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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청]'소셜 스타 어워즈' 싱가포르에서 열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싱가포르관광청은 음악, 영화, 컴퓨터 게임, TV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타를 뽑는 시상식인 ‘소셜 스타 어워즈(Social Star Awards)’를 오는 23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세계 최초의 ‘소셜 스타 어워즈’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셜 스타 순위를 매기는 지표인 ‘스타카운트(Starcount)’가 주최하는 소셜 미디어 시상식으로,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11개 유명 SNS 채널에서 지난 1년간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음악, TV프로그램, 영화, 스포츠 등 총 288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싸이도 저스틴 비버, 리한나 등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음악 솔로 아티스트(Most Popular Music Solo Artist)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행사 진행은 할리우드 톱스타 제시카 알바가 맡는다. 한편 24일과 25일에는 싸이, 록밴드 에어로스미스, 힙합스타 씨로 그린, 칼리 래 젭슨, 블러시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가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www.youtube.com/starcount/)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 관련기사 ◀☞ [관광청]독일관광청 여행박람회,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관광청]세이셜관광청, 국내관련업계와 다자간 업무협약체결☞ [관광청]마리아나관광청, 국내 주요 박람회 참가☞ [관광청]마카오페스티벌 미리 보러 여의도로 오세요☞ [관광청]필리핀 핀타도스 페스티벌 내달 29일 개최☞ 하와이관광청, '무한도전 하와이 따라잡기' 상품 내놓아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중국산 저가 공세..향토기업 무너진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내일자(11일)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국산 저가 공세..향토기업 무너진다-인터넷 뱅킹 농협 또 중단-“北 미사일, 남쪽으로 발사 가능성”-中企 해외자금 조달 길 막혔다▲종합-영세 자영업자 자립 원스톱 지원-“대기업 편법 대물림 뒷짐”-국세청 “일감몰아주기 과세 검토” 뒷북..재계 강력 반발-3·20 해킹, 북한 정찰국 소행 근거 나왔다▲정치-청와대 ‘정중동’..北동향 수시 핫라인 체크-정부 “北 리스크 제한적..우리 경제 대응능력 충분”-소통정치 시동 건 朴-與, 진주의료원 폐업 반대 확산▲경제·금융-현대·동양그룹 내년 주채무계열 편입 유력-취득세 감면 효과 가계대출 두달째 증가-월세대출 실적 ‘0’..실효성 논란-중고차 사려면 6월에 사세요-고용시장 다시 먹구름▲글로벌 마켓-구로다 효과..日기업 66% “실적 오른다”-넘쳐나는 円..일본은 ‘골드러시’-로비스트 된 저커버그-마오타이酒 추락-유럽 가구당 재산, ‘꼴찌’는 독일▲마켓 종합-“한국 증시, 엔저 공습 감당할 만”-변동성 큰 증시에 옵션만기 설상가상-자본시장법 개정 임박 증원업계 기대감 쑥▲마켓 증권-유가증권신고 의무화가 해외자금줄 차단시켜-개미 울리는 ‘워런트 사냥꾼’-증권사, 잘나가는 日시장 따라하기 붐-‘中 AI 사태’ 투자, 사스 사례 때 답 있다-우리금융 매각 다시 수면위..우리투자證 운명은▲엔터테인먼트-요괴 나오는 ‘사극’..현실 풍자 ‘로맨틱 코미디’-귀에 익은 팀명·노래 뜬다▲골프&스포츠-김선형-양동근 최고 가드 대결-굿샷에 환호..안성8경에 감탄-LG오지환 ‘좌절금지’▲산업종합-LG-삼성 특허전 화해무드서 냉기류 ‘반전’-이석채 회장 ‘현장경영’-“이통사 보조금, 본보기로 강력 처벌”-제주항공, 1분기 매출 1000억 돌파-中서 AI확산되자..국내 항공사 “불똥 튈라”-삼성디스플레이 중국서 빛나다▲산업-쌍용차 판매호조 신바람 내달부터 주야 2교대-美 게임사 카밤, 국내 개발사 해외진출 돕는다-HD보다 4배 선명한 차세대 방송기술, 눈앞에 펼쳐지다-스마트폰 생중계..방송장비 소형화 추세-혁신 앞세운 젊은 디자이너 작품관 문전성시-한국 1인당 술 소비량, OECD 34개국 중 22위?▲헬스-공 치는 날, 자외선과 싸움 이겨야 ‘굿샷’-춘곤증인줄 알았는데..만성피로증후군 주의보-양성자치료 3000만원..건강보험 드셨나요▲취업-“사람이 최고의 자산” 불황녹인 인재 사랑-회사가 원인 제공한 자발적 퇴직도 실업급여 받아-영어발음 서툴러도 ‘싸이’처럼 당당하게▲줌인-‘순한값’으론 금연 못하죠 최소 6000원까지 올려야-“빅맥 햄버거보다 담뱃값이 싼 나라는 한국·일본뿐”▲사회·부동산-4·1부동산대책 최대 수혜는 ‘강남 재건축 단지’-요즘 결혼 비용 따져보니-고영욱 징역 5년·전자발찌 10년 선고-건설현장 10곳 중 9곳 법위반-세종시 단독주택지 쏟아진다
- 한게임, '못난 아우' 오명 벗는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으로부터 분할을 앞둔 한게임이 심기일전에 나섰다. 그동안 1위 포털인 네이버 그늘에서 받았던 설움을 떨치고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하기 위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출범을 앞둔 한게임이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인력뿐 아니라 게임 숫자까지 크게 늘려 대형 게임사로서 규모를 갖출 전략인 것. 우선 한게임은 200명의 인원을 충원하기로 했다. 현재 한게임의 인력은 약 600명 수준으로 다른 대형 게임사에 비해 적은 수준이다. 자체 개발 게임이 적고, 회계나 법무 등 부서는 네이버와 공동으로 운영했기 때문이다. 