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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회고록]④"노무현 前대통령이 美쇠고기 수입 합의"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쇠고기 사태는 한·미 관계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도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국민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도 됐다”고 지난 2008년 광우병 파동을 회고했다.이 전 대통령은 다음달 2일 출간되는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알에이치코리아)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치적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원칙을 지킨 것이 국제사회에 깊은 인상을 줬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세계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한국의 국가부도 사태를 막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나 한국의 G20 참여 등 굵직한 외교적 성과 이면에는 광우병 사태로 쌓인 국제사회의 신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전 대통령은 한·미 쇠고기 협상의 책임을 노무현정부로 돌리기도 했다.그는 취임 직전 노 전 대통령을 만났던 일을 소개하면서 “노 대통령은 미국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약속했다는 점은 시인하면서도 ‘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된다고 미국 의회가 FTA를 처리해준다는 보장이 없다’고 했다”며 “결국 나는 한·미 쇠고기 협상과 관련하여 큰 딜레마를 안고 대통령에 취임해야 했다”고 적었다.또 “한·미 양국 대통령이 몇 차례에 걸쳐 약속한 일을 마무리짓지 않은 채 퇴임하겠다니, 넘겨받은 이 짐을 어떻게 해야 하나 가슴이 답답했다”며 “뼛조각 사건과 그로 인한 수차례의 한·미 정상 간 약속으로 협상 여지가 좁아진 것은 바로 그들(민주당)이 집권하던 때 벌어진 일 아니었던가”라고 지적했다.이 전 대통령은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면서 “미국 정부가 30개월령 미만의 쇠고기 수출에 대해 우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부시 대통령이 제안을 수락해 추가 협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 전 대통령은 광우병 파동 당시 ‘명박산성’ 논란에 대해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청수 경찰청장에게 ‘시위대가 청와대에 들어오는 일이 있더라도 인명 피해가 있으면 절대 안된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며 “‘명박산성’ 비판이 있었지만, 그 덕분에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관련이슈추적 ◀☞ MB 회고록 출간▶ 관련기사 ◀☞ [MB 회고록]①"4대강 사업, 금융위기 극복 역할"☞ [MB 회고록]②"자원외교 성과는 10~30년 걸쳐 나타나"☞ [MB 회고록]③"北, 정상회담 조건으로 경제지원 제시"☞ [MB 회고록]⑤"이건희 사면은 평창동계올림픽 승부수"☞ [MB 회고록]⑥"전국민 무상복지로 가난한 사람 복지예산 줄어"
2015.01.29 I 피용익 기자
①"4대강 사업, 금융위기 극복 역할"
  • [MB 회고록]①"4대강 사업, 금융위기 극복 역할"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한국이 세계 금융위기를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보다 빨리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이 전 대통령은 다음달 2일 출간되는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알에이치코리아)에서 “세계 금융위기가 들이닥쳤을 때 우리가 신속히 4대강 사업을 시행할 수 있었던 것을 불행 중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나온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에 대해서도 “내가 대운하를 만들기 위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벌였다는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주장”이라면서 “감사원의 비전문가들이 단기간에 판단해 결론을 내릴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또 한반도 대운하가 좌절된 원인으로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들의 ‘반대’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이 전 대통령은 “대운하 사업은 국회 예산 통과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야당뿐 아니라 여당 일부에서도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라며 “17대 대선 때 치열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반대편에 섰던 의원들이 그 중심에 섰다”고 설명했다.이 전 대통령의 회고록은 22조원의 예산이 투입된 4대강 사업이 혈세 낭비라는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출간되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관련이슈추적 ◀☞ MB 회고록 출간▶ 관련기사 ◀☞ [MB 회고록]②"자원외교 성과는 10~30년 걸쳐 나타나"☞ [MB 회고록]③"北, 정상회담 조건으로 경제지원 제시"☞ [MB 회고록]④"노무현 前대통령이 美쇠고기 수입 합의"☞ [MB 회고록]⑤"이건희 사면은 평창동계올림픽 승부수"☞ [MB 회고록]⑥"전국민 무상복지로 가난한 사람 복지예산 줄어"
2015.01.29 I 피용익 기자
정부·산업체·연구소, '5G 통신' 전략 함께 마련한다
  • 정부·산업체·연구소, '5G 통신' 전략 함께 마련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체, 연구소 등이 함께하는 협의체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윤종록 차관 주재로 5G 분야의 민관 고위급 협의체인 ‘5G 전략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 관계자, 중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관계자, 5G포럼 대표 등 전문가 18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한국의 5G 정책 추진 현황과 민간영역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미래부는 전했다.위원회는 이와 관련,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5G 통신 시연을 위해 민·관 실무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표준화를 위해 중국 및 유럽연합(EU) 등과 국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민간기업 의견을 수렵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마련할 ‘5G 비전’(Vision) 수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윤 차관은 “5G 기술과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가 미래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관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미래창조과학부가 27일 오후 경기도 과천의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한 ‘5G 전략추진위원회’ 1차회의에서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
2015.01.27 I 이승현 기자
올림픽 열기 더해진 평창에 ‘더화이트호텔’ 분양 임박
  • 올림픽 열기 더해진 평창에 ‘더화이트호텔’ 분양 임박
  • - 전세계가 주목하는 평창의 알짜배기 땅 휘닉스파크 내 위치해 미래가치 높아- 연간 250만 명이 찾는 검증된 수요에서 오는 수익안정성까지 확보- 수익형 7성급투자상품 '더화이트호텔' 총 518실 규모.. 오는 2월 분양 들어가[뉴미디어팀] 평창올림픽 발표 이 후 부동산 투자 1번지로 떠오른 평창. 평창의 들썩이는 몸값은 부동산 시장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지 오래다. 실제로 스키‧스노보드 등 10개 종목이 개최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예정된 정부 예산은 13조원 규모로 관광객 수요를 끌어들이는 가장 중요한 연계교통망 구축에 작년 한해만 1조 1491억이 책정됐다. 그동안 평창을 포함한 강릉, 정선 등의 강원 지역은 개발에서 외면 받아왔다. 하지만 올림픽개최지 선정 이후 그 동안에 한을 풀기라도 하듯 평창 부동산 시장은 ‘왕서방’의 차이나머니까지 끌어들이며 올림픽 파워를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전세계가 주목하는 평창에서 수익안정성을 앞세운 7성급투자 상품인 수익형 호텔의 분양이 임박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금리에 신흥 투자처로 이미 각광받고 있는 수익형 호텔이 평창 내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주인공은 '더화이트호텔'이다. 더화이트호텔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의 알짜배기 위치인 휘닉스파크 내 자리했다. 그로 인한 풍부한 개발호재는 불 보듯 뻔한 일. 경기장 개발로 꾸준한 인구유입은 물론 교통 사업으로 개발이 예정돼 있는 원주-강릉복선전철 KTX(2017년 개통)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을 1시간대에 도달 가능하게 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편리한 교통으로 동계올림픽 이 후에도 꾸준한 관광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리 수요가 많더라도 효과적인 운영이 이뤄져야 고 수익이 나는 수익형 호텔의 특성상 운영사도 따져봐야 한다. 이 호텔은 20년간 휘닉스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휘닉스파크가 위탁 운영을 맡았다. 또한 신용등급 A0건설회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책임 준공을 맡았으며 여기에 부동산 신탁 전문회사인 국제자산신탁에서 시행 및 자금 관리를 한다. 운영수익도 안정적이다. 극심한 숙박 부족이 예상되는 올림픽 기간은 물론 연간 25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휘닉스파크 관광단지 내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휘닉스파크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휴양시설로 스키는 물론 워터파크, 골프 등 4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더화이트호텔'은 휘닉스파크 내에 20년만에 최신 시설의 호텔이 들어서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기존 휘닉스파크 콘도와 별개로 고급 인테리어 시설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평형대의 상품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자들 대상으로 평창 휘닉스파크 부대시설 이용시 특별회원 할인혜택을 부여하며, 더화이트호텔을 연 10일 무료 이용(확정 예약시스템) 할 수 있다. 호텔의 규모는 지하2층 지상 10층 총 518실로 호텔동,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thewhitehotel.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준공은 2016년 예정이다. 분양은 오는 2월부터 들어갈 예정. 
