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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회사채 시장 흔들림 없어…롯데그룹 위기 우려는 과도”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회사채 시장 흔들림 없어...롯데그룹 위기 우려는 과도”-1만여명 고향 사랑 기적 일군 담양군-“트럼프 정책 전환, 유연한 현대차엔 기회”-위증한 김진성 벌금형...“고의성 안보여”이재명은 무죄-이재명 위증교사 무죄...사법부가 혼란 부추겨선 안돼-23년 만의 예금보호한도 상향, 부작용도 신경써야△종합-미국내 투자 늘리는 ‘정공법’ 승부 전기차 수요 줄면 하이브리드 더 생산-“로봇개, 경사로·빙판길서도 훈련 사뿐한 착지로 에너지 소모 확 줄여”-그룹 전체가 위기 빠질 가능성 낮지만...높은 단기차입 비중은 숙제-“가장 우려되는 계열사 롯데케미칼·롯데건설”△고비 넘긴 이재명-무죄 선고후 ‘민생’ 언급, 대여공세 강화할 듯...‘선거법’ 족쇄는 지속-“증언 요청은 방어권 차원, 교사 고의성 입증 안돼”-대법 “신속재판” 주문...남은 재판 시계추 빨라지나△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토론회-기부한도·세액공제 늘린 日, 9년 만에 28배 쑥...韓도 제약 풀어야-“일정 금액 이상 기부자, 특별 예우 필요”-“소득 줄고 고령화 가속...농촌, 새활력 찾을 마중물 기대”△종합-은행, CEO 승계 깜깜이 속 벼락치기 진행...‘지배구조 개선의지’ 시험대-“내년 수출, 사상 첫 7000억달러 돌파”-신사업 공시해놓고...절반 이상 ‘추진 미흡’-“플라스틱 감축 수치 설정 어려워...단계별로 접근”△정치-“왜 말 못하나” 친윤 공세에...한동훈 “당원게시판, 욕하라고 만든 것”-중복 규제 비판에...‘방산수출 국회 동의법’서 발뺀 野-따로 열린 사도광산 추도식...애매해진 한일 관계-지금이 의료현안 해결 ‘골든타임’ 의료계, 성명서 아닌 대화 나서야△경제-한은, 고심의 시간...금리 ‘동결’ 우세 속 ‘인하’ 가능성도-고용부 “쿠팡 일용직 퇴직금 체불 연내 결론”-양도세 떠안는 ‘손피거래’ 세금 폭탄 주의보△금융-예보한도 상향에도 저축銀 시큰둥-대출잔액 HF의 0.1%...민간 주택연금 개점휴업-쪼그라든 대부업 대출...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서민-밤 8시까지 문 열어요...신한은행 ‘이브닝플러스’ 9→20곳 확대△글로벌-‘트럼프 마음 잡아라’ 팜비치로 이사까지...팀쿡은 전화로 ‘정책 민원’-반도체 공장 설립 미룬 인텔 美, 보조금 7000억원 깎는다-“우크라 지원, 레드라인 안돼” 프랑스도 ‘미사일 승인’ 시사-EU, 중국산 전기차 관세 철폐하나...“합의에 근접”△산업-40만회 접어도 멀쩡한 구리판이 폴더블폰 비교-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매각 불발에 그룹 내 계열사가 사들이는 방안 고심-현대차, 울산시·광저우와 수소 생태계 확장-삼양그룹 오너 4세 김건호 사장...스페셜티 사업 직접 챙긴다-포스코인터, 호주 가스처리시설 1호기 완공...“천연가스 3배 증산”-LG전자, EBS·유비온과 교육 콘텐츠 사업 MOU△산업-먹거리·생필품 또 들썩...서민들 장보기 겁난다-CSAP 등급 무용지물...외국계, 공공 클라우드 잠식 우려↑-車전장부품 등 주력...트럼프 당선으로 신사업 전망 긍정적△제약·바이오-삼성바이오 외엔 수주 부진...‘생산 경험 확보’ 사활 걸어야-바이오솔루션 세포치료제 中하이난 특구 진출 시동-총괄 선임, 조직 정비...R&D에 힘주는 휴온스-엘엔케이바이오메드 높이 확장형 케이지, 인니 초도물량 수주△Future Tech-더 강력한데 화재 걱정도 없는 배터리...전기차 캐즘 돌파 키플레이어-中정부, 1조원 투자...차세대 기술패권 전쟁 시작-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첫발은 원료 저가 양산 기술 국산화△증권-재판마다 오르락 내리락...멀미 나는 테마장-같은 성장주인데...따로 가는 네카오-기관 ‘사자’...코스피 2500선 안착-지금도 외국계 절반인데...韓증권사 예탁금 이자 줄하향-‘KB 머니마켓액티브’ 초단기채 펀드 순자산 1위△부동산-절반이 북향이지만...강북 대어 흥행 ‘이상무’-대형 오피스텔도 바닥 난방...규제 다 풀렸다-직급 없애고 자율복장...‘청년인재’ 구애 나선 건설사-내달 전국 아파트 2만7959가구 집들이...경기만 41%△문화-일그러져 더 애틋하다 달항아리 거부한 ‘달 닮은 항아리’-지저스의 고뇌 강조하려 록 비트에 클래식 접목△스포츠-韓 상금왕 12억...日 25억·美86억 ‘신기록’-‘축구협회장 출마’ 허정무 “방관자로 남지 않겠다”-13년 만에 최소 승수...LPGA서 체면 구긴 韓골프-분데스리가 100경기 출전 이재성, 시즌 3호골△피플-24년간 40만명에 인술...우간다의 ‘한인 슈바이처’-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에 이재용-농심家 신상열 전무로 승진...‘3세 경영’ 승계 작업 본격화-신한라이프·아폴로, 보험·자산운용 협업-“K트렌드 기회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강경성 “수출 정보 지원...글로벌 파수꾼 될 것”-과학기자 선정 올해의 과학자에 김창영·백민경·저일주-대한전자공학회장에 백광현 중앙대 교수△오피니언-여성국극이여, 다시 날아올라라-중국 전기차의 공습 이겨내려면-김세은 ‘움직일 덩어리’-경찰 수사 발목 잡는 특활비 삭감△전국-어린이집 100m 거리에 근조화한길...“집회 시끄러워서 쉬지도 못하겠네”-이장우 대전시장 “첨단국방과학도시 성장기반 구축”-1800년 수령 영헙 그대로 여덟 왕의 기운 품은 명산-교육특구 포천, 학생 진로·진학 맞춤 ‘투트랙 혁신’ 펼친다△사회-지옥서 도망친 매맞는 엄마들...“빈손이지만 교육 받으며 자립 꿈꿔요”-‘연대 논술 사태’ 장기화...“재시험 반대” 맞소송 움직임-“사생활 침해, 사진 NO” 집 안 보여주는 세입자들-김 포장지 속 한반도 “상표등록 안돼”-해외 빼돌린 국가기술 셋 중 둘은 중국으로
