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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마감]외인 팔자에 6거래일 연속 하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에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포인트(0.32%) 내린 762.5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66.32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7억원, 161억원어치 샀으나 외국인이 808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융이 2% 이상 내렸고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금속 등이 1%대 빠졌다.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화학, 건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장비는 1% 이상 올랐고 기타 제조, 제약, 유통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인 가운데 클래시스(214150)가 5% 이상 밀렸고 엔켐(348370), 에코프로(086520) 등이 3%대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코프로비엠(24754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삼천당제약(000250) 등은 2% 이상 빠졌다. 실리콘투(257720), 리가켐바이오(141080), 휴젤(145020) 등은 소폭 하락했다. 반면 리노공업(058470)은 4% 이상 뛰었고 HPSP(403870)는 2%대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1% 이상 올랐고 HLB(028300)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우려가 불거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자 보안 관련주가 급등했다. 데이터베이스 보안 업체인 신시웨이(290560)를 비롯해 플랜티넷(07513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봉엘에스(078140)는 세계 최초 신개념 피부 접착 기술 개발·상용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8억4919만주, 거래대금 6조904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를 비롯해 560개 종목이 올랐고 1023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87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약보합세 출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포인트(0.38%) 내린 763.8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14억원, 44억원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가 홀로 182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6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다. 기술주는 지난주 랠리에 따른 피로감에 대부분 하락했지만,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44포인트(0.16%) 오른 4만 1240.5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7포인트(0.32%) 하락한 5616.84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03포인트(0.85%) 내린 1만 7725.76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전 세계 증시 참여자들의 의존도가 높은 상태”라며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전까지 수시로 차익실현,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는 현상에 대비해야 함을 예고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업종별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화학(-0.71%), 기계·장비(-0.64%), 알반전기전자(-0.48%) 등의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의료·정밀기기(0.40%), 음식료·담배(0.35%) 등의 업종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1400원(0.81%) 내린 17만 2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와 HLB(028300)도 각각 0.92%, 1.28%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리가켐바이오(141080)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0%) 오른 9만 82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휴젤(145020)과 클래시스(214150)도 각각 0.18%, 2.07% 강세다.
- 코스닥, ‘팔자’로 돌아선 기관에 하락 전환…770선 등락 반복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 전환으로 장중 하락전환했다. 770선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수급공방을 이어오고 있다.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포인트(0.06%) 내린 772.78에 거래 중이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7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7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1억원, 3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29억원 매도우위다.업종별로는 혼조다. 금융과 금속, 제약, 오락문화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비금속은 1% 넘게 떨어지고 있고, 화학과 유통, 운송, 건설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다. 알테오젠(196170)과 휴젤(145020), 삼천당제약(000250)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고, 실리콘투(257720)는 5.62% 떨어지고 있다. 펄어비스(263750)는 ‘붉은사막’에 대한 재료 소멸로 무려 10.11% 급락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 0.86%, 1.04%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가켐바이오(141080)도 3.95% 상승 중이다. 한편 지난 23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이 직접 피벗을 공식화하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2.30포인트(1.14%) 오른 4만1175.08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97포인트(1.15%) 뛴 5634.61,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8.44포인트(1.47%) 오른 1만7877.79에 거래 마쳤다.
