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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드는 그대를 위한 '숙면 호텔 베스트 5'
  • [여행팁] 잠 못드는 그대를 위한 '숙면 호텔 베스트 5'
  • 웨스틴 조선 ‘헤븐리 베드’. (사진=호텔스닷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최근 혼텔족, 스테이케이션족 등 나만의 온전한 휴식을 찾고자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편안하게 쉬고 싶은 이들이 호텔에 가장 원하는 서비스는 숙박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숙면’일 것이다. 이에 국내 유명 호텔들은 숙박객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강조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관련 아이템을 개발하거나 전문 브랜드와 합작을 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잠자리가 편한 국내 호텔 5곳을 소개한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퓨어룸’(사진=호텔스닷컴)◇웨스틴조선 서울, 부산 ‘헤븐리 베드’= ‘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꿈의 침대’로 알려진 헤븐리 베드는 웨스틴의 시그니처 침대다. 매트리스 위에 바로 침대 시트를 덮는 형식인 일반 베드와 달리, 헤븐리 베드는 매트리스 윗면에 특별 제작된 필로우 탑 매트리스가 깔려있고 그 위를 거위털 침구가 덮고 있다. 때문에 완벽한 완충 효과와 함께 침구가 몸을 감싸 안는 듯한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을 예약하면 최대 30% 할인된 특가에헤븐리 베드를 경험해볼 수 있다.◇그랜드앰배새더 서울 ‘앰배서더 베드’=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은 편안한 숙면을 위해 모든 객실에 앰배서더 베드를 구비해 놓고 있다. 앰배서더 베드는 단단한 매트리스 위에 특별하게 디자인한 침구류를 추가해 보다 특별한 수면경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 객실에 ‘스페셜 필로우 오더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깃털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천연 오리털로 만든 앰배서더 베드와 7가지 베개 중 선호하는 베개를 선택할 수 있다.◇그랫드하얏트 서울 ‘퓨어룸’=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모든 객실에 고급 매트리스와 린넨 침구가 제공된다. 특히 퓨어룸이라는 명칭의 객실에는 에어컨 청소, 벽면과 바닥 소독, 미세먼지 제거 등 7단계 클리닝 프로세스를 통해 객실 내 공기를 무균 상태에 가까운 청정한 공기를 만들어 공급한다. 더할 나위 없이 ‘깨끗한’ 장소에서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퓨어 객실이 답이다.◇이비스 ‘스위트 베드’= 비즈니스 호텔 역시 업무에 지친 출장객들을 위해 아늑한 숙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월드와이드 아코르호텔 브랜드 ‘이비스’는 이코노미 호텔로는 최초로 이비스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침구 및 침대 세팅인 스위트 베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비스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스위트 베드는 기존 매트리스 위에 7cm의 토퍼와 포켓 스프링을 설치한 덕분에 최상의 숙면이 가능하다.◇롯데호텔 ‘해온’= 롯데호텔은 세계 3대 침대 브랜드인 시몬스사와 공동으로 매트리스와 거위털 이불, 거위털 베개를 개발해 전 객실에 배치했다. 게다가 다양한 특성을 가진 15종의 베개 중 숙박객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베개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호텔은 해당 침구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감안해 해온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출시했고, 6개월 만에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비스 ‘스위트 배드’(사진=호텔스닷컴)
2017.02.25 I 강경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도시바 ‘반도체 코리아’ 흔드나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2월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도시바 ‘반도체 코리아’ 흔드나-KG그룹, KFC 품었다…외식사업 첫 진출-말레이, 北과 단교수순 밟나△줌인-[사설]탄핵 심판 다가올수록 후폭풍 걱정된다-[사설]전경련, 임원들 ‘퇴직금 잔치’ 벌이는가-[Zoom人]‘남들 손해 볼 때 덜 손해 보는 법’ 터득 4차혁명시대 ‘로봇 자산관리사’ 뜬다-100% 재생에너지 가동 냉난방 필요없는 건물…UFO 닮은 애플△종합-‘대통령 하야설’ 놓고 셈법 제각각-‘朴 하야’ 대비…헌재 법리검토 착수△‘황교안표’ 내수 활성화 대책-저소득층 뒷북 지원, 稅 혜택 찔끔…이래서 소비 살아날까-5월 임시 공휴일 놓고 “고민 중”→“검토 없다” 왔다갔다 하는 기재부-“칼퇴근·휴가도 눈치 보이는데…” -“세금 깎아줘도 요금 안 내리면 그만”△김정남 암살-“北 국가적 범죄로 드러나…테러지원국 재지정해야”-‘명색이 대국이라는 자가 줏대도 없이…“-“北 외교관 현광성이 암살 총감독” △정치-아래선 “개헌을” 위에선 “나중에”…‘따로국밥’ 민주당 -‘특검연장’ 여야 합의 무산…공은 ‘黃’에게로-‘제2 우병우’는 없다?-국민의당 ‘오픈 프라이머리’ 첫 도입 가능할까-안철수 700명 싱크탱크 ‘전문가광장’ 출범-한·미·일 6자 수석 27일 워싱턴 협의△경제-‘한은 총재의 입’ 궁금해 하지 않는 시장-40대 이하 1인 가구 “쭉~혼자 살래요”-공정위 ‘전속고발권 존폐’ 대선 후 판가름-‘조선 불황’에…1만명, 울산 탈출△금융-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연임-승진한 이대리, 대부업체에도 ‘금리인하 요구’ 하세요-교보생명 “미지급 자살보험금 전액 지급”-핀테크 중국 진출 탄력 받는다△산업-도시바 놓고…SK, 애플과 맞짱-美내구품질조사 3위 현대차, BMW 제쳤다-LG전자 “올해 프리미엄 TV 비중 15%로 높인다”-롯데 호텔·기타BU장에 송용덕 부회장-고용 승계 보장에도…현대重 노조 23년 만에 전면 파업-SM상선 내달 ‘뱃고동’△소비자생활-오직 나만을 위해…‘커스터마이징’ 열풍-‘오븐구이 치킨’ 웰빙·가성비로 대박-한컴시큐어, DB 암호화로 해외시장 공략-우리 동네 세븐일레븐에 포켓몬이 떴네-쑥쑥 크는 냉동밥 시장…식품업계 점유율 경쟁-저가폰 넘보는 구글△중소기업·제약-대동공업 70주년 엠블럼·슬로건 ‘농기계 전문회사’ 정체성 그러내-중국판 ‘캐시슬라이드’로 현지서만 220억원 벌었죠-직수정수기 선점효과…SK매직, 올해도 잘 나갈 듯-얼굴 볼륨 더 살리고 시술 때 통증 덜해△봄맞이 집단장-그녀가 ‘방콕’을 사랑하는 이유-독서·TV 시청…‘딴짓’하기 좋은 침대-꺼짐·쏠림없는 매트리스…14개국 특허-버튼 하나로 책상 높이 최대 52cm 조절-해링본 패턴 강마루로 ‘북유럽 거실’ 변신-층간소음·아토피 잡는 똑똑한 바닥재△IB라운지-32개국 네트워크 파워…알짜 상품 투자로 ‘고객 부자만들기’ 전력-올해의 투자…‘피봇’에 주목하라-“로보어드바이저?…고객별 맞춤서비스가 승패 가를것”△증권&마켓-‘살생부만 10여곳’…상장폐지 공포에 EJ??? 