KT `雪 없는 나라 청소년 문화 체험` 지원
  • KT `雪 없는 나라 청소년 문화 체험` 지원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3일 동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빙상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드림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2004년부터 운영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프로그램’은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유치 공약 중 하나다. KT는 지난해 7월 공식 협약을 체결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통신부문 공식 후원사다. ‘2015 드림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눈을 볼 수 없는 나라에 사는 청소년들을 초청해 스키와 빙상 등 동계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드림프로그램은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 중남미 등 42개국 172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특히 통신부문 공식 후원사인 KT는 드림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필요한 통신 인프라를 제공해, 전 세계에서 온 동계스포츠 꿈나무들에게 한국의 ICT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KT 강원고객본부 공대기 본부장이 드림프로그램에 참여한 르완다 학생에게 KT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KT 제공▶ 관련기사 ◀☞지상파 VOD 가격 인상 필요성 KT도 '동의'☞황창규 회장 1년, '기가팍팍' 떴고, 실적 개선은 진행중☞황창규 회장 "따라하기 없었다..1년 평가 점수는.." (일문일답)
2015.01.27 I 김유성 기자
호텔, 여행이 되다…켄싱턴 제주 호텔
  • 호텔, 여행이 되다…켄싱턴 제주 호텔
  • ‘스카이피니티 풀’로 불리는 ‘루프톱 풀’에서 야간 수영을 즐기는 투숙객들. 루프트 풀은 켄싱턴 제주 호텔의 옥상 위에 위치해 있어 제주의 푸른 바다와 자연 경관을 고스란히 품은 서귀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호텔은 숙소와 식음료를 제공하는 곳. 하지만 그것만으로 호텔이 완성되는 건 아니다. 호텔을 특별하게 하는 건 숙소와 식음료 외에 다양한 서비스로 이뤄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빼어남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기에 호텔은 더욱 매혹적이다. 그렇기에 호텔은 매번 진화를 거듭할 수밖에 없다. 지금의 호텔도 마찬가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걸 넘어 이제는 여행의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 서귀포시에 문을 연 켄싱턴 제주 호텔이 대표적이다. 국내 최고의 여행 목적지인 제주에 자리잡은 이 호텔은 또 하나의 새로운 여행법을 제안했다. 이른바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다. 쉽게 말하자면 고객이 지급한 가격 안에 숙식은 물론 호텔 내 각종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세계적인 리조트에서 시작한 후 국내 호텔과 리조트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상품 형태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여기에 단순한 ‘방식’을 넘어 ‘비일상의 경험’을 도입했다. 호텔 그 자체가 여행목적지가 된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이 트렌드가 돼 여행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 도예가 주러겅의 ‘도자벽화’룰 감상 중인 투숙객◇거대한 갤러리를 찾은 듯켄싱턴 제주 호텔은 거대한 갤러리를 방불케 한다. 자가 30여명의 작품 200여점을 배치해 놓았다. 호텔 곳곳이 갤러리라고 보면 된다. 로비부터 매층 복도에 비치된 미술품이 고객을 반긴다. 호텔 로비와 복도가 모두 그림과 사진·조각·도예작품으로 꾸며져 있다. 로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배병우 사진작가의 미디어아트. 프런트데스크 바로 위에 설치돼 있다. 수묵화 같은 사진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킨 것. 배 작가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소나무 사진은 2005년 팝스타 엘턴 존이 구입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배 작가는 이후 2006년 동양의 사진 작가로는 최초로 스페인 티션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 바 있으며 이후 스페인 정부의 의뢰로 세계문화유산인 알함브라궁전의 정원을 2년간 촬영하기도 했다.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은 지하 2층에서 2층 로비까지 한쪽 벽면을 메운 중국 최고의 도예가 주러겅(朱樂耕)의 ‘도자벽화’다. 주러겅 스스로 자신의 최고 걸작이라고 자랑한 이 작품은 생명을 키워드로 한다. 이외에도 제주화가로 유명한 이왈종을 비롯해 이영학, 또 중국의 자호이·장리천 등까지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호텔 측은 정기적인 작품교체를 통해 지역예술가들의 작품공개 통로가 되고 있다고 귀띔한다.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미술관처럼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배려한다. 호텔 내부가 갤러리라면 외부는 차경(借景) 기법을 적극 활용했다. 주변의 경치를 마치 정원처럼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보통 호텔들은 지붕을 활용하지 않지만 켄싱턴 제주 호텔은 지붕 자체도 중요한 무대다. 거대한 크루즈가 연상되는 곡선으로 마치 서귀포의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느낌을 자아내게 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의 야외 액티비티인 바굼지오름 탐방◇고객의 소원을 들어주는 ‘케니’켄싱턴 제주 호텔에는 ‘케니’라 불리는 특별한 직원이 있다. 켄싱턴의 ‘켄’과 램프의 요정 ‘지니’의 합성어인 ‘케니’는 고객의 액티비티를 담당하는 가이드이자 안전요원이다. ‘호텔을 찾은 고객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들은 고객이 제주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추억과 다양한 체험을 도와주는 것이 주 임무. 호텔이 제공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 내내 고객과 함께한다. 액티비티 프로그램은 무료와 유료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무료 액티비티 프로그램은 대부분 호텔 내에서 이뤄진다. 부모에게 달콤한 휴식시간을 선사하는 ‘마린키즈 수영’, 일상에 지친 몸을 가볍고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스트레칭 프로그램’, 루프톱 풀(옥상 수영장)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에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셋 포토 타임’ 등이다. 유료 프로그램은 주로 외부에서 이뤄진다. 대표적인 것이 아름다운 제주를 쉽고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과 체험을 엮은 ‘올데이 올조이’. 여기에도 케니가 함께한다. 75만년 전 생성된 바굼지오름 탐방, 제주에서 자란 커피를 직접 로스팅해 만들어 볼 수 있는 ‘커피향 가득한 건강 오름 체험’, 레고 팔찌와 에코백 등을 만들며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창작 키즈 크래프트’, 아름다운 사라오름에서 겨울 한라산을 감상할 수 있는 ‘겨울 왕국 눈꽃 트레킹’이 있다. 이외에도 청정제주 자연의 낙농 체험 목장을 방문해 치즈·피자·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소에게 우유 주기 등을 보고·느끼고·배우고·즐길 수 있는 ‘목장길따라 오감만족 자연체험’, 겨울의 대표과일인 감귤을 직접 수확해보는 ‘제주 감귤 따기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유료 프로그램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카이피니티 바 옆 샴페인 바 ‘클럽하우스’에서는 매일 밤 풀사이드 버블 파티를 연다.◇호텔, 아는 만큼 보이고 누린다 호텔이 제공하는 서비스나 시설을 제대로 안다면 만족도는 더 높을 수밖에 없다. 전부 알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일단 ‘스카이피니티 풀’로 불리는 루프톱 풀은 꼭 이용하길 바란다. 세계적인 명소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의 인피니트 풀과 흡사하다. 옥상에 올라 25m의 메인 수영장과 7m의 릴렉스 스파풀에 몸을 담그면 제주의 푸른 바다와 자연경관을 눈앞에서 바라볼 수 있다.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촬영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고, 전문 수영강사에게 1대1 레슨을 받는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 하우스 디제이가 선사하는 라운지 음악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버블 파티’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실내외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커넥팅 가든풀도 있다. 수심 60㎝의 유아풀과 더불어 월풀·스파풀·핀란드식 건식 사우나까지 갖추고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투숙객들이 많이 찾는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이라면 ‘키즈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지능 계발형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이다. 운영시간은 1시간에 불과하지만 ‘마린키즈 수영’과 함께 이용한다면 최대 2시간까지 아이를 돌봐준다. 호텔 측은 6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프로그램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 룸도 있다. 곰돌이 캐릭터인 ‘포 앤 포’를 테마로 구성했다. 스카이피니티 옆 샴페인 바 ‘클럽하우스’에서는 풀사이드 버블 파티를 매일 연다. 하우스 디제이의 흥겨운 음악 속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비롯해 다양한 와인, 사케 칵테일을 포함한 시그니처 칵테일 등을 즐기며 제주도의 푸른 밤을 보낼 수 있다. 하나 귀띔을 하자면 수영복 차림으로 즐기는 것이라 더욱 즐거울 수도 있다. 홀리데이 파티도 빼놓을 수 없다. 이탈리아 출신인 아이다 듀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바라보며 시원한 생맥주, 칵테일, 10여종의 와인과 스낵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파티다. ◇여행메모△가는 법=제주까지 가는 방법은 하늘길·뱃길 등 다양한 이동수단이 있다. 항공을 이용해 제주공항에 도착한다면 켄싱턴 제주 호텔 전용 버스가 있어 호텔까지 이동하기 편하다. △먹을 곳▷한식당 ‘돌미롱’=켄싱턴 제주 호텔의 전체적인 콘셉트 중 하나인 모던 제주를 가장 잘 표현한 제주 한식 퀴진.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윈터 패키지를 이용하면 제주의 신선한 재료로 선보이는 제주 특산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홈메이드 두부 황태 제주 매생이탕 코스, 제주 흑돼지 묵은지 조림 코스, 돌미롱 한방 간장 게장 코스, 매콤한 제주 은갈치 조림 코스 중 택할 수 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하늘오름’=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이탈리아 ICIF 출신 김형래 요리장이 선보이는 정통 이탈리안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를 이용할 때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코스 또는 바닷가재와 가리비구이 코스 중 택할 수 있다.