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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방언 "25년 음악 인생, '빛과 그림자'로 담았죠"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솔로 데뷔 25주년을 맞아 신곡으로 채운 앨범을 내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그럴 수 없었습니다. 대신 그 동안의 제 작업을 돌아보며 더블 앨범을 준비했습니다.”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61)은 8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솔로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라이트 & 섀도’(Light & Shadow)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이 8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가진 솔로 데뷔 25주년 기념앨범 ‘라이트 & 섀도’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엔돌프뮤직)양방언은 “25주년답게 아티스트로 힘을 준 앨범을 내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오케스트라와 작업하기도 쉽지 않고 런던의 스튜디오에 가는 것도 불가능했다”며 “라이브 음원 중 베스트라 할 곡들, 그리고 영상 작업 등으로 만든 미발표곡들을 모아 25주년 기념앨범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지난달 30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라이브 곡을 ‘라이트’, 미발표곡을 ‘섀도’로 묶은 CD 두 장짜리 앨범이다. 양방언은 “‘라이트’는 말 그래도 무대 위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았던 라이브 곡을 뜻하고, ‘섀도’는 그림자처럼 대중에게 정식으로 들려주지 않았던 곡들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이트’에 수록된 음원들은 코로나19로 중단된 공연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반영됐다. 양방언은 “라이브 공연을 중요하게 생각해 매 공연을 녹음하지만 이를 다시 듣는 일은 없었다”며 “코로나19 덕분에 음원을 다시 들으며 그동안의 음악 작업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섀도’에는 게임과 전시 등을 위해 작곡한 미발표곡과 함께 신곡 ‘미티어~노라’(Meteor~Nora)를 수록했다. 우리말로 ‘유성’이란 뜻의 곡으로 팬데믹 등 힘겨운 시기에 사람들의 염원이 유성처럼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스탠드 얼론 컴플렉스’의 주제가를 불렀으며 2015년 세상을 떠난 러시아 가수 오리가(ORIGA)의 팬과 우연히 나눈 이야기가 계기가 돼 만든 곡이다.“오리가는 여동생처럼 친하게 지냈던 사이였어요. 오리가의 생일에 SNS에 그를 기리는 글을 올렸는데, 그걸 보고 오리가의 팬이 저에게 메시지를 보내왔어요. 암을 앓고 있던 팬이었는데, 수술 이후 상황이 좋아져 저에게 연락을 해온 거였어요. 그 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 음악이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 마음을 신곡에 담았습니다.”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이 8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가진 솔로 데뷔 25주년 기념앨범 ‘라이트 & 섀도’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엔돌프뮤직)양방언은 재일 한국인 2세로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일본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작곡가·음악 프로듀서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가로 ‘프론티어’가 선정된 이후 2013년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에서 ‘아리랑 판타지’, 2013~15년 여우락페스티벌 예술감독,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 등으로 활동하며 대중과 만났다.올해 초에는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공연의 음악을 맡기도 했다. 양방언은 “‘명성황후’는 첫 뮤지컬 작업으로 25주년 기념공연답게 음악을 대대적으로 새롭게 편곡했는데, 코로나로 아쉽게 공연을 길게 하지 못했다”며 “상황이 좀 더 나아져 ‘명성황후’도 다시 무대에 올라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신작으로 채운 앨범을 꼭 내고, 라이브 공연으로도 관객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 양자선택 강요하는 美, 中올림픽 보이콧…韓, 기로에 섰다
- 11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벌어진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시위 광경(사진=AFP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부는 미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 한 상황에서도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다. 다만 우리 측 정부 사절단 파견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베이징 올림픽까지는 앞으로 석 달. 