기업들-지난해 공시위반 급증 과징금 4년 만에 최대-한진해운 ‘눈물의 정리매매’-실적장세…‘중소형·가치주’ 다시보자△마켓in-‘모바일 KFC’로 계열사와 시너지-범LG家 투자한 ‘미술품 스타트업’ IPO 나서-초대형 IB 위험자산투자 걸림돌 사라진다-“적자기업도 성장성 있을땐 코스닥 상장 문턱 낮출 것”△글로벌마켓-크래프트에 놀란 가슴…‘수익성 강화’ 사업 전면 재검토-조만간 금리 올린다지만…美연준 ‘트럼프가 골치네’-4년 만에 물가오르니 화색…유로존 ‘디플레 탈출’ 청신호-‘해외기업 사냥’ 나서는 美기업-‘파인애플 피자’에 혼쭐 난 아이슬란드 대통령△여행-인천 홍두병, 금산 인삼튀김…출출함 채우니 봄바람이 살랑~△스포츠-외국에선 ‘코리안 스나이퍼’로 통해요-우즈·매킬로이도 울고가는 ‘4대 악마의 코스’-‘金벅지’ 이승훈 사상 첫 4관왕-우승은 ‘전복’…득점왕은 ‘정조국’△People-금융사 수장 경영스타일…별명으로 보니-김재철 코스닥협회장 추대-서정우 LASB 위원 연임-황지나 한국GM 홍보 부사장 女임원 모임 ‘WIN’ 회장에-‘아덴만 영웅’ 석해균 前 선장 47년 만에 방송대서 학사모-“매니저는 연예산업 발전의 토대…왜곡된 인식 바꾸겠다”-아산사회복지재단 50억 기부 저소득가정 학생들에 장학금△오피니언-[목멱칼럼]트럼프노믹스가 불러올 신흥시장 위기-[데스크의 눈]중견·중기 ‘재기지원펀드’ 확대를-[기자수첩]기업도 달갑지 않은 ‘히든챔피언賞’△부동산-지식산업센터 수익률 ‘경고등’-거래 늘고 매매가 오르고…강남 재건축, 바닥 찍었나-삼성역~학여울역 일대 ‘MICE 산업벨트’ 조성-교육환경 좋아…1·2순위 청약률 평균 2.5대 1△사회-“학생 할인권 쓰셨죠?”…지하철 부정승차 다시 늘어-‘막말 변론’ 김평우…변협, 징계 논의키로-‘체포영장’ 이영선 靑 팽정관, 오늘 자진출석-유령 쇼핑몰 차려 700억대 카드깡 대출-“새학기는 괴로워”…학부모 70% 스트레스 받아-‘큰손 왕서방’…지난해 한국서 8조 긁었다-유승준 항소심도 패소 “비자발급 거부 적법”
2017.02.23 I 김보영 기자
시몬스,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확대 운영
  • 시몬스,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확대 운영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현대백화점 주요 지점에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선보인다.시몬스 팝업스토어는 이 달 24일 현대백화점 무역점을 시작으로, 내달 10일부터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킨텍스점에서최대 2주 동안 진행한다.시몬스 침대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블랙’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뷰티레스트 블랙’ 컬렉션은 벨기에산 원단, 이탈리아산 포켓 부직포, 영국산 마이크로 포켓스프링, 네덜란드산 캐시미어 패딩 등 최고급 수입 자재들로 제작했다. 한국 시몬스 모든 매트리스는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특히 국가 공인 기준보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한국 시몬스만의 1936가지 품질 관리 항목’을 적용해 ‘기본에 충실하자’는 브랜드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뷰티레스트 블랙 컬렉션 구매 고객에 한해 금액대별 호텔 베딩 세트를 제공하고, 방문 고객 전원에게 수면 전문가인 슬립마스터가 현장에서 일대일 수면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시몬스 침대는 예비 신혼 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포켓스프링 베개나 프리미엄 침구 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나도 무슬림"…참다못해 反트럼프시위 조직한 절친 시몬스☞ 시몬스 침대, '싱글 침대 프레임' 신제품 출시☞ 시몬스 침대,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신규 매장 오픈☞ 울마크 컴퍼니,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와 파트너십 체결☞ "숙면이 가진 위대한 힘"... 시몬스, 새로운 TV광고 캠페인 공개
2017.02.23 I 정태선 기자
한샘 "1인 가구 잡는다"..1인 침대 4종 출시
  • 한샘 "1인 가구 잡는다"..1인 침대 4종 출시
  • 한샘 체리 침대로 꾸민 트윈룸 공간. 한샘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한샘플래그샵과 인테리어대리점등 오프라인 매장에서1인용 침대신제품 4종(샌드, 모아, 클로즈, 체드)을 출시했다. 온라인채널에서 주로 선보였던 1인용 가구제품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성인 1인가구를잡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샌드’ 침대는 가죽소재 헤드를 적용해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1인 가구 고객은 침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점에 착안해 가죽헤드에 기대어 앉아 독서,노트북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했다. 헤드 측면 틈새 수납공간과 침대 하단 서랍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USB포트를 내장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용이하다. 수납형은 61만 9000원,일반형은 43만 9000원이다.‘모아’, ‘클로즈’ 침대는 지난해 하반기 신혼고객을 타겟으로 퀸(Q)사이즈로 출시됐었는데 1인용 제품구매를 희망하는 20~30대 성인 고객들이 많아 1인용 침대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역시 틈새수납공간,하단서랍,수납조명, USB포트 등 1인가구 고객을 위한 기능을 담았다.‘체드’ 침대는헤드와 프레임 등 침대 전체에 가죽을 사용했고, 연결 부분을 스티치 기법으로 마감해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1인가구 뿐만 아니라 침대 2개를 배치해 호텔 같은 ‘트윈 룸’을 연출하는 중·장년층에게도 제안하는 제품이다. 한샘(009240)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1인용 침대의 주 구매고객은 미취학아동 및 중·고등 학생이었는데, 최근 20~30대 이상 성인고객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1인용 침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성인 고객이 선호하는디자인과 기능을 담은 침대 4종을 출시했다”고 말했다.한샘 샌드 침대. 한샘 제공.▶ 관련기사 ◀☞ 한샘, 중국내 자회사 지분 처분 결정☞ 한샘, 자사주 25만주 취득 결정☞ 한샘, 매트리스 2종 출시.."가격 낮추고 성능↑"☞ 한샘, 19일까지 ‘한샘 대학생서포터즈’ 모집☞ 한샘, 19일까지 '한샘 대학생서포터즈' 모집☞ 한샘, 결혼시즌 맞아 28일까지 신혼패키지 이벤트☞ 한샘, 누적판매 150만개 기록한 '샘 책장' 25% 할인판매☞ [특징주]한샘, 4Q 깜짝 실적에 강세☞ 한샘, 노후주택 개선 수요 증가 수혜-한국☞ 한샘, 지난해 영업익 1576억..전년比 13% ↑☞ 한샘, 모던클래식 부엌 3종 출시... 최대 15% 할인 혜택☞ [특징주]한샘, 노후주택 개보수 수요확대 전망에 '반등'☞ 한샘, 노후주택 개보수 수요 확대 긍정적…'매수'-하이
2017.02.22 I 정태선 기자
로맨틱 하루..'가성비' 잊고 호텔 어때
