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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장 "고액·상습 체납처분 대상자 확대할 것"
  • 관세청장 "고액·상습 체납처분 대상자 확대할 것"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은 16일 “고액·상습 체납처분 대상자를 계속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액·상습 체납처분 대상자 기준을 체납세금 500만 원 이상으로 낮춰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관세청과 국세청은 국세 3억원 이상(11월부터는 2억원 이상)을 1년 이상 체납해 국세청의 명단공개 대상이 된 체납자가 산 수입품이나 해외 직구 물품, 해외여행 후 갖고 들어오는 물품을 공항에서 압류하는 제도를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 청장은 “제도의 명시적 효과는 아직 크지 않은 것 같다”면서 “국세청에서 체납자 명단을 넘겨받고 있는데 실시간으로 명단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세청과 적극적인 협조를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국제우편을 활용한 마약 반입을 관세청이 제대로 적발하지 못한다는 지적에는 “엑스레이로 찾아내는 것이 힘든 면이 있다”며 “검찰에 있을 때 마약부장을 두 번이나 한 만큼 마약 적발에 관심이 많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문 관세청장. (사진=연합뉴스)
2017.10.16 I 피용익 기자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비과세펀드` 가입 이벤트
  •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비과세펀드` 가입 이벤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올해 12월29일까지 해외주식 비과세펀드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및 사은품을 제공하는 `2017 마지막 기회, 유안타 해외주식 비과세펀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개정세법의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비과세 특례` 규정 신설로 전용계좌 개설후 해외주식펀드에 올해 연말까지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가입한 투자자에게 가입일로부터 10년간 해외주식 매매·평가차익 및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된다. 이벤트 종료일까지 유안타증권에서 해외주식 비과세펀드 납입한도를 3000만원으로 설정하고 해외주식 비과세펀드 잔고 3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유럽 여행상품권(1명), 100만원 상당의 아시아 여행상품권(2명)을 제공한다. 1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해외주식 비과세펀드 신규 개설 고객은 유안타증권에 납입한도를 3000만원으로 설정만 해도 카카오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또 펀드 매수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을 캐시백으로 지급하며 적립식으로 매월 30만원 이상을 2년 이상 자동이체 가입고객에게는 CU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최성열 유안타증권 마케팅팀장은 “최장 10년 동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 비과세펀드 가입이 올해 종료된다”며 “절세 혜택으로 높은 투자성과는 물론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사은품과 경품 혜택도 누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외주식 비과세펀드 가입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7.10.16 I 이후섭 기자
현대백화점, '엄마와 딸' 페스티벌 진행
  • 현대백화점, '엄마와 딸' 페스티벌 진행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2일까지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제 16회 엄마와 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엄마와 딸 페스티벌은 현대백화점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현대백화점은 먼저 엄마와 딸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점포 지정장소에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인화할 수 있는 즉석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가을 풍경을 담은 포토존을 마련했다. 즉석 포토 부스에서 모녀 또는 고부(시어머니 며느리) 중 누구나 사진 촬영만 하면 포토 콘테스트에 즉시 응모된다. 온라인에서는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에 전용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을 등록하거나,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 채널(앱,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추첨을 통해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로 떠나는 뷰티 투어’(모녀 2쌍), ‘전주 가을 추억 여행’(모녀 15쌍) 등 총 17쌍을 선정해 교통·호텔 숙박 및 식사 일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점포별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10층 문화홀과 11층 하늘정원에서 ‘코리아 요가 페스타’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 유니버셜 요가 공식 강사 ‘여동구’와 ‘안잘리’, ‘크리슈나라즈’ 등 해외 유명 요가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압구정본점은 오는 22일 6층 하늘정원에서 ‘핑거 푸드쇼’를 열고, 국내 유명 디저트 셰프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핑거푸드를 선뵌다. 행사에는 어윤권 셰프, 이현희 셰프, 신용일 셰프, 김현화 셰프 등 6명이 참여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 300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겨울 의류 할인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7개 점포는 프리미엄 패딩 매장을 40여 개 가량 연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파라점퍼스·울리치·노비스·무스너클 등 10여 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입점 매장 또는 팝업스토어에서 프리미엄 패딩 상품을 브랜드별로 1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대별 5% 상품권과 패딩 세탁권 등의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무역센터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프&아웃도어 대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보그너·던롭·아디다스·노스페이스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던롭 티셔츠(23만1600원), 보그너 바지(13만6000원),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런닝화(6만5400원) 등이다. 노스페이스·디스커버리 등 아웃도어 인기 아우터 상품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클럽모나코·바네사브루노·칼라거펠트·바버 등 남녀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20여 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일레븐티 아우터(29만4000원), BOB 자켓(34만9000원), 올젠 니트(6만9000원) 등이다.
