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426건
- 올스타전 ''더 이상 싱거운 승부는 없다''
- [노컷뉴스 제공] '황금세대'들의 대거 등장부터 화려한 덩크슛 콘테스트까지…. 어느 해 보다 볼거리가 많은 올스타전이다.프로농구 '별들의 잔치'인 '희망 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2월1일 낮 12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드림팀은 동부, 모비스, LG, 오리온스, KTF, 안준호 감독의 매직팀은 삼성, SK, 전자랜드, KCC, KT&G로 구성됐다.▲'황금세대', 이제는 우리가 주인공.우선 출전 선수부터 확 달라졌다. '황금세대'로 불리는 2007, 2008년 신인들이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올스타로 뽑혔다. 2년차 이동준(오리온스)과 양희종(KT&G)이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고 김민수(SK)는 신인 최초로 '베스트5'에 선정됐다.이밖에 함지훈(모비스)과 정영삼(전자랜드), 김태술(SK), 하승진(KCC) 등 1~2년차 선수들이 감독 추천 선수로 대거 합류했다. 확실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특히 이번 올스타전은 경기의 질적 향상을 통해 팬들의 보는 재미를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 드림팀 사령탑 전창진 감독은 30일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지난해까지 경기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이번에는 농구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좋은 플레이로 멋진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며 불꽃 튀는 승부를 약속했다. 매직팀 안준호 감독 역시 "올스타전이 농구팬들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역대 올스타전과 같은 싱거운 승부를 연출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시즌 MVP 김주성(동부)은 왼발목 부상으로 이번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대신 벤치에서나마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김주성은 "경기에는 임하지 못하지만 다른 방면으로 팬들께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덩크슛 ·3점슛왕은 누구?올스타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다름 아닌 덩크슛 콘테스트다. ‘아트덩커’ 김효범(모비스)을 필두로 강병현(KCC), 차재영(삼성), 김민수, 윤호영(동부) 등 탄력 좋은 신인들이 디펜딩 챔피언 이동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특히 화려한 덩크슛 동영상으로 유명한 김효범은 지난 시즌 뺏겼던 챔피언 자리를 다시 되찾겠다는 의욕에 차있다. 2006-2007시즌 올스타전 덩크슛 챔피언인 김효범은 “덩크슛을 성공시켜야만 카운트가 되는 만큼, 안전하면서도 멋진 덩크슛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 부문에선 디펜딩 챔피언 테런스 섀넌(SK)를 비롯해 브라이언 던스톤(모비스), 웬델 화이트(동부) 등이 참가한다. 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3점슛 대결도 볼거리 중 하나다. 덩크슛과는 달리 토종 선수와 용병의 구분없이 치러지는 3점슛 콘테스트에는 마퀸 챈들러(KT&G), 이규섭(삼성), 양희승(KTF) 등이 자웅을 가린다. 김효범은 덩크슛, 3점슛 콘테스트에 동시 참가하는 유일한 선수다. ▲다양한 이벤트, 국민들에게 희망을…이번 올스타전은 캐치프레이즈는 ‘희망’이다. 경제 한파로 실의에 빠진 아버지들에게 용기를 주자는 의미를 담아 ‘아빠의 희망도전’이라는 이벤트가 실시되고 무려 1억원(사회기부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희망 억 슛’ 이벤트도 펼쳐진다.이밖에 올스타 선수 전원이 제창하는 ‘하하하 송 응원’, 올스타 릴레이 등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꽃미남 그룹 샤이니의 특별 공연, 열기구 체험, 올스타 포토존, 로데오 황소타기 등 다양한 행사가 팬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 골닷컴, '박지성은 숨은 히어로'...평점 8
- ▲ 박지성[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28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온(이하 웨스트 브롬)전에 5경기만에 선발 출장, 5-0 대승에 기여하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골닷컴'은 박지성에 대해 "맨유의 숨은 영웅으로, 믿을 수 없을만큼 많이 움직였으며 그 움직임으로 웨스트 브롬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다"는 평과 함께 2골을 기록한 크리스티나우 호날두(23)와 같은 평점 8점을 매겼다. 라이언 긱스(36)가 가장 높은 9점을 받았다. 하지만 다른 매체들의 박지성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평범했다. 5-0의 대승이었던 만큼 득점을 올리지 못한 탓으로 풀이된다. '스카이 스포츠'는 "계속 달렸다(Kept running)"라는 촌평과 함께 평점 7점을 줬다. 선발 멤버 가운데 4백으로 출장한 개리 네빌,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 존 오셔와 같은 점수였다. '더선'은 긱스(9점), 비디치(8점), 반 데 사르(6점)를 제외하고 선발 멤버 모두 7점을 부여했고, '데일리 메일'은 박지성에게 가장 낮은 7점을 매겼다. '데일리 메일'은 긱스와 마이클 캐릭, 베르바토프에게 9점을 줬으며, 다른 선수들은 모두 8점으로 평가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역시 긱스에게 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준 가운데 박지성에게는 "첼시전 같은 활약은 아니었지만, 웨스트 브롬이 머리를 쥐어뜯기에 충분했다"며 평점 6점을 줬다. ▶ 관련기사 ◀☞맨유, 웨스트브롬전 승리의 3가지 의미...4관왕도 가능☞박지성 5경기만에 출장,맨유 5-0 대승 기여...평점 7☞[스포츠포토] '돌아온 산소탱크' 박지성 풀타임 출장☞허정무호, 난적 이란 잡으러 간다...28일 재소집☞맨유 FA컵 16강 진출...박지성 4경기 연속 결장
