2017년 광대역데이터망 증설 2T급 IP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한 유비쿼스(264450)도 크게 상승했다. 반면 상장폐지를 앞둔 아이이(023430)는 20% 넘게 하락했고 디엠티(134580)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9억7072만주, 거래대금 7조64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11개는 내렸다. 11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12.14 I 윤필호 기자
2018 LPGA, 총상금 750억원…역대 최대 규모
  • 2018 LPGA, 총상금 750억원…역대 최대 규모
  • LPGA 투어 마이크 완 커미셔너(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즌이 34개 대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50억원을 걸고 치러진다.LPGA 투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 있는 본부에서 2018시즌 대회 일정을 확정해 발표하며 2018시즌에는 올해와 같은 대회 수인 34개 대회가 총상금 6875만 달러(약 751억원)의 총상금으로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지난시즌 총상금 6550만 달러보다 325만 달러 늘어났다.2018시즌에는 매뉴라이프 클래식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이 폐지된다. 뉴질랜드 오픈은 2019시즌으로 미뤄졌다. 대신 내년 4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리는 휴젤-JTBC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이 신설됐다. 다음 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한국 화장품기업 L&P코스메틱이 후원하는 대회(대회명 미정·총상금 150만 달러)도 처음 열린다. 10월 18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도 새 대회가 개최된다.또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한 주 앞선 10월 4~7일에는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열린다. 이 대회는 2년 마다 8개국 여자 선수들이 벌이는 국가대항전이다. 첫 두 대회는 미국에서 열렸다.2018시즌 개막전은 바하마에서 1월 2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이다. 메이저대회는 3월 29~4월 1일까지 열리는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이다. 5월 31일~6월 3일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6월 28일~7월 1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8월 2~5일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325만 달러), 9월 13~16일 에비앙 챔피언십(385만 달러)이 이어 열린다. 시즌 최종전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이다.
2017.12.14 I 조희찬 기자
  • 코스닥, 대형 바이오株 약세에 하락전환…760선 후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대형 제약·바이오주 약세에 하락 전환하며 760선으로 밀려났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유통, 제약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4.28포인트(0.55%) 내린 767.94를 기록 중이다. 770선 후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3억원, 485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순매도 전환했다. 개인은 10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유통, 오락·문화, 제약,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화학, 건설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운송, 섬유·의류,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정보기기 등은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티슈진(Reg.S)(9501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등 바이오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로엔(016170) CJ E&M(13096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내림세다. 반면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등은 상승세다.
2017.12.14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770선 복귀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동반 순매수를 통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과세 등의 규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제도권으로 사실상 인정받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관련주(株)에 몰리면서 지수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5%(11.82포인트) 오른 772.22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하루 만에 770선으로 복귀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89억원, 9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금융투자(707억원)를 비롯해 국가·지자체(124억원), 사모펀드(41억원), 보험(35억원), 투신(26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744억원을 순매도했다.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통이 4% 이상 올랐고 오락·문화도 2% 넘게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금속, 소프트웨어, 제조, ITSW&SVC,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는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실적 기대감에 올랐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신라젠(215600)도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티슈진도 ‘인보사’의 미국 허가 가능성 전망에 큰 폭으로 올랐다. 메디톡스(086900)와 펄어비스(26375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상승했다. 다만 코미팜(041960)과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 등은 하락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을 살펴보면 시장의 관심은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안에 쏠렸다. 