충원되는 200명의 인력은 대부분 게임 개발인력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다른 회사 게임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싱’에 주력했던 한게임은 분할 후 자체 개발 게임에 사활을 걸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모바일 게임은 대부분 직접 개발하고 있고, PC 게임 중 전략게임도 자체 개발에 착수했다. 게임 숫자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히 다른 게임사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스포츠게임’을 특기로 정했다. 넥슨이 캐주얼게임,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스포츠게임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채널별로 모바일 게임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미 자체 개발게임인 ‘우파루 마운틴’과 ‘피쉬 아일랜드’ 등이 월 15억~2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만큼 이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특히 모바일게임을 내세워 그동안 제대로 이루지 못했던 ‘해외진출’의 꿈도 이룰 계획이다. NHN의 모바일메신저 ‘라인’에 탑재된 게임이 하루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어 다양한 게임이 라인을 타고 해외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게임도 신작게임을 바탕으로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게임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고스톱, 포커 등 매출이 새로운 규제로 인해 크게 줄어들 전망으로, 신작 PC게임들의 선전이 중요한 시점이다. 한게임은 올해에만 ‘크리티카’, ‘던전스트라이커’, ‘에오스’, ‘메트로컨플릭트’ 등 규모 있는 온라인 게임을 출시한다. 또한 스포츠 게임 분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자체 개발한 축구 전략게임 ‘풋볼데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할을 앞둔 한게임 직원들의 분위기는 좋다.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고 게임 산업의 영업이익률이 높아 한게임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네이버와 상관없이 카카오톡 등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매출도 늘릴 수 있다. 한게임 관계자는 “자체 개발 게임들이 성과를 내고 있어 분위기가 좋다”며 “그동안 한게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네이버 가계부로 통장관리까지"☞1인 개발 게임 '언데드 슬레이어' 日 앱스토어 1위☞네이버, PC-모바일서 WBC 전경기 생중계
- 모델 이수정, 강예빈 이어 UFC 옥타곤걸로 낙점
- UFC 일본대회 옥타곤걸로 뽑힌 모델 이수정[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야구여신’으로 알려진 모델 이수정이 전세계 UFC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코리안 파이터 3인방’ 김동현(30), 강경호(24·이상 부산팀매드), 임현규(27·코리안탑팀)가 나란히 출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UFC 일본대회의 옥타곤걸로 낙점된 것.‘UFC 일본대회’는 오는 3월 3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열리며, 당일 오전 9시에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이수정은 UFC 데뷔는 수퍼액션의 적극적인 추천과 협조로 성사됐다. 수퍼액션을 통해 이수정의 프로필을 본 UFC 아시아 담당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이수정과 면접을 본 뒤 발탁됐다. UFC측은 이수정의 UFC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해외 유명 스포츠 여신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외모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수퍼액션 UFC 담당 김형구PD는 “그 동안 국민 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스포츠 여신으로 좋은 이미지를 쌓아온 이수정씨가 세계적인 스포츠인 UFC에서도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수정 또한 “세계적인 스포츠인 UFC의 옥타곤걸로 데뷔한다고 생각하니 떨리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되는 마음도 크다”며 “일본에서 전세계 UFC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는 김동현의 아시아 최초 UFC 8승 도전과 강경호, 임현규의 UFC 데뷔전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각각 강력한 한 방 펀치가 강점인 시야르 바하두르자다(29·아프가니스탄), 막강한 체력과 힘을 갖춘 그라운드 강자 알렉스 케세레스 (24·미국),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8연승을 기록 중인 마르셀로 구에마레스(30·브라질)와 맞붙는다.▶ 관련포토갤러리 ◀☞ `UFC 옥타곤걸` 사진 더보기☞ 강예빈,옥타곤걸 데뷔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모델 이수정, 강예빈 이어 UFC 옥타곤걸로 낙점☞'韓최초 UFC 옥타곤걸' 강예빈, 마카오서도 '섹시종결'☞강예빈, 한국 최초 UFC 옥타곤걸 데뷔.."섹시하네"
- CJ제일제당, 비인기종목 스키 전폭 지원한다
