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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20개 KTX역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티켓 판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레일은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20개 철도역 여행센터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티켓교환권을 판매한다. 입장권 판매역은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수원역, 천안아산역, 대전역, 동대구역, 마산역, 울산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목포역, 익산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제천역, 영주역, 평창역, 강릉역이다.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레일 여행센터에서 6개 경기종목(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수구, 오픈워터, 하이다이빙) 입장티켓 교환권을 구입할 수 있다.구매자에게는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예매번호가 전송된다. 경기당일 현장매표소 또는 발권센터에 예매번호를 제시하면 실물 입장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KTX를 타고 경기를 관람하고 주변 관광지를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말더듬이여 안녕..`AI 통·번역기` 나온다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같은 최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휴대용 통·번역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내 기술 기반 제품이 없는 점은 아쉽지만, 해외 기술에 한국어 역량을 더하는 협업을 통해 관광객 응대나 국제적인 협업 등에 활용되기 시작했다.27일 IT 업계에 따르면 올 봄 한글과컴퓨터(030520), 슈피겐코리아(192440) 등 주요 국내 업체가 나란히 휴대용 통·번역기 제품을 선보인다.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하며 자연어 처리 성능을 높였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미국 기업인)구글은 비빔밥 종류 같은 번역은 어렵지 않겠나”라며 “한국어에서 다른 언어로 가는 부분은 우리의 확실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지니톡, 포켓토크..4~5월 속속 출시한글과컴퓨터 제공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과 전주국제영화제 등에서 ‘말랑말랑 지니톡’을 시연하며 외국인 방문객 응대를 비롯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에는 음성인식 기술 경쟁력을 가진 중국의 ‘아이플라이텍’과 합작법인을 세우고, 정확도 향상은 물론 지원 언어 확대를 꾀한다.이를 통해 선보일 첫 제품은 ‘지니톡 고’(Genietalk Go)와 ‘지니비즈’(GenieBiz)다. 지니톡 고는 7개 언어에 대한 통번역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도 4개 언어 통번역이 가능하다. 표지판, 메뉴판 등 이미지 번역이나 무선 핫스팟(인터넷 연결 지원)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미정이며 판매 시기는 5월 예정이다. 지니비즈는 회의실용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4개 언어 통·번역을 지원한다.슈피겐코리아는 이보다 앞선 다음달 22일 ‘포켓토크’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일본의 소스넥스트라는 업체가 개발한 제품에 한국어 기능 추가를 위해 협업한 결과물로, 가격은 37만4000원이다. 클라우드와 연결해 동작하므로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돼있어야 하며, 와이파이는 물론 글로벌 eSIM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간단한 수준의 통역을 제공한다. 126개국 74개 언어를 지원하고, 무전기를 이용하듯 버튼을 누른 채 이야기하면 잠시 후 원하는 언어로 바꿔 들려준다.제품 활용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여행·교육 등 활용도가 높은 업종의 렌탈 업체들과 협력을 논의 중이며, 서울지역 주요 관광안내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도 협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사업영역 확장 차원..“사업 방향성 변화의 일환”두 회사는 각각 ‘스마트시티’와 ‘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이라는 목표를 두고 통·번역기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과 정보보안·블록체인, 재난 대응 같은 다양한 분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이의 일환으로 지니톡을 활용한다. 슈피겐코리아는 스마트폰 케이스로 확장한 판매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뷰티, 패션 등으로 방향성을 넓혀가는 일환으로 추진한다.두 제품은 모두 통·번역과 언어학습 기능도 제공한다. 향후 내국인 대상 외국어 교육이나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시장에서도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슈피겐코리아 제공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소스넥스트가 일본에서 (2017년 12월 출시후)30만대를 판매하며 호응을 얻은 제품을 국내에 함께 선보이게 됐다”며 “슈피겐코리아도 기술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전문 인사 영입, 조직개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아쉬운 점은 국내 기술이 아닌 해외 기술 위주라는 점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중국 업체, 슈피겐코리아는 일본 업체와 손 잡고 사업을 진행하는 형태다. 개방형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해외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설명하지만, 국내 원천 기술 개발이 그만큼 늦어진데 따른 결과로도 풀이되는 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어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국내 기업이 협업에 나섰지만 분명 한국인으로서 아쉬움은 있다”고 말했다.
