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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15]삼성·LG "미래먹거리 사물인터넷"…주도권 경쟁
-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글로벌 전자·IT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사물인터넷(IoT·인간과 사물 또는 사물간 인터넷을 통한 연결)의 주역이 되겠다고 선언했다.사물인터넷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제품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을 비롯해 자동차와 스마트폰 운영체계(OS)가 결합된 스마트카 기술까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TV와 스마트폰 등 가전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과 LG는 차세대 먹거리로 불리는 사물인터넷 시장을 두고 한치 양보없는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 “2020년까지 모든 제품 사물인터넷 연결”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사물인터넷 개발자 지원에 1억달러(약 1100억원)를 투자하고, 오는 2017년까지 삼성전자의 TV, 2020년에는 모든 제품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5일(현지시간) CES 201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베네치안호텔에서 열린 기조연설에서 “사물인터넷은 사람들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그들을 보호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며 나아가 사회·경제를 바꿀 무한한 가능성의 원천”이라고 밝혔다.윤 사장은 “본격적으로 사물인터넷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핵심부품과 기기들을 확대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계의 호환성 확보와 함께 이종산업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윤 사장은 무대에서 20여종의 냄새를 구별할 수 있는 초소형 후각 센서, 미세 움직임을 파악하는 동작인식 센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D램·낸드플래시를 집적한 임베디드 패키지 온 패키지(ePOP) 반도체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센서와 반도체 칩들은 초소형·저전력이면서 지능화돼 사물인터넷 구현에 필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윤 사장은 “사물인터넷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려면 서로 다른 기기와 플랫폼 사이 장벽이 없어야 한다”며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기술과 제품은 개방성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개방형 플랫폼 업체인 스마트싱스를 인수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협업을 모색 중인 이스라엘 벤처기업 ‘얼리센스’의 센서도 소개했다. 이 센서는 침대 매트리스 밑에 놓아두기만 하면 최적의 기상시간을 제시해 줄 뿐 아니라 수면 중 심장마비와 같은 위험을 미리 경고해 준다. 삼성전자 CES 전시관 정중앙에 마련된 사물인터넷 부스에는 거실·주방·침실로 구성된 스마트홈, 스마트카가 있는 차고 등 미래 IoT 시대의 단면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사물인터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삼성전자 제공◇ LG전자 “개방화 전략 사물인터넷 주도”LG전자(06657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열린 ‘LG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개방화 전략을 전개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승권 LG전자 사장은 “플랫폼 차별화, 기기간 연결성 강화, 사물인터넷 생태계 확장 등을 통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사장은 ‘웹OS 2.0’, ‘웰니스 플랫폼’ 등 LG만의 플랫폼을 소개했다.‘웹OS 2.0’은 지난해 선보인 ‘웹OS’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TV 전용 플랫폼으로 소비자 사용패턴을 반영해 한층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홈 화면 로딩시간, 앱 화면 전환시간 등도 2배 이상 단축했다. LG전자는 ‘웹OS’를 호텔TV, 사이니지 등 B2B 제품에 적용한 데 이어 향후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웰니스 플랫폼’은 LG전자의 생체신호분석기술을 탑재해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과 가전제품을 연결해 신체 건강부터 생활 환경까지 관리한다. 사용자의 수면습관, 심장 박동수 등 다양한 신체 정보를 분석해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의 주변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LG전자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을 실시간 연결하는 솔루션도 선보였다. 