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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가득한 프라하를 누리세요"…체코관광청 로드쇼 28일 개최
  • "매력 가득한 프라하를 누리세요"…체코관광청 로드쇼 28일 개최
  • 체코 프라하 야경 (사진=체코관광청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체코관광청은 한국인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비해 체코의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홍보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발표했다. 체코관광청이 28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비짓 프라하 앤 체키아’(Visit Prague & Czechia 2024) 로드쇼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체코대사관과 프라하시 관광청이 협력해 체코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한국에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얀 플룩사(Jan Fluxa) 체코 지역개발부 차관을 비롯해 프라하시 관광청과 프라하 공항을 포함한 체코의 13개 파트너사가 참가해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시장인 한국에서는 대표 도시인 프라하를 넘어 체코 전역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얀 플룩사 차관은 “체코와 한국은 풍부한 역사, 혁신의 유산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여행자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면서 “체코는 아름다운 역사적 건축물, 음악 유산, 훌륭한 물론 훌륭한 맥주와 요리를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한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코관광청은 현재 한국인 방문객이 2019년 대비 약 65% 정도 회복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해 체코를 방문한 한국인은 약 24만명이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1만 2000명이 체코를 찾았다. 체코관광청은 “개별여행객, 가족여행, 허니문, 인센티브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내년에 한국인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프라하 외에 다른 지역들도 홍보해 수요 증대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8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비짓 프라하 앤 체키아’ 행사행사에서는 혜택을 강화한 ’프라하 비지터 패스‘를 소개했다. 프라하 비지터 패스는 48시간, 72시간, 12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무제한 대중교통 승차, 70여 개 관광지 무료 입장과 할인 혜택 외에 클래식 음악과 재즈 콘서트의 무료 및 할인 혜택, 워킹투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선사하는 특화 카드다. 공항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탑승이 제한 없이 가능하며 프라하성, 구시청사 및 천문시계 전망대 같은 핵심 관광지는 물론 프라하 동물원, 독스 현대 미술관 등도 무료 입장지에 포함돼 폭넓은 관광 경험과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최적화 됐다. 실물카드 외에 디지털 카드로도 쓸 수 있어 남은 시간 및 관광지 입장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나영 체코관광청 실장은 “프라하 비지터 패스는 제한 없는 교통은 물론 크루즈 프로그램,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워킹투어, 클래식 및 재즈 공연 등 프라하의 문화적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적의 시티 카드‘”라며 “날짜 단위가 아니라 시간 기준으로 사용이 가능해 48시간 패스는 오전 9시에 개시하면 이틀 후 같은 시간까지 유효해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체코 현지에 문을 여는 새로운 호텔 소식도 주목받았다. 블타바 강과 프라하 성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컷 호텔‘이 문학을 주제로 단장을 마쳤으며 W호텔, 페어몬트 골든 프라하, 리츠 칼튼, JW 메리어트 등 다양한 신규 호텔과 리브랜딩 호텔이 곧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중세 수도원을 리노베이션한 호텔 등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숙소도 선보일 예정이다.체코의 클래식 음악과 예술에 대한 특별한 테마도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 음악 팬을 매료시키고 있는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축제’는 매년 5월 12일부터 3주간 열리며, 내년에는 80회를 맞이해 다양한 관광 상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프라하에서는 ’추억의 42번 트램‘과 같이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관광객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간담회 후 이어진 B2B 미팅 시간에는 체코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마뉴팍투라‘가 체험존과 프라하 초콜릿 테이스팅존이 운영돼 체코의 다양한 문화와 상품이 소개됐다.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한국인 관광객은 코로나 이후 단순히 기존의 여행 패턴을 반복하기보다는 새로운 장소와 독특한 경험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면서 “체코 관광청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프라하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목적지를 개발하고 고급화 전략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28 I 김명상 기자
에어서울, 日 요나고 재운항 1주년 ‘탑승률 84%’
