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468건

제3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시상식 열려
  • 제3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시상식 열려
  • 31일 열린 ‘제3회 창조관광공모전’ 대상 수상자들과 문화체육관광부 이진식 관광정책과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한국관광공사는 31일 열린 ‘제3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시상식에서 강설희(아이디어 부문), 김수찬(예비 창업자 부문), 이인재(기존 창업자 부문) 씨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창의적 창조관광 기업 창업 지원과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다. 올해는 ‘아이디어’, ‘예비창업자’, ‘기존사업자’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1004건이 응모했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창업 아이디어와 80개의 창조관광사업이 선정됐다. 총 상금은 아이디어 부문 800만원, 예비창업자 부문과 기존사업자 부문 각 4억원 등 8억 800만원이 수상자에게 지급된다. 창업할 예정인 예비창업자와 기존사업자 상금의 경우는 총 상금의 10%만 상금으로 지급되고, 90%는 향후 창업시 사업화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 80개 창조관광사업에게는 별도의 사업화 자금과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아이디어 부문의 10개 사업자는 각종 전문교육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 신희섭 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발굴된 사업과 아이디어에 대하여 사업화·IT인프라·투자유치·마케팅 등 관광분야에 특화된 종합적인 창업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혁신적인 창조관광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 한국관광공사, 해외 여성 언론인 초청 팸투어 실시☞ 한국관광공사, 24일 '2013 서울~부산 자전거 투어' 개최☞ 관광공사-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교육☞ 관광공사, 농촌관광활성화 위해 대학생 파견☞ 한국관광공사, 서울 도보여행 앱 출시
2013.05.31 I 강경록 기자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 "레슬링이냐 야구냐" 스쿼시 복병
  •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 "레슬링이냐 야구냐" 스쿼시 복병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0일(한국시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한 집행위원회 결과 오는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로 레슬링을 포함한 야구-소프트볼, 스쿼시 등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로 살아남은 레슬링, 야구-소프트볼, 스쿼시 외에 가라데, 우슈, 롤러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웨이크보드 등 8개 스포츠가 경합했다.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가 기사회생한 레슬링을 필두로 야구-소프트볼, 스쿼시 등 세 스포츠로 압축됐다.가라데와 우슈가 선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는 비슷한 투기 스포츠인 태권도에게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진다.이로써 위의 세 종목은 오는 9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총회를 통해 마지막 하나 남은 정식 종목으로 뽑힐 기회를 얻었다.레슬링은 한국 올림픽의 효자 종목 중 하나로 오랜 세월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 스위스 로잔의 집행위 당시 25개 핵심 종목에서 탈락되는 충격을 맛봤지만 이번 집행위 결과로 다시 한 번 부활을 꾀할 수 있게 됐다.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정식 종목에서 사라졌던 야구는 12년만의 재입성을 도모한다. 야구는 종주국 미국을 포함한 한국과 일본, 대만, 중남미 등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국민스포츠 중 하나다.소프트볼과 손잡고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로 살아남았다.프로야구의 뜨거운 열기를 등에 업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볼 때 저변확대가 아직은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즌 중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올림픽 차출을 원하는 IOC 최고위 측과 이에 콧방귀를 뀌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간의 파워게임이 꾸준한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스쿼시는 두 차례나 정식 종목 선정에 실패했고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사람들이 전통의 레슬링과 인기 있는 야구에 주목하는 사이 스쿼시는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스쿼시는 네트에 의해 코트가 구분된 경기장에서 펼치는 일반 라켓 종목과 달리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에서 라켓으로 벽에 볼을 튀기고 이를 받아 쳐내는 경기다.▶ 관련기사 ◀☞ 관광공사-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교육☞ "올림픽 동메달 하나로 병역면제 안 된다"☞ '피겨퀸' 김연아, 올림픽 2연패 위해 넘어야 할 숙제는?☞ 女골프 맏언니 박세리 "올림픽 금메달 위해 희생하겠다"☞ 김하나-정경은, 올림픽 실격 아픔 딛고 화려한 부활☞ 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4회연속 후원
