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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전 전승' 조성빈, '7전 전승' 러시아 강자와 TFC16 격돌
  • '8전 전승' 조성빈, '7전 전승' 러시아 강자와 TFC16 격돌
  • TFC 페더급 강자 조성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TFC 페더급 강자 ‘팔콘’ 조성빈(25·익스트림 컴뱃)의 상대가 확정됐다.TFC는 “오는 12월 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리는 ‘TFC 16’에 조성빈이 출전한다. 7전 전승으로 알려진 강자 ‘타이거 컵’ 템류크 버카모프(20·러시아)와 페더급매치를 벌인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조성빈은 재야의 국내 페더급 최강자로 꼽히는 선수로 8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180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원거리 타격에 능하다. 기술과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하는 테크니션이다.예측하기 힘든 변화무쌍한 콤비네이션으로 상대를 피니시시킨다. KO/TKO 4번, 서브미션 4번으로 판정까지 간 경기는 단 한 차례도 없다.조성빈은 2014년 연말 일본 ACF 대회에서 치른 프로 데뷔전에서 승리와 동시에 챔피언에 등극, 이후 일본 워독에서도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지난해 중국 쿤룬 파이트로 무대를 옮긴 조성빈은 말레이시아, 중국, 세르비아 선수를 모조리 피니시시키며 아시아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줄곧 해외에서 경기를 치른 조성빈은 지난 7월 ‘TFC 15’를 통해 국내 데뷔전을 펼쳤다. 팀 동료 김재웅과 임병희를 꺾은 적이 있는 나카무라 요시후미와 격돌, 2라운드 1분 39초 만에 KO승을 거머쥐었다. 177cm의 버카모프 역시 단 한 차례도 패한 적이 없다. 2014년 러시아 대회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그는 KO, 서브미션 등 고른 영역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다. 판정승은 한 번뿐으로 높은 피니시율을 자랑한다. 러시아 격투기 단체 MFP 드미트리 대표가 추천한 수준 높은 파이터다.둘이 원하는 영역은 다를 수 있다. 조성빈은 원거리에서 ‘매’처럼 타격으로 쏘아붙이는 타입이며, 버카모프는 근접전에서 타격이나 클린치로 이어진 그라운드 게임 역시 선호한다.분명한 건 둘 중 한 명은 전적에 흠집이 난다. 데뷔부터 승승장구한 두 선수 중 누가 생애 첫 패배를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조성빈-버카모프 전이 펼쳐지는 ‘TFC 16’은 페더급 타이틀매치와 밴텀급 4강 토너먼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메인이벤트에서 조성빈의 팀 동료이기도 한 페더급 챔피언 김재웅이 한 차례 제압한 바 있는 최승우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벌인다. 트레빈 존스-소재현, 황영진-김명구가 격돌하는 2대 밴텀급 4강 토너먼트 등이 펼쳐진다.조성빈과 김재웅은 “우리는 가족과도 같다. 격돌하는 일은 꿈꿔본 적조차 없다. 각자의 길을 걸어 나간다면 서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대결 가능성이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TFC는 UFC와 동일하게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되며, 그라운드 안면 니킥과 사커킥·수직 엘보 등은 금지된다.이번 이벤트는 오후 4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2017.11.20 I 이석무 기자
"나도 배그 해볼까"..PC게임·e스포츠 '부상'
  • [지스타2017]"나도 배그 해볼까"..PC게임·e스포츠 '부상'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와, 이거 진짜 실감난다. 대박이다.”16일 오후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17’ 전시장인 부산 벡스코를 찾은 관람객들은 넥슨의 피파온라인4 시연대에서 탄성을 질렀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됐지만 휴교한 학교들이 많아 예정대로 전시장을 찾은 중고생들이 많은 편이었다.올해 지스타는 모바일 게임이 주류를 이뤘던 지난 몇년간과 달리 PC온라인 게임이 다시 부상했다.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필두로 각종 PC온라인 신작들이 첫 선을 보였고, 다양한 e스포츠 경기들이 펼쳐지며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곳곳에 배틀그라운드 경기..PC온라인 다시 ‘부상’올해 지스타 부스 곳곳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배틀그라운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 떨어져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개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싸움을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전날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꼽힌다.블루홀은 자체 부스에서도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에어(AIR)’ 경기 중계 및 시연을 할 수 있도록 꾸몄지만, 인텔과 엔비디아, LG전자(066570) 등 관련 부품·전자업체들도 배틀그라운드로 부스를 제작했다. 소셜 비디오 플랫폼 트위치도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부스에서 배틀그라운드 경기를 생중계했다.올해 처음으로 경남 양산에서 전시장을 찾았다는 황민주(16)양은 “배틀그라운드를 오늘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해볼 생각”이라면서 “몰랐던 게임도 볼 수 있고 여러가지 이벤트도 많아 재미있다. 일요일에 친구들을 데리고 다시 한번 더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넥슨이 처음 선보인 각종 PC온라인 신작들도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넥슨은 올해 지스타에서 ‘EA 스포츠 피파온라인4’와 ‘니드 포 스피드 엣지’, ‘배틀라이트’, ‘천애명월도’, ‘타이탄폴 온라인’ 등 PC온라인 게임 5종을 최초 공개했다. 이밖에 그라비티도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클래식 버전인 ‘라그나로크: 제로’를 선보였다.넥슨 피파온라인4 부스에 관람객들이 시연해보기 위해 줄서있는 모습.◇열띤 e스포츠 대결..가족 관람객 위한 각종 행사 마련‘WEGL(World E-sports Game & League)’ 브랜드를 내세운 액토즈소프트(052790)는 이날 전시장 초입에서부터 대규모 부스를 e스포츠 경기장으로 꾸몄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날 오후 1시부터 WEGL2017 파이널 경기를 진행했으며 오버워치와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 마인크래프트, 철권7, 매드러너 등 12종의 경기에 12개국 120명이 참가, 총상금 2억4570만원을 두고 19일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블루홀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경기는 17일부터 본격 펼쳐진다. 이밖에 트위치는 행사장 중앙 부스에서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등 스트리머 대회와 저스트댄스 경연대회를 선보인다.올해 지스타는 가족 단위 즐길거리도 다수 마련돼있다. 올해 영화의 전당에서는 ‘지스타2017 지랜드 페스티벌’이 열리며 게임음악 콘서트, 게임영화 상영회, 코스프레 갈라쇼, 1인 크리에이터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 코스튬을 활용해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어보는 인생사진관, 트랙 완주 시간을 겨루는 호버보드 카트레이싱, 각종 퀴즈 이벤트 등도 준비돼있다.한편 이날 전시장 곳곳에서는 해외 게임업체 관계자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핀란드 게임업체인 크리티컬 포스의 얀네 하아팔라 씨는 “한국 게임은 확실히 그래픽 품질이 매우 좋고 차이가 크다. 서양 게임들과 확실히 차이가 있다”며 “현금을 많이 써야만 이길 수 있다는 점이 약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좀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 텐센트 관계자들도 다수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액토즈소프트 부스에서 e스포츠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2017.11.16 I 김혜미 기자
'인종차별 행동' 카르도나, 결국 공식사과..."경기중 오해였다"
  • '인종차별 행동' 카르도나, 결국 공식사과..."경기중 오해였다"