2017.10.15 I 박성의 기자
③동화그룹·서울교통공사·신협·이스트소프트·한국스마트카드 등
  • [주말n입사지원]③동화그룹·서울교통공사·신협·이스트소프트·한국스마트카드 등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13일 취업포털 ‘사람인’과 각 기업들에 따르면 신협과 서울교통공사, 동화그룹, 이스트소프트, 한국스마트카드 등이 현재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이달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총 429명을 채용한다. 1. 신협신협은 올 하반기 신입직원 공동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신협에서 근무할 신입직원을 전국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채용규모는 18개 신협 41명 내외다. 채용지역은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세종, 광주·전남, 전북, 제주 총 7개 지역으로 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을 채용한다.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에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상식 및 선택과목(경영학, 경제학, 민법, 회계학 중 택1)), 면접전형(신체검사) 순으로 이뤄진다.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취업포털 사람인을 통해 원서를 신청 받는다.2. 서울교통공사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2017년 신입사원을 공개모집한다. 채용 인원은 일반 신규 336명, 고졸기능인재 43명, 장애인 53명, 보훈대상자 15명 등 총 429명이다. 입사지원은 이달 20일까지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11월 5일에 실시될 예정이다.제2종 전기차량운전면허 소지자는 지원 분야에 관계없이 가산점을 부여한다. 사무분야(역무업무 담당)는 기술계 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함으로써 직무능력 및 기술력을 갖춘 지원자를 우대한다. 일반신규 분야는 사무 155명, 승무 72명, 차량 27명, 기술 81명, 영양조리 1명을 모집한다. 학력·연령 등 지원 자격에는 제한이 없지만 업무특성상 주·야간 교대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승무는 제2종 전기차량운전면허 소지가 필수이며 영양조리는 관련 면허 및 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고졸 기능인재 분야는 서울시내 기술·기능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상위 석차비율은 30% 이내이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사무 13명, 차량 9명, 기술 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장애인 35명, 보훈대상자 15명도 함께 모집할 예정으로 사무 28명, 차량 6명, 기술 16명을 선발한다.3. 동화그룹동화그룹이 이달 17일 오후 5시까지 2017년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사원의 경우 △영업 △회계세무 △경영관리 △인사 △법무 △IT(정보기술) 등 12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경력사원은 △해외 경영관리 △인사 △교육문화 △BSC(성과지표) 운영 등 총 13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동화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대졸 신입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최근 2년 내 공인어학성적(TOEIC, OPIc 등)을 보유해야 한다. 영어, 제2외국어 우수자 및 임산가공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신입·경력 사원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직무면접, 인성면접, 최종면접 순이다.4. 이스트소프트소프트웨어 강소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 줌인터넷과 함께 ‘2017년 하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달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최대 40명 내외로 신입 및 경력 인력을 선발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시스템 엔지니어, 보안SW 기술지원, 인공지능 및 딥러닝 R&D 등 △기술·개발 직군과 국내외 신사업 기획, UX 설계 기획, 인사·사내교육(HRM·HRD), 영업, 브랜드 마케터 등 △기획·지원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한다.이스트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및 보안 솔루션 영업 △보안 기술 R&D △병역특례요원 지원자를 모집한다. 줌인터넷은 검색 신기술 개발, 데이터, 분석, 서빙 플랫폼 개발 등 각종 △기술·개발 직군과 △디자인 △기획 △운영 등 직군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 및 딥러닝 R&D’ 분야는 병역 특례 산업기능요원 및 석사 이상의 전문연구요원, 줌인터넷의 ‘검색 신기술 개발’ 분야는 전문연구요원(석사)도 각각 지원 가능하다.5. 한국스마트카드한국스마트카드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달 16일부터 20일 자정까지 이 회사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 후 인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 예정이다. 입사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평점 3.0이상(4.5기준), 토익 700점, OPIC IM, 토익스피킹 6급 중 1개 이상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한 자이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외국어 능력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2017.10.14 I 강경래 기자
②서울반도체·코나아이·차병원·농심·샘표 등
  • [주말n입사지원]②서울반도체·코나아이·차병원·농심·샘표 등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13일 취업포털 ‘사람인’과 각 기업들에 따르면 서울반도체(046890)와 코나아이(052400), 농심그룹, 샘표, 차병원그룹 등이 현재 신입 및 경력사원 등 올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샘표는 성별과 출신학교, 학점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실시한다. 농심그룹은 계열사인 율촌화학 등에서 120여명을 채용한다.1. 서울반도체발광다이오드(LED) 등 전자부품 중견기업인 서울반도체는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와 함께 올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 △기술 △생산 △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특히 10년 이상 경력과 함께 전문성을 보유한 임원과 전문가(고문, 자문) 부문도 함께 모집한다. 전문가는 시간 선택제 근무도 가능하다. 본사는 경기 안산에 있다. 연구개발 부문은 해외 박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영업 부문은 이공계열 전공자와 해외 근무 가능자를 우대한다. 또 영어 및 제2외국어 가능자도 우대 조건에 해당한다. 