-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개최…총 2350만원 장학금 지급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대학생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해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키움증권)키움증권에 따르면 모의투자대회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총 8주다. 재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이 참가할 수 있다. 대회기간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4일 총 5주간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시 국내주식, 해외주식 리그에 동시 참여한다.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의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여름, 겨울 방학기간 진행하는 대회로, 수상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리그별 수상자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전원 지급하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수상자를 200위까지 확대해 최대 400명의 학생에게 총 2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상위 수상자에게는 인턴십의 기회도 주어지기 때문에 방학 기간 동안 스펙을 쌓고자 하거나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키움증권의 설명이다. 참가만 해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모의투자대회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소수점 미국 주식’을 랜덤 증정하며, 1회 이상 모의투자 거래만 해도 커피 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공유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증정하며, 학교 친구 참가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전원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참가 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영웅문4’, ‘영웅문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및 이벤트에 관해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 [특징주]씨앤씨인터내셔널, 글로벌 수주 물량 확대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강세를 보인다. 내년 글로벌 수주 물량 확대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8.11%(3200원) 오른 4만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연결 기준 내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3200억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432억원을 전망한다”며 “신제품 론칭 시기인 상반기부터 회복될 것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올해 3분기 실적 부진은 매출 감소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국내 주력 고객사 물량이 8월부터 위축된 가운데, 전반적으로 국내 고객사는 하반기 주문량이 약했다고 판단했다. 3분기 기준 국내 매출 비중은 55%까지 하락했다고 추산했다. 아울러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고객군이 많은 편에 속하는데, 3분기 해외 주력 고객사향 대형 프로젝트 출시 일정 지연으로 예상된 매출이 반영되지 못한 점도 실적 부진 요인으로 꼽힌다는 판단이다. 올해 4분기에는 3분기와 유사한 가운데 해외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분기 지연됐던 해외 주력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물량이 출고되기 시작했으며, 신제형에 대한 양산 체제가 본격화하면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봤다. 내년에는 차세대 제형 제품 시장 반응 호조로 물량 반응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현재 해외 주력 고객사, 그 외 북미 및 중동 인디, 글로벌 브랜드 등과 국내 수출 중심 고객사향으로 납기가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에 위축된 물량은 재발주, 리뉴얼 등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고객군 확대에 주력하며, 글로벌 인디, 셀럽 브랜드와의 관계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현재 3~4개 브랜드와 개발 진행 중이며, 구체적으로 품목 개발을 완료한 곳도 있다. 