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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로 꾸미는 '나만의 안식처', 세리프식탁·코펜하겐침대
  • 현대리바트로 꾸미는 '나만의 안식처', 세리프식탁·코펜하겐침대
  • 현대리바트 세리프식탁. (사진=현대리바트)[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최근 주방이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현대리바트(079430) 대표 상품인 세리프식탁은 우드슬랩 디자인 식탁이다. 우드슬랩이란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는 가공법으로 천연 원목의 무늬결과 자연스러운 측면 라인이 특징이다. 원목은 온도나 습도에 따라 크랙이나 변형이 심하고 가격대도 높다는 단점이 있다. 세리프는 이런 원목의 단점을 보완했다. 무늬목과 원목을 적절히 조화시켜 우드슬랩의 원목엣지를 완벽하게 구현한 것. 북미산 천연 월넛 무늬목이 사용된 상판은 자연 그대로의 옹이·무늬결을 노출해 깊고 진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존 식탁보다 넓은 상판사이즈(6인식탁 기준 너비1800㎜·깊이900㎜)로 사용성을 높인 것도 세리프식탁의 특징이다.침실은 집안에서 가장 개인적인 공간인 만큼 어떤 공간보다도 분위기 있게 꾸미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다. 특히 신혼부부 고객들의 경우 침실을 호텔 분위기로 연출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조명을 인테리어 포인트로 사용한다. 또한 싱글 침대 두개를 배치하면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생활할 수 있어 편리하다.현대리바트 코펜하겐침대는 부티크 호텔 침대를 모티브로 했다. 원목 디테일이 들어간 세로 갤러리 확장 협탁 옵션을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갤러리 확장 협탁에는 블랙 브론즈 팬던트 조명이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조명은 상부 터치센서로 불빛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코펜하겐침대는 다양한 모듈이 있어 배치와 모듈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킹 사이즈보다 큰 ‘라지킹’ 사이즈와 ‘슈퍼싱글’ 사이즈를 매치하면 패밀리침대로 사용할 수 있고, 슈퍼싱글 사이즈 두개를 배치해 호텔 트윈룸처럼 연출할 수도 있다.
2018.03.08 I 박경훈 기자
한샘, 올 봄 인테리어 트렌드 '소확행'
  • 한샘, 올 봄 인테리어 트렌드 '소확행'
  • 한샘 밀란 302 소파. (사진=한샘)[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샘(009240)은 올 봄 신혼 인테리어 트렌드로 ‘소확행’(小確幸)을 꼽았다. 이 용어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뜻한다. 한샘은 맞벌이 신혼부부가 둘만의 공간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신혼 공간을 제안한다.패브릭소파는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지만 오염에 약하고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반면 ‘밀란 302’ 소파는 기존 패브릭소파 단점을 보완한 ‘이노 패브릭’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PU(인조가죽)소재에 패브릭 패턴을 입힌 것인데 일반 패브릭 소재처럼 보풀이 발생하지 않고 방수기능이 있어 오염에 강하다. 먼지가 들러붙지 않아 집진드기를 억제하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밀란 302 소파는 좌방석 하단에 다양한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 소파다. 부피가 큰 여행용 캐리어부터 계절옷·책·취미용품 등을 넣어둘 수 있다. 모듈형 구성으로 자유롭게 소파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인용 소파를 분리해 ‘1+2인용’으로 대면형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소파 팔걸이는 고객 취향에 맞춰 ‘와이드형’ ‘슬림형’ 중 선택 가능하다.또한 ‘유로 501’은 침실을 온전한 휴식과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연출한다. 침대 헤드·협탁·화장대 등의 높이와 함께 색상을 동일하게 만들었다. 벽에 붙여 일렬로 배치할 경우 마치 호텔스타일 맞춤 가구를 주문한 것처럼 통일감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침대 헤드와 협탁의 간접조명은 호텔같이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헤드 상단 조명은 30분 뒤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있어 자연스러운 취침을 돕는다. 협탁에 매립된 콘센트를 활용하면 잠들기 전까지 노트북·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도 가능하다.
