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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타임, '강남 스타일'은 한국의 베벌리힐스 스타일?
  • 美 타임, '강남 스타일'은 한국의 베벌리힐스 스타일?
  •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소개돼 화제다.지난 15일(현지시각) 타임 인터넷판이 ‘투명 말타기(Invisible Horse-Riding) 춤과 랩이 최고인 뮤직 비디오, 강남스타일을 보라’라는 제목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유튜브에서 2800만건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작품이라고 전했다.타임은 “싸이는 한국의 래퍼이자 리얼리티 TV의 심사위원이지만, 나라 밖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가수”라면서 “그의 노래 ‘강남스타일’과 괴상하면서도 볼만한 뮤직비디오는 그의 히트작이 됐다”고 덧붙였다.또 미국 ABC 방송과 가진 싸이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강남은 한국의 베벌리힐스라고 할 수 있다”며, “베벌리힐스에 사는 사람처럼 생기지 않은 사람이 베버리힐스에 어울리지 않는 춤을 추지만 베버리힐스 스타일이라고 우기는 것이 포인트”라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타임은 “싸이가 인터넷에서 슈퍼스타로 발돋움하자 유명 스타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싸이가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 기획사와 공동 작업을 논의할 것이란 내용도 소개했다. 한편, 기사 하단에는 최근 유튜브에 강남스타일 후속으로 공개된 뮤직비디오 ‘오빤 딱 내 스타일’이 실렸다.타임은 ‘오빤 딱 내 스타일’에 대해 “강남스타일의 비트를 따르면서도 K-팝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를 부각시켰다”며, “원작보다 더 야하고 화려한 안무가 많은 작품”이라고 평했다.▶ 관련기사 ◀☞현아 `오빤(싸이) 딱 내 스타일` 터졌다☞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전 세계 많이 본 동영상 1위☞싸이, "가수인생 12년중 활동기간은 고작 3년"☞정신과 전문의가 본 싸이 '강남스타일' 인기 비결☞싸이 `강남스타일` 신드롬, CNN 주목..엉뚱한 해석도 `인기`
2012.08.16 I 박지혜 기자
현아 `오빤(싸이) 딱 내 스타일` 터졌다
  • 현아 `오빤(싸이) 딱 내 스타일` 터졌다
  • 싸이-현아의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오오오오오빤 딱 내 스타일~”포미닛 현아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재해석한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됐다. 반응은 ‘강남스타일’만큼이나 뜨겁다. 15일 0시 싸이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오후 7시 현재 조회수 170만 건을 넘어섰다.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현아가 출연하여 상큼한 매력을 더하는 것은 물론, 여성의 입장을 대변하는 노랫말 등 ‘강남스타일’이 색다르게 표현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아는 싸이의 감칠맛 나는 랩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고 “오빤 딱 내 스타일”, “그래 바로 나”, “섹시 베이비”라는 후렴구로 발랄함을 드러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말춤을 완벽하게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미가 돋보이는 웨이브 안무를 추가해 통통 튀는 매력을 더했다.싸이 역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막춤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특유의 끼를 발휘했다.싸이와 현아는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는데,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는 현아가 싸이의 등에 업히는 장면이 애드립으로 연출돼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싸이는 ‘강남스타일’ 음원이 한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국내 각종 음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해외 언론 및 음악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자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다채로움을 더한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도 계속되고 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사이트에서 29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런던올림픽 태극전사들의 활약상을 담은 ‘태릉스타일’ 등 다양한 패러디 영상도 쏟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카메오 올림픽 승자는? 金 노홍철·銀 신하균·銅 김승우☞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전 세계 많이 본 동영상 1위☞싸이, 15일 미국行에 저스틴 비버도 만난다☞싸이, '강남스타일' 열풍 쭉..15일 '오빤 딱 내 스타일' ...☞싸이, "가수인생 12년중 활동기간은 고작 3년"☞정신과 전문의가 본 싸이 '강남스타일' 인기 비결