2013.05.30 I 정재호 기자
관광공사-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교육
  • 관광공사-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교육
  •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5일간 실시한다. 사진은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 임용묵 단장이 교육 중인 모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과 공동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2013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춘천 엘리시안강촌리조트에서 실시한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강원협력단이 공동주최하고 강원도 관광협회와 (주)한국관광인력개발원이 이번 교육은 강원도 내 결혼이민자,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들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 및 강원도 내 관광에 필요한 통역자원봉사자들이다.올해 교육은 ‘2013 NHC(New Host Communication)‘를 주제로 기본 소양 교육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강원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원도 내 자원봉사자들의 관광객 응대 글로벌서비스 매너를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주)한국관광인력개발원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창조관광벤처공모전’ 수상 업체로 관광 인력 양성 분야의 선두업체다. 교육은 5일간 기본 소양교육(3일)과 현장교육(2일)이 진행된다. 기본 소양교육은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 ▲글로벌 서비스 매너, ▲동계올림픽의 이해 ▲감동커뮤니케이션(스토리텔링개발 방안) ▲해설마인드와 관광객 응대 매너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장교육은 교육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남산한옥마을 ▲경복궁 ▲인사동▲북촌마을 등의 관광지 및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최근 관광트렌드의 이해와 국내외 관광객 응대 매너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 한국관광업협회, 국내외 축제 다 모여라☞ 한국관광공사, 24일 '2013 서울~부산 자전거 투어' 개최☞ 식약처, 어린이 영양관리 학부모 교육☞ 정부·공공단체, 내달부터 성폭력 예방교육 의무 실시☞ 안철수 "사교육 없애려면 사회구조 개혁돼야"
2013.05.27 I 강경록 기자
서태지-이은성 신혼집, 수영장 정원 갖춘 시가 50억원대
  • 서태지-이은성 신혼집, 수영장 정원 갖춘 시가 50억원대
  • 가수 서태지(오른쪽)과 배우 이은성.(사진=서태지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의 화려한 신혼집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MBC ‘섹션TV 연예통신’은 19일 방송에서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서태지와 이은성의 신혼집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인터뷰에서 “대지평수가 300평이고, 땅값과 건축비를 합치면 50억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 중개인은 이어 “정원, 수영장이 기본으로 있는 최고급 주택이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의 평창동 집은 널찌막한 정원과 함께 지하에 수영장 시설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간의 관심을 받으면서 2년 넘게 공사가 진행되다 최근 완공됐다. 서태지는 이미 평창동 집에서 이은성과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이 집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계기로 만남을 이어오다 3년 여 간의 열애 후 결혼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관련기사 ◀☞ '서태지의 피앙세' 이은성 "당분간 가정에 충실"(전문)☞ '서태지와 결혼' 이은성 "사랑스러운 사람과 행복해" 근황☞ "운명적 사랑, 일단 납치라도 하겠다" 서태지, 과거 인터뷰 화제☞ '동성결혼' 김조광수 "서태지, 나이로는 내가 이겼다"☞ 서태지와아이들, 아내들과 나이 차이 기본이 '띠동갑'☞ 서태지 이은성 결혼, 예언글 “웨딩화보 찍고 평창동 집지어” 눈길▶ 관련이슈추적 ◀☞ < 서태지·이은성 결혼 > 기사 더 보기
2013.05.20 I 고규대 기자
'서태지의 피앙세' 이은성 "당분간 가정에 충실"(전문)
  • '서태지의 피앙세' 이은성 "당분간 가정에 충실"(전문)
  • 이은성(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서태지(41)와 결혼을 발표한 16세 연하의 예비신부 이은성(25)이 팬카페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이은성은 16일 오후 11시22분께 팬카페 ‘플러스(PLUS)/이은성’에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최근 모습의 사진도 게제, 관심을 끌고 있다.이은성은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과 저를 많이 아껴주시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그 동안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여행도 많이 다녔어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됐는데 그러면서 행복한 가정도 꿈꾸게 돼 이제 결혼을 하려 합니다”고 밝혔다.다음은 이은성이 팬카페에 남긴 글 전문안녕하세요 ~ 은성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랫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 죄송해요.