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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레스토랑서 빈필 신년음악회 즐기세요"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레스토랑서 빈필 신년음악회 즐기세요"
  • 빈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019년 1월1일(화) ‘2019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호텔 내 식음업장에서 실황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인기 레스토랑 스시조, 나인스 게이트, 홍연 또는 연회장에서 정찬을 즐긴 후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국내 호텔에서는 최초로 지난 2014년부터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 생중계했다. 고객 반응이 뜨거워 정기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고, 어느덧 6년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 공연을 즐기기 위해 매년 1월1일 지인들과 호텔에서 신년 모임을 갖는 이들도 많다. 이번에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위치의 좌석 유형과 만찬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좌석은 기존 R, P, S석에 올해는 N석과 C석을 추가했다. N석은 스시조 오마카세, R석은 스시조 홀, P석은 나인스 게이트 또는 홍연, C석은 라운지 & 바 주류, S석은 연회장에서 각각의 개성을 살린 만찬 또는 주류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통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빈필하모닉은 1842년 결성된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매년 1월1일에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행사 1년 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19년 지휘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맡았다. 그는 바이로이트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정기 지휘자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볼로냐 시립극장, 런던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 오페라에서도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생중계 해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감독을 맡은 차진엽 감독이 맡았다.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곡에 대한 해설과 곡에 어울리는 안무 퍼포먼스를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연출할 계획이다.
2018.11.14 I 이성웅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 2018 ‘올해의 SBS인’ 대상
  • 배성재 아나운서, 2018 ‘올해의 SBS인’ 대상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성재 아나운서가 2018 ‘올해의 SBS인’ 대상을 수상했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창사 28주년 기념식에서 ‘전문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스포츠 중계로 국민 스포츠 캐스터로 자리매김 하였을 뿐만 아니라, SBS 빅이벤트 중계방송 경쟁력 강화에도 큰 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SBS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에는 SBS 박정훈 사장이 직접 나섰다.그는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 이후 월드컵과 동하계 올림픽, 그리고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스포츠경기 뿐만 아니라 K리그 클래식, 프리미어 리그 등 숱한 경기들을 생동감 있게 중계해왔고, ‘SBS스포츠 뉴스’와 ‘풋볼매거진 골!’등도 진행했다. 또한, ‘생방송투데이’, ‘모닝와이드’, ‘한밤의 TV 연예’, ‘정글의 법칙’ ‘매직아이’, ‘게임쇼 유희낙락’ 출연 뿐만 아니라 현재는 SBS 파워FM(107.7MHz) ‘배성재의 텐’도 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과 러시아월드컵, 그리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캐스터로 참여했다. 우선 동계올림픽의 경우 스피드스케이팅 제갈성렬 해설위원과 함께, 그리고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는 각각 박지성, 최용수 해설위원과 함께 탁월한 진행능력을 선보였다.같은 날 ‘올해의 SBS인’ 우수상은 시사교양본부 이덕건PD와 보도본부 강청완기자, 경영본부 기술기획팀 조동익 사우가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SBS팀’은 ‘미운우리새끼’와 ‘집사부일체’를 탄생시킨 예능본부 1CP, 그리고 편성실 편성팀과 ‘SBS 8뉴스’를 제작하는 보도본부 편집 1부가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1991년 개국한 SBS는 2018년 11월 14일로 창사 28주년을 맞이했다.