  • 에어서울, 日 요나고 재운항 1주년 ‘탑승률 84%’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요나고(돗토리)노선 재운항 1주년을 맞았다. 에어서울은 요나고 노선을 통해 1년간 약 6만명의 여행객들을 수송했고, 84% 탑승률을 기록했다.에어서울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일본 요나고 키타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에어서울 요나고 재운항 1주년 기념행사’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서울)에어서울은 지난 25일 요나고 공항에서 재운항 1주년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탑승객들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월 4일까지 에어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 케익과 아메리카노도 증정한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소도시지만 매력적인 요나고 운항이 고객들의 큰 관심과 지지 속에 재운항 1주년을 맞았다”며 “단독 노선인 만큼, 더 즐거운 여행이 되실수 있도록 많은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요나고 노선은 2016년 첫 취항 이후 2019년까지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했던 노선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운항을 멈췄다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다시 비행기를 띄웠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요나고 노선 재운항을 앞둔 지난해 여름 한국 방문을 위해 여권 신청을 하는 돗토리현민들 숫자가 급증하며 양국 언론을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며 “양국간 여행을 포함한 경제, 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2024.10.28 I 박민 기자
신세계免 인천공항점서 가장 많이 팔린 식품은 ‘이것’
  • 신세계免 인천공항점서 가장 많이 팔린 식품은 ‘이것’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여행 성수기였던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한국·중국·일본 관광객들이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식품은 ‘홍삼정’인 것으로 집계됐다.사진=신세계면세점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의 국가별 인기 식품 순위를 28일 발표했다. 압도적 인기의 홍삼정을 제외하고 일반 식품 기준으로 보면 중국은 ‘딸기가 통째로 다크&화이트 초콜릿’, 일본은 ‘오징어채볶음’, 한국은 ‘하리보 트래블 퍼레이드’(젤리)를 선호했다.특히 중국은 2·3위가 ‘제주고메카카오’, ‘한라봉초코렛’ 등 모두 초콜릿이었다. 지난해에도 미니김 세트, 인절미찰떡초코, B&W초코베리 순으로 중국인들은 박스형 패키지에 달콤한 맛의 초콜릿이 들어있는 제품을 주로 찾았다.일본인들은 2·3위가 미니도시락 김, 돌김 참기름 등으로 주로 김을 선물로 구매했다. 한국은 신세계면세점 단독상품 ‘하리보 트래블 퍼레이드’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식품은 그들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라며 “신세계면세점은 출국 전 마지막으로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28 I 김정유 기자
제주항공, 겨울 성수기 효과 기대-한국
  • 제주항공, 겨울 성수기 효과 기대-한국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12월부터 영업이익은 겨울 성수기 효과로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만 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저비용항공 업계에게 불리한 환경이었다”며 “작년에 비해 근거리 항공편 공급량이 회복되면서 이연 수요 효과가 사라졌고 대신 인건비는 그동안 밀린 임금 인상률을 반영해 대폭 증가했다. 여기에 8월 들어 일본 대지진과 태풍 우려, 엔화 환율 반등이 겹치면서 유난히 일본 여행심리에 부정적인 뉴스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분기에 이어 LCC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 전망했다. 최고운 연구원은 “제주항공 역시 3분기 감익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740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390억원으로 추정한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7% 하회하는 수준으로 다른 LCC들에 비해 가장 선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해외여행 수요의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리오프닝 직후의 이연 소비 효과가 사라지고 근거리 공급량이 2019년 수준을 회복해감에 따라 운임이 조정 받는 건 불가피하다”며 “3분기 제주항공을 비롯한 국제선 운임 하락폭은 2~3%에 그친 것으로 추정한다. 일본 대지진 우려는 이미 사라진 일회성 요인이다. 여행수요는 4분기로 이연되거나 동남아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 노선이 회복될수록 일본 의존도는 낮아질 것이며 인천공항 확장 이후 인기시간대 슬롯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해외여행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에 LCC들의 새로운 최대 성수기인 겨울 이익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변동성 높은 시황임을 감안하면 장기투자나 추세적인 리레이팅을 기대하긴 어려워도, 이번에도 전통적인 상고하저 주가 패턴은 유효할 것”이라며 “12월부터 영업이익은 겨울 성수기 효과로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다. 2025년에도 여행수요는 견고한 가운데 유가와 환율 등 비용환경 역시 우호적일 것으로 보여 연말은 다시 LCC 주가의 바닥을 노릴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2024.10.28 I 박정수 기자
우리가 선진국이라는 착각
  • [생생확대경]우리가 선진국이라는 착각