금융당국이 제도권 금융회사의 진입은 막되, 과세 부과 여부 등 규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하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SCI평가정보(036120)를 비롯해 알서포트(131370) 드림시큐리티(203650) 한컴시큐어(054920) 등이 크게 올랐다. 또 코아스템(166480)의 경우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허가 가능성이 주목받으며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따른 한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엔터주도 올랐다. 이날 에스엠(041510) 로엔(016170) 덱스터(206560) CJ CGV(07916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상장폐지가 결정된 아이이(023430)와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된 엔알케이(054340)는 크게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1억3105만주, 거래대금 5조3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7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8개는 내렸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12.13 I 윤필호 기자
올 겨울 연말 모임을 빛낼 아이 메이크업  인기
  • 올 겨울 연말 모임을 빛낼 아이 메이크업 인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모임에서 더욱 돋보이고 싶다면 ‘아이 메이크업’에 집중해보자. 강렬하고섹시한 눈빛부터, 청초하고 아련한 눈빛까지,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파티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화룡정점 잇템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눈매를 연출해주는 ‘키라키라’ 메이크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화려한 스파클링 펄감이 가미된 ‘글리터’ 아이템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별 스탬프 라이너까지 연말을 위한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이 있다. ■반짝이는 ‘키라키라(kira-kira)’ 메이크업– ‘어반디케이 문더스트 아이섀도우 & 눈물 아이라이너문더스트 아이섀도우 & 헤비메탈 글리터 아이라이너(사진= 어반디케이 제공)2017년 연말, 가장 핫한 메이크업 트렌드는 바로 ‘키라키라 메이크업’. 일본어로 ‘반짝반짝’을 뜻하는 키라키라 메이크업의 핵심은 바로 반짝이는 ‘글리터’다. 영롱하게 빛나는 펄감, 화려한 스파클링을 자랑하는 글리터 아이템은 홀리데이 시즌에 뷰티 매니아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템이다.‘어반디케이 문더스트 아이섀도우’는 각도에 따라 미세한 광채를 선사하는 스파클링 아이섀도우로, 총 8가지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됐다.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3D 메탈릭 펄과 광채가 어우러져 섬세하고 세련된 쉬머링 효과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 문더스트 아이섀도우의 놀라울 정도의 부드러운 느낌과 반짝임은 고혹적이면서도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럭셔리한 눈매를 완성해 준다은은하게 반짝이는 눈물 효과를 준다고 해서 SNS 상에서 화제의 ‘눈물라이너’로 불리고 있는 ‘어반디케이 헤비메탈 글리터 아이라이너’는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화려한 스파클링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얇고 정교한 브러쉬로 초보자들도 쉽게 또렷한 스파클링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고, 언더라인에는 섬세한 눈물효과 연출이 가능하다. 피부에 밀착되는 젤 타입의 포뮬라로 쉽게 떨어지지 않고 가루 날림 없는 오랜 지속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말파티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눈가에 귀여운 별 스탬프를 콕콕- ‘슈에무라 듀얼 스탬프 아이라이너’ 슈에무라 ‘듀얼 스탬프 아이라이너’슈에무라의 ‘듀얼 스탬프 아이라이너’는 리퀴드 라이너와 별 모양의 스탬프가 함께 있는 더블 사이드의 아이라이너다. 귀여운 별 모양의 스탬프를 얼굴이나 손등에 찍어주면 통통 튀는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해, 연말 파티와 같은 특별한 날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슈에무라 ‘듀얼 스탬프 아이라이너’는 특히 2017년 홀리데이 컬렉션인 ‘슈퍼마리오 컬렉션’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유니크 아이템’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 별 스탬프 반대편에 구성된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부드러운 발림성을 자랑하고, 정교하고 또렷한 아이라인을 만들 수 있어 메이크업 고수는 물론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컬러풀한 포인트 섀도우와 라이너를 한 번에! - ‘랑콤 스파클링 듀오 아이즈’랑콤 ‘스파클링 듀오 아이즈’  랑콤의 ‘스파클링 듀오 아이즈’는 파리지엔 느낌의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우를 한 제품에 담은 멀티 제품이다. 아이 메이크업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기 좋은 로즈골드, 카키, 블루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고, 아이섀도우 팁 부분을 사용해 눈가 전체에 은은한 베이스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 후 컬러풀한 아이라이너로 또렷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포인트 섀도우를 눈 앞머리와 언더라인 앞쪽에 발라주면 은은한 반짝임을 더할 수 있다 
2017.12.11 I 정선화 기자
  • [특징주]파마리서치, 4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 기대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가 강세다. 4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1일 오전 9시2분 현재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전거래일 대비 2500원(5.13%) 오른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148억원, 영업이익은 327% 늘어난 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해외 수출 증가와 코스메틱 제품 판매 증가로 인해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이어 또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10월부터 홈쇼핑을 통해 코스메틱 화장품 신제품을 출시하며 최초 방송 이후 현재까지 모든 방송분마다 속칭 `완판`기록을 달성했다. 신제품 판매 증가는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정 연구원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최근 인수한 바이오씨앤디는 보톡스 균주 및 생산설비를 보유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현재 연간 240만 바이알규모의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한 상황”이라며 “바이오씨앤디의 생산설비를 메디톡스와 휴젤과 단순 수치만으로 비교한다면 생산설비 대비 매출액은 최대 1000억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7.12.11 I 이후섭 기자
