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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미방위원들 “신상진 위원장 불신임 결의”..미방위 파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어제 여야가 환노위 날치기 논란이후 파행을 거듭했던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극적으로 합의했지만,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파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국회 미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무소속 국회의원이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소속의 신상진 미방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을 결의했기 때문이다.이들은 신 위원장에 대한 불신임 이유로 상임위원장으로서 중립적이고 공정한 의사진행을 할 의무를 망각하는 등 국회법을 부정했다고 설명했다.지난 16일 방통위와 원자력안전위 업무보고를 위한 전체회의가 자유한국당 보이콧 선언에 따른 신 위원장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된 점(월성원전 연장 정부 패소, MBC사장 선임절차 논란 무시)▲162명 야당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방송관계법 회피(대체토론 종결 선언 기피와 법안소위 회부 거부)에 따라 9개월여 동안 미방위 소속 법안이 1건도 처리 못한 일 등을 상기시켰다.야당 위원들은 미방위의 비정상적 운영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미방위 총원 24인의 과반인 야당 위원 14인은 신상진 위원장 불신임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또 신 위원장은 24명 중 9인에 불과한 소수위원을 대표하는 자유한국당 박대출 간사의 입장만을 옹호하며 상임위 정상화 노력을 해태했다며, 간사 간 협의정신이 아니라 본인이 속한 정당의 당리당략을 관철시키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지난 1월 20일 방송관계법에 대해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지만, 한달 가까이 지나도록 자유한국당은 위원 추천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야당·무소속 의원들이 20일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신상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농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신상진) 불신임 결의안주 문 2017년 2월 20일 제안이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신상진 불신임 결의안의 제안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회의원 신상진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과학기술과 방송ㆍ통신, 원자력안전 등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과 언론자유 수호를 소관하는 국회 상임위원회(국회법 제37조)의 대표자이다. 그러나 미래창조과학방송위원회 총원(24인)의 과반을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ㆍ정의당ㆍ무소속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14인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방송편성의 자유보장을 골자로 전체 국회의원의 과반인 162명이 공동발의한 방송관계법(소위 ‘언론장악방지법’)을 국회법(제58조제2항) 절차에 따라 심사할 것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체토론 종결 선언마저 고의로 기피함으로써 다른 법률안의 심사까지 파행시키는 원인을 제공했다. 이 탓에 20대 국회 개원 후 9개월이 지나도록 원자력안전법, 단말기유통법 등 국민안전 및 민생과 직결되는 상임위 소관 법률안이 본회의에서 단 1건도 처리되지 못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신상진 위원장은 국회의 입법 기능을 스스로 포기하면서 국회의 권위 또한 심대하게 훼손시킨 책임이 있다.둘째,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ㆍ정의당ㆍ무소속 위원들은 7차례에 걸쳐 전체회의 개회를 요구(국회법 제52조)했고, 두 차례 신상진 위원장을 항의 방문하는 등 상임위 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신상진 위원장은 간사 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를 반복하며 사회권 행사를 거부했다. 위원장은 국회법(제49조제2항)에 따라 위원회의 의사일정과 개회일시를 간사와 ‘협의’하여 정하도록 노력하여야 하고,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다수 위원의 요청에 따라 전체회의에서 표결을 하는 등의 적극적 조치를 취해야 할 책무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기는커녕 소수위원(총원 24인 중 9인)을 대표하는 자유한국당 박대출 간사의 입장만을 옹호하며 상임위 정상화 노력을 해태했다. 더구나 자유한국당의 의사일정 전면 보이콧 방침을 이유로 간사 간 합의에 의해 정해진 2017년도 관계기관 업무보고를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폭거를 자행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사위원이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박대출 간사의 요청만을 수용한 행태는, 지금껏 강조해왔던 간사 간 협의정신이 위원장 개인이 속한 정당의 당리당략을 관철하기 위한 겉치레에 불과하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이처럼 노골적으로 자유한국당에 동조한 행위는 중립적 입장에서 법률에 따라 상임위를 운영해야 할 위원장의 책임을 명백히 방기한 것이다.