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롯데면세점, 방탄소년단 모델 발탁…한류 마케팅 강화
- (사진=롯데면세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내국인 고객 강화를 위해 7인조 남성그룹 ‘방탄소년단’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면세점은 중국과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엔터투어마케팅을 진행해온 롯데면세점은 이번 방탄소년단의 합류로 K-팝 부분의 한류 마케팅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2003년부터 한류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2009년부터 한류 문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류스타들이 참여한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는 인기 한류 스타의 노래와 연기를 엿볼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매년 팬 미팅과 패밀리 페스티벌 진행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직접 앞장서고 있다.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7인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신인상을 휩쓸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미, 남미, 중동까지 전 세계 각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빌보드, UK차트, 오리콘 등 세계 유수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6주 연속 진입했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4주 연속 빌보드 ‘핫 100’과 ‘빌보드 200’에 동시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방탄소년단은 앞으로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 및 각종 홍보물, 패밀리 페스티벌 등에서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방탄소년단의 새 모델 영입 소식을 알리기 전 롯데면세점 한국, 일본, 동남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신규모델 맞추기 퀴즈를 진행하여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으며, 11만개가 넘는 ‘좋아요’와 3천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현재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새롭게 모델로 선정해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시켰다”며 “롯데면세점은 더욱 다양한 한류마케팅으로 전 세계에 한류와 한국을 알리고, 관광 산업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가치 발굴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강호 프랑스 꺾고 연패 탈출
-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헝가리 미슈콜츠에서 열린 4개국 친선 대회 최종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끝난 대회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두고 7개월여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지난 4월 8일 강릉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최종전(2-0) 이후 첫 승이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강릉 세계선수권 이후 평창 올림픽 본선을 겨냥해 강호들과 실전 경험을 쌓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 수 위의 상대들과 맞붙어 14경기 연속 패배의 쓴 잔을 들었다.7월 강릉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친선 경기에서 2연패한 것을 시작으로, 8월 프랑스 알베르빌 원정에서 4연패, 9월 미국 원정에서 6연패를 당했고 헝가리 4개국 친선 대회 1, 2차전에서도 잇달아 졌다. 하지만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연패를 겪으면서도 조금씩 성장했다. 그 사실이 프랑스전을 통해 드러났다. 2017년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 랭킹 22위의 한국은 13위의 프랑스를 맞아 3-1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8월 알베르빌에서 당했던 2경기 연속 1점 차 패배를 시원하게 설욕했다.덴마크전에 이어 주축 공격수인 박종아, 한수진, 이은지가 부상으로 결장, 정상 전력을 갖추지 못한 한국은 프랑스를 맞아 경기 시작 4분 38초 만에 파워 플레이 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하지만 1피리어드 17분 26초에 이진규(그레이스 리)가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2피리어드 9분 37초에 김세린의 득점포로 뒤집기에 성공했다.이날 22세이브를 기록한 신소정이 골문을 튼튼히 지키는 가운데 한 점 차 리드를 지킨 한국은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엄수연의 엠티넷 골(상대 골리가 빠진 상황에서의 득점)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한국은 유효 슈팅 수에서 40대 23으로 앞서는 등 내용적으로도 우세한 경기를 치렀다. 14일 귀국하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5일간 휴식을 취한 후 20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재집결, 합숙 훈련에 돌입하며 다음달 21일 미국으로 3주 예정의 전지훈련에 나선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B조에서 스웨덴, 스위스, 일본과 격돌한다.
- SBS '런닝맨' 멤버가 입은 버커루 '롱마스터 다운'
- (사진=버커루)[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BUCKAROO)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 ‘롱마스터 다운점퍼’ 시리즈를 활용한 겨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방송은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돼지고기를 두고 열띤 레이스를 펼치는 ‘2018 돈계올림픽 스파이를 찾아라’ 편으로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슈퍼주니어의 이특, 예성, 동해, 은혁과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 조이가 출연했다.게스트와 함께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 런닝맨 멤버 전 출연진은 버커루의 롱 기장 다운점퍼와 맨투맨을 착용해 따뜻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했다. 이들은 시크한 매력의 블랙 색상 ‘롱마스터 다운점퍼’와 따뜻한 분위기의 스톤 컬러 ‘롱마스터 구스 다운점퍼’로 팀을 구별해 레이스를 펼쳤다.롱마스터 다운점퍼는 천연 오리털 충전재와 올 트렌드를 반영한 무릎까지 오는 긴 기장으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겨울철 야외활동 시 적합하다. 또한, 버커루 로고 와펜 등으로 디테일을 더한 다양한 포켓이 수납력을 높여 실용적이다. 색상은 블랙 외에도 다크카키, 화이트 총 3종으로 출시된다.
