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468건
- OCI, 지적장애인 스페셜올림픽 자원봉사
- OCI는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지적자폐성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제 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에 임직원 자녀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파견하여 ‘배드민턴’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을 보조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도왔다. OCI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OCI 가 5년 연속으로 국내 지적·자폐성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한국스페셜올림픽’에 자원봉사에 나섰다.OCI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 임직원 대학생 자녀 20명과 OCI 김재신 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올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적장애인 선수 1700명을 포함해 임원 및 보호자 등 4200여명이 참가했다. 원주에서 수영과 탁구, 농구, 역도, 보치아 등 5개 종목과 횡성에서 육상, 축구, 배구, 배드민턴, 골프, 인라인 스케이트 등 총 11개 종목이 각각 열렸다. OCI는 대회 3일간 20명의 임직원 대학생 자녀를 배드민턴 종목의 경기지원인력으로 파견해 경기운영 전반을 돕고, 김재신 OCI 사장은 21일 장애인·비장애인이 한 팀으로 하는 유니파이드 스포츠 중 배드민턴 종목에 참가했다.김종선 OCI 사회공헌추진단 상무는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장애인의 도전과 용기를 응원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이 성취감과 환희를 경험하며 우리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OCI는 지적·자폐성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국내외 스페셜올림픽에 자원봉사인력을 파견해왔다. 2011년 그리스아테네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등 7회에 걸쳐 150명 이상 자원봉사인력을 파견해 왔으며, 2010년에는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지부로부터 자원봉사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페셜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지적·자폐성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는 데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매년 열리는 국제대회다. 한국에서는 1999년에 첫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11번째를 맞고 있다. 특히 경쟁보다는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스포츠 행사로 수준별 경기를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이나 리본을 수여, 승자도 패자도 없는 아름다운 축제를 펼쳐왔다.▶ 관련기사 ◀☞ OCI, 이수영 회장에 상반기 보수 7억원 지급☞ [특징주]OCI, 강세..하반기 中 태양광 수요 증가 기대☞ OCI, 시황·실적 모두 성장중..'매수'-이트레이드☞ [특징주]OCI, 3Q 실적 우려..약세☞ OCI, 2Q 영업익 시장기대차 부합-키움☞ OCI, 하반기 실적 개선세 지속-우리☞ '비용절감 안간힘' OCI, 영업익 93% 증가.."재무개선 최우선"(종합)☞ OCI, 2분기 영업익 342억원..전년比 93% 증가(상보)☞ OCI, 2분기 영업익 342억.. 전년비 93.0% 증가☞ [특징주]OCI머티리얼즈, 사흘째 강세..52주 신고가☞ [특징주]OCI머티리얼즈, 이틀째 강세..2Q 기대 넘는 실적
- 노스페이스, 인천AG 대한민국 대표팀 공식 단복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식 단복이 공개됐다.스포츠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태릉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주최로 개최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선수단 격려행사’에서 대한민국 선수단복 시연회를 진행했다.노스페이스가 선보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복은 화합과 소통, 아시아의 숨결을 테마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 무늬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단청 무늬를 조합한 디자인을 통해 한국의 얼을 살리고 레드와 화이트를 주요 색상으로 사용해 한국인의 열정과 백의민족의 기상을 표현했다.노스페이스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단복(상의, 하의, 모자, 구두, 넥타이 및 스카프), 시상복, 트레이닝복, 일상복을 비롯해 신발, 모자, 배낭 및 여행가방 등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7월 2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스포츠의류 부분 공식후원사 협약을 맺고 2020년까지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스포츠의류와 용품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로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동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단복 제작에 주안점을 뒀다”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모두가 최상의 기량을 선보이길 기원하며 2020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단복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분양정보] 한국의 라스베가스 영종도카지노호텔 마감임박
