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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엠비오, 호텔 분위기 라이프스타일숍 열어
  • 제일모직 엠비오, 호텔 분위기 라이프스타일숍 열어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제일모직(028260)의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지하 1층에 호텔 분위기의 복합문화 공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엠비오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차별화된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132㎡(40평) 규모로 라이프스타일숍으로 꾸몄다고 전했다. 코엑스 라이프스타일숍은 퀸사이즈 침대와 드레스룸, 샤워룸, 엘리베이터 등을 갖추는 등 호텔같은 분위기로 구성됐다. 엠비오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사진=제일모직)엠비오 관계자는 “신진 작가가 매장 설계부터 함께 작업해 국내 유일한 복합문화 공간이 연출되도록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엠비오는 이번 코엑스몰점을 시작으로 쇼핑몰, 백화점 등 유통 채널을 다변화해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향후 중국에도 남성 라이프스타일숍 형태의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첫 라이프스타일숍을 코엑스에 선보인 것도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제일모직은 설명했다. 서인각 엠비오 부장은 “사회초년생만의 문화가 깃든 매장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라이프스타일숍이 탄생했다”라며 “향후 의류 매장은 단순히 옷을 파는 차원을 넘어서 그들만의 문화를 체험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엠비오는 라이프스타일숍 오픈을 기념해 첫 주말인 10일 크래프트 노트, 카드케이스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연다. ▶ 관련기사 ◀☞[특징주]제일모직 장 초반 보합권 공방☞겨울철 패딩, 지금이 구입 적기..어디가면?☞[특징주]제일모직 추가하락…13만원대로 밀려
2015.01.08 I 염지현 기자
삼성·LG "미래먹거리 사물인터넷"…주도권 경쟁
  • [CES 2015]삼성·LG "미래먹거리 사물인터넷"…주도권 경쟁
  •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글로벌 전자·IT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사물인터넷(IoT·인간과 사물 또는 사물간 인터넷을 통한 연결)의 주역이 되겠다고 선언했다.사물인터넷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제품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을 비롯해 자동차와 스마트폰 운영체계(OS)가 결합된 스마트카 기술까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TV와 스마트폰 등 가전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과 LG는 차세대 먹거리로 불리는 사물인터넷 시장을 두고 한치 양보없는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 “2020년까지 모든 제품 사물인터넷 연결”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사물인터넷 개발자 지원에 1억달러(약 1100억원)를 투자하고, 오는 2017년까지 삼성전자의 TV, 2020년에는 모든 제품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5일(현지시간) CES 201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베네치안호텔에서 열린 기조연설에서 “사물인터넷은 사람들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그들을 보호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며 나아가 사회·경제를 바꿀 무한한 가능성의 원천”이라고 밝혔다.윤 사장은 “본격적으로 사물인터넷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핵심부품과 기기들을 확대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계의 호환성 확보와 함께 이종산업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윤 사장은 무대에서 20여종의 냄새를 구별할 수 있는 초소형 후각 센서, 미세 움직임을 파악하는 동작인식 센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D램·낸드플래시를 집적한 임베디드 패키지 온 패키지(ePOP) 반도체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센서와 반도체 칩들은 초소형·저전력이면서 지능화돼 사물인터넷 구현에 필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윤 사장은 “사물인터넷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려면 서로 다른 기기와 플랫폼 사이 장벽이 없어야 한다”며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기술과 제품은 개방성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개방형 플랫폼 업체인 스마트싱스를 인수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협업을 모색 중인 이스라엘 벤처기업 ‘얼리센스’의 센서도 소개했다. 이 센서는 침대 매트리스 밑에 놓아두기만 하면 최적의 기상시간을 제시해 줄 뿐 아니라 수면 중 심장마비와 같은 위험을 미리 경고해 준다. 삼성전자 CES 전시관 정중앙에 마련된 사물인터넷 부스에는 거실·주방·침실로 구성된 스마트홈, 스마트카가 있는 차고 등 미래 IoT 시대의 단면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사물인터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삼성전자 제공◇ LG전자 “개방화 전략 사물인터넷 주도”LG전자(06657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열린 ‘LG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개방화 전략을 전개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승권 LG전자 사장은 “플랫폼 차별화, 기기간 연결성 강화, 사물인터넷 생태계 확장 등을 통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사장은 ‘웹OS 2.0’, ‘웰니스 플랫폼’ 등 LG만의 플랫폼을 소개했다.‘웹OS 2.0’은 지난해 선보인 ‘웹OS’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TV 전용 플랫폼으로 소비자 사용패턴을 반영해 한층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홈 화면 로딩시간, 앱 화면 전환시간 등도 2배 이상 단축했다. LG전자는 ‘웹OS’를 호텔TV, 사이니지 등 B2B 제품에 적용한 데 이어 향후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웰니스 플랫폼’은 LG전자의 생체신호분석기술을 탑재해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과 가전제품을 연결해 신체 건강부터 생활 환경까지 관리한다. 사용자의 수면습관, 심장 박동수 등 다양한 신체 정보를 분석해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의 주변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LG전자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을 실시간 연결하는 솔루션도 선보였다. 사용자가 스마트워치에 목적지를 말하면 스마트카 네비게이션을 통해 날씨, 교통정보, 운전자 선호도로 등을 종합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LG전자는 사물인터넷 생태계 확장 계획도 밝혔다. LG전자는 주요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자, 원격제어 기술인증 업체 ‘아이콘트롤’ 등과 적극 협력하고, ‘홈챗’ 연동 서비스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홈챗’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과 일상언어로 채팅하는 LG만의 스마트홈 서비스다.