사실상 양자선택을 강요하는 G2(미국·중국)의 물밑 외교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우리나라의 고민 역시 더욱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美 외교적 보이콧에도…정부 “성공 개최 지지”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나선 것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을 묻자 “다른 나라 정부의 외교적 결정에 대해서 우리 외교부가 언급할 사항은 없다”면서도 “우리 정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평창, 2021년 도쿄, 2022년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이번 올림픽이 동북아와 세계 평화와 번영 및 남북관계에 기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은 관련 결정을 공식 발표하기 앞서, 우리 정부 측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고 한다. 다만 동참 요구 등은 없었다고 최 대변인은 전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 역시 6일(현지시간) “우리는 동맹국에도 이 결정을 알렸고, 명백히 그들 각자가 결정하도록 맡겨둘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의 ‘공식적인’ 요청은 없었다고 하더라도 실제 미국의 입장에 동조하는 국가들이 많아질수록 동맹국인 우리 정부의 고민 역시 깊어질 수밖에 없다. 당장 뉴질랜드가 정부사절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미국처럼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가 아닌 코로나19에 따른 안전상 이유를 주된 이유로 내세웠다. 여기에 영국과 호주, 프랑스, 캐나다 역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외신 등이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이같은 움직임이 서방 일부 국가에 그친다면 우리 정부의 외교적 운용의 폭도 좀 더 넓어질 수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올림픽과 우리나라 외교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국익의 관점에서 스스로 판단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외교적 보이콧 확산 여부 주목…9~10일 민주주의정상회의현재로서 가능성 있는 첫 번째 시나리오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때 중국인사가 참여했던 같은 ‘급’의 인사를 참석시키는 것이 꼽힌다. 중국은 평창올림픽 때 한정 부총리(정치국 상무위원)를 대표로 참석시킨 바 있다.이는 중국 측과 척을 지지 않으면서도 평창올림픽 답방 차원이라는 점에서 동맹국인 미국에도 명분이 선다. 특히 내년 초 한중 화상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한국의 참여를 요청하는 중국 측의 압박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반면 좀처럼 대화를 물꼬를 틀지 않는 북한을 이끌어 낼 외교적 무대로 삼으려던 문재인 정부의 큰 그림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청와대는 베이징 올림픽과 종전선언은 ‘별개’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정상이 다시 만나는 ‘제2의 평창’ 구상은 사실상 무산됐다.이뿐만 아니라 미국의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은 미중 갈등이 단순히 경제를 넘어서 이데올로기, 체제 갈등임을 공식화했다. 이는 남·북·미·중이 함께 전쟁의 종결을 선언하는 환경에 역행하는 셈이다. 미국의 핵심동맹국들이 모두 불참을 선언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문 대통령의 방중은커녕 같은 급의 인사를 참석시키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이를 거부할 경우, 동맹국을 앞세워 중국을 포위하려는 미국의 봉쇄전략에서 우리나라가 ‘약한고리’라는 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셈이라 외교적 후폭풍이 예상된다.그렇다고 해서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할 경우의 후폭풍도 만만치 않다. 최근 6년만에 중국에서 개봉한 ‘오!문희’ 등은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방중을 앞두고 이뤄졌다. 한국의 올림픽 불참을 막으려는 중국의 러브콜이라는 지적이다. 반면 한국이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할 경우, 최근 하나둘 풀어지고 있는 한한령(限韓令) 해제는 물 건너갈 수도 있다.전문가들은 일단 추이를 살펴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를 제외한 타국의 동참은 계속 봐 나가야 하지 않겠나”라며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당장 9일과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110여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화상회의에서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대한 기류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세월 깎아낸 흔적 위 세월 거스른 흔적…튈수록 빛나는 조합
- 최병훈 ‘태초의 잔상 019-519’(Afterimage of Beginning 019-519·2019), 스칼라스톤·레드오크(참나무)에 블랙우레탄 마감, 560×330×800㎝(사진=가나아트)[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미처 알아채지 못한 어느 세상에선 존재했을 수도 있다. 무심한 돌에 기댄 예민한 나무, 그들이 오래 뒤엉켜 함께한 생애. 하지만 적어도 여기 이 광경은 아니다. 세월이 깎아낸 흔적을 가진 돌과 세월을 거스른 흔적을 가진 나무가 만나지 않았나. 이 조합이 튈수록, 사실 더 빛나는 게 있다. 작가 최병훈(69·홍익대 미대 명예교수)이 평생 고안하고 실행해온, 가구와 예술을 결합하는 작업 말이다. 작가는 1993년 첫 개인전을 통해 ‘아트퍼니처’란 용어를 세상에 꺼낸 이다. 말로 내놓기 이전인 1980년대부터 이미 손으로 내보였던 일. 결국 누군가 처음 봐 ‘태초의 잔상’(Afterimage of Beginning 019-519·2019)이 된 저 조합은 그저 미적 충족만을 위해 탄생한 게 아니었단 얘기다. 돌과 나무의 결합을 가장 눈여겨봤지만, 작가가 의도한 건 그것만이 아니다. 자연과 인공, 원시와 현대, 단단함과 유연함, 차가움과 따뜻함, 까끌까끌과 보들보들 등, 극과 극으로 갈려 갈등과 충돌을 겪는 모든 물성을 기꺼이 화해시켜 ‘예술가구’로 태어날 운명을 일깨웠다. 서울 종로구 평창30길 가나아트센터서 여는 개인전 ‘조용한 메시지’(A Silent Message)에서 볼 수 있다. 전시는 12일까지. 최병훈 ‘태초의 잔상 021-568’(Aafterimage of Beginning 021-568·2021), 현무암, 248×69×63㎝(사진=가나아트)최병훈 ‘태초의 잔상 020-542’(Afterimage of Beginning 020-542·2020), 자연석·물푸레나무에 블랙우레탄 마감, 510×300×590㎝(사진=가나아트)
