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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이 평창올림픽 금메달 쓰레기통에 던진 이유
  •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이 평창올림픽 금메달 쓰레기통에 던진 이유
  • 타임과 인터뷰하는 클로이 김. (사진=타임 홈페이지 화면 캡쳐)[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22)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을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오는 2월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주목한 겨울스포츠 스타를 선정해 소개하며 표지에 클로이 김의 사진을 썼다. 그리고 그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재미교포 클로이 김은 ‘천재 스노보더’로 4년 전 평창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 참가해 17세 296일의 나이로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그 뒤 클로이 김에게 찾아온 건 심각한 우울증과 협박이었다. 클로이 김은 타임과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 부모님 집의 쓰레기통에 금메달을 버렸다”며 “나를 짓누르는 부담감과 압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런 행동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백인이 가져야 할 금메달을 네가 빼앗아 갔다”는 등의 협박 문자와 메일도 받았다고 털어놨다. 부담감에 우울증을 겪은 클로이 김은 선수 활동을 접고 학업에 전념하며 2019년 프리스턴대학에 진학했다. 1년 넘게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학교생활을 해온 클로이 김은 지난해 1월 다시 스노보드에 올라탔다. 그리고 지난해 4월과 올해 1월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천재 스노보더’의 컴백을 알렸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클로이 김은 “예전보다 마음은 평화로워졌지만, 큰 기대를 하지 말아달라”면서도 “새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임이 선정한 주목할 스타에는 클로이 김과 함께 피겨 스케이팅 네이선 첸(미국)과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과 여자 스키 점프 레전드 다카나시 사라(일본) 등 12명이 소개됐다. 클로이 김. (사진=AFPBBNews)
2022.01.27 I 주영로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 베이징 금메달리스트에 1억원 포상금 약속
  • 대한빙상경기연맹, 베이징 금메달리스트에 1억원 포상금 약속
  •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 1억원을 내걸었다.연맹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이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통 큰 포상금 후원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또한,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들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4년 전 평창 때는 개인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포상금 규모는 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더불어 대표팀 지도자에도 메달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한다. 지원인력과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단 등에 대해서도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했다.윤홍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기쁨을 준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는 의사를 밝혔다.2020년 12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제너시스 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물품과 격려금 전달 및 선수촌 방문 격려 등을 이어가며 빙상 종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돼 올림픽 기간동안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들을 물심양면 지원할 계획이다.
2022.01.26 I 이석무 기자
'아이언맨' 윤성빈의 냉정한 평가 "지금 성적으론 메달 힘듭니다"
  • '아이언맨' 윤성빈의 냉정한 평가 "지금 성적으론 메달 힘듭니다"
  •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 윤성빈.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냉정하게 봤을 때 지금 성적으로는 메달이 힘듭니다”세 번째 올림픽을 앞둔 ‘아이언맨’ 윤성빈(28·강원도청)은 무모한 희망을 걸지 않았다. 냉정하게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내걸었다.윤성빈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26일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비대면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메달 가능성에 대해 확실히 선을 그었다.윤성빈에게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세 번째 올림픽 참가다. 올림픽 데뷔전이었던 2014년 소치 대회에서 16위를 기록한 윤성빈은 4년 전 안방에서 열린 평창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후에도 꾸준히 세계 정상급 실력을 유지한 윤성빈은 코로나19로 훈련 여건이 악화되고 대회 출전이 어렵게 되면서 부진의 늪에 빠졌다.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진 2021~22시즌 월드컵에선 마지막 8차 대회까지 한 번도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1차와 7차 대회의 6위였다.윤성빈은 자신의 부진에 대해 “내가 잘 못해서이고 남 탓할 것도, 환경 탓할 것도 없다”며 “내가 자초한 일이다”고 담담하게 밝혔다.윤성빈은 “올림픽이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경기까지는 2주 남았는데 내 기량을 변화시키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며 “그게 이뤄진다면, 드라마틱한 것이다. 불가능하다는 얘기다”고 잘라 말했다. 