최근 미국에서 선보인 스마트 온도조절기 ‘네스트’와의 연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카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기와도 연동할 계획이다. 안 사장은 “타 브랜드 기기와의 호환성 향상을 위해 올씬 얼라이언스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올조인, 사물인터넷 글로벌 표준화 협의체인 원엠투엠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승권 LG전자 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LG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사물인터넷 등 전략제품과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인도시장을 잡아라"…중저가 스마트폰 4종 출격☞[CES 2015]올해 가전시장 이끌 첨단 신제품 총출동☞삼성전자 130만원 하회…목표가 상향러시 '무색'
2015.01.06 I 장종원 기자
윤부근 "2020년까지 삼성 모든 제품 IoT 연결"
  • [CES2015]윤부근 "2020년까지 삼성 모든 제품 IoT 연결"
  •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005930) 사장이 5일(현지시간) “2017년까지 삼성전자의 모든 TV, 2020년까지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을 IoT(In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에 연결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인 윤 사장은 이날 ‘CES201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베네치안 호텔에서 ‘IoT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Unlocking Infinite Possibilities of IoT)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은 삼성전자의 비전을 밝혔다.윤 사장은 이날 연설에서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간 중심’의 기술철학을 바탕으로 IoT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겠다”면서 “IoT는 사람들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그들을 보호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며 나아가 사회·경제를 바꿀 무한한 가능성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선도적인 Iot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만 1억 달러를 개발자 지원에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인수한 미국의 개방형 플랫폼 업체인 스마트싱스와 협력을 통해 IoT 확산의 걸림돌인 플랫폼 장벽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삼성전자의 모든 TV를, 2020년에는 모든 제품을 IoT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윤 사장은 이와 함께 “IoT가 고객들의 삶에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려면 이종산업 간 협업이 활발히 일어나야 한다”며 자동차·교육·의료·금융·공공서비스 등 산업 분야와 전방위 협업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가전제품과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 중인 이스라엘 벤처기업 ‘얼리센스’의 센서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센서는 침대 매트리스 밑에 놓아두기만 하면 최적의 기상시간을 제시해 줄뿐 아니라 수면 중 심장마비와 같은 위험을 미리 경고해준다. 윤 사장은 마지막으로 ”점차 사물에서 집, 도시, 지구 전체로 IoT의 연결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면서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산업계 모두가 인류의 발전과 영속성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혁신적인 미래를 창조하는데 동참하자”고 제안했다.한편 이날 윤 사장의 기조연설에는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깜짝 등장해 IoT가 가져올 변화와 기회, 그리고 현실의 장애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IoT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면서도 “플랫폼의 호환성이 떨어지고 산업 간 협업도 원활치 않다는게 IoT 시대의 도래를 막는 커다란 장벽”이라고 강조했다. 또 BMW의 엘마 프리켄슈타인 부사장은 안전하고 스마트한 운전을 위한 창의적인 IoT 서비스를 소개하고, 전자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업계 관계자와 글로벌 미디어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IoT 비전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윤부근 삼성전자 사장는 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가전쇼(CES) 현장에서 ‘IoT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Unlocking Infinite Possibilities of IoT)’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삼성전자 제공
2015.01.06 I 장종원 기자
'미스터 백' 장나라, 노인된 신하균에 "기다리겠다" 사랑 고백
  • '미스터 백' 장나라, 노인된 신하균에 "기다리겠다" 사랑 고백
  • 25일 막 내린 MBC ‘미스터백’[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난 25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마지막회에서는 70대로 돌아간 최신형(신하균 분)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하는 은하수(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시간이 하루밖에 남지 않은 최신형은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이별을 준비했고 자신의 침대에 누워 마지막을 기다렸다. 그리고 조금씩 70대 최고봉의 모습으로 돌아온 최신형은 자신을 걱정해 찾아온 은하수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집 밖으로 사라졌다.한편 사라진 신형을 찾던 은하수는 과거 수상했던 신형의 행동들을 떠올렸고 최신형이 최고봉 회장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신형과의 추억이 있는 호텔 옥상으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최고봉의 모습과 마주하게 되었다.은하수는 “최신형씨 맞냐. 설마 했는데. 제가 알아듣게 설명 좀 해달라”며 궁금해했고 이에 최고봉은 “속일 생각은 아니었다. 다 털어놓으려고 했는데 그럴만한 용기가 없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이에 은하수는 “미안하다면서 어딜 떠나려고 하냐. 그렇게 혼자 사라져버리면 남은 사람은 어떡하라는 거냐”며 눈물을 흘렸고 “나 같은 늙은이 잊어버리라”는 최고봉의 말에 “잊고 싶지 않다. 포기하지도 않을 거다. 내 눈에는 최신형씨로 보인다”며 최고봉에게 다가갔다.그리고 “방법이 있을 거다. 같이 찾아보자. 포기하지 말아라. 가지 말아라, 최신형씨. 제발”이라며 그의 이마에 키스를 했고 그 순간 최고봉의 모습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이에 혼자 남은 은하수는 그 자리에 남아있는 운석 목걸이를 집어 들었고 “기다릴 거다. 그리고 기도할거다. 최신형씨 돌아올 때까지”라며 그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내 애틋함을 자아냈다.
