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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 일자리의 오늘과 내일 '2017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 지난 21일 서울 aT센터전시장에서 열린 ‘2017 관광산업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청년 구직자들이 기업 담당자와 상담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관광 일자리의 오늘과 내일을 만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2017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구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등 8개 관광 유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행복한 관광, 즐거운 일자리’라는 주제로 청년 구직자들에게 관광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한다. 박람회에는 호텔업, 여행업, 마이스(MICE)업, 휴양콘도미니엄업, 외식업, 의료관광업 및 융·복합 관광기업 등, 120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별도로 열렸던 ‘호텔산업 채용박람회(한국호텔업협회 주관)’와 통합해 열려 관광 분야의 대표적인 일자리 정보 제공의 장으로 거듭난다.이번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에서는 호텔업, 여행업, 리조트 등의 전통적인 일자리는 물론,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일자리, 관광벤처, 지역 일자리, 해외 일자리 등 다양한 관광 분야 일자리를 폭넓게 소개한다.맛조이코리아, 한복남, 주식회사 수요일 등 13개 관광벤처기업과 우버잇츠, 여기어때, 벅시, 이버스 등 6개의 온&오프라인 연계(O2O, Online to Offline) 서비스 플랫폼 기업 등도 박람회에 참여해 숙박·교통·음식·체험 분야의 새로운 관광일자리들을 소개한다. 특히 미래 관광일자리관에서는 관광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이 시스템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사용자 경험(UX) 기획 분야 등의 개발 전문 인력도 채용할 예정이다.청년들의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 일자리관도 마련된다. 해외 일자리관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력해 중국의 시트립과 미국의 탑 트래블 등 외국 관광업체와 전문 인력 알선업체의 현장 면접을 운영한다.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관광산업 취업멘토링’ 프로그램도 연계해 운영한다.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 총 180명이 참여한 관광산업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네 차례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취업희망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일자리 박람회 현장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박람회 참가 기업에 대한 분석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관광 유관 협회가 운영하는 멘토링관에서도 각 분야 실무자들과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특강관에서는 관광 관련 직업 전망과 취업 전망에 대한 특강이, 주요 관광기업들의 기업 소개와 인재 채용에 대한 설명회도 열린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7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는 기존 관광업체뿐 아니라 새롭게 등장한 융·복합 분야, 지역관광 분야 등을 소개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변화하는 관광산업 현장을 보여줄 것”이라며 “구인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만날 수 있고,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불쑥 다가온 연말, 특별한 뷰티 리미티드 아이템으로 준비하자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2017년도 어느덧 저물어 연말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다가올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할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고민이다. 뷰티업계에서는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한 특별한 아이템과 패키지를 내놓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포레오(FOREO) 루나 미니2 크리스마스 패키지■ DEVICE : 포레오(FOREO) 루나 미니2 크리스마스 패키지스웨덴 명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포레오(FOREO)에서는 면세점 한정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출시, 연말 연시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층을 겨냥했다.포레오에서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루나 미니2 기존 제품과 동일한 가격에 여행용 파우치, 데이&나이트 훼이셜폼 2종을 추가로 증정하는 ‘포레오 루나 미니2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구성하여 일부 주요 오프라인 면세점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루나 미니2 제품은 부드러운 3-ZONE 실리콘 브러쉬가 음파진동으로 자극 없이 모공 속까지 클렌징 해주는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한 혁신적인 디바이스 제품이다. 방수 기능은 물론이고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저자극 실리콘을 사용하여 세균이 번식하지 않아 트러블이나 자극없는 클렌징이 가능하다.SK-ll 피테라 에센스 체인지 데스티니 리미티드 에디션■ SKIN CARE : SK-ll 피테라 에센스 체인지 데스티니 리미티드 에디션SK-ll는 베스트셀러 아이템 피테라 에센스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여 화제다.