- [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매도…“방향성 없는 순환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2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 내린 773.4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5억원, 75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181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149억 4700만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 827억 9200만원 순매도로 전체 977억 4000만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1.81%), 섬유의류(-1.72%), 의료정밀기기(-1.58%), 운송장비부품(-1.54%), 건설(-1.48%)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오락문화는 1.24% 상승했고, 출판 매체복제(0.87%), 금융(0.57%)도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는 각각 2.61%, 1.36% 올랐고, 알테오젠은 0.17% 보합 수준으로 마감했다. HLB(028300)(-1.08%), 엔켐(348370)(-2.14%), 휴젤(145020)(-1.57%), 삼천당제약(000250)(-1.51%), 리가켐바이오(141080)(-2.19%), 클래시스(214150)(-2.37%) 등은 하락했다. 회사가 미국 의료 시스템에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루닛(328130)은 9.78% 뛰었다. [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예스24(053280) 한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오플로우(294090) 등 3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외 1214개 종목이 하락했고, 365개 종목이 상승, 88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거래량은 9억 3354만 3000주, 거래대금은 9조 922억 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2일 장중 하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5% 내린 772.4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9억원, 73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1881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방향성 부재에 업종 간 순환매 장세에 700선 후반대에서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류(-2.13%), 기계장비(-1.83%), 의료정밀기기(-1.70%), 운송장비부품(-1.62%), 건설(-1.49%)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0.90%), 오락문화(0.66%)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에코프로비엠(247540)(2.21%)과 에코프로(086520)(0.80%)는 상승하고, 알테오젠(196170)(-1.56%), HLB(028300)(-1.44%), 엔켐(348370)(-0.95%), 휴젤(145020)(-2.09%) 등은 내리고 있다. 루닛(328130)은 자회사가 미국 의료 시스템에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0.01% 뛰고 있고, 주가 하락이 과도하단 평가가 제시된 카카오게임즈(293490)는 6.33%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2일 상승 출발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1% 오른 783.1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 268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483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에 강세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52포인트(0.14%) 오른 4만 890.49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73포인트(0.42%) 상승한 5620.8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2.05포인트(0.57%) 뛴 1만 7918.99에 장을 마쳤다.연간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대폭 하향 조정됐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대다수가 7월 회의에서 9월 금리인하를 지지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떠받쳤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출판매체복제(1.86%), 화학(1.06%), 기타제조(0.91%)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비금속(-0.36%), 의료정밀기기(-0.32%)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0.68%), 에코프로(086520)(0.23%), HLB(028300)(1.08%), 엔켐(348370)(1.43%)은 상승하고 있고, 알테오젠(196170)(-0.17%), 휴젤(145020)(-1.40%), 삼천당제약(000250)(-1.23%), 리가켐바이오(141080)(-0.55%)는 하락하고 있다.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닥 마감]잭슨홀 앞두고 온기…외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오르며 전일 약세를 만회했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9.97포인트) 오른 787.44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787.95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증시를 견인했다. 외국인이 184억원, 기관이 140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23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올해 들어 최장기간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만896.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97% 오른 5608.2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9% 상승한 1만7876.77에 장을 마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낙관적인 기대감이 형성되며 미국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증시 역시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외국인 중심 순매수가 유지됐다”고 진단했다.