2014.12.26 I 연예팀 기자
제48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 참가하고 웨딩컨설팅 받자
  • 제48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 참가하고 웨딩컨설팅 받자
  • [e-비즈니스팀] 꽃피는 봄에 결혼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들에게 겨울은 결혼 준비 막바지에 들어서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결혼준비 시 미적조건과 경제상황을 모두 고려해 마음에 드는 상품을 선택하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이런 예비부부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웨딩컬설팅업체 디자인웨딩이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오는 2015년 1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48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를 개최한다. 디자인웨딩은 2002년 창립 이후 13년간 독립법인으로 유지되고 회사의 규모와 재무건전성이 우수하고, 8년 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지속적으로 수상한 건실한 기업이다. 40명의 웨딩플래너와 500여 개의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아름다운 결혼식과 알뜰한 결혼식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번 디자인웨딩 웨딩페어에 참여한 예비부부들은 웨딩플래너와의 상담을 통해 스드메, 웨딩홀 정보, 예물, 한복, 허니문, 청첩장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오감만족 무료 이벤트를 통해 셀프와인 시음이나 메이크업 시연, 캐리커처 서비스와 네일컬러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혜택도 챙길 수 있다.웨딩페어 방문 시에는 커플여권케이스와  월간마이웨딩, 2015 웨딩백서, 키친아트 요거마스터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추첨 이벤트를 통해 웨딩슈즈 선물을 받을 수 있다.웨딩페어의 참가는 무료이며, 온라인 참가 신청 시 한샘 침대세트, 로봇청소기, 아이아몬드 등 다양한 혼수 용품들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웨딩페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esignwedding.net)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몬스144년의 편안함..비밀 풀렸다
  • 시몬스144년의 편안함..비밀 풀렸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전 세계 특급호텔과 가정 곳곳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시몬스 침대가 올해로 설립 144년을 맞아 편안함의 비밀을 공개했다.시몬스 고유의 특허 기술인 ‘포켓스프링’이 그 것이다. 포켓 스프링은 스프링 하나하나를 특수 포켓커버로 감싸 개별적인 지지력을 실현하는 기술로 지난 1925년 특허를 인정받았다.오늘날까지 다양한 형태와 기능으로 발전해 세밀하고 차별화된 편안한 침대를 만드는 시몬스의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시몬스 관계자는 “모든 매트리스를 자체공장에서 엄격하게 생산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직접 연구해 만들고 꼼꼼하게 품질을 시험한 후에 제품을 내놓고 있는 것도 비결”이라고 소개했다.시몬스가 매트리스 탄성테스트(둘째줄 왼쪽부터)와 포켓스프링 검수, 매트리스 원단 품질 점검 등을 하고 있다.한국 시몬스 역시 독자적인 공장과 생산시스템을 통해 오히려 미국 현지보다 까다로운 품질기준으로 매트리스를 만들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더불어 유일하게 현지 자체생산을 고집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싱가포르 등의 다른 아시아 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할 만큼 품질이 높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 시몬스에선 제품 개발에서 소재 선정, 품질 관리까지의 공정 전체가 철저한 관리, 감독하에 이루어진다. 이는 국가공인기준보다 높은 자체 품질기준을 만들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일례로 시몬스 고유의 특허기술인 포켓스프링은 매트리스 사용기간과 사용자의 수면습관까지 계산해 테스트 된다. 포켓스프링은 10만번 이상의 탄성 테스트와 내구성 테스트 등을 거치며, 내장재 폼은 -20~120℃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형태변화 여부를 측정한다. 최종 검수 과정에서 작은 쿠션 뭉침이라도 발견되면 제품을 출고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러한 엄격한 제조과정과 품질정책은 모든 매트리스 라벨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데, 라벨에는 최종 검수자의 사인과 제조일, 15년 포켓스프링 무상보증기간 등이 명시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한국 시몬스는 다양해진 고객 취향에 꼭 맞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매트리스 라인업을 확대하고, 제품별로 소재와 기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백화점 매장에 신규 매트리스 12종, 대리점 매장에 신규 매트리스 5종을 비롯해 총 40여 종 이상의 매트리스를 차례대로 출시했다. 최근에는 한국 시몬스의 품질기준에 맞는 최상급 매트리스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 (Beautyrest Black)’ 을 직수입해 품질과 기능 면에서도 특별히 엄선된 프리미엄 제품까지 선보였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와 함께 오랜 시간 수면연구를 진행해 온 미국의 전 코넬대 심리학 교수이자 수면연구 전문가인 제임스 마스 박사 역시 그 가치를 인정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침대를 보다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1.27 I 이지현 기자
사랑하는 자녀와 떠나는 제주도 여행 키즈펜션 "제주아올"과 함께
  • 사랑하는 자녀와 떠나는 제주도 여행 키즈펜션 "제주아올"과 함께
  • [e-비즈니스팀] 4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섬 제주도에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어린 자녀와 함께 여행에 동반할 경우 거리가 가까운 곳을 찾거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진 곳을 찾는 것이 통상적이었던데 반해 최남단섬 제주도에 가족여행객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제주도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하고도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생겨나 많은 부모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숙소 역시 다수가 함께 사용해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던 호텔이나 리조트가 아닌, 아이와 함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단란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독채형 펜션들이 생겨나며 아이와 떠나는 제주도 여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중 제주도 독채펜션 '제주아올'은 어린 자녀를 대상으로한 키즈펜션을 선보여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제주도 펜션 제주아올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놀며 즐길 수 있는 부엌놀이, 기차놀이 장난감 등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곳에는 어른들이 여유롭게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펜션으로도 인기가 높다.내부 인테리어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아기자기한 인형과 각종 장난감,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는 2층 침대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들도 탐낼 만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제주아올 이지현 대표는 “커플들을 위한 펜션이 주를 이루는 제주도에서 처음 키즈를 테마로 펜션을 오픈 한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다"면서 "하지만 키즈펜션의 필요성에 대해 확신이 있었기에 사업을 진행하게 됐고 현재는 많은 펜션들이 제주아올의 뒤를 이어 키즈펜션을 콘셉트로 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이들이 돌아간 뒤에도 '제주도 집'에 또 가자고 엄마한테 졸라 댈 정도로 펜션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며 "키즈펜션이라는 컨셉은 여느곳과 같을지 모르나 제주아올에는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디테일이 있다"고 덧붙였다.제주도 예쁜펜션, 제주도 독채펜션으로 인기몰이 중인 제주아올 키즈펜션은 실제로 알록달록한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중점을 둔 다른 키즈펜션과 달리, 아이들 안전을 고려해 비상약을 구비하거나 엄마들이 좋아하는 식기류를 신경써 준비하는 등 세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집먼지 진드기 방제 브랜드 ‘히트러너’, 드라마 협찬으로 소비자 시선 끌어