-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3일 개장, 스키장 활용 꿀팁 공개
-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 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가 3일 오전 9시부터 올 시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을 목적으로 소수의 인원끼리 여행을 떠나는 ‘스포츠케이션’ 열풍이 불었던 한 해인 만큼, 스키장에도 그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강원도관광재단이 ‘KT 모바일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 2월의 강원도 여행지 중 주요 소비층인 30대에게 휘닉스 평창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가족과 함께 스키를 체험할 수 있는 리조트의 수요가 확실히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이번 시즌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는 스키장에서 겨울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투숙객 스키 강습◇투숙객 스키 무료 입문 강습으로 초보 탈출이번 스노우 파크의 가장 큰 변화는 모든 투숙객에게 강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인클루시브 투숙객 누구에게나 스키를 타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눈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기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한 혜택이다. 스키학교 강사 140인 중 투숙객만을 위한 입문 강습을 담당하는 선생님은 총 30인, 인생 첫 스키를 체험하는 초심자 고객이 당황하지 않고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탄탄한 커리큘럼을 준비한다.여기서 하나의 팁이 있다면,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이나 오후 타임은 피해서 예약을 하면 좀 더 여유롭게 케어를 받을 수 있다. 2시간 동안 강습을 받은 후에는 스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입문 과정을 마치기 때문에, 추가로 1:1 개인 강습이나 1:4 그룹 레슨 등을 병행하면 하루 만에 멋진 턴 동작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겨울 휘닉스 평창에서 하루 280명의 투숙객이 스키 초보 탈출을 이뤄낼 수 있다.스키하우스 라운지◇리프트권으로 온종일 스키도 타고, 식사도 하고이번 겨울 휘닉스 평창에서 리프트권 한 장으로 온종일 시간 제약 없이 스키를 타고, 중간에 출출해지면 곧장 스키하우스 라운지에서의 특별한 뷔페를 경험할 수 있다. 매일 저녁 DJ 공연과 생맥주는 무제한 제공이다. 리프트권 한 장으로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이제껏 없었다. 스노우 파크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러 오는 고객들이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편의 서비스를 체험하고, 더욱 즐거운 스키 시즌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리프트권 단 한장으로 전년의 갈증을 해소하며 마음껏 라이딩하고 식사도 부담 없이 즐기자.프리미엄 시즌패스 곤돌라 전용라인◇프리미엄 시즌 패스 전용 라인으로 빠르게스노우 파크를 가장 빠르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프리미엄 시즌 패스는 자녀와 함께 쉽고 편하게 스키를 즐기고 싶거나 겨우내 전용 주차공간과 부대시설이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13세 이하 직계 자녀 2인은 시즌권이 무료로 제공되고, 스노우 파크와 가장 빠르게 연결된 프리미엄 전용 라운지와 시즌락커도 모두 준다. 스노우 파크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전용 주차공간도 있다. 블루캐니언 윈터 스파는 무제한으로 이용, 곤돌라와 팔콘 리프트 전용 라인으로 남들과 부딪히지 않고 빠르게 정상까지 향할 수 있다. 호텔·콘도 숙박권 2매와 F&B 이용권 12매는 스페셜 기프트로 제공된다.◇12주간 진행되는 한정판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번 겨울 휘닉스 평창을 ‘올인클루시브 프리미엄’으로 즐기는 고객을 위해 한정판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고객들이 겨울 여행과 함께 체험할 만한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며,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제품을 제공해 드리는 특별 이벤트다. 