  •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에서 콜롬비아 에드윈 카르도나(원안)가 기성용을 향해 인종차별 행동인 ‘눈찢기’를 하고 있다. 사진=MBC 중계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동을 해 물의를 빚은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에드윈 카르도나(25·보카 주니어스)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카르도나는 11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축구협회 홈페이지 트위터에 약 39초 분량의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누구도 비하할 목적은 없었다. 하지만 내 행동이 누군가를 기분 나쁘게 하거나 오해를 일으켰다면 미안하다”며 “입국 첫날부터 환대해준 한국 국민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경기 중 오해에서 빚어진 상황에 관해 미안하다”고 밝한 뒤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카르도나는 지난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한국이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바라보며 양손으로 자신의 눈을 찢고 입을 벌리는 행동을 했다.카르도나의 ‘눈찢기 동작’은 명백히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동이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쿠바 출신 강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휴스턴)도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에게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같은 행동을 했다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다음 시즌 정규리그 5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중계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방송됐다. 국내팬들의 비난이 쏟아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심지어 미국 야후 스포츠,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해외언론들도 카르도나의 행동을 문제 삼았다.인종차별적인 행동을 당한 한국 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인종차별 행동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콜롬비아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인데, 그런 모습을 보여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반면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직접 그 장면을 보지 못해 뭐라 말하기 어렵다”고 발을 빼기도 했다.FIFA는 경기 도중 벌어지는 인종차별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공식 A매치 중에 벌어진 사건인 만큼 추후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2017.11.11 I 이석무 기자
제98회 전국체육대회, 20일부터 충청북도 일원서 개최
  • 제98회 전국체육대회, 20일부터 충청북도 일원서 개최
  •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종목에 출전하는 박태환.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스포츠의 산실이자 젖줄인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막을 올린다.올해 전국체전은 충주와 청주 등 충청북도 일원에서 20일 개막해 26일까지 7일 동안 펼쳐진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새로 지어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충북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2004년 이후 13년 만이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1만8784명, 지도자 6346명 등 총 2만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6개 종목(정식 45·시범 1)에서 경쟁을 펼친다. 미국, 일본, 독일 등 18개 나라에서 온 1123명의 해외동포 선수들도 함께 경쟁한다.올해도 경기도의 종합 우승이 유력하다. 경기도가 이번에도 우승하면 2002년부터 16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다. 1952년부터 1967년까지 16년 연속 우승한 서울특별시의 최다 연속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2위 자리를 놓고 서울특별시와 개최지 충북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한국 스포츠의 간판스타들이 각 지역을 대표해 대거 참가한다.호주 시드니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은 주종목인 자유형 200m와 400m에 출전해 2관왕에 도전한다. 국내에 경쟁자가 없어 금메달이 유력한 가운데 자기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육상 남자 100m 한국신기록(10초07) 보유자인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도 금메달과 더불어 사상 첫 9초대 진입을 노린다. 김국영은 100m뿐만 아니라 200m, 400m 계주에도 출전해 다관왕을 노린다.그밖에 올림픽 3연패에 빛나는 ‘사격 황제’ 진종오(38·KT), ‘한국 여자수영의 새 희망’ 안세현(22·SK텔레콤), 근대 5종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정진화(28·LH) 등도 전국체전에 참가한다.한편, KBS N은 이번 전국체전의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개폐회식을 비롯한 15종목을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KBS N은 스포츠 대회 제작 노하우를 갖춘 중계진을 비롯해서 KBS N 아나운서, 종목별 해설위원 등 150여 명이 넘는 전문 제작 인력을 대거 투입했다.또한 대회 기간 동안 특별 편성을 통해 수영, 태권도, 양궁, 씨름, 근대 5종, 레슬링, 검도 등 15종목을 생중계하고 주요 하이라이트도 제작하여 방영할 계획이다.
2017.10.20 I 이석무 기자
블리자드·소니 빠진 지스타2017..블루홀·액토즈가 채운다
  • 블리자드·소니 빠진 지스타2017..블루홀·액토즈가 채운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11월 부산에서 열릴 ‘지스타2017’의 최대 이슈는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액토즈소프트(052790)도 e스포츠 브랜드인 ‘WEGL’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소니 등 해외 업체들의 빈 공간을 채울 전망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홀은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출전한다. 블루홀 부스는 B2B와 B2C 모두 합해 약 200개로 넥슨이나 액토즈소프트의 300개 부스에 비해선 작지만, 일반적인 게임사 출전 규모로는 상당히 큰 편이다.중심은 역시 배틀그라운드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1일 게임 플랫폼 스팀의 동시접속자 수 200만명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스타 부스는 주로 e스포츠 위주로 꾸며지는데, 아시아 20개팀 80명이 참가하는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 참석할 2개 한국팀이 최근 확정되기도 했다.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 부스 외에 게임 생중계 방송 플랫폼 트위치 부스에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8월 트위치TV 누적시청시간 7370만시간을 기록, 오랫동안 1위를 차지해 온 리그오브레전드(LoL)를 제치는 등 트위치 최고 인기게임으로 떠올랐다. 블루홀은 이번 행사에서 내년에 출시될 ‘프로젝트W’도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W는 출시되기 전부터 카카오와 글로벌 판권 계약을 맺었다. 본래 내년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배틀그라운드의 예기치 못한 대흥행으로 프로젝트W에 개발역량을 집중하기가 한층 수월해졌다는 후문이다.액토즈소프트(052790)는 이번 지스타에서 최대 규모인 300개 부스를 확보해 e스포츠 브랜드 ‘WEGL’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e스포츠를 주력으로 내세워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액토즈는 지스타에서 하스스톤과 철권, 마인크래프트, 루프레이지를 포함한 12개 종목으로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종목별로 이번 달 예선을 진행 중이며 본선을 거쳐 지스타에서는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앞서 지난 10일 진행한 ‘WEGL 2017 하스스톤 코리아 vs 월드’ 대회는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512명이 모두 마감됐다. 