  • [라이프&스타일]로맨틱 하루..'가성비' 잊고 호텔 어때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로맨틱 블러썸 인 발렌타인 패키지’[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월14일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커플들도 바빠졌다. 수많은 기념일 중 커플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날로 손꼽히는 것이 밸런타인데이. 비록 주말이 아닌 주중이지만, 로맨틱한 하루를 포기할 수는 없다. 최근 불황과 소비 침체 등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떠오르고 있지만 밸런타인데이 하루는 가성비를 잊고 로맨틱한 분위기에 집중해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 수많은 호텔들이 앞다퉈 준비한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꽃으로 장식한 객실부터 커플 스파까지, 남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남부럽지 않은 밸런타인..특급호텔의 특별한 하루 특급 호텔에서는 호텔만 방문하면 밸런타인의 상징인 초콜릿이나 케이크, 와인 등을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로맨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마련했다. 꽃과 스파, 고급 선물과 고급차 등 특색 있는 서비스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임피리얼팰리스서울 ‘밸런타인 마리아쥬 패키지’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재규어 XJ’를 내 차처럼 시승하고 플라워 부케와 풍선으로 꾸민 객실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밸런타인 마리아쥬 패키지’를 선보였다. 10일부터 14일까지 가격은 32만원부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로맨스 패키지’를 구성했다. 와인 한 병과 호텔 시그니처 인형을 선물로 마련한다. 부티크 향수와 조 말론의 배스&핸드 워시가 포함된 ‘러브 기프트 박스’가 제공되며 32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침대와 테이블 등을 꽃으로 장식한 ‘로맨틱 블러썸인 밸런타인 패키지’를 준비했다. 스파클링 와인과 초콜릿 등 달콤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서비스도 마련되며 가격은 41만원부터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커플 스파 혜택이 포함된 ‘비 마이 밸런타인’ 패키지를 14일까지 운영한다. 럭셔리 스파 ‘오셀라스’에서 두 사람이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3만~45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가성비 포기 못 한다면..비즈니스 호텔특별한 하루라고 해도 30만원이 훌쩍 넘는 패키지가 부담스럽다면 10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호텔 패키지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강남은 객실 1박과 해피아워 2인, 피트니스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해피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를 마련했다. 해피아워는 와인5종, 칵테일 3종, 생맥주 등을 다양한 안주와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7만500원이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 명동의 밸런타인 패키지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미 아모르 패키지’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룸에서 1박과 모모카페에서 2인 조식 뷔페, 와인과 초콜릿 등을 제공하는 패키지로 19만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는 객실 1박과 밸런타인데이 기념 특별 선물이 포함된 ‘마이 스윗 밸런타인’ 패키지를 선보였다. 기념 선물에는 신라스테이 시그니쳐 베어와 ‘러쉬’ 버블바가 포함됐다. 가격은 지점별로 10만9000원~15만9000원이다. ◇1년에 단 하루만 준비되는 로맨틱 식사평일 호텔 숙박이 어렵다면 호텔에서 근사한 저녁 식사를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호텔들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메뉴를 마련하며 남다른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에이트리움 카페’에서 밸런타인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살사 소스를 곁들인 대게살을 넣은 검은콩 팬 케이크부터 모렐 버섯과 케일 잎으로 감싼 은대구찜까지 6가지 코스 요리로 구성된 식사다. 고급 와인도 제공되며 가격은 10만원이다. 롯데호텔서울은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피에르가니에르’에서 ‘블랙 앤 화이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남성들에게는 블랙을 기본색으로 트럼펫 버섯과 푸아그라, 트러플 리조또, 한우 등이 제공되며 여성들에게는 화이트를 기본색으로 킹크랩과 활가리비, 바닷가재 등이 제공된다. 14일 단 하루 운영되며 1인당 30만원이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남녀의 메뉴가 서로 다른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역시 남성과 여성의 메뉴가 다른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남성과 여성 각각에 맞는 식자재를 활용해 9가지 코스 메뉴 중 3가지 메뉴가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마련된다. 가격은 1인당 22만원이다. 메이필드 호텔은 2월 한 달간 목~토 저녁 연인을 위한 ‘띠아모’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커플이 함께 나눠먹을 수 있는 큼직한 스테이크와 새우 오븐 구이 등이 포함된다. 2인 1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17.02.09 I 함정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대우조선 산소호흡기 안 뗀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대우조선 산소호흡기 안 뗀다-일본 몽니 막을 ‘외화 안전판’ 넓혔다-남경필 “연정으로 권력 공유해 친박 친문패권 청산”△줌인-LG전자 미국 뉴저지 신사옥 착공 늦어진 사연-금융위 “대우조선 추가자금 지원 거의 불가능”△재계, 상법개정안에 부글부글-상의 “지배구조 강제 수술 땐 테이블데스”-여야 모두 찬성은 전자투표제뿐△대연정 톺아보기-多黨시대···누가 대통령돼도 ‘협치 연정’은 시대적 과제-중도·비문공통점···국민의당-바른정당 뭉칠 수도-대한민국 연정史△정치-朴, 특검 대면조사 무산···헌재 출석카드 만지작-새누리 역사 속으로···자유한국당 새출발-대면조사 불씨 살리기···침묵하는 특검-야3당 “특검조사 기한 연장” 한 목소리-1800톤급 홍범도·이범석함 수중서도 北 주석궁 정밀타격 가능△경제-2% VS 5%···소비자·체감물가 괴리 해명 나선 통계청장-한전 ‘빛가람 혁신센터’ 출범-이주열 “수출 여건 낙관 못해”△금융-100세시대, 고령자용 실손보험 나온다-작년 4배 성장 P2P 대출 금융위서 감독 나선다-신한은행, 순이익 2조 눈앞△산업&기업-삼성전자, 올해 사상최대 26조 투자 나선다-중형같은 실내···크루즈, 사전계약 2000대 훌쩍-계열사 합병, 신규사업 진출···주춤한 종합상사, 부활 작전-한국타이어 ‘트럼프 눈도장’△산업-개막 D-18 MWC, 이동통신 빅2 동반 참가-토종보안 ·IoT, 바르셀로나 달군다-한가족 게임빌-컴투스 나란히 역대 최고실적△소비자생활-AI 주춤하니 달걀보다 닭고기값이 뛰네-유명 셰프 요리도 배달시켜 드세요-상품선택·AS까지 “컨시어지 고마워”△중소기업·벤처-뉴앤뉴, 中 화장품 업체와 손잡고 ‘뷰티 한한령’ 넘는다-리스톤 돌침대 해외 진출-중기 전용 홈앤쇼핑, 5년만에 취급액 2조△오토&라이프-신차들 