- 맨유, 웨스트브롬전 승리의 3가지 의미...4관왕도 가능
- ▲ 호날두 [로이터/뉴시스][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4관왕도 노려 볼만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무서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2008~2009 시즌 초반 주춤거렸고 최근 주전들의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인 명문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28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하 웨스트 브롬)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차전은 맨유의 저력을 확인시킨 한판. 이날 맨유는 웨인 루니 등이 부상으로 여전히 전열에서 빠져 있음에도 불구,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골) 카를로스 테베스 네마냐 비디치 등이 릴레이골을 터뜨리며 5-0으로 대승하는 막강 화력을 선보였다. 웨스트브롬전은 단순히 1승을 추가했다는 이상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경기였다.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그동안 경기력을 두고 제기되던 의문을 깨끗이 해소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과 같은 기세라면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FA컵, 칼링컵 정상까지 석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될 정도다. ▲되살아나는 득점포 최근 맨유에서 돋보였던 것은 수비력. 웨스트 브롬전을 무실점으로 마치면서 첼시가 보유하고 있던 연속 경기 무실점 기록(10경기)을 11경기로 경신했다. 이날 복귀전을 가진 주전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부상으로 한동안 빠진 상태에서 이룬 대기록으로 맨유의 두터운 선수층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생기는 법. 공격력은 맨유답지 못했다. 최근 9경기에서 거둔 8승 가운데 1-0 승리가 6차례였다. 탄탄한 수비 덕분에 힘겹게 이긴 경기가 많았던 셈이다. 하지만 이날 무려 5골이나 쏟아 넣으며 지난 12일 첼시전 3-0 승리이후 세 경기만에 두 골 이상의 다득점을 기록하는 등 화력도 되살아 나고 있음을 입증했다. 공수 밸런스까지 잡혀가고 있는 것이다. ▲베르바토프 날고 호날두 부활하고 웨스트브롬전 5득점에 베르바토프와 호날두가 주연을 맡은 것도 고무적인 일이다. 베르바토프와 호날두는 각각 1골 1도움과 2골을 기록하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맨유로 이적한 베르바토프는 지난 달 27일 스토크시티전(1-0승)까지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서 2골만을 기록하는 부진으로 맨유 골가뭄의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최근 5경기서 4골을 몰아 넣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의 영입에 공을 들였던 이유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난 해 11월 16일 스토크시티전(5-0승) 2골 이후 9경기에서 골사냥에 실패했던 호날두 역시 이날 2골을 추가하며 시즌 10호골 고지에 성큼 올라섰다. 지난 시즌과 같은 무서운 득점력을 앞으로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베르바토프가 맨유 팀 컬러에 적응하는 데다 호날두마저 몰아치기로 득점에 가세하고 루니가 부상에서 합류한다면 맨유는 3년 연속 리그 80득점에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빛나는 퍼거슨 감독의 용병술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용병술 또한 다시 주목할 수 있다. 이어지는 주전들의 부상에도 불구, 기어이 맨유를 리그 선두에 올려 놓았기 때문이다. 적절한 포지션 변경과 과감한 신예 기용이 지도력의 바탕이었다. 최근 맨유는 공수의 핵 루니와 리오 퍼디낸드, 파트리스 에브라를 비롯, 오언 하그리브스, 안데르손, 하파엘 다 실바, 조나단 에반스 등 부상자만으로도 한 팀을 만들 수 있을 만큼 위기에 몰렸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부상을 입기전 에반스가 퍼디낸드의 자리를 완벽하게 막았고, 존 오셔는 에브라를 대신해 왼쪽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중앙으로 포지션을 옮긴 라이언 긱스또한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신예들은 주전들의 공백 속에 그들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리차드 에커슬리, 대니 웰벡 등이 그들이다. 최근 영입한 조란 토시치도 FA컵 토트넘전 포함 2경기 연속 출장하며 가능성을 타진했다. 위기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퍼거슨 감독의 주도면밀한 용병술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웨스트 브롬전에서는 퍼디낸드와 웨스 브라운이 복귀전을 치르며 맨유에 힘을 실었다. 에브라는 2월 2일, 루니는 8일 복귀가 예상된다. 더욱 강해질 맨유를 기대할 수 있다. ▶ 관련기사 ◀☞골닷컴, '박지성은 숨은 히어로'...평점 8☞박지성 5경기만에 출장,맨유 5-0 대승 기여...평점 7☞[스포츠포토] '돌아온 산소탱크' 박지성 풀타임 출장☞허정무호, 난적 이란 잡으러 간다...28일 재소집☞맨유 FA컵 16강 진출...박지성 4경기 연속 결장
- "거창 금원산 얼음조각전 오세요"