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80여가지의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문어 셰비치, 전복 카르파치오, 제주 흑돼지 하몽, 리코타 치즈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중해식 에피타이저’, 연어와 콩피, 왕새우구이 등으로 구성한 ‘라올레 시그니처 핫디시’, 제주 특산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제주 한식 특선’ 등 다양한 코너들이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 로비 전경켄싱턴 제주 호텔 루프탑 스카이피티니 풀사계절 온수풀스카이피니티 풀로 불리는 루프톱 풀에서 일몰을 즐기는 투숙객들. 루프트 풀은 켄싱턴 제주 호텔의 옥상 위에 위치해 있어 제주의 푸른 바다와 자연 경관을 고스란히 품은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켄싱턴 제주 호텔 전경켄싱턴 제주 호텔의 야외 액티비티인 ‘바굼지오름 탐방’. 케니라 불리는 호텔 직원이 고객의 안전과 가이드를 위해 함께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바굼지오름에 올라 바라본 형제섬.켄싱턴 제주 호텔의 프런트데스크에 설치된 배병우 사진작가의 소나무 작품. 켄싱턴 제주 호텔은 배 작가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켰다.▶ 관련기사 ◀☞ 아라리가락 싣고 고개 넘어간다…'정선아리랑열차'☞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서해금빛열차' 29일 개통☞ 동장군도 숨죽인 5억년 지하궁전…평창 백룡동굴☞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2015 중국관광의 해…한국과 교류확대 기대"
2015.01.27 I 강경록 기자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송해를 품다' 펴내
  •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송해를 품다' 펴내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말단 행원에서 은행 CEO(최고경영자) 자리까지 오른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이 재임 시절 IBK기업은행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경영전략을 생생하게 담은 ‘송해를 품다’가 금융권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디어’ 뱅크로 금융가 이슈를 주도했던 그의 생생한 경험담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 서문에서 조 전 행장은 “IBK기업은행을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랑했고, 저희 IBK기업은행 직원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했다. 그래서 정말로 좋은 은행으로 만들고 싶었고, 정말로 자랑스러운 은행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었다”며 조직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 책은 일부 직원들의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대박을 터트린 ‘송해 광고’를 만든 배경을 소개하며 남다른 경영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송해 광고를 통해 ‘기업만 거래한다’는 은행의 이미지를 크게 탈바꿈 시켜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무려 51조원의 자산 급성장을 일으켰다. 기업은행보다 덩치가 큰 국내 굴지의 은행들이 같은 기간 내에 약 13조∼27조원 불어난 것에 비하면 엄청난 규모로 증가한 셈이다. 또한 ‘간절함이 세상을 바꾼다’는 부제처럼 CEO의 간절함과 몰입, 과감한 실행이 어떻게 한 조직을 변화시키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조 전 행장은 퇴임 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마케팅부문 비상임 특별위원, 한국투자금융 지주 및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왼쪽)이 지난 2012년 8월 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5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방송인 송해(오른쪽)에게 홍보대사로서 은행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2015.01.26 I 김경은 기자
  • '스포츠의학계의 올림픽', 2017년 한국서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의학계의 올림픽’이 2017년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대한스포츠의학회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의무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년 제5차 세계스포츠 부상/질병 예방 회의(World Conference on Prevention of Illness and Injury in Sports)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 부상 및 질병을 주제로, 2017년 6월 1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스포츠의학에 종사하는 1,500여 명의 등록의사, 120여 명의 연설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국내외 인사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의 발전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 회의에 필요한 예산(일부) 지원을 약속하여 회의 유치를 도왔다. 이 회의와 연계해 2017년 6월 5일부터 3일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팀주치의 연수코스(Advanced Team Physician Course)가 평창에서 개최되는데,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국내외 300명의 등록의사에 한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증하는 팀주치의 자격이 부여된다. 우리나라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내국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인증 팀주치의를 양성하는 교육 효과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5.01.26 I 이석무 기자
황창규 회장 "따라하기 없었다..1년 평가 점수는.." (일문일답)
  • 황창규 회장 "따라하기 없었다..1년 평가 점수는.." (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26일 서울 광화문 시대를 열었다. KT의 본사는 서류상으로 경기도 분당이지만, 이날 광화문 구사옥(KT광화문빌딩 웨스트) 뒤편에 광화문 신사옥(KT광화문빌딩 이스트)을 열면서 각각 1800 여명의 직원이 근무해 총 3600명이 광화문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다.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연구개발본부 등을 제외하면 본사 인력 대부분이 광화문에서 근무하게 됐음을 의미한다.황창규 KT 회장은 이날 기자실에 들러 “130년 전에 한성전보총국이 있던 광화문으로 옮겼다”면서 “미래 130년의 ICT와 통신 산업을 책임지는, 국가와 겨레와 국민의 편안함을책임지는 의미를 갖고 광화문에 들어왔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1년간 저 자신부터 미래 비전을 세우고 통신시장을 다시 성장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총 KT 인력과 함께 정말 각고의 결의를 다지고 노력했다”면서 “100% 충분하지는 않지만 노력하겠다. 특히 올해는 해방 70년의 해로서 최북단 백령도에 기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거기에 국가 안전 재난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심어 국민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황창규 회장이 26일 KT광화문빌딩이스트 입주를 축하하며, “통신 130년의 역사를 이어받은 KT가 올해부터는 국가경제와 국민 이익에 기여하는 혁신적 국민기업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KT제공◇다음은 일문일답-내일이면 취임 1주년이 되는데 몇 점을 주고 싶은가.“열심히 했습니다. 제가 IT의 기업 간(B2B) 분야의 이슈나 글로벌 경쟁에서 1등을 해는 데 역할을 했습니다. 3년간 국가 CTO(지경부 시절 R&D추진단 단장)을 하면서 특히 ICT를 통한 여러 산업의 마스터플랜을 짜고, KT에 와서는 선언적이나 보여주기나 선진국이 하니 따라 하는 그런 부분은 전혀 없었죠. 정말 어찌 보면 오래 기획하고 생각하고, KT의 장점과 비전을 통해 끌어낼 수 있게 하고, 실패 확률을 줄이면서 성공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점수는 보류하겠습니다.”-다음카카오 등 인터넷 기업이 수사기관의 영장신청과 관련 투명성 보고서를 냈는데, KT는 그런 계획이 없나.“그 보고서는 제가 아직 보고받지 못해서 무엇이라고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세계최초로 KT가 ‘3밴드 LTE-A’를 상용화했다고 생각하십니까.(이통3사간 광고금지 가처분 분쟁 관련)“여러분이 더 잘 아시잖아요?”-최근 통신사(SK텔레콤)의 과다한 장려금이 문제인데, 일선 유통점이나 개인 양심에 맡기기 보다는 본사 차원에서 해결책을 고민해야 하지 않나.“제가 오기 전에도 고민했고, 오고 나서도 판을 바꿔야 한다, 이런 소모적인 경쟁은 도움이 안 된다, 글로벌로 나가는 시점에서 소모적인 경쟁에서 전향적인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통신 판을 바꿔야 한다는 것은 취임 첫날부터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 부분은 정부나 기업이 서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서로 소모적이 안 되도록 정도경영을 해야 합니다.조만간 상당히 많은 흐름이 바뀔 것 같습니다.”-5G 준비는 얼마나 돼 있나. “제가 GSMA가 주최하는 MWC에서 첫날 기조발제를 합니다. 내용은 ‘5G & Beyond’죠. 세계최초의 5G에 대한 개발 기술이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밀집도가 엄청 있어도 품질을 균일하게 만드는 기술이 있습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이 언제 어디서나 되려면 꼭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때 5G로 하겠다는데, 저희는 2018년 상용화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분야 로컬 파트너로서) 평창올림픽에서 시범 적용하려 합니다. 홀로그램, 4D 등을 통해 본인이 실제 선수처럼 실감 나게 보는 재미를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올해 기가토피아가 중심이라는데 글로벌 진출은 어떻게 준비하나.“통신 시장을 다시 강화시키겠습니다. 글로벌시장으로 나가겠습니다. 네트워크 근간으로 많은 산업을 융합해 대한민국의 소리가 있는 글로벌시장에 히든 챔피언 만들면서 가겠습니다. 기가토피아 관련 기술은 여러 가지인데, 일단 가입자가 현재 20만입니다. 이동전화 순액요금제의 경우 70만에 120만 명이 가입했죠.서울대와 유전자 검색하는 걸 제휴했는데 값싸면서도 리얼타임으로 의미 있는 결과가 일부 나올 것입니다. 보안의 경우 재난안전망에 접목하면 글로벌에서도 엄청나게 큰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 준비를 많이 했고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16년 그룹매출 2조를 글로벌과 신성장에서 한다는데.“미디어 쪽 상당히 준비했고요. 에너지가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인데 한전과 마이크로 그리드 사업을 AMI라고 해서 구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글로벌에서 좋은 소식이 나올 것 같습니다. 기대해 주셔도 됩니다.르완다, 탄자니아외에도 중동, 중국을 포함한 곳 등에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기술이나 인프라, 미디어 이런 것도 추진 중입니다. 미래 사업이라고 이야기했던 부분은 올해 구체적인 결과들이 곧 나오기 시작해서 1년 내에 나올 것입니다.“황창규 KT 회장이 26일 광화문 신사옥(KT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출근하는 직원에게 ‘기가팍팍 GiGA 산다’ 선인장을 나눠주고 있다. KT제공