안전·편의기능 무장-기아차 올 뉴 모닝, 가성비 돋보이는 생애 첫차△밸런타인데이 라이프-평일 호텔숙박 부담땐 갈라 디너 패키지-남친 선물 이거 어때△증권&마켓-커지는 환율 리스크에···Bye Korea 움직임-中 기업도 한한령 역풍-‘공매도 과열 종목’ 다음날 거래 제한△마켓in-글로벌PDF·인프라투자, 유럽 호주로 확대-‘더부스’ 10억짜리 크라우드 펀딩 수제맥주 인기 덕 24분만에 완판-산은, 빚대신 받은 한진해운 선박 10척 판다-동원시스템즈, 포장재사업 확 키운다△글로벌 마켓-中 외환곳간 3조달러 붕괴-‘멕시코 보복할까’ 미국농부들 벌벌-미국이냐 일본이냐···투자 갈림길 도요타-상업용 부동산, 호시절 저무네-‘트럼프 입’ 콘웨이 “CNN은 가짜뉴스 아니다”△문화&스포츠-재미·감동·위로···무대의 별 쏟아진다-16일 국립극장 해오름제 개최△평창올림픽 1년 남았다-차갑고도 뜨거운 평창드라마 이미 시작됐다-3연패 도전 이상화···다관왕 기대주 심석희-하뉴·숀화이트·클로이 김 겨울 스포츠스타 몰려온다△피플-산단公, 중기 지원 허브 역할할 것-위성호 신한은행장 내정자, 은행 경영도 자신감-미국 코미디계의 거장 어윈 코리, 102세로 별세△부동산-김포한강신도시 집값 꿈틀-아파트 개별사용료 감소-고양 공공택지 3곳 연내 4300가구 분양-남양주에 4천가구 초대형 뉴스테이 들어선다△사회-적게 벌수록 짜게 먹는다-“차은택, 수사 시작되자 전화로 회유”-朴 헌재의견서는 생략ㅎ하고 떠넘기고-도심 속 수면카페 인기-사립대 로스쿨 등록금 13% 하락
2017.02.08 I 정병묵 기자
에이스침대 "패밀리 브랜드가 한 곳에"
  • 에이스침대 "패밀리 브랜드가 한 곳에"
  • 에이스침대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에이스침대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에이스침대 브랜드 위크 페스티벌’을 9~15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행사에는 에이스침대(003800)의 다양한 매트리스 제품은 물론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 노르웨이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혼수, 이사, 인테리어 등을 고려 중인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급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를 체험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오크밸리 리프트권 2매를 증정한다. 이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로 100% 뉴질랜드산 메리노 울 원단, 천연 양모, 말털, 오가닉 코튼 등 수면 상태를 편안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천연 소재를 사용했다. 또 자체 개발한 첨단 소재가 적용돼 소재의 효과를 배가했다. 매트리스의 핵심 기술인 스프링도 20년간 품질 보증한다. 에이스 헤리츠는 서울, 대전, 대구 에이스 에비뉴 매장 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슬립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스 헤리츠 및 슬립센터 이용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100% 노르웨이에서 생산되는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도 만날 수 있다. 편안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전 세계 45개국 600만대 이상의 판매를 올리며 리클라이너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국내에는 1999년 에이스침대에서 처음 수입해 국내 리클라이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엔 북유럽 인테리어 트렌드와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확산과 맞물려 인기를 얻고 있다.행사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0만원 이상 구매 시 SESA 차렵 이불세트, 250만원 이상 구매 시 죽이불, 350만원 이상 구매 시 봄철 침구 위생과 건강을 지켜 주는 침구 청소기, 50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호텔 베딩세트 등을 제공한다. 또 제품 구매고객에게 2.5% 추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더블 상품권 증정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2017.02.08 I 정태선 기자
에이스침대, 봄철 침대 구매 고객 위한 특별 이벤트
  • 에이스침대, 봄철 침대 구매 고객 위한 특별 이벤트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에이스침대는 봄철 침대 구매 고객을 위한 ‘해피 뉴 라이프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에이스침대 또는 노르웨이산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차렵 이불세트, 350만원 이상 구매 시 봄철 침구 위생과 건강을 지켜 주는 침구 청소기, 50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호텔 베딩세트 등을 제공해 침대필수 아이템을 함께 장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결혼을 앞두고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의 경우 25만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 신랑, 신부가 가입할 수 있는 에이스 웨딩 멤버스에 가입 한 후 구매하면 추가 혜택이 가능하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가입만해도 매트리스 연계품목 20%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으며,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구스 블랑켓, 마이크로 가드 5년 무상 제공의 혜택을 제공한다. 에이스 웨딩 멤버스 가입신청은 에이스침대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가입 할 수 있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봄철 이사나 결혼을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침대 필수 아이템을 동시에 장만할 수 있어 구매 예정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2.06 I 채상우 기자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홋카이도 커플 일본여행으로 '인기'