사용자가 스마트워치에 목적지를 말하면 스마트카 네비게이션을 통해 날씨, 교통정보, 운전자 선호도로 등을 종합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LG전자는 사물인터넷 생태계 확장 계획도 밝혔다. LG전자는 주요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자, 원격제어 기술인증 업체 ‘아이콘트롤’ 등과 적극 협력하고, ‘홈챗’ 연동 서비스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홈챗’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과 일상언어로 채팅하는 LG만의 스마트홈 서비스다.최근 미국에서 선보인 스마트 온도조절기 ‘네스트’와의 연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카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기와도 연동할 계획이다. 안 사장은 “타 브랜드 기기와의 호환성 향상을 위해 올씬 얼라이언스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올조인, 사물인터넷 글로벌 표준화 협의체인 원엠투엠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승권 LG전자 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LG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사물인터넷 등 전략제품과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인도시장을 잡아라"…중저가 스마트폰 4종 출격☞[CES 2015]올해 가전시장 이끌 첨단 신제품 총출동☞삼성전자 130만원 하회…목표가 상향러시 '무색'
- 제48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 참가하고 웨딩컨설팅 받자
- [e-비즈니스팀] 꽃피는 봄에 결혼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들에게 겨울은 결혼 준비 막바지에 들어서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결혼준비 시 미적조건과 경제상황을 모두 고려해 마음에 드는 상품을 선택하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이런 예비부부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웨딩컬설팅업체 디자인웨딩이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오는 2015년 1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48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를 개최한다. 디자인웨딩은 2002년 창립 이후 13년간 독립법인으로 유지되고 회사의 규모와 재무건전성이 우수하고, 8년 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지속적으로 수상한 건실한 기업이다. 40명의 웨딩플래너와 500여 개의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아름다운 결혼식과 알뜰한 결혼식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번 디자인웨딩 웨딩페어에 참여한 예비부부들은 웨딩플래너와의 상담을 통해 스드메, 웨딩홀 정보, 예물, 한복, 허니문, 청첩장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오감만족 무료 이벤트를 통해 셀프와인 시음이나 메이크업 시연, 캐리커처 서비스와 네일컬러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혜택도 챙길 수 있다.웨딩페어 방문 시에는 커플여권케이스와 월간마이웨딩, 2015 웨딩백서, 키친아트 요거마스터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추첨 이벤트를 통해 웨딩슈즈 선물을 받을 수 있다.웨딩페어의 참가는 무료이며, 온라인 참가 신청 시 한샘 침대세트, 로봇청소기, 아이아몬드 등 다양한 혼수 용품들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웨딩페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esignwedding.net)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THE 태티서', 못 다 보여준 이야기 디렉터스 컷으로 공개
- 태티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태티서의 못 다 보여준 이야기가 공개된다.케이블채널 온스타일 ‘THE 태티서’가 21일 오후 11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태티서의 매력적인 모습을 재구성한 ‘디렉터스 컷’을 공개한다. 태티서의 마음 속 깊숙한 이야기와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은 물론, 화면 뒤에 숨겨졌던 비밀이 밝혀지는데, 특히 서현은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방문했던 뉴욕에서 늦은 밤 홀로 외출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아침식사를 하던 티파니는 “어제 서현이가 원피스 입고 메이크업 한 채로 나가는 걸 봤다”고 털어놨고, 태연은 “서현이가 야밤에 나갔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갑내기 티파니와 태연은 서현을 만나자 마자 외출 사유를 물었는데, 서현은 “뉴욕에 친구가 있어요. 