2018.11.14 I 김윤지 기자
'세종 포럼' 노건식 대표 "한류 경제적 가치 57조원"
  • '세종 포럼' 노건식 대표 "한류 경제적 가치 57조원"
  • 노건식 사운드리퍼블리카 대표[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세종연구원(이사장 이요섭)이 공동으로 지난 8일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노건식 사운드리퍼블리카 대표를 초청해 ‘한국 대중음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노건식 대표는 K-POP 영국 공연을 기획하고, 한류를 유럽으로 확산시킨 장본인이다. 미국에서 스포츠 의학을 전공했지만, 현재 영국의 양대 스튜디오인 메트로폴리스와 애비로드의 한국법인장을 동시에 맡고 있다. 이들 스튜디오와 한국 스튜디오를 이어주는 것이 그의 일이다.노 대표는 “K-POP이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게 하고 싶다”라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건식 대표는 서울 토박이로, 고려대 졸업 후 미국에서 스포츠의학을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그의 주요 고객은 조용필, 이선희, 이승환, 이소라, 윤종신, 넬, 델리스파이스 등 700여 명이 넘는다. 마스터링 사업을 통해 그는 한국 음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 베스트셀링 음반은 거의 노 대표의 손을 거쳤다. 전 세계 음반 시장의 규모를 보면 미국 34.3%, 일본 15.8%, 독일 7.7%, 영국 7.7%, 한국 2.9%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류의 기원은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와 ‘겨울연가’이다. 현재 영미권 외의 국가에서 음악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조회수에서 32억 회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월드 스타로 등극한 방탄소년단의 세계정복 스토리를 살펴보면 전 세계 SNS를 점령했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팝스타보다 월등히 많은 200만개의 게시물이 있다. 남자그룹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의 리트윗은 15만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K-POP은 제 3의 한류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K-POP이 다양한 상품과 결합되면서 경제적 이익을 내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K-POP의 열풍은 관광산업, 패션, 뷰티, 음식 그리고 한국제품의 해외수출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류의 경제적 가치는 2020년 기준으로 57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가치 20.5조원의 3배라고 할 수 있다. K-POP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노 대표는 “K-POP 열풍에 힘입어, 이러한 K-POP으로 전 세계가 하나로 되는 일에 전념하고 싶다. 국내 음악이 해외에서 더 욱 사랑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내 꿈이다”며 한국 대중음악의 더 큰 비상을 꿈꾸며 포럼을 마쳤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금일 K-POP에 대하여 좋은 강의를 해주신 노건식 사운드리퍼블리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K-POP이 한류의 선도자로써 전 세계에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연구원 이요섭 이사장은 “유튜브를 통하여 K-POP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것을 알았다. K-POP이 음반시장 외에 뷰티산업과 패션산업 등 다른 산업에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13 I 정시내 기자
라인-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라인-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035420) 자회사인 라인플러스(LINE PLUS/이하 라인, 대표: 신중호)가 16일까지 ‘라인-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이하 블록체인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라인의 블록체인 메인넷 링크체인(LINK Chain)과 동일한 개발 환경을 지원하여 다양한 디앱 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행사다.2018 한국소프트웨어종합학술대회(Korea Software Congress 2018)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링크체인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디앱(dApp) 관련 아이디어와 구현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11월 중 참가자 모집 및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 오는 12월 21일 평창에서 본선을 개최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라인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경진대회를 지속 개최함으로써 디앱 개발 생태계의 선순환과 성장을 촉진해나갈 계획이다.라인은 블록체인 경진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링크체인의 샘플코드 등 플랫폼 문서를 공개하고,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링크체인과 동일한 개발 환경에서 디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회에서는 링크체인 상에서의 다양한 기술 활용 방안과 기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시스템을 블록체인 서비스로 전환 및 구현하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개발 수준을 고려해 점수를 부여할 계획이다.총 상금 7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팀 전원에게 라인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경진대회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인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선도할 서비스 개발 및 운용 관련 인재를 채용 중이다. 담당 업무와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라인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1.13 I 김현아 기자
  • [기자수첩] '블랙리스트 징계' 제대로 매듭지어야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이행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문화예술계가 ‘징계 0명’의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이행계획은 문체부의 ‘셀프 면책’이라고 비판한 지 약 2개월 만이다.새 정권이 들어서고 1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아직도 블랙리스트냐”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계속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문화예술계는 지금도 검열과 사찰을 자행했던 문체부와 산하 지원기관을 여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예술계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다. 국가적인 범죄로 판명이 난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이들이 잘못에 대해 제대로 책임을 지우라는 거다.문체부가 지난 9월 13일 발표한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이행계획’은 문화예술계의 반발을 사기에 충분했다. 문체부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가 수사 및 징계를 권고한 131명 중 문체부 공무원 68명에 한해 ‘7명 수사의뢰, 12명 주의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징계는 0명에 불과했다. 문화예술계는 문체부가 자기 식구 지키기에 급급하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 같은 결정을 ‘블랙리스트 시인’ 도종환 장관이 내렸다는 점에 더 큰 배신감을 느꼈다.당시 문체부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의 권고안은 자문 의견으로 법적 검토를 거쳐야 했다”고 해명했다. 징계를 받은 직원이 법적 소송에 나설 수 있음을 감안해 내린 결과라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문체부의 해명은 오히려 ‘제 식구 감싸기’라는 문화예술계의 주장의 근거가 됐다. 책임규명 이행계획 발표 과정도 문화예술계와의 공감대 형성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져 불만을 키웠다. 이번 재검토 결정은 잘못된 과정을 바로 잡기 위한 당연한 수순이다.문체부는 지난 1년 반 동안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남북 문화교류 등으로 바쁘게 달려왔다. 문화예술계를 위한 정책 활동은 아직 미진하다는 평가다. 문화예술계와의 신뢰 관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는다면 지난 5월 문체부가 발표한 새 정부의 문화정책 ‘문화비전 2030’ 또한 공염불이 될 확률이 크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과거의 문제부터 제대로 매듭지어야 한다.