  •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홋카이도 커플 일본여행으로 '인기'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번 설 연휴 기간 내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을 해외 여행지는 일본으로 집계된 가운데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Hoshino Resorts TOMAMU)’가 겨울 시즌에 맞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광대한 자연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계절별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리조트이다. 북해도 중심권에 위치해 있고, 삿포로에서 약 3시간 거리로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커플 여행 분위기에 맞춰 머물 곳도 달리 정할 수 있다. 고급스럽고 달달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스위트룸 호텔인 리조나레 토마무를 선택하면 된다. 정원과 라운지와 함께 200여 개의 객실이 준비되어있다. 반면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더 타워 호텔 중 선택해서 머물면 된다. 더 타워를 선택한다면 겨울 카페 라운지 유쿠유쿠에서 설경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체험형 리조트’로, 올 겨울을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빙(霧氷) 테라스’, ‘스키장’ ‘아이스 빌리지’ ‘얼음 교회’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되어있다. 4월 2일까지 진행되는 무빙 테라스는 운해 곤돌라를 타고 13분의 공중산책을 즐기고 산 정상에서 새하얀 눈꽃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연인끼리 따뜻한 커피, 마시멜로와 초콜릿으로 만든 무빙 스모어 디저트를 함께 즐기며 사진촬영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아시아 최상급 설질을 자랑하는 토마무 스키장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스키장은 29개의 슬로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급자 한정으로 진행하는 해방 에리어 활주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3월 중순까지 만나볼 수 있는 아이스 빌리지는 얼음 세계의 랜드마크 ‘얼음 호텔’, 인기 웨딩 장소인 ‘얼음 교회’를 중심으로 얼음 전문점이 리뉴얼됐다.얼음호텔은 얼음 침대, 얼음 소파 등 얼음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눈에 둘러싸인 자작나무 숲을 바라볼 수 있는 노천온천도 준비되어 있다. 아이스 빌리지에서는 스케이트 링크,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활동은 물론 얼음 바, 얼음 레스토랑 등 얼음 속에서 이색음식을 즐길 수 있다. 연인과 함께 스노우 마시멜로 팩토리에서 마시멜로를 구워먹는 추억도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다.얼음교회는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이다. 이음새가 없는 한판의 얼음으로 만들어진 교회는 ‘2명의 순수한 마음이 끊어짐 없이 계속된다’는 의미를 가진다. 푸른 빛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이곳은 매년 1,000 커플 이상의 결혼식이 행해지고 있다. 추운 밖에서 돌아온 후에는 미나미나 비치 기린노유 온천탕에서 편안하게 몸을 녹일 수 있다. 대형 실내 파도풀, 목림의 탕, 타이마사지, 스파 등 각종 서비스를 즐기면 된다.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다음 허기를 달래줄 20여 개의 다채로운 레스토랑도 즐비되어 있다. 북해도의 맛집을 한 곳에 모아둔 ‘포레스트 몰’, 해산물 뷔페, 북해도 유명 돼지고기 요리, 커리, 이탈리안, 스시, 라멘 등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하다. 한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겨울 뿐 아니라 4계절 모두 다양한 테마를 제공하며 만족스러운 여행지라는 평가를 얻고있다. 봄에는 유채꽃밭 피크닉, 래프팅, 와일드 허브 레스토랑으로 싱그러운 매력을, 여름에는 운해 테라스를 시작으로 리조트 골프, 구름 밑 카페, 구름 다리, 카누 등의 활동적인 매력을, 가을에는 모닥불 와인바와 동화 숲의 할로윈, 운해 노천 온천 등의 풍요로운 매력을 각각 즐길 수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1.31 I 김민정 기자
  • [손상봉의 중국 비즈니스 도전기] 4회 :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
  • ‘돌다리를 두들겨 보면 건널 수가 없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그러나 사업은 절대로 두들겨 보아야 한다. 확인, 확인 또 확인이 필요한 것이 비즈니스다.세 번째 중국 출장은 그야말로 의기양양했다. 두차례의 출장으로 이미 중국을 다 아는 사람이 된 듯 했다. 통역을 맡아줄 천재형 조선 동포도 만났다.“볼펜 한 자루씩만 팔아도 13억 자루!” 전 세계 광고물이라는 광고물은 모두 중국으로 중국으로 몰리고 있었다. 호텔 침대에 누워 눈을 감으면 돈 자루가 날아 다녔다. 국내 유력 언론사 베이징 특파원을 하고 있는 친구 소개로 브라질 교포 K씨를 만났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베이징에 오면 투숙하는 특급 호텔에 몇 달씩 투숙하는가 하면 평양도 자주 다니는 그야말로 귀한 손님이란다. 귀공자풍의 외모와 175㎝ 가량의 키, 좀 어눌한 말투하며 한마디로 사람을 끄는 힘이 대단한 사람이었다.K씨가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우리가 자주 만나던 호텔 커피숍에서 둘이 앉아 2시간여 ‘밀담’을 나눴다. 나는 밀담을 나누면서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쳤다. “드디어 중국 첫 사업이 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멋진 사업!”K씨의 설명은 다음과 같았다.“한국 굴지의 S그룹 L 회장이 북한의 명견 ‘풍산개’를 좋아한다. 이미 용인 에버랜드에서 풍산개 두쌍을 사육하고 있고, 계속 구입하려 한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한국에 풍산개 붐이 일게 될 것이 확실하다. 그래서 내가 북한 고위층과 접선해 북한에서 풍산개 100여 마리를 구입, 천진 근처 농가에 숨겨 놓았다. 앞으로도 계속 풍산개를 구입해 큰 사업을 벌일 참이다.”풍산개는 북한 량강도 풍산이 원산지이며, 북한이 자랑하는 견종이다. 영리하고 날쌔며, 추위에 강한데다 힘이 세다. 풍산개 두 마리면 호랑이도 잡을 수 있다는 용맹스런 개로 알려져 있다.L 회장이 누군가? 그 분이 이미 구입했고 앞으로도 계속 구입하겠다고 한다면 사업성은 엄청나다. 해볼 만한 사업이다. 확신이 섰다.확인해보니 실제로 국내 에버랜드에 풍산개 두 쌍이 있었다. 드디어 기회가 온 것이다.베이징과 천진 사이 농가에 가서 풍산개 100여 마리를 보고 그 중 가장 모양이 좋은 풍산개 한 쌍을 구입했다. 암컷은 새끼를 밴 상태. K씨는 천진항 통관은 신고만 하면 별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한 쌍을 구입해 한국에서 좋은 값에 팔고 나면 나머지 풍산개도 내게 팔기로 했다.나는 K씨를 소개해준 친구 특파원에게 “K가 직접 한국에 가서 직접 판매하지 왜 내게 파느냐”고 물었다. 친구는 “밀린 호텔비를 일부라도 갚아야 그 호텔에 한 달 더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살아 있는 동물 수입은 결코 쉽지 않았다. 신고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검역 절차를 마치는 동안 베란다가 있는 호텔을 물색해 베란다에 풍산개 한 쌍을 숨겨둘 수밖에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구입 20여일 만에 풍산개 한 쌍이 배편으로 인천항에 도착했다. 좋은 일이 더 있었다. 암컷이 인천항 검역기간 중 새끼 다섯 마리를 낳은 것이다. 와우 이런 횡재가 있나? 지화자!그러나 사업 결과는 참패였다. 한 달이 지났지만 한 마리도 팔수 없었다. 매매 계약서에 족보, 그것도 3대 족보가 있어야 했다. 게다가 아무리 명견이라 해도 훈련소에서 일정기간 훈련을 받아야 했다. 팔리지는 않고 돈은 계속 들어갔다. 결국 그동안 신세를 진 분들에게 선물하고 말았다. 정원이 있는 사람을 찾느라 선물하기도 힘들었다. 백두(숫컷)야 한라(암컷)야! 억장이 무너진다!