- [e-비즈니스팀] 인천 영종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의 라스베가스나 마카오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복합리조트가 건립되기 때문이다.미단시티내 카지노를 포함한 워터파크, 게임파크, 해저탐험, 마린스트리트, 보잉사훈련센터 등의 복합리조트와 드림아일랜드 내 아쿠아리움, 복합쇼핑몰, 마리나리조트, 골프장, 파라다이스호텔, 유니버셜, 카지노 등이 추가건립이 되면 인천국제공항이라는 동북아 교통의 요지에 날개를 될 것으로 보이며 연간 관광객이 30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사업의 투자성은 여러 호텔들의 현재까지의 실적으로 입증되었으나, 그 동안은 구분등기가 되지 않고 지분형태로만 투자할 수 있어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관광특구인 제주지역에 분양형 호텔이 있었지만, 성수기&8226;비수기 매출 차이가 커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마땅한 투자 상품도 없고 관광객 숙소가 크게 부족이 예상되는 시점에, 가뭄 속 단비와 같이 객실 구분등기가 되는 정식으로 허가 받은 호텔이 카지노 관광복합리조트개발에 따른 미래가치와 저렴하고 실속적인 가격과 알찬 수익으로 단기간에 청약 완료되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지하 1층에서 13층 건물로 252개의 전 객실 바다 조망 가능한 호텔객실과 상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대 인기 많은 소형으로 뛰어난 평면설계는 물론 풀옵션으로 풍부한 수납공간, 내부 인테리어 등에 차별화를 꾀했다. 이뿐만 아니라 단기&8226;장기 숙박객들이 선호하는 아메리칸스탠다드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국제공항 인근에서는 최초분양호텔로서 한류 바람으로 인한 관광객 등의 확실한 수익, 카지노 및 관광복합리조트 개발에 대한 가능성이 단연 돋보여 불확실한 수익상품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 지역은 대한민국의 첫 관문으로서 국제공항과 국제항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국내외 여행사들이 탐을 내는 자리로 이미 국내외 유명 여행사들과 MOU 계약으로 관광객들 숙박수요는 확보되었고 국내 최고의 운영업체에서 책임지고 운영함으로써 임대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적다.또한, 정부사업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 오픈예정인 영종도 미단시티카지노 복합리조트사업과 드림아일랜드 개발이 진행이 됨에 따라 파급효과는 더욱 커져, 오픈 시점에서 이 일대는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호텔의 프리미엄은 천정부지로 솟을 전망이다.2조 2천억이 투자가 되는 카지노, 호텔, 펜션, 워터파크, 해양전시관, 자연휴양림 등 고품격 레저단지가 조성이 되는 미단시티는 완공이 되면 한국의 전천후 관광기지로서 특히 외국인카지노에는 산자부조사에 의하면 고용20만 명 연간관광객 2,000만 명 관광수입 10조 원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카지노 하나만으로도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예상이다. 공항 부근에 파라다이스호텔 카지노 사업도 확정으로 영종도는 한국판 라스베가스로 발돋움할 예정이다.완공 후 연간 200만 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단시티와 드림아일랜드의 진행으로 인해 이 지역은 동북아 관광의 허브이자 대한민국의 최고 관광지로서 발돋움할 전망으로 호텔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회사 관계자는 “인근 숙박시설이 미비한 실정과 호텔부지가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국내외 여행사와 국내 최고 운영사가 호텔운영을 하고, 향후 미단시티 및 파라다이스 외국인카지노복합리조트단지와 드림아일랜드가 개발이 되면 우리 호텔은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프리미엄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2016년 3월 완공 예정이며 로열층과 바다조망 가능한 발코니가 서비스 제공되는 객실호수부터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는 신탁사에서 등기시까지 자금관리에 안전하며 계약금 1,500만 원 외에 잔금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부담이 없다. 계약과 동시에 5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며 준공 후 20일부터는 바로 월세를 받을 수 있다. 1가구 2주택이 무관하며 임대사업자를 위해 1인당 4개까지 청약 가능하다. 또한 100만 원을 선착순으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호수를 지정해 진행한다.