2018.11.13 I 장병호 기자
  • 南찾는 北고위급-北에 귤 전달한 정부..남북 교류 ‘유지’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북측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과 김성혜 아태위 실장 등 북한 인사 7명의 방남 신청이 12일 승인됐다. 우리측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귤 200톤을 싣고 평양을 다녀왔다. 북미간 협상이 교착된 상태지만 남북 교류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리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 7명이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방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북측 인사 7명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남측에 머물면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일정을 소화한다. 북측의 대남분야 고위급 인사들의 방문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남북 당국간 접촉도 뒤따를지 관심사다.백 대변인은 “동 대회는 지자체 및 민간단체 차원의 행사인 만큼 당국간 접촉 등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향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예단해서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남북 당국자간 만남 가능성에 대해 여지를 남겨뒀다.리 부위원장은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겸직하고 교황청과 외교관계를 담당해 온 종교통이기도 하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남북 국회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하거나 교황의 평양 방문 초청장을 염수정 추기경에게 전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지난 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방남했을 당시 밀착수행했던 김 실장은 남북관계와 북미협상에 모두 관여해왔다. 방남 기간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등과 관련된 문제를 놓고 대남 접촉이 진행될 여지도 있다.한편 이에 앞서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제주 귤 200톤이 북측에 전달됐다. 지난 9월 평양 정상회담 당시 북측이 건네온 선물 송이버섯 2톤에 대한 답례 차원에서다. 백 대변인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전종수 (북측)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잘 전달했다”고 밝혔다.전 부위원장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북측 소장으로, 남측 소장인 천 차관의 카운터파트다. 이틀간 네 차례에 걸쳐 200톤이 수송되는 과정에서 천 차관은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과 함께 수송기를 타고 가서 북측에 선물을 인도했다. 북한이 귤 200톤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는 전해지지 않았다.북미 고위급 회담의 연기로 다시금 양자간 대화가 지지부진한 상황에 빠졌지만 남북은 인적, 물적 교류를 이어가면서 대화의 모멘텀은 유지하는 셈이다. 이에 맞춰 남북은 도로 공동연구 조사단 제2차 회의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했다. 동해선 도로 현지 공동조사 일정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2018.11.12 I 김영환 기자
삼화페인트공업, 킨텍스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참가
  • 삼화페인트공업, 킨텍스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참가
  • (사진=삼화페인트공업)[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삼화페인트공업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안전산업을 육성하고 발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가 4회째다.이번 박람회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모토로 재난안전부터 보안과 치안, 통신관제 등에 이르기까지 350여개 안전산업 관련 기업이 참가해 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삼화페인트는 내화도료(불이 붙지 않게 하는 도료) 브랜드인 ‘플레임체크 시리즈’와 2016년 해외 인증(영국 영국 BS476 규격)을 획득한 차포맥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방염도료·난연도료 제품군을 전시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숙소 등 최근의 시공사례를 들어 관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현행 건축법에 의하면 12층 초과 고층건물의 기둥과 보 등 주요 구조부에 3시간 내화설계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산업안전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우리의 재난안전도료 기술력을 알리고 안전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삼화페인트는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영업 및 기술 유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2018.11.12 I 권오석 기자
  • 남자 쇼트트랙 홍경환, 시니어 월드컵 대회 첫 금메달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신예 홍경환(한국체대)이 월드컵 대회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홍경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 23초 87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홍경환은 5명이 경쟁한 결승전에서 3바퀴를 남길 때까지 최하위로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2바퀴를 남기고 선두권 선수들의 스피드가 떨어지자 아웃코스로 앞에 있는 선수들을 빠르게 추월했다.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2위 자리를 꿰찼고, 마지막 코너에서 프랑스이 티보 포코네까지 제쳐 금메달을 획득했다.올해 3월 2018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홍경환은 시니어 월드컵에서 개인전 첫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쇼트트랙의 희망으로 떠올랐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한국체대)은 올 시즌 첫 개인전 메달을 목에 걸었다.임효준은 남자 500m 결승에서 39초 670의 기록으로 중국 우다징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타트를 우다징에 이어 2위로 끊은 뒤 레이스 내내 두 번째 자리를 유지했지만 우다징을 끝내 제치지는 못했다.