(ㅠㅠ)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많이 놀라셨을 텐데도 저의 결혼 소식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셔서 저도 정말 놀랐어요. 덕분에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과 저를 많이 아껴주시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 작품으로 찾아뵙고 벌써 3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니 놀랍네요. 그 동안 저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여행도 많이 다녔어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행복한 가정도 꿈꾸게 되어 이제 결혼을 하려 합니다. 한 결 같이 저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당분간은 가정에 충실하고 싶지만 또 언젠가 좋은 기회를 통해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게요.(:D)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그리고 이건 최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이에요~이은성이 팬카페에 근황을 전하며 게재한 사진&nbsp;▶ 관련기사 ◀☞ '서태지와 결혼' 이은성 "사랑스러운 사람과 행복해" 근황☞ "운명적 사랑, 일단 납치라도 하겠다" 서태지, 과거 인터뷰 화제☞ '동성결혼' 김조광수 "서태지, 나이로는 내가 이겼다"☞ 서태지와아이들, 아내들과 나이 차이 기본이 '띠동갑'☞ 서태지 이은성 결혼, 예언글 “웨딩화보 찍고 평창동 집지어” 눈길☞ 서태지·이은성 결혼, '찌라시'는 알고 있었다▶ 관련이슈추적 ◀☞ < 서태지·이은성 결혼 > 기사 더 보기
2013.05.17 I 박미애 기자
'서태지와 결혼' 이은성 "사랑스러운 사람과 행복해" 근황
  • '서태지와 결혼' 이은성 "사랑스러운 사람과 행복해" 근황
  • 이은성(사진=이은성 팬카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서태지의 여자’ 이은성이 팬카페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이은성은 16일 오후 11시22분께 팬카페 ‘플러스(PLUS)/이은성’에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이은성은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과 저를 많이 아껴주시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그 동안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여행도 많이 다녔어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됐는데 그러면서 행복한 가정도 꿈꾸게 돼 이제 결혼을 하려 합니다”고 밝혔다.이은성은 “당분간은 가정에 충실하고 싶지만 또 언젠가 좋은 기회를 통해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게요”라며 결혼을 해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서태지 측은 15일 “서태지와 이은성이 3년 넘은 열애 끌에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 완공된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을 모시고 입주해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서태지보다 16세 연하인 이은성은 2003년 KBS 청소년드라마 ‘반올림’ 시즌 1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케세라세라’ ‘얼렁뚱땅 흥신소’ ‘행복합니다’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다세포 소녀’ ‘오래된 정원’ ‘더 게임’ ‘국가대표’ 등에도 출연했다. 영화 ‘국가대표’ 출연 이후에는 작품 활동이 뜸했다.▶ 관련기사 ◀☞ '서태지의 피앙세' 이은성 "당분간 가정에 충실"(전문)☞ "운명적 사랑, 일단 납치라도 하겠다" 서태지, 과거 인터뷰 화제☞ '동성결혼' 김조광수 "서태지, 나이로는 내가 이겼다"☞ 서태지와아이들, 아내들과 나이 차이 기본이 '띠동갑'☞ 서태지·이은성 결혼, '찌라시'는 알고 있었다▶ 관련이슈추적 ◀☞ < 서태지·이은성 결혼 > 기사 더 보기
2013.05.17 I 박미애 기자
"운명적 사랑, 일단 납치라도 하겠다" 서태지, 과거 인터뷰 화제
  • "운명적 사랑, 일단 납치라도 하겠다" 서태지, 과거 인터뷰 화제
  • 가수 서태지(오른쪽)과 배우 이은성.(사진=서태지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서태지(41)가 배우 이은성(25)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깜짝 발표하면서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됐다.서태지는 MBC 특집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만약 운명의 여자가 나타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일단 확 납치를 해버린 후 집에 데려가겠다”고 대답했다. 서태지는 이어 “집에 데려가 무작정 사귀자고 하는 거죠”라며 “열 번 찍어보고서 안되면 포기할 거예요”라고 덧붙였다.서태지의 당시 대답은 최근 이은성이 서태지와 열애에 빠지면서 연예계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은 것과 공교롭게 맞물린다. 이은성의 전 소속사인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은성이 서태지 뮤직비디오를 찍고 ‘국가대표’가 개봉한 뒤에 계약해지를 요구했다”며 “연예계 활동을 접은 것으로 알았는데, 결혼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서태지는 이은성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신축한 집에서 이미 함께 사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도 이 집에서 열린다는 소식도 연이어 들렸다. 특히 이은성이 연예계 활동이 잠잠했던 시점이 서태지와 교제를 시작한 시점과 맞물린다. 그 때문에 이은성이 서태지의 요청에 따라 연예 활동 등 대외적인 접촉을 자제한 채 ‘비밀 연애’를 한 게 아닌가 관측된다. 