  • [이데일리 김정남 산업부 차장] 문재인 전 대통령은 “우리는 선진국”이라고 유독 많이 언급했다. 그즈음부터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 말이 유행했다.과연 그럴까. ‘G7’을 기준으로 본다면 여전히 모자란 게 냉정한 분석이다. 문 전 대통령이 주로 거론했던 국내총생산(GDP) 10위권은 사실이다. 지난해 한국 명목 GDP(달러화 환산 기준)는 1조8394억달러로 12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5000만명이 넘는 인구 덕이다. 1인당 GDP는 꾸준히 30위권 정도다. 미국, 유럽 등을 여행할 때 현지 물가가 비싸게 느껴지는 건 한국이 그만큼 작은 경제라는 의미다.유엔(UN) 무역개발회의 그룹B(32개국), 국제통화기금(IMF) 선진경제권(39개국) 등 국제기구의 선진국 평가는 너무 후한 측면이 있다. 지난해 국제투명성기구가 평가한 청렴 순위에서 한국은 32위에 불과했다.무엇보다 금융·의료·교육·법률 등 고급 서비스업들이 국가 보호 아래 국제 경쟁 없이 존재하면서 선진국을 자처하는 것은 민망하다.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다는 금융사들 중 세계 무대에서 명함을 내밀 만한 곳은 찾기 어렵다. 국제 영리병원을 두고 ‘무조건 반대’를 외치는 국민 정서 역시 마찬가지다. 우재준 드폴대 종신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서비스업 생산성은 제조업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다. 그나마 선진국에 근접했다고 한다면, 세계에서 뛰는 기업들 외에는 그 이유가 마땅치 않다. 바이든 행정부가 ‘메이크 인 아메리카’를 추진하면서 제일 처음 구애한 것이 한국 반도체와 배터리였다. 삼성 스마트폰의 위상은 애플과 맞먹고, 이제 미국 어디서든 현대차와 기아의 자동차를 볼 수 있다.기자는 최근 삼성 위기론을 보면서 선진국이라는 단어를 수차례 떠올렸다. 해외의 눈으로 볼 때 한국은 폐쇄성이 짙은 나라다. 고급 서비스업들은 ‘우리끼리’만 외치고 있고, 기업 규제의 키워드는 ‘평등’ 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나라 안에서 비교하고 시샘하는 문화만 늘고 있다. 인력 구조조정 경직성과 주 52시간 근무제는 공무원 같은 직원들을 양산하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에 따르면 아태 본부를 한국에 둔 다국적 기업은 100개가 채 안 된다. 5000개가 넘는 싱가포르와 차이가 확연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이런 환경에서 태어난 세계 일류 삼성전자는 ‘돌연변이’에 가깝다.최근 삼성 실적 부진 이후 많은 전현직 임직원들을 만났다. 삼성 인사팀장을 지낸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은 “국가·사회적으로 악재만 있다”고 했다. 여기서 삼성마저 자유롭지 않았다는 것이다. ‘선진국스럽지 않은’ 폐쇄적인 법·제도를 꼬집은 것으로 읽힌다. 이미 다른 기업들 역시 비슷한 위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간단치 않은 일이다.최근처럼 삼성을 향한 외부 조언이 많았던 적이 있었나 싶다. 이제 우리가 할 것은 국가·사회 차원에서 재정비해야 할 기업 관련 법·제도는 없는지 되돌아 보는 일이다. 기업이 무너지면 우리가 누리는 복지의 근간까지 흔들린다. 고급 서비스업의 국제화가 요원한 상황에서 거의 유일한 희망은 세계에서 싸우고 있는 기업들이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10.28 I 김정남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400兆 퇴직연금 시장 잡아라…수익률 무한경쟁 개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400兆 퇴직연금 시장 잡아라…수익률 무한경쟁 개막-유·사산 휴가 확대 난임 지원 늘린다 -이스라엘, 이란 공습 정부 ‘비상계획’ 점검 -“우리 콘서트, 완성시켜준 건 관객”…NCT 127 대상 -[사설]1400원대 넘보는 환율, 거시경제 관리 위기감 가져야 -[사설]정년연장 논의 확산, 그래도 사회적 합의가 먼저다 △요동치는 중동 정세 -美 대선 인식…핵시설 타격 피한 이스라엘, 즉각 보복 보류한 이란 -“중동사태, 韓경제 영향 제한적…원유 급등땐 유류세 추가인하”-정부, 인구부 출범 맞춰 ‘인구전략로드맵’ 발표 △막 오르는 400조 퇴직연금 쟁탈전 -‘맞춤 서비스 강조’ 수성 나선 은행…수익률 앞세워 추월 노리는 증권사 -“동일 상품 있는지, 수수료 차이 큰지 따져봐야” -금융업권별 동상이몽…금융당국 “머니무브 동향 점검 철저”△종합 -취임 2주년 맞은 JY ‘정중동’…말보다 ‘신상필벌 인사’ 가능성 -‘티머니앱 140분 먹통’…주말 전국 버스터미널 대혼란 -‘60→63세’ 정년연장 띄운 與 일단 여론 반응 먼저 살핀다-20대 근로자 10명 중 4명 비정규직 ‘역대 최고’ △미리보는 GAIF 2024-AI콘텐츠 범람하는 시대…미디어, 스토리 분별력 갖춰야 -AI 거품론 반대…성장기업 발굴이 이기는 게임 -글로벌 AI ‘쩐의 전쟁’, 한국이 가야할 방향은 △정치 -‘정쟁 국감’ 비난 받았던 與野…협의체·대표회담 열며 ‘민생 앞으로’ -“한동훈 ‘특별감찰관’ 제안은 정치쇼” -청년 면접관 ‘민주당과 차별성’ 묻자 한동훈 “국힘은 이견을 허용하는 당” -尹, 시정연설 불참 가능성에…野 “국정 운영 의지 있나” △경제 -“불확실성” “하방위험”…수출 둔화에 韓경제 낙관론 흔들 -한덕수 수급현장 점검 “배춧값 안정위해 만전” -1400원이 뉴노멀?…당국, 환율 저항선 딜레마 -사업소득 양극화…상위 10%, 평균의 7배 번다 △금융 -금리 인하기 ‘채권·반도체·AI·부동산·금’ 유망·국내 주식은 먹구름 -수천억 횡령 막는데 포상금 고작 3억 유명무실해진 은행권 ‘내부고발 제도’ -“PF 정리 더디다”…금감원, 저축은행 CEO 소집 △글로벌 -미셸 오바마와 ‘낙태권’ 외친 해리스…‘법인세 인하’ 못박은 트럼프 -마라톤 대회 대거 미룬 中…속내는 리커창 추모 통제? -북한군, 러 쿠르스크 집경 ‘우크라 전선 투입’ 초읽기 -키덜트족 공략한 레고…고물가에도 ‘나홀로 호황’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아이돌부터 90대 명인까지…도전·실험정신 빛났다 -“모든 문화예술인과 함께 받는 상 공연 완성해준 팬·스태프에 감사”-정명훈부터 BTS까지…순수·대중예술 경계 허물다△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판소리·해금’ 우리 소리 맛·멋에 흠뻑…K팝 무대땐 떼창-“문화예술인 노력이 만든 K컬쳐…응원 부탁” -“어제의 10년은 열정, 내일의 10년은 원숙” -“뉴진스 보러 왔다 국악에 빠졌어요” △산업 -한 차에 탄 정의선·도요다…수소차 협업 기대감 -MBK 연합과 표 대결 임박 고려아연 지분 매입 총력전 -인형 뽑기하듯 차체 이동…한 라인서 여러 차종 생산-삼성 관계사 19곳 하반기 직무적성검사 실시 -LG전자, 獨 5GAA서 교통안전 솔루션 공개 -포스코홀딩스, 아르헨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 △ICT -직원 상당수 ‘KT 복귀’…혼란의 KT클라우드 -“갤럭시 탭 S10과 여행 떠나요” -“내년엔 1인당 하나씩 AI 자산관리사 가질 것” -“트럼프 당선땐…내년 비트코인 2억원 간다”△중소기업 -선배 