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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파DMB QBS, 선덜랜드-아스널 경기 독점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상파DMB QBS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2011-2012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선덜랜드와 아스널전을 DMB로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선더랜드-아스널전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각 팀 코리안리거들의 출전 여부 때문이다. 특히 지동원(21)이 소속된 선더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지난 10일 지동원의 선발 출전을 예고한 바 있어 박주영(26ㆍ아스널)과의 첫 맞대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아스널 이적 후 리그 경기에 아직 나서지 못한 박주영은 지난 7일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두 골,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월드컵 예선경기에서 한 골을 터뜨리며 골 감각을 끌어올려 선덜랜드 전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EPL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들의 맞대결은 총 11차례 있었다. 2010년 9월26일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23.볼턴)의 경기 이후로 아직까지는 후속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다.16일 지동원-박주영 맞대결이 성사되면 통상 12번째 EPL 코리안더비로 기록될 예정이다. 만약 이날 더비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오는 11월5일 밤 12시로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더랜드간 경기에서 박지성-지동원간의 맞대결을 기대해봐야 하는 상황이다.QBS 이희대 편성팀장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와 더불어 코리안리거들이 대거 활약중인 영국 프리미어리그까지 전격 중계해 DMB 시청자들의 이동 중 스포츠 실시간 시청 니즈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 또 "축구팬 시청자들을 위해 QBS 홈페이지에 ‘유럽축구 Poll’을 신설해 축구복, 축구공 등 축구용품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QBS는 16일에 하루 앞선 15일 저녁 8시45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리는 박지성 소속 맨유와 라이벌 리버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도 역시 DMB로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2011.10.15 I 이석무 기자
아스널 팬들, 아데바요르를 향한 저주의 노래
  • 아스널 팬들, 아데바요르를 향한 저주의 노래
  • ▲ 엠마뉘엘 아데바요르(사진=Gettyimage/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엠마뉘엘 아데바요르(토고)를 향한 아스널 팬들의 도를 지나친 야유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 팬들은 아데바요르를 향해 "너는 폭동 속에서 불에 타 죽어야만 해"라는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쳤다. 아스널 팬들은 이도 모자라 지난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토고대표팀 버스를 향한 무차별 총격 사건까지 들먹여가며 아데바요르를 저주했다. 아데바요르는 이날 주요 타겟이었다. 아스널 관중들은 아데바요르가 공을 잡기만 하면 일제히 저주의 노래를 불렀다. 레드냅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아스널 팬들은 다들 제 정신이 아니다. 정말 역겹다. 자신의 아이들까지 데려와 어떻게 그런 구호를 외칠 수 있나. 공포심마저 느껴졌다"라며 아스널 팬들의 도를 넘은 행동을 강력히 비난했다. 레드냅 감독은 또 "그들은 나에게 듣기 거북한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그중에는 4살짜리 어린 아이도 있었다"고 말했다. 아스널 팬들에게 아데바요르는 공공의 적이다. 전 아스널 스트라이커였던 아데바요르는 AC밀란에서 그의 영입을 고려하자 "밀란은 비욘세만큼 매력적인 팀"이라며 아스널 팬들의 심기를 건드린 바 있다. 또 그는 2009년 여름 거액을 받고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아스널과 가진 첫 경기에서 자신이 팀의 네번째 골을 성공시키자 아스널 관중석으로 뛰어가 팬들을 자극하는 세리모니를 펼쳤다. 설상가상 친정팀 동료였던 로빈 판 페르시의 얼굴을 발로 가격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 등 아스널 팬들의 공분을 샀다. 이날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전반 40분 라파엘 판 더 바르트의 선취점과 후반 28분 카일 워커의 결승골로 2-1로 아스널을 눌렀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날 경기 후 토트넘의 레드냅 감독과 코치인 클라이브 앨런이 청한 악수도 뿌리치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2011.10.03 I 윤석민 기자
맨유 퍼거슨 감독 "TV가 너무 많은 힘을 갖고 있다"
  • 맨유 퍼거슨 감독 "TV가 너무 많은 힘을 갖고 있다"