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체인지 데스티니’ 라는 문구를 메인으로 잡아 용기에 해당 문구를 새겼다. 이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주체적으로 변화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Be the Person You DECIDE To Be(당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가세요)', 'CHANGE is in All of Us(변화는 당신 안에 있어요)', 'DESTINY is a Matter of Choice(운명은 당신의 선택에 달렸어요)' 등 3개의 ChangeDestiny 문구가 팝아트 형태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베네피트 헬로 샌프란시스 글로우■ MAKE UP : 베네피트 헬로 샌프란시스 글로우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에서는 지난 9일,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헬로 샌프란시스 글로우’를 출시 했다.'헬로 샌프란시스 글로우'는 빛나는 피부를 위한 하이라이터 키트로 베네피트 베스트셀러 하이라이터 4종으로 구성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스노우 볼을 연상케하는 사랑스러운 모양의 패키지에는 샌프란시스코의 반짝이는 야경이 담겨있어 마치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선사한다.이번 베네피트 홀리데이 컬렉션은 리퀴드, 크림,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의 하이라이터를 미니 사이즈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 [재테크]신용카드사 블프 앞두고 마케팅 ‘후끈’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6200만원짜리 2018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1500만원어치 하와이 여행상품권, 30만원이 넘는 발뮤다 토스터기까지…’이달 말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를 앞두고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해외 직구족(族)을 대상으로 초고가 경품을 내거는 등 ‘손님 끌기’를 위한 마케팅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11월 셋째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이 ‘블랙프라이데이’인데,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다. ‘사이버먼데이’는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의 첫 월요일로, 연중 가장 큰 소비철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가 이어지는 날이다. 이때 온라인 쇼핑업체들이 집중적으로 할인행사를 벌인다.[사진=BC카드 제공]◇최대 5만원 캐시백…이용액의 3%까지 우대 혜택도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비씨카드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BC글로벌카드로 누적 1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3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도 결제금액대별로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이와 함께 BC카드는 BNK부산은행과 공동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 달 말까지 1등 메르세데스 벤츠 E200 1명, 2등 300만원 상당 하와이 여행상품권 5명, 3등 스타벅스 커피쿠폰 998명 등 총 1004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누적 결제 시 구간별 캐시백 혜택도 진행된다.삼성카드도 다음달 12일까지 아이허브, 아마존, 랄프로렌,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직접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삼성카드에서 선정한 해외직구 ‘Top 10(톱10)’ 쇼핑몰에서 삼성카드로 총 1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발뮤다 더 토스터, 하만카돈 무선이어폰,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이 준비돼있다.특히 ‘글로벌쇼핑 삼성카드 5 V2’로 해외직구 및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3%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조건과 적립한도 없이 이용금액의 1%를,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1%를 각각 추가로 적립 받는다. 1%의 국제브랜드 수수료도 면제받는다.현대카드는 해외직구 시 배송대행 업체인 ‘지니집’을 활용할 경우 배송비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페이팔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신한카드 전용 모바일 앱 ‘신한 판(FAN)’에서 페이팔 계정을 간편하게 만들고 해외 쇼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 상태다.하나카드의 ‘VIVA G 카드’는 해외 결제금액의 5%를 청구 할인함과 동시에 해외 이용수수료를 우대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도 연말까지 한진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인 ‘이하넥스’를 이용하면 배송비를 할인해주고 있다.연말까지 한국씨티은행은 씨티 국제체크카드를 사용하면 몰테일 해외직구 배송비를 최대 7달러 깎아준다. 아이허브는 8달러, 익스피디아의 경우에는 12%를 각각 할인한다.신용카드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 [자료=한국소비자원 제공]◇‘국제거래 소비자포털’ 게시된 ‘해외직구 이용자 가이드라인’ 참고하지만 해외직구로 인한 피해에도 주의해야 한다. 카드 결제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서면으로 신용카드사에 매출 취소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를 알아두면 좋다.‘신용카드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입금취소 또는 환불을 의미한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물건을 구입한 뒤 피해를 입었을 때 소비자가 신용카드사에 입증서류를 제출, 대금을 돌려받는 서비스다.