女 CEO에 배우는 노하우…차세대 여성 경영인 열공 중 -중기중앙회, 한인경제인과 中企 해외진출 지원 나서 -‘10조’ 상장시장 잡아라…코웨이·대교도 참전-각격인상 효과 끝났나…출하량 감소에 시멘트업계 위기△소비자생활-절임배추 오픈런 하는 세상-‘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장식 두르는 백화점들 -빼빼로데이 ‘귀여워야 산다’ -무라벨 생수병·투명 맥주병…지구 위하는 롯데칠성 △증권 -트럼프 우세론에 더 뜨거워진 원전주 -美대선까지 ‘시계제로’ M7 실적이 등불 될까 -하이닉스에 겨울 온다더니…한 달 만에 말 뒤집은 해외 IB-“2차전지 고객 맞춤 조립·설비 전기차 캐즘 뚫고 꾸준히 성장” -주도주 없는 ETF 시장, 고려아연 담은 펀드가 승자 △부동산 -“재건축해도 남는게 없네”…다시 뜬 리모델링-민간에 문 연 공공 도심복합사업 용적률 최대 700%까지 올린다 -시공만으론 성장없다…빛보는 ‘삼성물산 신산업’ -대출 규제에…서울 아파트 거래 ‘9억 이하’가 절반 △스포츠 -레전드 빅매치…안병훈, 김주형 꺾고 9년 만에 우승 -지한솔, 병마 이겨내고 통산 4승 “어떤 고비도 두렵지 않다” -‘린가드’ 업고 역대급 흥행…K리그 2년 연속 300만 관중 -시즌 2승 도전한 유해란…막판 보기로 아쉬운 ‘3위’ △오피니언 -[임진모의 樂카페]디지털 시대 속 역주행의 미덕-[이희용의 세계시민]가장 시급한 환경운동은 반전운동이다-[생생확대경]우리가 선진국이라는 착각 △오피니언 -[최수종의 기후 이야기]어설픈 해석, 꼬이는 해법-[데스크의 눈]클린턴의 선거 구호가 떠오르는 이유 -[기자수첩]좌고우면 않겠다는 尹 대통령이 해야할 일-[e갤러리]홍적욱 ‘불협화음’△피플-일용 엄니, 모두의 친정 엄마로 떠나다 -김영섭 KT 대표 GSMA 이사 재선임 -최태원, 세계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의장 맡아 -오송역 유휴공간, 전시·회의시설로 충북도, 마이스 인프라 거점 만든다 -“제대군인 고용 잘했다” 에코프로이엠 인증패 -“자폐성 장애 인식개선 노력” 하나銀, 오티즘 레이스 참여 △사회 -경찰이야, 분장이야?…이태원 참사 구조방해 ‘가짜 경찰복’ 거래 여전-내신 3등급도 도전…고교 1곳당 의약학계열 지원 16% 늘었다 -직장내 괴롭힘 신고 1만건 돌파…기업, 체계적 대응책 마련해야 -‘티메프 미정산’ 보강수사 속도내는 檢-경비원에 개처럼 짖으라한 주민들…法 “4500만원 배상”
2024.10.27 I 이윤화 기자
포위드투 재단,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푸꾸옥 여행 성황리 종료
  • 포위드투 재단,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푸꾸옥 여행 성황리 종료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포위드투 파운데이션은 경기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간 베트남 푸꾸옥에서 진행된 ‘포위드투 여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간 베트남 푸꾸옥에서 진행된 ‘포위드투 여행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위드투 파운데이션)이번 여행은 한국에 정착한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 여성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내 다문화 5가정, 총 22명이 참여했다.참여 가족들은 푸꾸옥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문화체험 외에도 가족 미션 활동, 엄마나라 이해퀴즈, 저녁 특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도 보냈다. 이상진 포위드투 파운데이션 총괄디렉터는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지원이 참여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기회를 통해 가족애(愛)를 재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포위드투 파운데이션은 2008년부터 보육원 건립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공익재단으로 전환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27 I 유진희 기자
유토, 추사랑에게 한국말로 고백 전해…"예뻐"
  • 유토, 추사랑에게 한국말로 고백 전해…"예뻐"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8회 캡처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이민하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사랑이와 유토가 잊지 못할 홍콩의 여름을 완성했다.어제(26일) 방송된 ENA 토요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 8회에서는 11년 지기 절친 사랑이와 유토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랑이와 유토는 뒤로 바다가 펼쳐진 한 공원에 도착했다. 이때 유토는 일본에서부터 들고 온 축구공을 꺼내 사랑이에게 축구를 알려줬다. 갑자기 사랑이가 찬 공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유토가 눈물을 흘렸다. 알고 보니 그 공은 유토의 6년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공이었다. 유토의 눈물에 사랑이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다행히 공원 담당자 도움으로 유토의 공을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 떠들썩했던 소동 이후 사랑이는 다시 한번 유토에게 사과했고, 유토는 “괜찮아”라며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유토는 “사랑이 잘못이 아닌데, 미안해하는 사랑이가 신경 쓰였다”며 당시의 기분을 이야기했다. 홍콩의 마지막 밤이 찾아오고, 아이들은 관람차를 타며 야경을 즐겼다. 조용한 둘만의 공간에서 아이들은 홍콩 여행의 소감을 나눴다. 유토는 “잊지 못할 여름이 될 것 같다”며 이들의 여행을 정의했다. 이어 유토는 머뭇거리며 “배운 한국어가 있어”라고 말을 꺼냈다. 유토가 사랑이에게 전하고 싶었던 한 마디는 바로 “예뻐”.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은 사랑이는 깜짝 놀라 유토를 바라봤다.드라마 같은 순간에 스튜디오 안 어른들도 빠져들었다. 그중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옛날의 나였으면 뽀뽀한다. 이건 무조건 뽀뽀하는 타이밍”이라며 가장 과몰입한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2024.10.27 I 이민하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추사랑vs유토, 11년 우정 최대 위기…오열 왜?