2018.11.12 I 이석무 기자
양날의 칼 위에 선 김수현 ‘김앤장 실패 되풀이하지 않겠다’ 의지 천명(종합)
  • 양날의 칼 위에 선 김수현 ‘김앤장 실패 되풀이하지 않겠다’ 의지 천명(종합)
  •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1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11일 오후 춘추관을 찾았다. 탈원전, 평창동계올림픽, 대학입시, 부동산 등 현 정부 주요 정책을 주무르던 청와대 사회수석에서 정책실장으로 영전한 지 이틀 만이다. 김 실장은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경제정책 전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도 있지만 부동산 책임론과 경제 비전문가라는 점이 약점으로 제기돼왔었다. 김 실장은 이날 상견례를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정부 2기 경제팀 운용 방향은 물론 수도권 부동산 폭등에 대한 책임론, 현 경제상황 진단 등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밝혔다. 사회수석 시절 이른바 ‘왕수석’으로 불렸던 김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철저히 낮은 자세로 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권 일각의 비토론에도 주저없이 본인을 경제·사회정책 전반을 조율하는 정책실장에 기용한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김 실장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께서 ‘사회정책과 경제정책의 통합적 운영이라는 방향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며 “경제운용은 경제부총리에게 확실히 힘을 실어주라는 뜻으로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1기 경제팀 김앤장 불화 의식 ‘부총리 높이고 본인 낮추며’ 원팀 강조11일 오후 3시 청와대 춘추관. 휴일에도 불구하고 100명에 가까운 기자들이 자리를 메웠다. 김 실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원팀’이었다. 문재인정부 2기 경제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전 청와대 경제실장의 경제정책 주도권 다툼인 이른바 ‘김앤장 갈등설’이 다시는 나오지 않아야 한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무색무취한 관료 출신이라는 점에서 청와대의 정책장악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김 실장은 “경제운용 있어서는 경제부총리를 사령탑으로 하여 하나의 팀으로 일하겠다”며 “정책실장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으로서 경제부총리의 활동을 지원하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제투톱 불화설과 관련, “더 이상 투톱 같은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엄중하게 대처하고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시경제를 포함한 경제정책 전반의 컨트롤타워는 홍남기 부총리 후보자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 아울러 “내각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더 많은 성과를, 더 빨리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내각과 비서실의 팀워크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본인의 역할로는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구상을 꼽았다. 김 실장은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경제정책과 사회정책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대통령께서 저를 정책실장으로 임명한 주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미래를 위한 성장과 혁신 과제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각 수석 역할 극대화하고 뒷받침 주력” 정책 조율사 자처청와대 춘추관에서는 그동안 남북관계 및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기자간담회는 자주 열렸지만 경제문제의 경우 기회가 없었다. 청와대가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직접 언급할 경우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너무 크다는 점은 물론 주요 경제부처 패싱 논란이 불거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모처럼 마련된 김 실장의 간담회에는 기자들의 관심도 남달랐다. 부동산정책, 경기전망과 일자리 상황, 경제부총리와의 역할 조정, 경제정책 수정 여부를 중심으로 10여개의 질문이 쏟아졌다. 기자들의 질문이 집중된 분야는 부동산 문제였다. 김 실장은 부동산 시장과 관련, “지난 9·13 대책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불안한 여지가 발생한다면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간의 경제위기론은 부적절하다고 일축했다. 김 실장은 “경제 하방압력이 높아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면서 “‘위기냐 아니냐’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 경제 펀더멘탈이 튼튼하다는 등의 논쟁할 여유가 없다. 지금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정부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 “기본적으로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를 함께 해서 포용국가를 달성하겠다는 방향은 명확하다”며 “속도나 성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큰 틀 방향은 전혀 수정할 생각은 없다. 여기에 대해서는 신임 경제부총리가 지휘봉을 잡고 이끌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책실장 역할과 관련, “정부정책 전반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위치”라면서 “경제정책에 관해서는 경제수석이 내각과 좀 더 소통하고 협의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시킬 것이다. 각 수석들의 역할을 극대화하고 저는 뒷받침하는데 주력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본인이 사회수석 시절 관장했던 부동산 업무는 경제수석실로 이관할 뜻도 내비쳤다. 윤종원 경제수석의 향후 역할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는 대목으로 풀이할 수 있다.