  • ▲ 퍼거슨 감독[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영국축구가 TV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퍼거슨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영국 국영방송인 BBC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TV가 축구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광고, 후원 등 엄청난 돈이 몰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거 다른 언론을 통해서도 이같은 발언을 한 바 있는 퍼거슨 감독은 "축구경기 대진 스케줄은 구단의 사정과는 상관없이 방송국 입맛에 맞게 좌지우지 돼왔다"면서 "정작 중요한 시합에 제대로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더불어 퍼거슨 감독은 빅게임 위주로만 방송이 편성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선택 폭은 한정될 수 밖에 없고 비인기 구단은 위태로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방송의 영향은 결코 유럽 축구에 득이 되지 않는다는 견해다. 퍼거슨 감독은 "방송의 힘이 커지면서 구단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 유럽축구 전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텔레비전은 지금 시점에서 신과 다름없다. TV와 손을 잡을 수 밖에 없지만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또 퍼거슨 감독은 현재 TV중계권료로 인한 수익 배분 방식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출했다. 해마다 해외 TV중계권료는 배 이상씩 증가하고 있지만 구단은 정해진 금액만을 받고 있다. 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각 구단은 TV 노출 횟수나 순위에 관계없이 20개 전 구단이 똑같이 수익을 나눠 갖는다.퍼거슨 감독은 "현재 EPL을 시청하는 국가는 전세계 212개국에 달한다. 우리는 충분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재협상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1.09.27 I 윤석민 기자
`박지성 첫 선발출전?` 15일 챔스리그 맨유 경기 중계 `관심`
  • `박지성 첫 선발출전?` 15일 챔스리그 맨유 경기 중계 `관심`
  • ▲ 박지성[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15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각)부터 생중계될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르투갈 SL 벤피카를 상대로 경기를 벌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박지성은 지난 8월15일 EPL 개막전에서 결장한 것을 비롯해 이번 시즌 들어 선발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해 국내 팬들을 아쉽게 했다. 그러나 8월29일 아스널과의 EPL 3라운드에서 후반 22분 투입돼 시즌 첫 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큰 경기에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출전시키겠다고 밝힌 만큼 박지성의 출전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해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첼시와 8강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 선발 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때문에 박지성의 활약을 지켜보기를 기다려온 국내 축구팬들에게 이번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는 `잠 못드는 밤`이 될 가능성도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4일 오전 3시30분 도르트문트와 아스널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개막전부터 국내에 독점 중계를 하고 있다. 이날 벤피카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외에 비아 레알과 바이에른 뮌헨, 디나모 자그레브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연이어 방송한다. ▶ 관련기사 ◀☞박지성vs박주영,'꿈의 무대' 챔스리그 주역은 누구?
2011.09.14 I 김은구 기자
지상파DMB QBS, 3대 유럽축구 리그 통합 중계
  • 지상파DMB QBS, 3대 유럽축구 리그 통합 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상파DMB QBS(대표 김경선)는 2011-1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 'UEFA 챔피언스 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를 각각 14일(이하 한국시간)과 16일부터 중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로서 DMB에서는 QBS 한 채널에서 EPL 및 챔스리그의 박지성(30·맨유) , 박주영(26·아스널), 지동원(20·선더랜드)을, 유로파리그의 기성용(22·셀틱), 차두리(31·셀틱)의 유럽 현지 활약상을 모두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신규 이적해 박지성과의 맞대결도 예상되는 박주영, 지동원 두 공격수의 프리미어리그 입성기도 관심을 끌고 있으며, FC시옹(스위스)의 실격으로 유로파리그 본선에 출전하게 된 셀틱 소속의 기성용과 차두리의 선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QBS는 이번 추석 연휴인 10일 밤 11시부터는 EPL 해외파 리거들의 홈팀인 아스널, 맨유, 선더랜드의 경기를 생중계 및 녹화중계 예정이며, 14일과 15일 새벽에는 아스널, 바르셀로나, 맨유 등 유럽 강호들이 겨루는 챔피언스리그 32강을 중계하며, 15일 새벽에는 '기·차 듀오'가 속한 셀틱과 아틀레티코간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중계할 계획이다. QBS의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 ‘QBS 핫스포츠(진행 원자현, 저녁 17:30))’ 에서는 이 경기들의 심층분석도 다룰 예정이다. QBS 이희대 편성팀장은 "지상파DMB의 대중화와 시청자 니즈에 발맞춰 작년에 이어 올해도 EPL, 챔스, 유로파 등 유럽축구 주요 3대 리그를 통합 편성하게 되었다. 이동 시청자들이 해외파 선수들의 현지 경기 모습을 이동 중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고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편성 의도를 밝혔다. 한편, QBS는 추석 연휴 특집으로 9월10 ~25일까지 "박주영 EPL 입단 기념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QBS 홈페이지(www.QBSi.co.kr)에 응모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축구용품 전문브랜드인 엄브로의 축구 트레이닝 복, 맨유·아스날의 스킬볼 등 푸짐한 축구 용품을 추첨을 통해 선사할 예정이다.