더불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기량을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해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뿐이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월드컵 시리즈 후반에 순위가 올라간 것에 대해서도 윤성빈은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경기력이 상승도, 하락도 하지 않고 평균적으로 10위 정도를 유지했을 뿐이고 10위 밑으로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를 반복했다”며 “(베이징에서)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하겠지만 마음만 가지고 되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윤성빈은 4년 전 뜨거웠던 썰매 종목에 대한 관심이 다시 싸늘하게 식은 것에 대해서도 냉소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썰매는 원래 관심받던 종목이 아니고 평창 대회는 홈 올림픽이다 보니 관심을 안 받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었을 뿐이다”며 “지금이 현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윤성빈은 인터뷰 막판 스노보드 알파인의 이상호(하이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이상호가 평창에서 은메달을 따내) 스스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을 것 같은데, 베이징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6 I 이석무 기자
특전사의 강렬한 눈빛…"대비태세 이상 무"
  • 특전사의 강렬한 눈빛…"대비태세 이상 무"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육군 특전사가 설한지 극복훈련 등 강도 높은 동계 특수훈련에 돌입했다. 동계 특수훈련 중인 특전사 (사진=뉴스1)육군은 오는 3월까지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 부대별 9박 10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에 매진한다고 26일 밝혔다.강원도 평창에 있는 황병산 훈련장에서 진행된 육군특전사 비호부대 특전요원들이 특공무술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설한지 극복훈련은 매년 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1~2월 강원도 대관령 일대에서 시행한다. 험준한 산악지형과 강추위 속에서 특수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동계훈련의 꽃’으로 불린다.훈련은 주·야간 구분 없이 침투 및 은거, 특수정찰, 항공화력 유도, 장거리 행군 등 다양한 동계 특수작전 수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30kg이 넘는 군장과 개인화기, 첨단장비 등으로 무장한 특전대원들이 스키를 타고 전술적으로 기동하는 전술스키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25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황병산 훈련장에서 육군특전사 비호부대 특전요원들이 전술스키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현재는 특전사 비호부대 무적태풍대대 장병들이 지난 20일부터 황병산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에 임하고 있다.박현민 비호부대 중대장(대위)는 “작년에는 우리 부대가 코로나19 백신 호송작전에 투입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해 국민께 큰 응원을 받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군 본연의 임무인 강한 훈련에 더욱 전념해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2.01.26 I 김호준 기자
임형주,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서 애국가 독창
  • 임형주,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서 애국가 독창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쯤되면 ‘애국가 전문가수’라 할만하다. 팝페라테너 임형주(36·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애국가를 또 한 번 불렀다. 그는 2003년 고(故)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당시 역대 최연소인 만 17세 나이로 애국가를 독창한 이후 굵직한 국가 주요 행사 및 기념식에서 수십 차례 애국가를 불러왔다.26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임형주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승리의 메시지를 담아 애국가를 불렀다.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애국가를 독창하고 있는 팝페라테너 임형주(사진=MBC생중계 화면 캡쳐).이번 행사는 지상파 3사(KBS1·MBC·SBS)를 포함해 주요 방송채널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시청자 및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디지엔콤 측은 전했다.결단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체육계 관계자 및 출정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 코칭스태프 등은 물론 대선주자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신 도종환 의원이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형주는 굵직한 국가 주요 행사에서 애국가를 불러왔던 만큼 ‘애국가 스타’, ‘애국가 전문가수’ 등의 애칭이 붙었다. 지난 2021년 7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은 물론, ‘2002한일월드컵’ 축하공연을 필두로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전야제 축하공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및 폐막식 전야음악회 축하공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 및 개막식 대회 독창,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캠페인송 ‘저 벽을 넘어서’(Beyond The Wall) 가창 등 대한민국 스포츠 이벤트 전면에서 활약해왔다.디지엔콤 측은 “임형주는 ‘만국 공용어’인 ‘음악’으로 오랜 기간 기여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체육회 창설 101주년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됨과 동시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에 음악가로서는 유일하게 위촉됐다”고 말했다.25일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애국가를 독창하고 있는 팝페라테너 임형주(사진=MBC생중계 화면 캡쳐).
