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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항공권 예약 뚝딱”…티몬 ‘즉행족’ 품다
  • “10분만에 항공권 예약 뚝딱”…티몬 ‘즉행족’ 품다
  • 티몬투어.(사진=티켓몬스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모 기업에 다니는 과장 박진석(37세) 씨는 금요일 연차를 내고 주말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난다. 몇 주 전부터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가고 싶은 날 당일에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 티몬을 통해 항공권과 숙소를 예매한다. 박 씨는 10분도 안 되는 사이에 오사카 항공권을 왕복 13만8800원에 예매, 호텔은 1박에 7만2000원에 예약을 끝냈다. 자유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며칠 동안 여행사와 항공사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던 시대는 지났다. 자유여행족과 즉행족이 늘어나면서 여행사가 보유한 항공권을 모아 한 번에 비교하고 전세계 숙소도 한번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자유여행 시장이 먼저 개화한 해외 온라인 여행사들이다. 몇 년 전부터 스카이스캐너, 와이페이모어, 카약 등이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며 항공권 가격 비교 서비스를 내놨다. 국내 기업도 온라인 여행사 시장에 뛰어들었다. 티몬, G마켓, 네이버항공 등 이커머스는 물론 IT기업까지 항공권 가격 비교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중에 최근 자유여행객에게 가장 많이 입소문을 타는 곳은 티몬이다. 티몬은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12개의 국내 여행사와 제휴하고 여행사가 보유한 항공권의 운임 시간과 가격 등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몬패스.(사진=티켓몬스터)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사에서 저렴한 항공권이 검색될 경우가 간혹 있지만 티켓 일정 변경 혹은 환불 등의 절차를 밟을 때는 소비자가 직접 해당 여행사에 연락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이때 언어와 시차 문제 등으로 번거로운 경우가 생기면서 항공권 취소나 변경 일정이 늦어져 불편을 겪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반면 국내 온라인 여행사들은 대부분 한국 여행사와 제휴한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취소나 일정을 변경하기 수월하다”고 말했다.티몬은 항공권뿐 아니라 북킹닷컴과 제휴하고 119만개의 전세계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예약과 현지 입장권 발권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며 자유여행객이 항공, 호텔, 현지 이용권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시간 이내로 발급받을 수 있는 현지 이용권의 인기가 높다. 여행사에서 현지 교통권이나 테마파크와 박물관 입장권 등을 e티켓으로 구매하면 2~3일 이후에 사용할 수 있는 반면 티몬에서는 1시간 이내로 사용이 가능한 e티켓 발급해준다. 티몬 투어팀 관계자는 “결제 후 1시간 이내에 발급받을 수 있는 티몬패스의 인기가 높다”며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도교 디즈니랜드 입장권,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 등은 5개월 만에 각각 1만 건이 훌쩍 넘는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고 말했다.
2017.05.15 I 강신우 기자
KTH가 유통하는 웹드라마, CGV 극장에서 본다
  • KTH가 유통하는 웹드라마, CGV 극장에서 본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H-CGV 몰빵웹드전 ‘매콤달콤’ 포스터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를 배급하는 KTH(대표 오세영)가 국내 대표 영화관 CGV와 손잡고 오늘(15일)부터 웹드라마 기획전 ‘MOLBBANG 웹드展(이하 ‘몰빵 웹드전’)’을 진행한다.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소비되는 스낵 컬처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웹드라마를 비롯한 웹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는 추세이다.KTH는 이와 같은 트렌드를 토대로 CGV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기획, 화제를 모았던 인기 웹드라마 5편을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KTH 김형만 컨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몰빵 웹드전’은 웹이라는 한정된 온라인 영역에서 벗어나 TV를 너머 극장을 통해 웹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획전”이라며 “향후 플랫폼의 다양화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 배급 확대 등을 통해 기존의 주요 시청자뿐만 아니라 더 많은 관객들이 웹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TH와 CGV가 함께하는 웹드라마 기획전 ‘몰빵 웹드전’은 5월 15일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총 5회에 걸쳐 CGV홍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몰빵 웹드전’의 시작을 알리는 웹드라마 ‘88번지’는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청춘들이 모인 88번지 쉐어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따뜻한 청춘 로맨스물이다. 영화와 같은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주연배우인 FT아일랜드 최종훈의 무대인사와 함께 5월 15일 오후 7시 상영된다.5월 19일 오후 7시에는 B1A4 바로가 첫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된 미스터리 스릴러 ‘눈을 감다’를 선보인다. 지하철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시각장애인 현우에게 연쇄 살인범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4월 25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선공개된 버전과는 달리 극장판으로 개봉하며, 당일 B1A4 바로, 설인아 등 주연배우의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5월 27일 상영하는 ‘얘네들 MONEY?!’