2018.11.11 I 김성곤 기자
살아난 '쇼트트랙 여왕' 최민정, 월드컵 시즌 첫 금메달
  • 살아난 '쇼트트랙 여왕' 최민정, 월드컵 시즌 첫 금메달
  • 한국 쇼트트랙 간판스타 최민정.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최민정(성남시청)이 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을 차지했다.최민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0초 85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함께 결승에 오른 대표팀 동료 김지유(콜핑팀)는 최민정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기록은 2분 21초 112였다.최민정은 초반부터 스피드를 끌어올려 레이스를 이끌었다. 다른 선수들도 같이 속도를 냈지만 최민정을 따라잡기에 역부족이었다.최민정은 결승선 5바퀴 앞두고 1위 자리를 꿰찬 뒤 2위 그룹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2관왕에 올랐던 최민정은 지난 5일 막을 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개인전 노메달에 그쳐 우려를 낳았다. 최민정의 부진과 맞물려 대표팀 전체도 금메달을 1개도 따지 못했다.하지만 일주일 만에 열린 2차 대회에서 빠르게 실전 감닥을 되찾았고 주종목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자 1500m에 출전한 이준서(신목고)는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평창올림픽 금메달 임효준(한국체대)은 준결승에서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다.박지원(단국대)은 남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벅지원은 결승선에서 4위로 들어왔지만 3위로 들어온 샤오양 류(헝가리)가 실격당하는 바람에 동메달을 차지했다.한편,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한국체대)가 월드컵 2차 대회를 소화하지 못하고 조기 귀국했다.심석희는 지난 4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 예선에서 넘어져 머리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패자부활전 출전을 강행했지만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심석히는 이후 3000m 여자 계주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1차 대회를 마친 뒤 후 2차 대회 장소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하지 않고 귀국했다.연맹 관계자는 “심석희가 귀국하자마자 국내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월드컵 2차 대회가 끝난 뒤 대표팀 국내 훈련에는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1.11 I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문화체육관광부, 팀 킴 호소문에 특정감사 실시
  • 대한체육회·문화체육관광부, 팀 킴 호소문에 특정감사 실시
  • 김은정(오른쪽)을 포함한 ‘팀 킴’ 선수들이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으로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의 특정감사를 실시한다.대한체육회는 부당대우 의혹과 관련한 전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팀 킴의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의 호소문을 8일 접수했고 문체부와 합동으로 컬링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발표했다.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호소문에 제기된 내용을 토대로 선수 인권 보호, 훈련 관리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회계 부정, 선수 포상금 착복 등 모든 부분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문제가 있을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검찰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한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는 팀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며 이기흥 체육회장에게 호소문을 보냈다. 이들은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으로부터 상금을 제대로 배분받은 적이 없고 감독 자녀의 어린이집 행사에 강제 동원, 지도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듣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장반석 감독은 9일 선수들 동의로 김경두(경북체육회)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해 이 통장으로 상금과 팀 훈련, 대회 참가 비용을 최대한 투명하게 관리했다며 포상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던 선수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2018.11.09 I 임정우 기자
장반석 컬링 감독 "팀 킴 주장 사실과 다르다"
  • 장반석 컬링 감독 "팀 킴 주장 사실과 다르다"
  • 상금을 팀 비용으로 사용한 내역에 팀 킴 선수들이 서명한 서류.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은메달리스트 팀 킴의 폭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장반석 감독은 9일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사실확인서’를 보내 팀 킴의 주장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팀 킴의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는 소속팀 지도자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감독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며 지난 6일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 의성군 등에 A4용지 13장분량의 호소문을 보냈다.팀 킴의 호소문에는 상금을 제대로 배분받은 적이 없으며 지도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들었다고 적혀 있다. 여기에 광고 촬영과 컬링장 사용 등도 지도자들이 일방적으로 결정했고 김민정-장반석 감독 자녀 어린이집 행사 강제 동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김은정이 최종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됐지만, 일방적으로 취소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 감독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 반박에 나섰다. 장 감독은 먼저 선수들이 상금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2015년 선수들 동의로 김경두(경북체육회)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했다”며 이 통장으로 상금과 팀 훈련, 대회 참가 비용을 관리했다고 밝혔다.