신청 접수문의: ☎ 02) 2606 &8211; 0050<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난 정책 세일즈맨"..새벽시장·언론사 '종횡무진'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월16일 취임 이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숨가쁘게 달려 왔다. ‘경제살리기’라는 중책을 맡아 정책세일즈를 위해 연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날마다 새벽공기를 맡으며 집을 나선 후 자정이 돼야 귀가하는 일상. 기재부의 관료들은 그를 “(정책) 세일즈맨 같다”고 평한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게 뛰는 최 부총리의 일상을 2014년 세법 개정안이 발표된 지난 6일 하루를 통해 되짚어봤다. ◇매일 오전 틈나는대로 정책구상 평소처럼 오전 6시쯤 잠에서 깬 그는 주요 신문을 훑어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간단히 식사를 마친 후 오전 7시30분 조금 넘은 시각 서초동 집을 나서 정부 서울청사 집무실로 출근한다. 오전 8시쯤 자리에 앉아공보실이 제공하는 조간 스크랩을 통해 그날의 정치·경제 동향을 살핀다. 이후 간단한 내부 보고를 받은 후 30분~1시간 정도 그만의 특별한 여유시간을 가진다. 매일 오전 짧지만 혼자만의 ‘망중한(忙中閑)’. 그는 바로 이 시간에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전반적인 정책구상에 몰입하며 ‘큰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전 9시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된다. 그는 이날도 40분~1시간씩 쪼개 3차례의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굵직한 정책발표가 있는 날이지만 짬짬이 보고를 받는 일도 계속된다. 외부 인사와 점심을 마친 후에는 명동 은행회관으로 향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세발심) 참석 때문이다. 1시간 가량 진행된 회의를 마친 후 그의 발길이 향한 곳은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MBC 뉴스데스크의 사전 녹화분을 촬영했다. 녹화를 끝낸 그는 외부 인사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다시 목동 SBS 신사옥으로 달려가 이날 밤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 세법개정안을 홍보했다. 하루 일정을 마친 그는 자정이 다 된 시간 겨우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이날 최 부총리가 소화한 공식·비공식 일정은 모두 7개.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외부에 알려진 일정은 하루에 2~3개 뿐이지만, 매일 7~8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임 후 숨가쁜 일정...세일즈맨 연상 최 부총리가 취임 직후 가장 먼저 한 일은 현장 방문이었다. 취임 다음날인 7월17일 새벽 4시 밑바닥 경기의 바로미터인 성남의 인력시장을 찾아 임시·일용직 노동자들을 직접 만났고 일요일인 7월20일에는 인천 남동공단을 방문, 현지 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그는 정책 파트너인 한국은행 뿐 아니라 이해관계자인 재계 노동계, 국회와의 소통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7월21일 이주열 한은 총재와의 전격적인 조찬회동을 통해 경제현상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7월22일에는 경제5단체장과 회동하고, 23일에는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나 여당과의 정책공조를 이끌어냈다. 26일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 참석, 재계에 정책의지를 전달하고,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주문했다. 29일에는 노·사·정 간담회를 열어 노·사·정 대화의 물꼬를 텄다. 당연히 휴가는 없던 일이 됐다. 지난 8일 하루 휴가를 낼 계획이던 최 부총리는 갑작스럽게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가 열리면서 무산됐다. 그는 이날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들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해 정부가 추진하는 일들이 발목 잡혀 있다”며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 여야가 세월호특별법에 합의한 지금이 경제관련 입법을 처리할 적기라고 판단한 것이다. 휴가 기간 중 지역구(경북 경산시 청도군)를 방문하려던 일정은 주말로 미뤄졌다. 최 부총리의 ‘숨가쁜’ 일정은 세일즈맨을 연상케 한다. 실제 그는 취임후 첫 간부회의에서 “유능한 정책 세일즈맨이 되겠다”면서 “직원들이 밤새워 고민하며 만든 좋은 정책들이 제대로 인정받고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 장관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특히 “회의나 보고에 쓰는 시간을 3분의 1로 줄여달라”며 “그래야 장관이 국회, 국민, 다른 부처나 기관과 업무협의· 조율을 하고, 국민과 언론을 상대로 홍보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최 부총리는 항상 ‘나는 파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니 직원들이 좋은 정책 만들면 잘 팔러 다니겠다’고 말한다”면서 “연일 강행군을 하는 최 부총리의 모습을 보면 흡사 신상품을 들고 열심히 팔러 다니는 세일즈맨 같다”고 평했다.