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피해는 △사기 의심 △미배송 △가품 의심 △환불 미이행 △연락두절 △오배송 등이다. 이런 경우에 해당하면 이미 승인된 거래에 대해서도 카드사에 취소 요청을 할 수 있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통해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상담 823건을 분석한 결과, 취소·환불·교환 처리 지연 및 거부로 인한 피해가 301건(37%), 사업자 연락 두절·사이트 폐쇄로 인한 피해가 114건(14%), 배송 피해가 103건(13%) 등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35.0%(288건)는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로 해결 가능한 피해인 것으로 분류됐다.이달 말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 연말 크리스마스 세일 등 해외구매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해외직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소비자원은 해외직구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 이용가이드’를 개발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의 신청가능 기간은 카드사 및 피해유형마다 차이가 있어 이에 대해 미리 알아보면 유리하다”면서 “소비자는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거래영수증, 주문내역서 등을 구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블랙프라이데이 쇼퍼를 위한 최고의 여행지 … 싱가포르-홍콩-쿠알라룸푸르 최근 각광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크리스마스가 한 달여 남짓 남으면서 세계 최대 할인 행사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바로 미국 추수감사절(11월 셋째 목요일) 바로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한 해 총 상품 구매의 20%가 이 시기에 발생할 정도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이다.이제는 온라인 쇼핑이 발전하면서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되어 추수감사절을 지내지 않는 여러 나라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전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세계인의 축제로 변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는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연중 알뜰 쇼핑을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다음 주 금요일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이달 24일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 가장 많은 할인 행사가 있지만 그 전후 일주일 상간으로 계속되는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있어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블랙프라이데이_싱가포르(사진=씨트립 제공)■ 쇼핑의 천국 싱가포르싱가포르에서는 올해로 두 번째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싱가포르에서 쇼핑 명소로 가장 유명한 오차드로드 외에 싱가포르 최대규모의 선텍시티몰에서 쇼핑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리틀인디아, 차이나타운 등에서 이국적인 상품을 구하는 것도 재미있다.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는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쇼핑몰 중 명품매장이 모여 있는 파라곤 및 센터포인트 매장들이 오전 7시 30분에 일제히 문을 열고 오전 10시까지 얼리버드 쇼퍼들을 위해 커피와 머핀을 제공한다니 참고할 것.쇼핑몰 근거리에 호텔이 있으면 쇼핑을 하다가 중간에 잠시 룸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고 거추장스러운 쇼핑백도 덜어 놓을 수 있어 좋다. 블랙프라이데이_홍콩(사진= 씨트립 제공)■ 천의 얼굴 홍콩쇼핑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홍콩이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이어 매년 12월부터 2월까지 신상품 세일은 물론 패밀리 세일, 창고 세일이 많이 열려 알뜰 쇼핑객을 유혹한다. 가장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침사추이 지역에 오션시티, 하버시티, 갤러리아 DFS 면세점 등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으며, 소고는 중국 전통 상품을 구입하기에 좋다. 홍콩 섬 센트럴에는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 숍이 늘어서 있는데, 총 4층에 걸쳐 2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IFC몰 역시 2, 30대가 좋아할 의류 제품이 많다. 또 홍콩의 이태원이라 불리우는 란콰이퐁에서는 쇼핑과 다양한 먹거리를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_쿠알라룸푸르(사진= 씨트립 제공)■ 빛의 도시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2014년 CNN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쇼핑하기 좋은 도시 중 뉴욕, 도쿄, 런던 다음 4위에 올랐을 정도로 쇼핑하기 좋은 도시다. 이런 쿠알라룸푸르가 블랙프라이데이를 그냥 지나칠 리 없다. 여기에 1년에 3번 열리는 메가 세일 기간 중 겨울 시즌이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 지역은 우리나라 명동과도 같은 부킷빈탕으로 명품백화점 파빌리온 쇼핑몰이 위치해 있으며, 길거리 음식이나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 식당도 많다. 이 외에 푸드코드가 유명한 LOT 10 쇼핑몰 외에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숭가이왕 몰 등이 있다. 이 외에 마사지샵, 갖가지 기념품과 옷, 액세서리를 구입하기 좋은 센트럴마켓도 방문해 볼만 하다.  