2012.08.15 I 최은영 기자
카메오 올림픽 승자는? 金 노홍철·銀 신하균·銅 김승우
  • 카메오 올림픽 승자는? 金 노홍철·銀 신하균·銅 김승우
  •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영화 ‘도둑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카메오 출연한 방송인 노홍철, 신하균, 김승우.[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노란 옷을 입은 남자는 한국에서 최고의 MC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튜브 버전에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물에 대한 풀이가 많다. 엘리베이터에서 기묘한 춤을 추는 노홍철, 노란 수트를 입고 메뚜기춤을 추는 유재석 등이다. 포미닛의 현아, 빅뱅의 승리와 대성도 이 뮤직비디오에 나온다. 전 세계를 뒤흔든 뮤직비디오의 맛은 바로 이들 카메오 출연진의 덕도 있다.◇ 흥행 돌풍 일등공신 역할 ‘톡톡’영화 ‘도둑들’의 카메오도 화려하다. 카메오로 나선 배우 신하균의 연기가 돋보인다. 신하균은 이 영화의 주연인 김윤석·김혜수·전지현·이정재·김수현·김해숙·오달수에 중국배우 임달화·이신제·증국상에 못지 않은 ‘아우라’를 품어냈다. ‘11번째 배우’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KBS2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는 지금껏 10명이 넘는 카메오가 나왔다. 주연배우 김남주·유준상의 실제 남편, 아내인 김승우·홍은희를 시작으로 이수근·차태현·김종민·성시경 등 KBS2 ‘해피선데이’ 코너 ‘1박2일’ 멤버들과 방송인 탁재훈, 가수 김장훈, 배우 이혜영·유인영·지진희·김서형·조하랑·신세경 등이다. 이들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시청률 40%대에 안착하면서 국민드라마 대열에 들어서는 데 힘을 보탰다.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카메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영화, 드라마, 심지어 뮤직비디오에도 카메오가 나온다. 영화의 조연으로 혹은 드라마, 그것도 첫 회 혹은 마지막 회에 보너스처럼 등장하곤 했던 풍경과 다르다.‘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카메오 출연한 홍은희와 신세경.◇ ‘바람사’에는 송중기..충무로 카메오 경쟁 극장가 카메오는 경쟁 수준에 들어섰다. 여름 시장을 공략하고 나선 한국 영화 대부분에 카메오가 나온다. ‘도둑들’이 신하균을 비밀 병기로 내세웠다면, 차태현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배우 송중기를, 주지훈 주연의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영화 ‘친구’의 서태화를 특별 선수로 기용했다. 카메오의 효과는 작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청자 혹은 관객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데 있다. 여기에 시청률 등 흥행 성적까지 높게 나온다면 금상첨화다. 그런 의미에서 앞서 언급한 작품들은 카메오를 활용해 누릴 수 있는, 바라는 바를 얻는 데 성공했다. ‘도둑들’은 카메오 등장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꿈의 기록’인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 놀러 갔다가 즉흥 출연 ‘대박’ 카메오의 묘미는 ‘의외성’이다. 섭외는 대부분 제작 과정에서 즉흥적으로, 주연배우 혹은 제작진과의 친분으로 이뤄진다. 물론 출연료는 없다. 최근 가장 기발한 카메오로 꼽히는 이는 노홍철이다. 노홍철은 유재석이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찍던 날, ‘놀러 갔다’ 얼떨결에 ‘강남스타일’의 일원이 됐다. 입고 간 옷 그대로 노 메이크업·헤어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런 대책 없는 즉흥성이 통했다는 것이다카메오는 말 그대로 예기치 않은 순간, 아주 짧은 시간 등장해 잔재미를 주는 사람이다. 극의 중심이 될 순 없다. 흥행만을 위해 극의 흐름과 상관없이 무리하게 카메오를 투입했다간 완성도를 저해하는 등의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강남스타일’ 등이 성공한 이유도 기본에 충실해서다. 콘텐츠가 탄탄했고, 여기에 카메오를 투입하며 보다 큰 파급력을 낼 수 있었다.한 관계자는 “최근 카메오의 득세는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것과 무관치 않다”며 “대체적으로는 만족스런 결과를 내고 있지만 배우를 예우하는 차원에서 특별출연으로 이름을 거는 등 카메오를 남용하는 사례도 있다. 이는 신선함이 생명인 카메오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고 말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한 유재석(사진 위)과 포미닛 멤버 현아.