는 풋풋한 고교생들의 열혈 청춘 금융 학원물로 인기 아이돌 빅스의 엔과 홍빈, AOA 찬미가 캐스팅되며 방영 전부터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부터 해외 판권 문의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네이버 TV캐스트 100만뷰를 돌파한 작품이다.6월 3일에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AOA 유나 주연의 음식, 요리, 여행 그리고 청춘 로맨스가 어우러진 ‘매콤달콤’을, 6월 10일에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다양하고 간편한 자취 음식과 청춘들의 일과 사랑을 버무린 청춘들의 먹방백서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KTH는 지난 10여년 동안 1만여편 이상의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을 유통하며 디지털 콘텐츠 전문 배급사로 활약해왔으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향 웹콘텐츠에 대한 투자 및 디지털 배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7.05.15 I 김현아 기자
獨 최대 마이스 박람회서 韓 경쟁력 알린다
  • 獨 최대 마이스 박람회서 韓 경쟁력 알린다
  • 지난 2월 호주에서 열린 마이스 전문 박람회 ‘AIME 2017’ 한국관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인 ‘IMEX 프랑크푸르트 2017‘에 참가해 한국 마이스 산업 홍보와 고부가 마이스 참가자 집중 유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Event)를 포함한다. 국제회의 참가자 1인당 평균지출액이 일반관광객 대비 1.97배 높은 고부가 관광산업이다.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매년 개최하는 ‘IMEX(Incentive Travel, Meetings & Event Exhibition)’ 행사는 작년 기준 참가자 약 9000명, 초청 바이어 84개국 약 4000명, 비즈니스 상담 6만 7000건에 이르는 세계적인 마이스 전문 전시박람회이다.한국관광공사는 전시장에 한국홍보관(120㎡)을 설치하고 해외 바이어 대상 한국으로의 마이스 행사 유치활동을 펼친다. 홍보관에서는 강원, 경기, 경남, 대구, 대전, 부산, 인천, 전남, 제주, 경주, 고양 등 11개 지역 관광공사와 컨벤션뷰로, 그리고 10개 여행사 등 총 23개 기관이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마이스 시장 다변화와 국내 업계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공동 참가기관수를 작년대비 5개 늘렸다.공사는 박람회 하루 전날인 15일에 세계 학·협회 주요인사 및 기업회의 담당자 100여명 대상 한국 마이스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유력 바이어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컨벤션관리협회(PCMA)와 공동으로 경제·경영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가 시작하는 16일에는 국제컨벤션협회(ICC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학회 및 협회 대표 등 마이스 개최지 결정권자 30여명과의 네트워킹 행사에서 유치마케팅을 실시한다.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마이스 개최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초청 바이어 대상 프레젠테이션을 총 9회 실시할 계획이다. 바이어들의 통행이 많은 라운지 입구에는 마이스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하는 대형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등 큰 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친다.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의 사진촬영 이벤트도 연다. 이 외에 홍보관에서는 락셰프의 파티김밥 만들기 이벤트, 한복 착용 및 왕과 왕비와의 기념사진 촬영, 한글 스탬프를 찍어 나만의 부채만들기 등 참가자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김갑수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비즈니스 상담 외에 다양한 설명회, 네트워킹 행사를 추가하여 컨벤션 핵심시장인 유럽 및 미주지역에 한국 마이스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마이스 박람회인 만큼 유치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유치한 국제회의에는 여러 국가에서 참가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방한시장 다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05.15 I 강경록 기자
‘최대 70% 할인’…롯데백화점, ‘유럽 물산전’ 진행
  • ‘최대 70% 할인’…롯데백화점, ‘유럽 물산전’ 진행
  • 롯데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바이에토르’ 매장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브랜드의 상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유럽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유럽 물산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 테마는 ‘유럽 여행(TRAVEL to EUROPE)’이다. 롯데백화점은 행사를 통해 다양한 유럽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판매하고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유럽 패션 브랜드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유럽 여성 의류 브랜드는 지난달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평균 9.3% , 남성 의류 브랜드 7.1%, 잡화 브랜드는 5.7% 늘었다.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본점 9층 행사장에서 유럽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알렉산더 왕’, ‘스텔라 매카트니’, ‘끌로에’ 등 해외 브랜드의 병행수입 상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프랑스 대표 브랜드 특가전’을 열고 ‘산드로’, ‘마쥬’, ‘베르니스’ 등 여성 의류 상품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멀버리 특가전’을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이색 행사도 열린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브랜드 ‘BMW모토라드’의 특설 매장을 열고 2종의 바이크를 전시 및 판매하고 바이크용 액세서리 및 의류도 판매한다. 