2011.09.09 I 이석무 기자
''검은대륙'' 아프리카, 축구가 갖는 남다른 의미
  • ''검은대륙'' 아프리카, 축구가 갖는 남다른 의미
  • ▲ 코트디부아르의 국민적 영웅, 디디에 드로그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검은대륙' 아프리카에서 축구는 스포츠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삶의 희망이 되기도 한다. 내전으로 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시에라리온에는 외다리축구연맹이 있다. 소년병으로 전쟁에 내몰려 팔, 다리를 잃고 희망없이 살아가던 상이용사들이 주축이 돼 만든 단체다. 토너먼트를 치를 정도로 많은 팀이 결성돼 있고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수 많은 지원자가 몰린다. 목발에 의지한 채 공을 쫓아 달리지만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외다리축구클럽은 내전의 깊은 상처를 안고 사는 이 나라 사람들에게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된다. 아프리카 축구스타는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이유로 은퇴 후 정계에 진출하기도 한다. 아프리카 축구선수 중 정치인으로 변모한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조지 웨아(45)다. ‘흑표범’으로 불리며 AC밀란과 첼시 등에서 활약했던 웨아는 1995년 아프리카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슈퍼스타다. 웨아는 내전에 시달리는 조국에 희망을 주기 위해 1994년 월드컵부터 라이베리아의 감독 겸 선수로 월드컵 본선에 도전했다. 유럽 국가로부터 귀화 유혹도 많았지만 웨아는 조국을 선택했다. 웨아는 2005년 11월, 조국 라이베리아의 대통령 후보로 대권에 나서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 비록 여성 후보 엘렌 존슨 설리프에 밀려 낙선했지만 축구스타 출신 첫 대선 후보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인 디디에 드로그바(33·첼시)가 웨아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BBC는 7일(한국시간) 축구선수인 드로그바가 내전 중인 조국 코트디부아르의 국가 통합을 위한 11명의 국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는 지금까지도 정부군과 반군 간의 내전으로 무고한 인명이 수 없이 희생되는 등 참극을 빚고 있다. 2005년 코트디부아르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날, 드로그바는 TV 중계 카메라 앞에서 "전쟁을 멈춰달라"고 호소해 실제로 일주일 간 내전이 멈추는 기적을 만든 바 있다. 드로그바는 코트디부아르에서 축구스타로서 뿐만이 아니라 이념과 정치를 초월해 전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국민영웅'이다. 드로그바는 지난 달 28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노르위치와의 경기 도중 상대팀 골키퍼의 펀치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되면서 처음 열린 국가위원회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2011.09.08 I 윤석민 기자
지상파DMB QBS, 2011-12 EPL 전 시즌 경기 중계
  • 지상파DMB QBS, 2011-12 EPL 전 시즌 경기 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동원(20.선덜랜드)이 활약하는 모습을 DMB로 볼 수 있게 됐다. 지상파DMB QBS는 박지성과 지동원 등이 맹활약중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2011-12시즌 중계를 13일 개막일부터 중계한다고 발표했다. QBS는 오는 13일 토요일 밤 10시55분(이하 한국시각)에 지동원의 선덜랜드와 리버플의 EPL 1라운드 개막 경기와 이어서 뉴캐슬 대 아스날의 경기를 연속 방영한다. 14일 일요일 밤 11시 55분에는 박지성의 맨유와 웨스트브롬의 경기, 이 경기에 앞서선 첼시와 스토크시티의 경기를 각각 생중계할 예정이다. 13일부터 개막되는 EPL 2011-12시즌은 내년 2012년 5월까지 진행된다. QBS는 개막전부터 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생중계 및 녹화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고, 주중에는 각 경기들의 하이라이트를 주요 시간에 편성할 계획이다. QBS 이희대 편성팀장은 "지상파DMB는 보급에 있어서 이미 4000만 시대를 넘어섰고, 최근 출시된 갤럭시탭 10.1의 DMB 탑재 사례와 같이 이제 보다 커진 화면에서 보다 역동적이고 특화된 콘텐츠를 원하게 된 이동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번 프리미어리그 편성 기획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QBS는 또한 이번 2011-12 EPL 개막을 맞아 시청자 참여 이벤트인 'QBS 프리미어 서포터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이 직접 서포터즈가 되어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최다 추천된 메시지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선물하는 형식이다. QBS의 서포터즈 이벤트는 개막일인 13일부터 2주간 QBS 홈페이지(www.qbsi.c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11.08.08 I 이석무 기자