2012.08.14 I 최은영 기자
`내한` 英밴드 백신즈 "포미닛 현아 매력적"
  • `내한` 英밴드 백신즈 "포미닛 현아 매력적"
  • 밴드 ‘백신즈’(사진=슈퍼!소닉 2012 주최 측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영국 유명 밴드 백신즈(The Vaccines)가 포미닛 현아를 언급해 K팝 인기를 새삼 실감하게 했다.백신즈는 오는 14,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슈퍼! 소닉2012’ 출연을 위해 내한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일 백신즈는 주최 측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인상과 기대를 전했다.백신즈는 “친분이 있는 다른 밴드들이 몇 년 전부터 한국을 가보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첫 한국 방문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백신즈는 또 “한 매체를 통해 한국 여가수 현아의 ‘버블 팝(Bubble Pop)’을 본 적이 있는 데 매력적이었다. 그녀의 무대만 봐도 한국 관객들이 얼마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킬지 상상이 된다”고 말했다.백신즈는 이어 “아직 한 번도 방문해 보지 않았지만 열정으로 가득 찬 한국 팬들을 빨리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슈퍼! 소닉2012’에는 스매싱 펌킨스, 뉴 오더, 베이스먼트 잭스, 고티에, 포스터 더 피플, 소울왁스, 티어스 포 티어스, 더 백신스, 짐 클래스 히어로즈 등 유명 팝스타가 대거 참여한다. 국내 가수로는 자우림,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이디오테잎, 갤럭시 익스프레스, 용감한 녀석들 등이 나선다. 백신즈는 지난 2010년 말 데뷔한 영국의 4인조 밴드다. 영국 BBC 선정 ‘사운드 오브 2011(Sound of 2011)’, 2012 NME어워즈 선정 ‘최우수 신인 밴드’로 뽑히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 이들은 ‘슈퍼!소닉’ 15일 무대에 올라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2012.08.10 I 조우영 기자
`톱10` 히트메이커 꼽아보니..장범준vs지드래곤
  • `톱10` 히트메이커 꼽아보니..장범준vs지드래곤
  • 버스커버스커 장범준과 지드래곤(사진=CJ E&M·YG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내로라하는 작곡가를 제치고 2012년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 메이커가 됐다.이데일리 스타in이 올해 상반기 히트한 100곡을 분석한 결과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지드래곤·김도훈·박진영·신사동호랭이·조영수·이단옆차기·용감한형제·윤일상·이민수 순으로 올해 인기를 얻었다. 이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관리하는 가온차트의 음원 다운로드 집계(2012.1.1~6.30)를 바탕으로 추산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모바일(벨소리·통화연결음), 앨범 판매 차트 등의 순위가 별반 다르지 않은데다 해당 부문에서 발생하는 저작권료가 미미해 음원 다운로드 차트를 기준으로 했다.(표)상반기 톱100=가온차트 집계 기준아이돌 그룹의 강세가 수년째 이어지며 히트곡 메이커 세계에도 세대교체 바람도 불고 있다. 김도훈·윤일상·조영수 등 관록의 기성 작곡가들이 건재한 가운데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빅뱅 멤버 지드래곤(GD), 신사동호랭이, 이단옆차기 등 젊은 피의 주가가 무섭게 치솟았다.Mnet ‘슈퍼스타K3’ 출신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은 쟁쟁한 작곡가들을 누르고 일약 톱클래스 저작권자로 등극했다. 그는 지난 3월 발표한 버스커버스커 1집을 모두 자작곡으로 채웠다. 타이틀곡 벛꽃엔딩’을 비롯해 ‘여수 밤바다’, ‘첫사랑’, ‘이상형’, ‘꽃송이가’, ‘외로움 증폭장치’, ‘전활 거네’, ‘향수’, ‘골목길 어귀에서’ 등 9곡이 100만 다운로드 건수를 넘겼다.지드래곤은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했다. 지드래곤은 빅뱅의 ‘블루’, ‘판타스틱베이비’, ‘사랑먼지’, ‘몬스터’, ‘재미없어’, 대성 솔로곡 ‘날개’, ‘스틸 얼라이브’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공연, 방송, 노래연습장 등에서 나오는 저작권료 수입으로 치면 빅뱅 멤버로 활동 중인 그가 장범준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도훈도 무려 7곡을 상반기 히트곡 톱100에 올려놓는 저력을 발휘했다. 방시혁과 공동작업한 2AM의 ‘너도 나처럼’, FT아일랜드의 ‘지독하게’, 케이윌의 ‘니가 필요해’와 ‘내가 싫다’, 아이유의 ‘하루 끝’, 씨엔블루의 ‘헤이 유’, 지나의 ‘투핫’이다. 도합 1174만7천여 음원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다.박진영의 활약도 눈부시다. 그는 미쓰에이의 ‘터치’,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 원더걸스의 ‘라이크 디스’, 본인 솔로곡 ‘너뿐이야’, 가인과 함께 한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를 히트 시키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여전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신사동호랭이는 ‘음원 퀸’ 티아라의 ‘러비더비’와 현아·현승의 ‘트러블메이커’, 포미닛 ‘볼륨업’ 3곡 만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지난해 저작권료 수입 1위인 조영수 역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올해 다비치·티아라의 ‘우리 사랑했잖아’, 양파·다비치·한나의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 디셈버 의 ‘쉬즈곤’, 티아라의 ‘크라이 크라이’를 작곡했다.이단옆차기는 백지영의 ‘목소리’·‘굿보이’, 엠블랙의 ‘전쟁이야’로 히트 메이커 대열에 합류했다. 