- 文대통령 “아세안 공동체, ‘사람이 먼저다’ 정치철학과 같다”
- 문재인 대통령(왼쪽 두번째)이 13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문화센터(CCP)에서 열린 제31회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프란시스코 구테레스 동티모르 대통령, 문 대통령,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 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사진=연합뉴스)[마닐라=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아세안은 사람들의 민생, 복지와 행복을 증진하며 따뜻하고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나의 오랜 정치 철학인 ‘사람이 먼저다’와 같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현지 유력언론에 보도된 특별기고문에서 “‘아세안 2025 공동체 출범 성명’은 ‘사람 중심의, 사람 지향의 공동체’를 추구한다고 밝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1년 전 한국의 겨울을 뜨겁게 밝혔던 촛불 혁명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는 비전”이라면서 “‘사람’에 대한 중시는 한국과 아세안의 공통 철학이다. 한국과 아세안의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아세안은 한국에게 있어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친구”라고 강조하면서 한·아세안 관계 확대를 희망했다. 특히 “작년 한 해에만 600만명에 이르는 한국인들이 아세안을 방문했다. 약 50만명의 아세안 국민들이 한국에, 약 30만 명의 한국 국민이 아세안 국가에 살고 있다”며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나라와 나라의 관계를 넘어, 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삶으로 촘촘히 이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동안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은 정치, 안보, 경제 협력을 중심에 두었고 정부 중심의 협력이라는 한계가 있었다”며 “무엇보다 ‘사람’, 즉 한국 국민과 아세안 국민들을 중심에 두고 아세안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아세안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을 이를 위해 △사람(People) 중심의 국민외교 △국민이 안전한 평화(Peace) 공동체 △더불어 잘사는 상생 협력(Prosperity) 등 3대 원칙을 제시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추가 자유화 협상도 더욱 속도를 내어 보다 자유롭고 포용적인 성장의 길을 닦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내년 2월 평창에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개최된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해 화해와 평화, 소통과 협력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아세안 국가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특별기고는 기고 전문매체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게재돼 회원사인 세계 150여개국 500여개 언론에 배포됐다.
- [전문] 文대통령, 동남아 언론 특별기고 “아세안, 소중한 친구”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창설 50주년 기념 갈라만찬’ 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마닐라=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아세안은 한국에게 있어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친구”라고 강조하면서 한·아세안 관계 확대를 희망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현지 언론에 보도된 특별기고문에서 “약 50만명의 아세안 국민들이 한국에, 약 30만명의 한국 국민이 아세안 국가에 살고 있다.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나라와 나라의 관계를 넘어 많은 ‘사람들’의 삶으로 촘촘히 이어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특별기고는 기고 전문매체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게재돼 회원사인 세계 150여개국 500여개 언론에 배포됐다. 다음은 문 대통령 특별 기고문 전문.한-아세안 협력 관계 : 사람 중심의 공동체를 향해아세안 창설 50주년을 축하합니다. 아세안 정상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지난 50년간 한국뿐 아니라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크게 변모했습니다. 아세안은 아시아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발휘하고 확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아세안은 한국에게 있어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친구입니다. 작년 한 해에만 600만 명에 이르는 한국인들이 아세안을 방문하였습니다. 약 50만 명의 아세안 국민들이 한국에, 약 30만 명의 한국 국민이 아세안 국가에 살고 있습니다.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나라와 나라의 관계를 넘어, 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삶으로 촘촘히 이어져 있습니다. 당연하고 예견된 일입니다. ‘아세안 2025 공동체 출범 성명’은 ‘사람 중심의, 사람 지향의 공동체’를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세안은 사람들의 민생, 복지와 행복을 증진하며 따뜻하고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고자 합니다. 