  • '내 아이의 사생활' 추사랑vs유토, 11년 우정 최대 위기…오열 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와 유토의 11년 우정에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10월 26일 방송되는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8회에서는 11년 절친 사랑이와 유토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MC 도장부부 도경완-장윤정과 사랑이의 아빠 추성훈이 아이들의 사생활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이와 유토의 11년 우정 최대 위기라고 할 수 있는 ‘추사랑과 전쟁’ 전말이 공개된다. 이는 ‘내생활’ 첫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예고에 담긴 사랑이와 유토의 갈등을 말하는 것으로, 언제나 순둥순둥한 유토가 소리를 지르고 밝은 사랑이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지금까지 그래왔듯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공원을 찾은 사랑이와 유토. 아이들은 공원에서 축구 연습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유토는 사랑이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알려주고 싶어 적극적으로 나선다.이런 가운데 갑자기 발생한 예기치 않은 사고에 분위기가 급변한다. 갑자기 유토는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리고, 사랑이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덩달아 눈물을 터뜨린다. 서로에게 가까이 갈 생각도 못 한 채 멀리 떨어져 울기만 하는 아이들. 과연 아이들에게 어떤 사고가 생긴 건지, 사랑이와 유토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해진다.갈등을 겪었던 낮이 지나고 러브유에게 홍콩의 마지막 밤이 찾아온다. 아이들은 관람차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여행의 소감을 나눈다. 이때 유토가 사랑이에게 하고 싶어 배워 온 한국어 한마디를 꺼내며 관람차 안에 묘한 분위기가 형상된다는 전언. 이를 보던 추성훈은 “나였으면 무조건 뽀뽀한다. 이거는 뽀뽀하는 타이밍”이라고 과몰입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내 아이의 사생활’은 26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2024.10.26 I 김가영 기자
항공 운송중 파손된 골프채, 보상받을 수 있나
  • 항공 운송중 파손된 골프채, 보상받을 수 있나[호갱NO]
  • Q. 해외골프여행을 위해 항공편을 이용해 골프채를 옮겼는데, 공항에 도착하고 보니 드라이버의 샤프트가 부러져 있었습니다.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사진=게티이미지)[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번 케이스는 소비자와 운송업체 측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면서 한국소비자원의 분쟁조정으로 이어지게 됐는데요.소비자는 골프 드라이버 수리 비용으로 35만원을 썼기 때문이 수리비용 전액을 배상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운송업체 측은 소비자가 골프채를 하드케이스에 넣지 않는 등 파손 예방조치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거부했습니다. 업체 측은 다만 골프 드라이버 파손에 대한 배상은 원칙적으로 어려우나 항공 운송 과정에서 파손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수리비용의 10%인 3만5000원은 배상할 의향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상법 제908조(수하물의 멸실 및 훼손에 대한 책임)를 보면 운송인은 위탁수하물의 멸실 또는 훼손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 항공기상에서 또는 위탁수하물이 운송인의 관리하에 있는 기간 중에 발생한 경우에는 책임을 진다고 돼 있고, 손해가 위탁수하물의 고유한 결함, 특수한 성질 또는 숨은 하자로 인해 발생한 경우에는 그 범위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업체 측은 회사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에 운송과정에서 파손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게 소비자원의 판단인데요. 다만 신청인이 골프백을 하드케이스에 넣지 않은 것은 사실로 확인돼 피신청인에게 신청인이 입은 손해에 대해 모든 책임을 부담시키는 것은 합당하지 않은 것으로 봤습니다. 소비자원은 분쟁조정 신청은 당사자들의 주장과 제출된 자료 및 인정되는 모든 제반 사정을 참작하고 양 당사자의 양보와 화해를 통한 분쟁의 종국적 해결을 꾀하는 조정의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는데요. 이에 따라 업체측이 소비자에게 골프 드라이버 수리비용의 40%(드라이버의 잔존가액 등을 고려한 수리비)인 14만원을 배상하는 것이 맞는다고 결론냈습니다.