또한, 같은 기간 본점 1층 행사장에서는 이탈리아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특설매장을 열고 람보르기니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알파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사전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람보르기니와 명품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의 합작 상품도 전시할 예정이다.체험형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본점 1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유러피안 컬처 뮤지엄’을 열어 주한 유럽국가 대사관들의 기증품과 유럽 각 국가들의 전통 인형을 전시한다. 로마의 명물 ‘진실의 입’ 포토존도 운영한다. 같은 기간 일자 별로 구매 고객에게는 프랑스 전통 ‘크레페’ 또는 독일 전통 빵 ‘브룃헨’ 또는 ‘브렛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유럽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17.05.14 I 박성의 기자
한국GM, 제4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열어
  • 한국GM, 제4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열어
  • 쉐보레가 13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4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선 대회에는 지난 3월과 4월 실시된 예선을 통과한 유치부 40명, 초등부 6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한국GM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GM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4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경기도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8200여점의 예선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유치부 40명, 초등부 6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본선 출품작은 전문 심사단이 창의력과 주제 표현력, 색채 조화 및 작품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유치부 8명, 초등부 12명 등 20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해 해외 단기 연수권, 여행권과 상품권 등 20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초등부 1등 수상자로 선정된 김해승 어린이는 “다양한 쉐보레 자동차들을 직접 보고,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도 1등으로 뽑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만큼 커서 훌륭한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쉐보레는 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3년 간 총 1만6000명 이상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해 왔다.이일섭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올해 4회째 진행된 쉐보레 어린이 그림 대회가 8천점 이상의 예선 작품이 접수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13일 제4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에 참가한 100여명의 어린이와 한국GM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GM 제공
2017.05.14 I 신정은 기자
함승희 사장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 글로벌 IR 향한 첫 발"
  • 함승희 사장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 글로벌 IR 향한 첫 발"
  • 지난 12일 열린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식에서 함승희 사장(사진 가운데)은 “카지노 사업에 편중해 왔던 강원랜드가 국제적인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사진=강원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랜드가 국제적인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식에 참가해 “싱가포르 사무소는 강원랜드 최초의 해외사무소로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지노 사업에 편중해 왔던 강원랜드가 국제적인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면서 “싱가포르 사무소를 통해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동남아를 넘어 미주·유럽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번 해외 사무소는 강원랜드 최초의 해외 사무소다.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강원랜드의 의지인 것이다. 강원랜드는 이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권 시장의 중상층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싱가포르에 진출한 미주와 유럽 등의 글로벌기업들을 대상으로한 마이스(MICE) 행사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함 사장은 “강원랜드는 최근 사드발 관광위기와 관련, 중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이 줄어들기 전부터 급성장 중인 동남아시아권 국가들의 고객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싱가포르, 홍콩 현지에서 세일즈 로드쇼에 나서며 해외시장 고객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러한 노력의 결과 로드쇼 개최 이후 강원랜드를 방문한 홍콩 관광객은 100%, 싱가포르 관광객은 50%가 증가했으며,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스키장을 이용한 동남아 관광객은 2015년 4만5936명에서 지난해는 6만9588명으로 51.4%가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이어 함 사장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산업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강원랜드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좋은 