2018.03.08 I 박경훈 기자
 가성비 甲, 일본 공유 민박 4곳
  • [여행팁] 가성비 甲, 일본 공유 민박 4곳
  • 도쿄의 SJ 빌라 카마타 A(사진=호텔스컴바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본은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은 물론, 쇼핑, 미식, 관광 등 해외여행 시 고려하는 모든 요소를 충족시켜 매년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손꼽힌다. 하지만, 타 동남아시아권의 숙박 시설보다 가격대가 높아 고민이 앞선다. 최근 이러한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줄 공유 민박형 숙소가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가 좋고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자유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에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일본 주요 도시의 공유 민박 4곳을 소개한다.◇도쿄 ‘SJ 빌라 카마타 A’= 도쿄 케이힌토호쿠 노선의 가마타역 근처에 위치한 SJ 빌라 카마타 A. 하네다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로 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전체적으로 브라운 계열로 현대적으로 꾸며져 있는 숙소는 일본 특유의 가정집 느낌을 자아내 머무는 내내 안정감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조리가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간이 주방은 물론, 밥솥, 난로 등 주방기기와 간단한 조리도구까지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오사카 ‘카 비 스페셔스&스타일리시 디렉틀리 난바’(사진=호텔스컴바인)◇오사카 ‘카 비 스페셔스&스타일리시 디렉틀리 난바’= 여러 가족이 함께 오사카를 여행할 계획을 세웠다면, 신카미 역 부근에 새롭게 단장한 3층 규모의 이 숙소를 추천한다. 총 4개의 객실에 8개의 침대가 마련되어 있어 최대 15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그레이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으며, 방마다 냉난방을 책임질 에어컨과 은은한 조명이 설치돼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단체 이동의 편리함을 위해 간사이 공항에서 렌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숙소에 무료 주차 공간이 있어 더욱 편리하다.후쿠오카 ‘하카타 스테이션 5미닛 뉴 빌 프리 와이파이’(사진=호텔스컴바인)◇후쿠오카 ‘하카타 스테이션 5미닛 뉴 빌 프리 와이파이’= 한적하고 조용한 주거지역 내에 자리 잡은 이 숙소는 후쿠오카의 교통 요충지로 불리는 하카타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호스트 가족이 근처에 거주해 각종 문의 사항을 해결하기에도 수월하다. 간단한 안내사항이 기재되어 있는 안내 책자가 마련되어있는 객실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더블침대 2개와 세미 더블 소파 침대 2개가 배치되어있어, 최대 5명까지 편안하게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교토 ‘1미닛 니어 교토 스테이션 코지 방 301’(사진=호텔스컴바인)◇교토 ‘1미닛 니어 교토 스테이션 코지 방 301’= 일본의 전통문화의 향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여행지, 교토. 교토에 하루 이상을 머물 예정이라면 교토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이 숙소만 한 곳이 없다. 기온거리, 청수사 등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단 15분 만에 가볼 수 있고, 숙소 인근에 독특한 분위기의 샵과 레스토랑, 바도 즐비하다. 세미 더블 사이즈의 침대가 총 6개로 널찍하고 깔끔하게 구성된 이 숙소는, 특히 아이를 동반한 4인 이상 가족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2018.03.05 I 강경록 기자
③롯데百 ‘웨딩페어’ 진행
  • [봄마케팅 활짝]③롯데百 ‘웨딩페어’ 진행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전·가구 등 리빙 상품군과 시계·보석 등의 상품군 포함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200억원의 물량의 혼수상품을 준비했으며, 또한 백화점 최초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화이벤트형 웨딩박람회도 준비했다.롯데백화점은 웨딩페어를 맞아 3월 1일부터 2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1회 롯데웨딩 박람회’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신혼여행 등 각 부분에 특화된 파트너사 35개가 참여해 약 830㎡(250평) 규모의 장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선보이는 미니 패션쇼와 개그맨 정찬우가 진행하는 ‘러브 토크쇼’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롯데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결제 금액의 5%를 1회 한정으로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프로모션도 선보인다.우선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4일까지 웨딩 신규고객을 잡기 위해 TV, 냉장고, 세탁기, 침대 등 30여가지의 혼수 필수 리빙 아이템을 총 100억원 규모로 1만 7천점을 준비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다음달 11일까지 예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셀린느, 끌로에, 스튜어트와이츠먼 등의 브랜드에서는 웨딩 고객 대상 5~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8.02.24 I 강신우 기자
“웨딩족 잡아라”…롯데百 ‘웨딩페어’ 진행
  • “웨딩족 잡아라”…롯데百 ‘웨딩페어’ 진행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전·가구 등 리빙 상품군과 시계·보석 등의 상품군 포함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200억원의 물량의 혼수상품을 준비했으며, 또한 백화점 최초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화이벤트형 웨딩박람회도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웨딩 신규고객을 잡기 위해 TV, 냉장고, 세탁기, 침대 등 30여 가지의 혼수 필수 리빙 아이템을 총 100억원 규모로 1만7000점을 준비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시몬스, 다우닝, 에몬스 등 10여개 브랜드와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침대, 소파, 식탁 등의 품목과, 삼성, LG 전자 브랜드의 대형 가전 상품 및 쿠쿠, 밀레 브랜드의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등의 상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쿠쿠 6인용 전기밥솥 35만8000원, 테팔 매종블랙 무선주전자 8만3000원, 다이슨 공기청정선풍기 69만8000원 등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웨딩페어 기간 동안 잠실점에서 ‘바이헤이데이’, 평촌점에서는 ‘라포마’ 등 다양한 가구 전문 브랜드의 특설 매장도 운영한다.