액토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게임 이용자들에게 WEGL을 각인시켜 내년 e스포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넥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300개 부스의 최대 규모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지만, 지난 2~3년간과 달리 출품 게임 수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작 위주로 소개되며 PC온라인 슈팅게임 ‘타이탄폴 온라인’이 포함됐다. 게임 시연 외에 e스포츠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넷마블게임즈(251270)는 이번 지스타에서 신작 ‘테라M’과 ‘이카루스M’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라M은 블루홀의 첫 흥행작 PC온라인 ‘테라’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으로,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 가장 크게 기대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넷마블은 테라M의 출시일정을 11월이라고 밝혔을 뿐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이카루스M은 위메이드(112040)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위메이드아이오가 개발 중으로,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된다.이밖에 위메이드와 조이맥스는 공동관 형식으로 B2B 전시관에 참가,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올해 지스타에 불참한다.액토즈소프트가 지스타2017에서 진행할 WEGL 하스스톤 코리아 대 월드 대회. 액토즈 제공
2017.10.15 I 김혜미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워' e스포츠대회 美·日·유럽 대표 선발
  • 컴투스, '서머너즈워' e스포츠대회 美·日·유럽 대표 선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컴투스(078340)는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의 미국과 유럽, 일본 대표가 최종 선발됐다.10일 컴투스는 지난달 30일 LA를 시작으로 이번 달 7일 뉴욕과 파리, 도쿄 등 해외 주요도시에서 ‘서머너즈 워’ 축제와 각 지역 본선이 열렸다고 밝혔다.북미지역에서는 LA와 뉴욕에서 본선이 열렸으며 수백명의 관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온라인으로 중계됐으며 SWC LA는 트위치 라이브 동시 시청수가 약 3만건에 달했다.유럽 거점지역인 파리에서 열린 SWC 파리는 1000명의 관객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는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등 온라인 생중계됐고, 하루동안 유튜브 3만8000여건, 트위치 6만5000여건의 누적 시청수를 기록했다.SWC 도쿄는 선수들이 가면을 쓰고 경기에 참가하는 형식으로, 패한 선수들은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전세계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SWC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총 9개 주요지역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13명의 월드 파이널 진출자가 선정됐으며 오는 14일 SWC 서울 본선과 17~19일까지 온라인 본선을 거쳐 총 16명의 지역대표를 선발한다. SWC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25일 열린다.(첫째 둘째 줄) SWC LA와 뉴욕 본선 현장, (셋째 줄) SWC 파리 본선 현장, (넷째 줄) SWC 도쿄 본선 현장 모습. 컴투스 제공
2017.10.10 I 김혜미 기자
CJ제일제당, 한국 첫 PGA대회서 ‘비비고’ 알린다
  • CJ제일제당, 한국 첫 PGA대회서 ‘비비고’ 알린다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CJ제일제당(097950)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를 통해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알리기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컵@나인 브릿지’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이번 후원이 전 세계에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대회에 저스틴 토마스, 제이슨 데이, 아담 스콧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를 결정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다 많은 외국인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CJ제일제당은 대회기간 경기장 곳곳에 ‘비비고’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미국 골프 채널을 통해 ‘비비고’ TV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비비고’ 부스에선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와 갤러리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비비고 만두와 떡갈비, 김치 등 주요 제품을 맛보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홀인원 이벤트인 ‘비비고 셰프Go’도 진행한다. 파3홀인 13번 홀을 비비고 시그니처 홀로 지정했다. 13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하면 해당 선수가 원하는 시간, 장소로 ‘비비고’ 셰프들이 찾아가 5만 달러 상당의 K-푸드 파티를 열어준다.PGA 투어는 전 세계 226개국에 TV로 중계되는데, CJ제일제당은 이번 브랜드 후원으로 노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들이 ‘비비고’는 물론 한식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이번 대회 후원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한식을 알리고 있는 ‘비비고’가 그 범위를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까지 확대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인 만큼 골프 팬들은 물론 전 세계에 ‘비비고’와 한식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7.10.09 I 최은영 기자
  • 방통위, 광고 규칙 어긴 방송사에 약 5억원 과태료 의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제34차 서면회의를 개최하고 방송광고와 협찬고지 등‘방송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규칙을 위반한 MBC, SBS, KBS와 MBC플러스 등 15개 방송사업자의 위반행위 33건에 대해 총 4억 84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 5~6월에 방송된 305개 채널의 방송광고·협찬고지 및 2017년 상반기 지상파, 종편·일반PP의 드라마와 스포츠 전문 PP의 협찬고지 법규 준수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한 결과이다.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방송광고의 경우 간접광고·중간광고 고지 위반 및 가상광고 시간 위반 등, 협찬고지는 협찬고지 위치·횟수·허용 범위 및 시점 위반 등이 있다. 과태료 금액은 위반정도 및 횟수 등을 고려해 차등 부과했다. MBC와 TJB(대전방송)는 프로그램 시작 전 간접광고 고지 의무, MBC플러스는 미 프로야구 중계 시 가상광고 시간 등 방송법 제7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9조의2, 제59조의3을 위반했다. SBS는 협찬고지 허용범위(금지품목 고지) 위치·횟수, KBS는 협찬고지 위치, JTBC는 협찬고지 내용 등 방송법 제7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0조를 위반했다.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사업자는 해외 스포츠 경기 중계에 있어 국내 방송광고 법규가 준수 될 수 있도록 사전조치를 취하고 관련 법규 미숙지로 인한 위반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도 방송사업자 대상 법규 준수 교육 및 계도를 강화하는 등 법규 준수 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9.26 I 김유성 기자
CJ그룹 한국 최초' PGA투어' 개최하는 이유는?
  • CJ그룹 한국 최초' PGA투어' 개최하는 이유는?