2024.10.26 I 강신우 기자
한국관광공사 "해양레저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살린다"
  • 한국관광공사 "해양레저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살린다"
  • ‘관광계의 블루오션, 해양레저관광’의 인포그래픽 (한국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신규 관광 콘텐츠로 해양레저관광에 주목하며 이를 위한 연구보고서 ‘관광계의 블루오션, 해양레저관광의 대표 콘텐츠는?’을 발간했다. 세계 해양관광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내 해양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대표 콘텐츠 42개를 선정해 이를 지자체 및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상품화할 계획이다.한국관광공사는 해양레저관광을 해양·섬·연안·내수에서 해양레저장비를 활용 또는 비활용해 이루어지는 건강·휴양·레저를 위한 관광활동으로 정의하고 해양레저관광을 4대 테마(해양레저, 해양관광, 해양로컬, 해양치유)로 분류했다. 해양레저 대표 콘텐츠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부산 광안리 DOG SUP 대회 △강원도 고성부터 부산까지 이어지는 해파랑길 △강릉 해중공원 난파선 다이빙 △섬 백패킹과 은하수 캠핑 성지 인천 굴업도 등 총 14개이다. 해양레저에는 스쿠버다이빙, 제트스키 등 수중활동 뿐만 아니라 해변에서의 승마, 등산, 트레킹 등의 활동을 포함한다. 해양관광 대표 콘텐츠로는 유람선, 크루즈, 요트 등 주유 관람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으로 선정했는데 △거제도 프라이빗 요트 투어 △해안선을 달리는 해랑열차에서의 최고급 레일크루즈 여행 △낭만을 한층 더 높인 바다포차, 크루즈포차 등 총 5개 콘텐츠이다.해양치유 테마는 해변걷기, 명상, 플로깅, 비치코밍 등 사람과 자연을 치유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 삼양해수욕장 검은모래 맨발 걷기 △수상에서 즐기는 웰니스 체험, 패들보드 요가 △업무와 웰니스의 융합, 맹그로브 고성 워케이션 △국내 최초 해양치유 공간, 완도 해양치유센터 등 총 12개의 콘텐츠가 소개됐다. 해양로컬 테마는 섬관광, 어촌 관광, 지역 대표 축제를 결합한 형태로 △500년 이상의 전통어업, 순천 거차마을 뻘배체험 △전통조업과 관광의 융합, 태안 별주부마을 독살체험 △민박집 주인이 제첼 해산물로 마련한 한상, 전남 신안 우이도 섬 삼시세끼 △살수대첩퍼레이드, 물싸움 등을 즐길 수 있는 장흥 물축제 등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총 11개를 만나볼 수 있다. 심홍용 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 팀장은 “공사에서는 해양레저관광과 같이 다양한 지역과 산업을 포괄하는 융합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공사는 향후 국내지사,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본 보고서에 소개된 해양레저관광 대표콘텐츠가 상품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5 I 김명상 기자
제주항공, 2년 연속 ESG 평가 종합 A등급…"ESG는 핵심 전제"
  • 제주항공, 2년 연속 ESG 평가 종합 A등급…"ESG는 핵심 전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2024 상장기업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이날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난해 A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제주항공은 환경경영 전략 및 체계 고도화와 친환경 투자 확대를 통해 환경 부문 리스크 최소화에 집중해 왔다.항공기의 탄소 배출량과 연료 사용량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비행’을 위해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효율성 개선에 나서왔다. 항공기의 운항 데이터베이스를 종합, 계절별 효율적인 항로 및 최적의 연료 탑재량 분석을 통해 운항 효율을 향상하는 한편 노선별 수하물 무게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데이터 기반 운항 전략 체계를 구축했다.또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15~20% 높은 차세대 항공기(B737-8)의 비중을 2026년까지 약 40%까지 늘려 실질적인 환경 리스크 최소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밖에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의 권고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및 감독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재무적 영향도 분석 및 전략을 수립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제주항공은 사회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설립 이후 꾸준히 나눔 경영에 힘써온 제주항공은 ‘소비자 중심 경영’과 ‘협력사 상생 경영’ 활동에 집중해 왔다. 소비자 권익을 위해 소비자중심경영TF를 발족하고 △고객 불만 관리 체계 고도화 △임직원 서비스 품질 교육 강화 △협력사 상생 경영을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인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제주항공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정보 공시를 확대했으며, 기업과 환경·사회적 요인이 상호 간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 평가하는 이중 중대성 검토 안건을 상정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배구조 부문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집중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업의 ESG는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핵심 전제”라며 “대한민국 항공 여행을 바꿔온 제주항공만의 ‘도전’과 ‘혁신’의 가치 아래, 환경과 사회에 산재해 있는 난제들을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I 공지유 기자
“부산 청년들 응원합니다”…올리브영, ‘영부산’ 캠페인 동참
  • “부산 청년들 응원합니다”…올리브영, ‘영부산’ 캠페인 동참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올리브영은 부산시와 함께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 ‘영부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CJ올리브영영부산은 부산시가 올리브영과 함께 만든 시민 참여 프로젝트다. 부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올리브영은 부산이 국내 대표 여행지인데다 지방 최초 매장을 오픈한 상징성 있는 지역임을 고려해 참여키로 했다.영부산 프로젝트의 시작은 일러스트 작가 ‘노콩’과 협업한 ‘부산 기프트 카드’(사진) 출시다. 지역 명소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부산을 즐기며 살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해당 카드는 이날 올리브영 서면 타운 선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지역 올리브영 84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향후 부산에서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부산청년응원박스’도 제작할 방침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관광 도시 부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영부산’ 프로젝트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올리브영은 이날 부산 서면에 K뷰티 체험 콘텐츠를 극대화한 지역 최대 규모 매장 ‘올리브영 서면 타운’을 확장·이전했다.