  • 집먼지 진드기 방제 브랜드 ‘히트러너’, 드라마 협찬으로 소비자 시선 끌어
  • [e-비즈니스팀] 특수카를 이용하여 특허받은 방제업체 ‘히트러너㈜가 지난 10월 14일에 종영한 tvN 드라마 ‘마이시크릿 호텔’에 협찬, 방영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드라마 마이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웨딩작전 및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 드라마다. 히트러너㈜는 이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인 유인나와 진이한이 집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 자연스럽게 등장했다. 히트러너㈜ 관계자는 “드라마 협찬은 소비자 인지도 증대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내용의 흐름에 맞는 세심한 배치가 필요하다”며 “히트러너㈜의 특수 박스카는 드라마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노출됐을 뿐 아니라 엔딩크레딧에도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려 히트러너㈜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히트러너㈜는 기존 트럭 후미에 특수 박스를 장착, 입체적 연료히트방식으로 침대 및 침구류 해충과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제 회사다. 히트러너㈜의 특수 박스카 내부에는 에어밴트 구조가 설계 돼있어 가열 온도를 골고루 순환시켜 입체적으로 가열해 집먼지진드기 등의 해충을 사멸시킨다. 또 바람에 의해 떨어진 해충 사체들을 진공청소기로 흡입해 침대 및 침구류에 손상을 주지 않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방제한다.필요 시에는 피톤치드 등을 기화시켜 침대 및 침구류에 처리하며 압축 공기를 이용해 내부 및 외부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현재 히트러너㈜는 특수 박스카 이용 방제 서비스에 대한 국내특허출원을 통해 독보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집먼지진드기 퇴치 전문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지역 총판의 직접운용, 대리점 및 1인 창업 유치로 지역관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소자본 1인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오는 11월부터는 히트러너㈜의 집먼지 진드기 방제 체험단을 모집 및 무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THE 태티서', 못 다 보여준 이야기 디렉터스 컷으로 공개
  • 'THE 태티서', 못 다 보여준 이야기 디렉터스 컷으로 공개
  • 태티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태티서의 못 다 보여준 이야기가 공개된다.케이블채널 온스타일 ‘THE 태티서’가 21일 오후 11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태티서의 매력적인 모습을 재구성한 ‘디렉터스 컷’을 공개한다. 태티서의 마음 속 깊숙한 이야기와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은 물론, 화면 뒤에 숨겨졌던 비밀이 밝혀지는데, 특히 서현은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방문했던 뉴욕에서 늦은 밤 홀로 외출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아침식사를 하던 티파니는 “어제 서현이가 원피스 입고 메이크업 한 채로 나가는 걸 봤다”고 털어놨고, 태연은 “서현이가 야밤에 나갔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갑내기 티파니와 태연은 서현을 만나자 마자 외출 사유를 물었는데, 서현은 “뉴욕에 친구가 있어요. 제가 산 원피스가 너무 부담스러운 색상이어서 고민했는데, 더 예쁜 옷을 찾게 돼 친구가 바꿔다 줬다”고 설명했다.‘THE 태티서’에서 털털한 매력을 뽐내 온 태연의 잠옷에 얽힌 뒷 이야기도 밝혀졌다. 태연은 뉴욕 호텔에서 잠옷을 입고 침대를 뒹굴거리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는데, 티파니는 “그 잠옷을 또 입고 나올 줄은 몰랐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멤버들이 다 같이 예쁜 잠옷을 굉장히 많이 샀다. 태연이가 왜 굳이 그걸 입었는지 모르겠다”는 티파니의 말에 태연은 역시나 털털한 미소로 화답했다.이 날 방송에서 태티서는 가수 활동을 해오며 느낀 속 이야기도 털어놓았는데, 태연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뭔가 생각했던 것들을 실천했던 것 같다. 잘 하는 게 노래여서, 노래를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티파니는 “부모님이 반대해서 무방비로 한국에 왔다. 부모님 탓 안할 테니 내 길을 가겠다고 생각하고 2년 반 동안 집에 안갔다”며 “지금 생각하면 죄송스럽지만, 이제는 가수의 꿈을 꾸는 누군가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지난 8월 26일 온스타일에서 첫 선을 보인 ‘THE 태티서’는 2개월에 걸쳐 ‘잇 걸’ 태티서의 가수 활동은 물론 패션과 일상을 밀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4.10.21 I 강민정 기자
30만원으로 호텔 인테리어 따라잡기
  • [웰스투어 지상중계-2세션②]30만원으로 호텔 인테리어 따라잡기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집은 예쁘게 꾸미고 싶은데 돈도 없고 시간도 없을 때는 대부분 그냥 포기하고 대충 살기 마련이다. 하지만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30만원이면 호텔 부럽지 않은 고급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공동저자인 김윤아 씨는 14일 서울 중구 소공로 이데일리 본사 9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 ‘제2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Wealth Tour)’ 2회차 2세션(공실 없애는 셀프 리모델링)강연을 통해 실속 셀프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예컨대 △벽지나 가구의 색감의 통일 △오래된 가구와 새 가구의 ‘믹스앤매치’ 전략 △큰 돈을 들이지 않는 포인트 장식 등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다음은 김 씨가 약 36만원을 들여 셀프 인테리어를 한 알뜰팁 들이다. ①벽지의 색상만 잘 골라도 90 % 성공집안의 전체 분위기를 결정짓는 것은 바로 벽지다. 김 씨는 “벽지 색깔만 잘 골라도 집안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벽지 색깔을 선택하기 힘든 일반인들이라면 밝은 톤을 선택하는 게 무난하다. 일단 밝은 색을 사용하면 공간마다 채광을 확보해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한다. 같은 색깔로 통일하면 자칫 밋밋해 보일 수도 있다. 이럴 경우 한 쪽면에 포인트를 주면 벽면 자체가 인테리어가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김 씨는 일반인들도 직접 페인트를 사서 칠할 수 있다. 기본 색깔이 되는 연그린색 페인트는 2통에 4만원이고, 포인트 컬러가 되는 올리브 색깔은 1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김윤아 씨가 직접 페인트로 벽면을 칠한 전과 후. 김씨는 꽃무늬 분홍색 벽지를 화이트 톤으로 통일하고 연두색 페인트로 포인트를 줬다. [사진=김윤아 씨 제공]②고가와 저가의 ‘믹스앤매치’ 전략가구는 인테리어 중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한다. 