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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재영(전 대구·광주·부산고법원장)씨 별세, 한헌석(충북대 의대 교수·전 충북대병원장)·현주·봉석(포드코리아 상무)·신주씨 부친상, 김인호(대구 서구노인전문병원 내과 과장)·김재규(수도철강 대표)씨 장인상, 박소영·시지현씨 시부상 = 29일 오전 10시9분,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7월1일 오전 8시, 장지 경북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선영 ☎ 043-269-7211▲이동악씨 별세, 남기재(전북경찰청 안보수사과장)씨 장모상 = 28일 오후 10시, 전남 광양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30일 오전 8시 ☎ 061-761-5500▲이분남씨 별세, 정광선·동선(시흥도시공사사장)·영미·여원(서일초등학교)씨 모친상, 임수길(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씨 장모상, 민순이·채해란씨 시모상 = 29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7월1일 오전 5시 ☎ 031-8003-4361▲주경애씨 별세, 강만석(현진가구 대표)·성균(전남매일 부국장)·수정 씨 모친상, 오선교 씨 장모상, 김미숙·김금란씨 시모상 = 29일 오전 4시, 광주 만평장례식장 101호, 발인 7월1일 오전 7시50분 ☎ 062-611-000▲이순자씨 별세, 김현종(강림전자 대표)·한종·영미·영화씨 모친상, 김서연·신혜정씨 시모상, 김정훈·김용학(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부장)씨 장모상 = 29일 오후 12시30분, 김해시민장례식장 특401호실, 발인 7월1일 오전 7시 ☎ 055-900-4000
- 볼보도 합류…북미서 테슬라 전기차 충전표준 채택 속도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스웨덴 자동차 제조업체 볼보도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을 채택하기로 했다.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충전 연결 방식이 북미 지역에서 확실하게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며, 국제 표준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테슬라가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AFP)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볼보는 이날 2025년부터 NACS에 맞는 충전 플러그·포트를 적용해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미 판매했거나 현재 생산 중인 차량에는 NACS 어댑터를 보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볼보의 전기차도 북미 지역에서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가운데 NACS를 채택한 것은 볼보가 처음이다. 앞서 포드를 시작으로 제너럴모터스(GM), 리비안, 스텔란티스 등이 테슬라가 주도하는 ‘NACS 동맹’ 참여했다. 소비자가 충전이 편리한 차량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NACS는 북미 지역에서 확실한 업계 표준으로 자리를 굳히는 분위기다. 테슬라의 슈퍼차저가 이미 미국 내 전체 급속 충전기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미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포드, GM 등 3사의 점유율이 70%에 달하기 때문이다. 미국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인터내셔널)는 이날 6개월 안에 테슬라 충전 커넥터의 업계 표준 구성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미 정부, 포드, GM, 리비안 및 기타 전기차 제조업체들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SAE인터내셔널의 프랭크 멘차카 지속가능성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 사장은 “업계와 정부 사이에 (업계 표준과 관련해) 시급성과 목적에 대한 (공통된) 인식이 있다”며 “이 프로세스는 더이상 한 회사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 모든 회사가 표준 작성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제 표준도 테슬라가 주도할 가능성이 확대했다. 지난 4월 현재 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 4만 5000개 이상의 슈퍼차저를 운영하고 있다. 볼보의 NACS 채택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80% 상승해 250.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현대차·기아, 베트남 판매 1위 탈환 나선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동남아 자동차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판매 1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판매 1위를 수성했던 현대차·기아는 지난해에는 일본 도요타에 밀려 2·3위에 그친 바 있다. 올해 신차 출시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토대로 다시금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다.2022년 11월 현대차 베트남 생산합작법인 2공장 준공식.(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는 21일 베트남에서 엑센트, 크레타, 싼타페 등 현지 판매 차종의 판촉 활동에 주력하면서 하반기에는 신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다목적차량(MPV) 모델 등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7월부터 현지에서 본격 생산하며 베트남 전기차 시장 공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 ‘HTMV’를 설립하고 그랜드 i10, 아반떼, 투싼, 싼타페를 생산했다. HTMV에서 출고된 차량은 2017년 1만5570대, 2018년 5만8111대, 2019년 7만4973대 판매되며 베트남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했다.현대차는 HTMV 출범 2년만인 2019년에 토요타(7만9328대)를 제치고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이어 2020년과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베트남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아울러 2021년에는 판매합작법인(HTV)을 설립하고 지난해 9월에는 HTMV 2공장을 준공하는 등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하반기 합작법인 HTMV 1, 2공장에서는 아이오닉 5, 베뉴, 팰리세이드 등 4개 모델을 추가로 생산할 계획으로 총 12개 모델을 현지에서 생산해 판매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2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현지 생산 규모가 크게 늘어나게 됐다”며 “현지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로 판매 경쟁에서 앞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베트남 ‘현대차 아이오닉 5’ 출시 행사 모습.(사진=현대차)기아도 올해 쏘넷, 카니발, 스포티지, K3 등 현지 판매 차종의 판촉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지난 2004년 베트남 THACO와 CKD(반제품 조립 방식) 사업을 시작한 기아는 주요 차종의 현지 생산과 신차 적기 투입, 마케팅 강화 등을 바탕으로 2018년 2만8986대, 2019년 3만103대를 판매한 바 있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년 대비 전체 수요가 급감한 2020년 당시 토요타, 마쯔다, 포드 등 대부분의 업체의 판매가 감소한 것과 달리 기아는 30.2% 늘어난 3만9180대를 판매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음해인 2021년에는 4만5532대를 판매했고 지난해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 6만대를 돌파했다.현대차와 기아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1·2위를 점유했지만 지난해에는 도요타에 1위 자리를 내준바 있다. 현대차는 2022년 전년 대비 15.7% 증가한 81,582대를 판매하며 도요타에 이어 연간 판매 2위를 차지했으며, 기아도 33.4% 늘어난 60,729대 판매로 3위를 기록했다.그러나 올해는 판매에 속도가 붙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현대차는 올해 들어 5월까지 2만2903대를 판매하며 도요타(2만1547대)를 제치고 누적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기아도 1만3951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하반기에도 생산 능력 확대, 판매 차종 다변화 등 점유율 확대를 통해 베트남 시장 1·2위를 탈환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 크레타.(사진=현대차)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자동차제조협회(VAMA)에 따르면 지난 한해 베트남에서는 전년 대비 33.0% 증가한 총 40만4635대의 자동차가 판매됐다. 이는 종전 최고 판매였던 2019년의 32만1811대를 넘어선 것이다.