  • 경욱호 CJ주식회사 마케팅실의 부사장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D-30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오는 10월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한국 최초로 개최하는 PGA 투어 정규대회 ‘더 씨제이 컵 엣 나인 브릿지’(THE CJ CUP @ NINE BRIDGE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CJ)[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종합식품기업이 PGA 투어 정규대회를 개최하는 일은 유례가 없다. 한국의 K-푸드를 포함한 K-컬처 확산을 위한 국내 기업의 도전이다.”CJ그룹이 오는 10월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한국 최초로 개최하는 PGA 투어 정규대회 ‘더 씨제이 컵 엣 나인 브릿지’(THE CJ CUP @ NINE BRIDGES, 이하 CJ CUP) 통한 글로벌 블랜딩 전략과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대회의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경욱호 CJ주식회사 마케팅실의 부사장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D-30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이 주로 후원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를 통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를 찾는 외국 선수, 관광객뿐 아니라 전세계 227개국, 10억명의 시청자들에게 한국과 한국 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은 앞으로 10년간 개최하는 ‘CJ CUP’을 단순한 골프 대회가 아닌 한국 식문화, 콘텐츠, 브랜드 등 K-컬처 확산 계기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의 한식브랜드인 ‘비비고’를 전면에 앞세우고 CJ E&M등이 지닌 노하우를 합쳐 CJ CUP을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비비고는 CJ CUP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해 특별 메뉴 개발, 이벤트, 글로벌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식 알리기에 주력한다. 대회 기간 동안 주요 코스에서 비비고의 다양한 메뉴를 체험할 수 있는 ‘비비고 테이스티 로드’ 를 개설해 만두, 떡갈비, 컵밥 등을 활용한 한정판 메뉴를 선보인다. 대회공식 VIP 만찬인 갈라디너에서도 고급 전통 한식을 비비고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메뉴도 공개한다. 또한 비비고 시그니처 홀(13번홀) 홀인원 최초 기록 선수를 대상으로 비비고 전문 셰프들이 찾아가 총 5만불 상당의 한식 파티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이와 함께 대회 기간 중에는 미국 골프채널을 통해 비비고 최초의 글로벌 TV CF를 시작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 상무는 “PGA투어 정규대회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식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것은 비비고가 처음”이라며 “대회를 접하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식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한식 세계화의 지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세계 남자골프 선수 대회인 ‘PGA 투어’는 전세계 227개국에서 중계되고 10억 가구 이상이 시청하는 전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다. PGA 투어 사무국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미디어 노출·광고효과를 포함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CJ CUP은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대회 19~22일)까지 진행하며 총 78명의 선수들이 나흘간 컷 오프 없이 한라산과 제주 중산간 오름을 배경으로 PGA 투어의 명승부를 펼친다.
2017.09.20 I 김용운 기자
신작 기어스포츠에 취재진 '북적'…삼성 컨퍼런스 이모저모
  • [IFA 2017]신작 기어스포츠에 취재진 '북적'…삼성 컨퍼런스 이모저모
  • 언론, 비즈니스 파트너 등 2000명가량이 삼성전자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다. 사진=경계영 기자[베를린(독일)=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30일(현지시간) ‘국제가전박람회(IFA) 2017’ 개막을 이틀 앞두고 독일 베를린 대형 공연장인 템포드롬에서 ‘당신의 새로운 일상(Your New Normal)’을 주제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는 소비자 일상에 혁신을 가져다줄 △거실을 갤러리나 영화관으로 만들고 제품 자체가 인테리어 오브제가 되는 TV △가사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는 세탁기 ‘퀵드라이브’ △건강 관리 기능에 특화한 웨어러블 기기 등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컨퍼런스의 시작과 끝을 맡은 데이비드 로우즈(David Lowes) 삼성전자 유럽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기술 혁신이 의미 있으려면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삶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며 “전 세계 소비자에게 ‘새로운 일상의 기준’이 되는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어 스포츠’에 북적북적컨퍼런스가 끝난 직후 템포드롬 내부에는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신제품인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 스마트밴드 ‘기어 핏2 프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세탁기 ‘퀵드라이브’, 43인치 ‘더 프레임’과 88인치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 등이 각각 전시됐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린 제품은 기어 스포츠였다. 해외 언론, 유명 블로거 등은 기어 스포츠를 만져보고 여러 각도에서 찍는 등 분주했다. 일부는 기어 스포츠를 체험하는 동시에 이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생중계하기도 했다. 피트니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기어 스포츠에 취재진 상당수가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 미국 ‘expertreviews’의 한 기자는 “돌아가는 베젤이 특이하고 디자인도 클래식해져 운동할 때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격에 따라 성공 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첫 선을 보인 기어 핏2 프로 또한 인기를 끌었다. 일본 닛케이에서 온 취재진은 “디자인이나 터치감이 괜찮다”고 했다. 이와 달리 지난주 공개(unpack) 행사를 연 갤노트8 체험대엔 상대적으로 사람이 덜 몰렸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대엔 취재진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사진=경계영 기자◇삼성 “QLED, TV의 미래”로우즈 CMO는 이날 88인치 QLED TV인 ‘Q8F’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TV의 주력이 QLED TV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LG전자(066570)가 이끄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진영에 합류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 것이다. 