- 조인서를 들고 있는 CJ제일제당 마케팅실장 이철환 상무(왼쪽), 대한스키협회 박병돈 부회장. 사진=세마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CJ제일제당이 9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대한스키협회와 향후 6년간 정식 후원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CJ제일제당은 2014년 소치올림픽에 이어 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까지 대한스키협회 후원을 통해 빙상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과가 더딘 동계 설상종목 저변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동계 스포츠 핵심 종목임에도 상대적으로 후원이 열악했던 대한스키협회 산하 5가지 종목(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이 후원 대상이다.CJ제일제당 측은 “많은 기업들이 올림픽 메달 가능성이 높은 빙상종목이나 피겨스케이팅 등 인기 종목에 한정해 투자하는 것에 비해 아직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이지만 2018년 평창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저변 확대가 필수적인 설상 종목 위상 강화를 위한 의지로 본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대한민국 최초 설상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수의 국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종목별 외국인 코치 영입, 해외 전지 훈련 확대 등 질 높은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본 계약 체결을 통해 대한스키협회 공식 후원사 자격을 부여 받았다. 후원 5개 종목에 대한 선수의류, 장비, 대회장 브랜딩을 포함해 선수 후원 및 국내, 국제 대회에 대한 방송중계 등 동계 설상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CJ제일제당은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선수들에 대한 후원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 출전한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김호준(23·CJ제일제당)과 최근 후원 계약을 연장했고, 올해 프리스타일 모굴 스키 국내 1인자 최재우(18·CJ제일제당)와의 후원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CJ 관계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시점까지는 동계 스포츠 선진국수준의 위상을 설상종목에서도 확보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에서는 설상종목에서도 시상대에 태극기가 펄럭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각오를 밝혔다.대한스키협회 박병돈 부회장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CJ제일제당에 감사하며, 상호 발전적인 스폰서쉽 관계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한국 스키의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선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SBS ESPN ''런던올림픽 주역 뒷이야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채널 SBS ESPN이 런던의 감동을 한가위에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상에도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쥔 김현우의 올림픽 이후 수술 경과, 코치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송대남, 다음 올림픽을 준비하는 많은 런던 금메달리스트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다.SBS ESPN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0월 1일 밤 12시부터 올림픽 스타의 뒷이야기를 다룬 ‘추석특집 2012 런던의 추억(가제)’을 방송한다. 2시간 동안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런던올림픽 금메달 스타들의 올림픽 이후의 모습을 볼 수 있다.배지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런던의 추억’에는 유도 송대남, 김재범, 레슬링 김현우, 펜싱의 김지연, 신아람, 체조 양학선 등 금메달 스타들이 출연한다. 이제는 과거가 된 런던올림픽의 추억을 돌아보며, 금메달 스타들의 현재 생활을 조명해 런던올림픽이 주었던 의미를 되짚어 본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선수에서 코치로 변신한 송대남, 부상 투혼을 보여줬던 김현우의 올림픽 후 수술 장면, 양학선의 깜짝 특강 모습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같은 날 오후 1시부터 방송되는 ‘EPL 레즈더비(가제)’는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가장 치열한 더비인 레즈더비를 집중적으로 다룬 해외축구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축구 여신‘ 신아영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29일 오후 2시부터는 표도르의 공식 은퇴 경기였던 ’2012 M-1 글로벌‘ 경기가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다.한가위에는 12-13 프리미어리그의 빅매치 또한 편성돼 있다. SBS ESPN은 29일 오후 8시 35분 아스날:첼시, 밤 10시 50분 스토크시티:스완지시티 경기를 연속으로 생중계한다. 아스널대 첼시의 경기는 런던을 연고지로 한 두 팀의 ’런던 더비‘로 잘 알려져 있다. 스토크시티와 스완지시티의 경기는 EPL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의 출전이 예상된다.