2022.01.26 I 김미경 기자
황희 문체부 장관, 베이징동계올림픽 정부 대표로 참석
  • 황희 문체부 장관, 베이징동계올림픽 정부 대표로 참석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황희 문체부 장관이 오는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정부대표단 대표로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이영훈 기자)황 장관은 오는 2월 3일 출국해 다음날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정부대표단 대표로서 공식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정부는 이번 대표단 파견에 대해 △직전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역할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의의 △그간 올림픽 참석 관례와 한중 관계 △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동안 정부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서 이어지는 동북아 연속 올림픽으로서 동북아와 세계 평화와 번영, 남북관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황 장과는 개막식 참석뿐만 아니라 경기 등을 관람하면서 우리 선수단을 응원·격려하고, 우리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 관련 주요 인사를 만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지지를 요청하고 홍보하는 등 스포츠 외교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2022.01.25 I 장병호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단 결단식..목표는 15위
  •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단 결단식..목표는 15위
  •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윤홍근 선수단장이 단상에 올라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단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기원했다.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곽윤기와 정재원(이상 빙상), 김은정(컬링), 정동현, 이채원(이상 스키) 등 선수 32명, 지도자 14명 등 선수단 46명과 함께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김부겸 국무총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그리고 이채익(국민의힘)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사로 시작했고 2020도쿄올림픽에서 선전한 안산, 김제덕(이상 양궁), 황선우(수영), 전웅태(근대5종), 신유빈(탁구), 여서정(체조), 김민정(사격), 박상영(펜싱)은 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우리나라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본부 임원 25명과 경기 임원 31명, 코로나19 대응팀 5명 그리고 선수 63명 등 총 124명을 파견한다. 우리 선수단은 28일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을 시작으로 2월 13일 봅슬레이 선수단까지 경기 일정에 맞춰 차례로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올해 동계올림픽은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 지역에서 나뉘어 열리며 오는 2월 4일부터 20일까지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종합 순위 7위를 기록한 우리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선 금메달 1~2개에 15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1.25 I 주영로 기자
한중 동계올림픽 사진 교류전 양국서 동시에 열려
  • 한중 동계올림픽 사진 교류전 양국서 동시에 열려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열흘 앞두고 한중 동계올림픽 사진 교류전이 25일 베이징과 서울에서 동시에 열렸다.이번 사진 교류전은 주중한국문화원과 주한중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주중한국대사관, 주한중국대사관, 해외문화홍보원이 후원한다. 남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전 한국과 중국 응원단. 사진=한국문화원 제공교류전은 이날부터 3월15일까지 한중 양국 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리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내주었던 순간들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준비되는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줄 사진 60여점으로 전시된다.평창올림픽 관련 사진 30점은 개폐막식, 경기, 시상식, 응원전 등 4년 전의 감동과 영광의 순간들을 담고 있다. 베이징올림픽 관련 사진 30점은 경기장과 선수촌 현장, 성화봉송의 순간, 중국 역대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참여 선수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전시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와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氷墩墩)도 함께 한다.한편 2022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이번 사진 교류전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 지정 사업으로 선정됐다.
2022.01.25 I 신정은 기자
 깡통로봇의 실험, 희망? 절망?…김대희 '우주적 존재 #01'
  • [e갤러리] 깡통로봇의 실험, 희망? 절망?…김대희 '우주적 존재 #01'