스노우 파크 개원일인 3일부터 9일까지 프리미엄 투숙객에게는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티켓 2매를, 이후 투숙객에게는 기간별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기다리고 있다. 12월부터 2월 말까지 스노우 파크가 열리는 12주 동안 한정판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체부, '가락, 더 무브먼트 인 코리아' 프로젝트 영상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추진 중인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하 연구원)은 한복과 K-Art를 결합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알리기 위한 ‘가락, 더 무브먼트 인 코리아’ 프로젝트 영상을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관광개발연구원)해당 프로젝트는 우리 고유의 한복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을 홍보하고,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타악, 탈춤 등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표현하고자 기획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개 권역, 7개 지역을 배경으로 총 4편의 영상이 촬영되었다. ‘드라마틱강원여행’권역에서는 정선, 평창을 무대로 99Art Company 장혜림 무용가가 ‘겹’ 영상에 출연하며, ‘시간여행101’ 권역에서는 부안을 무대로 젊은 전통 타악 예술단체 ‘타고(TAGO)’의 타악 퍼포먼스가 ‘항해’라는 타이틀 하에 펼쳐진다. 또한, 중부내륙힐링여행(단양, 제천, 충주, 영월) 권역 중 단양 및 제천에서는 국립발레단의 ‘피어나다’ 영상이, 영월 및 충주에서는 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Modern Table)’의 ‘속도’ 영상이 촬영되었다. 홍보 영상의 총 디렉터로 참여한 박귀섭 총 디렉터는 “각자의 개성이 있는 4개 장르 무용가들의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매력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영상을 연출했다”며 “4개의 영상에 모두 등장하는 빨간색 천을 따라 영상을 감상하는 것도 또 하나의 흥미로운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또한 ‘미스터 선샤인’의 의상을 담당한 유명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차이킴)은 “오군자, 물꾸리생초 등의 다양한 한복 소재와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선을 창조해 한국무용가의 한복이 가장 한국다운 몸짓을 표현하도록 디자인하였다. 또한, 발레에 사용되는 한복은 영상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떠올리며, 발레 안무가 돋보일 수 있는 한복 소재를 택해 디자인에 임했다”며 “더불어 한국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모던 한복을 선보이고 있는 한복 스튜디오 ‘혜온’의 권혜진 한복 디자이너가 한복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해 무용가들의 움직임과 한복의 선이 어우러지는 연출을 통해 영상미가 극대화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더리치먼드 평창' 견본주택 이달 개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리치먼드 평창’의 견본주택이 11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다.(사진=더리치먼드 평창 조감도)더리치먼드 평창은 에코 프라이빗 하우스를 표방하는 아파트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270세대 규모(예정)로 계획돼 있다. 단지 구성은 80, 82, 84A, 84T 4개 타입의 공동주택(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근린생활시설)이다.해당 단지는 배치 시 조망과 개방감을 중요시했다. 일반 공동주택의 앞집 조망을 벗어나 집안 어디서든 탁 트인 대관령 숲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평창 천혜의 자연을 실내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 세대별 전/후면 간선을 최소화한 동간 배치도 장점으로, 조망이 탁월하며 채광도 훌륭하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 것도 쾌적함을 더한다. 특히, 3면 발코니 확장(일부세대) 등이 적용된 주거공간은 주변 세컨하우스와 비교해 더 넓은 실사용면적을 선사한다. 각 평면에는 개방감을 중시한 혁신 특화설계가 적용돼 머무는 기간 쾌적하고 여유롭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세대는 넓은 마스터룸도 제공돼 사생활 침해로부터 자유로우며, 옥외 생활이 가능하도록 광폭 발코니(일부 세대)도 설계됐다. 생활편의도 훌륭하다. 커뮤니티센터, 실버라운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등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307대(거규당 1.13대)가 주차를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주차공간도 조성된다. 우수한 입지도 경쟁력을 더한다. 단지가 일반 생활거주와 휴양형 정주의 경계에 자리해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각종 생활편의를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내도 가깝다. 도보 5분 거리에는 횡계버스터미널이 있고 차로 20분 거리에는 KTX진부역이 자리해 접근성도 탁월하다. 단지 인근 국내 대표 관광지 평창의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와 풍부한 자연도 함께 한다. 골프부터 스키까지 품격 높은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용평GC, 버치힐 GC등 명문 골프클럽이 자리해 있어 레저를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강릉 안목해변이나 주문진항 등 강원도 일대에서 유명한 관광지 역시 차로 20~30분 거리에 있으며 오대산, 발왕산 등 다양한 등산코스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더리치먼드 평창의 서울 홍보관은 강남구 삼성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평창에 있다..