추억을 얻어갈 수 있도록 시설 투자와 함께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함 사장은 “강원랜드가 이번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를 포함해 적극적으로 해외 세일즈 활동을 펼치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일”이라며 “개소식에 참가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주 싱가포르 대사관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장, 코트라 관계자,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지 사무소에는 강원랜드 직원 1명과 현지에서 채용한 직원 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개발과 고급 인센티브 행사 유치, 세일즈 로드쇼 개최,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2017.05.14 I 강경록 기자
  • 보건복지부 주간계획(5.15~21)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다음주(5월 15~21일) 보건복지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보도계획△15일(월)▲(자료)건보공단, 2017년 청년인턴 812명 채용(12:00) - 접수 및 방법 : 5.16~5.30, 공단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 - 근무기간 : 7.10~12.8.(약 5개월)▲(자료)국내 예방접종 표준도서로 활용되는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6년 만에 전부개정 발간(06:00) - 해외여행객 대상으로 접종하던 황열, 콜레라를 추가한 총 23종 감염병의 최신정보 수록 - 고위험군 등 특수상황시 예방접종 실시기준 제공으로 국내 예방접종 서비스 수준 향상 기대▲(자료)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1주년 및 제14회 한센인의 날 행사 개최(12:00) - (주제) 행복한 동행, 함께 만드는 내일 - (주요일정) 기념식 및 전시회 개막식(5.16), 소록도가족 한마당 축제(5.17), 제5회 국제한센포럼(5.18) - (행사기간) 5.16(화)~5.18(목), (장소) 국립소록도병원(전남 고흥군) △16일(화)▲(자료)U-20 월드컵 개최, 생물테러발생 대비 현장지휘본부 차량 출동(12:00) - 국가 중요 행사 개최에 따른 테러 위기 경보 수준 상향 조정 -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본부 현장지휘본부 차량 출동 · 생물테러감염병 병원체에 대한 현장 진단(PCR분석) 가능 · 현장과 본부(긴급상황실)간 즉시 연결 화상회의 개최 가능▲(자료)건보공단, ‘건강보장 40두년 고객제안 특별공모’ 실시(12:00) - 자격 : 전국민 - 신청방법 : 홈페이지 및 M건강보험 어플리케이션 - 신청기간 : 5월 31일까지△17일(수)▲(자료)대장암 환자, 치료잘 하는 병원 찾고 있다면(12:00) - 심사평가원, 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5월 18일(목) 공개 - 평가대상은 2015년에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252개 기관, 17,355건)로,· 남성(59.2%)이 여성(40.8%)의 약1.5배, 50대~70대가 79.4% 차지 - 종합점수는 96.16점이며 1등급은 119기관(88.9%)으로 전국 고루 분포▲(자료)건보공단, 2017년 제2차 건강보장 정책세미나 개최(12:00) - 일시 및 장소 : 5.18.(목) 15시~17시, 본부 3층 다목적홀 - 주제 : 만성질환 예방, 스스로 관리가 답이다△18일(목)▲(자료)“누구나, 일상 속에서, 오늘과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서비스” 사회서비스 10주년 기념행사 개최(12:00) - 사회서비스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유공자 포상, 우수 아이디어?R&D 과제 등 우수사례 발표, 정책 포럼 등 실시 * 일시·장소: 5.19.(금) 10:30,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자료)사회취약계층 요금감면! 이제 복지로 온라인신청으로(12:00) - 기초생활보장,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각종 요금감면서비스를 복지로 온라인 신청으로도 가능하게 서비스 제공 ▲(자료) 건보공단,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업무협약 체결(즉시) - 일시 및 장소 : 5.18(목) 15시, 법무지원실 회의실 - 내용 : 실무수습, 법률세미나 및 포럼 등 상호간 교류·협력 증진▲(자료)국민연금공단, 13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즉시) - 2017년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 결과 13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 공공부문 46개 기관 중 최고점 받아 5년 연속 1위
2017.05.13 I 이지현 기자
中최대 여행사 씨트립, 업황 호조에 1분기 호실적
  • 中최대 여행사 씨트립, 업황 호조에 1분기 호실적
  •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중국 최대 여행사 씨트립(Ctrip)이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힘입어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12일 신경보에 따르면 씨트립은 1분기 순이익이 8200만위안(약 1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9억3600만위안(약 153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매출총이익률은 80%를 기록했다. 이익 규모와 이익률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랸젠장 씨트립 회장은 “여행업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업종 가운데 하나”라며 “중국인의 소득 증가에 따라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여행 기업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씨트립 2018년 총거래액(GMW) 1조위안(약 164조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씨트립이 향후 10~15년 사이에 1000억달러(약 113조원)의 시가총액 규모에 도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중국 금융·경제 평론가 예탄은 “현재 대중소비가 점차 고급소비로 향하는 과도기 시대에 놓여 있다”며 “작년 중국 해외여행객수는 1억2200만명이고 국내여행객수는 44억4000만명에 달해 소비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특징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 속에 씨트립의 주가는 10년 동안 20배 가량 올랐다고 그는 설명했다.