그는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OLED TV 시장에 뛰어들지를 궁금해한다”고 말을 꺼내면서 “QLED가 대형 TV에 적합할 뿐 아니라 디자인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해 QLED가 TV의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럽 생활가전 마케팅을 담당하는 다니엘 하비(Daniel Harvie)는 모터가 위에 달린 상(上) 중심 무선청소기 ‘파워건(해외 출시 이름은 파워스틱프로)’을 선보이며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가 파워건을 작동하자 발표 중이던 PPT 슬라이드가 사라지며 150W의 흡입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극적으로 연출했다. 데이비드 로우즈 삼성전자 유럽 CMO가 TV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갤럭시·기어 공개하던 템포르롬서 삼성전자 비전 발표로우즈 CMO가 강조한 또 다른 부분은 바로 ‘연결성’이었다. 이를 보여주듯 삼성전자는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시티큐브 베를린 외관을 세탁기, TV, 냉장고 등을 서로 연결하는 광고로 꾸몄다. 이날 컨퍼런스가 시작하기 전 영상 역시 선이 연결돼 하나의 그림을 나타내는 애니메이션이 반복됐다. 삼성전자의 연결성 기조는 이번 컨퍼런스 장소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템포드롬은 통상 스마트폰인 ‘갤럭시’ 시리즈나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 시리즈 등 삼성전자 내 무선사업부의 제품을 공개할 때 활용됐다. IFA 개막 전 프레스 컨퍼런스는 주로 전시관인 시티큐브 베를린에서 진행되곤 했다. 이번에 무선사업부 제품을 공개하던 장소인 템포드롬에서 삼성전자 전반의 하반기 제품 라인업과 철학을 공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한 것은 ‘하나로 연결되는 삼성’을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IFA 2017’를 앞두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시티큐브 베를린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삼성전자
2017.08.31 I 경계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BNK에 쏠린 금융권의 눈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기사다.△1면-BNK에 쏠린 금융권의 눈-베일 벗은 갤노트8…배터리 쇼크 딛고 애플에 ‘선공’-노동계로 기울어진 노사정위-‘軍정찰위성 무조건 2021년 발사’ 文임기내 끝내려 과속하는 국방부-[사설]급증하는 나라빚, 갚을 방도는 있는가-[사설]문화재청의 ‘짝퉁 덕종어보’ 문책해야△갤럭시노트8 출격-“사각사각 종이에 쓰는 것 같아”…세밀해진 펜촉 S펜의 진화는 계속된다△이해진 ‘총수 지정’ 여부 논란…왜-벤처로 시작한 네이버에 ‘재벌잣대’…IT 업계 “현실과 괴리감 커”-IT산업, 창업자 지배력 크지 않아…공정거래법 개정해야△가계빚 1400조원 눈앞-주담대 조였더니 신용대출로…가계빚 2분기에 29.2兆 늘었다-新DIT 시행, 2019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대출 문턱 더 높아질 듯△종합-“일할 사람 어디 없나요”…中企, 8만6000명 기다린다-일자리위원회 100일 행보…빛 좋은 개살구 우려△정치-北도발 탐지 ‘킬체인지의 눈’…軍 속도전에 부실 정찰위성 쏠라-대법관 13명 만장일치 유죄였는데…‘사법 적폐’라는 與-민주당 “정발委선 공천룰 안 다룬다”…秋의 전쟁, 일단 휴전△종합-“또 08?”…값 낮추고, 안심 표시해도 못 믿어-‘사회적 대타협’ 기구 노사정委 기업인 움츠러들게 할까 걱정△금융-카드모집인 불법 내모는 탁상 규제-“수익성 악화 타개하자” 카드사, 해외 진출 러시-‘저금리+구조조정 효과“…은행 부실채권 비율 8년 6개월 만에 최저△산업&기업-LG전자, 디트로이트에 전기차 부품공장 세운다-‘듀얼카메라 시대’ 본격 개막…삼성전기, 앞길 선명해졌다-박삼구,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 부활△산업-세금 오르면 1갑6000원…‘궐련형 전자담배’ 불 꺼질라-편의점으로 옮겨붙은 ‘찌는 담배’ 전쟁△라이프&스타일-불혹, 쇼핑에 혹할 나이-4050 엄지족 ‘욜로쇼핑’ 62%△2018 대입 수시 가이드-학생부전형 86%…내게 꼭 맞는 합격열쇠 찾아라△중소기업·벤처-“사람인, 결국 구글과 매칭사업 경쟁할 것”-“살충제 계란 평생 먹어도 안전?…그건 동물 얘기”△증권&마켓-好실적에도 PER 하락…코스닥 알짜기업 ‘떡잎 투자’ 해볼까-부동산 금융의 힘…하나금투 IB순이익 136% 껑충△증권-한화 회사채 발행 러시…올 최대 1.5兆달할 듯-국민연금 ‘그린펀드’ 운용 이큐파트너스 출사표-M&A 시장 발 넓히는 외국계 사모펀드△문화&스포츠-공연날까지 대본 ‘깜깜’…배우도 떨리는 무대-건강식, 계란 없어도 OK 서점가에 부는 ‘채식 열풍’△스포츠-‘5연속 우승’ LPGA 새 역사 써야죠…태극낭자들 후반기 출격-군기반장? 치어리더!…이동국의 리더십-‘레슬링 간판’ 류한수, 4년 만에 세계 정상 탈환△사랑&나눔-도종환 문화부 장관 “평창올림픽은 국가사업…기업들 힘 보태달라”-‘장산범’ 허정 감독 “이색적인 청각 공포에 관객들 매료”-현대차,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 ‘드라이브’△오피니언-[목멱칼럼]환경기술의 봄, 4차 산업혁명시대 핀다-[데스크의 눈]조선족 나쁜 면만 비추는 영화-[기자수첩]‘살충제 계란’ 파동, 마트는 자유로운가△부동산-서울 집값 누르니…분당·평촌이 꿈틀-‘자금풍부’ 현대건설 vs ‘경험풍부’ GS 건설△사회-법원, 이재용 선고공판 생중계 불허…삼성 “이미지 훼손 막아” 안도-차정현 특별감찰과장 증언 “‘특별감찰관실 해체’ 朴정권서 시도했다”-유해성 논란 ‘릴리안 생리대’…유통업체선 반값 판매
2017.08.23 I 신정은 기자
MAX FC ‘손오공’ 김진혁 “벨트 탐나 화과산 내려왔다”
  • MAX FC ‘손오공’ 김진혁 “벨트 탐나 화과산 내려왔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9월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홀에서 개최되는 입식 격투기 대회 MAX FC10’매드맥스’에서 국내 경량급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 결정전이 두 게임 열린다.이번 대회 메인 이벤터 김진혁(26·인천정우관)은 황진수(26·경기광주팀치빈)와 페더급(-60kg)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한다. 타이틀전을 앞둔 그는 다른 챔피언 결정전 후보와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출사표를 대신했다.김진혁의 별명은 ‘제천대성(薺天大聖)’, 손오공이 스스로를 격상시켜 표현하는 이름이다. 시합 등장 시 손오공을 연상시키는 복장을 하고 익살스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시합 승리 후에도 이러한 행동은 계속된다. 특히 지난 4강전에서 화려한 테크닉으로 일본 선수에게 니킥 KO승을 거둔 뒤 김진혁은 링 포스트 삼단로프 꼭대기로 올라가 공중제비를 돌며 착지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낸 바 있다.김진혁은 시합 각오 역시 익살스런 표현으로 대신했다. “부제가 매드맥스라고 하는데, 미친놈보고 더 미치라는 것인가? 충격적이다”며 “화과산에서 왕 노릇 하다가 반짝이는 벨트가 탐나 세상에 내려왔다. 벨트를 쟁취해고 이 세상을 호령하는 진정한 제천대성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코믹한 캐릭터와는 다르게 김진혁은 국내외를 오가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본 격투기 프로모터는 그의 스피드를 가리켜 ‘일본 격투계에서도 최고 레벨’이라며 엄지를 추켜 세운다. 총 전적은 45전 35승 2무 8패, 26세 나이에 걸맞지 않은 베테랑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특히 한 번 공격을 시작하면 끝내버리려는 그의 스타일은 환호를 이끌어 내기 충분하다. 군문제도 해결해 미래가 촉망 받는 파이터라고 할 수 있다. 프로레슬러들은 저마다의 ‘기믹’(gimmick-프로모션을 위해 이목을 끄는 행위)을 내세우며 자신을 어필한다. 해외 격투기 무대에서는 이러한 기믹을 활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복싱의 ‘Money’ 메이웨더, 그리고 MMA의 ‘The Notorious’ 맥그리거 이다. 양 선수는 각자의 개성강한 기믹을 통해 흥행 몰이에 앞장서고 있다. 둘의 기자회견은 한 편의 쇼를 방불케 한다.국내 입식 격투기 무대에서는 이러한 기믹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예가 많지 않다. 이번 ‘제천대성’ 김진혁이 과연 챔피언 벨트를 두르며 자신만의 기믹을 성공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MAX FC10 ‘매드맥스’는 IPTV IB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티켓예매는 칸스포츠, MAX 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7.08.22 I 이석무 기자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오픈