  • 다음,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축구 경기 생중계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해외 `2011-2012 시즌`의 주요 축구경기를 PC와 모바일로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은 스포츠 중계센터(http://sports.media.daum.net/live)를 통해 `2011-20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리그 개막일부터 중계한다. 사용자들은 각 리그를 2Mbps HD 고화질 팟플레이어와 700Kbps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모바일웹(http://m.daum.net)에서 와이파이 800Kbps(3G 300Kbps)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전 경기를 중계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본선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주요경기,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셀틱 경기를 생중계한다. 셀틱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개방형 포털 `줌닷컴`..무엇이 다른가☞중국게임시장 현장을 가다☞어도비 CEO "미래비전 3가지에 달려있다"☞보석으로 치장한 스마트폰 케이스..`튀어야 산다`☞올인원PC, HP-LG의 다른 전략☞`우리는 스마트폰을 어떻게 쓰고 있나`▶ 관련기사 ◀☞7월 마지막주 코스닥 기관 순매수 1위 `다음`
2011.08.05 I 함정선 기자
  • 스포츠 케이블채널, 시청률 고공행진 뚜렷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5월, 케이블 시청률에 스포츠 전문채널의 약진이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한국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해외축구가 막바지에 다다른 동시에, 프로야구의 열기가 가세한 결과로 분석된다.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스포츠채널 SBS ESPN은 2011년 5월 월간시청률 0.457%(이하 전국 디지털+아날로그 기준)를 기록해 케이블 전체 채널 중 5위에 올랐다. 스포츠 전문채널이 월간시청률에서 상위 5위 안에 랭크된 건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SBS ESPN은 지난 14일 케이블 채널 일일시청률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SBS ESPN은 이날 0.8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에는 MBC 스포츠 플러스가 0.976%로, 1%에 가까운 일일시청률을 보이며 케이블 전체 1위를 거머쥐었다.이런 스포츠채널의 선전에는 프로야구 개막이 큰 몫을 하고 있다. 4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스포츠채널 시청률은 눈에 띠는 강세를 나타냈다. SBS ESPN이 일일시청률 1위를 차지한 14일 방송된 프로야구 KIA와 롯데 경기 생중계는 1.952%의 시청률을 기록해 일일시청률 1위를 견인했다.여기에 최근 막을 내린 유럽축구가 힘을 보탰다. SBS ESP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날 전체 1위를 달렸으며, MBC 스포츠 플러스가 1위에 오른 날은 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바르셀로나 경기가 중계된 날이었다.
2011.06.03 I 이석무 기자
QBS, 유럽 챔스리그 결승전 시청자 이벤트 실시
  • QBS, 유럽 챔스리그 결승전 시청자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지상파 DMB 채널 QBS가 박지성 선발출장이 유력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시청자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시즌 8골 6어시스트로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박지성은 29일로 예정된 '2010-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이 유력하다. 그런 가운데 지상파DMB 채널 중 유일하게 'UEFA 챔피언스 리그'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UEFA 유로파리그' 등 유럽 축구 3대 리그의 2010-11시즌 중계를 진행해온 QBS가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시청자 참여 이벤트 계획을 밝혔다. QBS는 오는 29일 새벽 챔피언스 리그 맨유와 바르셀로나 결승 경기를 실시간 DMB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또한 ‘박지성’과 ‘메시’의 대결로 예상되는 두 팀 중 우승팀을 예상해 QBS 홈페이지(www.qbsi.co.kr) Poll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공연티켓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QBS 이희대 편성팀장은 "스마트DMB 앱 출시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지상파DMB 매체의 저변 확대와 DMB만의 빅 콘텐츠를 원하는 이동시청자들의 기호에 맞추어 이번 결승전 중계와 함께 시청자 참여 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QBS의 챔피언스리그 맨유와 바르셀로나 결승 경기 중계는 29일 일요일 새벽 3시4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며, QBS는 혹시 새벽 경기를 놓친 이동 시청자들을 위해 일요일 오전 7시, 11시 등에도 녹화 중계를 재방영할 계획이다.