2015.01.26 I 김현아 기자
  • [인사]농협은행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사무소장 발령 및 승진 <경기>▷광명시지부 한재봉 ▷광주시지부 황경선 ▷구리시지부 양종인 ▷김포시지부 최철해 ▷동두천시지부 박한 ▷부천시지부 문준호 ▷성남시지부 이봉의 ▷수원시지부 김희득 ▷시흥시지부 박종남 ▷안성시지부 김길수 ▷양평군지부 이선기 ▷여주시지부 이길수 ▷연천군지부 남헌모 ▷오산시지부 양승권 ▷의왕시지부 김봉수 ▷평택시지부 이원묵 ▷포천시지부 이용성 ▷하남시지부 조창희 ▷화성시지부 김학균 <강원> ▷홍천군지부 허병희 ▷횡성군지부 박종태 ▷원주시지부 이기호 ▷평창군지부 정병훈 ▷철원군지부 이두수 ▷화천군지부 김명진 ▷양구군지부 이평재 ▷인제군지부 최선식 ▷속초시지부 박종훈 ▷양양군지부 지은환 ▷삼척시지부 전재환 ▷태백시지부 함병철 ▷석사동지점 권기민 ▷춘천남지점 박광배 ▷원주원일로지점 송병일 ▷원주남지점 김남열 ▷북원지점 장동선 ▷동송중앙지점 김영태 ▷묵호지점 최길환 ▷북평지점 김복한 ▷도계지점 박성기 ▷원주지점 박건배 ▷사북지점 윤원식 ▷강릉동부지점 함영민 <충북> ▷보은군지부 권기인 ▷괴산군지부 김건영 ▷증평군지부 박종봉 ▷제천시지부 서영식 ▷단양군지부 배전환 ▷가경동지점 서정덕 ▷신봉동지점 강경호 ▷율량동지점 정병덕 ▷청주물류센터지점 이홍구 ▷산남구룡지점 이성복 ▷충북대학교지점 신대순 <충남> ▷천안시지부 김태규 ▷논산시지부 박흥신 ▷금산군지부 김상철 ▷부여군지부 권기홍 ▷서천군지부 구광현 ▷홍성군지부 이범구 ▷예산군지부 이상휴 ▷성환지점 최경화 ▷봉명지점 한봉근 ▷대천지점 이진항 ▷연무지점 윤상운 ▷계룡시지부 권용근 ▷남천안지점 한문식 ▷공주대지점 추기만 ▷강경지점 김선묵 ▷장항지점 강운하 ▷광천지점 최명로 ▷신아산지점 이병헌 <전북> ▷전북영업부 박석영 ▷새만금지점 양병록 ▷전주완주시군지부 김광남 ▷전주한옥마을지점 김용완 ▷전주송천센트럴지점 양윤기 ▷중화산동지점 형남만 ▷효자동지점 정형모 ▷태평동지점 김재철 ▷아중지점 손종천 ▷호성파크지점 황수인 ▷무주군지부 정재호 ▷장수군지부 이승진 ▷남원시지부 조내수 ▷부안군지부 유금용 ▷수송동지점 고동석 ▷익산시지부 송기무 ▷익산중앙지점 소순섭 ▷함열지점 이석기 ▷배산지점 이남진 ▷전주산업단지지점 황석관 ▷전북혁신도시지점 한재현 ▷김제시지부 홍형갑 ▷군산시지부 김규창 ▷영등동지점 정광식 <전남> ▷전남영업부 김일수 ▷강진군지부 김행춘 ▷고흥군지부 정경찬 ▷곡성군지부 정병길 ▷동광양지점 강종구 ▷구례군지부 이종기 ▷나주시지부 정순열 ▷신목포지점 유해근 ▷무안군지부 김동기 ▷보성군지부 김양곤 ▷순천시지부 조덕훈 ▷동순천지점 김상순 ▷순천중앙지점 유태성 ▷여수시지부 문영홍 ▷신여수지점 문봉호 ▷장성군지부 임명택 ▷진도군지부 임창택 ▷함평군지부 정용훈 ▷해남군지부 박태선 ▷화순군지부 박남석 ▷빛고을지점 장은석 ▷목포2호광장지점 홍한희 ▷자유시장지점 조형규 ▷벌교지점 최명숙 ▷여수센트럴지점 고성신 <경북> ▷경북영업부 최종주 ▷경산시지부 조한걸 ▷경주시지부 김영한 ▷고령군지부 윤병록 ▷구미시지부 이기욱 ▷군위군지부 장판용 ▷상주시지부 김동식 ▷안동시지부 남영수 ▷영양군지부 이준 ▷영주시지부 권재홍 ▷예천군지부 성희제 ▷울릉군지부 황석호 ▷울진군지부 김응준 ▷청도군지부 도기윤 ▷청송군지부 김범식 ▷포항시지부 김정탁 ▷안강지점 최문섭 ▷구미지점 현정도 ▷서김천지점 조맹제 ▷동김천지점 김한주 ▷신영주지점 권오일 ▷대이동지점 한보석 ▷포항대신지점 김상규 ▷경산공단지점 남재원 ▷동구미지점 배광석 ▷함창지점 권세정 ▷광석동지점 김광진 ▷풍기지점 윤보식 ▷영천중앙지점 양철관 ▷상대동지점 류승무 ▷해도지점 김규대 ▷포항공단지점 장재율 <경남> ▷경남영업부 이성섭 ▷창원금융센터 권창문 ▷창원중앙금융센터 문병조 ▷마산지점 박상언 ▷진해지점 김강태 ▷창원남지점 강민수 ▷진주중앙지점 고창근 ▷통영시지부 김두탁 ▷사천시지부 김석균 ▷김해시지부 정영석 ▷김해동지점 이재원 ▷거제시지부 김종수 ▷장평지점 김우식 ▷옥포지점 이두인 ▷양산시지부 조왕성 ▷웅상지점 남병일 ▷고성군지부 이성호 ▷하동군지부 이정한 ▷함양군지부 여일구 ▷거창군지부 강찬흥 ▷사파동지점 최명호 ▷창원상남지점 정순용 ▷창원용지지점 박선영 ▷도동지점 이대수 ▷북신동지점 박수철 ▷진영지점 양진석 ▷장유지점 최원일 ▷북부동지점 최병기 ▷장유서지점 우승태 ▷신양산지점 안순도 ▷남해군지부 박해곤 <제주> ▷서귀포시지부 오상현 ▷제주영업부 김치중 ▷남문지점 신학근 ▷서광로지점 강승표 ▷서문지점 문경희 ▷서귀포지점 조성택 ▷제주대학교지점 송철만 <서울>▷가락남지점 이긍우 ▷가락시장지점 김상영 ▷가산IT지점 오경환 ▷가양중앙지점 김윤경 ▷강북중앙지점 안병하 ▷개롱역지점 송귀남 ▷광화문금융센터 강신노 ▷금호역지점 조정중 ▷난곡지점 박현주 ▷남영동지점 김영환 ▷노량진역지점 최재선 ▷노원역지점 최기식 ▷녹번지점 강대철 ▷논현남지점 이정권 ▷논현동지점 이근직 ▷당산지점 유진관 ▷대방로지점 허석진 ▷대학로지점 장명성 ▷도곡렉슬지점 남궁영 ▷도봉지점 송중기 ▷독산북지점 박성진 ▷동교동지점 정탄진 ▷동대문지점 이우종 ▷등촌동지점 남만현 ▷마포지점 윤종빈 ▷마포중앙지점 윤정수 ▷목동지점 이상성 ▷방이역지점 신영길 ▷보라매타운지점 정의양 ▷봉은사로지점 윤재국 ▷북부법원지점 국간용 ▷북아현지점 이민우 ▷사당동지점 이상욱 ▷삼선교지점 조한충 ▷삼성동지점 송기석 ▷삼성역지점 설민경 ▷상계동지점 강성대 ▷서울과학기술대지점 한종만 ▷서울대역지점 안우상 ▷서울시교육청지점 함형식 ▷성동지점 김찬래 ▷성수역지점 안태광 ▷세종로금융센터 박성운 ▷시흥동지점 최운도 ▷신길동지점 박동주 ▷신사동금융센터 노영철 ▷신설동지점 김경엽 ▷신용산지점 고정주 ▷신월동지점 강세규 ▷양재지점 전병직 ▷양재하나로지점 유상열 ▷언주로지점 김영준 ▷여의도지점 이근옥 ▷역삼남지점 황승환 ▷역삼동지점 강정구 ▷연신내지점 서동수 ▷영등포시장역지점 장헌석 ▷용두동지점 구봉회 ▷월곡동지점 조현명 ▷자양로지점 오승복 ▷잠실월드지점 박충광 ▷장지동지점 기인보 ▷장한평역지점 이동규 ▷전농동지점 이병식 ▷정릉지점 위정복 ▷종로1가지점 함용문 ▷중화동지점 이중원 ▷청계지점 서문평 ▷청담동지점 안봉훈 ▷청량리지점 오성록 ▷코엑스지점 신동성 ▷태평로금융센터 정명환 ▷평화지점 김규왕 ▷학동지점 박지영 ▷한남동지점 이수경 ▷합정동지점 최창수 ▷화양지점 박종식 ▷회현역지점 김춘원 ▷흑석동지점 박만수 ▷방배지점 심재송 ▷화곡지점 이항녕 <부산> ▷부산영업부 김동현 ▷기장군지부 장경석 ▷부산진지점 홍석표 ▷부평동지점 박해태 ▷사상지점 이두행 ▷서동지점 송재영 ▷연산동지점 김상식 ▷연산역지점 윤정예 ▷좌동지점 한명규 ▷토곡지점 허동문 ▷하단동지점 정재현 ▷구포지점 박광민 ▷녹산공단지점 백흥기 ▷다대포지점 백행복 ▷대신동지점 김성우 ▷명장동지점 김기홍 ▷모라동지점 김명식 ▷문현동지점 백순희 ▷반여시장지점 김종휘 ▷부산지점 김일환 ▷부산강서지점 박우춘 ▷부산남천동지점 강호봉 ▷부산법조타운지점 김영기 ▷부전동지점 조충익 ▷새벽시장지점 서정환 ▷센텀시티지점 이문수 ▷수정동지점 정창호 ▷온천동지점 안병선 ▷재송동지점 박혜영 ▷지사공단지점 최원호 ▷충렬지점 박명근 <대구> ▷매천시장지점 김수동 ▷성서공단지점 김재희 ▷구암지점 배승호 ▷봉덕지점 이근순 ▷대구지점 이석기 ▷성당지점 이희상 ▷대명동지점 장준규 ▷칠성동지점 정원학 ▷원대동지점 차준철 ▷두류지점 하호만 ▷효목지점 홍상선 ▷평리지점 황선청 ▷안심지점 김동표 ▷대구청구지점 김종군 ▷만촌역지점 박인수 ▷대구유통단지지점 박조순 ▷범어동지점 이정희 ▷수성동지점 정석면 ▷효목시장지점 조규흔 ▷메트로팔레스지점 조한식 ▷대구코아시스지점 이정규 <인천> ▷강화군지부 문태석 ▷동인천지점 김학식 ▷만수동지점 김학규 ▷문학지점 류승정 ▷부평금융센터 조현준 ▷산곡동지점 신용균 ▷송림동지점 박만규 ▷인천가좌지점 용구연 ▷인천삼산지점 이준호 ▷인천소래역지점 이경세 ▷작전동지점 서진명 ▷청천동지점 신목현 ▷계산지점 이현애 ▷구월지점 엄문호 ▷부개지점 이주호 ▷인천지점 고동명 ▷인천시청지점 엄현덕 ▷일신동지점 심상민 ▷주안지점 송웅섭 ▷청라시티지점 권용원 <광주> ▷광주영업부 임영택 ▷광주지점 노경진 ▷광주하남산단지점 안성열 ▷광천동지점 하태창 ▷금남로지점 김영남 ▷동광주지점 김동복 ▷양동지점 박용 ▷풍암동지점 서옥원 ▷광주유통센터지점 박승우 ▷남광주지점 최성열 ▷노대동지점 정성길 ▷대인동지점 김천국 ▷동림동지점 김선윤 ▷쌍촌동지점 방극창 ▷월산동지점 정성만 ▷일곡동지점 김애숙 ▷지산동지점 이영상 ▷풍향동지점 이청운 ▷화정동지점 백형윤 <대전> ▷가장동지점 윤주창 ▷대덕테크노금융센터 송석만 ▷대전지점 이종규 ▷대전스마트시티지점 오홍연 ▷대전중앙지점 장석원 ▷유천동지점 김장환 ▷홍도동지점 신재순 ▷대전대흥지점 권환주 ▷대전시청지점 황국서 ▷대전제일지점 임영수 ▷둔산중앙지점 전영제 ▷오룡역지점 조규영 ▷탄방동지점 김갑영 <울산> ▷울주군지부 추영근 ▷울산영업부 문병용 ▷서울산금융센터 황석웅 ▷동울산지점 강동호 ▷옥교동지점 김형진 ▷신정지점 정성열 ▷양정지점 박성수 ▷태화동지점 박규석 ▷화합로지점 유일재 ▷동평지점 김칠준 ▷삼산중앙지점 최상곤
2015.01.25 I 문승관 기자
신명수 총디렉터 "더 많은 대회 열리는 계기되길"
  • [이데일리 스키대회]신명수 총디렉터 "더 많은 대회 열리는 계기되길"
  •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2015 KG-이데일리 아마추어 프리스타일 스키대회 스키·보드 크로스 부문 총디렉터를 맡은 신명수 KOBULLS 감독.[횡성=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스노보드 발전 위해 더 많은 대회가 열려야 한다”이번 2015 KG-이데일리 아마추어 프리스타일 스키대회에서 스키·보드 크로스 부문 대회 운영을 총지휘하는 인물은 신명수(37) 감독이다.신명수 감독은 현재 팀 KOBULLS 스노보드 크로스팀을 이끌고 있는 동시에 대한스키협회 및 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T(Technical Delicate)를 맡고 있다. TD는 각종 대회를 국제 룰에 맞게 운영하고 안전 등 각종 업무 전체를 관리 감독하는 직책을 뜻한다.신 감독은 이번 대회가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섞인 일종의 이벤트 대회지만 그럼에도 한국 스노보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우리나라에 보드 크로스 대회가 워낙 적다. 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33개뿐이다 이런 대회가 자주 열리면 선수들도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다. 또한 보드 크로스가 워낙 생소한 종목이라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실제로 이런 대회가 열리면 어떻게 선수가 될 수 있느냐하는 문의도 많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2013년과 2014년 보드 크로스 종목의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던 신 감독은 다가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도 당당히 이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신 감독은 “소치동계올림픽 기준 월드컵 40위 안에 들면 올림픽 쿼터를 딸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경우 올림픽 개막 2년 전에 쿼터 시스템 나오는데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할 가능성은 90% 정도 된다. 어린 선수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하지만 여전히 시설이나 훈련 환경에 대한 아쉬움은 많다. 보드크로스 종목에서 세계대회를 열 만한 국제 규격의 경기장이 국내에는 아직 없다. 전체적으로 설상 종목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다 보니 선수들도 훈련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신 감독은 “이번 대회가 열린 경기장은 길이가 국제 규격의 절반에 불과하다. 국제규격은 650m 이상 돼야 하는데 이번 대회 코스는 350m에 불과하다.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이 더 많이 생겨야 한다. 또한 선수들이 개인팀에 소속돼있지만 자신들이 많은 비용을 내고 운동하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신 감독은 “이번 KG-이데일리 아마추어 프리스타일 스키대회와 같은 크고 작은 대회가 더 많이 생겨야 한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더 많이, 더 쉽게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2015 KG-이데일리 아마추어 프리스타일 스키대회는 이데일리가 주최·주관하고 GKL(그랜드코리아레져), 한국관광공사, 필리핀관광청, 코레일, 롯데가 후원했다.