전체 판매 중 승용차가 31만6941대로 78%의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의 21만4385대와 비교해 증가한 수치로, 업계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영향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베트남 경제가 회복되면서 승용차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맞물려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2025년에는 연간 판매량이 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베트남 정부는 탄소중립국 달성을 목표로 2050년까지 베트남 내의 모든 차량을 전기차 또는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판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며 “확고한 품질 경쟁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욕증시]美 초강세장 '잠시 멈춤'…테슬라 5.3% 또 급등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소폭 약세를 보였다. 최근 초강세장을 이어왔다가, 긴 연휴 이후 다소 조정을 받았다. 특히 중국 당국의 부양책에 대해 시장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다만 테슬라와 엔비디아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나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작았다.(사진=AFP 제공)◇中 부양책 실망에 3대증시 약세2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2% 하락한 3만4053.8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7% 내린 4388.71에 마감했다. S&P 지수는 지난 15일 4400선을 돌파한 이후 2거래일 만에 이를 하회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6% 떨어진 1만3667.29를 기록했다. 중소형중 ㅟ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47% 하락한 1866.70을 나타냈다.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했다. 중국이 경기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부양책을 시작했지만, 시장은 이에 실망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중국 인민은행은 기업과 가계대출의 기준이 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기존 3.65%에서 3.55%로 10bp(1bp=0.01%포인트) 인하했다. 중국은 18개 시중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인 LPR을 사실상 기준금리로 활용한다. 인민은행이 10개월 만에 LPR을 인하한 것은 최근 경기 둔화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어서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생산·투자·수출 등 실물경제 지표는 모두 전월 대비 둔화했고,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달 청년 실업률 역시 20.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투자회사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미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부양 노력에 대한 실망감으로 약세 출발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이는 뉴욕 증시로 이어졌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연휴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격 회동한 것은 미중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특히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는 ‘미국의 진실성을 검증할 때’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블링컨 장관의 성공적인 방중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중미 관계는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면서도 “중미 관계의 안정을 위해서는 특히 미국이 말과 행동 모두에서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썼다. 미중 갈등이 큰 틀에서 바뀐 게 없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블링컨 장관은 이날 ABC에 출연해 향후 몇 달 안에 미중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하며 “그들이 대화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언급했지만, 시장 투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제로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최근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 역시 시장을 짓눌렀다. 파월 의장은 오는 21일과 22일 의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서는데, 이 자리에서 연내 두 차례 금리를 더 올리겠다는 점도표를 옹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B.라일리 파이낸셜의 아트 호건 최고시장전략가는 “시장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경기 침체에 대한 부정적인 힘과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두고 (긴축 조치를) 더 엄격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 맞서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합리적인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정보업체 바이털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창립자는 “S&P 지수가 비싼 수준에 도달했다는 심리로 인해 숨겨져 있던 여러 부정적인 재료들과 역풍에 더 취약해졌다”고 했다.◇테슬라·엔비디아 주가 또 급등미국 부동산 시장은 조금씩 살아나는 기류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21.7% 급증한 163만건으로 나타났다. 착공 건수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1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8% 감소로 나왔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7% 늘었다. 거의 1년 만에 처음 증가로 전환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 주택 허가 건수 역시 전월보다 5.2% 증가한 149만건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이미 ‘부동산 하락장은 끝났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는 추후 연준의 추가 긴축을 정당화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다.테슬라 주가는 이날 역시 5.34% 급등했다.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기 규격(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다. 현재 산업 표준인 DC콤보(CCS 충전 단자)가 아닌 NACS를 쓰겠다는 것이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에 이어 리비안까지 합류하면서 ‘테슬라 생태계’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비안 역시 5.51% 뛰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을 방문하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인도 공장 설립 계획을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두 인사의 회동은 비공개로 열릴 것”이라며 이렇게 보도했다. 테슬라의 인도 생산기지 확대를 위한 고위급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엔비디아 주가도 2.61% 뛴 438.08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문사 에버코어ISI의 C.J. 뮤즈 선임분석가는 “향후 몇 년간 엔비디아가 가장 가치 있는 회사로서 거래되는 것을 보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인공지능(AI)은 계속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500달러에서 5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테슬라와 엔비디아 외에 다른 빅테크 역시 소폭 강세를 보였고, 이에 나스닥 지수는 장 막판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정도로 반등했다. 애플(0.05%), 아마존(0.23%), 메타(페이스북 모회사·1.19%) 등의 주가는 상승했다. 빅테크 주가가 건재한 만큼 이날 소폭 하락은 일시적인 측면이 있다는데 무게가 실린다.유럽 주요국 증시 역시 소폭 약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0.55% 내렸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7% 떨어졌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0.25% 하락했다.국제유가는 중국 부양책 실망감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78% 내린 배럴당 7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WTI 가격은 최대 수요처인 중국 경제의 여파에 따라 줄곧 출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