2011.05.24 I 이석무 기자
''박지성 풀타임'' 맨유-아스널, 올시즌 최고 시청률
  • ''박지성 풀타임'' 맨유-아스널, 올시즌 최고 시청률
  • ▲ 맨유-아스널전에서 아론 램지를 수비하는 박지성.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박지성이 풀타임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아스널의 경기가 올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중계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스포츠대표채널 SBS ESPN에서 1일 방송된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는 4.769%(이하 6개 지역 디지털+아날로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시청률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 시청률인 동시에, 2011년 스포츠채널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20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올린 경기는 2010년 3월 21일 방송됐던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4.554%)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의 점유율은 무려 23.98%를 기록했다. 종료되기 직전 승부가 정점으로 치달았을 당시 분당시청률은 7%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 경기는 2010-11시즌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위 첼시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승점 추가가 절실했던 경기로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박지성이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한 점 또한 높은 시청률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널에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2011.05.02 I 이석무 기자
'칼루 결승골' 첼시, 토트넘에 신승...역전우승 불씨
  • '칼루 결승골' 첼시, 토트넘에 신승...역전우승 불씨
  • ▲ 살로몬 칼루.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역전 우승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 첼시가 토트넘을 꺾고 불씨를 되살렸다. 첼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과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후반 44분에 터진 살로몬 칼루의 결승골로 2-1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21승7무7패 승점 70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1승10무3패 승점 73점)에 승점 3점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토트넘은 21년간 이어진 첼시 원정 무승 징크스를 또다시 깨는데 실패했다.맨유가 첼시보다 한 경기 적은 34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첼시가 여전히 불리한 것은 사실. 하지만 만약 이번 주 맨유가 아스널 원정에서 패하고 첼시가 다음 주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이기면 첼시는 역전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때문에 이날 얻은 승점 3점은 첼시에게 매우 중요한 결과였다. 선제골은 토트넘에서 나왔다. 전반 19분 라파엘 판 더 바르트의 패스를 받은 산드로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첼시의 골문 왼쪽을 갈랐다. 1골차로 끌려가던 첼시즌 후반 종료 직전에 간신히 만회골을 터뜨렸다. 디디에 드로그바의 어시스트에 이어 프랭크 램파드가 위력적인 중거리슛을 쏴 동점골로 연결시켰다. 램파드의 슈팅은 토트넘 골키퍼 휴렐로 고메스의 몸을 맞고 다리 사이로 흘러갔다. 고메스는 재빨리 몸을 돌려 골문 안으로 굴러가던 공을 골라인 부근에서 손으로 쳐냈다. 하지만 주심은 이미 공이 골라인을 통과했다고 판단해 득점으로 인정했다. 추후에 충분히 논란이 가능성 득점 정면이었다.이후 첼시는 역전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좀처럼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끝내 첼시는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거센 공세 속에서 드로그바가 슈팅한 것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고 이를 문전에 있던 칼루가 골문안으로 밀어넣어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 그렇지만 이 득점 역시 현지 중계의 느린 화면에 따르면 칼루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역시 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2011.05.01 I 이석무 기자
맨유, 풀럼 꺾고 리그 우승 '눈앞'...박지성은 결장
  • 맨유, 풀럼 꺾고 리그 우승 '눈앞'...박지성은 결장
  •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박지성이 벤치를 지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을 여유있게 누르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맨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리그 4연승을 달린 맨유는 승점 69점을 기록, 두 경기를 덜 치른 2위 아스널과의 격차를 10점차로 벌려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맨유는 지난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박지성을 비롯해 몇몇 주전들을 빼고 경기에 나섰다. TV 중계 카메라에 대고 욕설을 했다고 해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웨인 루니도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베르바토프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그 뒤를 대런 깁슨, 안토니오 발렌시아, 루이스 나니가 받치는 공격전술을 들고 나왔다. 박지성은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의 득점은 일찍 터졌다. 전반 12분 페널티지역 안쪽에서 나니가 밀어준 볼을 받아 베르바토프가 골로 연결시켜 1-0으로 앞서나갔다.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베르바토프의 시즌 21번째 골이었다. 이 골로 득점 2위 카를로스 테베스(맨시티.19골)와의 격차를 2골차로 벌렸다. 이후에도 계속 공세적으로 나온 맨유는 전반 32분 발렌시아가 추가골을 넣어 더욱 앞으로 달아났다. 이번에도 나니의 어시스트가 빛났다. 나니가 측면에서 올려준 볼을 발렌시아가 머리로 정확히 받아넣어 추가골로 연결했다. 2-0으로 달아난 맨유는 남은 시간 골을 더하지는 못했지만 여유있는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2011.04.10 I 이석무 기자