  • 파마리서치, 4분기 사상 최대실적 기대…목표가↑-신영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신영증권은 11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에 대해 보톡스 전문기업 바이오씨앤디 인수로 제2의 성장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종전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최근 바이오씨앤디의 지분 약 50%를 313억원에 인수했다”며 “바이오씨앤디는 보톡스 균주 및 생산설비를 보유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현재 연간 240만 바이알규모의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메디톡스 1공장이 120만 바이알(연간 약 600억원 매출), 휴젤 1공장이 72만 바이알(연간 약 300억원 매출)로 추정됨을 감안한다면 바이오씨앤디의 생산능력은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단순 수치만으로 비교한다면 바이오씨앤디의 생산설비 대비 매출액은 최대 1000억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향후 고가의 `리쥬란`과 중가의 `보톡스`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춰 유기적인 시너지가 창출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148억원, 영업이익은 327% 늘어난 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해외 수출 증가와 코스메틱 제품 판매 증가로 인해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이어 또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지난 10월부터 홈쇼핑을 통해 코스메틱 화장품 신제품을 출시하며 최초 방송 이후 현재까지 모든 방송분마다 속칭 `완판`기록을 달성했다”고설명했다. 신제품 판매 증가는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7.12.11 I 이후섭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매력적인 IT株
  • [주간추천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매력적인 IT株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최근 외국계 투자은행(IB)의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부정적 전망 탓에 하향세를 보였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IT주(株)에 대해 증권가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또한 겨울철을 맞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패션 아웃도어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인 관측도 제기됐다.10일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유안타증권 등은 이번주 주간 추천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과 주주 친화적인 정책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매력적”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3.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3.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는 내년 시장 기대치 기준 8.0배로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 역시 “4분기에도 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견인하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중장기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해외 거래선 매출 비중 확대와 파운드리 사업의 고객 다변화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다른 반도체 대표주 SK하이닉스는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증권은 “실적 핵심지표에 해당하는 D램과 2D-낸드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D램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되고, 내년에도 D램과 낸드 업종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아웃도어 관련株 및 CJ E&M에도 관심을이번주 증권사 주간추천주에서는 아웃도어와 관련된 종목의 추천도 눈에 띈다. KB증권은 영원무역(111770)을 추천하면서 “글로벌 의류 바이어들의 재고조정 후 점진적인 오더물량이 반등하는 추세”라며 “스포츠 의류 바이어들은 2018년 높은 매출액 성장세가 전망되고, 전방산업도 호조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이어 “스콧에 대한 실적 우려는 OEM 부문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상쇄될 전망”이라며 “경쟁 OEM 피어 대비 낮은 주가 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코웰패션(033290)을 추천한 하나금융투자는 “푸마·리복·아디다스 롱패딩 호조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라며 “고단가 상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돼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CJ E&M(130960)도 유안타증권과 KB증권 등 복수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계열사 넷마블게임즈(251270)도 주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KB증권은 CJ E&M에 대해 “넷마블게임즈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가치가 상승하고 있고, 광고단가 인상으로 인한 방송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한중관계 해빙시 중국으로의 콘텐츠 판매 재개에 따른 스튜디오드래곤 지분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리니지2 레볼루션’ 글로벌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지난달 28일 출시된 사전 예약자 수 200만명의 신규대작 ‘테라M’의 흥행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SK네트웍스(001740)·KB금융(105560)·현대모비스(012330)·CJ제일제당(097950) 등도 증권사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에서는 휴젤(145020)·네오팜(092730)·인선이엔티(060150) 등이 증권사의 관심을 받았다.