- `대권잠룡` 빈부격차…`건물주` 유승민 48억 Vs `세입자` 박원순 -7억
- 임만규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산공개 대상자 1873명의 2019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브리핑 했다.[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차기 대선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사들은 대부분 10억~20억대 안팎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에선 빚이 늘어 재산이 줄어든 인사가 있었지만 야권에선 강남 집값이 올라 재산이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2019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2018년 12월31일 기준)’을 각각 관보와 국회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2017년 19대 대선에 출마한 대선 후보 중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47억7319만원을,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3억2517만원을 신고했다. 리얼미터 등 여론조사기관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억2496만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억8556만원, 박원순 서울시장은 -7억3650만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억5151만원을 신고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연합뉴스◇유승민·이낙연, 강남 집값 올라이날 재산이 공개된 유력 인사 중 유승민 의원의 재산이 가장 많았다. 재산의 절반가량은 부동산이었다. 유 의원은 서울 강남구 개포1동 경남아파트(149.21㎡),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한양아파트(42.50㎡), 대구 남구 대명동 단독주택(155.7㎡) 등 건물과 경북 영주시 풍기읍 토지 등을 보유 중이다. 강남 집값 등이 오르면서 건물 재산이 20억8064만원에서 22억5947만원으로 1년 새 1억7883만원 불어났다. 유 의원 다음으로는 이재명 도지사 재산이 많았다. 이 지사의 재산은 전년보다 6808만원 증가했다. 주식 백지신탁에 따라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하면서 예금이 증가했다. 이 지사는 부부공동 명의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 건물(82.13㎡), 모친 명의의 군포시 산본동 임광그대가아파트로 8억8700만원을 신고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재산은 전년보다 2억8826만원 증가했다. 강남 집값, 예금 보유액 등이 올랐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동아아파트(84.91㎡) 가격이 9억2000만원으로 1년 새 1억4800만원 올랐다. 전남 영광군,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토지 가격이 6억2349만원으로 전년보다 4503만원 증가했다. 예금은 3억4594만원에서 4억6382만원으로 1억1788만원 늘었다. 심상정 의원 재산은 1년 새 9억6009만원 늘었다. 모친이 보유한 아파트(8억5000만원)가 새로 신고 내역에 포함된 영향이다. 후원금 8089만원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심 의원은 부동산으로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우림필유 아파트(114.44㎡), 모친 명의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슈르(84.96㎡)를 신고했다. 김부겸 장관의 재산은 전년보다 5887만원 증가했다. 부부 공동명의로 된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2(84.93㎡), 본인 명의 경북 영천시 화남면 선천리 임야, 예금이 각각 증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박원순, 1년 새 1억 재산 줄어박원순 서울시장은 유력 대선 주자 중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박 시장은 배우자 사업 폐업 등으로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 8년 연속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해왔다. 작년 재산도 전년보다 1억1120만원 줄어든 규모다. 빚이 그만큼 더 늘었다는 얘기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의 재산은 이날 신고 내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직 공직자나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서 2017년 재산공개(2016년 12월31일 기준) 당시 황 대표는 25억2173만원, 홍 전 대표는 25억5554만원, 안 전 대표는 1196억6901만원을 신고했다. 유승민·이재명·이낙연·심상정·김부겸·박원순 재산은 2018년 12월31일, 안철수·홍준표·황교안 재산은 2016년 12월31일 기준.[출처=인사혁신처]
- 2기 文내각 청문회 D-1…"MRI 검증"vs"낙마자 예단 안 돼"
-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 회의실에서 관계자가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친북성향·위선·대충대충, 친위대 개각.’자유한국당이 7명의 문재인 정부 2기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번 개각을 ‘친위대 개각’으로 규정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개각과 박근혜 정부 당시 성시경(성균관대·고시·경기고) 개각이라는 공세에 여당으로서 곤욕을 치렀던 만큼, 자신들이 당했던 것을 그대로 현재의 여권에 돌려주겠다는 각오다.야권은 청문대상자 중 최소 1~2명의 낙마를 목표로 “송곳검증·MRI(자기공명영상)검증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반면 여권은 “애초에 낙마자를 찍어놓고 예단할 거면 청문회는 왜 하느냐”고 반발하는 분위기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25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올해 첫 청문 정국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26일에는 김연철 통일부·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27일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김연철, 조선중앙방송에서나 들을 법한 망언”야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불발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 등과 연계해 김연철 후보자만큼은 반드시 낙마시키겠다는 입장이다.