  • 김대희 ‘우주적 존재 01’(Cosmic Being #01)(사진=아트스페이스퀄리아)[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깡통로봇이 보이고 향수병도 보인다. 코믹 버전은 아니다. 뚜껑 열린 로봇에서 뿜어나오는 연기가 어떤 실험을 하는가 짐작케만 할 뿐, 그 이상은 알 수가 없는 거다. 저 끝이 가져올 결과가 희망일지 절망일지, 낙관일지 비관일지 도통 가늠할 수가 없다. 힌트가 될지 모르겠지만, 작가 김대희의 ‘상상력이 만발’한 이 작품의 타이틀은 ‘우주적 존재 01’(Cosmic Being 01·2021)다. 작가의 작업은 비물질적 영역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역으로 끌어내는 데 있다. 감정이나 심리, 영감 같은 보통의 사람이 선하나 그어 표현하기 어려운 그걸 해낸다는 거다. 그나마 작품은 이해가 까다로우나마 형체를 구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절’한 편이라고 할까. 금색 프레임을 세우고 그 속을 수묵 혹은 단출한 색과 선으로 채워넣은 ‘골든 프레임’ 연작은 말 그대로 ‘넘실거리다 못해 울렁거리는’ 산수만으로 화면을 채웠으니까. 이제껏 작가가 내놓은 작품 중 가장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는 점에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변화가 감지된다고 할까. 그간 수묵의 풍경 어딘가에 콕 박혀 있던 우주적 인간을 찾아낸 듯한 거다.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11길 아트스페이스퀄리아서 여는 개인전 ‘2차원’(Two Dimension)에서 볼 수 있다. 캔버스에 아크릴. 117×91㎝. 작가 소장. 아트스페이스퀄리아 제공. 김대희 ‘골든 프레임-몽유도원도 #07’(2021), 캔버스에 아크릴, 60.6×72.7㎝(사진=아트스페이스퀄리아)
2022.01.25 I 오현주 기자
‘윤성빈 금빛 질주’ 도운 포스코인터, 봅슬레이·스켈레톤 후원 연장
  • ‘윤성빈 금빛 질주’ 도운 포스코인터, 봅슬레이·스켈레톤 후원 연장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지난 10년간 비인기 동계 스포츠 종목이던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온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6년 동계올림픽까지 관련 후원을 이어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24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국가대표 후원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엔 성연택 연맹 부회장과 한성수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국가대표팀 선수단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까지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 총 12억원을 후원한다. 또 대표팀이 사용할 신규 차량 구매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 연장 계약식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내셔널은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 이전인 2011년부터 대표팀을 후원해왔다. 당시 인지도도, 후원도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선수단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는 게 포스코인터내셔널 측 설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후 2011년 10월부터 대표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35억여원을 지원했다. 스폰서 계약 외에도 썰매 구매 대금 지원은 물론, 해외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내 임직원과 자녀들로 구성된 대표팀 응원단은 훈련장 방문·각종 대회 출전 시 응원 손 편지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기도 했다. 그 결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이란 성과로 이어졌다. 남자 봅슬레이 국가대표인 원윤종 선수는 “10년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꾸준한 지원과 응원 덕분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은 명실상부 동계올림픽 대표 종목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로 후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란 여자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 역시 “대회 출국을 앞두고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베이징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2026년 동계올림픽까지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은 봅슬레이 남자 2인승·4인승 종목에서 각각 2팀, 여자 모노봅(1인승) 종목에서 1명이 출전한다. 또 스켈레톤 종목에선 남자 2명, 여자 1명이 나설 예정이다. 특히, 남자 스켈레톤의 간판인 윤성빈 선수는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의 경기 모습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2022.01.24 I 박순엽 기자
평창과 달라진 올림픽 후원 기업들, 중국서만 조용히 홍보
  • 평창과 달라진 올림픽 후원 기업들, 중국서만 조용히 홍보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이 보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기업들이 적극적인 마케팅 없이 몸을 낮추는 모습이다. (사진=AFP)중국은 오는 2월 4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준비에 한창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서방국의 외교적 보이콧(diplomatic boycott) 등 악재를 만났지만 안전한 올림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희망과 달리 올림픽 후원기업들은 예년과는 달리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지 않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공식 스폰서인 비자카드는 2018년 평창올림픽 때는 100일 전부터 트위터를 통해 카운트다운을 하면서 신기술 등을 선전했다. 그러나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해선 트위터에서 어떤 소식도 발표하지 않았고 보도자료도 내지 않았다. 평창올림픽 때 대규모 TV 광고를 내보냈던 코카콜라는 올림픽과 관련한 광고 캠페인은 중국에서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프록터앤드갬블(P&G) 역시 평창 당시 ‘편견을 넘은 사랑’이라는 주제의 광고 캠페인을 펼쳤지만, 올해 올림픽과 관련한 광고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WSJ은 비자나 P&G, 코카콜라 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 중에서도 최상위 레벨 기업들은 최근 두 차례의 올림픽 대회에 모두 10억달러(약 1조1925억 원)를 후원금으로 지불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거액을 투자하고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올림픽 마케팅에 나서지 않는 것은 신장 위구르족과 홍콩 민주주의 억압 등 중국 공산당의 인권 탄압에 대한 국제적인 비판 여론 때문으로 보인다.