2017.12.10 I 박기주 기자
 올 겨울 놓치면 후회할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베스트 3’
  • [여행팁] 올 겨울 놓치면 후회할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베스트 3’
  • 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겨울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유럽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적기이다. 비수기의 저렴한 항공, 숙박요금의 이점을 누릴 수 있고 유명 관광 명소가 덜 붐비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겨울 유럽여행의 매력이자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단연 유럽 전역 크고 작은 도시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글리바인을 비롯한 전통음식과 각종 수공예품과 크리스마스 소품 그리고 휘황찬란한 장식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며 유럽의 밤을 환하게 밝힌다. 이번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베스트3를 소개한다.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독일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마켓은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마켓 중 하나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마켓의 상징이자 마스코트인 크리스트킨트의 크리스마스 연결이 낭독되며 행사가 시작되는데 이 중세도시는 크리스마스의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차고 약 180여개의 상점에서는 화려한 구경거리를 뽐낸다. 가장 인기 있는 기념품인 라우쉬골든엔젤을 구매하거나 뉘른베르크에서 600년 전부터 계속된 전통 명물인 진저브레드, 레브쿠헨을 맛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달 24일까지다.뮌헨에서 ICE고속열차로 약 한 시간 걸린다. 뉘른베르크 지역열차로도 갈 수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크리스마스 마켓◇오스트리아 비엔나=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11월 중순부터 시청 앞에서 유럽 3대 크리스마켓 중 하나로 최대 규모로 열린다. 시청광장에 펼쳐진 154개의 노점에서는 각종 수공예품, 크리스마스 장식, 전통 디저트, 쿠키 등을 판매하고 특히 이 기간 동안 시청사 내부에 마련된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서는 크리스마스 쿠키나 양초 만드는 법을 배울수도 있고 금, 토, 일요일에는 캐롤을 노래하는 합창단의 음악을 들을 수도 있어 눈과 귀가 즐거운 크리스마스로 손꼽힌다. 특히 시청광장과 주변공원에 펼쳐진 3000 m² 규모의 아이스링크는 크리스마스 음악과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달 26일까지 열린다. 비엔나는 오스트리아 전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스위스나 헝가리, 독일 등에서 출발하는 야간 열차나 고속열차로도 이동할 수 있다. 체코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 체코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 메인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올드타운광장과 바츨라프 광장에서 열리는데 올드타운광장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체코의 전통 음식을 비롯 목각장난감과 유리제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와인보다 역사가 오래된 술로 벌꿀을 발효시켜 만든 메도비나를 체코 크리스마스 마켓 곳에서 시음 및 구매할 수 있다. 하벨시장과 프라하성에서도 아기자기한 매력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날 수 있다. 내년 1월 6일까지 열린다. 프라하는 수많은 도시로부터 기차 연결편이 좋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행팁= 유럽의 주요 도시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쉽고 편리하게 만나보려면 각 도시를 잇는 기차로 여행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기차역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크리스마스 마켓과의 접근성이 좋다. 유레일 패스를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유레일 패스는 유럽 내 최대 28개국의 광범위한 철도와 페리 네트워크를 일정 기간 무제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차 패스다. 특히 이달 31일까지 20%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17.12.09 I 강경록 기자
세계 최대 사진 공모전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참가자 모집
  • 세계 최대 사진 공모전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사진 대회인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가 내년 1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전문 사진작가는 물론 아마추어 사진가, 대학생,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참가 부문은 △전문 사진작가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공개 콘테스트 △12~19세 청소년 부문 △대학생 이상 스튜던트 포커스 등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내셔널 어워드는 공개 콘테스트의 각 카테고리에 출품된 작품들이 국가별로 자동 응모된다.이번 대회에선 올해 최고의 사진을 심사하기 위해 전문 사진작가 부문, 공개 콘테스트·청소년·내셔널 어워드 부문,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에 걸쳐 모두 8명의 심사위원을 선정했다. 마이크 트로우(Mike Trow) 영국 보그(British Vogue) 픽처 에디터가 전문 사진작가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고, 공개 콘테스트·청소년·내셔널 어워드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젤다 치틀(Zelda Cheatle) 큐레이터가 임명됐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심사위원으로는 현대사진연구소 소장 진동선 사진평론가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수상 후보작은 내년 2월 28일 공개되며, 공개 콘테스트 및 내셔널 어워드 수상자는 3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사진작가 및 전문 사진 작가 부문 수상자는 4월 19일 최종 발표된다. 올해의 사진작가 수상자에게는 2만 5000달러, 공개 콘테스트 전체 1위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모든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소니의 최신 디지털 이미징 기기가 부상으로 제공되고, 각 부문 수상자는 내년 4월 19일 런던에서 열리는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시상식’에 초청된다. 전체 수상작과 최종 후보 작품들은 2018년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한편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8 시상식 참석을 위한 항공권 및 숙박권이 제공된다. 또 4240만 화소의 해상도와 10fps의 빠른 연속 촬영 속도를 실현한 35mm 풀프레임 카메라 ‘a7R III’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은상은 풀프레임 카메라 ‘a7 II’, 동상은 플래그십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a6500’가 주어질 예정이다.