또 예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우선 드비어스, 피아제, 부쉐론, 쇼파드 등의 브랜드에서는 브랜드별 웨딩 인기 제품을 선보이고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며, 또한 셀린느, 끌로에, 스튜어트와이츠먼 등의 브랜드에서는 웨딩 고객 대상 5~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정장,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예비 부부를 위한 할인 혜택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웨딩페어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1회 롯데웨딩 박람회’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신혼여행 등 각 부분에 특화된 파트너사 35개가 참여해 약 830㎡(250평) 규모의 장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웨딩 파트너사 별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웨딩 서비스와 관련된 컨설팅도 진행한다. 또 행사장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선보이는 미니 패션쇼와 개그맨 정찬우가 진행하는 ‘러브 토크쇼’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웨딩 박람회’는 지난 15일부터 온라인 사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500쌍의 고객을 초청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롯데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결제 금액의 5%를 1회 한정으로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프로모션도 선보인다.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예비부부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출을 아끼지 않는 가치 소비가 늘면서 결혼건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도 고액의 혼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서비스로 장기적 충성 고객인 웨딩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8.02.21 I 강신우 기자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아트 미디어 이벤트 개최
  •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아트 미디어 이벤트 개최
  • [정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PARK ROCHE)가 아트 투어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1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시에 개최되는 문화올림픽 기간 동안 국내외 기자단을 대상으로 파크로쉬 리조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작품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파크로쉬만을 위한 자작나무와 돌 패턴을 개발해 리조트 곳곳에 예술작업을 진행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차드 우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리차드 우즈는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미술은 사물과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을 제안하는 통로라고 생각한다”며 “그 영향으로 하나씩 바뀌어가고 아름다워지는 것이 예술의 힘이 아닌가”고 말했다.리조트 로비에 전시된 ‘실버 버치’ 작품은 리차드 우즈가 정선으로 가는 여정 중 자작나무 숲의 풍경을 포착해 패턴화한 작품이다. 겹겹이 쌓인 자작나무 패턴들은 2차원의 회화성을 지닌 동시에 마치 계속해서 자라나고 있는 듯한 나무의 물질성을 그대로 옮겨 놓아 단순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제적인 현대미술작가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과 한국의 이이남, 미국의 영상 아티스트 유니버셜 에브리띵의 미디어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객실은 고요하면서 정적인 박찬우 사진작가의 돌 이미지 작품으로 꾸며졌다. 파크로쉬 건물 자체는 올림픽 체조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츠칼튼호텔 등을 설계한 국내 건축계의 거장 류춘수 대표가 맡았다.가리왕산의 산세와 날개 모양을 형상화하고 오대천과 두타산 절경 조망을 최대로 확보하여 주변 자연에 순응하는 파크로쉬 리조트를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 시켰다.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지원 숙소로 사용되는 파크로쉬 리조트는 올림픽 관계자 및 선수들을 위해 웰니스 프로그램 중 요가와 숙암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파크로쉬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대사회에서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 현대인의 삶에 건강한 에너지를 높여주고 활력을 깨우는 요가를 비롯한 스파, 레포츠, 숲치유 프로그램과 신선한 식재료 만든 웰빙 제철음식, 자연과 함께 감성으로 즐기는 영화, 음악, 아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에이스침대 수면 과학연구소와 협업한 숙암랩(Lab)에서는 숙면 시 개인별 체압 측정, 척추 측정, 최적의 베개 높이 측정 등 전문적인 상담이 진행된다.전 객실에는 에이스침대와 협업해 개발한 매트리스를 배치해 고객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파크로쉬 루프탑파크로쉬 로비파크로쉬 로비파크로쉬 루프탑파크로쉬 엘리베이터파크로쉬 엘리베이터
2018.02.11 I 이석무 기자
호텔리어 열에 아홉, "객실 컵·커피포트 사용 꺼림칙해요"
  • 호텔리어 열에 아홉, "객실 컵·커피포트 사용 꺼림칙해요"