가시적인 성과들이 점차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 [특징주]모비데이즈, 강세…K-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틱톡 팔로워 100만 돌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모비데이즈(363260)가 강세를 보인다. 모비데이즈 자회사 모비콘텐츠테크가 운영하는 글로벌 K-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코코다이브’가 국내 최초로 틱톡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모비데이즈는 전 거래일보다 5.51%(105원) 오른 2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코코다이브는 틱톡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K-POP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국내 K-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이 틱톡 글로벌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국내에선 최초이다.전 세계 430만 팬덤을 보유한 ‘코코다이브’의 공식 틱톡 계정 팔로워 수가 지난 9월 30일 기준 88만 명에서 현재까지 약 한 달여 만에 14%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팔로워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K-POP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코코다이브는 틱톡 팔로워 수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틱톡샵 오픈을 준비 중으로, 글로벌 K-POP 팬들에게 다양한 라이브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며, K-POP 굿즈(MD) 및 음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회사인 ‘모비데이즈’는 2021년부터 틱톡의 공식 파트너사이며,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 광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애드테크 역량을 활용하여 틱톡샵 글로벌 오픈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K-POP 팬덤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뷰티, 패션 등 한국 제품에 대한 해외 팬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코코다이브의 전 세계 430만 팬덤과 해외 고객들의 수요에 의해 구매대행 서비스 ‘COKO BUY 4U’를 론칭했다. ‘COKO BUY 4U’는 고객이 구매하고 싶은 한국 제품의 링크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코코다이브가 대신 구매하여 전 세계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K-POP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어 저렴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코코다이브는 단순히 제품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자체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전 세계 210여 개국으로 안전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해외 팬들이 한국 제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벽이었던 배송 문제를 해결한다.코코다이브 관계자는 “틱톡 100만 팔로워 돌파는 코코다이브가 글로벌 K-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COKO BUY 4U”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K-콘텐츠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씨앤씨인터내셔널, 내년 글로벌 수주 물량 확대 기대-하나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25일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내년 글로벌 수주 물량 확대로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3만9450원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연결 기준 내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3200억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432억원을 전망한다”며 “신제품 론칭 시기인 상반기부터 회복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은 매출 감소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국내 주력 고객사 물량이 8월부터 위축된 가운데, 전반적으로 국내 고객사는 하반기 주문량이 약했다고 판단했다. 3분기 기준 국내 매출 비중은 55%까지 하락했다고 추산했다.아울러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고객군이 많은 편에 속하는데, 3분기 해외 주력 고객사향 대형 프로젝트 출시 일정 지연으로 예상된 매출이 반영되지 못한 점도 실적 부진 요인으로 꼽힌다는 판단이다. 