2017.12.08 I 양희동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75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급락했다.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이 연기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93포인트(-1.94%) 내린 753.46으로 마감했다. 이날 771.47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장중 744선까지 밀리는 등 3% 가까이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 급락의 트리거(방아쇠)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이 연기된 탓으로 풀이된다.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단기 급등했던 코스닥 시장이 실망감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활성화 방안이 이달로 예정돼 있었는데 한달 가량 미뤄진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면서 “외국인이 코스피 뿐만 아니라 코스닥 시장에서도 팔고 있는데 연말 북클로징 수요가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가 단기 급등했기 때문에 바이오종목을 중심으로 많이 오른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정부에서 활성화정책을 취소하는게 아니라 조율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조정으로 내년 1월이나 2월께 시장에는 더 긍정적일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9억원, 70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134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특히 기관은 사흘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대부분의 업종이 내린 가운데 유통(-5.97%) 섬유의류(-4.82%) 오락문화(-3.93%) 제약(-3.07%) 름식료담배(-2.60%) 종이목재 (-2.23%)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비금속(0.56%) IT부품(0.19%)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로엔(016170) 티슈진(Reg.s)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셀트리온제약(068760) 서울반도체(0468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이 약세를 하락마감했다. 반면 휴젤(145020) 포스코켐텍(00367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상승마감했다.개별종목중에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 씨티케이코스메틱스(260930)가 상장 첫날 14% 가량 급락세를 보였고 앱클론(174900)이 항-코티닌 항체가 결합된 복합체 및 이의 용도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외에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만4000달러((약 1533만원)를 돌파한 가운데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디지탈옵틱(106520)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옴니텔(057680) 우리기술투자(041190)도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한국전력이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사업 인수전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원자력 발전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면서 우리기술(032820) 보성파워텍(006910)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4억5765만주, 거래대금은 8조149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81개 종목이 내렸다. 5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12.07 I 오희나 기자
  • 코스닥 또 1%대 급락…코스피도 끝내 하락 전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또 다시 1%대 급락하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장중 하락 전환됐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000억원을 팔아치우고 코스닥도 매도하며 전반적인 시장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15포인트, 1.45% 하락한 757.23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하락하며 무려 4% 가량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수급적으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6억원, 152억원을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634억원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다. 시총 1, 2위인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각각 2.29%, 4.56% 하락하고 있다. CJ E&M(130960)과 티슈진,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5%대 급락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도 5%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신라젠(215600)이 1%대 오르고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은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오락문화가 3%대 급락하고, 정보기기도 2%대 하락중이다. 제약도 1.9%대 하락하는 등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상승 개장했으나 비슷한 시각 4.33포인트, 0.17% 하락한 2470.0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00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8억원, 81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지수를 끌어올릴 정도로 매수세가 강하진 않다. 삼성전자(005930)는 0.92% 오르나 SK하이닉스(000660)는 상승했나 0.39% 하락세로 전환됐다. POSCO(005490), LG화학(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약세다. 반면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은 오르고 있다. 의약품이 3%대 급락하고 의료정밀도 1%대 중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통신업 등만 오름세다.