  • 다음 "인터넷·모바일로 `축구 평가전` 실시간 즐기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다음(035720)이 축구 국가대표와 올림픽대표팀의 경기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25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국가대표팀과 온두라스 평가전과 27일 울산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픽대표팀과 중국 평가전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경기 모두 2Mbps HD 고화질 팟플레이어와 700Kbps 동영상 중계로 서비스된다. 또한 주문형비디오(VOD)와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동영상 등도 제공된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으로도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사용자들은 경기 당일 다음의 모바일웹(http://m.daum.net)에 접속해 생중계를 시청하면 된다. 한편 다음은 현재 박지성(맨유), 이청용(볼턴)이 활약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홍민(함부르크)이 활약하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생중계와 주요장면 하이라이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관련기사 ◀☞다음 "가까운 극장까지 검색한다"..`영화 모바일웹` 오픈☞다음, 돈 잘 버는데다 M&A 매력까지..`매수`로 개시-씨티☞다음,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보 201만주 처분 결의
2011.03.25 I 함정선 기자
지상파DMB QBS, 2011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계
  • 지상파DMB QBS, 2011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계
  •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지상파DMB QBS가 오는 12일 오후 1시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SK전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11년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QBS는 12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열리는 시범경기는 물론 2011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매일 생중계할 계획이며 2013년까지 3년간 중계권 계약도 마쳤다. QBS는 "600만 관중 돌파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야구의 뜨거운 열기에 발맞춰 'Hot Sports QBS! Hot Sports 프로야구!'를 캐치프레이즈로 채널 프로모션 방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동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위해 시청자 참여형 경품 이벤트를 상시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자체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인 'QBS 핫스포츠'(진행 원자현)를 통해 매 경기의 전문적 분석도 제공할 계획이다. QBS 이희대 편성팀장은 "3~4월은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작 시즌임과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 리그는 시즌 막바지로 들어서며 열기를 더해가는 시기다. QBS는 이번 봄 시즌, 프로야구, 유럽축구 등 대형 스포츠중계의 동시 라인업 편성을 통해 이동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QBS의 프로야구 생중계는 금번 시범경기는 오후 1시, 이후 정규 시즌은 평일 저녁 6시 30분, 주말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QBS의 프로야구 중계 일정은 11일부터 QBS 홈페이지(www.Q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03.10 I 이석무 기자
세계 최고 축구리그 EPL의 성공비결은
  • 세계 최고 축구리그 EPL의 성공비결은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국의 축구리그인 EPL(England Premier League)의 성공비결은 뭘까? 한일영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어떻게 성공했나` 보고서에서 그 해답으로 개방성에 기반한 다양성과 상호작용, 선별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EPL의 성장세는 유럽의 4대 리그 가운데 단연 두드러진다. 영국 축구리그는 1980년대 한때 위기를 맞았지만, 1992년 프리미어리그를 출범시키면서 면모를 일신해 2007년 현재 202개국에서 6억 가구가 시청하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발전했다. 특히 경기당 관중 수가 7만 5000명에 달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 기업가치가 2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고서는 EPL의 성공은 1, 2개 구단의 노력이 아니라 전 구단이 주축이 되어, 전 세계에서 유입되는 선수와 감독, 스폰서 및 방송사, 관중, 외국자본, 국제축구연맹(FIFA) 등이 참여하는 탁월한 축구 생태계를 조성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성공의 이유로 우선 개방성에 기반한 다양성을 꼽았다. EPL은 선수나 감독, 나아가 구단 소유주의 국적에 제한을 두지 않아 세계 최고의 인재들과 해외자본이 제한 없이 유입되도록 했다. EPL은 또 상호작용을 통해 공동발전을 추구했다. 