2017.05.12 I 김대웅 기자
SBA, 5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참가상품 모집
  • SBA, 5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참가상품 모집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유통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5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참가상품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중소기업의 유통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수상품에 ‘서울’ 브랜드를 인증해주는 사업이다. SBA는 본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 제조사가 만든 우수상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상품에 대한 홍보마케팅은 물론 판로확대 및 신규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참가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규정한 중소기업으로 국내에 소재지를 둔 기업이 제조·생산한 상품 △SBA 유통카테고리(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자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캐릭터, 식품)에 해당하는 상품 등 2가지 필수요건을 충족시키는 상품으로, 브랜드 인증을 통해 판로개척 및 확대를 희망하는 상품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한 뒤, 우편을 통해 샘플을 제출하면 된다.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신청 상품은 1차 심사(분과위원회), 2차 심사(심의위원회)를 거쳐 크게 3가지 분야(HIT 브랜드, 혁신 브랜드, 아이디어 상품)로 나뉘어 우수상품으로 선정될 방침이다.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 선정된 기업 및 상품에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인증서 및 엠블럼, 인증마크 부여 △어워드 최종 선정상품 소개자료 번역(영문/중문) 및 바이어 제공 △SBA 서울유통센터 전시세미나홀, SETEC 박스숍 상품 전시 △홍보콘텐츠 프로모션 참여기회 제공 △SBA 개최 유통교류회 참가 기회 제공 △SBA 판로지원사업 연계 △해외 매장 상품 전시∙판매 기회 제공 및 홈쇼핑 입점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SBA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하이서울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상품 1156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정 이후 월평균 매출액이 35.6% 증가하는 등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가 중소기업들의 신규 판로 개척의 창구로써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며 “인증 상품에 대해서는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는 만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참가상품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5.12 I 유수정 기자
  • [특징주]모두투어, 호실적에 사흘째 강세...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모두투어(080160)가 1분기 호실적에 사흘째 강세다.12일 오전 9시29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3.53%(1500원) 오른 4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4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매수 창구 우위에는 모건스탠리, UB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외국계를 통해 총 6000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앞서 모두투어는 지난 10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10억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54.7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739억9900만원, 순이익 81억2300만원으로 각각 24.29%, 145.56% 늘었다.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이라며 “매출액은 송출객수 증가에 힘입은 본업 성과 확대로, 영업이익은 비용 정상화 및 평균판매단가 상승 등에 따른 본사 수익성 향상과 연결 자회사의 적자폭 축소 영향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국인 해외 여행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본사 수익성 향상과 연결 자회사의 수익 호전으로 모두투어의 이익 모멘텀은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7.05.12 I 박정수 기자
③김시대 대표 "복지 업계 최고 수준 갖출 것"
  • [한류 메이커스]③김시대 대표 "복지 업계 최고 수준 갖출 것"
  • 김시대 대표(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들어오고 싶어하는 회사, 들어오면 나가고 싶지 않은 회사.”김시대 대표가 제시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지향점이다. 이를 위해 김시대 대표는 올해 초 전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복지 쪽으로 더 신경을 쓰겠다는 공언했다. 연예기획사들의 복지는 일반 기업체보다 열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김시대 대표는 회사가 성장할수록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게 직원들의 복지라고 강조했다.현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남부럽지 않은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 2년에 한번씩 휴대전화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직급과 업무 특성에 따라 금액이 차등화돼 있기는 하지만 통신비도 지원을 한다. 이 외에 자기계발비를 지원하고 직원 숙소도 제공하고 있다, 카페테리아 이용금액 지원한다, 매년 몇명씩 다른 직원들의 추천을 받은 직원들을 포상으로 해외여행을 보내주기도 한다. 매년 성과에 따라 연말에 성과급도 지급하는데 지금까지 최고 액수는 지난 2014년 300%였다.김시대 대표는 “내가 다른 업종에서 직장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다 매니저로 전업을 하니까 회사(연예기획사)에서 어떤 것을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것들을 하나씩 구현해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시작할 때만 해도 연예기획사들의 환경이 너무 빈약했다”며 “나중에 내가 직접 회사를 차리면 이런 문화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다”고 덧붙였다.김시대 대표는 해외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경제의 한 분야로 복지도 좋다고 강조했다. 또 창의적인 일을 한다는 점에서 IT 산업과 다를 바가 없다며 “IT 업계에서 크게 성공한 회사들은 직원 복지에 대한 지원이 많은데 엔터 산업도 성장을 할수록 직원들 복지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2017.05.12 I 김은구 기자
대한항공, 1분기 `사드·유가 직격탄` 영업익 41% 급감(상보)
  • 대한항공, 1분기 `사드·유가 직격탄` 영업익 41% 급감(상보)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한국 방문객 수요 감소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 실적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악화했다. 대한항공(00349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9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0.8%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2조86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억원 정도 줄어 선방했고 당기순손익은 559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영업이익의 경우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이 늘어나며 쪼그라들었다. 영업비용은 지난해와 비교해 1308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라 흑자전환하며 5592억원을 기록했다. 여객 부문에서는 구주노선 12%, 동남아노선 3% 등 일부 노선에서 수송실적(RPK)이 늘었다. 한국발 수송객 숫자는 5% 늘었지만 사드 배치로 인한 한반도 긴장 고조로 해외발 수송객 숫자가 8% 감소했다.화물 부문에서는 일본 24%, 동남아 18%, 중국 9%, 구주 6%, 미주 6%, 등 대부분 노선에서 수송실적(FTK)이 증가했다. 한국발 화물이 4%, 해외발 화물이 13% 각각 증가하면서 전체 수송톤수도 11% 늘었다.대한항공은 5월 연휴 효과 등 한국발 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2분기 여객 부문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국 수요 위축에 대비해 동남아·일본 노선 수요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화물 부문은 전 세계적 소비회복세 및 한국발 수출경기 회복에 따라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어 새로운 항공화물 수요 확대 및 수익성 중심의 노선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B787-9
2017.05.11 I 신정은 기자
하나투어 ‘6월 해외호텔 예약 시 이 모든 것이 덤’..최저가 200% 보상제!