서류 전형 후 1,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반도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 농심그룹농심그룹이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농심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신입사원은 △경영관리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생산관리 △연구개발 부문이다. 경력사원은 온라인마케팅 부문이다. 채용 인원은 총 120여명이다. 신입사원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경력사원은 해당 직무 경험 3년 이상 보유자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농심 외에도 율촌화학, 태경농산, 메가마트, 농심엔지니어링, NDS 등 농심그룹 주요 그룹사의 채용이 동시에 진행하며 그룹사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7일 오후 발표 예정이다. 이후 필기전형과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과 채용검진을 거쳐 12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3. 샘표종합식품기업 샘표가 2017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경영관리 △재무 △디자인 △마케팅 △R&D △생산공정관리 △영업 등이다. 이번 채용은 성별, 나이, 출신학교, 학점, 어학점수, 전공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형태로 진행된다. 샘표는 직무에 대한 열정이 높으며 ‘겸손한 사람, 사심 없는 사람, 일에 몰두하는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인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라면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3일 오후 3시까지 샘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실무진면접·임원면접·요리면접·젓가락면접)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4. 차병원그룹차병원그룹은 2017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 2기를 모집한다. 서류접수는 이달 15일 자정까지 이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 △마케팅·영업 △전산 △경영지원 등이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다. 해외여행 및 해외근무(미국, 일본, 중국 등)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연구·개발은 석사, 박사를 우대한다. 이번 채용은 차병원그룹 내 병원, 기업, 연구원 등에서 공통적으로 진행된다. 공채모집 선발자 중 전문분야 및 어학능력이 우수한 자는 1년간 국내 근무 후 미국 및 일본 등 해외 병원 및 회사에 파견이 돼 글로벌 전문가로 육성될 예정에 있다. 5. 코나아이모바일결제 솔루션 등 IT(정보기술) 중견기업인 코나아이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국내영업(코나카드·동영상플랫폼·IC칩 관련 솔루션 영업 및 상품 개발) △R&D센터 △해외영업 부문이다.전공에 상관없이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29일까지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서류 합격자에 한해 11월 초순 실무진 면접, 중순 창의성 면접이 진행된다. 12월 초순에 최종 임원진 면접을 거쳐 12월 중순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는 내년 1월이다. 이번 채용에 앞서 코나아이는 지난달 19일 국민대를 시작으로 총 14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실시 중이다.
2017.10.14 I 강경래 기자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 "크루즈 산업, 외래객 유치에 도움"
  • [여행+]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 "크루즈 산업, 외래객 유치에 도움"
  • 지난 11일 롯데관광개발과 이탈리아 국적의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가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운항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 후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왼쪽)와 마리오 자네티 코스타 아시아 지역 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크루즈 산업, 인바운드 시장에 도움될 것이다.”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롯데관광 본사에서 열린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운항 체결식에서 “크루즈 산업은 내국인의 해외 여행 뿐만 아니라 외래 관광객 유치에도 분명 도움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체결식으로 롯데관광개발은 이탈리아 국적의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와 내년 5월부터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을 총 운영한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기존에 운영했던 코스타 빅토리아보다 약 4만톤 커진 규모인 11만 톤 급으로 최대 탑승객 3780명, 승무원 1110명을 수용할 수 있다.이날 백 대표는 “지난 2008년 롯데관광개발이 크루즈 시장을 처음 개척한 이후 한국의 크루즈 시장은 약 40배 성장했다”면서 “지난해 방한 외래관광객 1700만명 중 11.5%인 195만명이 크루즈선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 대표는 크루즈 인프라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프라만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400만명까지 유치할 수 있다”면서 “지난해 강원도 속초에 크루즈항을 구축했기에 러시아 사할린까지 가는 크루즈를 운항할 수도 있게 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해에 이어 서해까지 국내 크루즈 인프라가 늘어나면 더 많은 크루즈 선사들이 한국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한편,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마리오 자네티 코스타 아시아 지역 부장은 “한국 크루즈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코스타 크루스 선박 5개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었다”며 “이번 전세선 체결로 한국 크루즈 시장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코스타 세레나 전세선은 2018년 5월4일에 출발하는 ’인천~오키나와~이시가키~타이베이·기륭~부산‘을 운항하는 6박7일 일정과 5월10일에 출발하는 ’부산~속초~블라디보스토크~토마코마이~하코다테~부산‘을 운항하는 7박8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2017.10.13 I 강경록 기자
추석연휴 해외여행, ‘유럽’ 늘고 ‘중국’ 줄었다
  • 추석연휴 해외여행, ‘유럽’ 늘고 ‘중국’ 줄었다