- 신한銀, 내달 17일까지 외국인 보수송금 이벤트 실시
- [사진=신한은행 제공][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은행은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웰컴 투 신한’ 외국인 보수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다음달 17일까지 신한은행에서 처음으로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의 해외송금을 신청하는 외국인 근로자 모두에게 GS25 편의점 5000원 모바일쿠폰을 ‘웰컴기프트’로 증정한다.또 기존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해당기간 송금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모두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2명) △2등 갤럭시노트8 스마트폰(3명) △3등 이마트 상품권 10만원권(5명)을 제공한다.사전에 해당 항목으로 거래외국환지정이 돼있는 고객은 스마트폰 S뱅크, 글로벌S뱅크를 통해 편리한 본국 송금이 가능하다. 미화 3000달러 이하 송금 시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전신료는 종전의 80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빠르고 편리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외국인 근로자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알찬 이벤트를 자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편의 및 편리한 결제, 제휴할인을 지원하는 티머니 기반의 ‘코리아 투어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 출시돼 9개월여 동안 10만장 이상 팔린 카드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3개소, 김포공항지점, 제주공항 출장소, 명동지점, 명동역지점, 홍대S20출장소등 총 6개 지점에서 편리한 구매가 가능하다.
- 북한 귀순 병사의 몸속에 나온 기생충, 우리는 안전할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얼마 전 JSA(공동경비구역)를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해당 병사가 총상을 입어 수술을 하던 중 병사의 소장과 대장에서 약 27cm의 기생충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새삼 기생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최근에는 일부 급식이나 해산물 등에서 발견되는 기생충이 가끔 신문지상을 장식하는 정도이지만, 과거에는 우리나라도 기생충 감염률이 높았다. 정부가 1971년 발표한 ‘제1차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에 따르면 당시 국내 감염률은 약 84.3%로, 10명 중 8명 이상이 회충이나 편충 등 장내 기생충을 보유하고 있었다. 가장 최근인 2012년에 발표된 ‘제 8차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2.6%에 불과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양정선 과장은 “위생 수준이 열악했던 과거에는 농사에 인분을 비료로 활용해 이로 인한 2차 감염이 많았지만 현재는 위생수준이 높아지고 화학비료 사용 등 환경이 좋아지면서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급격히 낮아졌다” 고 말했다. 이렇게 기존의 기생충 감염률이 낮아진 반면, 최근에는 인수공통감염성이나 식품매개성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과거 국내에 없었던 신종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질환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웹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해외유입기생충감염증 환자는 2010년 1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6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인수공통감염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말라리아다. 말라리아 원충이라는 일종의 기생충이 원인인 질환으로, 주로 모기를 매개체로 감염된다. 국내 환자의 경우 2001년 2,556명을 정점으로 지난해 673명으로 감소했지만,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통한 국내 유입 환자가 매년 50명 정도로 꾸준하다.식품매개성 기생충에는 소위 ‘디스토마’라 불리는 흡충이 있다. 특히 간흡충(간디스토마)의 경우 2014년 전체 장내기생충 중 77%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한 기생충인데, 민물생선이나 우렁이 등을 날 것으로 섭취할 때 사람에게 감염된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간흡충 수가 늘어나게 될 경우 담석이나 황달, 급성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감염이 만성화될 경우 담관 경화증 및 담관암 등의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에 국제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담관암 발생의 1등급으로 간흡충을 규정했으며, 간흡층 유행지역에서의 담관암 발병률이 비유행지역 대비 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일본 등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니사키스(고래회충)도 식품매개성 기생충의 일종이다. 간흡충이 민물생선이 매개체라면, 아니사키스는 바다 생선을 날 것으로 먹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바다 생선의 소화기에 사는 이 기생충은 사람의 몸에 들어갈 경우 복통과 구토 증상이 일어난다. 