2015.01.25 I 이석무 기자
설원위에 펼쳐진 묘기 향연...대회 성공 개최
  • [이데일리 스키대회]설원위에 펼쳐진 묘기 향연...대회 성공 개최
  • ‘2015 제 1회 KG-이데일리 아마추어 프리스타일 스키대회’ 스키크로스 부문 남자 일반부 시상식에서 2위 지영하 씨(이하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1위 박현 씨, 3위 소진수 씨, 4위 최태훈 씨, 5위 안병찬 씨(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횡성=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하얀 설원 위에서 형형색색 화려한 의상을 입은 선수들의 화려한 묘기가 펼쳐졌다.이데일리가 주최·주관하는 2015 KG-이데일리 아마추어 프리스타일 스키대회가 큰 관심 속에 24일과 25일 강원도 횡성권 둔내리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렸다. 대회 첫 날은 24일에는 스키 크로스와 보드 크로스 종목이 펼쳐졌고 둘째 날인 25일에는 모굴 스키 종목이 열렸다. 두 종목 모드 국내에선 아직 낯설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뿐만 아니라 주말을 맞아 스키를 즐기러 온 일반인은 이번 대회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한겨울 추위를 녹였다.경기는 남녀 주니어(1~3학년, 4~6학년)부와 학생부, 일반부 등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스키·보드 크로스 종목에 약 150여명, 모굴스키 종목에 100여 명 등 총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대한스키협회가 주최하는 공식 대회가 아니라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기 위한 대회다. 코스 완주가 목표인 초보자 선수부터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국가대표급 선수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나와 기량을 뽐냈다.출전 선수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는 보드크로스의 2007년 11월생 이학림군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생인 이학림군은 예선에서 주니어 1~3학년부에서 4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자기 키 보다 높은 언덕을 기어서 오르는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50대를 훌쩍 넘긴 장년 선수들의 도전도 눈길을 끌었다. 모굴스키 종목에 참가한 1963년생 최고령 선수 김규환 씨는 까다로운 코스를 끝까지 완주하는 열정을 보였다. 대회 첫 날 열린 보드 크로스 부문 남자 일반부에선 2015년 오스트리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국가대표 출신 우진용씨가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 일반부에선 정경은씨가 1위에 올랐다.스키 크로스 부문 남녀 일반부에선 박현씨와 박세영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씨는 스키 활강 종목 국내 포인트 1위이자 지난해 이탈리아 주니어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둘째 날 모굴스키 남자 일반부에선 전 국가대표인 한국체대 재학생 윤기찬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에선 이혜정씨가 정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 주최 측의 매끄러운 진행 속에서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대회 실무를 책임진 이데일리 사업국 전병화 전략사업팀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 이후에도 계속해서 프리스타일 스키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 팀장은 “이번 대회를 매회 열어 2017년에는 국제스키연맹(FIS)이 승인하는 월드컵 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2015 KG-이데일리 아마추어 프리스타일 스키대회는 이데일리가 주최·주관하고 GKL(그랜드코리아레져), 한국관광공사, 필리핀관광청, 코레일, 롯데가 후원했다.△크로스, 모굴스키란?크로스는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고 험하고 가파른 언덕으로 구성된 코스를 점프 등 다양한 기술로 오르내리는 종목이다. 모터사이클의 모터크로스 경주에서 착안된 익스트림 게임의 한 유형이다. 무엇을 타고 경기를 치르느냐에 따라 스키 크로스와 보드 크로스로 구분된다.4~5명이 동시에 출발해 결승선을 들어오는 순서로 승부를 가린다. 변화 무쌍한 코스를 빠르게 통과하기 위해선 강한 체력과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다. 보드 크로스는 2006년 토리노올림픽, 스키 크로스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모굴스키는 인공적으로 울퉁불퉁한 눈둔덕으로 만들어 놓은 슬로프에서 타는 스키의 한 종목이다. 불규칙한 코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내려와야 하는 만큼 뛰어난 기술과 정신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1992년 릴레함메르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한국 모굴스키의 남녀 간판스타인 최재우(21·한국체대)와 서지원(21)이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거두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5.01.25 I 이석무 기자
"2015 중국관광의 해…한국과 교류확대 기대"
  • "2015 중국관광의 해…한국과 교류확대 기대"
  • 두장 중국국가여유국 부국장이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중국관광의 해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중국 관광의 해’를 맞아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과 중국, 양국의 관광교류 규모는 아시아 최대이자 관광목적지로서도 최대다.” 두장 중국국가여유국 부국장은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중국관광의 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1992년 한중 수교 이후로 양국의 관광교류 규모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올해는 ‘중국관광의 해’를 맞아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양국의 우호관계가 한층 더 돈독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방한 중국인은 612만명, 방중 한국인은 382만명을 기록하는 등 양국 교류 규모는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두장 부국장은 한중 양국이 함께 ‘관광의 해’를 여는 것과 관련해 “양국 정상이 한중관계가 중대한 국면에 도달했음을 고려해 내린 중요한 결정”이라면서 “지난해 7월 시진핑 국가주석의 한국 국빈 방문 중 양국 정상은 2015년과 2016년을 각각 ‘중국관광의 해’와 ‘한국관광의 해’로 정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양국은 관광교류 규모가 아시아 최대이자 최대 관광목적지가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양국은 교통편 증가, 비자발급 원활 등 양국의 관광교류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인적·자본·물류 등 경제 통상 협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불어 중국은 올 한 해 동안 115개의 관광교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중 한국 관광기자 100명의 방중 관광자원 답사, 한국 여행사 관계자 100명의 중국 관광상품 시찰, 한국 주요 미디어 및 포털사이트에 ‘2015 중국 관광의 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한국인이 본 중국’ 사진전도 열린다. 두장 부국장은 “이번 한중 상호 관광의 해 개최를 계기로 양국 관광객의 왕래에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교류를 추진할 것”이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공헌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 대표로 참석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까지 양국의 교류 규모가 2000만명을 넘어설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며 “내년 ‘한국관광의 해’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마이스·의료·음식·패션 등에서 수준높은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5.01.22 I 강경록 기자
  • [인사] 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인사]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 개인금융부장 최두연 ▲ 기업영업부장겸 RM 이내훈 ▲ 종합금융시장부장 박용식▲ 재무기획부장 고헌주 ▲ 인재개발부장 김구현 ▲ 여신기획부장 양규열 ▲ 기업여신지원부장 겸 부장심사역 박상철 ▲ 업무지원센터장 김희승 ▲ 금융개발부장 이명구 ▲ 소비자보호센터장 문용주 ▲ 비서실장 정용욱 ▲ 스마트금융센터장 김재성 ▲ 양재동 금융센터장 겸 RM 김성욱 ▲ 압구정중앙지점장 박성현 ▲ 논현동 금융센터장 겸 RM 김종남 ▲ 온양 금융센터장 겸 RM 이효선 ▲ 범일동지점장 방우건▲ 부평중앙지점장 전수동 ▲ 대전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남상덕 ▲ 소공동 금융센터장 겸 RM 최동욱 ▲ 영업부장 이희수 ▲ 신한PWM 서울파이낸스센터장 이찬구 ▲ 분당시범단지지점장 조혜영 ▲ 과천지점장 박석희 ▲ 청주지웰시티지점장 정호철 ▲ 사북지점장 한연길 ▲ 테헤란로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박충호 ▲ 광교 대기업금융센터장 겸 RM 김동하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CA 지역본부장) 이건희 ▲ 인천국제공항지점장 전필환◇부서장 <승진> ▲ 인사부 팀장(부서장대우) 용운호 ▲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차기영 ▲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원종 ▲ 사회공헌부장 김희재 ▲ 신한PWM이촌동센터장 김회상 ▲ 가양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황영진 ▲ 강남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승욱 ▲ 칸치푸람지점장 장용호 ▲ 동해지점장 김근수 ▲ 대청로지점장 동용식 ▲ 개포동역지점장 김희철 ▲ 경기대학교지점장 김영준 ▲ 기업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손석호 ▲ 부산중앙지점장 박영호 ▲ 용원지점장 권웅 ▲ 내손동지점장 김승록 ▲ 복현동지점장 도건우 ▲ 명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민수 ▲ 목동역지점장 이한원 ▲ 동탄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지온 ▲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전형진 ▲ 신한PWM 대전센터장 최우창 ▲ 도봉동지점장 이동규 ▲ 분당구미동지점장 이규근 ▲ 지산동지점장 양석 ▲ 삼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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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지점장 조정연 ▲ 성수동 금융센터장 겸 RM 이신재 ▲ 범어동지점장 최원록 ▲ 동국대학교지점장 박성춘 ▲ 당산역지점장 겸 당산동 금융센터장(RM) 문만호 ▲ 당산동지점장 변영한 ▲ 현대계동지점장 이상철 ▲ 조치원지점장 오춘근 ▲ 풍동지점장 이충상 ▲ 독산남지점장 정광락 ▲ 구산역지점장 장석관 ▲ 성서 금융센터장 겸 RM 김지한 ▲ 구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한무현 ▲ 평촌남지점장 임충섭 ▲ 경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원문 ▲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 겸 RM 신동규 ▲ 관저동지점장 이재성 ▲ 대전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나진숙 ▲ 경산공단 금융센터장 겸 RM 박병준 ▲ 성수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정익 ▲ 광명지점장 이정수 ▲ 장한평역 금융센터장 겸 RM 이용희 ▲ 대구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나종민 ▲ 노량진역지점장 도은수 ▲ 중소기업고객부장 오한섭 ▲ 스타시티 금융센터장 겸 RM 이상봉 ▲ 연수구청지점장 박찬오 ▲ 답십리지점장 최우성 ▲ 창신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여옥 ▲ 덕소지점장 조덕현 ▲ 도안지점장 박상훈 ▲ 옥련동지점장 위계진 ▲ 다대포지점장 김현수 ▲ 뚝섬역지점장 이재곤 ▲ 동대문지점장 겸 흥인동지점장 이용희 ▲ 김해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준구 ▲ 김해중앙지점장 이영호 ▲ 상품개발부장 박희모 ▲ 증권운용부장 노용균 ▲ 시흥능곡지점장 김태형 ▲ 보라매지점장 김원봉 ▲ 창신동 금융센터장 겸 RM 허윤영 ▲ 울산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병삼 ▲ 평택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형철 ▲ 신갈지점장 서대원 ▲ 방이동지점장 곽정근 ▲ 서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철운 ▲ 부평구청지점장 오인식 ▲ 남동공단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이종운 ▲ 마포역지점장 김원배 ▲ 구로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진숙 ▲ 연희동지점장 김장수 ▲ 부산역지점장 신복기 ▲ 가든파이브지점장 정상복 ▲ 장전동지점장 김용현 ▲ 대방역지점장 박성현 ▲ 구리중앙지점장 이강덕 ▲ 송도국제도시지점장 유상우 ▲ 군자역지점장 손충순 ▲ 인천삼산동지점장 이상봉 ▲ 돈암동지점장 이상준 ▲ 침산동지점장 윤두영 ▲ 반포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정훈 ▲ 화양동지점장 임연택 ▲ 목동해누리지점장 겸 목동11단지지점장 박한준 ▲ 간석동지점장 임재훈 ▲ 공덕 금융센터장겸 RM 정종민 ▲ 명일중앙지점장 유영호 ▲ 중동지점장 서춘수 ▲ 산곡동지점장 백필조 ▲ 방배동지점장 신태웅 ▲ 광주학동지점장 배경철 ▲ 후곡마을지점장 김재삼 ▲ 광교영업부장 겸 무교 금융센터장(RM) 정민식 ▲ 구미4단지 금융센터장 겸 RM 박대식 ▲ 음성 금융센터장겸 RM 하대승 ▲ 만수동지점장 선우대롱 ▲ 영화동지점장 김기종 ▲ 강북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성호 ▲ 안성 금융센터장겸 RM 이근영 ▲ 안양법원지점장 우동희 ▲ 남동구청지점장 김정호 ▲ 남동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장선환 ▲ 동백역지점장 한용근 ▲ 분당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이상훈 ▲ 목동현대지점장 이태경 ▲ 개롱역지점장 이상화 ▲ 숭실대역지점장 이우남 ▲ 망우동지점장 강승구 ▲ 부천상동지점장 오윤관 ▲ 강남역 금융센터장겸 RM 곽호영 ▲ 방배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미희 ▲ 압구정역 금융센터장 겸 RM 이환용 ▲ 의정부법원지점장 남봉태 ▲ 마천동지점장 육근록 ▲ 흑석동지점장 소병수 ▲ 한남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희철 ▲ 박달동지점장 조한직 ▲ 목동하이페리온지점장 차주한 ▲ 신한PWM 반포센터장 박재순 ▲ 서부법원지점장 이만영 ▲ 안산법원지점장 송필용 ▲ 고읍지점장 한철희 ▲ 용산 금융센터장 겸 RM 송석윤 ▲ 일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백정숙 ▲ 대흥역지점장 배을용 ▲ 김포한강지점장 겸 김포금융센터장(RM) 김용학 ▲ 성포동지점장 염창학 ▲ 제기동역지점장 한소순 ▲ 강릉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장성룡 ▲ 용인흥덕지점장 채병윤 ▲ 서초3동지점장 유경림 ▲ 수락산역지점장 제성아 ▲ 감사부 팀장 겸 감사역(부서장대우) 김대환 ▲ 금정지점장 최완주 ▲ 구월동 금융센터장 겸 RM 서상구 ▲ 대전롯데지점장 송상윤 ▲ 철산동지점장 정상교 ▲ 학익동지점장 최용 ▲ 관악지점장 최두열 ▲ 일산 금융센터장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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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중앙지점장 차기승 ▲ 법동지점장 김용희 ▲ 죽전지점장 신동일 ▲ 서대문역지점장 김호출 ▲ 남악지점장 김종균 ▲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기봉 ▲ 이매동지점장 신동화 ▲ 동탄솔빛나루지점장 이규주 ▲ 양재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춘만 ▲ 쌍문역지점장 고연호 ▲ 익산중앙지점장 신영신 ▲ 도산대로지점장 나훈진 ▲ 양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형우 ▲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김성완 ▲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영만 ▲ 광양 금융센터장 겸 RM 이중희 ▲ 하계동지점장 강성헌 ▲ 동부법원지점장 이기현 ▲ 명동 금융센터장 겸 RM 김정웅 ▲ 별내지점장 박의식 ▲ 원당지점장 김경민 ▲ 진주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이형용 ▲ 개금동지점장 정우영 ▲ 오산 금융센터장 겸 RM 이상열 ▲ 창원 금융센터장 겸 RM 박기준 ▲ 남산타운지점장 이선숙 ▲ 당산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고병욱 ▲ 동탄 금융센터장 겸 RM 김범진 ▲ 길음뉴타운지점장 최성훈 ▲ 창동역지점장 송영림 ▲ 둔촌동지점장 최홍연 ▲ 인천에코메트로지점장 박수용 ▲ 혜화로지점장 강인화 ▲ 고덕동지점장 황재필 ▲ 반포지점장 안효열 ▲ 녹산공단 금융센터장 겸 RM 우상렬 ▲ 신한PWM 압구정센터장 이금호 ▲ 광교타운지점장 김동균 ▲ 장안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현옥 ▲ 이대목동병원지점장 김선화 ▲ 신한PWM 여의도센터장 박찬주 ▲ 무역센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동성 ▲ 신한PWM 분당센터장 서미숙 ▲ 홍제동지점장 류문선 ▲ 반포래미안지점장 조성자 ▲ WM사업부장 전재유 ▲ 구성역지점장 박관일 ▲ WM기획실장 윤태웅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오사카지점장) 박진형 ▲ 서교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미화 ▲ 마린시티지점장 전남수 ▲ 금호역지점장 김영봉 ▲ 청담역지점장 양순철 ▲ 금융공학센터장 정해수 ▲ 안산스마트허브 금융센터장 겸 RM 백승희 ▲ 거제지점장 송근 ▲ 안산스마트허브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찬헌 ▲ 시화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이종보 ▲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임성재 ▲ 마포중앙지점장 서용근 ▲ 강화지점장 류종선 ▲ 군포지점장 이부근 ▲ 잠실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구혜영 ▲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 겸 RM 이상길 ▲ 구로역 금융센터장 겸 RM 김영수 ▲ 공항동지점장 윤성일 ▲ 신평 금융센터장 겸 RM 이기호 ▲ 해운대백병원지점장 최규순 ▲ 남원주지점장 여환준 ▲ 병점 금융센터장 겸 RM 유원재 ▲ 비산동지점장 박민수 ▲ 홍성지점장 박형진 ▲ 하안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손승범 ▲ 압구정타운지점장 오하중 ▲ 상암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한승엽 ▲ 상무지점장 이재규 ▲ 일산강촌마을지점장 정영복 ▲ 도곡동지점장 겸 역삼2동지점장 조승수 ▲ 영업추진부장 강형석 ▲ 장한평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영우 ▲ 목동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표세근 ▲ 안국역지점장 강현철 ▲ 방화동지점장 백형수 ▲ 일산위시티지점장 정진호 ▲ 동래지점장 박종오 ▲ 홍천지점장 이명훈 ▲ 용산전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황현연 ▲ 반월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한상훈 ▲ 전농동지점장 정광균 ▲ 수지상현지점장 권혁철 ▲ 효자동지점장 이진천 ▲ 이천 금융센터장 겸 RM 최동영 ▲ 대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 겸 RM 이재규 ▲ 산남동지점장 이미자 ▲ 평택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재우 ▲ 송도웰카운티지점장 김상주 ▲ 광주 금융센터장 겸 RM 정만근 ▲ 종로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유정호 ▲ 광안동지점장 장동일 ▲ 팔탄 금융센터장 겸 RM 조성호 ▲ 동탄2신도시지점 개설준비위원장 허만대 ▲ 반포터미널지점장 신현배 ▲ 순천연향동지점장 겸 순천금융센터장(RM) 문영배 ▲ 오류동지점장 지준호 ▲ 장산역지점장 김상 ▲ 울산법원지점장 김성찬 ▲ 일산가좌지점장 김세경 ▲ 신한PWM 해운대센터장 장계현 ▲ 울산성남동지점장 전창석 ▲ 은평지점장 이평태 ▲ 대치역지점장 이동준 ▲ 강원대학교지점장 김희동 ▲ 방학동지점장 박동옥 ▲ 봉은사로지점장 최기복 ▲ 목포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헌석 ▲ 교하지점장 신재준 ▲ 발산역지점장 하승규 ▲ 안양비산동지점장 한봉규 ▲ 충주 금융센터장 겸 RM 음상진 ▲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장 박광현 ▲ 서산 금융센터장 겸 RM 박영호 ▲ 역삼동 금융센터장 겸 RM 정모 ▲ 광교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 겸 RM 조광표 ▲ 강남구청역지점장 황규현 ▲ 인천터미널지점장 오우연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최광해 ▲ 영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광수 ▲ 오금동지점장 강철 ▲ 구성지점장 황대원 ▲ 의정부 금융센터장 겸 RM 김호곤 ▲ 역삼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신승철 ▲ 울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기흥 ▲ 경희궁지점장 신동은 ▲ 자산관리솔루션부장 권미경 ▲ 신답지점장 최광호 ▲ 시흥지점장 설성화 ▲ 천안지점장 임광혁 ▲ 대구죽전역지점장 이창희 ▲ 서소문지점장 김일조 ▲ 일산문촌지점장 박성진 ▲ 강서지점장 한삼봉 ▲ 청담동지점장 이민호 ▲ 행신지점장 장필규 ▲파주지점장 강범현 ▲ 원당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황승호 ▲ 응암동지점장 조경선 ▲ 운정남지점장 정태우 ▲ 남가좌동지점장 엄진섭 ▲ 금융결제부장 김근배 ▲ 호계동지점장 성기준 ▲ 길동지점장 이준구 ▲ 사당중앙지점장 김보선 ▲ 호평지점장 김재봉 ▲ 하남풍산지점장 배한경 ▲ 서초동지점장 김동균 ▲ 연산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원도 ▲ 가양역 금융센터장 겸 RM 김종열 ▲ 새만금 금융센터장 겸 RM 임우택 ▲ 은마아파트지점장 장재수 ▲ 독산동 금융센터장 겸 RM 김주환 ▲ 계양구청지점장 하영재 ▲ 을지로지점장 조동철 ▲ 분평동지점장 방세일 ▲ 남동공단 금융센터장 겸 RM 김효연 ▲ 강동역지점장 신헌호 ▲ 테크노마트지점장 김희석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하이퐁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재준 ▲ 감사부 팀장 겸 감사역(부서장대우) 윤영길 ▲ 종로6가지점장 차상선 ▲ 행신중앙지점장 박현주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 (신한베트남은행 푸미흥T/O지점장) 박종호 ▲ 정릉지점장 정재환 ▲ 천호동 금융센터장 겸 RM 조광영 ▲ 대곡지점장 조병만 ▲ 마산 금융센터장 겸 RM 백용현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박연소 ▲ 인계동지점장 유태호 ▲ 정관 금융센터장 겸 RM 김태호 ▲ 성북동지점장 임동현 ▲ 삼양동지점장 이재효 ▲ 도마동지점장 최정배 ▲ 양산 금융센터장 겸 RM 고태석 ▲ 소사지점장 임인섭 ▲ 반월공단 금융센터장 겸 RM 김승진 ▲ 시티세븐지점장 곽재철 ▲ 수원역지점장 배기구 ▲ 의왕지점장 김민환 ▲ 동부이촌동지점장 고준석 ▲ 신촌중앙지점장 김광재 ▲ 증평지점장 김용범 ▲ 선릉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한미 ▲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기평 ▲ 북문로지점장 김환일 ▲ 평촌 금융센터장 겸 RM 김상규 ▲ 성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성호 ▲ 불광동지점장 이명휴 ▲ 대림동지점장 길양배 ▲ 전북 금융센터장 겸 RM 최용진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분행장) 길군섭 ▲ 봉담지점장 이상현 ▲ 신한PWM 방배센터장 김명신 ▲ 오송 금융센터장 겸 RM 이은호 ▲ 반월역지점장 김상훈 ▲ 김포불노지점장 김제철 ▲ 무역센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홍식 ▲ 월계동지점장 이창규 ▲ 잠실 금융센터장 겸 RM 최정식 ▲ 일산탄현지점장 안진한 ▲ 일원역지점장 박세홍 ▲ 종로3가지점장 김제국 ▲ 가좌동지점장 김민영 ▲ 신천동지점장 이계엽 ▲ 분당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성종 ▲ 수지동천지점장 양동하 ▲ 신한PWM 부산센터장 한인현 ▲ 청라지점장 임성기 ▲ 국립암센터지점장 김홍익 ▲ 신정동지점장 김광원 ▲ GS타워지점장 공대원 ▲ 수원대학교지점장 손기일 ▲ 을지로5가지점장 양준호 ▲ 고척사거리지점장 김봉기 ▲ 길음동지점장 최현용 ▲ 원주중앙지점장 박찬균 ▲ 소공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명승 ▲ 시화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신현일 ▲ 쌍문동지점장 임호경 ▲ 푸른청라지점장 이규민 ▲ 제주지점장 김영식 ▲ 청주법원지점장 연채흠 ▲ 인천서구청지점장 박영식 ▲ 문정훼밀리타운지점장 최익준 ▲ 인사부소속 조사역 정중종 ▲ 죽전중앙지점장 전용진 ▲ 상도동지점장 김문광 ▲ 광산 금융센터장 겸 RM 김정환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손무일 ▲ 성남중앙지점장 이충근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무석분행장) 최원기 ▲ 방배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조영식 ▲ 수원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정훈남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정학진 ▲ 신사동 금융센터장 겸 RM 이준섭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성양지행장) 박상배 ▲ 독산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흥섭 ▲ 서울롯데지점장 신성호 ▲ 서여의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권순박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 (SBJ은행 동경지점장) 김재민 ▲ 외환사업부장 박부기 ▲ 글로벌사업부장 정지호
2015.01.21 I 김경은 기자
대기업 카지노추가진출로 뜨거워지는 ‘영종도웨스턴호텔’ 분양신화!