미국이 가장 먼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고,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서방 민주주의 국가들이 잇따라 동참한 상태다. 또한 각국 인권 단체들도 올림픽 후원사를 압박하고 있다. 후원사들은 곤란한 상황이다. 광고를 하자니 국제적인 여론이 신경 쓰이고, 중국 내 광고마저 하지 않는다면 또다른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다만 일부 기업은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슷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오메가는 중국 중심 거리 왕푸징에 시계탑을 설치했으며 베이징올림픽을 기념하는 신모델도 출시했다. 오메가는 “정치적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미국 올림픽위원회(USOC)의 마케팅 책임자로 일했던 릭 버튼은 “후원사들은 태풍을 헤쳐나가야 하는 입장”이라며 “기업들은 중국에서도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24 I 신정은 기자
"집값 3억 뛰었어요" 연초부터 '불장'..'거래 한파?' 그건 남 얘기
  • "집값 3억 뛰었어요" 연초부터 '불장'..'거래 한파?' 그건 남 얘기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 번에 집값이 3억원이나 뛰었다. 서울 강남이 아닌 지방에서다. 대출 규제와 집값 급등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전국의 주택시장이 ‘거래 한파’를 겪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상승세가 매섭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새해 들어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 속초시다. 이달 누적 아파트 상승률을 보면 0.86%나 올랐다. 세종이 0.91% 하락했고 같은 도내에 있는 태백시는 0.27% 집값이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모습이다. 속초에 이어 이천시가 0.73% 올랐고 △전북 정읍(0.63%) △경북 안동(0.61%) △경남 창원 마산합포(0.61%) △경기 안성(0.55%) △경남 창원 마산회원(0.55%) △강원 강릉(0.52%)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집값이 주춤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지역이 늘기 시작한 작년 하반기(2021년10월~2022년1월17일 기준)부터 현재까지 누적 상승률을 보면 속초는 6.68%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2.45%) 집값 상승률보다 3배가량 높은 셈이다.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2.75%, 1.64% 오르는 데 그쳤다. 강원도 속초는 교통호재와 ‘오션뷰’ 세컨하우스 열풍이 불면서 외지인 매입이 크게 늘자 집값이 급등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바닷가에 있는 속초 조양동 속초서희스타힐스더베이(전용 96㎡) 아파트가 지난달 6일 직전가 대비 3억2000만원 오른 6억4000만원에 신고가를 썼다. 속초 동명동 e편한세상영랑호(전용 115㎡)도 지난해 11월 7억1800만원에 최고가로 거래됐다. 이는 직전가인 5억8000만원(8월4일 계약)보다 1억3800만원 오른 값이다. 속초는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한 이후 수도권과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작년 말에는 동해선의 유일한 단선 구간인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 공사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027년 이 구간이 개통하면 부산역에서 북한 나진역이 동해선으로 이어지고 부산~제진역간 소요시간이 3시간30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지리적으로 관광지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강원도가 다음 달 속초와 평창 전 지역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하면서 일자리도 늘 것으로 보인다.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되면 3년간 부지 보조금과 전기요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속초뿐만 아니라 이천, 정읍, 안동 등 지방 집값이 강세를 보인 것은 이들 지역이 비규제지역인데다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해 외지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규제 지역은 주택담보대출(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다 또한 구축 아파트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이 높아 소액 투자가 가능한 만큼 투자자들의 부담이 적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여력이 남아 있지만 올해는 뚜렷한 투자 목적을 갖고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김학렬(빠숑) 스마트튜브 소장은 “속초는 관광지인데다 교통호재가 겹치면서 세컨하우스로 투자하려는 외지인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의 비규제지역은 중·단기적 투자 관점에서 볼 때 올해 집값이 좀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올해는 주택시장이 지역별 상품별로 양극화 현상을 보일 수 있어서 지방의 비규제지역이라도 뚜렷한 투자 목적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2.01.23 I 강신우 기자
아프리카TV,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생중계