- 슈퍼레이스, 스마트폰 전용앱 서비스 개시
- [영암=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프로자동차경주대회인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0일 스마트폰 전용앱 서비스를 개시한다.슈퍼레이스 주최측은 "국내 명실상부한 모터스포츠 축제로 자리잡은 슈퍼레이스가 모터스포츠의 대중화 및 다양한 팬 층과의 교류 강화를 위해 전용 앱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2전부터 실시한 슈퍼레이스 앱은 많은 모터스포츠의 영상, 뉴스, 사진 등에서 팬들의 궁금할 만한 내용을 선별해 현장감있게 전달해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콘텐츠는 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TV, 글로벌스타, 레이싱모델,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이중 슈퍼레이스TV는 경기하이라이트, 사고장면, 레이싱스케치 등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과 일반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피트, 팀캠프, 미캐닉, 오피셜 등 대회준비과정 및 다양한 참가자의 인터뷰와 스토리를 영상으로 담을 예정이다.현장테스트를 거쳐 3~4전부터는 대회 현장스케치를 실시간 생방송으로 볼 수 있게 돼 관중석뿐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도 대회현장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스타는 해외 유명 레이싱프로모터, 드라이버, 단체들과의 정보교환 및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며, 국내 레이싱 모델에 대한 상세정보 및 프로필사진과 활약영상들도 수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대회 스폰서와 팀/선수 스폰서들에 대한 배너 및 영상푸시광고 제공으로 팬들에게 보다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마케팅 툴도 제공한다슈퍼레이스 앱은 1차적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 슈퍼레이스(superrace, CJ슈퍼레이스)'' 명칭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6월초부터는 아이폰에서도 통용될 수 있게 된다.
- 풀뿌리 방송의 힘!!!..마포iTV 시청자 100만 시대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10일자 26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서울 마포구 인터넷방송 마포iTV가 시청자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004년 8월 전국 자치구 최초로 개국한 이래 처음이다. 9일 마포구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2월 31일까지 마포구 인터넷방송을 시청한 접속자 수는 94만356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마포 iTV는 KBS, MBC, SBS 등 공중파 TV 부럽지 않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정보, 보도, 교양, 스포츠,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19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인기프로그램은 ‘올레 FC서울’과 ‘출동! 마포리포터’다. ‘올레 FC서울’은 2009~2010년 FC서울 축구팀 홈경기를 모두 생중계해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린 프로그램이었다. ‘출동! 마포리포터’‘출동! 마포리포터’는 현재 마포 iTV의 간판프로그램이다. 마포구민인 16명의 객원기자들이 직접 현장을 취재하고 촬영, 방송진행까지 하고 있는 풀뿌리 방송의 대표주자다. 객원기자들은 주로 40~50대 중년층이지만 70대도 있다. 이들은 6mm 카메라를 들고 동네 곳곳을 누비며 이웃의 이야기를 전한다. ‘출동! 마포리포터’가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까지는 3년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는 객원기자 지원자가 없어 애를 먹었다. 10분짜리 방송을 4시간이나 녹화하느라 진땀을 빼기도 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서로 하려는 주민들이 많다. 출연료가 없어도 좋다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려달라는 주민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1회 3만원 정도, 동영상을 제작하면 1회 5만원 정도의 출연료와 제작비를 받는다. 마포 iTV가 구민 대표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 것은 IPTV와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갖춘 것이 한 몫을 했다. 마포 iTV는 201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스마트폰 방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104곳에 IPTV를 설치, 방송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마포iTV를 운영하고 있는 공보관광과 이현수 주임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이웃의 이야기를 전하고 주민이 직접 제작, 방송까지 하다 보니 시청자들이 낮설어하면서도 재미있어 한다. 이런 요소들이 차별화돼 100만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같다”고 했다.