  •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11일 e스포츠 대회인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다.월드 챔피언십은 블소 e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대회이다.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서 개최한다. 대회 장소 등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한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회 일정과 정보(참가팀, 선수, 경기 규칙)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해외 이용자를 위한 영문 서비스도 지원한다.이용자는 홈페이지에서 월드 챔피언십 경기 규칙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역별 업데이트 상황을 고려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기준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격사’ 클래스(Class, 직업)와 ‘홍문오의’ 무공(스킬)은 사용할 수 없다. 엔씨소프트는 현장 관람을 할 수 있는 티켓 판매 정보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중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대표팀 선발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중국 대표팀은 확정되었다. 12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국내 이용자는 16일 케이블TV 채널 OGN에서 러시아 대표 선발전 주요 경기(하이라이트)를 시청할 수 있다. 블소 이용자는 블소 토너먼트 트위치 채널과 블소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각 지역 대표 선발전을 한국어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자세한 정보는 블소 공식 홈페이지와 블소 토너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8.13 I 김현아 기자
평창올림픽은 ‘ICT올림픽’
  • [목멱칼럼]평창올림픽은 ‘ICT올림픽’
  •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18년 2월 9일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개막이 200일도 남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은 문화·환경·평화·경제·ICT 올림픽을 표방하고 있다. 모든 목표가 중요하지만, 그 동안 올림픽이 개최국의 첨단기술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였던 경연장이 되어왔고 ICT분야가 우리나라 수출의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데 필수적인 분야라는 점에서 ‘ICT 올림픽’의 실현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불길은 평창올림픽도 환하게 밝힐 것이다. 스포츠가 ICT와 융합되면서 전 세계는 한국이 열어가는 새로운 축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첨단 ‘ICT올림픽’으로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올림픽 기간 동안 5G·IoT·AI·UHD·VR 등 5가지 첨단 ICT 기반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러한 기술과 서비스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 전시회 참여, 해외 ICT관계자 대상 스터디투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한편으로는, 관람객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ICT올림픽 체험관(가칭)’을 평창에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세계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시범망을 평창 등 올림픽 경기지역에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경기의 위치·장면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는 실감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G는 현재의 4G LTE망보다 20배 이상 빠르고 끊김이 없으며, 보다 많은 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 자율주행차·공장 원격제어 등 첨단 서비스의 확산을 가능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영국 IHS 등에 따르면, 5G의 글로벌 경제적 효과가 2035년까지 약 12.3조달러(약 1경 400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하니, 반드시 우리가 평창올림픽을 통해 5G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 IoT를 활용한 길안내·스마트관광 등 개인편의 서비스와 AI를 기반으로 한 자동통번역,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 수집·탐지-분석-기기·기계 작동’이라는 구조의 자동화가 중요한데, 이번 올림픽을 통해 데이터의 수집·탐지와 관련된 IoT 기술과 데이터의 분석과 관련된 AI 기술을 향상시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올림픽 주요경기에 대한 4K UHD 지상파 중계도 최초로 선보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방송 트렌드는 초실감영상이다. 우리나라의 UHD는 기존 H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 입체음향 및 초고속 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해 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이번 올림픽을 국내 UHD 기술을 홍보하여 관련 시장을 선점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동계스포츠·테마파크 등 다양한 VR 체험 서비스도 제공된다. VR은 ‘콘텐츠(C)-플랫폼(P)-네트워크(N)-기기(D)’로 구성된 ICT 융합 생태계 중 콘텐츠(C)의 유망분야로 거론되고 있어, 우리나라가 ICT 융합 생태계 전반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VR 발전이 필수적이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국내 VR 분야의 발전을 도모해 ICT 융합 생태계 전반에 대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ICT올림픽의 성공적인 구현은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첨단 ICT기술 및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의 결정적인 계기다. 그간 산업혁명 선도국이 세계경제를 이끌어왔다. 4차 산업혁명 기간에 평창올림픽이라는 소중한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졌으니, 이번 올림픽을 첨단 ‘ICT올림픽’으로 실현해 2018년 2월 9일이 올림픽개막일이면서, 한국주도의 4차 산업혁명 개막일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
2017.07.30 I 선상원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일자리 만든 기업, 업어드리겠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일자리 만든 기업, 업어드리겠다”-‘빅5 사립대’ 학종 합격자 33.2%..자사고 특목고 출신이 ‘싹쓸이’-불법밀렵 버젓, 관리도 엉망...쉰 살 국립공원 ‘시름시름’-실손보험료 법으로 내린다△줌인-노타이 차림 김동연 상석에...‘녹실회의’ 20년 만에 부활하나-中, MSCI 신흥지수 편입 韓증시 영향 제한적일 듯△종합-SK하이닉스는 전략적투자..도시바와 연합전선 땐 ‘낸드 빅2’ 발돋움-정부 “실손보험, 건보 통한 반사이익 1.5조원” 업계 “매년 적자..근거없는 주장”△부자 국가 가난한 국민-가계는 갈수록 팍팍...정부, 공기업 곳간은 넉넉-올해 담뱃세 11조 넘을 듯...가격 인상 전보다 4.5조↑-교육비 벌자고 맞벌이하고...맞벌이 하자니 생이별하고...△ 中 한국여행 금지 100일-韓여행금지 해제? 소문만 무성...업계 1위 롯데면세점마저 ‘적자 그림자’△국립공원 지정 50돌...공단 존재감 흐릿-외래종에 점령, 밀렵 당해도...국립공원 ‘뒷짐만’-‘자연보전’ 목소리 못내는 관리공단, 이유는 ‘낙하산’ 이사장-국보 보물 200점 품고 있는데..관리는 나몰라라△정치-330분간 제집처럼...北무인기에 뚫린 남녘하늘-“노사정 다 모인건 18년만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北핵 동결->폐기 2단계 해결, 한국이 주도할 것”△경제-文, 증세카드 만지작...