  • 대기업 카지노추가진출로 뜨거워지는 ‘영종도웨스턴호텔’ 분양신화!
  • [뉴미디어팀] 인천 영종도에 새바람이 분다. 미국의 라스베가스나 마카오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복합리조트가 건립되기 때문이다.&nbsp;미단시티 내 카지노를 포함한 워터파크, 게임파크, 해저탐험, 마린스트리트, 보잉사 훈련센터 등의 복합리조트와 드림아일랜드 내 아쿠아리움, 복합쇼핑몰, 마리나 리조트, 골프장등과 파라다이스호텔과 유니버셜 등의 카지노 등이 추가건립이 되면 인천국제공항이라는 동북아 교통의 요지에 날개를 단 격이 될 것으로 보며 연간 관광객이 300만명 이상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현재도 국제공항부근인 영종도에는 연간 환승포함 국내출입국수가 연간 4천만 명 이상으로 호텔 등의 숙소는 국내관광객들이나 공항환승객으로 항상 예약만원으로 향후 숙소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은 꾸준히 제기돼왔다.한국관광협회 통계에 따르면 앞으로 3만개 정도의 객실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오피스텔 등의 단점을 보완한 호텔임대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투자자는 임대관리.건물 관리, 부동산 중개비. 임차인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전문운영업체에서 운영을 하고 운영업체가 임차인이 되어 매월 월세를 받는 구조이다. 호텔사업의 투자성은 여러 호텔들의 현재까지의 실적으로 입증이 되었으나 그동안은 구분등기가 되지 않고 지분형태로만 투자가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관광특구인 제주지역에 분양형 호텔이 있었지만 성수기,비수기 매출 차이가 커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았다.마땅한 투자 상품도 없고 관광객 숙소가 크게 부족이 예상되는 시점에, 가뭄 속 단비와 같이 객실 구분등기가 되는 정식으로 허가받은 호텔이 카지노관광복합리조트개발에 따른 미래가치와 저렴하고 실속적인 가격과 알찬 수익으로 단기간에 청약 완료 되었다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수도권 호텔에서는 파격적인 분양가인 1억 초반대로 실투자금 4-5000만원으로 약1000만원을 받아서 수익률 13% 이상을 올릴 수 있어 인근지역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임대수익 원하는 퇴직자나 자영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소진되었다 한다. 지하1층에서 13층 건물로 252개의 전객실 바다조망 가능한 호텔객실과 상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대 인기 많은 소형으로 뛰어난 평면설계는 물론 풀 옵션으로 풍부한 수납공간, 내부 인테리어 등에 차별화를 꾀했으며 단기,장기 숙박객들이 선호하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국제공항인근에서는 최초분양호텔로서 한류바람으로 인한 관광객 등의 확실한 수익, 카지노 및 관광복합리조트 개발에 대한 가능성이 단연 돋보여 불확실한 수익상품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 지역은 대한민국의 첫 관문으로서 국제공항과 국제항만과 가까운 지리적 잇점으로 국내외 여행사들이 탐을 내는 자리로 이미 국내외 유명 여행사들과 mou계약으로 관광객들 숙박수요는 확보되었고 국내 최고의 운영업체에서 책임지고 운영함으로써 임대관리에 신경 쓸필요도 전혀 없다.부근의 숙박시설은 미비하며 낙후되어있고, 공항부근의 숙소는 항상 만원이다. 또한 정부사업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전 오픈예정인 영종도 미단시티카지노 복합리조트사업과 드림아일랜드 개발이 진행이 됨에 따라 파급효과는 더욱 커져, 오픈시점에서 이 일대는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호텔의 프리미엄은 천정부지로 솟을 전망이다.2조2천억이 투자가 되는 카지노와, 호텔, 펜션, 워터파크, 해양 전시관, 자연휴양림 등 고품격 레저단지가 조성이 되는 미단시티는 완공이 되면 한국의 전천후 관광기지로서 특히 외국인카지노에는 산자부조사에 의하면 고용 20만명 연간관광객 2000만명 관광수입 10조원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카지노하나만으로도 인근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예상이다. 또 2020년까지 2조4백억이 투자되는 드림아일랜드는 축구장430개, 여의도 1.1배의 크기로 316만㎡의 대규모 부지에 워터파크 및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특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마리나리조트, 테마공원, 골프장, 비즈니스 및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며 이와 함께 진입도로 및 접속 인터체인지, 철도역, 상하수도 시설 등 기반시설도 건설된다. 공항 부근에 파라다이스호텔 카지노도 공사착공으로 영종도는 한국판 라스베가스로 발돋움할 예정이다.특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이 약 1조원을 들여 인천에 100만m&#178;(약 30만평) 규모의 ‘알리바바 타운’ 조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최근 확인돼 영종도는 말 그대로 거대자본의 각축장이자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알리바바는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중국 최대의 ICT 기업이다. 완공후 연간 200만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단시티와 드림아일랜드와 알리바바타운의 진행으로 인해 이 지역은 동북아 관광의 허브이자 대한민국의 최고 관광지로서 발돋움할 전망으로 호텔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nbsp;회사 관계자는 “인근 숙박시설이 미비한 실정과 호텔부지가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국내외 여행사와 국내최고 운영사가 호텔운영을 하고 향후 미단시티 및 파라다이스 외국인카지노복합리조트단지와 드림아일랜드, 알리바바타운이 개발이 되면 우리호텔은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프리미엄과 시세차익까지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2016년 2월 완공 예정이며 로얄층과 바다조망 가능한 발코니가 서비스 제공되는 객실호수부터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하며, 신탁사에서 등기 시까지 자금관리해 안전하며 계약금 1500만원 외에 잔금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전혀 없어 부담이 없다. 계약과 동시에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며 준공 후 20일부터는 바로 월세를 받을 수 있다. 1가구 2주택 무관하며 임대사업자를 위해 1인당 4개까지 청약가능하다고 하며 선착순 100만원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선착순으로 호수 지정 하여 진행한다고 한다.분양문의 :1577-8084&nbsp;&nbsp;
아라리가락 싣고 고개 넘어간다…'정선아리랑열차'
  • 아라리가락 싣고 고개 넘어간다…'정선아리랑열차'
  • 오는 22일 첫 기적을 울리는 ‘정선아리랑열차’는 이미 운행중인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과 강원 태백산지의 수송을 위해 건설한 ‘정선선’을 이어 만든 열차 길. 열차는 첩첩산중 낮은 목을 타 넘고 동강이 굽이치는 교각을 건너간다(사진=박준규 여행작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 건너주게/ 싸리골 올동백이 다 떨어진다.” 정선아리랑의 후렴구다. 정선아리랑은 ‘아라리’라는 이름으로 정선을 중심에 둔 강원과 충북, 경북 북부지역 등에서 구비전승돼 온 민요. 나라를 잃은 불사이군의 충절과 떠나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 소박하지만 한 서린 여인의 한숨과 서글픔 등 무려 3000수에 달하는 방대한 가사 속에 노래가 잔잔하게 담겼다. 그 구슬픈 가락을 담은 열차가 22일 첫 기적을 울린다. ‘정선아리랑열차’(A트레인)다. 이미 운행 중인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와 강원 태백산지의 수송을 위해 건설한 ‘정선선’을 이어 만든 열차 길. 열차는 첩첩산중의 낮은 목을 타 넘고 동강이 굽이치는 교각을 건너간다. 우리나라 열차 가운데 유일하게 ‘정선’이란 지역명칭을 사용했기에 열차에는 자연스럽게 지역색 짙은 삶과 자연, 춤사위와 소리가 실렸다. 열차가 멈추는 곳마다 울려퍼지는 애절한 아리랑 가락, 수려한 자연경관과 때묻지 않은 정선의 인심은 ‘덤’으로 누릴 수 있는 호사다. 하지만 1960~70년대 탄광촌의 애환은 어쩔 수 없이 마음을 아리게 하는 추억이다. 정선아리랑열차에서 열리는 공연 ‘정선아리랑’(사진=박준규 여행작가).◇열차에 오르는 것 자체가 ‘여행’ 정선아리랑열차는 강원 내륙과 경북 산간을 달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와 남해 일대의 여행 명소들을 한 번에 굴비 꿰듯 이어 달리는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 휴전선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평화열차DMZ트레인’(D트레인)에 이어 코레일이 네 번째로 선보이는 관광열차다. 열차는 서울 청량리역과 강원 정선 아우라지역을 왕복 운행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민둥산역~정선역~아우라지역을 1회 왕복하고, 아우라지에 도착한 열차는 정선역~민둥산역을 1회 더 왕복 운행한다. 쉽게 말해 아우라지역에 도착한 열차가 남는 시간에 다시 민둥산역까지 갔다가 오는 방식이다. 단 열차는 정선 장날(2·7일이 들어가는 날)을 제외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열차의 운행은 단순한 열차 편성의 차원을 넘어선다. 일단 새로 만든 외관부터가 눈길을 붙잡는다. 아라리의 선율을 표현한 객차의 동체와 동강 할미꽃의 빛깔을 녹여낸 기관차·발전차의 외양부터가 독특하다. 실내공간은 더 진화했다. 무엇보다 장거리 열차로는 처음으로 개방형 창문과 넓은 전망창을 설치, 모든 좌석에서 환상적인 자연풍광을 바라볼 수 있다. 특히 1호차와 4호차 전망칸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던 기찻길과 주변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한마디로 ‘타는 것 그 자체가 여행’인 열차를 만들어낸 것이다. 열차가 정차하는 역은 정선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관광지를 끼고 있다. 가을억새로 유명한 ‘민둥산’, 정선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전망대’, 시속 100㎞를 넘나드는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집와이어’, 정선아리랑의 발상지 중 하나인 ‘아우라지’, 천연 종유 동굴과 갱도를 이어 만든 정선 ‘화암동굴’ 외에도 볼거리가 넘쳐난다. 어느 곳 하나 버릴 곳 없는, 정선 안의 대표적인 여행명소다.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정선역에 도착하면 ‘정선레일바이크 코스’(주례마을, 풍경열차, 레일바이크, 아우라지 뱃사공, 아리랑전수관 등), ‘정선5일장 코스’(정선5일장, 정선아리랑극, 스카이워크, 화암동굴 등) 당일이나 1박2일 여행상품과 연계해 둘러볼 수 있다. 정선레일바이크 코스는 6만 9800원부터, 정선5일장 코스는 6만 6300원부터, 1박2일 코스는 13만 300원부터다. 관광열차 이용 패스 1일권은 성인기준으로 4만 8000원이다. 좀 비싼 듯하지만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탑승할 수 있으니 따져보면 저렴한 편이다. 승차권만 따로 구입하는 경우에는 청량리역~아우라지역 간 편도요금이 2만 7000원, 민둥산역~아우라지역간 편도요금이 8400원이다. 한파로 얼어붙은 아우라지의 언약의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 여행객들. 다리를 건너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다. 그 건너편으로는 아침해를 맞고 있는 초승달다리가 고즈넉한 시골 풍경의 멋을 한껏 돋운다.◇기차 머무는 곳마다 볼거리 ‘가득’정선은 흔히 ‘아라리의 고장’으로 불린다. 아라리라 불리는 정선아리랑의 사연은 이렇다. 