올해 4분기에는 3분기와 유사한 가운데 해외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분기 지연됐던 해외 주력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물량이 출고되기 시작했으며, 신제형에 대한 양산 체제가 본격화하면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봤다. 내년에는 차세대 제형 제품 시장 반응 호조로 물량 반응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현재 해외 주력 고객사, 그 외 북미 및 중동 인디, 글로벌 브랜드 등과 국내 수출 중심 고객사향으로 납기가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에 위축된 물량은 재발주, 리뉴얼 등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또 “고객군 확대에 주력하며, 글로벌 인디, 셀럽 브랜드와의 관계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현재 3~4개 브랜드와 개발 진행 중이며, 구체적으로 품목 개발을 완료한 곳도 있다. 가시적인 성과들이 점차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 투자, 신중함과 포비아의 경계…EAR 관점에서[별별법]
- [박재영 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 변호사(중국 데스크)] 중국에 투자를 해도 될까? 중국에서 투자를 받아도 될까? 미국 대선이 트럼프 대통령의 귀환으로 막을 내린 후, 각국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인 듯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투자는 ‘뭔가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낳기 쉽다. 이러한 우려가 신중함을 넘어 중국에 대한 포비아(공포)에 이르기도 한다. ‘통상’ 관점에서 미국 수출 관리 규정(Export Administration Regulations, EAR)의 영향을 살펴보고, 신중함과 포비아 사이의 경계를 찾아보고자 한다.EAR은 지정된 품목(상품, 소프트웨어, 기술)의 수출·이전 또는 미국 외 지역에서의 재수출·재이전에 대해 수출 허가 신청 후 승인을 받도록 하거나, 수출을 금지한다. 그 지정된 품목은 주로 민간·군용 이중 용도 품목으로서, 반도체 등의 첨단 제품이나 기술 등이 주류를 이룬다.미국의 수출 통제 제도가 어떻게 한국 기업에 영향을 끼치는가? EAR의 적용 조건과 범위를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먼저, EAR은 크게 3가지 조건에 따라 수출 허가 또는 금지 여부를 결정한다. ‘무엇을’은 EAR로 통제하는 품목에 대한 리스트(Commerce Control List, CCL)에 지정돼 있다. ‘어디로’와 관련해, 통상 국가 차트(Commerce Country Chart, CCC)에서 각 나라별로 수출 통제 사유에 따른 수출 허가 필요 여부가 표시돼 있다. ‘누구에게’ 관련해서, 주체 리스트(Entity List)에는 미국의 안보와 국익에 반하는 기업·개인이 포함된다. 통제 리스트에 포함된 기업으로의 통제 품목 수출은 원칙적으로 불허된다. 한국 기업의 수출이 위 조건 또는 조건의 조합을 충족하면 미국 상무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하거나 수출이 금지된다.이제 EAR의 적용 범위를 살펴보자. EAR은 기본적으로 ‘미국산’ 품목에 적용된다. 하지만 ‘미국산’ 수출 통제 품목이 일정 비율 이상 포함된 ‘외국산’ 품목에도 적용된다. ‘미국산’이 포함된 경우만으로는 미국입장에서 아직 충분하지 않다. EAR 내의 해외 직접생산품 규칙(Foreign Direct Product Rule, FDPR)에 따르면, 미국산 통제 ‘기술’ 또는 ‘소프트웨어’의 ‘직접 생산품’인 비(非)미국산 제품도 일정 조건 하에 EAR의 적용을 받아 수출, 재수출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기업은 FDPR에 규정된 기술이나 소프트웨어 등 ‘생산 도구’가 FDPR 규칙의 적용을 받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지금까지 EAR의 적용 조건, 적용 범위를 간단히 살펴봤다. 이를 토대로 중국에서 투자를 받거나 중국에 투자를 할 때, EAR의 어떤 점을 검토해야 할지 알아보자.사실 EAR 지분 투자 등 투자행위를 직접적으로 규제하지는 않는다. 통상 거래를 통제할 뿐이다. 다만, 그 통상 거래가 중국 투자(유치)의 직접 또는 간접적인 목적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검토할 필요가 있다. EAR은 주로 민간·군용 이중 용도 품목에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이중 용도 품목은 반도체, 양자 컴퓨팅, 암호화 기술, 항공, 우주 기술 등 첨단 기술 산업과 관련이 있다. 다만, 최소 기준 규칙(미국산이 일정 비율 이상인 외국산), FDPR이 적용되는 지는 별도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렇게 미국산, 외국산, 해외 직접생산품의 EAR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것은 신중함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EAR은 정확한 타겟을 지향하는 외과식 조치에 가깝다. EAR의 세부 적용 조건들은 상당히 복잡한 체계 하에 규정돼 있다. 그리고 특정 조건 및 그 조합이 충족된 경우에만, 관련 범위 내에서 수출이 통제된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EAR의 제한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 포비아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EAR은 고정불변의 규정이 아니다. 