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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K씨, 의도적으로 혼인 빙자 돈 뜯어간 게 발단" 사업가 S씨 주장(인터뷰)
  • "방송인 K씨, 의도적으로 혼인 빙자 돈 뜯어간 게 발단" 사업가 S씨 주장(인터뷰)
  • 특정 인물과 관련 없습니다.[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방송인 K씨를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업가 S씨가 “사건의 본질은 혼인을 빙자해 돈을 뜯어간 것”이라고 반박했다.S씨는 11일 오후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제가 K씨에게 돈을 뜯은 것처럼 알려져 억울하다”면서 “지난 1월 혼인빙자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황에서 K씨가 형사소송으로 맞서면서 벌어진 오해다”고 반박했다. S씨는 “2014년 말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3주 넘게 잠적했다”면서 “오랫동안 정을 쏟은 게 억울해 괘씸한 나머지 그동안 쓴 열정이라도 되돌려받고자 민사소송을 걸었더니 오히려 소송을 걸었다”고 주장했다. S씨는 “공갈도 아니고 공갈미수로 검찰에서 조사한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거 아니겠느냐. 조만간 자료를 모아 혼인빙자 등을 이유로 한 사기 혐의로 K씨를 고소할 생각”이다고 말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이진동 부장검사)는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커피체인점을 운영하는 사업가 S(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S씨는 2013년 7월부터 여자연예인 K씨와 사귀던 중 K씨가 자신의 여자 문제, 큰 감정 기복 등을 이유로 헤어지자고 하자 화가 나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기로 마음먹었다는 혐의를 받았다. S씨는 2014년 12월∼2015년 1월 ‘깨끗이 헤어지고 싶으면 너에게 쓴 돈과 선물한 것들을 내놓아라. 1억을 내놓지 않으면 결혼을 빙자해서 돈을 뜯은 꽃뱀이라고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더이상 방송출연을 못 하게 만들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K씨는 S씨의 은행계좌로 1억 원을 송금했다.S씨는 같은 방법으로 K씨를 압박해 자신이 선물했던 금품을 도로 가져간다는 명목으로 2015년 1월부터 작년 6월까지 시계 2개, 귀금속 3개, 가전제품 3개, 명품의류·구두·가방 49점 등 금품 총 57점을 10여 차례에 걸쳐 받았다. S씨는 작년 3∼7월에도 ‘너를 위해 쓴 돈이 이사할 때 2억, 카드 9천, 월세 6천, 쇼핑 3억, 현금 4천, 해외여행 2억, 선물구매비 1억, 장본 것만 5천500만이다. 현금 10억원을 주고 사주었던 침대, 가전제품을 모두 돌려줘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이 공갈 문자에는 K씨가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S씨는 이에 대해 “1억여원을 뜯었다고 했는데, 그것도 다 돌려줬다”면서 “의도적으로 결혼을 빙자해 접근한 것 같아 괘씸해서 민사소송을 걸었다 사건이 커졌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2017.07.11 I 고규대 기자
버스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의결..文 “전방추돌경고 의무화도 추진”
  • 버스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의결..文 “전방추돌경고 의무화도 추진”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고준혁 기자]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두 번째 국무회의에서 버스 등 대형차량에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을 지원하는 교통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 의결됐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온 전방추돌경고장치 장착 의무화 의견에 공감을 표하면서 “예산이 들더라도 국민안전과 생명에 관련된 일이라면 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차량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본관 세종실에서 제30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면서 이 같은 회의 결과를 알렸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군인사법일부개정법률안등 3건 법률안, 소방공무원보건안전및복지기본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교통안전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12건의 대통령 안건, 세월호 선체조사위 운영 및 조사활동비 예비비로 지원하는 2017년도 일반회계 및 일반예비비 지출안등 2건의 일반안건 등이 심의의결됐다.교통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큰 버스나 대형화물자동차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차량에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하는 교통안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최근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따르면서 전방추돌경고장치 의무화 의견이 즉석에서 제안됐고 문 대통령은 “아주 좋은 의견”이라며 “시간을 갖고 충분히 토론”할 것을 주문했다.이밖에 2017년도 일반회계 및 일반예비비 지출안은 세월호 선체조사위의 조사비용과 활동비, 예비비 등 지원금 115억4400만원을 국가재정법 제51조에 따라 2017년 일반회계 및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할 것을 의결했다.문 대통령은 또 김상곤 교육부장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찜통 교실 문제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환경 마련, 장마철 학교 시설물의 안전점검 등에 대해 철저히 대책을 마련해 잘 시행하겠다”고 보고하자 “대형사고가 일어나면 아예 수학여행을 금지한다든가 하는 조치들을 할 것이 아니라 필요한 안전대책을 충분하고 근본적으로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휴가 중 농촌 여행을 권하는 책자를 참석자들에 직접 배포하자 문 대통령은 “농촌관광이라는 아주 좋은 제안을 해주셨다”며 “나도 연차 휴가를 모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장관들도 그렇게 하시라”고 당부했다.이어 “공무원들도 연차를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격려해달라”라며 “중국 관광객이 급감했는데 이번 여름은 해외여행 대신 국내에서 그리고 우리 농어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한번 벌여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2017.07.11 I 김영환 기자
“방한시장, L자형 장기 침체 온다”…메르스 때보다 최대 5배 감소
  • “방한시장, L자형 장기 침체 온다”…메르스 때보다 최대 5배 감소