이은성은 15일 보자료를 통해 “예전부터 그의 음악을 좋아했지만 직접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운명처럼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지금은 의외로 평범하고 지나치게 소탈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고 적었다.가수 서태지가 2004년 ‘최수종쇼’ 스페셜편에 출연할 당시의 모습.(사진=화면 캡처)서태지는 또 2004년 ‘최수종쇼’에 출연할 당시 “언젠가 결혼하겠다는 생각은 있으신가”라는 최수종의 질문에 “음악하며 결혼 생활을 병행 못할 거라 생각하니까 만남의 기회도 없는 것 같다. 안 만드는것 같기도 하다”고 말한 적도 있다. 서태지는 또 “아이를 낳는다면 음악을 시키고 싶으냐”는 송은이의 질문에 “예. 기왕이면 (나의) 좋은 부분만 닮았으면 한다”고도 말했다. 서태지는 이어 “여자 때문에 울어본 적이 있느냐”는 말에 “운 적 있다. 엉엉 운 거 아니고, 누워 있는데 눈물이 죽 흐르는 (정도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013.05.16 I 고규대 기자
서태지와아이들, 아내들과 나이 차이 기본이 '띠동갑'
  • 서태지와아이들, 아내들과 나이 차이 기본이 '띠동갑'
  • 15일 전격 결혼을 발표한 이은성(왼쪽)·서태지(오른쪽)[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과 전격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서태지와아이들과 그 아내들의 나이 차이가 화제다.서태지 측은 15일 “서태지와 이은성이 3년 넘는 열애 끝에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또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 완공된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을 모시고 입주해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서태지와 이은성은 올해 각각 1972년생과 1988년생으로 16세 차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서태지와아이들 다른 멤버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양현석과 스위티·무가당으로 활동한 그의 아내 이은주는 1969년생과 1981년생으로 12세 차이의 띠동갑이다. 둘은 2010년 9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으며 둘 사이에 1남1녀를 뒀다.서태지와아이들의 맏형이었던 이주노와 그의 아내 박미리씨는 1967년생과 1990년생으로 23세 차이다. 두 사람은 2011년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그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박미리씨는 임신 9개월로 만삭의 몸이었다.서태지와아이들 멤버 모두가 최소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가 있는 상대를 만난 것. 네티즌들은 “평균 나이 차이가 무려 17세” “이제 열 살 차이는 애교”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013.05.15 I 박미애 기자
서태지 이은성 결혼, 예언글 “웨딩화보 찍고 평창동 집지어” 눈길
  • 서태지 이은성 결혼, 예언글 “웨딩화보 찍고 평창동 집지어” 눈길
  •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의 결혼이 공식 발표된 가운데 2년 전 이들의 인연을 언급한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서태지 컴퍼니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의 결혼이 공식 발표된 가운데 2년 전 이들의 인연을 언급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태지는 15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은성과 재혼을 깜짝 발표했다. 서태지 측은 이날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의 출연을 계기로 서로가 처음 알게 됐다”며 “그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각자의 공식 활동을 마친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고 사랑을 키워왔다. 3년이 넘는 열애 끝에 두 사람은 그 결실로서 조만간 결혼식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지난 2011년 포털 사이트에 올라왔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2년 전 글임에도 서태지와 이은성의 사이를 자세히 언급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것. 당시 한 네티즌은 지식인에 ‘서태지와 이은성이 우결(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나올 확률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답변을 단 네티즌은 “100%다. 둘은 2009년 서태지 뮤직비디오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찍으면서 만났고 그전부터 교제하고 있었던 걸로 안다”고 전했다. 이 네티즌은 이어 “또한 2010년 이은성이 웨딩화보를 찍었고 서태지는 평창동에 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것. 서태지 이은성 결혼 예언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네티즌 대단하다”, “너무 자세하게 적혀 있어 진짜 같다”, “서태지 측근이 쓴 것 아닐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 완공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입주하여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서태지는 지하층에 새로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9집 음반을 준비 중이며 이은성은 현재 잠시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포토갤러리 ◀☞ `서태지 아카이브` 1주년 전시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서태지·이은성 결혼, ''찌라시''는 알고 있었다☞ 이은성이 밝힌 서태지의 매력은? "평범하고 소탈해"☞ ''신비주의'' 서태지, 갑작스런 결혼발표 왜?☞ ''서태지와 결혼''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은 누구?☞ 서태지, 배우 이은성과 전격 결혼 발표☞ 롯데칠성 "''핫식스''와 서태지 전속 아티스트가 만났다"☞ 김인권 연예인병, "서태지 가발에 선글라스 끼고 다녔다" 폭탄 고백