  • 최근 일부 특급호텔에서 변기를 닦던 수세미로 객실 비품을 청소하는 모습이 한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특급호텔의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민원 글이 수십 개 올라오는 등 논란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사진은 한 호텔 객실의 내부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사진=뉴시스)[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호텔 객실에는 다양한 비품이 제공된다. 물과 간단한 다과부터 수건, 세면도구, 컵 등이 대표적이다. 비품은 객실 비용에 포함된 서비스의 일부다. 호텔리어(호텔 종사자)는 호텔 서비스 이용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고 누구보다 주어진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할 것 같지만 의외로 객실 비품을 모두 사용하는 이들은 드물었다. 위생상의 심리적 거부감 때문이다. 서울시내 특급호텔 15곳에 재직 중인 호텔리어 18명(남성 2명, 여성 16명)에게 물어본 결과 호텔 객실 투숙 시 사용을 꺼리는 비품으로 컵과 커피포트를 가장 많이 꼽았다. 18명 중 2명을 제외한 16명이 복수 응답했다. 커피포트를 개인적인 습관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답변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위생상의 문제를 들었다. 불특정 고객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대형 숙박업체인 탓에 이전 고객이 어떻게 사용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저변에 깔려 있었다. 특급호텔의 한 관계자는 “호텔의 청소 매뉴얼은 철저한 위생규칙을 따르도록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단지 아무리 꼼꼼히 청소를 했어도 다수의 고객이 이용한 객실이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고객 중 객실 내 비치된 커피포트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양말 등을 삶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호텔리어들이 커피포트 사용을 꺼린다고 밝히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다만 컵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의견이 갈렸다. 일부는 외부에 노출된 만큼 청소를 해도 먼지 등이 붙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굳이 컵을 이용해 물을 마실 필요가 없어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언급이 많이 된 비품은 카펫이다. 18명의 호텔리어 중 7명이 선택한 카펫은 ‘먼지’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카펫의 특성상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여도 먼지가 전부 제거될 수 없어서다. 특히 서양 고객들은 신발을 신고 객실을 활보하기 때문에 카펫에 외부 유해물질이 남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안으로 카펫 없는 객실을 찾는다고 했다. 응답자 중 3명은 쿠키와 커피, 티백 등 준비된 다과에 손을 대지 않는다고 답했다. 문제는 ‘유통기한’이었다. 개봉된 탓에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들었다. 다른 특급호텔 관계자는 “객실을 청소하면서 매번 기본 다과를 교체할 수도 있지만 언제 제조해서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없어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다”고 했다. 언급된 비품 외에 욕조, 칫솔, 티스푼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위생에 예민한 한 호텔리어는 객실 내 소파, 침대 시트 등의 사용도 꺼려진다고 전했다.반면 호텔의 객실 비품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고 답한 호텔리어는 2명에 불과했다. 2명의 호텔리어는 “털털한 성격 때문인지 청소 상태 등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이데일리 이서윤 기자]
2018.02.09 I 송주오 기자
명품 침대에서 꿈 같은 휴식…제주신라, '드리미 앤 스윗 나이트' 패키지
  • 명품 침대에서 꿈 같은 휴식…제주신라, '드리미 앤 스윗 나이트' 패키지
  • 스웨덴 명품 침대 ‘해스텐스’를 비치한 스위트룸. (사진=제주신라호텔)[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완벽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드리미 앤 스윗 나이트’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보였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선 미리 준비된 호텔차량으로 공항에서 호텔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 낮 12시부터 오후 4시 30분 사이에 호텔에 도착하면 올래바에서 따뜻한 티를 마시며 여유롭게 체크인을 할 수 있다.객실은 스웨덴 왕실에서 사용하는 침대인 ‘해스텐스’가 놓인 프리미어 스위트 룸으로,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2015년부터 침구브랜드 해스텐스와 제휴를 통해 스위트룸에 침대와 침구류를 구비해, 고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스텐스는 스웨덴 왕실에서도 사용하지만 미국 헐리우드 유명 배우나 해외 스포츠 스타와 부호들이 사용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침대다. 패키지에는 1000여권의 시집과 다양한 도서, 커피와 티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S 2인 이용권이 포함돼 있어 언제든지 나만의 휴식 공간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 대저택의 파티에 초대 받은 것 같은 화려한 공간에서 10여종의 와인을 즐기는 ‘로맨틱 윈터 와인 파티’도 혜택에 포함돼 있다. 매일 밤 열리는 로맨틱 윈터 와인 파티는 3층 로터스 로비에서 3월 31일까지 매일 밤 진행된다. 저녁 7시 30분부터 은은하게 반짝이는 조명 아래 우아한 분위기에서 고급 와인과 다과를 맛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콘셉트로 따뜻한 겨울날의 낭만을 더했다. 패키지 혜택에는 온수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플로팅 시네마 관람과 디럭스 카바나 3시간 이용, 조식 2인, 미니바 무료 이용(1회), 사우나 2인 이용 등도 포함돼 있다. 2박 투숙 시에는 글램핑 디너 2인이 추가로 포함된다. 공항 픽업과 센딩은 모두 호텔 차량으로 제공된다.
2018.02.04 I 이성기 기자
에이스침대, '브랜드 위크 페스티벌' 진행
  • 에이스침대, '브랜드 위크 페스티벌' 진행
  • 사진=에이스침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에이스침대(003800)는 오는 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경기점에서 ‘에이스침대 브랜드 위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에이스침대의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와 고급형 매트리스 ‘로얄 에이스’를 만날 수 있다. 로얄 에이스는 에이스침대가 직접 개발해 세계 15개국 특허를 받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한 고급형 매트리스다. 로얄 에이스 매트리스를 체험만해도 오크밸리 스키장 리프트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만날 수 있는 스트레스리스는 노르웨이에서 100% 생산되는 명품 리클라이너다. 행사 기간 중 구매액에 따라 20만원 상당 SESA 차렵이불세트, 50만원 상당 소프라움 호텔 침구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2018년 첫 브랜드 페스티벌을 통해 한 발 앞서 이사·혼수품을 마련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연일 이어지는 한파를 대비할 수 있는 실속 프로모션으로 기획했다”며 “다양한 사은품과 혜택으로 몸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02.01 I 김정유 기자
"야외는 틀렸어..주말, 아이와 어디가지?"
