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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항공 인수 완료…"승객 선택권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알래스카 에어 그룹이 하와이안 항공의 모기업인 하와이안 홀딩스 인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하와이안항공)알래스카에어그룹은 이번 인수로 승객들의 국내선 및 국제선 선택권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또 원월드 얼라이언스와 광범위한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목적지로 여행이 가능해진다. 통합된 회사는 하와이와 알래스카 지역 사회에 깊은 뿌리를 둔 강력한 브랜드를 운영하게 된다.벤 미니쿠치 알래스카 에어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항공, 호라이즌항공은 합쳐서 무려 230년 넘게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다”며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전 세계 어디나 원활하게 여행이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보다 확대할 것이며,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투자 가치를 높이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단일 운항 인증을 발급받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두 항공사는 통합된 승객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단일 항공사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작업 완료 전까지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즉각적인 변화 없이 별도의 항공사로 운영된다.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 로열티 프로그램 또한 당분간 그대로 유지돼 승객들은 자신이 예약한 항공사의 항공편을 예정대로 이용할 수 있다.이번 합병으로 양 항공사가 보유한 국내, 국제선 상용 여객 및 화물 네크워크를 통해 미서부 지역과 하와이 제도 전역의 개인 및 기업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원월드 얼라이언스 파트너를 통해 보다 많은 목적지로의 취항, 원활한 연결이 가능해진다. 또한 업계에서 가장 혜택이 큰 로열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각 항공사 마일리지는 삭감이나 변경 없이 유지되며, 합병 이후 몇 주 내 각 항공사 로열티 프로그램 계정 간 마일리지 전환 및 이용이 가능해진다. 마일리지 전환은 수수료 없이 1대1 비율로 가능하다.풍부한 역사와 깊은 유산을 지닌 하와이안항공의 브랜드는 공항, 항공기, 기내 등에 그대로 유지된다. 업계를 선도하는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각자의 브랜드를 앞세워 탁월한 서비스와 환대, 업계 최고 수준의 운항 능력, 프리미엄 서비스를 승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1% 상승 출발…2610선 회복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 증시 호조 속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57포인트(1.34%) 상승한 2615.37을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 상승한 4만2025.1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 오른 5713.64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 뛴 1만8013.98에 장을 마쳤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선제적인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단행에 따른 경기 둔화 공포가 제기됐지만, 지난주(9월8~14일) 신규실업 청구건수가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관련 우려가 해소돼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코스피도 상승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끝난 직후엔 긴가민가했던 미국 증시였지만, 이제서야 0.5%포인트이 인하를 호재로 받아들였다”며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미국 금리가 반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제 국내 증시에서 급락한 반도체와 급등한 바이오주의 양극단 장세가 오늘은 되돌림 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기관 233억원, 외국인 69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9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8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전기·전자(2.1%)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1.69%), 철강및금속(1.3%), 제조업(1.43%), 기계(1.15%), 운수장비(1.0%) 등은 1% 넘게 상승 중이다. 운수창고(0.38%), 건설업(0.47%), 화학(0.38%), 금융업(0.46%) 등은 1% 미만 오름세다. 반면 통신업(0.15%), 보험(0.29%), 전기가스업(0.16%)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 SK스퀘어(402340), 한미반도체(042700) 등은 5%대 강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4% 넘게 오르고 있다. 고려아연(01013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은 3%대 상승세다. 이와 달리 삼성화재(000810), SK이노베이션(096770), 한국전력(015760), LG전자(066570)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 중이다.