나의 오랜 정치 철학인 ‘사람이 먼저다’와 같습니다. 1년 전 한국의 겨울을 뜨겁게 밝혔던 촛불 혁명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는 비전입니다. ‘사람’에 대한 중시는 한국과 아세안의 공통 철학입니다. 한국과 아세안의 이정표입니다. 2010년 이래 한국과 아세안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은 정치, 안보, 경제 협력을 중심에 두었고 정부 중심의 협력이라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나는 무엇보다 ‘사람’, 즉 한국 국민과 아세안 국민들을 중심에 두고 아세안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아세안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첫째, “사람(People) 중심의 국민외교”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한국과 아세안 간의 협력은 양측 국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지지를 받으며, 나아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발전할 것입니다. 한국은 아세안 창설 50주년이기도 한 올해를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교류와 인적교류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9월에는 한국 부산에 ‘아세안 문화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아세안 대화상대국 가운데 최초입니다. 한국과 아세안 간 쌍방향적 문화·인적 교류의 허브가 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각계각층의 국민들, 특히 한국과 아세안 관계의 미래를 짊어져나갈 청년들 간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둘째, “국민이 안전한 평화(Peace) 공동체”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함께 테러, 폭력적 극단주의, 사이버 공격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민들은 물론 아세안 국가의 국민들도 모두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 정부는 아세안 각국 정부와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협력하고 이러한 도전을 함께 극복해 내겠습니다.셋째, “더불어 잘사는 상생 협력(Prosperity)”입니다. 사람 중심 협력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가와 국민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국가 간, 지역 간 장벽을 낮추어 사람과 물자가 자유롭게 이동해야 공동 번영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아세안 회원국과 상호 연계를 증진하기 위해 아세안이 추구하고 있는 ‘아세안 연계성 종합계획 2025’ 및 ‘제3차 아세안 통합 이니셔티브 작업계획’의 이행을 적극 지지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한-아세안 FTA의 추가 자유화 협상도 더욱 속도를 내어, 보다 자유롭고 포용적인 성장의 길을 닦겠습니다. 올해 한국은 또 한 번의 뜨거운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 2월 평창에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개최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해 화해와 평화, 소통과 협력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창에서 평화롭고 흥겨운 한국의 겨울을 만나십시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과 아세안을 느끼십시오. 둘 사이의 많은 공통점을 발견하고 공유하시는 기회를 누리십시오. 아세안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들을 기쁘게 초대합니다. 2017년 11월 10일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국회, 내년도 예산안 소위 심사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회가 내년도 예산 심사를 마치고 다음달 2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산안을 결정한다. 국회는 지난 6일부터 예산안과 관련해 종합정책질의 및 부별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소위 심사는 오는 1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42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는 중앙직 공무원 증원 관련 예산, 올해 기준 20% 삭감된 사회간접자본 예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필요 예산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다음은 13일 주요경제 일정이다. ◇경제·금융10:00 기획재정부 1차관, 기재위(조세소위)(국회)10:00 기획재정부 2차관, 예결위(국회)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해외출장(베트남)11:00 산업통상자원부, 다자개발은행 및 글로벌개발펀드 프로젝트 플라자 2017 개최14:00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전직원 폭력 예방교육(세종 컨벤션센터)10:00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정무위 예결소위(국회)1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체험전(국회)11:00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고삼석 위원 