  • [세모뉴스]"야외는 틀렸어..주말, 아이와 어디가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한파가 이번 주말 나들이객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야외 활동은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아이와 주말을 보내려는 부모들의 고민도 깊다.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 등에 최근 아이의 손을 잡고 호텔을 찾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캐릭터룸, 놀이기구, 장난감, 수영장 등을 갖춘 키즈룸을 제공하는 호텔이 많아진 덕분이다. 경기도 이천의 ‘미란다 호텔’은 부모들 사이에서 ‘키즈호텔’로 유명하다. 타요와 터닝메카드, 소피루비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를 호텔 룸에 적극 활용했다. 캐릭터 모양의 이층침대와 미끄럼틀 등이 마련돼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호텔이 운영하는 스파와 대형 키즈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손꼽힌다. 서울 잠실의 ‘2.4호텔’은 넓은 수영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호텔의 펜트하우스 복층에는 성인 여러 명도 충분히 함께 놀 수 있을 규모의 수영장이 있다. 아이들은 수영을 즐기고, 어른들은 썬베드에 누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객실 안에 노래방이 마련돼 아이와 어른 모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서울 영등포에 있는 ‘호텔 로프트’는 아기자기 놀이감을 갖춘 키즈룸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볼풀부터 트램펄린, 주방놀이, 텐트, 이층침대 등 놀거리가 다양하다. 룸 안에서 피자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현대 블룸비스타’도 캐릭터로 승부수를 띄웠다. 시크릿쥬쥬, 또봇, 콩순이 등 캐릭터를 주제로 한 룸을 제공한다. 시크릿쥬쥬 룸에는 아이용 드레스도 마련했으며 미끄럼틀 등 장난감도 준비했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2018.01.27 I 함정선 기자
현대산업개발, 강원도 정선에 ‘힐링 리조트’ 파크로쉬 문 열어
  • 현대산업개발, 강원도 정선에 ‘힐링 리조트’ 파크로쉬 문 열어
  • 파크로쉬 건물 외관 야경. HDC 제공.[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DC현대산업(012630)개발은 22일 강원도 정선군에 ‘힐링 리조트’ 파크로쉬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파크로쉬는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9-12(숙암리 482)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총 204실 규모로 조성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올림픽 관계자 지원 숙소로 활용될 파크로쉬는 올림픽 기간이 끝나는 3월부터 요가, 명상, 스파, 숲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갖춘 리조트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파크로쉬 설계는 이공 종합건축사무소 류춘수 대표가 맡았다. 류 대표는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츠칼튼호텔 등을 설계한 건축가로 유명하다. 가리왕산의 산세와 날개 모양을 형상화한 건물 설계는 오대천과 두타산 절경 조망을 최대로 확보하며 주변 자연에 순응하는 조화로운 모습이 특징이다. 또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차드 우즈와의 협업을 통해 리조트 곳곳에 미적 감각을 불어 넣었다. 우즈는 전통 문양과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다양한 패턴으로 건물과 공간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예술가로 유명하다. 파크로쉬에서는 산, 자작나무, 나뭇잎, 바위, 돌 등 정선의 자연과 정선으로 오는 여정을 표현했다. 또한 에이스침대 수면 과학연구소와 협업한 ‘숙암랩’에서는 숙면 시 개인별 체압 측정, 척추 측정, 최적의 베개 높이 측정 등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전 객실에 에이스침대와 협업하여 개발한 매트리스를 배치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계열사 HDC호텔아이파크를 통해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과 설악산에 위치한 속초 아이파크 콘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신규 호텔 및 콘도미니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크로쉬 로비에 전시된 영국 아티스트 리차드 우즈의 작품. HDC 제공.
2018.01.22 I 정병묵 기자
인천공항 '캡슐호텔', 안내로봇 따라가보니
  • [강신우의 닥치Go]인천공항 '캡슐호텔', 안내로봇 따라가보니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1층, 캡슐호텔 ‘다락휴’로 로봇 ‘가람이’가 에스코트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지금 에스코트 중입니다.” “다락휴에 가까워지고 있어요.”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1층, 기자는 어린아이 키만 한 로봇과 만났다. 로봇을 쳐다보니 반응을 한다. 고개를 돌리더니 눈 모양의 화면이 바뀌면서 ‘에스코트를 원하시면 가람이를 터치해 주세요’라고 나온다. 터치하니 곧장 앞장선다. 따라갔더니 ‘다락휴(休)’가 나왔다. 다락휴는 워커힐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일명 ‘캡슐호텔’이다. 한 명 또는 두 명이 잠깐 머물고 가기에 딱이다. 객실 수는 총 60실. 싱글베드와 더블베드, 더블베드+샤워와 더블베드 허브, 이렇게 4가지 타입으로 나눠져있다. 기자가 이용한 곳은 싱글베드. 4.39m2(1.33평) 크기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와~ 정말 좁다”는 말이 나왔다. 캐리어 하나 놓고 침대에 누우면 끝. 여행용품을 정리하려고 캐리어를 열어젖히려면 침대 위에 올려놓거나 바닥에 놓고 본인은 침대에 앉아서 정리해야 할 정도다.침대에 누워 바라 본 모습. 이데일리DB침대에 누우니 나만의 세상에 온 듯했다. 정적이 감돌았다. 환풍기 돌아가는 소리만 간간이 들렸다. 복도에서 누군가가 쿵쿵하고 일부러 뛰어다니지만 않으면 방에 있는 시간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사항!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침대서 일어날 때 머리를 조심해야 한다. 천장에 닿을 수 있다. 슬금슬금 기어 나와야 하는데 마지막까지 방심해선 안 된다. 천장 끝이 나무로 마감되긴 했지만 뾰족한 부분이 있어 급하게 침대에서 나오려다 큰코 다칠 수 있다.조명등과 콘센트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데일리DB싱글베드에는 꼭 필요한 것만 있다. 에어컨과 블루투스 스피커, 와이파이 등이 구비돼 있다. 침대에 누워 잠깐 독서를 위한 조명등도 있다. 화장대에는 티슈와 수건이 놓여 있다. 냉장고는 없다. 생수 등 간단히 마실거리를 따로 가져가야 한다. 물론 호텔에서 나와 10초 거리에 편의점이 있다. 화장실이나 샤워실도 없었다.(‘더블베드+샤워’ 이용객은 방안에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다) 공용샤워실. 