기생충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습관 및 생활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기생충을 전파하는 매개체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 것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아니사키스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만큼 먹기 전에 아니사키스 유무를 확인하고, 음식 섭취 시 꼭꼭 씹어먹는 것이 최선이다. 더불어 대다수 기생충은 열에 약한 만큼 물에 끓이거나 익히면 안전하다. 필요 시에는 예방약이나 구충제 등을 복용하거나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말라리아는 위험지역으로 출발하기 전 예방약을 복용해야 하며, 식품매개성 기생충에 감염되었다면 구충제 복용이 도움이 된다. 다만 간흡충은 일반 구충제의 효과가 없어 병원 진단을 거쳐 필요한 구충제를 처방 받아야 하며, 아니사키스는 별도 구충제가 없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내시경 시술 등이 필요하다.양정선 과장은 “과거 우리나라에 만연했던 회충, 편충 등 토양매개성 기생충 질환은 많이 감소한 반면, 해외여행 증가 및 의학기술의 발달 등으로 과거 발견하지 못했던 다양한 기생충들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약 자신이 날것을 좋아하는 등 기생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을 경우 정기적인 진단 등을 통해 기생충 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본엔젤스, 여행 스타트업 '트립스토어' 6억원 투자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패키지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트립스토어’를 운영하는 ㈜엑스트라이버(대표 김수권)에 6억원을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트립스토어는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패키지여행을 검색할 때 수많은 여행사 사이트를 다양한 조건으로 반복해서 찾거나, 개별 사이트에 별도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데 착안했다. 트립스토어의 웹사이트나 앱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여행기간, 가격, 출발시간, 인원, 쇼핑횟수 등을 필터 기능을 이용해 검색하면 이에 맞는 여러 여행사의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여행할 도시를 선택하면 캘린더에서 한눈에 날짜별 최저가 상품 확인이 가능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강석흔 본엔젤스 대표는 “트립스토어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해외 여행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행사에게는 새로운 판매채널도 열어준다”며 “대형 패키지 여행사들과의 제휴를 성사 시킨 실행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고 설명했다. 김수권 엑스트라이버 대표는 “패키지여행의 장점은 여행 준비 및 실행에 들어가는 다양한 수고를 덜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현지 가이드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라며, “패키지 여행 선호도가 높은 30-40대를 비롯해 보다 다양한 계층에서 더욱 쉽고 편하게 패키지 여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엑스트라이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달 서비스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공동창업자 출신의 멤버들이 모여 만든 회사다. 배민라이더스 대표와 배달의민족 세일즈디렉터를 지낸 바 있는 김수권 대표를 비롯, 고대현 기획이사와 이은호 CTO 등이 뜻을 같이 했다.
- 본엔젤스, 패키지여행서비스' 트립스토어'에 6억원 투자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패키지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트립스토어’를 운영하는 엑스트라이버에 6억원을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트립스토어는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패키지여행을 검색할 때 수많은 여행사 사이트를 다양한 조건으로 반복해서 찾거나, 개별 사이트에 별도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데 착안했다. 트립스토어의 웹사이트나 앱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여행기간, 가격, 출발시간, 인원, 쇼핑횟수 등을 필터 기능을 이용해 검색하면 이에 맞는 여러 여행사의 상품을 찾을 수 있다. 또 여행할 도시를 선택하면 캘린더에서 한눈에 날짜별 최저가 상품 확인이 가능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협회에 따르면, 국내 패키지여행 시장은 전체 여행 인원의 40% 수준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1년까지 국내 패키지여행 시장은 7조4000억원, 그 중 온라인시장 비중은 5조2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투자를 진행한 본엔젤스 강석흔 대표는 “트립스토어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해외 여행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행사에게는 새로운 판매채널도 열어준다”며 “대형 패키지 여행사들과의 제휴를 성사 시킨 실행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김수권 엑스트라이버 대표는 “패키지여행의 장점은 여행 준비 및 실행에 들어가는 다양한 수고를 덜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현지 가이드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패키지 여행 선호도가 높은 30-40대를 비롯해 보다 다양한 계층에서 더욱 쉽고 편하게 패키지 여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엑스트라이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달 서비스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공동창업자 출신의 멤버들이 새롭게 의기투합한 회사다. 배민라이더스 대표와 배달의민족 세일즈디렉터를 지낸 바 있는 김수권 대표를 비롯해 고대현 기획이사와 이은호 CTO 등이 뜻을 같이 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에버랜드 첨단 IT기술 시범장되다