제가 산 원피스가 너무 부담스러운 색상이어서 고민했는데, 더 예쁜 옷을 찾게 돼 친구가 바꿔다 줬다”고 설명했다.‘THE 태티서’에서 털털한 매력을 뽐내 온 태연의 잠옷에 얽힌 뒷 이야기도 밝혀졌다. 태연은 뉴욕 호텔에서 잠옷을 입고 침대를 뒹굴거리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는데, 티파니는 “그 잠옷을 또 입고 나올 줄은 몰랐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멤버들이 다 같이 예쁜 잠옷을 굉장히 많이 샀다. 태연이가 왜 굳이 그걸 입었는지 모르겠다”는 티파니의 말에 태연은 역시나 털털한 미소로 화답했다.이 날 방송에서 태티서는 가수 활동을 해오며 느낀 속 이야기도 털어놓았는데, 태연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뭔가 생각했던 것들을 실천했던 것 같다. 잘 하는 게 노래여서, 노래를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티파니는 “부모님이 반대해서 무방비로 한국에 왔다. 부모님 탓 안할 테니 내 길을 가겠다고 생각하고 2년 반 동안 집에 안갔다”며 “지금 생각하면 죄송스럽지만, 이제는 가수의 꿈을 꾸는 누군가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지난 8월 26일 온스타일에서 첫 선을 보인 ‘THE 태티서’는 2개월에 걸쳐 ‘잇 걸’ 태티서의 가수 활동은 물론 패션과 일상을 밀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현대리바트 新성장 동력 새판 짰다..어린이 시장 출사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현대리바트(079430)가 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김화응 현대리바트 대표는 18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아전문 가구브랜드 ‘리바트 키즈’를 공개했다.‘리바트 키즈’는 3세부터 6세까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책상과 침대, 쇼파 등의 어린이 가구브랜드다. 이번 출시로 리바트는 여성부터 남성까지,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성별, 연령을 망라한 전 부문을 공략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완성하게 됐다. ◇달라진 고객..기업에서 소비자로현대리바트의 영유아브랜드 ‘리바트 키즈’의 숲속의 오두막그동안 리바트의 매출 대부분은 기업간 거래(B2B)에서 발생했다. 주택건설현장 특판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온 것이다. 지난해 6월 현대백화점(069960)그룹에 편입된 이후부터는 △브랜드 고급화(업계최초 유해물질 제로경영 시행, 주요 백화점 매장 확대) △토탈인테리어매장 구축(용산 등 5곳에 리바트스타일샵 오픈) △이머징 마켓 진출(주방전문매장 ‘리바트하우징’, 매트리스 브랜드 ‘엔슬립’론칭)을 통해 B2B(기업간 거래)에서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로의 사업구조을 재편해 왔다.이번에 어린이 가구 브랜드까지 론칭하면서 모든 연령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선도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된 셈이다. 여기에 2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어린이 가구 시장이 매년 30%정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정체되고 있는 가구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게 리바트 측의 설명이다.이를 위해 리바트는 2년 간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우선 사용자 관찰조사를 통해 3~6세 아이의 실제 체형에 최적화된 가구 규격을 완성했다. 여기에 10억원 이상의 개발비를 투자, 별도의 도장 방식과 생산설비 등으로 구성된 전용 생산라인을 갖췄다. 원목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색감과 책과 옷 등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낮은 서랍장·옷장 세트, 기존 규격과 다른 유아용 소형 침대 등은 리바트 키즈만의 특징이다. 제품별로 계단과 손잡이, 안전펜스 등 안전 장치를 적용해 3~6세 유아가 안전하게 사용하는 지를 수십 차례 테스트했다. 어린이 알레르기 물질 제로를 추구하며 목재제품에 E0보드만을 사용하고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접착제 사용을 최소화했다. 이같은 노력은 86개 전 제품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KC인증’으로 확인됐다. 가격은 유통 단계를 줄여 동급의 해외 브랜드보다 20% 저렴하게 책정했다. 침대는 20만원대, 수납장 및 서랍장, 기타 옷장은 10만~20만원대다. ◇매출 목표 6000億..고속 성장 ‘주목’리바트키즈 주요 제품리바트는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매장에 입점을 추진하는 한편,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50평 내외의 소규모 매장을 통해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또 대리점 형태의 창업모델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 ‘리바트 키즈’ 매장 150개를 운영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리바트의 지난해 매출은 5545억원으로 2012년 대비 9.8% 신장했다. 