  • 최장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4층 면세품 인도장이 출국 전 면세품을 찾기 위한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이번 추석연휴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이 하루 평균 약 18만7000명, 총 206만명으로 전년 추석연휴 대비 16.5% 증가한 가운데, 여객이 작년 추석연휴보다 가장 많이 증가한 노선은 유럽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9.29~10.9) 인천공항에서 유럽노선을 이용한 여객(내·외국인 포함)은 약 18만4000명으로, 일평균 여객 기준 전년보다 28.1% 증가했다. 가장 여객이 많았던 노선이자 유럽 다음으로 여객 증가폭이 컸던 노선은 동남아로, 약 51만6000명이 이용했다. 전년대비 26.2% 증가한 수치다. 대양주, 일본 노선도 여객이 전년대비 각각 25.6%, 24.5% 큰 폭으로 증가했다.국제선 중 여객 감소를 기록한 노선은 중국 노선으로, 약 39만8000명이 이용해 전년대비 1.2% 감소했다.인천공항공사는 그간 중국의 한한령 조치에 따른 중국노선 여객 감소에 대응해 일본, 대만, 동남아 지역으로 시장을 다변화하고, 대만·인도 등 신규수요 발굴을 위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유럽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4.28) 노선을 비롯해 애틀란타(6.4), 멕시코시티(7.3) 등 올해 신규 노선을 개설한 유럽, 미주지역의 장거리 여객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신규 노선 개설에 따른 마케팅 효과가 긴 연휴기간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라고 덧붙였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연말까지 캄보디아와 일본 센다이, 시즈오카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신규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여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인천공항공사)
2017.10.12 I 최은영 기자
5년간 해외서 164명 살해당해…필리핀 48명 최다
  • 5년간 해외서 164명 살해당해…필리핀 48명 최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철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최근 5년간 국외에서 살해당한 우리나라 국민(관광객·재외국민)은 총 164명이었다. 같은 기간 국외에서 성폭행을 당한 국민은 총 203명으로 나타났다.12일 외교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철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외에서 살해당한 우리나라 국민은 총 164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12년 33명 △2013년 42명 △2014년 33명 △2015년 37명 △2016년 19명 등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필리핀에서 살해당한 국민이 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21명), 중남미(19명), 중국(13명), 일본(10명) 등 순이었다. 연도별 필리핀에서 살해당한 국민은 △2012년 6명(18.2%) △2013년 12명(28.6%) △2014년 10명(30.3%) △2015년 11명(29.7%) △2016년 9명(47.4%) 등이었다.(자료=홍철호 바른정당 의원실)같은 기간 국외에서 강간·강제추행 등 성폭행 피해를 입은 우리나라 국민은 총 203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12년 23명 △2013년 41명 △2014년 29명 △2015년 53명 △2016년 57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여행객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에서 성폭행을 당한 국민이 4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유럽권(33명), 미국(17명), 캐나다(7명), 필리핀(6명) 등 순이었다.홍 의원은 “현지 경찰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전담 수사하는 코리안데스크(Korean desk)를 설치하도록 국외 주요국에 적극 협의·요청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외교부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의 수사 및 재판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주재국 당국에 신속·공정한 사법절차의 진행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자료=홍철호 바른정당 의원실)
2017.10.12 I 유현욱 기자
최종구 "인슈어테크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개발"…이달 중 가이드라인 마련(종합)
  • 최종구 "인슈어테크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개발"…이달 중 가이드라인 마련(종합)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험 최고경영자(CEO) 및 경영인 조찬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당국이 이달 중 건강관리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내놓기로 했다. 여행자보험 등 생활밀착형 간단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보험대리점 등록제한을 폐지하는 등 진입규제를 풀기로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2일 보험연구원 주최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험회사 CEO 및 경영인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천편일률적인 보험상품, 유병자나 고위험 직군에 대한 위험보장 공백 등은 물론 국내 보험사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가 해외 주요국 대비 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이달 중 인슈어테크(Insurtech)인 건강관리형 보험상품과 관련한 상품개발 기준을 배포할 계획이다. 보험사 헬스케어 서비스는 비의료기관의 의료행위에 대한 규제로 보험사가 적극적인 서비스 개발을 꺼리며 활성화하지 못했다.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정하면 보험사의 상품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해외에서는 중국 안방보험이 혈당 수치 등을 일정수준 이하로 관리하면 보험료를 할인하는 서비스 제공하고 있고 일본의 악사(AXA)재팬도 모바일 앱과 연동해 계약자의 건강정보를 수집·관리하고 보험료 인하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 위원장은 “계약자는 건강관리 노력을 통해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보험회사도 계약자의 질병 발생 확률, 조기 사망확률이 낮아지면서 손해율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여행자보험 같은 국민의 실생활과 밀착된 위험을 보장하는 간단보험 활성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특화 보험사, 사업비가 저렴한 온라인 판매채널에 대한 진입규제를 완화하고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보험대리점 등록제한을 없애는 방안이 추진한다.내년 4월 유병자 실손보험의 차질없는 출시와 장애인 전동 휠체어 전용 보험 등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보험상품도 적극적으로 개발해 줄 것을 업계에 주문했다.최근 제기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료 산정 문제와 관련해선 “보험료 산정 적정성과 인상 타당성에 논란이 있다”고 언급했다. 