  • 2006~2016년 외국인 입국자 수 및 내국인 출국자 수 현황(자료=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금지 조치’와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으로 방한 관광시장이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경우 2015년 메르스 때보다 최대 5배 이상 방한 관광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17개 지자체, RTO(지역관광공사)는 11일 오전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 관광산업 복합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고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중국 정부의 ‘한국여행 금지 7대 지침(금한령)’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4월 이후부터는 북한의 북핵 및 미사일 위협 등으로 한국 관광시장의 복합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범 정부적인 차원에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안덕수 한국관광공공사 국제관광전략실장은 “금한령 이후 한국을 방문한 외래객수는 전년대비 3월부터 5월까지 각각 -11.2%, -26.8%, -34.5% 등으로 감소폭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L자형’ 장기 침체가 올해 관광부분에 닥칠지도 모른다”면서 “연말까지 침체가 계속되면 최악의 경우 2015년 메르스 때보다 최대 5배 이상 인바운드 시장이 위축되고,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내국인 출국자 수(1332만명)가 외국인 입국자 수(645만명)의 2배까지 이르렀던 악몽이 재현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공사 측에 따르면 올해 관광산업 복합위기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최대 46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회의는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 RTO는 ‘한국관광 산업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각각 발표하고 제안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근로자 휴가확산+국내로 여행촉진’ 캠페인을 실시해 지속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수요를 국내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실장은 “1400만 상용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 참여형 휴가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해야 하고,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체크바캉스)·무장애 관광을 위한 인프라 개보수 지원·여행취약계층 맞춤형 여행지원 등으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 광역 거점별 통합관광안내센터 설치와 지역별 주요 관광지 간 연계 셔틀 운영 확대 등 관광 인프라를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몽고, 카자흐스탄 등 방한 관광 잠재시장 개척과 한국관광품질인증제 확대와 고품질 콘텐츠 발굴 방안 등에서도 협의했다. 마지막으로 숙박제도 정비와 규제완화, 동남아 관광객 대상 비자조건 완화 지역 대중교통 문제개선 등 정부를 대상으로도 공동 정책을 건의했다.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관광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과의 상생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장 수요의 조속한 회복에 힘쓰는 가운데, 오히려 이번 위기를 기회 삼아 한국관광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추가 사업은 정부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삲을 확보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17.07.11 I 강경록 기자
  • “여름휴가 생각에 설레요~”…유통업계 新바람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 직원인 홍 모(32) 대리는 2주 뒤에나 가게 될 여름휴가 생각에 벌써 가슴이 설렌다. 지난 4월 말 얼리버드 티켓을 이용해 일주일간의 미국 뉴욕 여행 비행기와 호텔티켓을 싼 가격에 구해 마음도 편하다. 이랜드리테일 직원인 신 모(31·여) 대리는 이달 말 2주간 유럽여행을 떠난다. 영국에서 프랑스로, 남프랑스에서 이탈리아 그리고 밀라노를 장식한다는 계획을 짰다. 휴가 일정도 휴가 품의서도 따로 낼 필요없이 팀 내 조율만 하면 됐다. 최근 유통업계에 신바람이 불고 있다. ‘질적성장’을 강조하며 사내 복지제도를 대폭 향상하면서 기업문화가 눈에 띄게 달라진 분위기다. △하계·동계휴가→연중 자율휴가제 △부서별 휴가 계획 일괄공지 △2주 유급휴가제 부활 등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지키자’는 사내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자율휴가제’로 일정 미리 세워요”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먼저 롯데백화점은 연중 자율휴가제 실시로 미리 휴가 계획을 세우고 초가저 항공티켓 등을 예매할 수 있게 됐다.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에게 동등하게 적용되는 휴가제 덕에 상사의 눈치 보기도 덜하다. 휴가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매월 부서별 휴가일정을 업데이트하고 알려주기도 한다. 롯데백화점은 여성친화적인 휴가제도가 특히 많다. 최근 남성배우자 출산 휴직을 시행한 것이 큰 변화인데 올해부터 출산 즉시 한 달간 ‘자동출산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휴직 기간엔 통상임금의 100% 전액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난임 휴가제(연속 3일) △가족사랑 주간 운영(연속 3일) △자녀입학 돌봄 휴가(2일 연속) △출산휴가 기간 확대(법적 90일+270일간의 출산휴직 부여) 등이 있다.◇“휴가 길~게 가야 ‘리프레쉬’ 하죠”이랜드그룹은 지난달 ‘7대 조직문화 혁신안’을 발표하며 2주 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임원들에겐 ‘2주 휴식 의무화 정착을 위해 조직 내 리더들이 모범을 보이라’는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휴가 계획을 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회사 차원의 베려다. 이 때문에 이랜드그룹의 팀장급 이상 임직원의 휴가 계획서 제출은 100%에 달했다. 이들이 먼저 휴가를 다녀온 뒤 이달 셋째 주부터 8월 둘째 주 사이 일반 직원의 2주간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휴가 결재를 위해 품의서를 따로 올리지 않고 부서원끼리 한 주에 몰리지 않도록 분배한 후 공유하면 되기 때문에 휴가를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리프레쉬(refresh)’ 휴가제를 두고 있다. 연차 외에 연중 5일간의 휴가일을 따로 부여하는 제도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보통 연차가 17일 정도되는데 한 달에 한 번 백화점 휴점일에 쉬더라도 5일 연차가 남기 때문에 리프레쉬 휴가 5일과 붙여가거나 떼서 갈 수 있다”며 “저는 지난달 이미 여름휴가를 다녀왔고 오는 9월 제주도로 리프레쉬 휴가를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숙박비 걱정 no, 부담없이 휴가 가요”이 밖에도 현대백화점은 100% 전액 지원 휴양소를 만들어 직원의 휴식을 적극 돕고 있다. 국내 최고급 호텔부터 하와이,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7개국 10개 도시의 호텔 및 리조트 이용금액의 70%를 회사가 지원한다. 지난해 여름에는 총 3700여명의 직원들에게 국내 특급호텔(강릉 시마트 호텔) 및 인재개발원 객실(청평)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금액을 전부 회사서 부담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개인 연차를 활용해 자유롭게 휴가를 가도록 독려하는 분위기”라며 “회사서 숙박비용의 최대 전액 지원하고 있어 국내·외 어디서든 부담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7.11 I 강신우 기자
바캉스 시즌, 알아두면 좋은 '기내 뷰티' 하우투
  • 바캉스 시즌, 알아두면 좋은 '기내 뷰티' 하우투