올 상반기에도 345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약 23%의 고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바트키즈 출시로 올 하반기에는 6000억원의 매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화응 현대리바트 대표는 “현대리바트가 37년간 쌓아온 가구전문기업으로서의 가구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집약해 유아 전문 가구 브랜드를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리바트는 매출규모가 아닌 고객에게 품질로 사랑받는 신뢰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R&D 투자와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리바트, 리모델링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강세'☞현대리바트, 리모델링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흥국
- 갤러리야? 펜션이야? 가평 풀빌라펜션 "쏠리오"
- [e-비즈니스팀] 추석 연휴가 길어지면서 황금연휴를 노려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가까운 수도권 인근으로 몰릴 전망이다.특히 서울에서 인접한 가평, 춘천, 남이섬, 강촌 일대는 자전거 하이킹과 함께 호젓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한편 북한강변에서 집와이어, 수상스키, 플라잉피쉬 등 스릴 만점의 레저도 겸할 수 있어 사시사철 인파가 넘쳐나는 관광 명소이다.북한강 물길을 따라 추억과 낭만을 싣고 달리는 경춘선 레일바이크와 사륜바이크는 이 지역의 대명사가된 지 오래. 이외에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배경으로 연인의 필수 데이트코스가 된 쁘띠프랑스, 들국화 전시회가 한창인 아침고요수목원, 최적의 도보 여행 코스인 구곡폭포·소양댐·청평사 등 유명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인근에 들어선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북한강 펜션들도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가평과 강촌 사이 북한강의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춘천펜션 쏠리오(http://solrio.co.kr)는 고급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외관에서부터 시선을 끈다.6개실로 구성된 풀빌라펜션으로 가족이나 연인이 자신들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최고급 수영장과 스파펜션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1, 3층 객실에는 사계절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스위밍수영장과, 2층 객실에는 미국 오리지널 제트스파가 설치되어 있다. 전 객실에서 북한강 조망이 가능한 이 남이섬 펜션의 특급 리버뷰는 일상의 권태와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객실마다 모던한 느낌의 개별 가스바비큐가 설치되어 있고 닌텐도 Wii,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거리도 준비돼 있다. 신선한 야채, 과일, 브레드, 소시지 등으로 구성된 뷔페식 조식이 서비스되며 1층 카페에서 제공하는 무료 티와 커피를 즐기며 호반을 감상하는 운치도 쏠쏠하다.펜션 건축 전문가인 송치곤 대표는 “최근 오픈한 강촌 펜션 쏠리오는 격조 높은 설계와 건축 공법으로 모던함과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다”며 “바닥재나 조명등은 물론이고 침대, 화장대 등의 가구까지 고급 호텔에 뒤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으며 력셔리한 공간을 연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가평펜션 쏠리오는 재즈 메카, 오토캠핑의 성지로 불리며 가평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자라섬이 3분 거리,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서정적인 영상미를 보여준 제이드가든이 3분 거리로 강촌·춘천의 지척에 위치해 있다. 자라섬 펜션, 춘천 펜션을 찾는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 제임스 마스 박사 방한… 수면연구 전문가로서 시몬스에 조언