셋째, 정상적 법안심사를 가로막는 자유한국당과 이를 방조하는 신상진 위원장에 맞서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ㆍ정의당ㆍ무소속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이 지난 1월 20일 언론장악방지법에 대해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으나, 자유한국당은 한 달 가까이 지나도록 위원 추천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신상진 위원장에게 자유한국당이 안건조정위원을 선임할 의사가 있는지를 우선 확인하고, 위원 선임을 회피할 때에는 국회법에 따라 나머지 교섭단체 위원으로 안건조정위원 선임을 마무리 지어달라는 법과 상식에 따른 요구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이는 활동기한 90일을 염두에 두고 고의적으로 시간 끌기에 나선 편법행위에 편승한 것으로써, 질서유지와 의사일정 정리를 통해 상임위를 대표하도록 국회법(제49조제1항)이 정한 위원장으로서의 책무를 포기한 것이다.이상과 같이 중립적 입장에서 위원회를 원활하게 운영해야하는 책무를 스스로 방기하고 특정 정당의 입장만 대변하는 편파적 운영으로 상임위원회 활동 전체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신상진 위원장은 스스로 국회법을 부정함으로써 국회 상임위원회의 기능을 훼손하였다. 이로써 신상진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의 기본 책무를 수행할 능력과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드러냈고, 더 이상 상임위원회를 이끌어 갈 권위와 도덕성마저 무너졌다고 판단된다.이에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무소속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14인은 국회의원 신상진의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불신임을 결의한다.
- 여야, 나흘만에 국회 정상화 합의..특검 연장은 이견 뚜렷
- 야 4당 원내대표들이 19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열고 국회 정상화, 특검 기간 연장 문제를 논의하기 앞서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장정숙 대변인,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 김종대 대변인(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하지나 조진영 기자] 국회 환노위 날치기 논란 이후 파행을 거듭했던 국회가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20일 여야는 국회를 정상화하는데 극적으로 합의했다. 자유한국당이 상임위 보이콧에 들어간 지 나흘만이다. 이날 야4당은 만남을 갖고 한 목소리로 한국당을 비판하며 압박했고, 한국당 또한 적지 않은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검법 연장에 대해서는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또다시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남아있다. ◇야4당 한국당 압박..여야 국회 정상화 합의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원내 수석부대표들은 19일 국회에서 만나 20일부터 임시국회 상임위원회를 정상화하기로 했다.김선동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자유한국당에서 문제 제기한 소수당 보호조항과 재발방지를 약속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내일 의원총회를 통해 추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여야가 다시 협상 모드로 다시 돌아가서 상임위별로 돌아가서 쟁점법안 수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야4당 원내지도부는 회동을 갖고, 국회정상화를 위해 민주당 소속인 홍영표 국회 환노위원장이 입장을 표명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합의했다. 이어 청문회 대상과 시기 방법에 대해선 4당 간사간 협의해 진행키로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야4당은 자유한국당의 즉각적인 국회복귀와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특검 연장 두고 여야 갈등 예고 하지만 특검 연장은 여전히 논란거리로 남아있다. 이날 야4당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특검 활동기간 연장을 늦어도 21일까지 수용해줄 것을 요구했다. 수용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3일 본회의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박완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특검 연장을 일주일 전에 요청했기 때문에 황교안 대행이 내일 정도 이를 받을 지 안 받을지 얘기해야할 것”이라면서 “만약 여의치 않으면 23일 국회에서 법이 통과돼야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간에 대해 원칙적으로 대응하기로 야 4당이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황 대행이 특검 연장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자유한국당과 상관없이 국회 통과를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찬성하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국회 정상화’ 여야 합의에서도 자유한국당은 “특검연장은 정상화의 논의대상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야4당의 합의 내용을 ‘정치압박을 위한 공세’라고 규정하고 “탄핵심판이 3월중 결정될 것으로 보는 상황에서 수사를 연장하는 시도는 무리한 주장”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탄핵이 인용되면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하는데 그런(특검 수사) 상황을 병행하면서 대선을 치러야 하는 정치적 유불리도 있다”고 설명했다.