통제 대상 이중용도 품목·기술은 CCL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삭제될 수 있다. 통제 리스트에는 통제 대상 개인·단체가 언제든지 추가될 수 있다. 무엇보다 적용 요건을 달리해 새로운 FDPR 규칙이 추가될 수 있다. 이에 따라, EAR 전면 적용 전단계의 주요 조건 모니터링은 신중함의 범위 내라고 할 수 있다. 위 3가지 관점 즉, EAR의 적용 범위, 적용 요건, 투자 목적의 관점에서 차례대로 검토해 본다면, 적어도 통상의 관점에서 중국 포비아를 상당 부분 제거하고, 냉정하게 가능한 기회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박재영 변호사 △고려대 심리학과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변호사시험 4회 △북경대 중국 민상법 LL.M. 졸업(석사) △(현)법무부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 자문위원 △(현)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변호사(중국 데스크) △(현)쥔쩌쥔변호사사무소 외국변호사(베이징·광저우)
- 법무법인 지평, 해외 사업 규제동향·리스크 헷지 전략 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법무법인 지평은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해외 사업 규제동향 및 리스크 헷지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지평과 부산상공회의소는 해외 진출을 계획하거나 이미 진출해 있는 기업들에게 국제 계약과 공급망 관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설명회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국내 기업들의 주요 전략 국가를 대상으로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국제 계약과 투자 등 해외 진출 시 유의할 사항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으로,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변호사가 직접 발표해 심도 있는 분석과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한다.설명회는 정정태 파트너변호사가 ‘동남아법률지원센터: 국제 계약 관련 유의 사항’을, 손덕중 파트너변호사가 ‘중국: 중국 업체와의 무역 거래 시 유의 사항’을, 신주연 선임변호사가 ‘베트남: 베트남 진출 시 유의 사항’을, 오규창 시니어 외국변호사가 ‘인도: 인도 진출 시 유의 사항’을, 이지혜 파트너변호사가 ‘중동부유럽: ESG 관점에서 살펴본 공급망 규제 및 유의 사항’을 주제로 발표한다.이날 사회를 맡는 정철 파트너변호사는 “부산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기업들이 복잡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시장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본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지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인도 기업 못믿겠다"…아다니 회장 美기소 후폭풍 일파만파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인도 최대 재벌 그룹인 아다니그룹을 이끄는 가우탐 아다니 회장이 미국에서 기소된 데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그룹 내 계열사들은 추가적인 주가 폭락, 신용등급 악화, 거래·계약 중단, 대출금 상환 압박 등에 노출될 전망이다. 아다니그룹 관련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37조원 이상 급감했고, 아다니 회장의 개인 재산도 120억달러(약 16조 8252억원) 가량 증발했다. 인도 아다니그룹의 가우탐 아다니 회장. (사진=AFP)CNBC는 21일(현지시간) 미 검찰이 아다니 회장을 기소한 데 따른 영향은 인도에서 더욱 광범위한 파장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 뉴욕 연방검찰은 전날 아다니 회장과 공범 7명을 대규모 뇌물수수,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아다니 회장 등은 대규모 태양광 에너지 공급 계약을 따내기 위해 인도 정부 관계자들에게 2억 6500만달러(약 3710억원)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글로벌 및 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 아다니그룹 재무제표를 조작하고 뇌물 공여 사실 등을 숨겨 해외부패방지법 위반, 증권사기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뒤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아다니 엔터프라이즈(Adani Enterprises)의 주가는 21일 하루에만 23% 가까이 폭락했고, 채권 가격도 급락(금리는 상승)했다. 