시청자미디어대상 시상식(더케이호텔)◇정치·사회10:00 보건복지부, 상임위 전체회의(국회)10:00 인사혁신처, 예결위 전체회의(국회)08:00 행정안전부, 사전 질의 답변 보고회(의원회관)10:00 행정안전부, 예결위 부별심사(국회)09:30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점검회의(서울지방고용노동청)12:00 고용노동부, 국회의장 주최 기능올림픽 선수단 환영 오찬(국회)16:30 고용노동부,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서울여성플라자)10:00 환경부, 간부회의(세종청사)06:00 농림축산식품부, 개정된 식물방역법 시행에 따른 설명회 개최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서민골탕 먹이는 은행 '고무줄 금리'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은 11월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서민 골탕 먹이는... 은행 ‘고무줄 금리’-‘유통 갑질’ 피해자가 직접 고발 길 열렸다-文 앞서 걸고 넘어진 習... 찜찜한 사드 해빙-1리터=2000원 미친 기름값△줌인&-‘프로페서’ 침착함에... 미래 적수들 차례로 백기-‘고졸자 공식 진출 기회 확대’ 효과 미미.. 9급 공시서 ‘수학, 과학, 사회’ 과목 뺀다△종합-은행이 알아서 가산금리 책정... “금리 오를 때마다 예대마진 키우는 주범”-감산 지지 사우디 왕세지 ‘피의 숙청’.. 韓 의존도 90% 두바이유 가격 뛰어△중국판 ‘블프’ 광군제-美 ‘블프+사먼’ 매출 3배... 마윈, 하룻동안 28조원어치 팔아치웠다-사드 탓 홍보 못했지만... 韓쇼핑몰, 광군제 대목-中 솔로의 날... ‘한류 여신’의 귀환△김상조 ‘갑질 개혁’ 본궤도-‘갑질’ 해결 수단 다양해지지만... 유통업체 고발 시달릴 가능성-전속고발권 폐지땐 ‘검찰공화국’ 우려... 민사적 해결 통로 담아-김상조의 엄포 “재벌, 법 어기면 실무자도 고발”△경제-이명박 “적폐청산, 감정풀이-정치보복 의심 들어”-이명박 전 대통령 주장에 靑 “특권구조 바꾸자는 것”-탄도중량 2톤 넘는 ‘현무-4’ 미사일 만든다-한국당-국민의당, 당분간 ‘한지붕 두가족’ 신세△경제·금융-농밍 “과거와 똑같은 불통 정부”... 한·미 FTA 공청회 예고된 파행-‘임원되면 어쩌나’... 금감원 승진 기피 현상-우리은행 잔여 지분 연내 매각 물건너간 듯△산업&기업-모든 R&D조직 진두지휘... 김현석의 ‘시너지 경영’ 시동-“삼성 파워건, 미세먼지 차단 능력 별 5개”-럭셔리 대시보드, 손 까딱 않고 뚝딱... 벤처서도 러브콜-LG전자 2020년까지 영국 FA컵 후원△산업-모바일 부활한 넥슨 VS 리니지 앞세운 넷마블... 게임업계 ‘왕좌의 게임’-방통위, 페이스북 ‘아일랜드 법인’ 제재 나선 까닭-AI 만난 음악시장 ‘볼륨 업’△중소기업·벤처-두 상표 ‘CAT’·‘NCAT’ 다른데… “내 것 쓰지마” 글로벌 기업의 억지-코웨이 5개 제품 ‘2018 CES’ 혁신상-한라 품은 아세아 ‘시멘트 톱3’ 올랐다-M&A로 시멘트계 지각변동에도... 레미콘은 잠잠, 왜△증권&마켓-초대형IB 시대 맞이 ‘취업문’ 넓힌 증권사-코스피 주춤한 사이 치고 나가는 코스닥-이달에만 56%↑... 약발 오르는 중소형 바이오주△증권-이랜드 ‘1조 펀드’ 속도 낸다... 앵커파트너스, 2000억 투자-VC업계 ‘제2 배달의 민족을 찾아라’-금리인상 악재에도... 내년 회사채 발행 는다△특파원리포트-개발 문턱 낮고 박리다매... 美 ‘유가 향해 셰일혁명을 쏘다’-최동수 SK자원개발 대표 “美·베트남서 추가 인수해 SK원유생산 두배 늘릴 것”△문화&스포츠-예능 경합, 영화 주연... 클래식, 형형색색 다가오네-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 “정중동의 아름다움 고스란히... 궁중무 완벽재현 기대하시라”△스포츠-‘생계형 골퍼’ 이정은, KLPGA 전관왕 휩쓸다-지한솔 ‘기대주 꼬리표’ 3년 만에 떼다-신태용호, 내친김에 ‘유럽 복병’도 잡을까-유엔, 평창올림픽 휴전결의 채택 예정... 도종환·김연아 참석△사람&나눔-양기대 광명시장 “폐광을 관광지로... 광명동굴은 자식같은 존재”-형제참여 서울대팀 ‘대학생프로그래밍대회’ 우승-‘로봇다리 수영선수’ 김세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나서-비행금지구역 서울광장서 열린 ‘KT 드론레이싱’ 성료△오피니언-[목멱칼럼] 금융산업, 건전한 생태계 구축이 먼저다-초대형 IB 막는 은행들-홍종학 청문회의 씁쓸한 뒷맛△부동산-재건축 규제 폭탄 피한 ‘은마·장미·신반포2차’... “부르는 게 값”-국토부, 30년 이상 ‘장기 공공임대주택’ 늘린다-서울 월세비중 28.2%... 전세 안정화에 32개월만에 최저△사회-관리지침 10년간 16번 고쳐... 학생부, 못 믿겠네-세월호 불법천막 철거 반년째 손놓은 서울시-권선택 대전시장 14일 선고... 지역 정치권 요동-檢, 우병우 전 수석 내주 소환조사-‘직장 갑질 119’ 1위는 임금체불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국회, 내년도 예산안 소위 심사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회가 내년도 예산 심사를 마치고 다음달 2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산안을 결정한다. 국회는 지난 6일부터 예산안과 관련해 종합정책질의 및 부별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소위 심사는 오는 1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42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는 중앙직 공무원 증원 관련 예산, 올해 기준 20% 삭감된 사회간접자본 예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필요 예산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다음은 13일 주요경제 일정이다. ◇경제·금융10:00 기획재정부 1차관, 기재위(조세소위)(국회)10:00 기획재정부 2차관, 예결위(국회)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해외출장(베트남)11:00 산업통상자원부, 다자개발은행 및 글로벌개발펀드 프로젝트 플라자 2017 개최14:00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전직원 폭력 예방교육(세종 컨벤션센터)10:00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정무위 예결소위(국회)1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체험전(국회)11:00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고삼석 위원 시청자미디어대상 시상식(더케이호텔)◇정치·사회10:00 보건복지부, 상임위 전체회의(국회)10:00 인사혁신처, 예결위 전체회의(국회)08:00 행정안전부, 사전 질의 답변 보고회(의원회관)10:00 행정안전부, 예결위 부별심사(국회)09:30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점검회의(서울지방고용노동청)12:00 고용노동부, 국회의장 주최 기능올림픽 선수단 환영 오찬(국회)16:30 고용노동부,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서울여성플라자)10:00 환경부, 간부회의(세종청사)06:00 농림축산식품부, 개정된 식물방역법 시행에 따른 설명회 개최