- 문체부·관광공사, 관광두레 전국대회 개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8일부터 24일까지 ‘관광두레 전국대회; 두레 함께’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인 직접 숙박·식음·여행·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5개 지역에서 주민사업체 700여 곳 이상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 300여 곳과 관광두레 피디(PD), 지자체 담당자 등 관광두레 사업 관계자들이 서로 교류하는 자리다. 또 우리 국민들에게 우수한 관광두레 사업과 상품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대한민국 구석구석 관광두레 특집관과 네이버 예약 허브 페이지에서 관광두레 상품을 판매한다. 기간은 18일부터 24까지다.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는 개그맨 이승윤과 정범균의 진행으로 우수한 관광두레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한다.19일 오후 3시부터는 온라인으로 공식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관광두레 우수사례 발표 ▲각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현장 연결 라이브(LIVE) ▲우수 주민사업체 시상식 등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시상식에서는 우수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강원 양양 ‘서프시티협동조합’에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관광두레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초지자체 3곳(경기 안성시, 강원 평창군, 충남 청양군)은 특별공로상을 받는다.또한 청년, 중장년,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ESG) 등을 주제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우수 주민사업체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체로는 ▲코로나 위기로 실직한 여행업에 종사했던 청년들이 관광두레를 통해 지역여행사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충북 음성의 ‘잼토리’(JAMTORY’, ▲중장년 공방 전문가들이 뭉쳐 와인, 커피전문가 등을 주제로 골목 공동체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대전 유성구의 ‘우리마을대학 협동조합’ ▲버려진 도자기를 자신만의 머그잔으로 탄생시키고 있는 대구 동구의 ‘모냥’ 등이 그 주인공이다.아울러 현장 행사도 진행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1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관광두레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상품 등을 적극 소개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두레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소통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30% 넘게 오른 배추, 여기가면 20~30% 싸게 산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 가격이 전년보다 급등했다. 유통업계는 일제히 김장재료 할인전을 열고 김장채소를 20~30% 할인 판매한다. 17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주부 모델과 어린이가 김장용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17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지난 15~17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6개 도시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김장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 배추는 전통시장 평균 가격이 16포기당 8만2180원으로 지난해보다 71.1% 뛰었으며, 대형마트의 가격도 5만700원으로 34% 상승했다.하지만 치솟는 김장 물가를 잡기 위해 유통업계가 김장 기획전을 준비한만큼 이를 이용하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배추를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김장재료 할인전을 열고, 배추, 다발무, 알타리, 깐마늘 등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대표 품목인 배추, 다발무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연계를 통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할인가는 배추(3입/망) 5704원, 다발무(단) 3984원이다.배추의 경우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게 1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종가격 4991원에 판매한다. 배추 한 통당 1664원에 판매하는 셈이다. 이는 기준 배추(3입/망) 특품 평균 도매가가 1만147원인 점을 감안하면 도매가보다도 50%, 소매가 4687원과 비교하면 가격이 3분의 1 수준이다.변재민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사전 기획을 통해 배추 물량을 철저히 준비한 덕에 이처럼 배추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마트는 올 김장철을 맞아 11월 초부터 저장 작업에 나서, 배추, 무 저장물량을 각각 1500t씩 준비했다. 지난해 각 1000t에 비하면 50% 늘어난 양이다.아울러 충청, 강원 지역에서 배추 무름병 등이 확산된 점을 감안해 전남 해남, 경북 문경 등 작황이 양호한 산지 물량을 늘려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었다.롯데마트는도 같은 기간 전국 매장에서 ‘김장하기 좋은 날’ 행사를 열고 엘포인트 회원에게 행사 카드 결제 시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를 20% 할인 판매한다. 김장 필수 재료인 고춧가루는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 김장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좋은 수육용 돼지고기는 30% 각각 할인한다. 또 김치통과 ‘김장 포기족’을 위한 포장김치도 저렴하게 선보인다.홈플러스는 ‘맛있는 김장쇼’ 기획전을 연다.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김장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식재료는 물론 김치냉장고, 김치통 등 김장 용품을 총망라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김장 필수 재료인 배추, 무, 김치 양념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행사가를 기준으로 속이꽉찬해남배추(3입)는 7990원, 동치미용 무는 5590원에 구매 가능하다. 고춧가루와 김치 양념, 절임 배추, 반청갓, 생강, 미나리, 남해안 생굴 등도 기획가에 내놨다.