2017.01.22 I 이민주 기자
"하늘길 막히면 공항서 잔다"..캡슐호텔 첫선
  • "하늘길 막히면 공항서 잔다"..캡슐호텔 첫선
  • 다락휴의 객실 외부모습. 큐브 형태로 돼 있다.[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밤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지만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나 공항철도가 이미 끊어진 시간. 그동안 대부분 사람들은 공항 의자에 누워 쪽잠을 청하거나 공항을 배회하며 첫차를 기다려 왔다. 공항에 딱히 밤을 보낼 장소가 마땅찮기 때문이다.그러나 앞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깨끗한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편안한 침대에서 쉴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 워커힐이 인천공항에 오픈한 국내 최초 캡슐호텔 ‘다락휴’다.다락휴는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1층에 있으며 동편과 서편에 각 30개실, 총 60개실로 운영된다. 이른 비행 시간이나 늦은 입국으로 공항을 떠날 교통편이 없는 고객이나 지방으로 이동하는 고객을 위해 만들어졌다.다락휴의 내부 모습다락휴는 캡슐 호텔로 유명한 일본의 캡슐호텔보다는 유럽의 캡슐호텔을 벤치마킹해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일본의 캡슐호텔이 앉아 있기도 어려울만큼 높이도 낮고 비좁은데다 편의시설이 거의 없는 것과 달리 유럽의 캡슐호텔은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본에는 하네다와 나리타 공항에 캡슐호텔이 운영되고 있으며, 유럽에는 런던 히드로 공항과 캐트윅 공항, 네델란드 스키폴 공항 등에 캡슐 호텔 ‘요텔’이 있다. 다락휴의 객실 타입은 크게 4가지로 △싱글베드+샤워 타입 △더블베드+샤워 타입 △싱글베드 타입 △더블 베드 타입으로 구성된다. 샤워실은 없이 침대만 있는 베드 타입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공용 샤워 룸도 별도로 마련했다. 객실은 낮 시간대에는 3시간을 기본으로 원하는 시간을 정해 이용할 수 있다. 객실 이용요금은 객실 타입에 따라 시간당 7700원부터 1만2000원이다. 밤 시간대는 하루를 묵는 방식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객실타입에 따라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다락휴의 가격은 일본이나 유럽의 캡슐호텔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일본이나 유럽의 캡슐호텔은 샤워실을 갖추지 않은 객실이 시간당 1만원을 훌쩍 넘어서기 때문이다. 다락휴의 객실 면적은 싱글베드+샤워타입이 1.8평, 더블베드+샤워 타입이 2.3평, 싱글베드 타입이1.3평, 더블베드 타입이 1.6평이다. 이 캡슐호텔은 큐브 형태의 객실을 조립해 만들어졌지만, 객실 내부와 외부의 완벽한 소음 차단을 자랑한다. 또한 사물 인터넷 서비스를 접목한 ‘키리스’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개별 냉난방 시스템과 소음차단 시스템, 고감도 무선인터넷, 블루투스 스피커가 구비되어 있다. 스마트폰으로 다락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객실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만으로 문을 열 수 있고, 객실 내부에 구비된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이용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다락휴는 이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이달까지 예약이 모두 찬 상태다. 국내 고객들이 대부분으로 새벽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지방에서 공항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워커힐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은 일보의 좁고 답답한 캡슐호텔보다 유럽형을 선호한다고 봤다”며 “미니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침대와 샤워실 외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7.01.20 I 함정선 기자
용인 행정타운 인근 아파텔 ‘더트리니’ 임대수요 기대
  • 용인 행정타운 인근 아파텔 ‘더트리니’ 임대수요 기대
  • [이데일리e뉴스최성근 기자] 에버랜드, 용인행정타운 인근에 아파텔 ‘더트리니’가 분양 중이다. 경기도 용인시 역삼지구에 위치한 아파텔 ‘더트리니’는 지하5층~지상26층 규모, 54㎡~88㎡의 총 710세대로 구성됐다. 호텔식 거주서비스를 겸한 아파텔 ‘더트리니’는 지상3층부터 25층까지 전세대 발코니를 제공하며, 지상26층은 일부 세대에 발코니와 함께 야외데크가 있다. 일반 관리비에 호텔식서비스 이용비용을 추가하면 조식뷔페,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5성급 호텔식 로비와 정원, 퀸스라운지, 휘트니스 등의 부대시설로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강조하고 위탁임대 시 침대, 냉장고, 티브이, 빌트인 가구 등 30여가지 생활필수품이 무상으로 제공된다.용인시청역과 200m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021년에는 G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 준공을 앞둔 삼가~대촌간 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과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강남, 분당, 판교의 3곳을 어우르는 트리플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시청 등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고 한국민손촉, 백남준아트센터, 에버랜드 등 다양한 문화, 레저명소가 인근에 있다. 용인대, 명지대, 강남대, 송담대 등 대학교가 인근에 있다.용인 역삼 역북지구는 용인시 동부지역의 활성화정책 일환으로 지역균형개발, 주택용지와 도시기반시설 확보 및 쾌적한 주거환경 창출의 목적으로 개발되며, 주거단지와 중심상업시설이 결합되어 대형 택지개발지구로 거듭나게 된다. 행정타운 주변의 부동산 시장이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재 ‘더트리니’ 아파텔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용인행정타운으로 향후 미래가치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84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테크노밸리가 2018년 입주를 시작하게 되면 더트리니 아파텔과 인접해 있어 배후임대수요는 더욱 풍부해 질 전망이다.‘더트리니’ 아파텔은 5년간 확정월세를 지급한다. 또 계약과 동시에 임대차 계약이 이루어져 공실에 관계없이 운영사로부터 향후 5년간 매달 월세를 지급 받을 수 있으며, 보증금 3000만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9번지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2017.01.20 I 최성근 기자
 여행아바타·화성호텔 등 미래 여행트렌드
  • [여행팁] 여행아바타·화성호텔 등 미래 여행트렌드
  • 미래의 공항 교통편은 고속의 하이테크가 될 것이다. 미래의 교통수단으로는 자가 운행 포드, 교통 체증을 피하는 데 유용한 로보플라잉 카, 수백 킬로미터를 단 몇 초에 이동할 수 있는 초음속 비행기 하이퍼루프 등이 포함된다. (사진=호텔스닷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060년 미래의 호텔은 어떤 모습일까.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25주년을 맞아 글로벌미래연구소 제임스 캔톤 박사와 함께 ‘호텔스닷컴 미래의 호텔’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조사결과에 따르면, 미래에는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은 화성에 있는 호텔, 증강현실, 인공지능, 로봇공학, 터치스트린, 초연결 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미래에는 여행객들이 목적지를 선택하고, 여행을 예약하며, 여행과 숙박을 경험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제임스 캔턴 박사는 “기술, 과학, 에너지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는 여행객들의 호텔 이용 행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여행객 개인의 꿈 예측 등을 조합한 과학기술 기반의 맞춤형 여행 디자인으로 여행 경험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버틀러(RoboButlers)= 호텔에 도착하기 전, 이러한 자율로봇을 온라인에서 디자인해 원하는 로봇 기능, 기술, 언어, 정보 등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이 로보버틀러는 공항에 마중 나오는 것을 비롯해 음식 서비스, 객실 정돈, 말 동무, 교육,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관련 조언,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수행할 수 있다.◇맞춤형 자기 조립식 호텔= 차세대 주문 제작 형태로, 고객이 원하는 대로 호텔을 조립하고 디자인을 바꿀 수 있다. 클라우드 소싱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과 건물, 심지어 나노 기술과 기계를 활용해 쥬라기 공원을 예상할 수 있을 정도의 물리적 공간까지 조성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앞으로 20년 후에 가능해진다.