용감한형제는 씨스타의 ‘나혼자’, 틴탑의 ‘미치겠어’ 등으로 , 윤일상은 십센치가 부른 ‘애상’, 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에서 정준하가 부른 ‘키 큰 노총각 이야기’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민수는 써니힐의 ‘베짱이 찬가’, 아이유의 ‘너랑나’로 상반기 톱10 작곡가 명단에 마지막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구체적인 저작권료 수입은 공개되지 않았다.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작곡가 보호 차원에서 이를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업계 1위인 조영수가 대략 한 달에 1억 5000만원 이상의 저작권료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계에서는 저작권료 상위 톱 5안에 꼽히는 작곡가는 연 20억원 수입에 육박하고, 톱 10 안에 오르면 10억 남짓한 연 수입을 올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톱10에 들지 못했지만 리쌍의 작곡을 대부분 책임지고 있는 길은 ‘광대’, ‘너에게 배운다’, ‘겸손은 힘들어’로 실속을 챙겼다. 소녀시대의 ‘지’, 이효리 ‘유고 걸’, 티아라 ‘야야야’ 등을 작곡했던 이트라이브가 달샤벳의 ‘히트 유’ 외 특별한 히트작이 없던 점과 방시혁이 순위권 밖인 건 의외의 결과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유명 프로듀서 테디는 2NE1이 상반기 앨범을 발매하지 않아 집계에서 빠졌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음악은 외국 작곡가의 협업이 많아 제외했다.
2012.07.25 I 조우영 기자
포미닛-지나, `생기발랄` 부산 여행 셀카 대방출
  • 포미닛-지나, `생기발랄` 부산 여행 셀카 대방출
  • QTV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 포미닛과 지나의 셀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포미닛과 지나의 여행 스토리를 담은 ‘셀카’ 여행 사진을 케이블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가 19일 공개했다.이 사진에는 QTV 프로그램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를 통해 부산 여행을 떠난 포미닛과 지나의 생기발랄한 모습들이 담겨있다.이들은 부산의 명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오픈톱 2층 버스인 ‘시티 투어 버스’와 해운대 바닷가를 누비는 ‘럭셔리 요트 투어’를 즐기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QTV 측은 “특히 현아는 ‘매일매일 바쁘게만 지내왔는데 확 트인 곳에 와보니 사람들이 여름 휴가를 왜 바다로 오는지 알겠다’며 즐거워했다”고 전했다.포미닛과 지나의 활기찬 부산 여행기와 그녀들의 천진난만한 일상을 볼 수 있는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는 19일 오후 3시50분과 밤 12시20분, 20일 오후 10시40분에 1회가 방송된다.‘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는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포미닛이 바쁜 스케줄을 뒤로 하고 여행을 통해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선보일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한편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 제작진은 포미닛 멤버들과 발칙한 일탈을 함께할 여행 친구들을 모집한다. 오는 8월5일까지 QTV 홈페이지(www.QTV.co.kr) 해당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사람들 중 오디션을 통해 포미닛과 여름 휴가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2012.07.19 I 김은구 기자
"저질댄스신 종결" 유재석·싸이 춤배틀 보니
  • "저질댄스신 종결" 유재석·싸이 춤배틀 보니
  • 방송인 유재석이 가수 싸이의 신곡 ‘강남 스타일’ 티저 영상에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압구정 날라리’로 변신했다. 컬러풀한 노란색 옷을 입고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패션을 연출했다. 가수 싸이와 댄스 대결까지 벌였다.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 두 번째 티저 영상이 13일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유재석의 춤. 유재석은 싸이의 ‘깨방정 댄스’ 도발에 ‘복고 댄스’로 맞섰다. 두 팔로 허리를 튕기는 춤을 추는가 하면 한 손을 하늘로 향하며 디스코 춤을 췄다. 박명수의 ‘쪼쪼 댄스’를 변형한 춤도 선보였다. 싸이와의 댄스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선글라스를 끼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자신만의 춤을 췄다. 싸이가 추는 춤을 지켜보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의상도 독특했다. 유재석은 단발머리 가발을 썼다. 옷과 신발을 모두 노란색으로 맞춰 통일감도 줬다. 목에 스카프를 둘러 패션을 완성했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도 뜨겁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유재석과 싸이 춤 대결 대박이다’며 호응했다.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공개된 첫 번째 티저영상에는 노홍철, 현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강렬한 비트와 재치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싸이의 6집 ‘싸이육갑 part 1’ 타이틀곡이다. 싸이의 새 앨범 수록곡은 오는 15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2.07.13 I 양승준 기자
뮤직비디오 보려는데…"너 몇 살이니?"