- 네이버문화재단, '헬로! 아티스트展' 개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문화재단은 네이버캐스트를 통해 가능성 있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해온 ‘헬로! 아티스트’의 전시회 ‘헬로! 아티스트展(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용자가 오프라인에서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역량 있는 현대미술 작가들이 전시 경험을 통해 더욱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헬로! 아티스트展(전)’에는 안경진, 안준, 하이브(HYBE), 최대진, 류권, 배윤환 등 그동안 ‘헬로! 아티스트’를 통해 소개됐던 작가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되는 유목연 작가를 포함해 총 7팀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는 페인팅, 사진, 영상뿐 아니라 설치, 퍼포먼스 등 오프라인에서 이용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들이 마련됐다. 안경진 작가는 그림자를 이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그룹인 하이브(HYBE)는 이용자가 직접 손을 흔들면 움직이는 작품을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시도한다.이외에도 전시 오픈 당일에는 최대진, 유목연 작가가 퍼포먼스를 펼치며, 네이버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온스테이지’에 출연한 뮤지션 정기고, 자이언티가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9일에는 ‘안녕하세요 예술가씨’라는 제목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작가들과 평론가, 대중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헬로! 아티스트’는 네이버캐스트를 통해 회화, 영상,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만,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을 동영상 인터뷰, 글, 사진 등을 이용해 이용자들에게 소개하는 서비스다. ‘헬로! 아티스트展(전)’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토탈 미술관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보세요☞코스피, 美 이라크 공습 승인에 '화들짝'..2040선 하회☞[특징주]네이버, '라인' 고평가 논란 지속되나..3일째 '하락'
- '장애 넘은 하모니' 평창스페셜뮤직&아트페스티벌
- 지난 5일 ‘평창스페셜뮤직&아트페스티벌’ 오프닝 콘서트에서 첼리스트 정명화(왼쪽)와 지적장애아티스트 박세준 군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사진=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평창=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계 지적·자폐성장애인들의 음악축제인 ‘2014 평창스페셜뮤직&아트페스티벌’이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열린다. 지난해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의 레가시 사업으로 시작된 행사로 헝가리·터키 등 해외 16개국 30여명과 국내 70명의 장애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지난 5일 개막식 행사에는 페스티벌을 이끌어 가고 있는 나경원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한승수 전 총리,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주한 네팔 대사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적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첼리스트 정명화와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드보르작의 ‘피아노 3중주 1번’의 1악장을 연주했다. 정명화와 함께 무대에 오른 지적장애아티스트 박세준 군은 모차르트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중 1악장을, 이들림 군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함께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연주하며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해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은 일본의 지적장애아티스트 타구토 토야나기(20) 군도 손열음과 함께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을 선보였다. 나경원 조직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적·자폐성 장애아티스트들이 본인의 실력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 음악전공 교수진과 기타 재능기부자 등 300여명이 함께한다. 페스티벌 기간 중 매일 진행하는 음악집중레슨을 비롯해 김영욱 서울대 음악대학 전 학장(바이올린), 이병우 성신여대 실용음악과 학과장(기타), 미국의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케빈 컨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 미니스페셜올림픽 연습, 문화체험활동(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우인형·미술작품 만들기와 전시) 등이 진행된다. 02-447-1179.
- 제17차 아시아스포츠기자 총회, 인천에서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17차 아시아스포츠기자 총회가 8일~11일 3박4일 동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다. 45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몽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등 30여개국 대표 70여명이 참석한다.아시아체육기자연맹(ASPU)이 주최하고 한국체육기자연맹(KSPU)가 주관하는 이번 아시아스포츠기자 총회는 오는 9월 19일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총회를 개최해 대회를 홍보하고 긍정적인 여론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총회에 참석해 대회 개요 브리핑과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 등을 갖고 인천아시안게임의 준비 상황 및 비전을 설명한다.이번 총회에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도 참가한다.행사 첫 날인 8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환영 만찬이 열리고 9일 총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직위의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설명회, 서울시티투어가 진행된다. 10일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문학박태환수영장, 문학야구장 등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주요 경기장 투어에 나선다. 이어 조직위가 주재하는 환송 만찬에 참가한다.