고려가 멸망한 후 불사이군을 외친 72명의 선비가 황해도 두문동으로 들어간다. 이 중 7명(전오륜, 이수생, 고천우, 신안, 김충한, 김위, 변귀수)의 선비는 다시 정선군 남면 서운산으로 은신처를 옮겨 평생 산나물만 뜯어 먹고 살았다. 당시 이들이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한시로 표현했고 이를 노래로 부른 것이 정선아리랑(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의 시원. 여기에 한양까지 물길로 나무를 나르던 일꾼들이 고된 일에 지쳐 읊조렸던 가사가 더해지고,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구슬픈 노래로 후대에 전해지고 있다. 가사만 3000여수에 이르는 정선아리랑은 유장하고 구슬프고 애잔한 것이 특징이다. 42번 국도를 따라 동강생태체험학습장을 지나 우측 길로 빠지면 병방치다. 이곳에 정선의 명물인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집와이어가 있다. 병방치(兵防峙)는 ‘뱅뱅 도는 산길 고개’란 뜻. 병방산(해발 861m)에 뚫린 이 고갯길은 과거 귤암리 사람들이 정선읍으로 향할 때 넘나들던 길이다. 정상 못 미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는 사방이 유리로 만들어져 공중에 떠 있는 듯 아찔하다. 집와이어는 병방산 스카이워크에서 광하리 생태체험학습장까지 1.1㎞ 거리를 외줄을 타고 가는 신종 레포츠. 아시아 최대 규모로 시속 120㎞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하늘을 날며 발아래 풍광을 조망하는 맛이 쏠쏠하다. 정선 5일장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소박한 시골장터에는 인심이 흐르고 이곳에서 사람들은 정을 사고판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리고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겨 눈과 입과 가슴이 호사를 누린다. 정선아리랑의 발상지 중 하나인 아라리촌은 59번 국도변에 있다. 강원 산간지방의 생활문화를 엿보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옛날 양반이 살았던 기와집과 참나무 껍질로 만든 굴피집, 소나무 널판으로 지붕을 이은 너와집, 삼대로 지붕을 이은 겨릅집(저릅집), 얇은 판석으로 지은 돌집, 나무로 지은 귀틀집이 자리했다. 옛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시공을 되돌린다. 아라리촌을 끼고 도는 아우라지는 평창군 도암면에서 발원한 송천과 삼척군 하장면에서 임계 쪽으로 물길이 뚫린 골지천이 합류해 ‘어우러진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 과거 남한강 1000리 물길을 따라 목재를 운반했던 뗏목 시발지다. 당시만 해도 전국에서 몰려든 떼꾼들의 아리랑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떼꾼들의 돈벌이가 좋아 ‘떼돈번다’는 말이 여기에서 생겨났다. 정선아리랑의 ‘애정’ 편도 이곳이 발상지다. 장마로 인해 강을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하는 여량 처녀와 유천리 총각의 애절한 사연이 담겨 있다. 이곳이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임을 알리려는 듯 아우라지 강변과 야산에는 처녀상과 여송정이 우뚝 서 있다. 관광용 다리인 오작교를 건너면 아리랑전수관이 있다. 화암 8경으로 유명한 정선군 동면의 화암동굴은 금광과 천연 종유굴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테마동굴. 일제강점기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던 금광인 천포광산이 있던 곳이다. 지금은 더 이상 금을 캐는 인부를 볼 수 없지만 당시 금광이 어떻게 운영됐는지 알 수 있도록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테마박물관을 조성해 놓았다. 1.8㎞길이의 화암동굴은 모두 5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여행메모△머물 곳=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를 끼고 형성된 여량면의 옥산장(033-562-0739)은 전통음식점과 여관을 겸하고 있다. 정선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로 산골 오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토속적인 음식을 전통의 맛 그대로 맛볼 수 있다. 특히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다.△먹을 곳=명품 곤드레밥집 가운데 동박골(033-563-2211)과 싸리골식당(033-562-4554)은 ‘곤드레나물밥의 양대산맥’이라 일컬어지는 곳. 두 집이 이웃하고 있어 어떤 곳으로 갈까 매번 망설여진다. 옥산장은 곤드레밥과 더불어 토종닭백숙과 감자붕생이가 대표 음식. 황기족발과 콧등치기국수를 내는 동광식당(033-563-0437)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집이다. 화암동굴은 금광과 천연 종유굴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테마동굴. 일제강점기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던 금광인 천포광산이 있던 곳이다.오는 22일 첫 기적을 울리는 ‘정선아리랑열차’는 이미 운행중인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과 강원 태백산지의 수송을 위해 건설한 ‘정선선’을 이어 만든 열차 길. 열차는 첩첩산중 낮은 목을 타 넘고 동강이 굽이치는 교각을 건너간다.(사진=박준규 여행작가)정선의 명물인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사방이 유리로 만드어져 공중에 떠 있는 듯 아찔한 경험을 선사한다.아시아 최대 규모인 아리힐스 짚와이어. 1.1km거리를 외줄을 타고 가는 신종 레포츠로 시속 12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떼돈벌다’는 말의 유래가 된 아우라지 뗏목 모형어우라지는 평창군 도암면에서 발원한 송천과 삼척군 하장면에서 임계 쪽으로 물길이 뚤린 골지천이 합류해 ‘어우러진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 정선아리랑의 ‘애정’편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아우라지 강변과 야산에는 처녀상과 여송정이 우뚝 서 있다.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옥산장’ 전옥매 사장이 정선아리랑을 열창하고 있다.명품 곤드레밥집 중 싸리골식당과 양대산맥이라 일컬어지는 동막골식당의 곤드레밥. 싸리골식당과 달리 뚝배기에 곤드레밥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옥산장의 대표 메뉴인 ‘토종닭백숙’
2015.01.20 I 강경록 기자
스노보드 고수들의 격전...'제9회 비발디파크 코리아오픈'
  • 스노보드 고수들의 격전...'제9회 비발디파크 코리아오픈'
  •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는 ‘제9회 비발디파크 코리아오픈’ 대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 국제스키연맹(FIS) 공인 스노보드대회. 월드컵 포인트가 걸려있어 국내외 프로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주니어(초등/중등), 아마추어, 프로 3부문으로 대회가 치러진다. 대회장소 비발디파크 슈퍼파이프는 국내 유일의 FIS 공인 국제대회 규격인 높이 6m, 길이 170m 의 하프파이프 경기장이다.시상품으로는 총 5200여만원의 상금과 현물을 준비했다. 비발디파크 코리아오픈 하프파이프 프로부문의 경우 남자부 1등에겐 150만원, 2등은 100만원, 3등은 70만 원이 주어지며 여자부 1등은 50만원, 2등은 30만원, 3등은 20만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 스노우보드 장비 및 리조트 숙박권, 시즌권, 스키리프트권, 오션월드 이용권 등이 주어진다.한편 비발디파크 코리아오픈 기간에는 포토출사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회전경과 선수별 베스트포즈 작품들을 선별해 1등에게 스키시즌권 1매, 2등에겐 대명리조트 숙박권 2매, 3등에겐 대명리조트 숙박권 1매가 주어진다. ▶ 관련기사 ◀☞ 동장군도 숨죽인 5억년 지하궁전…평창 백룡동굴☞ 안전 축제로 거듭나는 '평창송어축제'☞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여행법…'내나라여행박람회'☞ 우리나라 여행객이 '일본'을 많이 찾는 이유
2015.01.19 I 강경록 기자
  •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여행법…'내나라여행박람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이틀만 휴가를 내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꿀같은 설 연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연휴에 어디갈지 결정하지 못했다면 국내 100여곳의 여행지, 당장 떠날 수 있는 여행사 알뜰상품, 전국 지자체 인증 특산물 등을 전시하는 ‘2015 내나라여행박람회’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올해로 12회를 맞는 ‘2015 내나라여행박람회’는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구석구석, 행복여행’을 슬로건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 주관 하에 개최된다. 매년 10만여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장에는 올해 300여 단체, 500여 부스가 참가해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내나라 여행하는 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휴양, 체험, 레포츠, 안전 등 국민들의 최근 여행트렌드를 반영하여 ‘섬 기획관’, ‘해양마을관’ 등 특별한 기획관이 마련돼 어촌마을 체험, 안전한 섬 여행 등이 최초로 소개된다.가장 주목할만한 부스는 주관사에서 직접 준비한 ‘내나라 여행갤러리관’이다. 이 전시관은 1020세대의 수학여행, 무전여행부터 3040세대의 가족여행, 5060세대의 생태여행, 맛 여행 등 생애주기별 여행지를 추천해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알찬 여행 계획을 수립해 줄 여행작가들이 항시 상주하며 관람객들에게 여행코스를 상담해주는 여행상담관과 유명 여행작가들이 릴레이 강연을 펼치는 여행강연장도 함께 마련된다.이외에도 △각 지자체의 여행지, 여행상품 체험 및 축제를 알리는 내나라 홍보관 △생애주기별 추천여행지를 전시하는 내나라여행갤러리 △우리나라 아름다운 섬과 바다, 어촌체험 마을이 조성하는 해양여행관 △설을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 추천으로 나온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는 내나라 특산물관 △80여개의 관광벤처기업들이 특별한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창조관광기업관 △당장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들을 판매하는 여행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테마파크, 리조트, 호텔 등의 관광사업체도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한편, 2015 내나라여행박람회와 관련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naenar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naenara.or.kr)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캔고루)에 2월 1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02)6000-1109, (02)2079-2477 ▶ 관련기사 ◀☞ 동장군도 숨죽인 5억년 지하궁전…평창 백룡동굴☞ 안전 축제로 거듭나는 '평창송어축제'☞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캠핑&아웃도어]낚시는 한탄강으로..체험은 민통선으로☞ 우리나라 여행객이 '일본'을 많이 찾는 이유
2015.01.19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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