‘석탄·원전·경유세’ 오른다-통신요금 인하에도 ‘김상조 올마이티’?-방위산업 부당이익땐 ‘징벌적 가산금’ 2배로△금융 재테크-수익률 보고 수수료 받는 금융상품...잘 팔려요-금호타이어 상표권 출구전략 모색...채권단, 中더블스타와 협의-인도네시아 휴대폰 번호만 알면 해외송금 끝△산업&기업-소형SUV 격전지’ 유럽 접수한다...‘코나·스토닉’ 동반출격-SK케미칼, 지주회사 전환...최창원 독립경영 공식화-권호현 부회장 “지나친 규제가 IT수명 단축”△산업-리니지 ‘불패’-‘5G중계기’ 개발...KT, 평창올림픽 서비스 준비 ‘착착’-석달 걸릴 기업분석 2시간 만에 뚝딱!△소비자생활-제품 개발부터 고객 상담까지 척척...AI로 무장한 식품업계-반병~5L까지...와인 주량껏 골라드세요-이마트 등에 업은 위드미 편이점 PB경쟁 반전 노려△중소기업·벤처-아그파 손잡은 디알텍, 의료기기 ‘디텍터’ 해외영토 넓힌다-현대아이비티 화장품, 중동-북아프리카서도 판매-KCC, 서산 대죽공장 증설 완료..석고보드 생산 국내 최대 규모△증권&마켓-外人자금 빠지겠지만...中보다 우위인 철강-정유株엔 기회-주춤한 삼성바이오, 뒤쫓는 셀트리온...바이오 대장주 경쟁 격화-도시바 인수 소식에..하이닉스 최고가 경신△마켓in-‘카지노 천국’서 ‘리조트 천국’으로...몸값만 2조원-우리 금융자회사 ‘패키지 매각’ 변수 많은만큼 신중을 기했죠-IMM PE ‘미샤 살리기’ 천연화장품으로 승부수△문화&스포츠-“말 안통해 소극적이던 제게서 수줍은 로버트 수녀가 보였나봐요”-독일속 한국인의 삶, 무대 위에...태극기와 촛불의 만남을 꿈꾸다△스포츠-이정환 “존슨 형제처럼...동생이 백 메줄 때 1승 더”-“섹시퀸 습격” “성형미인 싫어” 안신애, 日언론이 들었다놨다△People-“中企제품 판로 개척에 작은 보탬 됐으면”-최중경 “회계사에만 부실감사 책임 떠넘겨선 안돼”△부동산-‘한지붕 두가족 아파트’ 떴다-대형 건설사, 미뤘던 분양 ‘기지개’-싱가포르 해상 매립공사 2건 현대건설 2700억원 수주△사회-70년만에 사라지는 사법시험..‘흙수저 희망 사다리’도 사라진다-국내 체류 외국인 200만명 시대-“승의초, 학교폭력 은폐 의혹 사실로”...서울교육청 감사 착수
2017.06.21 I 노희준 기자
아프리카TV, ‘컨페더레이션스컵’ 온라인 독점 생중계
  • 아프리카TV, ‘컨페더레이션스컵’ 온라인 독점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아프리카TV(067160)가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FIFA Confederations Cup Russia 2017, 이하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은 오는 18일(일) 러시아와 뉴질랜드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개성 있는 BJ들의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BJ와 전문가가 만나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맛깔나는 축구 중계가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이상윤 해설과 BJ축잘알우너의 중계 채널(afreecatv.com/huhuhoihoi)과 이주헌 해설과 박종윤 캐스터의 아프리카TV 간판 축구채널 이스타TV(afreecatv.com/e9dongsung)가 열린다. 그 외의 다양한 BJ의 축구 중계방이 준비된다. 온라인에서는 오직 아프리카TV에서만 컨페더레이션스컵을 만날 수 있다. 아프리카TV 스포츠 해외축구 공식섹션(worldsoccer.sports.afreecatv.com)에서도 PC와 모바일로 볼수 있다.컨페더레이션스컵은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중미, 남미, 아프리카 등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6개 대륙 축구연맹 우승국과 월드컵 우승국, 차기 월드컵 개최국이 경기를 펼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1년 앞두고 열리는 대회로, 미리 보는 월드컵이라고 불린다. 매 4년마다 개최된다. 18일(일)부터 7월 3일(월)까지 펼쳐진다. 참가팀은 ‘2018 FIFA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를 필두로 뉴질랜드, 포르투갈, 멕시코, 카메룬, 칠레, 호주, 독일 등이 참가한다. 총 8개팀이다.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유로 2016을 우승으로 이끈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발끝이다. 그 외 칠레의 중심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등이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2017.06.16 I 김현아 기자
SK브로드밴드 옥수수, 오늘 밤 ‘U-20’ 포르투칼전 생중계
  • SK브로드밴드 옥수수, 오늘 밤 ‘U-20’ 포르투칼전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 www.skbroadband.com)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30일 저녁 8시 시작하는 2017 U-20 월드컵 코리아 16강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생중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승우, 백승호 등을 앞세워 2승 1패(승점 6점)로 잉글랜드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포르투갈 전에서 승리하면 우루과이-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옥수수는 지난주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의 예선 2차전을 시작으로 U-20 대회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주요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통신 3사 모바일 OTT 서비스 중 옥수수가 유일하다. 옥수수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어 평일 저녁 퇴근길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중계채널을 모두 생중계하므로 해설자 별로 골라보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옥수수는 대한민국의 8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승리팀과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대한민국 16강전 파이팅’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에는 U-20 월드컵코리아를 비롯한 국가대항전 및 KBO, MLB, 해외축구, 골프 등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주요 스포츠 경기의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2017.05.30 I 김현아 기자
CJ헬로비전, 마니아겨냥 특화 채널 강화..스포티비온 런칭
  • CJ헬로비전, 마니아겨냥 특화 채널 강화..스포티비온 런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견공과 견주가 함께 보는 채널 ‘도그TV’를 선보인 CJ헬로비전(037560)(대표 변동식)이 오페라·발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 전문채널 ‘메조 라이브(mezzo Live)’를 도입한데 이어 18일 스포츠 채널 ‘SPOTV ON’과 SPOTV ON 2’을 론칭한다.금번 ‘SPOTV ON·2’론칭을 계기로 전문 채널의 장르를 지속적으로 확대,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마니아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새롭게 선보이게 된 ’SPOTV ON·2’는 스포츠 전문 유료 채널로서 기존에 시청이 어려웠던 글로벌 주요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해외 유명 경기들의 편성도 대폭 확대해 TV를 통한 관전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UFC 넘버링 대회 및 한국선수 출전 경기’와 여자프로테니스(WTA) 주요경기를 안방TV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유럽 프로축구는 전보다 다양한 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하루 한 경기만 볼 수 있었던 미국 프로농구(NBA)는 모든 경기를 빠짐없이 생중계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5월과 6월엔 종목별 주요 경기들이 몰려있어 각 분야 마니아들의 호응이 더욱 클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6월 ‘UFC in 싱가포르’에 출전하는 ‘스턴 건’김동현 선수의 경기가 대표적이다. 