2017.12.07 I 최정희 기자
  • [마감]코스닥, 3거래일 연속 하락…760선 밀려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760선으로 밀려났다. 기관이 집중 매도에 나선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3포인트(0.74%) 내린 768.39로 장을 마감했다. 4.16포인트 오르며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783.54를 기록하기로 했으나 기관 투자가가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 153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0억원, 933억원 순매수했다.업종 별로는 제약과 비금속이 2% 넘게 빠졌으며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제조, 건설, 금속, 통신서비스, 반도체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섬유·의류, 운송,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068270)셀스케어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등이 하락했다. 신라젠(215600) CJ E&M(130960) 티슈진(Reg.S)(950160) 등은 올랐다.개별 종목별로는 한일진공(123840) 와이오엠(066430) 코데즈컴바인(047770) CS(065770) 피씨엘(241820) 디지탈옵틱(106520) SCI평가정보(036120) 오디텍(080520) 등 8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메카로(241770)는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10.5% 하락했으나 공모가(3만3000원)는 16.7% 웃돌았다. 조광ILI(044060) 팜스웰바이오(043090) 에스트래픽(234300) 인트로메딕(150840) 프로스테믹스(203690) 쎄트렉아이(099320) 등의 낙폭은 컸다.이날 거래량은 9억5826만주, 거래대금은 7조37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해 46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88개 종목은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12.06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닥, 바이오 약세에 2일째 하락…770선 후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제약·바이오주(株) 약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770선으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지속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8.33포인트(1.06%) 내린 774.12로 장을 마쳤다. 780선 초반에서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오전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갔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362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259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에서는 사모펀드(-233억원), 투신(-150억원), 연기금(-78억원), 국가·지자체(-31억원), 은행(-23억원), 기타금융(-13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67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 별로는 기타서비스, 유통, 오락·문화, 제약, 화학,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정보기기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운송, 금속,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하락했다. 신라젠(215600)과 티슈진이 각각 16.8%, 9.0% 떨어지는 등 제약·바이오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등은 올랐다.개별 종목별로는 네이처셀(007390) 코데즈컴바인(047770) 바른손(018700) 뉴프라이드(900100) 신라섬유(001000) 양지사(030960) 등 6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프로스테믹스(203690) 피씨엘(241820)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에스트래픽(234300)은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25% 하락했으나 공모가(1만원)는 50% 웃돌았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녹십자랩셀(144510) CMG제약(058820) 앱클론(174900) 애니젠(196300) 아이진(185490) 테고사이언스(191420) 등의 낙폭이 컸다.이날 거래량은 8억3974만주, 거래대금은 6조7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66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85개 종목은 내렸다. 8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12.05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닥, IT·바이오株 부진에 하락…78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정보기술(IT) 부품업종과 바이오업종 주가 위주로 하락세를 그렸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차익실현을 실현했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7%, 5.25포인트 떨어진 782.45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의 약세로 장중 한때 780선이 깨졌지만 외국인의 매도 규모 축소로 낙폭을 소폭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22일부터 780선에 걸쳐 하루 간격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상승 마감하며 780선을 넘겼지만 30일 하락하면서 다시 깨졌다. 이후 1일 2.11% 상승했지만 다시 하락곡선을 그렸다.외국인과 기관은 공동 순매도를 통해 하락장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416억원 기관은 41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연기금(313억원)을 비롯해 사모펀드(219억원), 국가·지자체(80억원), 은행(56억원), 보험(32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950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티슈진 등 제약·바이오 업종이 대체로 하락곡선을 그렸다. 또 CJ E&M(130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SK머티리얼즈(036490)가 내렸다. 반면 메디톡스(086900)와 파라다이스(03423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은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는 코스닥지수 하락과 별개로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자회사 설립으로 연일 상한가를 찍은 SCI평가정보(036120)와 합법 대마초 제품화 소식에 기세를 탄 뉴프라이드(900100)가 오늘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삼성전자와 1488억원 규모의 반도체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와이아이케이(232140)를 비롯해 바이오리더스(142760)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등이 상승했다. 정부의 줄기세포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차바이오텍(085660)을 비롯해 프로스테믹스(203690) 파미셀(005690) 강스템바이오텍(21773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아이폰X’ 불량 부품 조사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한 인터플렉스(051370)와 함께 상장 첫날인 체리부로(066360) 한국컴퓨터(054040) 덕우전자(263600) 에스엠코어(007820) 대주전자재료(078600) 등이 10% 넘게 하락했다.이날 거래대금은 거래량 8억1462만주, 6조897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7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686개 종목이 하락했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12.04 I 윤필호 기자