같은 날 아다니 그린 에너지(-18.9%), 아다니포트&SEZ(-13.57%), 아다니파워(-9.15%), 아다니 토탈 가스(-10.4%), 앰부자 시멘트(-11.90%), ACC(-7.25%) 등 그룹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아다니그룹의 시총은 하루 동안에만 270억달러(약 37조 8243억원) 가까이 증발했고,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아다니 회장의 순자산도 기소 이후 120억달러 감소했다. 기소에 따른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하며 아다니그룹은 이날 예정돼 있던 6억달러 규모 채권 매각을 철회하기도 했다. 문제는 아다니그룹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아다니그룹은 지난해 초에도 미 공매도업체 힌덴버그 리서치가 주가조작·회계부정 의혹을 제기해 주가가 폭락하는 등 큰 타격을 입었다.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투자자 신뢰를 뒤흔드는 사건이 발생, 인도 증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진단이다. CNBC는 “인도 기업들의 불투명성 및 이에 따른 신뢰 저하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이 가속화할 수 있다”며 “인도 내부의 충성 투자자들조차 투자를 재고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아다니그룹에 19억달러를 투자한 GQG 파트너스 주가도 호주 주식시장에서 19% 폭락해 거의 15억호주달러(약 1조 3638억원)어치의 시총이 사라졌다. GQG는 “새로운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조치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대출 기관 DBS그룹도 아다니그룹에 빌려준 자금이 거의 10억달러(약 1조 4013억원)에 달해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씨티는 “아다니 그린 에너지에 노출된 은행 등 대출 기관들은 총 150억달러(약 21조원)의 차입금 및 담보 대출 부담을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아울러 현재 인도에선 아다니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았거나 유착이 있는 관리들을 솎아내기 위해 규제당국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업체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아다니그룹 회장과 다른 고위 임원들이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것은 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신용에 부정적”이라며 “우리는 아다니그룹을 평가할 때 그룹 계열사들이 유동성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자본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과 지배구조(거버넌스) 관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 의료AI 급락의 날… 롤러코스터 탄 알테오젠 주가[바이오맥짚기]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21일 국내 제약·바이오 주식 시장에서는 뷰노를 비롯한 의료 인공지능(AI)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 강스템바이오텍은 일본에서 재생의료 목적으로 줄기세포 공급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SC(피하주사) 제형변경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은 이날 특허권 관련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20.4%까지 급락했다가, 낙폭을 축소하며 약보합권으로 장을 마쳤다. ◇“외형 성장 제한적” 리포트에…AI 기반 심정지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를 개발한 뷰노(338220)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050원(11.19%) 하락한 2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키움증권은 뷰노의 목표가를 10% 하향 조정한다는 내용의 리포트를 냈다. 21일 뷰노 주가 추이.(자료= KG제로인 엠피닥터)뷰노의 3분기 매출액은 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4% 늘었다. 영업손실은 28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2년 연장 소급 적용 관련 영업 문제, 추석으로 인한 일반 병상 이용률 하락, 지속되는 의료 파업 사태 영향 등으로 인해 외형 성장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국내 딥카스의 3분기 매출액은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4% 늘었다. 9월 말 기준, 상급종합병원 18개소를 포함한 97개소의 병원에서 이 제품을 사용 중이다. 신 연구원은 “해당 병원들이 보유 중인 병상 수는 4만개를 웃돈다. 8~9월에 부진했던 월간 매출액이 10월에 들어 성장세를 회복했고, 또한, 현재 각각 2424개와 1541개의 병상을 보유 중인 상급종합병원의 딥카스 도입 의사 결정이 마무리 중인 상황이다”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4분기와 내년 1분기 외형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4분기 예상 매출액 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 늘고, 영업손실은 14억원으로 적자가 줄어들 전망이다. 