- 野4당, 국회 정상화에 공감대..책임론에선 '신경전'
- 야 4당 원내대표들이 19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열고 국회 정상화, 특검 기간 연장 문제를 논의하기 앞서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장정숙 대변인,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 김종대 대변인(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야4당 원내지도부는 19일 국회 환노위 사태에 따른 정상화 방안 및 특검 기간 연장 논의를 위해 만남을 가졌다. 이는 바른정당이 옛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서 떨어져나온 이후 처음으로 야4당이 한 곳에 모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가졌다. 야4당 원내대표는 하루빨리 국회를 정상화해서 개혁입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된 의견을 나타냈지만 국회 파행을 둘러싼 책임을 두고는 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우상호 원내대표는 “국회가 계속 고착상태에 빠져있다. 특검 연장 및 국회 정상화를 위한 야4당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서 실마리를 풀어보겠다. 바라건대, 자유한국당도 집권여당답게 국회를 정상화하고 특검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가 12일 남았다”면서 “명색히 개혁입법 국회라고 해놓고 개혁입법을 하나도 통과시키지 못한 것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개 상임위원회의 파행으로 전체 상임위가 파행시킨 한국당에게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도 “개혁입법 전념해야하는데, 청문회를 추진한 민주당과 거기에 동참한 국민의당에도 잘못이 있다고 보고 이 자리에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특히 그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국민 요구, 그리고 수사의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법적검토에 시간이 걸리지 않는 만큼 내일까지 답을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여의치 않을 경우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통과시킬 것”이라며 “국회로서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환노위 사태 때문에 전체 상임위가 파행됐다”면서 “환노위사태는 일방적으로 처리한 민주당 홍영표 위원장과 함께 힘을 합친 국민의당에도 유감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식으로 계속 국회를 운영한다면 협치의 정신은 지금부터 깨진 것이라고 본다. 사과 등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이같은 엄중한 시기에 그것을 이유로 합리적으로 풀지 않고 국회 전체에 보이콧을 했다. 유감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탄핵된 지 70일이 지났다”면서 “조만간 헌재 판결이 예상된다. 그 어느때보다 국회 어깨가 무거운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민주적 정당성을 갖는 유일한 헌법기관으로서 국회가 자기 소임을 다하기 위한 새로운 계기가 오늘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 윤호중 “정치적 불확실성 커지면 경제에 매우 부정적 영향 줘”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6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는 한국은행의 연구보고서와 관련해 “뻗치기로 일관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기에 맞장구치면서 이 핑계 저 핑계대고 국회 보이콧까지 감행하는 자유한국당, 소위 집권여당의 행태는 민생경제를 외면하는 한심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질타했다.