- [조선일보 제공] 경남 거창군이 위천면 금원산자연휴양림에 얼음조각작품을 전시, 겨울 나들이객을 유혹한다.거창군은 금원산자연휴양림 일원에 얼음조각 전문가들이 제작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거창 & 빛나는 얼음조각전'을 2월 중순까지 연다고 11일 밝혔다. 휴양림 입구에는 거창과 금원산을 상징하는 거창사과탑과 황금원숭이를, 문바위 방향 전시장에는 황소, 독립문, 에펠탑, 숭례문 등 다양한 모형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유리구두, 하트 등 '사랑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동선구간에 설치된 가로수와 얼음눈꽃, 얼음조각작품 등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거창군은 얼음조각작품 전시와 함께 지난해 12월 25일 개장한 2000㎡ 규모의 얼음썰매장, 60m 길이의 얼음미끄럼틀, 30m 길이의 얼음 동굴을 오는 2월 22일까지 운영한다. 10명 이상 단체는 휴양림 홈페이지(www.greencamp.go.kr)에서 사전예약하고, 개인은 매표소에서 1일 이용권(3000원)을 구입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얼음조각작품을 감상하고 얼음 미끄럼틀 및 얼음썰매타기, 군고구마 먹기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자, 떠나자! 산천어 잡으러(VOD)☞"소원을 빌어요, 다 잘될 겁니다"☞용 꿈 이룬 길에선 내 소원도 이뤄질까
- (CES2009)삼성 "완벽을 위한 열정을 느끼세요"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완벽을 위한 열정(Passion for Perfection)"삼성전자(005930)가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에 참가,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CE) 전시회인 'CES 2009'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샤프, 파나소닉, MS, 인텔, HP, 노키아 등 글로벌 TV, 반도체, 휴대폰, IT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완벽을 위한 열정` 혁신제품 대거 전시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총 2628㎡(795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 `완벽을 위한 열정(Passion for Perfection)`을 콘셉트로 TV, 모니터, 디지털 액자,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캠코더, 휴대폰, MP3플레이어 등 550여 첨단 디지털 제품을 출품한다.특히 올해는 차별화된 4C(Content&Service, Connectivity, Creativity, Component) 리더십 기반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편안하고 쉬운 방법으로 디지털기기의 효용을 즐기고 디지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진정한 사용자 경험(Seamless Experience)'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홈 존(Home Zone), 모바일 존(Mobile Zone), 오피스 존(Office Zone), 스페셜 존(Special Zone) 등 4개 전시 코너를 마련했다.올해 `친환경`이 업계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시 부스에 에코(Eco) 코너를 별도로 마련, 친환경 디자인상(Eco-Design)을 수상하는 LED TV와 세탁기, 옥수수전분 친환경 휴대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IFA 2008에 이어 올해 CES 2009에도 전시장 입구에 40, 46, 52인치 TV 117대를 이용한 거대한 '크리스털 기념비(Crystal Monument)를 마련해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삼성TV `4년 연속 세계 1위`를 향한 전략제품 공개삼성전자는 올해 CES 2009에 작년보다 더욱 얇아지고 멀티미디어 기능과 인터넷 기능, 주변 기기와의 연결성이 보다 강화된 다양한 TV를 선보여 TV 1위 업체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삼성전자는 TV 두께의 기술적 한계로 여겨졌던 7mm 두께의 벽을 깬 6.5mm 두께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울트라 슬림 LED TV를 선보여 'TV 슬림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입증할 계획이다.또 LED 스페셜 코너를 마련해 친환경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를 채용한 다양한 LED TV 라인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 야후와 제휴해 선보이는 인터넷@TV그밖에 LCD TV 잔상을 더욱 개선한 240Hz LCD TV, 풀HD(초고화질) TV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울트라HD 평판 TV,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3D TV 등 차세대 TV 시장을 선도할 제품을 출품한다.그밖에 `인포테인먼트 스튜디오 코너`를 마련, 삼성전자가 출품한 프리미엄 TV의 멀티미디어 기능과 인터넷 기능, 연결성을 관람객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새로운 ToC(Touch of Color)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급 모니터 신제품 2종과 120Hz 3D 모니터, PCoIP 및 V2oIP 모니터, OLED 디지털액자, 다양한 솔루션을 가진 LFD(Large Format Display) 등 디스플레이 기술력 우위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SSD 탑재 캠코더 등도 첫 선삼성전자는 올해 CES 2009에 TV뿐만 아니라 AV제품에서도 혁신적인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삼성전자는 기존 59mm 두께보다 20mm 더 얇게 만든 39mm 두께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신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여 차세대 광기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TV와 모니터에 적용했던 ToC(Touch of Color)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벽걸이 TV처럼 벽에 걸 수 있어 실내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TV와 디자인 아이덴터티를 이어 감은 물론 인테리어 가구로서 활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도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인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차세대 저장장치인 대용량 64GB SSD를 탑재한 캠코더를 출품, 메모리 캠코더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는 물론 신시장 수요 창출에 나선다.