이데일리DB공용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다. 샤워실은 10실을 운영 중이다.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비투숙객은 8000원을 내야 한다. 비누와 샴푸, 타월, 헤어드라이기가 있다. 로비라운지에는 ‘비즈니스센터’라고 해서 두 석이 있다. 노트북이 있고 인터넷, 프린트, 팩스, 복사, 스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캡슐호테 로비. 이데일리DB현관문을 닫고 나오는 데 삑삑~ 소리가 계속 들린다. 문이 자동으로 슥 하고 닫히지는 않는다. 꼭 꾹 밀어 닫아야 한다. 어쨌든 비행기 시간이 이른 아침이 시간대, 새벽 일찍 공항을 도착하기 교통편이 애매할 때 숙박해야 할 곳을 찾고 싶다면 이만한 곳이 없다. 호텔에서 자고 나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개 층만 더 올라가면 출국장이다. 가격은 공항 내 호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이다. 대실(3시간)은 싱글(2만3100원)·더블(3만1500원)·더블+샤워(3만6000원)·더블허브(2만8000원), 1박은 각각 5만6000원, 7만원, 7만7000원, 6만원이다. 추가요금은 시간당 4000원이다.
2018.01.20 I 강신우 기자
신라스테이 해운대&제주, 겨울방학 가족여행 패키지 출시
  • 신라스테이 해운대&제주, 겨울방학 가족여행 패키지 출시
  • 신라스테이 해운대 온돌 스위트 룸. (사진=호텔신라)[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신라스테이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실속 있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구성한 ‘해피 투게더 패키지’를 출시했다.이번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해운대와 제주 두 곳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최대 4인 가족이 투숙할 수 있는 온돌 스위트 룸과 패밀리 트윈 타입 객실을 제공한다. 온돌 스위트 객실은 신라스테이 11곳 중 해운대에만 있는 타입이다. 또 객실 내에는 퀸 사이즈 침대 1개 외에도 별도의 거위털 이불을 마련해 가족 고객이 넉넉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구성은 △온돌 스위트 객실 1박 △조식(3인) △신라스테이 텀블러 1개를 제공한다. 특히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어 동백섬 등 주요 관광명소로의 접근성이 좋다. 최근 부산에서 가장 핫한 즐길 거리 중 하나로 떠오르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최대 86m높이에서 송도바다의 풍경을 파노라믹 뷰로 관람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도 △패밀리 트윈 객실 1박 △조식(3인) △주유권 1매와 신라스테이 텀블러 1개를 제공한다. 제주 시내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제주는 제주 공항과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호텔 뒤편에는 바로 누웨모루 거리(옛 바오젠 거리)가 있고, 이호테우 해변·용두암 등 주요 관광지로의 이동 또한 편리하다. 해피 투게더 패키지는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지점 및 일자별로 다르다.
2018.01.19 I 이성기 기자
어? 경쟁담배 아이코스·릴이 한곳에…인천공항T2, T1과 뭐가 다를까
  • 어? 경쟁담배 아이코스·릴이 한곳에…인천공항T2, T1과 뭐가 다를까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제구역 내 롯데면세점 담배매장.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어? 경쟁사인 아이코스와 릴이 한 곳에 있네?”인천 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내 롯데면세점 담배 매장에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와 KT&G의 ‘릴’이 한 매장내 같은 구역에 나란히 비치돼 있다. 릴 직원이 자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면 바로 뒤에서 아이코스 직원이 다 들을 수 있을 만한 공간이다. 롯데면세점이 인기 주류(발렌타인·로얄살루트·헤네시·조니워커)와 담배상품을 제한된 공간에 나란히 입점해 놓다보니 생긴 진풍경이다. 전용흡연 공간도 한 곳을 아이코스와 릴이 동시에 같이 쓴다. 롯데면세점내 주류매장. 이데일리DB18일 이데일리는 제2여객터미널을 찾아 제1여객터미널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봤다. 면세점은 플래그십 매장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주류 매장 전체를 바(BAR) 형태로 꾸몄다.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상품을 시향하고 시음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공항 최초로 에스티로더, 디오르, 랑콤, 샤넬, SK-II, 설화수 등 6대 뷰티 브랜드의 개성이 담긴 플래그십 매장 형식으로 조성했다. 신세계는 캐릭터와 명품에 집중했다. 카카오프렌즈는 신세계를 통해 공항 면세점에 처음으로 입점했다.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3대 명품을 모두 입점시켜 명품 브랜드 거리를 조성해놨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캡슐호텔 내부. 이데일리DB캡슐호텔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다락휴’는 1여객터미널의 캡슐호텔보다 개방감을 높이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총 6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옥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 한국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더블베드에 개인 샤워실이 있는 ‘더블베드+샤워’ 룸타임은 침대와 샤워실을 동일한 벽면에 배치해 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또 새롭게 선보인 룸 타입 ‘허브룸’은 ‘ㄹ’자 형태의 이층침대 구조로 두 개의 객실이 맞물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유명 맛집도 한 자리에 모였다. 쉐이크쉑 등 SPC의 식품매장과 한국 셰프 최초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의 한식당 ‘평화옥’도 입점했다. 쉐이크쉑에선 인천공항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리 퓨레, 슈가콘, 감귤꽃 꿀을 조합한 ‘플라이 미 투 더 쉑(Fly Me to the Shack)’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또 평화옥의 대표 메뉴는 곰탕과 평양냉면이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빨간 국물의 ‘매운곰탕’이 있다. 셀프체크인 기기. 이데일리DB공항 시설면에선 셀프 체크인 기기를 대폭 늘렸다. 204개의 탑승수속 카운터에는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62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또 최신 원형 보안 검색기를 24대 설치해 일일이 사람이 확인할 때보다 시간을 줄였다. 52대에 달하는 자동입출국심사대는 카메라가 승객의 얼굴과 전자여권상 사진을 비교, 일치 여부를 판단하는 ‘워크스루(walk through)’ 시스템을 적용하기도 했다.