  • 사진= 픽사베이 제공[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특히 비행기 안은 낮은 기압과 습도 등 피부에 안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기내 뷰티'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무너진 화장과 고개를 내미는 피부 트러블로 휴가지에 도착하기 전부터 짜증과 피로감만 쌓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STEP1 클렌징비행기 탑승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클렌징이다. 기내는 환기가 되지 않아 공기가 탁하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한 채 비행에 오르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클렌징 제품을 활용해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지우는 것도 좋지만 화장실 이용이 불편한 기내 상황을 고려해 물 세안이 필요 없는 클렌징 티슈나 클렌징 워터를 사용할 것. 좌석에 앉아서도 손쉽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다.STEP2 수분케어 클렌징만큼 중요한 게 바로 수분케어다. 기내 습도는 15% 내외로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틈틈이 미스트를 뿌려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단 충분히 흡수시키지 않으면 피부 표면에 남은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오히려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켜줄 것을 권장한다. 화장솜에 미스트 내용물을 흠뻑 적셔 건조함이 느껴지는 부위에 올려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네이처리퍼블릭 하와이안 딥 씨 클렌징 티슈, DHC 슈퍼콜라겐 미스트, 에스트라 리제덤RX선쿠션, 아이오페 UV 쉴드 선 스틱, 그라운드플랜 24시간 시크릿 미스트, 테이크아웃 슈가롤 순(사진= 업체 제공)STEP3 기내서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낮 비행이라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도록 하자. 자외선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강해지는데, 고도 3만 피트를 넘나드는 비행기 안은 자외선이 강할 수밖에 없다. 특히 창가 쪽에 앉았다면 창문 덮개를 덮어 자외선을 차단하고 자외선차단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줘야 한다. 이때 스틱이나 쿠션 타입의 제품을 선택하면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어 유용하다.STEP4 헤어스타일 점검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여행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면 내리기 전 헤어 스타일 점검은 필수다.특히 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뒷머리가 납작해지고 앞머리가 처졌다면 헤어롤을 통해 간편하게 볼륨을 되살릴 수 있다. 최근에는 발열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 속속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연스러고 풍성한 볼륨을 연출할 수 있다.
2017.07.10 I 염보라 기자
텐센트 위챗페이, 유럽에 진출.."알리페이 비켜"
  • 텐센트 위챗페이, 유럽에 진출.."알리페이 비켜"
  • 사진=위챗페이 홈페이지 캡쳐[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중국 인터넷기업 텐센트가 10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위챗페이 서비스를 출시하며 경쟁사인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에 도전한다고 CNBC가 같은날 보도했다.위챗은 월 활동 사용자가 9억3800만명에 달하는 소셜미디어 서비스다. 텐센트는 독일 결제회사인 와이어카드와 제휴했으며 와이어카드는 알리페이가 유럽에 진출할 때 도움을 준 회사이기도 하다. CNBC는 위챗페이의 유럽 출시가 현지에 오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것이라며 유럽 일부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는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전했다.또 매체는 중국 소비자들이 위챗페이에서 차량공유앱과 쇼핑 등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매우 익숙해져 있다며 해외에 갔을 때 같은 서비스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들은 지난해 총 2610억달러를 해외에서 사용해 가장 ‘큰손’인 것으로 나타났다. 텐센트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위챗페이가 6억명의 활동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알리페이는 최근 활동 사용자 숫자가 이보다 적은 4억5000만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유럽에는 알리페이가 2015년부터 진출해 있기때문에 이를 따라잡아야 한다. 마커스 아이킨거 와이어카드 글로벌 제품전략 부사장은 “현재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적절한 지불수단을 갖고있지 못하다”며 “명품, 여행, 엔터테인먼트에서 중국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는 모든 소매업체들에게 이는 필수적인 결제 옵션”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의 위챗 지갑을 실행해 바코드를 보여주면, 계산원이 이를 스캔해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승인이 된다. 와이어카드는 이러한 결제가 오는 11월에 준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7.10 I 차예지 기자
유진그룹 직원들, "올 여름휴가는 길게 갈 거예요"
  • 유진그룹 직원들, "올 여름휴가는 길게 갈 거예요"
  • 유진그룹 직원들이 사옥 하늘정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진그룹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은 요즘, 유진그룹 직원들은 올 여름휴가를 길게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한국통운, 나눔로또, 유진엠 등 계열사 직원 855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일 이상(주말 제외) 휴가를 가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58.25%를 차지했다. 또 8일 이상 휴가를 가겠다는 응답도 전년 보다 증가해 좀 더 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휴가를 떠나지 않거나 하루만 가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33%로 작년 7.61%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 들었다. 휴가 행선지로는 전체 응답자의 70% 가량이 국내로, 25.5%가 해외로 여행을 간다고 답했다. 선호하는 휴가지를 묻는 질문에는 ‘바다’(37.08%), ‘계곡’(22.81%) 등 전통적인 휴가지를 선택했고, ‘유명 휴양지’와 ‘화려한 도시’를 꼽은 비율은 각각 21.87%와 4.09%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동반자로 ‘가족’을 꼽은 비율은 66.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친구’와 ‘연인’을 꼽은 비율은 각각 11.23%, 10.64%를 기록했고, ‘혼자 휴가를 보내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3.63%에 달했다.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으로는 여름휴가지 검색(65.85%)이 전체 응답의 3분의2를 차지했고, 휴가비용 모으기(12.87%)와 편안한 휴식을 위한 완벽한 업무처리(16.96%)가 그 뒤를 이었다. 1인 당 휴가비용으로는 ‘20만원대’가 21.7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 ‘30만원대’(18.36%), ‘50만원대’(16.26%)가 뒤를 이어 직원의 절반 이상이 휴가비로 20만원~50만원을 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100만원 이상을 쓰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11.11%에 이르렀다.휴가기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휴양지에 조용히 은둔하겠다는 ‘휴식형’이 29.71%로 가장 많았고, 맛집을 찾아 다니겠다는 ‘식도락형’이 27.49%로 뒤를 이었다. 관광(18.71%)이나 캠핑(16.02%)을 즐기겠다는 응답도 많았다. 여름 휴가 이후 가장 걱정되는 것으로는 ‘통장잔고’가 33.45%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해 휴가비용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32.75%), ‘휴가 중 낮과 밤이 바뀌는 생체리듬’(10.06%), ‘상사와의 재회’(4.68%) 순이었다. 황준규 유진그룹 인사팀장은 “직장인에게 여름휴가는 명절을 제외하고 가장 길게 쉴 수 있는 기간이다”며 “유진직원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그 동안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할 수 있도록 휴가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10 I 정태선 기자