  • 하나투어 ‘6월 해외호텔 예약 시 이 모든 것이 덤’..최저가 200% 보상제!
  • (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하나투어는 여름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해외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6월 해외호텔 예약 시 이 모든 것이 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6월 출발 해외호텔 요금이 타사 대비 높을 시 차액의 20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최저가 200% 보상제도와 다양한 혜택을 덤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비싼 호텔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여행객이라면 눈 여겨 볼만 하다.구매 혜택으로는 3박 이상 예약 시, 국내 특급호텔 (티마크그랜드 호텔, 센터마크 호텔, 티마크호텔) 1박 숙박권 혹은 여행지별 단독 특전 제공이다.타이페이의 추천호텔 2박 이상 예약 시 5일 무제한 USIM 카드와 EASY CARD를 제공한다. 아울러 방콕 호텔 예약 시 공항에서부터 BTS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해외여행객들이 호텔예약에 집중하는 시기를 맞아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인스타그램 SNS 소문내기 이벤트’ 등 다양한 추가 구매 혜택까지 받으면 더욱 알뜰한 여름휴가 준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하나투어닷컴 하나투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5.11 I 유수정 기자
  • 모두투어, 황금연휴 수혜로 이익 개선...목표가↑-유안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5월과 10월 황금연휴 수혜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가 1분기에 본사 고정비성 판관비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1분기 연결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각각 24%, 15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643억원, 119억원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해외 패키지 송객 수 증가, 패키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등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자유투어가 모두투어 자회사에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해 흑자를 기록했다”며 “이는 국내 2위 FSC 그룹항공권 조달원가 하락, 지난해 4분기에 집행된 광고선전비 효과, 해외여행 업황 초강세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4대 통화 대비 원화 강세 현상 지속, 유가 안정화, 5월과 10월의 황금연휴 수혜 등으로 인해 업황 초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모두투어의 주가가 안정적으로 우상향할 여력이 많이 남았다”고 판단했다.
2017.05.11 I 박정수 기자
한국홈쇼핑허브센터(주), ‘풍미 가득 함박스테이크’ 공영홈쇼핑 론칭
  • 한국홈쇼핑허브센터(주), ‘풍미 가득 함박스테이크’ 공영홈쇼핑 론칭
  • (사진=한국홈쇼핑허브센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한국홈쇼핑허브센터(주)(대표 윤홍찬)는 10일 오후 6시40분 공영홈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김호윤 쉐프의 풍미 가득 함박스테이크’를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풍미 가득 함박스테이크’는 김호윤 세프의 노하우와 비법이 담긴 제품으로 한우와 한돈을 배합하여 질기지 않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6시간 와인 숙성으로 고기 잡내와 비린내를 제거했으며 우지방을 5% 이내로 낮추고 고기 함량을 67%로 높여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풍미를 더한 것이 강점.또한 패티에 아몬드와 파인애플을 갈아 넣어 가족 모두의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제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조리는 함박스테이크 그대로 요리 가능하며 아이들 반찬과 간식으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어른들도 간편식과 안주로도 먹을 수 있으며 가족 여행 또는 캠핑을 갈 때 바비큐 꼬치로 즐길 수 있다.풍미 가득 함박스테이크는 기본 구성 20팩에서 추가로 5팩을 더 증정해 총 25팩으로 구성됐으며 4만9900원에 판매된다.한국홈쇼핑허브센터 관계자는 “김호윤 쉐프의 풍미 가득 함박스테이크는 타사 제품과 달리 한우와 한돈의 배합으로 질기지 않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며 “맛과 건강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런 소비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홈쇼핑허브센터는 지티엘(GTL)의 자회사로 라이브 홈쇼핑 방송사, T-커머스, 그리고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12개국 홈쇼핑에 상품을 공급한다. 또한 중국,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주재원들을 파견, 홈쇼핑 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있다.