- 계곡물에 발 담그니 여기가 무릉도원이어라
- 막동계곡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와 막동리에 걸쳐 있다. 3km 남짓 이어지는 이 계곡은 규모는 작지만 풍부한 수량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명당자리는 삼단폭포 아래. 폭포가 뿜어내는 바람과 물안개로 폭포 아래는 서늘하다.평창의 대표적인 여름 계곡.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전계곡, 뇌운계곡, 원당계곡, 흥정계곡, 막동계곡[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습기를 잔뜩 머금은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간다. 이럴 때 풍광만으로도 무더위를 멀리 날려 보낼 그런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여름스럽지’ 않은 바로 그런 곳. 강원 평창군이다. 평창은 ‘대한민국 피서 1번지’로 불린다. 평균 해발 7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한 평창은 한여름에도 서늘하고 쾌적함이 보장되기 때문. 그중에서도 여름날 평창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계곡이다. 백두대간의 허리를 이루는 평창은 수많은 계곡을 품고 있다. 아직 휴가를 계획하지 않았다면 시원한 계곡이 차고넘치는 평창을 찾아보자.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계곡은 얼음처럼 차갑다. 수정같이 맑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수박 한 입 베어 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혹여 장마 끝난 뒤 태풍까지 겹쳐 불어난 물살과 약해진 지반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뇌운계곡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 래프팅이다. 래프팅은 합창소에서 출발해 형제바위, 우릉이소, 용소를 지나 뇌운보까지 7㎞의 구간에서 즐길 수 있다.△오지 중의 오지, 뇌운계곡 평창에는 이름난 계곡이 여럿있다. 그중 첫손에 꼽히는 계곡이 바로 평창강 상류의 뇌운계곡이다. 장평나들목에서 31번 국도를 타고 평창읍에 이른 뒤 평창강 방향으로 가면 된다. 방림면 방림1리와 평창읍 뇌운리에 길게 늘어져 있다. 평창에서도 오지에 속한다. 평창강과 계촌천이 합쳐지는 합천소에서 평창읍 뇌운리까지 4㎞에 걸친 이 계곡은 평창강을 따라 굽이굽이 경치가 빼어나다. 계류는 깊고 넓고 수량도 풍부하다. 곳곳에 모래밭과 조약돌밭이 있어 야영과 물놀이에 제격이지만 그늘이 없는 것이 흠이다. 계곡은 폭이 넓어 천렵이나 낚시를 하기에도 좋다. 비포장도로를 따라 굽이굽이 계곡을 파고들면 강과 계곡이 만나는 지점에 수시로 소(沼)와 바위가 나타난다. 청정담수 밑에 쏘가리, 꺽지, 메기가 노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최근에 계곡 인근에 민박집과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숙박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직 교통은 불편한 편이다. 민박농가에서는 고추따기, 감자캐기, 민물고기잡기 등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주변에 운교관광농원, 천제당, 도끼소, 때때수, 백덕 등의 관광지가 있다. 계곡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단연 래프팅이다. 래프팅은 합창소에서 출발해 형제바위, 우릉이소, 용소를 지나 뇌운보까지 7㎞의 구간에서 즐길 수 있다.원당계곡은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아 원시계곡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노라면, 한여름의 무더위는 거짓말처럼 싹 사라진다.△때 묻지 않은 고요함, 원당계곡사람 때가 묻지 않은 자연계곡을 원한다면 원당계곡이 그만이다. 평창군 평창읍 원당리에 있는 6㎞ 구간의 차갑고 맑은 계곡이다. 평창읍에 있는 백덕산(1350m)에서 발원한다. 평창강 유원지와 뇌운계곡에 가려 일반인에겐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길지 않는 길이에 그나마 일부는 지난해 5월까지 통행이 제한됐다. 덕분에 쉬리, 모래무지, 어름치, 갈겨니, 버들치 등 1급수에서만 사는 물고기의 보금자리로 남아 있다. 이 일대는 예전부터 느릅나무가 많이 자생해 느릅골이라고도 불렸다. 인적이 드문 만큼 원시계곡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가족끼리 조용한 피서를 원하는 이들에게 알맞은 곳이다. 투명하게 바닥이 들여다보이는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그대로 탁족도(濯足圖)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모름지기 피서가 더위뿐 아니라 세상의 번잡함으로부터 탈출하는 것이라면 이 계곡이 제격이다. 계곡은 길지도 넓지도 않지만 고요함이 길어 올린 깊이를 맛볼 수 있다. 