- `사행심 조장` 불법 스포츠베팅 갈수록 기승
- 최근 소액투자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각종 스포츠 경기 결과에 베팅하는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다. 국내 프로축구 승부조작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불법 스포츠베팅'이 걷잡을 수 없이 세력을 키우면서 대학생,심지어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까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실제로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이 발간한 성숙한 사회 선진인류 국가 진입을 위한 우리사회의 개선과제 <워스트13> 정책자료집에 따르면, 2007년에는 40건에 불과했던 신고 건수가 2008년 976건, 2009년 5395년, 2010년 7,971건 등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6월 ‘불법 도박의 팽창 실태와 근절 대책' 세미나에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불법스포츠베팅 사이트는 약 1019개에 달하고, 사이트 1개당 약 125억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의 시장규모를 추정하면 약 11조 9258억원에서 12조 7400억원에 이른다. 매출액의 10%를 범죄 수익금으로 볼 때 총 범죄수익금 규모가 무려 1조2천억원대로 추정된다. ▲ 안경률 의원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대부분 분야별로 전문화된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해외서버 운영, 게임관리, 홍보 등을 맡는 사이트 운영관리 부문과 해외계좌 관리, 국내입출금 관리, 회원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는 자금 운영관리 부문으로 나뉜다. 적발된 사이트별 평균 관련자수는 6.65명이며, 최소 1명에서부터 최대 31명까지 연루됐다. 관련자가 31명인 경우 5개월간 5개 사이트를 운영하며 무려 5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합법 스포츠토토가 국내 스포츠와 해외 인기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데 반해 대부분의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전세계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대상경기에서 제외된 중남미리그는 물론이고 이름도 생소한 동유럽 2-3부리그 축구경기를 비롯해 아이스하키, 탁구 경기에다 e-스포츠 경기까지 포함해 발매하기 때문에 365일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베팅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합법 스포츠토토에 비해 높은 배당률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현재 스포츠토토의 경우 전체 발매금액의 약 27%를 수익금으로 조성해 국내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반면 불법베팅 사이트는 기금조성 의무가 없기 때문에 스포츠토토에 비해 높은 배당률을 제시하고도 수십억원대 불법 수익금을 손쉽게 챙길 수 있다.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로 버젓이 홍보…홍보방법도 갈수록 진화 이들의 대표적인 홍보창구는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창이다.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포털사이트측에 별도의 광고비를 내고 원하는 키워드를 등록하면 검색결과 화면의 첫 페이지에 사이트를 노출할 수 있다. 현재 네이버, 다음, 야후, 네이트, 구글 등 국내 유수 포털사이트에서 스포츠베팅과 관련된 단어를 입력하면 손쉽게 불법 베팅사이트를 홍보하는 내용을 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키워드 광고를 이용할 때 문제가 되는 광고를 차단하기 위해 각 포털 업체별로 사전 심사과정을 거치도록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를 홍보하는 내용이 아무런 제약 없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포털서비스 업체측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업자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공식적으로 중개 및 알선 행위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스포츠중계 사이트를 이용한 홍보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스포츠 중계방송이 활성화된 점을 이용해 불법 스포츠베팅 업자들이 직접 중계방송을 개설해 불법 베팅을 유도하고 있다. 대다수 포털사이트가 운영중인 스포츠경기 중계서비스 게시판도 불법 스포츠베팅 업자들의 홍보창구로 변모한지 이미 오래다. 스포츠베팅과 관련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를 홍보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예 커뮤니티 운영자가 회원들에게 노골적으로 불법사이트를 홍보하는 곳도 적지 않다. 회원들이 비공개적으로 이용하는 채팅창을 통해 불법사이트를 중개하거나 알선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더불어 트위터와 유튜브,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 불법 사이트 홍보 채널로 악용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안경률 의원은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가 활개치는 것을 막으려면 운영자를 단속하고 처벌하는 것 못지않게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로의 이동경로를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며 "이를 위해 포털서비스 업체들이 보다 큰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불법 스포츠베팅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불법 스포츠베팅 키워드 광고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