오래된 가구와 새 가구를 적절히 섞어서 활용하면 가구 구입비를 줄일 수 있다. 김 씨는 15년이 된 모던한 스타일의 화장대와 7년된 엔틱 스타일의 장식장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던한 디자인의 침대와 엔틱 스타일의 서랍장을 매치했다. 그는 ‘모던’과 ‘엔틱’을 적절히 배치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끌어 냈다. 어떤 침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집안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이처럼 믹스앤매치 전략을 활용하면 세트가구가 아니더라도 작음 소품(포인트가 되는 조화)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그가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한 가구는 우드 블라인드다. 김 씨는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거실은 깔끔한 우드 블라인드로 고급스런 분위기 연출했다”며 “게다가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가격대비 실용성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윤아 씨는 모던한 디자인과 엔틱 스타일의 가구를 적절히 배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김윤아 씨 제공]③작은 포인트 장식으로 큰 효과 주기밋밋한 방문이나 벽면에는 작은 액자 포인트로 인테리어를 하면 효과가 좋다. 하지만 너무 욕심을 내지 말고 포인트 장식은 하나씩만 하는 게 좋다. 자칫 지나친 장식은 지저분해 보일수 있다. 이럴 때는 여백을 살리고 전체 분위기에 어울리는 포인트 장식만 간단하게 해준다.실용성과 편리성, 인테리어 효과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소품은 전신거울이다. 전신 거울은 쓸모없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까지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9만원 짜리 전신 거울을 사와서 직접 몰딩을 했다”며 “몰딩 비용도 3만원이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밋밋했던 벽면에 작은 액자를 걸어 포인트를 줬다. [사진=김윤아 씨 제공]
2014.10.14 I 성선화 기자
이건희 회장, 퇴원 후 자택 치료 검토 중
  • 이건희 회장, 퇴원 후 자택 치료 검토 중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퇴원 후 서울 한남동에 있는 자택에서 치료받는 것을 검토 중이다.3일 재계에 따르면 5개월 째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회장은 최근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좋아지고 있고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휠체어에 앉을 수 있을 정도까지 병세가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지 능력 회복은 아직 더딘 상황이다.이에 따라 오랜 기간동안 생활한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게 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자택 치료를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최근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에는 침대를 옮길 수 있는 의료용 승강기를 설치하는 공사도 진행 중이다.삼성그룹 관계자는 “퇴원을 대비해서 한남동 자택에 의료용 승강기 설치 공사를 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퇴원 여부와 시기는 의료진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아직 퇴원 시기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자택 근처 한남동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11일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심혈관 확장 시술을 받았다. 이후 저체온 치료 등을 거쳐 현재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이다.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가운데)의 병세가 호전되면서 서울 한남동에 있는 자택으로 옮겨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월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년 사장단 모임에 부인 홍라희 리움 관장(왼쪽)과 함께 참석한 이 회장. 이데일리DB
2014.10.03 I 박철근 기자
국경절 D-7..호텔업계, 中 관광객 잡아라
  • 국경절 D-7..호텔업계, 中 관광객 잡아라
  •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투숙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중국 최대 연휴 중 하나인 국경절(10월1~7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숙박업계가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 막판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연휴기간 16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거로 예측한 바 있다. 이는 작년 국경절 한국을 찾은 요우커(11만8000명)보다 35%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19일 개막한 인천 아시안 게임이 맞물려 10월 중 방한 중국인 관광객 규모가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롯데호텔 측은 “현재 국경절 연휴기간 숙박을 예약한 고객 중 중국인 비율이 작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편”이라며 “연휴 기간 호텔에 묵을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요우커를 잡기 위한 호텔업계의 전략도 다양하다. 서울 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은 중국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 계정을 만들어 중국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프론트 데스크에서 위안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은련카드로 요금 지불이 가능하도록 했다.서울 자양동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은 의료서비스와 숙박을 한데 묶은 상품을 마련했다. 상품에는 객실 내부에 전동식 침대를 갖추고 한강이 보이는 객실을 우선 배정한다. 의료 목적으로 방한하는 요우커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또 중국어가 가능한 전담직원을 배치해 환자 및 환자가족들이 편의를 위해 신속한 응대가 가능한 ‘핫라인’을 준비했다중국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연회행사도 마련됐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털 호텔은 연회에 포함된 음식 메뉴인 ‘프라이빗 다이닝 888 메뉴’ 에 재료의 가짓수, 조리 시간, 가격 등을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8’로 맞췄다. 호텔 측은 “지난해에는 1000명 정도 참석했으나 올해는 국경절·아시안 게임 등 호재가 겹쳐 참석 인원이 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조선호텔 측은 “이번 국경절 연휴 객실을 예약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연휴가 없는 평일에 비해 2배”라며 “호텔업계가 전통적으로 9~11월 성수기라는 것을 감안해도 좋은 성적”이라고 말했다.
2014.09.24 I 임현영 기자
현대리바트 新성장 동력 새판 짰다..어린이 시장 출사표