상금은 참가비, 팀 장비 구매비, 외국인코치 코치비, 항공비, 선수숙소물품구매 등 팀을 위해서만 사용했고, 지난 7월 3일 선수들에게 사용 내용을 확인해주고 서명도 받았다고 주장했다.장 감독은 “대회 상금을 개인에게 배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대표로서 대한체육회와 경북체육회의 지원을 받았고, 훈련을 목적으로 간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선수와 지도자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선수들에게도 공지했다”며 상금을 팀 비용으로 사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상금 통장에는 현금카드도 없다. 정산이 완료된 돈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며 “각종 사인회와 행사에서 받은 돈은 선수들 개인 통장으로 지급됐고 선수들이 받은 격려금과 후원금은 항상 단체대화방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며 “돈과 관련된 일은 최대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처리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장 감독은 선수들이 ‘김민정-장반석 감독 자녀 어린이집 행사에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불려 갔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큰아들의 어린이집 운동회에 김영미, 김선영, 장혜지 선수가 참석한 것은 사실이다”며 “통화로 개인적인 부탁으로 아들 운동회에 올 수 있느냐고 부탁을 했고 긍정적인 대답을 받기도 했다. 통화 내용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장 감독은 김은정의 평창패럴림픽 개막식 성화봉송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려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세계선수권 출국 전에 마쳐야 하는 광고 촬영이 약속돼 있었기에 참가가 어렵다고 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나중에 성화봉송이 아니라 성화 점화 주자라는 연락을 받아 김은정에게 이야기해 참석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2018.11.09 I 임정우 기자
"'개 같은 X' 폭언"… 컬링 김민정 감독·아버지 전횡 의혹
  • "'개 같은 X' 폭언"… 컬링 김민정 감독·아버지 전횡 의혹
  • (사진=SBS캡처)[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김민정 여자 컬링 대표팀 감독의 아버지 김경두 전 컬링연맹 회장 대행이 선수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SBS는 8일 저녁 평창올림픽으로 이름을 알린 김경애, 김영미, 김은정, 김초희 선수 등과 단독 인터뷰를 가지고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올림픽에서 대표팀이 선전을 거두고 난 직후 김 감독과 김 전 회장대행은 컬링 도입에 큰 역할을 했다는 미담으로만 소개됐으나, 실상은 이들이 갑질을 하고 폭언을 일삼았다는 것이 선수들 주장이다. 특히 김 전 회장대행의 경우 훈련불참이 잦았던 김 감독에 대한 문제제기를 선수들이 하면 폭언을 하기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김영미 선수는 “개 뭐같은 X 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저 앞에서 같은 선수를 욕했다는 거 자체가 충격적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또 김 감독은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의 인터뷰를 금지시키는가 하면, 자신의 아들 어린이집 행사에 선수들을 강제로 동원해 서명회를 여는 등 갑질도 했다는 주장이다.이밖에도 2015년 이후 각종 대회에서 받은 상금이 얼마인지, 사용처가 어디인지 들어본 적이 없다며, 김 전 회장대행 개인 계좌를 통해 자금이 관리되고 있는 문제도 지적했다.
2018.11.09 I 장영락 기자
강우석 감독 소유 평창동 아파트, 경매로 나왔다
  • 강우석 감독 소유 평창동 아파트, 경매로 나왔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강우석 영화감독이 소유한 서울 평창동 아파트가 법원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 9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강우석 감독이 소유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롯데캐슬로잔 아파트는 3월15일 경매 개시 결정에 따라 경매가 진행된다. 강 감독은 1988년 영화 ‘달콤한 신부들’로 데뷔해 2003년 만든 ‘실미도’로 한국 역사상 첫 1000만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경매 물건은 강 감독이 단독으로 보유했으며 220㎡ 크기에 방과 욕실이 각 3개씩 있는 계단식 구조 아파트다. 등기부상 채권총액은 14억원가량으로 2012년 7월 CJ E&M이 근저당권을 설정했으며 이외에 다른 채무는 없다. 전세입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전액 배당이어서 매수인이 인수하는 보증금은 없다고 지지옥션은 분석했다. 앞서 이달 초 감정가 18억원이었던 1회차 경매에서 유찰됐으며 최저가 14억4000만원에 다음달 초 2회차 경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가장 최근 기록한 실거래가는 지난해 12월 17억2000만원이었다. 박은영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소유주인 강우석씨의 재무상태 문제이기보단 CJ E&M와의 잡음 문제로 경매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경매로 나온 롯데캐슬로잔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도 살 정도로 단지 앞뒤로 북한·북악산이 위치하고 평창천이 단지 내부로 연결된 배산임수형 입지”라고 말했다. 강우석 감독이 소유한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롯데캐슬로잔 아파트가 법원 경매 물건으로 부쳐졌다. 사진=지지옥션
2018.11.09 I 경계영 기자
탑텐몰서 지오지아·폴햄 등 9개 브랜드 패밀리 세일
  • 탑텐몰서 지오지아·폴햄 등 9개 브랜드 패밀리 세일
  • (사진=신성통상)[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패션기업 신성통상이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탑텐몰)을 통해 패밀리데이를 실시한다.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탑텐몰 패밀리데이 행사는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남성복 지오지아, 올젠, 앤드지, 에디션을 비롯해 SPA브랜드 탑텐, 탑텐키즈, 캐주얼 브랜드 폴햄, 폴햄키즈, 프로젝트엠 등 9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신성통상 전 브랜드의 신상 아이템 11가지를 선정해 11일간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탑텐몰 단독으로 진행되는 1+1 아이템과 초특가 이벤트 등 온라인몰 전용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지오지아, 앤드지, 올젠, 에디션 등 신성통상을 대표하는 남성복 브랜드에서는 사회 초년생 및 남성 직장인들을 위해 겨울 코트와 롱패딩, 스웨터류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슈트를 행사 중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탑텐, 폴햄 등 캐주얼 브랜드 부분에서는 가성비 좋은 롱패딩과 함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을, 그리고 탑텐 키즈, 폴햄 키즈 에서는 겨울 아우터와 활동적이고 트렌디한 키즈 아이템들을 보다 특별한 가격에 준비했다.신성통상㈜ 관계자는 “탑텐몰 패밀리데이는 기존에 자사 임직원이나 일부 소비자들만을 위한 제한적 행사가 아닌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패밀리세일로 진행된다. 지난해 겨울 평창 롱패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최근 탑텐 텐텐데이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대한 보답으로 준비한 만큼 전 세대 모두 행복한 소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09 I 송주오 기자