2013.05.15 I 정시내 기자
서태지·이은성 결혼, '찌라시'는 알고 있었다
  • 서태지·이은성 결혼, '찌라시'는 알고 있었다
  • 결혼을 발표한 서태지·이은성 커플[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이 결혼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올해 초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된 ‘찌라시’(증권가 정보지)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지난 1월 온라인에 공개된 증권가 정보지에는 ‘서태지와 이은성이 결혼한다’며 두 사람이 이미 동거 중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내용이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게시판에 게재돼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네티즌은 반신반의하면서도 ‘성지순례’(인기 있는 게시물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덧글’을 남기는 것을 뜻하는 인터넷 신조어)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하지만 당시 소문은 처음이 아니었다. 이에 앞서 2011년에도 한 네티즌이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올려 “서태지와 이은성이 2009년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서 만났다”며 둘의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암시한 바 있다.결과적으로 증권가 정보지 내용이 사실로 드러난 셈. 많은 연예인들이 증권가 정보지 얘기로 운다고 하지만 서태지·이은성 결혼을 비롯해 이병헌·이민정 커플의 결혼설, 기태영·유진의 결혼설,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설 등을 맞추며 무시할 수 없는 정보력을 갖게 됐다.서태지·이은성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도 “‘찌라시’가 사실이었던 거냐” “그냥 돌고도는 소문인 줄만 알았는데 진짜였다니” “헛소문인 줄 알았는데 사실이었네” 등 놀랍다는 반응이다.한편 서태지 측은 15일 “서태지와 이은성이 3년 넘는 열애 끝에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 완공된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을 모시고 입주해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미 동거 중임을 밝혔다.▶ 관련기사 ◀☞ 이은성이 밝힌 서태지의 매력은? "평범하고 소탈해"☞ '신비주의' 서태지, 갑작스런 결혼발표 왜?☞ '서태지와 결혼'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은 누구?☞ 서태지, 배우 이은성과 전격 결혼 발표☞ 롯데칠성 "'핫식스'와 서태지 전속 아티스트가 만났다"
2013.05.15 I 박미애 기자
이은성이 밝힌 서태지의 매력은? "평범하고 소탈해"
  • 이은성이 밝힌 서태지의 매력은? "평범하고 소탈해"
  • 이은성과 서태지(사진=서태지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예전부터 좋아하던 가수,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졌다” 가수 서태지(41)와 결혼하는 배우 이은성(25)이 서태지와의 만남에 대해 이같이 털어놨다. 이은성은 서태지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인 태지닷컴을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한 15일 오후,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짧게 소감을 전했다. 이은성은 “예전부터 그의 음악을 좋아했지만 직접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은성이 서태지를 처음 만난 건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다. 이은성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서태지가 동료 스태프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멋진 사람이구나!’ 생각했다”며 “이후 운명처럼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지금은 뜻밖에 평범하고 지나치게 소탈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고 덧붙였다. 이은성은 올해 스물다섯 살로 2003년 KBS 청소년드라마 ‘반올림’ 시즌 1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케세라세라’ ‘얼렁뚱땅 흥신소’ ‘행복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다세포 소녀’ ‘오래된 정원’ ‘더 게임’ ‘국가대표’ 등에도 출연했다. 두 사람은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근 완공된 서태지의 평창동 자택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 관련기사 ◀☞ 서태지, 배우 이은성과 전격 결혼 발표☞ '서태지와 결혼'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은 누구?☞ '신비주의' 서태지, 갑작스런 결혼발표 왜?☞ 서태지·이은성 결혼, '찌라시'는 알고 있었다☞ 이은성이 밝힌 서태지의 매력은? "평범하고 소탈해"
2013.05.15 I 최은영 기자
'서태지와 결혼'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은 누구?
  • '서태지와 결혼'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은 누구?