2017.05.10 I 유수정 기자
호주 동성결혼 금지에 뉴질랜드 '풍선효과'…작년 4600억원 외화벌이
  • 호주 동성결혼 금지에 뉴질랜드 '풍선효과'…작년 4600억원 외화벌이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지난 해 뉴질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린 외국인 동성 커플이 뉴질랜드인 동성 커플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성 결혼을 금지하고 있는 호주 출신 커플이 뉴질랜드로 건너와서 결혼식을 올린 영향이 컸다. 덕분에 뉴질랜드는 지난 해 4억500만달러(한화 4600억원)의 외화를 추가로 벌어들였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뉴질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린 호주 동성 커플은 최소 270쌍으로 전체 외국인 동성 결혼의 58%를 차지했다. 뉴질랜드에서 동성 결혼식을 올린 외국인 10커플 중 6커플은 호주 출신이란 얘기다. 이는 호주에서 동성 결혼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데다, 뉴질랜드가 호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다. 덕분에 뉴질랜드에서는 동성 결혼 관련 신(新)사업이 생겨났다. ANZ은행은 2015년 보고서에서 동성 결혼이 뉴질랜드 경제에 연 4억500만달러를 추가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해엔 뉴질랜드의 관광 산업 수익은 국가 최대 수출품인 낙농 제품 수출로 벌어들인 이익을 추월했는데, 이 역시 동성 결혼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ANZ의 셰럴 머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호주는 동성 결혼으로 창출되는 사업을 놓치고 있는 것은 물론, 웨딩 관련 산업에 대한 소비조차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은 그 자체로도 사업이 되지만 신혼여행이나 이혼 변호사 등과 같은 다양한 부가 서비스 산업을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동성 결혼은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있다. 신산업은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주요 경제 국가에서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호주에서는 예산 적자 축소 등과 맞물려 정치권 내에서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호주 국회의원들에게 동성 결혼을 허용토록 설득하려면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7.05.10 I 방성훈 기자
개발, 디자인, 기획 부문... NHN엔터 신입사원 공채 시작
  • 개발, 디자인, 기획 부문... NHN엔터 신입사원 공채 시작
  • △ NHN엔터테인먼트 게임 직군 공개 채용이 시작된다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10일부터 2017년 ‘게임 패밀리’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이번 공개 채용은 오는 5월 19일 오후 5시까지, 게임 직군에 해당하는 개발(클라이언트/서버)과 디자인, 기획의 세 가지 부문에서 진행된다. 2017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서, 병역필 혹은 면제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이번 게임직군 신입사원 채용에는 NHN엔터테인먼트와 개발 자회사인 NHN픽셀큐브, NHN블랙픽 그리고 NHN스타피쉬가 참가했으며, 최종적으로 입사하게 되는 법인 및 부서는 본인 의사 및 면접 전형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공개 채용에 참가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먼저 19일까지 NHN엔터테인먼트의 채용 홈페이지(바로가기)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인 ‘Tech Interview’와 2차 면접인 ‘Career Interview’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7월 17일 정식 입사하게 된다.지원 부문에 따라 준비해야하는 것이 다르다. 먼저 개발(클라이언트/서버) 부문은 1, 2차 면접에 앞서 주로 프로그래밍과 기술 전반에 관한 오프라인 테스트를 실시한다. 디자인 부문은 개인이 자유롭게 작업한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고, 기획 부문은 본인이 제작하고 싶은 모바일 게임 콘셉트 제안서 또는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의 콘텐츠 개선 방안 중 택일해 5페이지 내의 PPT를 제출해야 한다.NHN엔터테인먼트 이중하 인사지원실장은 “내년 이후에도 게임 부문 신입 사원을 상반기 중,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을 고려 중”이라면서 “누구보다 진짜 게임을 좋아하고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고 싶은 지원자라면 누구에게나 문은 활짝 열려있다”고 밝혔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일기획, '인터넷 오스카' 시상식..VR로 평정
  • 제일기획, '인터넷 오스카' 시상식..VR로 평정
  • ‘비피어리스‘ 캠페인[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제일기획(030000)이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삼성전자 캠페인으로 ‘인터넷의 오스카’라 불리는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제일기획은 ‘제 21회 웨비 어워드’에서 최고상 2개 등 총 10개의 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고상 1개 등 8개 수상을 넘어선 자체 역대 최다 기록이다. 웨비 어워드는 미국 뉴욕에 있는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199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디지털 시상식이다. 웹사이트, 비디오, 광고, 모바일, 소셜, 인터넷방송 등 6개 분야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시상의 권위와 대중적 인기가 높아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는 세계 70개국에서 1만3000 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제일기획은 △여행?모험 비디오 부문 삼성전자 ‘디스커버 더 월드’ △모바일 실행 부문 삼성전자‘비피어리스’로 1등 상인 ‘웨비’상 2개를 수상했다. 모두 VR 기술을 활용한 캠페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독일에서 진행한 ‘디스커버 더 월드’ 캠페인은 시각·청각 중심인 VR을 후각, 촉각의 영역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부스 속에서 서울 광장시장의 음식 냄새, 인도 고산지대의 강풍, 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의 열기, 카메룬 정글 속 튀어오르는 물방울 등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 론칭피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외에서 진행된 ‘비피어리스’ 캠페인은 고소공포, 발표불안 등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VR체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운 사회공헌 성격의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 스파익스 아시아, 애드페스트, D&AD 등 각종 국제 광고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제일기획은 부문별 베스트5에 주어지는 ‘노미니’ 5개와 우수작에 해당하는 ‘아너리’ 3개도 수상했다. 특히 해외 자회사들이 선전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자회사 아이리스는 소비자들이 옷과 신발을 직접 디자인해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마이 네오 라벨’,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한 축구화 광고‘보스 에브리원’ 등 아디다스의 소셜 캠페인 2편으로 총 4개의 상을 차지했다. 미국 자회사 TBG는 드론으로 광고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한 ‘GE 드론위크’ 캠페인과 70년대 교육용 게임을 재구성한 ‘크리스탈 펩시 트레일’로 3개 상을 받았다.제일기획은 이번 수상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첨단 기술과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접목한 혁신적인 캠페인들로 국제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매년 1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21회 웨비 어워드 시상식은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7.05.10 I 함정선 기자