약보합 마감한 제약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운송·부품이 2.58%, 금속이 2.51%, 기계 장비가 2.47%, 기타제조가 2.17%, 종이·목재가 2.14% 화학이 2.02% 상승했다. 이밖에 전기·전자, 출판매체, 제조, 운송, 의료·정밀, 기타서비스가 1%대 상승했으며 오락, 건설, 유통,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비금속, 금융은 강보합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약보합, 알테오젠(196170)은 강보합 마감한 가운데 HLB(028300)는 1.99% 올랐으며 엔켐(348370)은 4.63% 상승했다. 휴젤(145020)은 약보합, 삼천당제약(000250)은 2.00% 하락했다.종목별로 에스피소프트(443670)와 이렘(009730), 우정바이오(215380)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 마감했다. 폴라리스AI(039980)가 28.48%, 이닉스(452400)가 24.24%, 이브이첨단소재(131400)가 20.17% 상승했다. 반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케이쓰리아이(431190)는 31.94% 하락했으며 비투엔(307870)은 하한가, 역시 신규 상장 종목인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은 18.28% 약세 마감했다. 케스피온(079190)은 13.52%, 미코바이오메드(214610)는 12.25% 하락했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7217만주, 거래대금은 7조7545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3개 외 116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1개 외 421개 종목이 떨어졌다. 80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 코스닥, 외인 ‘사자’에 강세 출발…우정바이오 ‘3연상’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사자에 강세 출발했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8.12포인트) 오른 785.59에 거래중이다. 수급별로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43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9억원, 기관은 175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올해 들어 최장기간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만896.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97% 오른 5608.2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9% 상승한 1만7876.77에 장을 마감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시총 2위 탈환과 외사의 호실적 전망 등에 힘입어 전일 약세보였던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수급은 분산되며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보합인 화학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신성장기업과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금속이 2%대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출판매체, 비금속 등이 1%대 강세다.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HLB(028300), 에코프로(086520)는 강보합, 알테오젠(196170)은 4%대 상승세다. 삼천당제약(000250)과 휴젤(145020), 리가켐바이오(141080) 등도 오름세다.종목별로 우정바이오(215380)가 지난 1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일신바이오(068330)가 23%대, 이렘(009730)이 22%대, 아이엠비디엑스(461030)가 20%대 강세다. 반면 비투엔(307870)은 25%대 하락 중이며 미코바이오메드(214610)가 12%대, 아이오케이(078860)가 9%대 약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케이쓰리아이(431190)는 공모가대비 8%대,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은 5%대 하락하며 약세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 처펑성 사환제약 회장 "550억 계약? 셀론텍 카티졸은 제2의 휴젤 레티보"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셀론텍이 중국 사환제약을 등에 업고 제2의 휴젤을 꿈꾼다. 셀론텍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의 중국 유통업체인 사환제약과 두 차례 대규모 계약을 하며 확실한 중국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셀론텍은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의 100% 자회사다.셀론텍은 지난달 31일 중국 사환제약과 콜라겐 관절강내주사 ‘카티졸’(CartiZol)을 5년간 550억 원 어치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550억원은 확약물량으로 최소 주문 보장금액이다.앞서 셀론텍은 지난해 9월 콜라겐 성형필러 ‘테라필(TheraFill)’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셀론텍-사환제약 간 두 번째 계약이다.카티졸은 셀론텍이 개발한 콜라겐 관절강내주사다. 카티졸은 지난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카티졸의 주원료인 바이오콜라겐은 200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됐다. 카티졸은 올해 LG화학·동국제약·코오롱제약 3곳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사환제약은 휴젤(145020)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중국유통 파트너사로 국내에 알려졌다. 이데일리는 지난 2일 처펑성(Che Fengsheng) 사환제약 회장과 단독 인터뷰했다. 다음은 처 회장과 일문일답.처펑성(Che Fengsheng) 사환제약 회장. (제공=사환제약)▲사환제약은 어떤 회사인가.-사환제약은 2001년 설립됐다. 지난 2010년 10월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현재 26개의 자회사와 35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총 자산은 약 115억위안(2조1892억원)이다. 현재 종양, 대사, 당뇨병과 그 합병증, 만성 질환, 정신신경질환, 소화기 질환, 항감염, 심뇌혈관 등에 150개 이상의 혁신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사환제약은 7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고 300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 중 50개 이상이 해외 특허다.▲사환제약이 한국에서 도입한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는.