◇전 객실 3D 프린터= 여행할 때 짐 가방을 가져가는 것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다. 3D프린터가 여행 경험, 특히 객실 내 경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3D 프린터는 새 신발, 옷, 약품은 물론 컴퓨터와 전화기까지 고객이 원하는 품목을 실시간으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이 디자인하고 싶은 상품을 클라우드에서 다운로드 하는 3D쇼핑이 가능해 질 것 것이다. 이러한 것은 앞으로 모든 호텔 객실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뉴로드림, 잠들기 전에 꿈을 직접 선택= 미래에는 숙면의 정의가 달라질 것이다. 호텔 침대는 더 이상 편안하게 잠자는 곳만을 의미하지 않게 되며, 미래의 여행객들은 잠들기 전에 자신의 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호텔은 고객에게 나노 기술을 통해 자신의 꿈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하고 고객들은 휴식, 강화, 학습 또는 즐기기 등의 꿈 테마를 선택할 수 있으며 로맨틱한 상황이나 우주 여행 등도 가능해 질 것이다. ◇크라우드소싱을 기반으로 하는 팝업호텔 = 차세대의 팝업 호텔은 테마와 위치가 투표로 결정되는 특별한 모바일 클라우드 소싱을 기반으로 하게 될 것이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팝업 호텔 디자인은 3D 프린터를 사용해 자기 조립하고 끊임없이 생성되는 바이오솔라 셀과 나노 기술을 사용하도록 프로그래밍된다. 이러한 호텔은 제한된 기간 동안 존재하며, 고객은 자시의 웨어러블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디지털 블록체인 통화인 호텔코인(HotelCoin)으로 결제된다. ◇웰빙 및 장수 호텔 스파= 차세대 웰빙 스파인 스파 2.0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호텔 스파에서 얼굴 관리나 마사지만 받던 시절은 끝났다. 미래의 호텔 스파는 DNA 분석을 기반으로 장수 효과를 홍보한다. 즉, 고객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미래의 건강 위험 요소를 파악하도록 설계된 개인맞춤형 예방 치료, 예측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최신의 유전 의학 치료법, 정신을 맑게 깨우는 약물, 뇌 건강, 질병 예방 등을 사용하며 마사지나 진흙 목욕 등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의 공항 교통편은= 어떤 휴가든 가장 골칫거리 중 하나는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의 공항 교통편은 고속의 하이테크가 될 것이다. 미래의 교통수단으로는 자가 운행 포드, 교통 체증을 피하는 데 유용한 로보플라잉 카, 수백 킬로미터를 단 몇 초에 이동할 수 있는 초음속 비행기 하이퍼루프 등이 포함된다. ◇DNA 모바일 결제= DNA는 개인 신분을 확인하는 최고의 수단으로 온라인 결제 및 신분 확인에 사용될 것이다. 호텔 체크인 시, 더 이상 길게 줄을 설 필요 없이 DNA 지문으로 신분만 확인하면 바로 체크인이 완료된다.미래에는 숙면의 정의가 달라질 것이다. 호텔 침대는 더 이상 편안하게 잠자는 곳만을 의미하지 않게 되며, 미래의 여행객들은 잠들기 전에 자신의 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사진=호텔스닷컴) ◇여행 아바타 = 디지털 소프트웨어 에이전트와 같은 여행객 본인의 여행 아바타가 호텔 예약을 수행, 여행에서 필요한 것과 원하는 모든 것을 도와줄 것이다. 여행 아바타는 애플 시리나 아마존 알렉사의 개인 버전과 같이 여행을 검색, 디자인, 예약하는 등 여행을 관리한다. 아바타는 대화와 협상을 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여행 경험을 디자인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친환경 호텔= 이미 많은 호텔에서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앞으로는 모든 호텔이 그렇게 될 것이다. 호텔은 에너지 효율을 대폭 향상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 그리드에서 에너지를 사고 팔며,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만 사용하고, 최신의 태양 및 지열 기술을 사용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친환경 호텔은 사회적 의식을 기반으로 상품과 직원 모두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증강현실 호텔- 미래의 호텔은 상상만으로 모든 게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세상이 될 것이다. 여행객은 호텔이 가상 현실이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또는 가상 현실을 통해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따라서 아프리카 또는 페루의 마추픽추 당일 여행 등 수백만 가지의 획기적인 시나리오가 가능해진다.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증강현실 호텔로 역사나 드라마 테마 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며, 고객들은 단순히 호텔에 머물며 주변 지역만 둘러보는 것을 넘어 꿈꾸던 환상의 세계에 다녀올 수 있게 될 것이다. ◇식품과학을 이용하는 호텔 레스토랑= 호텔 레스토랑은 DNA 분석을 기반으로 개별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음식을 제공할 것이다. 호텔에 도착하기 전에 고객의 DNA를 고려하여 고객 건강에 최적화된 식습관 및 영양이 고려된 메뉴가 제작된다. 이러한 메뉴는 고객의 건강과 영양,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지면 음식의 맛도 좋을 것이다. 최고의 셰프가 만들어내는 고품격 음식이지만 체중을 증가시키지 않고 식습관을 헤치지 않을 것이다.미래의 호텔 레스토랑은 DNA 분석을 기반으로 개별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음식을 제공할 것이다.(사진=호텔스닷컴)▶ 관련기사 ◀☞ [e여행팁] 10명 중 3명은 ‘혼행’…여자는 ‘미식·쇼핑’ 남자는 ‘밤’☞ ‘눈꽃산행·문학기행’ 등 관광벤처가 제안하는 겨울 여행주간 이색 체험☞ [여행] 해넘이·해맞이…번잡함 피할 '명당' 있다☞ [기자수첩] 여행객 뺨 때리는…도 넘은 가이드☞ '빨간국물투어' '뜨겁닭투어'…겨울여행주간 첫 시행
2017.01.14 I 강경록 기자
'베트남 손흥민' 쯔엉, 강원FC 첫 훈련 "따뜻한 환영에 감사"
  • '베트남 손흥민' 쯔엉, 강원FC 첫 훈련 "따뜻한 환영에 감사"
  • 강원FC 전지훈련에 합류한 쯔엉[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베트남의 손흥민’ 쯔엉(22.MF)이 자연스럽게 강원FC에 녹아들고 있다.쯔엉은 지난 9일 입단식을 마치고 강원도로 향했다. 오렌지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구단 용품을 지급받고 구단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곧바로 전지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울산으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한 강행군이었다.쯔엉은 5시간 내내 특유의 깨끗한 미소로 여정을 즐겼다. 드넓게 펼쳐진 동해 바다를 보면서 크게 감탄하기도 했다. 점심으로 순대국밥을 먹으며 한국 음식에 대한 적응이 완료됐음을 알렸다. 울산에 진입하자 쯔엉은 “기대가 많이 된다 선수단을 볼 생각에 설레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쯔엉은 가장 먼저 훈련장을 찾았다. 최윤겸 감독은 간단한 대화와 함께 “반갑다”라는 말로 쯔엉을 환영했다.훈련장을 빠져나와 숙소에 도착한 쯔엉은 짐을 풀었다. 호텔 방 침대에 앉아 미소를 지은 쯔엉은 “기분이 정말 좋다. 빨리 훈련에 합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구단의 배려로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세르징요를 룸메이트로 맞았다.강원FC 선수단에 합류한 쯔엉의 첫 번째 일정은 저녁 먹기였다. 오후 6시 30분 식당에 도착한 쯔엉은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강원FC 최고참인 오승범의 옆자리에 앉아 저녁을 먹었다.쯔엉을 본 오승범은 “쯔엉이네. 맛있게 먹어”라며 친근하게 말을 건넸다. 여러 선수들이 쯔엉에게 말을 건네며 관심을 나타냈다. 최윤겸 감독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쯔엉을 언급하며 선수단 적응을 도왔다. 얼어있던 쯔엉의 얼굴에도 서서히 미소가 번졌다.강원FC 선수로 첫날밤을 보낸 쯔엉은 11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에 참가했다. 오전에 유산소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린 쯔엉은 세르징요. 박요한, 안수민 등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전골이 조금 늦게 나오자 옆 테이블에 있는 오범석은 직접 퍼주며 쯔엉을 챙겼다.오후 들어 쯔엉은 강원FC 선수들과 처음 그라운드에 섰다.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공격 훈련, 미니게임, 자체 경기에 투입돼 열심히 뛰었다. 쯔엉은 미니게임에서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역습 과정에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훈련에서 “쯔엉, 왼쪽!”, “쯔엉, 오른쪽!” 등의 말도 들려왔다. 최윤겸 감독은 쯔엉을 불러 직접 보완점을 일러주기도 했다.쯔엉은 “최윤겸 감독님이 베트남에서 친절하게 웨이트트레이닝 방법을 설명해 주신 기억이 난다. 오랜만에 뵀는데 웃으면서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모두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강원FC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선수단은 쯔엉의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먼저 말을 건네고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친해지고 있다. 주장 백종환은 외국인 선수 적응을 위해 특히 신경쓰고 있다. 그는 “쯔엉에 대해 괜찮은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들었다. 다른 선수들보다 잘 챙겨야 한다. 외국인선수는 언어,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돕겠다”고 밝혔다.최윤겸 감독은 “과거 베트남에서 감독 생활을 할 때 쯔엉이 유소년 팀에 있었다. 성인팀과 3차례 정도 연습경기를 했는데 기술이 뛰어난 선수였다. 부족한 점을 가다듬는다면 더 뛰어난 선수가 될 것이다”며 “베트남에 있었으면 인정받으면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 텐데 이렇게 도전하는 자세가 대견하다. 부족한 점을 확실하게 말해줘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2 I 이석무 기자