  • 이은성(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서태지(41)와 결혼하는 배우 이은성(25)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은성은 올해 스물다섯 살로 지난 2003년 KBS 청소년드라마 ‘반올림’ 시즌 1로 데뷔했다. ‘반올림’ 당시 주인공 고아라의 단짝 친구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케세라세라’ ‘얼렁뚱땅 흥신소’ ‘행복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다세포 소녀’ ‘오래된 정원’ ‘더 게임’ ‘국가대표’ 등에도 출연했다. 영화 ‘국가대표’ 출연 이후에는 작품 활동이 뜸했다.이은성과 서태지의 인연은 이은성이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다.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처음 알게 됐으며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해오다 2009년 말경부터 교제를 시작, 사랑을 키워왔다.서태지 측은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3년 넘는 열애 끝에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 완공된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을 모시고 입주해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현재 이은성은 잠시 휴식 중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서태지, 배우 이은성과 전격 결혼 발표☞ '서태지와 결혼'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은 누구?☞ '신비주의' 서태지, 갑작스런 결혼발표 왜?☞ 이은성이 밝힌 서태지의 매력은? "평범하고 소탈해"☞ 서태지·이은성 결혼, '찌라시'는 알고 있었다
2013.05.15 I 박미애 기자
서태지, 배우 이은성과 전격 결혼 발표
  • 서태지, 배우 이은성과 전격 결혼 발표
  • 이은성과 서태지.(사진=서태지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가수 서태지(41)가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25)과 결혼한다. 서태지는 1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인 태지닷컴(seotaiji.com)에 “8집 수록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이은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이날 “오랜 친구들에게”라는 제목을 글을 올려 팬들에게 직접 결혼소식을 알렸다.두 사람은 2009년 말 만나 3년 넘게 연인 사이로 지내왔으며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완공된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서태지는 이 건물 지하에 새로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9집 음반을 준비 중이다. 다음은 서태지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결혼 발표 전문나의 오랜 친구들에게~모두들 5월의 따뜻한 봄을 만끽하며 잘 지내고 있지?오늘은 조금 놀랍겠지만. 나의 오랜 친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어.나 말이야~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조금 놀랐지? ^ ^ 내 아내가 되어줄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성이야~사실 언젠가부터 “이젠 내 인생의 동반자가 나타나면 좋겠다”라고 막연하게는 생각했는데 (솔직히 “앞으로 평생 혼자 사는 건 아닌지..”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말이야. ㅎㅎ) 그런데 정말이지 마치 기적처럼 나의 짝이 나타나게 된 거야 ^^ 그래서 하늘이 맺어준 감사한 인연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오늘 나의 결혼 소식에 기뻐하는 팬들도 있겠지만 또 조금(?)은 섭섭해 하는 팬들도 있을 거야.(그래 그 마음 알아..) 물론 최근에는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길 바라는 팬들도 많지만 ^^;; 그럼에도 지금 이순간 만감이 교차하지 않을까 싶어(실은 나도 지금 그러니까.) 하지만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이 순간을 진심으로 축복해 줄거라 생각해 ^^사실 좀 늦은 나이지만 ^^;;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 볼까 해 ^----^ 꿈꿔오던 순간이 현실로 다가오니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앞서지만 그보다 설레임과 행복한 마음이 더 큰 것 같아 (근데~ 사실은 십 수년 동안 나 홀로 ㅠ 밥을 먹었는데 이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 기뻐~ ㅎㅎ)은성이는 말이야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야~게다가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지켜봐 주길~무려 21년 동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과분한 사랑을 보여준 너희들에게오늘도 고마운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지는구나내가 음악을 하고 또 최고의 팬들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어!그리고 또 다른 두근거림으로 시작될 우리의 새로운 음악여정도 기대해주길~우리 모두 행복하게.. 또 오래오래 잘 살자! ^^2013년 5월 15일 태지▶ 관련기사 ◀☞ '서태지와 결혼'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은 누구?
2013.05.15 I 최은영 기자
스티븐스 前 미국 대사, 남다른 자전거 사랑
  • 스티븐스 前 미국 대사, 남다른 자전거 사랑