계곡을 감싼 원당마을은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전형적인 강원도 산골 마을이다. 뇌운계곡 상류인 평창강 방향으로 가면 닿는다. 흥정계곡은 흥정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다. 한여름에도 섭씨 15도를 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해 여름 나기에 그만인 곳이다.△시리도록 푸른 물, 흥정계곡흥정계곡은 면온나들목에서 북쪽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6번 국도를 따라 봉평면 쪽으로 가면 이효석문학관을 지나게 되고, 얼마 안 가 흥정산(1276m)에서 내려오는 시린 계곡물을 만나게 된다. 찾아가기 쉬운 만큼 사람 손을 많이 탔다. 10여년 전까진 귀틀집도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계곡변 도로에 펜션들이 빈틈없이 늘어서 있다. 한여름에도 섭씨 15도를 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해 여름나기에 그만이기 때문이다. 호젓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된다. 폐교된 무이초등학교 흥정분교를 지나면 펜션이 띄엄띄엄해지다가 도로를 차단하는 시설물이 나타난다. 시끌벅적한 행락 인파로부터 완전한 격리다. 봄·가을에는 통행이 제한되는 길로, 흥정산을 끼고 홍천으로 넘어가는 산길이다. 폭이 좁아진 계곡은 이 길을 따라 한참을 더 이어진다. 인적 드문 산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인데, 비안개에 싸인 채 혼자 걸으면 으스스한 느낌마저 든다. 열목어, 산천어 등의 냉수성 물고기가 지천으로 사는 곳이기도 하다.막동계곡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와 막동리에 걸쳐 있다. 3km 남짓 이어지는 이 계곡은 규모는 작지만 풍부한 수량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명당자리는 삼단폭포 아래. 폭포가 뿜어내는 바람과 물안개로 폭포 아래는 서늘하다.△삼단폭포가 만드는 바람과 물안개, 막동계곡뛰어난 풍광으로 유명한 막동계곡은 진부면 장전리와 막동리에 걸쳐 있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오대천의 물굽이를 따라 59번 국도를 타고 수항계곡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다. 규모는 작지만 풍부한 수량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1급 청정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계곡은 3㎞ 남짓 이어진다. 막동계곡에서 가장 명당이라면 삼단폭포 아래다. 폭포가 뿜어내는 바람과 물안개로 늘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 물이 맑아 ‘가리왕산의 산삼 썩은 물’이라 불릴 만큼 깨끗해 그냥 마셔도 될 정도. 계곡 초입부터 크고 작은 자연석이 뒤덮인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계곡 전체에 천연림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계곡 안에 산방과 펜션 등이 들어서 행락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장전계곡은 이끼계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사진작가의 대표적인 출사지. 찾는 이가 많으니 훼손도 심하다. 그래도 발 아래가 무척 미끄러워 이동할 때 조심해야 한다. 더불어 이끼를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필수다.△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이끼계곡, 장전계곡작은 폭포와 바위 틈새로 나 있는 초록 이끼가 장관인 장전계곡. 일명 이끼계곡이다. 막동계곡에서 정선방향으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돌이끼가 풍기는 신비한 기운은 강원도에서도 가장 깊숙한 오지에 온 듯한 착각을 준다. 이를 사진에 담으려면 삼각대가 필수다. 발아래가 무척 미끄럽기 때문에 이동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끼가 다치지 않게 주의하는 것도 필수다. 독특한 풍경 때문에 사진작가들의 대표적인 출사지로 유명하다. 안타까운 건 찾는 이가 많아 훼손도 심하다는 것. 바위 위를 초록빛으로 물들였던 이끼가 많이 떨어져나갔다. 하지만 여전히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이다. 무엇보다 이곳에 들어서면 눈이 먼저 호사한다. 계곡과 어우러진 이끼는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바위 사이사이를 돌아 굽이치는 계곡물은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하고 그 위에 얹힌 푸르디푸른 이끼는 생명의 또 다른 징표다. 온통 초록 세상이어서 물이 뿜어내는 서늘한 냉기가 아니더라도 보는 것만으로 무더위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오는 10일까지 ‘2014 평창더위사냥축제’가 강원 평창군 대화면 땀띠 공원에서 열린다.