-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13일 채택 "평화·화합 정신 알릴 것"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이하 평창올림픽)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개최를 위한 ‘휴전결의안’이 채택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이 13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제72차 유엔 총회에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을 위해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정부대표단은 수석대표인 도종환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조태열 주유엔한국대표부 대사, 박은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이희범 조직위원장, 송석두 강원도 부지사, 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정승환, 대구 현풍고 학생(김경민·김호영·황혜민) 등 10명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대표단에는 고등학생 3명이 함께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 6월 평창올림픽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우승해 참여하게 됐다. ‘아동·장애인·여성·소녀가 스포츠에 참여할 권리’를 명시한 휴전결의안의 취지처럼 미래 세대의 대표로 평화와 화합, 참여의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올림픽 휴전결의안은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 건설’이라는 제목으로 1993년 10월 25일 유엔에서 결의된 뒤 올림픽이 열리는 시기와 맞물려 2년마다 유엔 총회에서 채택되고 있다. 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모든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올림픽 참가 국가의 선수·임원·관계자들이 안전하게 통행과 접근·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전 세계 청소년들이 평화라는 대의를 위해 결집하도록 촉구하고 있다.정부대표단은 이번 휴전결의안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전 세계 동계 스포츠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2018 평창·2020 도쿄·2022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의 첫 주자로 평창올림픽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에 평화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는 점도 알릴 예정이다.이번 휴전결의안은 우리 정부 주도하에 초안을 작성하고 유엔 회원국들 간의 문안 협상 과정을 통해 마련됐다. 13일에 있을 유엔총회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의 소개 발언 △김연아 홍보대사의 보조발언 및 결의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결의안 채택 이후 정부대표단은 유엔 출입기자와 현지 주요 외신 등을 대상으로 연달아 진행되는 기자브리핑과 인터뷰 등으로 평창올림픽과 휴전결의안 채택의 의미를 알린다. 결의안 채택 당일 저녁에는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에서 주최하는 ‘평창 나이트(Night)’ 연회에 참석해 휴전결의안에 지지와 동의를 보내준 유엔회원국들에 감사를 표하고 평창올림픽 참여를 권할 예정이다.14일에는 한미 간 우호 관계 강화와 이해 증진을 도모하는 공공외교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 세션’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는 평창올림픽 특별 전시회 ‘하나 된 열정 100X100’에 참석해 평창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한다.도 장관은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은 우리 정부가 세계 각국에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국내외에 휴전결의안의 지지를 이야기해온 만큼 이번 휴전결의안 채택은 전 세계에 평화올림픽의 방점을 찍는 의미가 있다. 