- [e-비즈니스팀] 미국의 수면연구 전문가 제임스 마스 박사가 시몬스의 제품 라인업 확대에 맞춰 방한, 올바른 수면에 대한 조언과 함께 최적의 수면 환경을 위한 매트리스에 대해 전문가적인 식견을 공유했다.마스 박사는 지난 1996년부터 시몬스와 오랜 시간 수면연구를 진행해 온 수면연구 전문가이다. 2011년 코넬대 은퇴 전까지 무려 48년이라는 반세기 동안 코넬대 심리학 교수를 역임하였고, 그의 강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학부수업중 하나로 기록될 만큼 존경 받았다. 특히, 오랜 연구경력과 연륜을 바탕으로 현재 포춘지 선정 500대 다국적 기업에 연간 70회 이상 컨설팅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마스 박사는 미국 사회에 ‘숙면과 성공하는 삶에 대한 관계와 그 중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일깨워 준 수면연구 전문가로도 유명하다. 시몬스는 마스 박사와 함께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최적의 수면 환경 조성 및 숙면의 중요성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에서 마스 박사는 양질의 수면 환경을 위해 매트리스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제임스 마스 박사는 “수면은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OECD 국가 중 평균수면시간이 확실히 적은 한국인들은 무엇보다도 수면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본인 몸에 꼭 알맞은 매트리스 등을 적절히 선택하여 최적의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마스 박사가 인정한 시몬스의 제품 선택 기준인 ‘매트리스 피팅 그리드’에 관한 정보와 그 밖의 자세한 관련 내용은 시몬스 공식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는 수면연구 전문가 제임스 마스 박사의 방한을 통해 수면부족 국가인 한국에서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이 인생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에 대해 조금 더 전문적인 견해를 주고 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몬스는 최근 대대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숙면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선 만큼, 매트리스 피팅 그리드를 바탕으로 좋은 매트리스의 기준에 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함께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인생과 함께 하는 침대’를 모토로 하는 시몬스는 144년 전통의 프리미엄 토탈 리빙 브랜드로서 독보적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최상의 숙면과 편안함을 제공해왔다. 시몬스가 독자 개발한 포켓스프링은 1925년도에 특허를 취득한 이래, 끊임없는 연구와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몸에 맞는 최적화된 지지력과 편안함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몬스는 토마스 에디슨, 헨리 포드, 엘리너 루즈벨트와 같은 세계적 리더들에게 선택 받는 등 오늘날까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00여개국의 가정뿐 아니라 세계 최정상 급 호텔에서 시몬스를 사용하고 있다.최근 시몬스는 수면연구 전문가 제임스 마스 박사도 인정한 ‘매트리스 피팅 그리드’를 적용하여 매트리스 라인업을 40여 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각 제품별로 소재와 기능성을 강화했다.
- 제일모빌 벤츠 스프린터 700 캠핑카 2부
- [이데일리=캠프야] 내부 시설은 거의 변화가 없는 외관에 비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가장 먼저 공간 구성을 효율적으로 재배치 했다. 국내에서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는 캠핑카보다 거의 1미터가 긴 거의 7미터에 달하는 전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내부의 공간은 비교적 넉넉하고 여유 있는 편에 속한다. 특히, 높은 전고 덕분에 실내에서 허리를 굽히고 이동하는 불편한 행동은 피할 수 있다. 전제적으로 내부 공간을 살펴보면 일자형 소파 겸용 침대를 ´ㄷ´자 형태로 바꾸고 위치도 가장 안쪽으로 배치했다. 맨 뒤쪽에 위치했던 화장실은 중앙부로 위치를 옮겼다. 주방은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앞으로는 운전석을 포함한 시트 4개가 자리잡고 있다. 자재와 마감의 완성도도 한 층 향상시켰다. 가구와 각 공간의 시설들은 하이그로시 패너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시트를 감싸고 있는 소재도 개선되었다 운전석과 동승석의 시트는 새롭게 신설된 안정규정에 대비해 더욱 강화시켰다. 몸을 감싸 앉는 안락한 착석감의 경우, 더욱 포근하고 편안한 소재를 사용해 그 정도를 극대화했다. 등받이를 90도까지 눕히면 취침이 가능할 정도이다. 시트의 크기와 안락함이 매우 뛰어나다. 운전석과 동승석은 180도로 뒤쪽으로 회전이 가능한 구조이다. 2열의 시트와 마주보게 할 수 있다. 그 가운데로는 테이블 설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2015년부터는 시트 구조에 대한 안전 규정이 강화되어 더이상 회전이 가능한 시트를 적용할 수 없다. 어닝 밑 공간과 더불어 가장 효율적인 공간을 창출해 낼 수 있다. 업무, 놀이, 식탁 등 다양한 공간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어닝 밑 공간과 연계할 수 있다. 활용도는 무척 뛰어나다.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쉽고 편안하게 실내로 들어설 수 있게 돕는 계단이 마련되어 있다. 2열 시트도 회전이 가능해 외부 방향으로 시트를 회전시킬 수 있다. 어닝 공간으로 시트를 향하게 하고 사용해도 무척 편리하다.2열 시트 뒤 쪽으로는 화장실과 주방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주방은 일체형이다. 