옥션 ‘두근두근 일본’ 여행 프로모션…최대 59% 할인
  • 옥션 ‘두근두근 일본’ 여행 프로모션…최대 59% 할인
  • (자료=옥션)[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오는 16일까지 즐거운 바캉스와 10월 황금연휴를 위해 ‘두근두근 일본’ 프로모션을 열고 인기있는 일본여행지상품들을 최대 59% 할인 혜택가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옥션은 일본여행에서 선호도가 높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의 일본항공권과 숙박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선별해 제안한다. 대표상품으로는 8월말~10월말에 사용 가능한 일본 왕복 특가제품인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이 59% 할인돼 6만9000원이며 ‘오사카 왕복 항공권’과 ‘도쿄 왕복항공권’도 48% 할인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일본 숙박 상품도 3개 카드사(국민, 롯데, 현대) 이용 고객이라면 ‘20% 할인특가’에 접할 수 있다. 최적의 위치와 시설 등으로 오사카 베스트셀러 호텔로 손꼽히는 ‘오사카 스위소텔 난카이’가 13만7740원이며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도쿄호텔 신주쿠 워싱턴’은 7만7640원에 판매한다. 매일 0시 썸머특가전도 진행한다. 여행지에서 필요한 ‘미니언즈칫솔세트’는 9900원에 구매 가능하며, ‘홈키파 캠핑 에어졸’도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여행객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옥션 회원 모두에게 합리적인 여행계획을 짤 수 있도록 ‘10% 든든 플랜쿠폰’ 3장을 증정하며 최근 1년간 옥션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5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해외여행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00명에게는 해외패스·입장권 전용인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10% 항공할인쿠폰’도 지급한다. 김자경 옥션 마케팅실 팀장은 “올해 5월에 이어 10월 황금연휴로 예년에 비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바캉스시즌을 맞아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인기 있는 일본여행지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특가에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07.10 I 강신우 기자
KB금융, ‘KB스타클럽제도’ 개편…고객 혜택 강화
  • KB금융, ‘KB스타클럽제도’ 개편…고객 혜택 강화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B금융그룹은 주거래 고객 우대서비스 제도인 ‘KB스타클럽제도’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KB스타클럽제도는 KB금융그룹 내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보험의 거래실적을 합산해 MVP스타, 로얄스타, 골드스타, 프리미엄스타로 고객등급을 선정하고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KB금융의 차별화된 고객우대제도이다.이번 개편으로 대상 고객 선정시 생활밀착형(은행의 급여이체, 주거래이체 등) 금융거래 배점을 강화해 실질적인 주거래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모든 스타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패밀리서비스’, 최고등급 고객 대상 ‘MVP서비스’, 계열사 복수거래 최고등급 고객 대상 ‘마에스트로서비스’ 신설을 통한 비금융 부문 혜택 확대로, 주요 계열사 고객 모두 우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패밀리서비스’는 KB금융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이 한가족이라는 의미로, 스타클럽 고객이면 누구든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이용시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파인다이닝 서비스를 비롯해 도서요약본 제공서비스, 해외여행 패키지 추가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MVP서비스’는 80만명의 MVP스타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VIPS 1인 샐러드바 무료 이용권, 11번가 전용 쿠폰팩 증정, 온라인 식품몰 마켓컬리의 WHITE등급(3% 할인)승급 외 롯데시네마, 대명리조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의료지원이 포함된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등 더욱 폭넓은 혜택도 검토하고 있다.‘마에스트로서비스’는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보험 中 2개 이상의 계열사에서 최고등급(MVP스타)으로 선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신규 서비스로, 선정된 계열사 수에 따라 10만원~500만원 상당의 호텔연간회원권, 백화점상품권, 리브메이트 포인트리 등 차별적인 옵션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디지털 친화적인 서비스 이용 경로를 확대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스타뱅킹, KB리브메이트 앱(App)을 통해 쿠폰 발급이나 스타클럽 등급 제시를 통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에 따라 가까운 영업점과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서도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의 주거래 고객들이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활 속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KB만의 Eco-System을 구축하고,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권별 최고의 우대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B금융그룹은 이번 KB스타클럽 개편 기념으로 8월 8일까지 총 1만명의 고객들에게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패밀리 외식통합이용권, 도미노피자오리지널 포테이토(L)+콜라1.25L,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2매 등 경품 제공 룰렛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KB국민은행 등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퀴즈 응모 후 당첨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017.07.10 I 전상희 기자
⑤G2 공세에 하반기도 ‘살얼음판’