- 첨단 IT기술의 시범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버랜드(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가 첨단IT기술의 시범장으로 관심 받고 있다. 연간 800만명이 찾는 국내 최대 테마파크의 특성상 새로운 기술과 신제품들의 고객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것이다. 에버랜드는 이러한 집객 특성을 살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IT 기업뿐 아니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에도 문을 열어 신기술의 인큐베이팅과 함께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도 제공하는 윈윈 효과를 보고 있다.에버랜드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20일부터 연간이용 소인 가입자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위치 알리미 ‘커넥트 태그(Connect Tag)’ 를 무료로 선물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커넥트 태그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7’에서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KT의 NB-IoT(Narrow Band IoT) 전용망 기반으로 GPS와 WPS(와이파이 기반 위치 측위)를 연동해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7일까지 사용 가능한 저전력 기술로 자녀, 개인 사물, 여행 휴대품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며 스마트 가전 등 사물인터넷 기반 제품들과 자동 연동되는 기반 기술을 담고 있는 전략 제품이다. 초반 고객들의 반응이 중요한 만큼 에버랜드와 삼성전자는 20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혜택에 고객이 보일 반응에 관심을 두고 모니터링 해 나갈 계획이다.또 SK텔레콤과 협력해 지난 9월말 문을 연 5세대 이동통신(5G) 체험존 ‘헌티드 하우스’를 고객들의 요청으로 일주일 특별 연장해 26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헌티드 하우스’는 대용량, 초고속 통신기술인 5G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를 한 곳에 모아 놓은 체험시설로 VR 워크스루, 영화 특수 효과와 같은 타임 슬라이스, 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스토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7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했다. 5G 신기술을 테마파크 요소에 접목한 결과,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연일 가동률이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고, 특히 수능 수험생을 비롯한 젊은층 고객들의 문의가 증가해 에버랜드와 SK텔레콤은 당초 19일까지 운영하기로 한 계획을 26일까지 특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헌티드 하우스는 핼러윈 시즌 공포 컨셉트와 맞물려 입소문이 나며 하루 평균 800명, 현재까지 약 5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첨단 IT기술의 시범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버랜드(사진=에버랜드)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국내 VR분야 전문 중소기업 상화와 협력해 올해 VR을 적용한 놀이기구 2종(로봇VR, 자이로VR)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기술에 이용객들의 호응이 이어져 이용객이 15만명을 넘어섰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는 VR 기술을 어트랙션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상화를 만났으며, 상화는 자사 기술을 활용해 어트랙션으로 처음 상품화하는데 성공한 윈윈 케이스다.상화의 경우 에버랜드와의 협력 이후 업계에 기술력을 인정 받으며, 인도의 통신사 홍보관에 설비를 제공하는 성과를 비롯해 해외 리조트들과의 납품 협의가 진행되는 등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에버랜드는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초고해상도(UHD) TV로 멸종위기 동물을 생생하게 만나 보는 ‘로스트밸리 멸종 위기동물전(展) UHD ZOO’(2013년), 80여 개의 첨단 전자기기가 접목된 세계 유일의 ‘IT 판다월드’(2016년), VR을 쓰고 티익스프레스 등 에버랜드의 인기 놀이시설을 4D 가상 체험하는 ‘VR 어드벤처’(2016년) 등을 선보여 지금까지 1,200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새로운 IT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IT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IT 강국의 특성을 살린 테마파크의 독창성을 강화하고, 신제품과 신기술을 새로운 체험요소로 접목해 에버랜드만의 경험을 제공하는 IT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