싱크대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가스레인지가 아닌 전기를 이용한 2구 전기레인지가 설치되어 있다. 그 밑으로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수납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냉장고는 캠핑 시 필요한 식자재와 음료 등을 보관하기에는 공간이 다소 작아 보인다. 전기레인지 바로 옆으로는 확장 형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조리 시 주방 옆 소파로 조리물이 튀길 염려가 있어 보인다. 소파공간을 보호할 수 있는 칸막이와 같은 시설물이 필요해 보인다. 주방 위 천정에는 환기시설 설치해 조리시 발생되는 연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화장실은 세면대, 샤워기, 변기, 전용 환기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인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마치 호텔과도 같은 구성이다. 자재나 마감의 질감이 매우 우수하다. 내부에서 가장 눈 여겨 볼 공간이다. 바로 소파 겸용 침대이다. 외부로 따지자면 후면 부, 내부에서 보자면 가장 안쪽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공간이다. 침대로 변형 전 소파로는 5명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크기이다. 3인용 소파가 가장 뒤쪽에, 바로 앞쪽으로 1인용 시트가 좌우로 각각 위치하고 있다. 시트 사이에는 각각 두 개의 컵 홀더를 마련했다. 침대로의 변형 시에는 3인용 시트를 앞으로 당겨 등받이를 펼친 후 앞 쪽 두 개의 시트를 펼치면 간단하게 침대로 만들 수 있는 구조다. 성인 4명이 편안하게 누워서 취침할 수 있는 크기를 만들어 낸다. 1열과 2열과 같은 소재의 시트 커버를 사용했다. 질감에 있어 매우 만족할만한 수준을 자랑한다. 화장실 바로 옆으로는 TV가 설치되어 있어 시트 형태에서도, 침대로 변형했을 경우에도 편안한 자세로 시청이 가능하다. 시트 위의 천정에는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다.실내의 상부에는 공통적으로 캠핑이나 업무 등에 필요한 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연속적으로 마련되어 있다. 비행기 내부의 시트 위의 수납공간을 연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창들에는 내부의 위치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커튼 또는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다. 전면 창과 운전석, 동승석의 창에도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는 전용 블라인드가 제공된다. 천정에는 각종 조명이 실내를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비춘다.스프린터700의 진면목을 살펴보기 위해 드넓은 초원위로 향했다.캠핑카의 경우 캠핑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필요 없다. 캠핑 장소에 도착 후, 사이트 브레이크를 채운 뒤 아웃트리거가 마련된 캠핑카라면 지면에 내려 단단히 고정만 시키면 캠핑을 즐기기 위한 작업의 대부분을 마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프린터 700에는 정박한 지면의 기울기로 인해 캠핑카와 수평이 맞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차체의 기울기를 지면과 수평이 될 수 있도록 조정이 가능한 수평조정기가 마련되어 있다.수평조정기를 통해 지면과 수평을 맞추고 어닝을 펼쳤다. 단 5분만에 근사한 캠핑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슬라이딩 도어를 열어 실내와의 통로를 확보하고 각 창에 설치된 블라인드를 펼쳐 외부로부터의 뜨거운 햇빛을 차단했다. 전체 소요된 시간은 10분정도였다. 간단하고 손 쉽게 캠핑사이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 2열 시트의 등받이 수평까지 눕히고 어닝 밑, 그늘 공간에서 초원의 신선한 풀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더불어 독서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기에 더욱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판단된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편안한 시트였다. 지난 모델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튼튼함과 소재변경을 통해 안락함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경험한 제일모빌의 스프린터700 캠핑카는 국내 제일의 품질과 활용도를 보유하고 있다. 품질은 조금만 더 가다듬는다면 국제무대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중국과 미국에도 이미 소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척박한 국내의 캠핑카 시장의 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집중한 제일모빌의 노력에 따른 결실이 조금씩 그 빛을 발하고 있다. 그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스프린터 700 캠핑카의 판매가격은 1억5천만원이다.(VAT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