  • 아프리카TV,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생중계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지난 2010년, 2014년, 2018년에 이어 4회 연속으로 동계 올림픽을 생중계한다.아프리카TV는 오는 2월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진행되는 ‘제24회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를 비롯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남자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와 천신만고 끝에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대한민국 여자 컬링팀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초희)’,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대회 이후 끊긴 금빛 레이스를 16년 만에 다시 이어나가려는 쇼트트랙 남자 계주팀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아프리카TV는 이번 동계 올림픽 개막에 앞서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과 함께하는 ‘아프리카TV BJ컬링 대학대전’도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는 BJ컬링 대학대전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스타 대학대전’에서 활약하고 있는 ‘염석대(BJ 염보성, 정윤종, 구보라, 럭뜨)’ 팀과 ‘학버드(BJ 이경민, 김학수, 보혜, 뿌리)’ 팀이 참여해 컬링으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되는 올림픽 공식 방송 시청 인증 이벤트, 대한민국 대표팀 올림픽 최종 순위 및 금메달 획득 개수 맞히기 등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또 아프리카TV에서 자기만의 개성으로 색다른 스포츠 중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인기 BJ들이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이용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대한민국 선수들을 함께 응원하는 중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선수들이 흘린 4년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프리카TV도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응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1 I 노재웅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민 32%만 관심..4년 전 평창 때보다 절반 이하
  •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민 32%만 관심..4년 전 평창 때보다 절반 이하
  • 남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주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관심을 보인 국민이 3분의 1에 그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2명을 상대로 ‘베이징올림픽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32%만 ‘관심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65%는 ‘관심 없다’고 응답했고, 3%는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비교하면 관심 정도는 절반 이하에 그쳤다. 당시 개막 직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71%가 관심을 보였다. 한국갤럽이 1992년 이후 조사한 주요 올림픽 개최 직전 관심도와 비교하면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최저 수준이다.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최 직전 관심도는 각각 59%, 60%였다.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해 개최하면서 6개월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도쿄올림픽처럼 무관중으로 열린다. 관심 있다는 응답자가 뽑은 종목별 관심도에선 쇼트트랙(30%), 피겨스케이팅(19%), 스피드스케이팅(16%), 컬링(7%) 순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봅슬레이·스키점프(이상 4%), 스켈레톤(3%), 아이스하키·알파인 스키(이상 2%),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스키·루지(이상 1%) 순이었다. 응답자의 47%는 동계올림픽 총 15개 종목 가운데 관심 있는 종목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2022.01.21 I 주영로 기자
  • [인사]하나은행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승진>◇ 지점장△부여 김미향 △초량 김인기 △서대문역 박영선 △신마산 서정원 △통영 정호영 ◇ RM△대구중앙 권석현 △대구 이장섭 △수유역금융센터 허장무 △녹산공단 황재현<전보>◇ 지역본부장△종로금융센터 감승권 △상공회의소 강병삼 △공덕역 권혁소 △온양 금인철 △수유역금융센터 김덕순 △잠실역금융센터 김종서 △울산 모종민 △강남역금융센터 박말봉 △마포 서유석 △야탑역 신영호 △동탄 오인자 △구로디지털단지 이영준 △해운대동백 이재헌 △남역삼금융센터 이정호 △창원 이징호 △삼성중앙역 장성순 △여의도금융센터 전병권 △강서금융센터 정영석 △부평 정재훈 △성서 조상래 △방배동 차태근 △대전 최규창 ◇ 센터장△영업1부PB센터 김영호 △Club1PB센터 김영훈 △역삼역금융센터 손덕수 △트윈타워 정철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하송암◇ 지점장△센텀파크 강남이 △무거동 강래석 △신촌 강명주 △동성로 고창훈 △음성 구자훈 △전민동 구향숙 △창동역 김경림 △두산타워 김경훈 △용문역 김광년 △논현역 김기원 △제주금융센터 김남구 △진주중앙 김남석 △구서동 김동준 △충주 김명환 △강동역 김민석 △Club1한남PB센터 김병주 △포천 김병철 △낙성대역 김보영 △신영통 김성상 △익산 김세훈 △연산동 김승현 △올림픽선수촌PB센터 김연준 △죽전 김영완 △만촌역 김영인 △충무로역 김용기 △중산 김용찬 △대전시청 김은숙 △예산 김인옥 △화명동 김임수 △삼성역기업센터 김장식 △범어역 김재성 △대구중앙 김정근 △풍암동 김정남 △구로 김제형 △강남역 김종민 △동대신역 김지헌 △가경동 김진여 △신길동 김진영 △부산연산금융센터 김철성 △일산 김태훈 △평촌역 김한선 △제천 김한승 △원주금융센터 김형국 △이천 김형철 △송파 나미란 △송파헬리오시티 나옥희 △청주 류금식 △성환 류은경 △인천서구청 문기정 △관저동 문상희 △서귀포 문창원 △천안 민홍기 △진천동 박경희 △63빌딩 박병미 △응암동 박순호 △오사카 박용천 △보라매 박윤순 △공릉동 박재홍 △북가좌 박정미 △본리동 박정진 △혜화동 박정하 △석계역 박제빈 △독산동 박종진 △가산디지털 박진석 △대림역 박태혁 △동광동 박희진 △천안두정금융센터 백종돈 △나운동 백현환 △발안 서상용 △연신내역 서예원 △대구죽전 서정배 △김포신도시 성낙중 △신방동 성남경 △내자동 성백준 △장한평 성안제 △울산중앙 송근헌 △청량리역 송하철 △대천 신영수 △강남 신효석 △신정동 심경순 △메트로시티 안희수 △녹산공단 양건용 △안중 양섭 △서울아산병원 양재윤 △마두역 양주열 △송도GCF 엄중걸 △논산 엄태성 △도안 오미경 △하계역 오인철 △상무 우승구 △파주 위형희 △아시아선수촌PB센터 유보영 △학동 유용무 △분당중앙 윤병태 △서천 윤성현 △온천장역 윤수인 △오정동 윤현애 △신중동역 윤혜영 △안국동 은재현 △이수역 이경해 △정관 이동수 △합정역 이동원 △천안공단 이동철 △대구혁신도시 이상길 △노원역 이상희 △용인동백 이성아 △범어동 이수권 △홍대역 이승석 △호평 이신희 △태안 이은섭 △성수역 이재선 △효자동 이재준 △안산금융센터 이재호 △흑석뉴타운 이정희 △율량동 이정희 △마곡 이종욱 △잠원역 이지선 △홍성 이지준 △삼선교 이진우 △부천남 이충성 △공주 이현순 △대흥동 이형우 △춘천 이혜연 △여천 임대식 △가천대 임성은 △화곡역 임영진 △안산 임정균 △금산 임중훈 △방이동 장만규 △서현역 장미선 △군자역 장봉원 △서초센터 장은혜 △화서역 장중현 △언주역 장태융 △양정동 전무석 △방화동 정민구 △문정동 정연우 △안동 정영일 △숙대입구역 정은경 △도마동 정호순 △둔촌역 정희균 △공덕동 조명상 △코엑스 조영복 △홍제역 조인호 △서교동 조재한 △쌍용동 조훈경 △도곡PB센터 주명희 △대연동 주정원 △호치민 주진규 △신사역 진석근 △서압구정 진현숙 △고대병원 천병주 △양재역 최규하 △천안역 최명선 △부천 최성국 △별내신도시 최수길 △강릉 최오선 △방학동 최용재 △을지로금융센터 최원호 △고덕역 최재혁 △장안동 최재호 △남동공단 최정규 △하남 최정헌 △부천도당금융센터 최창운 △원곡동외국인센터 최호재 △삼성전자 한미화 △국제전자센터 한상헌 △오산금융센터 한석현 △미아사거리역 한영준 △한남1동 홍민덕 △대신동 황병일 △경기광주 황소희◇ PB센터장△대치동골드클럽 김명자 △서현역골드클럽 김현주 △둔산골드클럽 김혜중 △여의도골드클럽 이수현 △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이호재 ◇ RM△전주금융센터 강병욱 △방배동 강석태 △삼성중앙역 강지훈 △계동 강진혁 △김해 고정우 △SK센터 고주환 △녹산공단 김강 △합정역 김강영 △세종한누리 김근희 △구로디지털 김동혁 △기관사업섹션 김명철 △마곡 김민구 △과천 김민석 △반월공단 김성훈 △원주금융센터 김순석 △둔산 김영태 △장안동 김정오 △무역센터 김형호 △송탄 남형우 △노원동 류순열 △성서 민병철 △수원금융센터 박건호 △잠실역금융센터 박기영 △대전영업부 박대규 △삼성중앙역 박대준 △양주금융센터 박재영 △천안중앙 박종복 △구로디지털단지 박준현 △판교 박진성 △울산금융센터 박창용 △순천금융센터 배태근 △신사동 서희경 △상공회의소 설동태 △프로젝트금융섹션 송기복 △평촌범계역 신덕우 △잠실역금융센터 신진경 △대전금융센터 양정모 △삼성역기업센터 오세범 △성남 오영근 △분당금융센터 오윤환 △충무로 오지석 △영업2부 유강석 △울산 유성식 △오창 윤석정 △가락금융센터 윤영효 △동탄 이경숙 △남대문 이규호 △기관사업섹션 이대경 △무역센터 이민철 △대전 이상명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이승한 △인천 이정임 △구미 이직 △남동기업센터 이학재 △시화공단 이현욱 △양산 이형선 △남역삼금융센터 이홍준 △강남역금융센터 임태형 △기관사업섹션 장선희 △삼성센터 전승현 △부평 정은미 △기관사업섹션 정응섭 △마산금융센터 정태훈 △코엑스 조영수 △영업부 최권배 △한남1동 최민기 △영업부 최상일 △동래 최하늘 △부동산금융섹션 표성훈 △방배동 한상욱 △영업1부 한종배 △마포 황지연◇ Gold PB△대치동골드클럽 김기호 △방배서래골드클럽 김윤겸 △서압구정골드클럽 김하진 △압구정PB센터 김학수 △Club1한남PB센터 문경아 △목동골드클럽 문영미 △법조타운골드클럽 박영희 △올림픽선수촌PB센터 박은주 △도곡PB센터 심혜진 △법조타운골드클럽 양재혁 △부산InternationalPB센터 이원주 △압구정PB센터 이은별 △Club1PB센터 이은정 △이촌동골드클럽 이희영 △Club1PB센터 임혜정 △Club1PB센터 장영희 △영업1부PB센터 장윤서 △평창동PB센터 정대중 △영업1부PB센터 최미선 △강남파이낸스PB센터 하영미 ◇ 섹션장△IT정보개발섹션 강금대 △개인여신심사섹션 강은숙 △IT금융개발섹션 계용근 △인사섹션 곽유근 △신용감리섹션 김경호 △준법지원섹션 김주현 △영업혁신섹션 김학현 △글로벌개발섹션 김호경 △종금영업섹션 박재훈 △리빙트러스트센터 박현정 △플랫폼개발섹션 방명환 △신용리스크관리섹션 배창욱 △IT기획섹션 겸 IT시스템섹션 손병준 △프로젝트금융섹션 양철원 △ICT리빌드섹션 윤현식 △업무혁신섹션 이미란 △소비자리스크관리섹션 장준영 △재무기획섹션 전승일 △충청정책지원섹션 조성원 △영업추진지원섹션장 조장원 △CIB전략섹션 진건창 △정보보호섹션 최대현 △브랜드전략섹션 한성욱
2022.01.21 I 박철근 기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설 연휴엔 스키 타고, 선물 받아가세요”
  •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설 연휴엔 스키 타고, 선물 받아가세요”
  •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방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설날 이벤트로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알펜시아 호텔, 콘도 프런트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루마블 맵과 나무 팽이 등을 제공한다.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서의 추억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준다.알펜시아 리조트의 5성급 호텔 식음 업장에서도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알펜시아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 내에 위치한 옥시라운지에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과 함께 생딸기 주스, 딸기 라떼, 딸기 마티니, 딸기 슈페너로 구성된 겨울 특선 음료 스트로베리 홀릭을 준비했고,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은 참나무 장작으로 훈연한 BBQ, 참치 카빙과 스시 바, 생맥주와 와인 2종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설 특선 뷔페도 진행한다.알펜시아 관계자는 “최대한 고객의 안전 등을 고려하면서 비대면 행사 위주로 설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대관령의 아름다운 풍경과 알펜시아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힐링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1.20 I 강경록 기자
설악젤라또,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로컬 크리에이터' 선정