-휴젤의 보툴리눔 독소 ‘레티보’와 HA 필러 ‘붜안룬’(국내명 더채움)이 있다. 바이올에서 생산한 RF 고주파 마이크로니들링 시스템(Sylfirm X)도 수입·판매 중이다.▲사환제약이 카티졸을 선택한 이유는.-카티졸은 한국에서 최초로 품목 허가를 받은 콜라겐을 이용한 관절강내 주사제다. 현재 중국에서는 품목허가를 획득한 콜라겐 관절강 주사제가 없다. 카티졸이 중국 골관절염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카티졸의 경쟁 제품과 비교해 차별화 요소는.-카티졸은 윤활 작용에 그치는 경쟁 제품과 달리 치료 효과가 크다고 판단했다. 이 제품은 연골막, 관절 주변 조직에 도포해 관절을 보호하고 강화한다. 이를 통해 관절 부기와 통증을 크게 줄인다. 특히, 손상된 연골 회복을 돕고, 염증을 억제한다.▲중국 관절강 주사제 경쟁 상황은.-현재 중국에서 시판되는 관절강 주사제는 주로 히알루론산,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의료용 키토산, PRP, 성장인자 등이 있다. 중국 의사들은 관절염 치료를 위해 히알루론산 주사제를 재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골관절 히알루론산 주사제는 총 14개가 있다. 이중 수입 업체 제품이 4개, 국산 업체 것이 4개다.▲중국 관절강 주사제 시장 규모는.-IMS 공립 병원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히알루론산 주사제의 중국 연간 판매량은 약 688만 개로 집계됐다. 관절강 주사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120만명으로 나타났다.▲카티졸을 어떤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 침투할 계획인가.-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정형외과용 소모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형외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관절강 주사제 시장에 침투할 계획이다.▲카티졸과 시너지 효과를 낼 만한 제품 라인업은.-사환제약은 다수의 항염진통제를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우리 회사는 정형외과·통증의학 분야에 강력한 유통망을 보유 중이다. 특히, 1000여 개의 정형외과 전문 유통업체 거래를 맺고 있다. 항염증제 중 하나인 이부프로펜 주사제가 출시 3년 만에 1만69개 의료기관에 침투한 것이 대표 사례다. 이부프로펜의 연간 판매량은 8539만개에 달한다. 카티졸을 이 같은 유통망에 올려 판매할 계획이다. ▲카티졸 중국 인허가 절차와 소요 시간은.-여러 상황을 종합했을 때, 카티졸은 중국 현지 임상 생략이 가능하단 판단이다. 이 경우 기존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카티졸 매출 전망은.-중국 골관절염 진단 및 치료 지침에 따르면, 중국 40세 이상 인구의 원발성 골관절염 전체 유병률은 46.3%에 달한다. 중국 인구 고령화 심화에 골관절염 유병률은 지속 증가 추세다. 그럼에도 통증 완화제에 불과한 히알루론산 관절강 주사제 일변도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치료 효능을 겸비한 카티졸이 의료현장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한다면 빠른 침투가 가능하단 판단이다. 사환제약의 판매 조직망은 전국 30개 성에 걸쳐 있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통해 카티졸을 빠르게 확산시킬 자신이 있다.참고로 우리는 휴젤 레티보를 현지 유통 3개월만에 1100여개 병의원에 진출시켰고, 중국 출시 1년 만에 12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카티졸이 제2의 레티보가 될 수 있다고 본다.
- [코스닥 마감]외국인 ‘팔자’에 780선 깨져…코로나19 관련株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1%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6포인트(1.13%) 내린 777.4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788.79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곧바로 약세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231억원, 174억원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홀로 1418억원치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1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증권가에선 이날 지난 5일 ‘검은 월요일’ 하락 폭을 회복한 이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잭슨홀 미팅 등 이벤트 관망 심리에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고 평가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자금 유출에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 제약·바이오, 의료기기가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며 “전 세계 엠폭스 확산 우려와 함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도 증가하면서 진단키트·음압병실 관련 종목의 강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금융 업종이 3.22% 내리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고, 일반전기·전자와 비금속 업종이 각각 2.97%, 2.18%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과 의료·정밀기기 업종은 각각 0.82%, 0.37%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9700원(5.33%) 내린 17만 2400원으로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 역시 2500원(0.83%) 하락한 29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휴젤(14502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4500원(5.33%) 오른 28만 6500원에 마감했고, 같은 기간 리가켐바이오(141080) 역시 2500원(2.74%) 상승한 9만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클래시스(214150) 역시 0.31%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라 오름세를 나타내는 기업도 잇따라 등장했다. 