김동현 선수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아 경기 전부터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하는 ‘더 핸섬’곽관호 선수의 경기 또한 UFC 마니아들의 관심사다. 올해 첫 아시아 대회이기도 한 ‘UFC in 싱가포르’는 오는 6월 17일 독점 생중계된다.NBA 경기의 경우 5월에 열리는 컨퍼런스 결승전과 6월 챔피언 결정전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NBA 최강자를 가리는 명승부를 실시간으로 빠짐없이 볼 수 있어 팬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누가 가져가는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바르셀로나가 3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담당은 “프리미엄 스포츠채널을 통해 케이블TV에서도 세계 최고수준의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은 앞으로 이 같은 전문채널의 장르와 폭을 넓혀 영화?음식?자동차?애견?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의 마니아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케이블TV 플랫폼의 채널 경쟁력과 매력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SPOTV ON’과 ‘SPOTV ON 2’는 전국에서 동일한 채널 160번, 1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 채널만 이용하는 경우 월 9,800원(부가세 별도), 실시간 채널과 무제한 주문형비디오(VOD)를 동시에 신청하면 월 12,000원(부가세 별도)으로 이용 가능하다. 론칭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는 두 개 채널이 무료 서비스되며 이후에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www.cjhellovision.com) 또는 고객센터(1855-1000)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5.18 I 김현아 기자
'e스포츠는 남자들의 것'?..새 역사 쓰는 오버워치
  • 'e스포츠는 남자들의 것'?..새 역사 쓰는 오버워치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e스포츠는 더이상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블리자드의 팀 기반 슈팅(FPS)게임 ‘오버워치(Overwatch)’가 e스포츠 경기장으로 여성 팬들을 대거 끌어들이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버워치 APEX 시즌3 개막식이 열린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은 1000여 명의 관중 가운데 대부분이 여성 팬들로 채워졌다. 지난 APEX 시즌2 결승이 열렸던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도 4000명 이상의 관중 대부분이 여성이었다.이는 e스포츠 붐을 일으켰던 스타크래프트나 리그오브레전드(LoL) 등과는 다른 현상이어서 눈길을 끈다. 오버워치 e스포츠팀은 여느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버워치 e스포츠팀은 루나틱하이(Lunatic-Hai)와 러너웨이(Runaway), BK스타즈 등 국내팀 외에도 로그, 엔비어스 등 해외팀이 있으며 시즌2 우승팀인 루나틱하이 팬카페는 약 1만5500명의 회원수를 자랑한다.여성 팬들은 아이돌 가수의 공연장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도구를 제작해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응원하는 한편 유니폼 등 관련 상품을 적극 구입하기도 한다. 팬카페와는 별도로 일부 열성 팬들은 좋아하는 선수의 생일 때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경기가 열리는 상암DMC역에 생일축하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루나틱하이 팬클럽 스태프 중 한 명인 김윤아(27)씨는 “오버워치가 정식 오픈되기 전부터 즐겼고, 게임이 전개되는 속도가 빨라 좋아한다”며 “e스포츠도 스포츠 경기의 일종이기 때문에 함께 응원하고 선창하고, 좋아하는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경기장을 즐겨 찾는다”고 설명했다.지난 4월 초 오버워치 APEX 시즌2 결승전 당시 경기장을 찾은 여성 팬들의 모습.(사진=블리자드)오버워치는 실제 이용자층에 여성 비중이 높은 편이다. 게임 개발사인 블리자드 측에서도 공식통계를 내지는 않았지만 다른 게임에 비해 여성 이용자층이 많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PC방 무료게임인데다 방향키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등 다른 게임에 비해 초보자도 플레이하기가 수월하다는 것이다.블리자드는 오버워치 e스포츠 경기장에 여성 팬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만 보는 것에서 직접 플레이를 하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지난 시즌2 결승전에서 루나틱하이가 우승하자 여성 팬들이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봤다. 이전 게임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상이라 내부적으로도 신기해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오버워치 APEX 시즌3는 약 3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OGN케이블 TV채널과 티빙,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TV, 유튜브 등에서도 생중계된다.오버워치 APEX 시즌2 결승전 당시 여성 팬들이 e스포츠팀인 ‘루나틱하이’를 응원하는 모습.(사진=블리자드)
2017.05.08 I 김혜미 기자
JTBC-트위터, 대선토론 및 개표방송 라이브 생중계 제휴
  • JTBC-트위터, 대선토론 및 개표방송 라이브 생중계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트위터코리아는 JTBC와 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을 트위터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JTBC가 5월 9일, 오후 4시부터 약 8시간에 걸쳐 진행하는 대선 방송을 트위터 라이브 특별 페이지(http://jtbc.twitter.com)와 JTBC 뉴스 트위터 공식 계정(https://twitter.com/JTBC_news)을 통해 생중계한다. 해당 특별 페이지에 접속하면 방송으로 송출되는 개표 현황과 전문가 분석 영상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으며, 라이브 방송 전용 타임라인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이 올리는 관련 트윗을 한눈에 확인하고 자신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을 월드 와이드로 확대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거주중인 유권자는 물론, 전세계에서 트위터를 통해 JTBC 개표방송을 볼 수 있다.트위터 한국사업총괄 신창섭 전무는 “생생한 실시간 뉴스를 가장 먼저 접하고, 오픈된 공간에서 정치적 담론을 나누기에 트위터는 최적의 플랫폼이며, 선거는 이러한 트위터의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점”이라며 “영향력 있는 언론 JTBC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생중계는 시민의 올바른 선택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트위터가 생중계용 특별 페이지를 개설해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일이다. 트위터는 전세계인들이 주목할 만한 뉴스, 스포츠 이슈,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요 이벤트마다 생중계 영상과 함께 다른 트위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특별 페이지를 제공해 왔다.한국정치학회와 JTBC의 공동 주관으로 25일 오후 8시 40분부터 약 170분 동안 진행되는 손석희 앵커 사회의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도 JTBC 뉴스 트위터 공식 계정(https://twitter.com/JTBC_news)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2017.04.25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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