리그 내에서 선수나 감독의 영입과 임대를 원활하게 해 전력의 완성도를 제고하고, 구단별로 전략과 스타일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치열하면서도 공정한 경쟁을 보장해 경기력 면에서도 세계 최고의 리그로 성장하도록 했다. 보고서는 경쟁을 촉진하는 선별 메커니즘도 성공요인으로 크게 한 몫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인 사례론 매년 EPL의 하위 3개 구단은 하위리그인 챔피언십리그로 강등되고, 챔피언십리그의 상위 3개 구단은 EPL로 승격되는 승강제를 꼽았다. TV 중계권료 역시 EPL 연맹이 통합관리해 성적순으로 구단에 배분하고, 스폰서 광고료는 각 구단이 계약하는 방식을 도입해 경쟁동기를 더욱 강화했다. 한 연구원은 "기업 생태계의 기반인 개방성과 다양성, 상호작용, 선별 메커니즘은 축구뿐 아니라 전 산업에 공통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기업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점차 유력한 전략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1.03.03 I 김춘동 기자
''남아공 스타'' 배성재 아나운서, 축구 전문 프로 단독진행
  • ''남아공 스타'' 배성재 아나운서, 축구 전문 프로 단독진행
  • ▲ SBS 배성재 아나운서.[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남아공 월드컵 스타 배성재 아나운서가 축구 중계에 이어 축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진행자로 투입된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개편을 맞아 새단장을 하는 SBS ESPN ‘풋볼일레븐’의 진행자로 발탁돼 3일부터 시청자들을 만난다. 월드컵 중계를 통해 캐스터로서의 능력을 입증한 배 아나운서는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으나, 축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풋볼일레븐'은 한 주 동안의 축구 소식을 정리해 전해주는 SBS ESPN의 간판 축구 매거진 프로그램이다. 축구 팬들에게 축구계 소식통이 돼 온 '풋볼일레븐'은 배성재 아나운서 원톱 체제로 변화하며 더욱 전문성을 갖춘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새로 태어날 예정이다. 2006년 SBS 신입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K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등을 중계하며 지상파와 케이블에서 종횡무진 활약 해 왔으며, 지난 2006년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월드컵 콤비로 떠올랐다. 캐스터 경력을 바탕으로 축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쌓은 배 아나운서를 영입한 '풋볼일레븐' 제작진은 "월드컵 캐스터 배성재와 함께하는 진정한 축구마니아의 세계를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011.03.02 I 이석무 기자
레알 마드리드, 6년 연속 ''가장 돈 잘 버는 축구팀''
  • 레알 마드리드, 6년 연속 ''가장 돈 잘 버는 축구팀''
  • ▲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카카.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6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축구 구단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적인 회계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가 1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1년 동안 무려 4억3860만 유로(약 6688억원)를 벌어들였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수익이 20%정도 증가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6년 연속 최다 수입 구단이 됐다. 또한 2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영원한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누르고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바르셀로나는 3억9810만 유로(약 607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이처럼 엄청난 수입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막대한 프리메라리가의 중계권료 덕분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등은 배분 비율의 차이는 있지만 각 구단마다 균등배분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프리메라리가는 각 팀이 개별협상을 통해 방송사에 중계권을 판매하다보니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와 같은 빅클럽들은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신 팀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돼 비인기팀들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3위는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차지했고 그 뒤를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스널(잉글랜드), 첼시(잉글랜드)가 따랐다. 1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는 전년도 동일하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경우 수입이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44%나 증가해 순위가 9단계나 뛰어오른 11위에 랭크됐다. 반면 리버풀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여파 때문에 순위가 7위에서 8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한편, '톱 20' 클럽의 수입의 총합산은 지난 해보다 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딜로이트는 그 이유에 대해 중계권료 수입이 44%나 올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1.02.10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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