정부는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을 계기로 평창올림픽을 전 세계가 지지하는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 또한 전 세계에 평창올림픽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열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축제주간 행사 전국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시청자와 함께하는 모든 요일의 축제 ‘2017 시청자미디어축제 주간’ 행사를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인천, 강원 등에서 전국적인 행사로 개최한다.2017 시청자미디어축제 주간의 주요 행사는 ‘시청자미디어대상 시상식’, ‘미디어교육 컨퍼런스’ 및 전국의 지역 센터별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시청자미디어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청자미디어대상은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에는 총 70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상규모는 국무총리상(1점) 외 방송통신위원장상(10점),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9점),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상(3점) 등 23점으로 시상금은 총 2350만원이다.지역 센터별 특별 프로그램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행사, VR콘텐츠 제작 체험교육,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기념행사’, 1인 미디어 제작실 오픈 행사, 드론 촬영 교육 및 시민이 직접 라디오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등이 7개 시청자미디어센터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또한 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지능정보사회에서 미디어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미디어교육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미디어교육 컨퍼런스에서는 데이비드 버킹엄 러프버러대 명예교수의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교육 정책 수립 방향’ 발표와 민·관·학계의 미디어 전문가 및 학생들이 ‘지능정보사회의 어린이·청소년 미디어교육 방향’과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법제 마련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017 시청자미디어 축제 주간이 모든 시청자들의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서 시청자 중심의 미디어세상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평화올림픽을 위한 약속' UN, 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
- 평창 동계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을 위해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정부대표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이하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the Olympic Truce Resolution for PyeongChang) 채택을 위해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제72차 총회에 참석한다.정부 수석대표인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외교부, 조직위, 강원도, 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 청소년 등 10명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은 휴전결의안이 원활하게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평창올림픽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대표단에는 고등학생 3명이 함께해 눈길을 끈다. 대구 현풍고등학교 학생(김경민, 김호영, 황혜민)들은 지난 6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우승해 대표단에 참여한다.이들은 ‘아동, 장애인, 여성, 소녀가 스포츠에 참여할 권리’를 명시한 휴전결의안의 취지처럼 미래세대의 대표로서 이번 활동을 통해 평화와 화합, 참여의 의미를 전파할 계획이다.‘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 건설’(Building a peaceful and better world through sport and the Olympic ideal)이라는 제목의 올림픽 휴전결의안은 1993년 10월 25일 유엔에서 결의된 이후, 올림픽이 열리는 시기와 맞물려 2년마다 유엔 총회에서 채택되고 있다.올림픽 휴전결의안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통행과 접근,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이 평화라는 대의를 위해 결집하도록 촉구하고 있다.이번 휴전결의안은 평창올림픽이 전 세계 동계 스포츠에 새로운 지평(New Horizon)을 열 것임을 강조한다. 또한, ‘2018 평창, 2020 도쿄, 2022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연속(릴레이) 올림픽의 첫 주자인 평창올림픽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에 평화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는 점도 알리고 있다.휴전결의안은 우리 정부 주도하에 초안을 작성하고, 유엔 회원국들 간의 문안 협상 과정을 통해 마련됐으며 13일 제72차 유엔총회에서 채택된다.휴전결의안 채택은 제72차 유엔 총회에서 ▲ 이희범 조직위원장의 소개 발언 ▲ 김연아 홍보대사의 보조발언 및 결의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결의안 채택 이후 정부 대표단은 유엔 출입기자와 현지 주요 외신 등을 대상으로 연달아 진행되는 기자브리핑과 인터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도종환 장관은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은 우리 정부가 세계 각국에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국내외에 휴전결의안의 지지를 이야기해온 만큼, 이번 휴전결의안 채택은 전 세계에 평화올림픽의 방점을 찍는 의미가 있다. 