- TV토론 효과 없었나…“해리스, 트럼프와 전국 지지율 같아”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6주 남았지만 전국 단위에서 대선 주자들이 여전히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현지시간) 나왔다.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AFP)뉴욕타임스(NYT)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시에나대와 함께 지난 11∼16일 전국 유권자 2437명를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0%포인트)에서 “오늘 대통령 선거가 열린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7%로 동률을 기록했다.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10일 ABC뉴스 주관으로 두 대선 주자의 첫 TV토론이 실시된 직후 실시된 것이다.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TV토론에서 ‘잘했다’고 평가한 응답자의 67%에 달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잘했다’는 응답자는 40%에 그쳤다. 해리스 부통령이 TV토론에서 더 후한 점수를 받았으나 지지율엔 영향을 주지 않은 셈이다. NYT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토론에서 유권자들에게 압도적인 인상을 남겼지만 강력한 지지를 얻는 데 실패했다”고 짚었다.지난 7월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새로운 대선 후보로 교체될 때만 해도 민주당은 낙관적인 분위기였다. ‘허니문 효과’가 끝나면서 해리스 부통령의 몇 가지 치명적인 취약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반응이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을 너무 보수적이라고 보는 유권자보다 해리스 부통령이 너무 진보적이라고 보는 유권자가 훨씬 더 많다”고 지적했다.다만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선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50%로 트럼프 전 대통령(46%) 보다 4%포인트 앞섰다. 이는 동일한 기관이 실시한 지난 8월 초 여론조사와 변함없는 수치다. 펜실베이니아주는 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돼 있어 두 후보 모두 공들이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NYT는 “해리스 부통령이 흑인, 여성, 젊은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같은 날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에머슨대가 지난 15~18일 실시해 이날 공개한 7대 경합주 여론조사(오차범위 ±3.0∼3.3%포인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유권자 868명, 49% 대 48%), 조지아(975명, 50% 대 47%), 펜실베이니아(880명, 48% 대 47%), 위스콘신(1000명, 49% 대 48%)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 해리스 부통령 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시간(875명, 49% 대 47%)과 노스캐롤라이나(1000명, 49% 대 48%)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다. 네바다주(895명)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48%로 동률이었다.
- '용산철도병원 개발' 대출 3000억, 다음달 9일로 만기 연장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서울 용산철도병원 부지에 주상복합시설을 개발하는 사업 관련 대출 3000억원이 다음달 9일로 만기 연장됐다.HDC현대산업개발이 지분 100%를 보유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대출채권 상환 여부에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HDC현대산업개발이 기초자산 매수의무 및 조건부 채무인수를 약정하고 있다.◇ 작년 9월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내년 착공 목표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철도병원 주상복합시설 개발사업 관련 대출 3000억원이 다음달 9일 만기를 맞는다. 종전 만기는 지난달 9일이었는데 1개월 연장됐다.에이치디씨아이파크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에이치디씨리츠)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 외 24필지 일원에 주상복합시설 등을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리츠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자료=서울시)사업지에는 용산역사박물관이 있으며,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이 사업은 작년 서울시 건축심의를 받은 상태로 내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착공시기와 설계변경을 할지 여부도 검토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작년 9월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이 일대 공동주택 610가구(공공임대 84가구, 민간임대 526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을 통과시켰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계획안을 보완해서 주동 입면과 옥상 지붕의 경관 등을 변경해 건축물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한 공용부에 오픈테라스 등을 적용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사업시행자인 에이치디씨리츠는 이 일대 부동산을 지난 2021년 12월 취득했다. 토지 취득가액은 3229억100만원, 취득 후 자본적지출은 758억7000만원으로 장부가액은 3987억7100만원이다.용산역사박물관 전경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대출채권 상환 어려우면…현산, 조건부 채무인수특수목적회사(SPC) 위비용산제일차는 이 사업 관련해서 체결한 대출약정에 따라 에이치디씨리츠에 원금 3000억원 대출을 지난 10일 실행했다. 대출만기일은 다음달 9일이다. 대출이자는 전부 대출실행일에 선급하고, 대출원금은 대출만기일에 일시상환하는 조건이다.