시몬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팝업스토어 오픈
  • 시몬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팝업스토어 오픈
  • 시몬스 침대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전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시몬스 침대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지난 해 11월에 이어 두 달 만에 재오픈하게 됐다. 특히 예비 신혼 부부들 사이에서 시몬스 침대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지속됨에 따라 기존 운영 일정보다 일주일 더 연장 오픈하여 고객들을 맞을 예정이다.한국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제작한 모든 매트리스는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아 고객의 신뢰도가 높다. 원자재와 제품 내구성 등에 대해 국가 공인 기준보다 까다로운 ‘한국 시몬스만의 1936가지 품질 관리 항목’을 적용해 ‘기본에 충실하자’는 브랜드 원칙을 고집스럽게 지켜나가고 있다.시몬스 침대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뷰티레스트 블랙’ 컬렉션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과 40만~100만원 대의 호텔 베딩 세트를 증정하며 방문 고객 전원에게 수면 전문가인 슬립마스터가 현장에서 일 대 일 수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01.02 I 채상우 기자
가성비 '갑'…연말파티 최적화 호텔 6곳
  • 가성비 '갑'…연말파티 최적화 호텔 6곳
  • 글래드 라이브 강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다. 어디를 가도 넘쳐나는 인파로 정작 그 분위기를 만끽하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올해는 공휴일과 주말이 겹쳐있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아쉽다. 특급 호텔이나 레스토랑 등은 연말 특수를 맞아 예약이 몰리는 탓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충족시키는 곳을 찾기도 힘든 형편이다.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에서 사랑하는 이들과의 의미 있는 연말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가성비 좋은 국내 호텔 6곳’을 추천한다. 해당 호텔들은 서울 강남 및 강북에 위하고 있는 3~4성급 호텔로, 실제 투숙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후기를 받은 곳들이다.◇ 트렌디한 연말파티에 최적화 ‘글래드 라이브 강남’ 핫하고 트렌디하게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글래드 라이브 강남이 제격이다. 올해 9월 개관한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총 7개 타입의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객실에 ‘하만카돈’의 블루투스 스피커, 빈백 소파, 무빙 테이블 등이 비치돼있어 투숙객이 직접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호텔 내 글래드하우스(Glad House) 객실은 침실과 리빙룸을 구분해 프라이빗 파티를 열 수 있으며, 실내 수영장, 뱅앤올룹슨 스피커 등이 있는 풀스위트룸(Pool Suite Room)은 지인들과의 이색적인 연말 파티를 열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매일 오후 9시에는 호텔 1층부터 3층을 계단으로 연결해 통 라운지 바를 운영하며, 화려한 DJ퍼포먼스도 펼쳐진다. ◇ 서울 야경이 한 눈에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그 이름에서 드러나듯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강조한 호텔로 유명하다. 이 호텔 체인은 유명 셀럽이 함께 객실디자인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에는 가수 김완선, 강수지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부영화 느낌을 주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1207호), 오드리 헵번의 ‘마이 페어 레이디’(1307호) 등 그 객실 이름 만큼이나 개성 있는 테마룸은 기억에 남을 파티를 꾸미기에 좋다. 또, 밤이 되면 13층의 야외 테라스에서 반짝이는 서울의 야경과 함께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도 추천한다.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펜트하우스에서 즐기는 파티 ‘호텔 라 까사’라 까사 호텔은 가구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가 운영하는 호텔로, 전 객실 내부가 까사미아의 베스트 상품들로 꾸며져 있어, 마치 내 집처럼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게다가 호텔 안에 까사미아 매장도 운영되므로 객실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었던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가로수길의 전경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6층은 남성적인 느낌의 ‘로프트하우스’, 여성적인 느낌의 ‘가든하우스’로 나누어져 있다. 이 펜트하우스는 옥상정원, 테라스, 대형스크린 및 AV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연말파티, 피로연, 돌 잔치 등 이벤트 장소로 인기가 많다. 호텔 라 까사◇입구부터 연말 분위기 물씬 ‘밀레니엄 서울 힐튼’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아 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로비인 1층에는 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있고,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엔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 모형이 알프스 산맥의 풍경을 배경으로 달리고 있어 호텔에 들어설 때부터 연말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는 90여 개의 후원사를 통해 조성되었으며, 그 수익금은 복지시설에 전달되는 등 연말 기부의 의미도 담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호텔 내 오크룸에서 ‘송년 카운트다운 파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밀레니엄 서울 힐튼◇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파티 ‘호텔 카푸치노’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면 펫 프렌들리(Pet-Friendly)호텔로 유명한 호텔 카푸치노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반려동물과 투숙할 수 있는 바크룸에는 반려견을 위한 룸서비스부터 히노키로 만든 애완견 욕조, 자작나무 집, 순면 잠옷 등이 구비되어 있고, 본 시설 사용에 대한 수익금 중 일부는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기부된다. 게다가 특별 주문 제작된 2mx2m의 슈퍼 킹 사이즈 침대를 갖춘 카푸치노킹룸, 퀸사이즈 침대 2개를 연결한 슈퍼더블룸, 이층 침대를 비치해 4인까지 투숙 가능한 쿼드 룸 등 단체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마련돼 있어 선택권이 넓다는 장점도 있다.호텔 카푸치노◇비품 하나까지 감각적인 공간 ‘신신호텔’북창동 한국은행 뒤편에 자리한 신신호텔은 ‘2016 트립어드바이저 베스트호텔 1위’로 선정될 정도로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 한국 브랜드 호텔이다. ‘컨템포러리 모던’이라는 디자인 컨셉에 걸맞게 전문 디자이너가 호텔 홈페이지는 물론 객실 내 주전자, 샤워가운 등 비품 하나하나까지 직접 디자인해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다. 직영 레스토랑인 ‘다인홀’은 북창동의 트렌디한 식당으로도 손꼽히며, 메뉴구성, 맛, 분위기 등 여러 측면에서 여성 고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연말 디너파티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신신호텔▶ 관련기사 ◀☞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2016.12.22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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