  • 대한사이클연맹 구자열 회장(왼쪽)과 스티븐스 전 미국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그룹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캐슬린 스티븐스(한국명 심은경) 전 주한 미국대사가 세종문화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3000만원 중 1000만원을 한국의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사이클연맹에 15일 기부했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 32회 세종문화상 한국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종문화상은 1982년부터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리고자 민족문화 창달에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초의 여성 주한 미국 대사이면서 한국말이 유창한 최초의 미국 대사로 누구보다 한국문화를 잘 이해하는 대사로 손꼽혔던 스티븐스 전 대사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했다. 퇴임 후 인터뷰에서“미국으로 돌아가면 가장 큰 걱정이 한국 음식을 자주 못 먹게 되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 사랑이 각별했던 그는 자전거 애찬론자로도 유명하다.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기 위해 90일간 서울에서 전남 진도까지 700여㎞를 자전거로 달렸는가 하면 작년 6월에는 4박 5일간 양평에서 부산까지 이어진 자전거길 국토종주 633km를 완주하며 이 분야 최초의 외국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자전거를 통한 여행은 한국 속으로 들어가 평범하고 다양한 한국인을 만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훌륭한 인프라를 가진 한국에 자전거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이번 기부는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구자열 LS회장과 스티븐스 전 대사와의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한국 재임시절 역시‘자전거 매니아’로 알려진 구자열 회장과 ‘서울~진도 사이클투어’, 강원도 정선-함백산라이딩 등 수차례 라이딩을 함께 했다. 퇴임 후인 지난 해 6월에도 한국을 방문해 양평~부산 자전거길 국토종주 라이딩을 함께 하는 등 자전거로 이어온 관계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그는 퇴임 시 재임기간 동안 한국에서 탔던 자신의 자전거를 대한사이클연맹에 기증하기도 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스티븐스 전 대사가 기부한 기부금은 불우 청소년들을 위한 자전거 보급과 교육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구자열 LS회장 "더 강한 기업으로 거듭나자"☞ 구자열 LS회장 "풍부한 무용담 지녀야 훌륭한 임원"☞ 구자열 LS회장, 취임 첫 행보는 '신입 사원과의 소통'☞ 구자열 LS회장, "새로운 도약 위해 내실성장 강조"☞ [포토]고대 '경제인대상', 구자열 회장·윤은기 원장
2013.05.15 I 정태선 기자
  • 카지노株 전성시대..강원랜드도 반격 시작하나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경기 불황을 비웃기라도 하듯 카지노주의 주가가 고공 행진하고 있다.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입장객 증가세가 실적 호전을 이끌어내면서 주가 역시 정비례하는 모습이다.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업체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기업들에 비해 더딘 주가 흐름을 보였던 강원랜드(035250)도 카지노 증설로 반격의 기회를 엿보고 있어 카지노주의 본격적인 전성시대가 예고된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내 카지노주 3인방의 주가는 올 들어 모두 올랐다. 파라다이스(034230)가 41% 넘게 뛴 것을 비롯해 GKL(114090)도 28% 이상 올랐다. 강원랜드도 12% 가까이 올라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른 두 종목의 상승폭에는 크게 못 미친다.외국인 입장객 증가와 중국인 VIP 고객 비중 확대 등 카지노업계의 구조적 변화 속에 파라다이스와 GKL의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과 비교해 강원랜드는 게임기구 증설 지연과 개별소비세 신규 부과, 폐광기금 상향 조정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정체되면서 상대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 4% 줄어든 3420억원, 1183억원에 그쳤다.그러나 강원랜드에도 조만간 반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카지노 테이블과 슬롯머신 증설이 예정대로 다음 달 완료될 경우 강원랜드 주가가 상승 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강원랜드는 작년 11월 정부로부터 2003년 메인 카지노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의 증설 허가를 받았다. 테이블을 132대에서 200대로, 슬롯머신을 960대에서 1360대로 늘리는 것이 증설계획의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실적 정체의 결정적 배경으로 지목됐던 영업장 혼잡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기구 증설에 따라 입장객 수용 능력 한계로 인한 매출 정체를 극복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카지노 게이머 대기수요 축적으로 인해 오는 3분기부터 2014년까지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0.5%, 57.7%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재원 마련을 위해 강원랜드에 부과하려던 레저세 도입방안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강원랜드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레저세 도입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권한은 강원도가 아닌 국회에 있다”며 “정부도 레저세 도입에 부정적인 만큼 입법화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관련기사 ◀☞강원랜드, 2Q부터 증설효과 시작..'매수'-신한☞강원랜드, 1분기 영업익 1183억..전년比 4%↓
2013.05.14 I 김기훈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K-팝페스티벌'열린다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K-팝페스티벌'열린다