  • [10대그룹 하반기 경영점검]⑤G2 공세에 하반기도 ‘살얼음판’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국내 10대 그룹이 연일 수위를 올리고 있는 G2(미국·중국)의 공세에 하반기에도 ‘살얼음판’을 걸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여파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에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본격적으로 고개를 들면서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환율 고민 덜었더니 정치 리스크9일 이데일리가 10대그룹 38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경영환경을 중간점검한 결과 경영환경이 악화했다고 응답한 76.3%(29곳) 기업들은 그 이유로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등 경쟁국의 정책 변화(35.7%), 새 정부 출범 등 국내 상황 변화(28.6%)를 가장 많이 꼽았다.지난해 말 30.4%의 응답률로 가장 많은 기업이 ‘환율 급변동 등 금융리스크 확대’를 올해 경영환경 악화의 이유로 들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주요 경쟁국의 정책 변화를 우려했다. 상반기 사드 보복 여파로 한국 자동차의 중국 시장 판매량이 반 토막 난 것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주장에 철강 등 관련 산업 기업들의 기강이 흔들린 탓이다.자동차뿐 아니라 배터리 제조와 유통, 여행 업계 등도 사드 보복에 직격탄을 맞고 신음 중이다.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중국의 사드 보복은 해결은커녕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뿐 아니라 최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도 FTA 재협상을 시사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꺾지 않을 것임을 계속해서 밝히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북한을 둘러싼 외교 안보 문제까지 국제 정세에 영향을 끼치면서 한국 기업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쏟아지는 규제에 요동치는 산업계아울러 기업들은 지난해 말과 달리 하반기 들어 특히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내 정세 변화를 신경 썼다. 정권 초기부터 기업들에 대한 강한 규제 압박이 예고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새 정부가 ‘재벌 개혁’의 목적으로 내세운 ‘기업 규제’를 비롯해 경유세 인상과 정규직 전환 등 새로운 정책들이 쏟아질 때마다 산업계는 요동쳤다. 정부는 추경안 처리와 맞물려 늦어도 이달 중하순까지는 경제정책방향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 내달말까지는 각종 현안에 대한 계획안 및 대책도 잇따라 선보일 방침이다. 기업의 투자환경 조성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이밖에 동종업계가 경쟁 심화(21.5%), 수주 및 발주 감소 전망(7.1%), 노사갈등 및 인건비 상승(7.1%)이라고 답한 기업들도 있었다. 특히 이달부터 대표 강성 노조로 꼽히는 금속노조 산하 자동차업체 노조가 파업 체제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 올해는 친(親)노조 성향을 보이는 정부가 들어선 데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등 사회적으로 노동 관련 이슈가 크게 부각된 상태여서 재계의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설문조사에 답한 대기업 한 관계자는 “해외 경영환경 불확실 악재가 여전한 가운데 정부의 규제가 더해지면, 고용창출과 신사업 투자 등에 애를 먹을 수밖에 없다”며 “안팎으로 숨 쉴 곳이 없어져선 안 되기 때문에 각 산업의 특수성에 맞춘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실제 기업들의 체감경기 부진 역시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간 지속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최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7월 전망치는 95.6으로 14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BSI는 경기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예측·계획의 변화추이를 관찰해 지수화한 지표다. BSI가 기준치 100보다 높으면 긍정 응답 기업 수가 부정 응답 기업 수보다 많음을 의미하며,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2017.07.10 I 노재웅 기자
  • KT가 제안한 ICT 감염병 확산방지, G20 공동선언문에 채택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 7~8일 독일에서 열린 제12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국제적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중심으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자’는 내용이 공동선언문에 채택됐다. 이에 KT는 정부가 시행중인 로밍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가 각국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보건 환경 개선에 대해 민·관 공동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선도적 해결 방안을 제시해 국제 사회에 ICT강국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전했다. KT는 이번 독일 G20 정상회의 일정에 적극 참여하면서 로밍 데이터 기반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에 각국 정부와 기업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는 ‘글로벌 보건’이 공식 의제에 포함됐다. 에볼라, 메르스 등 각종 감염병의 대규모 확산이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미래를 위한 세계 건강위협 프레임워크위원회(GHRF)’는 2016년 초 발간한 보고서에서 “잠재적인 감염병 위협이 전 세계에서 연 평균 60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끼친다”고 추산한 바 있다.이에 따라 G20은 세계보건기구(WHO) 중심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마련키로 했으며, 이를 강화하는 구체적인 국제 협력 방안으로 디지털 기술의 활용에 주목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번 G20 정상 공동선언문에서 보건 분야의 국제적 협력 강화를 명문화함으로써,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이 글로벌로 확산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면서 “국민기업 KT는 앞으로도 질병관리본부, 미래부 등 정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의 국격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4월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G20 디지털경제 다자간 콘퍼런스’에서 한국 기업인 중 최초로 기조연설(Keynote Speech)에 나섰으며,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기술발전의 이익을 나누고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저성장ㆍ양극화ㆍ감염병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ICT 융합기술 육성에 나서자”고 요청했다.KT는 지난 2016년 질병관리본부, 미래창조과학부 등과 함께 세계 최초로 감염병 발생 지역을 방문한 여행자의 로밍 데이터를 분석해 검역에 활용하는 ‘스마트 검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질병관리본부 주관 아래 다른 통신사들과 함께 시행 중이다. 황 회장은 지난해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회의에서 “전 세계 이동전화 이용자(약 73억명) 해외 로밍 정보를 분석하면 감염병의 전파 경로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며 전 세계 800여 통신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제안한 바 있다.