또 업계 최초 24mm 10배 광각줌을 채용한 디지털 카메라도 출품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버튼, 스마트오토 장면 인식, 얼굴인식 기능 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통합UI를 적용해 삼성 제품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옴니아 등 미국시장 특화 풀터치스크린폰 등 전시작년 3분기 미국 휴대폰 시장에서 1위 업체로 떠오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09에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다양한 전략 휴대폰을 전시한다.특히 비홀드, 이터니티, 옴니아, 인스팅트 등 미국 시장 특화형 풀터치스크린폰을 대거 선보이는 한편 모바일 프로젝터 MBP200 등 다양한 휴대폰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휴대폰 업계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과시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MP3 부분에서는 총 4가지의 MP3 전략 모델들을 전시한다. 햅틱(Haptic) UI를 적용한 비디오 MP3플레이어 P3, 삼성전자 고유 음장기술인 DNSe3.0과 TTS(Text-To-Speech)로 음질을 강조한 Diamond Q1이 출품된다. 다양한 컬러에 스포츠기능이 탑재된 USB MP3플레이어 U5, 삼성전자의 고유 녹음 기술인 VoicePix™를 적용한 보이스 리코더(Voice Recorder) VP1 등 다양한 라인업이 전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하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별도 미팅룸을 마련, 세계 최초로 개발한 50나노 2기가비트(Gb) D램 단품 및 모듈과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 기술로 고성능을 구현한 256기가바이트(GB) SSD 등을 출품한다.또 디자인&기술 혁신상을 수상한 모바일 AP(S3C6410)와 최근 출시한 디지털 포토프레임용 미디어 프로세서(S5L2010) 등 다양한 시스템LSI 솔루션과 작년 하반기 출시한 외장형 하드디스크(Hard Disk) 등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올해 CES 2009에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대거 출품,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이어가는 한편 디자인과 기술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CES 2009)최대 가전쇼 개최..전자업계 CEO 총출동
- '슈퍼주니어' 희철-강인, '비틀즈'에 도전장
- ▲ 비틀즈 따라잡기에 나선 Mnet '밴드 오브 브라더스' 멤버들.[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비틀즈 같나요?"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가 슈퍼주니어 멤버 희철과 강인, 트랙스 멤버 제이와 정모에 의해 부활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통해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강인, 희철, 제이, 정모가 트리뷰트 밴드를 결성, 매주 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그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해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음악 뿐만 아니라 뮤지션과 관련한 패션, 취미 등 음악 외적인 여러 환경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들은 첫 회에서 세계적인 록 그룹 비틀즈를 첫 번째 모방 대상으로 삼았다. 첫 방송에서 강인은 폴 매카트니, 희철은 링고 스타, 제이는 존 레논, 정모는 조지 해리슨으로 각각 분한 이들은 즉석에서 간단한 공연을 선보이는가 하면 비틀즈의 노래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까지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반듯하게 앞으로 내린 머리, 단정한 검은 양복 등 비틀즈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외형상 스타일을 그대로 재연해 낸 것은 물론이다. 희철은 그 동안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드럼 연주 실력까지 깜짝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박준수 PD는 "음악적인 부분은 물론 음악 외적인 부분까지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재연해 내려 노력했다"며 "과거 비틀즈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시청자에게는 잊혀진 기억을 상기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그리고 비틀즈를 모르는 혹은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그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비틀즈 따라잡기에 나선 이들의 모습은 25일 밤 11시30분 Mnet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비틀즈 따라잡기에 나선 Mnet 밴드 오브 브라더스 멤버들.▶ 관련기사 ◀☞희철-강인, 뮤지컬 '제너두' OST 15일 공개☞[포토]김희철, '故 안재환 빈소 두번째 조문 눈길'☞故 안재환 빈소, 김희철 정준하 홍석천 등 이어지는 조문행렬☞'슈주' 희철-강인, 뮤지컬 스타되기 '고군분투'☞'슈주' 강인-김희철 뮤지컬 데뷔..."연기 신인, 채찍보단 당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