정부는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조직위는 한국시간으로 11월 14일 00시(뉴욕 13일 오전 10시)부터 제72차 유엔 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을 기념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한다.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평화 메시지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평창 대회 공식 누리집에 게시된다. 이 중 일부는 내년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영상으로 소개된다.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부동산 투자, 부자가 될 동네에 투자하라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처음 만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디 사세요.’라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이 질문의 의도가 그냥 묻는 것인지, 거리를 알기 위해선지, 생활수준을 알기 위한 것인지는 다를 수 있지만 우리는 상대방의 거주지역에 따라 그를 평가하곤 한다. 예를 들어 그 대답이 ‘반포동 살아요.’라는 대답을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을 하겠는가. ‘아 이 사람은 재산이 좀 있구나.’ 속물 같을 수 있지만 우리는 분명히 같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우리 사회가 만들어놓은 인식의 차이이기 때문이다.특히 ‘부의 축적’을 원하는 부동산투자자라면 어떤 지역이 돈 있는 자들이 몰리는 곳인지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소위 ‘강남’으로 알고 있는 ‘강남역’은 사실 그렇게 비싼 동네가 아니다. 오히려 강남역과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진 삼성동, 도곡동, 대치동 등이 진짜 부자들이 사는 지역이다.부동산투자를 하면 부자가 있는 동네, 부자가 소비하는 동네, 부자가 될 동네에 투자하는 것이 기본이다. 우리나라 명품산업이 아무리 불황에도 살아남는 것은 가치 있는 것에 대한 투자를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그들이 되고 싶어하는 자들의 수요는 불황이든 아니든 계속적이다.◇재건축 지역에 관심을그렇다면 부자가 될 동네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일단 눈에 가장 잘 띄는 수익형 부동산을 들여다보자. 최근 2~3년간 부동산뉴스에서 가장 크게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재건축’이다. 하루에 한 번씩은 그 재건축에 대한 뉴스를 보고 산다. 지난 10월 이데일리의 기사에서는 우리나라 부촌의 변천사를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70년대는 전통적 부촌인 성북동, 한남동이 부촌이었다. 그 뒤를 이어 80년대는 압구정, 2000년대는 대치동 및 도곡동, 2010년대는 반포동이 부촌의 변천사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 기사에서는 앞으로의 집값을 재건축이 이끌리라고 전하면서 이후의 부촌을 잠실 일대로 전망했다. 기존 잠실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과 더불어 진주, 미성, 장미아파트도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잠실의 재건축이 특히나 주목을 받는 것은 ‘강남 4구’에 속하면서도 정부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고 보유하고 있는 상권과 편의시설 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강남을 대체할 만한 요건을 가진 지역이라면 지금 당장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진행해도 좋다.◇지역 유지 모여 있는 곳 주목 토지투자는 어떨까. 부촌이 될 수 있는 토지가 어디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초기에는 정부의 개발계획방향을 보고서 유추해 낼 수 있다. 개발예산이 얼마인지, 신도시를 비롯한 비즈니스 특구, 경제자유구역, 혹은 대기업 및 대형산업단지 등의 등장도 등장이지만 이와 더불어 어떤 근린생활 및 복지시설이 들어서는지도 중요하다.또 현장에서도 아는 방법으로 한 지역에 방문했을 때 지역 유지들이 어떤 곳에 주로 머물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지역마다 전통적인 지역 부촌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해당 지역이 발전할 때도 그들의 입김을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용인은 우선 서울과 가까운 곳이 도심지로 발전하고 있지만 저평가된 지역으로 알려진 평창리와 제일리는 용인의 전통적인 부촌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서울의 갑갑함을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의 세컨드하우스, 전원주택지로 주목을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곳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개통 시 45분대이던 서울 진출 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부자들이 모이는 곳은 풍수적으로, 생활시설 면에서, 교통환경적인 면에서 모두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차후 어떤 개발이 돼도 무시할 수 없는 사항이 된다. 초보자들은 이런 신흥부촌이 될 곳, 부의 이동이 어디로 옮겨가는지를 먼저 살피며 흐름을 읽는 훈련을 시작해 보자. 그 흐름을 읽을 줄 아는 것만으로도 분명히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