초보자도 쉽게 그리는 아이라이너
  • [찾았다! 잇템]초보자도 쉽게 그리는 아이라이너
  • (사진=토니모리)[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메이크업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 아이라인이다. 익숙하게 그릴 수 있다면 눈을 크게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초보에겐 어려운 영역이다. 두께도 중요하기 때문에 여간 까다로운 작업이 아니다. 이같은 고민을 덜어줄 제품이 출시됐다. 토니모리는 최근 메이크업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확대한 ‘마크 워터프루프 젤 라이너’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토니모리의 대표 제품인 ‘백젤 아이라이너’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젤 아이라이너의 강점은 살리고 사용의 용이성까지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마크 워터프루프 젤 라이너는 특수 고안된 내장형 팔레트를 삽입해 사용 시 양 조절을 보다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다. 브러쉬에 내용물을 묻혀 V(브이)형 엣지 팔레트 틈에 1차로 양을 조절하고 팔레트의 평평한 부분에서 브러쉬를 정리해 사용하면 아이라인을 처음 그려보는 사람도 라인을 한번에 쉽게 그릴 수 있다.그 동안 아이라이너 번짐 때문에 사용을 꺼려하던 소비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바르는 즉시 고정되는 퀵 피팅 포뮬러를 적용했다. 눈에 사르르 녹는 멜팅 제형은 라인을 그리는 도중에도 마르지 않고 부드럽게 그려져 한번의 터치만으로도 전문가 못지 않은 아이라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워터프루프 필름을 적용해 오랜 시간 선명한 발색이 유지되는 것도 마크 워터프루프 젤 라이너의 장점이다.만년필 잉크 촉을 연상시키는 제품 패키지 또한 흥미를 유발한다. 마치 마법사가 사용하는 잉크와 깃털펫을 형상화한 패키지는 선명한 고발색의 제품 특징을 잘 나타낸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존 제품보다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 브러쉬 손잡이 부분 역시 그립감을 높여 라인을 보다 편하게 그릴 수 있도록 했다.컬러는 스모키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은 블랙과 데일리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브라운 등 2가지다.토니모리 관계자는 “마크 워터프루프 젤 라이너는 토니모리의 가장 큰 강점인 아이라이너 제조 기술과 패키지 제조 노하우가 집약적으로 담긴 제품”이라며 “젤 라이너의 고유명사로 여겨지던 ‘백젤 아이라이너’의 명성을 이을 제품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이미 SNS 상에서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17.12.02 I 송주오 기자
  • 외국인 매물에 코스피 하락반전…코스닥, 바이오 덕에 1% 급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외국인 향방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희비가 갈렸다. 외국인이 매도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는 하락전환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7포인트(0.14%) 내린 2472.90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2488.92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하락전환한 상태다. 전날 글로벌 증시에서 반도체 업황 우려감에 커지면서 1% 이상 조정 받았던 코스피는 사흘 연속 하락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약세에는 외국인 매도세가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3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순매도 규모는 1조6828억원에 달한다. 전날 한국은행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6년5개월여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원달러환율이 급등하자 이를 빌미로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은 1171억원, 20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114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600억원, 비차익이 870억원 순매도로 147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비금속광물, 건설, 금융, 운수장비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의약품, 서비스, 기계, 전기전자 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 SK(034730)하이익스, NAVER(035420) 삼성생명(032830) 삼성물산(028260) 한국전력(0157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SK(03473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내리고 있다. 특히 이날 검찰이 경기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 건설 과정에서 제기된 비리 의혹과 관련해 SK건설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SK그룹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 이상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17포인트(1.32%) 오른 781.59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780선을 회복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을 포함해 티슈진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CJ E&M(130960) 로엔(016170) 펄어비스(263750) 등은 오르고 있고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포스코켐텍(0036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내리고 있다. 특히 정부가 배아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 규제를 풀기로 발표하면서 바이오 종목들이 기대감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차바이오텍(085660)은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코아스템(166480) 메디포스트(078160) 마크로젠(038290) 세원셀론텍(091090) 파미셀(005690) 등도 동반 상승세다.
2017.12.01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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