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수육용 일품 포크 돼지 앞다리·뒷다리도 각각 890원, 590원 특가에 선보인다.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21일까지 나흘간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50% 할인 판매한다.김장 용품은 최대 50% 저렴하게 마련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에코젠·락앤락·코멕스 김장용 밀폐 용기 53종은 최대 50% 할인한다. 채칼, 강판, 고무장갑, 위생백 등 조리 용품 69종과 김장 조끼·바지는 균일가 8900원에 선보인다. 김치냉장고는 제휴카드 구매 시 최대 10% 캐시백과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는 23일까지 배추와 무 등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전남 해남, 전북 고창 배추를 비롯하여 전북 무안 다발무, 강원도 평창 대파, 전남 보성 흙쪽파, 경남 통영 생굴 등 주요 산지의 계약 재배 물량을 확보했다. 매장 전단에 실린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김장 비용 1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물가협회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봤을 때 4인 가족의 김장비용 전국 평균치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8.2% 오른 35만5500원, 마트에서 장을 볼 경우 김장비용은 41만9620원으로 1년 전보다 5.8%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 팝페라테너 임형주, 5년 만에 정규 7집 앨범 발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17일 5년 만의 정규 7집 앨범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Lost in Time)’을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한다.팝페라테너 임형주 7집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 표지(사진=유니버설뮤직)이번 앨범에는 지난 12일 연 동명의 독창회에서 첫 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저 벽을 넘어서’ ‘산정호수의 밤’을 비롯해 보너스 트랙을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됐다.‘저 벽을 넘어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KBSn 공식 캠페인송으로 선보인 곡이다. ‘산정호수의 밤’은 임형주와 오랜 기간 함께 작업해온 작곡가 이상훈의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돋보인다.이밖에도 ‘독립군 애국가’의 리마스터링 버전, 우리나라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의 대표곡 ‘사의 찬미’, 군가 ‘푸른 소나무’, 통일 염원 노래 ‘우리의 소원’ 등을 담았다. 홍난파 작곡의 ‘봉선화’ 리마스터링 버전, 2014년 세월호 참사 공식 추모곡인 ‘천 개의 바람이 되어’의 리마스터링 버전 등을 보너스 트랙으로 함께 수록했다.유니버설뮤직 측은 “임형주의 이번 새 앨범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꿋꿋하게 이겨내 온 우리 민족의 탁월한 근성과 DNA를 그 시절의 노래로 표현해 코로나19 시대의 어려움 속에 있는 우리를 위무한다”고 소개했다.임형주는 이번 앨범의 메시지에 대해 “우리는 ’과거‘에서 지혜를 얻고 ’현재‘의 경험으로 ’미래‘를 계획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임형주의 정규 7집 앨범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는 교보문고 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신나라 등 온오프라인 음반몰과 전국 음반매장,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구매 및 감상할 수 있다.
- 대한토지신탁㈜, '평창 스위트엠 엘크루' 본격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토지신탁(주)은 KTX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개발 호재 수혜가 기대되는 ‘평창 스위트엠 엘크루’를 본격적으로 분양한다고고 16일 밝혔다.(사진제공=평창스위트엠엘크루)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형단지 총 191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평창 스위트엠 엘크루는 평창읍 내에 있으며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평창버스터미널 및 KTX 역세권개발로 대중교통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며 더불어 편리한 광역이동성도 갖췄다. KTX 역세권이 개발되면 역 인근의 인프라 확충은 물론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2026년까지 약 1조 5000억 원이 투입되는 ‘평창 평화 AI도시’ 사업, 3600억 원이 투자되는 ‘평화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 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단지는 또한 평창의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는 행정의 중심지에 위치해 각종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평창군청, 평창경찰서, 평창우체국, 평창군법원, 평창교육지원청 등 주요 관공서가 인근에 있으며 초·중·고등학교와 평창교육도서관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좋다. 또한 남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림욕장 체육공원, 글램핑장 등 휴양시설 등이 인접해 있으며, 자연생태공원, 평창에코랜드, 반려동물 테마파크, 국민여가 캠핑장,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주변에 조성돼 있다.특화설계도 장점이다. 전 타입 판상형의 남향 위주 구성으로 채광과 개방감이 우수한데, 평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과 평창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우수한 평면 구조를 채택, 알파룸 등을 제공하는 등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맘스카페, 도서실, 주민휴식공간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를 갖췄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평창 스위트엠 엘크루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와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 평창의 개발 환경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여건으로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