2024.10.25 I 김정유 기자
‘다이브 인 양양’ 2기 예비 창업 교육생, 양양군 지역 상권 탐방 진행
  • ‘다이브 인 양양’ 2기 예비 창업 교육생, 양양군 지역 상권 탐방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양양 로컬브랜드 창출팀(대표기업 ㈜라온서피리조트)은 최근 양양에서 로컬 창업 교육 프로젝트 ‘다이브 인 양양’ 2기 교육생 18명과 함께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일대 상권 탐방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권 탐방은 ‘다이브 인 양양’으로 실시하는 현장 실무 교육의 일환으로,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일대의 상권을 중심으로 주요 로컬 상점과 지역 라이프스타일, 자원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지역 장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관광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나누었으며, 사업대상지인 하조대 상권의 명소로 알려진 서피비치, 싱글핀에일웍스, 리버티 등 장인기업뿐만 아니라 양양 전반의 다양한 장인기업들을 방문했다. 양양 로컬브랜드 창출팀은 향후 교육생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 자원 등을 연결하여 지역의 고유성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아이디어를 시제품화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이브 인 양양’ 프로젝트는 3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1박 12일간 양양에 머물며 비지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발굴하는 실습·체험형 로컬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10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되는 2기 프로그램은 관광 및 여행, 문화를 주제로 로컬 콘텐츠 기반 창업 교육 및 실험 창업 준비금 등을 지원한다. 교육은 브랜딩, 법률, 세무, 사업기획 등 다각적인 주제를 포함하여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앞서 9월 20일부터 진행된 1기 교육에서는 F&B를 주제로 20명의 예비 창업자가 수료하였다. 양양 로컬브랜드 창출팀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글로컬·로컬브랜드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다이브 인 양양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6월 공모를 통해 강원도 양양군을 대표하는 팀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현북면 일대의 골목 상권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고유 특성을 반영한 지역 브랜드를 구축 및 예비 창업자 교육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다이브 인 양양“’프로젝트에는 민간 및 기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예비 창업자를 위한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전문가에는 서피비치를 운영하는 박준규 ㈜라온서피리조트 대표, 싱글핀에일웍스를 운영하는 이진도 ㈜레이백 공동대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박용민 팀장,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협력팀 김한울이 대리, 이윤승 ㈜프로젝트 집 대표, 힐러스를 운영하는 김수영 ㈜코즈 대표 등 다양한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다. 양양 로컬브랜드 창출팀은 ”현장 탐방한 양양군의 현북면 일대 상권은 우수한 지역 관광 자원에도 불구하고 연결성이 부족하여 관광객이 유출되고 있으며, 활력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양양의 문화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로컬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10.25 I 이윤정 기자
"외국인도 쉽게 독도 간다"…클룩, OTA 최초 외국인 독도행 티켓 판매
  • "외국인도 쉽게 독도 간다"…클룩, OTA 최초 외국인 독도행 티켓 판매
  • (사진=클룩)[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클룩(Klook)이 국내 여행 플랫폼(OTA) 최초로 외국인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클룩은 지난 7월부터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강릉·울릉도, 포항·울릉도 왕복 여객선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외국인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상품을 발매한 이후 미국,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예약이 이뤄졌으며 특히 미국에서의 독도 상품 예약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클룩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2021년 내국인 대상 울릉도 여객선 티켓을 여행 플랫폼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에는 현장 구매나 해운 조합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만 배편 예약이 가능했으나, 클룩이 여객선, 렌터카 등 교통편과 함께 액티비티, 숙박, 투어 등 다양한 울릉도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클룩에서 꾸준히 한국인 울릉도·독도 배편 예약이 이뤄지며 협력 업체들과 신뢰를 쌓은 덕분에 이번에 외국인 대상으로까지 티켓 예약을 확대할 수 있었다.클룩은 현재 울릉도∙독도 여객선 외에도 울릉도 학포해변 스쿠버 다이빙, 울릉도 학포해변 호핑투어, 독도 문방구 바우처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24.10.25 I 이민하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2년 연속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대상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2년 연속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대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은 김이배 대표이사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항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오른쪽)가 24일 오전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항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경영자(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이배 대표이사는 호텔·지상조업·정보기술(IT) 사업 등 보유 자원 간 시너지 강화는 물론 화물·부가사업을 통한 수익구조 다각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한 점과 엔터테인먼트 기업 안테나,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산리오캐릭터즈, 나이키 등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한편 제주항공은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선제적이고 탄력적인 노선 운영 및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국적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인천~발리·바탐 노선을 운항하게 됐으며, 부산과 무안 등 지방발 국제선에도 취항해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난해 한국ESG 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2단계 상승을 이루는 데 이어 올해는 투명한 ESG경영 추진 성과와 미래 사업 방향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4.10.24 I 공지유 기자
이재명 “독도 재외공관 표기 조사했냐”…조태열 “실수였다”