북한 비핵화 협상이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남북경제협력을 적극 옹호하고 “남한의 NLL(북방한계선) 고수는 철회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던 김 후보자의 대북관·안보관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김 후보자가 낙마할 경우 문재인 정권 대북정책에 대한 타격과 야권의 흔들기 강화가 예상된다.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의 친북 개각은 김 후보자 내정으로 뚜렷해졌다”고 날을 세웠다. 김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자의 ‘금강산 피격사건은 일찍 겪는 게 나았을 통과의례’, ‘천안함, 연평도 사건은 우발적 사건’이라는 망언들은 북한 조선중앙방송에서나 들을 법한 표현”이라며 “친북성향을 넘어 국민자격을 의심케 하는 발상”이라고 꼬집었다.야당 의원으로 활약할 당시 보수 정권 인사들을 수차례 낙마시켜 야권과 구원(舊怨)이 상당한 4선 현역 박영선 후보자도 주요 공격 대상이다. 박 후보자 청문회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박 후보자에 대한 세금 지각 납부, 과도한 소비, 증여세법 위반, 논문 표절, 평창 동계올림픽 패딩 갑질, 장남의 초호화 외국인학교 입학, 거주지 불명확 등 여러 의혹들이 ‘고구마 줄기 캐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당한 자료 요구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청문회에서 답변’ 등의 핑계를 대며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압박했다.박 후보자는 이런 공세에 대해 여느 청문 후보자와는 다르게 “허위사실에 대해 사과하라. 사과하지 않으면 이에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태다. 이미 야권에 미운털이 박혀 ‘현역의원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없는 마당에 몸을 낮춰 해명하기보다는 정면 돌파로 맞대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청문보고서 없이 임명, 여야 대치 가속화 할 듯부동산 정책을 총괄하게 될 최정호 후보자는 다주택자 논란을 피하기 위해 꼼수 증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개각 발표 직전에 장녀 부부에게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를 증여한 뒤 월세 계약을 맺고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박양우 후보자는 위장전입·증여세 탈루 의혹을, 문성혁 후보자 역시 위장전입과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다. 진영 후보자는 용산 참사가 벌어진 자신의 지역구에 부동산을 구입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고, 조동호 후보자는 위장전입과 자녀의 군 복부 특혜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하지만 “아직 낙마까지 시킬 한 방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실제로 낙마자가 나올지는 청문회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청문 정국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후보가 나올 경우 지지율 하락세를 겪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반대로 여론의 추이가 나쁘지 않다는 판단하에 7명의 후보자가 모두 생환하면 현 정권의 국정운영 기조는 탄력을 받으면서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문 대통령이 이번에도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후보자들을 임명 강행할 경우 총선까지 야권과 대치 국면은 점점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김용철 부산대 교수는 “후보자들 자질이 조금 미비한 점이 있지만 낙마할 만큼 하자나 흠결이 있는 건 아니다”며 “야당으로서는 현 상황에서 한 명만 낙마시켜도 판정승이 되는 구도”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청문회가 망신주기나 목소리를 높이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여론이 반전되기 쉽지 않다”며 “국민들이 가진 의혹을 해소하고 전문성과 능력을 검증하는 자리가 돼야한다”고 지적했다.
- 강원도 산간지역 때아닌 대설주의보…평창 최고 6.6cm
- 지난 1월 열린 대관령 눈꽃축제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민 기자]강원도 산간 지역에 때아닌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2시를 기해 강원도 중부산지와 평창평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3시 현재,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창, 홍천, 원주, 정선, 강릉 등에는 비 또는 눈이 오고 있으며, 강원동해안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다. 또한 강원중부산지와 평창 등에는 5cm 내외의 눈이 쌓였다. 적설량은 3시 현재 △대화(평창) 6.6cm △면온(평창) 5.3cm △내면(홍천) 5.2cm △진부(평창) 5.0cm △안흥(횡성) 4.2cm △기린(인제) 3.3cm △대관령 1.7cm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강수 구름대가 남동진함에 따라 강원도 북서쪽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오늘(23일) 늦은 오후(18시)에 강원남부를 마지막으로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강원동해안에는 대부분 눈이 쌓이지는 않겠으나 강원산지와 해발고도가 높은 강원내륙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영동고속도로 둔내~대관령 구간과 운두령, 구룡령, 진고개를 비롯한 고갯길에는 눈으로 인해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