  • 뮤직비디오 보려는데…"너 몇 살이니?"
  • 지난해 8월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던 현아의 ‘버블팝’ 뮤직 비디오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요 제작자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소속 가수의 신곡을 내달 발표하려면 당장 뮤직비디오부터 만들어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전에는 하지 않아도 됐던 일이다.뮤직비디오에 대한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사전 등급 분류 심사가 8월18일부터 시행된다. 이제껏 뮤직비디오는 대가 없이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에 제공될 경우 영등위의 사전 심사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무조건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영비법)이 지난해 12월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뮤직비디오도 영화나 게임처럼 전체 관람가, 12세 및 15세 이상 관람가, 청소년 관람불가, 제한 관람가 등의 등급으로 분류돼 유통된다.그동안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일부 뮤직비디오는 방송용에 비해 선정·폭력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러한 뮤직비디오가 성인 인증 절차 없이 무방비로 노출되면 청소년에 유해하다는 주장도 있다.현장의 목소리는 다르다. 다수 가요 관계자들은 “K팝이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표현의 규제를 시도하는 것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실제로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새 음반을 발표하는 가수는 뮤직비디오 심사에 걸리는 기간과 등급 수준까지 고려해 일정을 맞춰야 한다. 트렌드를 쫓는 음악의 특성상 번거로운 과정이다. 또 개정안은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만 해당한다. 유튜브나 구글 등 해외 사이트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규제가 없다. 이들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크다. 형평성에 문제가 생긴다는 얘기다.SM·YG·JYP 등 국내 대표 기획사의 콘텐츠를 유통하는 KMP홀딩스의 이승주 총괄이사는 “가요 제작자들이 마케팅 전략을 펴는 데 있어 큰 혼란이 예상된다”며 “심의 잣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도 없어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승주 이사는 이어 “한 달에 백 편에 이르는 뮤직비디오가 제작되는데 영등위가 심의 기간(2주) 안에 제때 소화해 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많은 음반 제작자들이 법 개정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정부가 잠재적 범죄자를 만들어내는 꼴”이라고 비판했다.영등위 측은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의견 수렴을 하고 보완책 등을 마련해 현장에서 일하는 가요관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정안을 현실적으로 보완한다는 입장이다.
2012.07.04 I 조우영 기자
"워터파크 물 좋습니다"..모델전쟁 中
  • "워터파크 물 좋습니다"..모델전쟁 中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28일자 16면에 게재됐습니다.수지, 손담비, 나인뮤지스, 시크릿, 제시카 고메즈, 2PM···.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워터파크 모델이라는 점이다.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워터파크 간 모델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초특급 모델들을 선봉에 내세워 치열한 물 전쟁을 예고하고 있는 것. 특히 건강하고 때론 섹시한 이미지를 갖춘 아이돌 스타들이 워터파크 모델 섭외 0순위다.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은 수지는 2PM과 함께 이번 시즌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얼마 전에는 도미노피자 광고모델로도 발탁돼 피겨퀸 김연아를 위협하는 새로운 CF여왕으로 등극할 조짐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2010년 소녀시대 유리·윤아·서현을 모델로 기용했고 지난해에는 TV오락프로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에프엑스 빅토리아와 2PM의 닉쿤을 나란히 모델로 쓰기도 했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2008~2009년 이효리, 2010년 애프터스쿨 유이·가희, 2011년 프로젝트 그룹 `오션걸스`(박한별, 이채영, 이태임, 장지은, 전은미)를 기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손담비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작년에 이어 걸그룹 나인뮤지스를 전속 모델로 기용했다. 나인뮤지스의 현아, 민하, 은지는 광고를 통해 탄탄하면서도 풍성한 8등신 몸매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모델 제시카 고메즈를, 또 삼촌팬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걸그룹 시크릿이 캘리포니아 비치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서는 잘나가는 스타라면 아웃도어의류에서 이제 워터파크 모델이 필수코스라는 말이 나돌 정도다. `모델 효과`도 만만치 않다. 오션월드는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내세워 2008,9년 매출이 전년 대비 40%나 성장했다. 내장 방문객 역시 2007년 90만명이었던 것이 2008년 126만명, 2009년 131만명으로 늘어났다.오션월드 관계자는 “이효리 효과로 캐리비안베이와 오션월드로 양분화됐던 워터파크 시장에 웅진플레이도시(구 타이거월드), 블루캐니언, 용평피크아일랜드, 오션700, 블루원 워터파크, 테딘워터파크, 캘리포니아비치 등 신규 워터파크 개장 붐이 일었다”고 말했다.