보험료 산정이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실손보험료 산정 문제는 공사정책협의체를 구성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손해율 하락 효과를 분석한 후 보험료 인하 여력을 산출·검증할 계획이다.사업비 절감 노력을 기울인 보험사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확대해 보험료 증가 요인을 낮출 계획이다.최 위원장은 “첫 보험사 CEO(최고경영자) 출신 금융위원장으로 보험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하지만 보험산업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 모자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SGI서울보증보험 사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이날 보험연구원은 내년 보험산업 보험료 증가율이 저축성보험 판매 감소로 1.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보험료 증가율 추정치 0.81%에 비하면 올랐지만, 2015년 5.5%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수치다.IFRS17 등 회계제도와 신 지급여력제도 도입, 판매수수료 체계 개편, 세제혜택 축소 등으로 저축성보험 판매유인이 약화하고 있고, 새 정부의 건강보험 확대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보험업 전반의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7.10.12 I 김경은 기자
신라면세점, 고객만족도 서비스 평가 5년 연속 1위
  • 신라면세점, 고객만족도 서비스 평가 5년 연속 1위
  • (사진=신라면세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라면세점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면세점 서비스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KCS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조사로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으며 △1년 이내 면세점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신라면세점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면세점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설명했다.신라면세점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국가별 별도의 고객서비스 전담 인력을 현지에서 운영 중이며, ‘미스터리 쇼퍼’, ‘전화응대평가’, ‘이용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한 점을 사전에 발견해 서비스품질을 꾸준히 관리하고 개선하고 있다.또 신라면세점은 고객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고객의 소리’를 2004년부터 시스템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고객칭찬 접수 채널도 확대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이 밖에도, 신라면세점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판매직원들의 서비스 교육과 감정노동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2017.10.12 I 송주오 기자
최종구 "인슈어테크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개발"
  • 최종구 "인슈어테크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개발"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험 최고경영자(CEO) 및 경영인 조찬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2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인슈어테크 건강관리형 보험상품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보험연구원 주최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보험회사 CEO 및 경영인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신뢰와 혁신을 통한 보험산업의 재도약’을 주제로 정부의 보험정책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보험산업의 주요 문제점과 관련해 “천편일률적인 보험상품, 유병자나 고위험 직군에 대한 위험보장 공백 등을 지적하고, 아울러 국내 보험사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가 해외 주요국 대비 뒤처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제기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료 인상 문제와 관련해서도 “보험료 산정 적정성과 인상 타당성에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 보험료 산정이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이 밖에도 불완전판매, 보험금 지급 문제와 관련한 소비자 보호 미흡 문제도 보험회사의 주요 문제점 중 하나로 봤다.이에 정부는 보험상품의 다양성을 위해 내년 4월부터 유병력자 실손보험을 출시하고, 인슈어테크(Insurtech)인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건강관리 보험에 대해 “계약자는 건강관리 노력을 통해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보험회사도 계약자의 질병 발생 확률, 조기 사망확률이 낮아지면서 손해율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상품 개발 기준을 이달 중 배포할 계획이다. 실손보험료 인상문제는 공사정책협의체를 구성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손해율 하락 효과를 분석해 보험료 인하여력을 산출·검증할 계획이다.‘간단 보험’과 관련해 최 위원장은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간단 보험은 여행자보험, 자전거·스키보험, 법률비용보장보험 등 소액의 보험료로 실생활과 밀착된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보험판매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서는 온라인 판매채널 진입 규제 완화를 통해 시장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보험대리점 등록제한을 없애고, 특화 보험사에 대한 적극적 인가정책 및 진입요건 완화 등이 검토된다. 현재 온라인 전문보험사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유일하다. 홈쇼핑·케이블광고 등 TV매체를 통한 보험모집에도 손댄다. 최 위원장은 “한 방향으로만 설명이 진행되는 특성상 소비자에게 필요한 내용이 불충분하게 전달될 우려가 크다”며 “이와 관련해 음성설명의 강도·속도 등 현행 법령상 의무가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보험사의 주요 수익원인 사업비 산정 체계도 들여다본다. 최 위원장은 ”보험사는 사업비를 절감하는 것이 외형확대를 저해해 사업비 절감 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다”며 “사업비 절감 노력을 기울인 보험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저는 최초의 보험회사 CEO 출신 금융위원장으로 보험산업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두고 있다”며 “경험에 비춰볼 때 우리 보험산업은 신뢰와 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에 더 많은 이바지 할 수 있는 충분한 의지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7.10.12 I 김경은 기자