윤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은행이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과거 정권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깊었던 시기를 실증적으로 분석, 보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태우 정부 때의 수서 택지비리사건, 김영삼 대통령 때의 친인척 비리, 노무현 대통령 때의 탄핵, 이명박 대통령 때의 쇠고기 파동 같은 시기에 우리 경제가 어떻게 영향을 받았나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의장은 “실증적 분석결과를 보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후에 취업자 수 증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약 1% 정도 떨어졌다. 특히 자영업자와 일용직 증가율이 대폭 떨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종별 생산은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컸다. 투자는 설비투자가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민간소비 역시 대폭 축소됐다”고 지적했다.윤 의장은 이어 “1~2분기 정도에서 위축이 됐다가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 3분기 정도 되어서야 점차 회복이 됐고, 1년 정도 그 여파가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결국 정치적 리더십이 상실된 경우에는 경제 영역에서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다는 것이다. 투자와 소비 위축은 불확실이 해소된 뒤에도 1년, 혹은 그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어서 대단히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이 한은의 보고서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의장은 “엊그제 발표된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발표도 이런 실증적 분석이 이번 사태에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제조업 취업자 수가 16만명 감소했고, 전체 취업자 수는 1년 전에 비해 23만명 정도 늘어나는 데 그쳐서 경제적 충격이 심하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렇기 때문에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빨리 해결하는 것이 우리 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장은 “헌법재판소 역시 한국은행의 분석 보고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 드린다. 특검연장도 마찬가지이다. 황교안 총리는 특검연장에 대한 결단을 빨리 내려야한다. 그것만이 우리나라와 국민, 경제에 중요한 도움이 되는 결단을 하는 것이다. 이번 위기는 대통령 선거까지 겹쳐서 다음 정부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 그러면 그 뒤에 3~4분기까지 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대통령과 황 권한대행, 여당의 결단을 압박했다.발언하는 윤호중 정책위의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윤호중 “박근혜 정부, 역대 정부 중 최악의 조세형평 파괴 정부”☞ 윤호중 “새누리당 전직의원 보좌관, 대북확성기 사업 비리에 연루”☞ 윤호중 “전경련 해체 가속화될 것”☞ 윤호중 “새누리당 바른정당 반대로 18세 선거연령 인하 무산”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돌고 돌아 결국…'이재용 특검'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다음은 미리 보는 14일자 이데일리 신문이다.△1면-돌고 돌아 결국…‘이재용 특검’-긴장 고조 ‘3월 한반도’..