  • K팝 스타들이 ‘K-POP Festival in Gangwon 2013’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 영상을 제작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평창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K-POP 페스티벌 인 강원’열린다(재)한국방문의해위원화(위원장 신동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K-POP 페스티벌 인 강원 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강원도 관광을 알리기 위해 강원도와 공동으로 열린다. 참가는 외국 국적의 누구나 가능하다. 6일 공식 홈페이지(www.kpopfestival.org)에 본인이 좋아하는 K팝 가수의 커버댄스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심사는 먼저 온라인으로 조회수와 추천수 등 네티즌 반응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해외 12개국에서 해외 본선이 치뤄진다. 이후 각 국가별 우승팀들이 한국 결선무대에 오르게 된다.결선은 9월28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개최된다. 2만석 규모의 국내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무대와 어우러지는 행사로 펼쳐진다.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민간이 진출하기 힘든 신규 시장위주로 본선 국가를 선정할 예정이다”며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매력적이고 활력있는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을 부각시키고 한국의 참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강원도, 원주시가 공동주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관련기사 ◀☞ 中 노동절 가장 가고싶은 여행지 태국..'한국은 9위'☞ 신라면세점, 최대 300만원 여행상품권 증정 행사☞ `근대사 산책` 서대문형무소부터 경고장까지 답사여행☞ 두산, '시간여행자' 2기 발대식.. 청소년 정서함양 지원☞ '굿샷도 보고, 체험도 하고'..5월 안성맞춤 여행
2013.05.06 I 강경록 기자
평창동 ‘富村’에 집 지을 땅 쏟아진다는데…
  • [르포]평창동 ‘富村’에 집 지을 땅 쏟아진다는데…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지난 26일 오후에 찾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세검정로에서 북한산둘레길 6구간인 평창마을길(5km)에 접어들자 가파른 오르막이 펼쳐진다. 북한산 중턱을 감싼 산복도로까지 다다르니 집 담장이 어른 키를 웃도는 고급 단독주택들이 즐비하다.▲최근 건축규제가 대폭 완화된 서울 종로구 평창동 400~500번지 일대. 북한산 자락을 따라 매매가 10억원을 훌쩍 웃도는 고가 단독주택들이 늘어서 있다.산자락에 자리해 명사들의 주거지로 알려진 평창동 400~500번지 일대에는 호화로운 주택 사이로 영 어울리지 않는 버려진 공터가 적잖았다. 유리병과 페트, 사료포대 등 쓰레기가 나뒹굴지만 사실 이곳은 모두 사유지다. 지난 40여 년간 방치됐던 이 땅들에 개발을 위한 문이 열린 건 최근이다.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을 새로 만들며 경사도와 수목 밀집도 등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해서다. 시에 따르면 400~500번지에는 이런 땅 총 210개 필지(10만 7147㎡)가 모여 있다. 필지당 면적은 평균 510㎡(154평)로 2층짜리 단독주택을 신축하기에 충분한 규모다.환경 훼손과 난개발 우려로 그간 개발을 금지했던 시가 빗발치는 민원을 감안, 규제를 없애기로 하면서 이 주변에는 부동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평창동 주택 만의 높은 담장은 보안을 위해서가 아닌 가파른 산비탈을 깎아 집을 지었기 때문이다. 저지대는 옹벽을 쌓아 추켜세우고 고지대는 깎아 그 위에 집을 앉힌 것이다. 시가 환경 훼손을 우려해 이런 공사를 금지하며 이 일대에서는 방치된 땅(사진 오른쪽)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E공인(평창동) 관계자는 “평창동은 주택수요에 비해 땅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곳”이라며 “최근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등 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가 매물로 쏟아져 나오면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이 일대 주택용지 지가는 3.3㎡당 1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토지면적 약 500㎡(150평)인 단독주택이면 15억원 가량에 거래되는 셈이다. 실제로 올해 초 토지면적 496㎡와 443㎡인 주택이 모두 15억원에 실거래된 바 있다. 지난 2~3년 사이 서울 아파트값이 맥을 못 추고 있는 반면 평창동 지가는 변동이 없었다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초고가 주택이라는 특수성과 공급부족 등으로 거래가 드문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된 때문이다. 지금껏 개발이 제한됐던 땅은 현재 3.3㎡당 최소 500만원 대에도 매물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가 새로 적용키로 한 건축규제가 까다로워 현지에선 새 제도 시행을 지켜보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보현부동산 관계자는 “이곳엔 경사가 가파르고 지반이 바위인 땅이 많은데 이 정도 규제완화로 마음에 드는 집을 지을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2층(8m) 이하의 단독주택만 신축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로에서 2m 후퇴해 집을 짓고, 암반 굴착 금지, 절·성토 및 옹벽 높이 3m 이하 등의 세부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실제 평창동의 한 토지를 매입해 지하1층, 지상2층짜리 단독주택을 지었을 경우 투입비용 시뮬레이션 (자료제공=빌트웰)주민들은 거래활성화로 인한 집값 상승 기대감보다 대거 공급될 토지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를 더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주민 서모(32)씨는 “가뜩이나 둘레길이 생기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져 주민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한적한 게 평창동의 장점인데 집이 다닥다닥 들어서면 주거환경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반길 일 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빌트웰종합건설의 안진수 대표는 “대표적 부촌인 평창동은 최근 둘레길이 생기며 유동인구가 늘어나 카페나 스튜디오가 생기는 등 변화의 과도기에 놓여있다”면서 “10억원 대 비용을 들여 200~300㎡인 필지에 2층짜리 주택을 지어 지하1층을 작업실이나 상업시설로 쓴다면 서울 청담동 등에 비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40년만에…” 평창동 富촌 개발제한 해제☞ 서울시, 경계 걸친 개발제한구역 2.7만㎡ 해제☞ 국토부, 내년 개발제한구역 지원사업에 1000억원 배정
2013.04.29 I 박종오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