문지인 "연애? 솔로 된지 얼마 안 돼, 난 애교 많은 스타일"
  • 문지인 "연애? 솔로 된지 얼마 안 돼, 난 애교 많은 스타일"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문지인이 bnt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를 통해 문지인은 청순하고 장난스러운 소녀의 모습은 물론 귀여운 외모에 숨겨두었던 카리스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지인은 먼저 영화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애니메이션 성우에 도전한 그는 “나와 잘 맞았다. 평소 목소리 활용을 잘 하는 것 같다”며 “예전부터 연예인 성대모사는 못해도 캐릭터 성대모사는 잘하고 좋아했었다. 뽀로로도 잘 따라한다”고 말했다.애니메이션 캐릭터 목소리를 연기한 만큼 평소 좋아하던 애니메이션이 있냐는 물음에 얼마 전 많은 화제를 모았던 ‘너의 이름은’을 꼽으며 스토리 라인이 신선해 실제 멜로 영화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벌써 연기 경력만 9년인 그는 지금껏 수많은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한 질문에 문지인은 “주연을 맡았던 단막극이 기억에 남는다. ‘웃기는 여자’에서 여자 개그맨 역할을 맡았는데 실제 나와 가장 비슷한 것 같다.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짠한 느낌의 보통 여자다”라고 전했다.항상 작품 속 캐릭터를 잘 소화해 존재감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가 궁금했다. 나만의 연기 매력 포인트에 대해 묻자 그는 “변에서 사람들이 자연스럽다고 하더라. 얼어있지 않고 편안한 연기를 보여주는 게 매력 포인트인 것 같다. 외모나 연기가 친근한 느낌이다”라고 대답했다.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동안 외모를 꼽았다. 연기할 수 있는 역할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고, 동안 외모의 비결로는 주변 사람들이 놀랄 정도의 동안 외모를 가지고 계신 어머니께 물려받은 것 같다며 어머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배우 문지인을 생각하면 ‘닥터스’에서 보여 준 사랑스럽고 활발한 이미지를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닥터스’를 끝내고 나에게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기대하는 마음에 대한 불편함이 있다. 실제 성격과 다른 점이 있어 애로사항이 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이에 평소 성격에 대해 “밝고 활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예민한 부분들은 내 안으로 숨기려고 하는 성격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라며 실제로 어렸을 적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전하기도.계속해서 연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악역에 도전해 볼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악역을 몇 번 했었다. 나쁜 짓을 안 하게 생길 것 같은 애가 뒤통수 치면 더 화가 나는 것처럼 내가 악역을 맡으면 그런 느낌이 있다. 더 얄밉다”고 웃어 보였고, 같이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는 유연석을 꼽으며 동료들에게 배려심 많은 성격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연기를 시작하기 전 연출을 전공했다는 그는 나중에 연출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7번가의 선물’ 같은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의 휴먼 드라마를 제작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예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그는 도전하고 싶은 예능으로 ‘런닝맨’을 언급하며 “승부욕이 강한 성격이라 미션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여행을 좋아해 많은 해외를 돌아다닌 그는 “여행 징크스가 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내가 여행할 때마다 항상 빠짐없이 비가 왔었다”고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외모와 달리 어느덧 30대의 나이인 그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가정적인 사람이 좋다”라며 배우자 상을 꼽았고, “츤데레 스타일의 이성은 정말 만나기 힘들다. 차갑게 말을 하면 더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며 평소 연애 스타일에 대해 애교가 많은 편이고 솔로가 된지는 얼마 안 됐다며 솔직한 모습도 보여줬다.끝으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죽을 때까지 연기해 공로상 받는 게 꿈이다”라고 항상 마음속에 새기던 말을 내던졌고, “오랫동안 버티고 계속해서 연기하는 모습과 그 나이에 맞는 역할을 연기하고 계시다는 게 존경할 모습인 것 같다”며 롤모델로 연기자 선생님들을 꼽으며 선생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다고 마지막까지 존경심을 드러냈다.
2017.10.12 I 김민정 기자
타이어뱅크, "한국시리즈 우승팀 맞추고 해외여행 가자" 경품 이벤트
  • 타이어뱅크, "한국시리즈 우승팀 맞추고 해외여행 가자" 경품 이벤트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타이어뱅크는 2017년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하는 ‘우승팀맞추고 해외여행 가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타이어뱅크 앱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맞춘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200만원 상당)과 타이어 교환권(30만원 상당) 등을 증정한다. 이밖에 신세계 상품권,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시리즈가 끝난 11월 6일 타이어뱅크 홈페이지에 발표된다.타이어뱅크는 ‘천만 관중 돌파’ 기원을 모토로 KBO리그의 흥행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경기별 티켓 이벤트는 물론 야구 직관이 어려운 소외 계층과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해 현재까지 약 1만1000여 명에게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가을잔치’로 표현되는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을 함께 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국민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의 흥행과 즐거움을 같이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타이어뱅크 제공
2017.10.11 I 신정은 기자
②‘역대최고 취급고’ 이끈 비결은?
  • [IR클럽]②‘역대최고 취급고’ 이끈 비결은?