  • 설악젤라또,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로컬 크리에이터'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원도 지역의 맛과 향을 담긴 원재료를 바탕으로 로컬 젤라또를 만드는 속초 디저트카페 ‘설악젤라또’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로컬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김승현 설악젤라또 대표 (사진제공=설악젤라또)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란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말한다.설악젤라또는 국내 1호 유기농 목장인 횡성 범산목장의 우유를 바탕으로 한 ‘설악밀크’ 젤라또, 봉평 메밀을 리조(쌀) 젤라또로 재해석한 ‘봉평 메밀리조’, 평창의 라벤다 팜에서 자란 라벤더로 만든 ‘평창 라벤더’, 속초의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속초 오징어 먹물’ 젤라또와 같이 지역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젤라또를 만들어 지역 특성과 퀄리티를 모두 담은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승현 설악젤라또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이스크림이 주로 정크푸드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이탈리아에서 젤라또는 한 끼 식사를 대체할 만큼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이라며 “아이들이나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마음 놓고 드실 수 있게, 더욱 건강한 로컬 재료들을 발굴하여 젤라또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2.01.19 I 이윤정 기자
한국 루지대표팀,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종목 출전권 획득
  • 한국 루지대표팀,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종목 출전권 획득
  •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전종목 출전권을 획득한 한국 루지대표팀. 사진=대한루지경기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루지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개인종목과 단체전 전종목에 출전한다.대한루지경기연맹은 국제연맹으로부터 남자1인승, 여자1인승, 2인승 출전권에 대한 확정 공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은 2021~22시즌 1차 월드컵부터 7차 월드컵까지 포인트를 합산해 개인종목 및 단체전(팀릴레이) 출전권을 모두 획득했다.한국 루지 대표팀은 올림픽 시즌을 대비해 지난 9월부터 러시아에 해외전지훈련캠프를 차리고 시즌에 돌입했다. 라트비아에서 10월 말까지 새로운 썰매 테스트 및 주행 감각을 익히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이 결과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제1차 월드컵 겸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에서 세계 강호들을 제치고 팀릴레이 6위라는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남자 1인승 임남규의 경우 6차 월드컵 공식 훈련 기간 동안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당해 1월 2일 일시귀국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마지막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입국 한 지 3일 만인 5일 새벽 다시 라트비아로 출국을 강행했다.부상 부위 실밥이 제거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경기 출전을 결정했고 8차 월드컵 경기까지 마무리 한 결과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대한루지경기연맹 박지은 회장(국제루지연맹 부회장)은 “우리 루지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전 종목 출전을 했고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다가오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3회 연속 전 종목 출전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며 “연간 등록선수가 30여명 가량인 우리 종목에서 이러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해준 국가대표 선수들, 지도자들, 연맹 관계자들의 힘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대표팀은 18일 오후 12시 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들은 일정 기간 자가격리 후 25일 평창에서 올림픽 출전을 위한 최종 마무리 훈련을 한 뒤 30일 중국으로 출국 예정이다.베이징 동계올림픽 루지 경기는 2월 4일 개막식 직후인 5일 남자 1인승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팀릴레이 경기까지 총 6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2022.01.18 I 이석무 기자
심석희,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무산...법원, 징계 효력 인정
  • 심석희,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무산...법원, 징계 효력 인정
  • 심석희.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25·서울시청)의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꿈이 끝내 무산됐다.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임태혁 수석부장판사)는 18일 심석희가 제기한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심석희는 베이징 올림픽 출전의 마지막 희망마저 물거품이 됐다.심석희는 지난해 5월 2021~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이후 지난해 10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 코치 A와 동료·코치 욕설 등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결국 대한빙상경가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21일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심석희는 2월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이 박탈됐다.심석희는 빙상연맹의 상위기구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소하지 않고 곧바로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하지만 법원은 심석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았다. 징계가 그대로 확정되면서 심석희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 기회도 사라지게 됐다.
2022.01.18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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