2012.06.28 I 김미경 기자
강인, `파격 변신` 티저로 슈주 컴백 예고
  • 강인, `파격 변신` 티저로 슈주 컴백 예고
  • ▲ 슈퍼주니어 강인과 성민[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군 제대 후 슈퍼주니어 컴백을 예고한 강인이 티저 이미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슈퍼주니어 정규 6집의 타이틀곡 ‘섹시, 프리&싱글’(Sexy, Free & Single)의 발표를 앞두고 강인과 성민의 파격 변신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SM타운, 페이스북 슈퍼주니어를 통해 ‘아름다운 남자’를 테마로 한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정규 6집은 오는 7월1일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오프라인 발매는 7월4일로 예정돼 있다. 타이틀곡 ‘섹시, 프리&싱글’은 트렌디한 편곡이 돋보이는 솔풀 하우스(SOULFUL HOUSE) 장르의 곡으로, 쉽고 중독적인 후렴구와 섹시하고 자유로운 싱글인 멋진 남자들의 성공을 다룬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여기에 슈퍼주니어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 관련기사 ◀☞제이준 "11년 전 판단 잘했다면 동방신기·슈주 멤버 됐을지도"☞동방·슈주·소시·원걸…美 구글 본사서 한류 콘서트☞슈주 이특 "아내 입맞춤으로 일어나고 싶어"☞`슈주` 이특, 불우했던 가정사 고백..그저 눈물만☞슈주 신동의 도발? "현아 보고 있나?"
2012.06.25 I 김은구 기자
이준vs황광희 `예능돌 능력지수`②
  • 이준vs황광희 `예능돌 능력지수`②
  • ▲ 황광희와 이준(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예능돌`로 주목받고 있는 이준과 황광희. 두 사람은 `예능돌`로서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이준과 황광희가 직접 평가한 `예능돌 능력지수`. 말발과 인맥 등을 다양하게 물었다. 항목당 점수는 5점 만점으로 자기 평가를 부탁했다.◇이준 키워드: 무용 천재. `백치돌`. "조깅할 때 `조`자가 아침 조(朝)자인 줄 알았다." 저축왕. "초등학교 때부터 저축해 집 장만." 할리우드 진출작 `닌자 어쌔신` 비 아역. KBS `정글피쉬` `선녀가 필요해` 등 출연. `연기돌`. 한예종 무용과 출신이다. 그만큼 춤 실력은 탁월하다. 유연함과 힘을 겸비했다. 엠블랙 내에서도 안무의 핵이다. 뜻밖에 입담에는 자신 없어 했다. 말발에는 2점을 줬다. "단어 선택도 서툴다." 이준은 "사람들이 솔직히 왜 웃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연기는 "퇴보했다"고 봤다. 영화 `닌자 어쌔신` 때 잘한다고 착각했는데 지금은 발음도 안 되고 망가졌다는 게 그의 자책이다. 연기 점수도 박하게 줬다. `백치돌` 이준의 IQ는? "진짜 모르겠다. 분명히 똑똑하진 않다."  ◇황광희 키워드: `깝돌`. `성형돌`. "고친 게 훨씬 낫다." 격을 파한 입담. "여자들은 아이라인이 진한 남자들을 싫어하는데 내 아이라인이 제일 진한 것 같다." 아이돌 마당발. 소녀시대 효연 2NE1 씨엘 포미닛 현아 등과 같은 댄스 동아리 출신이다. "춤 잘 춰 동아리 내에서도 주목받았다." 춤 실력에 4점을 줬다. 반대로 노래 실력은 저평가했다. "완벽할 수 없다. 노래 자신 있으면 솔로 됐을 것" IQ는 노코멘트. "우리 집안이 혈통은 나쁘지 않다. 부모님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누나는 기자다. 여동생도 이공계생으로 대학 잘 다니고 있다. 나도 영어는 좀 한다." 연기도 자신 없어 했다. "출연한 시트콤 말아먹었다."▶ 관련기사 ☞"`백치돌` `깝돌` 후회? 책임감 느끼죠"(인터뷰)①
2012.06.19 I 양승준 기자
나인뮤지스 `워터파크 CF 퀸` 성큼
  • 나인뮤지스 `워터파크 CF 퀸` 성큼
  • ▲ 웅진플레이도시 CF 모델로 나선 나인뮤지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가 2년 연속 웅진플레이도시 모델로 발탁되며 ‘워터파크 CF퀸’에 다가섰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지난해 나인뮤지스를 모델로 발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나인뮤지스와 함께 광고캠페인을 전개 한다고 14일 밝혔다. 웅진플레이도시 측은 “건강미 넘치는 현아, 사랑스러운 매력의 민하, 발랄한 은지 등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나인뮤지스의 이미지가 다양한 개성의 물놀이, 스파 시설을 갖춘 웅진플레이도시와 잘 어울린다”며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진행된 CF 촬영에서 나인뮤지스 세 멤버는 평균 신장 172cm의 훤칠한 키와 모델 출신다운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세 멤버 모두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추후 보정작업이 거의 필요 없었다고 웅진플레이도시 측은 전했다. 나인뮤지스는 특히 초고속 스피드로 회전하며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는 ‘스페이스볼’과 구불구불한 보디슬라이드 등 물놀이 기구를 여러 차례 반복 탑승하면서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다. 멤버 현아는 “요즘 스케줄이 너무 바빠 개인 여가시간을 거의 갖지 못하는데 물놀이는 물론 눈썰매까지 타며 마치 휴가를 온 듯한 기분을 만끽했다”고 말했다.