  • 예능과 쇼핑의 벽을 깬 CJ오쇼핑의 ‘신개념 쇼핑 콘텐츠’. (사진=CJ오쇼핑)[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CJ오쇼핑이 역대 최고 분기 취급고를 기록하고 매출액 2904억원으로 업계 최고수준을 찍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앞서 CJ오쇼핑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은 외형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 및 비용 효율화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43.6% 증가한 466억원을, 취급고는 91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 증가하며 분기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록경신은 소비패턴 변화에 맞는 상품 편성, 그리고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채널 다각화를 통해 TV상품 중심의 취급고 증가(26%)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904억 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CJ오쇼핑 2017년 2분기 영업실적. 단위=억원. 자료=CJ오쇼핑)취급고 성장을 견인한 주요 상품으로는 기록적인 무더위 효과를 본 여름 계절가전과 베라왕, 엣지(A+G), 다니엘 크레뮤, 장 미쉘 바스키아 등 경쟁력을 갖춘 패션 단독상품들이 꼽혔다. 식품, 뷰티, 잡화 부문에서도 풋사과 시크릿 다이어트, 김나운 더 키친, AHC,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가방 등 대형 브랜드 상품 육성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T커머스의 성장도 눈에 띄었다. 방송 커버리지 확대와 전용상품의 효율성 증가, 그리고 지난 5월부터 도입된 웹 드라마, 푸드 콘텐츠 등 차별화 된 미디어커머스 활용으로 2분기 T커머스 취급고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은 중국 천천CJ의 경우 사드 사태의 영향으로 취급고가 감소했으나 베트남(SCJ), 말레이시아(MPCJ), 멕시코(그랜드CJ)에서는 판매 호조로 인한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정명찬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CFO)은 “상품 차별화 및 판매 플랫폼 다각화 노력이 외형 및 수익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반기에도 상품에 대한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뷰티, 리빙 분야에 대한 국내외 추가 M&A를 통해 플랫폼 차별화 및 상품사업자로의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1 I 강신우 기자
효도를 모르면 인간이 아니다
  • [목멱칼럼]효도를 모르면 인간이 아니다
  • [김병일 도산서원원장·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열흘간의 추석 연휴를 고향 대신 해외를 택한 사람들이 당초 예상 110만을 훌쩍 넘어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 경제가 어렵고 북핵 문제로 안보위기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데도 참으로 대단한 국민들이다. 그런데 명절에 누구와 그렇게들 여행을 나갈까? 미루어 짐작건대, 부모를 모시고 가는 사람은 드물고 나 홀로이거나 배우자, 자녀와 오붓하게 가는 여행이 훨씬 더 많을 듯하다. 그러면 추석 차례는 또 어떻게 하고 갈까? 아마도 생략하였거나 이른 성묘로 대체했을 것이다.아무튼, 모처럼 나선 여행이니까 모두 견문을 넓히고 재충전하는 행복한 여정이 되었기를 기원한다. 다만 한 가지, 명절 때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고향에 살아계신 부모를 뵙지 않아도 되고 돌아가신 조상을 소홀히 해도 된다.’는 생각에서 나온 행동은 아니기를 바라고 싶다. 왜냐하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사람답게 사는 도리를 지키는 것이 첫째이고, 또 그중 부모에 대한 효도와 조상에 대한 공경이 가장 먼저다.왜 부모에 대한 효도와 조상에 대한 공경이 제일가는 인간의 도리일까? 효도와 공경은 동물은 절대 못 하고 인간만이 할 수 있다. 효도는 동물적인 본능이 아니고 문화적 학습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어느 나라보다도 이것을 철저히 가르쳤다. 어린 시절 무릎교육과 밥상머리 교육이 그 생생한 출발점이었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우리나라의 별칭도 따지고 보면 여기에 근거한다. 40여 년 전에 방한했던 20세기의 석학 아놀드 로인비(1889–1975)도 바로 우리의 효도문화를 극찬했던 것이 이를 잘 말해준다. 왜 효도를 이처럼 강조하는 것일까? 명백한 이치가 한둘이 아니다. 먼저, 효도는 나를 낳고 길러준 이 세상의 크나큰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다. 예로부터 효도가 만행(萬行)의 근본으로 꼽히는 이유이다. 둘째, 힘 있고 능력 있는 젊은 자식이 쇠약해진 부모를 먼저 보살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다. 어린 자녀만 보살피고 나이든 부모는 방치한다면 이는 윤리적으로도 용인될 수 없음은 물론 약자에 대한 배려를 우선시하는 사회정의의 원칙에도 어긋난다. 셋째, 부모에 대한 효도는 상대방을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주어 나를 세상에서 존경받는 사람으로 만든다. 내 입장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타자에 속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위를 통해 상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존중과 배려를 자연스레 터득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나라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끝으로, 노후 행복을 위해서도 효도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데, 그 가운데 노인 자살률은 특히 높다. 노인자살이 거의 없던 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몇 해 전 우리나라의 학대 받는 노인들에게 가해자를 물었더니 응답자의 85%가 가족이라고 했단다. 작년에는 학대 장소를 물었더니 집이라는 답변도 90% 가까이로 나타났다. 집에서라면 가족 말고 누구이겠는가? 효도가 메말라가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그러면 효도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효도교육은 말만으로는 안 된다. 오직 내가 부모에 대한 효도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자녀가 그것을 따라 배우도록 만드는 것이 제일이다. 이런 교육방식은 자녀가 어릴수록 효과가 크다. 이런데도 젊은 날의 처신을 조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살아계신 부모에 대한 효도는 저절로 돌아가신 조상에 대한 공경으로 이어진다.효도와 공경은 위로는 돌아가신 조상과 부모를 공경하고 숭배하는 가풍을 만들고, 횡적으로는 형제 세대 간에 화목이 넘치는 끈끈한 인간관계로 뭉치게 하며, 아래로는 자라나는 후손들이 효도와 우애를 배우는 산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효도의 형식은 현실에 맞게 바꾸어나갈 수 있다. 다만, 지금 우리가 명심할 것은 눈앞의 편의나 쾌락에 이끌리거나 육체적, 물질적 부담만을 회피하려고 가장 소중한 사람다움의 도리를 저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다가오는 설날에는 해외여행 인파보다 귀성 인파가 더 늘어났다는 뉴스를 듣고 싶다.