KT,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 수상
  • KT,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 수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8일 저녁(현지시각) 영국 더 몽칼름 런던 마블 아치(The Montcalm London Marble Arch)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18’ 시상식에서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을 수상 후 KT Cloud플랫폼담당 정기영 팀장(가운데)이 시상을 맡은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8 진행자 스콧 비체노(왼쪽 첫번째), 행사의 사회를 맡은 미국 코미디언 러셀케인(오른쪽 첫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T(회장 황창규)가 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18’에서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Most Innovative Cloud Service)’을 수상했다.이 행사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Informa) 주관으로 진행되는 어워드로 통신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Most Innovative Cloud Service)’ 수상은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인 KT의 네트워크 기술력과 2010년부터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KT는 기업 및 금융 전용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1호 G-Cloud 인증 사업자로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왔다.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 Defined Data Center) 상용화에 성공해 이를 기반으로 자원 활용의 극대화(Resource Optimization)를 구현한 5G 클라우드 구조를 제시했다.KT(030200)의 5G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Software Defined Networking)’,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와 클라우드 기술을 하나의 서버에 통합하는 혁신적인 구조로 이뤄져 있다.KT 5G사업본부장 이용규 상무는 “이번 수상은 KT의 한발 앞선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술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고의 5G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플랫폼 개발을 총괄한 KT 인프라서비스단장 이강수 상무는 “이번 수상은 KT 클라우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계기”라며 “우리 KT가 5G 시대의 기술 리더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9 I 김현아 기자
컬링 '팀 킴'의 눈물…"부당한 처우 받아왔다"
  • 컬링 '팀 킴'의 눈물…"부당한 처우 받아왔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은메달리스트 ‘팀 킴’.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컬링 ‘팀 킴’이 부당한 처우를 당해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대표팀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는 최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에게 호소문을 보내 팀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으며 관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이들은 호소문에서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 때문에 오랜 시간 고통받아 왔다”며 “언제부터인가 ‘사적인 목표’로 이용당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훈련과 출전을 저지당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팀 킴은 지도자들이 대회 출전권을 빼앗고 국가대표티 선발전에 출전하지 말리고 지시받는 등 팀을 사유화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팀 킴’의 대부 역할을 해온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의 도움을 받아 높은 자리에 올라왔지만, 언제부터인가 ‘사적인 목표’로 이용하고 올림픽 이후 훈련과 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을 막았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컬링팀 발전과는 상관없이, 대한컬링연맹과 사적인 불화 속에서 우리를 이용하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김경두 전 부회장과 김민정 감독은 ‘부당한 징계’를 둘러싸고 대한컬링경기연맹과 법적 싸움을 진행 중이다. 선수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감독님들의 지도 없이 선수들끼리 훈련을 지속해왔다”며 “최근 이유를 알 수 없는 포지션 변화, 의도적인 대회 불참, 선수들 간 분리 훈련 등 무작정 지시를 따르라는 강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기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된 훈련을 할 수 있게 팀을 이끌어줄 진실한 감독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선수들은 지도자들의 욕설과 폭언으로 선수들의 인권이 지켜지지 않고 금전적인 문제도 있있다고 주장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평창패럴림픽에서 김은정이 최종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됐음에도 대한체육회에 ‘김은정 선수가 성화봉송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일방 통보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폭로했다. 