2017.07.09 I 김유성 기자
대한민국 세무업계를 접수한 젊은 힘, 김규흡 대표
  • [포토에세이 THE CEO]대한민국 세무업계를 접수한 젊은 힘, 김규흡 대표
  • [이데일리TV 이율주PD]오는 7월 8일 오전 11시 이데일리 TV에서 방송되는 [포토에세이 THE CEO]에서는, 대한민국 세무업계를 접수한 젊은 힘, 세무 법인 진솔의 김규흡 대표 세무사의 차별화된 경영철학과 신념을 들을 수 있다.고객을 진심으로 대하고 진솔한 컨설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상생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주인공, 세무사가 된지 8년 만에 병원 컨설팅 고객만 600여 곳으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김규흡 세무사는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세무업계의 젊은 돌풍으로 통하고 있다. 2:1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화된 컨설팅을 해주는 것은 물론 정성을 다하는 고객 중심의 마인드로 고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김규흡 세무사는 직원들의 복지와 성장에도 관심과 정성을 쏟는 그야말로 열린 사고의 젊은 CEO다. 2년에 한 번 전 직원이 함께 가는 해외여행과 한 달에 한 번 이뤄지는 독서 토론회, 그리고 철저한 인센티브제를 바탕으로 CEO와 직원이 함께 잘 살고 성장하는 회사가 되기를 꿈꾸는 김규흡 세무사그는 앞으로 자신과 같이 어려운 과정을 거치고 성공한 젊은 이들을 위해서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는 희망과 함께, 20년 후에도 젊은 직원들과 연륜 있는 지금 현재의 직원들이 함께 일 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혼자만이 아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얘기하는 김규흡 대표 세무사! 그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열정적인 성공 스토리는 7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 이데일리 TV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2017.07.07 I 이율주 기자
손담비, 피부관리 비법은? '불가리아 요거트팩'
  • 손담비, 피부관리 비법은? '불가리아 요거트팩'
  • 손담비 인스타그램[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셀카와 함께 여름철 피부관리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손담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거트팩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비누인데, 요거트팩이다. 대박 피곤한 얼굴에 했더니 완전 윤기가! 완전 추천합니다. 진짜 깜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댓글로 “손담비 모공실종 피부 비법이 요거트 팩이었구나”, “나도 오늘부터 불가리아 요거트팩으로 관리해야 겠다”, “요거트팩 매일 하면 손담비처럼 될 수 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손담비는 평소 ‘불가리아 요거트팩’으로 피부관리를 해 온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손담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해당 제품은 요거트 오브 불가리아(Yoghurt of Bulgaria)의 ‘프로바이오틱 크림 솝’이라는 제품으로, 불가리아 여행 시 구입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승무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요거트는 건강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으로, 해외는 물론 국내 셀럽들의 요거트를 활용한 피부 관리법 또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한편 요거트 오브 불가리아를 운영하는 바이오 프레쉬(BIO FRESH)는 1914년 로즈 농장으로 시작된 100년 전통의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불가리아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017.07.07 I 정시내 기자
신한銀, 해외여행 특화카드 만들면 혜택
  • 신한銀, 해외여행 특화카드 만들면 혜택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은행은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해 글로벌멀티카드와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새로 만들면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글로벌멀티카드는 국내 유일의 충전식 외화 선불카드로 총 10가지 주요 외국통화를 카드 한 장에 충전할 수 있다. 해외가맹점 결제수수료 1.2%가 면제되며, 해외 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시에도 건당 미화 3달러의 수수료만 부과된다. 신한S뱅크를 통해 모바일로 잔액조회 및 충전도 가능해 해외여행 중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이 편리한 것도 강점이다.카드 신규 발급 고객이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충전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5000원·1만원권을 제공한다. 8월말까지는 마이신한포인트 2000 포인트도 추가로 적립해 준다. 체인지업 체크카드는 달러계좌와 원화계좌를 동시에 연결해 해외·국내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듀얼 체크카드다. 해외 가맹점에서 현지통화 결제 시 추가수수료 없이 달러계좌에서 금액이 출금되며, 카드와 연결된 결제계좌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실시간 잔액조회 및 달러 입금이 가능해 환율이 유리할 때 달러를 미리 사놓을 수 있다.체인지업 체크카드 신규 신청고객에게는 두타면세점 할인쿠폰과 사은품 교환권이 제공된다.또 해외여행 특화카드 거래 고객은 1등 하와이 왕복항공권, 2등 여행상품권 50만원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Summer Dream 환전·송금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멀티카드에 100달러 상당액 이상 충전하거나 체인지업 체크카드 외화결제계좌에 100달러 이상을 원화로 입금한 고객이 응모대상이다.