  • 이재명 “독도 재외공관 표기 조사했냐”…조태열 “실수였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외교부가 올해 1월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서 독도를 한국영토가 아니라는 의미로 ‘재외대한민국공관’ 표기를 한 것을 두고 실수였다고 해명했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우리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 섬으로 번역하고 일본 영토로 표기한 지도를 서울 코엑스에 내걸었다.(사진=페이스북)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관련 종합감사에서 “해외 안전 여행 사이트에 독도를 재외공관 표기한것 알고 있냐. 누가 이런 행동을 했는지 조사했냐”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했다.이에 조 장관은 “실무자가 자료를 만들다가 단순 실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도 안되는 일을 한건데 이걸 의도적으로 할리가 없다”고 답했다.당시 외교부는 독도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클릭할 수 있도록 아이콘을 넣었는데, 별도의 아이콘을 사용하지 않고 재외공관 아이콘을 사용하면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달 초 서울에서 열린 여행박람회 ‘트래블쇼 2024’에서 일본정부관광국이 다케시마라고 표기된 지도를 배포한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중요한 사항인만큼 인지하자 마자 일본에 항의했다”며 “주한일본대사관에 구두로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 저희 영토라고 일축하고 있다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이 대표는 “이 정부의 독도 문제 태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일본정부가 한국에 와서 공식적으로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현한 여행 안내서를 배포했는데 장관이 모르는 것도 문제이고, 실무 부서가 보고했다는데 경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사이트에서 독도에도 공관이 있다고 표기돼 있다. 공관표기가 된 지역은 대한민국 영토가 아니라는 뜻이다.(사진=연합뉴스TV 갈무리)이 대표는 △국방부 정신교육 교재 독도 영토 분쟁 지역화 △서울 지하철 독도 조형물 철거 △행정안전부 민방위 교육 영상 독도 일본영토 표기 △보훈부 독도의용수비대 예산 전액 삭감 등 사례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가 독도 지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정부 각부처, 지방정부 산하 공기관들 이상한 행동 하고 있다”며 “이 정부가 하는게 제정신이 아닌게 많다”고 외교부 장관의 답변에 반박했다.이에 조 장관은 “독도 영토 문제를 이정부가 소홀히 하고 있다고 물으시는 거냐”며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단호한 입장을 취한 건 역대 정부가 일관성 있게 해온 것”이라고 재반박했다.이 대표는 “저를 훈계하시냐”며 “정부 기관이 이상한 행동을 해왔기 때문에 질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4 I 윤정훈 기자
한국관광공사, 중동 상류층 관광객 공략…“프리미엄 여행지로 각인”
  • 한국관광공사, 중동 상류층 관광객 공략…“프리미엄 여행지로 각인”
  • 지난 2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트래블마트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동 걸프협력이사회(GCC) 소속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럭셔리 관광을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국내에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중동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방한 상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5개국에서 온 하이엔드 여행사 및 인플루언서 등 총 25명은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럭셔리 테마 관광을 오는 27일까지 체험할 예정이다.중동 관광객의 평균 소비액은 1인당 3637달러로, 이는 전체 방한 관광객 평균 대비 69% 높은 수준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중동이 대가족 단위로 5성급 호텔에서 10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이라는 점에 주목해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팸투어에 참가한 25명의 중동 관계자들은 K-뷰티 체험, 한방 치료, 가을 명소 방문 등 다양한 고급 관광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중동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트래블마트는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중동 방한 민관 협의체인 알람아라비코리아 회원사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해 팸투어 참가자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중동 시장을 겨냥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트래블마트에서 환영사를 하는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사진=한국관광공사)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중동 상류층 고객을 전담하는 여행사 50개 사를 하이엔드 컨설턴트로 임명하고 육성하는 등 고부가 방한관광 상품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 8월까지 한국을 찾은 GCC 국가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9% 이상 증가했고, 2019년 대비 110% 이상 성장해 올해 중동 누적 방한객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방위적인 홍보 판촉 활동을 통해 한국을 프리미엄 여행 목적지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을 중동 방한시장 개척의 원년으로 삼고,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에는 현지 홍보대행사를 설립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이들 국가의 방한객 수는 2019년 대비 42%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잠재력이 높은 10개국에 홍보지점을 설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지난 21일 열린 트래블마트에서 참석자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2024.10.24 I 김명상 기자
그랜드 머큐어 용산,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드' 수상
  • 그랜드 머큐어 용산,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드' 수상
  • 그랜드 머큐어 용산 (사진=서울드래곤시티)[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용산이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럭셔리 레지던스’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글로벌 위너’로 선정됐으며, ‘럭셔리 시티 호텔’ 부문에서는 ‘동아시아 위너’로 이름을 올렸다.2006년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이한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시상식으로, 매년 30만 명 이상의 해외 여행객이 3주 동안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수상 호텔을 선정한다. 그랜드 머큐어 용산은 시설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가장 우수한 여행지와 시설을 조명한 시상에서 대한민국 호텔 부문 3관왕을 차지하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어워드’에서 ‘럭셔리 비즈니스호텔인 서울, 한국’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그랜드 머큐어 용산은 서울드래곤시티 4개 브랜드(그랜드 머큐어·노보텔 스위트·노보텔·이비스 스타일) 중 최상위 호텔로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프리미어 스위트, 로얄 가든 스위트, 디럭스 스위트 등 객실 201개를 보유하고 있다. 객실 내부에는 주방 시설과 생활용품이 완비돼 장기 투숙객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24.10.24 I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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