여기에 광고 촬영과 컬링장 사용 등 일정도 지도자들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정해진다고도 밝혔다. ‘팀 킴’은 “대한체육회장님께 정중히 도움을 청합니다. 김 교수님과 두 감독님 아래에서는 더는 운동하는 것이 저희 선수들에게는 무의미하다”며 “이 현상이 지속된다면 컬링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며 지도자 교체를 원한다는 의사를 표했다.‘팀 킴’ 선수들은 이번 호소와 폭로 이후 심신 안정이 필요하다며 인터뷰에는 응하지 못하고 있다. 선수 측의 한 관계자는 ”선수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고향인 경북·의성에서 지속해서 훈련하며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선수들의 주장에 대해 장반석 감독은 오해가 있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장 감독은 “김경두 전 연맹 부회장의 말투가 거칠지언정 욕설까지는 하지 않는다”며 “국가대표 선발전에 의도적으로 불참한 것이 아니다, 연맹의 대회 공고 자체가 늦어서 참가 결정 자체가 급하게 결정된 것이다”고 했다. 이어 “상금은 투어 참가비와 외국인 코치 비용, 장비 등에 사용됐다”며 “상금이 이체되는 통장 명의만 김경두 전 부회장이지 팀 공용 통장이었다”고 조만간 자세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18.11.09 I 임정우 기자
"김경두·김민정 감독, 폭언과 욕설"…女컬링 '팀킴' 인권 침해 폭로
  • "김경두·김민정 감독, 폭언과 욕설"…女컬링 '팀킴' 인권 침해 폭로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팀 킴’이 지난 4월 20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이스쇼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에 등장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뉴스속보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하며 ‘컬링 신드롬’을 일으킨 ‘팀 킴’이 지도자와 갈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호소하고 나섰다.이들은 8일 저녁 방송된 SBS ‘뉴스8’에서 김경두 전 컬링 연맹 회장 직무대행과 김민정 감독에게 폭언과 모독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팀 킴의 활약으로 컬링 열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 6월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 회장배 대회에 불참했다. 이어 국가 대표 선발전 역시 출전 과정에서부터 문제가 생겼다. 주장 김은정 선수는 “(김경두) 교수님께서 선발전이 임박했는데도 준비에 대해 이야기 안 했다”며 “하루 전날 신청서를 내야 하는데 지금껏 힘들었으니 올해는 쉬어가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더라”고 운을뗐다.이에 스폰서와의 계약 문제 때문에 출전 신청 마감 당일 급하게 출전을 결정했지만, 지난 8월 컬링 여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탈락했다. 결국 현재 지도부 아래에서는 더 이상 훈련을 지속할 수 없다며 대한체육연맹에 호소문까지 냈다.이 모든 일에는 김 전 연맹 회장 직무대행이 있다는 게 팀 킴 주장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팀 킴의 김 감독은 김 전 연맹 회장 직무대행의 딸이다.팀 킴은 호소문을 통해 금전적인 문제도 제기했다. “상금이 얼마인지 어디에 사용됐는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며 오직 김 전 연맹 회장 직무대행 개인 계좌를 통해 돈이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된 훈련을 할 수 있게 팀을 이끌어 줄 진실한 감독단이 필요하다”며 독단적인 지도 체제에서 벗어나 오로지 운동에만 힘을 쏟고 싶다고 했다.한편, 김 전 연맹 회장 직무대행은 “폭언과 인권 침해 모두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8.11.08 I 이성기 기자
SAP코리아,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외국계 대상 선정
  • SAP코리아,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외국계 대상 선정
  •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외국계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SAP코리아의 신은영(오른쪽)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AP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소프트웨어 업체 SAP코리아와 SAP랩스코리아가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외국계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17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 경영을 실천함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쌓아가는 회사를 선정하는 제도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지가 매년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동일한 기준으로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에서는 GPTW 코리아 재단이 주관한다. SAP코리아는 △유연한 근무 환경(자율 출퇴근, 선택 좌석제, 재택근무 등) △혁신 추구 문화 △지속적인 성장 기회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에 대한 재직 임직원들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심사에서는 ‘자부심(Pride)’과 ‘존중(Respect)’ 항목 점수가 특히 높았다.이는 올해 초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에 맞춰 진행한 ‘오피스 평창 올림픽’, ‘월드컵 단체 응원전’, ‘쿨 썸머 이벤트’ 등 적극적인 사내 활동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아울러 주요 임직원들의 개별 수상 또한 이어졌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이사와 송창빈 SAP랩스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소희 SAP 랩스 코리아 파트너는 ‘대한민국 GPTW 혁신 리더상’을 수상했다. 하경남 SAP코리아 파트너와 용승희 파트너는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이성열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그 동안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들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직장 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사내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08 I 이재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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