2018.01.18 I 강신우 기자
"3대가 뭉치면 뜬다"…제주신라, 전용 패키지 출시
  • "3대가 뭉치면 뜬다"…제주신라, 전용 패키지 출시
  • 제주신라호텔은 조부모와 자녀, 손자녀가 함께 묵으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 3제너레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은 코너 스위트룸 전경. (사진=호텔신라)[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제주 신라호텔은 3대 가족이 함께 묵으면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해피 3제너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이 패키지는 성인 4인과 어린이 1명이 투숙할 수 있는 객실 2개와 조식 서비스를 포함하면 같은 조건의 다른 객실보다 최대 15% 저렴하다. 제주 신라호텔은 조부모와 자녀 부부, 손자녀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 2개를 기본으로 3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모든 패키지 타입은 야외 온수풀 이용과 플로팅 시네마 관람, 투숙 중 1회 사우나 무료입장(최대 5인)과 ‘버블버블쇼’ 관람을 포함한다. ‘베이식’ 타입은 테라스 객실 2개, 조식 성인 4인, 소인 1인이 기본형이다. 테라스 객실은 온돌 바닥에 침대가 있어 신발을 벗고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코너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프리미엄’ 타입은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이용과 미니바 1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풀사이드 바 치킨과 포테이토를 1회 제공하며 추가 침대 1개를 더 준다.‘로열 스위트’ 타입은 모든 가족이 한 객실에서 투숙할 수 있다. 침실이 양실과 한실로 나누어지고 거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로얄 스위트를 이용하는 투숙객은 위에 언급된 혜택 외에도 온수 패밀리 카바나를 3시간 이용할 수 있고 캠핑 디너 성인 4인분을 누릴 수 있다. 또 호텔까지 공항 픽업 서비스 등을 받는다.
2018.01.17 I 성세희 기자
"주무시고 가세요" 호텔·레스토랑으로 변신한 가구전시장
  • "주무시고 가세요" 호텔·레스토랑으로 변신한 가구전시장
  •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에이스 헤리츠 슬립센터에서 한 고객이 취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에이스침대)[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잠깐 눕는 게 아니라 실제로 잠까지 잘 수 있으니 침대 선택하기가 더 쉬워졌어요.”가구업계가 제품 판매장을 체험공간과 식당, 호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유통시장이 온라인으로 급격히 변화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높고 가격이 비싼 가구·건자재류는 여전히 소비자와의 접점이 중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003800)는 제품 판매장을 체험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 10월 문을 연 ‘에이스 헤리츠 슬립센터’를 방문한 이들은 최대 2시간까지 잠을 잘 수 있다.에이스침대가 슬립센터를 연 이유는 최고가 침대인 헤리츠 출시와 맞물려 있다. 헤리츠는 에이스침대 제품 중 최고가인 1000만원대를 자랑한다. 이런 이유로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 “꼭 헤리츠 시리즈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최고가 제품을 실제로 이용하며 에이스침대 제품 전체 이미지를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현재 에이스침대는 슬립센터를 ‘에이스 에비뉴’ 서울점·대전점·대구점 등 3곳에 운영 중이다. 이 중 서울 강남점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4층까지 연면적 7200㎡로 에이스침대가 운영하는 최대 규모 매장이다. 이 건물에는 침대뿐 아니라 다양한 수입 가구를 전시·판매 중이다. 슬립센터도 에이스침대에서 유통하는 다양한 수입가구 등을 이용해 실제 호텔룸처럼 공간을 꾸몄다.서울 강남구 라까사 호텔의 한 객실. 까사미아 제품들로 방을 꾸민게 특징이다. (사진=까사미아)전시장에 호텔을 결합한 업체도 있다. 까사미아는 지난 2011년 4월 서울 강남구에 ‘라까사 호텔’을 준공했다. 원래 이곳은 1994년에 문을 연 까사미아 압구정점 자리였다. 바로 옆에 호텔 건물을 새로 지으며 지금의 형태가 만들어졌다. 한강을 바라보는 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까사미아 전시장 구조다. 이후 10층까지는 호텔로 사용한다. 객실은 총 88개이며 라운지바·루프탑·펜트하우스 등을 갖췄다.까사미아는 계절마다 주기적으로 객실 내부를 새로운 침구·소품들로 교체한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일반 호텔과 달리 객실마다 다른 구조를 갖춘 ‘부티크 호텔’”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까사미아는 잠재 고객들에게 계절별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라까사를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매번 새로움을 전달하는 ‘1석 2조’ 효과를 노린다.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로얄라운지 내 레스토랑 모습. (사진=로얄앤컴퍼니)도기업체인 로얄앤컴퍼니는 쇼룸에 레스토랑을 도입했다. 