韓 외교·안보 리더십 공백 속 美백악관 안보 보좌관은 사퇴-AI키운 ‘모럴해저드 보상금’-5·10월 황금연휴 항공권, 벌써 동났다△줌인-‘매출 1兆 클럽’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의 결단-‘얼리버드族’에 밀렸어도…항공사 증편·취소표 기회 남아△요동치는 한반도 안보 정세-전투기 24대 실은 칼빈슨호, 핵무기 탑재 F-22…北 미사일에 ‘화력 시위’-트럼프 ‘세컨더리 보이콧’ 카드 꺼낼 수도△변질된 특검 수사-삼성, 하만 인수도 신규투자도 올스톱…특검에 막힌 글로벌경영-시간 쫓기는 특검 “다른 대기업 수사는 불가능”-영장 재청구, 특검 초강수..JY영장 또 기각되면 수사기간 연장 물거품△정치-한국당 ‘黃바라기’ 바른당..한국당 VS 바른정당 보수전쟁-문재인 자문단 ‘10년의 힘’…DJ·盧의 사람들 일색이네-안철수 독해졌다?-특검-朴 대면조사 협의 이르면 이번 주 중 성사△경제-트럼프··유럽·탄핵정국…불확실성에 투자 않고 빚 갚는 기업 는다-수입물가 상승률 5년 만에 최고치..3~4월 ‘벚꽃 물가’ 폭탄 터지나-한전, 중동 풍력사업 첫 진출-기업·로펌-공정위원 비공식 면담 금지된다△금융-20만원까지 치솟은 수당…카드 모집인 과열경쟁 부추겨-KB금융, 라오스에 할부금융합작사 세워-KB국민은행 창구거래 수수료 신설 검토-IBK 기업은행 3년 연속 순익 1조 돌파△산업&기업-좁아진 중국 하늘길…LCC, 대체노선 뚫기 안간힘-2차전지 원료 탄산리튬 첫 생산…권오준 ‘비철강’ 속도-“상법 개정땐 헤지펀드가 대기업 6곳 감사 싹쓸이”-총수들 손사래…전경련 회장 후보 아직도 오리무중-안방서 찬밥 i30 유럽서 ‘1위’ 씽씽-한화토탈, ISRS ‘8등급’ 사업장 안전 글로벌 최상위△산업-광고 글 솎아내는 AI 검색에…파워블로거 울상-게임 캐릭터, 웹툰 속으로…-혁신 멈춘 스마트폰…교체주기 길어진다-KG이니시스 가맹점서 ‘삼성페이 미니’ 결제 가능△소비자생활-140일 10,000,000명→1년 26,000,000명?..스타필드 하남 방문객수 살펴보니-골뱅이 이어 꼬막·우렁 통조림도 나와-롯데마트, 샐러드채소 매출 1년새 17% ‘쑥’-방송 출연했던 그 상품 롯데홈쇼핑 ‘창고털이’△중소기업·벤처-홈쇼핑, 앱에 모았더니…4년새 거래액 1000억 대박-‘통신 넘어 방산업체도 파트너로’ 5세대 이동통신 시대 접수 야심..조덕수 RFHIC 대표-‘웹툰’ 탑코, 올해 500만 달러 수출탑 쌓는다-‘윌리엄스소노마’ 국내 상륙 현대리바트 10년 독점 계약△IR라운지-올해 메모리반도체 시설투자에 7조원…‘글로벌 투톱’ 더 굳힌다-‘최태원 뚝심’……모두 고개 가로저을때 과감한 투자-애널리스트 시장 전망..“스마트폰 高사양 경쟁에 D램값 상승세 지속될 것” △재테크-재테크 상담실 노후대비용 오피스텔 절세..“거주용이라면…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혼자 산다’ 김대리, 연금부터 설계하라..혼족시대 3단계 재테크 전략-잠자는 내 돈 ‘파인’ 치면 나온다△증권&마켓-‘조기 상환’ 가능한 ELS 다시 뜬다-삼성운용 옛 ‘간판 펀드’ 부활 비결은…-자율주행차 시대 IT株 올라타 볼까-홍콩H지수 선물 연내 선보인다△마켓in-아이에스동서가 ‘버크셔 해서웨이’와 닮은 세가지-IMM인베, 패션앱 ‘스타일쉐어’에 10억 투자-VIG파트너스 7000억 규모 펀드 결성△글로벌마켓-‘안보사령탑’ 3주만에 사퇴…트럼프號 흔들-中, 물가도 들썩…‘경기회복’ 봄기운 성큼-실적발표 돌연 연기…‘파산設’ 나도는 도시바-S&P 500, 시총 첫 20조달러 돌파-中 모바일 결제 ‘美 50배’ 껑충△BooK-스미스씨 밥 차려준 건 ‘보이지 않는 손’ 아닌 ‘보지 못한 어머니 손’-1281년 8월 쓰시마섬에 태풍이 불지 않았더라면△스포츠-세계랭킹 ‘톱100’에…태극전사 5명..왕정훈·안병훈 나란히 41위, 42위-PGA투어 통산 9승 톱랭커들 비교해 보니..우즈·스피스 나이 같았지만…39경기 차이나네-KPGA투어에서 가장 긴 코스는 금강산 아난티…“언제 또 가보나”-‘겨울 없는’ 개도국 청소년ㄷ르 평창 온다-‘국대’ 공격수 석현준, 헝가리 데브레첸 새 둥지△피플-예능프로그램, 정치 바람에 흔들리면 안 되죠..임정아 JTBC 제작2국장-“스트레스 받을 때 술 대신 글 7년 썼더니 책 한 권 됐네요”-먼저 떠난 동료 그리며 조문 답례편지 쓴 최선목 한화그룹 부사장-열차서 응급처치, 희귀병 노인 살린 간호사△오피니언-‘한국판 류쯔훙’을 기다리며-록펠러가 LG 칭찬한 이유-‘벌금 300만원’ 대기업이 무서워할까 △부동산-“전월세 임차료 연 5% 인상 제한 땐 시장 왜곡 부를 것”-상반기 공공택지서 4만7000가구 공급-1월 주택 거래량 5만8000건 한달새 3만건 줄어 ‘시장 급랭’△사회-“서울시 재건축 아파트 35층 일괄제한은 문제”..박춘희 송파구청장-특검 ‘朴대통령 피의자 전환’ 머뭇..현직 예우해 대면조사 노리나-안봉근, 헌재 불출석…사유서 제출도 안 해-접견권 악용…한달에 22일 구치소 출근한 ‘집사 변호사’-9급 공무원 시험에 22만8천명 ‘역대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