2017.10.11 I 선상원 기자
행운이 굴러들어오는 쌍둥이자리..‘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행운이 굴러들어오는 쌍둥이자리..‘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정은주] 2017년 10월 11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주변의 가까운 사람과 마찰이 생길 수 있는 날입니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기 보다는 친구나 연인 혹은 가족 등 당신과 가까운 사람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네요. 이들을 위로할 의무가 있으니 상대의 까칠함에 똑같이 까칠함으로 반응해서는 안 됩니다.△물고기자리 : 오늘 하루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날이 될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러한 당신의 불안감 때문에 주위 사람이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양자리 : 많은 일을 하고 책임감도 커지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가까운 사람과 부딪치게 되거나, 일은 잘 했는데도 엉뚱한 결과가 나오게 될 수도 있는 때입니다. 작은 난관들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네요.△황소자리 : 오늘 당신은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을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결정을 하는 경우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적당히 조율하여 결론을 이끌어내야 합니다.△쌍둥이자리 : 이번 하루는 뜻밖의 행운으로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다른 사람보다 좋은 행운을 갖게 되니 마음 먹은 것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얼른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눈앞의 행운이라도 거머쥐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게자리 : 한없는 외로움에 시달리고 이때문에 안정되지 않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은 적당치 않아 보이네요. 혹시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은 추억들이 있거들랑 조금씩 되새김질 해보세요.△사자자리 : 혹시 지금까지 하는 일에서 성과가 없어 포기하려고 하시나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힘을 내서 한 번만 더 시도해 보도록 하세요. 당신이 100%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나머지 2%일 뿐입니다.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열매를 딸 수 있겠네요.△처녀자리 : 다방면에서 하는 일이 잘 풀리는 날입니다.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학습의 효율이 높아질 것이고, 직장인이라면 자신이 속한 곳에서 좋은 업무 평가를 받게 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니 어깨가 절로 으쓱하게 될 것 같네요.△천칭자리 : 다른 무엇보다 해외운이 좋은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학이나 이민을 고려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당장 떠나는 것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부분이라면 자료조사부터 시작해보도록 하세요.△전갈자리 : 최근까지 당신을 괴롭히던 일들이 씻은 듯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무엇인가 새로운 느낌으로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취업을 앞둔 분이라면 무언가 좋은 일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사수자리 : 오늘 하루는 굉장히 바쁠 것 같은 날이네요. 하지만 이러한 바쁜 와중에도 잠시의 시간이 주어지게 되니 이를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당장의 과도한 업무 혹은 과중한 학업의 와중에도 짬을 내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짧지만 달콤한 휴식이 당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염소자리 : 해외로 여행할 운이 잠시 들어올 것 같네요. 특히 어디에도 얽매여 있지 않은 분이라면 해외로의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2017.10.11 I 정은주 기자
연수입 900만원…그래도 행복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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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어릴 때부터 사회활동이나 집단행동이 정말 싫었다. 고등학교를 마친 뒤 대학에 가거나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았다. 아르바이트로 최소한의 생활비만 벌면서 칩거를 시작했다. 모은 돈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고 시간에 쫓기는 일은 과감하게 그만뒀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한 주에 이틀만 일하는 삶을 살게 됐다. 여기까지만 보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프리터·니트족·사토리세대. 최근 일본 젊은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의미는 조금식 다르지만 최소한의 경제활동으로 여유로운 인생을 산다는 점에선 일치한다. 이들이 그랬듯 악착같은 돈벌이 대신 유유자적을 택한 저자는 자신의 삶이 “세상이 말하는 성공과는 정반대인데도 불행하기는커녕 날마다 흥미진진하다”고 말한다. 연수입은 900만원에 불과하지만 저자는 행복하다. 인생은 떼돈을 벌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도 살 수 있기에 억지로 뭔가를 찾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자신처럼 살 것을 강요하는 건 아니다. 대신 삶에 대한 결정만큼은 스스로 하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프리터·니트족·사토리세대가 삶을 대하는 태도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다만 세금도 연금도 낼 필요 없다는 식의 다소 독단적인 모습은 좀 불편하게 다가온다.
2017.10.11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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