서울 강남구에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한 로얄앤컴퍼니 논현동 전시장 ‘로얄라운지’는 1·2층을 스테이크·파스타와 커피를 판매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운영한다. 지하 1층은 제품 전시관과 도서관이 함께 있는 ‘로얄라운지 라이브러리’다.3층부터 7층까지는 직원 사무실로 이용한다. 로얄앤컴퍼니 관계자는 “건물 외관으로 보면 레스토랑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없지만 강남에서는 나름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고 귀띔했다. 실제 레스토랑의 연평균 매출액은 10억원가량이다. 이용객은 4만5000여명이다.업계 관계자는 “과거 건자재·가구 업체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보다 B2B(기업 간 거래)에 집중했지만 최근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제품 전시장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비자와 오프라인 접점을 찾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16 I 박경훈 기자
워커힐, 인천공항 T2 내 라운지·캡슐호텔 공개
  • 워커힐, 인천공항 T2 내 라운지·캡슐호텔 공개
  • 워커힐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개장할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 골드 실내 전경. (사진=SK네트웍스)[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입점할 호텔과 라운지를 소개했다.워커힐은 인천공항 T2에 개장할 프리미엄·일반 라운지와 환승·캡슐호텔 전경 등을 16일 공개했다.워커힐은 T2 중심부에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 골드’를 국내 최초로 개장했다. 마티나 골드는 총 142석 규모로 이용 금액은 각 성인 50달러(약 5만원), 어린이 20달러(약 2만원)이며 제휴 카드로도 입장할 수 있다. 워커힐은 라운지를 금빛으로 꾸미고 따뜻한 느낌의 소품과 가구를 비치했다. ‘마티나 골드’는 주요 고객층인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회의실과 비즈니스 센터, 샤워실까지 갖췄다.워커힐은 이 라운지에 방해를 받지 않고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는 6~8인용 ‘다이닝 부스’와 10~12인용 ‘다이닝 테이블’ 등을 마련다. 또 뷔페 외에도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해 선보이는 ‘라이브 누들 코너’를 추가 운영한다.‘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독립적인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라운지 입구에 여권과 제휴 카드로 비행기 티켓을 자동 발권할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일부 좌석은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도 준비돼 있다. 워커힐이 오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개장할 일반 라운지 마티나 실내 전경. (사진=SK네트웍스)워커힐은 일반 라운지인 ‘마티나’도 방문하는 탑승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총 201석으로 구성된 마티나 라운지는 면세품 인도장 인근에 있으며 이용 가격은 각 성인 미화 39달러(약 4만원), 어린이 16달러(약 1만8000원)다.워커힐은 가족 단위 고객을 배려해 공항 라운지 최초로 ‘키즈존’을 설치했다. 키즈존은 미끄럼틀과 블록을 비롯한 장난감과 아동 도서가 갖춰져 있다. 또 긴 시간 공항에 머물러야 하는 라운지 고객을 위해 ‘라이브러리 존’도 마련했다. 이곳은 식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길 원하는 고객을 배려해 분리된 공간이다. 독서 외에도 다트 등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프라이빗존은 분리된 좌석 안에서 타인의 방해 없이 온전히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또 급증하는 1인 여행객을 위해 혼자서 식사를 즐기기 좋은 바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곳 라운지에도 ‘마티니 골드’처럼 무인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가 있다.워커힐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개장할 캡슐호텔 다락휴 객실 외관과 복도 전경. (사진=SK네트웍스)지난해 1월 워커힐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캡슐호텔 다락휴가 T2에도 개장한다. T2 다락휴 객실 수는 총 60개이며 한옥 디자인을 가미했다. 다락휴에 비치된 공용 샤워실과 개인 물품 보관함은 투숙하지 않는 고객도 별도의 이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다. 캡슐호텔 이용 요금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3시간당 2만3100원부터 시작하며 타입별로 금액이 다르다. 오후 8시 이후부터는 체크인 시점부터 12시간 이용 가능한 1박 요금이 적용된다.이외에도 T2 내부에 개장할 환승호텔은 인천공항 경유 고객을 위한 시설로 총 50개 객실을 갖췄다. 각 객실은 큰 침대가 들어가 있다. 또 환승호텔 로비에는 ‘에어카페’를 설치해 다양한 도서를 갖췄다. 프런트 데스크에는 음료수와 간단한 요깃거리를 판매한다.
2018.01.16 I 성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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