뒤이어 내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5억 원, 영업이익 2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신 연구원은 내다봤다.한편 이날 AI 의료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루닛(328130)은 이날 9600원(14.88%) 하락한 5만4900원에 장을 마쳤고 제이엘케이(322510)는 610원(7.47%) 내린 7560원에 마감했다.◇일본서 내년 사업 개시강스템바이오텍(217730) 주가는 이날 425원(18.81%) 오른 2685원에 장을 마쳤다. 회사는 이날 오전 일본 의료기관에 줄기세포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 해당 뉴스가 주가 급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강스템바이오텍 주가 추이.(자료= KG제로인 엠피닥터)강스템바이오텍은 전날(20일) 일본 특정인정재생의료등위원회로부터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2종 재생의료 제공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승인 받은 2종 재생의료는 환자의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만성통증 질환을 적응증으로 한 것이다. 최종 승인여부는 후생노동성의 심사로 결정되지만, 통상적으로 2종 재생의료는 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준용해 최종 승인이 진행된다. 이에 연내 후생노동성으로부터 공식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승인절차에 따라 내년 초 본격적으로 사업이 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미 일본 도쿄, 오사카 등지의 현지 의료기관 및 재생의료 전문 파트너사들과 계약 체결을 완료했기 때문에 환자 치료와 이에 따른 매출실현이 즉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노화, 골관절염 등 시장의 수요가 높은 질환을 대상으로 재생치료 적용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7월 제대혈 줄기세포 기반 아토피 치료를 목적으로 제출한 1종 재생의료 제공계획 승인에 대한 특정인정재생의료등위원회의 심사도 진행 중에 있다. 1종 재생의료가 승인될 경우 회사는 국내 GMP센터의 양산체제를 통해 ‘퓨어스템-에이디주’를 일본 의료기관에 공급하게 된다.일본은 해외 줄기세포 제조시설도 제조인정 기관으로 포함하는 등 재생의료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및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현지 의료기관이 줄기세포 치료 제공 계획을 정부에 제출해 승인 받으면 지정된 기관에서 의사가 원하는 지방 및 골수조직을 배양해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1월 GMP센터에 대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세포처리시설로 승인 받았다. ◇롤러코스터 탄 주가알테오젠(196170)은 증권사 지라시 등 영향으로 이날 장 중 최저 20.4% 급락한 뒤 점차 낙폭을 축소하며 약보합권으로 장을 마쳤다. 문제가 된 지라시에는 특허권 관련 소송이 제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겼다. 하지만 회사 측 해명과 증권가 분석 등이 나오며 주가는 다시 상승했다. 이날 알테오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14%) 하락한 34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21일 알테오젠 주가 추이.(자료= KG제로인 엠피닥터)최근 주식 시장에는 미국의 할로자임이 알테오젠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란 내용을 담은 지라시가 확산했다. SC 제형 전환 기술 관련 특허권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전 세계에서 IV 제형을 SC 제형으로 바꾸는 플랫폼 기술을 갖춘 곳은 미국 할로자임과 알테오젠 뿐이다. 알테오젠이 패소하거나 합의할 경우 로열티가 줄어 기업가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알테오젠은 전날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당사의 특허 포트폴리오는 탄탄하게 구성돼 있다”며 특허 분쟁 가능성을 일축했다. 알테오젠은 “ALT-B4(알테오젠 제형 변경 플랫폼)는 미국 물질특허를 출원해 2043년까지 특허권을 연장했다”며 “파트너사인 머크(MSD)도 ALT-B4의 독자적 특허성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여기다 이날 알테오젠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2000억원을을 발행할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RCPS는 투자자 선택에 따라 정해진 기간에 채권처럼 원리금을 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다.이에 대해 회사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공시를 통해 “추진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