2012.06.14 I 김은구 기자
씨스타 `나 혼자`로 野통령 등극…프로야구 인기 응원송은?
  • 씨스타 `나 혼자`로 野통령 등극…프로야구 인기 응원송은?
  • ▲ 씨스타와 빅뱅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25일자 36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어 이렇게 될 줄 몰랐어. 이토록 쉽게 우린 끝인가요.” 씨스타가 ‘야(野)통령’이 됐다. 걸그룹 씨스타의 노래 ‘나 혼자’가 2012년 야구장에서 가장 인기 높은 ‘응원송’으로 등극했다. LG, 롯데, 기아, 한화 등 4개팀은 최근 유행한 K팝 중 관중의 호응도가 제일 높은 노래로 씨스타의 ‘나 혼자’를 꼽았다. SK와 두산도 ‘나 혼자’를 호응도 높은 인기곡으로 선정했다. 이는 이데일리 스타in이 국내 프로야구 8개 구단 응원단에 전화 설문으로 조사됐다. ‘나 혼자’는 프로야구 개막 5일 후인 4월12일 발표됐다. 한동안 음원차트 1위를 유지했고 4월 마지막주와 5월 첫주까지 2주 연속 지상파 가요순위프로그램을 ‘올킬’했다. 8개 구단의 응원단은 발표 시점과 노래의 인기가 맞물려 야구장 관중의 호응으로 직결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기아의 경우 ‘나 혼자’로 치어리더 특별공연도 했다. 한화 홍창화 응원단장은 “‘나 혼자’는 노래가 관중에게 친숙한 데다 안무도 재미있어서 호응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두산, 롯데, SK 등도 치어리더 공연곡 리스트에 ‘나 혼자’를 포함시켜놓았다. 야구의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 4월7일 개막한 2012 프로야구는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페넌트레이스 총 532경기 중 4분의 1도 지나지 않은 126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야구장의 열기는 선수의 투혼과 이와 맞물린 관중의 호응으로 달궈진다.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치어리딩이 돋보이는 이유다. 호응도가 높은 노래와 낮은 노래의 차이가 분명하다. 넥센 외에 7개 구단은 과거와 현재 인기곡들을 응원에 활용하고 있다. 넥센은 “기존 노래를 활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응원송’을 만들어 쓴다”고 말했다. ‘나 혼자’외에 최근 ‘응원송’으로 떠오른 노래는 무엇이 있을까? 지난 2월 발표 후 1개월 넘게 각종 차트를 장기집권한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다. 한화와 기아, 롯데가 ‘판타스틱 베이비’를 ‘나 혼자’의 뒤인 2위에 올려놨다. 소녀시대도 야구장에서 여전히 인기다. SK 응원단은 최근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의 ‘트윙클’을 호응도 1위로 꼽았다. 두산은 ‘트윙클’이 호응도가 높은 곡 중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고 말했다. 롯데는 ‘트윙클’ 외에도 지난해 앨범 판매량 1위에 오른 소녀시대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가 아직도 높은 인기를 끄는 ‘응원송’이라고 말했다. LG는 걸스데이 ‘오마이갓!’을 2위, 레인보우 유닛 레인보우픽시 ‘호이호이’가 3위라고 밝혔다. 한화는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현승의 유닛곡 ‘트러블메이커’, 삼성은 포미닛 ‘볼륨업’을 인기곡에 포함시켰다. ‘응원송’의 스테디셀러도 있다. 롯데의 ‘부산 갈매기’, 기아 ‘남행열차’, SK ‘연안부두’ 등이다. 저마다 각 팀의 상징적인 노래여서 관중의 호응도 뜨겁다. 최근 한화는 조영남의 ‘내 고향 충청도’를 빠르게 편곡해 팀을 대표하는 노래로 정착시키려 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선수들이 등장할 때 각각의 특징에 맞춰 선정해 틀어주는 노래가 치어리딩 공연곡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낳기도 한다는 것. 삼성 김상수의 ‘슈퍼맨’(노라조), 최형우의 ‘쇼’(김원준), 기아 윤석민의 ‘니가 필요해’(케이윌), 이용규 ‘내가 제일 잘나가’(2NE1) 등이 대표적이다. ▶ 관련기사 ◀☞씨스타, 정일우와 `핑크빛` 무보정 사진 공개☞`소녀시대-2NE1 양강구도 타파!` 씨스타·티아라·시크릿 총공세☞씨스타, 2주 연속 지상파 가요순위프로그램 `올킬`☞씨스타, 2주 연속 `뮤뱅` 1위☞씨스타, `뮤직뱅크` 1위에 눈물 `펑펑`..큰절 올려
2012.05.25 I 김은구 기자
드라마 속 여름패션 아이템? "○○○이다"
