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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형주,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서 애국가 독창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쯤되면 ‘애국가 전문가수’라 할만하다. 팝페라테너 임형주(36·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애국가를 또 한 번 불렀다. 그는 2003년 고(故)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당시 역대 최연소인 만 17세 나이로 애국가를 독창한 이후 굵직한 국가 주요 행사 및 기념식에서 수십 차례 애국가를 불러왔다.26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임형주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승리의 메시지를 담아 애국가를 불렀다.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애국가를 독창하고 있는 팝페라테너 임형주(사진=MBC생중계 화면 캡쳐).이번 행사는 지상파 3사(KBS1·MBC·SBS)를 포함해 주요 방송채널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시청자 및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디지엔콤 측은 전했다.결단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체육계 관계자 및 출정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 코칭스태프 등은 물론 대선주자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신 도종환 의원이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형주는 굵직한 국가 주요 행사에서 애국가를 불러왔던 만큼 ‘애국가 스타’, ‘애국가 전문가수’ 등의 애칭이 붙었다. 지난 2021년 7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은 물론, ‘2002한일월드컵’ 축하공연을 필두로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전야제 축하공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및 폐막식 전야음악회 축하공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 및 개막식 대회 독창,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캠페인송 ‘저 벽을 넘어서’(Beyond The Wall) 가창 등 대한민국 스포츠 이벤트 전면에서 활약해왔다.디지엔콤 측은 “임형주는 ‘만국 공용어’인 ‘음악’으로 오랜 기간 기여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체육회 창설 101주년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됨과 동시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에 음악가로서는 유일하게 위촉됐다”고 말했다.25일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애국가를 독창하고 있는 팝페라테너 임형주(사진=MBC생중계 화면 캡쳐).
-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단 결단식..목표는 15위
-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윤홍근 선수단장이 단상에 올라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단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기원했다.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곽윤기와 정재원(이상 빙상), 김은정(컬링), 정동현, 이채원(이상 스키) 등 선수 32명, 지도자 14명 등 선수단 46명과 함께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김부겸 국무총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그리고 이채익(국민의힘)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사로 시작했고 2020도쿄올림픽에서 선전한 안산, 김제덕(이상 양궁), 황선우(수영), 전웅태(근대5종), 신유빈(탁구), 여서정(체조), 김민정(사격), 박상영(펜싱)은 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우리나라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본부 임원 25명과 경기 임원 31명, 코로나19 대응팀 5명 그리고 선수 63명 등 총 124명을 파견한다. 우리 선수단은 28일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을 시작으로 2월 13일 봅슬레이 선수단까지 경기 일정에 맞춰 차례로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올해 동계올림픽은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 지역에서 나뉘어 열리며 오는 2월 4일부터 20일까지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종합 순위 7위를 기록한 우리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선 금메달 1~2개에 15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아프리카TV,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생중계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지난 2010년, 2014년, 2018년에 이어 4회 연속으로 동계 올림픽을 생중계한다.아프리카TV는 오는 2월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진행되는 ‘제24회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를 비롯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남자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와 천신만고 끝에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대한민국 여자 컬링팀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초희)’,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대회 이후 끊긴 금빛 레이스를 16년 만에 다시 이어나가려는 쇼트트랙 남자 계주팀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아프리카TV는 이번 동계 올림픽 개막에 앞서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과 함께하는 ‘아프리카TV BJ컬링 대학대전’도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는 BJ컬링 대학대전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스타 대학대전’에서 활약하고 있는 ‘염석대(BJ 염보성, 정윤종, 구보라, 럭뜨)’ 팀과 ‘학버드(BJ 이경민, 김학수, 보혜, 뿌리)’ 팀이 참여해 컬링으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되는 올림픽 공식 방송 시청 인증 이벤트, 대한민국 대표팀 올림픽 최종 순위 및 금메달 획득 개수 맞히기 등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또 아프리카TV에서 자기만의 개성으로 색다른 스포츠 중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인기 BJ들이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이용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대한민국 선수들을 함께 응원하는 중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선수들이 흘린 4년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프리카TV도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응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민 32%만 관심..4년 전 평창 때보다 절반 이하
- 남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주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관심을 보인 국민이 3분의 1에 그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2명을 상대로 ‘베이징올림픽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32%만 ‘관심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65%는 ‘관심 없다’고 응답했고, 3%는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비교하면 관심 정도는 절반 이하에 그쳤다. 당시 개막 직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71%가 관심을 보였다. 한국갤럽이 1992년 이후 조사한 주요 올림픽 개최 직전 관심도와 비교하면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최저 수준이다.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최 직전 관심도는 각각 59%, 60%였다.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해 개최하면서 6개월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도쿄올림픽처럼 무관중으로 열린다. 관심 있다는 응답자가 뽑은 종목별 관심도에선 쇼트트랙(30%), 피겨스케이팅(19%), 스피드스케이팅(16%), 컬링(7%) 순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봅슬레이·스키점프(이상 4%), 스켈레톤(3%), 아이스하키·알파인 스키(이상 2%),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스키·루지(이상 1%) 순이었다. 응답자의 47%는 동계올림픽 총 15개 종목 가운데 관심 있는 종목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설 연휴엔 스키 타고, 선물 받아가세요”
-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방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설날 이벤트로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알펜시아 호텔, 콘도 프런트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루마블 맵과 나무 팽이 등을 제공한다.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서의 추억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준다.알펜시아 리조트의 5성급 호텔 식음 업장에서도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알펜시아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 내에 위치한 옥시라운지에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과 함께 생딸기 주스, 딸기 라떼, 딸기 마티니, 딸기 슈페너로 구성된 겨울 특선 음료 스트로베리 홀릭을 준비했고,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은 참나무 장작으로 훈연한 BBQ, 참치 카빙과 스시 바, 생맥주와 와인 2종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설 특선 뷔페도 진행한다.알펜시아 관계자는 “최대한 고객의 안전 등을 고려하면서 비대면 행사 위주로 설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대관령의 아름다운 풍경과 알펜시아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힐링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