  • 현대리바트 新성장 동력 새판 짰다..어린이 시장 출사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현대리바트(079430)가 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김화응 현대리바트 대표는 18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아전문 가구브랜드 ‘리바트 키즈’를 공개했다.‘리바트 키즈’는 3세부터 6세까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책상과 침대, 쇼파 등의 어린이 가구브랜드다. 이번 출시로 리바트는 여성부터 남성까지,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성별, 연령을 망라한 전 부문을 공략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완성하게 됐다. ◇달라진 고객..기업에서 소비자로현대리바트의 영유아브랜드 ‘리바트 키즈’의 숲속의 오두막그동안 리바트의 매출 대부분은 기업간 거래(B2B)에서 발생했다. 주택건설현장 특판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온 것이다. 지난해 6월 현대백화점(069960)그룹에 편입된 이후부터는 △브랜드 고급화(업계최초 유해물질 제로경영 시행, 주요 백화점 매장 확대) △토탈인테리어매장 구축(용산 등 5곳에 리바트스타일샵 오픈) △이머징 마켓 진출(주방전문매장 ‘리바트하우징’, 매트리스 브랜드 ‘엔슬립’론칭)을 통해 B2B(기업간 거래)에서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로의 사업구조을 재편해 왔다.이번에 어린이 가구 브랜드까지 론칭하면서 모든 연령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선도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된 셈이다. 여기에 2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어린이 가구 시장이 매년 30%정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정체되고 있는 가구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게 리바트 측의 설명이다.이를 위해 리바트는 2년 간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우선 사용자 관찰조사를 통해 3~6세 아이의 실제 체형에 최적화된 가구 규격을 완성했다. 여기에 10억원 이상의 개발비를 투자, 별도의 도장 방식과 생산설비 등으로 구성된 전용 생산라인을 갖췄다. 원목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색감과 책과 옷 등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낮은 서랍장·옷장 세트, 기존 규격과 다른 유아용 소형 침대 등은 리바트 키즈만의 특징이다. 제품별로 계단과 손잡이, 안전펜스 등 안전 장치를 적용해 3~6세 유아가 안전하게 사용하는 지를 수십 차례 테스트했다. 어린이 알레르기 물질 제로를 추구하며 목재제품에 E0보드만을 사용하고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접착제 사용을 최소화했다. 이같은 노력은 86개 전 제품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KC인증’으로 확인됐다. 가격은 유통 단계를 줄여 동급의 해외 브랜드보다 20% 저렴하게 책정했다. 침대는 20만원대, 수납장 및 서랍장, 기타 옷장은 10만~20만원대다. ◇매출 목표 6000億..고속 성장 ‘주목’리바트키즈 주요 제품리바트는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매장에 입점을 추진하는 한편,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50평 내외의 소규모 매장을 통해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또 대리점 형태의 창업모델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 ‘리바트 키즈’ 매장 150개를 운영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리바트의 지난해 매출은 5545억원으로 2012년 대비 9.8% 신장했다. 올 상반기에도 345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약 23%의 고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바트키즈 출시로 올 하반기에는 6000억원의 매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화응 현대리바트 대표는 “현대리바트가 37년간 쌓아온 가구전문기업으로서의 가구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집약해 유아 전문 가구 브랜드를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리바트는 매출규모가 아닌 고객에게 품질로 사랑받는 신뢰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R&D 투자와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리바트, 리모델링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강세'☞현대리바트, 리모델링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흥국
2014.09.18 I 이지현 기자
박해진X고준희, 청바지 화보..조각근육+육감몸매 '시선 압도'
  • 박해진X고준희, 청바지 화보..조각근육+육감몸매 '시선 압도'
  • 고준희 박해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파격 화보를 통해 ‘로맨틱한 짐승남’으로 변신했다.청바지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모델로 발탁된 박해진이 고준희와 함께 지난 8월 도쿄의 한 호텔에서 진행한 화보촬영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침대에 누워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진은 고준희를 살포시 안은 채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머리카락이 젖은 채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그윽하게 주시하는 등 보기만 해도 그 눈빛에 풍덩 빠져들 것 같은 포스를 뿜어내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그간 드라마와 패션지 등에서 공개된 완벽 식스팩 몸매로 이미 명품몸매 스타의 반열에 올라있던 박해진은 이번 화보를 통해 더욱 탄탄해진 근육을 한 번 더 공개해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섬세한 외모 속 숨겨져 있던 듬직한 어깨와 팔뚝 위의 탄탄한 힘줄, 그리고 구릿빛 피부까지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평소 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나있는 박해진은 화보 촬영을 위한 출국 차 공항에 등장했을 때부터 독특한 워싱의 청재킷과 비니를 매치시킨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여 화제였다. 이미 공항부터 화보 촬영 현장을 연상케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함께 공개된 박해진의 단독 전신 컷은 아무나 소화할 수 없다는 청재킷에 청바지, 일명 ‘청청패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역시 연예계 황금몸매임을 한 번 더 증명했다.박해진은 10월 4일 첫 방송될 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을 통해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분해 연기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이하늬, ''타짜2'' 팜므파탈 지운 반전 미모..''순수 소녀로 변신''☞ ''열애'' 이규한, 7년전 발언 화제.."좋은 사람과 연애하고파"☞ 이규한, ''라디오스타''서 열애 고백.."8세차, 결혼에 대한 걱정 생긴다"☞ 신상드라마 첫 성적표, ''내 생애 봄날''이 웃었다..''수목극 2위''
2014.09.11 I 강민정 기자
갤러리야? 펜션이야? 가평 풀빌라펜션 "쏠리오"
  • 갤러리야? 펜션이야? 가평 풀빌라펜션 "쏠리오"
  • [e-비즈니스팀] 추석 연휴가 길어지면서 황금연휴를 노려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가까운 수도권 인근으로 몰릴 전망이다.특히 서울에서 인접한 가평, 춘천, 남이섬, 강촌 일대는 자전거 하이킹과 함께 호젓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한편 북한강변에서 집와이어, 수상스키, 플라잉피쉬 등 스릴 만점의 레저도 겸할 수 있어 사시사철 인파가 넘쳐나는 관광 명소이다.북한강 물길을 따라 추억과 낭만을 싣고 달리는 경춘선 레일바이크와 사륜바이크는 이 지역의 대명사가된 지 오래. 이외에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배경으로 연인의 필수 데이트코스가 된 쁘띠프랑스, 들국화 전시회가 한창인 아침고요수목원, 최적의 도보 여행 코스인 구곡폭포·소양댐·청평사 등 유명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인근에 들어선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북한강 펜션들도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가평과 강촌 사이 북한강의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춘천펜션 쏠리오(http://solrio.co.kr)는 고급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외관에서부터 시선을 끈다.6개실로 구성된 풀빌라펜션으로 가족이나 연인이 자신들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최고급 수영장과 스파펜션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1, 3층 객실에는 사계절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스위밍수영장과, 2층 객실에는 미국 오리지널 제트스파가 설치되어 있다. 