  • 드라마 속 여름패션 아이템? "○○○이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이미 반팔, 반바지 등 가벼운 여름 의상이 눈에 띄는 요즘이다. 가벼워진 옷차림에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추세다. 올 여름 스타일리시한 연예인들의 여름철 패션 스타일과 드라마 속에서 먼저 등장한 노출 패션 트렌드를 알아보려고 한다. 女연예인 여름 패션 필수 아이템 뜨거운 햇살이 여성들의 여름 패션을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패션은 물론 바캉스 패션까지, 연예인들의 노출패션이 공개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녀시대 수영은 한 브랜드 론칭파티 행사장 포토 존에서 `꽃무늬 바지`를 선보였다. 크고 작은 꽃무늬 프린트는 다양한 색상의 세련된 스타일이 많이 나오면서 올 여름 하나의 패션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미스에이의 수지와 포미닛의 현아는 하의 실종 패션인 짧은 반 바지와 티셔츠, 2NE1의 산다라 박은 바캉스패션에 어울리는 편안하면서도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스타에게서 빠지지 않는 여름철 패션의 필수 아이템 주얼리다.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반지, 발찌등으로 포인트를 살려 여름철 패션 룩을 완성했다. 드라마 속 여름 패션 아이템 드라마 속 여름은 실제 만큼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에서 여름 패션 아이템을 찾는다. 최근 방송중인 SBS드라마 `패션왕`에서 소녀시대 유리가 선보이는 주황색의 화려한 드레스 룩에 자그마한 포인트로 반짝이는 목걸이가 더 해져 세련미를 선보였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짧은 하의를 입은 신세경은 세련된 패션과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적도의 남자 임정은은 매 회 화려한 의상과 함께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반짝이는 주얼리 아이템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다. 그에 반해 윤아는 청순한 이미지의 시원한 원피스에 목걸이 하나로 드라마 속 여름 패션을 완성시켰다. 위 사진 속 제품은 키스바이뮈샤 주얼리.뮈샤 김정주 디자이너는 "여름철 패션 룩의 허전함을 주얼리로 보완 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많은 연예인과 대중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05.19 I 김미경 기자
비스트 장현승, `모차르트!` 주연..`제2의 김준수 되나`
  • 비스트 장현승, `모차르트!` 주연..`제2의 김준수 되나`
  • ▲ 장현승(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비스트 장현승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첫 작품은 `모차르트!`.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5일 "장현승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장현승은 지난해 `올해의 노래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며 정상급 그룹으로 인정받은 그룹 비스트의 리드보컬이다. 탄탄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 힘이 느껴지는 퍼포먼스 등으로 특히 주목 받아왔다. 또 지난해 포미닛의 현아와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장현승은 "뮤지컬 데뷔를 최고의 작품으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모차르트라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인물을 잘 표현해내기 위해 몰입하고 있다. 준수 형이 워낙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었고 또 함께하는 은태 형도 워낙 실력이 뛰어나신 분이라 부담도 된다. 하지만 그동안 동경해왔던 연기분야인만큼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차르트!`는 세계적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만든 오스트리아 뮤지컬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극적으로 꾸민 작품. 지난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JYJ의 김준수가 모차르트를 맡아 자신의 출연회차를 전석 매진시켜 화제가 됐다. 이후 김준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등을 거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연출가 유희성은 "김준수가 처음 모차르트에 도전할 때처럼 장현승도 뮤지컬이 처음이라 캐스팅에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뮤지컬 도전에 열성적인 모습과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려는 의지가 강해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장현승은 올 상반기로 예정된 그룹 비스트의 새 음반을 준비하며 더불어 뮤지컬 `모차르트!`의 연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장현승이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7월10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상연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 시작된다.
2012.05.05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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