◇여행메모△가는길=서울이나 수도권 방면에서 출발한다면 중부고속도로나 경부고속도로에서 영동고속도로로 갈아타고 강릉방면으로 향한다. △볼거리=지금 평창을 방문한다면 대화면 땀띠공원에서 열리는 ‘2014 평창더위사냥축제’를 방문하길 권한다. 10일까지 열린다. 맨손 송어잡기, 대화천 다슬기잡기, 대화천반두체험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또 이열치열 대화초체험, 땀띠물 냉천수체험, 감자캐기, 치즈만들기, 사륜오토바이타기, 트랙터 관광, 대화5일장체험, 삼굿체험, 대화천 횃불생태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033-334-2277(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먹거리=평창한우마을 대화점(033-332-8300), 평창송어(033-332-0505)가 이름이 나 있다. 메밀요리는 메밀이야기(033-334-3456), 황태국은 황태회관(033-335-5795)을 꼽는다. 곤드레나물밥과 묵은지목살전골, 닭도리탕은 가벼슬(033-336-0609)이 유명하다. 평창의 대표적인 먹거리. 사진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산촌의 ‘산채정식’, 평창한우마을의 ‘한우구이’, 김삿갓감자탕의 ‘장터국밥’, 들메가든의 ‘상계탕’▶ 관련기사 ◀☞ 한여름 태백을 찾아야 하는 네 가지 이유…야생화트레킹☞ '재미는 기본 안전은 필수'…테마파크서 신나는 여름휴가☞ [창조관광성공사례탐방⑫]물 위에 길을 열다 '퓨레코이즘'☞ 도 닦으로 왔소? 시름 덜러 왔소!☞ 금모래빛·쪽빛바다, 몰디브 부럽지 않은 제주의 바다로 ‘혼저옵서예’
- 롯데, 속초에 2천4백억 투자해 리조트 건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롯데가 오는 2017년 강원도 속초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건설한다. 리조트 건설비용은 약 2400억원으로 이 리조트에는 특1급호텔 212실과 가족용 콘도 219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롯데자산개발은 4일 강원도, 속초시와 ‘속초 롯데리조트’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롯데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626-4번지 일원 7만5천㎡부지(속초해수욕장 관광지 내)를 호텔, 콘도, 아쿠아파크, 컨벤션센터, 글램핑시설 등이 어우러진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 단지로 개발할 계획 이다. 특히 강원도 내 관광지인 속초 해수욕장과 대포항, 설악산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로 구축할 예정이다. ▲속초 롯데리조트 조감도속초 롯데리조트는 연면적 8만 5000㎡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사업비는 2400억원 수준으로 이 안에 △특1급호텔 (212실)과 △가족단위 여행객에 적합한 콘도 (219실) △야외 아쿠아 파크 △글램핑 시설 △컨벤션 센터 등이 들어선다. 속초 롯데리조트’는 오는 2015년 착공,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는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의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원도와 속초시도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롯데자산개발 김창권 대표이사는 “리조트 개발로 강원도 내 3000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특히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강원도의 새로운 관광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진·현대 '닻'올리고..실적개선 향해 '출항'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불황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던 해운업계 국내 ‘빅2’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달라졌다.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비용절감, 자산 매각 등으로 일단 마이너스 성장에 제동을 걸었다. 장기 불황으로 깊어진 뇌상을 치료하고 기초체력을 회복할 시간을 벌어들인 셈이다. 또 공급과잉과 저가운임의 근본적인 문제까지 점차 회복될 조짐을 보이면서 뱃머리가 실적 개선 쪽으로 돌아가고 있다.◇강력한 의지, 뚝심의 리더십 결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올해 환골탈태해서 기필코 흑자를 일궈내야 합니다.”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그룹의 명운을 거는 고강도 혁신을 추진해달라.” 생존의 갈림길에서 어느 때보다 비장했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올해 수차례 강조한 말이다. 