전 객실에서 북한강 조망이 가능한 이 남이섬 펜션의 특급 리버뷰는 일상의 권태와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객실마다 모던한 느낌의 개별 가스바비큐가 설치되어 있고 닌텐도 Wii,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거리도 준비돼 있다. 신선한 야채, 과일, 브레드, 소시지 등으로 구성된 뷔페식 조식이 서비스되며 1층 카페에서 제공하는 무료 티와 커피를 즐기며 호반을 감상하는 운치도 쏠쏠하다.펜션 건축 전문가인 송치곤 대표는 “최근 오픈한 강촌 펜션 쏠리오는 격조 높은 설계와 건축 공법으로 모던함과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다”며 “바닥재나 조명등은 물론이고 침대, 화장대 등의 가구까지 고급 호텔에 뒤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으며 력셔리한 공간을 연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가평펜션 쏠리오는 재즈 메카, 오토캠핑의 성지로 불리며 가평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자라섬이 3분 거리,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서정적인 영상미를 보여준 제이드가든이 3분 거리로 강촌·춘천의 지척에 위치해 있다. 자라섬 펜션, 춘천 펜션을 찾는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제임스 마스 박사 방한… 수면연구 전문가로서 시몬스에 조언
  • 제임스 마스 박사 방한… 수면연구 전문가로서 시몬스에 조언
  • [e-비즈니스팀] 미국의 수면연구 전문가 제임스 마스 박사가 시몬스의 제품 라인업 확대에 맞춰 방한, 올바른 수면에 대한 조언과 함께 최적의 수면 환경을 위한 매트리스에 대해 전문가적인 식견을 공유했다.마스 박사는 지난 1996년부터 시몬스와 오랜 시간 수면연구를 진행해 온 수면연구 전문가이다. 2011년 코넬대 은퇴 전까지 무려 48년이라는 반세기 동안 코넬대 심리학 교수를 역임하였고, 그의 강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학부수업중 하나로 기록될 만큼 존경 받았다. 특히, 오랜 연구경력과 연륜을 바탕으로 현재 포춘지 선정 500대 다국적 기업에 연간 70회 이상 컨설팅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마스 박사는 미국 사회에 ‘숙면과 성공하는 삶에 대한 관계와 그 중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일깨워 준 수면연구 전문가로도 유명하다. 시몬스는 마스 박사와 함께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최적의 수면 환경 조성 및 숙면의 중요성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에서 마스 박사는 양질의 수면 환경을 위해 매트리스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제임스 마스 박사는 “수면은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OECD 국가 중 평균수면시간이 확실히 적은 한국인들은 무엇보다도 수면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본인 몸에 꼭 알맞은 매트리스 등을 적절히 선택하여 최적의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마스 박사가 인정한 시몬스의 제품 선택 기준인 ‘매트리스 피팅 그리드’에 관한 정보와 그 밖의 자세한 관련 내용은 시몬스 공식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는 수면연구 전문가 제임스 마스 박사의 방한을 통해 수면부족 국가인 한국에서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이 인생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에 대해 조금 더 전문적인 견해를 주고 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몬스는 최근 대대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숙면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선 만큼, 매트리스 피팅 그리드를 바탕으로 좋은 매트리스의 기준에 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함께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인생과 함께 하는 침대’를 모토로 하는 시몬스는 144년 전통의 프리미엄 토탈 리빙 브랜드로서 독보적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최상의 숙면과 편안함을 제공해왔다. 시몬스가 독자 개발한 포켓스프링은 1925년도에 특허를 취득한 이래, 끊임없는 연구와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몸에 맞는 최적화된 지지력과 편안함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몬스는 토마스 에디슨, 헨리 포드, 엘리너 루즈벨트와 같은 세계적 리더들에게 선택 받는 등 오늘날까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00여개국의 가정뿐 아니라 세계 최정상 급 호텔에서 시몬스를 사용하고 있다.최근 시몬스는 수면연구 전문가 제임스 마스 박사도 인정한 ‘매트리스 피팅 그리드’를 적용하여 매트리스 라인업을 40여 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각 제품별로 소재와 기능성을 강화했다.
제일모빌 벤츠 스프린터 700 캠핑카 2부
  • 제일모빌 벤츠 스프린터 700 캠핑카 2부
  • [이데일리=캠프야] 내부 시설은 거의 변화가 없는 외관에 비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가장 먼저 공간 구성을 효율적으로 재배치 했다. 국내에서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는 캠핑카보다 거의 1미터가 긴 거의 7미터에 달하는 전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내부의 공간은 비교적 넉넉하고 여유 있는 편에 속한다. 특히, 높은 전고 덕분에 실내에서 허리를 굽히고 이동하는 불편한 행동은 피할 수 있다. 전제적으로 내부 공간을 살펴보면 일자형 소파 겸용 침대를 ´ㄷ´자 형태로 바꾸고 위치도 가장 안쪽으로 배치했다. 맨 뒤쪽에 위치했던 화장실은 중앙부로 위치를 옮겼다. 주방은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앞으로는 운전석을 포함한 시트 4개가 자리잡고 있다. 자재와 마감의 완성도도 한 층 향상시켰다. 가구와 각 공간의 시설들은 하이그로시 패너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시트를 감싸고 있는 소재도 개선되었다 운전석과 동승석의 시트는 새롭게 신설된 안정규정에 대비해 더욱 강화시켰다. 몸을 감싸 앉는 안락한 착석감의 경우, 더욱 포근하고 편안한 소재를 사용해 그 정도를 극대화했다. 등받이를 90도까지 눕히면 취침이 가능할 정도이다. 시트의 크기와 안락함이 매우 뛰어나다. 운전석과 동승석은 180도로 뒤쪽으로 회전이 가능한 구조이다. 2열의 시트와 마주보게 할 수 있다. 그 가운데로는 테이블 설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2015년부터는 시트 구조에 대한 안전 규정이 강화되어 더이상 회전이 가능한 시트를 적용할 수 없다. 어닝 밑 공간과 더불어 가장 효율적인 공간을 창출해 낼 수 있다. 업무, 놀이, 식탁 등 다양한 공간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어닝 밑 공간과 연계할 수 있다. 활용도는 무척 뛰어나다.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쉽고 편안하게 실내로 들어설 수 있게 돕는 계단이 마련되어 있다. 2열 시트도 회전이 가능해 외부 방향으로 시트를 회전시킬 수 있다. 어닝 공간으로 시트를 향하게 하고 사용해도 무척 편리하다.2열 시트 뒤 쪽으로는 화장실과 주방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주방은 일체형이다. 싱크대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가스레인지가 아닌 전기를 이용한 2구 전기레인지가 설치되어 있다. 그 밑으로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수납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냉장고는 캠핑 시 필요한 식자재와 음료 등을 보관하기에는 공간이 다소 작아 보인다. 전기레인지 바로 옆으로는 확장 형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조리 시 주방 옆 소파로 조리물이 튀길 염려가 있어 보인다. 소파공간을 보호할 수 있는 칸막이와 같은 시설물이 필요해 보인다. 