2017.07.07 I 권소현 기자
"밀항 NO!"…'미우새' 궁상민의 초저가 해외여행 꿀팁
  • "밀항 NO!"…'미우새' 궁상민의 초저가 해외여행 꿀팁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궁셔리’ 이상민은 어떻게 해외여행을 할까.오는 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초저가 일본 여행을 떠난다. 얼마 전 정신의학과 의사로부터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라”는 조언을 받았던 이상민이 쉬는 날을 맞아 힐링 여행의 목적지로 일본을 선택한 것이다.이번 여행의 동반자는 이상민의 절친한 동생이자 가수인 정준영이다. 두 남자는 만나자마자 자신들만의 손짓 인사를 나누고 짧은 영어로 대화하는 등 허세까지 똑 닮은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상민은 일본으로 떠나면서 공항이 아닌 부산항에 모습을 드러내 어머니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알고 보니 ‘궁상민’답게 초저가 여행을 위해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기로 했다. 그런데 상민이 타는 배는 이동에만 무려 12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에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한 정준영은 물론 지켜보던 어머니들까지 기겁했다. 상민의 어머니는 “다른 건 다 아껴도 자기 몸을 위한 건 안 아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드려내기도 했다.‘궁셔리’ 상민의 초저가 일본 여행, 그리고 그곳에서 꽃피운 ‘허세 브라더스’ 이상민과 정준영의 색다른 케미는 오는 9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새끼’를 통해 방송된다.
2017.07.07 I 김민정 기자
  • 올 여름휴가지 1위, 국내 ‘제주’ vs 해외 ‘일본’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올해 직장인 10명 중 8명 정도는 여름휴가를 떠날 것으로 보이며,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초가 올 여름휴가 시즌의 가장 피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002명을 대상으로 ‘2017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를 간다고 답한 직장인은 78.4%에 달했다.계획하는 여름휴가 시기는 8월 1째주가 26.1%로 가장 많았으며, 7월 4째주도 16.5%로 비교적 많았다. 반면 여름휴가 피크시즌을 피해 9월 이후에 떠나는 직장인들도 10.2%로 10명 중 1명 정도로 조사됐다.직장인들의 여름휴가 기간은 평균 3.9일 정도로 ‘3일’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는 직장인들이 42.0%로 가장 많았으며, ‘5일’(19.1%) ‘4일’(17.8%) ‘2일’(12.5%) ‘7일’(3.2%) 등의 순이었다. 휴가는 가족과 함께 떠난다는 직장인들이 58.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외에 ‘연인과 함께’(16.9%) ‘친구와 함께’(16.4%) ‘혼자’(5.6%) 등의 순이었다.이번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올 여름 휴가지는 국내 여행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82.4%가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해외여행은 17.6% 수준으로 나타났다.휴가 비용은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평균 54만2000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으며, 해외여행은 평균 192만9000원 정도로 집계됐다. 미혼직장인들의 경우 국내여행 평균 47만1000원, 해외여행 평균 170만6000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으며, 기혼직장인(*가계기준)들은 국내여행 평균 63만8000원, 해외여행 평균 238만9000원 정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올 여름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로는 국내는 ‘제주’가 해외는 ‘일본’이 각각 꼽혔다.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직장인들이 올 여름 계획하고 있는 국내여행 지역으로는 강원도가 28.5%로 가장 많았다. 도시별로는 제주가 14.5%로 1위, 부산(10.3%) 속초(9.1%) 강릉(7.1%) 가평(5.4%)이 TOP5 안에 올랐다.실제 선호하는 휴가지로도 바다가 62.0%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음으로 산/계곡(38.4%) 캠핑장과 휴양림(각각 12.5%) 도심지(3.2%) 등의 순이었다.해외휴가지로는 동남아 국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46.4%로 가장 많았으며, 국가별로는 일본이 26.1%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태국(16.7%) 베트남(8.0%) 미국(5.1%) 싱가포르와 홍콩(각각 4.3%) 등의 순이었다.올 여름휴가 목적으로는(*복수응답) 국내, 해외여행 모두 휴식 및 휴양을 위해서란 응답이 각각 78.4%, 58.