지난 4월부터 한진해운 경영 전면에 나선 조 회장은 무보수 경영을 선언하고 한진해운으로 출근해 현안을 챙기면서 기업 정상화에 온 힘을 기울였다. 이 같은 조 회장 의지는 결국 한진해운이 지난 2분기 영업이익 29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로 돌아왔다. 7분 기만에 흑자전환이다. 현정은 회장은 작년 말 발표한 3조3400억원의 유동성 확보 자구계획을 7개월 만에 80% 이상 실행에 옮기는 저력을 보였다. LNG 사업부문 매각, 현대로지스틱스 지분 매각, 유상증자, 외자유치 등으로 2조7000억 원을 확보, 사실상 그룹의 유동성 위기론을 불식했다는 평가다. 지난 2분기는 영업손실을 450억 원 가량 낼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분기 617억 원의 손실과 비교하면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1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으로 줄이고, 매출액을 17%까지 늘렸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환골탈퇴’ 자구노력..숫자로 증명그룹차원의 대수술이지만 한진과 현대의 구조조정은 순항 중이다. 한진은 지난달 초 보유하고 있던 에쓰오일 주식 28.41%를 아람코에 팔아 1조9800억 원 가량을 확보했다. 또 한진해운의 벌크전용선 사업부와 유가증권·비영업자산 매각을 통해 1조8000억 원을 충당했다. 특히 한진해운은 대한항공을 통해 4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받고, 자산 매각 등으로 1200%를 넘었던 부채비율이 565%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현재 한진은 대한항공의 구형 항공기와 부동산, 투자자산 매각, 한진해운의 해외터미널 매각 등이 남아 있다.현대는 현대상선의 액화천연가스(LNG)운송사업 부문과 부산신항터미널·컨테이너를 매각해 1조3000억 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했고 KB금융과 신한금융·현대오일뱅크 주식과 부동산을 처분해 1600억 원을 조달했다. 여기에 해외 사모펀드로부터 1140억 원의 외자를 유치했고, 지난달 현대 로지스틱스 지분 88.8%를 팔아 추가로 6000억 원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에는 현대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 등의 핵심자산 매각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실적개선 시기 더 앞당긴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실적개선 시기를 더 앞당길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꾸준한 노후선박 해체와 신규 선박 공급 제한으로 공급과잉이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하반기는 컨테이너 부문의 성수기로 주요 노선의 수익성이 나아지고 벌크 부문도 철광석 수출국의 공급량 증가와 미국 곡물시장 성수기와 맞물려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3분기에는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한 원가구조 개선 노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달부터 미주, 유럽 등 주요 노선의 운임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 흑자전환 달성뿐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현대상선 2014년 2분기 실적 및 올 실적전망, 최근 3개월간 증권사에서 발표한 전망치 평균. 각사 제공.▶ 관련기사 ◀☞ 한진해운, 2016년까지 순손실 불가피..투자의견↓-신한☞ 한진해운, 2Q 영업익 290억원..7분기만에 흑자전환☞ 한진해운, 2Q 당기순손실 1998억원…"외화환산 손실 때문"☞ 한진해운, 모바일 선하증권 발급 서비스☞ 조양호 한진 회장, 고사 의사 접고 평창올림픽 이끈다☞ "소통하는 위원장 되겠다" 조양호 회장, 평창 조직위원장 공식 선임☞ [줌인]'유치'부터 '성공개최'까지..조양호 회장의 결자해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직 수락☞ 조양호 한진회장, 해운 얼라이언스 협력 강화에 나서☞ 한진해운 조양호 회장 품으로(종합)☞ 조양호 회장, 한진해운 글로벌 경영 본격 '시동'☞ 조양호 회장 "한진해운 제2 도약 원년"☞ 정부 "현정은회장 정몽헌11주기 방북승인..북측면담 없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1년만에 금강산 방문..방북신청☞ 현정은 회장 "한·중·브라질 거점으로 100년 기업 만들자"☞ [줌인]현정은 '뚝심'으로 버틴 대북사업, 돌파구 될까☞ 현정은 회장 "이산가족상봉 준비 철저하라"☞ 한진해운·현대상선, 하반기에 웃을까☞ 현대상선, 현대로지스틱스 지분 3220억원에 매각☞ 현대상선 "현대증권 매각 구체적 진행사항 없다"☞ 현대상선, 48억 규모 CB 발행☞ 현대상선 300億 상당 유가증권 매수☞ 현대상선, 1분기 영업손실 617억원..적자폭 절반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