주방 위 천정에는 환기시설 설치해 조리시 발생되는 연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화장실은 세면대, 샤워기, 변기, 전용 환기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인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마치 호텔과도 같은 구성이다. 자재나 마감의 질감이 매우 우수하다. 내부에서 가장 눈 여겨 볼 공간이다. 바로 소파 겸용 침대이다. 외부로 따지자면 후면 부, 내부에서 보자면 가장 안쪽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공간이다. 침대로 변형 전 소파로는 5명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크기이다. 3인용 소파가 가장 뒤쪽에, 바로 앞쪽으로 1인용 시트가 좌우로 각각 위치하고 있다. 시트 사이에는 각각 두 개의 컵 홀더를 마련했다. 침대로의 변형 시에는 3인용 시트를 앞으로 당겨 등받이를 펼친 후 앞 쪽 두 개의 시트를 펼치면 간단하게 침대로 만들 수 있는 구조다. 성인 4명이 편안하게 누워서 취침할 수 있는 크기를 만들어 낸다. 1열과 2열과 같은 소재의 시트 커버를 사용했다. 질감에 있어 매우 만족할만한 수준을 자랑한다. 화장실 바로 옆으로는 TV가 설치되어 있어 시트 형태에서도, 침대로 변형했을 경우에도 편안한 자세로 시청이 가능하다. 시트 위의 천정에는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다.실내의 상부에는 공통적으로 캠핑이나 업무 등에 필요한 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연속적으로 마련되어 있다. 비행기 내부의 시트 위의 수납공간을 연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창들에는 내부의 위치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커튼 또는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다. 전면 창과 운전석, 동승석의 창에도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는 전용 블라인드가 제공된다. 천정에는 각종 조명이 실내를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비춘다.스프린터700의 진면목을 살펴보기 위해 드넓은 초원위로 향했다.캠핑카의 경우 캠핑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필요 없다. 캠핑 장소에 도착 후, 사이트 브레이크를 채운 뒤 아웃트리거가 마련된 캠핑카라면 지면에 내려 단단히 고정만 시키면 캠핑을 즐기기 위한 작업의 대부분을 마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프린터 700에는 정박한 지면의 기울기로 인해 캠핑카와 수평이 맞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차체의 기울기를 지면과 수평이 될 수 있도록 조정이 가능한 수평조정기가 마련되어 있다.수평조정기를 통해 지면과 수평을 맞추고 어닝을 펼쳤다. 단 5분만에 근사한 캠핑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슬라이딩 도어를 열어 실내와의 통로를 확보하고 각 창에 설치된 블라인드를 펼쳐 외부로부터의 뜨거운 햇빛을 차단했다. 전체 소요된 시간은 10분정도였다. 간단하고 손 쉽게 캠핑사이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 2열 시트의 등받이 수평까지 눕히고 어닝 밑, 그늘 공간에서 초원의 신선한 풀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더불어 독서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기에 더욱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판단된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편안한 시트였다. 지난 모델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튼튼함과 소재변경을 통해 안락함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경험한 제일모빌의 스프린터700 캠핑카는 국내 제일의 품질과 활용도를 보유하고 있다. 품질은 조금만 더 가다듬는다면 국제무대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중국과 미국에도 이미 소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척박한 국내의 캠핑카 시장의 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집중한 제일모빌의 노력에 따른 결실이 조금씩 그 빛을 발하고 있다. 그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스프린터 700 캠핑카의 판매가격은 1억5천만원이다.(VAT별도).
2014.08.28 I 캠프야 기자
주원 침대화보.."디카프리오처럼 나이들고 파"
  • 주원 침대화보.."디카프리오처럼 나이들고 파"
  • 주원/ ‘인스타일 맨’[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주원이 침대 위에서 나른한 눈빛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주원은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맨’ 창간호 화보에서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을 선보였다. 호텔 스위트룸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주원은 여유로운 아침을 맞아 외출 준비에 나서는 컨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메이크업 룸에서 헤어스타일을 직접 매만지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화보를 만들어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주원은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 “3년 전까지는 베이비 로션만 발랐는데, 주변에서 다들 놀라고 당황스러워하더라”며 “지금은 자기 전 세수를 한 뒤 스킨을 바르고 미스트를 뿌리는 정도로 관리하고, 대신 아침에 일어나서는 정해진 순서대로 꼼꼼하게 보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0년 뒤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나이 들고 싶다”며 “예전에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꽃미남이었지만, 지금은 배역과 나이에 맞춰 모습을 완전히 바꾼 모습이 좋더라”고 덧붙이기도.주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8월 18일 발행된 ‘인스타일 맨’ 창간호에서 공개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주원, 엣스타일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런` 배우자라면 절대 이혼 못한다!..어떤 배우자?☞ ‘천하무적 슈퍼맨’ 가족들, 사랑이 ‘낚시왕’- 하루 ‘요리왕’ 비결은?
2014.08.25 I 우원애 기자
이종석, 시크한 秋男이 왔어요
  • [포토]이종석, 시크한 秋男이 왔어요
  • 이종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가을 남자’ 이종석이 뉴욕 거리에서 영화 같은 화보를 선보였다.이종석은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맨’ 창간호의 커버 모델로 나선 화보에서 섹시하면서도 거친 매력을 선보였다. 뉴욕 맨하탄의 한 호텔과 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종석은 특유의 섹시한 눈빛과 우월한 ‘기럭지’로 촬영장을 압도했다는 후문. 특히 침대 위에서는 달콤한 눈빛으로 여심을 녹이는가 하면, 길거리에서는 ‘상남자’ 포스를 뿜어내며 상반된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닥터 이방인’을 촬영하던 중 송강호 선배에게 처음으로 먼저 문자 메시지가 왔다”며 “‘연기가 아주 좋아, 그렇게 느껴가는 거야’라는 내용이었는데 정말 감동을 받아서 바짝 충전이 됐다”며 기쁜 내색을 숨기지 않았다. 여자 배우는 물론 남자 배우와도 설레는 감정을 유발하는 ‘케미 요정’ 비법에 대해서는 “분위기 있는 장면만 편집돼서 나가는 드라마에서의 환상 속 연애를 동경하는 편”이라며 “그 예쁜 그림을 상상하면서, 상대에게 나름대로의 눈빛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처음 갖는 휴식기를 어떻게 보낼지 몰라 약간은 당황스러운 상태”라며 “지금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연예인이나 배우가 아닌 인간 이종석으로서 좀 더 행복할 수 있을까’다. 이제부터라도 나를 위한 취미를 만들어봐야겠다”고 솔직히 말했다.▶ 관련기사 ◀☞ 이종석, "송강호 선배 문자 받아..''연기 좋다'' 칭찬에 감동"☞ ''운널사'' 장나라, 호텔방 재회신 B컷 공개..알고보니 ''저돌나라''☞ 배우 김시운, 연상의 사업가와 9월 13일 결혼☞ 달타냥과 소현세자의 기막힌 조합..''삼총사'', 역대급으로 通할까
2014.08.18 I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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