진매트릭스(109820)(29.93%), 우정바이오(215380)(29.88%), 씨젠(096530)(23.48%) 등이 급등세를 나타내며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거래량은 11억 1380만주, 거래대금은 7조 4999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8개 포함 50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포함 1105개 종목이 하락했다. 5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약보합세…제약·바이오株 하단 지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영향에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40포인트(0.69%) 내린 780.9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788.79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홀로 1427원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446억, 4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6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날 지난 5일 ‘검은 월요일’ 하락 폭을 회복한 이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잭슨홀 미팅 등 이벤트 관망 심리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자금 유출에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 제약·바이오, 의료기기가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며 “전 세계 엠폭스 확산 우려와 함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도 증가하면서 진단키트·음압병실 관련 종목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업종별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금융(-2.69%), 일반전기·전자(-2.25%), 비금속(-1.73%) 등의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0.80%), 제약(0.53%), 의료·정밀기기(0.41%) 업종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7600원(4.17%) 내린 17만 4500원을 가리키고 있고, 같은 시간 HLB(028300) 역시 1500원(1.65%) 하락한 8만 9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086520)와 엔켐(348370)도 각각 3.91%, 0.95% 내리고 있다.반면,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0.17%) 상승한 30만 1500원을 나타내고 있고, 휴젤(145020) 역시 1만 6500원(6.07%) 오른 28만 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141080)도 1.42% 상승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라 오름세를 나타내는 기업도 잇따르고 있다. 현재 진매트릭스(109820)(29.93%), 우정바이오(215380)(29.88%), 씨젠(096530)(27.24%) 등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 [코스닥 결산]2Q 실적 개선세에 상반기 매출액↑…흑자기업 늘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은 증가한 반면 영업익 및 순이익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등 개선세를 나타냈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281사 중 전년동기 실적이 비교 가능한 법인 1146사를 분석한 결과 연결기준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92% 증가한 131조 8652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5조 4996억원으로 전년대비 1.44% 감소했다. 순이익은 3조 8596억원으로 8.93% 줄었다.다만 분기기준으로는 매출액이 67조57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10%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3조1798억원으로 37.07% 늘었다. 순이익은 1조6987억원으로 21.39% 감소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06.40%로 지난해 말 대비 0.61%포인트 증가했다.분석대상 1146사 중 상반기 누적 순이익 흑자기업은 61.52%인 70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0.18%포인트인 2사가 늘었다. 578개사가 흑자가 지속됐고 127개사는 흑자전환했다. 적자기업은 441사다. 316사가 적자지속, 125개사는 적자전환이다.분기 기준으로 2분기 순이익 흑자기업은 61.69%인 707사로 전분기 대비 2.91%포인트인 20사가 증가했다. 565개사가 흑자지속, 142개사는 흑자전환했다. 적자기업은 439사다. 317사가 적자지속, 122사는 적자전환했다. 업종별로 상반기 매출액은 13개 업종에서 증가한 반면 8개 업종에서 감소했다.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등 7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화학, 제약, 오락·문화 등 14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다.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액은 기계·장비, 비금속 등 업종별 다수인 18개 업종에서 증가한 반면 3개 업종에서 감소했다. 종이·목재, 비금속 등 8개 업종은 순이익이 늘었으나 건설 등 13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다. 재무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우수로 ‘코스닥시장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15조14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9% 감소했다. 다만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1986억원, 9961억원으로 10.37%, 18.11% 증가했다.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큰 곳은 다우데이타(032190)로 전년대비 13.63% 증가한 7091억원을 기록했다. 서희건설(035890)(1125억원), 에스에프에이(056190)(1091억원), 동진쎄미켐(005290)(970억원), 솔브레인(357780)(918억원) 순이다.영업익 하위 기업에는 영업손 1380억원을 기록한 상상인(038540)과 HLB(028300)(732억원), 심텍홀딩스(036710)(626억원), 위메이드(112040)(618억원), 디오(039840)(415억원) 순이다. 적자전환한 디오를 제외하고 모두 적자지속이다.연결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클래시스(214150)다. 클래시스의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2.87%로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했다. 이크레더블(092130)(43.67%),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39.43%), 휴젤(145020)(39.11%), 넥스틴(348210)(38.91%) 순이다. 한편 상반기 별도기준으로 실적 비교 가능법인 1452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72% 증가한 88조 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익은 2.40% 적은 4조7970억원, 순이익은 4.65% 줄어든 3조7981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