위비용산제일차는 이 대출채권을 기초로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하고, 에이치디씨리츠가 지급하는 대출원리금 등을 바탕으로 ABSTB를 상환하게 된다. ABSTB는 1000억원 한도로 제1-1회차, 제1-2회차, 제1-3회차로 나눠 발행됐으며 셋 다 다음달 10일 만기다.이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는 우리투자증권이 맡는다. 또한 위비용산제일차 운영 관련 제반 업무는 업무수탁자 메리츠증권과 자산관리자 우리투자증권이 각각 수탁해서 수행한다.기초자산인 대출채권의 상환 가능성은 에이치디씨리츠의 신용도 및 사업 현금흐름 등에 따라 달라진다. 다만 대출채권 상환 여부에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이 조건부 채무인수를 약정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위비용산제일차와 체결한 ‘옵션계약서’에 따라 옵션매수인으로서 기초자산 매수의무 및 조건부 채무인수를 약정했다.대출약정상 기초자산의 기한이익이 상실되는 경우(대출만기일 포함) 위비용산제일차는 옵션계약서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에 기초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매도청구권)를 보유하게 된다.위비용산제일차가 미상환 대출원리금(지연배상금, 수수료 등 일체 포함)을 매매대금으로 해서 HDC현대산업개발에 기초자산 매입을 요구하는 서면통지를 하는 경우, HDC현대산업개발은 해당 청구권 통지 발송일에 즉시 위비용산제일차에 매매대금을 상계 또는 공제하거나 다른 조건을 부여함 없이 전액 지급하고 기초자산을 매수해야 한다. 동일한 조건으로 HDC현대산업개발도 위비용산제일차로부터 기초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매수청구권)를 보유한다.만약 HDC현대산업개발이 위비용산제일차에 기초자산 매매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옵션계약서의 해지 등에 의해 해당 지급의무를 부담하지 않게 되는 경우에는 별도 통지 및 계약이나 의사표시가 없어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채무를 중첩적으로 인수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 채무란 에이치디씨리츠가 위비용산제일차에 대해 부담하는 일체의 채무를 말한다.
- [코스피 마감]美 빅컷 소화하며 소폭 상승…반도체주 급락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을 단행했지만, 시장 일각에서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되며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오는 20일 일본중앙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최를 앞둔 점도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를 고조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39포인트(0.21%) 상승한 2580.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59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오전 10시50분께 2550선까지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회복세를 나타내며 결국 2580선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5% 하락한 4만1503.1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9% 내린 5618.26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1% 밀린 1만7573.30에 장을 마쳤다.미국 연준의 빅컷 단행에 경기 침체 공포가 제기되며 미 증시가 약세로 마감하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도 소폭 상승하는데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 상단을 5.5%로 올린 후 14개월만에 빅컷을 단행하며 금리인하 사이클을 개시했다”며 “연준의 기준금리를 기다려온 시장은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환호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상반되며 혼조세를 보이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8544억원, 개인인 284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1704억원 순매도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2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더 많았다. 의약품(4.03%)은 4% 넘게 올랐다. 철강및금속(2.35%), 운수장비(2.29%) 등은 2%대 상승했다. 보험(1.98%), 운수창고(1.44%), 금융업(1.42%), 음식료품(1.35%) 등은 1% 넘게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1.84%)는 1% 넘게 하락했다. 의료정밀(0.69%), 건설업(0.67%), 통신업(0.41%) 등은 1% 미만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였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11% 넘게 급등했다. 고려아연(010130)은 6% 넘게 뛰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5%대 상승했다. LG전자(066570),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4%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한화오션(042660), 셀트리온(068270), 카카오뱅크(32341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은 3% 넘게 올랐다. 이와 달리 SK스퀘어(402340)는 5% 넘게 하락했다. KT&G(033780)는 4%대 내렸다. 모건스탠리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과잉과 D램 가격 하락 등을 근거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000660)는 6% 넘게 급락했다. 한미반도체(042700)는 3%, 삼성전자(005930)는 2%대 각각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3억7878만주, 거래대금은 12조6033억원으로 집계됐다. 49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73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 하한가를 나타낸 종목은 없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