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국내여행은 ‘물놀이 및 레포츠(34.4%)’를 위해서란 응답이, 해외여행은 ‘관광 및 문화체험(38.4%)’을 위해서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7.07.07 I 최성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임대업자 대출 때 ‘임대수익’ 따진다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 △1면-임대업자 대출 때 ‘임대수익’ 따진다-‘바코드 인간’ 눈을 맞추다-검색광고 ‘명확히’ 구분하라는데…구글, 韓 무시-약방의 감초 여기 多 모여-[사설]‘부동산 투기’와의 전쟁, 공급대책 내놔야-[사설]블라인드 채용, 일단 찬성은 하지만△경유값 결국 내년 인상-“인상 없다” 열흘 만에 “단계 인상”…文정부 ‘오락가락 경유값’-기업 “설비 투자·마케팅 깜깜” 소비자 “계획했던 車구매 미뤄”△종합-한은의 섬뜩한 경고… “고령화 방치 땐 10년 후 성장률 0%대로 추락”-출산율 높은 나라 살펴보니 女 경제활동 비율도 높더라-[현장에서]주말주택이 사치재인가△내 몸이 비밀번호-홍채부터 정맥가지…생체인증 시장 눈 떴다-사진 찍을 때 ‘손가락 V’ 하지마세요-생체인증은 신분 확인용 공인인증서 대체 어려워-“지문인식도 귀찮아”…말하거나, 손 펴거나-“토종 생체인증 기술, 세계서도 인정…IoT까지 적용될 것”△한·중 정상회담-‘사드숙제’ 뒤로 미룬 韓·中…북핵 문제 공동 대응엔 공감대 형성-“조건 되면 김정은 만날 것”…대화의 문 여전히 열어놓은 文-‘北 추가제재 결의’ 장기화 가능성 중국 “실효성 낮다”…美와 충돌-트럼프 “무역협정 불필요” vs 獨中日 “보호무역 맞선다”△종합-부동산 과열, 국지적 문제…전국 대상 6·19 대책은 미스매치 정책-갈 길 바쁜 추경안, 발목잡은 秋의 독설-유학하러 온 외국인 지난해 5만2000명↑-김상조의 항변 “나쁜 짓은 금융위가 더 한데 욕은 우리가…”△금융-수익 낮으면 대출 못받아…아파트·오피스텔 임대 위축-‘신한 사태’ 라응찬·신상훈 만난다-[금융인사이드]금융수장의 민간 경험, 약 될까-P2P 편법·부실업체 협회 ‘레드카드’ 준다△LPG 규제완화 초읽기-‘5인승 RV’까지 허용해도 살 차 없어…LPG 승용차 확대 여부 주목-환경적으로 큰 도움…소비자에게 선택권 줘야 vs LPG, CO2 배출량 높아…친환경 연료 아니다△산업&기업-‘먹튀 방지 계약’ 곧 해제…한국GM 철수하나-지난달 7000대 팔렸다…상반기 수입차 지존 ‘벤츠’-삼성·LG 제품 틈새공략 동부대우전자 ‘승승장구’-막판 中에 밀려…한국 조선, 상반기 수주 2위-현대제철, 초고강도 내진용 형강 KS 인증-그린피스 “부품 재활용 ‘갤노트7FE’ 출시 환영”-일진그룹, 3M·GE 前대표 영입△산업·소비자생활-AI 스피커 보급에…돈되는 오디오콘텐츠 전쟁-사드 불똥에도…‘화장품 넘버2’ LG생건 웃는 까닭-삼계탕 지고 장어 뜬다 여름 보양식 ‘지각변동’-껍질 깐 옥수수·파인애플 손질한 신선식품 잘나가네~△중소기업·벤처-삼성 ‘평택 반도체 공장’ 37조 투자에…中企 협력사 ‘싱글벙글’-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동아시아라운드’ 참석-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 사상 첫 20조원 돌파-임원부터 사원까지…월례 독서토론회 여는 동화그룹△증권&마켓-합병 무산에 상폐 잇따라…‘스팩’ 고점매수 주의보-‘사드 상처’ 화장품株 옥석 가리기 하세요-삼성운용 중국사모펀드 ‘반토막 청산’△마켓in-[밸류에이션 리포트]쇼핑몰·호텔사업 나선 ‘땅 부자’ 올해 현금창출력 259억원 전망-교직원공제회, 英 오피스에 520억원 투자-“코스닥 입성…CCM 영역 넓힐 것”-전기車시장 年 35% 성장 일진머터리얼즈 유상증자△특파원 리포트-‘구글은 황소개구리’…EU, 유럽 IT생태계 지키려 과징금 보호막-구글 감시…韓 공정위의 고민-버뮤다·아일랜드·뉴질랜드 삼각 돌려먹기…美 본사는 ‘택스 프리’△문화&스포츠-통영서 동백 가져왔어요 윤이상 깨운 ‘정욱씨 헌화’-해금·거문고로 헤비메탈 연주…해외에서 빅뱅만큼 알아줘요△여행-100년 풍상 등대…그를 지킨 두 섬이 반갑다하네-게딱지 속주황색장 곰삭은 감칠맛 ‘감동’△스포츠-상금 20% 뗀다고?…“中 금호타이어오픈 안간다”-추신수 ‘멀티 출루’ 팀 3연패 탈출 견인-디오픈 상금 美달러로 지급-양키스 최지만 139m ‘데뷔 축포’-한국인 60% “야구가 가장 좋아”-KBO에 칼 빼든 문체부 검찰고발·회계감사 실시-신태용 “코치진 물갈이는 신중히”-대한항공, 정성민 트레이드 영입△사람&나눔-88올림픽 기부금 조성, 외환위기때 엔화 송금 캠페인…‘금융보국’ 앞장-“4차산업혁명시대, 협업·소통능력 갖춘 인재 필요” 신성철 KAIST 총장-투신男 구한 배우 한정국에 부산경찰청 감사장 수여-‘역삼역 칼부림’ 제압한 시민 ‘LG의인상’-LG유플러스 이동양육시설 후원-옥션, 장애어린이 전동키트 기부△오피니언-[허영섭 칼럼]이낙연 총리의 ‘몸부림’ 약속-[목멱칼럼]도시재생뉴딜, 성과주의 버려야-[기자수첩]대형마트=면세점?…획일적 규제 안된다△부동산-여의도 오피스 空怖-‘브랜드 아파트’ 하반기에만 14만가구 봇물-‘리츠형 임대 단독주택’ 세종·김포·오산서 나온다-‘임대료 사전신고제’ 도입 민간사업자 부당인상 억제△사회-조선업 사망사고 83%가 하청 근로자…정부 “원청 책임 강화”-‘저출산 해법’ 아빠육아…남성 공무원 육아휴직률은 고작 2%-검찰 ‘맥도날드 햄버거병’ 수사 ‘가습기살균제’ 형사2부에 배당-영어유치원 교습비 年 1236만원…대학 등록금의 2배-세월호 기간제 교사, 3년3개월 만에 순직 인정-산불진화장비 납품비리 연루 업체관계자·공무원 무더기 검거
2017.07.06 I 윤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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