 "쉴 권리 찾아드리는 대통령되겠다"
  • [문재인 시대] "쉴 권리 찾아드리는 대통령되겠다"
  • 송당마을 삼나무길(사진=제주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민 여러분에게 꼭 쉴 권리를 찾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 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후보시절 내놓은 휴가 정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말 “국민의 쉴 권리를 찾아드리겠다”며 대체공휴일제 확대와 국가지원 휴가 정책 등을 포함한 휴가레저 정책 ‘우리가 모두 쉴 권리가 있습니다’를 제시했다. 실행방안으로는 △여행이 있는 삶, 관광복지사회 실현 △관광산업의 질적 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관광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4개 부문별로 세부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관광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여행상품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 국민관광신탁제도 등 눈길을 끄는 부분도 있지만, 생애주기별 맞춤형 여행지원, 한국형 체크바캉스 제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등 오래 전부터 거론됐거나 시행했던 식상한 수준의 계획들이 다수라는 것이다. 또 중국 정부의 사드 배치에 따른 ‘한한령(限韓令’)에 대한 대책도 원론적인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연차휴가사용 의무화와 대체휴가제 확대올해 초 모 대학이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2만 5700명을 대상으로 휴가 조사를 한 결과, 남들 다 가는 여름휴가를 못 갔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5000명이 넘었다. 이들 중 ‘시간이 부족해서’라는 답이 35%로 가장 많았고, ‘비용 부담’도 20%로 3위를 기록했다. 또 고용노동부가 2013년 회계연도 기준 10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연차유급휴가 사용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인당 평균 14.2일의 연차휴가가 주어졌고, 이중 실제 사용한 일수는 8.6일, 사용하지 않은 일수는 5.6일로 나타났다. 평균 사용률은 60.4%였다.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참 많이 일한다. 쉼표 있는 삶을 국민들에게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해결책으로 연휴휴가사용 의무화와 대체휴가제 확대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자들이 ILO협약에 따라 연차휴가를 다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겠다. 또 비정규직의 휴가권도 보장하겠다”며 “1년 미만 비정규직에게는 매월 하루 유급휴가를 부여해 노동자로서 쉴 수 있는 권리를 제도적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행 명절과 어린이날에만 적용하는 제한적 대체 공휴일제(대체휴가제)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또 “국가가 앞장 서 휴가도 지원하겠다”며 “2013년과 2014년 시범실시 한 근로자 휴가지원제(한국형 체크바캉스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유아를 동반한 임산부가 여행을 가면 숙박 및 교통 할인은 물론 유아 동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과 국내 공공기관 연수원 개방, 도심 캠핑장 확대 등의 정책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휴식이 곧 새로운 생산”이라며 “쉼을 통해 서로를 공감하게 되고, 서로에 대한 공감이 국민 통합의 힘이 된다. 국민 여러분에게 꼭 쉴 권리를 찾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사드 보복은 다변화로 극복관광산업을 국가주력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기본 원칙이다. 관광분야를 내수산업의 첨병이자,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중국 관광객 급감에 따른 국내 관광산업 위축문제를 풀기 위해 동남아로 눈을 돌려 외래관광객 다변화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인 관광객 급감 문제는 그동안 외래관광객 다변화정책을 외면한 관광당국에 책임이 있다”며 “인바운드 관광에 있어서 동남아시아, 일본, 신흥시장 등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강화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특수 언어권 가이드를 육성하고 전자비자 발급 등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또 문 후보는 외래관광객이 국내에서 더 오래 머물면서 소비할 수 있도록 코스개발과 외국어 안내체계를 갖추고 교통편의 제공에 힘을 쓸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최적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서 여행편의성을 제고에 힘을 쓸 예정이다.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레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세부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훈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는 “문 대통령의 휴가레저 정책 방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다른 정책과 비교한다면 미흡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면서 “각 분양 걸친 사회적 합의 등 넘어야할 산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교수는 “쉼표 있는 삶은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바라는 이상향이지만 이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챙겨야 할 게 많다”면서 “재계에도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재정적, 법률적 지원이 가능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한 후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17.05.10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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